우리나라 사람들이 돈을 중요시하게된 주된 이유는 "철학의 부재"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친구,가족,학생,직장동료와 대화를 해보면 옷, 외모, 남얘기 등등 천편일률적으로 피상적인 얘기만 합니다. 그런 대화에 실증난 사람들은 내가 듣고싶은 얘기를 해주는 핸드폰과 대화를 하게 됩니다. 그 결과, 자연스레 사람 간의 관계는 무너지고 여행, 문화, 물건 등이 사람과의 관계를 대신하여 나를 충만하게 한다고 생각하죠. 그렇지만 대한민국에서 이를 향유하기 위해서는 돈이 필요합니다. 우리나라는 돈없이 즐길 수 있는 깊이란 없기 때문입니다.
@@마이야히대부분의 사람들이 철학교육을 받고 이를 통해 철학적 소양을 지니고 있었다면 지금보다는 좀 더 다양성을 인정하는 사회가 되었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그렇게되면 본인의 생각과 반대되는 의견이라도 상대방을 존중하고 이해하려 노력하며 좀 더 깊이있는 대화나 관계를 형성하지 않았을까 싶네요.
아이가 커서 어른이 된다. 행복한 아이가 커야 행복한 어른이 된다. 경쟁=서열놀이를 그만하고 존중부터 아이때에 다른사람을 존중하고 자유롭고, 있는 그대로의 자신을 받아들일 수 있다면 누구나 공격성이 적고 겉과 속이 같으며 성실함과 배려하는 마음으로 가득한 사람이 된다.선량하고, 평화로우며, 사교적인 사람으로 성장하는 것이다. 있는 그대로 차별하지않고 좋고나쁨 분별없이 존중할 수 있는 사람은 다른 어떤 사람을 존중하고 사랑을 전달할 수 있다. 성적따위 숫자가 아니라 정성적인 사랑 건강 행복 그 자체가 있으면 어디에서든 평화롭게 살아갈 수 있다. 사랑은 상대에게 행복과 건강을 나누는 것이다🎉
유럽나라 중 하나에서 대학을 나왔는데… 진짜 대화 주제 자체가 다릅니다. 거기는 정말 일상생활, 가치 재밌는 얘기 그런걸 하는데, 한국 돌아오자마자 돈, 외모, 사치품… 진짜 한동안 혼란스러워서 힘들었네요ㅎㅎ 근데 시간이 지나니 자연스럽게 따라가게 되는 자신이 싫었어요. 옳다 그르다를 떠나서 너무 돈돈 하니까 다른 가치가 중요하지 않게 느껴지는게 슬펐어요. 비교하고 평가하고 눈치보는 문화ㅠㅠ… 유학했던 나라는 정말 가족끼리 대체로 화목하고 서로 다정하고 그랬어요 ㅎㅎㅎ 지금은 그 나라에서보다 경제적 여유거 생겼는데도 정신적으로 여유롭지 않습니다. 사람들은 흔히 돈만 있으면 한국보다 살기 좋은 나라는 없다고들 하는데, 제 생각은 다릅니다. 돈이 있으면 어느 나라나 살기 편해지는데, 물질적 풍요가 갖춰진다면 주변 사람들도 여유롭고 너그러운 환경에서 살고 싶네요 ㅎㅎㅎㅎㅎ
맞아요 저도 외국에 몇 년 있었는데 외국 있을땐 물질적인거 별로 관심없었습니다 그냥 소소한것들이 좋았죠 그런데 지금 한국에서는 돈만 보고 살고 일의 노예로 살고 있네요 건강이 안좋아도 친구들을 가족들을 잘 못봐도 하루 열두시간 일만 하게 됩니다 한국을 탓하는건 아니지만 살아가는 환경과 사용하는 언어가 큰 영향을 미친다고 생각해요
넘 돈돈 거리는것도 좋지 않지만, 너무 돈을 경시하고 아예 얘기 하지 않는 문화도 있어서 그게 오히려 문제가 되기도 하는거 같아요. 저는 프랑스인과 결혼했는데, 프랑스는 생각보다 돈때문에 힘든사람들 많습니다.. 번역되지 않아서 한국에선 보기 힘든 다큐들 poverty in europe, people below poverty line in france 이런걸로 검색해서 보시면 한국에서는 사실 상상하기 어려운 정도로 돈이 없어서 고통받는 사람들 많거든요. 아예 경제관념이 제로인 사람들 많아요. 저희 남편한테 물어보니까 본인한테는 치안이랑 역시 돈이 가장 중요하다곸ㅋㅋㅋ 한국이 현재 유럽과 한국 중간 어디쯤 되면 좋을거 같아요.
언젠가부터 여행을 시작한이후 인생이 장기 여행화 되고있는데 이것을 타인은 욜로나 오늘만 사는 사람으봄..(어차피 날 어케보든 상관은 없지만) 근데 각 나라에서 일이년씩 살아본 결과 우리나라에선 아무리 돈이 많고 뭘해도 정서나 분위기가 행복할수없는 곳이겠구나. 이런걸 너무 많이 느꼈음. 현타가 많이왔음. 지금은 멕시코인데 미국 호주 북유럽 꼭 서구권 선진국 아니어도 한국보다 정서상 안정적이고 훨씬 나음. 편리성이나 인프라가 좋은건 한국이 최고임은 말할 필요가 없기때문에 종종 한국이 그리울때도 있지만 진짜 그런건 정말 살아가는데 작은요소일 뿐임. 갈수록 사회가 글로벌화 되가고있어서 갈수록 더 해질것임.(이젠 어딜가도 배달음식시켜먹을 수 있고, 유럽이든 어디든 그렇게 불편하지 않음. 우버도 있고 유투브로 왠만한것 다 시청하고 인터넷으로 주문 해서 할수있음) 진심 한국은 정서적 멘탈적으로 큰 문제가 있음. 전세계 유례없는 출산률만 봐도 뭔가 크게 이상이 있단 반증. 그리고 사람들이 지나치게 예민함. 난 항상 한국에선 ”쥐죽은듯이“ 피해입히면 큰일난다는듯이 사능게 당연하게 살아왔음. 물론 이게 에티켓이고 맞는거긴 한데 그만큼 사람들이 발작버튼 나듯이 화가 나있어서 .. 층간 소음에도 예민하고 냄새에도 예민하고. 외국은 가끔 옆집에서 파티 해도 아 오늘 뭔 좋은일이 잏나보다 좋은게 좋은거지 이해하자 마인드라 해야하나. 울나라보다는 ”비교적“ 유들유들 한편임( 걍 내 느낌임. 반박시 님말이맞음. ) 그리고 뭣보다 어딜 돌아다녀도 명품 두르고 다니는거 흔하게 보이는거 한국만큼 많은데는 못본거같음ㅎ 개개인 개성도 없고 유행만 겁나 우르르 따라함
마음을 쉴 줄 아는가? 마음을 쉴 줄 알아야 통찰이 온다. 답이 온다. 알게 된다. 마음의 본성은 거울처럼 명료하고 하늘처럼 걸림이 없고 대지처럼 모든 것을 품고 바다처럼 깊고 광대하다. 여기에 쉴 곳이 있다. 텅빈 각성 텅빈 평화 텅빈 사랑 텅빈 충만함 텅빈 알아차림 여기에 쉬어라.
한국은 모든 관계에 돈을 연관지어 생각함. 가족도 돈으로 연결되고, 사랑도 돈으로 연결됨. 결혼은 현실이라는 말이 상식으로 통용되고, 상대방의 조건을 보는걸 당연하개 생각함. 가족도 마찬가지로 부모는 자녀가 좋은 직업(자아실현 보단 돈, 의대가서 돈 많이 벌기 등)을 갖기를 바라며 투자를 하고, 자녀는 부모에게 어느정도의 지원을 받는 것을 당연히 생각함. 돈을 최우선시 하는 것이 문제라기 보다는 모든 가치를 돈으로 치환해서 생각하는게 문제임. 자신의 가치와 선택도 돈으로 치환해서 서로 비교하는게 한국인. 인간관계를 숫자로 보니까 서로 비교하기가 용이하고, 누가 더 높은지 낮은지 한눈에 판단할 수 있음. 그리고 그 순위표에서 떨어지지 않기 위해 모두가 불행해하며 노력하는게 한국 사회.
아이가 커서 어른이 된다. 행복한 아이가 커야 행복한 어른이 된다. 경쟁=서열놀이를 그만하고 존중부터 아이때에 다른사람을 존중하고 자유롭고, 있는 그대로의 자신을 받아들일 수 있다면 누구나 공격성이 적고 겉과 속이 같으며 성실함과 배려하는 마음으로 가득한 사람이 된다.선량하고, 평화로우며, 사교적인 사람으로 성장하는 것이다. 있는 그대로 차별하지않고 좋고나쁨 분별없이 존중할 수 있는 사람은 다른 어떤 사람을 존중하고 사랑을 전달할 수 있다. 성적따위 숫자가 아니라 정성적인 사랑 건강 행복 그 자체가 있으면 어디에서든 평화롭게 살아갈 수 있다. 사랑은 상대에게 행복과 건강을 나누는 것이다🎉
한국에 비교하는 문화는 과거부터 늘 심각하게 지적받는 문제였음. 근데 문제는 2010년 이후로 다양한 방식으로 개인이 쉽게 벼락부자가 되면서 가방끈이 긴사람도, 가방끈이 짧은 사람도 모두가 이성을 잃으면서 개판이 되어버린거죠. 가방끈 긴 사람들은 인적 네트워크와 지식으로 더더욱 부자가 되고 싶어하고 가방끈 짧은 사람들은 어짜피 안 되는거 자기 인생을 도박처럼 걸고 부자가 되려고 하죠. 다행이 부자가 되면 모르겠지만 실패하면 본인 주위에 사람들뿐 아니라 사회전체가 좀 먹어 버려서 사회기반이 제대로 설수 없게 되버리죠. 지금의 대한민국처럼요. 누구나 벼락부자가 되고 싶어하고, 순간 눈 돌아가서 이성적인 판단 못 할수도 있다고 봅니다. 근데 한번 잘못 갔다고 생각하면 정신을 차려야죠. 사회에 어른이 없다는 것과 나이를 먹어도 어른이 안 된다는 말이 요즘 더더욱 와닿는것 같네요.
2010년 이후 소셜네트워크가 한국인 특성과 맞물리면서 한국인들에게는 특히나 더 독으로 작용했음. 옛날 싸이월드부터 지금의 틱톡에 이르기 까지 모두가 다 지 잘난 자랑만 올려대니, "결과적 평등" 에 집착하는 한국인들 특유의 "상대적 박탈감" 때문에 배아파고 분해서 더 분노하고 돈과 물질과 겉보기에 매달리게 됨.
가족에 관해서는.. 외국(서양)은 대부분 무조건적으로 사랑해주고 지지를 해주는 반면 한국은 일가친척의 기대로부터 오는 그리고 부모님을 자랑스럽게 그리고 행복하게 해드려야한다는 부담감, 그리고 무한 지지보다는 철저한 관리감독하며 더 잘하라고 push하는 부모이기에... 가족의 문화와 느낌이 많이 다른거 같아요. 서양은 정말 있는 그대로 받아주고 사랑하는 문화가 큰거 같아요. 가족으로부터 힘을 얻는 이유가 그런거 같고요.
한국 27년 살다가 일본 와서 10년정도 산 사람입니다. 정말 도찐개찐이지만. 일본 살며 얻은건 딱 하나 [누구랑 비교하지 않는다] 이거 때문에 삶이 궁핍하지 않을 정도만 하고 싶은 일 하면서 가족과 많은 시간을 보내며 살고 있습니다. 自愛라는 말이 있는데 내 자신을 사랑하자 라는 말입니다. (자존감과는 다름)내가 누구이고 어떤 성격이고 무엇을 좋아하고 어떨때 행복한지를 살아가는동안 알아가고 그것에 많은 시간을 쏟고 그로인해 행복을 느끼고 만족하면 그 과정을 중요하게 여기게 되고 그게 성공한 인생 이라고 말할 수 있다고 합니다. 내 과정을 모르는 다른사람의 평가는 중요하지 않다는거죠 내 인생이 중요하면 덩달아 나랑 함께했던 사람들도 중요해 지는거고.. 그중에 가족이 있고 친구가 있고 동료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이 지표가 출산율도 어느 정도 설명할 수 있는 것 같아요. 서구권 국가들은 우리나라보다 퇴근을 몇 시간 일찍 하고, 아이들 일로 연차 내는 것에도 전혀 눈치 보지 않습니다. 회사 관련이 아니더라도 대중교통 탑승 시 유모차가 있으면 같이 들어주기도 하는 등 사회 전반적 분위기 자체가 어린이에게 배려하고 호의적이더라고요. 정확히는 가족의 가치를 이해하고 존중하는 것이 되겠죠. 국민들의 보편적 정서가 이러하다 보니 자연스레 정치인들도 당선이 되려면 이런 정서에 부합하는 가족 친화적 정책을 내세우게 되고, 그렇게 순환이 됩니다. 돈이 얼마나 있느냐가 아니라 아이를 낳아도 행복하고 보람되게 살아갈 것이다, 하는 마음이 자연스레 드는 거죠. 바로 그게 논점이 되어야 하는 것 아닐까 싶습니다. 의미있는 영상 잘 봤습니다:)
한국에서 가족을 중요한 가치로 두지 않고 특히 18~29세들이 낮게 꼽았다는거 보고.. 한국에선 가족이 누구보다도 나를 억압하고 상처를 주는 존재가 되어버렸기 때문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었음. 지나치게 밀착되어 있는 데다 부모가 자식이 지시를 반항없이 잘 따르기만을 원하고.. 특히 저 나이대에선 부모가 원하는 성과(성적, 대학, 취업)를 이루지 못하면 원수되기 딱 좋잖아. 부모자식을 제외해도 부부나 조부모 등등 전부 관계의 피로도가 높아서 그렇지 않을까.
제 생각에 가족이 중요가치가 되지 못하는 이유도 결국 돈이에요... 부유하지 못한 집안은 남들이 한걸음 달려갈 때 한푼 두푼으로 부모님을 봉양해야하고 그게 눈에 밟히기 시작하면서 결국 수저인가 같은 생각을 하게 되거든요. 그리고 가족이 생긴 후에도 없으면 없는대로 있으면 있는대로, 아내가 못벌면 못버는대로, 잘벌면 잘버는대로 내적인 갈등이 생겨요. 온전히 사랑해서 결혼할 수 없는 환경인거죠. 저도 좋아했고, 5년 넘게 교제했지만 결국 제가 모은 돈이, 제 집안이 어쩔 수 없어서 포기한 연인이 있고요...한국 사회서는 정말 싫지만 돈을 붙여보면 누구보다 납득 가능하게 만들어주더라고요.
빡대가리 부모로부터 나온 자식이 공부 잘할리 없으니 자식을 웬수로 여기고 그 자식은 되도 않는 부모의 기대와 압박에 질려 삐뚤어짐. 하다못해 민법에서도 부모가 자식 먹여주고 재워주는건 당연한거지 뭔소리인지 ㅠㅠ 우리나라 가족이 이모양 이꼴인건 자식의 문제가 아니라 못되고 덜떨어진 부모가 문제 원인 제공자임.
뉴질랜드 사는데 오늘 아이 어린이집 에서 견학 갔다 오는데 갔다 왔습니다. 엄마 아빠들 같이 온 아이들이 안 온 아이들보다 훤씬 많았어요. 다 연차 쓰고 왔습니다. 어린이집 아버지날 행사하면 안오는 아빠들 없고요. 다 당당하게 연차쓰고 옵니다. 한국은 직장의 가족에 대한 시각이 개선되지 않는한 저출산 해결 불가능합니다.
생각해보면 나 또한 이런 남들보다 잘 살아야 인생이 인정받는다고 느끼는 시기가 있었다. 지금도 그러한 본성은 나지막히 살아있음을 느낀다. 사실 이 끝은 내가 이겨도 공허하며 내가 지면 비참하다. 이건 잘못된 가치관임을 느끼지만 효자문과 장원급제 문화만 봐도 이건 한국인의 본성이다. 좋게 말하면 만인에게 배려, 나쁘게 말하면 오지랖, 더 나쁘게 말하면 비교가 인생의 유일한 의미인 민족.
생명체에게서 쓸모를 찾는것이 바로 세뇌했던 의식이다. 다람쥐도 고양이도, 옆에 있는 나무도 쓸모가 있어서 몇억년 진화를 거쳐 살아남은 것이 아니다. 의식주를 해결하기 어려울 때는 경제가 성장하면 행복 지수도 같이 올라갑니다. 그러나 경제가 일정한 수준 이상으로 올라가면 아무리 경제가 성장한다고 해도 더 이상 행복해지지 않습니다. 그래서 우리는 ‘진정으로 행복하기 위해서는 어떻게 살아야 할까?’ 하는 삶의 길에 대해 깊이 생각해야 합니다.괴로움의 원인이 무엇인지를 스스로 탐구해야 합니다. ‘욕망이 원인이구나’ ‘내 마음대로 하려는 성질이 원인이구나’ ‘한 치 앞도 모르는 무지가 원인이구나’ 그것을 관찰하고 세상과 자신을 존중하며 사랑을 뿌리기만 해도, 수많은 문제가 해결됩니다.
단기간에 경제가 발전하면서. 대한민국의 경쟁은 심화되었고, 사회 곳곳은 모두 썩어들어갔다. 심지어ㅡ우리의 목숨과 직결되는 의료조차 자본주의가 파고들어 거의 미친나라가 되었고. 삶의 근간인 주거안정조차 망가뜨리며 투기의장으로 만들었다. 사람들은 점점 돈에눈먼 좀비들처럼 악해져버렸다,,,, 이런미친세상이 나는 너무슬프다,,, 아무리 성공하고, 돈많이벌면뭐할까. 인간이 같은 인간들이 싫다는게 얼마나 비극적인일인것인가.
어릴적부터 알게모르게 이미 그렇게 가치관이 성립되어 왔던 것 같습니다. 생각해보면 대부분의 아버지가 학교 체육대회나 이런때 오기 힘들었는데 그냥 그게 당연히 우리 아버지는 돈을 벌어야 하니까 가족 행사에 오지 않겠지..이렇게만 생각을 했거든요. 가족을 중요시 하는 국가들은 이런 일이 있으면 부모들이 무조건 참여한다는 얘기에 진짜 놀랬음 왜 회사를 안가지? 돈은 어떻게 벌려고? 했다가 문득 그 생각하는 내 자신을 보고 흠칫함; 아 나도 가족보다 돈을 우선시 하는구나 싶었습니다..
맞아요~ 요즘 사람들이 시집장가가면 부모한테 더 무신경한 이유가 부모님이 돈으로만 아이를 키웠기 때문은 아닌가? 이런 생각이 들곤 합니다. 그러니깐 돈이 곧 사랑이요 돈이 최고다라고 생각하게 되는거죠~ 결과적으로 돈필요할때 아니면 명절에나 한두번 얼굴만 간신히 보는 사이가 되는거죠.
비교문화가 양날의 검인것 같습니다. 경제성장기때엔 누구보다 효율적으로 앞으로 나아가게 해줬지만, 지금에 와선 오히려 대한민국의 발목을 잡는 요소가 되었네요. 전부는 아니겠지만 대한민국의 대부분의 문제에는 이 비교문화가 원인인게 큰 것 같습니다. 대한민국 국민들이 슬기롭게 잘 극복해나갈 수 있을까요? 간절히 그러길 바라지만 쉽지만은 않아보입니다..
그쵸 경제 성장기가 끝났으면 이제 체제 전환 해야죠 유지하는 단계로. 서유럽이나 북유럽이 복지국가라고 하지만 사실 그건 극도의 자본주의적 계산이 깔린 정책입니다. 사람들이 노후대비를 국가를 믿을 수 있으니까 젊을때 모으기보다는 소비를 더 많이 하죠. 일본처럼 저축만하면 장기간 침체기와요 마치 혈액순환이 안되는거 처럼.
@@accountnew-lo8fu민족성 같은 소리하네 ㅋㅋ 꼭 멍청한 것들이 유럽이야기 하지 ㅋㅋ 걔네들도 과거에는 똑같았어 ㅋㅋ 더 이상 성장하기 힘드니까 외노자 쓰고 세금 겁나게 거두고 복지로 돌리는거지 ㅋㅋ 유럽이 마냥 좋은줄 아냐? 세금이 높아서 위로 올라갈 생각은 포기하고 똑똑한 놈은 미국으로 이민가지. 한국은 아직 위로 올라갈 여지가 있는 사회고.
@@user-mt5ml2ky4y 언어 조차도 신분을 나눠서 할말 못할말 나누는거만 봐도 민족성도 큰듯 만나자마자 상대의 나이를 묻고 서열을 따지고 언어 사용의 자유를 구분짓는 것도 한국 말곤 전세계적으로 극히 드물음 같은 유교권 벼농사권 국가들이라도 한국처럼 언어의 계급화가 극심하진 않음.. 이젠 버려야할 안좋은 민족성과 문화인데도 좀처럼 나아지질 않고 오히려 더 심해지는중
29세가 IMF때 몇살이었는지 생각해 봐야 한다. 26년 전에 IMF가 있고 핵가족이 붕괴되며 맞벌이 체제가 되었다. 부모가 자녀를 돌볼 수 없게 된 것이다. 육아시설도 부족했기 때문에 IMF시기에 5살을 못넘긴 아이들이 다수 방치되었다. 결국 부모가 기르던 문화와 체계가 붕괴되고 사회조차 아이들을 돌볼 준비가 안되었던 세대들이다. 지금이야 태권도장이다 어린이집이다 그나마 어린이를 돌 볼 수 있었지만, 그 시절 아이들이 받은 악영향을 고려해야 한다. 결국 어린 나이에 부모로부터 그리고 사회로부터 방치되었던 아이들이 가정을 소중하게 여긴다면 그게 더 이상한거 아닐까. 자녀가 부모의 보살핌을 받지 못하는 현사회의 문제를 고찰해야 하지 않을까.
@@탐라도민 부모가 아이와 지내는 시간이 길면, 자연스럽게 많은 것들을 닮아 갑니다. 그래서 던져놓듯이 키워도 괜찮은 겁니다. 교육을 위해서 버릇을 고치기 위해서 예절을 익히게 하기 위해서 많은 노력이 필요하지 않습니다. 그저 무리하게 공부에 집중하게 하려는 노력만 필요했지요. 지금은 다르죠. 아이들에게 예절이나 버릇 등을 가르치는건 자연스럽게 이뤄지지 않습니다. 하나하나 인위적으로 가르쳐야 해요. 함께 지내는 시간이 부족하기 때문에 공이 몇배로 들어갑니다. 사람이 사람답게 만들어지기 위해서 필요한 많은 것들이 이전엔 자연스럽게 이뤄졌는데 이젠 다 공을 들이고 노력을 들이고 시간을 들여서 아이들과 싸워가며 이뤄야 하니 악몽이 되는 것이지요.
우리나라가 개인주의 문화라고 생각이 들지는 않아요…개인의 고유한 생각이나 개성을 존중하기보다는 개인주의자 선언 책에서 말한 것처럼 구성원들의 생각이나 가치가 획일화된 집단주의 사회죠. 아마도 이웃에 대해 무관심하고 경쟁에서 낙오된 자들이 스스로를 고립시키는 현상을 개인주의로 표현하신 게 아닐까 생각합니다만 그건 개인주의와는 엄연히 다릅니다.
교육업계 일하면서 많은 아이들을 만나고 있습니다. 우리나라는 아이들이 자기자신을 외면하도록, 스스로에게 둔감하도록 강요당하는 것 같습니다. 그렇지 않으면 그 심한 경쟁을 견디기 어려우니까요. 결국 그 아이들은 자신의 개성을 발견하고 발달시킬 기회를 박탈당하면서 어른이 됩니다. 그러니 남과 나의 차이를 표면적으로만 인지할 뿐이며, 그래서 더 불행해지는 것 같습니다. 적어도 사춘기에 접어드는 만10세에서 14세 사이의 아이들에게 여유를 주는 제도적 여건과 사회적 분위기가 조성될 필요가 있습니다.
8,90년대생은 학교에서, 부모로부터 그렇게 교육받고 자랐죠ㅋㅋ 좋은성적받고 좋은직장가서 돈 많이버는게 최고의 미덕인것으로요. ‘그럴거면 너 기술배워서 공장이나 가라’ 라는 말을 패배한 인생의 모습으로 당연시 생각하던 시절이였으니 그런 교육받고자란 사람들이 현 모습을 만든건 당연하다고 생각하고요. 이러다 그 세대가 나이먹고 친구, 가족, 인간관계의 부재에서 오는 외로움을 뼈저리게 느끼게되는 때가 오면 또 그 자식들은 더 나은 가치관을 배우며 자라게 될거라 기대해보긴 하지만..쉽진 않을것같습니다
고등학교 때부터 대학교 때까지, 제일 친한 친구들도 내가 뭘 한다고 했을때 항상 하는 말 "그거 잘해?" "그럴거면 뭐하러 해?" "그럴바에 ~나 해라" 같은 소리! 지겨워 죽을 뻔했다. 지금도 인터넷에서 계속 나도는 "꼬우면 이기시던지요"... 중국 관중이 한국 팬에게 해코지했다고 한다는 말이 이따위 수준. 그럼 한국이 이기면 중국에게 무슨 짓이든 해도 되고, 중국이 만약 한국 이겼으면 무슨 짓거리를 해도 괜찮다는 말인가? 솔직히 가끔 난 우리나라 사람들도 중국인들 비난할 자격이 없다고 생각한다.
12살에 한국에 이민 와서 중학교를 일반 학교에 다녔는데, 학원 원장쌤이 늘 하시던 말씀이 "너희 옆자리 친구들을 한번 봐봐, 친구가 아니야 경쟁자야. 나는 말이야 어렸을 때 학교에서 하루종일 친구들이랑 놀기만 하다가 새벽에 코피 나도록 혼자 공부 했어. 왜? 이겨야되니까. 낮에는 친구들 공부 안되게 관심 돌리고 새벽에 혼자 공부했어" 그때 좀 심하게 컬쳐쇼크였음. 러시아에선 1학년때부터 졸업할때까지 전학을 가지 않는 이상 반 멤버 그대로 갔음, 매년 안 섞고. 그래서 우정이 굉장히 끈끈하고 사이가 깊었는데, 한국 와보니 정반대. 한 학년 올라가서 한때 같은 반이고 친한 친구였던 한 여자애가 다른 반 되더니 인사를 씹는걸 보고 많은 생각 했음....트라우마가 심하게 박히긴 한 것 같음 10년 넘게 지났음에도 여전히. 우정을 키울 엄두가 안난다
일이 있어서 수도권, 지방에 갔을 때 연로하신 분께 자리를 양보해드리고 손자와 같이 오신듯한 분께 자리를 양보해드리는데 주변에서 굉장히 특이하다는 듯이 쳐다보던 게 아직도 생각이 나네요. 어렸을 때부터 아버지께 지금 양보를 하면 미래에는 네가 양보받을 수 있는 사회가 될거라고 이야기를 들으면서 아버지의 배려를 보며 자랐는데 근래 들어 삭막한 사회가 되는게 느껴지고 저는 커녕 저희 아버지도 배려받지 못하고 소외당하는 사회가 될까 두렵기도 하고 가끔은 이런 배려가 필요한가 모두의 모습을 보며 회의감이 들때도 있습니다. 오늘 하루도 나부터 배려하는 사람이 되자 마음을 다잡는데 먼 미래에는 조금 더 모두가 가까운 사회가 오면 좋겠다는 마음으로 내일 하루도 살아야겠습니다.
@@songdoj1653 저도 여유가 있었다면 오래 함께했던 연인을 보내지는 않았겠죠... 그래도 가족은 아름답잖아요? 욕하는 이들도 있지만 누구나 아름다운 가족을 꿈꾸고 선망하고, 또 아이들도 귀엽죠. 카페 옆자리에 있는 아이에게 손흔들어주고 웃을 수 있게 그 아이 앞에서는 아무렇지 않게 재롱을 부릴 수 있을만큼. 다시금 모두가 이런 것을 꿈꿀 수 있는 사회가 오면 좋겠어요. 그리고 저는 하나하나 작은 것부터 배려하고 실천하면서 살기 좋은 작은 세상을 만들어야죠.
예전에 대학 복학 이후에 취업 생각하면서 학점, 공모전, 어학시험 등등 준비하던 때가 생각나네요. 24시간 내내 여유 없이 할일 목록을 체크하면서 남는 시간마다 다른 일들을 하고 있었는데.. 조별과제 같은 조를 하던 사람들이 하던 대화를 들으면서 '나는 무엇을 위해 이렇게 살고 있을까?' 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앞만 보고 달려나가면 남는건 무엇인가? 결국 그 해답을 내지 못한 채 여태껏 살아오고 있는 제 모습을 돌아보게 되네요.
세계사에서 가장 빠른 고도성장이 그만큼 세대간 이해를 어렵게 만들고 전세대의 경험이 오히려 후세대의 발목을 잡게 만드는 식으로 부메랑이 되어서 돌아와 세계에서 가장 출산율이 낮은 나라가 된것 같습니다. 한국 다음으로 빠른 속도로 고도성장을 이룩한 나라도 한국의 출산율을 빠르게 추격하는걸 보면 더더욱그렇다는 생각이 듭니다.
물론 모두가 그렇지는 않다는 걸 알면서도 거의 대다수, 사회의 인식이 그렇다는 게 너무 슬프네요... 언제부터, 무엇이 이렇게 만들었을까 싶기도 하고요... 저도 청년 중 한 사람으로서 정말 공감되는 내용이었습니다. 저는 감사하게도 경제적 지원을 받아 휴학하면서 온라인으로 관심이 있는 걸 배우고, 다양한 걸 경험하고 생각하면서 심리적으로 조금은 여유도 생기고 가치관도 확립해나가고 있다는 생각이 들어요. 하지만 이 또한 경제적 지원이 있어서 가능하다고 생각이 들긴 합니다... 또한 주변을 보면, 대다수가 인간관계를 잘 맺지 않으면서도 외로움을 잘 타는 것 같다는 생각도 들고요... 부디 모든 분들이 아주 잠깐씩은 자기 자신을 위해 쉬어주셨으면, 사소한 행복도 행복이라는 걸 알아주셨으면 하는 조금은 주제넘은 소리를 해봤습니다. 모두들 오늘 하루도 수고하셨습니다😊
현실적으로 저기 나온 항목들 대부분은 돈으로 대체가능함... 돈이 있어야 병걸리면 치료받아 건강해질 수 있고 돈이 있어야 건강한 식생활을 유지할 수 있고 돈이 있어야 대학도 가고 배울 수 있고 돈이 있어야 데이트도 할 수 있고 돈이 있어야 친구도 만날 수 있고 돈이 있어야 취미생활도 할 수 있고 돈이 있어야 여행도 갈 수 있고 돈이 있어야 가족도 행복하고 돈이 있어야 결혼생활도 행복하고 돈이 있어야 사회기부활동도 할 수 있음. 돈은 시간이자 기회이고 환경이자 보험임. 전부는 아니지만 거의 대부분임. 세상은 시간조차 공평하지 않음. 돈이 있으면 남들보다 같은 시간을 살아도 더 많은 시간을 얻을 수 있음. 간단히 말하면 강남에서 출퇴근 30분 하는 사람과 경기도 살면서 2시간반씩 출퇴근하는 사람의 삶이 같을 수가 없는거임. 돈을 더 내면 놀이공원에서도 기다리지 않고 탈 수 있는 시대인데. 또한 가족간에 불화가 생기는 이유 1위, 이혼하는 이유 1위가 경제적 문제임. 돈과 행복이 비례할지는 모르겠으나 적어도 반비례하지는 않음. 어느 정도 이상의 돈이 있으면 그 이상은 더 있어도 행복도가 증가하지 않는다고는 하던데 그만큼 있는건 극소수고. 돈 ㅈㄴ많은 헐리웃배우들도 재산분할, 위자료 더 받겠다고 소송ㅈㄴ하는게 현실임. 내가 볼땐 저 질문지 자체가 좀 어리석거나 대답한 사람들이 좀 어리석거나 둘 중 하나임 아니면 내가 좀 어리석거나.
우리사회를 비롯한 유교문화권에서 가족은 사랑과 안녕의 공동체라기보단 개인을 무시하는 집단주의적이고 권위주의적 공동체였기 때문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동시에, 근대화를 통해 자본주의를 받아들였지만, 근대화의 근간인 개인주의적 문화는 받아들여지지 않았구요. 그러다보니 개인(소득과 소유의 주체로서)을 중심으로 구성되는 자본주의 체제와 집단주의적 권위주의적 사회문화간의 모순이 갈수록 깊어지는 것 같습니다. 개인을 존중하는 사회에서는 굳이 돈이 많지 않아도 개인으로서 억압받지않고 자유롭게 살 수 있지만, 보수적이고 권위주의적인 한국을 비롯한 유교사회에서는 개인이 존중받고 자유를 획득할 수 있는 것은 자본주의적 관계, 특히 그 관계에서 갑의 위치에 있을때가 아닐까 싶네요. 다만 그런 관계에선, 을이 항상 있기 마련이고, 자본주의적 관계애서조차 을이 되면 한국사회에서 자유를 획득할 방법이 없어보이기에 누구나 다 최선을 다해 갑이 되고자 하는게 우리나라를 경쟁사회로 만들어가는 원동력이 아닐까 합니다. 그래서 모두가 돈을 많이 벌길 원하구요. 당연히 모두가 돈을 많이 벌순 없고, 그러다보니 일시적으로나마 갑의 위치에 있을 수 있는 소비에, 소비자의 권리 행사에 그토록 민감한 것 같습니다. 그러다보니 소비자 갑질이 어느때보다 만연한게 아닐까요. 그것마저 못한다면 살면서 존중받을 일이 없는 사람이 한국엔 너무 많다고 생각되네요. 그러다보니 부모들도, 자기 자식을 존중해주고 타인을 존중할 줄 아는 사람을 키우기 보단, 사회에서 갑이 될 수 있도록 만드는 것을 최우선시 하게 된 것 같습니다. 본인들 또한 그런 교육을 받고 자랐을 가능성이 크고, 살먄서 가족이든 친구로부터든 개인으로, 사랑하는 가족이자 친구로서 무조건적 지지와 인정, 존중을 받기보단 공부를 잘했을때, 능력이 좋을때에만 그 능력으로 일시적인 인정을 받았을 테구요. 결국 그 핵심에는 개인을 존중하는 문화의 유무가 있지 않나 합니다. 유럽이 자본주의의 발상지임에도 가족과 친구가 저토록 중요한 가치를 지닐수 잇었던 배경 또한, 물론 기독교적 가족문화도 있겠지만, 근본적으로는 가족이 개인을 억압하지 않고, 개인이 존중받기 때문인것 같아요. 저는 독일에 살고 있는데요, 이곳이라고 모두가, 모든 가정이 화목하고 개인을 존중하진 않습니다. 가까온 친구 하나도 부모와 복잡한 관계를 갖고 있는데, 그래서 그런지 불안과 타인에 대한 불신이 강합니다. 그런데 우리 사회의 가족에는 그런식의 일종의 정서적 학대가 아주 일반적인 것 같아요. 어려서부터 성적 등으로 비교와 평가를 일상적으로 당하고, 성적이 좋을때만 조건부 사랑을 받으면 안정적인 자아를 지닌 어른이 되기 힘들다는건 심리학, 정신의학에서 이미 많이 얘기하고 있죠. 이게 우리 사회의 일반적 풍경이 아닐까요.
와 결과 좀 충격적이네요. 전 미국에 있는데 얘들의 자본주의 마인드는 미쳤는데, 우리가 지금 미국인들보다 자본에 미쳐있군요. 아무래도 우리나라는 돈이 있어야 가정도 꾸릴 수 있고, 가족도 지킬수 있다는 마인드가 있는게 아닐까 합니다. 전 슈카형이 사랑? 화합? 얘기할때 공감을 많이합니다 ㅠㅠ 그런 주제도 종종 들려주시길... 형 아니면 할 사람이 없어.
@@jiksoo24 자기가 마음이 가난해서 결혼하지 못한다는 것을 인정하지 못하고 돈탓만 하고 있는 사람. 이런애들이 어쩌다 돈벌어서 결혼하려 해도 똑같이 돈만보는 사람을 만나 결혼할거고 그렇게 돈만 보는 사람들끼리 만나서 애를 낳아도 그 애는 사랑을 받고 자라지 못하고 돈이 최고라는 가치관만 주입받게 됨.
그건 한국의 습성이 아니라 인간의 습성이야. 수많은 서양의 현자들이 침묵은 금이다, 네 속을 다 보여주지 말라, 입조심해라 수도없이 말했잖아. 근데 니가 힘들고 의지하고 싶으니까 개인적인 고민, 집안사정, 대인관계문제 다 털어놓고는 한국인 탓하고 있어ㅋㅋ걍 니가 순진하고 나약하고 지혜가 부족했던거지. 다음부터는 진짜 깊은 고민들은 얘기하지마렴...
호주에서 공장에서 일할때 파업이 일어났었음. 12월24~25일에 일을하고 26~28일 쉬는문제로 당연히 24,25는 휴일이라 급여가 2배임 하지만 파업의 이유가 우리는 크리스마스때는 가족과 함께해야한다 라며 파업이 발생하고 24~25일에 쉬고 그 다음부터는 정상 근무하는걸로 파업이종료됨. 한국인이었던 나에겐 굉장한 충격이었음.
정말 슬프네요.... 이때까지 삶을 되돌아보면 남 눈치 보며 살아간 게 대부분인 것 같고 학교에서 시키는 대로 부모님이 원하시는 대로 살아왔습니다... 스무살 초반이 되서야 내가 이런 삶을 살아온 것을 깨닫고 벗어나려고 발버둥치면서 끊임없이 생각하고 자문하면서 '나'란 존재를 찾아가고 있습니다.... 여러분도 여러분 자신을 되찾으시길 바랍니다
생명체에게서 쓸모를 찾는것이 바로 세뇌했던 의식이다. 다람쥐도 고양이도, 옆에 있는 나무도 쓸모가 있어서 몇억년 진화를 거쳐 살아남은 것이 아니다. 의식주를 해결하기 어려울 때는 경제가 성장하면 행복 지수도 같이 올라갑니다. 그러나 경제가 일정한 수준 이상으로 올라가면 아무리 경제가 성장한다고 해도 더 이상 행복해지지 않습니다. 그래서 우리는 ‘진정으로 행복하기 위해서는 어떻게 살아야 할까?’ 하는 삶의 길에 대해 깊이 생각해야 합니다.괴로움의 원인이 무엇인지를 스스로 탐구해야 합니다. ‘욕망이 원인이구나’ ‘내 마음대로 하려는 성질이 원인이구나’ ‘한 치 앞도 모르는 무지가 원인이구나’ 그것을 관찰하고 세상과 자신을 존중하며 사랑을 뿌리기만 해도, 수많은 문제가 해결됩니다.
학창시절에 정말 한국인들의 가식과 위선을 제대로 배운 것 같다. 안빈낙도? 웃겨 정말. 돈이 짱이야. 이웃사촌? 친구도 소중하지 않은데 이웃따위.. 동방예의지국? 사람보다 돈이 소중한 나라에서 예의 차리는 것은 다 가식이지. . . 뭐랄까...저출산의 원인을 보는 것 같다. 이런 세상이니까 정말 아이 낳기 힘든거다. 해결하기 위해서는... 이웃을 사랑하면 된다. 이웃은 내가 아닌 타인을 다 지칭한다. 기독교에서 이에 대해 아주 명확히 설명하고 있지...예수님처럼 사랑하면 된다. 서구의 국가들은 기독교적인 가치관이 밑바탕에 깔려 있어서 그런지 '예수님이 내 삶의 우선순위' 라고는 말하지 않아도, 믿음으로 살면 추구하는 것들을 소중하게 여기는 경향이 있는 것 같다. 반면에 유교문화권은 가식과 위선이 전통인 것 같다...ㅠㅠ 그래서 이렇게 된 것이 아닐까? 에휴...슬프다. 아!! 이런 이야기를 하면 교회에서 벌어지는 추태들을 예로 들면서 반박하는 사람들이 있는데, 예수님처럼 사랑하면 된다. 교회 다니는 사람들은 예수님이 아니다. 믿는 사람은 예수님을 닮고 싶어하고, 믿는 흉내만 내는 사람들은 교회에서도 가식적이지....ㅠㅠ
100% 이해할 수 없어도 100% 사랑할 수 있다. 가족이 그래야한다. 행복은 학습해야한다. 가족간의 시간이 그래야한다. 돈이 없다고 불행한건 아니다 불편할뿐이다. 우리는 모두 언젠가 죽는다는걸 잊지말자. 부고장에는 통장잔고가 찍히지 않는다. 냉소를 버리자. 부디 서로에게 친절하자
한창 성장중일때는 남들과 비교하면서 경쟁하여 치고나가는 것이 효율적일 수 있지만, 그 성장이 다같이 정체될때는 남을 깎아내려 비교우위를 점하려 해서 전체적으로 비효율로 작동하는 것 같습니다. 빠른 성장을 이룩하고 어느정도 궤도에 올라서자마자 침체에 빠져 허덕이는 아시아권 국가들의 공통점이네요. 우리나라가 가장 심한것 같구요.
학교를 다닐 때 부터 대학을 먼 곳으로 정해 따로 떨어져 살 수 있게 될 때 까지 가족은 나에게 고통만을 안겨주는 존재였다. 이후로 수십년이 지났지만 지금의 1~20대의 생각과 그닥 다르지 않다. 가족은 고통만을 만드는 무언가였지 행복과 위안을 주는 존재였던 적이 없다. 심지 어 지금도 연락이 오면 무슨 일일까 전전긍긍하며 떨리는 손으로 전화를 받는다. 학교 생활은 괴롭히는 놈들 견디는 것만 해도 힘들었는데 그 위에 부모의 성적에 대한 압박이 더해지고 겨우 벗어났다 싶으면 빠른 나이에 취업하지 못하면 순식간에 나락이라는 무한 경쟁이 또 목줄을 죄어 온다. 40년을 넘게 살아도 무엇하나 내 스스로가 원해서 이룬 것은 손에 쥘 수 없을 정도의 작은 부스러기 뿐이고 스스로 만족하는 직장을 찾아도 주변에서 놔두지를 않고 끊임 없이 물어오고 참견해 온다. 이런 사회에서 저런 결과는 너무나 당연하다고 밖에 할 수 없다.
어렸을때 친구집에 놀러갔을때 친구어머니가 어디사냐고 물어봤을때 어디에살고있느냐가 친구의 가치를 평가한다는걸 나이가 들면서 알고 좀 서운했었습니다. 학교에서 설문조사에 자가냐 전세냐 월세냐 부모님 직업이 무엇이냐 적는것도 지금생각해보면 너무 저급해보이구요 나이가 드니까 이게 윗사람부터 내려오는 가치관인거같습니다 씁쓸하네요
@@harvey8502 이런 정신론 들먹이는 틀딱들은 대체 왜 통계랑 지표가 증명하는 팩트를 노오오력 안해서 안된다고, 여어얼심히 했으면 됐을 거라고 자위하는 걸까 ㅈㄴ 이해가 안된다. 아니 본인부터 주변인 사랑하기 실천하던가 사회 캠페인에 한 푼 보태기라도 하고 나서 '니가 부정적으로 보니까 안되는 거야. 극복해!' ㅇㅈㄹ 하던가. 그냥 입으로 떠들기만 하면 뭐 되나 현실적으로?
지금까지 우리나라에서 비교가 계속 이어지는 것 같아요. 여러가지 부분에서 남들과 비교하며 뭔가 부족하거나 뒤쳐지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매일 가지게 되니까요. 라이벌을 통해 적절한 견제와 균형도 이루어지지만 심한 열등감에 좌절하며 현실에 힘들어하는 이들도 많은 게 사실이에요. 비교문화에서 벗어나는 나름대로의 건강한 탈출구가 필요하지만 쉽지는 않을 것 같아요!
서구들은 천천히 성장해서 가족을 돌아볼 기회가 있었다고 봐야하죠 특히 서구 선진국들을 아무리 직업적으로 커리어가 뛰어나도 가족한테 헌신하지 못하는 사람은 성공했다라고 쳐주지도 않기도 합니다. 한국은 수십년간 나라가 정상꼴이 아니였고 일단 먹고사는 문제를 해결하자고 하면서 돈만 벌어오면 된다라는 식의 마인드가 뿌리깊게 박혀있는것도 있죠 서구 개인주의를 잘못받아들이고 자본주의도 좀 잘못 받아들인 국가가 한국입니다 유교를 많이 착각하고있는데 유학에서도 가족을 가장중요시 합니다. 그나마 진짜 양반 가문들은 가족들을 중요시 하긴 합니다. 제사의 의미도 가족을 중요시 하는 하나의 행사기도 하고 근데 통계를 보니까 한국은 학교 다닐떄 입시에만 몰두해있지 사교술에 관해 제대로 가르쳐 주지 않으니까 그런것같네요 돈많고 건강하면 된다고 생각하는 나라 하지만 마음의 건강은 전혀 생각하지않는 나라
진짜 슬픈일입니다. 한마디 더 첨언하면, 한국이 왜 지금처럼 돈돈돈, 돈미새가 되었느냐? 거기에는 돈이 없으면 아무것도 할수 있는게 없기때문입니다. 돈없어? 친구도 안생깁니다. 있던 친구도 돈없이 궁상맞게 굴면, 떨어져 나가버립니다. 그리고 돈없으면 애인도 안생깁니다. 당연히 결혼도 못하죠.ㅎㅎ 돈없으면 가족들에게도 구박받고 사람몫, 1인분은 하라고 잔소리 매일 들을겁니다. 결국,, 이렇게 됐다는것은 사회가 그만큼 삭막하다는거죠. 고용이 불안정하다는 얘기죠. 상위 10%나 많이 잡아서 20%만 인간다운 삶을 누리기때문에 국민 전체가 상위 20%에 들어가기 위해 아주 그냥,,, 피폐하게 경쟁에만 내몰리며, 스트레스를 겪고, 삶의 추억이나 낭만이나 균형을 상실되죠. 오로지 20% 안에 들어가야 한다. 거기서 밀리면, 최저임금이나 받으면서 인간답지 못한,, 친구도 떠나가.. 애인도 못만들어.. 결혼은 당연히 못해.. 가족들한테도 면이 안서는 그런,, 그저 그런 루저의 삶을 사는게 80%니까요. 근데 웃기지 않나요?ㅎㅎ 아니 무슨 나라가........... 상위 20%만 사람다운 삶을 살고,, 나머지 80%. 인구수로 따지면,,4천만명이,,,,, 4천만명이 루저로 살아야 하는 나라라고요?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멋지다. 이게 코리아 스탠다드. 브라보인거죠.ㅎㅎ 김누리 교수님이 그러죠... 프랑스 혁명때, 사람들이 못살겠다,, 살기 너무 힘들어서,, 혁명을 매일같이 수근수근 댔을때의 불평등 지수보다,, 지금 한국의 불평등이 더 심한 수준이라고. 그런데도 여전히 상위 20%에 들어가기 위해 경쟁에 박차를 가하는 나라. 경쟁이라는 것은 한도가 없어요.. 남이 15시간 공부하고 스펙 쌓으면, 나는 17시간 공부하고 자기계발해야하고요. 남이 17시간 그러고있으면, 또 나는 19시간을 자기계발해서 경쟁에서 이겨야돼요. 상위 20%만 사람답게 사는 나라의 맹점은,, 무한 경쟁에 내몰리면서,,,,,,,,,,,,,,, 상위 20% 들어가기 위해서,,,,, 청춘을 인간다운 삶을 포기하고, 즉, 인간성을 상실당하고 공부하는 기계/ 자기계발하는 기계처럼 살아야 한다는 거에요. 그렇게 자라난 새로운 젊은 세대에게 인간다움/ 인간성/ 정을 기대할수 잇을까요...?ㅎㅎ 답은 매우 심플합니다.
내가 생각하기에 청소년기 대학입시가 모든게 된 이유가 청소년기에는 뭘 하면서 살아야할지도 모르고 뭘 하고싶은지도 몰라서 미래에 대한 두려움이 큰데 국가에서 대학입시라는 길을 제시(약간의 강제)해주니까 의존하게 되는 것 같음. 그러면서 자연으럽게 경쟁만 하게 되는거지... 그렇게 경쟁만 하니까 자기가 남보다 못한 꼴을 못보게 되고 삶이 팍팍해지는거 아닐까 싶다.
20대 중후반인 저는 진취적이지 못하고, 없으면 없는대로 조금 부족해도 그냥 살자 주의입니다. 실제로 공대 출신임에도 사회복지 쪽으로 공부중이구요. 과거 40년전이면 몰라도 지금은 돈이 없다고 결혼 못할거 없고 애 못 키울거 없다고 생각하는 사람인데 이런 마인드 주위에 말하면 미친사람이라고 욕합니다. 전세 전전긍긍 하면 뭐 어떻습니까, 겨우 굴러가는 경차 몰면 어떻습니까, 내 애 사교육비 전부 다 못 챙겨주면 어떻습니까.. 화목하게만 두루두루 잘 지내면 괜찮다 주의인데 이런 마인드조차 하찮다며 깔보는 주위 시선이 저 같은 마인드를 가진 사람들도 바뀌게 하는 원인 중 하나 같네요. 경쟁 사회가 현재 우리나라의 물질 만능 주의를 실현 시키는데에 큰 비중의 원인으로 자리 잡은 동시에 우리나라를 선진국으로 발전시킨 큰 기여 했음을 알고는 있습니다만, 지금 가장 문제인 저출산의 이유 중 하나로 자리 잡은 것 같네요. 물질 만능 주의가 나쁘다고는 생각 안하지만 지금은 그런 가치관이 우리나라 발목을 잡는 현상황이 안타깝네요..
마음을 쉴 줄 아는가? 마음을 쉴 줄 알아야 통찰이 온다. 답이 온다. 알게 된다. 마음의 본성은 거울처럼 명료하고 하늘처럼 걸림이 없고 대지처럼 모든 것을 품고 바다처럼 깊고 광대하다. 여기에 쉴 곳이 있다. 텅빈 각성 텅빈 평화 텅빈 사랑 텅빈 충만함 텅빈 알아차림 여기에 쉬어라.
사촌이 땅을 사면 배가 아프다 라는 속담을 쥐어짜면 대한민국이 나온다고 생각합니다 비교의식이 장난없다고 생각하거든요 (당장 어린시절부터 누군 ~한다더라 ~한다더라) 급격한 기술과 물질적 성장에 힘을 쏟은 나머지 뒤따르는 사회적/윤리적 가치에 힘을 쏟지 못한 결과가 버그같은 결과로 나왔네요 ㅠㅠ
맞아요 그래서 찐친도 나오기 힘들어요 그 친구보다 더 잘살면 질투하고 이쁜 마누라 있어도 깎아내리기 시전하고 친구는 유럽에서 찐친을 더 많이 만든거 같네요. 행복해지고 싶으면 비교문화 당장 버려야해요. 저성장 시대에는 더이상 장점으로 작용하지 않고 우리사회의 발목만 잡고있는 암덩어리 같습니다.
저는 가난한 집안에서 자랐고 부모님이 고생하며 저와 동생을 키워주셨습니다. 남들 만큼만이라도 살기 위해 많은 노력을 했어요. 대학도 직업도.. 제가 하고 싶은 공부보다 미래에 취직할 수 있는 전공과 직업을 선택했고 지금은 다행히 우리 가족 풍요롭진 않아도 남들 사는 만큼 살고 가진 것에 만족하며 살고 있어요. 제 삶에 있어서 해왔던 많은 선택들에서 돈을 생각 안할 수 없었고 결국은 생존과 연결되었다고 생각해요. 후회는 안하지만 가끔 이런 내용 볼때마다 자신을 돌아보며 제 마음이 빈곤하다 느껴지는 건 어쩔 수 없네요
돈때문에 어린시절 가정불화를 겪었고 돈이 없어서 대학 중퇴했고 빚쟁이 아빠덕에 엄마는 수억의 빚을 떠앉았음 지금은 회생신청했지만 그전에는 돕기 위해서 20대는 그냥 쌩으로 다날림 가족이라는 단어의 인생에서 가치? 그딴게 있을리가 있나 돈이 최고고 사람 못믿음 대한민국에서 살아남는방법은 사람을 믿지 않는것
“아무 재산이 없더라도 남에게 줄 수 있는 7가지가 있느니라.” 첫째는 얼굴에 화색을 띠고 부드럽고 정다운 얼굴로 남을 대하는 것 둘째 말로써 남에게 얼마든지 베풀 수 있으니 사랑의 말. 칭찬의 말, 위로의 말, 격려의 말, 양보의 말 등 상대방의 기분을 좋게 해주는 부드러운 말이다. 셋째는 마음의 문을 열고 따뜻한 마음을 주는 것이며. 넷째는 사랑을 담은 눈으로 사람을 보는 즉 부드러운 눈빛으로 베푸는 것이고. 다섯째는 몸으로 베푸는 것인데 신체의 움직임을 통해서 즉 짐을 들어준다거나 힘들어하는 상대방을 위해 몸으로 도와주는 것이 신시이다. 여섯째는 자기의 자리를 내주어 양보하는 것이요. 일곱째는 굳이 묻지 않고 상대의 속을 헤아려 알아서 도와주는 찰시(察施)이다. 네가 이 일곱 가지를 행하여 습관이 붙으면 너에게 행운이 따르리라.
사실 의대쏠림, 늦은 결혼, 저출생, 지역소멸 등 한국사회의 중요하고 긴급한 모든 문제를 관통하는게 '돈문제'이고, 돈문제는 결국 '철학의 문제'라고 보입니다. 요즘 우리나라의 위상이나 국민 생활 수준을 보면 돈이 없는게 아니라, 물질에 대한 철학이 없는 거 같습니다.. 주변 사람 중에 자신의 삶의 실존적 의미나 정신적 행복 등에 대해 고찰하는 사람이 얼마나 되던가요. 본인 직업에 대해 소명의식을 가진 사람도 얼마 없구요.. 적성이나 흥미, 소명의식 보다도 소득이 직업선택 1순위인 것을 보면 그저 안타깝게 느껴질 뿐입니다
우리나라의 소비수준의 만족도가 올라갔다라.... 노후를 포기했으니, 소비수준이 올라간거겠죠. 미국,유럽 직장인들의 연금수준은 우리나라보다 3~4배가 높습니다. 다들 젊었을 때, 세금 내고 월세내고 하면서 은퇴 후를 생각하면서 일을 하기 때문에 은퇴 후의 라이프가 쉬워지는 편입니다. 그에 비해 한국은 대기업을 둘러봐도, 노후에 대해서 진지하게 준비하고 있는 사람이 드물어요. 상승한 집값, 상속에만 의존하고 있는거 같은 느낌인데, 이것도 고령화, 경제침체 사회에서는 건강하지 못한 포트폴리오이고, 이마저도 못가지고 있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오늘 주제는 흥미롭네요. 저는 해외에서 오랫동안 살고 있는데, 제 다분히 개인적인 경험으로는 돈 가장 밝히는 사람들 1위는 홍콩사람들이었고, 2위는 태국인들, 3위가 중국인들이 압도적으로 돈 밝히던.... 한국인은 그 정도까지는 아닌 느낌인데.. 뭐 자식 교육에는 1등인거 같기도 하네요. 그런데 뭐 이건 교민들 기준 같고 최근에 한국에 가보면 돈에 대한 갈망이 제가 한국에 살던 시절에 비하면 훨씬 늘어난거 같기는해요. 돈돈 하면서 살다보니 마음이 각박해져서 타인에 대한 양보, 매너, 관용, 여유와 같은 가치들이 급속도로 줄어드는거 같아서 안타깝더군요.
유교국가 하에서 너무나 공동체, 가족, 어른의 뜻을 강조하다보니 그 가운데서 반발심리로 오늘날의 모습이 나온 것도 있지 않은가 싶습니다. 모든 게 너무나 빠르고, 그 가운데 영향도 서로서로가 빨리 받다보니 사람들의 생각의 흐름도 유행처럼 가는 것 같아요. 좀 더 이상적인 가치를 지향하는 나라가 되면 좋겠네요.
근데 가족 부분에서 정말 아이러니 하게도 끝까지 책임감 가지고 부양하고 안고 가는것또한 동아시아 권이 압도적으로 높음 . 서양권에서 조금이라도 살다온 사람은 무슨말인지 알거임 자식이 보통 스무살정도 되면 그냥 묻지도 따지지도 않고 독립은 당연지사이고 한중일 처럼 영혼을 갈아서 자식 서포트 하지도 않음 있어도 진짜 극소수 외국나가서도 한국인가족들은 똑같이 그러고 있긴함 혼외자식이나 미혼모들은 드라마 주제로도 못쓸정도로 비일비재함 친구들중에 이혼하고 지자식 낳은 여친이랑 또헤어지고 새여친 만나서 살면서 자 이혼한쪽 지자식이랑 밤낚시 간다고 히스마이썬 ㅇㅈㄹ 하면서 들떳드라 문제는 이런 놈들이 발에 채일정도로 많음 솔직히 우리나라 문화에선 이해하기힘듬 지할거 다하고 가족이 중요한게 서구권이고 나를 갈아넣고 희생해서 가족이 중요한게 동양권임 그러니 자연스럽게 기대도 크고 부담도 크니 스트레스를 많이 받는것임
한국에서 영혼을 갈아서 자식을 서포트한 부모들 중 많은 사람들이 '내가 널 어떻게 키웠는데!'하면서 자식이 부모가 정해준 인생에서 벗어나 자신의 뜻대로 살려고 하거나, 부모에게 재정적 지원을 하지 않으면 배은망덕하다고 비난하죠. 이게 과연 서포트일까. 가축을 키워서 파는 것같은 투자심리지.
중학교 2학년 때 우리반이 전교에서 반 친구들 모두가 친하게 지내고 단합도 많이하고 정말 즐거운 반이였음 하지만 중학교 3학년 반배정 때 고등학교 진학을 위해 담임이라는 작자가 우리 반 친한 친구들을 모조리 찢어서 반배정 시킴 나는 그 당시에 반배정이 망했네 ㅠ 이러고 친구들이랑 넘어갔지만 커서 알게된건 선생이라는 작자가 의도적으로 찢어서 배치시킨거임 이런 악랄한 교육적 가치관을 가진 어른들이 버티고 사회 곳곳에서 가치를 오직 공부와 경쟁 현실에 두는데 어릴때부터 인간적 가치를 누릴 수 있겠음? 결국 다 어른들의 잘못임 계속 이런 물질적 경쟁만의 가치가 가정과 사회속에서 대물림되는거임 이제는 sns 발전으로 모르고 싶어도 알게되는 나와 거리가 먼 타인까지 받아들여지고 ㅇㅇ
@@오오형석-f2q 학창시절 친구 없으셨죠?ㅋㅋ학창시절때는 커서 봤을때 바보 같이 친구를 중요시했네 할 정도로 친구가 내 인생에 전부라 생각 할 정도로 가치를 두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정서적 유대감은 물론 커서까지 가져갈 인간관계도 형성하는거구요 무엇보다 그냥 반배치하는거랑 억지로 친한 애들 절대 안붙도록 일부로 찢는거랑은 다르죠 ㅋ
다른 선진국들은 개인이 모여 국가를 이룬 계약식 봉건제 전통을 가지고 있어서 개인이 우선이지만 한국은 뿌리깊은 전제군주정 역사라 개인은 국가의 소유물이었음.그래서 인본주의적 가치가 발달하지 못했고 더군다나 조선은 자국민 50프로이상을 노예로 부렸던 국가라 그 후손들이 상호간 존중을 모르고 비교 혐오 조롱 갑질에 물드는건 어찌보면 당연한거같은
출산율 영상보다 더 심각하게 봤어요 생각이 많아지는 게 아니라 멈추네요 ㅠㅠ 어떻게 생각해야할지 모르겠어요. 막연하게 느끼던 어려움들을 문항에 따른 수치로 본 것만 같네요. 우리 나라... 무엇이, 어디서부터, 어떻게 해야... 난관 좋아하니까 이 난관 잘 헤쳐가볼 수 있을지???? ㅠㅠㅠㅠㅠㅠㅠ
나도 부모님을 사랑하지만, 엄마가 일류 학교 가야한다고 성공주의 때문에 나는 한 때 질려버렸음. 그리고 그 기대에 부흥못하면 엄마가 대성통곡을 함 내가 예원 예술중학교 떨어졌을 때, 내 나이 13살인데 나는 큰 죄책감을 갖고 상처를 받았었음. 물론 엄마는 내가 잘 되라고 한 것인 줄 알지만... 초등학교 때도 2개만 틀려와도 회초리로 맞았음 아직도 그 상처가 있다..나는 결혼을 할 수 있을지 모르겠지만, 절대로 내 아이한테 공부하라 그런 소리 안하고...그 아이가 잘하는 것을 격려해주고, 시험 못봐도 다음엔 잘 할 수 있어 엄마가 사랑한다 그런 말 할 것임... 성공주의 때문에 자살하는 ...명문대 떨어져서 옥상에서 떨어져 죽는 나라는 대한민국.... 외국에서는 서울대 알아주지도 않느데 말이다. 내가 대학교 졸업하고 외국 나가서 여러 경험을 하니 정말 한국에서 서로 니가 잘하네 내가 잘하네...우물안 개구리였음. 공부가 전부가 아니고. 나는 아이가 행복한 아이로 자라나게 해주고 부모의 사랑과 안전을 항시 느끼게 해주는 것이 현명한 부모의 모습이라고 생각함. 그리고 부모가 사랑하고 행복한 모습을 자식에게 보여줘야 함. 맨날 싸우고 하면 자식이 사춘기 때 불안함... 결혼하고 애 낳는 것은 한 아이의 삶의 정체성을 부여하기에 정말 신중히 생각해야 함. 생물학적으로 끌려서 애 낳고 책임못지고 소리지르고, 부모의 부흥에 다 맞추길 바라면 아이는 커도 상처받은 아이가 항상 가슴 안에 있다는 사실을...
일본은 천민자본주의를 버블때 겪어보고 빠져나왔지만 한국은 빠져나올수있을지가 의문이다. 일본말에 ‘청부淸富가 곧 정도正道'라는 말이 있음. 노동으로 열심히 최선으로 일해서 번 돈외에는 탐욕이다. 그리고 이속에서 자제와 검약정신이 탐욕을 멀리하게 하는 최선의 수단이다. 라는 뜻이 숨어 있음. 일본인들이 근검절약하고 완벽주의에 가까운 근면성실함은 그냥 나오는게 아님.
식량자급자족도 안돼 자원 나오는것도 없어 바로위엔 세계꼴통국가 북한이랑 중국있어 밑에는 식민지 점령했던 일본도 있어 이상황에 할수있는건 그나마 있는 사람 갈아서 노동력 몰빵으로 아둥바둥 버티는것 뿐인데 무슨 여유가 있다고 가족타령 행복타령을 해? 돈에 집중 할수 밖에 없다고 저쪽 바다건너 희생없이 몇백년 남의 나라나 쑤시던 놈들은 절대 이해 못해
저점에 태어나서 고점을 사는, 화목한 가정환경 타고난 똑똑한 머리와 건강한 신체 항상 웃을 수 있는 기분과 쉽게 만족하는 성격 운좋게 좋은 대학을 나온 학벌 부모님 사업이 잘나갈 때 물려받을 수 있게 된 재력 이 모든걸 가지고 태어나서 25살이 되어서 가족, 친구, 일, 취미, 배움이 내 인생을 윤택하게 만들어 준다고 생각하고 돈을 좀 내려놓고서라도 지키기 위해 힘쓰고 있습니다. 반대로 말하면 나는 나보다 더 골고루 타고난 사람을 본 적이 없는데 나도 이게 힘들 정도면 뭔가 잘못된게 아닌가? 하는 생각만 계속 듭니다. 우리나라는 뭔가 이상해요....
식량자급자족도 안돼 자원 나오는것도 없어 바로위엔 세계꼴통국가 북한이랑 중국있어 밑에는 식민지점령했던 일본도 있어 이상황에 할수있는건 그나마 있는 사람 갈아서 노동력 몰빵으로 아둥바둥 버티는것 뿐인데 무슨 여유가 있다고 가족타령 행복타령을 해? 돈에 집중할수밖에 없다고 저쪽 바다건너 전쟁없이 몇백년 남의 나라나 쑤시던 놈들은 절대 이해 못해
영상 보고 개인 생각을 써봅니다. 웨스턴에서는 미국 친구들이 직장에서 그나마 일을 오래 하나봐요. 그런데 미국 친구들이랑 얘기해보면 한국 사람 일 너무 많이 한다고 합니다. 미국 친구들 일찍 끝나고 집에 가서 다 가족들이랑 시간 보내죠. 한국 사람들은 시간이 없어요. 가족하고 시간을 보낼 수가 없고 극심한 경쟁 때문에 일하느라 공부하느라 시간이 없습니다. 가족 중요하지만 살아남으려면 결국 경쟁을 이겨서 돈을 벌어야 "먹고" "사는" 것이죠. 동양의 국가들이 전반적으로 근대 이후 많은 어려운 시기를 많이 겪었던 역사적인 교훈이 있어서인지 수백년 먼저 발전해 온 서양 시스템을 따라잡아야만 살아남을 수 있는 상황이다 보니 힘들 수 밖에 없는 것이 아닌가 생각합니다. 좋은 내용 잘 봤습니다.
자기표현가치. 매번 느끼는건데 외국자격증따느라 수업에서 첨에 너무 힘들었던 점. 자유발언ㅠㅠ. 뜬금없는 질문이 가장 어려웠음ㅠ. 다음 어떻게 생각하는지 왜 그런 결과를 도출했는지 느낀 점ㅜㅜㅜ. 의견은 맞고 틀리고가 아니고 다양성을 존중하는 것인데 내가 얘기한게 틀리면 어쩌지 맞는건가? 더우면 덥고 추우면 춥고 달고쓰고를 그냥 말하면 되는거였는데 생각이 많아서 멘붕왔었음.
펜실베니아 대학교 샘 리처드 교수님이 한국에 관한 강의를 많이 하시는데, 이번 주제와 동일한 주제로 강의하신 내용이 있었어요. 거기서는 돈을 중요시 하는게 결국 가족과도 연관이 있다는 의미로 일부 해석하시더군요. 개인적으로는 중복선택을 하는 성향에 따라 이번 주제의 설문 조사 결과가 많은 영향을 받았다고 생각합니다. 우리나라 사람들은 여러개를 선택하라고 하면 가장 중요한 것만 선택하려는 성향이 높은것 같아요. 여러 개를 선택하면 자기가 그것들을 다 유사한 수준으로 중요하다고 느끼기 때문일까 싶고. 이런 유사한 설문을 볼 때면,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것들과 그 비중을 함께 조사해보면 어땠을까 생각해보곤합니다.
우리나라 사람들이 돈을 중요시하게된 주된 이유는 "철학의 부재"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친구,가족,학생,직장동료와 대화를 해보면 옷, 외모, 남얘기 등등 천편일률적으로 피상적인 얘기만 합니다. 그런 대화에 실증난 사람들은 내가 듣고싶은 얘기를 해주는 핸드폰과 대화를 하게 됩니다.
그 결과, 자연스레 사람 간의 관계는 무너지고 여행, 문화, 물건 등이 사람과의 관계를 대신하여 나를 충만하게 한다고 생각하죠. 그렇지만 대한민국에서 이를 향유하기 위해서는 돈이 필요합니다. 우리나라는 돈없이 즐길 수 있는 깊이란 없기 때문입니다.
너무 공감...
근데 성인되고나서 진지한 주제로 이야기하면 재미없어하거나 싸움나는 일이 많아서 피상적인 이야기만 하는것도 큼..
@@마이야히대부분의 사람들이 철학교육을 받고 이를 통해 철학적 소양을 지니고 있었다면 지금보다는 좀 더 다양성을 인정하는 사회가 되었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그렇게되면 본인의 생각과 반대되는 의견이라도 상대방을 존중하고 이해하려 노력하며 좀 더 깊이있는 대화나 관계를 형성하지 않았을까 싶네요.
철학이 없다는 거에 공감합니다 한국의 오랜 철학이었던 유교조차 현재엔 아예 남아있지 않지요 당연히 다른철학도 없지 삶을 사는데에 가치를 두는게 없는거야 그래서 돈만 쫓는데 돈은 벌어봐야 공허할 뿐이지 진짜 문제를 해결하지 못합니다
아이가 커서 어른이 된다.
행복한 아이가 커야 행복한 어른이 된다.
경쟁=서열놀이를 그만하고 존중부터
아이때에 다른사람을 존중하고 자유롭고, 있는 그대로의 자신을 받아들일 수 있다면 누구나 공격성이 적고 겉과 속이 같으며 성실함과 배려하는 마음으로 가득한 사람이 된다.선량하고, 평화로우며, 사교적인 사람으로 성장하는 것이다.
있는 그대로 차별하지않고 좋고나쁨 분별없이 존중할 수 있는 사람은 다른 어떤 사람을 존중하고 사랑을 전달할 수 있다. 성적따위 숫자가 아니라 정성적인 사랑 건강 행복 그 자체가 있으면 어디에서든 평화롭게 살아갈 수 있다. 사랑은 상대에게 행복과 건강을 나누는 것이다🎉
유럽나라 중 하나에서 대학을 나왔는데… 진짜 대화 주제 자체가 다릅니다. 거기는 정말 일상생활, 가치 재밌는 얘기 그런걸 하는데, 한국 돌아오자마자 돈, 외모, 사치품… 진짜 한동안 혼란스러워서 힘들었네요ㅎㅎ 근데 시간이 지나니 자연스럽게 따라가게 되는 자신이 싫었어요. 옳다 그르다를 떠나서 너무 돈돈 하니까 다른 가치가 중요하지 않게 느껴지는게 슬펐어요. 비교하고 평가하고 눈치보는 문화ㅠㅠ…
유학했던 나라는 정말 가족끼리 대체로 화목하고 서로 다정하고 그랬어요 ㅎㅎㅎ 지금은 그 나라에서보다 경제적 여유거 생겼는데도 정신적으로 여유롭지 않습니다. 사람들은 흔히 돈만 있으면 한국보다 살기 좋은 나라는 없다고들 하는데, 제 생각은 다릅니다. 돈이 있으면 어느 나라나 살기 편해지는데, 물질적 풍요가 갖춰진다면 주변 사람들도 여유롭고 너그러운 환경에서 살고 싶네요 ㅎㅎㅎㅎㅎ
맞아요
저도 외국에 몇 년 있었는데 외국 있을땐 물질적인거 별로 관심없었습니다
그냥 소소한것들이 좋았죠
그런데 지금 한국에서는 돈만 보고 살고 일의 노예로 살고 있네요
건강이 안좋아도 친구들을 가족들을 잘 못봐도 하루 열두시간 일만 하게 됩니다
한국을 탓하는건 아니지만 살아가는 환경과 사용하는 언어가 큰 영향을 미친다고 생각해요
돈돈돈돈. 거리다 망하는거죠~
정작 그런 나라사는 젊은이들은 자국에 희망이 없다고 탈출하려는게 아이러니
프랑스도 연금 줄어든다고 목숨걸고 시위하던데
넘 돈돈 거리는것도 좋지 않지만, 너무 돈을 경시하고 아예 얘기 하지 않는 문화도 있어서 그게 오히려 문제가 되기도 하는거 같아요. 저는 프랑스인과 결혼했는데, 프랑스는 생각보다 돈때문에 힘든사람들 많습니다.. 번역되지 않아서 한국에선 보기 힘든 다큐들 poverty in europe, people below poverty line in france 이런걸로 검색해서 보시면 한국에서는 사실 상상하기 어려운 정도로 돈이 없어서 고통받는 사람들 많거든요. 아예 경제관념이 제로인 사람들 많아요. 저희 남편한테 물어보니까 본인한테는 치안이랑 역시 돈이 가장 중요하다곸ㅋㅋㅋ 한국이 현재 유럽과 한국 중간 어디쯤 되면 좋을거 같아요.
언젠가부터 여행을 시작한이후 인생이 장기 여행화 되고있는데
이것을 타인은 욜로나 오늘만 사는 사람으봄..(어차피 날 어케보든 상관은 없지만) 근데 각 나라에서 일이년씩 살아본 결과
우리나라에선 아무리 돈이 많고 뭘해도 정서나 분위기가 행복할수없는 곳이겠구나. 이런걸 너무 많이 느꼈음. 현타가 많이왔음. 지금은 멕시코인데 미국 호주 북유럽 꼭 서구권 선진국 아니어도 한국보다 정서상 안정적이고 훨씬 나음. 편리성이나 인프라가 좋은건 한국이 최고임은 말할 필요가 없기때문에 종종 한국이 그리울때도 있지만 진짜 그런건 정말 살아가는데 작은요소일 뿐임. 갈수록 사회가 글로벌화 되가고있어서 갈수록 더 해질것임.(이젠 어딜가도 배달음식시켜먹을 수 있고, 유럽이든 어디든 그렇게 불편하지 않음. 우버도 있고
유투브로 왠만한것 다 시청하고 인터넷으로 주문 해서 할수있음)
진심 한국은 정서적 멘탈적으로 큰 문제가 있음. 전세계 유례없는 출산률만 봐도 뭔가 크게 이상이 있단 반증.
그리고 사람들이 지나치게 예민함.
난 항상 한국에선 ”쥐죽은듯이“ 피해입히면 큰일난다는듯이 사능게 당연하게 살아왔음. 물론 이게 에티켓이고 맞는거긴 한데
그만큼 사람들이 발작버튼 나듯이 화가 나있어서 .. 층간 소음에도 예민하고 냄새에도 예민하고. 외국은 가끔 옆집에서 파티 해도 아 오늘 뭔 좋은일이 잏나보다 좋은게 좋은거지 이해하자 마인드라 해야하나. 울나라보다는 ”비교적“ 유들유들 한편임( 걍 내 느낌임. 반박시 님말이맞음. )
그리고 뭣보다 어딜 돌아다녀도
명품 두르고 다니는거 흔하게 보이는거 한국만큼 많은데는 못본거같음ㅎ 개개인 개성도 없고 유행만 겁나 우르르 따라함
마음을 쉴 줄 아는가?
마음을 쉴 줄 알아야
통찰이 온다.
답이 온다.
알게 된다.
마음의 본성은
거울처럼 명료하고
하늘처럼 걸림이 없고
대지처럼 모든 것을 품고
바다처럼 깊고 광대하다.
여기에 쉴 곳이 있다.
텅빈 각성
텅빈 평화
텅빈 사랑
텅빈 충만함
텅빈 알아차림
여기에 쉬어라.
여행을 많이 다닌 편인데 (근 2년간 해외만 4번 나감) 지인들이 부러워하면서도 너무 나태한거 아니냐? 놀기만 하는거 아니냐?? 이런식으로 보는듯해서 언젠가부터 조용~~ 히 다녀옴
유행 안따라하고 내 멋대로 입으면 모르는 사람들이 비웃고 무시하고 눈치줘서 스트레스 받는 나라.
죄송하지만, 한국은 infra가 도시에만 잘 되어있어서, 시골에 가서 사는 것을 싫어해서 빈집도 아주 많이 생겨나고 있는 것 같습니다.
시골의 infra 가 좋으면, 한국에 가서 시골에서 일년에 몇주씩 가서 살아볼 텐데...
복잡한 도시나 apt 는 너무 싫습니다!
@@SuriSuriParkSuri
저는 한국에 간다면, 일부러 옷, 신발같을 것을 아주 싸구려로 입고 다니고 싶습니다! 😂😂
한국은 모든 관계에 돈을 연관지어 생각함. 가족도 돈으로 연결되고, 사랑도 돈으로 연결됨. 결혼은 현실이라는 말이 상식으로 통용되고, 상대방의 조건을 보는걸 당연하개 생각함. 가족도 마찬가지로 부모는 자녀가 좋은 직업(자아실현 보단 돈, 의대가서 돈 많이 벌기 등)을 갖기를 바라며 투자를 하고, 자녀는 부모에게 어느정도의 지원을 받는 것을 당연히 생각함.
돈을 최우선시 하는 것이 문제라기 보다는 모든 가치를 돈으로 치환해서 생각하는게 문제임. 자신의 가치와 선택도 돈으로 치환해서 서로 비교하는게 한국인. 인간관계를 숫자로 보니까 서로 비교하기가 용이하고, 누가 더 높은지 낮은지 한눈에 판단할 수 있음. 그리고 그 순위표에서 떨어지지 않기 위해 모두가 불행해하며 노력하는게 한국 사회.
수십년동안 가정 다 갖다버리고 하루 10시간도 넘게 어릴 땐 공부, 커서는 회사로 집 밖에서 노예처럼 뼈빠지게 일하게 해왔고 당장 내 옆사람 밟고 올라서야 살아남고 가치있는 인생인 것처럼 교육하고 세뇌했는데 당연히 돈을 최고로 치지 않겠습니까 ㅋㅋ
그렇게 돈을 쫓았기에 여기까지 올라온거다 이제 배부르니까 한심해 보이지?
@@user-nd5po4qg2pㅋㅋㅋ 그래 다 죽자
고성장 시대에는 돈돈돈 하면서 최대한 몸집을 불리는게 맞죠 그런데 지금은 저성장시대임 경쟁과 비교는 발목만 잡고 이제 오히려 부정적인 결과만 가져옴. 돈보다는 가족, 친구로 메타를 바꿔야죠
@@user-nd5po4qg2p네 조선시대때 농민들도 뼈빠지게 일했는데 결과는 일본 식민지였죠😅
@@user-nd5po4qg2p여기 까지올라온거다=>출산율 0.7 20년후 나라 폭망 시한폭탄 장착완료 ㅋㅋㅋㅋㅋㅋㅋㅋㅋ그래 니같은 놈들때문에 어디까지 떨어질지도 궁금하다
한국에선 가족이라면서 부모가 자기 자식을 격려하고 응원하기 보다는 어려서부터 남과 비교하면서 수치심을 주는데, 어떻게 '가족 중심'의 개념이 잡힐수 있을까요...참 슬픈 현실입니다.
아이가 커서 어른이 된다.
행복한 아이가 커야 행복한 어른이 된다.
경쟁=서열놀이를 그만하고 존중부터
아이때에 다른사람을 존중하고 자유롭고, 있는 그대로의 자신을 받아들일 수 있다면 누구나 공격성이 적고 겉과 속이 같으며 성실함과 배려하는 마음으로 가득한 사람이 된다.선량하고, 평화로우며, 사교적인 사람으로 성장하는 것이다.
있는 그대로 차별하지않고 좋고나쁨 분별없이 존중할 수 있는 사람은 다른 어떤 사람을 존중하고 사랑을 전달할 수 있다. 성적따위 숫자가 아니라 정성적인 사랑 건강 행복 그 자체가 있으면 어디에서든 평화롭게 살아갈 수 있다. 사랑은 상대에게 행복과 건강을 나누는 것이다🎉
느그 부모만 그렇습니다. 그리고 그 부모의 마음도 공감 못하는건 당신도 마찬가지 아님? 자기가 수치심 받은 것만 기억하고 부모가 해준 건 아무것도 기억 못하고 그저 좋은거만 바라는거. 그게 진짜 이기적인거지
@@qwertyu6744 뭐.. 그래도 누릴건 다 누리고 나라 말아먹은 세대가 누군지 보면 답이 나오지
자기소개는 자기 일기장에...
모든 부모들이 가해자이자 피해자고 자식들도 고스란히 트라우마를 지닌채 성장한게 느껴져요...
"남북한은 대조적으로 각자 체제의 디스토피아를 구현했다."는 문장을 어디선가 본 적이 있는데 이런 거 볼 때마다 자꾸 생각나네요.
각자의 체제에서 가장 안좋은모습만을 답습하는 민족
와... 어디서 보셨어요
정신적 결핍 vs 그냥 결핍
@@나까무라지누스케ㄴㄴ
한국 사이버펑크 디스토피아 어쩌구 이런 외국 영상같은데
한국에 비교하는 문화는 과거부터 늘 심각하게 지적받는 문제였음. 근데 문제는 2010년 이후로 다양한 방식으로 개인이 쉽게 벼락부자가 되면서 가방끈이 긴사람도, 가방끈이 짧은 사람도 모두가 이성을 잃으면서 개판이 되어버린거죠. 가방끈 긴 사람들은 인적 네트워크와 지식으로 더더욱 부자가 되고 싶어하고 가방끈 짧은 사람들은 어짜피 안 되는거 자기 인생을 도박처럼 걸고 부자가 되려고 하죠. 다행이 부자가 되면 모르겠지만 실패하면 본인 주위에 사람들뿐 아니라 사회전체가 좀 먹어 버려서 사회기반이 제대로 설수 없게 되버리죠. 지금의 대한민국처럼요.
누구나 벼락부자가 되고 싶어하고, 순간 눈 돌아가서 이성적인 판단 못 할수도 있다고 봅니다. 근데 한번 잘못 갔다고 생각하면 정신을 차려야죠.
사회에 어른이 없다는 것과 나이를 먹어도 어른이 안 된다는 말이 요즘 더더욱 와닿는것 같네요.
공감합니다
2010년 이후 소셜네트워크가 한국인 특성과 맞물리면서 한국인들에게는 특히나 더 독으로 작용했음. 옛날 싸이월드부터 지금의 틱톡에 이르기 까지 모두가 다 지 잘난 자랑만 올려대니, "결과적 평등" 에 집착하는 한국인들 특유의 "상대적 박탈감" 때문에 배아파고 분해서 더 분노하고 돈과 물질과 겉보기에 매달리게 됨.
과거부터 지적 받았는데 아직도 이런 거 보면 고쳐지긴 힘들겠다...
근데 나보다 못한 사람들이 많아서 괜찮은듯? 그런것들 보면서 살아가는거지 맨날 위만보면 어케사나ㅋㅋㅋ
한국인들은 지보다 못한사람들 걍 조용히 보기만 하는걸로는 못 만족함 무조건 티를 내고 조롱하고 갈구고 서열질해서 우월감도파민 얻어야함 그걸 모두가 하고 있다 생각하삼 그런 사회에서 애낳고 살고싶겠나 너무 솔직하게 무례한게 문제임
가족에 관해서는..
외국(서양)은 대부분 무조건적으로 사랑해주고 지지를 해주는 반면 한국은 일가친척의 기대로부터 오는 그리고 부모님을 자랑스럽게 그리고 행복하게 해드려야한다는 부담감, 그리고 무한 지지보다는 철저한 관리감독하며 더 잘하라고 push하는 부모이기에... 가족의 문화와 느낌이 많이 다른거 같아요.
서양은 정말 있는 그대로 받아주고 사랑하는 문화가 큰거 같아요. 가족으로부터 힘을 얻는 이유가 그런거 같고요.
ㅇㄱㄹㅇ
사대주의 오지네ㅋ 양키들이라고 다를거 같냐?ㅋ
우리나라 가족문화 기이함 지지 사랑은 없고 가족 구성원에게 부담감과 희생만을 강요함
@@아아무-l8m 희생 또는 성공하면 거기에 무조건 숟가락 올리려고 하는 심보가 한 몫 하는듯 합니다. 서양에서는 자식의 돈과 성공은 별개로 생각하는데 한국에서는 자식이 잘되면 하나의 도구 수단으로 피뽑아 먹을려고 하는 심보가 너무 큰듯해요
외국인 친구들이 ㅈㄴ 신기해하는 문화가 부모님한테 용돈드리는 문화임. ㅋㅋㅋ
아예 이해를 못하더라.
행복도가 떨어질수밖에 없음. 가족과의 관계가 행복도와 가장 상관관계가 높다는 연구를 보면, 가족의 가치를 가장 못 느끼는 한국인들이 가장 불행한 삶을 사는게 당연한듯함
한국인들의 가장 큰 문제는 자신이 뭘 잘못하고 있는지 알지만 고치지 않는다는 것이다. 사교육, 물질만능주의, 비교문화, 이 모든 것들이 출산율 0.7이라는 결과로 이미 나와 있지만 그들은 바꾸지 않는다. 틀린 것을 알지만 바꾸지 않는다.
@@막타뺏는놈그걸 아는 사람들은 바꿔지지 않는다는 것을 알고 탈조하거든요
한국남자들은 친구를 더 중요하게 여기지 않나
@@막타뺏는놈 고치지 않는게 아니라 못고치는거임. 널리 퍼져있는 문화를 확 바꿀라면 쿠데타 아님 전쟁을 통한 재구축 밖에없음.
한국 27년 살다가 일본 와서 10년정도 산 사람입니다.
정말 도찐개찐이지만. 일본 살며 얻은건 딱 하나 [누구랑 비교하지 않는다] 이거 때문에 삶이 궁핍하지 않을 정도만 하고 싶은 일 하면서 가족과 많은 시간을 보내며 살고 있습니다.
自愛라는 말이 있는데 내 자신을 사랑하자 라는 말입니다. (자존감과는 다름)내가 누구이고 어떤 성격이고 무엇을 좋아하고 어떨때 행복한지를 살아가는동안 알아가고
그것에 많은 시간을 쏟고 그로인해 행복을 느끼고 만족하면 그 과정을 중요하게 여기게 되고 그게 성공한 인생 이라고 말할 수 있다고 합니다. 내 과정을 모르는 다른사람의 평가는 중요하지 않다는거죠
내 인생이 중요하면 덩달아 나랑 함께했던 사람들도 중요해 지는거고.. 그중에 가족이 있고 친구가 있고 동료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일본 사례 비교 통해서야 크게 와 닿는 제가 좀 싫으네요 ㅠㅠ.. 좋은 말씀 저도 감사해요!
역시 황국의 나라
@@tttyyy706 일본인이 自愛하면 오타쿠가 되는거고 한국인이 自愛하면 더 의미있는 삶을 살꺼같은 느낌이 들어서 적었습니다
한국인들의 가장 큰 문제는 자신이 뭘 잘못하고 있는지 알지만 고치지 않는다는 것이다. 사교육, 물질만능주의, 비교문화, 이 모든 것들이 출산율 0.7이라는 결과로 이미 나와 있지만 그들은 바꾸지 않는다. 틀린 것을 알지만 바꾸지 않는다.
이 지표가 출산율도 어느 정도 설명할 수 있는 것 같아요. 서구권 국가들은 우리나라보다 퇴근을 몇 시간 일찍 하고, 아이들 일로 연차 내는 것에도 전혀 눈치 보지 않습니다. 회사 관련이 아니더라도 대중교통 탑승 시 유모차가 있으면 같이 들어주기도 하는 등 사회 전반적 분위기 자체가 어린이에게 배려하고 호의적이더라고요. 정확히는 가족의 가치를 이해하고 존중하는 것이 되겠죠. 국민들의 보편적 정서가 이러하다 보니 자연스레 정치인들도 당선이 되려면 이런 정서에 부합하는 가족 친화적 정책을 내세우게 되고, 그렇게 순환이 됩니다. 돈이 얼마나 있느냐가 아니라 아이를 낳아도 행복하고 보람되게 살아갈 것이다, 하는 마음이 자연스레 드는 거죠. 바로 그게 논점이 되어야 하는 것 아닐까 싶습니다. 의미있는 영상 잘 봤습니다:)
한국에서 가족을 중요한 가치로 두지 않고 특히 18~29세들이 낮게 꼽았다는거 보고..
한국에선 가족이 누구보다도 나를 억압하고 상처를 주는 존재가 되어버렸기 때문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었음.
지나치게 밀착되어 있는 데다 부모가 자식이 지시를 반항없이 잘 따르기만을 원하고..
특히 저 나이대에선 부모가 원하는 성과(성적, 대학, 취업)를 이루지 못하면 원수되기 딱 좋잖아.
부모자식을 제외해도 부부나 조부모 등등 전부 관계의 피로도가 높아서 그렇지 않을까.
제 생각에 가족이 중요가치가 되지 못하는 이유도 결국 돈이에요... 부유하지 못한 집안은 남들이 한걸음 달려갈 때 한푼 두푼으로 부모님을 봉양해야하고 그게 눈에 밟히기 시작하면서 결국 수저인가 같은 생각을 하게 되거든요. 그리고 가족이 생긴 후에도 없으면 없는대로 있으면 있는대로, 아내가 못벌면 못버는대로, 잘벌면 잘버는대로 내적인 갈등이 생겨요. 온전히 사랑해서 결혼할 수 없는 환경인거죠. 저도 좋아했고, 5년 넘게 교제했지만 결국 제가 모은 돈이, 제 집안이 어쩔 수 없어서 포기한 연인이 있고요...한국 사회서는 정말 싫지만 돈을 붙여보면 누구보다 납득 가능하게 만들어주더라고요.
세뱃돈 받은거 엄마가 가져가고 안줘서 원망하는듯
@@제니훈-r5d 분위기 파악하자 찐따야;;;
내 이야기 하는것 같구만...
전국민 선비화 아니면 천민화 완성이냄
부모는 자식을 자기 체면을 세워주고 못이룬꿈을 이뤄주는 도구로 생각하고 , 자식은 부모를 물질적 뒷받침을 해주는 지원군으로 생각하기 때문에 서로가 도구적으로 바라볼 뿐 서양같은 진정한 가족애가 없다.
ㅠㅅㅠ
정말 와닿는다 ㅠㅠ
빡대가리 부모로부터 나온 자식이 공부 잘할리 없으니 자식을 웬수로 여기고
그 자식은 되도 않는 부모의 기대와 압박에 질려 삐뚤어짐.
하다못해 민법에서도 부모가 자식 먹여주고 재워주는건 당연한거지 뭔소리인지 ㅠㅠ
우리나라 가족이 이모양 이꼴인건 자식의 문제가 아니라 못되고 덜떨어진 부모가 문제 원인 제공자임.
😢
맞는말임
사실 가족 할아버지나 할머니 장례식장에서 이부분이 확느껴짐 장례식장에서 통곡하다가 진정되면
돈가지고 형제끼리말 무조건나옴
대부분싸움 이걸보고 우린 명절날 모이는걸 안함
실시간 채팅에 다른 나라가 가족을 택했다고 가식이라 하는게 참 슬프면서도 소름돋는다.
팩트임 서양나라의 가식이 얼마나심한지모름? 게네가 돈 안좋아할거같음? 가식없는 한국이 오히려 착한거임
‘Korea’
도덕적 우월감이라며 비꼬고 내 수준에 맞게 남도 같이 끌어내려야 직성이 풀리는ㅋ
@@lillilillilllil ㄹㅇ... 감사와 사랑이 메마른 국가..
피카츄!!나는 너를 택한다!!!
뉴질랜드 사는데 오늘 아이 어린이집 에서 견학 갔다 오는데 갔다 왔습니다. 엄마 아빠들 같이 온 아이들이 안 온 아이들보다 훤씬 많았어요. 다 연차 쓰고 왔습니다. 어린이집 아버지날 행사하면 안오는 아빠들 없고요. 다 당당하게 연차쓰고 옵니다. 한국은 직장의 가족에 대한 시각이 개선되지 않는한 저출산 해결 불가능합니다.
그러네 곰곰히생각해보니 돈이 우선순위니 결혼하고 애키우는것도 비용으로생각하고 사니 출산을 안하는듯
@@sjh8410애 키우는데 가장 큰 걸림돌은 집이고 그 다음은 시간인듯. 물론 집이 있으면 금전적 여유가 조금이라도 생기고 시간도 생기긴 하겠지만
이래서 한국 커뮤니티들이 다들 병들고 아픈거였구나.. 주변 좋은 사람들에게 잘해야겠다. 감사한 사람들이였네 진짜
생각해보면 나 또한 이런 남들보다 잘 살아야 인생이 인정받는다고 느끼는 시기가 있었다. 지금도 그러한 본성은 나지막히 살아있음을 느낀다. 사실 이 끝은 내가 이겨도 공허하며 내가 지면 비참하다. 이건 잘못된 가치관임을 느끼지만 효자문과 장원급제 문화만 봐도 이건 한국인의 본성이다. 좋게 말하면 만인에게 배려, 나쁘게 말하면 오지랖, 더 나쁘게 말하면 비교가 인생의 유일한 의미인 민족.
유류브는 커뮤 아니고 먼데?ㅋ
ㅗ
@@길천사 너같은 애들이 아픈애들이야~ 너도 미래가 암담하다
커뮤니티는 다 병들고 메마르지 않았나요..
81년생입니다. 어릴때 부터 듣고 자랐던 말이 "이제부터는 무한 경쟁의 시대" 라는 말이었죠. 친구도 경쟁상대, 어떻게 보면 가족마저도 경쟁상대가 되어버린건 이미 그 옛날부터 예정되어있던게 아닐까 싶네요.
생명체에게서 쓸모를 찾는것이 바로 세뇌했던 의식이다. 다람쥐도 고양이도, 옆에 있는 나무도 쓸모가 있어서 몇억년 진화를 거쳐 살아남은 것이 아니다.
의식주를 해결하기 어려울 때는 경제가 성장하면 행복 지수도 같이 올라갑니다. 그러나 경제가 일정한 수준 이상으로 올라가면 아무리 경제가 성장한다고 해도 더 이상 행복해지지 않습니다. 그래서 우리는 ‘진정으로 행복하기 위해서는 어떻게 살아야 할까?’ 하는 삶의 길에 대해 깊이 생각해야 합니다.괴로움의 원인이 무엇인지를 스스로 탐구해야 합니다.
‘욕망이 원인이구나’
‘내 마음대로 하려는 성질이 원인이구나’
‘한 치 앞도 모르는 무지가 원인이구나’
그것을 관찰하고 세상과 자신을 존중하며 사랑을 뿌리기만 해도, 수많은 문제가 해결됩니다.
@@ressprog-nn4xk 많은 생각 드네요
밎습니다. 모든 사회지표가 한계에 왔습니다.
어떠한 방식으로든 리셋한번 할때가 된거같아요..
단기간에 경제가 발전하면서.
대한민국의 경쟁은 심화되었고,
사회 곳곳은 모두 썩어들어갔다.
심지어ㅡ우리의 목숨과 직결되는
의료조차 자본주의가 파고들어
거의 미친나라가 되었고.
삶의 근간인 주거안정조차 망가뜨리며
투기의장으로 만들었다.
사람들은 점점 돈에눈먼 좀비들처럼 악해져버렸다,,,,
이런미친세상이 나는 너무슬프다,,,
아무리 성공하고, 돈많이벌면뭐할까.
인간이 같은 인간들이 싫다는게 얼마나 비극적인일인것인가.
타노스가 필요한 시대
한국 속담 중에서도 가장 한국적인 한국 그 자체인 속담
'사촌이 땅을 사면 배가 아프다'
어릴적부터 알게모르게 이미 그렇게 가치관이 성립되어 왔던 것 같습니다. 생각해보면 대부분의 아버지가 학교 체육대회나 이런때 오기 힘들었는데 그냥 그게 당연히 우리 아버지는 돈을 벌어야 하니까 가족 행사에 오지 않겠지..이렇게만 생각을 했거든요. 가족을 중요시 하는 국가들은 이런 일이 있으면 부모들이 무조건 참여한다는 얘기에 진짜 놀랬음 왜 회사를 안가지? 돈은 어떻게 벌려고? 했다가 문득 그 생각하는 내 자신을 보고 흠칫함; 아 나도 가족보다 돈을 우선시 하는구나 싶었습니다..
P 21:04 21:16
맞아요. 저도 외국 생활을 인생의 2/3 지내왔지만 지금도 사는곳에서 가족즁심적인거 보면 신기해요. 돈버는거 포기하고 가족행사 참여하기...돈 포기하는게 결코 쉬운게 아닐텐데
아3기들이 하라는 공부는 안하고 페이커같은거에 미처서 롤만 ㅊ해대면서 해준게 없다고 징징. .ㅉ
맞아요~ 요즘 사람들이 시집장가가면 부모한테 더 무신경한 이유가 부모님이 돈으로만 아이를 키웠기 때문은 아닌가? 이런 생각이 들곤 합니다. 그러니깐 돈이 곧 사랑이요 돈이 최고다라고 생각하게 되는거죠~ 결과적으로 돈필요할때 아니면 명절에나 한두번 얼굴만 간신히 보는 사이가 되는거죠.
@@길천사 이건 압도적으로 한국이 청소년들 취미생활 문화가 전무해서 나타나는 현상이라고 생각합니다 유럽이나 일본 국가 비교해서 이렇게 청소년 취미 문화 지원 없고 공간없는 나라 전무하다고 생각하네요 애들이 그나마 도피하는게 접하기쉬운 롤일뿐인거죠
비교문화가 양날의 검인것 같습니다. 경제성장기때엔 누구보다 효율적으로 앞으로 나아가게 해줬지만, 지금에 와선 오히려 대한민국의 발목을 잡는 요소가 되었네요. 전부는 아니겠지만 대한민국의 대부분의 문제에는 이 비교문화가 원인인게 큰 것 같습니다. 대한민국 국민들이 슬기롭게 잘 극복해나갈 수 있을까요? 간절히 그러길 바라지만 쉽지만은 않아보입니다..
그쵸 경제 성장기가 끝났으면 이제 체제 전환 해야죠 유지하는 단계로. 서유럽이나 북유럽이 복지국가라고 하지만 사실 그건 극도의 자본주의적 계산이 깔린 정책입니다. 사람들이 노후대비를 국가를 믿을 수 있으니까 젊을때 모으기보다는 소비를 더 많이 하죠. 일본처럼 저축만하면 장기간 침체기와요 마치 혈액순환이 안되는거 처럼.
@@accountnew-lo8fu민족성 같은 소리하네 ㅋㅋ 꼭 멍청한 것들이 유럽이야기 하지 ㅋㅋ 걔네들도 과거에는 똑같았어 ㅋㅋ 더 이상 성장하기 힘드니까 외노자 쓰고 세금 겁나게 거두고 복지로 돌리는거지 ㅋㅋ 유럽이 마냥 좋은줄 아냐? 세금이 높아서 위로 올라갈 생각은 포기하고 똑똑한 놈은 미국으로 이민가지. 한국은 아직 위로 올라갈 여지가 있는 사회고.
@@accountnew-lo8fu스스로 끝낸 신분주의가 아니라 남들이 끝내준 신분주의라 그런지 아직까지 권위주의에 ㅈㄴ게 집착함 사람마다 신분 나눌려하고
@@user-mt5ml2ky4y 언어 조차도 신분을 나눠서 할말 못할말 나누는거만 봐도 민족성도 큰듯
만나자마자 상대의 나이를 묻고 서열을 따지고 언어 사용의 자유를 구분짓는 것도 한국 말곤 전세계적으로 극히 드물음
같은 유교권 벼농사권 국가들이라도 한국처럼 언어의 계급화가 극심하진 않음..
이젠 버려야할 안좋은 민족성과 문화인데도 좀처럼 나아지질 않고 오히려 더 심해지는중
아파트라는 공동주택 거주문화가 비교하는 문화를 키웠다 봐야함
생각이 깊어지는 영상이네요. 한국은 돈이 없으면 사람대접도 연인도 가족도 외면 받는 다는 현상이 있다 보니, 반대로 돈만 있으면 모든것을 가질 수 있다는 사상이 생긴 것 같습니다.
한국에서는 그게 맞으니까ㅋㅋ
맞지 이혼 사유 1위가 경제적인 이유임
그게 현실
@@김성민-l9m 그건 자본주의 국가는 다 같음
@@jellyrolly한녀 너 돈 없어 이혼 유럽녀 너 돈 없어 내가 먹여살릴게
말 그대로 의미없는 나라네요..ㅋㅋㅋ 그 어떤것도 의미를 주지 못하고 나도 어떤 의미가 되기 싫어하는게 나라전체에 퍼진 냉소주의를 그대로 보여주는거 아닌가싶네요.
진짜 회사만 다니면 의미없는 삶 살거같아서 부업 하는중... 언젠가 때려칠수 있길 바라며
29세가 IMF때 몇살이었는지 생각해 봐야 한다. 26년 전에 IMF가 있고 핵가족이 붕괴되며 맞벌이 체제가 되었다. 부모가 자녀를 돌볼 수 없게 된 것이다. 육아시설도 부족했기 때문에 IMF시기에 5살을 못넘긴 아이들이 다수 방치되었다. 결국 부모가 기르던 문화와 체계가 붕괴되고 사회조차 아이들을 돌볼 준비가 안되었던 세대들이다. 지금이야 태권도장이다 어린이집이다 그나마 어린이를 돌 볼 수 있었지만, 그 시절 아이들이 받은 악영향을 고려해야 한다. 결국 어린 나이에 부모로부터 그리고 사회로부터 방치되었던 아이들이 가정을 소중하게 여긴다면 그게 더 이상한거 아닐까. 자녀가 부모의 보살핌을 받지 못하는 현사회의 문제를 고찰해야 하지 않을까.
형님… 제가 딱 29인데… 늘 생각하던 얘기입니다… 공감 추 박고갑니다
저는 95년생인데 사실 저때까지는 아이들을 던져놓고 키웠다고 생각하거든요. 상당수의 부모들도 그렇게 생각하기도 하고요.
그래서 그런지 부모가 요즘 자식낳으면 개고생이니 자식낳지말고 살라는거 같아요.
@@탐라도민 부모가 아이와 지내는 시간이 길면, 자연스럽게 많은 것들을 닮아 갑니다. 그래서 던져놓듯이 키워도 괜찮은 겁니다.
교육을 위해서 버릇을 고치기 위해서 예절을 익히게 하기 위해서 많은 노력이 필요하지 않습니다. 그저 무리하게 공부에 집중하게 하려는 노력만 필요했지요.
지금은 다르죠. 아이들에게 예절이나 버릇 등을 가르치는건 자연스럽게 이뤄지지 않습니다. 하나하나 인위적으로 가르쳐야 해요. 함께 지내는 시간이 부족하기 때문에 공이 몇배로 들어갑니다.
사람이 사람답게 만들어지기 위해서 필요한 많은 것들이 이전엔 자연스럽게 이뤄졌는데 이젠 다 공을 들이고 노력을 들이고 시간을 들여서 아이들과 싸워가며 이뤄야 하니 악몽이 되는 것이지요.
경제대공황과 2차세계대전을 겪은 미국의 위대한 세대를 생각해보면 IMF만의 문제는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더 많은 사회적, 문화적 요인들이 있을 것 같습니다.
예전형님들은 더했지..그냥 알아서들 컸음. 어두워질때까지 신나게 뛰어놀다가 밤에 밥먹으라고 부르곤 했지. 그땐 그냥 방임이었음. 그래서 그때문은 아닌듯
이태리 학자가 말한 한국사회 - 1.끝없는 경쟁 2.극단적 개인주의 3.일상의 사막화. 4.생활리듬의 초고속화
생활리듬의 초고속화는 뭔가요?
@@낑강-d6r 한국의 생활속에서 빨리빨리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우리나라가 개인주의 문화라고 생각이 들지는 않아요…개인의 고유한 생각이나 개성을 존중하기보다는 개인주의자 선언 책에서 말한 것처럼 구성원들의 생각이나 가치가 획일화된 집단주의 사회죠. 아마도 이웃에 대해 무관심하고 경쟁에서 낙오된 자들이 스스로를 고립시키는 현상을 개인주의로 표현하신 게 아닐까 생각합니다만 그건 개인주의와는 엄연히 다릅니다.
우리나라가 진짜 개인주의 사회가 되잖아?? 행복률 올라간다 ㅋㅋ
@@lieblingsmookㄹㅇ이에용
한국인들이 가장 가치있게 여기는거=편가르기,혐오,갈등
한국인들이 가장 하찮게 여기는거=사랑,배려,존중
사회가 도덕적이여야하는데
자기자식 만큼은 무슨수를 써서라도 성공시키려는 부모들의 문제가 아이들을 망치고, 또 나이만 들었지 정신적으로 어른이라고 부를수 없는 어른들만 넘쳐나는 사회 대한민국
교육업계 일하면서 많은 아이들을 만나고 있습니다.
우리나라는 아이들이 자기자신을 외면하도록, 스스로에게 둔감하도록 강요당하는 것 같습니다.
그렇지 않으면 그 심한 경쟁을 견디기 어려우니까요.
결국 그 아이들은 자신의 개성을 발견하고 발달시킬 기회를 박탈당하면서 어른이 됩니다.
그러니 남과 나의 차이를 표면적으로만 인지할 뿐이며, 그래서 더 불행해지는 것 같습니다.
적어도 사춘기에 접어드는 만10세에서 14세 사이의 아이들에게 여유를 주는 제도적 여건과 사회적 분위기가 조성될 필요가 있습니다.
@user-sasdf2fa4ahi어른들부터가 서로서로 직업으로 비하하고 자기보다 못한직업이면 무시하고 잘난직업이면 과하게 띄워주고... 블라인드 보세요. 인류애가 상실됨. 이러니 경쟁할수밖에없죠. 진짜 그냥 이나라 뜨는게 행복해지는길임
8,90년대생은 학교에서, 부모로부터 그렇게 교육받고 자랐죠ㅋㅋ 좋은성적받고 좋은직장가서 돈 많이버는게 최고의 미덕인것으로요. ‘그럴거면 너 기술배워서 공장이나 가라’ 라는 말을 패배한 인생의 모습으로 당연시 생각하던 시절이였으니 그런 교육받고자란 사람들이 현 모습을 만든건 당연하다고 생각하고요.
이러다 그 세대가 나이먹고 친구, 가족, 인간관계의 부재에서 오는 외로움을 뼈저리게 느끼게되는 때가 오면 또 그 자식들은 더 나은 가치관을 배우며 자라게 될거라 기대해보긴 하지만..쉽진 않을것같습니다
고등학교 때부터 대학교 때까지, 제일 친한 친구들도 내가 뭘 한다고 했을때 항상 하는 말 "그거 잘해?" "그럴거면 뭐하러 해?" "그럴바에 ~나 해라" 같은 소리! 지겨워 죽을 뻔했다.
지금도 인터넷에서 계속 나도는 "꼬우면 이기시던지요"... 중국 관중이 한국 팬에게 해코지했다고 한다는 말이 이따위 수준. 그럼 한국이 이기면 중국에게 무슨 짓이든 해도 되고, 중국이 만약 한국 이겼으면 무슨 짓거리를 해도 괜찮다는 말인가? 솔직히 가끔 난 우리나라 사람들도 중국인들 비난할 자격이 없다고 생각한다.
정신적 가치를 잃어버린 한국 세대, 철학, 물질, 건강, 친구도 잃은 사회 어떻게 해야할까요? 무한경쟁 무한 생존해야하는 힘든 한국사회 너무 경직되어 있습니다.
외국 사는데 한국에 기러기 아빠라는걸 이해 못하더라구요. 성인도 아닌 어린 자녀나 배우자와 떨어져 산다는거 자체를 이해못해요. 아이들이 어릴때 크는걸 보지못하고 시간을 같이ㅜ보내지못하는걸 어떻게 이해하냐고….가족이 함께하는걸 가장 중요한 가치로 여깁니다.
12살에 한국에 이민 와서 중학교를 일반 학교에 다녔는데, 학원 원장쌤이 늘 하시던 말씀이 "너희 옆자리 친구들을 한번 봐봐, 친구가 아니야 경쟁자야. 나는 말이야 어렸을 때 학교에서 하루종일 친구들이랑 놀기만 하다가 새벽에 코피 나도록 혼자 공부 했어. 왜? 이겨야되니까. 낮에는 친구들 공부 안되게 관심 돌리고 새벽에 혼자 공부했어"
그때 좀 심하게 컬쳐쇼크였음. 러시아에선 1학년때부터 졸업할때까지 전학을 가지 않는 이상 반 멤버 그대로 갔음, 매년 안 섞고. 그래서 우정이 굉장히 끈끈하고 사이가 깊었는데, 한국 와보니 정반대. 한 학년 올라가서 한때 같은 반이고 친한 친구였던 한 여자애가 다른 반 되더니 인사를 씹는걸 보고 많은 생각 했음....트라우마가 심하게 박히긴 한 것 같음 10년 넘게 지났음에도 여전히. 우정을 키울 엄두가 안난다
어쩌다가 러시아에서 이민을...? 고려인이세요?
학원원장 못됬다
일이 있어서 수도권, 지방에 갔을 때 연로하신 분께 자리를 양보해드리고 손자와 같이 오신듯한 분께 자리를 양보해드리는데 주변에서 굉장히 특이하다는 듯이 쳐다보던 게 아직도 생각이 나네요. 어렸을 때부터 아버지께 지금 양보를 하면 미래에는 네가 양보받을 수 있는 사회가 될거라고 이야기를 들으면서 아버지의 배려를 보며 자랐는데 근래 들어 삭막한 사회가 되는게 느껴지고 저는 커녕 저희 아버지도 배려받지 못하고 소외당하는 사회가 될까 두렵기도 하고 가끔은 이런 배려가 필요한가 모두의 모습을 보며 회의감이 들때도 있습니다. 오늘 하루도 나부터 배려하는 사람이 되자 마음을 다잡는데 먼 미래에는 조금 더 모두가 가까운 사회가 오면 좋겠다는 마음으로 내일 하루도 살아야겠습니다.
자신과 관련없는 사람은 npc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점점 많아지는것 같아요
천민자본주의의 끝판왕인 나라가 된듯...
@@songdoj1653 저도 여유가 있었다면 오래 함께했던 연인을 보내지는 않았겠죠... 그래도 가족은 아름답잖아요? 욕하는 이들도 있지만 누구나 아름다운 가족을 꿈꾸고 선망하고, 또 아이들도 귀엽죠. 카페 옆자리에 있는 아이에게 손흔들어주고 웃을 수 있게 그 아이 앞에서는 아무렇지 않게 재롱을 부릴 수 있을만큼.
다시금 모두가 이런 것을 꿈꿀 수 있는 사회가 오면 좋겠어요. 그리고 저는 하나하나 작은 것부터 배려하고 실천하면서 살기 좋은 작은 세상을 만들어야죠.
결국은 자기들 스스로를 외롭고 공허한 사람들로 만들어가는중이 아닐까 싶습니다
50대 후반인데... 운동이 되어 자리 양보는별로입니다. 청년도 쉬어가며 열심히 일해야 하구요. 글고 백세 시대에 청년과 동등하게 살아가고 싶은 마음도....
힘들어서 자리좀 비켜줄수 있냐고 상대가 먼저 물어보는게 아니면,, 상대가 약해보인다고 무시하는걸로 생각될지도..
정말 사회전반에 비일비재한 각종 문제들의 이유를 확실히 보여주는 지표네요. 특히나 왜 자살률 1위인지 너무 납득이 되네요 ㅋㅋ
주관적 소득수준과 소비생활 만족도는 고령화, 출산이랑 연관지어 보면 사회생활하는 인구가 비율로 더 많아져서 지표가 높아진거 아닐까요?ㅋㅋ
예전에 대학 복학 이후에 취업 생각하면서 학점, 공모전, 어학시험 등등 준비하던 때가 생각나네요. 24시간 내내 여유 없이 할일 목록을 체크하면서 남는 시간마다 다른 일들을 하고 있었는데.. 조별과제 같은 조를 하던 사람들이 하던 대화를 들으면서 '나는 무엇을 위해 이렇게 살고 있을까?' 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앞만 보고 달려나가면 남는건 무엇인가? 결국 그 해답을 내지 못한 채 여태껏 살아오고 있는 제 모습을 돌아보게 되네요.
돈을 위해!
중고등학교때부터 인생의 전부가 대학입시였다고 생각합니다. 가족,친구와 갈등이 일어났을때 해결하지 않고 덮어두고 20대가 되었던것 같아요.
이런 무한경쟁의 사회분위기가 통계에 영향이 없진 않다고 생각합니다.
우리 명박씨가 만든 사회라고 할수있죠. 대단해요
우리나라 제외한 다른 국가들은 경쟁이 없다고 생각함..?
자꾸 경쟁=>자살 논리로 얘기하는데, 통계적인 자살률에는 여러가지 원인이 있습니다. 자살률얘기좀 고만하시길
@@쿠쿠쿠-t6j살자률 1위인데요
@@쿠쿠쿠-t6j 문해력 심각하네. 다른 나라에 비해 심하다는걸 얘기하는건데 다른 나라는 경쟁없냐 ㅇㅈㄹ ㅋㅋ
@@쿠쿠쿠-t6j있긴한데 우리나라처럼 자살은 안하지 ㅋㅋ
세계사에서 가장 빠른 고도성장이 그만큼 세대간 이해를 어렵게 만들고 전세대의 경험이 오히려 후세대의 발목을 잡게 만드는 식으로 부메랑이 되어서 돌아와 세계에서 가장 출산율이 낮은 나라가 된것 같습니다.
한국 다음으로 빠른 속도로 고도성장을 이룩한 나라도 한국의 출산율을 빠르게 추격하는걸 보면 더더욱그렇다는 생각이 듭니다.
그래도 고도성장 해서 나은거 아닌가요?
홍콩 싱가폴도 작살났더라구요
@@mamama...이제 변해야한다는거지
낡은 제도부수고 시대흐름에 맞춰서
전통적인 제도가 지속되었을때 결과가
이따군데 이걸 계속진행하고있다는게...
@@mamama... 아오 진짜 제발 좀....
@@bbase290 그래서 어떻게 하자는 말인데?
밖에서 처음보는사람을 만나더라도 서구권에서는 자연스럽게 친구먹는데 그 감성이 부럽다고 느껴져요. 대한민국은 처음부터 한국적인 형동생 호칭을 명확히 해야되고 '아'다르고 '어'다른 표현이 많아서 수동적일수밖에요 언어적인 특징도 한 몫 하는것 같습니다.
물론 모두가 그렇지는 않다는 걸 알면서도 거의 대다수, 사회의 인식이 그렇다는 게 너무 슬프네요...
언제부터, 무엇이 이렇게 만들었을까 싶기도 하고요...
저도 청년 중 한 사람으로서 정말 공감되는 내용이었습니다.
저는 감사하게도 경제적 지원을 받아 휴학하면서 온라인으로 관심이 있는 걸 배우고, 다양한 걸 경험하고 생각하면서 심리적으로 조금은 여유도 생기고 가치관도 확립해나가고 있다는 생각이 들어요.
하지만 이 또한 경제적 지원이 있어서 가능하다고 생각이 들긴 합니다...
또한 주변을 보면, 대다수가 인간관계를 잘 맺지 않으면서도 외로움을 잘 타는 것 같다는 생각도 들고요...
부디 모든 분들이 아주 잠깐씩은 자기 자신을 위해 쉬어주셨으면, 사소한 행복도 행복이라는 걸 알아주셨으면 하는 조금은 주제넘은 소리를 해봤습니다.
모두들 오늘 하루도 수고하셨습니다😊
여유가 있으니 행복타령도 하고 세상에 대한 연민도 느끼는거지
당장 빚더미에 월 이자만 200씩 나가봐 애들은 배고프다고 울고 전기랑 가스는 끊기기 직전이고
이러면 행복타령이니 가족타령이니 할수있겠음? 당장 내새끼 밥먹일래면 돈부터 벌어야지
현실적으로 저기 나온 항목들 대부분은 돈으로 대체가능함... 돈이 있어야 병걸리면 치료받아 건강해질 수 있고 돈이 있어야 건강한 식생활을 유지할 수 있고 돈이 있어야 대학도 가고 배울 수 있고 돈이 있어야 데이트도 할 수 있고 돈이 있어야 친구도 만날 수 있고 돈이 있어야 취미생활도 할 수 있고 돈이 있어야 여행도 갈 수 있고 돈이 있어야 가족도 행복하고 돈이 있어야 결혼생활도 행복하고 돈이 있어야 사회기부활동도 할 수 있음. 돈은 시간이자 기회이고 환경이자 보험임. 전부는 아니지만 거의 대부분임. 세상은 시간조차 공평하지 않음. 돈이 있으면 남들보다 같은 시간을 살아도 더 많은 시간을 얻을 수 있음. 간단히 말하면 강남에서 출퇴근 30분 하는 사람과 경기도 살면서 2시간반씩 출퇴근하는 사람의 삶이 같을 수가 없는거임. 돈을 더 내면 놀이공원에서도 기다리지 않고 탈 수 있는 시대인데. 또한 가족간에 불화가 생기는 이유 1위, 이혼하는 이유 1위가 경제적 문제임. 돈과 행복이 비례할지는 모르겠으나 적어도 반비례하지는 않음. 어느 정도 이상의 돈이 있으면 그 이상은 더 있어도 행복도가 증가하지 않는다고는 하던데 그만큼 있는건 극소수고. 돈 ㅈㄴ많은 헐리웃배우들도 재산분할, 위자료 더 받겠다고 소송ㅈㄴ하는게 현실임. 내가 볼땐 저 질문지 자체가 좀 어리석거나 대답한 사람들이 좀 어리석거나 둘 중 하나임 아니면 내가 좀 어리석거나.
@@콀얜 진짜 삶이 고달픈가보다...
@@콀 까고 보는 심리 ㅋㅋ
멋지고 깊은 생각을 가진 청년이시네요.
남들과 비교만 안 해도 사는게 한결 수월해짐
진짜 스트레스 덜 받고 살아서 건강해지는게 느껴짐
우리사회를 비롯한 유교문화권에서 가족은 사랑과 안녕의 공동체라기보단 개인을 무시하는 집단주의적이고 권위주의적 공동체였기 때문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동시에, 근대화를 통해 자본주의를 받아들였지만, 근대화의 근간인 개인주의적 문화는 받아들여지지 않았구요.
그러다보니 개인(소득과 소유의 주체로서)을 중심으로 구성되는 자본주의 체제와 집단주의적 권위주의적 사회문화간의 모순이 갈수록 깊어지는 것 같습니다.
개인을 존중하는 사회에서는 굳이 돈이 많지 않아도 개인으로서 억압받지않고 자유롭게 살 수 있지만, 보수적이고 권위주의적인 한국을 비롯한 유교사회에서는 개인이 존중받고 자유를 획득할 수 있는 것은 자본주의적 관계, 특히 그 관계에서 갑의 위치에 있을때가 아닐까 싶네요.
다만 그런 관계에선, 을이 항상 있기 마련이고, 자본주의적 관계애서조차 을이 되면 한국사회에서 자유를 획득할 방법이 없어보이기에 누구나 다 최선을 다해 갑이 되고자 하는게 우리나라를 경쟁사회로 만들어가는 원동력이 아닐까 합니다. 그래서 모두가 돈을 많이 벌길 원하구요.
당연히 모두가 돈을 많이 벌순 없고, 그러다보니 일시적으로나마 갑의 위치에 있을 수 있는 소비에, 소비자의 권리 행사에 그토록 민감한 것 같습니다. 그러다보니 소비자 갑질이 어느때보다 만연한게 아닐까요. 그것마저 못한다면 살면서 존중받을 일이 없는 사람이 한국엔 너무 많다고 생각되네요.
그러다보니 부모들도, 자기 자식을 존중해주고 타인을 존중할 줄 아는 사람을 키우기 보단, 사회에서 갑이 될 수 있도록 만드는 것을 최우선시 하게 된 것 같습니다. 본인들 또한 그런 교육을 받고 자랐을 가능성이 크고, 살먄서 가족이든 친구로부터든 개인으로, 사랑하는 가족이자 친구로서 무조건적 지지와 인정, 존중을 받기보단 공부를 잘했을때, 능력이 좋을때에만 그 능력으로 일시적인 인정을 받았을 테구요.
결국 그 핵심에는 개인을 존중하는 문화의 유무가 있지 않나 합니다.
유럽이 자본주의의 발상지임에도 가족과 친구가 저토록 중요한 가치를 지닐수 잇었던 배경 또한, 물론 기독교적 가족문화도 있겠지만, 근본적으로는 가족이 개인을 억압하지 않고, 개인이 존중받기 때문인것 같아요.
저는 독일에 살고 있는데요, 이곳이라고 모두가, 모든 가정이 화목하고 개인을 존중하진 않습니다. 가까온 친구 하나도 부모와 복잡한 관계를 갖고 있는데, 그래서 그런지 불안과 타인에 대한 불신이 강합니다.
그런데 우리 사회의 가족에는 그런식의 일종의 정서적 학대가 아주 일반적인 것 같아요. 어려서부터 성적 등으로 비교와 평가를 일상적으로 당하고, 성적이 좋을때만 조건부 사랑을 받으면 안정적인 자아를 지닌 어른이 되기 힘들다는건 심리학, 정신의학에서 이미 많이 얘기하고 있죠. 이게 우리 사회의 일반적 풍경이 아닐까요.
전적으로 공감합니다 한국은 태어나 가장 먼저 접하고 가장 가까운 '가족'에게조차 온전한 지지와 격려를 받기 어려운 환경속에 자란 사람들이 많을거라 생각해요
와 결과 좀 충격적이네요. 전 미국에 있는데 얘들의 자본주의 마인드는 미쳤는데, 우리가 지금 미국인들보다 자본에 미쳐있군요. 아무래도 우리나라는 돈이 있어야 가정도 꾸릴 수 있고, 가족도 지킬수 있다는 마인드가 있는게 아닐까 합니다. 전 슈카형이 사랑? 화합? 얘기할때 공감을 많이합니다 ㅠㅠ 그런 주제도 종종 들려주시길... 형 아니면 할 사람이 없어.
@@jiksoo24이런놈들이 문제임ㅋㅋ
@@jiksoo24 자기가 마음이 가난해서 결혼하지 못한다는 것을 인정하지 못하고 돈탓만 하고 있는 사람.
이런애들이 어쩌다 돈벌어서 결혼하려 해도 똑같이 돈만보는 사람을 만나 결혼할거고
그렇게 돈만 보는 사람들끼리 만나서 애를 낳아도 그 애는 사랑을 받고 자라지 못하고 돈이 최고라는 가치관만 주입받게 됨.
@@jiksoo24그럼 80 90년대는 어떻게 결혼했냐? 지금보다 더 못사는 세대였는데
@@ram-g_thunder 원래 전쟁 중,후에 폭풍 짝짓기하게되어있음.. 본능..
@@ram-g_thunder 님 살면서 생명위협 여러번 느껴봄? 지나가다 시체를 본다거나 포격당하는 건물들 본다던가 정확히는 전쟁중이 아니라 휴전중임.
소득대비 가계부채 1위임에도 '내돈으로 내가 사는데 뭐가 문제에요?' 하면서 인스타에 명품자랑하는 자존감 박살난 서민과 그 모습을 보며 부러워하는 또다른 서민의 대환장 콜라보 국가 ㅋㅋㅋㅋㅋ
? 자기소개임?ㅋㅋ
그리고 그 인스타를 보며 어련히 무시하면 되는데 도저히 못견뎌하는 저분ㅋㅋㅋㅋ 대환장국가
........근데 그 사람이 빚내서 산 물건인데 뭐가 문제임.....? 부러워하는건 뭐가 문제임???
님이 환장콜라보라고 말하는걸 이해 못하는 내가 이상한거임?......흠
@@Dywaw1 그게 사회전체 부채비중을 높이고 신용도를 낮추니까 문제지 그래놓고 부도나면 나라탓하고 눈앞에 이익만 보고 자기 투표권갖다 바치니 문제임 생각을 좀 하고사셈
@@dialsun7426 풉.. 집도 마찬가지
현 20대 입니다.
사회생활하는데 회사가 아니더라도 사회서 만난 사람들은 인생에대한 진지한 고민을 말하면 그게 약점이 되어 돌아오더라구요. 뒤에서 숙덕거리고...
보이는걸로 판단해버리고...
그런 신뢰할 수 없는 느낌이 팽배한데 어떻게 공동체가 소중하겠어요...😢😢
사회인들과 굳이 가까워지려고 노력하지 않아도 됩니다. 어차피 남인데요. 뭐든지 좋게 말하려는 습성 때문에(이걸 포장한다고 말하죠) 때론 오해가 발생하기도 합니다. 저는 그래도 한국식 간접 표현을 그다지 좋아하지 않아요.
그건 한국의 습성이 아니라 인간의 습성이야. 수많은 서양의 현자들이 침묵은 금이다, 네 속을 다 보여주지 말라, 입조심해라 수도없이 말했잖아. 근데 니가 힘들고 의지하고 싶으니까 개인적인 고민, 집안사정, 대인관계문제 다 털어놓고는 한국인 탓하고 있어ㅋㅋ걍 니가 순진하고 나약하고 지혜가 부족했던거지. 다음부터는 진짜 깊은 고민들은 얘기하지마렴...
@@fantasticBull 음 글쎄? 서양인들 누가 그랬는지 모르겠지만, 한국인만큼 소통하는걸 부담스러워하는 민족이 있을까나ㅎ
@@DBON82 어휴...소통이라는게 자기 속마음 어두운 부분 우울한거 슬픈거 힘든거 다 털어놓는게 소통이 아니라고..안타깝다
@@fantasticBull 길 잃은불쌍한 자여 구원받으라
호주에서 공장에서 일할때 파업이 일어났었음.
12월24~25일에 일을하고 26~28일 쉬는문제로
당연히 24,25는 휴일이라 급여가 2배임
하지만 파업의 이유가 우리는 크리스마스때는 가족과 함께해야한다 라며 파업이 발생하고
24~25일에 쉬고 그 다음부터는 정상 근무하는걸로 파업이종료됨.
한국인이었던 나에겐 굉장한 충격이었음.
말로 해결될 문제 같은데 파업까지 간게 충격이네
@@NuttyV2누가말해요 한명이 총대매서?ㅋㅋㅋㅋㅋ
네 보통 파업 전에 노조 대표가 회사하고 협상을 하죠. 뭐 협상이 안되서 파업까지 한거겠지만 저걸 사측이 밀어붙였다는게 이해가 안감. @@bboong1001
노동조합이 괜히 있나요? ㅋ 노조대표(위원장)이 교섭하면 끝인데.. 한 명이 총대메는건 맞음. @@bboong1001
어용이었나보지
정말 슬프네요.... 이때까지 삶을 되돌아보면 남 눈치 보며 살아간 게 대부분인 것 같고 학교에서 시키는 대로 부모님이 원하시는 대로 살아왔습니다... 스무살 초반이 되서야 내가 이런 삶을 살아온 것을 깨닫고 벗어나려고 발버둥치면서 끊임없이 생각하고 자문하면서 '나'란 존재를 찾아가고 있습니다.... 여러분도 여러분 자신을 되찾으시길 바랍니다
생명체에게서 쓸모를 찾는것이 바로 세뇌했던 의식이다. 다람쥐도 고양이도, 옆에 있는 나무도 쓸모가 있어서 몇억년 진화를 거쳐 살아남은 것이 아니다.
의식주를 해결하기 어려울 때는 경제가 성장하면 행복 지수도 같이 올라갑니다. 그러나 경제가 일정한 수준 이상으로 올라가면 아무리 경제가 성장한다고 해도 더 이상 행복해지지 않습니다. 그래서 우리는 ‘진정으로 행복하기 위해서는 어떻게 살아야 할까?’ 하는 삶의 길에 대해 깊이 생각해야 합니다.괴로움의 원인이 무엇인지를 스스로 탐구해야 합니다.
‘욕망이 원인이구나’
‘내 마음대로 하려는 성질이 원인이구나’
‘한 치 앞도 모르는 무지가 원인이구나’
그것을 관찰하고 세상과 자신을 존중하며 사랑을 뿌리기만 해도, 수많은 문제가 해결됩니다.
학창시절에 정말 한국인들의 가식과 위선을 제대로 배운 것 같다.
안빈낙도? 웃겨 정말. 돈이 짱이야.
이웃사촌? 친구도 소중하지 않은데 이웃따위..
동방예의지국? 사람보다 돈이 소중한 나라에서 예의 차리는 것은 다 가식이지.
.
.
뭐랄까...저출산의 원인을 보는 것 같다.
이런 세상이니까 정말 아이 낳기 힘든거다.
해결하기 위해서는...
이웃을 사랑하면 된다. 이웃은 내가 아닌 타인을 다 지칭한다.
기독교에서 이에 대해 아주 명확히 설명하고 있지...예수님처럼 사랑하면 된다.
서구의 국가들은 기독교적인 가치관이 밑바탕에 깔려 있어서 그런지 '예수님이 내 삶의 우선순위' 라고는 말하지 않아도, 믿음으로 살면 추구하는 것들을 소중하게 여기는 경향이 있는 것 같다.
반면에 유교문화권은 가식과 위선이 전통인 것 같다...ㅠㅠ
그래서 이렇게 된 것이 아닐까? 에휴...슬프다.
아!! 이런 이야기를 하면 교회에서 벌어지는 추태들을 예로 들면서 반박하는 사람들이 있는데,
예수님처럼 사랑하면 된다.
교회 다니는 사람들은 예수님이 아니다.
믿는 사람은 예수님을 닮고 싶어하고, 믿는 흉내만 내는 사람들은 교회에서도 가식적이지....ㅠㅠ
100% 이해할 수 없어도 100% 사랑할 수 있다. 가족이 그래야한다. 행복은 학습해야한다. 가족간의 시간이 그래야한다. 돈이 없다고 불행한건 아니다 불편할뿐이다. 우리는 모두 언젠가 죽는다는걸 잊지말자. 부고장에는 통장잔고가 찍히지 않는다. 냉소를 버리자. 부디 서로에게 친절하자
한창 성장중일때는 남들과 비교하면서 경쟁하여 치고나가는 것이 효율적일 수 있지만, 그 성장이 다같이 정체될때는 남을 깎아내려 비교우위를 점하려 해서 전체적으로 비효율로 작동하는 것 같습니다. 빠른 성장을 이룩하고 어느정도 궤도에 올라서자마자 침체에 빠져 허덕이는 아시아권 국가들의 공통점이네요. 우리나라가 가장 심한것 같구요.
학교를 다닐 때 부터 대학을 먼 곳으로 정해 따로 떨어져 살 수 있게 될 때 까지 가족은 나에게 고통만을 안겨주는 존재였다.
이후로 수십년이 지났지만 지금의 1~20대의 생각과 그닥 다르지 않다. 가족은 고통만을 만드는 무언가였지 행복과 위안을 주는 존재였던 적이 없다. 심지 어 지금도 연락이 오면 무슨 일일까 전전긍긍하며 떨리는 손으로 전화를 받는다. 학교 생활은 괴롭히는 놈들 견디는 것만 해도 힘들었는데 그 위에 부모의 성적에 대한 압박이 더해지고 겨우 벗어났다 싶으면 빠른 나이에 취업하지 못하면 순식간에 나락이라는 무한 경쟁이 또 목줄을 죄어 온다. 40년을 넘게 살아도 무엇하나 내 스스로가 원해서 이룬 것은 손에 쥘 수 없을 정도의 작은 부스러기 뿐이고 스스로 만족하는 직장을 찾아도 주변에서 놔두지를 않고 끊임 없이 물어오고 참견해 온다. 이런 사회에서 저런 결과는 너무나 당연하다고 밖에 할 수 없다.
심심한 위로를 드립니다. 한두명이라도 좋은 사람을 잘 만나서 위로 받았으면 좋겠네요~~ 먼저 자신을 위하고 사랑하는 사람이 되시길 바라구요~ 늘 평안하시길^^
어렸을때 친구집에 놀러갔을때 친구어머니가 어디사냐고 물어봤을때 어디에살고있느냐가 친구의 가치를 평가한다는걸 나이가 들면서 알고 좀 서운했었습니다. 학교에서 설문조사에 자가냐 전세냐 월세냐 부모님 직업이 무엇이냐 적는것도 지금생각해보면 너무 저급해보이구요 나이가 드니까 이게 윗사람부터 내려오는 가치관인거같습니다
씁쓸하네요
맞는말입니다.. 윗물이 맑아야 아랫물이 맑다라는 말이있죠. 지금 초중딩들 지들끼리 월세니 전세니 자가니 저런질문 던지면서 상대방 비하하며 논다고 하던데 잘 생각해보면 그런것들이 어디서 왔겠습니까.. 은연중에 다 부모 행동꼬라지 보고 배운거지
썩은문화죠 ㅋㅋ
@@frost_season 그쵸. 아이들은 생각보다 부모의 많은것을 배워간다더군요. 이념. 가치관까지 무의식의 마인드까지 습득한대요.
가난한집의불량아이랑 어울릴까봐 그런겆
그런 설문조사를 없애버려야 합니다. 미국에서 살고 있는데 이력서 쓸때 쇼크먹었어요.
넌 뭘 공부하고 뭘 하고 살아왔니? 를 묻고 그외엔 묻지를 않(못) 해요. 법으로!
이건 한국인이 돈을 너무 좋아해서라기보단, 부부간의 사랑도, 자식에 대한 사랑도, 부모에 대한 사랑도 돈이 없으면 채워지지 않는다는 사회문화적 분위기 때문인 것 같다.
그건 인터넷세상이야기고 현실은 다있는데 돈만없어서 돈을 가장원하는거죠 부부간의 사랑도 자신의 사랑도 연인간의 사랑도 전부다 있는데 돈만없거든요
돈이 아니면 부부간의 사랑도, 자식에 대한 사랑도, 부모에 대한 사랑도 할 능력이 없는 정신적 무능력자라는 의미 밖에는 안되지.
@@KOREA-666ㅋㅋㅋㅋ뭐래 한국에서 돈없으면 떠나는게 연인이고 파괴되는게 가족이다
그렇게 생각하니 그러한거다.사회분위기라 핑계대지마
@@harvey8502 이런 정신론 들먹이는 틀딱들은 대체 왜 통계랑 지표가 증명하는 팩트를 노오오력 안해서 안된다고, 여어얼심히 했으면 됐을 거라고 자위하는 걸까 ㅈㄴ 이해가 안된다.
아니 본인부터 주변인 사랑하기 실천하던가 사회 캠페인에 한 푼 보태기라도 하고 나서 '니가 부정적으로 보니까 안되는 거야. 극복해!' ㅇㅈㄹ 하던가. 그냥 입으로 떠들기만 하면 뭐 되나 현실적으로?
지금까지 우리나라에서 비교가 계속 이어지는 것 같아요. 여러가지 부분에서 남들과 비교하며 뭔가 부족하거나 뒤쳐지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매일 가지게 되니까요. 라이벌을 통해 적절한 견제와 균형도 이루어지지만 심한 열등감에 좌절하며 현실에 힘들어하는 이들도 많은 게 사실이에요. 비교문화에서 벗어나는 나름대로의 건강한 탈출구가 필요하지만 쉽지는 않을 것 같아요!
서구들은 천천히 성장해서 가족을 돌아볼 기회가 있었다고 봐야하죠 특히 서구 선진국들을 아무리 직업적으로 커리어가 뛰어나도 가족한테 헌신하지 못하는 사람은 성공했다라고 쳐주지도 않기도 합니다. 한국은 수십년간 나라가 정상꼴이 아니였고 일단 먹고사는 문제를 해결하자고 하면서 돈만 벌어오면 된다라는 식의 마인드가 뿌리깊게 박혀있는것도 있죠
서구 개인주의를 잘못받아들이고 자본주의도 좀 잘못 받아들인 국가가 한국입니다
유교를 많이 착각하고있는데 유학에서도 가족을 가장중요시 합니다.
그나마 진짜 양반 가문들은 가족들을 중요시 하긴 합니다. 제사의 의미도 가족을 중요시 하는 하나의 행사기도 하고
근데 통계를 보니까 한국은 학교 다닐떄 입시에만 몰두해있지 사교술에 관해 제대로 가르쳐 주지 않으니까 그런것같네요
돈많고 건강하면 된다고 생각하는 나라 하지만 마음의 건강은 전혀 생각하지않는 나라
애초에 니 꼴부터가 정상이 아니었는데😅
수십년이 아니라 200년간 나라가 미쳤었는데 먹고사는거 문제는 조선시대까지 가야함
진짜 슬픈일입니다.
한마디 더 첨언하면,
한국이 왜 지금처럼 돈돈돈, 돈미새가 되었느냐?
거기에는 돈이 없으면 아무것도 할수 있는게 없기때문입니다.
돈없어? 친구도 안생깁니다. 있던 친구도 돈없이 궁상맞게 굴면, 떨어져 나가버립니다.
그리고
돈없으면 애인도 안생깁니다. 당연히 결혼도 못하죠.ㅎㅎ
돈없으면 가족들에게도 구박받고 사람몫, 1인분은 하라고 잔소리 매일 들을겁니다.
결국,, 이렇게 됐다는것은
사회가 그만큼 삭막하다는거죠.
고용이 불안정하다는 얘기죠.
상위 10%나 많이 잡아서 20%만 인간다운 삶을 누리기때문에
국민 전체가 상위 20%에 들어가기 위해 아주 그냥,,,
피폐하게 경쟁에만 내몰리며, 스트레스를 겪고, 삶의 추억이나 낭만이나 균형을 상실되죠.
오로지 20% 안에 들어가야 한다.
거기서 밀리면, 최저임금이나 받으면서
인간답지 못한,,
친구도 떠나가..
애인도 못만들어..
결혼은 당연히 못해..
가족들한테도 면이 안서는 그런,,
그저 그런 루저의 삶을 사는게 80%니까요.
근데 웃기지 않나요?ㅎㅎ
아니 무슨 나라가...........
상위 20%만 사람다운 삶을 살고,,
나머지 80%. 인구수로 따지면,,4천만명이,,,,,
4천만명이 루저로 살아야 하는 나라라고요?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멋지다. 이게 코리아 스탠다드. 브라보인거죠.ㅎㅎ
김누리 교수님이 그러죠...
프랑스 혁명때, 사람들이 못살겠다,, 살기 너무 힘들어서,, 혁명을 매일같이 수근수근 댔을때의 불평등 지수보다,,
지금 한국의 불평등이 더 심한 수준이라고.
그런데도 여전히 상위 20%에 들어가기 위해 경쟁에 박차를 가하는 나라.
경쟁이라는 것은 한도가 없어요..
남이 15시간 공부하고 스펙 쌓으면,
나는 17시간 공부하고 자기계발해야하고요.
남이 17시간 그러고있으면,
또 나는 19시간을 자기계발해서 경쟁에서 이겨야돼요.
상위 20%만 사람답게 사는 나라의 맹점은,,
무한 경쟁에 내몰리면서,,,,,,,,,,,,,,,
상위 20% 들어가기 위해서,,,,,
청춘을 인간다운 삶을 포기하고,
즉, 인간성을 상실당하고 공부하는 기계/ 자기계발하는 기계처럼 살아야 한다는 거에요.
그렇게 자라난 새로운 젊은 세대에게
인간다움/ 인간성/ 정을 기대할수 잇을까요...?ㅎㅎ
답은 매우 심플합니다.
경쟁이 치열한 이유는 한정된 자원에 개체수가 많아서 그럽니다…. 저출산은 축복임. 그 많은 노인들이 죽으면, 아랫세대는 그래도 우리보다 나을 거 같음.
욕심만 좀 버리면 딱 50프로정도 되는사람들도 충분히 행복할수있는데 욕심이 너무 많아서 그럼
어머 글이 너무 멋져요 구독 좋아요 누르고 갈께요
와.. 가장 공감되는 글입니다..👍👍
내가 생각하기에 청소년기 대학입시가 모든게 된 이유가 청소년기에는 뭘 하면서 살아야할지도 모르고 뭘 하고싶은지도 몰라서 미래에 대한 두려움이 큰데 국가에서 대학입시라는 길을 제시(약간의 강제)해주니까 의존하게 되는 것 같음. 그러면서 자연으럽게 경쟁만 하게 되는거지...
그렇게 경쟁만 하니까 자기가 남보다 못한 꼴을 못보게 되고 삶이 팍팍해지는거 아닐까 싶다.
가족, 친구, 직업 이런게 행복한 삶에 가장 중요한 요소인데 제일 뒷전인게 너무 슬프네
건강 그리고 신념을 잃지 않는 삶. 물질적인 것에 대한 욕심이 끝이없다라는걸 몸소 깨닫는순간 돈에 가치를 두는게 얼마나 의미없는것인지 깨달앗음
가장 가까워야 하는 친구들과 경쟁하고, 그 경쟁의 결과에 따라 평가하고, 조금이라도 뒤쳐진 사람에게는 무관심하고, 누구 위에 서 있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보니 무너진 사회. 자기의 가치를 찾을 수 없이 남의 위에서만 존재감을 느끼는 사회.
학벌, 직장, 외모, 키, 옷, 집, 차, 심지어 배우자까지.. 거의 모든 요소를 서로 비교하고
조금이라도 부족해보이면 무시하는 사람이 많으니 한국에서는 행복하게 사는게 참으로 힘듭니다.
돈 좀 포기하더라도 가까운 나라 일본으로의 이민을 진지하게 생각 중입니다
신중하게 잘 알아보시고 하시기바랍니다. 타국은 그 나름의 장단이 있습니다
일본사는데 일본도 주류사회끼면 비슷해요 일본인하고. 안어울ㄹ리고 그냥 외국인으로 계속 외롭게 산다면 모르고 살수있지만 일본도 은근 아니 대놓고 학벌 직장 외모 엄청 비교하고 따집니다
엥 일본이 심하면 더 심하지
제발 가세요..
일본은 모든걸 갖춰도 한국인이면 개무시당해요
돈이 중요하다고 생각하시더라도 ‘이건 잘못된 것 같다’ 라는 생각이 드신다면 잘살고 계신겁니다
20대 중후반인 저는 진취적이지 못하고, 없으면 없는대로 조금 부족해도 그냥 살자 주의입니다. 실제로 공대 출신임에도 사회복지 쪽으로 공부중이구요.
과거 40년전이면 몰라도 지금은 돈이 없다고 결혼 못할거 없고 애 못 키울거 없다고 생각하는 사람인데 이런 마인드 주위에 말하면 미친사람이라고 욕합니다.
전세 전전긍긍 하면 뭐 어떻습니까, 겨우 굴러가는 경차 몰면 어떻습니까, 내 애 사교육비 전부 다 못 챙겨주면 어떻습니까..
화목하게만 두루두루 잘 지내면 괜찮다 주의인데 이런 마인드조차 하찮다며 깔보는 주위 시선이 저 같은 마인드를 가진 사람들도 바뀌게 하는 원인 중 하나 같네요.
경쟁 사회가 현재 우리나라의 물질 만능 주의를 실현 시키는데에 큰 비중의 원인으로 자리 잡은 동시에 우리나라를 선진국으로 발전시킨 큰 기여 했음을 알고는 있습니다만, 지금 가장 문제인 저출산의 이유 중 하나로 자리 잡은 것 같네요.
물질 만능 주의가 나쁘다고는 생각 안하지만 지금은 그런 가치관이 우리나라 발목을 잡는 현상황이 안타깝네요..
마음을 쉴 줄 아는가?
마음을 쉴 줄 알아야
통찰이 온다.
답이 온다.
알게 된다.
마음의 본성은
거울처럼 명료하고
하늘처럼 걸림이 없고
대지처럼 모든 것을 품고
바다처럼 깊고 광대하다.
여기에 쉴 곳이 있다.
텅빈 각성
텅빈 평화
텅빈 사랑
텅빈 충만함
텅빈 알아차림
여기에 쉬어라.
사촌이 땅을 사면 배가 아프다 라는 속담을 쥐어짜면 대한민국이 나온다고 생각합니다 비교의식이 장난없다고 생각하거든요 (당장 어린시절부터 누군 ~한다더라 ~한다더라)
급격한 기술과 물질적 성장에 힘을 쏟은 나머지 뒤따르는 사회적/윤리적 가치에 힘을 쏟지 못한 결과가 버그같은 결과로 나왔네요 ㅠㅠ
맞아요 그래서 찐친도 나오기 힘들어요 그 친구보다 더 잘살면 질투하고 이쁜 마누라 있어도 깎아내리기 시전하고 친구는 유럽에서 찐친을 더 많이 만든거 같네요. 행복해지고 싶으면 비교문화 당장 버려야해요. 저성장 시대에는 더이상 장점으로 작용하지 않고 우리사회의 발목만 잡고있는 암덩어리 같습니다.
외국도 비슷한말이 있어요
@@로케트박비슷한 말은 있겠죠 저런 속담의 끝판왕이 한국이라는 의미로 댓글 다신 거 같습니다
@@duanecherenek자기소개는 자소서에😂
@@jehoahn4099 저런 속담의 끝판왕이 한국이라는 근거는 어디에 있나요?
저는 가난한 집안에서 자랐고 부모님이 고생하며 저와 동생을 키워주셨습니다. 남들 만큼만이라도 살기 위해 많은 노력을 했어요. 대학도 직업도.. 제가 하고 싶은 공부보다 미래에 취직할 수 있는 전공과 직업을 선택했고 지금은 다행히 우리 가족 풍요롭진 않아도 남들 사는 만큼 살고 가진 것에 만족하며 살고 있어요. 제 삶에 있어서 해왔던 많은 선택들에서 돈을 생각 안할 수 없었고 결국은 생존과 연결되었다고 생각해요. 후회는 안하지만 가끔 이런 내용 볼때마다 자신을 돌아보며 제 마음이 빈곤하다 느껴지는 건 어쩔 수 없네요
나조차도 가족이 삶의 짐이라고 느껴서 뭐라 할 말이 없다... 날 지지하고 응원하고 내가 살아감에 버팀목이 된다기 보다는 죽고 싶을 때 더 죽고 싶게 만드는 게 가족임
돈때문에 어린시절 가정불화를 겪었고 돈이 없어서 대학 중퇴했고 빚쟁이 아빠덕에 엄마는 수억의 빚을 떠앉았음
지금은 회생신청했지만 그전에는 돕기 위해서 20대는 그냥 쌩으로 다날림
가족이라는 단어의 인생에서 가치? 그딴게 있을리가 있나
돈이 최고고 사람 못믿음
대한민국에서 살아남는방법은 사람을 믿지 않는것
네 믿음은 네 생각이 된다. 네 생각은 네 말이 된다. 네말은 네 행동이 된다. 네행동은 네 습관이된다. 네 습관은 네 가치가 된다. 네 가치는 네 운명이 된다.
“아무 재산이 없더라도 남에게 줄 수 있는 7가지가 있느니라.”
첫째는 얼굴에 화색을 띠고 부드럽고 정다운 얼굴로 남을 대하는 것
둘째 말로써 남에게 얼마든지 베풀 수 있으니 사랑의 말. 칭찬의 말, 위로의 말, 격려의 말, 양보의 말 등 상대방의 기분을 좋게 해주는 부드러운 말이다.
셋째는 마음의 문을 열고 따뜻한 마음을 주는 것이며.
넷째는 사랑을 담은 눈으로 사람을 보는 즉 부드러운 눈빛으로 베푸는 것이고.
다섯째는 몸으로 베푸는 것인데 신체의 움직임을 통해서 즉 짐을 들어준다거나 힘들어하는 상대방을 위해 몸으로 도와주는 것이 신시이다.
여섯째는 자기의 자리를 내주어 양보하는 것이요.
일곱째는 굳이 묻지 않고 상대의 속을 헤아려 알아서 도와주는 찰시(察施)이다.
네가 이 일곱 가지를 행하여 습관이 붙으면 너에게 행운이 따르리라.
생존 자체가 빡세서.. 취업경쟁부터 어마어마해요.
적당하게 일시키는곳도 없고 하루 12시간넘게 굴리는데 쉬고싶다 이생각 하나뿐이네요.
사실 의대쏠림, 늦은 결혼, 저출생, 지역소멸 등 한국사회의 중요하고 긴급한 모든 문제를 관통하는게 '돈문제'이고, 돈문제는 결국 '철학의 문제'라고 보입니다. 요즘 우리나라의 위상이나 국민 생활 수준을 보면 돈이 없는게 아니라, 물질에 대한 철학이 없는 거 같습니다.. 주변 사람 중에 자신의 삶의 실존적 의미나 정신적 행복 등에 대해 고찰하는 사람이 얼마나 되던가요. 본인 직업에 대해 소명의식을 가진 사람도 얼마 없구요.. 적성이나 흥미, 소명의식 보다도 소득이 직업선택 1순위인 것을 보면 그저 안타깝게 느껴질 뿐입니다
우리나라의 소비수준의 만족도가 올라갔다라.... 노후를 포기했으니, 소비수준이 올라간거겠죠.
미국,유럽 직장인들의 연금수준은 우리나라보다 3~4배가 높습니다. 다들 젊었을 때, 세금 내고 월세내고 하면서 은퇴 후를 생각하면서 일을 하기 때문에 은퇴 후의 라이프가 쉬워지는 편입니다. 그에 비해 한국은 대기업을 둘러봐도, 노후에 대해서 진지하게 준비하고 있는 사람이 드물어요. 상승한 집값, 상속에만 의존하고 있는거 같은 느낌인데, 이것도 고령화, 경제침체 사회에서는 건강하지 못한 포트폴리오이고, 이마저도 못가지고 있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딱 각자도생에 적합한 통계네 ㅋㅋ 가정이 무너지고 사회가 무너지고 혼자 돈벌고 혼자 살아남아야함
가치관이 형성되는 학창시절부터 학교에 가둬두고, 정답외우기만 십수년 하는데 저런 결과 나오는게 당연하지.
오늘 주제는 흥미롭네요. 저는 해외에서 오랫동안 살고 있는데, 제 다분히 개인적인 경험으로는 돈 가장 밝히는 사람들 1위는 홍콩사람들이었고, 2위는 태국인들, 3위가 중국인들이 압도적으로 돈 밝히던.... 한국인은 그 정도까지는 아닌 느낌인데.. 뭐 자식 교육에는 1등인거 같기도 하네요. 그런데 뭐 이건 교민들 기준 같고 최근에 한국에 가보면 돈에 대한 갈망이 제가 한국에 살던 시절에 비하면 훨씬 늘어난거 같기는해요. 돈돈 하면서 살다보니 마음이 각박해져서 타인에 대한 양보, 매너, 관용, 여유와 같은 가치들이 급속도로 줄어드는거 같아서 안타깝더군요.
최근이 더합니다 ㅎㅎ 저도 미국에서 살고 있는데요. 한국사람들보다 유대인이나 중국인들이 압도적으로 돈을 밝힌다고는 생각 안 하지만, 최근 2-3년새 한국 분위기는 과거보다도 정ㅁ라
더 달라졌어요
제 친구 홍콩애들인데 돈에 집착하는거 못봣는데 신기하네여ㅎㅎ
유교국가 하에서
너무나 공동체, 가족, 어른의 뜻을 강조하다보니
그 가운데서 반발심리로 오늘날의 모습이 나온 것도 있지 않은가 싶습니다. 모든 게 너무나 빠르고, 그 가운데 영향도 서로서로가 빨리 받다보니 사람들의 생각의 흐름도 유행처럼 가는 것 같아요.
좀 더 이상적인 가치를 지향하는 나라가 되면 좋겠네요.
인의예지는 그런거 없음
유교 ㅇㅈㄹ
@@hinz-yi7me 지금은 그래서 도리어 그에 반하는 반발적 모습들이 나온다고 적은거여요
근데 가족 부분에서 정말 아이러니 하게도 끝까지 책임감 가지고 부양하고 안고 가는것또한 동아시아 권이 압도적으로 높음 .
서양권에서 조금이라도 살다온 사람은 무슨말인지 알거임
자식이 보통 스무살정도 되면 그냥 묻지도 따지지도 않고 독립은 당연지사이고
한중일 처럼 영혼을 갈아서 자식 서포트 하지도 않음 있어도 진짜 극소수
외국나가서도 한국인가족들은 똑같이 그러고 있긴함
혼외자식이나 미혼모들은 드라마 주제로도 못쓸정도로 비일비재함
친구들중에 이혼하고 지자식 낳은 여친이랑 또헤어지고 새여친 만나서 살면서 자
이혼한쪽 지자식이랑 밤낚시 간다고 히스마이썬 ㅇㅈㄹ 하면서 들떳드라
문제는 이런 놈들이 발에 채일정도로 많음 솔직히 우리나라 문화에선 이해하기힘듬
지할거 다하고 가족이 중요한게 서구권이고 나를 갈아넣고 희생해서 가족이 중요한게 동양권임 그러니 자연스럽게 기대도 크고 부담도 크니 스트레스를 많이 받는것임
한국에서 영혼을 갈아서 자식을 서포트한 부모들 중 많은 사람들이 '내가 널 어떻게 키웠는데!'하면서 자식이 부모가 정해준 인생에서 벗어나 자신의 뜻대로 살려고 하거나, 부모에게 재정적 지원을 하지 않으면 배은망덕하다고 비난하죠.
이게 과연 서포트일까. 가축을 키워서 파는 것같은 투자심리지.
우린 이제
낭만을 오글거림이라 표현하고
사랑을 낯간지럽다 여기며
경쟁이라는 속박에 스스로를 옭아맨다
제가 미국 10년 살았었는데 경험해본 바 미국인들이 한국인들보다 훨씬 더 정이 많았던거같습니다
@@kkkkimbg 해외 한인 마을은 분위기 조금 다르지 않나요?
@@Apaknd18 제 경험상 미국내 한인들끼리는 같은 말 통하는 한국인이라는 유대감이 있긴했었어요.
자본주의인 이상 돈보다 높은 가치를 갖는게 많지는 않지만 최소한 하나의 수단으로 인식하고 그 수단의 종지부에 서구처럼 "가족"이나 "커리어적 성취"같은 대의 목표가 있었음 좋겠다...
개추박고갑니다
중학교 2학년 때 우리반이 전교에서 반 친구들 모두가 친하게 지내고 단합도 많이하고 정말 즐거운 반이였음 하지만 중학교 3학년 반배정 때 고등학교 진학을 위해 담임이라는 작자가 우리 반 친한 친구들을 모조리 찢어서 반배정 시킴 나는 그 당시에 반배정이 망했네 ㅠ 이러고 친구들이랑 넘어갔지만 커서 알게된건 선생이라는 작자가 의도적으로 찢어서 배치시킨거임 이런 악랄한 교육적 가치관을 가진 어른들이 버티고 사회 곳곳에서 가치를 오직 공부와 경쟁 현실에 두는데 어릴때부터 인간적 가치를 누릴 수 있겠음? 결국 다 어른들의 잘못임 계속 이런 물질적 경쟁만의 가치가 가정과 사회속에서 대물림되는거임 이제는 sns 발전으로 모르고 싶어도 알게되는 나와 거리가 먼 타인까지 받아들여지고 ㅇㅇ
반배치 원래 골고루 전체 반으로 나눠야 해요.
@@carajung1474 알고있어요 저도 지금 교육 관련 일을해서 반배치 어떻게 하는지 다 알고 있어요 ㅋㅋ근데 소위 말하는 친한 짝으로 다니는 소수 무리를 모두 다 의도적으로 찢어서 배치했어요 ㅋ
@@빵순이-r9s친한애들을 굳이 같이 배치해야할 이유가있어요? 선생입장에서 그래야할 이유가 하나도없는거같은데.
@@오오형석-f2q 학창시절 친구 없으셨죠?ㅋㅋ학창시절때는 커서 봤을때 바보 같이 친구를 중요시했네 할 정도로 친구가 내 인생에 전부라 생각 할 정도로 가치를 두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정서적 유대감은 물론 커서까지 가져갈 인간관계도 형성하는거구요 무엇보다 그냥 반배치하는거랑 억지로 친한 애들 절대 안붙도록 일부로 찢는거랑은 다르죠 ㅋ
@@빵순이-r9s 뭔소리? 영상보면 지금 어린애들일수록 옛날보다 더 친구에 대한 가치를 중요하게 생각안하고 있다는게 나오는데. 님만 친구를 그렇게 소중하게 생각하는거 아님?
모두가 살아가야 할 한국 사회가 벌써부터 많이 병들어있는것 같아 많이 슬프네요…
통계를보면 어린애들이 더심하니깐 미래로 갈수록 더 악화가 되겠죠
각자가 가진 능력들에 비해 바라는 게 너무 많고 획일적임.
과욕이 불행을 자초한다고 생각함.
할 수 있는 것과 없는 것을 구별하는 사람이 별로 없습니다.
다른 선진국들은 개인이 모여 국가를 이룬 계약식 봉건제 전통을 가지고 있어서 개인이 우선이지만 한국은 뿌리깊은 전제군주정 역사라 개인은 국가의 소유물이었음.그래서 인본주의적 가치가 발달하지 못했고 더군다나 조선은 자국민 50프로이상을 노예로 부렸던 국가라 그 후손들이 상호간 존중을 모르고 비교 혐오 조롱 갑질에 물드는건 어찌보면 당연한거같은
70대인데요 제경우 처자식 부양과 행복하게 살기위해 죽기살기로 살았습니다..겨우 자급자족 남한테 손벌리고 살지않지만 ..살아온 인생이 너무 서글퍼집니다.
고생하셨습니다.
이미 충분히 대단하십니다...
네 다응ㅡ틀ㅡ
출산율 영상보다 더 심각하게 봤어요 생각이 많아지는 게 아니라 멈추네요 ㅠㅠ 어떻게 생각해야할지 모르겠어요.
막연하게 느끼던 어려움들을 문항에 따른 수치로 본 것만 같네요. 우리 나라... 무엇이, 어디서부터, 어떻게 해야... 난관 좋아하니까 이 난관 잘 헤쳐가볼 수 있을지???? ㅠㅠㅠㅠㅠㅠㅠ
나도 부모님을 사랑하지만, 엄마가 일류 학교 가야한다고 성공주의 때문에 나는 한 때 질려버렸음. 그리고 그 기대에 부흥못하면 엄마가 대성통곡을 함 내가 예원 예술중학교 떨어졌을 때, 내 나이 13살인데 나는 큰 죄책감을 갖고 상처를 받았었음. 물론 엄마는 내가 잘 되라고 한 것인 줄 알지만... 초등학교 때도 2개만 틀려와도 회초리로 맞았음 아직도 그 상처가 있다..나는 결혼을 할 수 있을지 모르겠지만, 절대로 내 아이한테 공부하라 그런 소리 안하고...그 아이가 잘하는 것을 격려해주고, 시험 못봐도 다음엔 잘 할 수 있어 엄마가 사랑한다 그런 말 할 것임... 성공주의 때문에 자살하는 ...명문대 떨어져서 옥상에서 떨어져 죽는 나라는 대한민국.... 외국에서는 서울대 알아주지도 않느데 말이다. 내가 대학교 졸업하고 외국 나가서 여러 경험을 하니 정말 한국에서 서로 니가 잘하네 내가 잘하네...우물안 개구리였음. 공부가 전부가 아니고. 나는 아이가 행복한 아이로 자라나게 해주고 부모의 사랑과 안전을 항시 느끼게 해주는 것이 현명한 부모의 모습이라고 생각함. 그리고 부모가 사랑하고 행복한 모습을 자식에게 보여줘야 함. 맨날 싸우고 하면 자식이 사춘기 때 불안함... 결혼하고 애 낳는 것은 한 아이의 삶의 정체성을 부여하기에 정말 신중히 생각해야 함. 생물학적으로 끌려서 애 낳고 책임못지고 소리지르고, 부모의 부흥에 다 맞추길 바라면 아이는 커도 상처받은 아이가 항상 가슴 안에 있다는 사실을...
일본은 천민자본주의를 버블때 겪어보고 빠져나왔지만 한국은 빠져나올수있을지가 의문이다. 일본말에 ‘청부淸富가 곧 정도正道'라는 말이 있음. 노동으로 열심히 최선으로 일해서 번 돈외에는 탐욕이다. 그리고 이속에서 자제와 검약정신이 탐욕을 멀리하게 하는 최선의 수단이다. 라는 뜻이 숨어 있음. 일본인들이 근검절약하고 완벽주의에 가까운 근면성실함은 그냥 나오는게 아님.
실제론 일본 빠칭코에 오픈런하는 사람 한트럭에 애들 오락실 가보면 빠칭코 조기교육급인 코인머신들이 수두룩
@@wow6414빠칭코만 보면 그렇지.. 우리나라도 도박빚에 빠져 살거나 한순간에 패가망신한 코인충들 널려있음
극단적인 예를 들며 한 국가를 평가한다는것만큼 웃기는 일이 없지.. 미국은 그럼 총기난사범들만 사는 국가인가
나도 일본 자주갔는데... 어디 저기 시골서 살다 왔나 ㅋㅋㅋ 일본은 잘생기고 돈만 많으면 한국보다 더 재밌음. 한국에선 때씹도 하기 힘들고 먹버하다가 고소당하는데.. 일본은 내 하고싶은데로 할 수 있음. 물론 님은 못생겨서 근검절약하고 살아야 할듯..ㅋ
이런주제 너무 좋습니다
인식의 변화가 필요합니다
돈은 수단 절대 목적이아닙니다.
돈이 젤 중한게 맞는거같음
가족끼리도 돈주니까 더 잘해줌
돈이 무서움..
서로서로 돈에 찌들어서 그런거지 뭔 ㅋㅋ
어릴적 학교에서는 국사 선생님이 서구물질주의를 경계해야한다고 말씀하셨는데
사실 한국인이 그 어떤 서구국가 보다 물질적이고 가족과 사회의 가치를 낮게 평가하는 사람들이었네 ㅋㅋ
best
식량자급자족도 안돼
자원 나오는것도 없어
바로위엔 세계꼴통국가 북한이랑 중국있어
밑에는 식민지 점령했던 일본도 있어
이상황에 할수있는건 그나마 있는 사람 갈아서 노동력 몰빵으로 아둥바둥 버티는것 뿐인데
무슨 여유가 있다고 가족타령 행복타령을 해?
돈에 집중 할수 밖에 없다고
저쪽 바다건너 희생없이 몇백년 남의 나라나 쑤시던 놈들은 절대 이해 못해
@@콀 여유때문에 가족타령을 하는게 아니라 인간이면 가족이 돈보다 우선인게 당연한거 아닌가; 과거 역사랑 관계없이 일부 한국인들 속물 근성 진짜 소름끼치네 ... 법이 금지만 안했으면 돈 때매 어린 자식은 돈받고 팔고 늙은 부모는 갖다 버리고 그러겠네 님은 ...
막상 나가보면 외국이 더 자본주의적임
@@콀 저기 보이는 볼리비아 미얀마 캄보디아는 식량이랑 자원이 넘쳐나서 가족을 제일먼저 꼽은줄 아나요
우리나라 황금만능주의는 심각합니다 그 결과 출산율 0.75이고요
한국이라는 사회에서 사람이라는 존재가 안정과 행복의 근원 이라기보다 경쟁과 괄시의 대상이되서 그런듯합니다
와~ 이래서 내가 유럽에 사는건가. 한국에 있을 때 뭔가 삶의 가치관이 안 맞는 느낌이었는데. 이 통계만 본다면 한국은 정말 각박한 사회.. 젊은이들이 왜 결혼을 안하고 아이를 안 나으려는지 알것 같다.
ㅋㅋㅈㄹ
이렇게 말하는 한국인 펀 팩트: 한국인들은 그렇게 여유롭고 복지잘된 선진국에 가서도 출산율이 낮다
유럽에살아서좋겠다 돈 많으신가봐요
저점에 태어나서 고점을 사는, 화목한 가정환경
타고난 똑똑한 머리와 건강한 신체
항상 웃을 수 있는 기분과 쉽게 만족하는 성격
운좋게 좋은 대학을 나온 학벌
부모님 사업이 잘나갈 때 물려받을 수 있게 된 재력
이 모든걸 가지고 태어나서
25살이 되어서 가족, 친구, 일, 취미, 배움이 내 인생을 윤택하게 만들어 준다고 생각하고
돈을 좀 내려놓고서라도 지키기 위해 힘쓰고 있습니다.
반대로 말하면 나는 나보다 더 골고루 타고난 사람을 본 적이 없는데
나도 이게 힘들 정도면 뭔가 잘못된게 아닌가? 하는 생각만 계속 듭니다.
우리나라는 뭔가 이상해요....
우리니라 사람들이 가족의 소중함을 모르고 오히려 나를 힘들게 하는 존재로 인식을 하는것은 다름아닌 성장기 과정에서의 지나친 부모의 간섭 때문이라 봅니다. 그리고 부모들의 지나친 간섭은 부모들이 자식을 통해서 자신의 대리 만족을 추구하기 때문이라 봅니다.
변명의 여지가 없는 세계제일의 쓰레기국가 네요. 출산률이 괜히 타국가 반토막이 아닙니다. 인정할건 인정 해야죠. 솔직히 모임에서 소통하는 관심사 대부분이 물질적인것 맞잖아요.
식량자급자족도 안돼
자원 나오는것도 없어
바로위엔 세계꼴통국가 북한이랑 중국있어
밑에는 식민지점령했던 일본도 있어
이상황에 할수있는건 그나마 있는 사람 갈아서 노동력 몰빵으로 아둥바둥 버티는것 뿐인데
무슨 여유가 있다고 가족타령 행복타령을 해?
돈에 집중할수밖에 없다고
저쪽 바다건너 전쟁없이 몇백년 남의 나라나 쑤시던 놈들은 절대 이해 못해
@@콀네 믿음은 네 생각이 된다. 네 생각은 네 말이 된다. 네말은 네 행동이 된다. 네행동은 네 습관이된다. 네 습관은 네 가치가 된다. 네 가치는 네 운명이 된다.
맞아요 돈 얘기 아니면 이야기할 수 있는 주제가 없음
영상 보고 개인 생각을 써봅니다. 웨스턴에서는 미국 친구들이 직장에서 그나마 일을 오래 하나봐요. 그런데 미국 친구들이랑 얘기해보면 한국 사람 일 너무 많이 한다고 합니다. 미국 친구들 일찍 끝나고 집에 가서 다 가족들이랑 시간 보내죠. 한국 사람들은 시간이 없어요. 가족하고 시간을 보낼 수가 없고 극심한 경쟁 때문에 일하느라 공부하느라 시간이 없습니다. 가족 중요하지만 살아남으려면 결국 경쟁을 이겨서 돈을 벌어야 "먹고" "사는" 것이죠. 동양의 국가들이 전반적으로 근대 이후 많은 어려운 시기를 많이 겪었던 역사적인 교훈이 있어서인지 수백년 먼저 발전해 온 서양 시스템을 따라잡아야만 살아남을 수 있는 상황이다 보니 힘들 수 밖에 없는 것이 아닌가 생각합니다. 좋은 내용 잘 봤습니다.
한국사람들한테 일하는 시간을 줄여야한다고 말하면 되게 웃긴게 노동자들이 대다수일텐데도 반대를 하는사람들이 많죠. 노예마인드에 길들여진건지 신기함.
한국인들 일 하는 시간은 많지만
일 자체 효율성이 낮아서
서구 사회보다 생산성은 떨어집니다
@@bmw520i-z5x 일하는 시간이 길기때문에 효율성이 떨어지는건 아닐까요?
@@bmw520i-z5x무슨일 하는지알고 효율성이 낮다는 개소리를 함? 효율성 낮은일이 뭔지 니 입으로 말해보셈ㅇㅇ
정작 미국도 고소득 화이트칼라는 걍 자기 일상이 없던데... 그래서 40까지 바짝 벌고 조기은퇴하고 가족챙기는 사람도 많음
가족이 주는 충족감과 만족감을 성장과정에서 못느껴봤으니까요, 가족의 소중함을 이해하지 못하는거죠
자기표현가치. 매번 느끼는건데 외국자격증따느라 수업에서 첨에 너무 힘들었던 점. 자유발언ㅠㅠ. 뜬금없는 질문이 가장 어려웠음ㅠ. 다음 어떻게 생각하는지 왜 그런 결과를 도출했는지 느낀 점ㅜㅜㅜ. 의견은 맞고 틀리고가 아니고 다양성을 존중하는 것인데 내가 얘기한게 틀리면 어쩌지 맞는건가? 더우면 덥고 추우면 춥고 달고쓰고를 그냥 말하면 되는거였는데 생각이 많아서 멘붕왔었음.
펜실베니아 대학교 샘 리처드 교수님이 한국에 관한 강의를 많이 하시는데, 이번 주제와 동일한 주제로 강의하신 내용이 있었어요. 거기서는 돈을 중요시 하는게 결국 가족과도 연관이 있다는 의미로 일부 해석하시더군요.
개인적으로는 중복선택을 하는 성향에 따라 이번 주제의 설문 조사 결과가 많은 영향을 받았다고 생각합니다. 우리나라 사람들은 여러개를 선택하라고 하면 가장 중요한 것만 선택하려는 성향이 높은것 같아요. 여러 개를 선택하면 자기가 그것들을 다 유사한 수준으로 중요하다고 느끼기 때문일까 싶고. 이런 유사한 설문을 볼 때면,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것들과 그 비중을 함께 조사해보면 어땠을까 생각해보곤합니다.
맞아요 슈카형이 이건 못보신거같네요
저도 그 강의 봤었어요 한국 사람들이 돈돈 거리는게 결국 자식 잘 가르치고 부모효도에도 돈이 필요하다는 것이었죠 가족의 행복을 지키기 위해서는 돈이 필요하지요^^
샘 리처드 교수님 강의 아빠가 많이 보시던데 재밌다고 ㅋㅋ
100만원으고 4식구 사는거와 500만원 4식구 사는걸 생각해보면 됩니다. 돈이 없음 아이가 아파도 병원에 못가죠.
요약하면 평생 앞만보고 돈만 쫓다가 뒤지는 인생이네요
😂😂
슬퍼요
ㅋㅋㅋㅋㅋ
돈 때문에 가족끼리 피터지게 싸우는건 기본이고 가족의 공동 해체까지 빈번하게 일어나는 나라가 대한민국이다. 집게사장은 돈에 눈 멀어도 자기 가족한테는 애정을 주기라도 하지
가족끼리도 돈 때문에 싸우고 집에가면 돈을 위한 취직 여부만 쳐 물어보고 자식이 자기 소유물인 것 마냥 이거해라 저거해라 이지랄을 보고 자랐으니 가족이 좋겠나 그냥 지옥이지 지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