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 왕비와 버킹엄 공작 둘만의 시간, 그 진실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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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Опубликовано: 23 янв 2025

Комментарии • 100

  • @을지이도
    @을지이도 Год назад +21

    학창 시절에 공격적으로 독서를 한 적이 있습니다.
    한국 단편소설 선집이나 세계 명작 소설들은 그때 엄청 많이 읽었습니다.
    유럽의 명작 소설을 읽으면 스토리만 기억하고 감동을 거의 받지 못했습니다.
    사촌과의 열렬한 사랑이나, 귀부인과의 가슴 저미는 사랑이
    한국인이 봤을 때 근친상간이거나 불륜이어서 감정이입이 잘 안 되었기 때문입니다.
    지금 생각해보면 소설은 현실을 제대로 묘사하지 못한 점잖은 것이었습니다.
    반면에 김유정의 단편소설 '떡' 을 읽다가 데굴데굴 구른 적이 있습니다.
    문화 차이가 감정이입의 농도를 결정하기 때문에 세계사도 어느 정도는 알아야 한다고 봅니다.
    아트인문학을 빼놓지 않고 잘 보고 있습니다.
    감사한 마음 가득합니다.

    • @art.humanities
      @art.humanities  Год назад +8

      문화 차이가 감정이입의 농도를 결정한다... 참 좋은 말씀이시네요^^

  • @ssongstar250
    @ssongstar250 Год назад +13

    월화수 금토일
    기다리다가 목이 빠졌습니다😊😂❤

  • @eyh9152
    @eyh9152 Год назад +29

    막장드라마의 원조는 유럽왕실이네요 왕비가 뭇 사내들과 눈도 맞고 또 용서도 받았네요 우리나라였음 목이 날아갈수도 있었어요 ㅠㅠ

    • @art.humanities
      @art.humanities  Год назад +8

      아주 여지 없이 그랬겠죠? 사약으로^^;

    • @라크메-z2i
      @라크메-z2i Год назад +9

      영국도 헨리8세땐 왕비의 목이 여지없이 날아갔죠😅😅😅

    • @mandyh9906
      @mandyh9906 Год назад +11

      왕비가 이웃 나라 공주이면 외교관계때문에 내치기 쉽지 않습니다. ㅎㅎ

    • @이정미-m3o3n
      @이정미-m3o3n 8 месяцев назад

      스페인 공주니까 처벌할 수는 없었겠죠.

    • @IIilliiLiiiLi.lIiiiLlil1lliIII
      @IIilliiLiiiLi.lIiiiLlil1lliIII 8 месяцев назад

      조선 중전이 명나라 황제 딸 황공주였으면 바람 피어도 어지간해선 상간남만 패죽이고 넘어갔겠지 ㅋㅋ

  • @허정희-x9e
    @허정희-x9e Месяц назад +1

    물질적으로 풍요로운 왕족의 삶 정서적인 결핍마저 채워진다면 천상을 유람하듯 살 겠내요

  • @나소영-q3w
    @나소영-q3w Год назад +15

    이분은 젊잖고 심각하게 ,말씀하시는데,내용은 너무 웃겨.입담으로는 유튜버 중에 톱인거 같아요.

  • @나무토우
    @나무토우 Год назад +14

    오늘도 감사합니다 ~~^^

  • @지혜-p4x
    @지혜-p4x Год назад +6

    어디서 봤는지 기억은 안나는데
    안 도트리슈여왕의 손이 그렇게 이뻤다하던데
    갑자기 그기억이 나네요
    오늘도 흥미진진한 이야기 감사합니다~

    • @art.humanities
      @art.humanities  Год назад +5

      네 초상화에서도 손을 강조하고 그렸습니다^^

    • @jykim2203
      @jykim2203 Год назад +1

      다시 올라가서 초상화의 손을 자세히 봤는데 뭔가 너무 이쁘게 그리려다가 게 발이 되어버린 듯해서 쫌 이상하네요. 실제 초상화로 보면 멋지려나 ㅎㅎ

  • @영영영-z5q
    @영영영-z5q Год назад +9

    바람핀다..... 라는말 바람은 잠시 머물다 지나가는 바람일 뿐 이라고 하던데요, 누군가에겐 평생의 소중한 시간이 될 수 있서요. 특히 자신이 잘났다고 오해하고 또 많은 인기를 누렸던 사람일수록 찰나의 순간으로 끝나지만...... 삼총사 완역본을 다시 읽어봐야겟네요.

    • @art.humanities
      @art.humanities  Год назад +5

      네 뭔가 진한 파토스를 전해주시네요^^

  • @point126
    @point126 Год назад +9

    와! 재미있어요.
    다음편이 기대됩니다^^

    • @art.humanities
      @art.humanities  Год назад +2

      네 버킹엄 공작 좀 알아봐야죠^^

  • @ejoe2084
    @ejoe2084 Год назад +8

    작가님이 들려주시는 역사는 항상 소설보다 더 흥미진진해요! 항상 기다리면서 재미있게 듣고 있어요~

    • @art.humanities
      @art.humanities  Год назад +1

      흥미진진하게 봐주시니 감사하네요^^

  • @영복채-y6e
    @영복채-y6e Год назад +4

    감사합니다 원래 타고난 이야기꾼이세요.

  • @윤만-g8c
    @윤만-g8c Год назад +6

    감사합니다. 화이팅!!!

  • @이차경-o7k
    @이차경-o7k Год назад +2

    담 시간
    진짜 궁금 해요
    기다려지네요

  • @문학하는여인
    @문학하는여인 Год назад +5

    꺅!🎉여왕님한태 이래도 되는거라구여? 😊 다음편 공작님의 실체가 너무. 궁금해 오늘은 밤잠을 설칠듯 싶어요.이런 로맨스 재미있어여

    • @art.humanities
      @art.humanities  Год назад +3

      막 궁금할 정도로 재미있으셨군요. 그래도 잠은 주무셔야죠^^

  • @KumbongPark
    @KumbongPark Год назад +2

    오늘도 감사드립니다😊

  • @김숙희-g7s
    @김숙희-g7s Год назад +4

    루이 13세와 안 도트리슈왕비 그리고 잘 생기고 매력적인 버킹엄 공작까지 삼각관계
    설정이 소설의 조건을 갖춘 역사이내요. 나쁜 남자인 버킹엄 공작의 미스테리한 이후 이야기가 기다려집니다.

    • @art.humanities
      @art.humanities  Год назад +2

      네 정말 소설 쓰기 좋은 사건이었습니다^^

  • @아침이슬-h3h
    @아침이슬-h3h Год назад +1

    오늘도 너무 재밌게 잘 봅니다

  • @야호-e5r
    @야호-e5r Год назад +1

    다음 편이 궁금하고 조바심나서 요즘은
    두세 편씩 몰아서 봐요. ㅎㅎ 감사합니다ㅡ!!!

    • @art.humanities
      @art.humanities  Год назад

      한편만 보면 아쉽죠. 좋은 방법이시네요^^

  • @christinek1258
    @christinek1258 Год назад +16

    뒤마의 소설, 그리고 그 이후의 많은 창작물에서버킹엄 공작과 안 왕비의 사이는 뭔가 불륜이지만 낭만적인 사랑으로 포장되고 리슐리외가 삼국지의 조조같은 간신처럼 묘사되는데, 교수님의 마지막 말씀이 참 의미심장합니다. 다음 편도 기대하며 기다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art.humanities
      @art.humanities  Год назад +3

      네 버킹엄... 어떤 사람인지 살펴 봐야겠죠^^

  • @jennylovemexico
    @jennylovemexico 7 месяцев назад +1

    최근 어떤 오티티에서 버킹엄 이분 모티브로 영화가 나와가지고 ㅋㅋㅋ 다시 생각나서 재탕하러 왔어요. 몇번째 복습인지.
    근대 희한하게 역사는 전혀모르고 듣는거랑 복습하며 듣는거랑 또 다른 창작물로 보고 또 곱씹으며 듣는거랑 다 다른 재미가 있네요. 뭣보다 교수님 강의가 넘 찰져서 그런거같긴하지만요☺️
    아니 그런데 새삼 버킹엄 이분 참 놀랍네요
    이 시절 참 야망 있던 분 같어요
    왕비는 젊고 아름다우니 그렇다 치겠는데
    그럼 제임스왕은… 성별을 넘나드시는분인가 어질어질

    • @art.humanities
      @art.humanities  7 месяцев назад +1

      메리 앤 조지...인가 보네요. 한 시대의 풍운아인데 상식으로 따라가기 벅차죠...^^

  • @ladykoko0809
    @ladykoko0809 Год назад +5

    기다렸습니다~~

  • @jykim2203
    @jykim2203 Год назад +5

    아름답고 가질거 다 가지고 있고 젊은 여성인데 남편인 왕의 관심조차 못받고 산 도트리슈의 스토리는 항상 들어도 인간적으로 불쌍함. 버킹엄공작에 대한 설렘은 당연한 거였던듯. 왕은 별 정부를 다 가지는데 왕비도 그 정도는 안돼도 어느정도 자유가 있는 줄 알았더니 시녀들에게 감시당하고 결국 재판에까지 회부되었다는 사실에 놀라움이 ㄷㄷ

  • @yoo-rilee1419
    @yoo-rilee1419 Год назад +8

    어렸을 때는 삼총사 만화를 봤기 때문에 버킹엄 공작이 참 멋있는 남자이고 안 왕비가 불쌍하다고 생각했는데 실제로 밀회?를 하긴 했군요.
    뒤마가 이 스캔들로 정말 재밌는 소설을 썼네요 ㅎㅎㅎ

  • @Jenny-nd2me
    @Jenny-nd2me Год назад +2

    너무 재밌어요! 꼭 소설을 읽는 기분처럼 재밌고 쉽게 설명해 주셔서 감사해요!❤

    • @art.humanities
      @art.humanities  Год назад +1

      재밌게 봐주시니 제가 감사하죠~

  • @mandyh9906
    @mandyh9906 Год назад +1

    버킹엄공작 얼굴이 루이14세와 상당히 닮았네요 ㅎㅎ

    • @art.humanities
      @art.humanities  Год назад

      마자랭이 버킹엄을 닮았구요.ㅎㅎ

  • @evakim4626
    @evakim4626 Год назад +14

    루이는 안 그래도 엄마 문제, 동생 문제로 잔뜩 머리가 아픈 와중에 와이프 스캔들까지 문제를 삼자니 너무 힘들것 같아서 대충 넘어갔을듯요.
    뭐, 별로 좋아했던 와이프도 아니고... 들쑤셔봐야 뭐가 남겠습니까? ㅎ

    • @art.humanities
      @art.humanities  Год назад +5

      루이가 열혈남인데 희한하게 가족 문제에서는 많이 참습니다^^

    • @박하영-q9c
      @박하영-q9c 4 месяца назад

      ㅂㅊ
      7ㅂ.)​@@art.humanities

  • @신애란-u5w
    @신애란-u5w 2 месяца назад +1

    너무 재미있습니다😊😊

  • @최베로-e9j
    @최베로-e9j Год назад +2

    😅😅😅😅😀🤩

  • @elephant8650
    @elephant8650 Год назад +1

    1차세계대전,2차세계대전

  • @티롤리
    @티롤리 Год назад +2

    버킹엄 공작이 후에 어떻게 되었을지 벌써 너무 궁금해요

    • @art.humanities
      @art.humanities  Год назад +3

      네 다음 시간에 들려드리겠습니다^^

  • @옼케발
    @옼케발 Год назад +1

    제 독서 중에서
    만화(소설)는 만화일 뿐
    역사가 아니다는 사례 중 하나가 삼국지연의가 아니라
    삼총사였죠 ㅎㅎ
    리슐리외가 가이스키로 나오길래 그런 줄 알았는데
    세계사 시간에 나오슨...
    국가 프랑스를 위해 힘쓴건 왕비(와 총사대)보단 리슐리외 쪽임은 분명하니까요. ㅎㅎㅎ

    • @art.humanities
      @art.humanities  Год назад

      네 삼총사는 증오심으로 쓴 소설이죠^^

  • @Aechante513
    @Aechante513 Год назад +5

    저시대의 옷(복장)을 본다면….벗는데만도 상당한 시간이 걸렸을텐데요 ㅎㅎㅎㅎ 벗기는데는 더더욱 시간이 걸렸겠구요 ㅋ

    • @art.humanities
      @art.humanities  Год назад +4

      네 어려웠을 거다...에 무게를 두셨군요. 중요한 논거네요^^

  • @오미영-f2b
    @오미영-f2b Год назад

    안은~ 다른것에 이끌림 몰입을 어렸을때 느껴봤어야했는데~ 지적인 호기심으로나 같은건데 예술적으로~~

  • @하늘-m1j
    @하늘-m1j Год назад +1

    죄송해요 참😢
    볼륨 전혀안닮어서
    정말 미남이요😮
    지금봐도 헉미남

  • @김국수-e6h
    @김국수-e6h 6 месяцев назад

    달타냥과 삼총사.

  • @하늘-m1j
    @하늘-m1j Год назад +1

    그래서 루이가
    14세가 그리똑
    똑헌가요 아부가
    무이 우유부단한
    아들이 그리영리한강😊

  • @MrsStar-yy9qf
    @MrsStar-yy9qf Год назад +1

    버킹엄이가 연예인이었네요 ㅎㅎ 그리고 저 시절 저분들 의상때문에라도(조립 수준이라....) ᆢ 저는 못했다고 봅니다😂

    • @art.humanities
      @art.humanities  Год назад

      네 의상이 강력한 방해꾼이었을 거 같네요^^

  • @강-s7d
    @강-s7d Год назад

    서양사를 듣다 보면 어질어질 합니다
    이게 말이 되는 얘긴가 싶고
    헐리우드 스캔들에 뒤지지 않네요
    참 나

  • @thekite3h
    @thekite3h 3 месяца назад +1

    버킹엄 보다는 정적이었던 리슐리외를 재상으로 고용하고 프랑스를 강대국 반열에 올려 놓은 루이가 훨씬 좋은 사람인데.. 나쁜 남자 좋아하는 여자들이 있죠 어느 시대에나

  • @shep4140
    @shep4140 Год назад

    제가 본 자료에서는 공작이 네 번 만나려 했지만 왕비의 거절로 다 실패했다는 거예요. 그런데 버킹엄 스캔들로 왕비가 처벌을 받았긴 했거든요. 그래서 읽다가도 왕비 잘못은 아닌데 남편이 질투해서 처벌했나 고개를 갸우뚱했는데, 교수님은 성공했다고 말씀하시니 이제야 앞뒤가 맞아떨어지네요. 그 자료를 작성한 사람이 오스트리아 역사가인데 그래서 도트리슈에게 편파적이었나 봅니다ㅋㅋㅋ

    • @art.humanities
      @art.humanities  Год назад +2

      두 사람이 잠깐 둘만의 시간을 가진 건 분명해 보입니다. 프랑스 자료들은 그 점은 기정사실로 하네요^^

  • @하늘-m1j
    @하늘-m1j Год назад

    😢진짜구나 안믿어는데 와우다 왕비가 총린가 공작은 지위가 어찌대나

    • @art.humanities
      @art.humanities  Год назад

      공작은 왕자와 같은 등급입니다^^

  • @kades632
    @kades632 Год назад

    ㅋㅋㅋ .스캔들 이 코메디네요

    • @art.humanities
      @art.humanities  Год назад

      네 일이 좀 우스꽝스럽게 되었죠^^

  • @elephant8650
    @elephant8650 Год назад +1

    이러니까 루이 14세가 마자랭에 아들 이ㅈㅣ

  • @이정미-m3o3n
    @이정미-m3o3n 8 месяцев назад

    둘이 뽀뽀는 했겠네요😅😅😅

  • @수리수리-w4b
    @수리수리-w4b Год назад +5

    소문에 의하면 루이13세는 여자에게 아예 관심이 없었다고 한마디로 성스러운 남자였다는데 그래서 루시14세 아빠가 누구냐....아직도 의문을 가지고 있다고 ㅎㅎ

    • @art.humanities
      @art.humanities  Год назад +6

      정말 아빠와 달랐죠. 다른 왕들에 비해서도 그리 여자를 좋아하지 않았어요^^

  • @윤영조-f6d
    @윤영조-f6d Год назад +1

    동성애자인 루이13세가 버킹엄을 걍 놔두다니

  • @yongkim7088
    @yongkim7088 Год назад +2

    토끼다! 토끼가 나타났다!

  • @장난점치자
    @장난점치자 9 месяцев назад +2

    재미를 위해 일부러 말을 안하시는거 같은데.. 버킹엄공작으로 불리는 조지 빌리어스는 안도트리슈랑은 상관없죠 .. 왜냐면.. 동성애자 였으까. 그 상대는 제임스 1세였고.. 그 근거로는 서로 오간 편지가 있죠 ㅋㅋㅋㅋ

    • @art.humanities
      @art.humanities  9 месяцев назад

      네 조지 빌리어스는 제임스 1세와 동성애도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