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도 시간이 순식간에 삭제된 것 같습니다. 메디치가문 출신의 두 프랑스 왕비는 부유한 집안에서 성장하고 유럽의 패권국의 왕비가 되었지만 한 사람은 핍박과 멸시에 대한 반작용으로, 다른 한 사람은 집착과 냉대에 대한 반작용으로 끝내 자식들과 멀어지고 외롭게 삶을 마치는 모습이 많은 것을 생각하게 합니다. 리슐리외 추기경이 본격등장하네요. 다음 영상도 흥미진진하게 기다리겠습니다. 😊
리슐리외추기경.......참 똑똑하고 명철한 사람이네요. 그런데 뒤마페르는 왜 그리도 교활한 인물로 그렸슬까요. 정치가가 가져야할 모든걸 다 가졌는데....또 마리는 감금되어있던 시기에 했던 일이라고는 증오와 욕망만 키웠나바요. 카트린처럼 군주론을 읽고,읽고,읽지아니하고
성격이 카트린과 마르그리트, 메디치 혈통 프랑스 왕가 여인들의 나쁜 점만 똘똘 뭉친 거 같네요ㅠㅠㅠ 엘리자베트만 해도 안 그랬던 듯한데ㅠㅠ 그리고 교수님이 아르망 뒤 플레시하면서 이름 읊으실 때 좀 소름 끼쳤어요. 아르망은 춘희의 남주고 뒤플레시는 여주 모델인 마리 뒤플레시 이름이잖아요. 뒤마 피스도 아버지처럼 리슐리외에게 집착 좀 해서 이름을 빌려온 걸까요... 뒤마는 리슐리외와 루이 13세를 그닥인 관계로 묘사했지만 저는 이 두 사람 관계가 참 마음에 들더라고요. 언젠지 모르겠는데 전쟁에 질까봐 리슐리외가 낙심했을 때 왕이 굳건하게 버티며 재상을 격려했다는 일화가 좋았어요. 결국 마리가 리슐리외를 처음 발탁했지만 루이의 포용력이 리슐리외를 얻게 한 셈이네요. 카트린이었다면 결코 리슐리외를 놓치지 않았을 텐데 역시 카트린 능가하는 정치인은 없나봐요ㅋㅋ 교수님 카트린 해석으로 지금까지 어떤 책을 읽어도 수긍이 안 가 답답하기만 했던 카트린이 이제 가깝게 다가와서 기쁩니다.
절대 이해불가한 인간형이 있죠. 마리가 그런 인물 중 하나네요. 통치자로서 권력을 탐한 야망가라기 보다는 애초에 정서적으로 불안한 선천적 기질에 후천적으로 겪은 가학적 환경의 영향이 더해져 정신병적인 집착과 정서불안 속에서 평생 이성적인 판단하고는 담 쌓고 산 인물 같네요. 아들 루이도 힘들었을 것 같아요. 잘라내지 못하는 악성종양을 달고 사는 기분이었을 듯. 제가 다 열폭해서 강의 듣는 내내 짜증났답니다. 다음 강의도 기대됩니다ㅡ!!😊
열폭의 원래 의미는 열등감 폭발이 맞는데.. 요즘은 다수의 사람들이 원래의 의미와는 달리 열 받아 폭발 / 열라 폭발로 통용되고 있어서... 그냥 열 받아 폭발인 분노의 뜻으로 사용합니다... 그런 뜻과 느낌으로 사용하는 사람들이 이미 많아서 그렇게 통용되서요.. ㅎ 😅
신성로마제국황제의 핏줄을 물려받은 엄마때문에 왕위까지 위협받았기 때문에 루이 13세가 오스트리아의 안 도트리슈 왕비를 별로 안 좋아했던 거네요. 이해가 갑니다. 어렸을 때 삼총사 만화와 소설을 읽고 루이13세가 왜 왕비를 자꾸 의심하나 했었는데 이유가 있었네요. 왕비는 억울하겠지만요.
국가를 운영하는 사람에게 무능은 곧 죄가됩니다 권력의 속성이란 정말 잔인한거같습니다
그렇습니다. 정말 무능하면 나라에 화가 미치죠
감사합니다~ 오늘 8차 항암으로 너무 힘들었는데...힐링할께요~^^
네 전에 글 올려주셔서 알고는 있었습니다만 벌써 오래 되셨군요. 힐링이 되신다니 정말 감사한 마음입니다.
너무 감사합니다. 하루 일과를 정리하는 저녁시간에 큰 위안이 됩니다.
바쁜 일상 마무리 하시고 제 영상을 즐겨 봐주시네요. 감사합니다.
좋은 영상감사합니다😊마리도 굴곡 많은 삶을 살았는데,
자신을 후원해준 마리를 끝까지 보살핀 페테르 파울 루벤스가 의리가 새삼 떠오릅니다.
네 루벤스 사람 좋습니다. 마리 이야기도 자세히 아시네요^^
기다리고❤ 기다리고 들었읍니다
참 시간 가는줄 모르고 이야기가 끝났네요 . 정말 욕망에 사로잡히면 방법없읍니다
오래 전부터 들어주셨는데 오늘도 기다리고 기다리셨군요.^^ 감사합니다~
루이가 왕이여도 나이가 어릴때라 현명한 어른말씀 잘들었네요~~
네 좋은 의견 알아 듣고 그대로 할 수 있었다는 점이 참 좋은 것 같습니다.
즐건시간 감사합니다 ~^^
^^네 즐건 시간 되셔요~
소설 삼총사의 배경이 되는 역사 이야기 ... 압권입니다~~^^
네 정말 그렇습니다. 이제 슬슬 그 시대가 시작되네요.
권력과 돈 앞에서 의연할수 있는 사람이 진정한 의인입니다만
그게 쉽지 않겠지요
그래서 무한반복의 역사가 계속되나봅니다
최고로 재밋게 듣고있습니다.
교훈과 역사와 재미를 늘 주셔서항상 기다리고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네 때 되면 이렇게 응원글도 달아주시고... 감사합니다~^^
오늘은 일이 늦게 끝나서 조금 늦게 시청합니다. 오늘도 기대 기대~
네 언제 보셔도 다 좋습니다
오찌 이리도재미날까요 나랏일 종교전쟁 권력에 사로잡힌 눈먼이들 등등 모두모두 흥미진진한네요 ~~담편도 너무기대되고 기다려집니다 영상시간이 넘 짧은듯합니다 😆😆😆
영상이 너무 금방 지나가 버릴 정도로 재밌게 봐주셨나 봅니다. 감사합니다.
프랑스 역사를 내밀하게 볼수있게 해주셔서 감사해요
글쿠 그 어떤 인물 악인까지도 그럴수 밖에 없었던 배경도 이해하게 되니
너무 재밌고 유익합니다
네 결과만 놓고 보면 한 인물에 대해 너무 단적으로 이야기 하게 되는 거 같죠?^^
감사합니다^^
교수님
오늘도 많은 것을 배우고갑니다
늘 생각한 부분에 공감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
네 저두요~
영상 기다렸습니다~^^
감사합니다
네~ 감사합니다~
진짜
재미있구요
또 다음편 기대할께요
네~ 다음 편도 열심히 만들겠습니다~
몸이 너무 건강해서 그래요. 사람이 나이가 들면 좀 골골거리기도 해야 만사가 귀찮고, 얼렁 권력 이양도 하고, 후원에서 장미나 감상하며 사는건데...
쓸데없이 정력이 넘치니 돈 탐, 권세 탐 ㅉ
잔뜩 병이 들어 죽을 고비를 몇 번 넘겨야 사람은 철이 드는 법이지요.
ㅎㅎ 정말 그렇네요. 철들지 못해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오늘도 너무 재밌게 봤습니다~~
네 감사합니다~
진짜 넘 재미나게 정주행 중입니다~~~ ❤ 강추!!
정주행 중이시군요.^^ 감사합니다~
요즘 하루에도 몇번씩 듣고있어요 감사해요
네 재미있게 보시네요. 감사드립니다~
항상 넘 재미있게 보고있습니다
감사합니다~!
네 감사합니다~
오늘도 잘 들었읍니다. 선생님!
1인자에게 정말로 인사가 만사였네요.
리슐리외의 등용이 30년 전쟁을 거쳐 루이14세 시대의 전성기를 만드는 기초가 되었다고 볼 수 있겠네요.
네 정말 인사가 만사죠. 앞으로 이야기를 잘 알고 계십니다^^
오늘도 시간이 순식간에 삭제된 것 같습니다. 메디치가문 출신의 두 프랑스 왕비는 부유한 집안에서 성장하고 유럽의 패권국의 왕비가 되었지만 한 사람은 핍박과 멸시에 대한 반작용으로, 다른 한 사람은 집착과 냉대에 대한 반작용으로 끝내 자식들과 멀어지고 외롭게 삶을 마치는 모습이 많은 것을 생각하게 합니다. 리슐리외 추기경이 본격등장하네요. 다음 영상도 흥미진진하게 기다리겠습니다. 😊
네 어쩌다 보니 두 사람 다 그렇게 되었네요. 인생지사 참 어렵고 어렵죠^^
바람잘 날 없는 모자지간의 목숨 건 피터지는 싸움에서의 슬픈 역사적인 사실도 지금와서 들으니 재미 있습니다. 루이가 나름 현명한 구석이 있었네요~
네 루이가 아주 영리하거나 그러진 않았는데 씩씩하고 뚝심이 있었다고 합니다.
리슐리외추기경.......참 똑똑하고 명철한 사람이네요. 그런데 뒤마페르는 왜 그리도 교활한 인물로 그렸슬까요. 정치가가 가져야할 모든걸 다 가졌는데....또 마리는 감금되어있던 시기에 했던 일이라고는 증오와 욕망만 키웠나바요. 카트린처럼 군주론을 읽고,읽고,읽지아니하고
네 뒤마와 리슐리외 이야기도 한번 들려드리려 합니다. 마리... 여러 면에서 아쉽죠...
그러게요. 소설 삼총사로 프랑스 역사를 기웃했던 어린시절 리슐리외 추기경이 상 빌런인줄 알았다는
성격이 카트린과 마르그리트, 메디치 혈통 프랑스 왕가 여인들의 나쁜 점만 똘똘 뭉친 거 같네요ㅠㅠㅠ 엘리자베트만 해도 안 그랬던 듯한데ㅠㅠ 그리고 교수님이 아르망 뒤 플레시하면서 이름 읊으실 때 좀 소름 끼쳤어요. 아르망은 춘희의 남주고 뒤플레시는 여주 모델인 마리 뒤플레시 이름이잖아요. 뒤마 피스도 아버지처럼 리슐리외에게 집착 좀 해서 이름을 빌려온 걸까요... 뒤마는 리슐리외와 루이 13세를 그닥인 관계로 묘사했지만 저는 이 두 사람 관계가 참 마음에 들더라고요. 언젠지 모르겠는데 전쟁에 질까봐 리슐리외가 낙심했을 때 왕이 굳건하게 버티며 재상을 격려했다는 일화가 좋았어요.
결국 마리가 리슐리외를 처음 발탁했지만 루이의 포용력이 리슐리외를 얻게 한 셈이네요. 카트린이었다면 결코 리슐리외를 놓치지 않았을 텐데 역시 카트린 능가하는 정치인은 없나봐요ㅋㅋ 교수님 카트린 해석으로 지금까지 어떤 책을 읽어도 수긍이 안 가 답답하기만 했던 카트린이 이제 가깝게 다가와서 기쁩니다.
마리 뒤플레시 참 유명했던 매춘부죠. 리스트와도 연인이었고... 참 우연의 일치네요. 아르망 뒤 플레시 이 이름을 나눠가진 셈이니까죠. ㅎㅎ
옛날 만화영화에서보던 리슐리에추기경은 좀 사악한 인물이었던거 같은데 이름만 차용했지 다른 사람이었네요 ㅎ 마리드메디시스 너무했다 뭔 엄마가 저러냐 ㅠㅠ
네 리슐리외 이야기 또 자세히 다룰까 합니다. 마리 진짜 너무했죠^^
그래서 문무라고 하나봐요.
문이 무를 앞설 수 밖에 없나봐요.
싸우고 고생하는 건 군인인데 그 성패를 결정짓는 건 외교관과 정치인지요.
@@art.humanities 공감합니다. 행정조직 등 모든 조직 문화가 군대에서 비롯되었다고는 하나, 군 조직은 그저 단순 간결하여 큰 그림을 그릴 수 없는듯 해요. 군의 단순함이 꼭 필요할 때도 있지만서도...
리셜리외 추기경이 나라를 구했네요.
네 대혼란의 시기에 등장한 뛰어난 정치가입니다
Great story! I found her painting in Milan and Henry IV’s metal coin in Bergamo museum
감사합니다. 이탈리아에서 좋은 곳들 둘러보셨군요^^
(마리 드 메디시스)n (카트린 드 메디시스) 메디치家의 두 母后의 권력의 욕심이 대단해요.그래도 루이13세에겐 리슬리외경이 있어 다행인 듯!?
항상 깔끔한 정리를 해주시네요. 감사합니다~
섭정에 맛들린것이 꼭 조선의 문정왕후가 떠오르네요
다만 마리가 문정왕후처럼 용의주도하지는 못한거같습니다
네 문정왕후가 정말 대단했죠.역사 덕후십니다~
유비가 제갈공명을 만났네요.
네 명재상을 만났네요
욕심이라는게 모자 지간이라 도 적으로 인식하게하니 권력의 맛을보면 그렇게까지 되는것인지 ㅉㅉㅉ 멀지않은 시절청나라 서태후를 봐도 그렇고요.
마리는 비교도 안 되는 서태후가 있었네요^^
아들똑똑하네
이의제이 설명
현대 조직사회도
이의제이에 탁월한자가
승승장구하죠
네 스스로 나서는 건 언제나 하책이죠^^
요즘 대한민국의 외교 수준과 비슷하군요. 쥴리와 김태효..
그런가요^^;
절대 이해불가한 인간형이 있죠. 마리가 그런 인물 중 하나네요. 통치자로서 권력을 탐한 야망가라기 보다는 애초에 정서적으로 불안한 선천적 기질에 후천적으로 겪은 가학적 환경의 영향이 더해져 정신병적인 집착과 정서불안 속에서 평생 이성적인 판단하고는 담 쌓고 산 인물 같네요. 아들 루이도 힘들었을 것 같아요. 잘라내지 못하는 악성종양을 달고 사는 기분이었을 듯. 제가 다 열폭해서 강의 듣는 내내 짜증났답니다. 다음 강의도 기대됩니다ㅡ!!😊
열폭은 열등감 폭발의 준말로 여기에는 맞지 않는 용어입니다
네 마리 이야기 듣다 보면 참 왜 저렇게까지 해야 했을까 싶죠...
열폭이란 말을 저도 정확하게 몰랐네요^^
열폭의 원래 의미는 열등감 폭발이 맞는데..
요즘은 다수의 사람들이 원래의 의미와는 달리 열 받아 폭발 / 열라 폭발로 통용되고 있어서... 그냥 열 받아 폭발인 분노의 뜻으로 사용합니다... 그런 뜻과 느낌으로 사용하는 사람들이 이미 많아서 그렇게 통용되서요.. ㅎ 😅
남편이 웬수같으면.대부분 엄마는 큰 자식을 엄청 싫어하더라구요.
아네... 그런가요^^ 전 남자라 경험이 없어서...
@@art.humanities 그게 자식한테 그 남편이 보여서 그런다하더라구요
@@티롤리 ㅎㅎ 그렇군요
역시 프랑스는 다른 의미로 국력이 *탄탄해*
혼란 속에서도 뭔가 잘 되는 이유가 있죠.
신성로마제국황제의 핏줄을 물려받은 엄마때문에 왕위까지 위협받았기 때문에 루이 13세가 오스트리아의 안 도트리슈 왕비를 별로 안 좋아했던 거네요. 이해가 갑니다.
어렸을 때 삼총사 만화와 소설을 읽고 루이13세가 왜 왕비를 자꾸 의심하나 했었는데 이유가 있었네요. 왕비는 억울하겠지만요.
안 도트리슈와 루이 두 사람 사이에도 참 사연이 많죠. 다음에 이야기 해볼까 합니다^^
리슐리외 덕분에 프랑스는 17세기 부터 민주화를 하지 않아군요
네 중앙집권을 열심히 밀어붙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