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어릴적 소년체전에서 우승한적이 있지만 막상 누군가를 가르치려니 정말 막막했습니다 그저 주먹구구로 아들 뺑뺑이만 시키는것이 전부였는데.. 이제는 최대한-- 류코치님의 강의대로 7세 아들녀석을 코칭하고 있습니다 6세부터 자유헝을 시작했는데 약 7개월가까이 오른쪽호흡만 시켰더니 균형이 맞지않았습니다 그때는 류코치님의 강의를 접하기 전이라 그 원인을 몰랐는데. 강의를접하고 난 후 그 이유를 알게되었습니다. 지금은 류코치님 이전 강의내용에서 배운 한팔 자유형(사용하는 팔의 반대쪽 호흡)도 꾸준히 훈련하고 자유형 양팔 훈련시에는 왼쪽호흡 위주로 훈련하고 있습니다 아직은 오른쪽 호흡시에 비해 왼쪽호흡은 리커버리도, 몸안쪽 인스위프도 부자연스럽지만 점차 나아지고 있음을 느낍니다. 류코치님의 재능기부에 큰 감사를 드립니다. 올해 꼭 오프라인 수업에서 만나뵙고 싶습니다. 감사합니다 션 올림.
저 또한 균형개선을 위해 반대편 호흡을 명령받았었어요. 나를 왜이렇게 고통스럽게 하시나...지도자가 원망스러웠을 정도였네요 지도자를 믿고 따르면서 오른쪽==>왼쪽 호흡자가 됐고. 양팔 균형 개선과 함께 보너스로 양쪽호흡도 얻게됐네요.ㅎㅎ 오늘도 류쌤 말씀과 영상 감사히 봤습니다
안녕하세요! :) 보여주신 물속 영상을 보면, 오른쪽 호흡할때는 오른손이 많이 바깥쪽으로 나가지만, 왼쪽 호흡할때는 오른팔이 안쪽으로 돌아가는 모습입니다. 그렇다면 왼쪽호흡 시, 오른팔이 안으로 돌아가는 모습은 잘 못된 건가요? (오른쪽 호흡하는 장거리 선수라는 전제하에) 둘중에 어떤게 더 맞는 자세인가요~? 그리고 한가지 더 궁금한게 있습니다. 제가 오른쪽 호흡하는 자유형 선수인대,, 몇 개월전부터 자유형 시, 왼쪽 팔 인스위프 (손바닥을 뒤로 힘차게 밀때) 시, 삼각근 통증이 옵니다. 항상 참고 수영하는 편입니다. 참고로 오른팔은 전혀 안아프며,수영 외 일상생활에서도 안아픕니다. 어떻게하면 왼팔 인스위프 구간에서 삼각근 통증이 줄어들까? 라는 고민을 많이 합니다. 머리각도와 호흡시 머리의 문제도 없다면, 롤링의 각도 문제일지..아니면 왼쪽 호흡을 하면 통증이 줄어들까? 라는 생각도 들어서 연습 중 입니다. 도움이 될까요? ㅠㅠ
네 ! 일단 선수들의 어깨 통증은 잘못된 자세로 오래연습을 하면 나타나는 어깨 충돌 증후군일 가능성이 늪습니다. 스트로크를 할 때 손이 많이 바깥으로 나가는 자세로 오랜시간 많은 연습을 하면 나타나는 통증입니다. 따라서 가능하면 물속 스트로크를 몸안쪽으로 돌리는 것이 좋습니다. 그리고 호흡하는 방향도 양쪽모두 해보고 통증이 적고 자세가 안정되는 방향으로 하는것이 좋겠습니다.
마지막으로 어깨 통증 감소를 위해서는 첫째, 얼음찜질을 운동후에 매일 꾸준하게 20분 이상을 하는 것이 좋습니다. 둘째는 테라밴드로 재활 운동을 꾸준하게 해야합니다. 가능하면 운동을 그만둘때까지 계속하는 것이 최선입니다. 저같은 경우는 어렸을때부터 아이들에게 꾸준하게 시키는 편이고 그렇게하면 통증 문제는 거의 없는 편이었습니다.
@@류코치수영이야기 답변 너무나 감사드립니다. 얼음찜질은 매일 같이 해줘야하는군요..! 아 나중에 테라밴드 관련한 어깨 운동도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그리고 말씀 하신대로 팔이 바깥쪽이 아닌 안쪽으로 스트로크가 이루어지도록 신경쓰면서 양쪽 호흡 연습해 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그런데 올곧지 못한 수영으로 인한 에너지소모 문제와는 별개로, 황선우/포포비치처럼 로핑영법을 구사하면 호흡하는 쪽으로 롤링각이 크고, 적은 저항으로 오랫동안 글라이드를 탈 수 있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그렇다면 수영만 올곧게 할 수 있다면, 로핑영법이 저항이 더 적다고 볼수 있을까요?
사실 누구나 조금은 불균형을 가지고 있지요 ㅎ 그렇다고해서 누구나 물속 스트로크가 반드시 많이 짝짜기가 되는 것은 아닙니다. ㅎ 그리고 그 선수들은 생각 하시는 것보다 훨씬 균형이 잘잡혀 있습니다. 그리고 리카버리 각도도 시합을 할때만 조금더 심해지는 편이고 연습을 할때는 다른 사람들보다 롤링이나 팔꿈치의 높이가 상당히 높습니다. 그리고 포포비치 선수는 로핑이라고 보기에는 무리가 있습니다. ㅎ
정말 꾸준 함이 중요 한것 같습니다.
늘 좋은 영상 좋은 말씀 감사 합니다.
존경합니다 선생님^^
저도 어릴적 소년체전에서 우승한적이 있지만
막상 누군가를 가르치려니 정말 막막했습니다
그저 주먹구구로 아들 뺑뺑이만
시키는것이 전부였는데..
이제는 최대한--
류코치님의 강의대로 7세 아들녀석을
코칭하고 있습니다
6세부터 자유헝을 시작했는데 약 7개월가까이
오른쪽호흡만 시켰더니
균형이 맞지않았습니다
그때는 류코치님의 강의를 접하기 전이라
그 원인을 몰랐는데.
강의를접하고 난 후 그 이유를 알게되었습니다.
지금은 류코치님 이전 강의내용에서 배운 한팔 자유형(사용하는 팔의 반대쪽 호흡)도 꾸준히 훈련하고
자유형 양팔 훈련시에는
왼쪽호흡 위주로 훈련하고 있습니다
아직은 오른쪽 호흡시에 비해 왼쪽호흡은 리커버리도,
몸안쪽 인스위프도 부자연스럽지만
점차 나아지고 있음을 느낍니다.
류코치님의 재능기부에 큰 감사를 드립니다.
올해 꼭 오프라인 수업에서 만나뵙고 싶습니다.
감사합니다
션 올림.
저 또한 균형개선을 위해
반대편 호흡을 명령받았었어요.
나를 왜이렇게 고통스럽게 하시나...지도자가 원망스러웠을 정도였네요
지도자를 믿고 따르면서 오른쪽==>왼쪽 호흡자가 됐고. 양팔 균형 개선과 함께 보너스로 양쪽호흡도 얻게됐네요.ㅎㅎ
오늘도 류쌤 말씀과 영상 감사히 봤습니다
혹시 엘리트 선수이신가요? 왼쪽 호흡으로만 연습하시면 우측통행하는 레인에서 맞은편 영자와 부딪힐 위험은 없나요?
감사히 잘 배우고 갑니다.
안녕하세요! :)
보여주신 물속 영상을 보면,
오른쪽 호흡할때는 오른손이 많이 바깥쪽으로 나가지만, 왼쪽 호흡할때는 오른팔이 안쪽으로 돌아가는 모습입니다.
그렇다면 왼쪽호흡 시, 오른팔이 안으로 돌아가는 모습은 잘 못된 건가요? (오른쪽 호흡하는 장거리 선수라는 전제하에)
둘중에 어떤게 더 맞는 자세인가요~?
그리고 한가지 더 궁금한게 있습니다.
제가 오른쪽 호흡하는 자유형 선수인대,,
몇 개월전부터 자유형 시, 왼쪽 팔 인스위프 (손바닥을 뒤로 힘차게 밀때) 시, 삼각근 통증이 옵니다.
항상 참고 수영하는 편입니다.
참고로 오른팔은 전혀 안아프며,수영 외 일상생활에서도 안아픕니다.
어떻게하면 왼팔 인스위프 구간에서 삼각근 통증이 줄어들까? 라는 고민을 많이 합니다.
머리각도와 호흡시 머리의 문제도 없다면, 롤링의 각도 문제일지..아니면 왼쪽 호흡을 하면 통증이 줄어들까? 라는 생각도 들어서 연습 중 입니다.
도움이 될까요? ㅠㅠ
네 ! 일단 선수들의 어깨 통증은 잘못된 자세로 오래연습을 하면 나타나는 어깨 충돌 증후군일 가능성이 늪습니다. 스트로크를 할 때
손이 많이 바깥으로 나가는 자세로 오랜시간 많은 연습을 하면 나타나는 통증입니다.
따라서 가능하면 물속 스트로크를 몸안쪽으로 돌리는 것이 좋습니다. 그리고 호흡하는 방향도 양쪽모두 해보고 통증이 적고 자세가 안정되는 방향으로 하는것이 좋겠습니다.
그리고 팔이 돌아가는 방향은 가능한 어떻게 호흡을 하더라도 안쪽으로 돌아가는 것이 휠씬 좋습니다.
마지막으로 어깨 통증 감소를 위해서는 첫째, 얼음찜질을 운동후에 매일 꾸준하게 20분 이상을 하는 것이 좋습니다. 둘째는 테라밴드로 재활 운동을 꾸준하게 해야합니다. 가능하면 운동을 그만둘때까지 계속하는 것이 최선입니다. 저같은 경우는
어렸을때부터 아이들에게 꾸준하게 시키는 편이고 그렇게하면 통증 문제는 거의 없는 편이었습니다.
@@류코치수영이야기
답변 너무나 감사드립니다.
얼음찜질은 매일 같이 해줘야하는군요..!
아 나중에 테라밴드 관련한 어깨 운동도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그리고 말씀 하신대로
팔이 바깥쪽이 아닌 안쪽으로 스트로크가 이루어지도록 신경쓰면서 양쪽 호흡 연습해 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양쪽 호흡은 선택일까요? 자세교정을 위한 필수일까요? 그게 궁금합니다.
필수는 아닙니다. 다만 불균형이 심하다면 필수로 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류 코치님, 예전에 가르치시는 선수들과 일반인 분들 인터벌하는 영상도 가끔 올려주셨는데 그런 메인 훈련 이나 드릴연습 영상들도 여유되시면 가끔 올려주세요!! 혼자 연습하기에 막막했는데 나름 도움도 많이 되고 자극도 많이 됐거든요! ㅎㅎ
자유형은 측면호흡이라 양쪽호흡이 둘다 자유로워지지 않고선 균형을 맞출수 없는거 같아요. 왼쪽호흡만 하다 한쪽으로 동작이 다 틀어져서 1년동안 오른쪽만 연습해서 간신히 양쪽호흡 무난하게 할수 있게 되었는데 너무너무 힘든 시간이었어욤ㅜ.ㅜ
본 이슈는 코치님께서 과거영상에서도 짧게 언급하신걸로 기억합니다. 그래서 저도 수개월 전부터 3스트록당 1호흡-양쪽호흡 으로 연습하고 있습니다. 확실히 왼쪽호흡을하면 스트록 느낌도 다르고 몸의 균형도 깨지는것이 느껴져서 스스로 무엇을 고쳐야할지 감이 옵니다.
그런데 올곧지 못한 수영으로 인한 에너지소모 문제와는 별개로, 황선우/포포비치처럼 로핑영법을 구사하면 호흡하는 쪽으로 롤링각이 크고, 적은 저항으로 오랫동안 글라이드를 탈 수 있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그렇다면 수영만 올곧게 할 수 있다면, 로핑영법이 저항이 더 적다고 볼수 있을까요?
사실 누구나 조금은 불균형을 가지고 있지요 ㅎ 그렇다고해서 누구나 물속 스트로크가 반드시 많이 짝짜기가 되는 것은 아닙니다. ㅎ 그리고 그 선수들은 생각 하시는 것보다 훨씬 균형이 잘잡혀 있습니다. 그리고 리카버리 각도도 시합을 할때만 조금더 심해지는 편이고 연습을 할때는 다른 사람들보다 롤링이나 팔꿈치의 높이가 상당히 높습니다. 그리고 포포비치 선수는 로핑이라고 보기에는 무리가 있습니다. ㅎ
아 ! 그리고 저항은 별개의 문제입니다. ㅎ 과거부터 접영을 자유형과 같이 위아래로 움직이지 않고 갈수 있다면 아마도 접영이 빠르지 않을까하는 이야기가 회자되기도 했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