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핫이슈] 7살 초등학교 입학, 어떻게 생각하십니까?(대기자 이슈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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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Опубликовано: 6 ноя 2024

Комментарии • 288

  • @daegizatv
    @daegizatv  2 года назад +52

    교육부가 2025년부터 초등학교 입학 연령을 만5세로 낮추겠다는 방안을 추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취학 연령을 한살 낮추겠다는 교육부의 발표,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댓글로 의견 남겨주시면 추후 영상 제작 시 반영토록 하겠습니다

    • @교린이
      @교린이 2 года назад +2

      영상 너무 잘봤습니다. 앞으로도 좋은 정보 부탁드립니다👏👏👏👏👏

    • @jkim9363
      @jkim9363 2 года назад +3

      솔직히 말해봅시다.
      나도 아이 둘키워 대학생인데 지금 5살초등입학이 학부모에게 득이 되지 실이 되겠슈? 지금 5살짜리 집에서 키우는 시대 아니잖아. 유치원 보내지. 그걸 국가에서 책임진다는데 반대? ㅋㅋㅋ 지나가던 개가 아니고 아줌마들 집에서 키우는 고양이가 당신보고 비웃을 거야.
      지금 방송에서 입터는 아줌씨들 아이 인성이 어떻고 하지만 그리 가르키는 유치원 무조건 망한다에 100%. 입터는 아줌씨 그런 유치원에 아이 안보낸다에 500원건다.
      기본으로 한글에 영어는 채워주고 한자까지 옵션에 피아노는 어지간하게 맞춰줘야 잘나가는 유치원으로 애들 좀 모으지. 아니유? 원어민 교사 하나쯤 고용하면 인기 유치원이고.
      안하던 것도 아니고 지금 하고있는 그 부담을 모두 국가가 해준다는데 반대? ㅋㅋㅋ 솔직합시다.
      반대할 집단 딱 하나가 있지. 유치원 사업자분들이랑 유치원 교사들.
      하나 더 있지. 지금 초등 교사들. 입학연령이 낮아지면 결사반대. 어려진 뒷 치닥거리 초등교사들이 다해야하고, 낮아진 만큼 커리귤럼이 바뀔테니 재교육이 어느정도 필요하고... 보수적인 교사집단은 당연히 변화를 반대하는건 기본이지.
      그 유치원 교사들 모두 정규 교사로 채용한다면 일딴. 저 여론 당장 97% 찬성으로 돌아갑니다.
      내 주장에 반대의견 있으신분? 더구나 인성어쩌고 하는데 설마 8세과정을 5세에 가르키겠슈? 당연히 교육과정도 바뀌지.
      이 논쟁은 아마 하나지. 지금 초등교사들 적체 시작되니 그거 해결하니 정부는 숟갈 덜고.... 유치원은 밥그릇 떨어지니 열심히 여론 몰아가고...
      귀 앏은 어리석은 애 엄마들은 유치원편 들고.... 아니유? 더구나 지금 여당이 수세니... 정치적인 공세도 더해지는 거고...
      솔직히 학부모에겐 하나도 나쁠것 없는 정책.

    • @쩡마미jjj
      @쩡마미jjj 2 года назад +2

      @@jkim9363 저도 같은 생각입니다.
      전 광우병 선동 생각납니다
      자신들의 이해 관계 때문에
      유치원어린이집 관계자들
      그리고 연금개혁 한다니 교사집단도
      이미 안 좋은 감정 여기서 터졌고요.
      자기들이 귀찮아지니까요.
      70년전 만5세와 지금의 만5세는 다르죠.
      지금 만5세 애들은 과거 만7세 애들 수준이죠.

    • @쩡마미jjj
      @쩡마미jjj 2 года назад

      소신 발언인 척 하면서
      결국 다수가 좋아하는 말만 골라서 하셨어요. 정말 그렇게 생각하시나요?
      제대로 소신 발언하셨다면
      엄마들 공격에 유튜브채널 문 닫게 됐겠죠.

    • @지슈-z1k
      @지슈-z1k 2 года назад +5

      한살 일찍 학교에 가는것이 어린이의 미래를 1년 앞당기는 단순한 문제가 아닙니다
      미국의 헤드스타트 정책의 실패를 예를 들어 설명해주는 영상이 있더라구요 관심있으신분은 한번 보세요
      저는 4,5,6,7세,초등학생을 가르치고 있는데, 같은 나이에도 많은 차이를 보이는 어린이에게 1년의 시간은 생각보다 큰 차이입니다. 공교육에서 학습차이는 결국 사교육으로 이어질 것이고, 일찍 패배감을 맛본 학생은 공부 정서가 하락할것이고 1년 빨리 배우려다가 평생의 교육에 차질이 생깁니다.
      국가에서 만5세 아이를 책임지지 않습니다. 제도의 변화로 인한 득도 실도 결국 개인이 책임져야 합니다. 일찍 공교육을 시키고 싶다면 유치원 1년 과정을 공교육화 해야하는 것이지, 아직 화장실도 제대로 가지 못하는 학생이 학교에 간다면 수업 자체에 차질이 생기고, 수업의 질이 떨어질것입니다.
      교육의 본질이 더 중요합니다. 학생들에게 왜 공부해야 하는지, 어떻게 공부해야하는지, 어떻게 살아야 하는지 잘 가르치는것이 어린이를 일찍 어른으로 성장시키고 자립할 수 있게 될것입니다.
      어머니들 아버지들, 부디 교육에 관심을 가지시고, 교육의 방향과 장기적인 계획이 필요한 교육 정책에서 그저 1년 일찍 애를 국가에서 키워주겠지 하는 단순한 생각을 하지 않으셨으면 좋겠습니다.
      아이를 직접 키우는 부모님들의 의견과 학생을 직접 가르치는 교육 전문가들의 목소리가 중요합니다. 정책에도 교육에도 관심을 가져주세요
      ruclips.net/video/2mbgeB2LTzQ/видео.html

  • @하이하힝하잉히힣
    @하이하힝하잉히힣 2 года назад +2

    학교폭력이나바로 잡지ㅡㅡ초등학교 저학년왕따문제나 바로잡고 좀 ㅡㅡ

  • @흥-u6b
    @흥-u6b 7 месяцев назад +1

    제가 초등학교를 조기입학했는데요 진짜 하지마세요 부모들 욕심으로 왜 애들이 피해를 봐야합니까 아직 정서적으로 발달도 안했는데 도대체 왜 어른들은 자꾸 애들 의견은 묻지도 않고 하 진짜 왜그러시는 거에요? 저는 조기입학해서 제가 그렇게 멍청한 편도 아니고 똘똘한 편이였는데도 수업을 따라가지 못했고 심적으로도 엄청 힘들었습니다 하 진짜 애들 죽이기 싫으면 그냥 냅두세요 제발 취업,대학 그런건 제 나이에 가도 됩니다 제발 멈춰주세요

  • @양보성-z3m
    @양보성-z3m 2 года назад +2

    빨리가려다 넘어질 확률크다

  • @sunnay3427
    @sunnay3427 2 года назад +2

    그야말로 누구를 위한 정책인가요? 당사자들인 아이의 입장을 조금이라도 고려했다면 저런 말도 안 되는 정책은 나올 수 없다고 생각합니다.

  • @Ella_mi-y4z
    @Ella_mi-y4z 2 года назад +3

    자세히 설명된 것 듣기만 해도 득보다 실이 많은 정책인데요? 7세 입학 기가차네요. 이건 상위 몇 프로만 찬성 할 정책 같아요. 지금도 조기입학을 허용하고 있는데 구지 이걸 정책으로 내놓는 의도가 뭡니까? 7세는 학교 교육을 받을 만한 연령대의 아이들이 대부분 아닙니다. 이건 너무 감떨어지는 정책이네요. 사교육 더 심해 질 것 같아요. 교육정책은 생각없이 함부로 건들면 파장이 너무 크고 그 피해는 고스란히 아이들이 겪어야 합니다. 교육전문가 대다수와 상의는 하고 정책을 내놓은건지, 몇몇 개인 생각을 가지그 정책을 내놓은 것인지 정말 의문스럽습니다. 이런거에 에너지 쓰지 마시고 기존 유치원이나 학교에 얘들 급식이나 체험활동 등에 지원이나 해주시길 바랍니다. 이번에 반대가 많아 실행되지못한다 하더라도 다음에 이런 혼란만 오고 득이 없는 의미없는 정책이 또 나올까봐 무섭네요.

  • @ExTri13
    @ExTri13 9 месяцев назад

    정규교육과정의 커버 범위를 확대하는것 좋아요~ 유치원 어린이집은 보육중심이라 학습관점에서는 아쉬운 점이 많더라구여 폭발적으로 두뇌가 성장하고 쭉쭉 흡수하는 시기인데도... 대신 다른댓글처럼 방과후에는 아이들의 다양한 재능을 찾을수 있는 활동들도 하면서 보육도 챙겨주면 딱좋을듯여

  • @withjane12345
    @withjane12345 2 года назад +6

    완전 반대합니다!!!!!!
    12월생 아이가 1학년 입학하는것에도 엄청 신경이 쓰이는데, 1년을 더 빠르게 하겠다니요! 대체 아이들의 발달 상황은 신경도 안쓰나요? 초등1학년은 3시 전으로 선생님들 퇴근이라 연령 엄청 많으신 선생님이 대부분입니다. 그 선생님들이 20~30명 되는 아이들 화장실은 어쩔거며, 40분간 어떻게 앉아있게 만들거며.. 지금도 1학년인 첫째 하루에 1시간씩 학교에서 유튜브 보고, 만화보고 옵니다. 왜 가는지 정말 이해가 안됩니다. 홈스쿨링 생각하고 있었는데 더욱 더 확고해지네요. 대체 이 나라는 뭐가 정상인건지.. 교육부에는 기본적으로 교육을 전공하고 10년 이상 현장에 있었던 사람들을 데리고 와야하는거 아닌가 싶네요. 정말 화나지만 차분하게 얘기해봅니다. 이렇게 굳이 교육을 건드는 이유가 뭘까 싶네요, 대체 무얼 가리고 싶어서 이러는건지.... 아무튼 절대 반대입니다 !!!!!

    • @두려워말라-b6k
      @두려워말라-b6k 2 года назад +1

      3시 전 퇴근.. 님 자제 분의 담임 교사님은 편찮으시거나 한 거지요. 저희 아이 1학년 담임쌤은 그런 적이 없으시고 애쓰시고 다른 반도 마찬가지던데요. 저학년 담임 교사들 나이 많으신 분들 많은 건 맞지만요.
      완전 반대는 저도 동의하고요.

    • @withjane12345
      @withjane12345 2 года назад +1

      @@두려워말라-b6k담임선생님이 좋으시네요 저희 애는 담임 복이 없나봐요, 이 선생님은 학교서 유명하더라구요.. 매년마다 학교에 컴플레인 들어가고, 교육청 공문와도 별수없다더라구요...3월 중순까지는 8시 30분 넘어서 출근하셨고 아이들에게 사회도 알아야한다고 이은혜 사건 등 각종 사건 사고 다 말해주시네요.. 정치적 발언도 서슴지않으시고... 좀 그러십니다.. 그리고 아프지 않고 튼튼하십니다... 저희 담임이 완전 안좋은 케이스에 걸린거란거 알고있습니다. 모든 선생님들이 그렇지않다는 것도 알고있구요. 다만 이런 경우도 있단거고, 그 선생님이 저희 둘째 담임이 되지 말란 것도 없으니 전 그게 걱정일뿐입니다... 무튼, 본질은 7세에 학교가도 힘들고, 선생님들이 30명이나 되는 아이들 일일이 챙기기도 힘들고, 제일 중요한건 그 시기 아이들이 학교 책상에 40분간 앉아서 가만히 수업을 듣는다는게 힘들다는거죠ㅠ 우리 아이들만 고생일까봐 걱정입니다ㅜ

    • @두려워말라-b6k
      @두려워말라-b6k 2 года назад +2

      @@withjane12345 담임 선생님이 자질이 거의 없으시네요. ㅜㅜ 하여간 많은 아이들에게는 7세 학교 입학과 학교 생활 적응이 무리입니다. 차라리 6학년을 떼어서 중학생이 되게 하면 나을 듯 하네요. (6학년들이 과거보다 매우 성숙한 것을 생각하면요) 7세는 뭐든지 스스로 처리하기를 요구되는 불친절한 학교 상황에서 부적응 학생들이 속출할 것이라 생각됩니다. 7세 어린이들은 누리교육과정을 제대로 배우고 확대해서 받게 해야지요. 7세가 초1과정을 배우는 건 지식적인 문제보다도 정서적, 사회적 적응의 문제가 크고 이것은 학생들과 교사들, 학부모들 모두에게 큰 트라우마를 남길 것으로 보입니다.

  • @리리-y9t
    @리리-y9t 2 года назад +2

    애들 등허리에 빨대꽂겠다고 발달무시하고 학교일찍보내는 사회라면 공멸하는게 맞습니다

  • @룰루랄라-c3v
    @룰루랄라-c3v 2 года назад +3

    인생길어요 제발 느긋하게 학교 보내요

  • @hsooh106
    @hsooh106 2 года назад +60

    2019년 10월생 아들맘입니다. 대기자님 말씀처럼, 2019년 이후 출생아들은 가뜩이나 코로나 베이비로 여러가지 어려움을 겪으며 자라고 있습니다. 워킹맘이다 보니, 어린 나이에 아이 보육기관에 떼어놓은 것도 서러운데, 코로나로 어린이집 휴원도 많고, 매일 감기 걸려오고. 밤새 아픈 아이 돌보느라 올해 연차는 이미 다 써버린 상황입니다. 그래도 아이를 행복하게 하는 게 뭘까 고민하며 하루하루 살아가는 와중에 만5세에 학교를 가라니요. 저는 5세에 한반 3-40명씩 하는 유치원 입학도 이르다고 생각해서, 유치원은 6세때 보내야지 하고 계획 세우고 있었는데, 학교 가게 생겼네요? 교육부장관 주변은 다 입주보모 있고, 4세에 영유 들어가고, 2세부터 영어교육 시키는 부모들만 있나봐요. 이 정책은 그런 상위 자제들을 위한 정책이란 생각밖에 안듭니다. 이 정책이 시행된다면 사립학교 경쟁은 더 치열해지고, 사교육 시장은 걷기 시작하는 1세부터 활발해지겠지요. 정말 아이들을 위하고, 이 나라의 미래를 걱정한다면, 아이들을 실험쥐 마냥 취급하는 이런 졸속 정책 중단해 주세요. 아이, 부모, 학교,보육기관 모두가 불행해지는 정책입니다.!

    • @jkim9363
      @jkim9363 2 года назад +2

      상식적으로 그럼 입학연령이 바뀐다면 커리큘럼은 그대로일까요? 그럼 지금 5세 아이들은 집에서 키우고 계신가요? 그럼 유치원에서 뭘 가르키아요? 놀이? 솔직합시다. 그런 유치원 아무도 안보냅니다. 한글은 기본에 영어도 가르키고 한자도 알려주고 해야 평균. 거기에 원어민 선생 하나 끼워야 안빠지는 유치원이죠. 지금 거그 5-6세면 시작합니다. 그걸 학교가 하는게 부모입장에서 이익아닌가요?

    • @hsooh106
      @hsooh106 2 года назад +1

      @@jkim9363 J KIM 님 기준에서 안빠지는 유치원에 아이 보내서 많이 만족하셨나요? 저는 그런 유치원 보낼 생각 없습니다. 그런 유치원 보낼 생각을 가진 부모들 주변에 있는데, 유치원 설명회 부터 경쟁률 치열하고, 추첨은 더 치열해요. 초등학교는 어떤가요? 저희 동네는 다 새로지은 아파트에 아이들 살기좋은 동네로 소문나면서, 초등1학년 10반에 한학급 40명이에요. 그래서, 사립학교 보내려고 하면 또 경쟁률 최소 10:1 이구요. 이 모든 절차를 밟으려면 전업주부인 엄마도 벅차고, 맞벌이 주부는 더 벅차서 할아버지 할머니 이모 고모 다 동원해도 바늘 구멍 못들어가는 실정이에요. 이런 상황을 해결하려는 정책을 펴야지, 조기입학정책 룰에 따라 1/4을 짤라서 더 먼저 입학한다면 40명+알파 인 공립학교 학급에 20:1도 훌쩍 넘어서는 사립학교 경쟁률. 더 부추기는거 아닌가요? 이 모든걸 선생님과 부모들, 특히 아이들이 감당할 수 있을거라 생각하는지요? 정말 정부가 원하는 이른 사회진출이 필요하다면, 초등5년+중고등6년 또는 초등6년+중고등통합5년 이 나아 보입니다. 적어도, 그 정도 나이에는 본인 미래도 설계할 수 있는 나이니까요.

    • @jkim9363
      @jkim9363 2 года назад +1

      @@hsooh106 이해합니다. 처음 아이를 가졌을때 남자인 나는 님과 같이 논리적으로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아이가 초등에서 중등 고등에 대학을 거치며 아이들의 영역이라고 하더라도 그 세상이 그리 만만치 않다는데 집사람보다 내가 먼저 변하는데 스스로 놀라게 되더군요. 부디 그마음 변치 않으시길 바랍니다.

    • @GodenRamzy
      @GodenRamzy 2 года назад

      ​@@jkim9363 솔직히 저도 놀기만 하는 유치원에서 보낼 바에는 뇌가 유연해진 시기에 적당하게 교육을 시작하는 게 올바르다고 생각합니다... 미국 1학년과 한국 1학년 사이에 4살 차이나게 되는데 어떻게 보면 4살이나 앞선다라는 걸수도 있지요... ㅎㅎ

  • @진빨간머리
    @진빨간머리 2 года назад +43

    출발선상의 공정함을 위한다면 유치원을 무상교육으로 하면 되겠네요.

  • @yongjeober
    @yongjeober 2 года назад +2

    도덕적으로 자질 없는 교육부 장관이 아무 생각없이 술쳐드시고 술주정 처럼 던진 돌덩이지 머

  • @mygodoh2114
    @mygodoh2114 2 года назад +37

    절대 반대합니다

  • @통닭튜브
    @통닭튜브 2 года назад +2

    탁상공론으로 서민 피해 우려됩니다. 세금 낼 노동자를 1년 빨리 양성하려는 기득권의 서민계층 착취입니다

    • @은인생졸망주식
      @은인생졸망주식 2 года назад

      그 기득권 세력이 유아로 돈버는 세력 아닌가 유치원 어린이집 그런애들을 국가에서 공교육으로 학교서 조기 교육 시킨다는게 뭐가 문제지?

  • @sisleymania
    @sisleymania 2 года назад +11

    미친 짓이죠. 중학교1학년 학부모입니다.
    참 기가차서 아이의 발달을 전혀 고려하지 않는
    도대체가 교육의 당사자(학부모 교원 전문가)들이 하나도 참여하지 않은 이 거지같은 정책은 뭔가요?
    울 애가 중학생이라도 이렇게 화가 나는데, 막상 닥쳐야 할 학부모들은 얼마나 기가 찰런지.

  • @잔잔바라기
    @잔잔바라기 2 года назад +3

    빠른 생일 입학도 없어진 마당에 7세 입학이라뇨
    12월 생 아이들은 6살에 학교 가는 거나 마찬가지에요 학교가려면 어느 정도 한글 떼고 가야 하는데 5살인데 이름도 못쓰는 데 사교육을 얼마나 시켜야 하나요
    한글을 학교에서 배운다면 수준차이 날텐데 한글 뿐이겠어요....모든 방면으로 개인 발달 차이가 있을텐데 ㅠㅠ선생님들은 얼마나 힘들겠으며 부모며 선생님 아이들 스트레스 받을지 걱정이네요!!!

  • @mamamira012
    @mamamira012 2 года назад +117

    공교육의 혜택을 더 일찍 동등하게 제공하고자 함이 목적이라면 유치원을 의무교육으로 확대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만4~5세 아이들에게 유치원 의무교육을 제공해주고, 만6세 아이들이 현재처럼 초등학교에 입학하는 방향이 발달 특성상 맞다고 생각합니다. 또한 사회생활 시작시기를 앞당기고 싶다면 초등이나 중고등을 일년정도 줄이는 방법을 고려해야 하지 않을까요?

  • @무병장수-n8d
    @무병장수-n8d 2 года назад +3

    분노합니다 이렇게 분노한적 처음이에요
    18년생~22년생 대학입시, 취업에서 헬게이트가 열릴겁니다
    위로3년,아래로3년 간접 영향권이구요

  • @진실은-q2r
    @진실은-q2r 2 года назад +3

    딱봐도 밥그릇 싸움이네
    쯧쯧!
    아이들 볼모로
    뭘하는 건지?

  • @우봉고-r4l
    @우봉고-r4l 2 года назад +2

    사회진출을 앞당기고 싶으면 유치원생들 멱살잡고 끌고 갈게 아니라 초등과정이나 중등과정을 1년 줄이는거 나을것같습니다.

  • @유로아-177
    @유로아-177 2 года назад +66

    반대합니다.
    1. 아이들의 발달에 맞지않습니다. 학교에 입학한다는 것은 단순히 학습을 하는것만 의미하지 않습니다. 많으면 30명까지 되는 아이들이 단체생활을 합니다 40분씩 착석을 해야하며 급식도 혼자먹어야하며 화장실도 혼자다녀야합니다. 아이들마다 발달차이가 큰데 느린 아이들은 이런 단체생활에 힘들 수 있습니다. 특히 코로나로 인해 발달이 느린아이들이 증가하여 이런 문제를 더 심화시킬 수 있습니다.
    2. 아이들의 조기교육이 더 심화됩니다. 7살에 입학한다고 하면 학부모들은 적어도 6살에는 한글을 떼도록 시킬 것 입니다. 너무 이른 문자교육은 아이들의 정서에 해롭습니다. 초등학교 들어가면 경쟁이 더 심화되는데 그것을 굳이 일년 당겨가며 아이들을 괴롭게하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3. 특수교육대상자들에 대한 배려가 없습니다.

    • @유로아-177
      @유로아-177 2 года назад +5

      특수교육대상자들 느린학습자나 장애를 가진 학생들중에는 8세에 입학하는 것도 고민할만큼 학습에 어려움을 겪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런 학생들에게 7세입학은 너무 어려운 일입니다. 또한 지금도 특수학교의 수가 너무 부족하여 학교를 선택하는 것에서 부터 어려움을 겪고있습니다. 이런 것을 미리 고려하지 않은채 갑자기 더 많은 수의 학생을 입학시키면 도움이 필요함에도 불구하고 특수학교나 도움반에 들어가지 못하는 학생들이 늘어날 것입니다.
      * 제 동생은 1년 일찍 입학하여 학교생활에 많은 어려움을 겪었던 기억이 납니다. 이미 조기입학이 가능함에도 불구하고 그 수가 적다는 것은 장점보다 단점이 더 많다는 것을 보여줍니다. 부디 나라의 희망이고 자라나는 새싹들인 아이들을 실험대상에 오르게 하지 말아주세요
      21년생 아가를 키우는 학부모입니다.

    • @Seoulite2
      @Seoulite2 2 года назад +3

      영미국가들은 만5세에 학교 가는데 사실 우리나라 유치원처럼 바닥에서 뒹글거리며 보냅니다. 초1을 그렇게 운영하면 됩니다.

    • @user-nn2lv7cm5b
      @user-nn2lv7cm5b 2 года назад

      @@Seoulite2 그럼 방학이나 재량휴업은 어떻게 생각하세요?맞벌이부부들이나 저처럼 싱글맘들은요.학교에서 그문제가 해결되지 않고 있습니다.맡길곳이 없어서 학원에 보내던지 아님 친정엄마에게 맡깁니다.초1초3조카들이 태권도 다니고 있어요.그런데 연령을 더 낮추겠다니 미친 정책입니다.7살도 따라가기 힘듭니다.큰애가 12월 생이라 차이도 엄청 났구요.

    • @꽃-j4k
      @꽃-j4k Год назад

      저도 반대

  • @Pinetree2126
    @Pinetree2126 2 года назад +43

    누구맘대로요 ㅠㅠㅠㅠㅠㅠㅠ
    교육부장관은 사퇴하세요.

    • @PandaSsi
      @PandaSsi 2 года назад +4

      대통령이 직접 지시한거죠 ㅋ 대통령실에서 7월말에 발표했었어요

    • @Pinetree2126
      @Pinetree2126 2 года назад +8

      @@PandaSsi 대통령도 같이 사퇴하길요...

    • @hyegogo4073
      @hyegogo4073 2 года назад +5

      사퇴하세요!!!! 옳소

    • @쇼츠시청자
      @쇼츠시청자 2 года назад +5

      사퇴하세요!!!

  • @레모네이드-k6m
    @레모네이드-k6m 2 года назад +8

    초1담임들은 7세아이들 케어하느라 정신없을테고 8세 아이들은 입학초기 적응활동을 혼자 알아 해결해야 할듯.
    실무도 안해보고 아이도 안 키워본 사람이 낸 정책

    • @찌아-n1l
      @찌아-n1l 2 года назад +1

      그니까요...화가 나요 ㅠ

  • @forget022
    @forget022 2 года назад +16

    묻지도 따지지도 않고 반대입니다 교육부 장관 인터뷰 중에 낙후된 환경에서 아이들이 노출된다고 하는 자체가 현직에 아이들을 정말 사랑하고 생각하는 많은 다수의 선생님들에게 모욕감을 주는 말입니다 뉴스에 어쩌다 아이를 폭행하는 기사가 나오지만 그것은 정말 극히 드물어요 유치원이든 어린이집이든 아이들의 안전과 위생은 정말 철저하게 지킵니다 특히 요즘 코로나 시기에. 그리고 수도권에 과밀학급인 곳은 일시적으로 입학하는 학생들이 늘어나면 더 문제가 심화될 것입니다. 현재 대부분 학교에서 돌봄교실은 저소득층, 한부모가정, 다문화가정 등 소수에게만 주어진 혜택이지만 이마저도 어떻게든 다니게 하고 싶어하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안 그래도 부족한 돌봄교실 공급. 학생 수가 늘어나면 감당이 가능할까요?

  • @inj5770
    @inj5770 2 года назад +1

    7세 돌보던 유치원샘. 어린이집샘 자리가 사라진다.. 대략 41000곳 정도 되니.. 40000~60000명의 일자리가 사라진다.. 순식간에 6만가정에 커다란 타격을 줄건데.. 그렇다면 7세가 학교로 가서 좋아지는것은? 부모입장에서는 1시~2시 아이들이 집으로 온다면 이후에 또다른 학원?을 보내야하나? 부모입장에서도 머리아프다.. 학교에서는 아이들이 조금더 충당이 되니 활기차고 선생님들 손이 조금더 가겠군... 결과적으로 7세 유치원샘 . 어린이집샘 돈이 아껴져서 정부에서 사용할 돈이 생기는것 말고 부모나 선생님이나 별로 도움은 안될듯..

  • @웃는소녀-b8p
    @웃는소녀-b8p 2 года назад +11

    7,6,5세 자녀를 직접 키우는 부모의 의견과 현장 교육자인 교사들의 의견만 따로 취합해 발표해봤으면 좋겠습니다. 키우지도 가르치지도 않아본 대상들의 의견은 허상정책 놀이 일뿐이라 생각합니다.

  • @user-nn2lv7cm5b
    @user-nn2lv7cm5b 2 года назад +2

    아이들 키우는 엄마들은 거의다 반대할겁니다.댓글들 보니 찬성 한다 하시는분들께 만5세 어린이집에서 한달만 일해보셨으면 합니다.연년생 세아이 엄마이고 싱글맘입니다.누가 데려다줄건가요?교사 혼자그아이들을 감당 못합니다.문제는 재량휴업과 방학 특히 겨울방학입니다.봄방학 없어진거 찬성 하시는분들 알고 있나요?돌보미신청 해보신분들 치열한거 아시겠죠?그런 대책 하나 없이 발표만 해서 더 어의가없네요.현실적인 얘기입니다.학년 낮춘다해서 사교육 없어지지않습니다.초1보내보신 엄마들 교과서 보심 아실겁니다.한글 안가르칩니다
    제세대때는 학교에서 가르쳤어요.교과서 많이 바뀌어서 아이들이 따라 가기도 힘듭니다.그만큼 어렵고요
    .교과서 부터 바꾸고 맡길곳부터 만들고 한부모에 대한 대책이라던지 그런거 전혀 없어요. 그리고만5살아이들 기본적으로 배변후 엄마들이 닦아줍니다.특히 여자아이들 키우시는분들 아실겁니다.그걸 교사가 해주시나요?옷입기부터 밥시중도 들어야하고 집중시간 아이들 못견뎌해요.

  • @귀요미_따윤이
    @귀요미_따윤이 2 года назад +24

    어린이들은 미래의 소중한 보물이고 이 나라를 이끌어갈 인재인데, 단순한 경제활동을 위한 도구로 보는 정책에 한숨만 나오고 안타깝습니다. 교육이라는걸 얼마나 만만하게 봤으면 전문가들과 의견도 나누지 않고 단독으로 발표하고 시행하려는지 모르겠어요. 정말 현실 직시 하지 못하는 탁상행정의 제안이라고 밖엔 생각 안됩니다.

  • @LKE-ul5dj
    @LKE-ul5dj 2 года назад +41

    무슨 .... 말도 안됩니다 !!!! 7살이라니.. 욕심 많이 부모 때문에 아이들만 더 힘들어집니다

    • @justinjeong813
      @justinjeong813 9 месяцев назад

      무슨소리에요. 그럼1월생이랑 12월생은 어떻게해요?

  • @우봉고-r4l
    @우봉고-r4l 2 года назад +66

    8살에도 학교 적응하기 어려운 아이들 꽤 있습니다. 아이들 연령별 발달단계는 생각안해요? 어떻게 아이들 정서발달은 신경도 안쓰고 빨리 사회에 내보내서 노예처럼 부려먹을 생각만해요?

    • @Seoulite2
      @Seoulite2 2 года назад

      그럼 8세에 가는것도 하지 말아야겠네요 10살 된다고 애가 성숙하나요?? 20살되도 미성숙합니다. 그런데 그거 아시나요? 뇌발달은 0~ 6세까지 급격히 발달하다 7세부터 천천히 발달하고 12세에 거의 멈춥니다. 대부분의 성인들도 사실 지능수준은 12세랑 별차이 없습니다

    • @우봉고-r4l
      @우봉고-r4l 2 года назад

      @@Seoulite2 왜요 30살 40살도 미성숙하다고 하시죠.
      아이들마다 발달단계 편차가 큰데 그걸 왜 빠른 아이들에 맞춰서 학교를 7살에 보내야하는데요? 아이마다 최대 1년 3개월이 차이가 나는데 당연히 학습적으로나 정서적으로나 적응 못하는 아이가 늘어날꺼라고 생각못하세요? 학교는 유치원처럼 아이한테 맞춰주지않아요. 7세에 유치원에서 한글, 생활습관을 1년동안 잡아주고 학교가는거에요. 뇌발달 같은 소리할 시간에 주위에 아이들이 어떻게 지내고있는지 알아보세요.

    • @user-nn2lv7cm5b
      @user-nn2lv7cm5b 2 года назад

      @@Seoulite2 만5세반에 가서 일해보심 이해될겁니다.아이 키우는 엄마들이 왜 반대할거 같나요?혼자 옷입을수있는 시기 아시나요?배변은요?그리고 맞벌이 부부나 저처럼 싱글맘들은 방학이나 재량휴업은 어디에 맡기나요?교사가 매일데려다줘야합니다.정책을 말할때는 그에따른 이유와 대책도 함께해야합니다.초1돌보미 신청 해보셨나요?여동생은 신청했다 밀려나서 쌍동이들 태권도 보내고 있어요.그만큼 치열합니다.그런데 그에따른 확대나 다른 대안 전혀 없어요.집중력도 문제이고 세아이 키우지만 진짜 어의없네요.

  • @jsm9252
    @jsm9252 Год назад

    제동생이 빠른년생이라 학교에 1년 일찍들어갔는데 다른 또래들에 비해 신체적 발달이 늦어서 체력적으로 고생을 많이했습니다

  • @와플이눈나
    @와플이눈나 2 года назад +3

    진짜 유치원에서 만5세반 하루만이라도 봉사활동같은거 해보고 저런 말이라도 했으면 좋겠다... 뭔 말같지도 않은 걸 방안이라구 와서 똥닦아주고 사과한마디 하기 힘들어서 싸우고 우는애들 달래주고 밥도 흘리면 닦아주고 옷도 갈아입혀줘봐야 아... 만5세 입학은 어렵겠구나하고 느낄것같다
    현장은 둘러보기라도하고 발달특성이라는걸 고려라는걸 하기는하고 방안이라고 말한걸까?
    장수하구싶나?

  • @김용-h1w
    @김용-h1w 2 года назад +14

    제가 7세에 학교입학을 했어요
    한글 받아쓰기까지 6세에 다 끝낸 상태였고 수학도 곱셈까지 외우고 입학했네요 아마도 일년차이나는 친구들도 있고 맞벌이 집이라 아이가 뒤쳐질까봐 걱정하셨던 저희 부모님의 마음이 컸다고 생각합니다
    제가 자존감이 센편이라 부족함이 없다고 다녔는데 나중에 듣고보니 제가 키가 많이 작았다고 하더라구요
    여자아이들은 좀 빠르다고 하지만 남자아이들은 좀 안좋을 것 같다고 생각이 듭니다 제 아이도 남아 12월생이라서 더 신경쓰면서 키우고 있습니다
    아이한테 좋을게 없는 걸 왜 다시 시행하는지 도저히 이해가 안되네요

  • @정재성-c1l
    @정재성-c1l Год назад

    사회에 일찍 진출하고자 한다면 초중고등학교를 12학년제유지할 필요가 없습니다. 초중고등학교 12학년제를 폐지하고 초중고통합 학점제를 하면 단축효과가 가능합니다. 획일적인 교실안에서 학년제니 수업시수니 이런것 집에서 인터넷으로 공부하면 아무 필요가 없습니다. 다만 저학년기에서는 아동의 일정부분 케어를 위해서 반 등교 반 재택수업을 병행하면 됩니다.

  • @쩡마미jjj
    @쩡마미jjj 2 года назад +1

    기자님이 원하시는 방향으로 갔네요.
    요즘 조선일보도
    민언련이랑 같이 하며 방향을 같이 가는
    것도 같아요. 일단 정부를 공격하고 무조건 비난하는 방향이요.적어도 대기자님이시면
    중도의 방향에서 다뤄주서야 했다고 생각해요.
    당장 시작하는 제도가 아니라 해도
    논의를 해보고 방향을 잡아보고
    했어야 했는데
    교육부가 참 서툴게 추진한 듯 해요.
    충분한 시간을 두고
    준비했어야 했는데,
    사실 언젠가는 입학 시기가
    앞당겨지겠죠.
    학령인구가 줄고 있으니 어쩔 수없이
    그렇게 되겠죠.
    현실을 보면
    이미 엄마들이 빠르면 6살
    늦어도 7살만 되면 공부를 시키면서
    초등 1년 빨리 가서 공부하는 것에
    그렇게들 반대를 했는지 이해가
    안 갑니다.
    지역에서 인기있는 유치원들 보면 영어를 특화시켰다든가 초등 학습 준비를 잘해주는 곳들이더라구요.
    이미 대다수 한국나이 6살이면
    한글이나 연산. 영어 공부 다들 시키잖아요.여유가 있는 집들은 고가의 영유에 학원까지 보내고요. 평범한 가정들은 이런 학습들을 시키는 사립유치원에 몰리더군요.원비도 더 비싸고요.
    이런 과정을 초등에서 해주면 더 좋죠.
    무조건 반대만 할 게 아니라
    킨더 과정을 초등 공교육에서
    입학 시기를 앞당기는 대신에
    초1에서 할 수도 있었고요.
    오히려 평범한 가정들에게는
    사교육비 부담도 덜어줄 수 있는 제도였어요.
    돌봄공백을 말씀하시는데
    초등도 돌봄교실 방과후 잘 돼어있고요.
    정부에서도 더 확대 보완 시행한다고 했고요.
    요즘 애들은 한국 나이 7살이면
    대다수 화장실 혼자 잘 다니고요.
    식판에 급식도 잘 받아먹고요.
    엉덩이 붙이고 앉아서 수업도
    들을 수 있어요.
    아이들 발달 단계는 월령도 있지만
    개인차도 있어요.
    저희애는 12월생인데 모든 면에서
    더딘 것 없었어요, 성장이나 학습에서도
    생일 빠른 애들과 비슷했고요.
    상반기에 태어나도 뭐든
    느린 애들도 있었고요.
    저희 애보다 동생인데도 더
    빠른 애들도 있었어요.
    아이들 차이가 난다고 해도
    초3 전에 다 비슷해지더군요.
    나중에는 한 살 차이 의미도, 없어지잖아요.
    저는 어린이집 일찍부터 가는 게
    초등1년 빨리 가는 것보다
    더 정서적으로 안 좋을 듯 한데.
    그건 개인 상황이 다 다르니
    뭐라 할 수도 없고요.
    무조건 애들은 놀아야 하는데
    초등 가서 1년 빨리 공부하면 정서에
    무슨 문제가 생긴다고 난리인지 모르겠어요. 공부 안 하고
    놀기만 하면 정서상으로
    좋다고 증명 된 것도 없고요.
    그렇게 노는 게 정서에 좋다 생각하면
    초등 가서도 놀게만 하면 되잖아요.
    당장에 나라에서 세금 써서
    어린이집 유치원 지원 늘린다 하면
    엄마들 환영하고 여론 좋았겄죠.
    근데 저출산 저성장 시대에
    나라 빚만 늘어가는데
    세금만 늘리는 정책이 맞을까요?
    우리가 아이를 잘 키우려는
    이유는 아이가 어른이 돼서 사람 구실
    제대로 하고 살라는 거잖아요.
    저는 제 아이가 잘 커서
    좋은 직업도 갖게 되고
    세금도 많이 내고
    나라 경제가 잘 돌아가도록
    자기 역할 잘해내는 어른이 됐으면 해요.
    그런 의미에서 아이들이 학제가 바뀌어서
    사회에 빨리 나가게 돼서
    나라에, 보탬이 된다면 좋은 거죠.
    무슨 아이들을 노동자로 빨리 내보내려는 정책이라서 잘못 됐다고 하나요?
    그래봐야 1년 빠른 건데 문제가 있나요.
    어차피 다들 열심히 일하며 사는
    어른이 되고 세금도 내야 하고요.
    그런 어른으로 돼서 빨리 사회로
    나와달라는데 뭐가 문제인가요?
    유치원이나 어린이집 관련된 분들은
    밥그릇을 초등에 빼앗기니 난리겠지요.
    그리고 새롭게 바뀌는 과정을
    준비해야 하는 초등 선생님도
    귀찮으시니 반대했겠죠.
    사실 대다수의 부모 입장에서는
    장점도 많을 수 있고요.
    앞으로 어떤 방향으로 갈지
    논의를 해볼 수도 있었는데
    나중에는 늦을 수도 있기 때문에
    지금부터 고민과 해결책들을
    나눠야 했는데
    그냥 이렇게 끝났네요.
    다시 엄마들의 공격 들어오겠네요.
    요즘은 세상 돌아가는 게 무서워요.
    일단 반대 하고 공격하고 비난하고.
    집단적으로 다 같이 그렇게 움직이고 있어요
    세상이 무섭습니다.

    • @Iamdonewithhere
      @Iamdonewithhere 2 года назад

      공감합니다. 제 의견하고 정말 비슷해요.
      교육부가 성급히 치뤘다는 점에서요.
      그리고 요즘 세상 무섭다는 것도.. 이 점에 더 동의하게 돼요.

  • @haesun1980
    @haesun1980 2 года назад +44

    과거 다른국가에서도 실패한 정책을 왜 하려는 것일까요? 부디 우리 아이들이 누군가의 정치적 희생양이 되지 않기를 바랍니다 ㅜㅜ

    • @skh5976
      @skh5976 2 года назад +4

      어느나라가 실패했나요 제상식은 미국영국캐나다등 선진국등은 만5'6세예 입학으로 알고있는데요 지금입학은 울나라 최하위 국가때 이름도 쓸줄모르고 입장한 시기고. 지금은 울도 강국이고 애들도 똑똑합니다

    • @haesun1980
      @haesun1980 2 года назад +2

      @@skh5976 미국에서 학습격차를 줄이기위해 시도한것으로 알고있습니다 . 목적에 맞는 결과는 얻지 못했으며 언급하신 나라들도 지금 우리나라가 시행하려는 학제와는 차이점이 있는것 같네요 지금같은 학제에 입학연령만 낮춘다는것은 한국의 교육현실과 보육정책으로볼때 부모와 자녀들에게 득보다는 실이 많다고 저는 생각합니다. 생각의 차이는 있을수 있으니 대댓은 거부합니다.

    • @user-nn2lv7cm5b
      @user-nn2lv7cm5b 2 года назад +1

      @@skh5976 미국 영국 캐나다등은 한국처럼 치열한가요?한국과는 처한 상황 다릅니다.

    • @skh5976
      @skh5976 2 года назад +1

      @@user-nn2lv7cm5b 하위층은 그래도 상류층은 우리와 게임이안됨 일본도 마찬가지 상류층들은 유치원부터 상류층아님 입학도못하는곳 많음

  • @정재성-c1l
    @정재성-c1l Год назад

    만6세 하더라도 지금은 없어진 과거의 빠른년도취학같이 미국식 나이로 만6세 생일을 조금넘긴경우 아직은 뭔가 미숙한점이 많습니다. 제대로 풍족히 성장시키려면 개인차인 존재하지만 적어도 만6세6개월에서 만7세정도가 적정선이라고 봅니다.

  • @jeungeunlee6898
    @jeungeunlee6898 2 года назад +4

    세종시 수준으로 국공립유치원 전면시행...차라리 현실적이고요 ㅎ 세종시는 국공립유치원에서 오후7시까지 돌봄가능하지만 그시간까지 아이맡기는것 본적없습니다.

  • @조형숙-t9y
    @조형숙-t9y 2 года назад +6

    참 ...요즘은 뭐그리 급하죠 ...지금도 아이들 노는거 지켜보면서 마음이 아프네요 ...꿈 같은 이야기지만 제발!!!아이들만을 위한 교육이었음 좋겠습니다.

  • @rjqnrdl73
    @rjqnrdl73 2 года назад +27

    경제가 폭망중인데 뭔 쓸데없는 삽질인지..한숨만ㅜㅜ

  • @kms5964
    @kms5964 2 года назад +56

    이건 진짜 할말할않. 더 많은 에너지 낭비하기 전에 없었던 일로 하면 좋겠습니다. 대기자티비 다음번 영상도 기대하겠습니다!!!

  • @na-tz4dn
    @na-tz4dn 2 года назад +2

    하다하다 아이없는 부부가 아이있는 부모 시기하는 꼴이라니..뭘좀 알고 건들걸 건드려야지..놀고먹는 국회것들 죄다 갈아엎는 그런 법 좀건드려라.검사통님아

  • @자유로운영혼-n5x
    @자유로운영혼-n5x 2 года назад +2

    애들이 참 불쌍하네요 만7세반에 만 6세 여아가 있었는데 학과는 뒤처지 않았음에도 매일 집에 가서 울었대요 학교 가는것이 너무너무 힘들었대요 자기의 애만큼은 절대 일찍 입학시키지 않겠대요 해맑은 웃음속에 숨겨진 애들의 고달픔을 어른들이 헤아렸으면 합니다

  • @lets_enjoy_with_korean
    @lets_enjoy_with_korean 2 года назад +37

    애기들 좀 놀 수 있을 때 놀게 내버려주시면 좋겠어요… 5세 어머니들 갑자기 불안해지실 듯 해요…ㅠ 본래 가진 학습 능력에 따라 정말로 차이가 많이 나는 시기인 걸 애 잡는다고 따라오지도 못할텐데… 아이들 너무 불쌍해요…

  • @김나-z4r
    @김나-z4r 2 года назад +36

    이건 말도 아닌 거죠. 도대체 교육부장관이 사회적이슈 전담반도 아니고 교육은 백년지대계라는 말도 모르는 무식인도 아닐텐대 장관만 바뀌면 매번 아이들과 부모를 어떻게 하면 더 힘들게 만드나 궁리하는 것도 아니고 정말이지 상식 밖의 정책에 과연 중책을 맡을 인물들이 맞는걸까 하는 의구심까지 생기네요. 자식을 키워봐야 진정한 어른이 된다는 말이 새삼 생각나네요. 자녀없는 게 이런 식으로 티가 나다니 참~~~

  • @iseverythingattitude
    @iseverythingattitude 2 года назад +2

    요즘 학교가 뭐하는 곳인가요? 돌봄 기관처럼 되어 가지 않나요? 학교샘들이 공부 가르치는 본업에도 충실하기도 쉽지 않은데 차라리 교육 질을 관리를 해도 모자랄 판에 이런 형식만 조삼모사로 고치면 되는 일인지요 어느분 댓글처럼 사춘기가 빠른 요즘 초등을 5년제로 바꾼다는 내용이 더 현실적이네요 에휴 가뜩이나 학교 들어가는 초입부터 사교육이든 엄마표든 해서 엄마 아이 다 힘들고 괴로운 상황인데 에휴 한국은 진짜 애 키우기 너무 힘든곳이네요 정권 바뀔때마다 교육이 부침개 뒤집듯 바뀌니 학부모는 얼마나 불안하고 그런 부모밑에 아이들은 얼마나 힘들지 ㅜㅜ

  • @잉구띵
    @잉구띵 2 года назад +1

    내용 넘 좋아요~~~~^^

  • @junhee1215
    @junhee1215 2 года назад +32

    19년생 아이 직장맘입니다. 첫째와 똑같이 직장 어린이집에서 대부분을 생활했는데, 첫째는 여러 사람들 속에서 오히려 언어 발달이 빨랐고, 19년생 아이는 코로나 마스크 속에서 언어 발달 등의 여러 가지 발달이 확연히 느립니다. 이런 상황에서 7살까지는 좀 더 키워서 학교 보내고 싶은 심정이네요..

  • @daetothebakdb9275
    @daetothebakdb9275 2 года назад +1

    중1 자유학기제나 삭제 했으면 좋겠네요.

  • @choice7524
    @choice7524 2 года назад +5

    정치적인거임. 박장관이 계속 안좋은걸로 이슈화되니 준비도 안된 교육정책을 들고 나와서 덮어버림. 근데 이것도 무능자체 ㅠㅠ

  • @복-c6i
    @복-c6i 2 года назад +1

    그냥 애를 낳지 말자 아이들 세상에 태어나는순간 나라가 괴롭힌다

  • @김경희-g9c
    @김경희-g9c 2 года назад +5

    만5세 조기 입학이 오히려 학업 격차를 더 부축이겠네요. 한글 공부 일찍한다고 한글 일찍 뗀다고 학업 격차가 안 벌어진다는 보장 없습니다. 오히려 일찍 교육을 시켜서 아이를 정서적으로 불안과 학업 스트레스를 일찍 떠 안겨줘서 그런 아이들이 과연 사회에 공헌을 할수 있을까요? 제발 진심 아이없는 부모인지 7세 조기 입학 취지는 누구 머리에서 나온 발상인지요?

  • @양갱밤-v4i
    @양갱밤-v4i 2 года назад +43

    이건 아동의 발달 단계를 고려하지 않은 학대라 생각 합니다 졸속 처리 하려는 저의가 의심 되네요 저 때는 한달 차이도 큰데 대소변도 제대로 처리 못하는 아이들을 데리고 뭘 하자는 건지요 교육 만큼은 정부가 일방적으로 바꿀수 없습니다 절대 반대 합니다

  • @김주영-l9i4n
    @김주영-l9i4n 2 года назад +2

    지금도 조기입학이 가능한데 굳이 바꿔야하나요? 게다가 초등이 밤 8시까지 학교에있다는건 슬픈일이에요. 현재도 방과후 경쟁이 치열한데. 아무생각없이 던진 몇몇사람들의 결정으로 무수히많은 사람들이 피해를 보네요. 또 미리 토의하고 의견을 물어볼순 없었는지 궁금합니다. 시끄러우니까 호떡뒤집듯 말이 바뀌고. 답답합니다.

  • @지나이-u4p
    @지나이-u4p 2 года назад +2

    사회생활시기를 앞당기려는 목적은 뭔가요?
    현재도 초등생 사이에서 생월에 따라 많은 차이가 있고
    선행학습으로 아이들이 힘이듭니다.
    그런데 초등입학연령 앞당기면 아이들 주입식교육에 더 빨리 노출, 뇌의 창조성 발달 저해, 스트레스 강화, 사교육비 증가.. 위험성이 이렇게 많은데 왜 이런 정책을 발표했는지 이해불가.
    일론머스크 자녀가 다닌다는 학교처럼 자유,창조등을 길러주는 최고의 교육을 의무교육으로 해준다면 모를까..

  • @쥐돌이맘
    @쥐돌이맘 2 года назад +50

    이 방법은 반대입니다 유치원 교육을 좀더 강화하고 초등을 5학년제로 했으면 좋겠습니다 사춘기가 빨라지는 요즘 세대에 맞춰 중등을 4년했으면 좋겠어요 자유학년제가 1학년을 보내고 2학년부터 중간 기말시험으로 정신 없어합니다 초1을 당기는 방안은 발달 과정상 힘들고요 초등은 생일이 6개월이상 되면 얼마나 차이가 나는데요

  • @너구리-f7y
    @너구리-f7y 2 года назад +2

    출산율 절벽이 정책에 관여된 게 아닌가 싶네요...

  • @kateschool23
    @kateschool23 2 года назад

    방침의 겉만 가지고 옳다 그르다 단순히 이야기 하는 것 보다는 해결방안을 같이 모색해야한다고 생각해요. Primary Secondary 식으로 나누어진 교육 체계에서도 만5세부터 학교에 입학하는데 생일 마다 만으로 5세 되면 들어가기 때문에 매주 신입생이 있고 선생님 한명당 10명 돌보십니다. 한국의 초1 과목보다는 물론 만5세에 더 맞는 과목을 도입해야 하겠지요~ 결국에는 만5세를 담당하시는 선생님들이 어떻게 프로그램을 진행하시는지도 관건이 될 것 같습니다~

  • @수정이-o9m
    @수정이-o9m 2 года назад +1

    산업인력을 키워내기위한 경제부처가 교육부라고 하는 현정부의 속내를 그대로 담아내고 있는 정말 어이없는 정책이라 생각됩니다. 아이들이 경제적 역활을 해야만 가치있는 그저 산업계의 톱니바퀴쯤 된다고 생각하는 정부 정책 반대합니다. 전인적 성장을 도모해도 부족한 현 교육정책을 수정 보완할 생각은 안하고. 한심합니다. 아이들이 진심 행복할수있는 교육정책을 원합니다.
    휴우…

  • @what_to_eat2023
    @what_to_eat2023 2 года назад +27

    공산주의에 살고 있는줄 알았어요
    진심 맘에 안듭니다
    매우 무례하고 불쾌한 정책입니다

  • @홍선미-h7j
    @홍선미-h7j 2 года назад +30

    아마도 추진하는 분들은 자녀들을 일찍부터 사교육을 시켰기 때문에, 또는 가정에서 일찍이 교육을 시켰기 때문에 7세에도 학교생활이 무리 없다고 느꼈나 봅니다. 아니면. 이미 자녀가 다 컸기 때문에 그닥 피부로 와닿지 않던가요. 정말 놀랍네요.
    혹시나, 어쩌면, 만약에, 7세에 입학 시키고 공립유치원 교육을 하시는 거라면 훌륭한 생각이신 것일텐데.. 그런건가요?

    • @jkim9363
      @jkim9363 2 года назад

      아줌마 별세계 사시다 온듯. 내나이 55세 남자입니다. 집사람 51세죠. 아이들? 둘이 지금 연연생에 둘다 대학 4년입니다. 우리식구 나름 알려진 강남 4 대구에 교육이라면 알려진 가정입니다. 아시죠? 그런데는 누구아들 하면 얼굴한번 안봐도, 나이가 달라도, 학교가 달라도, 아파트 단지가 달라도 아~~ 누구엄마. 하면 아는 거. 우리집사람이 그 누구엄마로 알려진 사람이었어요.
      와이프는 사람도 좋고... 나는 기냥 얻혀 보기만 하는 사람. 집사람 전업주부에 전력이 교육학과 나온 중등교사였거든요. 그런데 내가 결혼조건으로 전업을 요구해 주저앉은 사람이었습니다. 옆집에 독일서 살다온 부부가 있었어요. 남자는 인근 사립대 공대교수 여자도 박사학위 가진 어느 연구소 다니는 사람. 아주 젊어 우리와 연령대가 같은. 그 사람들 5살 짜리 딸. 당시 우리 딸이랑 동갑이었느넫 독일식 교육시키다 작살 났어요. 아시죠? 여기서 아줌마들 입터는 선진 유럽으로 떠드는 독일식 교육. 그집 외동딸 초등졸업때까지 낙재생 됐어요. 아시는지 모르겠는데 요즘은 과거와 달라 초등때 낙제생이면 절대 벗어나지 못합니다. 거의 90% 고등학교때까지 그성적 그대로 갑니다.
      어떻게 아작났느냐? 간단해요. 손 놓고 있었죠. 아주 순진하게 초등가서 국가에서 영어 가르키고 하는데 무슨.... 그 짓하다 초등갔죠. 근데... 웃긴게 얘는 알파벳 겨우 마쳤는데 다른 얘들은 거의 간단한 회화 해. 그럼 학급 수준은? 당연히 다수 얘들 진도 맞추지. 그럼 얘를 다시 알파벳 수준의 학원을 보내? 그런데 문제가 초등학교 다니는 애를 상대로 하는 알파벳을 가르키는 수준의 학원이 없어. 유아들 상대만 있지. 독선생 앉히려도 이미 초등학생이라 시간맞추기가 안돼. 어디 영어만 그럴까? 결국 수습 못했지.
      다른개념으로 하나더.
      주변에 포스텍 지원한 딸하나를 기억해합니다. 그애는 학교수업에 수학에 많은 재능을 보였죠. 우리 딸보다 한두살 많았던걸로 기억하는데... 아무튼 포스텍을 지원했죠. 근데 탈락. 원인이 뭔지알아요? 조기교육이나 선행학습이 없는 아이는 아무리 천재라도 포스텍입학 못해요. 그게 답입니다.
      님이 말하는 사교육 일찍이고 하는 건... 솔직히 이미 일상일 겁니다. 30년전에 내가 애... 아니지 집사람이 애키울때 이미 그 수준이었습니다. 별난집이 아니고 모두.
      아~ 하나더 기억나는거 말하겠습니다. 우리 큰애 남자애가 유난히 어학에 난 아이었어요. 초등 입학때 이미 어지간한 대화나 작문이 지방 국립대 수준 대학생을 넘었으니까요. 그래도 영어학원을 계속 보냈어요. 우리애 따라 거의 10-20명의 학생들이 따라 움직일 정도로 영향력이 컸어요. 그러다 좀 늦게 그 학원에 둘째를 보내게 되었어요.
      토요일 이었는데 집사람이 연락와 둘때가 학원입학시험인데 시간이 맞으면 데리러 와달라고... 갔죠.
      가니 시험 마치고 학원장이 앞에서 일장 연설하데요.. 영어는 초등학교때 어느정도 마스터 하고 중학교때 이미 고교 수학은 마쳐줘야 명문대는 바라보니 마니 하는 얘기.
      그때 거의 30년이 되어가는데도 기억하는 빨간 원피스의 아줌마가 손을 들고 질문. 자기애는 초등 1학년인데 이미 고교수준의 영어를 구사한다. 애를 맞춰줄 수 있는가? 그런 질문. 그게 무슨말이냐면. 애들 상대하는 학원은 애들 수준맞추는 것도 중요하지만 교육받은 아이들의 나이가 같은 애들을 모아야 한다는 말로 초등 1-2학년으로같은 나이때의 5-6명 한 클라스를 맞춰줄수 있냐는 자기애를 띄우고 학원을 깔보는 질문이죠. 학원원장이 답하니 거기 아줌마들 모두 정신 놓았어요. 원장왈. 우리학원에 초1학년 기준 그런 학급 5개정도 됩니다. 이제 초등 3-4학년 데리고 학원 입학시험치러온 부모들 황당해서 얼굴이 파래 지대요. 자기 아이들은 이미 낙재라는걸 인식한거죠.
      그게 30년전 이야기입니다.

    • @홍선미-h7j
      @홍선미-h7j 2 года назад +2

      @@jkim9363 선생님 말씀이 더욱 놀랍네요. 저는 40인 주부인데요,
      내가 키우는 아이들이 일류대학 가는것이 목표가 아닙니다. 포스텍 입사가 목표도 아니구요. 제 나이에 맞는 교육과정 밟으면서 진정한 자기의 꿈을 찾는걸 원하거든요. 저도 제자식을 예로 들자면, 우리 둘째 아들이 지금은 중3인데, 7세되면서 한글 학습지를 시작했어요. 학습지 선생님은 잘 한다고 하셨는데, 저는 집에서 복습하면서 "이상하다~"생각이 들었습니다. 하루 이틀 지나면 모르더라고요. 그래도 학습지 선생님은 아니예요, 잘 하고 있어요. 하구요. 결국 가을쯤되서야 학습지 선생님이 "어머님 말씀이 맞네요. 순간 기억력으로 하는 거였어요..." 라고 하셨어요. 학습지 끊고, 집에서 조금씩 차근히 하려고 했는데, 학습하는 걸 거부하는게 심해서 힘들었어요. 다른 학습지를 해보려고 했는데, 숨고 도망다녀서 결국 제가 데리고 어르고 달래고 혼내가며 했는데, 그래도 초등1학년 말이 되니까 한글은 익히게 되었어요. 맞춤법이 틀리긴 했지만요. 아무튼 대기자TV에도 둘째 아들때문에 상담 댓글 많이 달아야 했을 정도였어요. 제 주변엔 전문가가 없으니까요. 그런 아들이 좋아하는 건 바다생물입니다. 초등때 다른 책은 안읽는데 낚시책은 책이 다 닳도록 읽고 또 읽더라고요. 중3초엔 우리나라 최초 (전 입에 붙지도 않는 생소한 물고기)양식이 성공하는게 꿈이라고 해양과학고를 목표로 하더니 지금은 우리나라 유일한 마이스터 수산고인 완도수산고등학교가 목표입니다. 그 이유는 남자라서 군대다녀오고 대학까지 다니면 꿈을 이루기엔 시간이 너무 늦춰진다는 겁니다. 그래서 고등교육으로 자기가 하고싶은 일을 마칠 수 있는 방법이 그것이란 거였어요. 집이 파주인데 자차로 편도6시간 걸리는 곳이예요. 얼마전에 사전답사까지 하고 왔거든요.
      그 아이는 성장이 다른 아이보다 느린 아이입니다. 그래서 중학교때도 기본에 충실하게 공부하도록 하자고 했고요.
      김 선생님말씀은 교육환경을 받춰주지 못 하면, 또는 아이가 따라가기 힘들면 7세 입학은 결국 사교육을 더욱 부추긴다는 얘기를 해주신거나 다름없는데, 그건 평범한 아이들에겐 가혹한 일입니다.
      우리 둘째 아들은 셋 중에 학습수준은 가장 낮지만, 행복지수도 가장 높고, 담임 선생님 말씀엔 지금까지 자기 꿈이 이렇게 뚜렷한 아이는 처음 본다고 합니다.
      이 아이가 7세에 초등 교육을 시작했다고 생각하면 끔찍할 정도 입니다.
      선생님, 세상엔 도저히 사교육을 할 수 없는 아이가 생각보다 정말 많습니다.
      부모의 사정에 의해서 못시키는 가정도 많고요.
      사실 주변에 우리집 애들 사교육 안시킨다고 하면(고1아이는 수학 과외 합니다만, 아이가 100% 원했기 때문에 한 것입니다) 정말 놀랍니다. 남편이 돈벌이가 전혀 부족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사교육을 안한다고 학습이 떨어지는 것도 전혀 아닙니다.
      그건 8세에 교육을 했을 때 얘기겠지요.
      저는 다른 채널을 보고 25년부터 7세 초등입학한다는것을 알았고, 바로 대기자TV를 보아서 댓글을 달았어요. 좀 흥분된 상태였던 것도 같아서 다른 분들 댓글 보고 내가 모르는 부분이 있는데 간과했는가, 해서 뉴스를 찾아봤더니 아니었습니다. 교육격차 해소가 이유인데, 적절치 못하다는 전문가 의견이 대다수였고요. 초등교사의 90%이상이 반대를 했다는 조사결과도 있더군요. 이건 심각한 문제입니다. 비정규직 급식 조리원님들이 파업을 하게 되면 아이들은 점심으로 빵을 먹습니다. 빵을 먹는게 문제가 아니라 피해를 고스란히 아이들이 받게 된다는 것이 문제죠.

    • @jkim9363
      @jkim9363 2 года назад

      @@홍선미-h7j 참 대단하신 분이네요. 진심으로 고개숙입니다. 하지만 이건 생각해 보셨나요. 우리나라 부보의 99%가 5세면 외부 기관에 아이를 맡깁니다. 그리고 학교가 그걸 받는다면 설마 지금의 학재방식이 그대로 주저않는다고 생각하시는건 아니겠죠? 다른말로 지금 8세가 받는 수입이나 방식이 그대로 5세로 낮춰 적용된다는 걸 말합니다. 8세에서 5세로 낮추면 교육내용이나 방식 실설이 모두 그에 맞춰주는게 당연하다고 보고 그런 의미에서 가부를 말하는게 옳은게 아닌가요?

    • @홍선미-h7j
      @홍선미-h7j 2 года назад

      @@jkim9363 제가 댓글 보고 무슨말인지 잘 모르겠어서 글을 못남겼는데요, 아마도 영상을 제대로 보지 않으셨던 모양입니다.
      초등입학을 5세가 아니라 만5세, 그러니까 7세에 시작한다는 의미이고요,
      4년동안 8세와 7세가 섞여서 수업을 받게 됩니다.
      그렇다면 학교에서 7세 유치원 수준으로 수업을 진행할까요? 8세 아이들도 있는데요?
      5년째엔 7세 1월생부터 12월생까지 초등입학을 하게 될 것 같은데요,
      점차 수준을 맞추어서 7세 수준으로 초등1학년 수업이 진행된다고 치더라도
      25년 ~28년 입학생중 늦은 월생아이들은 그야말로 피해를 보게된다는 겁니다.
      엄마들이 무작정 반대한다고 보세요? 반대하는 엄마들은 힘들어할 아이들, 일찍 좌절을 배우게 될 아이들을 염려하는 겁니다.

    • @springlight2388
      @springlight2388 2 года назад

      @@jkim9363 선생님 . 저는 Mz 입니다. 저는 8세6세3세 조카가 3명 있어서 요즘 이 뉴스에 관심이 있어요 그런데 . . 이댓글에 관심 갖는이유는
      그렇게 아이들 위해 멋진 인생을 사신 배우자님에 비해 선생님은 어떤분의 의견에본인의 의견을 . .아줌마 별시대 살다 온 듯 . 이렇게 존중없는 라떼식 ㅎ 시작이 너무 놀 라서요 ㅎ ㅎ ㅎ 그냥 남과 대화할 땐 자신의 인격이니 생각하고 글을 시작해보시죠. 그리고 요즘은 메타인지 를 아는 사람이 대기업. 하버드 나온사람보다 더 현명한 미래를 설계합니다. 요즘 유행어는 대2병 입니다. 서울대 수석입학. 수능만점자 아이들에게서 나오는 단어고 부모를 원망하는 아이들이 늘어가고 있지요. 그 나이에 맞는 발달이 있습니다. 전문가들이 왜 그 시기에 그렇게 해야하는지 정해놓았다고 생각하고 저는 반대합니다. 특별함이 누구나에게 다 해당하는건 아니거든요 ! 법이란 보통적으로 만들어져야 한 중요한 것 이니까요. 한 가정에겐 성공했더라도 다 성공하는건 아니니까요 ! 하지만 선생님 가정의 교육방식을 추구함도 틀리다고 안봅니다. 다 다르니까요 . 조기입학 선택이 있기에 조기입학 성공사례 를 알려서 선택하게 하면 된다고 봅니다. 저는 이미 7세입학자 였거든요 빠른생일 이라서요. . 감사합니다!

  • @miracle_jijibae
    @miracle_jijibae 2 года назад +24

    진심 반대합니다.. 너무너무 화가나서.....진심 아이를 키워보시긴 한걸까요?

    • @찌아-n1l
      @찌아-n1l 2 года назад

      저두요!!!안키워봐서 모를테지요...ㅜ

  • @blahblah0218
    @blahblah0218 2 года назад +28

    현재도 조기입학 가능하지만 대부분 안하죠. 남의 일이라면, 미래의 납세자를 만들기 위한 계획이라면 무슨 짓 못하겠냐만은... 자기 자녀의 어린시절부터 미래까지 엄청난 영향을 미칠 학교생활을 시작할때 대부분의 부모가 조기입학이 아닌 8세 입학 하는 이유를 좀 생각해봤으면 좋겠네요. 다같이 1년을 빨리 입학한다 한들 보육과 교육은 다릅니다. 아이들을 떠민다고 갑자기 1년 어른스러워지진 않아요. 아무리 잘봐줄려교 해도 아이들의 정서와 교육을 위해 하는 건 아닌것 같고, 1년 빨리 사회에 나와 경제활동 하고 세금내라는 소리인것 같은데, 오히려 정년이나 노년층 고용을 더 신경쓰는게 현실적이지않을까요
    (애 키우는 부모로서 🐕 소리라고 생각하지만 다들 차분히 쓰시길래 저도 한번 써봅니다)

  • @twin_love
    @twin_love 2 года назад +4

    완전 반대합니다!

  • @kslee2514
    @kslee2514 2 года назад +3

    4년동안 개월수 쪼개서 학교 보내면,
    년년생은 같은 학년
    되나요 ???

  • @jeungeunlee6898
    @jeungeunlee6898 2 года назад +4

    초등 돌봄시간을 오후8시까지 하겠다는 기사를 본것 같은데 아무래도 그 나이 아이들의 특성을 잘 모르시는 분이 정책 만드시는것 같습니다. 애가 아침부터 그 시간까지 매일 못버팁니다..ㅡ.ㅡ 어찌어찌 버티더라도 정서적으로 문제생깁니다. 엄마 퇴근시간 맞추자고 돌봄시간 연장 제안한건 알겠는데..... 안타깝네요 부동산법 통과시킬때 모습이랑 거의 유사한 느낌이라서...

  • @yeoniskim204
    @yeoniskim204 2 года назад +7

    정말 말도 안되는 일이라 생각합니다.

  • @jinnys9631
    @jinnys9631 2 года назад +46

    교육의 주체인 학부모와 교육계가 동의하지 않는 주제를 가지고 토의하는 것은 에너지 낭비라고 생각합니다. 무엇보다 8살에 입학해도 학교 생활에 적응하기 힘들어하는 아이들을 생각해서라도 반대입니다.

  • @정재성-c1l
    @정재성-c1l 2 года назад

    예전에 빠른년도생의 경우 그것을 선호하는 의견도 있지만 빠른년도생들 남성의 경우 불편한 문제가 발생합니다. 병역이행관련입니다.
    대학재수를 안하고 입학하면 그냥 8세입학은 대학1학년에 징병검사를 받지만 빠른년도생들은 2학년이 되어야 징병검사를 받습니다. 그러자면 이듬해 입대를 한다면 3학년이 되어서 입대를 하는데 대학다녔고 군대갔다오신분들 다 느끼는 사안이지만 재학중 입대는 가급중 학년이 낮을때 빨리 가는것이 학업에 유리합니다. 그점에서 빠른 년도생들 불리한점이 있죠.
    혹자는 만18세에 먼저 지원해서 입대하는 방안을 거론하지만 이 역시 보통 만20세(징병검사 받은 이듬해 대학2학년) 입대와 비교하면 마치 초등학교를 7세입학한것과 8세입학한것과의 차이와 유사한 느낌이 발생합니다. 어린애가 철이 아직 안들었는데 고참노릇을 하는 것에 대한 갈등문제가 발생합니다.
    그리하여 빠른년도입학에 대해서 성별로 차이를 나누어 본다면 제 생각에는 여학생이 남학생보다 더 적합하다고 봅니다.

  • @이정민영어
    @이정민영어 2 года назад +4

    어려운 일이네요. 아마대학을 바꾸기에는 좀 부딪혀야할 난관이 있고 원래 7세 조기입학은 있었던 터라 그걸 강화한게ㅡ아닌가 싶습니다: 그러면서 충분히 반발을 미리 인지한다면 좀 더 수렴적 의건과 함께 구치적인 방안이 나와야하는데 그 부분이 아쉽습니다:
    골자는 우리나라가 인구감소가 심각하다는 것이고 대학울 나와도 취업이 어렵다는 점이 진짜 현실로 다가오나 싶습니다. 얼마전 시사기획 창이라는 프로그램에서 20대 직업 선호도 1위가 배달업이라는 말에 적잖히 놀랐습니다. 사회가 빨리 확확 바뀌고 인공지능 시대에 걸맞는 교육을 구성울 해야할텐데 학교 교육도 이젠 정말 다변화되겠다는 생각도 하며 일제로 한다는 내용은 전체를 아우르긴 어렵겠지만 취약계층이나 인구감소 도시에서는 필여할거 같기도 합니다...

    • @user-vivalavida
      @user-vivalavida 2 года назад

      무작정 반대보다는 노동인구의 감소라는 문제점을 타개하기 위한 개선책이란 점은 좀 더 알릴 필요는 있겠습니다만, 학제 1년 앞당긴다고 노동인구 감축 문제의 개선책이 될까요? 지금도 1학년에 글 길게 쓰는 아이도 태반, 한 줄 독서록도 무리인 친구들이 태반입니다. 그리고 요즘 초등 교육이 80년대 이전 태생 어른들이 받았던 교육이랑 많이 달라서 의견말하기 쓰기 활동 등이 은근 많습니다. 옛날처럼 학교 수업만 잘 들으면 잘 따라간다 이게 아니에요. 부모로써 너무 안타까운 부분이에요. 독서감상문 쓰는 거 코로나 줌수업 때 유튜브 5분짜리 하나 틀어주고 쓰라 합니다.

    • @이정민영어
      @이정민영어 2 года назад

      @@user-vivalavida 주변에 조기입학 한 친구들이 좀 있어서 보면 일년은 고생하지만 그 다음부터 괜찮은 거 같아서 막둥이 조기입학 진지하게 생각중이에요. 교육부 예산이랑 통틀어 볼때 교육이란 고용입장에서ㅜ봤을때 너무 가성비가 떨어져요 차라리 각을 맞춰서 공부시키는 것도 나쁘지 않다고 봐요 근데 그것이 자율적으로 이루어져야지 강제는 아니거 같아요.

  • @정재성-c1l
    @정재성-c1l Год назад

    초등학교취학을 한살앞당길것이 아니라 1. 조기에 공교육혜택을 위한목적이라면 유치원등 유아교육을 공교육화하고 2. 사회진출문제라면 초중고12학년에서 단축을 해야 합니다.
    헌데 저 두가지는 이런저런 구조조정에 새로 준비해야 하기에 부담감을 생각하기 쉽상입니다. 유아교육을 공교육화하는데고 여러가지 비용이 들고 새로 정비해야 하는 부담이 생기고 초중고12년제에서 단축하자니 기존의 학교체제를 구조정해야 하는데 여기에 잡음이 생길우려가 크다는 것입니다. 그러니 그냥 단세포적으로 손쉽게 생각하는 발상이 학교취학을 1년 앞당기는 것입니다.

  • @EMKIM-mz9nd
    @EMKIM-mz9nd 2 года назад +1

    저는 반대합니다. 유아기는 그 시기에 배울 과정이 있습니다. 경험위주의 우뇌교육과 정서적안정이 더욱 필요합니다.
    언어교육시기의 적기가 8세이후입니다.
    외국에서도 그렇습니다. 발달단계에 맞춰 학령기를 보내야 아이들도 학교생활을 어렵지 않게 할 수 있습니다.
    지금 스파르타식 학교교육도 문제입니다. 공부를 싫어지게 만드는 학교시스템, 언제쯤 괜찮아지려나요? (초5 나름 모범생 아들, 학교생활위해서 사교육 안할 수 없답니다.)
    교육의 본질을 생각해봐야하겠습니다.
    학교는 아이들이 가고싶은곳 좋아하는곳으로 만드는 우리들의 노력이 필요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 @꽃-j4k
    @꽃-j4k Год назад +1

    반대

  • @홍선미-h7j
    @홍선미-h7j 2 года назад +16

    중, 고등에 너무 오래 묶여 있다고 생각하시면, 중등이나 고등을 1년 줄이면 되지 않나요?
    저희 언니가 빠른82인데, 초등 초반에 너무 힘들었다고 해요. 왜냐면 사교육 전혀 없이 입학했거든요.
    12월생인 우리 막내가 지금은 6학년인데요, 1학년때 다행히 1학기때 국어 쓰기 수업을 차근히 하는 방향으로 바뀌었기 때문에 많이 힘들어 하지 않았어요. 정말 수업방식이 잘 바뀌었다고 생각했는데, 지금부터 유아들의 사교육 붐이 어마어마하게 일어나겠네요.
    제 기억으론 안철수씨 공약이었던 것 같은데, 서민들 입장을 매우 고려 못한 것 같습니다.
    아, 만약 만3세 온 국민 아이들의 사교육을 100% 정부에서 지원 하신다면 가능한 것 같긴 합니다. 단, 정부에서 지원하는 사교육 외엔 다른 사교육은 없어야겠고요.
    그래야 차별없는 학습형태가 될 것 같습니다.
    그리고, 결국 초등교사가 되려는 분들은 사라지겠네요. 10명정도 케어 가능한 아이들을 30명 모아놓고 수업해야 하는데.. 수업도중 화장실 데려다 주다가 시간 다 가겠지요.

    • @boombooms
      @boombooms 2 года назад +3

      안철수 공약은
      만 3,4세 유치원 2년간 공교육
      만 5세부터 5년간 초등학교
      그 후 5년간 중고등학교
      그 후 2년간 직업학교 또는 대학준비
      였어요
      즉 만 3,4세 우리나라 나이로 5,6세때 유치원 공교육을 하겠다는 거죠
      수업후 전일제 보육 등 공교육을 강화시킨다는 내용도 있었던거 같아요

    • @홍선미-h7j
      @홍선미-h7j 2 года назад +3

      @@boombooms아, 그렇군요. 7세에 입학이 뇌리에 박혀서.. 정보 감사합니다!!
      그렇다면 저는 안철수. 공약대로면 참 좋겠다고 생각합니다. 일찍 유치원부터 공교육을 받으면 그것이 차별없는 교육이죠.

    • @boombooms
      @boombooms 2 года назад

      @@홍선미-h7j 안철수 공약대로 되는지는 모르겠어요
      자세한 내용은 아직 못 들어서요
      지금의 학제가 70년전에 만든 거래요
      1951년에.. 그때의 8세랑 지금의 8세는 많이 다르잖아요
      게다가 요즘은 어린이집 유치원 등 너무 긴 세월 기관에 다니고 있는 것 같아요
      전 찬성하는 입장입니다만
      제가 해당 학년의 학부모라면 일단은 반대할지도 모르겠네요 ㅠㅠ
      과도기를 잘 넘길 수 있게 여러 방법 생각해서 시뮬레이션도 많이 돌려서 사회적 합의에 잘 도달하면 좋겠어요
      분명 길게 보면 더 좋을 것 같아요
      사교육비 줄이는 효과도 있을테고
      공교육 강화되면 더 좋을 것 같고
      중국은 출산율 올리기 위해 사교육을 금지 시켰다죠 ㅠ
      우리나라가 작년 출산율이 0.81 ㅠㅠ
      서울은 0.64
      출산율 생각하면 아이들 우리나라에서 키워도 되나 싶어요

    • @홍선미-h7j
      @홍선미-h7j 2 года назад +1

      @@boombooms 그때 1학년 교과서랑 지금 1학년 교과서가 다른게 문제인 것 같아요. 지금도 사교육 도움이 아니면 1학년 교육조차 따라가기 힘들어 하는것도 사실이니까요. 갑작스럽게 어렵지 않도록 연령에 맞는 교육 시스템만 갖춰진다면 좋겠지만, 모르겠어요. 25년도에 실제8세와 1-3월생 7세가 같이 수업 받는다는 것 보면 그런것 같진 않아요.ㅠ
      저희 아이들은 내년이면 중. 고등생이라 상관없긴 한데, 학부모 입장이라면 혼란스러울 것 같아요. 학제개편 보면 25-28학년도 까지는 15개월 차이나는 아이들이 같이 수업받는데, 29학년도 부터는 순수 7세 아이들이 1학년이 되는거 같거든요, 단지 18~21년생들만 나이 섞여서 쭉 올라가야 하는데(고등까지), 그것도 좀 이해가 안가고요.

    • @Haibara_Ai
      @Haibara_Ai 2 года назад

      교육 내용도 분명 바뀌겠지요
      다른 분 댓글보니
      말이 초등학교지. 병설유치원 개념으로 할지도 모르겠다는 글이 보이던데
      그렇게 할 수도 있을 것 같아요

  • @사랑둥이힘내라
    @사랑둥이힘내라 2 года назад +40

    다뤄주셔서 감사합니다~진짜 황당합니다

  • @jjpapa1689
    @jjpapa1689 2 года назад +2

    믿고 보는 대기자TV, 먼저 좋아요 누리고, 시청합니다.

  • @유니-v4l
    @유니-v4l 2 года назад +26

    교육부장관이 어떻게 되었는지 알수없으나 역시 알수없고 아무도 동의하지 못할 다른세상 얘기를 하고 있는것 같습니다

    • @긍정의힘-l4k
      @긍정의힘-l4k 2 года назад +2

      윤인지 김인지 어느쪽의 지인이겠지요

  • @greensoul8
    @greensoul8 2 года назад +12

    외국과 같은 학제개편은 일부 찬성하지만,
    만5세에 입학하는 것은 반대입니다. 발달단계만 봐도 맞지 않습니다. 현 교육과정으로 교육하는 상태에서도 맞지 않습니다. 아이들 한글 떼고 입학해야 하는데 사교육을 더 부추기고 경쟁을 심화시키는 방안입니다. 현실을 직시하지 못한 행정이라 생각합니다.

  • @최민정-h2l1j
    @최민정-h2l1j 2 года назад +2

    반대합니다~~인구감소로 노동력줄어드는게 걱정되는 행정인의 발상아닌가 싶어요.. 교육이란게 발달단계에 대한 고려가 중요한게 아닌가요? 아이들 희생양으로 만들지 맙시다.. 노인에 의한~ 노인을 위한 나라를 만드는 정치인과 상류층씨~~~

  • @정민김-x2u
    @정민김-x2u 2 года назад +8

    이른 교육이 좋고 좋은 결론을 내는게 절대 아님. 일찍 한글 뗀 첫째는 현재 학교 성적이 영.. 초등 입학 3개월전에야 겨우 한글 시작한 둘째의 학교성적은 좋아요. 애들 더 살아봐야 좋다나쁘다가 나오겠지만 애마다 다른데 잘하는 애 기준으로 하면 그 기준에 부합 못하는 대다수는 다 낙오되거나 따라가겠다고 엄청 힘들겠죠.

  • @쩡마미jjj
    @쩡마미jjj 2 года назад +3

    다른 입장에서도 다뤄주세요.
    한 쪽 입장만 얘기 하지 말아주세요

  • @estj0104
    @estj0104 2 года назад +35

    학교는 보육기관이 아니고 교육기관임. 유치원비 아끼고 싶은 부모들이나 공짜돌봄에 눈독들이겠지

  • @user-gt5xh9cv3c
    @user-gt5xh9cv3c 2 года назад +2

    해외는 우리보다 한학기나 한살 빠르다고 들었는데 그래서 우리도 바꾸나보다 했어요 아닌가요?

  • @leenk8601
    @leenk8601 2 года назад +20

    반대합니다.
    1.공교육 체계로 유치원 만3세~만5세 유치원을 의무 교육으로 하고 만6세부터 초등학교 입학을 하면 됩니다.
    ( 사립 유치원의 로비와 반대로 유치원을 중심으로 하는 유아교육 의무화가 힘드니 만3,4세는 보육 위주린 어린이집 위주로 만5세는 학습 위주인초등으로 찢어서 나누는 겁니다)
    2. 만5세는 발달상 개인차가 크고 학습적인 초등학교 환경, 교육과정에 적응하기 힘듭니다. 초등학교 선생님과 유치원 선생님은 다릅니다. 초등은 유치원 교사처럼 아이에게 일년을 두고 기본생활습관을 천천히 스스로 익힐 수 있도록 기다려주지 않고 불가능합니다. 초등은 학습이 시작되기 때문입니다. 초등학교 교사들이 왜 1학년을 제일 기피하고 힘들어하는지 생각해보시기 바랍니다.
    3. 요즘 아이들은 지적 수준이 예전보다 나아졌으므로 초등교육에 들어가도 된다는 것은 말도 안됩니다. 강남에 살며 태교부터 조기교육을 받은 국회의원의 일부 손자손녀 이야기에 해당됩니다. 실제 덧셈 영어 한글읽기가 잘되어 지적으로 뛰어나 보인다해도 실상은 사회성, 기본생활습관 등 내면은 발달이 덜 된 경우가 대다수 입니다. 이를 무시하고 만5세 그 어린아이를 멱살잡고 끌고 간다면 이는 분명 아동학대이며 훗날 사회에 진출하는 성인이 되었을때 심리적 사회적 문제가 있는 구성원이 배출될 수 있습니다.

  • @조세뜨리아니
    @조세뜨리아니 2 года назад +1

    노예를 더 빨리 양성하겠다 이말인데

  • @인생은단한번
    @인생은단한번 2 года назад +8

    와~생각한 것보다 더 심각하네요. 대기자티비 넘나 감사합니다

  • @GraceLEE-g3h
    @GraceLEE-g3h 2 года назад +1

    아이가 빠른부모님은 찬성쪽
    아이가 보통.느린 부모님은 반대쪽일듯한데
    사실 모두 충족하기 힘든 사안인듯하네요
    저희때 중학교배우던걸 요즘 초등때 배우긴하더라구요
    시대가 많이 바뀐건 사실이구요
    차라리 글로벌시대에 맞춰서 캐나다미국 똑같이 하던가요

  • @에혀-l9o
    @에혀-l9o 2 года назад +9

    유치원지원비를쪼개서 공립도아닌 사립대지원해준다는것도 황당한데.. 어쩜 그자금확보를위한조치인가싶은 의심마져드네요.. 아무런사회적이해절차없이 준비없이 어떻게 이런정책을시행한다고 공표할수가있죠? 기가막힙니다정말

    • @쇼츠시청자
      @쇼츠시청자 2 года назад +2

      이게 나라인가요? 뭐든지 자기마음대로 하네요

  • @yum9487
    @yum9487 2 года назад +4

    도대체 제대로 하는게 뭔지...이무슨 난리인가요ㅠ

  • @곽형선
    @곽형선 2 года назад +5

    제가 12월28일생
    이모가 초등학교 1학년 교사로 첫부임해서
    만 5세에 입학했습니다.
    저보다 2살 정도 많은 언니,오빠들하고
    공부했는데 이해력도 뒤떨어지고 사회성도 뒤떨어지고 진짜 왕따당하고 아침에 학교가기싫고
    잠도 많아서 늦잠자고...
    공부에 흥미 잃고..
    유년기가 최악이었습니다.
    결국 전학 가면서 5학년 2번 다녔습니다.
    공부는 흥미를 잃게된다는점 명심해주세요.
    지금은 알아가는 기쁨이 즐겁습니다.
    공부는 자기나이에 이해력과 성취감있어야
    오래도록 할 수 있습니다.

  • @짱이짱이-m4k
    @짱이짱이-m4k 2 года назад +3

    반대해요.
    7살도 손에 힘없어서 글씨쓰기 어려운 아이들도 있고 한글에 관심 없어서 7살 겨울쯤 바짝 한글 익혀서 초등 들어가기도 하는데..
    7살부터 학교가면 5살부터 열공하는건가요.
    아이들은 놀아야죠ㅠ

  • @honeyhyuny
    @honeyhyuny 2 года назад +21

    3월생 아이를 둔 엄마입니다. 정책이 결정된다고 해도 미룰수 있다면 또래와 함께 입학시키고 싶어요.
    더구나 19년생 이후 아이들은 코로나로 인해서 사회와의 상호작용기회도 훨씬 적었는데.. 이 시기의 아이들에게 취학시기를 앞당기라니요. 마치 우리아이들이 교육정책의 실험대상자가 되는 것 같아 반감이 드네요.
    이렇게나 중차대한 문제를 단한번의 전문가 공개토론이나 국민적 합의 없이 일방적으로 발표한다는 자체가 교육정책의 신뢰성을 떨어뜨리네요.

    • @skh5976
      @skh5976 2 года назад +1

      늦게입학 시켜도 됩니다 꼭 그나이 아니라도요 근데지금정책은 울나라 최하위 이름도 쓸줄모를때 정책이 아직도 그대로임 선진국은 만5.6세에 입학으로암 요즘울애들 다 똑똑해요 저 애3맘임

    • @user-nn2lv7cm5b
      @user-nn2lv7cm5b 2 года назад +1

      @@skh5976 선진국 따라갈 필요 없어요.한국 지금도 아이들 힘듭니다.선진국과 한국 다릅니다.저도 연년생 세아이엄마입니다.

  • @hwlk1410
    @hwlk1410 2 года назад +9

    차라리 유치원을 의무교육으로 한다고 하면 그게 더 이해가 될 것 같은데 1학년을 앞당기는 것은 좀 가혹한 것 같아요

    • @사랑둥이형제
      @사랑둥이형제 2 года назад

      저도 유치원 의무교육이 더 납득이 갑니다

  • @나를찾아서-m9d
    @나를찾아서-m9d 2 года назад +1

    하..... 댓글에서 공감가는 글들이 많아서 제생각은 안적어도 되겠는데...이슈 얘기를 들어보니 이슈들을 이슈로 덮으려는 속셈은 아니겠죠???요즘 엄청난 이슈들이 너무 많네요...뉴스보기 싫어요..

  • @kevinwendellcrumb8560
    @kevinwendellcrumb8560 2 года назад +35

    노동인구 줄어드니 애들 빨리 졸업 시켜서 노동력 늘리고 부자들은 그 노동력을 이용해 편히 사는 그림을 그린 윤 정부...
    중요한 건 이게 논의도 없이 바로 시행...
    그저 대단하는 말밖에...

  • @봄봄-i7t
    @봄봄-i7t 2 года назад +39

    아..! 교육대기자에서 다뤄주셔서 너무 감사해요 너무 당황스러워요 ㅜㅜ

  • @hyegogo4073
    @hyegogo4073 2 года назад +20

    18,22딸아들 맘입니다 사교육이 늘어나겠죠... 집도 없는데 너무 부담입니다 아이들을 벌써부터 교육시켜야 한다니... 안타깝고 ... 대입경쟁도 걱정이고... 5살반은 선생님 한분에 14명의 아이들이 한반인데도 관리가 잘 안돼는데... 벌써 보낼 수는 없습니다

  • @우봉고-r4l
    @우봉고-r4l 2 года назад +9

    요새 초등학교 1학년생들 대부분 담임선생님 연령높으신 오래된 선생님들 맡아요. 사립초를 제외하면 유치원만큼 아이들한테 신경 안써주십니다. 유치원선생님들은 아이들이 유아니까 꼼꼼하게 봐주시고 아이들이 문제 생기면 피드백도 빨라요. 초등선생님들 죄송하지만 연락드리면 짜증내고 귀찮아하시는 분들 많아요. 그래서 엄마들사이에선 초등가면 유치원이랑 다르니 마음 비우라고 합니다. 선생님이 아니라 그냥 직장인이라구요. 근데 한글도 아직 못뗀 애를 학교 보내놓으면 어떻게 될지 저는 뻔히 보이네요.

  • @dinklove79
    @dinklove79 2 года назад +11

    반대합니다!! 아이들의 유아기를 지켜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