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틀린 것을 인정한다'는 것이 갖는 무게가 크죠. 저는 외국에서 꿈을 이루려고 노력을 하는데요. 만약 제가 틀렸다면? 지나간 5년 이상의 세월을 '틀린 데이터'로 기록하는건, 그만한 용기가 필요할것 같아요. 저보고 틀린걸 인정하라고 한다면, 많이 힘들것 같거든요. 그렇기에 이런 삶의 태도는 인류에게 있어서 정말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궤도님은 태도의 천재이신듯합니다. 지식의 천재는 정말 많습니다. 하지만 올바른 태도를 가진자가 세상을 진보시킬 수 있습니다. 저의 꿈은 과학의 대중화입니다. 모든 인간이 과학에 흥미를 가지는 세상을 만들고 싶습니다. 궤도님이 생각하시는 인류의 진보에 과학의 대중화가 고려되었기를 바랍니다. 또한 그 세상을 이루어 가는 길에 최선을 다해 주시길 진심으로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폰 브라운은 미국으로 온 이후에도 무기에는 전혀 관심이 없었습니다. 그건 폰 브라운이나 소련의 코룔료프나 둘 다 마찬가지였는데 이 두 사람의 목적은 우주 탐험이지 대량 살상무기가 아니었습니다. 코룔료프가 만든 R7 로켓은 군사무기로 쓰기엔 매우 부적합했고 소련군부에서 로켓연료를 장기보관이 용이한 것으로 바꾸라고 요구했는데도 코룔료프는 사람이 타는 로켓에 그렇게 유독한 물질을 연료로 쓸 수 없다고 버텼습니다. 그건 폰 브라운도 마찬가지로 나치시절에도 겉으로만 협력했지 정신이 딴 데 가있어서 SS가 골치아파했다는 기록이 있습니다. 폰 브라운과 코룔료프는 미사일이 아니라 오로지 유인 우주선을 위해 경쟁했습니다.
궤도님의 꿈을 이야기 했을때 한국에서는 불가능한 꿈 같아요. 우리나라 연구쪽이 기초과학이 발달할수가 없는 구조라던데... 제 친구도 박사학위 친구가 있는데 연구쪽 돈 관련 이야기를 했는데 대충 너가 하는 말이 맞는데 이런저런 상황을 이야기 하더라고요. 서민들하고는 인식자체가 달라서 아마 이해하기 힘들꺼에요. 영상에서 일본이야기가 나와서 조심스럽기는 한데 어찌저찌 하든 일본에서는 노벨상이 나오잔아요. 과학자들도 인식자체가 많이 다르더라고요.
아 갑자기 의문이 들어서요. 양자역학에서는 봐야지만 존재 하잖아요. 달을 내가 안봤더라도 다른 사람이 보고 있으니 존재하는 것이고요. 만약 저의 신체 내부에 암이 생겨서 죽었지만 그 죽은 사람이 죽기 전까지 암을 모르고 있었다면 암은 누구도 보지 못했는데 어떻게 '존재'를 해서 사람을 죽음까지 이르게 된 건가요?
양자역학에서의 관측은 생명체가 보고 인지하는 것이 아니라 광자, 원자와 같은 입자와 물리적인 상호작용이 일어나 관측을 당하는 주체를 제외한 '우주'가 위치를 원리적으로 알 수 있는 상태를 말합니다. 그래서 진공 상태가 아닌 박스 안에 무언가을 넣어놔도 아무런 변화가 없는 겁니다. 또한 진공상태이더라도 어느 정도 크기가 있는 물체들은 물체 안의 전자, 원자들이 서로 충돌하고 있기 때문에 물체가 존재합니다. 따라서 몸 속의 암도 몸 안의 공기분자 등과 지속적으로 부딪히며 위치를 특정당하고 있기 때문에 인간이 보지 않더라도 암이 존재할 수 있는 겁니다.
영원한 딜레마가 아닐지... 기술의 진보와 희생은 정확히 비례하는 경향을 띄고있죠.. 다른말로 우리는 항구한 평화를 갈구하지만, 아무런 갈등없는 평화는 기술의 진보 역시도 필요로 하지 않습니다. 막말로 자연과 함께하며 자연에 일부로 만족한다면 현재의 인간 사회의 수많은 갈등요소중 최소 90퍼센트 이상은 자연스럽게 해소 될 수 있겠죠, 반면 인류의 기술 수준은 석기시대 레벨로 퇴행 할 가능성이 높죠... 갈등과 욕망에 의해 인류 문명이 진화해 왔다는 것 역시도 팩트이니 만큼, 하나를 얻으면 하나를 잃을 각오 정도는 해야겠죠... 모두 얻을 수 있는 방법은 아마도 없지 않을까 싶네요.
731부대 관동군 산하 세균부대로 알고 있는데요 좀 오래전에 우리나라에서도 논란이 되기도 했어요 서울대 충장출신으로 국무총리? 후보였던가 청문회때 누군가 물었어요 731부대가 뭔지 알고 있느냐 그러자 이렇게 답하죠 "알고 있는데 항일 독립군 부대아닌가 " 차라리 모른다 하면 솔직하다는 말이라도 들었지 ... 그이후로 알게 된건데 서울대출신도 명충이가 있고 역사에 먹통인 빈시도 마치 무당을 보는거 같다고 할까 일본,독일 만큼 미국의 잔혹성이 감춰지게 된건 역사는 승자에 의해 기록된다는것 .....
폰 브라운은 모르겠지만 아스퍼거를 앓고 있는 머스크 성향을 잘 파악해야함. 머스크는 똑똑하고 추진력있고 화성정복에 꽂힌 아스퍼거증후군을 앓고 있는 사회성이 좀 떨어진 관종임. 철학적으로 볼 필요없슴. 괸장히 단순함. 그리고 인류는 이런 사람때문에 엄청난 혜택을 볼수도 있음.
제 짧은 식견으로 베르너 폰 브라운을 평가하자면 '기회주의자' 라고 생각됩니다. 아마도 당시엔 본인이 생각하는 최선의 선택을 했겠지요. 국가(집단)의 욕심과 개인의 욕심이 합쳐졌을 때 엄청난 비극이 발생하는 것을 역사를 통해 그리고 오늘도 알게됩니다. 궤도님 말씀처럼 언제든 자신이 틀릴 수 있고, 서로가 '다름'을 인정할 수 있는 사회가 되어가길 바랍니다. 늘 좋은 영상 고맙습니다.
폰 브라운은 아주 어려서부터 우주를 동경했던 위대한 엔지니어입니다. 그가 독일에서 태어났고 연구비를 줄 기관은 독일군부 밖에 없었으니 폰브라운의 선택의 폭은 작았을 것입니다. 2차대전기간 동안에도 폰브라운의 꿈은 여전히 우주여행이었고 그래서 독일군부가 요구한 미사일의 정확도 향상같은 문제에는 관심이 없고 오로지 사람을 싣고 우주로 갈 수 있는 로켓개발의 꿈을 저버리지 않아 나치도 폰 브라운을 그다지 좋게 보지 않았습니다. 폰 브라운의 위대함은 그가 60년대 기술로 인간을 달로 보냈는데 자그마치 50년이나 지난 지금은 못 가고 있다는 점입니다. "기술은 시간이 지난다고 저절로 발전하지 않는다. 되려 퇴보할 뿐이다" 라고 한 일론 머스크의 말이 맞습니다.
폰 브라운은 통찰력있는 탁월한 엔지니어였고 여러 팀을 조율하고 강력한 추진력을 발휘하며 정치가로부터 연구비를 타내는 수완도 가지고 있는 그야말로 가장 이상적인 컨트롤타워 역할을 한 사람입니다. 폰 브라운의 강력한 지도력과 돌파력 하에 미국은 60년대에 인간을 달로 보냈습니다. 폰 브라운 만큼이나 위대했던 또 하나의 인물은 소련의 코룔료프 입니다. 그는 어려서 치올코프스키의 책을 읽고 우주를 동경해서 로켓 개발에 투신했다가 스탈린에게 숙청을 당해 시베리아에 유배됬었습니다. 그러나 2차대전말 폰 브라운이 미국으로 투항하자 소련은 급히 코룔료프를 재소환했는데 코룔료프도 폰 브라운 만큼이나 유능한 엔지니어이면서 추진력과 정치적 수완까지 겸비한 정말 탁월한 컨트롤 타워였습니다. 코룔료프의 강력한 지도력하에 소련은 최초의 인공위성 발사, 최초의 우주인 등 우주개발에서 세계를 리드했지만 시베리아 유배시절 얻은 병으로 코룔료프가 65년 사망하자 소련의 우주개발은 거기서 멈춰버렸습니다.
과연 애국심이란게 옳은것일까를 저는 생각했습니다. 애국심을 기준으로 도덕적 평가와 인성에 대한 평가마져 해버리기 쉽습니다만 애국심보다 앞서야 하는 도덕적 가치와 중요한 선택지들이 많다고 생각합니다. 일본의 제국주의 시절에 나라를 위해 목숨을 던진 카미카제 특공대들은 애국심이 뛰어나지만 인명에 대한 존엄은 없었죠. 이들에게 우리는 "애국심이 뛰어나니 훌륭한 사람" 이라고 말할 사람이 있을까요? 나치들의 독일에 대한 애국심으로 죄 없는 유대인들을 학살하고 전쟁에 나서 많은 나라의 군인과 민간인들을 죽음에 이르게 한 이들에게 애국심이 뛰어난 위인이라고 말할 사람이 있을까요? 중국의 문화 혁명 당시 홍위병 완장을 차고 나라를 위해 저지른 살인 행위는 정당화 될 수 있을까요? 저는 폰 브라운의 선택을 최선이라고 이해 하고 싶습니다. 독일 나치 하에서 애국심 보다는 자신의 과학을 더 중시했고 광기가 지배하는 나라에서 약자로서 과학연구도 못하고 일개 병사로 소비되는것 보다는 과학을 정치인에게 팔아서 자신의 연구를 진행했고. 전쟁 후에는 다음 세계를 지배 할 나라와 자신이 가진 지식을 무기로 협상에 나서서 함께 한 과학자들과 가족의 목숨을 살려내는 판단은 그가 할 수 있는 최선이 아니였을까 합니다. (끝까지 나치 옷을 입지 않은것을 과학자로서 정체성을 끝까지 지켜낸거라고 개인적으로 생각은 합니다만 어디까지나 추측일 뿐이니 제 마음 속에만 묻어두겠습니다.) 악마들만 살아가는 국가에서 태어나 악마로 자라났다고 해서 그 악마에게만 모든 죄가 있다고 할 수 있을까요? 폰 브라운이 전쟁이 끝나고 애국심을 택하며 과학 지식과 함께 세상에서 소멸했어야 옳은 일이였을까요? 폰 브라운의 선택은 그 자신이 되어보지 못한다면 타인은 절대 이해하지 못하는 부분이 많을 것이고 그의 선택을 적어도 저 한사람은 존중하며 그 결과로 지금까지 이어져온 우주개발의 결실에 감사한다는 말을 전하고싶습니다.
조선에서는 절대로 과거의 죄를 인정하면 안 됨 인정 하는 순간 인간 말종에 쓰레기 되고 자자손손 쓰레기라고 손가락질 받음 당당하게 죄 없다 억울하다 내가 칼로 사람을 찌른게 아니라 사람이 내 칼을 쳤다 라고 양아치 마냥 극단적으로 주장 해야 함 그동안 너무나도 수많은 사건들로 다들 봐 왔음
베르너 폰 브라운 특집 1탄 ruclips.net/video/X1cr_96yW64/видео.html
궤도민수야 고맙다
인류의 진보가 꿈인데 꼭 목격하지 않아도 되고 죽은 이후라도 인류의 진보가 되길 원한다니... 궤도님 멋있다... 폰 브라운에 대해서도 이번에 새로 알게 되었어요! 치킨으로 시작해서 이렇게 다 보게 되다니... 역시 안될과학 흡인력이란
굉장히 생각이 많아지게 하는 편이었네요. 선과 악이라는 것은 명확히 구분된 것이 아니라 연속적으로 얽혀있고 뒤엉켜서 그라데이션처럼 나타나는 것 같아요. 그래서 단순하게 잘했다 못했다 판단하기 너무 어려운듯 합니다..
0:17 궤도님 바지벗고 방송하시는줄 ㄷㄷ
개인적으로 이번 랩미팅 정말 기억에 오래오래 남을듯...
감사합니다
먼가 숙연해지는 오늘내용~
궤도, 약님 화이팅~~
박사과정 졸업을 앞둔 지금 많은 것을 생각해보게 되었습니다. 감사합니다.
레전드편이네요👍👍
'틀린 것을 인정한다'는 것이 갖는 무게가 크죠.
저는 외국에서 꿈을 이루려고 노력을 하는데요.
만약 제가 틀렸다면?
지나간 5년 이상의 세월을 '틀린 데이터'로 기록하는건, 그만한 용기가 필요할것 같아요.
저보고 틀린걸 인정하라고 한다면, 많이 힘들것 같거든요.
그렇기에 이런 삶의 태도는 인류에게 있어서 정말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궤도형의 꿈 응원합니다.
오늘 궤도 너무 멋지다
그리고 포로가 고생했다지만 로켓개발덕에 화장터러 몰리지 안았을 수도 있죠.
전쟁은 정말 슬픈 역사입니다
폰 브라운은 그냥 순간 순간 자신 앞에 닥친 것만 처리 한겁니다.
인간 대상의 실험을 못하게된 이후
쥐 개 원숭이의 희생은 수십배 늘어났죠
이런 문제를 고민하는 것 만으로도
아직 인류는 희망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궤도님 앞으로는 12시간 터세요
궤도님 멋지다!
갈끄니까~!!
치킨에서 시작해 과학적 사실 뿐 아니라 깊은 교훈까지 주시는 안될과학 최고에요!!!
로켓으로 시작해 과학을 거쳐 철학으로 끝나네요...오늘 특히 좋네요.
약님의 직독 직해능력! 캬~~~ 감동.
29:00 일론 머스크와 톰 브라운은 진정 자신이 세상을 바꿀 수 있다고 생각하는 것 같아요. 자신감과 오만함 그 사이 어딘가 같네요...
우와 저도 현자가 되는게 꿈이었는데 ㅋㅋ 너무 미미하지만 인류의 진보를 위해 사는게 더 의미 있겠네요
감히 궤도님과 같은꿈을 꿉니다ㅋㅋ
궤도님은 태도의 천재이신듯합니다. 지식의 천재는 정말 많습니다. 하지만 올바른 태도를 가진자가 세상을 진보시킬 수 있습니다. 저의 꿈은 과학의 대중화입니다. 모든 인간이 과학에 흥미를 가지는 세상을 만들고 싶습니다. 궤도님이 생각하시는 인류의 진보에 과학의 대중화가 고려되었기를 바랍니다. 또한 그 세상을 이루어 가는 길에 최선을 다해 주시길 진심으로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무엇을 위한 인류 진보일까요?
내용이 철학적이네요
암튼 잘 들었습니다
궤도님은 언제나 진지함. 긍데 멋있어 ㅋ
어느순간인가부터 궤도님 말투에 침착맨이 묻어나고 있는 느낌이에요 ㅋㅋㅋㅋ
궤도민수님 이번에 나온 ufo 얘기좀 해주세욤
오히려 진짜 존경스러움 가치를 아는 사람은 그만한 위치에 있을 자격이 있는 거죠.
일론의 화성탐사 동기가 그 소설이 아닐까
폰 브라운 x 일론머스크?
이건 못참지 ㅋㅋ
오늘 영상 참 생각할 점이 많네요
평소에도 사색했던 내용이기도 하구요
항상 좋은영상 감사드립니다 안될과학팀들
제 발전시간을 줄여주신점 매우 감사드립니다
35:50 정확히 일본의 현세대에 해당하는 말이네요.
폰 브라운은 미국으로 온 이후에도 무기에는 전혀 관심이 없었습니다. 그건 폰 브라운이나 소련의 코룔료프나 둘 다 마찬가지였는데 이 두 사람의 목적은 우주 탐험이지 대량 살상무기가 아니었습니다. 코룔료프가 만든 R7 로켓은 군사무기로 쓰기엔 매우 부적합했고 소련군부에서 로켓연료를 장기보관이 용이한 것으로 바꾸라고 요구했는데도 코룔료프는 사람이 타는 로켓에 그렇게 유독한 물질을 연료로 쓸 수 없다고 버텼습니다. 그건 폰 브라운도 마찬가지로 나치시절에도 겉으로만 협력했지 정신이 딴 데 가있어서 SS가 골치아파했다는 기록이 있습니다. 폰 브라운과 코룔료프는 미사일이 아니라 오로지 유인 우주선을 위해 경쟁했습니다.
폰 브라운이 V-2 로켓을 개발하는 중심인물이였는데 어떻게 나치에게 겉으로만 협력한 것일까요? 제 생각에는 베르너가 말한 "돈 많은 삼촌을 위해 일하겠다." 여기에 베르너의 생각이 들어있다고 생각합니다.
수용소포로 쓰고싶다고징징댄양반인데요
이쁘다
인류의 진보, 인간 정신의 진화...
기술이란 것도 결국 사람이 잘 살기 위해 개발하는 건데, 최소한 기술보단 사람이 우선이 되어야죠.
오 저도 사회에 기여하는 사람이 되는게 꿈이에요
머스크가 저책을 읽고 화성가기로 결심하고 개명한건 아닐까요 그게 가능성이 제일 높아보이네요
기술의 발달을 위해 희생되신 수많은 분들께 애도를 표함니다. 그 분들의 희생으로 지금 인류가 편하게 살수있게 되었습니다.
궤도님 개멋있다
아니 진짜 이어지는거 개소름
궤도님의 꿈을 이야기 했을때 한국에서는 불가능한 꿈 같아요. 우리나라 연구쪽이 기초과학이 발달할수가 없는 구조라던데... 제 친구도 박사학위 친구가 있는데 연구쪽 돈 관련 이야기를 했는데 대충 너가 하는 말이 맞는데 이런저런 상황을 이야기 하더라고요. 서민들하고는 인식자체가 달라서 아마 이해하기 힘들꺼에요. 영상에서 일본이야기가 나와서 조심스럽기는 한데 어찌저찌 하든 일본에서는 노벨상이 나오잔아요. 과학자들도 인식자체가 많이 다르더라고요.
랩장님 순수하시네요 ㅋㅋㅋㅋ
무고한 약자는 없죠 약한 악자만 있을뿐
약한 악자만 있어야 강자가 양심의 가책을 느낄필요도 사과할 필요도 없으니ㅋㅋ
내가 속세에 너무 찌들었나 ㅠㅠ
사실 그런 가치 판단이 우선시 되어야 한다면 인체의 신비전 같은 것도 봐선 안되는 것 아닌가 싶네요
원트 장인 코롤료프 선생도 해주세요
운명이라는 굴레는 앞으로 굴러 갈 뿐 무엇이 옳고 그른지는 미래의 역사가
30:19 당장 영국만 해도 20세기 전후해서 동남아,중동에 해놓은 짓들을 이제와선 아무도 문제삼지 않음.
누군가 언오피셜하게 그문제를 꺼내면 그저 '안타깝지만 그땐 그렇게 됐네...'이러고 말음...
동남아와 중동에 문제가 발생했거든, 고개를 들어 영국을 보라
여성분 예전에 그분인가요??아님 닮은사람인가요??ㅎㅎ
프라임에서 헌터스라는 미드가 떠올랐는데요.(스포 아님) 나치 잔당들이 여전히 미국 상류층에 스며들어 유태인들을 억압하는 내용이 있는데요. 오늘 안될과학 영상을 보고, 왜 이런 스토리가 나왔는지 이해가 되네요.
폰브라운 어머니는 아들에게 망원경을 선물했고 일런머스크 어머니는 아들에게 저 소설을 선물로 주면서어럈을때부터 동기부여해줬을수도 있겠군요.
가끔 자기 인생에서 자기와 관련된 사건이나 숫자가 우연이라고 생각하기에는 이상한 일치가 있다는것을 느낄것이다
하켄크로츠랑 히틀러 검열한 이유는
유튜브 정책때문인가요?
아 갑자기 의문이 들어서요. 양자역학에서는 봐야지만 존재 하잖아요.
달을 내가 안봤더라도 다른 사람이 보고 있으니 존재하는 것이고요.
만약 저의 신체 내부에 암이 생겨서 죽었지만 그 죽은 사람이 죽기 전까지 암을 모르고 있었다면 암은 누구도 보지 못했는데 어떻게 '존재'를 해서 사람을 죽음까지 이르게 된 건가요?
양자역학에서의 관측은 생명체가 보고 인지하는 것이 아니라 광자, 원자와 같은 입자와 물리적인 상호작용이 일어나 관측을 당하는 주체를 제외한 '우주'가 위치를 원리적으로 알 수 있는 상태를 말합니다.
그래서 진공 상태가 아닌 박스 안에 무언가을 넣어놔도 아무런 변화가 없는 겁니다. 또한 진공상태이더라도 어느 정도 크기가 있는 물체들은 물체 안의 전자, 원자들이 서로 충돌하고 있기 때문에 물체가 존재합니다.
따라서 몸 속의 암도 몸 안의 공기분자 등과 지속적으로 부딪히며 위치를 특정당하고 있기 때문에 인간이 보지 않더라도 암이 존재할 수 있는 겁니다.
@@yuntony6786 아하!!!
저기 투명맥주캔에 막걸리 저거 뭔가요?
무고한 약자의 희생 없이 기술 진보가 될 때가 언제쯤 올까
희생없이 가능했다면 쓸데없는 전쟁도 베르너 같은 사람도 적었을 지도 모를텐데....
너무 이상주의인건지....
영원한 딜레마가 아닐지... 기술의 진보와 희생은 정확히 비례하는 경향을 띄고있죠.. 다른말로 우리는 항구한 평화를 갈구하지만, 아무런 갈등없는 평화는 기술의 진보 역시도 필요로 하지 않습니다.
막말로 자연과 함께하며 자연에 일부로 만족한다면 현재의 인간 사회의 수많은 갈등요소중 최소 90퍼센트 이상은 자연스럽게 해소 될 수 있겠죠, 반면 인류의 기술 수준은 석기시대 레벨로 퇴행 할 가능성이 높죠... 갈등과 욕망에 의해 인류 문명이 진화해 왔다는 것 역시도 팩트이니 만큼, 하나를 얻으면 하나를 잃을 각오 정도는 해야겠죠... 모두 얻을 수 있는 방법은 아마도 없지 않을까 싶네요.
731부대 관동군 산하 세균부대로 알고 있는데요
좀 오래전에 우리나라에서도 논란이 되기도 했어요
서울대 충장출신으로 국무총리? 후보였던가
청문회때 누군가 물었어요 731부대가 뭔지 알고 있느냐
그러자 이렇게 답하죠
"알고 있는데 항일 독립군 부대아닌가 "
차라리 모른다 하면 솔직하다는 말이라도 들었지 ...
그이후로 알게 된건데
서울대출신도 명충이가 있고
역사에 먹통인 빈시도 마치 무당을 보는거 같다고 할까
일본,독일 만큼 미국의 잔혹성이 감춰지게 된건
역사는 승자에 의해 기록된다는것 .....
듣고나니 폰 브라운이 더 대단해 보입니다.
전쟁속에서도 과학발전을 위해 국가나 이념에 목메지 안고 그저 한 길만 보고 자신이 욕을 먹어도 한 길을 위해 꾸준히 나아간 대단한분 이네요.
결국 폰 브라운의 성과로 전 인류가 누리는 혜택.
마치~ 여태것 인류가 해왔듯이~
진정한 매드사이언티스트네요 궤도님은 가짜 광기였던거임..
그 자리에 있게 되면 다 그렇게 되는 듯...
731부대, 나치수용소... 뭐가 다른가?
과학채널에서 자꾸 유사과학에 놀라는 당신들은…ㅋㅋㅋㅋ
9시간동안 말할 수 있는 원동력 ㅋㅋㅋㅋㅋ
그거 박찬호 아님?
머스크는 자기가 살아있을때 화성을 간다는게 아니라고 밝혔는데 왜 사람을 매도하죠? 지돈 지가 쓴다는데 문제 있나요?
일어날 일은 반드시 일어난다.
베르너 폰 브라운 이라는 과학자가 없었더라도 일어날 일은 일어난다고 생각합니다.
국익을 위해서라면 과거의 행적을 가리려했던 국가와 당사자의 행동에는 용납이 도저히 안됩니다.
거의 회귀자급이네
폰 브라운은 모르겠지만 아스퍼거를 앓고 있는 머스크 성향을 잘 파악해야함. 머스크는 똑똑하고 추진력있고 화성정복에 꽂힌 아스퍼거증후군을 앓고 있는 사회성이 좀 떨어진 관종임. 철학적으로 볼 필요없슴. 괸장히 단순함. 그리고 인류는 이런 사람때문에 엄청난 혜택을 볼수도 있음.
아깝다 일론 머스크가 아니라 멜론 머스크였으면 더 스윗했을건데...
재밌는 세상
ㅋㅋㅋㅋ신기하긴하네
화우
제 짧은 식견으로 베르너 폰 브라운을 평가하자면 '기회주의자' 라고 생각됩니다.
아마도 당시엔 본인이 생각하는 최선의 선택을 했겠지요.
국가(집단)의 욕심과 개인의 욕심이 합쳐졌을 때 엄청난 비극이 발생하는 것을 역사를 통해 그리고 오늘도 알게됩니다.
궤도님 말씀처럼 언제든 자신이 틀릴 수 있고, 서로가 '다름'을 인정할 수 있는 사회가 되어가길 바랍니다.
늘 좋은 영상 고맙습니다.
화성으로가서. 일론이 목표엿을듯
과학자는 앞만보고 달리면 된다. 고민은 내가 하겠습니다.
참 어떤 의미에선 좋게도 나쁘게도 머스크 같은 양반이군요.
일론 마스 ㅋ
Cr28b
코인머스크
폰 브라운은 아주 어려서부터 우주를 동경했던 위대한 엔지니어입니다. 그가 독일에서 태어났고 연구비를 줄 기관은 독일군부 밖에 없었으니 폰브라운의 선택의 폭은 작았을 것입니다. 2차대전기간 동안에도 폰브라운의 꿈은 여전히 우주여행이었고 그래서 독일군부가 요구한 미사일의 정확도 향상같은 문제에는 관심이 없고 오로지 사람을 싣고 우주로 갈 수 있는 로켓개발의 꿈을 저버리지 않아 나치도 폰 브라운을 그다지 좋게 보지 않았습니다. 폰 브라운의 위대함은 그가 60년대 기술로 인간을 달로 보냈는데 자그마치 50년이나 지난 지금은 못 가고 있다는 점입니다. "기술은 시간이 지난다고 저절로 발전하지 않는다. 되려 퇴보할 뿐이다" 라고 한 일론 머스크의 말이 맞습니다.
폰 브라운은 통찰력있는 탁월한 엔지니어였고 여러 팀을 조율하고 강력한 추진력을 발휘하며 정치가로부터 연구비를 타내는 수완도 가지고 있는 그야말로 가장 이상적인 컨트롤타워 역할을 한 사람입니다. 폰 브라운의 강력한 지도력과 돌파력 하에 미국은 60년대에 인간을 달로 보냈습니다. 폰 브라운 만큼이나 위대했던 또 하나의 인물은 소련의 코룔료프 입니다. 그는 어려서 치올코프스키의 책을 읽고 우주를 동경해서 로켓 개발에 투신했다가 스탈린에게 숙청을 당해 시베리아에 유배됬었습니다. 그러나 2차대전말 폰 브라운이 미국으로 투항하자 소련은 급히 코룔료프를 재소환했는데 코룔료프도 폰 브라운 만큼이나 유능한 엔지니어이면서 추진력과 정치적 수완까지 겸비한 정말 탁월한 컨트롤 타워였습니다. 코룔료프의 강력한 지도력하에 소련은 최초의 인공위성 발사, 최초의 우주인 등 우주개발에서 세계를 리드했지만 시베리아 유배시절 얻은 병으로 코룔료프가 65년 사망하자 소련의 우주개발은 거기서 멈춰버렸습니다.
'일론'성 쌍둥이
폰브라운이 이 시뮬레이션세계의 시뮬레이터와 연관이 있다면 이해가 감
폰브라운. 일본 . 나치
예전에 방송보고 양자컴퓨터주식사서
망하고있는중
일론 자기가 소설 보구 개명한것임 그것도 모르노.
그래서 나치에서 미사일 만들던 사람이라는거죠??
과연 애국심이란게 옳은것일까를 저는 생각했습니다. 애국심을 기준으로 도덕적 평가와 인성에 대한 평가마져 해버리기 쉽습니다만 애국심보다 앞서야 하는 도덕적 가치와 중요한 선택지들이 많다고 생각합니다. 일본의 제국주의 시절에 나라를 위해 목숨을 던진 카미카제 특공대들은 애국심이 뛰어나지만 인명에 대한 존엄은 없었죠. 이들에게 우리는 "애국심이 뛰어나니 훌륭한 사람" 이라고 말할 사람이 있을까요? 나치들의 독일에 대한 애국심으로 죄 없는 유대인들을 학살하고 전쟁에 나서 많은 나라의 군인과 민간인들을 죽음에 이르게 한 이들에게 애국심이 뛰어난 위인이라고 말할 사람이 있을까요? 중국의 문화 혁명 당시 홍위병 완장을 차고 나라를 위해 저지른 살인 행위는 정당화 될 수 있을까요?
저는 폰 브라운의 선택을 최선이라고 이해 하고 싶습니다. 독일 나치 하에서 애국심 보다는 자신의 과학을 더 중시했고 광기가 지배하는 나라에서 약자로서 과학연구도 못하고 일개 병사로 소비되는것 보다는 과학을 정치인에게 팔아서 자신의 연구를 진행했고. 전쟁 후에는 다음 세계를 지배 할 나라와 자신이 가진 지식을 무기로 협상에 나서서 함께 한 과학자들과 가족의 목숨을 살려내는 판단은 그가 할 수 있는 최선이 아니였을까 합니다. (끝까지 나치 옷을 입지 않은것을 과학자로서 정체성을 끝까지 지켜낸거라고 개인적으로 생각은 합니다만 어디까지나 추측일 뿐이니 제 마음 속에만 묻어두겠습니다.)
악마들만 살아가는 국가에서 태어나 악마로 자라났다고 해서 그 악마에게만 모든 죄가 있다고 할 수 있을까요?
폰 브라운이 전쟁이 끝나고 애국심을 택하며 과학 지식과 함께 세상에서 소멸했어야 옳은 일이였을까요?
폰 브라운의 선택은 그 자신이 되어보지 못한다면 타인은 절대 이해하지 못하는 부분이 많을 것이고 그의 선택을 적어도 저 한사람은 존중하며 그 결과로 지금까지 이어져온 우주개발의 결실에 감사한다는 말을 전하고싶습니다.
맞습니다. 진실은 누구도 모릅니다.
궤도님의 생각일 뿐입니다. 맞을수도 아닐수도 있고... 충분히 얘기할수 있는 하나의 의견이며 무조건적으로 추종하거나 반대로 비난할수 없는 것이겠죠.
조선에서는 절대로 과거의 죄를 인정하면 안 됨 인정 하는 순간 인간 말종에 쓰레기 되고 자자손손 쓰레기라고 손가락질 받음 당당하게 죄 없다 억울하다 내가 칼로 사람을 찌른게 아니라 사람이 내 칼을 쳤다 라고 양아치 마냥 극단적으로 주장 해야 함 그동안 너무나도 수많은 사건들로 다들 봐 왔음
너무 복잡하게 생각하는듯 그냥 다른것 다 필요없어 나 연구만 열심히 하게 해줘. 이런뜻인것 같은데.
아니 왜 때문에 전체 영상의 나치와 히틀러를 음성편집하여 이 좋은 영상을 보기 거북하게 만드는가.
1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