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템 '망원경' 텍스트에 별의 운명을 묶은 건 황금률이 그 주체라고 써 있습니다. 라단도 아버지인 라다곤과 다른 인물들처럼 그냥 외신 뜻대로 움직이는 '개'지 독자적으로 외신과 대적한 인물이 아닙니다. 대적할 힘도 전혀 없구요. (개라고 부른 건 비하의 의도가 아닌 마리카의 대사에서 나온 표현입니다. 장군...)
3:49 여기부터가 개인적으론 압권인 거 같음. 그 결론이 "성단은 항상 암흑을 향해 이동하기에 밤하늘엔 영원한 암흑이 존재하지 않는다"라니.. 소름돋는 전개였습니다. 그런데 엘든링은 어찌보면 외부신들에 의해 한없이 휘둘리는 코스믹호러처럼 보이다가도 그 "신"들이 강한 인간에게 휘둘리기도 하는 기묘한 힘의 균형이 느껴지는 게 재밌네요. 주인공만 강한게 아니라 맹인검사도 그리 엄청난 업적을 이루다니..
@@백지훈-k5j 듣보잡 주인공이 말도안되게 갓슬레이어가 되는거야 기존작에도 맥락은 비슷했다봅니다. 주인공이란 존재 자체는 특정인물이 아니라 일종의 현상이라봐요. 큰틀은 마리카와 그 계획들일테고 빛바랜자가 이 세계를 바꾼다 라고할때 마리카 계획은 고드프리 였다고 봅니다. 막보 직전에 와 있던것도 그렇고 그에게 빛을 빼앗아 변방으로 보낼때부터 마리카의 계획이라 생각돼서
정말 재미있게 잘 보고 있습니다. 의외로 죽음을 가치로 내건 신들이 많네요. 이럼 인간이 엘든링으로 왕이 되려 하듯 신들도 인간의 영혼 룬을 에너지원으로 차지해 저승링[.....]을 만들어 킹갓이 되려던 게 아닌가 싶습니다. 영상에 계속 백은의 사람이 나와서 생각난건데 반신 미켈라, 말레니아, 라니는 레날라를 홀려버린 호박과 같은 형태에서 변신한 존재들일지도 모르겠군요. 오늘 영상도 감사합니다.
이번에도 흥미롭게 정말 잘 봤어요 ㅋ 여기만큼 정리 잘해주시는데가 없네요 정말... 다만 이번에 닼소랑 블러드본에 관련된 이미지를 개념설명에 같이 쓰셨는데... 이번에 엘든링만 처음 접해보신 분들은 모르는 다른 게임 이미지가 같이 쓰이면 조금 헷갈리지 않을까 하는 걱정이 들긴 해요... 타게임 이미지는 출처를 아래쪽에 표시하시면 영상 퀄리티가 더 좋아지진 않을까 생각이 들어요...ㅎㅎ 개인적 의견입니다! 저 이 채널 영상 너무 좋아해요 ㅎㅎ 매번 잘보고 있습니다!
모습 없는 어머니, 진실의 어머니의 정체가 핏빛의 붉은 별이며 모든 생명의 근간이고 도가니의 원본이라면 모그가 야수같은 모습이고 모르고트가 사람 같은 이유도 알겠네요. 진실의 어머니의 버프를 받으면서 모그는 도가니의 짐승 같은 상태가 되었고 반대로 모르고트는 그 피를 검의 형태로 봉인했기에 인간과 비슷해진 걸 수도 있겠네요. 전기인 주혈 참격이 혈염의 발톱자국과 똑같은걸 보면 관계가 없다고 보는게 이상할듯.
Skytleman, 이 영상에서는 아스테르와 엘데의 짐승을 별도의 외부신으로 표현했는데 전설 마술 '창성의 비' 텍스트에서 원류마술과 별의 호박(황색 보석, 엘데의 짐승) 사이의 관계를 명시하고 있습니다. 멸망한 녹스텔라와 노크론은 각각 녹스의 거울투구와 손가락 죽임의 칼날로 두 손가락에 거역한 도시였다는 점을 고려해보면 두 짐승은 하나의 외신이 보낸 권속들로 볼 수 있습니다. 그나저나 영상 bgm 어울리게 잘 쓰셨네요, 퀄리티 높은 영상 멋집니다.
제가 이해한 원류는 "외부신 아스테르"가 아닌 별의 호박들의 고향 입니다 별의 호박은 황색 보석뿐만 아니라 청록색,청색,암적색,붉은색 휘석도 있기 때문에 원류는 1부 초반부에서 나온 하나의 거대한 별, "The one great"로 이해했습니당 녹스텔라와 노크론의 묘사를 보면 지하에 가라앉고도 상당히 오랜시간 저항했습니다 그리고 그 과정에서 거대한 의지, 엘데의 분노를 샀다고 이해했어용 이에대한 자세한 이야기는 엘데의 과오와 함께 4부에서 설명드리겠읍니당
@@Skytleman 오...! 직접 답글 주실 줄 몰랐네요.^^ 제 댓글의 의도는 원류 자체와 연결짓기보다 원류마법이 악의의 유성과 엘데의 유성을 둘 다 언급하는 점에 대한 말이었습니다. 그렇다면 하나의 별을 기원으로 하는 두 유성이 동일한 외신 엘데의 산물이라고 이해할 수 있지 않을까요? 오로지 외신들 중 엘데만이 그림자 짐승과 엘데의 짐승, 짐승의 명칭을 지닌 존재들을 부려왔고 별의 세기에서 두 손가락으로 가는 승강기를 가로막는 마지막 적이 아스테르인 만큼 별의 짐승 역시 그 배후의 외신이 엘데인 것으로 추측됩니다. 그리고 땅에 가라앉기 이전부터 엘데에 저항해왔는데 받았던 재앙은 아스테르가 유일하니 더더욱 한 외신의 행적이라 생각됩니다.
@@composure6936 지하로의 가라앉음은 영원한 암흑에 이끌린 아스테르가 일으킨 사건 지하 깊은 곳에서의 멸망은 손가락 죽임의 칼날의 제작으로 엘데가 일으킨 사건입니다 두가지 사건은 서로 다른 시간대와 다른 존재에 의해 일어났습니다 비록 엘데와 아스테르는 하나의 큰 별에서 태어났으나 이는 다른 외부 신들도 마찬가지이기에 서로 전혀 다른 의지를 가지고 행동했다고 볼 수 밖에 없습니다 그리고 땅에 가라앉기 전 부터 두 손가락에게 저항했다는 언급은 찾아 볼 수 없습니다 오히려 땅에 가라앉은 후 태어난 병사, 용인병을 외부 신과 저항하기 위해 만든 존재라고 가정하면 꼭두각시 정약과 거울 투구는 이 시기에 만들어진 주구라고 가정해 보는게 더 타당하다고 생각합니다 거울투구를 착용하고 있는 이지나 노크론에 있는 은 물방울이 트롤 거인으로 변하는것으로 보아 지하에 가라앉은 이후 거인과 함께 엘데와 저항했고 비슷한 시기에 둘다 멸망했다고 볼 수 있지 않을까요?
@@Skytleman 지하 깊은 곳에서의 멸망은 흑검 말리케스의 공격을 말하는 건가요? 그리고 두 짐승 자체를 외신의 산물이 아닌 그 자체로 바라보시나요? 그 두 가지가 궁금합니다. 만약 짐승들이 외신들의 산물이라 생각하신다면 엘데의 짐승, 그림자 짐승(흑검), 별의 짐승은 동일하게 녹스텔라를 의도적으로 파멸시켰고 또한 별의 세기 기준 각각 황금률 자체, 황금률의 생명, 황금률의 사도 두 손가락을 제거하는 것을 가로막는 존재로 나오는 만큼 같은 의지를 가졌다고도 이해할 근거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composure6936 제가 이해한 바로 외부 신은 "의지를 가진 별"이며 그 의지가 담긴 그릇, 별의 짐승들은 이와 동일한 존재로 봐도 무방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모든 별의 짐승들이 "하나의 의지"로 조종된다는 가정은 너무 큰 비약이 아닐까 생각됩니다 쌍조의 외부 신 역시 날개달린 짐승, 새의 모습을 취했고 부패의 외부신도 전갈과 뒤섞인 벌레 짐승의 모습을 취했습니다 이로 부터 피의 외부신도 도가니의 모습을 취한 짐승이였다고 가정이 가능합니다 그리고 이들은 명백히 "거대한 의지. 엘데"와 반목했습니다 즉, 별의 짐승들은 각자 다른 의지를 가지고 행동했다고 밖에 볼수 없습니다 아스테르는 의도적으로 영원한 도읍만 공격하지 않았습니다, 별 내리는 짐승과 아스테르는 이엘로 아닉스, 조향사의 동굴, 겔미어 화산, 알터 고원에서도 등장하며 이는 악의를 가지고 틈새의 땅을 무작위로 공격했다는 가정에 힘을 더 실어줍니다
이런 무시무시한 존재들을 막아놓은 라단 장군님...그는 대체
라이라이 단!단!단!
따흐흑.. 라단해병님..
아이템 '망원경' 텍스트에 별의 운명을 묶은 건 황금률이 그 주체라고 써 있습니다. 라단도 아버지인 라다곤과 다른 인물들처럼 그냥 외신 뜻대로 움직이는 '개'지 독자적으로 외신과 대적한 인물이 아닙니다. 대적할 힘도 전혀 없구요.
(개라고 부른 건 비하의 의도가 아닌 마리카의 대사에서 나온 표현입니다. 장군...)
전쟁축제다!!
확실히 별의 움직임을 봉인 해놨으니 외부의 존재들은 들어오지 못했긴 하지
3:49 여기부터가 개인적으론 압권인 거 같음. 그 결론이 "성단은 항상 암흑을 향해 이동하기에 밤하늘엔 영원한 암흑이 존재하지 않는다"라니.. 소름돋는 전개였습니다.
그런데 엘든링은 어찌보면 외부신들에 의해 한없이 휘둘리는 코스믹호러처럼 보이다가도 그 "신"들이 강한 인간에게 휘둘리기도 하는 기묘한 힘의 균형이 느껴지는 게 재밌네요.
주인공만 강한게 아니라 맹인검사도 그리 엄청난 업적을 이루다니..
엘든링 스토리가 재밌는게 주인공이 아닌 다른 빛바랜자도 강해서 재밌음 맹인검사, 바이크, 기드온, 샤브리리 등등...
흘러가는 물은 절대 썩지 않는다는걸 부패에 절대 지지않는 유수의 검술로 표현한 것이구나
이런 거대한 스토리를 집어넣고도 '니들이 알아서 찾아봐라' 하고 내다던진 프롬도 대단하지만, 그걸 한땀한땀 고뇌하며 찾아내시는 Skytleman 님도 대단하십니다.
도대체 어떤 싸움을 하고 계시는 겁니까?!
시험 끝나고 최고의 보상 감사합니다 엘든링 스토리는 보면 볼수록 대단하네요
조지 rr 마틴이라는 사람이 얼음과 불의 노래만 썼다는 것만 알았는데 이렇게 재밌고 심오하게 쓸 줄 몰랐어요 ㅋㅋㅋ
게임플레이는 다크소울의 정신적 계승일지몰라도 시나리오의 틀은 블러드본의 계승같아요. 기본적으로 코즈믹호러, 지상은 신과 필적하는 녀석들의 실험장소. 주인공 포함 이땅의 모두는 그저 하릴없는 희생자들. 마리카도 손가락도 모두 꼭두각시죠
미야자키가 참여를 많이 할수록 블본느낌이 강해지는듯
어찌보면 게임상의 이야기는 겁나 사이다물 같지않나요?
어느 이름도없는 듣보잡 빛바랜자가 외부신을 맞다이로 죄다 도륙을 내고 다니는데
진짜 주인공이 갓슬레이어에요. 블본처럼 스스로 위대한 존재로 변이하지도 않고 자주적이고 아내까지있는
소울류 사상 가장 멋진 주인공....
@@백지훈-k5j 듣보잡 주인공이 말도안되게 갓슬레이어가 되는거야 기존작에도 맥락은 비슷했다봅니다. 주인공이란 존재 자체는 특정인물이 아니라 일종의 현상이라봐요. 큰틀은 마리카와 그 계획들일테고 빛바랜자가 이 세계를 바꾼다 라고할때 마리카 계획은 고드프리 였다고 봅니다. 막보 직전에 와 있던것도 그렇고 그에게 빛을 빼앗아 변방으로 보낼때부터 마리카의 계획이라 생각돼서
@@hdiron3323그렇게 듣고나니 생각해보니깐 쥔공을 포함한 이야기의 모든이들이 무언가에 이끌려 다니네요...
외부신인 부패의 여신이랑 푸른무희는 게임 스토리에 안나와서 몰랐네요
아이템 설명에 이리 떡밥이 많을 줄은 ㄷㄷ
말레니아 스승이 맹인이라더니... 그게 부패신을 잡은 사람일 줄은 몰랐네요
대단하십니다. 이런 이야기가 있었다니. 볼 때마다 감탄이 나옵니다.
10부작이라니 오히려 좋습니다 허허허
...이건.... 빛바랜자... 계속 가져와다오...
(프롬뇌)먹는다... 이제는 잊지 않는다...
라단형님은 정말...최강이네요 영상에서는 언급안되었지만 대단한 존재네요
정말 재미있게 잘 보고 있습니다.
의외로 죽음을 가치로 내건 신들이 많네요. 이럼 인간이 엘든링으로 왕이 되려 하듯 신들도 인간의 영혼 룬을 에너지원으로 차지해 저승링[.....]을 만들어 킹갓이 되려던 게 아닌가 싶습니다.
영상에 계속 백은의 사람이 나와서 생각난건데 반신 미켈라, 말레니아, 라니는 레날라를 홀려버린 호박과 같은 형태에서 변신한 존재들일지도 모르겠군요.
오늘 영상도 감사합니다.
창세기 외부신 스토리를 유일하게다루는 엘든링 유튜버..
Vaati가 안 올리니까 Skytleman이 열일을 한다.. 매번 즐겁게 보고 갑니다
진짜 너무 좋다 잘봤습니당
붉은별 황금별 얘기 나올때 진짜 온몸에 소름이 쫙돋았다 ㄹㅇ
편집 내용 다 완벽하다
개인적으로 마블 영화 개봉 만큼 기다려지는 유튜버 영상
엄청 디테일하네요! 감동하면서 봤습니다!!
질 좋은 다큐멘터리 한편보는것 같아서 감사해여~
와 유수의 검사 정말 멋지네요. 세상을 멸망시킬 존재를 단신으로 막아낸 눈먼 방랑검사.. 어지간한 만화나 게임의 주인공 같은 존잰데, 어쩌면 닼소1의 아르토리우스처럼 dlc에서 알고보면 얘가 주인공이었다~이런 전개가 나올 수도 있으려나요....?
정성 가득담긴 영상 감사합니다.
대단하십니다 분석력 그리고 정리
ㄹㅇ 이분이 승정원일기에 흥미를 가지는 그날이 국사책 두께 2배로 늘어나는 날일듯ㅋㅋㅋ
16:12 뚜게다~~~~ 20부의 이야기까지.....업로드할지니!!!!!
덕분에 말레니아 검술의 원류를 알 수 있었네요. 모그가 모습 없는 어머니를 숭배하는 이유도 명확해졌고.
이분이 디테일하나는 진짜 미쳤다 잘봤습니다
뱀신에대한 새로운 가설 ㄷㄷ
와... 님은 정말 인정!! 논문이네... 정말 재밌게 봤습니다. 구독하고 갑니다.
님 혹시 당시에 그 자리에 있던 분인가요?
와 집중해서 봤습니닼ㅋㅋㅋㅋ
붉은 부패의 호수에서 등장하는 용인병과 백왕도 우르 왕조가 노크론, 녹스텔라와 연결이 있다는걸 나타내는가!
화 에오니아를 벤 검사와 말레니아까지 이어지는 이야기를 듣고 소름이 돋았네요. 설령 사실이 아니더라도 엄청난 추론력에 감탄하고 갑니다.
10부가 된다니 너무나 기대됩니다!! 정말 최고의 스토리 요약본입니다!
정말 대단하시네요...진짜 재밋게 봤습니다
감사합니다
영상 정말 시간가는줄 모르고 봤습니다! 넘 재밌어요ㅠㅠㅠㅠㅠ 혹시 6:12 부터 나오는 브금 뭔지 알 수 있을까요?
다크소울2 OST 원죄의 탐구자 안딜입니당
도미눌라의 가죽벗기는 춤추는 흑염의 신, 외부신들을 토벌하는 밤빛눈의 여왕, 가죽 강보로 감싸 도가니와 같은 사도와 귀인들을 만드는 여왕은 희인의 후예이자 멸망한 도가니 민족을 이끌고 복수하는 자가 아니었을까하고 영상을 다 보고나니 다시금 생각하게되네요
너무 재밌어요 ㅜㅜ
이번에도 흥미롭게 정말 잘 봤어요 ㅋ 여기만큼 정리 잘해주시는데가 없네요 정말...
다만 이번에 닼소랑 블러드본에 관련된 이미지를 개념설명에 같이 쓰셨는데...
이번에 엘든링만 처음 접해보신 분들은 모르는 다른 게임 이미지가 같이 쓰이면 조금 헷갈리지 않을까 하는 걱정이 들긴 해요...
타게임 이미지는 출처를 아래쪽에 표시하시면 영상 퀄리티가 더 좋아지진 않을까 생각이 들어요...ㅎㅎ
개인적 의견입니다! 저 이 채널 영상 너무 좋아해요 ㅎㅎ 매번 잘보고 있습니다!
10부가 넘어가도 상관 없어!만들어라 영상을!
사랑합니다 스카이님
따봉
스토리 설명 중 최강
모습 없는 어머니, 진실의 어머니의 정체가 핏빛의 붉은 별이며 모든 생명의 근간이고 도가니의 원본이라면 모그가 야수같은 모습이고 모르고트가 사람 같은 이유도 알겠네요. 진실의 어머니의 버프를 받으면서 모그는 도가니의 짐승 같은 상태가 되었고 반대로 모르고트는 그 피를 검의 형태로 봉인했기에 인간과 비슷해진 걸 수도 있겠네요. 전기인 주혈 참격이 혈염의 발톱자국과 똑같은걸 보면 관계가 없다고 보는게 이상할듯.
엘든링 세계관을 이렇게 자세히 알려주시는 분은 첨인듯
외부신은 어떻게 등장행는가가 궁금행는데
마술사들의 짓이엇군요!
그리고 검사와 밀레니아 이야기는 캬ᆢ 소름돋앗습니다
엘든링 스토리 설명영상 중에 디테일이 거의 탑이십니다. 항상 잘보고 있습니다~
5:02초 노래 이름 좀 알려주실수있나요 블러드본같긴한데
살아있는 실패작들 같습니다..!
@@WINTER_moons 맞음
뭔가 블러드본 스토리가 계속 생각나에요!
미야자키 : 떡밥만 던져놨더니 유저가 알아서 세부 스토리를 짜오네 개꿀 ㅋㅋ
이 스토리 정리 대본을 당장 왕좌의 게임 제작진에게 보내주세요. 엘든링 드라마가 보고싶습니다.
와, 이야기 겁나 소름돋네 툴팁을 하나하나 짜맞추니 저리 이야기가 나오는구나...
광기에 가까운 학문에 관한 욕망이 불러온 끔찍한 재앙.... 킁킁... 코스믹 호러냄새가.....
배경이야기의 설명 정말로 감사드려요 알고싶었는데 이해하기 편하네요
Skytleman, 이 영상에서는 아스테르와 엘데의 짐승을 별도의 외부신으로 표현했는데 전설 마술 '창성의 비' 텍스트에서 원류마술과 별의 호박(황색 보석, 엘데의 짐승) 사이의 관계를 명시하고 있습니다. 멸망한 녹스텔라와 노크론은 각각 녹스의 거울투구와 손가락 죽임의 칼날로 두 손가락에 거역한 도시였다는 점을 고려해보면 두 짐승은 하나의 외신이 보낸 권속들로 볼 수 있습니다.
그나저나 영상 bgm 어울리게 잘 쓰셨네요, 퀄리티 높은 영상 멋집니다.
제가 이해한 원류는 "외부신 아스테르"가 아닌 별의 호박들의 고향 입니다
별의 호박은 황색 보석뿐만 아니라 청록색,청색,암적색,붉은색 휘석도 있기 때문에
원류는 1부 초반부에서 나온 하나의 거대한 별, "The one great"로 이해했습니당
녹스텔라와 노크론의 묘사를 보면 지하에 가라앉고도 상당히 오랜시간 저항했습니다
그리고 그 과정에서 거대한 의지, 엘데의 분노를 샀다고 이해했어용
이에대한 자세한 이야기는 엘데의 과오와 함께 4부에서 설명드리겠읍니당
@@Skytleman 오...! 직접 답글 주실 줄 몰랐네요.^^
제 댓글의 의도는 원류 자체와 연결짓기보다 원류마법이 악의의 유성과 엘데의 유성을 둘 다 언급하는 점에 대한 말이었습니다. 그렇다면 하나의 별을 기원으로 하는 두 유성이 동일한 외신 엘데의 산물이라고 이해할 수 있지 않을까요?
오로지 외신들 중 엘데만이 그림자 짐승과 엘데의 짐승, 짐승의 명칭을 지닌 존재들을 부려왔고 별의 세기에서 두 손가락으로 가는 승강기를 가로막는 마지막 적이 아스테르인 만큼 별의 짐승 역시 그 배후의 외신이 엘데인 것으로 추측됩니다.
그리고 땅에 가라앉기 이전부터 엘데에 저항해왔는데 받았던 재앙은 아스테르가 유일하니 더더욱 한 외신의 행적이라 생각됩니다.
@@composure6936
지하로의 가라앉음은 영원한 암흑에 이끌린 아스테르가 일으킨 사건
지하 깊은 곳에서의 멸망은 손가락 죽임의 칼날의 제작으로 엘데가 일으킨 사건입니다
두가지 사건은 서로 다른 시간대와 다른 존재에 의해 일어났습니다
비록 엘데와 아스테르는 하나의 큰 별에서 태어났으나
이는 다른 외부 신들도 마찬가지이기에
서로 전혀 다른 의지를 가지고 행동했다고 볼 수 밖에 없습니다
그리고 땅에 가라앉기 전 부터 두 손가락에게 저항했다는 언급은 찾아 볼 수 없습니다
오히려 땅에 가라앉은 후 태어난 병사, 용인병을
외부 신과 저항하기 위해 만든 존재라고 가정하면
꼭두각시 정약과 거울 투구는 이 시기에 만들어진
주구라고 가정해 보는게 더 타당하다고 생각합니다
거울투구를 착용하고 있는 이지나
노크론에 있는 은 물방울이 트롤 거인으로 변하는것으로 보아
지하에 가라앉은 이후 거인과 함께 엘데와 저항했고
비슷한 시기에 둘다 멸망했다고 볼 수 있지 않을까요?
@@Skytleman 지하 깊은 곳에서의 멸망은 흑검 말리케스의 공격을 말하는 건가요?
그리고 두 짐승 자체를 외신의 산물이 아닌 그 자체로 바라보시나요?
그 두 가지가 궁금합니다.
만약 짐승들이 외신들의 산물이라 생각하신다면 엘데의 짐승, 그림자 짐승(흑검), 별의 짐승은 동일하게 녹스텔라를 의도적으로 파멸시켰고 또한 별의 세기 기준 각각 황금률 자체, 황금률의 생명, 황금률의 사도 두 손가락을 제거하는 것을 가로막는 존재로 나오는 만큼 같은 의지를 가졌다고도 이해할 근거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composure6936 제가 이해한 바로 외부 신은 "의지를 가진 별"이며 그 의지가 담긴 그릇, 별의 짐승들은 이와 동일한 존재로 봐도 무방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모든 별의 짐승들이 "하나의 의지"로 조종된다는 가정은 너무 큰 비약이 아닐까 생각됩니다
쌍조의 외부 신 역시 날개달린 짐승, 새의 모습을 취했고
부패의 외부신도 전갈과 뒤섞인 벌레 짐승의 모습을 취했습니다
이로 부터 피의 외부신도 도가니의 모습을 취한 짐승이였다고 가정이 가능합니다
그리고 이들은 명백히 "거대한 의지. 엘데"와 반목했습니다
즉, 별의 짐승들은 각자 다른 의지를 가지고 행동했다고 밖에 볼수 없습니다
아스테르는 의도적으로 영원한 도읍만 공격하지 않았습니다,
별 내리는 짐승과 아스테르는 이엘로 아닉스, 조향사의 동굴, 겔미어 화산, 알터 고원에서도 등장하며
이는 악의를 가지고 틈새의 땅을 무작위로 공격했다는 가정에 힘을 더 실어줍니다
댓글 달은게 없어졌네요 ..? ㅠ 영상을 다시 올리신건강 아니면 제 네트워크 일시적 문제였던가.. 달의 존재에 대해 간단히 적었었는데
15:00 bgm 아시는 분?
재밋당 ㅠ
오 👍
아아 라단.. 제너럴 라단!
ㅋㅋㅋㅋㅋㅋ 추측이라지만 너무 그럴듯해서 몰입이 너무 되네요
달의존재랑 카릴문자는 그냥 연출겸 넣었나요
푸른 무희 탈리스만에 저런 것도 쓰여있었구나 ㄷ
npc들 퀘스트라인으로 외부 신들 배경스토리를 따라갈수있게 만들었으면 스토리에서도 걸작 소리를 들을수 있었을텐데 좋은 배경설정에 감정이입할만한 캐릭터 자체가 드물다보니 설정이 붕뜨는 느낌이 있네요
엘짐은 다른 신들보다 좀더 나중에 와야하는게 맞지않나요
정성갓.. 나레이션까지 나쁘지 않네요
*여기서 알 수 있는 교훈:일은 웬만하면 자기들끼리 해결하자.*
노크론 녹스텔라이야기.. 넘나 신비로웅
재밌어요 ^_^
최초공개라니...이런 못된건 대체 어디서 배우셧어욧
14:52 에 나오는 몬스터 뭔가요?
다크소울2 추악한 엘레나입니당
그래서 10부까지 내 준다는 거지 형?
10부가 넘어? 오히려 좋아.
그러면 뱀신은 신이라기보다
엘더의 짐승과 같은 대리자이자 데미갓이거네요?
처음에 시프라를 소피아라고 하셨어요...
블본 닼소 세키로 엘든링이 같은 세계관이라면 재미있을 듯
세키로는
@@xxxx-cu8nv 갈대의땅
오우..
고맙다 엘데민수야
오에돈!!??!?
이 집 프롬뇌 잘하네!
계몽수치 최대로
😍
맛있다 영상
dlc보스로 푸른검사 나왔으면 좋겠다
쟈, 드가자!
그럼 밀레니아인가
왜 안나오죳!
근데 블본 ost가 좋긴한갑다. Ost만 전부 블본꺼네
훠훠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