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들을 쭉 다 봤는데 여러가지 자세한 설명 감사합니다. 유튜브에서 가드닝 관련 해외를 포함 많은 영상들을 봤는데 다른 채널에서는 어떻게 해라만 말하고 왜를 설명을 안해주는데 하나하나 이유를 설명해주셔서 이해하기 편했고 가드닝 초보들을 위한 각종 유익한 정보가 많은 도움이 됐어요 유튜브 번창하시길!
저랑 같은 갈증을 느끼셨군요^^ 이렇게 해라라고 해서 따라했지만 그럼에도 식물이 죽은 적이 많아서, 저 사람은 되는데 나는 안 되는 이유를 찾기 위해 많이 애 써왔던것 같습니다. 그래서 환경에 따라 달라지는 방법론보다 환경에 따라 달라질수 밖에 없는 배경지식을 더 쫓았던것 같아요. 아직 지식의 빈 구멍이 많지만, 열심히 탐독해서 메워보려고 합니다. 댓글로 알려주시는 다양한 경험들이 빈틈을 메우는데 큰 도움이 되고 있어요. 성공담이든, 실패담이든, 구독자님이 경험하신 경험들을 알려주시면 열심히 분석하여 소중한 지식으로 만들어 보겠습니다. 응원과 격려 감사해용~ ^_^
테이블과 편안한의자...그리고 엄가님의 차분한 설명. 마치 마주앉아 듣는 이야기 같아서 참 좋으네요. 언제 살지 모르는 땅이지만 연못도 만들고 수생식물도 키우고 보라색 아이리스 가득한 정원을 상상하는 것만으로도 행복해집니다~🥰 엄가님 뒤로 보이는 원목 식물정리대가 저희집과 같아서 친근하니 눈이 자꾸 가네요ㅎ 베란다에서 견디지 못하는 식물을 마당으로 내놓으니 바람 덕분인지 성장이 좋아지고 병들었던 아이들은 어느 정도 스스로 치유가 되는 듯하네요. 베란다 식물들은 너무 더워하는 아이들 선풍기 틀어주고 바깥창 닫고 거실 문 열어 에어컨 바람 나눠주면서 지내고 있는데 식물들이 무탈하게 여름을 지내줄지 염려하고 있답니다. 여름마다 느끼지만 베란다 가드닝은 손이 참 많이 가네요. 그럴 때마다 엄가님 대단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날이 더워도 너무 덥고 습하네요. 건강 잘 챙기시고 다음 영상 기대하겠습니다~ 그리고 구독자 3만 축하드려요~~~~~🎉🎉🎉🎉🎉🎉🎉 좋아요를 누르면서 왜 구독자 수를 보게 되는지...ㅎㅎ
앞으로 계속 구독자 수 보시겠네요 🤣🤣 저희집에 그거 잘 봐주는 부장님 계시니, 4만명 됐다고 알려주기 전까진 몇명 늘었나 근심 걱정하지 말고 즐겁게 식수다 떨어요^^ 그나저나 원목 식물 정리대는 이단짜리를 말씀하시는거죠? 아마 국민 식물 정리대가 아닐까 싶습니다. 원래는 신발 수납하는 정리대라고 하던데 ㅋㅋㅋ 그동안 식물 수납하는 정리대가 이쁜게 별로 없기도 했어요 그죠? 원목이라 색감은 참 좋은데, 제가 받침 없이 쓴 적이 있어서 군데 군데 곰팡이가 슬었어요. 나름 기름도 먹이고 바니쉬도 바른다고 바른건데, 시간 지나며 다 소용 없어졌네요 ㅎ 다음번에 사게 되면 오래 쓸 수 있는 내구성 좋은 걸로 사서 잘 관리하며 써야겠다 생각합니다 ㅎ 물건을 아끼며 사용하는 법을 잘 배우지 못했는데, 거기에 중점을 맞춰 배워보려 해요 😊 요즘 날씨는 참 어렵네요. 이렇게 장마가 길었던 적이 있었나요? 2년 전에 8월 내내 장마 였던 적은 있었는데, 이렇게 여름이 본격적으로 시작하기도 전에 내내 추운 장마가 있었나 싶어요. 과습과 건조가 하루 이틀 사이로 생기니 매 시간 나가서 과습 걸린 건 없나, 반대로 물 부족한 건 없나 살펴보고 있어요. 과습 때문에 선풍기를 종일 돌리니 건조로 훅 말라버리는 식물도 나오네요. 이 시간이 지나면 전 또 어떤 경험과 깨달음을 얻었을런지..😊 요새 등산하며 보니 나뭇잎에 흰가루병이 많이 보이더라구요. 춥고 습해서 번지기 시작하나봐요. 모쪼록 이쁘고 소중한 수국들에 흰가루병 생기는 일 없기를 바라여 봅니다 ㅎ
조곤조곤한 목소리로 이해하기 쉽게 풀어 설명해주셔서 정말 좋아요😍 알고 있던 지식들이 엄가님 설명으로 하나씩 차근차근 연결되면서 '아 이건 이래서, 저건 저래서 그러는 거구나' 하는 느낌이라 단번에 이해시켜주시는 엄가님 능력이 정말 대단하신 것 같아요🥰👍👍 저는 요 며칠 너무 바빠서 식물들을 잘 못챙겨주다보니 아디안텀을 홀랑 말려버렸어요..ㅠ 하루는 괜찮겠지 하는 안일한 생각으로 물시중을 미뤘더니 훅 가버리네요🥲 봄부터 성장세가 정말 좋아서 올해 안에 대품 가능할 것 같았는데..ㅠ 다행히 어제 저녁에 물 한 번 먹였더니 새순이 꼬물꼬물 올라오고 있던데 기존의 마른 잎들은 전부 잘라내야겠죠? 포자도 달고 있어서 아까운 마음에 미련이 남아 아직 못자르고 있습니다😭😭 슈가바인도 맥을 못추려서 저면하고 있는데 어떻게 될 지 아직 모르겠네요ㅠㅠ
평상시에 그게 머리와 마음에 담겨 있으니 이렇게 구슬이 꿰어지는 순간도 오는거겠지요? ㅋ 그나저나 아디안텀이 훅 갔군요 ㅠㅠㅠㅠㅠ 어흑 ㅠㅠ 그래도 새 잎 났다는 걸로 보아 아주 간 것은 아닌가봐요. 절기의 차이가 있어 확실히 언제 회복될지는 모르겠지만, 물 잘 주고 기다리면 다시 예쁜 모습 컴백 될 거예요😊 저도 남편이 보낸 아디안텀, 지금에야 본 모습 70% 복원 시켰습니다🤣🤣 (급 살기가 차오르네요) 그나저나 저 아디안텀 물 주다 보니까 뿌리 쪽에 깍지 벌레가 생겼더라구요. 요새 습해서 기승인가봐요 ㅠ 물 주고 선풍기 잘 쏘여주고 깍지 벌레 유의하시면 가을에 좋은 모습을 보여주리라 믿어봅니다😊 그래도 망하면 제 아디안텀 뚝 끊어 드릴게요 ㅋㅋㅋㅋ
엄마의가드닝 님 안녕하세요? 실내에서 화초를 키워보려고 정보를 찾다보니 우연히 엄마의 가드닝 채널에서 예전에 상토와 배합흙에 대한 영상을 보고 신뢰를 얻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리치쏘일 이라는 흙에 대해 궁금한 점이 있어서 질문을 드립니다 물구멍없는 화분에서도 썩지않는 흙이라 하여 일반적 상토에 비해 많이 비싼금액 으로 구매를 했는데 흙을받아보니 제가 보기엔 일반상토에 무언가 작은알맹이 모래정도 섞여 있고 부서지는 하얀 가루 비슷한거 아주약간 섞여 있는거 같아요 과연 이 것이 일반상토에 비해 3~4 배 비싼 값어치의 좋은 흙인지 궁금 합니다 자세하고 좀더정확한 정보를 구하고자 댓글 남김니다 언제나 유익한 영상 잘보고 있습니다 리치쏘일 흙을 구매한 분들의 후기에는 좋다는 분들도 있고 곰팡이가 피었다는 분들도 있고 과연 비싼만큼의 가치가 있는 흙인지 리치쏘일 흙에대한 정보와 부탁 드립니다 감사합니다❤️❤️❤️
방금 여러 글을 읽고 성분표도 확인하고 왔습니다. 결론은 곱게 잘 빻은 상토네요. 물을 채워도 절대 썩지 않으려면 무기질로만 채울수 밖에 없는데, 유기질 재료인 코코피트와 피트모스가 섞여 있어요. 이 둘 재료는 실온에서 잘 썩지 않는 건 맞으나 (탄생 원인은 다르나 결과적으로 쉽게 썩을만한 것을 다 썩어서 썩을 재료가 고갈된 까닭에) 아예 안 썩는 것은 아닙니다. 나무잎을 예를 두고 보면 잎맥 등에 두껍게 붙어 있는 세포는 무르고 탄수화물 등이 많이 포함되어 있어서 쉽게 분해가 됩니다. 미생물들의 먹이가 되기 쉽다는 뜻입니다. (인간들도 먹고 소화하지요) 그런데 수관, 체관 등이 흐르는 ‘잎맥’은 잘 썩지 않습니다. 쉽게 상처 입지 않고, 썩지 않게끔 식물이 고분자로 된 섬유질로 잎맥을 만들어 놓았기 때문입니다. 섬유질은 말 그대로 섬유(천)처럼 질긴 고분자라는 뜻입니다. 그래서 이런 섬유질은 미생물들이 먹지도 못하고 소화도 못 시킵니다. 인간도 단단한 이로 섬유질을 끊을 수는 있지만 장에서 소화를 못 시키기 때문에 전부 똥으로 나와 버리지요. 섬유질이 많은 채소를 먹어야 장에 좋다는 건, 소화가 안 되어 전부 똥으로 나오기 때문에 먹은 양에 비해 살이 안 찌고 똥이 시원하게 잘 나오기 때문이랍니다. 이렇듯 섬유질은 자연계에서 일반 동물들이 먹을 수도, 소화 시킬수도 없습니다. 때문에 미생물들 조차 먹지도, 소화(분해) 시키지도 못 하는 거지요. 그.러.나. 이런 섬유질도 종국에는 분해가 됩니다. 이 분해를 가능케 하는 여러 존재가 자연계에 있어요. 생물 중에서 분해자는 균류 입니다. 곰팡이, 버섯 등이 여기에 해당 됩니다. 숲에 있는 수 많은 섬유질을 분해하여 흙으로 만드는 존재는 미생물이 아니라 버섯이랍니다. 그 다음으로 분해하는 역할은 산성 성분이 합니다. 섬유질이라고 하여 산성에 강한 것은 아니에요. 강한 산성에는 조금씩 부식 됩니다. 식물은 인간이 개입하지 않고 자연 그대로 내버려두면 그들 활동에 의해 흙을 산성화 시킵니다. (식물이 만든 산으로 흙 속의 유효 금속을 녹여 흡수하기 위해) 그렇기 때문에 이들 조건에 의해서 고분자 섬유질도 천천히 분해가 됩니다. 그러니 절대로 썩지 않는 흙은 아닌 것이지요. 마찬가지로 과습의 유려가 있구요. 여름철 처럼 온도가 높은데 습도도 높고 환기도 잘 안 되면 혐기성 미생물 활동으로 나온 가스에 의해 식물이 죽기도 할 거예요. 그러니 썩지 않은 용도로 리치 쏘일을 쓰는 것은 맞지 않고, 또 반영구적 사용이 가능하다고는 하나, 리치쏘일 역시 상토처럼 코코피트 피트모스 같은 스폰지에 비료물을 들여 놓은것이기 때문에 그 비료물이 빠지고 나면 따로 양분을 공급 받을 길이 없어서 영양제를 추가해주거나 새 흙으로 분갈이를 해줘야 합니다. 가격이 동일하다면 써보기도 하겠지만, 비싸다면 굳이 그 돈주고 사야 하나 개인적으로 생각해봅니다.
안녕하세요 ~^^ 실외에서 과습이 오지 않는 이유.. 그리고 물이지는 땅에대한 정보 잘들었습니다 지난번 질문드렸던 과습된 2개의 수국중 1개는 너무시들어서 물꽂이를 했더니 바로 잎이 생생해져서 삽목으로 전환했습니다~ 또하나의 수국은 상태가 좋아져서 화분에 심었습니다 분갈이 몸살을 하기에 낮에는 욕실에 두고 밤에는 베란다에 두고 선풍기를 틀어주었더니 좀 나아지고 있습니다. 물 주는 양도 처음에 60~80%정도 주고 뿌리가 일을 하도록 조금씩 조심스럽게 상태를 보고 주고 있습니다 적절한 조언 감사합니다 ~^^
까다로운 작업이었을텐데, 섬세하게 잘 해주셨네요. 수국들이 주인덕에 살았다는 걸 알라나 몰라요😊 삽목 해서 뿌리 나고 1차로 옮기고 또 많이 죽더라구요. 그 때도 물 욕심 줄이고, 햇빛 많이 보여주겠다는 욕심도 줄여서 반그늘에 두고 물 조금씩 주면 적응 잘 할 거예요😊 꼭 수국 부자 되시길🙏🏻🙏🏻
저희집은 단독주택이고 12년전 리모델링하면서 시멘트 마당에 벽돌을 쌓아 만든 ㄴ자 화단이 있어요 물구멍은 벽돌구멍을 뚫어놓았고요 문제는 동향쪽 화단은 12년동안 온갖 식물을 다 심어봐도 100% 죽더라고요 진달래 장미 개나리 바늘꽃 철쭉 국화 라일락 기타등등 항상 잎이 말라 죽었어요 바로 옆 남향 화단쪽은 식물들이 풍성해요 일조량은 남향보다 적지만 오전늦게부터 오후에 빛이 들어오는데도요 그래서 얼마전 습한곳을 좋아한다는 노루오줌(아스틸베)을 사서 심어 놨는데 지켜보고 있어요 도대체 무엇이 문제일까요?
비교적 뿌리를 깊게 뻗는 식물들을 많이 심으신 까닭도 있고, 물을 많이 마시지 못하는 대신 잎으로 물 증발량이 많은 까닭도 있을것 같은데, 제가 직접 보지 않아 뭐라 확실히 말씀 드리긴 어렵네요. 노루오줌도 반그늘을 좋아해서 동향은 안 좋지 않을까 싶은데요. 식물들이 생각보다 해가 쬥쬥 비치는 맨땅을 안 좋아하니, 지피식물을 덮어두는 편이 식물 키우는데 더 좋을수도 있어요. 잔디를 먼저 깔아보는 건 어떨까료
식물이 아주 오랜 세월 적응한 환경이라, 많은 부분에서 조화롭고 뭘해도 착착 진행이 잘 되어 그런가봐요 ㅎ 실내는 자연이 알아서 해주던 많은 것들을 우리가 직접 신경써줘야 해서 잘 키우는게 어려운거 같아요. 그걸 극복하려고 공부하는 건데, 다행히 그 공부가 너무 재밌어요. 이렇게 함께 재밌게 탐구하는 분들 있어서 즐겁구요😊
잘 보았습니다 ~^^ 더운여름 시원하게 식물들과 잘 나야겠어요~ 엄가님도요 ~^^
감사합니다^^
란미님도 무더위 잘 이기고 예쁘게 식물과 행복한 시간 보내시길 바랍니다 😊
오 이야기 편안한 목소리로 잘 듣고 갑니다👍👍👍🌸🌸🌸
감사합니다😊😊
영상들을 쭉 다 봤는데 여러가지 자세한 설명 감사합니다.
유튜브에서 가드닝 관련 해외를 포함 많은 영상들을 봤는데 다른 채널에서는 어떻게 해라만 말하고 왜를 설명을 안해주는데
하나하나 이유를 설명해주셔서 이해하기 편했고 가드닝 초보들을 위한 각종 유익한 정보가 많은 도움이 됐어요
유튜브 번창하시길!
저랑 같은 갈증을 느끼셨군요^^
이렇게 해라라고 해서 따라했지만 그럼에도 식물이 죽은 적이 많아서, 저 사람은 되는데 나는 안 되는 이유를 찾기 위해 많이 애 써왔던것 같습니다.
그래서 환경에 따라 달라지는 방법론보다 환경에 따라 달라질수 밖에 없는 배경지식을 더 쫓았던것 같아요.
아직 지식의 빈 구멍이 많지만, 열심히 탐독해서 메워보려고 합니다.
댓글로 알려주시는 다양한 경험들이 빈틈을 메우는데 큰 도움이 되고 있어요.
성공담이든, 실패담이든, 구독자님이 경험하신 경험들을 알려주시면 열심히 분석하여 소중한 지식으로 만들어 보겠습니다.
응원과 격려 감사해용~ ^_^
테이블과 편안한의자...그리고 엄가님의 차분한 설명.
마치 마주앉아 듣는 이야기 같아서 참 좋으네요.
언제 살지 모르는 땅이지만 연못도 만들고 수생식물도 키우고
보라색 아이리스 가득한 정원을 상상하는 것만으로도 행복해집니다~🥰
엄가님 뒤로 보이는 원목 식물정리대가
저희집과 같아서 친근하니 눈이 자꾸 가네요ㅎ
베란다에서 견디지 못하는 식물을 마당으로 내놓으니 바람 덕분인지
성장이 좋아지고 병들었던 아이들은 어느 정도 스스로 치유가 되는 듯하네요.
베란다 식물들은 너무 더워하는 아이들 선풍기 틀어주고
바깥창 닫고 거실 문 열어 에어컨 바람 나눠주면서 지내고 있는데
식물들이 무탈하게 여름을 지내줄지 염려하고 있답니다.
여름마다 느끼지만 베란다 가드닝은 손이 참 많이 가네요.
그럴 때마다 엄가님 대단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날이 더워도 너무 덥고 습하네요.
건강 잘 챙기시고 다음 영상 기대하겠습니다~
그리고 구독자 3만 축하드려요~~~~~🎉🎉🎉🎉🎉🎉🎉
좋아요를 누르면서 왜 구독자 수를 보게 되는지...ㅎㅎ
앞으로 계속 구독자 수 보시겠네요 🤣🤣
저희집에 그거 잘 봐주는 부장님 계시니, 4만명 됐다고 알려주기 전까진 몇명 늘었나 근심 걱정하지 말고 즐겁게 식수다 떨어요^^
그나저나 원목 식물 정리대는 이단짜리를 말씀하시는거죠?
아마 국민 식물 정리대가 아닐까 싶습니다. 원래는 신발 수납하는 정리대라고 하던데 ㅋㅋㅋ
그동안 식물 수납하는 정리대가 이쁜게 별로 없기도 했어요 그죠?
원목이라 색감은 참 좋은데, 제가 받침 없이 쓴 적이 있어서 군데 군데 곰팡이가 슬었어요.
나름 기름도 먹이고 바니쉬도 바른다고 바른건데, 시간 지나며 다 소용 없어졌네요 ㅎ
다음번에 사게 되면 오래 쓸 수 있는 내구성 좋은 걸로 사서 잘 관리하며 써야겠다 생각합니다 ㅎ
물건을 아끼며 사용하는 법을 잘 배우지 못했는데, 거기에 중점을 맞춰 배워보려 해요 😊
요즘 날씨는 참 어렵네요.
이렇게 장마가 길었던 적이 있었나요?
2년 전에 8월 내내 장마 였던 적은 있었는데, 이렇게 여름이 본격적으로 시작하기도 전에 내내 추운 장마가 있었나 싶어요.
과습과 건조가 하루 이틀 사이로 생기니 매 시간 나가서 과습 걸린 건 없나, 반대로 물 부족한 건 없나 살펴보고 있어요.
과습 때문에 선풍기를 종일 돌리니 건조로 훅 말라버리는 식물도 나오네요.
이 시간이 지나면 전 또 어떤 경험과 깨달음을 얻었을런지..😊
요새 등산하며 보니 나뭇잎에 흰가루병이 많이 보이더라구요.
춥고 습해서 번지기 시작하나봐요.
모쪼록 이쁘고 소중한 수국들에 흰가루병 생기는 일 없기를 바라여 봅니다 ㅎ
엄가님 늘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행복이랑 함께 ❤ 하세요!
재근님 식물들 땡볕과 폭우에도 모두 무사하길 바라여봅니다🥰
풀로 자막이 있으면 더 좋을것 같아요!
영상 잘봤읍니다 감사합니다ㅎㅎ
조언 감사합니다😊
엄가님 구독자 3만 축하드려요🎉
댓글은 처음 쓰지만 항상 잘 보고 있어요.
말씀들 도움 많이 받고 있어요.
감사합니다.🍀
어머나~ 감사합니다 ㅠㅠ
제 채널의 첫 기록을 세우셨군요 ㅋㅋㅋ
후원해주신 소중한 돈으로 가드닝 더 열심히 하겠습니다🥰
오오오... 나~~아중에 정원을 가꿀때의 꿀팁까지 주시다니 감사합니다! 크흡
나~~~아중에 정원을 기똥차게 가꾸기 위한 사전 준비 ㅋㅋㅋ
실내 가드닝은 바닥부터 시작했지만, 정원 가드닝은 만렙부터 시작해보자구요😊
조곤조곤한 목소리로 이해하기 쉽게 풀어 설명해주셔서 정말 좋아요😍
알고 있던 지식들이 엄가님 설명으로 하나씩 차근차근 연결되면서 '아 이건 이래서, 저건 저래서 그러는 거구나' 하는 느낌이라 단번에 이해시켜주시는 엄가님 능력이 정말 대단하신 것 같아요🥰👍👍
저는 요 며칠 너무 바빠서 식물들을 잘 못챙겨주다보니 아디안텀을 홀랑 말려버렸어요..ㅠ 하루는 괜찮겠지 하는 안일한 생각으로 물시중을 미뤘더니 훅 가버리네요🥲 봄부터 성장세가 정말 좋아서 올해 안에 대품 가능할 것 같았는데..ㅠ
다행히 어제 저녁에 물 한 번 먹였더니 새순이 꼬물꼬물 올라오고 있던데 기존의 마른 잎들은 전부 잘라내야겠죠? 포자도 달고 있어서 아까운 마음에 미련이 남아 아직 못자르고 있습니다😭😭
슈가바인도 맥을 못추려서 저면하고 있는데 어떻게 될 지 아직 모르겠네요ㅠㅠ
평상시에 그게 머리와 마음에 담겨 있으니 이렇게 구슬이 꿰어지는 순간도 오는거겠지요? ㅋ
그나저나 아디안텀이 훅 갔군요 ㅠㅠㅠㅠㅠ
어흑 ㅠㅠ
그래도 새 잎 났다는 걸로 보아 아주 간 것은 아닌가봐요.
절기의 차이가 있어 확실히 언제 회복될지는 모르겠지만, 물 잘 주고 기다리면 다시 예쁜 모습 컴백 될 거예요😊
저도 남편이 보낸 아디안텀, 지금에야 본 모습 70% 복원 시켰습니다🤣🤣
(급 살기가 차오르네요)
그나저나 저 아디안텀 물 주다 보니까 뿌리 쪽에 깍지 벌레가 생겼더라구요.
요새 습해서 기승인가봐요 ㅠ
물 주고 선풍기 잘 쏘여주고 깍지 벌레 유의하시면 가을에 좋은 모습을 보여주리라 믿어봅니다😊
그래도 망하면 제 아디안텀 뚝 끊어 드릴게요 ㅋㅋㅋㅋ
엄마의가드닝 님 안녕하세요?
실내에서 화초를 키워보려고
정보를 찾다보니 우연히
엄마의 가드닝 채널에서
예전에 상토와 배합흙에 대한 영상을 보고 신뢰를 얻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리치쏘일 이라는 흙에 대해 궁금한 점이 있어서 질문을 드립니다
물구멍없는 화분에서도 썩지않는 흙이라 하여 일반적 상토에 비해 많이 비싼금액 으로 구매를 했는데 흙을받아보니 제가 보기엔 일반상토에 무언가 작은알맹이 모래정도 섞여 있고 부서지는 하얀 가루 비슷한거 아주약간 섞여 있는거 같아요
과연 이 것이 일반상토에 비해 3~4 배 비싼 값어치의 좋은 흙인지 궁금 합니다
자세하고 좀더정확한 정보를 구하고자 댓글 남김니다
언제나 유익한 영상 잘보고 있습니다
리치쏘일 흙을 구매한 분들의 후기에는 좋다는 분들도 있고
곰팡이가 피었다는 분들도 있고
과연
비싼만큼의 가치가 있는 흙인지
리치쏘일 흙에대한 정보와 부탁 드립니다
감사합니다❤️❤️❤️
방금 여러 글을 읽고 성분표도 확인하고 왔습니다.
결론은 곱게 잘 빻은 상토네요.
물을 채워도 절대 썩지 않으려면 무기질로만 채울수 밖에 없는데, 유기질 재료인 코코피트와 피트모스가 섞여 있어요.
이 둘 재료는 실온에서 잘 썩지 않는 건 맞으나
(탄생 원인은 다르나 결과적으로 쉽게 썩을만한 것을 다 썩어서 썩을 재료가 고갈된 까닭에)
아예 안 썩는 것은 아닙니다.
나무잎을 예를 두고 보면 잎맥 등에 두껍게 붙어 있는 세포는 무르고 탄수화물 등이 많이 포함되어 있어서 쉽게 분해가 됩니다. 미생물들의 먹이가 되기 쉽다는 뜻입니다. (인간들도 먹고 소화하지요)
그런데 수관, 체관 등이 흐르는 ‘잎맥’은 잘 썩지 않습니다.
쉽게 상처 입지 않고, 썩지 않게끔 식물이 고분자로 된 섬유질로 잎맥을 만들어 놓았기 때문입니다.
섬유질은 말 그대로 섬유(천)처럼 질긴 고분자라는 뜻입니다.
그래서 이런 섬유질은 미생물들이 먹지도 못하고 소화도 못 시킵니다. 인간도 단단한 이로 섬유질을 끊을 수는 있지만 장에서 소화를 못 시키기 때문에 전부 똥으로 나와 버리지요. 섬유질이 많은 채소를 먹어야 장에 좋다는 건, 소화가 안 되어 전부 똥으로 나오기 때문에 먹은 양에 비해 살이 안 찌고 똥이 시원하게 잘 나오기 때문이랍니다.
이렇듯 섬유질은 자연계에서 일반 동물들이 먹을 수도, 소화 시킬수도 없습니다.
때문에 미생물들 조차 먹지도, 소화(분해) 시키지도 못 하는 거지요.
그.러.나. 이런 섬유질도 종국에는 분해가 됩니다.
이 분해를 가능케 하는 여러 존재가 자연계에 있어요.
생물 중에서 분해자는 균류 입니다.
곰팡이, 버섯 등이 여기에 해당 됩니다.
숲에 있는 수 많은 섬유질을 분해하여 흙으로 만드는 존재는 미생물이 아니라 버섯이랍니다.
그 다음으로 분해하는 역할은 산성 성분이 합니다.
섬유질이라고 하여 산성에 강한 것은 아니에요. 강한 산성에는 조금씩 부식 됩니다.
식물은 인간이 개입하지 않고 자연 그대로 내버려두면 그들 활동에 의해 흙을 산성화 시킵니다.
(식물이 만든 산으로 흙 속의 유효 금속을 녹여 흡수하기 위해)
그렇기 때문에 이들 조건에 의해서 고분자 섬유질도 천천히 분해가 됩니다.
그러니 절대로 썩지 않는 흙은 아닌 것이지요.
마찬가지로 과습의 유려가 있구요.
여름철 처럼 온도가 높은데 습도도 높고 환기도 잘 안 되면 혐기성 미생물 활동으로 나온 가스에 의해 식물이 죽기도 할 거예요.
그러니 썩지 않은 용도로 리치 쏘일을 쓰는 것은 맞지 않고,
또 반영구적 사용이 가능하다고는 하나, 리치쏘일 역시 상토처럼 코코피트 피트모스 같은 스폰지에 비료물을 들여 놓은것이기 때문에 그 비료물이 빠지고 나면 따로 양분을 공급 받을 길이 없어서 영양제를 추가해주거나 새 흙으로 분갈이를 해줘야 합니다.
가격이 동일하다면 써보기도 하겠지만, 비싸다면 굳이 그 돈주고 사야 하나 개인적으로 생각해봅니다.
@@mother_s_gardening 엄가님 저도 매 번 살까말까 망설였는데
자세한 설명 감사해요~~~💖
해피보헤미안님 덕분에 저도 궁금했던 거 공부하고 갑니다.
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 ~^^
실외에서 과습이 오지
않는 이유..
그리고 물이지는 땅에대한 정보
잘들었습니다
지난번 질문드렸던 과습된 2개의 수국중 1개는 너무시들어서 물꽂이를 했더니
바로 잎이 생생해져서
삽목으로 전환했습니다~
또하나의 수국은 상태가 좋아져서 화분에 심었습니다
분갈이 몸살을 하기에
낮에는 욕실에 두고 밤에는
베란다에 두고 선풍기를 틀어주었더니 좀 나아지고 있습니다. 물 주는 양도
처음에 60~80%정도 주고
뿌리가 일을 하도록 조금씩
조심스럽게
상태를 보고 주고 있습니다
적절한 조언 감사합니다 ~^^
까다로운 작업이었을텐데, 섬세하게 잘 해주셨네요. 수국들이 주인덕에 살았다는 걸 알라나 몰라요😊
삽목 해서 뿌리 나고 1차로 옮기고 또 많이 죽더라구요. 그 때도 물 욕심 줄이고, 햇빛 많이 보여주겠다는 욕심도 줄여서 반그늘에 두고 물 조금씩 주면 적응 잘 할 거예요😊
꼭 수국 부자 되시길🙏🏻🙏🏻
저희집은 단독주택이고 12년전 리모델링하면서 시멘트 마당에 벽돌을 쌓아 만든 ㄴ자 화단이 있어요
물구멍은 벽돌구멍을 뚫어놓았고요
문제는 동향쪽 화단은 12년동안 온갖 식물을 다 심어봐도 100% 죽더라고요
진달래 장미 개나리 바늘꽃 철쭉 국화 라일락 기타등등 항상 잎이 말라 죽었어요
바로 옆 남향 화단쪽은 식물들이 풍성해요
일조량은 남향보다 적지만 오전늦게부터 오후에 빛이 들어오는데도요
그래서 얼마전 습한곳을 좋아한다는 노루오줌(아스틸베)을 사서 심어 놨는데 지켜보고 있어요
도대체 무엇이 문제일까요?
비교적 뿌리를 깊게 뻗는 식물들을 많이 심으신 까닭도 있고, 물을 많이 마시지 못하는 대신 잎으로 물 증발량이 많은 까닭도 있을것 같은데, 제가 직접 보지 않아 뭐라 확실히 말씀 드리긴 어렵네요.
노루오줌도 반그늘을 좋아해서 동향은 안 좋지 않을까 싶은데요.
식물들이 생각보다 해가 쬥쬥 비치는 맨땅을 안 좋아하니, 지피식물을 덮어두는 편이 식물 키우는데 더 좋을수도 있어요.
잔디를 먼저 깔아보는 건 어떨까료
맞아요 그러고보니 노지에서 자라는 식물은 장마철에 비가 쏟아져도 과습으로 죽는걸 본적이 없네요... 말라죽는건 봤어도... 신기하네요
맞아요 ㅋㅋㅋ
던져놔도 알아서 사는 노지의 기적 ㅋㅋㅋㅋㅋ
오늘도 좋은영상 감사합니다~~ 땅살때 꼭 잘살펴보고 연못을 만들지, 다른애들을 심을지 알았네요ㅋㅋ 땅사는 날이 오겠죠?ㅋ 😄😄😄😄😄😄😄
우리 두 손 꼭 잡고 기도해요 ㅋㅋㅋ
무슨 땅이어도 좋으니 제발 집 근처에 식물 심을 땅 좀 있으면 좋겠습니다 ㅋㅋ
낙동강 하류의 김해평야 쪽은 자주 잠기죠
옛날에는 그 주변에 비닐하우스가 많아서 피해본 사람도 많았을텐데..
아 그랬군요…
최근에 가보니 아파트를 많이 짓던데.. 이제는 그런 침수 피해가 없으면 좋겠어요.
습한곳 에서 잘자라는 아시아 계통 아이리스는 꽃창포류 인것 같습니다
네, 저희 아파트에 연못? 또랑? 그런 게 있는데 물에는 수련이 살고 주변으론 노란 붓꽃이 살아요. 물을 좋아하나부다, 생각했었는데 역시 그렇군요.
이런 땅이든 저런 땅이든 땅이 있으면 좋죠. 전 옥상이라도 있으면 좋겠습니다~ 😂😂😂
앗 또랑… 이 말 되게 심금을 울리네요 ㅋㅋ
추억 소환 ㅋㅋㅋㅋ 어느 정도 규모인지 단박에 이해가 되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친절한 설명에 그림까지 👍🏻👍🏻👍🏻 생각해보니 정말 자연에서는 과습이 거의 없군요. 실내 가드닝이 그만큼 어려운 거겠죠?
맞습니다 ㅎ
실내가드닝이 훨씬 공부하고 신경 쓸 것이 많아요 ㅎ
방심하고 있다가... 아까 서울에 소나기가 겁나 쏟아졌네요ㅜㅜ
저도 방심하고 있다가 베란다 털렸어요
오전 내내 말리고 있습니다 ㅠ
👍👌
정원을 가꾸는 초보 가드너로서 너무 좋은 정보네요. 화분에서 힘들어 하거나 비실거리는 아이들 죽기전 마지막으로 화단 귀퉁이에 심어 주면 신경쓰지 않아도 어느새 살아 있어서 신기했는데....
늘 감사합니다.
식물이 아주 오랜 세월 적응한 환경이라, 많은 부분에서 조화롭고 뭘해도 착착 진행이 잘 되어 그런가봐요 ㅎ
실내는 자연이 알아서 해주던 많은 것들을 우리가 직접 신경써줘야 해서 잘 키우는게 어려운거 같아요.
그걸 극복하려고 공부하는 건데, 다행히 그 공부가 너무 재밌어요. 이렇게 함께 재밌게 탐구하는 분들 있어서 즐겁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