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를 내려놓으니 내가 좋아졌다/저자 네모토 히로유키/출판 밀리언서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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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Опубликовано: 17 дек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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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눈뜨는인생
    @눈뜨는인생  2 года назад

    눈뜨는 인생의 리뷰한마디입니다.
    1. 같이 일하는 사람중에 M이라는 사람이 있었습니다. 일은 아주 잘합니다. 완벽주의 가까울 정도로 자신이 하고 싶거나 해야 하는 일에는 실수를 하지 않습니다. 일도 일찍 처리하고 미루는 일도 없습니다. 그러나 자신의 하는 일을 터치하거나 잘못을 지적하면 곧바로 공격의 화살이 날아옵니다. 자신을 건드리지 말라는 의미입니다. 한가지를 이야기하면 10가지를 대면서 자신을 변명하거나 그렇게 할 수밖에 없었던 이유를 들이댑니다. 아주 사소한 것까지도 자신에게 하는 말이면 그냥 넘어가지 않습니다. 자신을 공격하는 화살로 생각을 합니다. 그리고는 스스로 스트레스를 엄청 받습니다.
    M과 처음 일을 시작할 때는 아주 만족했습니다. M이 어떤 성격의 소유자인지 잘 알지 못했고 처음에는 자신의 감정을 들어내지 않고 일을 잘했습니다. 저는 아주 만족해했고 일을 더 맡기기도 했습니다. 물론 보수가 따르는 일이었죠. 그런데 이 사람에게는 보수와는 별개로 중요하게 여기는 것이 있었습니다. 당근만을 쫓는 사람이었습니다. 칭찬과 인정에는 아무런 감정을 나타내지 않지만 자신의 잘못이 들어났을 때는 스트레스를 엄청 받았습니다. 그래서 처음에는 잘한다고 칭찬을 해주면서 될 수 있으면 비유를 건드리지 않으려고 했습니다. 그러나 결국, 이런 사람은 저에게 도움이 되는 사람이 아니었습니다. 자신만의 옳고 그름을 정해 놓고 자신의 틀에 갇혀 사는 사람이라서 다른 사람들의 말은 들리지도 않았습니다. 메니져인데도 불구하고 비젼도 함께 나눌 수도 없었고 목표가 뭔지도 이해를 못하는 사람이었습니다. 결정적인 이유는 앞으로 나아가기보다는 과거의 것만 언급하고 고집하는 사람과 더 이상 함께 할 이유가 없었습니다. 그래서 결국 M과는 일을 줄여 나갈수 밖에 없었던 기억이 납니다.
    2. 같이 일하는 사람중에 W라는 사람이 있었습니다.
    인성이 착해서 될수 있으면 화목하게 일을 하며 마무리를 좋게 하려고 하는 사람입니다. 실수에 대해서는 자신이 잘못을 했으면 사과하고 고칩니다. 일을 하면서 스스로 스트레스를 많이 받지 않습니다. 소통이 잘 되어 많은 의견 충돌없이 일을 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학습능력이 떨어져서 실수하는 일이 자주 발생합니다. 그래서 처음에는 이 메니져와 일을 줄이고 능력있는 M과 일을 더 많이 하려고 했었습니다. 그런데 결국은 알게 되었습니다. 계속해서 같이 일을 할수 있는 사람은 W였습니다. 서로 비젼을 나눌수 있는 사람이었고 중요한 문제가 있을 때 의논과 소통이 가능한 사람이었습니다. 적어도 대화가 되는 사람이고 초점이 과거에 있지 않고 미래로 향해 있는 사람이라는 것이 마음에 들었습니다. 물론 실수를 자주하고 일이 바뀔때마다 이해력이 떨어지기는 하지만 적어도 스스로 받는 스트레스로 인해 다른 사람들을 힘들게 하지는 않았습니다.
    어떤가요? 일하는 현장에서 흔히 볼 수 있는 경우가 아닌가요? 단순히 일을 잘하고 못하고의 문제가 아닙니다. 문제는 한 개인이 자신의 정서(감정, 기분, 느낌)를 어떻게 처리할 수 있는가의 문제입니다. 감정을 마음속에 쌓아 두고 다른 사람들에게 친철하라는 말이 아닙니다. 단기간에는 이런 이중적인 행동이 다른 사람들에게는 아무런 문제가 되지 않겠지만 장기간 일을 하다 보면 본인뿐만이 아니라 주위 사람들에게까지도 영향을 미치게 됩니다. 그리고 결국에는 같이 일을 할수 없는 사람이 되고 말거나 혹은 스스로 견디지 못해서 포기하든 하게 됩니다.
    이 책의 내용은 ‘나를 내려 놓으니 내가 좋아졌다’입니다. 이 말의 의미는 자신의 감정을 통제하고 다스리는 능력을 말합니다. 감정을 제어하라는 말은 그냥 눌러서 나오지 못하게 하는 것이 아니라 자신의 마음을 알아주고 사랑하라는 말이고 학대하지 말라는 말입니다. 마음을 억눌러버리는 것은 자신을 학대하는 것과 같습니다. 자기 자신을 타인 대하듯 무시하지도 말고 뭔가를 잘하기위해 무조건 참는 것도 아니고 자신을 잘 들여다보고 보살피라는 의미입니다. 자신이 무엇을 좋아하고 무엇을 싫어하는지도 알고 있어야 합니다. 좋아하는 것은 더 시간을 투자하고 더 발전을 시키는 것이 좋고 싫어하는 것이라면 그 싫어하는 것과 부딪히는 것을 최소화하는 것이 좋습니다. 먹고 사는 문제라면 싫어하는 일이나 사람들과 부딪히지 않는 것이 쉽지만은 않습니다.
    그래서 마음을 잘 다스리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라고 말을 합니다. 남의 평가에 덤덤해지는 것이 좋습니다. 내가 컨트롤 할 수 없는 영역이라면 그냥 나의 길을 묵묵히 걷자고 생각해버리면 그만입니다. 내가 어떻게 행동하든 사람들은 자기가 보고 싶은 대로 보고, 말하고 싶은 대로 말할테니까요. 내가 잘못해도 나를 좋아하는 사람들은 나의 허물을 덮어주려 애쓸 것이고, 내가 잘해도 나를 싫어하는 사람들은 어떻게든 나를 몹쓸 사람으로 만들것이거든요. 주위의 평판과 잘 사는 삶에는 큰 상관관계가 없다라는 것을 깨달아야 합니다. 타인의 평판과 잘사는 삶 중에 더 초점을 맞춰야 하는 쪽은 ‘잘 사는 삶’ 쪽이 되어야 합니다.
    그리고 부딪히는 문제들을 자신안에 쌓아두는 것보다 그냥 흘러보내는 것이 좋고 좋은 방향으로 승화시켜 나가는 법을 터득해야 합니다. 뭔가 불편한 것을 붙잡고 있는 것이 아니라 내려 놓아야 한다는 거죠. 나를 힘들게 하는 그것, 각자 모든 사람들에게 있습니다. 당신에게는 그것이 무엇일까요? 내려놓으세요. 그럼 홀가분해집니다. 이것이 바로 지난시간에 말한 EQ의 능력입니다. EQ는 결국 자신의 정서(감정, 기분, 느낌)를 잘 다스릴 수 있는 사람을 말하는 거거든요. 당신이나 당신의 자녀가 아이큐가 놓은 사람이 되기를 바라나요? 아니면 이큐가 높은 사람이 되기를 바라나요? 저는 단연코 EQ쪽을 택할 것입니다. 감사합니다.

  • @눈뜨는인생
    @눈뜨는인생  2 года назад

    리뷰한마디는 하루후에 올려드립니다.
    안녕하세요. 눈뜨는 인생입니다. 저는 나이 50이 되어서 우연한 계기로 독서를 시작했습니다. 사실, 책을 읽은 것이 아니라 듣기를 시작했습니다. 영국에 살고 있어 한국책을 구하는 것도 어렵거니와 책읽는 습관이 안되어 눈이 아파 깨알 같은 글씨를 읽어 낼 수도 없었습니다.
    그래서 처음에는 유튜브에서 책 읽어주는 분들의 글을 들었고 지금은 ‘밀리의 서재’와 ‘교보문고’에서 eBook을 사서 독서를 하고 있습니다.
    지금은 하루에 2-3시간을 독서에 할애합니다. 기계음이기는 하지만 2배속으로 듣기 때문에 일주일에 3-5권의 책은 거뜬히 독파할 수 있습니다. 유튜브에는 매주 2권만 요약하여 읽어 드립니다.
    나이가 들어서 눈으로 읽는 것이 힘든 분들도 있지요. 또는 독서가 습관이 안되어서 눈으로 책을 읽어내는 것이 쉽지 않은 분들도 있을 것입니다. 그러나 걱정하지 마세요. 귀로 들을 수 있어요. 듣는 귀만 있으면 독서는 얼마든지 가능합니다.
    독서는 50년동안의 제 인생을 바꿔 놓았습니다. 책을 접하고 ‘눈뜬 인생’이 되었습니다. 그래서 이 채널의 이름도 ‘눈뜨는 인생’입니다. 책 속의 지혜를 배우고 기나긴 잠에서 깨어났습니다. 책 내용 하나하나가 매일 저에게는 감동과 감명입니다. 매일매일 책속의 비밀을 깨우치며 배우는 저의 하루는 말 그대로 즐거움 그 자체입니다. 이 놀라움을 공유하고 싶어 이 채널은 시작되었습니다.
    인생 중반에 접어드시는 분들이나 혹은 넘기시는 분들도 꾸준하게 독서하셔서 저와 같은 행복과 성공의 삶을 맛보셨으면 합니다. 혹시 인생에서 뭔가 부족하다는 생각이 든다거나 뭔가 빠진 것 같은 생각이 든다면 분명 당신도 원하는 것을 찾게 될 것이고 당신이 꿈꾸는 삶을 살게 될 것입니다. 책속에 모든 비밀이 숨어있거든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