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진국, 선진국 하는데 한국도 선진국입니다. 그냥 미국 시스템이라고 하면 될 걸 선진국 시스템이라고 하여서 마치 한국을 후진국인 것처럼 인식하게 만드네요. 왜 저런 식으로 말하나 의아했는데 캐나다 산다는 말에 이해가 되네요. 나는 선진국 산다는 이거죠. 내용은 좋은 데 꼭 저렇게 비꼬는 투로 말을 해야만 했나요?
비꼬는 투로 들리셨나 봅니다? (의도치 않았지만) 그런 식으로 들렸다면 죄송하네요~ 한국, 선진국이 되었지요. 해외에서 살기 시작했던 90년대 말만해도 한국이라고 하면 모르는 사람이 더 많았었는데 감회가 새롭답니다. 어딜가도 한국, 특히 K 드라마를 알고 먼저 다가오기도 했었지요. 한국은 선진국이 되었지만 아직 그 수준에 도달하지 못한 분야가 있습니다. 여러 나라에 살아보니 각 나라마다 쳐진 부분이 있게 마련이더군요. 캐나다의 경우 의료를 대표적으로 들 수 있겠고, 한국은 도로 체계가 그 중의 하나라고 생각됩니다. 한국 도로는, 번듯한 외형에 혹하지만 대충대충 만들어 놓아 정부에서 정립해 놓은 기준을 정확하게 지킨 곳보다 제멋대로 해 놓은 곳을 찾는게 더 쉬운 경우가 너무나 많습니다. 이용자 위주가 아닌 다른 그 무언가를 위해 도로를 만들고 있는게 아닌가 여겨지는 정체불명의 체계입니다. 혹시 도로 관계자시라면 자료에 다 나와 있는 얘기니 잘 아시겠지요.. 한국인이 선진국에 가서 운전을 하면 참 쉽다고들 합니다. 반대인 경우, 외국인은 한국에서의 운전을 포기하는 경우가 흔합니다. 저희 가족도 마찬가지지요. 제 집이 있는 캄보디아에는 한국에서 일하길 희망하는 캄보디아인들이 많습니다. 그리고 한국에서 살아봤던 이들은 한국이 운전하기가 더 쉽다고 합니다. 당연한 얘기지요. 그런데 (이 나라 저 나라에서 살아보니) 한국의 도로체계는 우리가 아는 후진국들 또는 중진국들보다 높은 수준은 아니더군요.. 선진국이라 부르는 국가들 수준에는 절대로 미치지 못합니다. 한국에 돌아와 이런 얘기를 하면 대부분 그럴리가 있냐고들 반문 합니다. 그러다 하나 둘 예를 들면 인정하고 이용자를 무시하며 도로를 건설해 온 당국에 열받아 하지요. 거친 운전문화는 둘째 치고, 제 채널에서는 어디가 어떻게 잘못되었고 그에 대한 한국 정부 기준은 어떠하며 선진국에서는 왜 그런 상황이 벌어지지 않는지를 논하고 있답니다. 쓴소리로 들릴 수 있겠지만 인정할건 인정해야 다음 단계로 올라설 수 있을 겁니다. 언젠간 한국에서도 이용자 우선이라 개념이 정립되길 빌며 미천한 영상을 만들어 봅니다. Feedback 언제나 환영합니다.. 감사합니다~
댓글이 아깝다.
달지 않으셔도 됩니다. 도로 관계자분이신 듯 하네요?
미리 마음의 준비를 하고있으란 뜻
녹색으로 갈지 분홍으로 갈지
가다 바닥에 색깔나오면
그때 진입하는거야
그걸 모르는 사람은 없지..
훨씬 쉽고 정확한 방법이 있건만 한국만 세계 유일의 희한한 방식을 쓰고 있거든..
한국 방식이 국토부에서 말하듯 엄청난 발명이었다면 한국보다 도로 역사가 긴 나라들은 그 방식을 채택하지 않았을까?
그걸 왜 마음의 준비를 하고 있어야함? 2km 전방에서 차로를 알려주면 안됨?
마음의 준비를 하지 않아도 미리미리 차로 변경 해놓고 분기점에선 맘편하게 통과하면 됨.
그걸 왜 모르죠?
누가 무엇을 모른다는 말씀이신가요?
그걸 어떻게 알죠? 표지판에서 안알려주는데?
선진국, 선진국 하는데 한국도 선진국입니다. 그냥 미국 시스템이라고 하면 될 걸 선진국 시스템이라고 하여서 마치 한국을 후진국인 것처럼 인식하게 만드네요.
왜 저런 식으로 말하나 의아했는데 캐나다 산다는 말에 이해가 되네요. 나는 선진국 산다는 이거죠.
내용은 좋은 데 꼭 저렇게 비꼬는 투로 말을 해야만 했나요?
비꼬는 투로 들리셨나 봅니다? (의도치 않았지만) 그런 식으로 들렸다면 죄송하네요~
한국, 선진국이 되었지요. 해외에서 살기 시작했던 90년대 말만해도 한국이라고 하면 모르는 사람이 더 많았었는데 감회가 새롭답니다. 어딜가도 한국, 특히 K 드라마를 알고 먼저 다가오기도 했었지요.
한국은 선진국이 되었지만 아직 그 수준에 도달하지 못한 분야가 있습니다. 여러 나라에 살아보니 각 나라마다 쳐진 부분이 있게 마련이더군요. 캐나다의 경우 의료를 대표적으로 들 수 있겠고, 한국은 도로 체계가 그 중의 하나라고 생각됩니다.
한국 도로는, 번듯한 외형에 혹하지만 대충대충 만들어 놓아 정부에서 정립해 놓은 기준을 정확하게 지킨 곳보다 제멋대로 해 놓은 곳을 찾는게 더 쉬운 경우가 너무나 많습니다. 이용자 위주가 아닌 다른 그 무언가를 위해 도로를 만들고 있는게 아닌가 여겨지는 정체불명의 체계입니다. 혹시 도로 관계자시라면 자료에 다 나와 있는 얘기니 잘 아시겠지요..
한국인이 선진국에 가서 운전을 하면 참 쉽다고들 합니다. 반대인 경우, 외국인은 한국에서의 운전을 포기하는 경우가 흔합니다. 저희 가족도 마찬가지지요.
제 집이 있는 캄보디아에는 한국에서 일하길 희망하는 캄보디아인들이 많습니다. 그리고 한국에서 살아봤던 이들은 한국이 운전하기가 더 쉽다고 합니다. 당연한 얘기지요. 그런데 (이 나라 저 나라에서 살아보니) 한국의 도로체계는 우리가 아는 후진국들 또는 중진국들보다 높은 수준은 아니더군요.. 선진국이라 부르는 국가들 수준에는 절대로 미치지 못합니다.
한국에 돌아와 이런 얘기를 하면 대부분 그럴리가 있냐고들 반문 합니다. 그러다 하나 둘 예를 들면 인정하고 이용자를 무시하며 도로를 건설해 온 당국에 열받아 하지요.
거친 운전문화는 둘째 치고, 제 채널에서는 어디가 어떻게 잘못되었고 그에 대한 한국 정부 기준은 어떠하며 선진국에서는 왜 그런 상황이 벌어지지 않는지를 논하고 있답니다.
쓴소리로 들릴 수 있겠지만 인정할건 인정해야 다음 단계로 올라설 수 있을 겁니다.
언젠간 한국에서도 이용자 우선이라 개념이 정립되길 빌며 미천한 영상을 만들어 봅니다. Feedback 언제나 환영합니다..
감사합니다~
교통에 있어서 한국은 후진국이 맞습니다. 미국,캐나다를 선진국이라 칭하는게 껄끄러우시면 '교통 선진국' 정도로 부르면 좀 나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