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fj임. 가장큰 특징은 내향적인데 직관이 높고 감성지능도 높다보니 사회적 가면이 매우 많다는 것. (사회적인 역할을 다양하게 맡을 수 있단 말) 그건 가식이 아니라 사회를 위해서, 또 나를 위해서 하는 것임. (빨리 문제를 해결하려고) 그런데 단점이 에너지가 너무 빨리 닳아버림 ....... 그래서 웃으며 손절하거나 웃으며 정리하는게 가능해짐. 그럼 에너지가 4퍼고 마음속에 홧병나기전인데 가능을 못 하겠음? 이중적이다 ~ 이런 말을 보면 너무 속상함. ㅠ 아무나 손절이 아니라구요. 몇번 말해도 안변하는 그런 사람들 얘기입니다. 나도 나만 생각하려 노력중. (에너지 닳기 전에 배려해주는 사람 너무 좋아하고 감사함..사랑합니다❤)
인프제인 내 성격 고치고싶다.. 너무 스트레스 받는데 대부분 큰 원인이 내 스스로에게서 옴. 생각도 너무 많고 생각이 정리되기까지가 너무 오래걸림... 현실과 이상 사이에서 고민하기도 하고 사람 관계도 타인을 깊고 진중하게만 여기다 보니까 그런 관계가 잘못되면 피곤함을 많이 느낌
타인과의 관계보다 나를 보살피시는게 어떨까요 지나가던 훈수충 INTJ입니다 성격이란건 잘 바뀌지 않기 때문에 성격이라고 하는거잖아요 억지로 바꾸려고 하기보단 좀 더 '자아=나'의 말에 귀를 기울이시면 좋을거 같습니다 나를 가장 잘알고 잘 사랑해줄수 있는 사람은 자기자신이니까요
저도 그래서 INTJ로 바뀌었습니다. 나조차도 내 성격을 몰라 스트레스 받았었는데, 그게 너무 힘들어 일부러 복잡한 내면의 처리과정을 단순화하고 그저 가감없이 솔직하게 표현하기 시작하니 T로 바뀌더군요. ( 물론 쉬운 과정은 아니었습니다 ) INFJ였을때보다 훨씬 마음 편하고 자존감도 올라갔습니다.
@@양선규-b4r제가 쓴글인줄 알았어요 ㅎㅎ 저도 얼마전 infj-t에서 intj-a로 바뀌었는데, 스트레스가 줄어들고 자존감도 많이 올랐어요. 저 같은 경우는 1. T를 살리는 공부를 많이 했고 2. 나 자신!이 가장 중요하다 생각 3. 내 목표를 누구에게도 방해 받을수 없다 4. 감정조절 연습 5. 타인에 대한 관심 끄기 등을 했었어요. 일부러 한건 아닌데 나랑 너무 안맞는 환경으로 이사한 후 인간에 대한 환멸 느끼고 자연스레 intj로 바뀜. 제 정신건강을 위해 무관심과 감정조절을 장착할수 밖에 없었어요… 참 intj도 Intj-t는 스트레스가 많다던데 intj-a는 내가 되어보니 맘이 많이 편안한 듯..
전 제발 제가 단순해지면 좋겠어요 ㅠ 그래서 단순명료하고 솔직한 사람들을 좋아하고 부러워해요 ㅋㅋㅋ 같이 있으면 복잡하게 엉킨 생각이 풀리는 기분이라 좋음... 무엇보다 저는 너무 외부요인에 취약한 거 같아요 ㅜㅜㅜ 그래서 남들보다 행복을 쉽게 느끼는 것 같기도 하지만... 누가 툭 건들기만 해도 속이 하루종일 시끄러워서 미치겠어요 칭찬을 해도 그걸로 생각에 생각을 거듭할 정도이니 마치 보정한 사진을 계속 쳐다봐서 예뻐 보였던 사진도 나중엔 온갖 곳이 다 별로인 것처럼 보이는 느낌이랄까 ㅋㅋㅋㅋ 그래서 아무도 건들지 말라고 집에 기어 들어가면 이젠 제 자신이 굳이굳이 끝낸 생각을 꺼내서 또 생각을 하고~~...
살면서 제일좋아했던 사람도 인프제이고 제일 안맞았던사람도 인프제였는데 얼마나 성숙한지에따라서 진짜 확다른 성격인것같아요.. 좋아했던 인프제는 평소에 얼마나 열심히 세상을 고찰하고 해답을 찾아가는 여정을 거쳤는지, 단어하나하나에 그 성찰력이 묻어나서 존경스러웠어요. 안맞았던 인프제들은 본인 직감을 과신하는데 제3자가 보기엔 거의 소설같고 본인이 원하는 정보만 선별해서 본다는 느낌이 강했어요.
하지만 저는 INFJ가 너무 좋아요.. 제 복잡하거나 독특한 면이 인프제 옆에서는 전혀 도드라지지 않고, 그저 한 사람으로 존재할 수 있어서요. 대체로 저보다는 성실하고 열심히 살기 때문에 배울 점도 많아요! 친절해서 내가 상처받을 일도 없고, 내가 친절하게 대했을 때 그걸 또 알아줘요. F지만 이성적이라서 일할 때 호흡도 잘 맞았어요. INFJ들 애정해!
그렇게 느끼고 잘 아는 존재로 어디에도 없는 우정으로 24년을 지냈는데 세월이 쌓인 어느 결정적인 순간 그 누구도 안하는 조용한 뒤통수를 치는 무서움이 있어서 끔찍했어요.도덕적이고 바르지만 스트레스 많이 받는 약한 멘탈이 강하고 이익추구하는 욕망덩어리 존재들이 숨기고 아닌척 하는 판에서는 그런걸 못읽어요.거기서 기준이나 본질을 찾으니 그들에게 힘을 실어주는 꼴이 되고 사람 지켜줄 강한 힘이 없고 바른 말만 하고 있죠.당하는 입장에선 먼저 겪어본 너무 힘들고 가슴 아팠던 infp가 그냥 지나치지 못하고..
오 제 베프가 infj 인데 엄청나게 도덕적이고 애어른이라고 소리들을정도로 책임감이 강해요. 생각이 많고 행동력은 빠르지 않은 entp인 저는 아무리 자뻑이 심해도 infj를 존경하지 않을수 없을 정도로 바르고 남을 위하고 신뢰가 가요. N이라서 속물같지 않고 눈에 보이지 않는 나의 좋은점을 알아주는 영혼의 단짝이라고나 할까. 그런데 또 실용지식도 많이 알고있어서 사람들이 다 곁에 두고 싶어 해요~! 정작 자기들은 힘들다니.. 그래서 그렇게 장점이 많은데도 내 성격을 부러워했나봅니다ㅋㅋ 이해될거 같으면서도 심오하기도 하고 그렇네요. 힘내세요! 여러분은 세상의 빛입니다!
@@꽃길-k8r f라고 t 성향이 없는 사람은 없음 걍 그걸 더 선호하는 거지 t도 그렇고요 f라고 무조건 항상 감정적인 건 아님. 그리고 자기 객관화 안 된 인간들도 많아서 t인대도 논리 전혀 없는 얘들 꽤 많음 ㅋㅋㅋ 그리고 논리적이라고 t 나오는 것도 아님 f도 그렇고
@@박수빈-y5r 당신 수준에선 그렇겠죠 하나같이 바닥을 찍고 있는 사람들이 뭘 아는 것 처럼 떠드네요 ㅋㅋ 당신 화법대로 말해보면 당신같은 뭐 절대적인건 없고 다들 개판이에요 어쨋든 내주변엔 이런이런 예외가 많아요 내가 대충 뇌피셜때린거지만요~ 이렇게 말 하는 사람중에 스레기 아닌 사람이 없어요 ㅋㅋ
난 어렸을때는 INTP였는데 좀 철들고나서는 쭉 INTJ임. 근데 집에 혼자있을때는 INTP로 회귀해서 온갖 잡다한거 다 찾아보고 그렇게 또다른 J를 찾고 그렇게 활발하게 탐구하고 계획 세우고 탐구하고 계획 세우고... 근데 모태신앙이라 교회에서 사람들 자주 만나고 신앙이라는 주제에 대해 고찰도 많이하고 하다보니 F도 많이 공감이 좀 되긴 하는편인데 그래도 INFJ는 어떻게 저렇게까지 복잡하게 살지라는게 좀 벽이 느껴짐. 내가 은근 복잡한거 좋아하고 특별한거 좋아하고 우월하게 독특하게 독보적이게 남들보다 특출나고 탁월하게 되고싶은 욕심은 있는데 INFJ는 뭐랄까... 와 INFJ자체가 그 사람의 인격은 아니겠지만 내향과 직관과 계획은 오직 합리성과 만났을때만 복잡하고 방대해지면서 독보적으로 뛰어나질 수 있다는 나의 콧대를 꺾고 한없이 한없이 감정이라는 소용돌이로 빠져드는 느낌이 들었음. INTJ가 정교하고 방대하게 지어진 대성당같다면 INFJ는 거대한 심연의 소용돌이같은, 대성당도 범접하기 힘든 깊고 혼돈한 무언가가 느껴지는 성격유형?
저도 인프제 인데 보면서 영상보면서 솔직히 맞다고 생각한게 많네요. 그리고 지금도 댓글창보다가 인프제로 인해 힘들었던 분들도 있기도 하고 해서 고민고민하다가 댓글을 쓰게되었네요. 말그대로 인프제는 많이 모순적인 성격이라고 생각해요. 본인도 겉과속이 다르면서 왜 타인들이 왜 이해를 안해주지 하는 경향이 있기도 하거든요..저도 인프제다 보니까 그렇게 생각하게 되는 경우가 한 두번은 있더라고요. 그럴때마다 자기자신한테 왜 그랬는지 스스로에게 질문을 던지기도 하고요. 그래서 그런지 생각이 많아지기도 하는거 같아요. 여기서 인프제인 분들 보니까 같은 유형이라 그런지 좀 위안을 삼게 되긴 하네요. 지금도 쓰다보니 좀 길어진 느낌인데 마지막으로 한마디만 할게요! 모든 인프제 분들 힘내시고 다른 mbti분들도 모두 행복한 일만 가득하시길 바래요!♡
지나가는 INFJ인데 유학 생활하면서 성격이 조금 바뀌게 되었어요. 한국과 달리 확실히 여긴 적극적으로 말을 안하면 의사 전달이 잘 안되서 좀 더 내가 원하는 바를 직설적으로 말하게 되었고, 또 외국인이다보니 사람 만날 때도 먼저 말을 걸게되고 그렇네요. 서류 작업 같은 계획대로 안되는 일도 투성이라 조금 맘을 놓아지게 되서 환경이 확실히 영향을 주는구나 싶었어요. 그래도 본성은 완전히 바뀌지 않았는지 사람들이랑 오래 있음 피곤하고 한번씩 힘들면 동굴행입니다 😂
내 친구 인프제인데 옆에 있기 힘들 때가 종종 있더라. (당연히 과몰입도 아니고 인프제가 다 이렇다고 생각 안 함 아마 얘만 이런 걸 수도 있겠지...) 힘들 때면 동굴 속에 틀혀박혀 있는거 좋아함. 본인의 힘든 기분이 다른 이에게 전염되는 것을 극혐하는 것처럼 보였음. 타인과 선 긋고 거리를 두는데 동시에 스스로가 남들에게 이해받지 못하는 것에 대한 설움? 이 느껴짐. 비밀스럽고 속 얘기를 잘 안 하니 더 이해하기 어려운거 아님? 투명한 사람이 아닌 건 꽤 흔한 특징이니까 그럴 수 있는데, 이해받지 못하는 서러움은 왜 있는거지... 직설적이지 못할 거라면 감수해야 하는 영역 아니냐고 같이 있으면 피곤할 때도 많았음... 이타적이고 다정한 면 정말 좋고 남들에게 관대하면서 스스로에게 엄격한 면도 존경스러운데 가끔 내가 성격 차이로 상처줄 때 마다 나를 통제하려고 들어서 스트레스가 이만저만이 아니였음. 성격 지적을 하는데 (이미 내 기준에서는 이것도 선 넘는 행위) '내가 불편하니까 이런 행동은 그만둬 줘' 이게 아니라 '이렇게 살면 네 인생이 꼬일 테니까 네가 바뀌어' 라는 식으로. 은근 내 삶의 방식이 틀렸다고 말 하는것 같아서 언짢드라 혼자 힘든거 삭히는걸 자주 봐서 속상했음. 인프제 응원합니다 화이팅해요
와 이 생각 똑같이 하고 있었는데.. i랑 e 중에서 (세상 살기)힘든 거 i n이랑 s 중에서 (세상 살기)힘든 거 n f이랑 t 중에서 (세상 살기) 힘든 거 f j랑 p 중에서 (세상 살기) 힘든 거 j 왜 난 이 네 개를 다 가지고 있을까 하면서ㅜㅜ 이 와중에 혹시 e도 나름 힘들어! s도 힘들거든? 이라고 생각하는 사람들 있을까봐 그래도 납득 가능하게 (세상 살기) 힘든 거라고 적어 놓은 거 너무 피곤하다 참ㅋㅋㅋㅋㅋㅋㅜㅜ
저는 enfp인데요 infj 정말 좋아해요 제가 좋아하는 아티스트가 infj에요! 물론 이 이유 때문만은 아니지만! 제가 그 아티스트를 좋아하게 된 이유가 그 사람의 성격 때문이였거든요! 정말 고민도 많고 신중하면서도 자신의 발전을 위해 끊임없이 계획하고 노력하는게 보이더라구요🥹 가끔은 엉뚱하기도 하고 귀엽고 남을 배려하고 또 존중하는 모습이 너무 닮고 싶었어요 저는 생각은 많이 하지만 결국 결정을 하거나 중요한 순간이 오면 그때의 기분에 의존할 때가 많았거든요. 그래서 infj의 진지함이 좋았어요! 한편으로 상상하고 근본적인 것에 대해 고민하는 저와 비슷한 점이 있어 공감되는 것도 많았고요! 제가 편하다고 느끼는 사람들이 infj가 많았어서 더욱 좋아하게 된 것 같기도 하네요!
저는 직관 통찰력 이런걸 계속 가지고 있다고 생각하며 판단하는 거 자체가 인프제의 힘든 부분이라 생각해요 자신이 현자도 아니고 인간일 뿐인데 결론을 보자면 그 생각 조차 단지 과몰입이고 ‘생각’일 뿐인건데 뭐라도 되는 것처럼 혹은 자신이 뭐라도 되는 것처럼 여기고 자신의 ‘생각’에 너무 치우쳐 있어서 그걸 현실로 끌고오거나 현실인 양 믿어요 안다고 생각하는 거 자체가 오류라는 걸 알아야할 것 같아요 아는 건 현실에서 일어나고 상황을 겪어서 판단할 때 아는거지 실증이 없이 자신 생각에서 아는 건 그냥 허상이거든요 인티제로서 정말 이 부분은 답답합니다 ㅠㅠ
전 인프제인데 주변을 믿을수 없거나 폐 끼치기 싫어서, 내 생각들을 말하면 다들 날 이해못하는게 추가 스트레스라 걱정거리 생기면 혼자만 앓고 아예 입을 닫아버리거든요. 근데 그러던가 말던가 감정쓰레기통 삼고 삭 털어내니 걱정근심 없어지고 다시 자신감 넘치는 삶 살게 돼요. 대신 털어낸 당사자에게 배신당할거 다 알고 배신하면 어떻게 복수할지 다 계산하고 털어야해요ㅜ
진짜 남들처럼 단순하게 살고 싶은데 인프제가 바뀔 수 있을까요?ㅠㅠㅜㅠ 사회생활하면서 굳이 사회적가면을 쓰지 않아도 일관성 있게 적당히 사회성 있는 진실된 모습으로 앞뒤 똑같은 사람이 되고 싶고요 남들이 하는 말과 행동을 보고 들으면 의도를 파악하려고 하지 말고 그냥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고 싶어요ㅠㅠㅠㅠ 나부터 챙기고 싶은데 습관적으로 남을 위하다가 자기중심 잃게되니까 너무 힘들고 사서 피곤한 성향 같아요
몸이 너무 아프고 정신적으로 힘드니 s, t, p쪽을 많이 쓰게 되더라고요. 내가 가면이 수십개인데, 그 가면 중 하나를 진짜 내 성격으로 선택해서도 살수있지 않나?하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i는 바뀌기 힘든 것 같고...그나마 n, f, j는 따라하다보면 충분히 개선 가능함.
길님 제가 enfp-t 라고 약식 테스트에선 변함없이 나오는데 항상 외향내향이 반반이거든요? 근데 헥사코테스트를 하니 외향적인 부분은 전부 i쪽이고 활발함 하나만 아주높은 점수가 나와 infp-a 라고 하드라구요. 그래서 약식 테스트에서 저렇게 나왔나 싶고 그러네요.. 헥사코테스트도 어떤 상관관계가 있는건지 해석은 어떻게 하면 되는지 주제로 컨텐츠 만들어주시면 넘 고마울것 같아요~♡
본인 istp인데 인프제가 살면서 본 사람 중에 가장 알기 어렵고 어떤 명확한 결론..?이 없는 사람이었음.. 나는 아무 생각 없이 한 말인데 혼자 의미부여하는 경우도 많았고 썸 탔던 사람이 인프제였는데 알면 알 수록 내가 감당할 수 있는 사람이 아니구나...하는 마음에 얼마전에 쫑냈다 뭔가 가까이 가면 갈 수록 깊고 어두워지는 블랙홀 같은 느낌..
확실히 그러네여 생각이 많기도 하고 생각하는걸 조아하기도 하고 자기 주관이 뚜렷하기도 하고... MBTI가 절대적인건 아니지만 어느 정도는 개인에 대해 파악 가능하다고 할때 잉프제가 복잡하긴 한거 같아영🤔🤔 재밋는건 같은 잉프제끼리도 다른것 같은ㅋ 잉프제들 댓글 달리면 공감가는것도 있지만 공감 안가는것도 많고 그럽니당
코로나때 난 백신 1차도 안맞고 존버했는데 그때 시위에도 동참 했고..이런 날 친한 지인들 남자친구 까지도 이해 못했음 도대체 백신은 왜 안맞냐면서ㅡㅡ 고집 드럽게 쎄고 불신이 많다며ㅋㅋ옛날에 태어났음 독립운동가라도 해야 할 성향.. 신념이 강하고 절대 굽히지 않음 근데 그때 넘 고독..다들 나를 이상하게만 보니까..인프제인 나..친한사람들이 있어도 고독함 나와 비슷한 성향에 친구가 있었음 좋겠다는...애들 다 텐션 높고 뭐랄까 같이 있음 잼있지만 기빨림 그냥 많은 말을 안해도 안심심하다고 느끼는 사람과 함께이면 좋겠지만 어쨌든 혼자 있는 시간이 너무 좋음 이것도 친한지인들은 이해를 못해줌 그래서 답답...왜 자신과 다름을 존중해주지 않고 게으르고 재미없게 사는 사람 취급할까 꼭 뭔가를 해야해? 취미부자여야지만 잘 살고 있는게 아니자나? 난 항상 공감해주려 하고,이해하려 하고 포용하려하는데 그들은 날 공감해주지도 이해해주지 않잖아
댓글들 보니 안타깝기만 하네요.. 저는 인프제에서 인티제 된 사람인데(사실 지금도 F T 거의 반반이긴 합니다), 중학생 때 정식검사로 인프제가 나왔습니다. 그때는 제 고민은 물론 다른 사람들의 의문스러운 면도 아무것도 안 믿으려 하고 저 혼자 다 생각하고 절대 말하지도 물어보지도 않았고, 심지어 저 자신조차도 의심하고 누군지 몰랐었고, 행동 하나하나 생각하고 조심해서 생각이 꼬리에 꼬리를 물었죠. 그러다 어느 순간, 대부분의 사람들은 제 생각보다 단순하다는 걸 깨달았습니다. 제가 뭔가 물어본다 하더라도 그렇게 폐 끼치는 행동이 아니라는 것도 알았고요. (저 스스로 지친 것도 있었지만..) 그래서 스스로 직접 확인한 게 아니면 자신의 생각이라도 의심하자고 생각이 바뀌었습니다. 동시에 남의 말에 함부로 의미부여 하고 의심하지 말자고, 가치관이 다른 것 뿐이고 존중하자는 생각도요. 그 후로 적어도 인간관계 면에서는 잘 풀리게 되었습니다. 솔직하고 유머스럽게 저에 대해 털어놓기도 하고요. 사람에 대한 지나친 기대도 줄어든 건 좋지만.. 대신 부작용으로 다른 사람들에게 무관심하게 되었어요.. 뭐.. 가끔 직관으로 주변 사람이 고민하는 이유를 캐치하면 듣든가 말든가 조언 툭 던져주는 정도는 하지만. 아 그리고 한 마디 하자면 인프제랑 관계 유지하는 방법은 생각보다 단순합니다. 다가갈수록 이해하려고 하지 말고, 말보단 행동으로. 뉘앙스로 느낄 수 있게. 옆자리를 든든하게 지키고 있어 주세요. 비속어는 최대한 자제하고, 예쁜 말 많이 하면 또 기분 좋아지고 그러는 경우도 있습니다. 그리고 싫어할만한 짓만 안 하면 됩니다.
인프제들은 정말 당사자한테는 직접 묻지 않고 혼자서 남 일에 대해 생각하고 결론까지 내리는 건가요? 진심 궁금한데,, 불쾌해 하기만 하고 왜 대답을 안 해줘,,, 이거 너무 이상하게 느껴지는데,,, 누가 이해 좀 시켜줘,,, 아니 왜 직접 안 물어보지? 진실이 궁금하면 당사자한테 물어보는 게 빠르고 혼자 생각해봐야 그게 진실인지도 모르지 않냐고요,,, 남의 일 가지고 진실도 아닌 걸 혼자 생각하고 결론 내리고 믿어버리면 정말 불건강한 거 아닌가요? 이런 게 바로 오해나 편견이 쌓이는 과정 같은데,,, 왜 이러는 건지,,, 이유가 궁금함.
t에 자아를 두려고 해서, 당사자한테 묻는 행위 자체가 사실 제일 심플하다는 건 머리로 아는데요. 내가 물어보는 것이 저 사람에게 혹시 실례가 되진 않을지, 내가 너무 오버하는 건 아닐지 생각이 들어요 그래서 그냥 이 감정은 혼자 천천히 정리하고 말지, 대수롭지 않은 일이겠거니 애써 넘기는 선택을 하는 것 같아요 근데 물어볼 수가 없으니 생각은 쌓이고ㅜ 내 감정보다는 상대방 감정을 너무 많이 생각하다 보니까 이렇게 되는 것 같아요
그러면 내 감정보다는 상대방 감정을 더 생각하기 때문에 본인의 감정을 숨길 수도 있겠네요. 저는 그저 솔직하지 못하다고만 생각했는데,,, 이 부분은 어느 정도는 이해가 가네요. 내 감정보다 남의 감정을 지나치게 배려하다보면 스트레스가 너무 클 것도 같네요. 답변 감사합니다.
@@KD-bd4xs 배려도 배려인데, INFJ는 자신의 직관력을 엄청나게 신뢰하는 편입니다. 그리고 인간은 무의식이 무려 80프로이기 때문에, 상대방에게 직접 물어본다하더라도 진실을 대답할지 안할지는 알 수 없죠. 상대방도 의식적으로 인지하지 못했을 수도 있고 방어기제가 나올수도 있는거니까요. 그래서 웬만하면 그동안의 자료를 종합해서 자신의 직감을 믿는겁니다. INFJ는 피상적인 말은 절대 믿지 않아요. 복잡한 사람들이기 때문에 상대방의 무의식까지 들여다 보곤 한답니다. 직접 물어보는 것이 그들에게 명쾌한 해답이 될 수 없는 이유죠.
@@syjgrace.6489 저도 인프제인데 이런 이유에서 그렇게 되는 것 같아요. 당사자의 생각을 직접적으로 듣더라도 그냥 곧이곧대로 받아들일 수가 없다 해야되나.. 그 사람이 나에게 말하는 자신의 생각과 내가 봐 온 그 사람의 평소 행동(에서 추론할 수 있는 생각) 간의 괴리를 느낄 때도 많고, 그에 기인해서 거짓인지 아닌지 혹은 실수인지를 의심하게 되고, 그 의구심이 나로 하여금 더욱 더 사람을 관찰하고 직접 판단하게끔 만듭니다. 관찰로 인해 생긴 의구심때문에 더 관찰하게 되는 무한순환의 고리....
Infj로,,나오는데 난 내안에 여러 인격이 있는거 같아요 집에 있는게 제일 편한데도 여행도 엄청 좋아함 ,, 단 혼자 여행이나 남편~ 맡겨진일엔 계획적이고 완벽주의지만 나머지 삶은 그냥 자유주의 주위 사람들에겐 배려가 넘칠 정도라는데 내 기준에 맞지 않으면 노력하다 아예 손을 놔버림~ 그들이 그 배려를 원하는것도 아닌데 스스로 미쳤다 생각됨 어느 부분에선 굉장히 예민하고 까칠한데 또 어느 부분은 굉장히 쿨함~ 나도 나 자신을 이해하기 힘듦~ 그나마 남편이 있는 그대로 봐주고 늘 나에게 옳다 하니 남편이 세상에서 제일 가깝고 나 자신을 다 보여줘도 괜찮은? 아~ 그리고 타인과 말도 잘하고 말도 많은데 있었던 일이나 생활적인 말은 많이 하는데 진짜 나에대한 말은 딸 하고 남편 말곤 못하는듯~ 난해하다는 말이 딱 맞네요
나 찐 인프제인데 (수년간 매번 인프제 나오는거보면 찐인듯) 나보다 복잡한 인간 못봄. 그나마 나만큼 복잡한 유형은 intj 정도. 아 그리고 isfj가 주변에 많은데 이들도 꽤나 생각 많더라고? 근데 조금은 단순함. 아 이게 말로 표현 안됨. 그니까 인프제는 a가 b를 손절을 쳤다는 소식을 들으면 그럼 그사람들을 꿰뚫는거 이상으로 혼자 여러가지 생각을 추측하고 결정하고 정리함. a는 b를 왜 손절쳤을까? b가 무슨 잘못을 했나? a 성격상 이럴텐데, b가 잘못할일이 없어. a가 문제였을지도, a가 b를 시샘하나?(혼자 추측), 맞어 예전에 a가 말하는거보면 b를 질투하는것 같애, 그래도 손절은 너무하지 등등 a가 b를 질투한다고 어느 누구도 말하지 않았지만 나혼자 추측하고 결정하고 답 내림... 반면 isfj는 그런 생각까진 안하더라고. a는 b를 왜 손절쳤을까? b가 무슨 잘못을 했나? -> 여기서 끝임ㅋㅋㅋㅋㅋ 진짜로 ㅋㅋㅋㅋㅋㅋ 그냥 보이는거만 믿고 들리는것만 듣고 아 그런가보다 하고 끝내버리더라고 ㅋㅋㅋㅋ
저는 인티제인데요,,, 진짜 이해가 안 가서요. 왜 남 일에 그렇게 머리아프게 고민을 하는 거죠? 저였으면 그런 소식을 들어도 뭔가 그럴만한 이유가 있었겠지 하고 말거든요? 남이사 지들끼리 손절치든 말든 뭔가 그런 편이거든요,, 혼자 생각하고 결론을 내린다고 했는데,,, 그럼 그 결론이 사실과 전혀 다를 수 있는 건데,,, 혼자서 고민한 시간과 노력 같은 게 그럼 아무런 의미가 없는 거 잖아요. 진실이 궁금한 거라면 그냥 직접 물어볼 거 같은데 왜 묻지는 않고 혼자서 고민을 하는 거죠? 인티제는 이런 이해가 안 되는 점들이 궁금하긴 합니다.
@@KD-bd4xs 나와 남이 다르다고 이해가 안가네라고 치부하지 마시고 그냥 다랑 다르다라고 인정해주세요. 남이 그러던말던이러는건 님 성격이죠. 내 주변 인티제들 보면 남의 이야기 잘 들어주긴 하는데 다음날 되면 다 까먹음. 사실 남얘기 관심 진짜 없다고그럼. 그래서 대화할땐 좋은데 지나서 허무함.
@@쪼쪼-y9q 아 이해가 안 간다는 건 부정적인 의미를 내포해서 한 말은 아니었고 진심으로 궁금해서 묻는 거였는데요. 정말 알고 싶어서 질문 한 거였어요. 당연히 사람들은 다 다르죠. 다르니까 이해해보고 싶어서 물은 건데,,, 실례를 한 건가요? 호기심이 과해서 그런 거예요. 불쾌하셨다면 죄송합니다.
@@KD-bd4xs 개인적인 의견이지만 다른사람을 그냥 겉모습만보고 좋다 나쁘다 판단하기 싫어서 혼자 최선을 다해서 이해하려고 하는 INFJ만의 방법이라고 생각해요! 사람들은 다 속마음을 진실되게 털어놓지 않는다고 생각하는데 그 뒤에 개개인이 자기만의 이유를 가지고 행동한다고 믿어요. 그래서 직접 물어보는것보다 혼자 추측하는 편이에요. 물어본다고 해도 직접적인 이유보다는 나의 추측에 도움이 될만한 부분을 평범한 대화인척 숨겨서 물어보고..(그럴때 대부분 속마음을 자연스럽게 얘기하는것같거든요)
@@KD-bd4xs 인프제로서 저는... 생각 안 하려 해도 자연스럽게 계속 생각나요. 궁금한 게 생겼는데 당사자한테 물어보기 꺼려지는 경우가 많고.. 그러면 스스로 납득이 되는 답을 얻을 때까지 상상할 수 있는 모든 경우의 수가 생각나게 됩니다. 그럼 이 생각을 멈추기 위해서라도 이 중에 제일 맞을 것 같은 경우를 찾아 예상 답으로 지정해둡니다. 대충이라도 답을 찾을 때까지 계속 생각이 나요.. 멈추고 싶다고 바로 멈춰지지 않더라구요ㅋㅋ 제일 가능성 높은 경우를 찾아도 '물론 이게 정답은 아닐 수 있겠지만~' 하고 뒤에 붙이고 가능성을 열어둡니다. 그러고 나~중에 당사자에게 물어봐도 괜찮은 분위기다 싶을 때 조심스럽게 물어봐요.
스트레스 받을만한 조건들은 모두 갖춘 유형.. 근데 자기가 동굴에 박혀있는걸 남한테 얘기하지도 않음 그 상황이 다 끝난 뒤에야 그때의 감정을 이성적으로 바라보며 그땐 그랬어 이런식으로 털어놓음
지나가던 INTJ인데요 한글자 차이인데 정말 차이가 많이 나네요
저는 남한테 동굴에 처박힐거라고 찾지 말라고 못을 박아두는 편인데
infj인데 요즘 이러저러한 이유로 심적인 여유가 없다 일방적으로 이해를 바라서 미안하지만 다음에 내가 먼저 연락할게ㅡ
동굴 들어가기 전에 내 상태에 대해 언질을 줍니다
컨디션이 많이 안 좋아도 상대방에 대한 예의니까요
맞음... 말하면 상대방까지 내 동굴로 끌고오는 기분임...
@@계륵-r8r 와 맞아요 그래서 절대 얘기 안해요
@@계륵-r8r와 맞아요... 아무리 힘들고 해도 혼자 안고감 ㅠㅠ
인생난이도 하드로 만들어 버리는 유형
근데 자기 스스로 어렵게 풀어갈려는 경향도 있는거 같음
@@Keyring323 맞는말이긴 한데 이렇게 태어난것을 어찌합옵니까.... 웁니닼ㅋㅋ 거부하고 다르게 살려고 발악해봤지만 이렇게 태어난것을 인정하기로 했습니다
도어슬램을 갖고 있는 유일한 인프제 ㅉㅉ 진짜 당해보면 개 좆같다 ㅉㅉ 심지어 자기 가족들한테도 선넘으면 도어슬램 한다네 ㅉㅉ 상종 안해야할 인프제들 ㅉㅉ
infj임. 가장큰 특징은 내향적인데 직관이 높고 감성지능도 높다보니 사회적 가면이 매우 많다는 것.
(사회적인 역할을 다양하게 맡을 수 있단 말)
그건 가식이 아니라 사회를 위해서, 또 나를 위해서 하는 것임. (빨리 문제를 해결하려고) 그런데 단점이 에너지가 너무 빨리 닳아버림 .......
그래서 웃으며 손절하거나 웃으며 정리하는게 가능해짐. 그럼 에너지가 4퍼고 마음속에 홧병나기전인데 가능을 못 하겠음?
이중적이다 ~ 이런 말을 보면 너무 속상함. ㅠ
아무나 손절이 아니라구요. 몇번 말해도 안변하는 그런 사람들 얘기입니다. 나도 나만 생각하려 노력중.
(에너지 닳기 전에 배려해주는 사람 너무 좋아하고 감사함..사랑합니다❤)
자라면서 스스로 다중인격자라고 자괴감느끼며 자랐는데 그때 mbti가 있었으면 스스로를 더 보듬어 주었을거 같아요.
30년 평생 도무지 이해하기 어려웠던 나를 mbti를 접하면서 하나하나 정리가 되는 느낌..
하나의 위로가 되는 유형검사ㅠㅠ
애니어그램을 접하시면 태평양이 펼쳐집니다.
내가 INFJ인데 인간관계가 너무 지침.
친구마다 나를 생각하는 이미지가 다름. 부모님이랑 있을때도 다름.
내방에 혼자있을때 제일 행복함. 사회생활할때 어색한거 깰려고, 적극적인척 할려고 막 말많이 하고, 웃고, 리액션 크게하는데 집에 오면 아무것도 못함
와ᆢ나요ㅜ
Intj인데, 저도 그래요.
혼자가 젤 신나.
그거 infj 아닌데
@@임체-l8o 빼박 인프제여요 ㅋㅋ 어색한 기류 견디지 못해서 ( 눈치가 오지게 빠름 ) 그걸 자신이 깨야한다는 의무감에 시달려요 그래서 분위기 실컷 맞춘 후, 집에와서 완전히 방전됨. 다시 사람 만나는게 두려워짐
하 너무웃겨 완전 나요 ㅋㅋㅋㅌㅋㅋㅋㅋㅋㅋ😂
가만히 들여다 보면 투명해서 속이 다 보이지 않나요 너에게 안보일뿐 인프제를 사랑하면 보여줍니다
와우~
그렇게 생각하더라고요 인프제는... 근데 밖에서 보기엔 복잡하답니다..ㅋㅋㅋ
인프제인 내 성격 고치고싶다.. 너무 스트레스 받는데 대부분 큰 원인이 내 스스로에게서 옴. 생각도 너무 많고 생각이 정리되기까지가 너무 오래걸림... 현실과 이상 사이에서 고민하기도 하고 사람 관계도 타인을 깊고 진중하게만 여기다 보니까 그런 관계가 잘못되면 피곤함을 많이 느낌
타인과의 관계보다 나를 보살피시는게 어떨까요
지나가던 훈수충 INTJ입니다 성격이란건 잘 바뀌지 않기 때문에 성격이라고 하는거잖아요
억지로 바꾸려고 하기보단 좀 더 '자아=나'의 말에 귀를 기울이시면 좋을거 같습니다 나를 가장 잘알고 잘 사랑해줄수 있는 사람은 자기자신이니까요
저도 그래서 INTJ로 바뀌었습니다. 나조차도 내 성격을 몰라 스트레스 받았었는데, 그게 너무 힘들어 일부러 복잡한 내면의 처리과정을 단순화하고 그저 가감없이 솔직하게 표현하기 시작하니 T로 바뀌더군요. ( 물론 쉬운 과정은 아니었습니다 ) INFJ였을때보다 훨씬 마음 편하고 자존감도 올라갔습니다.
지나가는 인프제인대 운동을 꾸준히 하는게 그나마 생각을 멈춰주는 습관인거 같아요 계속 가만히만 있으면 오히려 생각이 많아지는거 같아요
성장통을 겪는 중이시군요
@@양선규-b4r제가 쓴글인줄 알았어요 ㅎㅎ 저도 얼마전 infj-t에서 intj-a로 바뀌었는데, 스트레스가 줄어들고 자존감도 많이 올랐어요. 저 같은 경우는 1. T를 살리는 공부를 많이 했고 2. 나 자신!이 가장 중요하다 생각 3. 내 목표를 누구에게도 방해 받을수 없다 4. 감정조절 연습 5. 타인에 대한 관심 끄기 등을 했었어요.
일부러 한건 아닌데 나랑 너무 안맞는 환경으로 이사한 후 인간에 대한 환멸 느끼고 자연스레 intj로 바뀜. 제 정신건강을 위해 무관심과 감정조절을 장착할수 밖에 없었어요… 참 intj도 Intj-t는 스트레스가 많다던데 intj-a는 내가 되어보니 맘이 많이 편안한 듯..
공감하지 않으려 노력하고, 타인을 깊게 분석하지 않으려 노력하고, 상황을 판단하지 않으려 노력하고 있어요... 안그러면 진짜 스트레스 받아 죽을 것 같아요...
ㅋㅋㅋㅋㅋ아 이게 맞음
아 이거다 ㅠㅠ 의도적으로 공감필터 끄려고 노력하고 (자동 작동하므로), 상황을 즉시 판단하고 결론내리려는 욕구필터 끄려고 노력하고. 확실히 살만해집니다
내향적인데 또 멀리서보면 외향적이라 보는 사람 입장에선 넘나 신기함 유쾌하지만 동시에 차분하고 어쩔땐 딴사람같음 근데 성격 자체는 넘나 성숙하고 멋있음 예의바르고 개념 탑재 잘돼있고 자기만의 가치관이나 주관이 뚜렷해보임
내향의 i = 기빨려서 힘듦
생각많은 n = 생각이 많아서 힘듦
공감의 f = 감정적 공감이 베이스, 남생각 해주느라 힘듦
계획의 j = 계획대로 안되면 빡침
진짜 사회생활, 인간관계에 피곤하고 스트레스 받을 조합으로 뭉친듯 힘내세요 인프제들
그리고 한 번 정신나가면 무서운 사람..
ㅜㅜㅜㅜㅜㅜㅜ
😂공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댓글, 대댓글 200프로 공감하는 INFJ 입니다
@@바다거북_이파리
동감.
이해해주려 노력하는데
상대가 바닥을 보이면
한순간에 관계 손절하거나
참다참다 빡치면 한순간에 뚜껑열려 폭발하고 상또라이됨.
착한 사람이 화내면 무섭다는 말이 INFJ에서 나옴
인프제 본인도 본인을 이해하기 어렵습니다
정신이 건강한 인프제는 배려심있고 예의있고 너무 좋아요 건강하지 않은 인프제는 음침 그 자체였어요
아 그래서 예수도 히틀러도 될 수 있는 유형이라는 말이 있군요!
음침하다라.. 그렇게 느꼈다면 어쩔 수 없지만
때로는 어떻게 대화할지 몰라서 그런걸수도..?
@@TalesKursped 아니요 대화하는 방법을 모르는 사람은 음침한게 아니라 단지 그 부분에 서툰거죠 그런 거로 음침하다고 생각하지 않음
그러게요..
@@soda-lee그건 그냥 본인을 상대하기 싫어서.. 대부분 인프제는 억지로라도 말 한마디 붙여요 상대가 어색할까봐
전 제발 제가 단순해지면 좋겠어요 ㅠ 그래서 단순명료하고 솔직한 사람들을 좋아하고 부러워해요 ㅋㅋㅋ 같이 있으면 복잡하게 엉킨 생각이 풀리는 기분이라 좋음... 무엇보다 저는 너무 외부요인에 취약한 거 같아요 ㅜㅜㅜ 그래서 남들보다 행복을 쉽게 느끼는 것 같기도 하지만... 누가 툭 건들기만 해도 속이 하루종일 시끄러워서 미치겠어요 칭찬을 해도 그걸로 생각에 생각을 거듭할 정도이니 마치 보정한 사진을 계속 쳐다봐서 예뻐 보였던 사진도 나중엔 온갖 곳이 다 별로인 것처럼 보이는 느낌이랄까 ㅋㅋㅋㅋ 그래서 아무도 건들지 말라고 집에 기어 들어가면 이젠 제 자신이 굳이굳이 끝낸 생각을 꺼내서 또 생각을 하고~~...
나도 생각이 너무 복잡해서 일부러 오락을 하므로 회피하려고 오락을 할때가 있어요 신경쓰면 머리 아프니까...오락을 하면 잡념이 없어서 편해져서 오락하면 머리가 그 순간 만큼은 단순해질 수 있어서 좋아하는것 같아요 ㅠㅜ
저도 그랬어요
나이가 들고 주변풍파에 내 중심을 정하는듯
미움받을 용기.한줄명언 같은거 읽으면
크리스찬이라 성경.기도로도
깨달음을 얻음 더 단단해 지는거 같아요
어차피 내양심.도덕성으로 길을 잘 찾는듯 해요
너무 공감돼요 진짜 완벽히 보정된 사진도 보고 또 보면 이상해지고 결국 더 망치게 되는..ㅠ
한마디로 다른 성격유형에 비해 생각이 많음. 통찰력있어서 본질을 파악하려고 애씀. 머리가 좋음.
살면서 제일좋아했던 사람도 인프제이고 제일 안맞았던사람도 인프제였는데 얼마나 성숙한지에따라서 진짜 확다른 성격인것같아요..
좋아했던 인프제는 평소에 얼마나 열심히 세상을 고찰하고 해답을 찾아가는 여정을 거쳤는지, 단어하나하나에 그 성찰력이 묻어나서 존경스러웠어요.
안맞았던 인프제들은 본인 직감을 과신하는데 제3자가 보기엔 거의 소설같고 본인이 원하는 정보만 선별해서 본다는 느낌이 강했어요.
성숙도가 높은편인 인프제는 직감력이 진짜 높습니다. 스스로 직감이 정확히 맞은 경험이 90% 이상이 되고나면 스스로가 신기해지는 지경이 되어요
직감이 거의 무속인에 준함
infj인데 진짜 스트레스 받는 부분들이 너무 많아요..
특히 사람들
하지만 저는 INFJ가 너무 좋아요.. 제 복잡하거나 독특한 면이 인프제 옆에서는 전혀 도드라지지 않고, 그저 한 사람으로 존재할 수 있어서요. 대체로 저보다는 성실하고 열심히 살기 때문에 배울 점도 많아요!
친절해서 내가 상처받을 일도 없고, 내가 친절하게 대했을 때 그걸 또 알아줘요. F지만 이성적이라서 일할 때 호흡도 잘 맞았어요. INFJ들 애정해!
❤
(^.^)
MBTI 여쭤봐도 될까요?
지나가던 인프제 입니다ㅎ
그렇게 느끼고 잘 아는 존재로 어디에도 없는 우정으로 24년을 지냈는데 세월이 쌓인 어느 결정적인 순간 그 누구도 안하는 조용한 뒤통수를 치는 무서움이 있어서 끔찍했어요.도덕적이고 바르지만 스트레스 많이 받는 약한 멘탈이 강하고 이익추구하는 욕망덩어리 존재들이 숨기고 아닌척 하는 판에서는 그런걸 못읽어요.거기서 기준이나 본질을 찾으니 그들에게 힘을 실어주는 꼴이 되고 사람 지켜줄 강한 힘이 없고 바른 말만 하고 있죠.당하는 입장에선 먼저 겪어본 너무 힘들고 가슴 아팠던 infp가 그냥 지나치지 못하고..
❤❤
저 인프제인데 스스로 인프제인 게 좋았거든요? 근데 인프제 몇 만나다보니 너무 어렵고 뭔가 차갑고.. 저도 생각해보면 다른사람한테 그럴 것 같아서 이젠 제가 인프제인 게 좋지 않아요.. 싫다는 것도 아니지만요
저도 인프제 만나보니 거울치료됨 ㅋㅋㅋ 아 이런느낌이구나
infj 생각 많아서 스스로 피곤할때도 있지만, 생각을 안하고 있으면 뭔가 허전한 느낌. . 때문에 다시 생각을 하게 된달까? 😂😅😊
오 제 베프가 infj 인데
엄청나게 도덕적이고 애어른이라고 소리들을정도로 책임감이 강해요. 생각이 많고 행동력은 빠르지 않은 entp인 저는 아무리 자뻑이 심해도 infj를 존경하지 않을수 없을 정도로 바르고 남을 위하고 신뢰가 가요.
N이라서 속물같지 않고 눈에 보이지 않는 나의 좋은점을 알아주는 영혼의 단짝이라고나 할까.
그런데 또 실용지식도 많이 알고있어서 사람들이 다 곁에 두고 싶어 해요~!
정작 자기들은 힘들다니.. 그래서 그렇게 장점이 많은데도 내 성격을 부러워했나봅니다ㅋㅋ
이해될거 같으면서도 심오하기도 하고 그렇네요.
힘내세요! 여러분은 세상의 빛입니다!
도덕적일 수 있긴 한데 제 기준에서는 도덕적인 INFJ를 못 만나보긴 했습니다
결국 감정형이라 논리로 가감없이 얘기하면 죄를 저지르는 쪽으로 가는 것 같네요
@@꽃길-k8r f라고 t 성향이 없는 사람은 없음 걍 그걸 더 선호하는 거지 t도 그렇고요 f라고 무조건 항상 감정적인 건 아님. 그리고 자기 객관화 안 된 인간들도 많아서 t인대도 논리 전혀 없는 얘들 꽤 많음 ㅋㅋㅋ 그리고 논리적이라고 t 나오는 것도 아님 f도 그렇고
@@꽃길-k8r 님의 그 논리라는 것도 도덕관에 한해서는 '자신만의' 논리일 뿐이라 딱히 더 도덕적이라고 하기도 힘들지요.ㅎㅎ
타인이 도덕적이지 못하다고 판단하는 것도 자신만의 논리를 기준으로 하는거구요
@@jerryjjang 그건 ByungShin 들의 생각이죠
사회에 도덕에 대한 공통 기준이 없다고 지껄이는 소리는 지능의 문제고
아주 얄팍한 인문학적 수준과 도덕적 수준에 근거한 파편화된 인간이란 증거죠 ㅋㅋ
@@박수빈-y5r 당신 수준에선 그렇겠죠
하나같이 바닥을 찍고 있는 사람들이 뭘 아는 것 처럼 떠드네요 ㅋㅋ
당신 화법대로 말해보면 당신같은 뭐 절대적인건 없고 다들 개판이에요
어쨋든 내주변엔 이런이런 예외가 많아요 내가 대충 뇌피셜때린거지만요~
이렇게 말 하는 사람중에 스레기 아닌 사람이 없어요 ㅋㅋ
그래서 스트레스에 정말 취약함. 저는 근데 시간이 지나면서 내 성격을 어느정도 인정하고 생각이 조금이라도 많아지는 신호가 보이면 '그만!'하고 속으로 말하고 주의를 돌릴 만한 걸 찾아서 해요 ㅎ
인프제 착한데 옆에 있으면 너무 생각이 많아서 같이 스트레스 받음 ㅠㅠㅠㅠㅠㅠㅠ 제발 단순하게 살아!!!!!! 단순하려고 노력좀 해봐!!!!!!!!! 제 친구한테 하는 말임
.....그게 잘 안되어여....ㅠㅜㅠ
@@heidilee759 맞습니다...
저도 친구한테 맨날 듣는말이에요ㅋㅋㅋㅋ
맨날 듣는말인데 늘 대답은 어떻게 그래....ㅠㅠㅠㅠㅠㅠ 이것도 고려해야되고.. 저것도 안했다가 큰 일 나면 어떡해...
그렇게 됩니다 예
@@hue39 진짜....ㅋㅋㅋㅋㅋㅋㅋㅋ이것도 있고 자것도 있고 하잖아...ㅜㅜ
mbti나오기전 제가 이상한사람인줄알았어요엄마도 날 이햐못하는느낌 ㅋㅋ 겉도는느낌..위로 많이 받았어요 ㅋㅋ
와저두요..맨날연기한다그러고 이중적이다 무섭다는 소리 정말 많이 들었어요..
mbti 나오고나서 정말 동지들이 많아서 위로받았어요...
맞아 나 스스로도 생각하다가
걍 영혼이 나감 ㅋ
기본적으로 INFJ인데 INTJ랑 번갈아가며 나오는 분들 많은가보네요.. 생각이 길고 많아지면 의식적으로 생각을 끊어내버려요. "내가 어떻게 할 수 없는 영역"을 정해놓고 그냥 흘러가는 대로 둡니다.. 제가 F/T P/J 둘 다 거의 반반이라 가능한 걸 수도 있구요..
저도 F랑 T 반반인데 그랬던 것 같네요.. 요즘에는 P 비율도 높아지고 있습니다..ㅋㅋ..
저도 55/45 정도 거의 반반인데 항상 F 랑 J가 쬐끔씩 더 나와요 ㅋ
난 어렸을때는 INTP였는데 좀 철들고나서는 쭉 INTJ임. 근데 집에 혼자있을때는 INTP로 회귀해서 온갖 잡다한거 다 찾아보고 그렇게 또다른 J를 찾고 그렇게 활발하게 탐구하고 계획 세우고 탐구하고 계획 세우고... 근데 모태신앙이라 교회에서 사람들 자주 만나고 신앙이라는 주제에 대해 고찰도 많이하고 하다보니 F도 많이 공감이 좀 되긴 하는편인데 그래도 INFJ는 어떻게 저렇게까지 복잡하게 살지라는게 좀 벽이 느껴짐. 내가 은근 복잡한거 좋아하고 특별한거 좋아하고 우월하게 독특하게 독보적이게 남들보다 특출나고 탁월하게 되고싶은 욕심은 있는데 INFJ는 뭐랄까... 와 INFJ자체가 그 사람의 인격은 아니겠지만 내향과 직관과 계획은 오직 합리성과 만났을때만 복잡하고 방대해지면서 독보적으로 뛰어나질 수 있다는 나의 콧대를 꺾고 한없이 한없이 감정이라는 소용돌이로 빠져드는 느낌이 들었음. INTJ가 정교하고 방대하게 지어진 대성당같다면 INFJ는 거대한 심연의 소용돌이같은, 대성당도 범접하기 힘든 깊고 혼돈한 무언가가 느껴지는 성격유형?
INFJ인데 내 머리 속이랑 마음속에 벌레가 갉아먹고있는거같음..
ENTX 입장에서 매력적이긴 함. 가끔 종잡을 수가 없어서 두려워 지긴 하지만.
어떤 점에서 매력적인 것 같아요? 진짜 궁금해서 물어봅니다🙏
@@애옹애옹애옹잉 1. 관심사가 폭넓고 다양해서 다양한 화제에 대해 심도있는 대화가능
2. 내가 가지지 못한 이타적인 마음과 태도
3. 분명히 착하고 얌전한데 똘기도 있어서 예측불허한 매력이 있음 = 귀엽고 재밌음
@@kkakjang2 앗....그렇군요..인프제 좋게 봐줘서 감사합니다..(진짜 흔한 일이 아니어서 그래요..) 깍장님은 좋은 인프제 만난 것 같네요..대답해줘서 감사합니다..
@@kkakjang2 착하고 얌전한데 똘끼 ㅋㅋㅋ 정확합니다. 내면은 똘끼로 가득해요
제 남편이 INFJ 인데 완전 전략가에요. 기억력도 좋고 융통성 있음. 웬만하면 바깥 사람 안 만나려고 하는 부분은 가끔 걱정(?)도 되지만 쓸데없는 일에 에너지 안 쓰는 건 확실해요~~!!
오 이걸 알아주는 반려자분을 만나다니😊
그래서 infj를 이해하기를 포기함 😂
찐 인프제인 나로썬 나도 나를 모를때가 많아요ㅜ
나이들수록 제 성격이 조이요~~! ^^ 공감능력이 좋다보니가면을 쓰면 어떠한 상황이나 어떤 자리에서도 잘 어울려서 어느새 핵인싸 비슷하게 되더라구요 ^^ 돌아오자마자 집에 틀어 앉아 죽은듯 뻗어 충전해야하는건 아무도 모르는 비밀 ㅋ
격하게 공감합니다. 저는 E로 알고들 있죠. ㅎㅎ
ㅋㅋㅋㅋ 다음모임은 미루게된다.. 충전될때까지
인프제는. 나랑안맞는인간. 만나는횟수줄이던거. 거리둬야함. 맨발. 산황토걷기가좋음
하면서맘속으로. 저나무까지생각멈춤다연습많이하세요. 부작용. 가끔시도때도없이멍해진다
저도 인프제 인데 보면서 영상보면서 솔직히 맞다고 생각한게 많네요. 그리고 지금도 댓글창보다가 인프제로 인해 힘들었던 분들도 있기도 하고 해서 고민고민하다가 댓글을 쓰게되었네요. 말그대로 인프제는 많이 모순적인 성격이라고 생각해요. 본인도 겉과속이 다르면서 왜 타인들이 왜 이해를 안해주지 하는 경향이 있기도 하거든요..저도 인프제다 보니까 그렇게 생각하게 되는 경우가 한 두번은 있더라고요. 그럴때마다 자기자신한테 왜 그랬는지 스스로에게 질문을 던지기도 하고요. 그래서 그런지 생각이 많아지기도 하는거 같아요. 여기서 인프제인 분들 보니까 같은 유형이라 그런지 좀 위안을 삼게 되긴 하네요. 지금도 쓰다보니 좀 길어진 느낌인데 마지막으로 한마디만 할게요! 모든 인프제 분들 힘내시고 다른 mbti분들도 모두 행복한 일만 가득하시길 바래요!♡
고통이 나를 붙잡는지 내가 고통을 붙잡는지 알아야한다... 어떡하겠니 니 스스로 선택한일이잖아
이 영상 보고 또 보고 있는 인프제..
확실히 도덕적임. 사기꾼들 진짜 싫은데, 사실 세상에 너무 많다.
지나가는 INFJ인데 유학 생활하면서 성격이 조금 바뀌게 되었어요. 한국과 달리 확실히 여긴 적극적으로 말을 안하면 의사 전달이 잘 안되서 좀 더 내가 원하는 바를 직설적으로 말하게 되었고, 또 외국인이다보니 사람 만날 때도 먼저 말을 걸게되고 그렇네요. 서류 작업 같은 계획대로 안되는 일도 투성이라 조금 맘을 놓아지게 되서 환경이 확실히 영향을 주는구나 싶었어요. 그래도 본성은 완전히 바뀌지 않았는지 사람들이랑 오래 있음 피곤하고 한번씩 힘들면 동굴행입니다 😂
확실히 한국에 인프제가 많다고 해요. 10%정도였나. 세계적으로는 1%. 눈치많이보는 문화가 더 많은 인프제 양성한 듯
내 친구 인프제인데 옆에 있기 힘들 때가 종종 있더라. (당연히 과몰입도 아니고 인프제가 다 이렇다고 생각 안 함 아마 얘만 이런 걸 수도 있겠지...) 힘들 때면 동굴 속에 틀혀박혀 있는거 좋아함. 본인의 힘든 기분이 다른 이에게 전염되는 것을 극혐하는 것처럼 보였음. 타인과 선 긋고 거리를 두는데 동시에 스스로가 남들에게 이해받지 못하는 것에 대한 설움? 이 느껴짐. 비밀스럽고 속 얘기를 잘 안 하니 더 이해하기 어려운거 아님? 투명한 사람이 아닌 건 꽤 흔한 특징이니까 그럴 수 있는데, 이해받지 못하는 서러움은 왜 있는거지... 직설적이지 못할 거라면 감수해야 하는 영역 아니냐고
같이 있으면 피곤할 때도 많았음... 이타적이고 다정한 면 정말 좋고 남들에게 관대하면서 스스로에게 엄격한 면도 존경스러운데 가끔 내가 성격 차이로 상처줄 때 마다 나를 통제하려고 들어서 스트레스가 이만저만이 아니였음. 성격 지적을 하는데 (이미 내 기준에서는 이것도 선 넘는 행위) '내가 불편하니까 이런 행동은 그만둬 줘' 이게 아니라 '이렇게 살면 네 인생이 꼬일 테니까 네가 바뀌어' 라는 식으로. 은근 내 삶의 방식이 틀렸다고 말 하는것 같아서 언짢드라
혼자 힘든거 삭히는걸 자주 봐서 속상했음. 인프제 응원합니다 화이팅해요
그렇긴 한데 …..프제들 힘냅시다❤️ (지나가던 엔프제)
예민한 성격을 수술로 고칠수만 있다면
좀 무딘신경으로 고치고 싶다 ㅋㅋㅋ
안보려 해도 다 보이고...
느끼기 싫은데도 느껴지는걸 우째 ㅠㅠ
나다,.사는게 피곤하다. 온갖 걱정 많음
흑흑 인프제의 숙명 늘 복잡해 ㅠ
사는게 돌아버리겠음 생각이쉬질않는..이러다 스트레스로 죽는거아닌가 싶은데 죽진않음
infj 엠비티중 가장 난해함
estp 엠비티중 가장 단순함
자는시간빼고는 하루종일 이생각 저생각 오만생각함....
파워인프제입니다 자신을 단련하면 내가 변하고 세상도 변할겁니다 인프제 화이팅
어렸을때는 INFJ 였는데요
어떤계획을 세우면 생각처럼 안될때 넘 힘들더라구요
여러 사건들이나 사회생홯을 겪고 노력하다보니 어느순간부터 INFP로 변하더라구요
하지만 여전히 남들에게 복잡하고 난해한 성격이라는 이야기를 듣습니다 😂
와 이 생각 똑같이 하고 있었는데..
i랑 e 중에서 (세상 살기)힘든 거 i
n이랑 s 중에서 (세상 살기)힘든 거 n
f이랑 t 중에서 (세상 살기) 힘든 거 f
j랑 p 중에서 (세상 살기) 힘든 거 j
왜 난 이 네 개를 다 가지고 있을까 하면서ㅜㅜ 이 와중에 혹시 e도 나름 힘들어! s도 힘들거든? 이라고 생각하는 사람들 있을까봐 그래도 납득 가능하게 (세상 살기) 힘든 거라고 적어 놓은 거 너무 피곤하다 참ㅋㅋㅋㅋㅋㅋㅜㅜ
나도 단순하게 살고싶고 생각없이 살고싶어요 내 스스로도 힘듦 ;;;
나를 이해하려고 하지않기로함
자아가 수십개라서..
자아가 수십개요?자아가 뭐에요?자아가 왜 수십개에요?
@@user-ir1cq5il5r 생각들이 많은데
그 격차가 매우크고 가변성 또한 커서 대체 어떤게 나일까 혼란스러운
저는 enfp인데요 infj 정말 좋아해요 제가 좋아하는 아티스트가 infj에요! 물론 이 이유 때문만은 아니지만! 제가 그 아티스트를 좋아하게 된 이유가 그 사람의 성격 때문이였거든요! 정말 고민도 많고 신중하면서도 자신의 발전을 위해 끊임없이 계획하고 노력하는게 보이더라구요🥹 가끔은 엉뚱하기도 하고 귀엽고 남을 배려하고 또 존중하는 모습이 너무 닮고 싶었어요 저는 생각은 많이 하지만 결국 결정을 하거나 중요한 순간이 오면 그때의 기분에 의존할 때가 많았거든요. 그래서 infj의 진지함이 좋았어요! 한편으로 상상하고 근본적인 것에 대해 고민하는 저와 비슷한 점이 있어 공감되는 것도 많았고요! 제가 편하다고 느끼는 사람들이 infj가 많았어서 더욱 좋아하게 된 것 같기도 하네요!
아이유!?
제이홉 호비 맞쥬!😊
민경훈일지도
태양?!
원필!!!
INFJ에서 전역후 ENTP로 바뀌게 되었는데 INFJ는 피곤한 일을 자처하는 성격..
거의 성격이 격변하셨네요. 이렇게 성격이 급변하는분들보면 신기하기만 합니다.
오우 너무 좋은 변화라고 봐요 자신을 좀 더 위하자구요~
제발 어떻게 바뀌셨나요
저도 고3 생활하다보니 ENFP에서 ISTP로 바뀌었는데 넘 좋음
아니 뭐지?바뀔수가 있음?mbti는 진짜 큰 충격을 겪은게 아니면 왠만하면 안바뀐다고 했음 첨부터 찐 INFJ아니였을꺼임 진짜 INFJ는 어렸을때부터 HSP 초민감자 엠페스 에코이스트 다 가지고 있음 그게 아니면 그냥 정신병 우울증으로 인한 일시적인 가짜 INFJ임
생각의 나무에 가지를 치는 사람...
하나를 생각하면 하나의 경우의 수를 생각하고 그 경우의 수를 생각하면 경우의 경우까지 끝없는 경우의 수를 내다가 결국 잎을 피우지 못하는 유형...
결론을 냈다고 하더라도 이게 맞을까 하고 고민하곤 합니다.😂
와.. 잎을 피우지 못하는 유형… 🥲
한마디로 살기힘든 스타일
저는 직관 통찰력 이런걸 계속 가지고 있다고 생각하며 판단하는 거 자체가 인프제의 힘든 부분이라 생각해요 자신이 현자도 아니고 인간일 뿐인데
결론을 보자면 그 생각 조차 단지 과몰입이고
‘생각’일 뿐인건데 뭐라도 되는 것처럼 혹은 자신이 뭐라도 되는 것처럼 여기고
자신의 ‘생각’에 너무 치우쳐 있어서 그걸 현실로 끌고오거나 현실인 양 믿어요
안다고 생각하는 거 자체가 오류라는 걸 알아야할 것 같아요
아는 건 현실에서 일어나고 상황을 겪어서 판단할 때 아는거지
실증이 없이 자신 생각에서 아는 건 그냥 허상이거든요
인티제로서 정말 이 부분은 답답합니다 ㅠㅠ
인프제에서 인티제 된 사람으로서 정말 공감합니다.. 저걸 깨닫지 못한 옛날의 저를 보는 것 같아요..
태생 에프가 티로 가는데는 아픔의 시간이 필요하더라구요
나는 나 자신을 이해하는걸 포기했지...
순수하고 투명한 사람 곁에 두고 싶어서 인프제 엔프제를 멀리하는 사람도 있는듯.. 불건강한지 건강한지 알아볼 수가 없음
전 인프제인데
주변을 믿을수 없거나 폐 끼치기 싫어서, 내 생각들을 말하면 다들 날 이해못하는게 추가 스트레스라 걱정거리 생기면 혼자만 앓고 아예 입을 닫아버리거든요.
근데 그러던가 말던가 감정쓰레기통 삼고 삭 털어내니 걱정근심 없어지고 다시 자신감 넘치는 삶 살게 돼요. 대신 털어낸 당사자에게 배신당할거 다 알고 배신하면 어떻게 복수할지 다 계산하고 털어야해요ㅜ
진짜 남들처럼 단순하게 살고 싶은데 인프제가 바뀔 수 있을까요?ㅠㅠㅜㅠ 사회생활하면서 굳이 사회적가면을 쓰지 않아도 일관성 있게 적당히 사회성 있는 진실된 모습으로 앞뒤 똑같은 사람이 되고 싶고요 남들이 하는 말과 행동을 보고 들으면 의도를 파악하려고 하지 말고 그냥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고 싶어요ㅠㅠㅠㅠ 나부터 챙기고 싶은데 습관적으로 남을 위하다가 자기중심 잃게되니까 너무 힘들고 사서 피곤한 성향 같아요
INFJ한테 단 하나의 소원을 물어보면 세계평화나 인류의 행복이라고 해서 정말일까 싶어서 물어봤는데 아직까지 대답을 못 들음
정말일 확률이 높아요 ㅋㅋ
이거 찐이에요 ㅋㅋㅋㅋㅋ 심지어 노트에다 자주 씀. 이런 목표를.
세상을 알면 알수록 사람들이 너무 불쌍하고 (나도 불쌍하고) 금수저 외엔 힘든 시스템에 태어날 때부터 갇혀 태어나는게 너무 서글프고. 버려진동물들도 너무 불쌍해서 구조하고
나는 나야. 비교도 하지 말고 자신감있게 나가자. 일곱번 넘어져도 일어나라
몸이 너무 아프고 정신적으로 힘드니 s, t, p쪽을 많이 쓰게 되더라고요. 내가 가면이 수십개인데, 그 가면 중 하나를 진짜 내 성격으로 선택해서도 살수있지 않나?하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i는 바뀌기 힘든 것 같고...그나마 n, f, j는 따라하다보면 충분히 개선 가능함.
SP는 EI와 TF를 강화 시키는 효과있어 IF에 SP면
IF가 절대 안바뀔. NJ가 EI나 TF를 약화 시키는지
는 모르겠으나 J인데도 N이라 예측불가해 못믿음
나도 내가 감당이 안됨…
길님 제가 enfp-t 라고 약식 테스트에선 변함없이 나오는데 항상 외향내향이 반반이거든요? 근데 헥사코테스트를 하니 외향적인 부분은 전부 i쪽이고 활발함 하나만 아주높은 점수가 나와 infp-a 라고 하드라구요. 그래서 약식 테스트에서 저렇게 나왔나 싶고 그러네요.. 헥사코테스트도 어떤 상관관계가 있는건지 해석은 어떻게 하면 되는지 주제로 컨텐츠 만들어주시면 넘 고마울것 같아요~♡
인프제는 정신만 예민한게 아닌듯 다른분들은 안그러신가. 저는 육체도 굉장히 예민해요 한번다치면 몇년이지나도 거긴 계속아프고 어디장기가 이상이없다지만 아픈게 다느껴집니다
약물에도. 사이드인게 있고
통증을 강하게 느낍니다
남들이보면 엄살로보이는게 속상하죠
이게 정신도 복잡 한데
육신도 복잡? 한마디로
인간자체가 예민과민?
그래서 가끔 해탈을 하려고 중용의자세를 연구하는데
이게 또 남들에게 말하면
먹히지도 않아요ㅋㅋㅋ
본인 istp인데 인프제가 살면서 본 사람 중에 가장 알기 어렵고 어떤 명확한 결론..?이 없는 사람이었음.. 나는 아무 생각 없이 한 말인데 혼자 의미부여하는 경우도 많았고 썸 탔던 사람이 인프제였는데 알면 알 수록 내가 감당할 수 있는 사람이 아니구나...하는 마음에 얼마전에 쫑냈다 뭔가 가까이 가면 갈 수록 깊고 어두워지는 블랙홀 같은 느낌..
저랑 비슷한 사례를 겪으셨네요 😂
본인 인프제고 Estp에게 적극적으로 대시를 받고있는데 항상 하는말이 지금 무슨 생각하고 있어? 알 수가 없다 어렵다 이말임ㅋㅋㅋㅋㅋㅋㅋ내가 생각했을 때 난 너무 투명한데 거짓말도 안하고.
지나가던 인프제가 한마디.. 왜 아무 생각없이 말을 하나요?ㅠㅠ 상대가 말하면 당연 모든 말에 의미부여를 하게 된답니당..
@@송엘라-t4s아무생각 없다는게 진짜 아무 생각 없다는게 아니라, 님들이 생각하는 그런 겉과 속이 다른 숨겨진 의도같은게 없다는 말임. 그냥 말 그대로 그 말을 한건데, 숨겨진 의도와 의미를 겁나게 부여해대는거같음.
22 아무생각없이x 직관적으로 보이는거 그대로 곧게 받아드리라고 한말을 굳이굳이 꼬아서 받아드린다고 해야할까 저렇게까지 생각을 해서 받아드릴수 있다고...??? 싶을정도였음
그냥 답이 없어요.
원래 몇년동안 인프제였는데 최근 1년동안 인간관계 스트레스 최고조 달하면서 생각이 너무 많다 못해 뇌가 견디질 못해서 처음으로 생각을 덜 하는 지경까지 왔는데 최근 검사해보니 잇프제로 변했더라고요 처음이예요ㅋㅋㅋㅋ 제 자신이 살고 싶어서 생각을 덜 하게 되었답니다…
확실히 그러네여
생각이 많기도 하고 생각하는걸 조아하기도 하고 자기 주관이 뚜렷하기도 하고...
MBTI가 절대적인건 아니지만 어느 정도는 개인에 대해 파악 가능하다고 할때
잉프제가 복잡하긴 한거 같아영🤔🤔
재밋는건 같은 잉프제끼리도 다른것 같은ㅋ
잉프제들 댓글 달리면 공감가는것도 있지만 공감 안가는것도 많고 그럽니당
엄마 잇프피 아빠 엣팁
나 엣팁
단순하고 행복하다
아메바같다
아 부럽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왜이렇게 귀엽지 아 막 인프제인데 영상보고 생각많아졌다가 이거 보고 무너졌어요 너무 귀여워서ㅋㅋ 귀여운게 최고군요
코로나때 난 백신 1차도 안맞고 존버했는데 그때 시위에도 동참 했고..이런 날 친한 지인들 남자친구 까지도 이해 못했음 도대체 백신은 왜 안맞냐면서ㅡㅡ 고집 드럽게 쎄고 불신이 많다며ㅋㅋ옛날에 태어났음 독립운동가라도 해야 할 성향.. 신념이 강하고 절대 굽히지 않음 근데 그때 넘 고독..다들 나를 이상하게만 보니까..인프제인 나..친한사람들이 있어도 고독함 나와 비슷한 성향에 친구가 있었음 좋겠다는...애들 다 텐션 높고 뭐랄까 같이 있음 잼있지만 기빨림 그냥 많은 말을 안해도 안심심하다고 느끼는 사람과 함께이면 좋겠지만 어쨌든 혼자 있는 시간이 너무 좋음 이것도 친한지인들은 이해를 못해줌 그래서 답답...왜 자신과 다름을 존중해주지 않고 게으르고 재미없게 사는 사람 취급할까 꼭 뭔가를 해야해? 취미부자여야지만 잘 살고 있는게 아니자나? 난 항상 공감해주려 하고,이해하려 하고 포용하려하는데 그들은 날 공감해주지도 이해해주지 않잖아
인팁인데 주변에 infj투성이임ㅋ 𐨛 𐨛 𐨛 𐨛 𐨛 𐨛 𐨛 𐨛 𐨛 𐨛 𐨛 𐨛 𐨛 𐨛 𐨛 𐨛𐨛 𐨛 𐨛 남친도 인프제..인팁이랑 찰떡임
자아성찰을 하며
자기자신의 정체성과
진리를 혹은 진실을 찾는 모험가
댓글들 보니 안타깝기만 하네요.. 저는 인프제에서 인티제 된 사람인데(사실 지금도 F T 거의 반반이긴 합니다), 중학생 때 정식검사로 인프제가 나왔습니다. 그때는 제 고민은 물론 다른 사람들의 의문스러운 면도 아무것도 안 믿으려 하고 저 혼자 다 생각하고 절대 말하지도 물어보지도 않았고, 심지어 저 자신조차도 의심하고 누군지 몰랐었고, 행동 하나하나 생각하고 조심해서 생각이 꼬리에 꼬리를 물었죠. 그러다 어느 순간, 대부분의 사람들은 제 생각보다 단순하다는 걸 깨달았습니다. 제가 뭔가 물어본다 하더라도 그렇게 폐 끼치는 행동이 아니라는 것도 알았고요. (저 스스로 지친 것도 있었지만..) 그래서 스스로 직접 확인한 게 아니면 자신의 생각이라도 의심하자고 생각이 바뀌었습니다. 동시에 남의 말에 함부로 의미부여 하고 의심하지 말자고, 가치관이 다른 것 뿐이고 존중하자는 생각도요. 그 후로 적어도 인간관계 면에서는 잘 풀리게 되었습니다. 솔직하고 유머스럽게 저에 대해 털어놓기도 하고요. 사람에 대한 지나친 기대도 줄어든 건 좋지만.. 대신 부작용으로 다른 사람들에게 무관심하게 되었어요.. 뭐.. 가끔 직관으로 주변 사람이 고민하는 이유를 캐치하면 듣든가 말든가 조언 툭 던져주는 정도는 하지만.
아 그리고 한 마디 하자면 인프제랑 관계 유지하는 방법은 생각보다 단순합니다. 다가갈수록 이해하려고 하지 말고, 말보단 행동으로. 뉘앙스로 느낄 수 있게. 옆자리를 든든하게 지키고 있어 주세요. 비속어는 최대한 자제하고, 예쁜 말 많이 하면 또 기분 좋아지고 그러는 경우도 있습니다. 그리고 싫어할만한 짓만 안 하면 됩니다.
50즈음 되니 단순한 사람은 단순한대로 이해하고 복잡한 생각은 좀 많이 덜 하게 되고 기 빨리는 자리는 피하고 싶으면 피하면서 살게 되고 특유의 희생정신 발휘해야지 싶으면 나가고 ㅎㅎㅎㅎ
ESTP가 왜 그리 생각없고 단순한지 이해가 되네요.
세상 걱정없이 사는 것 같음ㅋㅋ
@Ii 하소연 하는거죠 ㅎ 저번 영상에선 t가 f를 까는 댓글이 많더라구요 s보다 n이, f보다 t가 집단에서 좀 치이고 있다보면 될거 같아요. 하지만 비하 하는식으로 푸는건 안좋네요
잇팁도 본인 입장에서는 사는 게 단순할 거 같네요. 엣팁이랑 I와 E 차이밖에 없는데 I가 이해하기 어렵다는 얘기는 다른 사람이 봤을 때의 얘기고 본인한테는 해당되지 않으니까요. 오히려 엣팁보다 잇팁이 사는 게 더 단순할 거 같기도 하네요.
@@Ii-ot1gi 이걸 욕으로 받아들이는건 얼마나 피해의식에 찌든거임 ㅋㅋㅋ 가장 난해한게 INFJ니까 당연히 그 반대인 ESTP는 가장 단순한게 되는건데
생각 없다고 말하는건 좀 기분 나쁘게 들리긴함 ㅋㅋ
살려주세요. 너무 힘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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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프제들은 정말 당사자한테는 직접 묻지 않고 혼자서 남 일에 대해 생각하고 결론까지 내리는 건가요? 진심 궁금한데,, 불쾌해 하기만 하고 왜 대답을 안 해줘,,, 이거 너무 이상하게 느껴지는데,,, 누가 이해 좀 시켜줘,,, 아니 왜 직접 안 물어보지? 진실이 궁금하면 당사자한테 물어보는 게 빠르고 혼자 생각해봐야 그게 진실인지도 모르지 않냐고요,,,
남의 일 가지고 진실도 아닌 걸 혼자 생각하고 결론 내리고 믿어버리면 정말 불건강한 거 아닌가요? 이런 게 바로 오해나 편견이 쌓이는 과정 같은데,,,
왜 이러는 건지,,, 이유가 궁금함.
t에 자아를 두려고 해서, 당사자한테 묻는 행위 자체가 사실 제일 심플하다는 건 머리로 아는데요. 내가 물어보는 것이 저 사람에게 혹시 실례가 되진 않을지, 내가 너무 오버하는 건 아닐지 생각이 들어요
그래서 그냥 이 감정은 혼자 천천히 정리하고 말지, 대수롭지 않은 일이겠거니 애써 넘기는 선택을 하는 것 같아요
근데 물어볼 수가 없으니 생각은 쌓이고ㅜ
내 감정보다는 상대방 감정을 너무 많이 생각하다 보니까 이렇게 되는 것 같아요
그러면 내 감정보다는 상대방 감정을 더 생각하기 때문에 본인의 감정을 숨길 수도 있겠네요. 저는 그저 솔직하지 못하다고만 생각했는데,,, 이 부분은 어느 정도는 이해가 가네요. 내 감정보다 남의 감정을 지나치게 배려하다보면 스트레스가 너무 클 것도 같네요. 답변 감사합니다.
@@KD-bd4xs 배려도 배려인데, INFJ는 자신의 직관력을 엄청나게 신뢰하는 편입니다.
그리고 인간은 무의식이 무려 80프로이기 때문에, 상대방에게 직접 물어본다하더라도 진실을 대답할지 안할지는 알 수 없죠.
상대방도 의식적으로 인지하지 못했을 수도 있고 방어기제가 나올수도 있는거니까요.
그래서 웬만하면 그동안의 자료를 종합해서 자신의 직감을 믿는겁니다.
INFJ는 피상적인 말은 절대 믿지 않아요.
복잡한 사람들이기 때문에 상대방의 무의식까지 들여다 보곤 한답니다. 직접 물어보는 것이 그들에게 명쾌한 해답이 될 수 없는 이유죠.
@@syjgrace.6489 저도 인프제인데 이런 이유에서 그렇게 되는 것 같아요. 당사자의 생각을 직접적으로 듣더라도 그냥 곧이곧대로 받아들일 수가 없다 해야되나.. 그 사람이 나에게 말하는 자신의 생각과 내가 봐 온 그 사람의 평소 행동(에서 추론할 수 있는 생각) 간의 괴리를 느낄 때도 많고, 그에 기인해서 거짓인지 아닌지 혹은 실수인지를 의심하게 되고, 그 의구심이 나로 하여금 더욱 더 사람을 관찰하고 직접 판단하게끔 만듭니다. 관찰로 인해 생긴 의구심때문에 더 관찰하게 되는 무한순환의 고리....
다들 말 진짜 잘하신다 하나부터 열까지 전부 이해되는 듯한 명료함.... 부럽습니당
본인 구 인프제 현 인프피입니다...극공하고 갑니다(난해한건 똑같아요...)
지나가는 인프제입니다.
인프제 어릴 때: 얘 왜이래?
--------- 10년 뒤 ---------
인프제 컸을 때: 얘 왜이래?
근데....속으로 저 나쁜 새끼 하면서 겉으론 호호호 하지않아? 가면쓰는거.
INFJ 남친으로 최고입니당
ESTP가 가장 명쾌한 사람일 수 있겠네요
estp는 그냥 하고싶으면 하는, 소위 꼴리는대로 합니다.
미국에서는 교도소에 수감된 사람중에 estp유형이 가장 많다고 합니다.
@@전자두뇌 이건 진짜 흑화된 엣팁..
나도 나를 알고싶다...
내베프 인프제 사랑해
내가지켜줄게 넌평생내친구야 내가찜했옹💖
-nfp
ESTP: 대가리 꽃밭ㅋㅋㅋㅋㅋ
25년된 인프제 친구가 있는데 아직도 완벽하게 이해가 안되요 ㅎㅎㅎ
본인 인프제고 Estp에게 적극적으로 대시를 받고있는데 항상 하는말이 지금 무슨 생각하고 있어? 알 수가 없다 어렵다 이말임ㅋㅋㅋㅋㅋㅋㅋ내가 생각했을 때 난 너무 투명한데 거짓말도 안하고.
현 infj입니다 동물 곤충 다좋아합니디
달팽이 개미 매미 장수풍뎅이 키우면서 너무 귀엽고 신기하고 이거보면서 맨날 혼자 삶의 본질 깨닫고 성찰하고 그러는데 식구들이 이상하게 봐요ㅜㅜ
@@행복한일상-r9j인간을 보면서 삶의 본질을 깨달으면 덜 이상하게 볼듯
내가 INFJ였었지
Infj로,,나오는데 난 내안에 여러 인격이 있는거 같아요
집에 있는게 제일 편한데도 여행도 엄청 좋아함 ,, 단 혼자 여행이나 남편~
맡겨진일엔 계획적이고 완벽주의지만 나머지 삶은 그냥 자유주의
주위 사람들에겐 배려가 넘칠 정도라는데 내 기준에 맞지 않으면 노력하다 아예 손을 놔버림~ 그들이 그 배려를 원하는것도 아닌데 스스로 미쳤다 생각됨
어느 부분에선 굉장히 예민하고 까칠한데 또 어느 부분은 굉장히 쿨함~
나도 나 자신을 이해하기 힘듦~
그나마 남편이 있는 그대로 봐주고 늘 나에게 옳다 하니 남편이 세상에서 제일 가깝고 나 자신을 다 보여줘도 괜찮은?
아~ 그리고 타인과 말도 잘하고 말도 많은데 있었던 일이나 생활적인 말은 많이 하는데 진짜 나에대한 말은 딸 하고 남편 말곤 못하는듯~
난해하다는 말이 딱 맞네요
나 찐 인프제인데 (수년간 매번 인프제 나오는거보면 찐인듯) 나보다 복잡한 인간 못봄.
그나마 나만큼 복잡한 유형은 intj 정도.
아 그리고 isfj가 주변에 많은데 이들도 꽤나 생각 많더라고? 근데 조금은 단순함.
아 이게 말로 표현 안됨.
그니까 인프제는 a가 b를 손절을 쳤다는 소식을 들으면 그럼 그사람들을 꿰뚫는거 이상으로 혼자 여러가지 생각을 추측하고 결정하고 정리함.
a는 b를 왜 손절쳤을까? b가 무슨 잘못을 했나? a 성격상 이럴텐데, b가 잘못할일이 없어. a가 문제였을지도, a가 b를 시샘하나?(혼자 추측), 맞어 예전에 a가 말하는거보면 b를 질투하는것 같애, 그래도 손절은 너무하지 등등 a가 b를 질투한다고 어느 누구도 말하지 않았지만 나혼자 추측하고 결정하고 답 내림...
반면 isfj는 그런 생각까진 안하더라고.
a는 b를 왜 손절쳤을까? b가 무슨 잘못을 했나? -> 여기서 끝임ㅋㅋㅋㅋㅋ 진짜로 ㅋㅋㅋㅋㅋㅋ 그냥 보이는거만 믿고 들리는것만 듣고 아 그런가보다 하고 끝내버리더라고 ㅋㅋㅋㅋ
저는 인티제인데요,,, 진짜 이해가 안 가서요. 왜 남 일에 그렇게 머리아프게 고민을 하는 거죠? 저였으면 그런 소식을 들어도 뭔가 그럴만한 이유가 있었겠지 하고 말거든요? 남이사 지들끼리 손절치든 말든 뭔가 그런 편이거든요,,
혼자 생각하고 결론을 내린다고 했는데,,, 그럼 그 결론이 사실과 전혀 다를 수 있는 건데,,, 혼자서 고민한 시간과 노력 같은 게 그럼 아무런 의미가 없는 거 잖아요. 진실이 궁금한 거라면 그냥 직접 물어볼 거 같은데 왜 묻지는 않고 혼자서 고민을 하는 거죠?
인티제는 이런 이해가 안 되는 점들이 궁금하긴 합니다.
@@KD-bd4xs 나와 남이 다르다고 이해가 안가네라고 치부하지 마시고 그냥 다랑 다르다라고 인정해주세요. 남이 그러던말던이러는건 님 성격이죠. 내 주변 인티제들 보면 남의 이야기 잘 들어주긴 하는데 다음날 되면 다 까먹음. 사실 남얘기 관심 진짜 없다고그럼. 그래서 대화할땐 좋은데 지나서 허무함.
@@쪼쪼-y9q 아 이해가 안 간다는 건 부정적인 의미를 내포해서 한 말은 아니었고 진심으로 궁금해서 묻는 거였는데요. 정말 알고 싶어서 질문 한 거였어요. 당연히 사람들은 다 다르죠. 다르니까 이해해보고 싶어서 물은 건데,,, 실례를 한 건가요? 호기심이 과해서 그런 거예요. 불쾌하셨다면 죄송합니다.
@@KD-bd4xs 개인적인 의견이지만 다른사람을 그냥 겉모습만보고 좋다 나쁘다 판단하기 싫어서 혼자 최선을 다해서 이해하려고 하는 INFJ만의 방법이라고 생각해요! 사람들은 다 속마음을 진실되게 털어놓지 않는다고 생각하는데 그 뒤에 개개인이 자기만의 이유를 가지고 행동한다고 믿어요. 그래서 직접 물어보는것보다 혼자 추측하는 편이에요. 물어본다고 해도 직접적인 이유보다는 나의 추측에 도움이 될만한 부분을 평범한 대화인척 숨겨서 물어보고..(그럴때 대부분 속마음을 자연스럽게 얘기하는것같거든요)
@@KD-bd4xs 인프제로서 저는... 생각 안 하려 해도 자연스럽게 계속 생각나요.
궁금한 게 생겼는데 당사자한테 물어보기 꺼려지는 경우가 많고.. 그러면 스스로 납득이 되는 답을 얻을 때까지 상상할 수 있는 모든 경우의 수가 생각나게 됩니다.
그럼 이 생각을 멈추기 위해서라도 이 중에 제일 맞을 것 같은 경우를 찾아 예상 답으로 지정해둡니다.
대충이라도 답을 찾을 때까지 계속 생각이 나요.. 멈추고 싶다고 바로 멈춰지지 않더라구요ㅋㅋ
제일 가능성 높은 경우를 찾아도 '물론 이게 정답은 아닐 수 있겠지만~' 하고 뒤에 붙이고 가능성을 열어둡니다.
그러고 나~중에 당사자에게 물어봐도 괜찮은 분위기다 싶을 때 조심스럽게 물어봐요.
인프제지만 같은 인프제인 사람은 멀리하게 되는 ...ㅠㅠ ENT나 EST인 분들이 끌리더라고요(?)
저도 ㅠㅠㅠ 동족혐오까진 아니지만 부딪히진 않으려함
저 인프제인데 저도 제가 왜그러는지 모르겠어요.. 제가 이해가 안되는
Mbti는성향검사예요. Mmpi나 tci검사가 더 자세하게 나 자신을 알수있어요.
인프제가 괴로운건 이미 너무 다 알고있기 때문이라 생각됩니다. 여성에겐 남자에게 없는 직관 같은게 있다하죠. 인프제도 인간 그 이상의 통찰력 같은게 하나더 있어요. 늘 복잡하죠.
그 한단계 위가 인프제.. 도대체 어떤 삶은 사는 겁니까 인프제들
@@Myunbull_hujub 웁니다 ㅋㅋㅋㅋ 성직자로 갔어야했나 늘 고심
듣기만 해도 머리 아프다,,, 그렇게 많은 생각이 의미가 있나,,
개애애애애머리아픔…사회화된 인프제라 더더욱…
난 확실히 INFJ가 맞구나... 스스로에게 피곤한 성격 ㅜ
스스로를 받아들이지못한다면 뭔들 안 난해할까
인과를 뒤바꿔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은것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