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강의 및 해외반응 #Pachinko 우리나라 및 세계에서 일어나고 있는 다양한 이야기를 공유하는 채널입니다. 영미권 소식은 직접 번역하여 공유합니다. 시의성에 맞거나 이슈거리 중 우리 한국인들의 자긍심을 높이고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주제를 중심으로 콘텐츠를 제작하고 있습니다. 항상 응원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아이들이 어렸을 때 아내에게 "이런 험난한 세상에 낳아놓은 아이들에게 가끔 미안한 생각이 들어." 라는 이야기를 종종 했어요. 그만큼 암울하기도 한 세상이었죠. 이제 그 아이들이 모두 서른을 넘겨 중년으로 다가가면서 '어쩌면 이 아이들을 낳아놓은 데 대한 죄책감을 덜 가져도 될 것 같아.' 라는 생각이 들 정도로 대한민국이 꽤 괜찮아졌다는 생각이 들어요. 괜찮아진 정도를 넘어 자부심을 가질 만한 일들이 정말 많아졌네요. 해외에서 한국을 제대로 알리는 이민진 작가님의 진심어린 고국 사랑도 그런 자부심을 느끼게 만드는 요소들 중의 하나지요. 평생을 자식들에게 헌신하셨던 돌아가신 어머님이 너무 그립네요.
저만 그런생각한줄 알았는데 아내분도 같은 생각이셨군요.. 저도 나의 욕심으로 아이에게 이 힘들고 고단한 세상을 살아가게 하는것같아 미안했어요.. 방실방실 아무것도 모르고 웃고있는 갓난쟁이에게 그냥 "미안하다"라는 말이 나도 모르게 나오더군요 같은 마음이었던듯 합니다 항상 염려되고 걱정스럽긴하지만 잘 겪어내리라 믿습니다 저도 그 죄책감보다 나쁜것만큼 좋은것도 많을테니 좋은맘으로 아이들이 이 세상을 잘 즐겨줬으면 합니다 점점 건강해지는 대한민국을 믿으며...
돌아가신 부모님 생각하면 어떻게 그 모진 세상을 사셨을까 하다가도 요즘 젊은이들을 보면 또 한편 세상은 밝게만 흘러가지는 않는구나 생각하게 됩니다... 이세상 결국은 살아가는 우리모두가 떠안아야할 운명이겠지요. 작가님 덕분에 우리 할머니 어머니의 삶을 조금이나마 엿볼 수 있었습니다 존경합니다 그리고 힘내겠습니다 그러한 절망속에서도 이렇게 훌륭하게 이 나라를 세웠으니 말입니다...
요즘 젊은 사람들은 잘 모르겠지만 옛날엔 꼬부랑할머니들이 많으셨다. 우리 외할머니도 그러셨는데 얼마나 일을 많이 하셨는지.. 일제강점기에 태어나셔서 학교는 다녀본적 없이 어려서부터 돌아가실 때까지 일만하다 가신 외할머니 세대분들은 참...생각만해도 안타깝고 존경스럽고 슬프다. 돌아가신 어머니도 어머니지만 외할머니는 그 단어만 들어도 눈물이 주룩 저절로 흐른다..
이민진작가님의 소설 파친코가 엄청 힘이 되었을 겁니다 이번에 한미정상회담때 한국의 위상이 작용한것은 파친코 소설도 정말문화로써 일본을 고발한내용 정말 존경합니다,,,많은 미국의 지식자들이 올바른 한국의 국민성과 ,위선자 구라쟁이 전범집단 일본놈들의 만행을 알게되었을겁니다,,,
별 생각없이 읽다가 나도 모르게 소설 속 깊이 빠져 밤을 새우며 읽었던 기억이 나네요. 다 읽은 후에 영어로는 어떻게 표현됐을지 궁금해서 원서도 읽었네요ㅋㅋ(물론 한국어 번역본을 옆에 두고ㅠㅠ) 읽으면서 많은 분들에게 알려졌음 좋겠다고 생각했었습니다. 이 민진 작가님 존경합니다❤❤❤^^~
최근 든 생각이 왜 김치를 처음에 못받아들였는지 이해가 가게 되는게 김치가 익혀서 먹는 것이 아니라 쌩으로 먹는건데 단순히 쌩으로만 먹는 게 아니라 숙성(외국에서는 썩혀먹는다고 생각할)시켜 먹는 것이고 게다가 전부 채소. 부수적으로 들어가는 것이 피시소스(멸치액젓 같은 것들) 이것들 전부 유럽이나 남미 동남아에서는 절대 할 수 없는 조합이었도라구요. 채소만 넣어먹은 요리가 드물 뿐더러 거기에 숙성이라는 단계는 더더욱 드물고 심지어 익혀먹는 것도 아니고 그냥 먹는 것에 게다가 냄새는 또 얼마나 심해요. 이 낯선 음식은 그래서 처음에 많은 차별을 받을 수 밖에 없은 음식이었겠다 싶더라구요. 개인적으로는 이 모든 것들이 들어가게 만든 조상님들의 능력에 감탄하게 됩니다.
결국 보관의 문제이고 인류는 항상 이에 적응하기 위해 냉장고가 없는 시절에도 오래 먹을수 있는 방법을 찾았는데 그 중에 하나가 숙성인 거 같아요. 그래서 찾아보면 많은 나라에서 각자의 방법으로 숙성시켜 먹는 음식들이 있는거 같아요. 다만 익숙하지 않은것도 있고 어찌보면 차별의 논리로 작용하는것도 있는거 같아요.
@@user-mr5yw7mx4g 나라를 빼앗긴 상태에서 받는 차별이 어느 정도인지 감도 안 잡히는 분들이 흔히 하는 쿨가이 마인드에요. 공감을 못 하니 이해가 안 가고 유치하고 오버스러운 거구요. 물론....님이 생각하고 그려왔던 그 장면의 이미지가 작가의 영상으로 인해 깨지는 짜증은 생길 수 있습니다. 마치 더빙판 안보고 싶은 것 처럼요. 단지, 님이 한국인이기 때문에 길에서 맞아 죽어도 아무도 말리지 않는 상황에서 생계를 위해 목숨을 걸던 그 당시 사람들에 대해 생각할 수 있다면....좀 해보는 걸 추천 합니다. 참고로, 님과 같이 그상황을 이해 못하던 대부분의 이들은 시장에서 저러는 걸 멍청하다고 생각했고, 차라리 그 지역 실권자의 밑으로 들어가서 생활이나 안전을 보장 받는 걸 택했습니다.
내가 어렸을때 ( 내기억엔 벌써 55년전 정도 ) 엄마가 담은 깍두기가 너무 맛있어서 놀면서 들어와서 조그만 항아리에 담아넣은 깍두기를 들라날락 하면서 거의 다 먹은적이 있었다. 저녁때 엄마가 김치 항아리를 열고서 거의 다 없어진 깍두기를보고서도 그래도 엄마는 흐믓해 하셨다. 나를 김치대장이라고 하던 엄마 , 돌아가실때까지 당신은 나를 위해 먼나라에서 내가 올때마다, 김장 묵은지를 비롯해 많은 김치를 많이 담아 주셨는데 이젠 그 손길, 그정성 다시는 볼 수 없게 되었다. 어떻게 중국이나 일본은 김치를 자기네 음식이라고 우기는가? 하루도 김치가 상에 안오르는 일이 없는 우리네 살림, 그들이 뭐 안다고, 자가네가 똑같은 솜씨로 담은 피클에 비할수 있을까? 죽었다 살아나도 김치는 " 대한민국" 것이다.
한사람의 정체성이 어머니가 되었다는것. 자신의 자녀들에 대해 무한책임을 자신의 삶속으로 받아들인것. 여러가지 상황으로 인해 종종 책임을 회피하는 사람들도 있지만 결국 평생 마음의 상처가 되어버리지. 부모는 큰도전이며 부모가 된다는게 세상 제일 어려운일이 아닐까싶다. 어쨋거나 한사람도 빠짐없이 모든 어머니는 위대하다.
학창시절 도시락을 싸던 때 김치는 친구들이나 선생님께 부끄러운 반찬이었습니다. 햄이나 소세지 아니면 장조림 반찬이 펼쳐진 책상위에.... 꺼내놓을 용기가 없어 그냥 집으로 가지고 돌아가던 날도 있었죠. 그 시절 우리의 것은 촌스럽고 낙후된 것이며 서양이나 미국 일본의 것이 더 좋은 것이라는 생각도 없지 않았을 겁니다. 김치를 싸주시던 부모님의 그 시절의 삶. 부모가 되어보니 얼마나 큰 사랑과 희생으로 나를 키워주셨는 지 깨닫게 됩니다. 일본이 기무치라 우기고 중국이 파오차이로 둔갑시키려 해도 우리민족 수천만 누구라도 갖고 있는 김치에 대한 미감과 추억까지 표절해내기 어려울 것입니다. 이 시대를 살고 있는 대한민국 대한사람 모두 힘내십쇼. 우리는 하루도 허투루 살 수 없는 누군가의 기도와 바람으로 만들어지고 있는 거잖아요.
아이들이 어렸을 때 아내에게
"이런 험난한 세상에 낳아놓은 아이들에게 가끔 미안한 생각이 들어."
라는 이야기를 종종 했어요. 그만큼 암울하기도 한 세상이었죠.
이제 그 아이들이 모두 서른을 넘겨 중년으로 다가가면서
'어쩌면 이 아이들을 낳아놓은 데 대한 죄책감을 덜 가져도 될 것 같아.'
라는 생각이 들 정도로 대한민국이 꽤 괜찮아졌다는 생각이 들어요.
괜찮아진 정도를 넘어 자부심을 가질 만한 일들이 정말 많아졌네요.
해외에서 한국을 제대로 알리는 이민진 작가님의 진심어린 고국 사랑도
그런 자부심을 느끼게 만드는 요소들 중의 하나지요.
평생을 자식들에게 헌신하셨던
돌아가신 어머님이 너무 그립네요.
저만 그런생각한줄 알았는데 아내분도 같은 생각이셨군요..
저도 나의 욕심으로 아이에게 이 힘들고 고단한 세상을 살아가게 하는것같아 미안했어요..
방실방실 아무것도 모르고 웃고있는 갓난쟁이에게 그냥 "미안하다"라는 말이 나도 모르게 나오더군요
같은 마음이었던듯 합니다
항상 염려되고 걱정스럽긴하지만 잘 겪어내리라 믿습니다
저도 그 죄책감보다 나쁜것만큼 좋은것도 많을테니 좋은맘으로 아이들이 이 세상을 잘 즐겨줬으면 합니다
점점 건강해지는 대한민국을 믿으며...
중년으로 살아가는 저는 지금 딱 그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이렇게 힘든 세상에 내 아들들이 태어나서 왜 이리 사는게 힘드냐고 물어보면 뭐라고 답해야 할까.. 그 답은 스스로 찾아가야겠죠.
돌아가신 부모님 생각하면 어떻게 그 모진 세상을 사셨을까 하다가도 요즘 젊은이들을 보면 또 한편 세상은 밝게만 흘러가지는 않는구나 생각하게 됩니다... 이세상 결국은 살아가는 우리모두가 떠안아야할 운명이겠지요. 작가님 덕분에 우리 할머니 어머니의 삶을 조금이나마 엿볼 수 있었습니다 존경합니다 그리고 힘내겠습니다 그러한 절망속에서도 이렇게 훌륭하게 이 나라를 세웠으니 말입니다...
요즘 젊은 사람들은 잘 모르겠지만 옛날엔 꼬부랑할머니들이 많으셨다. 우리 외할머니도 그러셨는데 얼마나 일을 많이 하셨는지.. 일제강점기에 태어나셔서 학교는 다녀본적 없이 어려서부터 돌아가실 때까지 일만하다 가신 외할머니 세대분들은 참...생각만해도 안타깝고 존경스럽고 슬프다. 돌아가신 어머니도 어머니지만 외할머니는 그 단어만 들어도 눈물이 주룩 저절로 흐른다..
정말 구한말과 일제시대에 태어나서 뼈곬빠지게 고생고생하신 우리조부모님세대.
우리 부모님세대에게 고개숙여 존경을 표합니다.
친일파.
친공산당은 제외하고....
자랑스런 우리 대한민국의
야무지고 지적인 여성,
민진 작가님을 사랑합니다
이분은 진짜 한국적이고 한국정서를 기쁘게 생각하시는듯 존경스럽 사랑합니다
한국인으로 당신을보면 항상 자랑스럽게 생각합니다
당신이 자랑스럽습니다
야무진 대한의딸을 우리가 얼만큼
벅차고 아끼는지 당신은 모를실겁니다
이작가님 ¡ 강건하시고 행운이 함께
하시길 기도합니다
오사카에서 👏👏👏💕❤️💕❤️💕❤️
하! 선자의 마음을 떠올리니 가슴이 먹먹하고 눈물이 나오네요 우리 어머니들의 자랑스런 마음이라서....
육십대에 귀농을 앞두고 있습니다.
감당할수 있을까하는 두려움과 긴장감으로 나날을 보냅니다.
그래도 한가지 믿는 구석은 우리 부모님 세대가 겪었던 고난만큼은 아닐거라는 생각과 내 유전자에 새겨진 고난극복의 힘을 믿는것입니다.
용기에 응원합니다^^
한국인 유전자에 새겨진 고난극복의 힘~
저도 그 힘을 믿고 오늘도 외국에서 분투중입니다
화이팅 하세요~~~
형님 귀농 생각하시면 차분히 준비 많이 하셔야합니다
저는 50대 현제 지방사는데 어떻게든 되겠지 하고 오셨다가 몸고생 하시고 돌아가는 분 많아요
많이 알아보시고 지역분들과 차분히 친분 쌓으시고 한번에 귀농보단 주말농장처럼 자주 왕래하시고 그러면서 준비하세요
귀농 성공하시길 ^^
응원합니다...건강하시고 앞날에 축복이 함께 하시기를...
이민진작가님의 소설 파친코가 엄청 힘이 되었을 겁니다 이번에 한미정상회담때 한국의 위상이 작용한것은 파친코 소설도 정말문화로써 일본을 고발한내용 정말 존경합니다,,,많은 미국의 지식자들이 올바른 한국의 국민성과 ,위선자 구라쟁이 전범집단 일본놈들의 만행을 알게되었을겁니다,,,
내나이 50중반을 넘기고 나니 돌아가신 부모님 특히 엄마의 고단했던 삶을 이해하기 시작되었다
일제강점기와 6.25를 거쳐 파란만장한 삶을 보냈던 울 엄마~
아니 대한민국의 엄마~
우리들 엄마 덕분에 오늘의 대한민국이 있었어요
감사해요~
스테이크를 먹고 나서도, 햄버그를 먹고 나서도, 일본 라멘. 우동을 먹고 나서도 아! 김치 한점만 먹으면 깔끔하게 마무리될텐데 하는 생각을 해본 경험들이 있을겁니다.
세상 어느 음식에도 어울려서 음식맛을 상승시키는 김치!
제일 신기한게 말씀하신 음식들도 물론 김치를 부르지만 없어도 먹을 수는 있거등요? 근데 카레는 김치없이 먹는걸 상상을 못하겠어요.. 인도에서 영국을 거쳐 일본에서 변형되어 수입된 카레가 김치없이는 먹기 힘든 음식이라니..ㅋ
@@hollowpointkeen5542 그렇죠. 카레는 김치만 있어도 되지만 우거지된장국까지 있으면 끝내주는 한상이죠. 돈까스도 깍두기에. 된장국.ㅎ
이정도면 싸이드를 위한 메인음식 인건가요? ㅎㅎ
항상 좋은 영상 올려주셔서 감사합니다. 저도 모르게 눈물이..ㅠㅠ
ㅗ+
너무 좋다~ 작가가 자신의 작품을 읽어주니 집중되네!!!
작가님의 낭독 감동적이네요. 좋은번역 고맙습니다. 원더님 덕분에 파친고를 읽기 시작한 1인 입니다.💜💜
저두요~~~~♡♡
경제관련책만 보다가 원더님 덕분에 오랫만에 소설책이라는걸 들게 되었네요.
시대배경이 제가 태어나기 이전의 상황이지만 부모님들이 격었을 시대를 이해하게 되었고 어느덧 내가 부모가되어 더 몰입해서 봤습니다.
감사합니다.
작가님 목소리에 눈물이 뚝뚝 떨어지네요. 강인한 민족입니다 대한민국
한국 문화가 빛날 수 있는 이유는 침략국가가 아니라서라고 생각해요. 그 어떤 국가도 한국에 대해 역사적으로 불편할 일이 없었음 모르면 몰랐지. 일본빼고요.
맞습니다. 착하게 살아온게 앞으로 장점이 될것 같습니다.
중국도 있는데요. 전 가우리 시절을 그리워하지. 멍청했던 조선시절이나 간사했던 통일신라 시절을 그리워하진 않습니다. 뭐 가우리도 정복전쟁이긴 하지만 학살의 역사는 아니니까요. 침략전쟁도아니네 흩어졌던 부족을 하나로 다시 묶은거니
원더님의 방송이 더 많은 분들이 보시면 좋겠습니다
방송자의 주관보다는 있는 현상과 사실만을
그대로 보여주시는 원더님의 방송이 너무 좋습니다
김치 사이소~~
라는 소리로 들립니다
항상 응원합니다
감사합니다
저 짧은 내용에 평생 마주해야할 삶이 담겨있다는걸 이제서야 알겠네 ㅎㅎ
우리 할머니도 학교에 다니시진 못했지만 참 지혜로우셨다. 날씨를 예측하거나 적절하게 사리판단 하실때마다 나도 나이를 먹이면 저절로 저렇게 똑똑해지나 싶었음. 사안마다 전통해법이 불쑥불쑥 튀어나오던 오랜 지혜가 이젠 사라진거같아 아쉬움.
너무나 감동입니다. 우리의 부모님과 선조들의 모든 희생에 경의를 표합니다.
원더님은 우리에게 항상 유익한 영상을 올리시는군요. 감사합니다.
책읽을때와 이민진교수가 리딩해줄때 느낌이 또 다르네요. 눈물이 나네요
웨슬리 대학은 인문계 대학중 매년 서열 1위를 하는 대단한 명문 대학이예요. 저기서도 강의 하시는 작가님 대단하세요
이민진 작가님의 목소리로 원어를 읽어주시는 감동이 남다르네요. 번역 책 이번에 선물 받았는데 정말 다른 느낌이네요.
왜 눈물이 나는걸까요. 너무 마음이 격해지는군요. 이민진작가, 그분은 대체 어떤 이유로 이런 책을 쓰셨는지.
원더의 팬 입니다. 늘 좋은 소식 유용하고 기분좋은 소식 전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이제는 어머님께서 담궈 주시는 김치 맛을 더이상 느낄수 없다는것이 가슴 한켠에 아려오는 먹먹함에 목이 메어 오네요. 반찬이 없어도 김치 하나면 맛있게 밥을 먹을수 있었는데 그래도 된장과 간장은 조금씩 남아서 아껴 먹고 있답니다. 보고 싶네요 엄니가.
예전 원더님 영상을 보고 파친코를 읽어 보았어요. 대부분 이 시대물들은 맘이 넘 아파 피했었는데 그냥 작정하고 읽었죠. 댓글 쓰는 지금도 책 내용이 생각 나 눈이 뜨거워지네요..
나도 같은 맘이어요. 어떻게 각색해도 역사를 바꿀 수는 없고, 어떻게 해도 슬픈 시대이기에. 그런데 미스터 선샤인 드라마나 파친코는 슬픔과 함께 강함이 살아있어서 볼만했어요.
가슴이 먹먹하고 막 저려오네요,,
재일한국인으로 살아왔던 그간의 고초가 얼마나 힘들고 어려웟었는지가 가스을 파고 들어 참기 힘듭니다.
이민진 적가님 고맙고 감사합니다.
더불어 이내용을 실어주신 원더님께 강사와 더불어 진팬임을 실토 합니다, 고맙습니다
애플에서 시리즈로 제작한다는 이민호 주연의 파친코... 다들 기대가 굉장한데 .. ㄷㄷㄷ
원더님 때문에 이민진 작가를 알게되었습니다. 그녀 가족의 이야기는 들을때 마다 감동을 주는 군요. 한국인의 자긍심 역시 고취시킵니다.
오늘도 좋은 내용 감사합니다.
이 공간 찾느라 고생했답니다
제 우상이 된 이민진 작가를 소개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덤으로 원더님도 만나 참 기쁩니다
더 자주 좋은 주제로 만나길 기대하겠습니다
공감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울컥하는 영상이었습니다.!! 감사합니다. ^^
김치 없이는 못 살지.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눈물이 나네요...맘 아파서...
꼭 이 책을 봐야겠단 생각이 들었네요
이민진 작가님~ 한국을 제대로 알려주셔서 너무 감사합니다~~
우리 엄마는 다 저렇게 키웠지...
여자는 위대해...
쌩큐요..
이민진님이 너무 자랑스럽네요. 그래서 저도 책 아서 읽기 시작했어요.
"어머니..."
아주 많은 감정과 아주 많은 느낌!
추억이....
별 생각없이 읽다가 나도 모르게 소설 속 깊이 빠져 밤을 새우며 읽었던 기억이 나네요.
다 읽은 후에 영어로는 어떻게 표현됐을지 궁금해서 원서도 읽었네요ㅋㅋ(물론 한국어 번역본을 옆에 두고ㅠㅠ)
읽으면서 많은 분들에게 알려졌음 좋겠다고 생각했었습니다.
이 민진 작가님 존경합니다❤❤❤^^~
이게 뭐라고 눈물이나냐. 이젠 그렇게 살지 않아도 되는 세상인데 마음은 그 자리에서 더 크지를 못하는구나.
그냥 눈물이 나네요.....우리네 부모남들도 저렇게 우리를 키우셨겠죠.....오늘은 한국에 계신 아버지께 전화를 드려야 겠어요....감사합니다....
한글과 단어마다 그속에 품고있는 본뜻을 잘알고 한국의 드라마를 본다면 그 감응은 천양지차 일것이다! 대한민국을 어느정도라도 알고 그역사를 공부하고 보면된다!
김치냉장고가 없던 시절 아파트 단지 주변으로 항아리 묻을 곳 찾아다녔던 기억도 있네요. 김치 냉장고는 혁신이죠.
최근 든 생각이 왜 김치를 처음에 못받아들였는지 이해가 가게 되는게
김치가 익혀서 먹는 것이 아니라 쌩으로 먹는건데
단순히 쌩으로만 먹는 게 아니라 숙성(외국에서는 썩혀먹는다고 생각할)시켜 먹는 것이고
게다가 전부 채소.
부수적으로 들어가는 것이 피시소스(멸치액젓 같은 것들)
이것들 전부 유럽이나 남미 동남아에서는 절대 할 수 없는 조합이었도라구요.
채소만 넣어먹은 요리가 드물 뿐더러
거기에 숙성이라는 단계는 더더욱 드물고
심지어 익혀먹는 것도 아니고 그냥 먹는 것에
게다가 냄새는 또 얼마나 심해요.
이
낯선 음식은 그래서 처음에 많은 차별을 받을 수 밖에 없은 음식이었겠다 싶더라구요.
개인적으로는 이 모든 것들이 들어가게 만든 조상님들의 능력에 감탄하게 됩니다.
결국 보관의 문제이고 인류는 항상 이에 적응하기 위해 냉장고가 없는 시절에도 오래 먹을수 있는 방법을 찾았는데 그 중에 하나가 숙성인 거 같아요. 그래서 찾아보면 많은 나라에서 각자의 방법으로 숙성시켜 먹는 음식들이 있는거 같아요. 다만 익숙하지 않은것도 있고 어찌보면 차별의 논리로 작용하는것도 있는거 같아요.
김치가 언제부터 무조건적으로 생으로만 먹는 음식이었음?
아주그냥 묵은지도 생거라고 그러지 왜
@@user-mr5yw7mx4g그대는 있는 그대로의 가치를 받아들이는 식견과 용기가 필요함
오글거리는 것은 그대이지 세상이 아님
@@user-mr5yw7mx4g 편견
@@user-mr5yw7mx4g
나라를 빼앗긴 상태에서 받는 차별이 어느 정도인지 감도 안 잡히는 분들이 흔히 하는 쿨가이 마인드에요. 공감을 못 하니 이해가 안 가고 유치하고 오버스러운 거구요. 물론....님이 생각하고 그려왔던 그 장면의 이미지가 작가의 영상으로 인해 깨지는 짜증은 생길 수 있습니다. 마치 더빙판 안보고 싶은 것 처럼요.
단지, 님이 한국인이기 때문에 길에서 맞아 죽어도 아무도 말리지 않는 상황에서 생계를 위해 목숨을 걸던 그 당시 사람들에 대해 생각할 수 있다면....좀 해보는 걸 추천 합니다. 참고로, 님과 같이 그상황을 이해 못하던 대부분의 이들은 시장에서 저러는 걸 멍청하다고 생각했고, 차라리 그 지역 실권자의 밑으로 들어가서 생활이나 안전을 보장 받는 걸 택했습니다.
이제 세상이 변해서 전통적인 어머니상도 같이 변하고있는 중이죠. 과거 90년대 이전의 어머니상은 이제 잘 찾아보기 힘든 시대가 되어버린..물론 없진 않습니다.
시대가 변하고 있으니까요...
맞아맞아~
배불리 먹어도 김치 없이 먹으면 뭔가 먹은거 같지가 않아.
다른 반차 없어도 밥하고 김치만 있어도
맛있게 먹음.
항상 김치는 밥상에 올라와야 함.
🇰🇷오늘도 잘 보고갈께요~👏👏👏👏
부엌에 어머니 계시는데 올해 42살에 장가도 못가고 있는 모습 보여드리니..너무 죄송하고 울컥하네요 ㅎㅎ 나이 먹어서 어머니란 단어들으면 저도 모르게 울컥하게 됩니다 ^^
원더님 좋은 영상 정보 감사합니다👹👹👹👍🏻
돌고도는 인생사... 시대가 어찌됐건 그속에 인간은 삶을 만들고 살아낸다는 사실....슬프지만 행복하고 수치스럽지만 자랑스러운 유일한 존재가 사람이 아닌가싶네요. 넘 잘보고있습니다. 원더님!!! 좋은영상에 감사드려요
눈물이 나다못해 소리를 참으며 울었습니다. 아직도 울어요 ㅠㅠ
항상 감사하며 보고 있습니다. 나도 모르게 눈물이 나네요...^^
와우 눈물이..... " 김치 " "맛있는김치사세요............" 우리 어머니도 그런 환경이었으면 아마도 똑같겠지..
소설의 일부 내용을 보면서 오늘에서야 주문을 마쳤네요. 영화로도 나온다고 하니 기대가 되네요.
항상 좋은 내용으로 영상을 만들어 주셔서 고맙습니다. 오늘에서야 구독을 누르고 가네요.
와~~~~이런 곳이 다 있네요. wonder. thank you so much.
응원합니다👏👏👏👏👏👏
원더~!
잘 봤습니다.
어.. 어.. 오늘 목소리가 다른때보다 즐겁게 느껴지는 기분이 드는건 나뿐인가?
배경음악때문인건가
김치는 역사를 파고 파고 파고 들어가도 한마디로 귀결되는데 곧 어머니의 역사입니다.
이민진 작가와 관련된 좀더 많은 이야기를 기대합니다.
책을 아직 읽지도 못했는데 짧은 영상으로만 들어도 어머니생각이나서 눈물이 그저 줄줄 흐르네요
내가 어렸을때 ( 내기억엔 벌써 55년전 정도 ) 엄마가 담은 깍두기가 너무 맛있어서 놀면서 들어와서 조그만 항아리에 담아넣은 깍두기를 들라날락 하면서 거의 다 먹은적이 있었다. 저녁때 엄마가 김치 항아리를 열고서 거의 다 없어진 깍두기를보고서도 그래도 엄마는 흐믓해 하셨다. 나를 김치대장이라고 하던 엄마 , 돌아가실때까지 당신은 나를 위해 먼나라에서 내가 올때마다, 김장 묵은지를 비롯해 많은 김치를 많이 담아 주셨는데 이젠 그 손길, 그정성 다시는 볼 수 없게 되었다. 어떻게 중국이나 일본은 김치를 자기네 음식이라고 우기는가? 하루도 김치가 상에 안오르는 일이 없는 우리네 살림, 그들이 뭐 안다고, 자가네가 똑같은 솜씨로 담은 피클에 비할수 있을까? 죽었다 살아나도 김치는 " 대한민국" 것이다.
원더님~~영상 너무 고마워요^^
제가 더 감사합니다
아줌마.선자야 라고 한국어로 읽는 거 넘 좋아요
원더님 !
항상 수고하시고 감사합니다 ☺️
어머니, 엄마!! 듣고, 부르고만있어도, 눈물이 나..엄마도 어머니가 필요하다는걸 깨달았습니다...
대학 드라마 수업때, 어머니하면 떠오르는 단어가 뭔지 이야기 나눌때 '희생 sacrifice'라고 하니까 다들 의외라는 표정들을 짓기에 속으로 백인들은 엄마, 어머니에 대한 생각이 다르구나했는데. 아마도 개인주의가 발달해서 정서가 달라서......
이민진 작가님이 읽어주시는 소설 한 부분 들으면서
왜케 눈물이 나는지 ...
감사합니다
작가님!
돼지고기나 소고기나 김치가 가장 잘 어울리는 이유는 다양하나 한마디로 귀결하면 유산균으로 이루어진 산성도입니다.육류의 분해와 소화에 가장 잘어울리며 요구하는 필수적인 요건이기 때문입니다.
원더 영상은 항상 마음에 드네요 ㅎㅎㅎ
감사합니다 잘 보고 갑니다
파친코, 재미있게 들었습니다. 한번 읽어야 겠네요. 응원합니다 👍^^
작가님이 책도 정말 몰입되게 잘~~읽어주시네요!! 드라마에서 봤던 장면들이 생생히 기억이 나네요~~~개슬펐어!ㅠ^^ㅠ
김치 냉장고는 1대정도는 집집마다 기본적으로 있을정도고, 2~3대 정도 가지고 있는집들도 많아요. 주식인 쌀도 중요하지만,
김치가 없다면 밥은 뭘로 먹어요 아주 중요한 반찬이지요.
난 외국에서 살다와서 일본어 한국어 영어
다 구사하는데..그래서 그런지 파칭코를 읽으면서 일본에서 25년전의 내모습도 생각났다.
그리고..중국 일본 너네들! 김치는
키무치도 아니고 파오차이도 아니고..
한국의 김치다!
작가님 사랑합니다!!
아..... 눈물나~~~
다음편!!!
대단히 감사합니다
저도 엉엉 울고 있네요....
한사람의 정체성이 어머니가 되었다는것. 자신의 자녀들에 대해 무한책임을 자신의 삶속으로 받아들인것. 여러가지 상황으로 인해 종종 책임을 회피하는 사람들도 있지만 결국 평생 마음의 상처가 되어버리지. 부모는 큰도전이며 부모가 된다는게 세상 제일 어려운일이 아닐까싶다. 어쨋거나 한사람도 빠짐없이 모든 어머니는 위대하다.
원더님 좋은내용 알게해주셔서 감사해요.
우린 좋은 한팀이야ㅡ 이부분은 의역으로 난 늘 네편이야 이뜻으로 작가님이 쓰신게 아닌가 생각하게됐어요 ㅠ 울면서 들었네요
학창시절 도시락을 싸던 때 김치는 친구들이나 선생님께 부끄러운 반찬이었습니다. 햄이나 소세지 아니면 장조림 반찬이 펼쳐진 책상위에....
꺼내놓을 용기가 없어 그냥 집으로 가지고 돌아가던 날도 있었죠.
그 시절 우리의 것은 촌스럽고 낙후된 것이며 서양이나 미국 일본의 것이 더 좋은 것이라는 생각도 없지 않았을 겁니다.
김치를 싸주시던 부모님의 그 시절의 삶. 부모가 되어보니 얼마나 큰 사랑과 희생으로 나를 키워주셨는 지 깨닫게 됩니다.
일본이 기무치라 우기고 중국이 파오차이로 둔갑시키려 해도 우리민족 수천만 누구라도 갖고 있는 김치에 대한 미감과 추억까지 표절해내기 어려울 것입니다. 이 시대를 살고 있는 대한민국 대한사람 모두 힘내십쇼. 우리는 하루도 허투루 살 수 없는 누군가의 기도와 바람으로 만들어지고 있는 거잖아요.
듣는것만으로도 먹먹 하다..
줄거리나 등장인물만으로도 예상 했지만..,
선뜻 책을 들어 확인 하기 두려운
엄마들의 발자취... 그들이 있어서 지금이 있겠지,...
작가님 의 낭독이 너무 감동적 이네요
원더님 늘 좋은 영상 감사해요~~**
대한민국김치는 최고..😍
Thank you.
대한민국은 이민진작가에게 문화훈장을 줘야 합니다 (필력과 추진력있는 분들의 국민청원 부탁드려요 ^^)
바랄걸 바라싶시요~ 친일대통령에 친일매국노당 국암당 정부가 이런 데 관심있을까요?? 죄송한 말씀이지만 너무 모르시네요~~;;;;
원더님 채널 덕분에 이민진 작가님의 파친코를 알게 되었는데 이 곳을 통해 실제 강연 영상을 볼 수 있어서 너무 좋습니다.
그리고 올해 중에 방영 예정인 애플이 제작한 파친코 드라마도 너무 기대되네요. ^0^
김치에 대한 애착을보여주는 강렬한 한국인의 이미지 입니다
오늘은 오이무침이랑 파김치랑 분홍소시지랑 만두국 만들어서 먹었다 최~고 👍
세상에 던져져 책을 읽은지 오래여서인지.. 글의 상상력이 변해서인지.. 다들 깊은 느낌을 받고 빠져들었다는데 왜 저는 작가님이 낭독해주신 내용이 한가하고 희미한 느낌으로 다가올까요..ㅠ 삶에 지친 내가 너무 강퍅해진건가..ㅜㅜ
멋있다..
이소설 재밌습니다. 영화로도 만들어지는 중이라고 들었습니다.
짜장 + 단무지
피자 + 피클
ALL + 김치
짜장과 김치
피자와 김치도 맛나요
전 식빵만 먹을 때도 김치를 찾습니다
맞아요 진짜 그문화의 주인은 그문화를 정말 사랑할줄알아야 한다고 봅니다 근데 김치 없이 밥 먹으면 일주일도 안돼 찾게되죠 달면 삼키고 쓰면 뱉는 것이 아닌 내삶의 이부이고 정말 소중한 거니까요
슬프다 그런데 나도 엄마로 그리 살고있음을 깨달았다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