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울증을 경험할 때 나타나는 10가지 증상 [심리, 정신건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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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Опубликовано: 9 фев 2025
- 우울증은 교활한 정신 질환이기도 하며 초기에 잡아내는 것이 어려울 수 있습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우울증에 깊이 시달리고 있을 때 우울증이 있다는 것을 깨닫곤 합니다. 우울증을 앓고 있는 사람들은 절망적이고 공허하거나 슬프고 피곤하고 짜증나고 불안정할 수 있습니다. 또한, 우울증은 의욕을 빼앗아갈 뿐만 아니라 집중하는 것과 결정을 내리는 것을 어렵게 만들 수 있습니다 본 영상에서는 이처럼 우울증을 경험할 때 나타나는 10가지 증상에 대해 알려드리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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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울증을 경험하고 있는 사람들에게 해주면 좋은 위로의 말 7가지에 대한 영상도 확인해보시길 바랍니다 - • 우울증을 경험하고 있는 사람들에게 해주면...
우울증을 경험할 때 나타나는 10가지 증상 by 심리툰 Psych2Go Korea, CC BY SA 라이선스 (10 Things Depression Makes Us Do by Psych2Go, CC BY 라이선스, 한국더빙채널 영상으로 창작)
크레딧
스크립터: Michelle Linette
스크립트 에디터: Sammy Ye & 심리툰
번역, 더빙: 심리툰
애니메이터: Karen Fong
Psych2Go 매니져: Cindy Cheong
한국에디터: 심리툰
🔻 'Lonesome Journey' by Keys of Moon Music is under a Creative Commons license (CC BY 3.0) Music promoted by BreakingCopyright: • 'Lonesome Journey' by ... 🔺
여러분들은 설명드린 10가지 중 공감되시는 부분이 있으신가요? 만약 경험하신 적이 있으시다면 어떻게 이겨내셨나요? 현재 힘들어하고 있을 분들을 위해 여러분들의 경험을 공유해보시길 바라며 오늘도 시청해주셔서 감사합니다❤️
6개는 공감 2개는 현재 진행형인 느낌..진짜 우울증인가..?정신병원이라도 가야하나..아님 걍 시험기간이라 그렇게 느끼는건가..흐음..이걸 엄마한테 뭐라거 말해야하지....유튜브에서 봤는데 나 우울증 같아 라고 말하기엔 뭔가 그시기 한데 아 걍 가지마..??흐으으ㅡㅇㅁ
저는 다요
@누나가되고픈 윈드 힘내세요..!!!!!지금의 당신은 모르겠지만 당신을 사랑하는사람들은 옆에 많답니다ㅎㅎㅠㅜ!!
@유가인 님 홧팅!
거의 다 공감이 되는 상황들이네.. 각 문항들마다 1~5점씩 매긴다면 8개는 5점 2개정도는 4점으로 나오는듯..
잠들다가 조용히 죽으면 얼마나 좋을까
귀찮은 감정낭비 인간관계 힘들어 너무 힘들고 피곤해 안 하고 싶어 하 조용히 가고 싶다
다 똑같음 다 참고 버티며 살아가는거지 어쩌면 다시 올수없는 소중한 한번뿐인 인생인데 한번더 도전하고 최선을 다해 살아서 다같이 웃자
저랑 생각이 넘 똑같으세요. 위에분 같은 위로의 말도 안들리구요.. 이겨낼 수 있단 생각을 갖는 것 조차 피곤해요 ㅜ
@@멍멍-s5l 들리고 안들리고 중요한게 아니에요 생각을 다시 해보고 빨리 마음가짐을 다시 고치는게 중요하지 제일중요한건 마음속에 항상 희망을 가지고 지금 어려운 현실을 어떻게든 버티고 이겨내겠다는 강한 의지로 ..!!힘내요 힘!!
@@이탱글탱글푸딩 술은 머리아픔, 그리고 수면제가 약인데 술은 약의 용도를 무의미하게
만들기 때문에 수면제를 많이 먹는게 나음
그래도 인생 포기하지말고 있으면 좋음..
ㅇㅇ,,인생 미련갖지말고 사는게 답같아..
눈물이 엄청 자주나는데 또 엄청 무감동?무감정상태가 되는거같음
원래 리액션 좋은 나였는데 이제 그럴 힘도 없고 그냥 무감정상태가 되는 거같은데
또 사소한거에는 화나고 눈물이 많아짐
나도 그럼. 눈물이 나긴 하는데 슬퍼서 나오는 눈물이 아님 그리고 아무리 웃긴걸 봐도 '뭐... 딱히...(웃기거나 하진 않는데)?' 라는 생각이 많이 듬. 웃을 때도 내 몸, 입은 미소 지으면서 웃고 있지만 머리로는 전혀 즐거움이나 행복함이 안 느껴짐
@@wjw. 맞아요 웃긴거보고 웃어도 전혀 행복하지도 않고 곧 우울함이 몰려와요 ㅠㅠ
우울증 무기력증이 깊어지면 무감정 증상?!이 오더라구요 나도그럼..기쁨 행복 감동 슬픔 따위 감정소비가 귀찮아서 말도 잘 안하고 생각자체를 안하려고 함
와 제목보고 홀린듯이 들어와서 댓글보다가 이 댓글 보고 진짜 정확히 딱 내상황이라 머리 한대 맞은기분.....
진짜 딱 내상태랑 너무 똑같다.....
1.고립하게 만든다.
2.지저분해진다.
3.위생상태가 좋지 않다.
4.잠자는 것을 힘들어한다.
5.모든 상황에서 최악의 상황을 생각하게 된다.
6.안 좋은 식습관이 생긴다.
7.동기부여가 결여된다.
8.문제를 피한다.
9.죄책감과 자기혐오를 느낀다.
10.두려움 속에서 살게 된다.
몇 년 전부터 쭉 영상에서 설명하는 증상들을 겪고 있지만 게을러서 그런 게 아닐지라는 생각이 듦.. ㅋㅋ
저는 잠은잘자는같아요 아침에자서그렇지
전 1, 2, 5, 9 완전 공감합니다
근데 이런 느낌을 한주정도 느끼다가 또 한주는 기분 괜찮고 또 핸드폰 보면 기분이 좋아져서 하루종일 폰만 보기도 하고 그냥 내가 게으른 것 같기도... 한번 공부나 이런 거 안하고 폰만 보는 거 늦게 자는 거 하니까 다시 되돌아가기 너무 힘들어 너무 의지가 나약해ㅜㅜ
그것도 조우울증 중 하나예요. 감정기복 심한것도 약먹으면서 조율해야돼요. 그냥저냥 있다가 뭔가로 우울증 씨게 오면 극단적으로 변하면서 감정기복의 주기가 짧아짐. 제가 그걸로 정신과 다녔었어요. 어떤 날은 나정도면 괜찮다 자신감넘치고 흥나고 신나는데 어떤 날은 사람들이 나만보는 것같고 어디로 숨고싶고 공황옴.
저랑 똑같네요..
저랑똑같아여..
전 줄 알았네요.. ㅠ
저랑 똑같네요
사람들이 항상 '너만 힘든 거 아니야'
'너보다 힘든 사람들 많아' 라고 해서
이제는 스스로 '나만 힘든게 아니잖아
티내지 말자' 라고 생각하게 된다...
이젠또 딴사람들도 힘들고 지치지만 잘하고 있는데 왜 나만 이럴까 하면서 또 자기혐오에 빠짐
@@응-v3p 그러게요..ㅜㅜ
자기혐오 너무 심해지면 안좋을텐데
우주님 잘 하고 계실테니까
힘내시고 오늘 하루도 행복하시길 바래요😁
남들이 힘든걸 안다고 해서 내가 안힘들어지는게 아닌데 말이죠..
@@naria7491 그러게요ㅜㅜㅠㅠㅠ
@@응-v3p 자기혐오가 무서운게 암세포마냥 퍼져나가서 어느새 혐오에 이유가 필요 없어져 버려요. 그때까지 가기 전에 어떻게든 없애길 바랍니다. 차라리 세상이 틀렸다고 생각하세요 저처럼 폐인되지 말고
제일 잔인한건 저상태에서 일반인과 같이 사회생활을 해야한다는것..
ㅇㅈ
저도 이게 가장 고통이었습니다..
ㅋㅋ 후
@@연우-q9z저도…. 몇년째….언제 끝날까요
ㅇㅈ
우울증이 심해지면 알츠하이머 같이 기억력이 떨어집니다. 거기다 우울증이 심해지면 부정적인 생각을 멈추기 위해서 스스로 생각자체를 하지 않게 됩니다. 불안증세가 발작이나 자해로 변합니다. 미래에 대한 생각을 피하게 됩니다.
ㅁ친 이거 난데..
자해는 안하지만... 요즘들어 기억이 이상한것 같긴 해요.
옷장 안에 안보던 티가 있고,
해야한다 생각을 했는데도 불구하고 멍해져버려요..
밥을 먹으러 가다 가도 내가 여길 왜 왔더라..? '아 맞다' 옛날부터도 자주하던 말인데 요즘들어 더 그러네요..
생각 안하려고 핸드폰만 봄...
ㅋㅎㅋㅎㅋㅋㅋ..기억력 개판난것도 4년인데..ㅋㅋ 다들 내가 까먹었다고 하면
아무도 안 믿더라고요. 기억력이 안 좋은걸 어떡하라는 건지...ㅋㅎㅋㅎ
너무 공감ㅁ...
이게 우울증까지는 아닌 것 같은데 이런 우울한 상태가 너무 오래 지속 돼서 이제는 그냥 평화로운건지 우울한건지 구분이 안 감 이
@Law Hooke's 저도 제 스스로가 번아웃같아서 극복하려고 병원 갓는데 우울증 진단 받았어요..근데 엄마가 저보고 친구들이랑 나가서 노는거보고 니가 뭔 우울증이녜요 하나도 안우울해보인다고..ㅋㅋ그래서 병원 안다니고 잇는데 약 끊으니까 다시 밤낮 바뀌고 우울해지는거같음
인정인정… 이게 뭘까 진짜
저도 우울증으로 병원 6개월정도 다녓는데 쉽게 낫지는 않는것같습니다.
요즘은 좀 덜한지... 차타고 기분풀겸 혼자 드라이브하고 다니는데 강보고 바다보고 산보고 있으면 그냥 허무한 기분만 드는듯... 그저 밤에자고 아침에 눈을뜨면 오늘은 뭘해야지 그런건 없이 내일은 또 언제오나 생각만 매일매일 반복이면서 습관이네요
@@20학번윤영서 혹시 병원 갓는데 진단비용 얼마정도 들었는지 알 수 잇을까요 ..?
@@ejheaven 저 대학병원 기준으로 접수비+진료비로 6만 5천 원 정도 나왔어요 초진은 이렇게 나왔고 두 번째 갔을 때는 3만 5천 원, 세 번째 갔을 때는 2만 5천 원 정도 나왔습니당
과거가 너무 그리워요
님도요? 저두요..
나는 과거의 내가 너무 싫어서
딱 2년 전으로 돌아가고 싶다
중학생때로 돌아가고 싶다
저는 친구한테도 가족한테도 털어놨었는데 돌아오는 말은 너보다 힘든 사람을 봐봐 열심히 살고 있잖아 다른 사람은 다 잘살아가는데 너만 그런거잖아 뿐이더라고요
그렇게 말하면 이렇게 생각하게되죠
'아..나는 별것도 아닌것에 힘들어하는 쓸모없는놈이구나...'
헐 그냥 위로를 받아도 좀 진정될텐데.. 그치 힘든사람 많이있지만 그중에 님도 힘든사람인데 그래도 위로 한번이라도 해줘라..
힘내요 모두 겪는거라고 해서 당신만의 고민과 걱정들이 가벼운 것은 아니니까요 !!
그런 사람들 무시하구 잘 털고 이겨내봐요 우리!!
어렵게사는 사람들 프로그램 많이 보시고 많이 공감하면서 지금 그래도 이렇게 사지멀쩡 하니 일할수있는 신체를 가진것에 감사하다 생각하세요
그리고 빡세게사세요
토나올정도로 빡세게 일하면서사세요
좋은사람 평생에 딱한사람 곁에두고 매일 피날정도로 인생조언 듣고 또 들으세요
그런사람 잃어서 우울증 씨게와서 원형탈모 생기고 그거 벗어나고자 카드 썼다가 또 우울증 와서 헤매다 일에매진
일이 답입니다
앞만보세요 우울증없어짐
가족들에게 "나 요즘 모두가 나를 싫어하는 것 같아"라고 말했어요..근데 돌아오는건 왜 우울함을 더 증폭시키는 말일까요...
저는 다 일치하는데도 아직까지도 그냥 제가 엄살부리는것같고 그냥 게을러서 인것같다는 생각만들어요..
저도 그런 생각이 있습니다. 벌써 6번째?? 우울증을 다시 겪고 있는 중입니다. 같이 힘냅시다.
저도 다 일치합니다...
헐 이게 우울증이예요....?
@@응응-o3x 뭐가요..?
저랑 완전 똑같으세요..그냥 제가 오바하는 것 같고..다른 사람들 다 힘들텐데 저만 엄살부리는 것 같고 제 탓만 더욱 더 하게 되고..
요새 무기력감에 침대에만 하루종일 누워있고, 내가 마주해야할 문제를 맞닥뜨리고 싶지 않아서 자꾸 피하고, 눈물이 그냥 갑자기 흐르고 우울하고, 화가 쉽게 나서 혹시나 하는 마음에 이 영상을 보게 되었네요.
댓글들 보니 다들 비슷한 거 같아서 모두가 꼭 극복해나가서 행복하게 살길 바랄게요..
지금의 저 같네요, 학교 다닐 때는 아침마다 규칙적으로 일어나고, 생활하고 친구들과 소통하고, 어쨋든 할 일은 하고,, 그럭저럭 괜찮은 중1생활이었는데
12월 20일날 방학이 시작되고부터 점점 고립되어갔어요. 밖에 나가는 걸 원래도 귀찮아하는 편인데 더욱 싫어져서 나간 적이 7일도 안된 거 같고, 컴퓨터에만 빠져살게됐어요.
핸드폰도 알람은 무음, 그리고 방해금지도 켜놔요. 알람이 오는 소리가 들리면 불안해요.. 저랑 관계된 알람이 오면 자꾸 회피하게되고 알림창도 안보고 바로 모두 지우기 해버려요..
친구들 연락도 당연히 그때그때 못봐요. 친구들한테 연락 오는 게 무슨 내용인지 불안해서 그냥 차라리 안봐버려요... 그렇게 쌓인 톡들은 이제와서 다 답장하고 하는 건 못하겠고,
낮밤도 계속 바뀌고, 아침이 싫어졌어요. 아침은 햇빛도 절 밝게 비추고 차 소리, 사람들이 활동하는 시간대인데 거기서 저는 어둡게 둘려싸여있는거같아 발가벗겨지는 기분이에요.
하지만 밤은 좋아요. 어둡고, 차가운 밤바람도 좋고, 제가 어둠에 가려지는 거 같아서. 더 좋더라고요
곧 있으면 3월 4일, 개학식인데 2학년가서 반배정도 잘 안되면 더욱 망할거같고, 혼자 지내면 어떡하지, 거기에다 선생님까지 무서우면 어떡하지? 란 불안감이 끊이질않아요.
자살생각은 초4부터 해왔고, 시도는 6학년?때 한 번 해본거같아요. 부모님께 이런 생각을 한다는 게 죄송하지만, 그래도 그냥.. 다음 날 안깨어났으면 좋겠어요.
근데 이게 막 지속되다가 하루 갑자기 또 괜찮아져서 내가 뭔 우울증이야~이러고 넘어가게됨 이런게 쌓여서 심각해지는건데
+우울증이 아니라 우울감일 확률이 훨씬 높아요 요즘은 괜찮게 살고 있어요 기분이 안 좋을 땐 나를 처음 본 사람이라고 생각하고 최대한 공감해주며 위로해줄 수 있는 말을 생각해보세요
저는 낮은 자존감의 악순환이 문제인데 자꾸 뭐든 실패할까봐 긴장되고 그럼 예민하고 짜증나져요 그게 스트레스가 되고 난 왜이러지 하는 것 같아요 공부를 못하는 편은 아닌데 저도 저 나름대로 공부 스트레스가 많은데 친구들은 넌 어차피 잘하잖아 이런 식이더라고요 그래서 더 이번에도 잘해야겠지하고 스트레스를 받는 것 같아요 그리고 만약 시험을 잘 봤다면 역시 난 특별해 라고 생각하며 자존감을 높혀요 그런데 이렇게 되면 시험을 망치게되면 사라질 거짓 자존감이더라고요 그래서 나에 대한 한 두개가 맘에 안 든다고 다 싫어하지 말자 훌륭하지 않으면 어때 실패해도 괜찮아 이렇게 생각을 하려고 해요 그래두 이게 마음대로 되나요ㅋㅋ걍 시간이 지나면 잠잠해지는 느낌...또 시험기간 시작되면 이러겠죠 저는 우울감있을 때 위로받을 수 있는 책을 읽으면 좀 괜찮더라고요 모두 행복하셨음해요
헐 저도 그러는데..근데 그것도 우울증 증상 맞죠..?
제발 저도 저러는데 우울증만 피했으면 하네요,,
맞아요
석탄이꽝꽝나와야 저도 저런 증상이 좀 심한데... 비정형 우울증일 가능성이 커요... 항상 우울한게 아니고 즐거운 영화를 보면 기분이 좋아졌다가 또 다시 극심한 우울의 굴레로 빠져들고... 또 기분 좋은 일 있으면 기분이 좋았다가 또 우울해지고.... 그렇다보니 기분이 좋아졌을 때 그래 뭔 우울증이양~ㅎㅎ 하면서 계속 넘기게 되는거죠...한번 찾아보세요
오늘 너무 힘든데 내일 또 괜찮은 척 살아갈까봐 너무 두렵네요
생각해보면 나만 우울한 것도 아니고
요즘은 우울하지 않은 사람 찾는 게 더 어려울 텐데
난 왜 이렇게 나약해서 꾀병만 부리냐
다른 사람들도 겪는다고 내가 겪는 것이 아무것도 아닌 게 아니에요
저는 꾀병 부리는 거라고 생각하지 않아요
그렇다고 바다표범님이 우울하지 않다는건 아니잖아요.
저 말 그대로 공감..
@ᄋᄆᄋ 맞아요 내가 남이 될 수 없듯 남도 내가 될 수 없죠 그냥 생긴대로 인정해주며 살면 될 것을...사람들은 은연중에 자기 방식을 강요하니까요 당장 나 먹고 살기도 빠듯한데 남을 이해할 시간이 어딨겠냐만은
겉으로 참지 속은 까맡다
어렸을 때 부터 예민하고 우울함이 오래 가는 편 이었어요. 뭔가 막연할 때 우울과 불안이 더 강해지는 것 같아요. 그러다 내면시각화 미술법을 통해 내 감정을 마주하고 구체적으로 표현하는 게 많은 도움이 되더라구요:)
세상이 잿빛이 된 느낌 방금 초1때 쓴 일기장을 다 읽다가 눈물이 남 어떻게 그렇게 행복할 수 있었는지 싶어서
너무 마음아프다.. 그때보다도 더 행복한나날들이 찾아올거에요 그게 언제 되더라도
진짜 세상이 잿빛이 된 다는 느낌이라는 말 너무 공감간다 나혼자 덩그러니 어딘가에 남겨진기분
진짜 어릴땐 친구들 눈치 안보고 남들에게 어떻게 보이든 신경 안쓰였는데 나이 들고 보니까 친구들 눈치보고 남들 눈치 보느라 내가 좋아하는 것 맘껏 못하고..하지만 이걸 알고도 고칠수가 없다는 거예요
ㅠㅠ
1년 전만 해도 어떻게 그렇게 마냥 밝았는지 모르겠고..지금은 그냥 앞을 보면 회색밖에 안 보이는 길에 버려진 느낌..
진짜 ㄹㅇ 다른 사람들은 다 게으르다고 보는데
난 그것을 하는 것 자체가 고통 일 수 있다는게
너무 공감됨
ㄹㅇ
ㅇㅈ 사소한거 침대에서 일어나는것조차가 엄청 버겁고 무거운평생의 퀘스트같음
최근에 좋은약 찾아서 나아졌는데, 세수하는게 고통만 있는게 아니라는건 깨달음. 차가운 물이 얼굴에 닿으면 그냥 아팠고(?) 귀찮았는데 뭔가 시원함과, 물의 내음, 그리고 비누가 씻어져 내리는 느낌이 전에 있던 고통도 있지만 기분좋음도 같이 있는 느낌
Adhd 아닌지 확인 해 봐야해요.
@@monkeymoonky7900 그 약 혹시 뭐죠
이런 감정이 너무 몇 년째 반복되니까 그냥 이게 당연한 감정인데 내가 우울하다고 느끼는 건가 싶기도 하고... 맨날 친구 만나고 놀아도 집만 오면 우울하고, 그렇다고 집에서 몇날 몇일 있어도 우울해지고 그냥 내가 어떤 상황에 있어도 불안하고 갑갑하고 공허하고 우울한 이 기분이 떨쳐지지가 않아... 최근 5년간 한 70% 날들은 우울한 채 보냈던 거 같음... 행복은 순간순간이고 행복했던 만큼 더 우울해져
맞아 침대에서 일어나고 밥을 먹고 샤워를 하는 사소한 일까지 하나하나 너무 많은 에너지를 써야 됨...
진짜 공감합니다
@@Hydromorphined 저도 공감됩니다
진짜 공감되네요
@@파-y3x 근데 이게 남들은 그게 뭐가 힘드냐하고 가족들도 그러는데 저도 알아요 이게 뭐가 힘근지 더 어려운 것도 많은데 .. 근데 진짜 혼자 자기혐오에 대인기피 생기고 상처까지 생기니까 점점 혼자 고립되어가고 피폐해지고 아무것도 못하는 지경까지 일러요 한순간에 이렇게 되는 게 아닌가봐요 .. 어휴
네.. 밥 먹고 세수하는 것 조차 큰 맘 먹어야해요
이 영상을 보면서 ‘나 우울증인가?’ 생각하더라도 제게 일어나는 모든 일을 우울증 탓으로 돌리는 것 같아 ‘나는 우울증이 아니야’ 라고 생각하게 돼요. 분명 건강한 정신으로 살았던 옛날과는 다른 상태인걸 알고 있는데, 저도 제가 어떤지 모르겠어요..
상담 받아보셔도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우울증을 탓하는 것 같다며 거부한다고 하는 게 자기 스스로를 어쩌면 억압하거나 탓하고 있는 것일 수도 있고요 ..
무언가 마음이 많이 지쳐 있을 것 같아요
헐 완전 저 같아요
@@jyk8884 사람들은 님을 그렇게 못생기다고 인식하지 않을 것입니다. 그럴 필요가 없기때문입니다. 그리고 만약에 님의 말씀대로 정말 모두가 공감하는 못생김이 맞다고해도 그럼 어때요. 못생긴 게 죄는 아닙니다. 그리고 영원히 못생길 것이라는 보장도 없습니다. 다만, 님께서 '못생김'이라는 것이 싫으시다면 조금씩 상황을 돌릴 수 있는 방향으로 움직이시면 어떨까 말씀드려 봅니다. 여성이신 경우, 화장법을 연구해보세요. 그리고 운동을 조금씩 조금씩 점점 늘려가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이거 완전 난데.. 매번 힘들다고 다 포기하고 싶어소 징징거리다 나같은게 무슨 자격으로 이런말을 하나 이런 생각을 할만큼 노력이나 한걸까 남탓하지말자 이렇게 넘어가요..
@@user-1ft4hjskdjwj 남탓하지 않는 님은 훌륭한 사람입니다. 단지 님이 이루고자 하시는 것이 무엇이든 그걸 천천히 부담되지 않게 진전시키시길 바랍니다. 사람마다 체질이 다릅니다. 지독하고 굳세게 일구고 앞으로 쭉쭉 뻣어나가는 사람이 있는 반면 느긋하게 차분히 차근차근 진전해야 하는 사람이 있습니다.
이것도 크게 두개로 나눈 것뿐이지 사람 체질만큼 가지가지입니다.
하나만 아는 사람들은 님이 아시는 그 말로 응징하려 하겠지만, 그게 님에게 약이 되지 않는다면 버릴 것은 버리되, 단, 님의 방법을 찾으셔야 합니다.
남탓을 하지않고 스스로를 돌아보는 님의 합리성과 현명함이 전 매우 좋습니다. 때문에 님같은 분이 꼭 잘되고 성공하시길 바랍니다. 님같은 분들이 높은 곳에 도달해서 실수를 설사 하여도 결국 돌아볼 수 있기 때문입니다.
너무 힘들어요 어떡하죠 무기력한 우울증이 주 증상이지만 슬플땐 누구에게도 슬픈 모습을 보이고 싶지도 않고 기댈 사람도 없어요 누군가 내 심정을 진심으로 알아줄 수 있는 사람이 한명이라도 있으면 좋겠어요
우울하다는 이유로 결국 현생에서 도망치려고 하는 게 너무 비참해
진짜 공감되네요
맞아요.
나를 아무도 모르는 외국으로뿅 가고싶어요 .
저도 그러는데 현실 순간순간이 괴롭고 불안하고 숨막히고 고문 그 자체여서 그런 것 같아요,, 최대한 건강하게 가볍게 먹고 현실을 생각을 놓고 살아도 괜찮지 않을까요...? 그냥 뇌 빼놓고 돌아다닐 때가 제일 나은 것 같기두,,
유튜브에 재밌는 영상봐도 눈물이 나옴
사람들은 저렇게 재밌게 사는데
나는 아닌거같아서
진짜 ㄹㅇ 너무 불안함
저는 약 7개월 먹었는데요
전두환 처럼 나쁜 사람도
뻔뻔하게 사는데
나는 죽고싶다고 나를 괴롭히고
있네요 ㅠㅠ
너무 같다
그런적 많아요.저도.특히 커플로 유튜브 찍는 유튜버들 보면은
나만 빼고 다 즐거워 보여서 더 슬프다
1.고립 yes
2. 지저분 no
3. 위생상태 no
4. 수면장애 yes
5. 부정적생각 yes
6. 식이장애 yes
7. 동기부여결여 yes
8. 문제회피 yes
9. 죄책감, 자기혐오 yes
10. 두려움속의 삶 yes
저랑 똑같으세요..
4개정도 대네요
10개 ㅠ
진짜 미치도록 우울해지면 눈물도 안나옴 그냥 우울에 쪄들음 ㄹㅇ 미친놈됌
진심 너무 공감...미친듯이 우울하면 건조한 잿가루가 된다는 느낌이랄까......진짜 심적으로 무거우면서 절망적인 기분이 듬 말로 표현하기 힘든 그 절망적
우울에 찌든다는 표현이 엄청 공감된다..
진짜 우울할 때는
마음이 아득하고 공허한 심해속으로
깊게 빠져버린 느낌..?ㅋㅋ..
겉으로 봤을 땐 그냥 초점 풀리고 멍 때리는 걸로 보이는데 정작 나는
숨막히고 나올 수 있다는 희망 하나 안보임
세상 우울
평소에 너무 우울해서 울다가
친구만났을때 대화하고있는데 전혀 슬프지 않은 대화였는데도 갑자기 눈물이 주륵주륵 났음..
걍 이젠 슬픈 영상봐도 눈물도 안나고.. 감정이 점점 메말라가는 거 같음
이게 진짜 나임 ㅋㅋ
진짜 내가 우울증이 있을까? 생각하게됨
진짜 우울증이 무서운게
우울함을 탈출해야 근본적으로 해결이되는데
그러한 에너지조차 박탈하는게 우울증인거 같다. 공허하고 부정적이고 이미 지치게 만들어서 해결할 시도조차 할수없게끔..
맞아요, 해결하려는데 몸에서 먼저 눈물 나오고 머리 핑 돌게 만들고 근육 마비시키면서 심장 쪼여서 뭘 찾아보는 거조차 시간 상상이상으로 많이 드는 것 같아요.
@@유지니yujinee 진짜공감..ㅠ 누가 직접도와주지 않는이상 혼자서 해결할 용기도,힘도 안나여ㅠㅠㅠ
잠자려고 누우면 계속 잡생각이 떠올라서 잠 못자고 몇시간 뒤척이는거 생각보다 많이 괴로움.. 겪어본 사람들만 아는 고통
맞아요.. 잡생각 들고 눈물만 흐르고…
2년전에 이래서 혼자 자기 싫었음
제가 지금 그래서
오전6시36분인데도 깨어있네오 …..
저두 똑같은 증상. 겪고 잇는데 너무 힘드네요.
정말요
마치 투명밧줄에 묶인것 처럼 아무것도 할 수 없이 무기력해지는것.... 눈물이 난다기보다는 맘속깊이 슬픈 내면이 깔린 삶을 계속 살아내야한다는 걱정에 더 힘든.... 이런게 내가 겪고있는 우울증예요
...
ㅠㅠㅠ울면서 영상 봤어요. 눈물이 계속 뚝뚝 떨어지네요
저두예요 지오님 행복하세요
아니 행복해. 항상 당신은 아름답고 멋져 아무도 내가 겪은 일을 겪고 싶지 않아 우울증은 당신을 인생을 가장 지루하게 만드는 것입니다 💔😢
@@rkskekfkakqkyk 행복하세요 라는 말이 왜 이렇게 슬프지..
저두요.
토닥토닥.
괜찮아요.
우리는 서로가 있어요! 언제든지 댓글로 소통한다구요! 오늘도 사랑하구 지금은 눈물 주체가 안 되지만 언젠가는 진심으로 마음까지 웃을 수 있는 날이 올 겁니다!!!!!
우울증 몇 년 겪어보니까 정신과에 가기 가장 적절할때는 내가 지금 정신과를 가야하나?라는 생각이 들때 입니다 자기가 과대망상이니 뭐니 너무 무서워 하지 마세요 우울증이면 지금부터라도 치료 받으면 되는거고 아니면 다행인거죠
정신과비용 많아 드나요? 보호자와는 같이 갈 수 없는 그런 사정이 있어서 그런데..
@@송아린-q1d 위로의 말을 전하면서~ 정부지원금 40만원 받을수있고요~ 나머지는 부모님 도움이 필요해요~ 맘이 아프네요 ~~ 장성한 아들녀석이 앓고 있어요.~ 힘내시길 바랍니다
@@길상-x8x 그건 어떻게 받을 수 있나요?
네~ 힘든 과정에 처했다면 위로의 말씀을 전합니다. 먼저 정부지원금 인데요 제아들은 본인이 느끼고 보건소쎈터에 접수하고 담당자 와 상담으로 해서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주저하지 마시고 접수해서 꼭 치료 받으시길 바래요
몇달전에 딱 그런 상태였는데, 지금이라도 빨리 병원에 가서 상담 받아봐야할까요?
내가 아직도 겪고 있어서 아는데 이게 진짜 사람 미치게함
안좋은 모든것이 없어지고 자신의 삶을 되찾길 바랍니다.
ㄹㅇ 돌아버릴것같음 그래서 난 아예 생각하지 않으려고 잠 ㅈㄴ잤었음 님도 빨리 낫길 바래요
맞아요. 개고통스럽니다. 저는 잊고 싶어서 머리에다 벽박고 싶다고 생각했습니다. ㄹㅇ 안좋은 일 벌어지면 뭔가 더 짜증나서 과거에 있던 흑역사나 안좋은일 생각하며 때려죽이고 싶더라구요.
댓글들을 쭉 읽었습니다.
더 심해지기 전에 사소한것들 부터 한가지씩 실천해보려고 해요.
밥 잘먹기
잘씻기
침대 밖으로 나가서 씻으러 가는 길이 멀게 느껴지고 솔직히 이렇게 쓰면서도 나갈 수나 있을지 모르겠지만..
조금씩 하려고 하다보면 언젠가 괜찮아 질 수 있다고 믿고 싶어요.
솔직히 저는 지금의 제가 너무 싫거든요..
마음이 약해질때마다 좋아요를 눌러주신 분들 알람덕에 다시 정신차리고를 반복하는것 같아요:)
오늘은 주말 아침 일찍 산책을 다녀오고 제과점에서 갓구운 바게트를 하나 사왔습니다.
3개월 전에는 집 밖은 커녕 방 밖으로 나가기도 힘겨워 했었는데,조금씩 변하고 있는것 같아서 기분이 좋아요:)
1. 자신을 고립시킴 ( 우울증이 있는 사람들은 여러 이유들로 자신을 고립시킵니다. 어떤 사람들은 사회활동을 감당하기 힘들다고 느끼기 때문에
혼자 있으려고 할 수 있으며 또 다른 사람들은 혼자 있는 것이 더 낫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혼자 있으려고 할 수 있습니다. 이 외에, 자기혐오에 빠져서
사람들과 소통하는 것을 선호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우울증이 심각한 사람들은 심지어 몇 주 동안 집에 고립되어 있을 수도 있습니다. )
2. 지저분해짐 ( 우울증은 여러분을 지치게 만듭니다. 그래서 방이나 집을 청소하는 것이 노력해야 되는 일이 됩니다. 쓰레기통이 쓰레기로 넘쳐나는 동안
더러운 접시와 옷도 쌓이기 시작합니다. 모든 것이 바닥에 있기 때문에 여러분의 방을 돌아다니는 것이 어려워질 수도 있습니다. 이렇게 어수선한 곳에서
사는 것은 불안감을 느끼게 만듭니다. 하지만, 우울증으로 인한 에너지 부족 상태이므로 어쩔 수가 없는 것이죠. )
3. 위생 상태가 좋지 못함 ( 우울증은 모든 에너지를 없애버리곤 합니다. 침대에서 일어나기 어려울 정도로 힘들기 때문에 샤워, 양치질, 머리 감기와
자신의 건강을 관리하는 일들을 하지 않게 될 수도 있습니다. 우울증이 없는 사람들은 이런 행동을 게으른 것으로 볼 수 있지만 사실은 우울증을 겪는 사람
들에겐 샤워를 하거나 깨끗한 옷으로 갈아입는 것 조차도 때때로 지치고 고통스러운 일이 됩니다. )
4. 잠 자는 것을 힘들어함 ( 우울증은 수면패턴에 영향을 미칩니다. 어떤 사람들은 계속 깨어 있고
수면 시간이 굉장히 부족할 수 있습니다. 우울증이
거슬리고 원치 않는 생각들을 계속하게 만들어 수면을 방해하고 깨어 있게
만드는 것이죠. 이로 인해 결국 밤새도록 불안하게 만들 수도 있습니다.
반대로, 지나치게 잠을 많이 자고도 여전히 피곤함을 느낄 수 있습니다. )
5. 모든 상황에서 최악의 상황만을 생각함 ( 우울증은 여러분에게 부정적인 것들을 믿게 만들면서 여러분의 마음을 가지고 장난을 칠 수 있습니다.
비관적인 생각을 확신시키기 위해 끊임없이 안 좋은 점들을 찾는 지경에 이를 수도 있습니다. 나쁜 일이 일어날 때마다
얼마나 불행한 인생을 살고 있는 지 증명하는 증거로 사용하는 것이죠. 이처럼 파멸에 이르는 생각은 삶을 좀 더 밝은 빛 아래의 관점에서 보는 것을
어렵게 만들 수 있습니다. )
6. 안 좋은 식습관이 생긴다. ( 우울증이 있는 사람들은 너무 많이 먹거나 거의 먹지 않을 것입니다. 일부 사람들은 부엌안에 있는 모든 것을
먹고 있는 자신을 발견할 지도 모릅니다. 자신이 느끼고 있는 공허함이나 슬픔을 먹는 것으로 없애려고 애쓰는 것이죠.
어떤 사람들은 식욕이 없어지고 심지어 음식에 혐오감을 느낄 수도 있습니다.
또 다른 경우에는, 너무 지쳐서 식사를 준비해야 한다는 생각조차도 감당하기 어렵게 느껴질 수
있습니다. )
7. 동기부여가 결여된다. ( 우울증은 여러분의 관심사와 욕구를 바로 눈앞에서
빼앗아갈 수 있습니다. 가장 좋아했던 취미가 더 이상 만족시키지 못하며 서서히 자신이 죽은 것처럼
느껴지거나 내면 무감각하다는 것을 느낄 수 있습니다. 이것을 주의하지 않으면, 하루 종일 침대에 누워있을
수도 있게 만드는 것이죠. )
8. 문제를 피하게 된다. ( 우울증은 그 자체로 감당이 되질 않으며 대부분 황폐하고 통제할 수 없는
느낌을 가질 수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상황과 문제에 정면으로 맞서는 것이 어렵게 느껴지기에 충분하다.
문제를 직면하는 대신 무시하거나 제쳐 놓습니다. 그리고 이것으로 인해 또 다시 문제가 일어날 수 있습니다. 왜냐하면
문제는 계속해서 쌓일 것이기 때문이죠. )
9. 죄책감과 자기혐오를 느끼게 된다. ( 만약 우울증이 여러분의 생각을 장악하려고 한다면 아마 여러분은 자기 혐오를 느낄 수도 있을 것입니다.
계속해서 자신의 수준을 낮게 얘기할 것이고 이것은 종종 좋지 않은 자아상과 함께 자존감 문제를 발생시킵니다. 결국 여러분은 더 이상
가치가 없다고 믿게 될 것입니다. 우울증을 가진 사람 중 일부는 심지어 자신의 모든 문제가 자신의 잘못이라고 생각하고 그로 인해
죄책감을 느끼기도 합니다.
10. 두려움 속에서 살게 된다. ( 우울증을 앓고 있는 사람들은 자신에게 끔찍한 일이 일어날 것을 두려워합니다.
심한 경우에는 상황이 나빠질 것이라고 믿음으로 오히려 좋은 상황을 안 좋게 만들 것입니다. 어떤 경우에는, 기회를 거부하고
꿈을 쫓는 것을 멈출 수 있습니다. 이는 그들이 자신을 보호하기 위한 방법이지만 비뚤어진 방법입니다. 왜냐하면
이러한 방법은 그들이 살아가면서 놀라운 일들을 성취하는 것을 방해하기 때문입니다.
뭐지 나 9개나 되네.. 우울증인가?? 아니면 그냥 잠시 그런건가..
모든게 다 나와 들어맞아버린다..
난 애매한거 2개
중딩때부터 우울증 잇엇는데 약 먹고 상담도 군대가기 전까지 받고 근데 걍 내가 원래 이런 인간인갑다해서 상담도 안 받고 약도 안먹음 28살 아다모솔백수 10가지 다 해당되는데 이젠 뭘해야할지도 모르겟음
3,4,6
분명 우울감을 달래려고 폰을 봤었는데 이제는 이게 폰중독인지 무기력해진 건지 모르겠다...
고등학교 다니면서 진짜 이 열가지 증상 빠짐없이 다 느끼고 있다.. 더이상 뭘 하든, 어떤 자극이 와도 즐겁지가 않다.. 그냥 남들은 지금 공부하고 있는데 나는 지금 놀고 있구나, 라는 생각이 지배적이라서 그 순간을 오로지 즐길수가 없음. 모든 순간 공부를 하고 있어야 할것 같은 강박감? 쉬고 있을떄 조차 죄책감을 느낌. 최악인건 이런 생각이 깊어질수록 집중력은 떨어지고, 그럼 또 공부가 안되고, 또 매일 후회하고 자책하고.. 이 굴레에서 벗어날수가 없음..ㅜㅜ 공부를 해도 우울하고, 그렇다고 안하면 더 우울하고..!! 근데 더 문제인건 나만 이런게 아니라는 점.. 그래서 힘들다고 찡찡댈수도 없음. 다들 힘들고 괴로운 시기니까. 분명 나보다 더 치열하게 살고 있는 친구들이 있을테고, 실제로도 그러하니까.. 에휴... 학교에서 솔직히 맨날 이런 학습된 무력감만 쌓다가 나중에 사회에 나가면 제대로 살아갈수 있을지도 모르겠다.. 그냥 진짜... 너무 괴롭다.
공부가 답이 아니다,
스트레스 풀고 내가 좋아하는 운동이나 다른 것 하는게 나중에 이긴다.
우리나라 사람들이 가장 많이 하면서 가장 잔인한 말이 너만 힘든게 아니냐는 말인것같다
가장 잔인하지만 그게 현실임.
헬조선에서 태어난게 죄
보면 그렇게 말하는 사람이 가장 힘들어하는 경우 많음. 결국엔 자기 자신을 채찍질하는 말.
그래서 내가 우울증인데도 그냥 내가 게으른건가 싶고..ㅠㅠ
나만 힘든거 아니지만
그렇다고 내가 안힘든건 아님
경미한 우울감일 때 아주 효과적인 것 두가지.
1. 산책하기 (낮 추천하지만 울고싶다면 밤도 즉각처방 ok)
2. 뜨거운 물로 샤워/목욕 할것. (세로토닌 분비용)
3. 여건이 된다면 무거운 가방 매고 언덕 걷기든, 여름날 걷기든, 땀을 조금 흘려보기.(효과 진짜 꽤나 좋음. 제 기준 일주일동안 정상 컨디션 회복 상태로 유지됨)
진짜 추천드립니다. 진짜로.
아무것도 못하고 시체처럼 누워서 햇빛만 받아본 적 있어요. 밥도 안먹고.
그래도 저건 해 보세요.
5분? 10분? 우스워 보일수도 있지만 그 정도도 괜찮아요.
3번 저도 진짜 추천해요. 숨 쉬기 힘들고 불안해 미치겠을 때 무작정 나가서 집 뒤에 작은 산으로 갔는데, 나무들 사이로 특히 사람 없는 길로 들어서자마자 마음이 환기가 되는 느낌이었어요.
내가 뭔가를 해낸 기분도 드니 자신감도 조금 생겼구요.
어디라도 걷는 게 의외로 에너지를 채워주는 행위더라구요.
뜨거운물에들어가는거저도추천, 아로마에센셜오일도 추천.
그리고 스트레스받는걸 피하는것도중요해요
3번이요? 학교갈때 하고있는데요
우울증 환자는 일단 집밖으로 나가는걸 힘들어함.. 밖에 나가면 불안해서 잡생각도 심해지고 애초에 에너지 자체가 없음..
@@lovelygirlme 우울감이라는게 게으르고 나태해서라는게 제일 큰 오해일걸요 가벼운 증상이랑 병적인 건 다른거라서 ㅎㅎ;
자다가 좋은 꿈이였는데 현실과 달라서 눈물을 흘림
살고 싶지도 죽고 싶지도 않다 우리 부모님 마음 안아프게 부모님보다 딱 하루만 더 살고 싶다
그래 다들 우울하니까 여기에 그런말 적겠지 근데 그 우울함을 흉내내어 적지는 않았으면 해요
지금 만성골반통증증후근 때매 6년동안 한의원 비뇨기과 대학병원 다 가보면서 치료하고 지금은 간헐적으로 통증 생기고 정신과 입원한지는 2달 되가는데 강박증... 무섭죠 전 예전의 강박적인 사고가 지금의 트라우마가 되서 갑자기 현실에 있는 모든것들이 부자연스러워지고 불안해지던데 교수님은 공황발작 같다고 하시고 좀만 힘들어도 몸에서 식은땀 미친듯이 흐르고 피곤해지고 이인증도 있어서 몽롱하고 졸려서 거리 걷거나 고2인데 학교를 못다니고 있어요 가끔 힘들 때는 특히 통증오면 정신세계가 아예 붕괴되면서 과거의 내가 되는 기분이라 제 증상이 주치의쌤께서는 분열되는 느낌이라고 하시네여
진짜 겪어봐야 아는데
@@김민찬-w9w 안타깝네요..저도 사회공포,우울증 때문에 고2 때 자퇴하고 현 고3인데 민찬님은 저보다도 더 힘드실 것 같네요 같이 힘냅시다
@@뭐든지절실하게 님도 엄청 힘드시겠죠 정신과에 2달째 입원중인데 정말 힘드네요 자퇴하실 정도면 정말 복합적이고 어렵고 힘든일 많으셨을거 같은데 화이팅입니다~
그니까 ㅋㅋㅋㅋ 관심받으려고 흉내내는거 ㄹㅇ 답없음
우울증과 공황장애로 정신과를 2년정도 넘게 지금까지 다니고 있는데.. 확실히 전문가분과 상담하고 치료하니 나아지는것 같더라구여 처음에는 진짜 아무말도 하기가 싫고 사람들하고 거리두고 무기력해지고 사는게 힘들더군요
위생 안 좋아지는 거 진심 공감.... 머리 안 감으니깐 머리는 계속 빠지고 머리는 감아야 한다고 생각하는데 그냥 귀찮아 가끔 우울증이 완화되었을 때(정신과 병원 다니는 중) 샤워를 하는데 그 때 오랜만에 뽀뜩뽀득한 느낌 받으며 기분이 좋아졌음
한 번 씻으면 그나마 기분이 괜찮아지는 걸 알고 있는데 왜 내가 일어날 수 없는 건지 나도 모르겠음.. 맛있는 걸 먹으면 좋다는 걸 알고 있고, 놀러 나가면 재밌다는 걸 알고 있고, 일찍 자면 더는 피곤하지 않을 거란 것도 알고 있는데 아무것도 할 수가 없음.
@@bwuuo8963 진짜... 우울증을 앓고 있는 사람들은 바보가 아님.. 안하는 게 아니라 못하는 건데. 물론 이 말 뒤에 숨어서 아무 노력도 하지 않는 건 당연히 안 되지만, 정말 노력해도 혼자서는 할 수 없는 것도 있음.
@TheHell What 저는 한 일주일에 한 번 겨우 감았나 싶은데.... 머리도 얇아지고 빠지기도 엄청 빠져요 그래서 머리숱 1/3으로 준 듯....(예전엔 1번 묶었던 머리끈이 이제는 2-3번 묶어야함) 내 머리칼ㅠㅠ
사람보고 집에들어와서 지쳐 쓰러져 잔다 2년째 사림을 안본다 샤워는 나에게 너무힘든일이다 힘들어 그냥
공감 방에서나가는자체가어렵더라구요
힘드신분들 다들힘내세요
내가 미안해요 댓글이 너무 생각이 없었나봐요 이제 그만 해주세요 다 내 잘못이니까 내가 병원을 가는겅 멈추고 약도 맨날 안 차ㅐㅇ겨 먹고 의사선생님함테 내 얘기 디 못 하고 지금 내가ㅜ어떤 상태인디 제대로 검사도 안 해봤거 그냥 너무 힘즐ㅇ어서 할중 아는게 없고 아무도 모르게 숨기고 살아서 나도 내가 언제부터 아프거 병들어 갔는지 머르는 상태라서 어ㅐ 맨날 울고 자살생각 하고 모든게ㅜ의미가ㅜ없고 불안하고 강받증인고 너무 힘든데 의지할 사람도 없고 모두 나를 걱정해주는게 전부 거짓같아서 연기같아서ㅠ내가 사람들을 인 믿고 나도 나를 미워하고 그냥 이갓도 저돗도 다 해봤는데 나아진거 같았는데 더 심해진건지 똑같은간지 머르겠고 그냥 다 그만하고 싶어요 내가 말 심라게ㅜ해사 미안해요 난 내가 말을 절대 못해서 무의식까지도 나를 슴기는게 자리잡려있어서 그렇게 의도치핞게 내가 통제할수 없게 사고가 일어나먄 그땐 좀 나아질까 하는 생각에 그래서 그랬어요 미안해요 내가 다 잘못했어요 제발 그만 햐주세ㅇㅅ 그래도 안되면 그냥 떵 밟았다 병시이 짖는다 생각하고 넘어가주새요 상처줘사미안해여 그럴 의더는 없었오요 미안합나더
괴로와요...
맞아요...차라리 그렇게라도 누가 알아줬으면 좋겠어요...
인정..
티 날정도로 심해야 해결해줄거 같다는 생각..
아픔에 크기가 있는것도 아니고 다른 사람들은 더 힘들어하는데 너는 게으른거라고 욕만 먹고.. 그냥 증상이 악화해서 알아봐줬으면..
와 제 머리에 씨씨티비 달아놓으셨나요
제가 수업때 맨날 그 생각만 하는데
뭔가 그렇게 쓰러져야 누군가 심각성을 알아주고
위로해주고 안아줄것같은 느낌이드네요...ㅎ
우울증인거 같다..요즘들어 고통없이 죽는게 제일 좋을거같다는 생각이 자주든다
행복해서 웃었던 기억이 없어요..
매일 밤마다 눈물을 흘려요..
우울증 진짜 무서운게 언제든 불쑥 찾아올 수 있다는거임...잊고살던 과거 콤플렉스가 갑자기 튀어나와서 우울증으로 번지는 경우, 감수성 풍부한 시기인데 남들보다 사춘기가 더 세게와서 그게 우울증으로 전향하는 경우, 그냥 어느날부턴가 갑자기 무기력해지는듯 하더니 점점 현타오는 횟수가 늘어나면서 자연스럽게 우울증이 돼있는 경우 등등..상상도 못한 사람에게 .상상도 못한 타이밍에 갑자기 훅 찾아오는게 우울증입니다..
공감되는 것들이 나올 때마다 눈물이 나면서 미소가 절로 나네요..
내 아픔을 알아주는 것은 역시 유튜브 밖에 없구나 라는 생각...
근데 우울한게 진짜 우울할땐 내가 꾀병을 부리는거 같아서 스스로 억 눌러버림 근데 그게 어떤 일이 있으면 심각한 일도 아닌데 화랑 울음으로 다시 나옴..
근데 다른사람은 그냥 내가 화가 몸에 많고 짜증이 많은애로 인식함
ㅇㅈ.. 엄마가 나한테 부탁을 했는데 내가 짜증나고 화내서 싸움..
ㅇㅈ..... 화나 울음으로 나옴....
가만히 있다가도 눈물이 튀어나오고 의욕이 없어서 아무것도 할수없는데다가 밖에나가는것도 무섭고 다른사람 심지어 가족의 눈을 쳐다보지도 못하고 가끔 죽어버려도 상관없지 않을까 생각하지만 그래도 오래살고싶고 잘씻고 깨끗하고 잠도 잘자기 때문에 그냥 난 한심하고 게으른 인간인거지 우울증은 아닌가보다
와 진짜 딱 저에요..죽고싶은게 아니라 이렇게 살기 싫어요....
@@Aeaile 다 그런거에요 죽고싶은게 아니라 힘들게 살기 싫은거죠!
근데 저도 그랬었는데
상담사님께서 우울의 정도가 심하다고 병원 꼭 가라고 그러셨었어요.
의심되면 가보는 게 맞는 것 같아요..
병원이든.. 상담실이든요..
이런 생각 종종 들 때가 있죠. "죽지못해 사는 거지."
우울 증세가 맞는 것 같습니다. 저 모든 증상이 다 해당되어야만 우울증인 건 아니에요.
내가 하는 행동, 생각이 맞나 자꾸 의심하게 되고 사람들 만나는게 너무 서투고 그럼에도 가족앞에서는 최대한 밝고 괜찮은 막내가 되려하고 열심히 하려했던것이 점점 사그라들고
않좋은 상상도 많이 하게되고 내가 공부를 잘 할수 있을까 내가 저것을 믿을수 있을까 내가 할수 있을까 라는 생각이 항상 든다
이 댓글을 쓰는 중에도 누군가 이 글을 보고 비웃지는 않을까 귀찮아하지는 않지 않을까 생각이 든다 무기력하다...
4번이 완전 반대인 경우도 있습니다
잠을 많이 자는 것이에요
근데 사실 잠을 자는것이아니라
눈을 감고만 있는 것이에요
"문제를 회피하고 잊기위해서"요
자면 그순간만큼은 모든것을 잊게 되니까요
이런 경우에는 눈을 계속감고 있어서 1차수면에 빠집니다
1차수면은 간단하게 말하자면 깨우면 바로 깨고, 꿈을 많이 꾸는 현상입니다
진짜 피곤하고 정말 제대로 3차수면까지 간 사람들은 꿈을 꾸지 않아요
이렇게 자주 자고 꿈을 많이 꾸는 경우라면
한번쯤 우울증이라는 단어를 생각해보시면 좋겠어요
16시간을 자면서 일어나기 싫어서 계속 눈을 감고 잠을 청해요 그럴때 악몽이나 트라우마 같은 꿈을 꿉니다
저는 우울증약 복용 중인데 주체할수 없는 잠을 자서..수면클리닉 갔더니 우울증으로 인한 과수면증이라고 하더군요.. 잠만자는 내자신이 한심하면서도 불쌍합니다..
저는 대인기피증까지 심해져서 밖을 안나가다보니
자연스럽게 많이자게 되는데 이것 때문에 밤낮이 바뀌게 되더라고요 새벽에 생눈으로 뜨고있으면 공허하고 뭔가 이세상에 혼자 버려진 기분이 들어요 그냥 너무 불안하고 누가 저보고 죽으라고 재촉하는 기분이 들더라고요 우울하고 죽고싶고 불안해서 담배피라도 피우면서 몽롱한 기분으로 허우적거리는데 부모님은 담배핀다고 소리지르고 제탓으로 돌리고 모르겠음 이제 어떻게 해야할지
주변에서 게으르다고 하는게
내가 진짜 그런것 같아서 자책하고 자괴감만 들었어요..
어느날 상담 선생님이 그럴 힘도 없어서 그런거라고 해주시는데 정말 그럴걸까 하는데
이 영상보고 기분이 묘해지네요
내가 게으른게 아니라 다행인건지 우울증이 있어서 큰일인건지..
누군가와의 약속만 잘 지키면 게으른 게 아닙니다 괜찮아요~
그런 사소한 것들을 해내기에는 힘이 너무 드니까요 게으른거라고 하기에는 좀 다른면이있죠
1.자신을고립시키는것 2. 지저분해지는것
4.잠자는것 6.안좋은 식습관
7.동가여부가 결여되는것
9.죄책감과 자기를 혐오하는것
10.두려움속에서 사는것
7개는 저랑 포함이 되는거 같아요 근데 친구들이랑 같이 잘놀고 밖에도 많이 나가는데.. 어떨땐 기분이 좋고 안좋고 어떨땐 피곤하고..피곤해서 코피도 나고.. 그런적이 많긴해요 속도 안좋고 무기력해서 너무 힘이 드는거 같기도 하네요 이 영상 보면서 많이 깨달았어요!
뭔가 댓글들 보는데 나같은 사람이 혼자가
아니구나 생각하게되네 사람들마다
조금씩 비슷한게 있음
뭔가 따듯한 글은 아니지만 이런게 위로가 된다
단순히 우울한 감정 슬픈감정과 병원에서 진단하는 질병으로서의 우울증은
확실히 하늘과 땅끝차이처럼 레벨이 다름. 나도 겪어보지 않았을때는 우울증이나
공황장애 불안증 강박증 이런거 이해못했는데 지금 겪어보니까 차원이 다르다.
왜 자살들을 하는지 이젠 너무 잘알것같아. 24시간 1년내내 정신적으로 고문을 당하는
느낌이랄까 너무 고통스러워서 내가 하지 않던 행동들을 하게 되고 그게 다른 사람눈엔
이상하고 보일테고 그게 바로 미친것처럼 보이는거임.
힘내세요 저도 조현병때문에 너무힘듭니다ㅠㅠ
정신적고문 이 표현이 딱맞음. 자살생각이 계속 내의도와 상관없이 떠오르는데 마치 칼로 내 마음을 썰어버리는 고문을 24시간 받는거 같음. 우울감과 우울증은 천지차이고 우울증의 다른 병명은 자살충동증임
강박증 심하게 겪었을때 너무 힘들어서 눈앞이 뿌얘졌음..쉬어도 쉬는게 아님 그냥 하루종일 죽을생각만하고
저도 그런거같아요 어떻게 견디셨나요 ㅜ
@@크로바-u8i 저는 병원까지는 안갔는데요 병원가서 약 처방받고 약 드시는게 제일 빠르긴해요. 이게 한번 발병되면 내 마음을 괴롭게 하는 근본원인이 해결되지 않는 이상 완치가 어려운것같아요.약 먹고 어느 정도 스스로 정신이 회복되기를 기다려야하는데 병원을 안간다면 매일 산책해서 햇빛많이 쬐시고 대화를 나눌 상대가 있다면 대화많이 하셔야 되요.근데 우울증이 심하면 어디 산책나가고 대화할 힘조차도 없어져서 많이 힘들겁니다. 저도 지금은 안정이 되었는데 그래도 약하게 공황이 나타날것같은 느낌이
들고 아침에 일어날때 자괴감이 심하게 들어서 많이 괴로워요 전에 이런일이 없었는데 이게 한번 발병이되니 안 사라지네요.
모든 제 심정을 대신 애기 해주고
알아주는거 같아서 위로도 되고 공감이 많이 되는거 같아요
나도 우울증인가 생각을 좀먹는다랄까
부정적인 생각밖에 안들고 동기부여는 커녕 최악의결과만 생각하게 되고 시도조차 못하게 됐다. 해야할 일은 하기 싫어도 해왔는데 이런것도 무의미하게 느껴지고 스트레스에 고통으로 다가온다. 나도 왜이러고 있는건지 이러면 안된다는걸 인지하면서도 몸이 따라주지 않는다. 다 그만두고 싶다.
외부의 관심과 간섭도 두렵고 혼자이고만 싶다. 애초에 없었던 사람처럼 없어지고 싶다.
우울증 맞는거 같아요 .. 하고 싶은대로 ㅎㅐ봐요 그럼 좀 나아질꺼에요
@@밍맹-z8d 하고 싶은대로 살고싶지만 그러기엔 현실의 벽이 너무 높네요....
와... 저랑 똑같네요..
제발 정신과 내원해서 치료 받으세요. 혼자서는 이겨내기 힘듭니다. 혼자 앓던 시간이 길어질수록 치료기간도 늘어나요. 정말 너무 무기력해서 아무것도 할 수 없는 지경까지 가기 전에 치료받으세요.
치료라면 약먹는거말하는건가요?
@@크로바-u8i 네 정신의학과 병원에 가서 진단을 받고 약을 받아 먹는 거에요
@@정각12시 제가 저기서 거의10 개다인데 ㅜ 약먹으면 막 더무기력해질까요
그런데 정신과 내원하면 진료 기록이 남지 않나요? 기록이 남을까봐 1년 동안 미루고 있어서요..
@@o8752 진료기록은 법적으로 함부로 아무나 열람할수없대요 진료기록문제로 아픈걸 무시하지마세요.. 제가 그러다가 우울증으로 시작해 공황장애 강박장애 불안장애 자살시도 까지 급속도로 악화돼서 사회생활도 힘듭니다 지인들도 다 떠나갔어요 부모도 이해하지 못합니다 최악이죠
신체적인 병이 걸려도 그렇게 방치하실건가요
무조건 약먹는다고 빠른시일내에 효과보실순없지만
버틸수는 있습니다 꾸준히 치료하면 나아지는게 눈에 보일때도 있어요 그때 치료멈추면 제꼴납니다^^......더악화되기전에 방문하세요
막상 병원가면 생각보다 다양한 연령대의 많은 사람들을 보시게될겁니다
의사와간단한 면담하면서 살짝 털어놓을수도 있구요
함께 이겨나갑시다
기회를 거부하고 꿈을 쫓는 것을 멈출 수 있다... 그러면서도 캐릭터가 그 애는 나에게 과분해, 라고 말하는게 너무나도 와닿았습니다. 내가 꾸는 꿈이 미래가 불확실하고 이루는 것조차 불가능하게 느껴지면서 마음에 드는 이성을 바라보면서도 항상 나는 부족하니까, 라고 생각을 하게 되는게 참...
익명성은 정말 좋은거같기도 하다
얼굴대고 말 하기 힘든 모든것을 털어놓을수도있으니까.
고점도 높고 저점도 낮고 공평하긴 하죠
분명 남들이 나보다 힘든게 확실한데 내가 어리광 부리고 억지부리는 느낌 그냥 그 사실 자체로 다 짜증나고 그럼
2:40 일찍 자는게 정신건강에 좋은데 막상 일찍 자면 어두운 방에 혼자 있으면서 우울한 생각 들어서 자기 싫어져서 늦게자게 되는 악순환임. 특히 스마트폰 없으면 이 상황은 우울증한테는 ㄹㅇ 지옥임.
우울하다고 주변에 고민거리 털어놓거나 좀 내가 힘든걸 알아줬으면 해서 말을해보면 다 오직 학생이여서 그냥 중2병 취급하는게 싫다
난 손절당함...
뭔 중2병이야 ㅁㅊㅅㄲ들 중2병으로 치환하기 전에 그런 고민을 갖고 있단걸 알아줘야지
나도 학생땐 그 소리 듣고 살다가 성인되고나선 다들 죽고 싶지만 사는거 같아 라는 소리만 들음..
학생들은 볼 수 있는 세상이 좁고, 갇혀있는 느낌 12년의 생활로 인생이 결정된다는 압박감과 애초에 미성숙등 여유가 없을만한 이유가 많아요. 그러니까 주변의 친구가 아닌 믿을만한 어른을 찾아보시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저는 그런 취급받기도해서 그냥 혼자살았던것같아요
그런고민 지역상담소말고 전문적 상담소 가서 상담해봐요 짧을지는 몰라도 기분이 한결나아져요
다 포함 되는데 이렇게 된것이 다 나의 탓 같고 그냥 열심히 살지 않는 나에게 핑계를 주기 위한 우울인거 같단 생각만 들어
지저분하고 집안에 박혀있고 혼자있는거 좋아하고 사람들과 어울리는게 불편하고 수면패턴이 불규칙적인 인팁인데 mbti봤을때
인팁의 특징이랬는데 인팁이면 우울증인가요
궁금해서 아무나에게 물어보는거예요
@@나-b8m mbti가 정확한 검사는 아니여서 가볍게 보시는게 좋습니다. 다만, 인팁 특징이 우울증과 겹치는 경우가 많더라구요. 저도 우울증인데 인팁나왔습니다 ㅎㅎ
@@나-b8m 그것이 님을 힘들게 한다면 도움이 필요하지 않을까요?
그냥 쳐게으른게 아니고?
힘냅시다.. 안겪어본 사람들은
그냥 나약해서 그러는 거라고 하네요.
흠.. 하 무슨 기분인지 너무 잘압니다.
휴아 다들 힘들텐데 나까지 힘든말하기
싫다 이길거다 꼭
보다보니까 우울증이란게 아주 사소한 일들이 쌓여서 만들어지는 병 같네요.
긍정적인 말 한마디가 얼마나 도움되는지 깨닫고 갑니다.
우울감과 우울증은 정말 차원이 다른 문제입니다 우울증은 정신 뿐만이 아니라 신체까지도 지배하는 병입니다 겪어봤던 사람으로써 몸까지 겨누기 힘드신 상태라면 학생이라면 상담선생님 성인이라면 병원같은 곳을 하루빨리 찾아가서 도움받으시길 바래요ㅠ
우울증의 최고해결법은 병원약 먹으면서 근력 운동이에요! ㅠㅠ
다들 힘내세요
지금 내가 너무 힘들고 괴로운데 다른 사람들은 "미래엔 더 괴로워, 더힘들어 지금 힘든거? 나중엔 더 힘들어서 지금은 힘든것도 아닐껄?“ 이럴때마다 미래가 더 두려워지고 내가 미래엔 뭘 할수 있긴 한걸까 라는 무력감만 생김..
불면증 빼고 다 공감이 가네요. 정말 잘 정리된 영상입니다… 추가로 우울증을 가진 사람이 친구들이랑 시간을 가질 때 어떤 감정들을 느끼는지도 공유하면 좋을 거 같아요. 되게 즐거워보이고 잘 웃고 있지만 집에 가면 언제 그랬냐듯 돌변해서 슬퍼하는 것 등등
작년에 딱 저렇게 살다가 밥을 안 먹어서 5키로 빠지고 영양실조로 쓰러져 응급실 실려가고서야 병원에 가서 중증도의 우울증 진단 받고 약물치료도 했습니다 아무 이유도 없었어요 그냥 서서히 침대에서 일어나는 것도 힘들고 제 자신의 모든게 너무 싫고 그 와중에 정상인인척 사회생활도 해야하고 집에 있는 시간엔 아무것도 안 하고 누워있었습니다 새벽엔 이유 없이 눈물이 막 나기도 해서 거의 매일같이 울었고 어느순간부터 1차원적으로 행복이 뭐였지 싶은 생각이 들더라고요
저는 공연을 볼 때 살아있음을 느낄정도로 너무 좋아하는데 좋아하는 배우 공연을 보면서도 아무 감정이 안 들더라고요 그런데 그냥 지금 내 감정과 조금이라도 비슷한 글귀, 노래, 이야기를 보면 펑펑 울었습니다 평소에 잘 우는 사람도 아니었는데
지금은 약도 끊고 행복을 느끼면서 살고있습니다 다시 그 어둠 속으로 절 끌고가지 않으려고 저 나름대로 많이 노력도 하고 있어요 취미의 행복도 다 되찾았습니다 부작용이라면 대학생이라 공부를 많이 해야하는데 기억력이 너무 많이 떨어진게 느껴져요 선생님께선 그게 우울증 후유증일 수 있다고 하시더라고요
우울증을 겪는 분들의 살기 싫어는 자살하고 싶단 의미보다 이렇게 살고싶지 않은 거라고 생각해요 사실 누구보다 살고싶다고 생각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만약 자신이 구렁에 빠져서 나갈 곳을 찾지 못한다면 꼭 의학의 도움을 받길 바랍니다 아무쪼록 여러분들의 일상에서 예전처럼 행복을 느끼는 날이 오길 바래봅니다
네 맞아요 이게 하루이틀 괜찮아진거같아서 사람들만나서 풀고 딴거에 집중하다보면 우울하고 터지는감정은 내가 이 두가지의 목적이 온전히 끝났을때 발현이 되더라구요. 그래서 저는 약의 힘을 빌려 호르몬 조절을 하고 최대한 안괜찮으면 안괜찮다고 얘기하면서 말로 내뱉을 수 있게 내 감정에 솔직해졌어요 다들 힘내자요
4:57 이짓거리도 계속하면 무감각해짐
인정 익숙해져서 이제 습관이 되버림
모든게 내 탓이고 내가 못나서 힘든거겠지 뭐.. 내일이 안 오고 그냥 내가 자다 죽었으면
약 진짜 도움됩니다. 처음엔 극심한 우울감을 느끼지 않게해주었고 이젠 잔잔한 우울감도 없게해줬어요. 기분도 쉽게나빠지지않고 짜증도 잘안나고요. 일단 평안해져서 정말 고마웠어요. 남들처러뭔가 의욕이 생기면좋을것같은데 그게 될까요?
10개 모두 해당돼서 다른것도 해당돼서 힘들어서라는 이유만으로 정신병원을 가고 싶은데 가족들 눈치때문에 몰래가보려고 찾아도 봤지만 너무 멀고 돈도 부족할꺼 같고 이런생각한걸 들키면 어쩌지 두려웠는데 오늘 친구도 배신하고 아무것도 안돼고 그래서 더 힘든것같아요.점점 무감각해지고 집,학원,숙제,핸드폰,집,학원,숙제,핸드폰이 일상생활이 되었어요.학원 안가면 불안하고 숙제 적으면 불안하고 학원발표하는것도 불안하고 그냥 다 두려운데 그래도 우울증 환지분들 힘내세요
@@박봄이-k3c 저도 공허하면 먹고 그랬는데...이젠 먹는 것도 즐거움이 안 느껴져요...재밌던 것들이 다 노잼이 됌...난 뭘해야 웃을 수 있지
가족들눈치를 보는것부터가 잘못되었다고봐요 아픈데 아프다고 숨기는거니까요 뭐 정신병원가면 기록남는다 어쩌고 이런말많은데 처음 정신과 갓던게초1때고 고등학교때는 정신병원강제입원도 당해봤습니다 취업하는데 아무도 그런거안봅니다 정신병원 정신과에대한 편견이 너무많은거같아요
@@성이름-v5c9y 가서 한번 진료하면 대충 얼마 나와여?
@@user-qg6jj6fz2c 부모님이 내주셨어서 정확히 얼마가 나왔는지는 모르는데 일반병원에비해 좀비싸게나왔던걸로기억해요
자치구 내에 우울증 관련으로 무료상담도 많아요 처음 초진 혼자가는거 힘들 수 있으니 주변에 (가족말고) 부탁해봐요 검사비가 좀 들지 약먹는건 생각보다 돈 많이 안들어요
내가 엄마에게 안겨서 6학년인데 엉엉 울며 힘들다고,서운하고 슬프다고 그렇게 말했더니 엄마가 웃으면서 괜찮아?
라고 했는데 좀 눈물 식었을때 보니까 엄마 눈물 흘리드라....
내 아이가 아프면 부모 마음은 몇 만배 아프죠. 저도 웃으면서 괜찮아? 하는 엄마가 되겠습니다. 살브이님 행복하세요!
그런엄마 있으면 우울증 회복되겠지요~^^
우울증이 극복하기 정말 힘들다고 느낄때는, 억지로라고 노력한다고 밥잘챙겨먹고, 런닝도 한시간씩하고, 자기계발도 하고, 사랑도하고, 웃긴것도 보는데...문득문득 나는 뭘해도안돼 나는 불행해 사는게 의미가 있나 이런생각이 머릿속을 관통할때 모든 노력들이 의미없이 느껴지고
아 우울증이 내 의지보다 힘이 세구나
정말 세구나
느낄때다
우울증(+공황)이 심각할 때는 누워있는거 말고 할 수 있는 일이 없었음... 병원 다니면서 꾸준히 관리해서 한 2년만에 완화되었는데 제 경우에는 평생 관리해야해서 지금도 악화되는걸 기록해서 의사에게 말하려고 노력해요 우리인생 화이팅
화이팅!!!
이것 때문에 가장 중요한 고등학교 생활이 다 부서졌다..
목표가 생겨서 열심히 달리던 중학생 때와 달리 아무런 목표도..힘도 없고...왜 사는지 모르겠다
제가 고등학교때 급작스런 우울증으로 고생했던지라 마음이 쓰이네요. 꼭 병원 가본다던지, 상담 받아봐요!!ㅜㅜ 제가 학교다닐때는 시선이 더욱 좋지 않았고, 우울증이란 개념도 일반적으로 보편화되지 않았던 때라 고등학교 이후로 4,5년을 더 고생 했어요. 지금은 약도 먹고 이런저런 노력해서 많이 좋아졌지만요… 아름다운 그 시기를 본모습을 잃지않고 행복하게 잘 지냈으면 좋갰어요.
이 영상을 보는 모든 사람들이 행복해지면 좋겠어요
자기혐오에서 벗어나는 방법으로 타인을 깎아내리고 타인의 단점만 찾는 경향이 생겼어요
저도요... 고쳐야하는데 ㅠㅠ
@@지우-u9t7q 저도요 ㅠ 남들 깎아내리다
나와 공통적으로 지닌 단점 찾게되면 급
우울감이랑 더욱 큰 자기혐오가 오는것도 문제고..
하..이거 진짜.. 그런 날 발견할때마다 또 자기혐오에 빠지고 또 타인을 깎아내리면 또 자기혐오 빠지고..
생겼으면 고치세요
그건 타인까지 병들게 하는 거니깐
@@godelkurt8347 못고치니깐 미치겠는거임 나도 내가 나쁜거 알고 하면 안되는데 피해주는거 알고 자꾸 안할려고 하는데 타인이 조금이라도 잘못하면 내가 더 낫지라는 생각이 자꾸 듦ㅠㅠㅜㅠㅠㅠ
갑자기 심장마비든 뭐든 고통없이 즉사하는게 나을거같기도 하고 밥도 챙겨먹기 싫구 암것도 안하고싶고 그러다보니 몸이 점점 안좋아져서 차라리 이렇게 천천히 죽어가는것도 나쁘지않을거같고. 칼로 긋거나 떨어져죽는건 용기가 안나서. 근데 난 이게 우울증이라니 말도안된다 생각함. 첨엔 회사다니면서 이리되니까 아 이게 월요병이구나 ㅇㅈㄹ햇는뎈ㅋㅋㅋㅋ
오 나도
딱 내증상인데 아침에 꾸역꾸역 일어나서 일하러갑니다.ㅠ
@@door63 ㅋㅋ..힘.... 저두 어거지로 일다니면서 몸상태 최악이에요 이유없는 두통이 자꾸 생겨요
15살때부터 21.. 그래도 이제 이겨내고 있어요
진짜 심각해지면 너무 힘듭니다.. 자해도 그나마 힘이 있을때 하고요 자해마저도 부질없게 느껴질 때가 있어요. 자해해서 뭐하겠어요 내 팔목만 아프고 남들 시선에만 이상해보이고 숨겨야 하고..
주변에서 많이 도와줘야 해요.
가족이 도움을 줘야 하고..
좋은 의사쌤을 만나러 찾아다녀야 해요
약을 꾸준히 먹어야 해요..
여러분.. 살아야 해요..
살기 싫다고 죽고싶다고 자살하는건 저 또한 하지 않을게요. 우리 살아요.
인생 포기하지 말아요.
그냥 살아요. 모든 건 흘러가요
영원한 건 없어요
정말로
저랑 동갑이고 증상 발병나이도 비슷하네요 우리 꼭 살아요 꼭이요
조금만 훈훈하거나 맘이 조금만 안 좋으면 어떤 상황에서도 계속 울컥울컥
지금은 우울증이 빈도가 3달에 한번 정도로 줄어든 고딩인데, 우울증 진짜 심할때는 내 이야기 들어주는 친구 하나만 있어도 정말 충분하다;;
나는 지금도 기억나는데, 사춘기+우울증까지 겹쳐서 너무 허탈감하고 가치감이 없을때가 있었는데, 한 친구가 내가 계속 '그냥 자살할까...' 라는말 하니까 지 스스로 나한테 다가와서 자살좀 쓰지말고 공부도 좀 해보고 하면서 풀어봐라고
우울증 풀어주는 계기를 만들어준 친구가 있었음.
그 친구덕에 내가 소홀히 대했던 친구관계랑 공부, 수영까지 시작하면서 내몸에 관련된 부정한 소리, 공부 결과도 개선됨으로써 나아졌다. 그렇게 우울증이 점차 사라져 갔다.
남들은 2차성징때 잠깐 온다 하는데, 오히려 2차성징때 발생해놓고 안 잡아놓으면 그냥 사회에 나가면 집안에만 틀어박히게 되는건 시간문제다.
만약 우울증 겪고 계신분들이 이글을 본다면 말해주고픈게 하나 있는데, 자신이라는 껍데기의 내면만 보지말고, 껍데기의 외부를 둘러봐라는 말을 해주고 싶다. 분명 당신을 티가 나든 안나든 도와주는 사람이 있다. 만약 없다면 자발적으로 그 사람을 만들어야한다.(그게 심리상담가도 포함)
모두들 긴글 봐줘서 고맙고, 모두 화이팅!
아싸라서 친구가 없음 ㅅㅂ ㅋㅋ 대비해야 하는데 ㅈ됌
딱 저네요.
10개 다 해당돼도 누구한테 쉽게 말 못하는 게 우울증이죠
아침에 눈뜨면 어제 그냥 영원히 잠만 잘 수 있으면 참 좋겠다 이 생각 하고 잤는데 기어코 또 깼구나...하는 생각 들고
하루 살다 보면 그냥 어제 깔끔하게 ㅈ어버릴걸 왜 또 살았지..그게 뭐 얼마나 무섭다고 그때 잠깐만 아프면 앞으론 하나도 안 아플 수 있는데 싶고
이게 무한반복됩니다. 혼자선 벗어나려고 온갖 걸 다 해봐도 무용지물입니다. 전에 그렇게 재밌게 보던 애니랑 게임에 다시 재미 붙이려 해봐도 예전처럼 즐길 수가 없네요
속으론 무감각해지고 있으면서 이걸 드러내면 남들이 소문내거나 호구로 볼까 봐 가족들이랑 딴 사람들 앞에선 또 괜찮은 척 조용히 웃어요..ㅎ
그냥 순수하고 아무것도 몰랐던 때가 지금보다 훨씬 행복했죠ㅎㅎ
오늘도 자다가 조용히 가고 싶다고 빌었어요..
글이 좀 두서없었네요. 안에 있던 게 터졌나 봐요...
내가 느끼고 있는 이런 불안한 감정들을 정의해야만 할 것 같아서 자꾸 이런 영상 찾아보고 우울증 검사하고
울"지마" 보단 울"어" 라는것이 더 좋습니다 계속 참으라는 것 보단 풀라는것이 더 좋습니다 , 눈물을 흘리는 이유는 스트레스를 내보내려는 신체의 행동입니다 , 그러니 울라고 하세요 울고 나면 기분이 좀 좋아지니까요
그렇지만 울어본 기억이 수백번.. 한달에 한번은 꼭 울어요 좀,,제 자신이 한심해보여요
이젠 가족한테 별거 아닌일로 또 우냐라고 꼽사리 먹음
@@2kmagic774 많이 힘드시겠네요.... 저도 많이 공감이 갑니다 저도 그랬으니까요.... :) 하지만 잘 이겨내실수 있으실거에요 가족분들이 매정해보이시겠지만.... 사실 속으론 엄청 걱정하면서 지내실거에요.... :) 힘내세요 화이팅...!!
@@무명-v1z 감사합니당 :D
진짜 힘들면 항상 눈물이 날꺼 같은데 그런말 듣는것도 이젠 지쳐요
@@바부-g8m 아이고!! 이를 어째요...아이고....얼마나 힘드실까요...아이고...세상에... 당장 달려가서 안아드리고 싶네요... 저한테 다털어놓으세요! 다 들어드릴게요 저한테 화풀이 하셔도 됩니다!!
마치 제 이야기를 써 놓은것 같네요... 저중 100% 다 제가 겪는것입니다... 요즘 너무 힘들어서 집청소도 잘 안되고 자기관리도 잘 안되고... 모든것이 다 허무하고 죽고싶은 생각만 들죠
일은 하고있지만 제정신으로 하는것도 아니고.. 정말 죽고싶습니다..
공감이요
내가 좋아하던 것을 해도 더이상 좋지 못할때 ,, 뭘 해야 기분이 좋아질지 모를때 그때가 참 우울하다
분명 거의 다 해당되고 우울증 같은데
정신병은 뭔가 애매하다,, 정신이 아픈것이기에 확실히 어떻게 치료 해야할지
사회적으로 바라보는 관점도 신경 쓰이고 우울증이 생각보다 별거 아니라고 느끼면서 버팀
우울증이 오래되면 그냥 그 생활이나 성격등이 내 일부인듯 살게됨 참,,
저도 그래서 당장은 힘들지만 요즘 정신병원이 엄청 잘되어있고 우리가 편견으로 생각하는 그런게 아니다라고 하길래 가볼려고요
이 영상만 보면 눈물이 난다 토닥여주는 듯한 목소리랑 귀여운 그림체에 많이 위로 받아요 나중에 가족이 힘들면 보여줘야겠어요…
맞아요 어릴때부터 그림을 좋아하였는데 열등감을 느끼며 자존감이 낮아지며 자신 그림과 실력을 비판하며 비교하다보니 그림의 흥미를 잃게되어버렸어요...제가 젤 좋아했던 흥미를 이렇게 잃게될줄은 몰랐었는데 이런일이 찾아오니 무서워요.그리고 갖고싶어했던 물건이나 책을 얻었을때 기뻐해야하는 감정이 이젠 공허함으로 느껴버리고 좋아했던것들에 대한 감정이 점점 사라지는거같아서 두려워요..
헐... 저도요
ㄹㅇ...
헐 제 상황이랑 비슷하네요..저도 어릴때부터 그림 좋아해서 취미로 한번씩 그렸는데 다른사람과의 그림을 보면 실력도 너무 비교되고 흥미를 조금씩 잃고 이제와서 다른과로 와서 휴학하고 지내는데 그림쪽으로 꿈 가지고 지금부터라도 다시 시작하면 되지라는 마음으로 일자리를 그림쪽으로 알아보고 싶다고 엄마한테 말했지만 엄마가 하는 말은 그림으로 돈을 제대로 벌 수가 없다고 그림은 그냥 취미로 하라고 말씀하시면서 제 흥미가 조금이라도 있던 꿈자리를 또 망치더라구요 정말 유일하게 제가 좋아하는 쪽이 그림이였는데 다른건 다ㅜ관심 없고 이제는 미래도 캄캄하고 ...엄마는 일자리 알아보라고 하고 유일히 그림쪽으로 꿈에 있던 우울증 있는 사람한테 참...혹독하네요..이제는 내가 뭘 할 수 있는지 모르겠네요..
저도 그림 7년 접어서 퇴화했습니당 ㅋ
그래도 자기 최애 그리면 행복하자나요
비교하지 마세요 완벽할거면 사진 인화하지.
당신이 그린 작품이니까요!!
그리고 본전 그림 실력 어디 가는 거 아입니다 저도 그림과는 완전히 빠이빠잉하는 줄 알았는데 초딩 이후로 볼일 없었던 알코올 램프도 쓰고 그림도 그리는 특이한 대학교 과에 와서...
의외의 실력발휘 ㅋㅋ
전혀 나중일과 무관한게 아닙니다
행복해보이는 사람들보면서 나도 저렇게 재밌게 살고싶다하면서 한편으로는 내가 저위치에 있어도 행복할수있을까 생각들기도하고
겁이 많고 상처받기 쉬운 몸이 돼서 힘듬
탈출구가 없다는 생각에 지배당해서 목이 턱턱 막히고 두통에 시달림.
인생이 불안 그 자체고 두려움에 지배당함,
인생이 고문으로 느껴질정도임
아침에 일어나면 억지웃음을 지어보이며 괜찮은 척,즐거운 척,행복한 척 합니다. 그리고 무거운 몸과 가방을 들고 학교에 갑니다 학교에서는 어제충전시켰던 나의 에너지를 전부 사용합니다. 집에 돌아오면 침대에 쓰러집니다. 저녁도 먹지 않고 씻지도 못하고 그냥 자게됩니다. 자기 전에 드는 생각은...
그냥 잠들었을 때 죽어서 고통없이 가기를...
이 영상을 보고 제 모습이랑 너무 똑같아서 매번 미루던 병원을 혼자 용기내서 다녀왔는데 첨에 들어가는게 어렵지 의사쌤이랑 상담하고 약받고 딱 병원나오는데 오길 잘했다는 생각이 들더라구요ㅠㅠㅠㅠ
저는 저의 우울을 얕잡아보시고 안좋게 얘기하시면 어쩌지 생각했는데 전혀요ㅠㅠ 공감도 해주시고 친절하게 대해주셔서 앞으로 약 잘 먹고 건강하게 살아보려구요
만약 저처럼 고민하고 계신분들 있으시면 꼭 병원에 가보셔으면해요 !
정신과는 의사쌤이 중요하다는데 한번에 맞는 분을 찾으셨군요!! 축하해요 넘넘 부러워요 약효는 어때요?
초면에 죄송한데 혹시 비용은 어떻게 나왔는지 알려주실 수 있나요..? 저도 영상이랑 증상이 같은데 제가 재수도 하고있어서 비용이 너무 부담돼서요..ㅜㅠ
@@hdmon9328 재수하며 우울증치료 가능한가요..? 전 둘다 못하겠어요
저 전부 다요... 다른 점은 내 옆엔 좋은 사람이 있다는 거... 진짜 너무 고맙네요.
나 스스로를 우울증인가 하고 생각하면서도 자기연민에 빠지지 말라는 엄마의 말에 상처를 입고 또 다시 우울해지고, 가끔은 그래 내가 무슨 우울증이야 라고 생각하면서도 지금껏 내가 느껴온 슬픔과 무기력함을 절대로 지구상의 모든 사람들이 공감할 수 없을 거라고 생각할 정도로 받은 아픔이 크다고 생각함.. 영상을 보면서 끊임없이 눈물이 나지만 그렇다고 또 우울증이라는 확신을 못하겠고 그런 내가 한편으로는 소심하고 한심하게 느껴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