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학년도 수능 39~42 가능세계의 개념과 성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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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Опубликовано: 17 янв 2025

Комментарии • 14

  • @ttt-dl3uh
    @ttt-dl3uh 7 месяцев назад

    42번 3번선지에서 제시된 i, o명제가 둘 다 거짓일 수는 없고, 가능세계의 완결성에 따라 제시된 i, o명제의 부정인 a, e명제는 둘 다 참일 수는 없다는 추론이 가능한데..흠..

    • @snubaet
      @snubaet  7 месяцев назад

      그래도 1,4가 복수정답입니다. ebs연계로 보시면 깔끔하게 답 딱 떨어집니다.

  • @uuiioo77
    @uuiioo77 Год назад +1

    해설하신 것처럼 다보탑이 개성에 있다면, 다보탑은 개성에 있다
    라는 문장이 참이라고 해서, 다보탑이 개성에 있어야 하는 것은 아닙니다.

    • @snubaet
      @snubaet  Год назад

      다른 댓글에 자세한 답변 첨부드렸습니다!

    • @snubaet
      @snubaet  11 месяцев назад

      ​@@dlstjd7025
      너무 자세한 설명이 오히려 혼란을 드린 것 같아 최대한 간단히 설명드리겠습니다.
      'Q이면 Q이다'의 조건 명제가 참이 되기 위해서는 Q가 참이면 됩니다. 고1 수학(하) 명제 파트를 제대로 학습하시면 됩니다.
      2번 선지.
      'Q이면 Q이다가 성립하는 가능세계 중에는'
      Q가 참인 가능 세계 중에는 (∵성립 = 참) ~Q는 거짓입니다.
      그런데 2번 선지는
      ~Q가 거짓인 가능 세계는 없다 ~Q는 참이다
      라고 하여서 틀린 선지입니다.
      15평가원부터 모순관계는 출제 되었습니다.
      출제 원칙에 입각한 학습과 분석과 해설이 필요합니다.

  • @uuiioo77
    @uuiioo77 Год назад +2

    40번에 2번 선지는
    "만약 다보탑이 개성에 있다면, 다보탑은 개성에 있다."가 성립하는 가능세계
    까지 끊어 읽어서,
    여기까지 '모든 가능세계'이고,
    따라서 2번 선지를 다시 독해하면
    모든 가능세계 중에서 ㄱ이 거짓인 가능세계는 없다
    로 다시 읽을 수 있으며
    모든 가능세계 중에 따지는 상황인데, 1번 선지가 참인 것에 의해 2번 선지는 틀린 선지입니다.

    • @snubaet
      @snubaet  Год назад +1

      안녕하세요. 배인호 강사입니다.
      평가원 기출입니다.
      누구나 평가원 출제 원칙에 입각해 해설하고 공부해야 합니다.
      다만, 제가 해설을 하는 과정에 명확히 전달을 못 드린 부분이 있어 부연 상술을 남깁니다.
      *평가원 출제 원칙
      시험범위1. 해당 지문은 ebs 연계
      시험범위2. 고1 수준 범교과 배경지식을 전제로 출제되었습니다.
      - 고1 수학 하) 명제 단원 참조바랍니다.
      *지문 내용 그대로
      2단락 내용을 보시면
      P는 가능하다 = P가 성립하는 가능세계가 적어도 하나 이상 존재
      P는 필연적이다 = P가 모든 가능 세계에서 성립한다.
      (평가원에서 필연성 = 100%를 의미합니다.)
      '만약 Q이면 Q이다'를 비롯한 필연적인 명제들은 = Q ⊂ Q (T)
      (즉, Q이면 Q이다는 절대적 참.)
      이 흐름에 의해서 Q는 참이고, 따라서 40번의 2번이 정답선지로 설계 되었습니다.
      *지금까지, 평가원의 설계 흐름을 정리하면 보면 다음과 같습니다.
      40-2. 만약 다보탑이 개성에 있다면, 다보탑은 개성에 있다
      = 2단락 근거 필연적 명제 (형식)
      = 필연적 = 모든 가능 세계 성립
      = 다보탑은 개성에 있음
      = ㄱ 거짓 가능 세계 있음
      = 틀린 선지므로 정답 끝.
      하지만,
      이는 질문에 대한 답은 아닙니다.
      평가원 출제 원칙에 입각한 실전 문제 풀이입니다.
      질문의 요점은,
      예를들면 '그런데 그렇다고 해서 Q가 참인가?.'
      예를들면, 대한민국은 존재하지 않는다 = Q
      Q이면, Q이다. 형식 자체는 100% 성립한다고 해도,
      그렇다고 Q자체가 성립하는 것은 아닌데? 와 같은 의문이죠.
      이는, 고1 수학 명제 시간을 제대로 학습하지 않아 생긴 문제입니다.
      예를들면,
      'x=4이면 x^2=16'이다.
      'P는 Q'이다와 같은 명제 형식을 보겠습니다.
      당연히 참인가요?
      아닙니다.
      위 명제의 함축된 전제는, x는 미지수이고, ^2는 제곱이라는 약속, '='라는 기호에 대한 약속이 '필연적으로 전제된 가능세계'인 경우는 필연적, 참입니다.
      만약, ^2가 제곱이 아닌, 근호를 의미하는 가능세계가 있다고 가정해봅시다.
      그렇다면 x^2 = +-2가 되어야 해서
      그렇다면 위의 명제는 틀린 명제입니다.
      참조)연역법의 기본
      전제가 참이면 결론도 참입니다.
      전제가 거짓이면 결론도 거짓입니다.
      명제는 참 거짓을 명확히 할 수 있는 식이나 문장
      조건은 전제에 따라 참/거짓이 결정되는 식이나 문장
      즉, '전제' 판정의 영역을 놓치면 안 됩니다.
      바로 이 지점이죠.
      다시, 지문과 40-2번 선지를 보겠습니다.
      P는 필연적이다
      = P가 모든 가능 세계에서 성립한다.
      '만약 Q이면 Q이다'를 비롯한 필연적인 명제들은
      = 'Q이면 Q이다'의 형식은 필연적으로 성립하는 명제
      '(만약) Q이면 Q이다'가 성립하는 가능세계 (가 있다고 '가정-전제'하면)
      Q는 필연적으로 성립하며
      이에 따라, 다보탑은 개성에 있습니다.
      예상가능반론) '대한민국은 공산국가이다 이면 대한민국은 공산국가다' 이게 참이라고?
      재반박) 아닙니다.
      (만약) '대한민국은 공산국가이다 이면 대한민국은 공산국가이다'가 성립하는 가정-전제-가능세계가 있다면
      그 전제-가정-가능세계라면, 그 평행우주라면, 그 멀티버스라면, 대한민국은 공산국가입니다.
      다만, 평가원도 예상하지 못한,
      혹은, 예상했으나,
      고1수학-ebs연계지문-지문-선지 사고 흐름을 잡았으면 다른 여지가 없기 때문에 위와 같은 출제가 된 것으로 해석해야 하며,
      이것이 현행 수능에 대한 제대로 된 이해입니다.
      사람마다 언어를 다루는 형식 차이가 일부 있습니다.
      하지만, 평가원의 출제 원칙에 기준하여 다루는 것이 가장 정확합니다.
      이에 답을 남깁니다.
      관점을 주셔서 감사하고
      앞으로 수업에서는 기존의 제 설명을 좀 더 정교하게 전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생산성있는 담론은 언제나 환영입니다.
      감사합니다!

    • @uuiioo77
      @uuiioo77 Год назад

      @@snubaet 늦은 시간 긴 답글 감사 드립니다. 천천히 읽어 보고 소화하려 노력 중입니다...

    • @uuiioo77
      @uuiioo77 Год назад +1

      @@snubaet
      선생님께서는 '만약 Q이면 Q이다'라는 명제가 필연적이라면 Q가 참이라고 말씀하시는 듯합니다.
      그 근거로 고1 수학 명제 말씀을 하시면서 전제가 중요하다는 말씀을 하신 것 같은데,
      여전히
      (만약) Q이면 Q이다'가 성립하는 가능세계 (가 있다고 '가정-전제'하면)
      Q는 필연적으로 성립하며
      이에 따라, 다보탑은 개성에 있습니다.
      라고 말씀하신 부분이 이해가 되지 않습니다.
      거듭 말씀 드리지만 그 '명제'가 참이라는 것과, (조건문인) 명제의 전건(혹은 후건)이 참이라는 것은 엄연히 구별되는 것이라 생각합니다.
      선생님께서 드신, X=4로 시작하는 예시도 제가 잘 이해한 것 같은데(이 예시는 '조건문인 명제의 참 거짓을 판단할 때는 전제까지 고려해야 한다' 정도로 받아들였습니다.), 어디를 놓쳐서 이해가 되지 않는 걸까요?
      예상가능반론) '대한민국은 공산국가이다 이면 대한민국은 공산국가다' 이게 참이라고?
      재반박) 아닙니다.
      (만약) '대한민국은 공산국가이다 이면 대한민국은 공산국가이다'가 성립하는 가정-전제-가능세계가 있다면
      그 전제-가정-가능세계라면, 그 평행우주라면, 그 멀티버스라면, 대한민국은 공산국가입니다.
      이 지점도 잘 이해가 되지 않습니다.
      특히
      '대한민국은 공산국가이다 이면 대한민국은 공산국가다' 이게 참이라고?
      재반박) 아닙니다.
      이 부분이요.
      제 생각에 지문에 의하면 저 ' ' 사이의 '명제',
      '대한민국은 공산국가이다 이면 대한민국은 공산국가다'
      이 부분은 참입니다. 심지어 모든 가능 세계에서요.
      왜 아니라고 하시는지 잘 모르겠습니다.

      '대한민국은 공산국가이다 이면 대한민국은 공산국가다' 이게 참이라면 '대한민국은 공산국가다' 이게 참이라고?
      라고 쓰시려던 것을 잘못 쓰신 걸까요? 만약 그렇다면 말씀하시고자 는 선생님께서 말씀하시는 맥락은 이해가 될 것 같기도 합니다. 정작 가장 중요한 Q가 왜 참인지 이해 안 되는 건 매한가지일 것이지만요...
      참고로, 선생님께서 적으신 평가원 출제 원칙은 익히 알고 있는 바이며, 고1 수준 범 교과 지식(여기서는 수학, 명제 단원) 및 당해 년도 EBS 배경지식을 활용하는 설명에 대해 반박하고자 하는 생각은 전혀 없습니다. 저도 작은 학원에서 아이들을 가르치는 강사입니다.
      위 문항을 선생님처럼 해설하시는 분을 처음 봐서, 제가 이해가 되지 않는 부분을 보고 오히려 제가 이해하고 있던 대로 오지랖 넓게 댓글을 적었는데 자세히 답변을 달아 주셔서 감사하고 또 민망합니다.
      열정과 확신을 가지고 가르치시는 부분이 인상 깊으셔서 실례 무릅쓰고 다시 댓글을 답니다. 건강 유의하시고 여유가 되실 때 답변해 주신다면 감사하겠습니다.

    • @snubaet
      @snubaet  11 месяцев назад

      너무 자세한 설명이 오히려 혼란을 드린 것 같아 최대한 간단히 설명드리겠습니다.
      'Q이면 Q이다'의 조건 명제가 참이 되기 위해서는 Q가 참이면 됩니다. 고1 수학(하) 명제 파트를 제대로 학습하시면 됩니다.
      2번 선지.
      'Q이면 Q이다가 성립하는 가능세계 중에는'
      Q가 참인 가능 세계 중에는 (∵성립 = 참) ~Q는 거짓입니다.
      그런데 2번 선지는
      ~Q가 거짓인 가능 세계는 없다 ~Q는 참이다
      라고 하여서 틀린 선지입니다.
      15평가원부터 모순관계는 출제 되었습니다.
      출제 원칙에 입각한 학습과 분석과 해설이 필요합니다.

    • @snubaet
      @snubaet  11 месяцев назад

      @@uuiioo77
      너무 자세한 설명이 오히려 혼란을 드린 것 같아 최대한 간단히 설명드리겠습니다.
      'Q이면 Q이다'의 조건 명제가 참이 되기 위해서는 Q가 참이면 됩니다. 고1 수학(하) 명제 파트를 제대로 학습하시면 됩니다.
      2번 선지.
      'Q이면 Q이다가 성립하는 가능세계 중에는'
      Q가 참인 가능 세계 중에는 (∵성립 = 참) ~Q는 거짓입니다.
      그런데 2번 선지는
      ~Q가 거짓인 가능 세계는 없다 ~Q는 참이다
      라고 하여서 틀린 선지입니다.
      15평가원부터 모순관계는 출제 되었습니다.
      출제 원칙에 입각한 학습과 분석과 해설이 필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