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광주) 하남·광주 인구증가 상위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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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Опубликовано: 10 фев 2025
- 【 앵커멘트 】
지난해 하남시와 광주시의 인구증가가 전국에서 상위권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하지만 지역 별 원도심은 오히려 인구가 줄어드는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도시재생이 필요한 이윱니다. 오용석기잡니다.
【 VCR 】
정부가 지난해 말 기준으로 조사 발표한 인구자료를 보면 2019년 272,000여 명이었던 하남시의 인구가 지난 한 해 동안 20,990여 명 증가해 293,400여 명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인구증가만 따졌을 때 화성시와 김포시 등에 이어 전국에서 6번째입니다. 별다른 이변이 없으면 조만간 인구는 30만 명 시대를 열 것으로 보입니다.
【 CG in 】
결과를 분석해보면 마사1동이 8,200여 명 늘어 가장 큰 증가 폭을 기록했습니다. 그 뒤로는 풍산동 인구가 2,080여 명이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 CG out】
또 감일지구가 들어선 분동 이전 감북동의 경우 10.700여 명의 인구가 증가했습니다. 이에 반해 신장2동과 덕풍1·2동 등 이른바 구도심 지역의 경우 각각 100~200여 명 사이로 인구가 감소했습니다. 광주시도 지난 한 해동안 9,400여 명의 인구가 늘어나 지난해 말 기준 382,000여 명의 인구를 기록했습니다. 광주시에서 인구가 가장 많이 늘어난 지역은 오포읍으로 4,050여 명이 증가해 지난해 말 기준 112,000여 명의 주민수를 나타냈습니다.
【 CG in 】
광주시 역시 구도심과 외곽지역인 경안동과 남한산성면 등의 경우 각각 100여 명 넘게 인구가 줄었습니다.
【 CG out】
이처럼 하남시와 광주시 모두 원도심 중심의 인구감소가 계속되고 있어 도시재생 사업을 통한 구도심의 기능회복이 올 한 해 지역과제로서 떠오르고 있습니다.
딜라이브서울경기케이블TV 오용석입니다.
· 방송일 : 2021. 1. 12
· 딜라이브서울경기케이블TV 오용석 기자 / oys-news@dliv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