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파이더맨의 별명이 "여러분의 친절한 이웃" 벤 삼촌이 말한 "큰 힘에는 큰 책임이 따른다"는 유언을 플레이어 대부분이 알기에 도시에 벌어지는 범죄에 시민들에 위험을 막는건 당연하다는 캐릭터에게 주어진 서사또한 지루하다는 느낌보다 스파이더맨이면 당연히 해야할일 이라는 사명감도 주어서 뭔가 무의미하다는 느낌이 안들더군요.
02:05 너무 공감합니다. 어크1부터 에지오사가까지 당시에는 파쿠르를 이용한 게임이 적었기에 파쿠르 자체가 주는 재미가 분명했습니다. 그런데 요즘은 거의 대부분의 오픈월드 게임이 파쿠르 비스무리한 것을 지원하고, 이동에 있어 그보다 더욱 신경 쓴 모습을 보이는데 어크는 오히려 퇴보하고 있죠. 유니티 때 비록 파쿠르의 정확성이나 조작감에 불쾌함이 심했더라도 모션 하나만큼은 대단해 보는 재미가 있었고, 신디케이트에서는 집라인을 도입해 보다 시원한 이동을 보여줬었습니다. 그런데 지금은 뭐 조작 불쾌함이 사라진 대신 단조로운 파쿠르 모션과 집라인 같은 시스템의 부재로 전보다 못해 보이죠. 한 마디로 그냥 뒤쳐졌습니다.
어쌔신 발할라 하고 있는데...와 정말 개 노가다와 무슨 보물 상자 하나 먹는데. 집 주변 돌아다니면서 진입 하는 방법 찾아내느라 시간 낭비하는게 진짜 헬임...메인 퀘스트를 진행하느라 시간이 가는게 아니라 보물 상자 먹는 방법 찾느라 시간 끄는게 게임 전체의 플레이 타임임..그리고 지도에 보물이 있다고 해서 들어가는 방법 겁나게 찾고 있는데...1시간 2시간을 뒤져도 못 찾음...커뮤니티에 확인해 보니 퀘스트를 진행해야 들어갈 수 있는 곳도 많음...차라리 지도에 퀘스트 전에는 표시를 안 해주거나, 퀘스트 아이템이라고 표기해 주거나.....돈주고 샀으니 플레이는 하지만....미라지를 살지는 고민해봐야 할듯함.
말씀하신 것처럼 유비 소프트 게임은 날이 갈수록 더 심한게 '아무 의미' 없는 수집품이 점점 늘어 납니다... 저 같이 근처에 수집품 뜨면 먹고 맵에서 지워야 직성 풀리는 사람들은 요즘 유비 오픈월드 한번 한다? 너무 부담스러워서 시작 하는것도 망설여 집니다. 요즘 나오는 게임들 수집품 기계처럼 모으고 있다보면 7~80시간 우습게 지나가는것 같아요. 엔딩도 못 보고 질려서 접었다 하고 접었다 하고 엔딩은 봐야지... 하는 마인드로 억지로 하게 됩니다. 진짜 말씀하신 것처럼 수집품에 '아무런 가치'도 없다는 점이 진짜 열 받는 부분이구요 ㅋㅋ
사이드 요소들이 메인 스토리 진행상황에 따라 순차적으로 풀어지는것도 한몫한거 같음. 처음에 열리는 사이드 퀘는 극소수라 적당히 하다가 메인 스토리 진행해서 새로운게 열려도 여전히 몇개 안되다 보니 맵열면 작뜩 있는 물음표가 없어서 더 스트레스가 적음. 이건 도시 하나를 종횡무진 하는 스파이더맨이라는 특성이 유리하게 작용했는데 어크같이 먼거리를 이동하며 스토리를 진행해야할 경우 순차적으로 열리면 뒤쪽 지역으로 다시 돌아가야 한다는거 자체가 스트레스로 오기도 하는데 스파이더맨은 도시 하나에서 이리저리 이동하면서 스토리를 진행하니 이런 방식이 가능했슴.
유비식 오픈월드 방식 자체는 괜찮은데 발할라같이 맵에 쥰내게 많이 띄워놓고 막상 가면 개같이 열쇠부터 찾아서 입구가 어딘지도 몰라가지고 ㅅㅂ 나무문으로 잠긴 건물 주위만 쳐 길고양이마냥 뱅글뱅글 돌고있는 바이킹 ㅅㄲ가 짜증나는거지 도끼는 장식이니 머저리 같은 놈아 유비도 메인퀘나 서브퀘를 하면서 그 동선에서 자연스럽게 숨겨진 것들 먹게 만들어 놓으면 괜찮을거 같음
이번에 미라지는 파쿠르도 퇴보한게 몇몇 요새같은 건물이나 성벽 옥상에 못 올라가도록 가시를 박아놔서 맘대로 파쿠르 하지도 못하고 올라가는 길 찾으려면 돌아가게 만들어놓음. 거기에 적들이 어찌나 문단속을 잘해놨는지 문 좀 열려고 하면 죄다 잠겨있고 이게 재밌으면 모르겠는데 짜증만 유발시킴. 심지어 이번 주인공 원래 직업이 도둑인데, 무슨 도둑이 열쇠 없으면 문을 못 따...
암살검을 락핏처럼 쓴다던가 중병기 무기를 장착하면 문 자체를 때려부신다던가 이런 발상도 가능한데 곧이 곧대로 아직도 열쇠가진놈 암살하거나 훔쳐야하고 발할라처럼 문 열리는 무게추나 잠금 장치같은거 무슨 보물찾기마냥 찾아서 부신다던가 이딴거 ㅋㅋ 진짜 발할라에서 안쪽 걸쇠연다고 무슨 성당창문 바늘구멍으로 조준해서 부시고 이런거 보고 기가질렸음. 애들은 그냥 게임을 이제 십년도 더된 탬플릿으로 우려먹고 시대만 바꾸는 방식에서 발전을 안함,.
제 생각은 다른 것보다 매력이 없는 캐릭터의 문제라고 봅니다. 캐릭터가 매력적이면 몰입이 더 잘 되는 데에 반해 캐릭터 자체에 매력이 없으면 몰입도도 떨어지고 그만큼 재미도 없어진다고 생각해요. 위쳐 3가 전투에서 호불호가 갈려도 캐릭터가 굉장히 매력적이어서 인기 많았다는 걸 보면(물론 스토리의 재미도 한 몫함) 스파이더맨이라는 캐릭터의 매력은 유비소프트의 어떤 캐릭터와 비교해도 절대 뒤쳐지지 않기 때문에 있다고 봅니다.
영상 보는데 좋은 예시로 고오쓰가 떠올랐어요 일단 스토리 하나하나 연출이 너무 좋고 듀얼센스 활용도 갓...메인스토리야 말할것도 없고 잡퀘라 해도 npc들 사연이 절절하더라구요 무엇보다 몰입감이 오져버려서 적군 발견하면 누가 시키지 않아도 벌아저씨마냥 달려들게 됨..숨겨진 갑옷 찾아다니면서 염료 상인도 찾아다니구 룩딸하는 맛도 굿인데다 신사 오를 때 퍼즐요소 같은 것도 적당히 있어서 재밌었고 성소 찾기 같이 지루해질 수 있는 퀘에도 주인공의 어릴 적 부모님에 대한 추억 이런걸 넣어둬서 참 섬세한 게임이라고 느꼈던거 같아요 특히 동물요소 집어넣은 건 신의 한수인거 같습니다 ㅎ 넘무 기엽자나~~ 암튼 진짜 갓갓겜
@@17kHz 바람 시스템이 정말좋죠.. 맹목적으로 네비게이션을 따라가게 하는 방식이 아니라서 어느정도 이동에 자율성을 부여해주고 중간에 가다가 황금새가 지저귀면 그거 자체가 또 사이드나 수집요소라서 자연스럽게 유저가 딴길로 새도록 동선이나 이동배치를 잘함.. 유비처럼 그냥 찍고 달린다 방식으로 피로하게 하는게 아니라서
유비가 게임을 이제는 던졌다 봐도 될정도로 아직도 자사기존 탬플릿 자가복제 활용이 너무 심각하고 이걸감추거나 차별화 탬플릿 개선화 의지조차 없음. 여기에 스파이더맨의 그냥 이동자체가 재밌는 캐릭터라는게 ip면에서 너무 사기성이기도 함. 오히려 반복적인 범죄 일거리라는게 동네히어로 라는거에 부합하는 미친 시너지
제가 파쿠르랑 검술을 실제로도 수련해서 어크 시리즈에 애착이 많아서 트레일러 보고 잘되라는? 의미에서 구매할려고 했습니다.... 그런데 비슷비슷한 파쿠르 동작과 정말 아쉬운 전투 시스템과 모션때문에 포기했습니다. 실제로 파쿠르랑 검술 수련하는게 훨씬 재밌지 굳이 이걸 사야하나? 이런생각이 들어서요 ㅜㅜ
저는 이동이라는 부분이 큰 영향을 줬다고 생각합니다. 스파이더맨은 하면서 웹스윙하고 날아만 다녀도 시원하고 속도감도 느껴지고 거기에 날기까지 하니 그런 면이 가장 크게 느껴지는 듯 합니다. 어쌔신 크리드의 경우 말로는 잠입액션인데 사실 젤다 이후 오픈월드 게임에서는 모든 사물과 상호작용을 하는 것이 중요하게 느껴지는데, 어쌔신 크리드는 최신작을 영상으로만 봤는데도 그래보이지는 않네요. 오픈월드는 자유도 역시 중요한데, 파쿠르 기반의 잠입액션 치고는 너무 정해진 루트를 찾아가야만 하는게 아닌지...
진짜 게임 언저리의 것이 되어버린 유비소프트 게임... 오디세이까지는 100%클 열심히 따라 갔는데, 진짜 발할라부터는 하고싶어도 못 하겠을 정도로 플레이가 너무 노잼화 되어버렸어요. 하다못해 유니티도 재미를 느낄 수 있는데, 몰입도 안 되고 플레이 목표도 안 느껴지고 왜 하는지 모르겠는 것으로만 가득찬 게임, 진짜 유사 게임 게임 언저리까지 떨어진 유비식 오픈월드 너무 슬픕니다
사실 거진 대다수의 오픈월드가 유비식을 채택하고 있고, 적지 않은 게임들이 유비보다 게임을 못 만들기도 합니다만(저스트코즈, 마피아, 레이지, 바이오뮤턴트 등등) 확실히 유비겜들 보다 성공한 유비식 오픈월드 게임들은(스파이더맨, 호라이즌, 고스트 오브 쓰시마 등등) 영상에서 설명해주신 것처럼 그 게임만을 부각 시킬 수 있는 고유의 개성과 버릴 건 과감하게 버리는 선택과 집중에 있는 것 같습니다.
어크 다해봤고 스파이더맨도 다해봤는데 어크는 간혹 명작들이 있긴하죠. 최근에는 이집트편이랑 그리스편이 정말 재미있게 했는데 미라지는 그래픽도 스토리도 캐릭터 매력도도 너무 낮아서 발할라가 더 나은정도.. 참 이걸 이렇게 기다렸다니 생각만 들었습니다. 스파이더맨은 1이 갓이었고 마일즈편은 1보단 덜하는데 스토리 보는 맛이있었고 + 기술이 다양해져서 오호 이랬는데 이번 2는 1과 마일즈편을 적절히 녹여서 재미있게 했습니다. 다만 미라지나 스파2나 불륨감은 다 적게 느껴지더라구여
근데 유비 작품마다 판매량이 엄청난데요? 취향이 맞고 충분한 재미를 느끼니 사는 사람이 많다는거겠죠. 저역시 유비 작품들이 매우 취향이라 즐기다보니 한글화 꼬박꼬박 잘해줘 할인도 자주하고 헐값에 마구 풀어버려 상당히 친근하게 여기는 제작사입니다. 유비식 오픈월드 역시 수집요소들 자체가 탐험을 즐겁게 하는 요소들이라 갠적으로 이런게 많을수록 좋더군요. 한국유저들 대부분은 싫어하는 컨텐츠같은데 세계적 판매량이 말하듯 저처럼 즐길 수 있는 힘이 아닌가 생각됩니다. 현재 고스트리콘을 하고 있는데 갓겜소리가 절로 나와요 너무 재밌다보니 아쉬운 부분들이 보이긴 합니다. 초명작을 목표로 만드는건 애시당초 포기하고 제작기간 제작비 과하게 소모되지않게 대충 잘? 만들어서 팔고보자 식같기도 합니다. 갠적으로 최고의 재미를 주는 제작사이긴하지만 신작은 평가보고 사는지라 무조건 빨아제끼지도 않습니다. 스파이더맨 시리즈는 안해봤는데 궁금하네요. 유비도 더 잘만들 수 있는 힘이 있을테지만 그만큼의 시간이 더 소모되고 제작비가 늘어나는지라 사업성을 적당히 타협하는거 같습니다. 제작비 아끼고 출시해서 수금을 해야하기에 만들다 만거 판매하는건 유비만의 일도 아니니 요즘은 신작에 대한 관심 자체가 0에 가깝네요 . 패치 충분히된 1년 쯤 지난 작품들이 최고같습니다. 페이션트 게이머~!!!
스파이더맨은 이동자체가 재밌기도 하고 (1 마일즈 2 전부 빠른이동 안할 정도)일단 맵열때 한숨이 안나온다면 유비겜은 지도열면 한숨부터 나오는 정도의 차이..? 특히 맵에 있는거 다해야 적성 풀리시는 분들은 더 심할거 같네요 ㅋㅋ 특히 발할라 처럼 죄다 막 막힌문 뒤 땅아래 등등..그리고 보상이 젤큰거 같아요
유비는 좋던 나쁘던 일단 자기네 인기 프렌차이즈인 어크를 억지로 늘리기 더하기 뭔가 시도하는데 암살게임이 아니라 뭔가뭔가가 되버렸음 스파이더맨은 인기 IP빨도 있지만 내가 스파이더맨이당 이런느낌 나게 잘만든거 같음 샘레이미 스파에서 발암소리듣던 mj를 도움되는 히로인으로 스파이더맨 시리즈 인기 히로인의 위상을 다시 높여준거 같고
스토리가 매끄럽지 못한부분도 컷신도 로딩으로 맥을 끊는것도 의미없는 맵 넓히기도 마을마다 궁금하지 않은 미니퀘 벽보에 잔뜩 붙어있고 시리즈마다 변하는게 없어서 한참전부터 유비의 고질적인 문제였는데 계속 까왔지만 유비빠들은 받아들이지 못하고 실드만 치다가 결국 이렇게 몰락하는.. 젤다의 전설 시스템 처럼 뭔가 저기에 뭔가 보일듯 말듯 있어서 가보고 싶다라던가 레데리처럼 맵 돌아다니다가 npc 들의 이벤트, 유성이 떨어진 집, 지하실에 납치된 남자, 살인자 부부등 갑자기 나타나는 이벤트성 퀘스트 같은게 게이머들을 궁금하게 만들고 계속 플레이하게 만드는데 유비는 그런게 없어요..
스파이더맨은 기본작, 마일즈 해봤봐서 너무 재미있어서 2 예구했는데 사펑 팬텀리버티땜에 복귀하고 모드질한다고 못하는.... 허허 ㅋㅋㅋㅋ 근데 미라지 파쿠르 이동보니 같은 파쿠르인 다잉라이트가 생각나네요. 스파이더맨은 솔직히 파쿠르라기보단 초능력 기행이니 ㅋㅋㅋ 다잉라이트1,2는 직접 해봤고 2는 한 100시간 넘게했고 미라지는 유튭에디션이라... 뭐 걸러들으시면 되겠지만... 메타 점수는 비슷하지만 적어도 다잉라이트2는 이동 자체는 재미있었으니까요. 미션 다 깨고도 혼자서 그냥 다잉라이트 그 뭐지? 그 제일 높은 타워 올라갈때 나오는 ost 듣겠다고 남들 코옵 방 들어가기도 하고, 혼자서 오래 계속 달리고 있다보면 그 브금 나오니까 혼자서 계속 파쿠르 하기도 하고 했는데... 그리고 뭐라 설명해야되지... 맵 디자인이 파쿠르 맵이 여러개 분리되있는걸 한 오픈월드에 뭉친 느낌이라 해야되나? 다잉라이트2가? 근데 그걸 그래플링 훅이나 행글라이더로 강제로 연결해서 계속 달릴 수 있으니 흐름에 끊김도 없고 재미있고 스피디하게 달릴 수 있더라고요 맵 상호작용도 꽤 있고, 근데 미라지는 약간 다잉라이트의 그래플링이나, 행글라이더 같은 그런게 없는 것 같은 느낌... 리프트는 그 다잉라이트2에서도 있었고... 근데 "유튭에디션"이라 걸러들으십셔
그 솔직히 말해서 유비는 어크3 때가 제일 재밌었음.. 파쿠르도 파쿠르였겠지만 일단 동물의 능력을 얻으면서 실전에 쓰는거랑 무쌍이라고 욕먹어도 진짜 토마호크로 찍어가면서 적 죽이는 재미와 액션이 풍부했음. 어크4때도 해적인 느낌나면서 진짜 재밌는데 요즘은.... 템 파밍이며 패링이며 해야되고. 또 수집을 하. 잡입해서 죽이는것도 밋밋하고 액션 부분만 제발... 개선되면 한이없음..
유비식 오픈월드의 문제는 이동의 불편함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저에겐 이동이 불편하기 보다는 세계를 돌아다니는 재미도 있었고 멋있는 오픈월드를 구경하는 재미 역사탐방을 하는듯한 분위기 그리고 빨리 빨리 빨리.. 하고 보채지 않는 좀 느긋한 게임 분위기 그런게 장점이었으니..., 사실 사이드 퀘스트나 활동들을 하고 싶게 만드는 동기 유발 이런 부분이 약하지 않나 생각해봅니다 스파이더맨은 슈퍼 히어로 잖아요. 주변에 도움을 요청하는 사람이나 범죄가 뜨면 사람들이 책임감을 가지고 해결하고 싶게 만드는 동기유발을 하기 너무 편한 부분이 있죠.. 유비가 스파이더맨에서 배울게 있다면 처음부터 어세신이라는 케릭터를 여럿을 만들기 보다는 하나의 메인 케릭터의 성격 그리고 영웅적 사고방식 같은걸 플레이어가 자연스럽게 당연한듯 받아들이게 하는데 있다고 봅니다. 즉 시리즈 마다 주인공이 달라지니까. 사람들이 그 세계관과 케릭터에 빠지는데 매 시리즈 마다 새로 시작해야 하는게 너무 불리합니다. 매회 사람들이 좋아했던 메인케릭터를 1번 쓰고 버려야 하니 너무 낭비가 심해요 컨셉상 그럴수 밖에 없다는건 변명입니다...뭐든 가능한 게임에서 뭔가 살짝 비틀어 시간대별 케릭터에 동기화 하는게 아닌 그냥 시간여행 그 자체를 하는 유물 하나만 등장시켜도 ... 해결 가능하니깐요.
어크는 리부트에서 고대로 돌아갈게 아니라 구어크 사가 타임라인을 근현대까지 그냥 쭉 밀고 나갓어야 함 현대까지 진행하면서 바뀌는 시대상이 느끼게 해주는 신선함을 제공하고, 배경도 그동안 크로니클정도에서만 다뤘던 극동아시아나 남미등 다른 지역등을 추가했다면 이렇게 지루하다고 욕먹진 않았을거임
어쌔신 크리드와 스파이더맨의 평가가 차이나는 건 같은 유비식 오픈월드이긴 하지만, 이야기를 풀어 내는 방식과 장르의 차이라고 개인적으로 생각합니다. 일단, 어쌔신크리드는 시리즈를 거듭할 수록, 암살 보다는 RPG 요소들이 좀 발전해오긴 했지만 그래도 가장 큰 틀은 암살하는 맛으로 하는 게임이라고 생각합니다. 저도 어쌔신크리드를 처음 접했을 때, 암살이라는 요소 하나만으로도 재밌게 플레이했던 기억이 있으니깐요. 그런데, 이 암살이라는 장르는 대중화가 되어 있긴 하지만, 막 그렇게 보편화된 장르는 아니라고 생각하거든요? 솔직히 말해서(이건 개인의 의견이니 반박 시 여러분 말이 다 맞습니다^^) 그리고 솔직히 말해 좀 고인물들이 넘쳐나는 장르이기도 하고요. 이 게임. 어쌔신 크리드라는 그 게임에 대해 처음 접해본 사람이면, 충분히 재밌게 할 수 있다고 봅니다. 어쌔신크리드가 가지고 있는 장점들은 분명 존재하니깐요. 다만, 여기서 시리즈가 거의 10년 넘게 지속되다보니깐 너무 익숙해져버린 느낌이랄까. 처음 그 어쌔신 크리드를 즐겼을 때의 저와 지금의 어쌔신크리드를 즐기는 저는 다르니깐요. 그리고 솔직히 게임을 하시는 분들이 모두 사이드 퀘스트까지 철저하게 깨부시고 모든 걸 다 즐겨야겠다. 이런 분들도 계시긴 하지만 본편(메인)만을 즐기시는 분들도 계시니깐요. (그리고 솔직히 플레이 타임 길게 만들려고 만든 사이드 퀘스트들도 딱히 매력이 없다는 게 함정...) 예를 들면 사이드 퀘스트 하나 해서 얻는 보상이 무기인데 가지고 싶게 만드는 디자인이 추가된 무기면 솔직히 저도 몇 시간 들여서 모을 거 같긴 하거든요(룩에 신경쓰시는 분들도 많으니). 근데, 일반 상점에서 사는 거랑 별 반 차이도 없고 고생한 만큼의 보상이 아니라 얹어주는 느낌이 들다 보니깐 사이드는 처음 하는 게임이라면 모를까. 시리즈 거듭한 게임이라면 넘기거든요. 그에 반해, 스파이더맨2의 평점이 좋은 이유는 많은 사람들이 보는 작품인 '스파이더맨'이라는 작품을 가져와 만든 작품이고, 솔직히 잘 만들었습니다. 스파이더맨의 고유의 특성 웹슈팅, 타격감 있는 액션, 사이드 퀘스트들의 즐길만한 스토리있는 사이드까지. 스파이더맨을 해보신 분들이라면 다들 공감하실텐데 그 거미줄 쏴서 건물 공중 날아다니는 것만으로도 솔직히 겁나 재밌잖아요? 똑같은 파쿠르랑 똑같은 암살, 똑같은 미션 10년 넘게 그렇게 크게 바뀌진 않은 어쌔신 크리드에 비해 즐길만한 요소들이 많은데다, 해리포터 시리즈 만큼 대중성도 확실하게 검증이 되었던 작품이라서 평점이 더 좋을 수 밖에 없다고 생각합니다.
유비겜을 사는 사람들은 섭퀘와 맵의 피로도를 어는정도 감안하고 사는건데 이번 미라지는 기존 나쁜 사례의 편의성까지 더 떨어트려(멍청한 독수리, 좁은 맵+많은 동기화 포인트, 빠른 이동 말고 효용성이 떨어지는 동기화 포인트) 플탐 어거지로 늘리기를 해놨고 불편함을 감수하고 플레이 할 매력포인트도 없고(매력없는 주인공, 전투 비스무리한 어떤거, 푹찍 암살 끝) 잠입, 암살로 회귀라는 프랜차이즈 문구에 플스 디럭스 예구한 내가 볍새일 뿐이고
스파이더맨의 별명이 "여러분의 친절한 이웃"
벤 삼촌이 말한 "큰 힘에는 큰 책임이 따른다"는
유언을 플레이어 대부분이 알기에
도시에 벌어지는 범죄에 시민들에 위험을 막는건 당연하다는
캐릭터에게 주어진 서사또한 지루하다는 느낌보다
스파이더맨이면 당연히 해야할일 이라는 사명감도 주어서
뭔가 무의미하다는 느낌이 안들더군요.
유비는 성의가 안느껴짐 이제
정답
ㄹㅇ
비전문가들한테는 이 설명이 딱 이해하기 쉬움ㅋㅋㅋ
걍 예전에 게임로프트 공장 찍어내듯 모바일겜 만들때 느꼈던 그 기분 그대로임. 초창기에는 게임로프트 인기 엄청 많았고 참신했는데, 가면 갈수록 지금 유비 하는거처럼 스킨만 갈아끼운 같은겜으로 만들어 버렸고, 결과는 지금 아스팔트 빼면 걍 시체인 회사 됨.
아바타는 어떻게 나올지.. 이제는 기대보다 걱정이 앞서는..
02:05 너무 공감합니다. 어크1부터 에지오사가까지 당시에는 파쿠르를 이용한 게임이 적었기에 파쿠르 자체가 주는 재미가 분명했습니다. 그런데 요즘은 거의 대부분의 오픈월드 게임이 파쿠르 비스무리한 것을 지원하고, 이동에 있어 그보다 더욱 신경 쓴 모습을 보이는데 어크는 오히려 퇴보하고 있죠.
유니티 때 비록 파쿠르의 정확성이나 조작감에 불쾌함이 심했더라도 모션 하나만큼은 대단해 보는 재미가 있었고, 신디케이트에서는 집라인을 도입해 보다 시원한 이동을 보여줬었습니다.
그런데 지금은 뭐 조작 불쾌함이 사라진 대신 단조로운 파쿠르 모션과 집라인 같은 시스템의 부재로 전보다 못해 보이죠. 한 마디로 그냥 뒤쳐졌습니다.
다잉라이트2 같이 그래플링 훅이나 행글라이더 같은 시스템 도입해서 스피디한 파쿠르를 만들기에는 무리가 있었을려나요... 다잉라이트2는 이동이 재미라도 있었으니까요 ㅋㅋㅋ 지금보니 레벨디자인 자체가 달라서 무리긴 했겠네 행글라이더는...
어쌔신 발할라 하고 있는데...와 정말 개 노가다와 무슨 보물 상자 하나 먹는데. 집 주변 돌아다니면서 진입 하는 방법 찾아내느라 시간 낭비하는게 진짜 헬임...메인 퀘스트를 진행하느라 시간이 가는게 아니라 보물 상자 먹는 방법 찾느라 시간 끄는게 게임 전체의 플레이 타임임..그리고 지도에 보물이 있다고 해서 들어가는 방법 겁나게 찾고 있는데...1시간 2시간을 뒤져도 못 찾음...커뮤니티에 확인해 보니 퀘스트를 진행해야 들어갈 수 있는 곳도 많음...차라리 지도에 퀘스트 전에는 표시를 안 해주거나, 퀘스트 아이템이라고 표기해 주거나.....돈주고 샀으니 플레이는 하지만....미라지를 살지는 고민해봐야 할듯함.
말씀하신 것처럼 유비 소프트 게임은 날이 갈수록 더 심한게 '아무 의미' 없는 수집품이 점점 늘어 납니다... 저 같이 근처에 수집품 뜨면 먹고 맵에서 지워야 직성 풀리는 사람들은 요즘 유비 오픈월드 한번 한다? 너무 부담스러워서 시작 하는것도 망설여 집니다. 요즘 나오는 게임들 수집품 기계처럼 모으고 있다보면 7~80시간 우습게 지나가는것 같아요. 엔딩도 못 보고 질려서 접었다 하고 접었다 하고 엔딩은 봐야지... 하는 마인드로 억지로 하게 됩니다. 진짜 말씀하신 것처럼 수집품에 '아무런 가치'도 없다는 점이 진짜 열 받는 부분이구요 ㅋㅋ
공감😂 그런거 그냥 넘어가는 사람이었으면 좋겠어질 정도ㅋㅋ
재미있던 작품도 다시 수집할 생각에 못잡겠어요ㅋㅋㅋ
사이드 요소들이 메인 스토리 진행상황에 따라 순차적으로 풀어지는것도 한몫한거 같음. 처음에 열리는 사이드 퀘는 극소수라 적당히 하다가 메인 스토리 진행해서 새로운게 열려도 여전히 몇개 안되다 보니 맵열면 작뜩 있는 물음표가 없어서 더 스트레스가 적음. 이건 도시 하나를 종횡무진 하는 스파이더맨이라는 특성이 유리하게 작용했는데 어크같이 먼거리를 이동하며 스토리를 진행해야할 경우 순차적으로 열리면 뒤쪽 지역으로 다시 돌아가야 한다는거 자체가 스트레스로 오기도 하는데 스파이더맨은 도시 하나에서 이리저리 이동하면서 스토리를 진행하니 이런 방식이 가능했슴.
유비 게임을 하면 엔딩까지 본 게임이 없네요. 분명 다른 시리즈를 하는데 특유의 현타오는 지루함은 유비게임에서 공통으로 나타납니다.
이유는 집마님이 말하신 퀘스트-보상이 너무 미미해서 '내가 이 게임을 왜 하는거지' 라는 마인드가 가장 컸던거 같네요.
ㄹㅇㄹㅇ😂😂😂
ㄹㅇ 어크 전부다샀는데 엔딩까지보고싶은 재미가없음;; 결국 미라지부터는 이제 안삽니다..ㅠ
에지오 사가, 켄웨이 사가는 진짜 재밌는뎅 신디케이트까지 뭐..
솔직히 강렬한 초반이 중요하다 생각해요.이번에 웹스윙이나 솔직히 고스트 오브 쓰시마도 유비식이란 느낌이 강한데 칼싸움 하나로 좋은 평가로 받은 느낌 처럼요
고오쓰는 스토리도 그럭저럭 맛있죠. 유비는 이제...ㅠ
고오쓰는 듀얼센스 체험용 게임ㅋㅋㅋㅋ
과거의 영광에만 집착해서 발전하지 못한 쪽과
단점을 보완하고 진화하려는 쪽의 차이죠
제생각엔 매력있는 주인공 캐릭터와 웹스윙 두가지 때문이라 생각되네요. 솔직히 스파이더맨 하면서 유비식 컨텐츠는 재미없고 지겨웠던 기억이 있고, 앞에 말한 캐릭터와 웹스윙때문에 그나마 참고 할만 했던거라 생각되네요.
유비식 오픈월드 방식 자체는 괜찮은데 발할라같이 맵에 쥰내게 많이 띄워놓고 막상 가면 개같이 열쇠부터 찾아서 입구가 어딘지도 몰라가지고 ㅅㅂ 나무문으로 잠긴 건물 주위만 쳐 길고양이마냥 뱅글뱅글 돌고있는 바이킹 ㅅㄲ가 짜증나는거지 도끼는 장식이니 머저리 같은 놈아 유비도 메인퀘나 서브퀘를 하면서 그 동선에서 자연스럽게 숨겨진 것들 먹게 만들어 놓으면 괜찮을거 같음
이번에 미라지는 파쿠르도 퇴보한게 몇몇 요새같은 건물이나 성벽 옥상에 못 올라가도록 가시를 박아놔서 맘대로 파쿠르 하지도 못하고 올라가는 길 찾으려면 돌아가게 만들어놓음. 거기에 적들이 어찌나 문단속을 잘해놨는지 문 좀 열려고 하면 죄다 잠겨있고 이게 재밌으면 모르겠는데 짜증만 유발시킴.
심지어 이번 주인공 원래 직업이 도둑인데, 무슨 도둑이 열쇠 없으면 문을 못 따...
암살검을 락핏처럼 쓴다던가 중병기 무기를 장착하면 문 자체를 때려부신다던가 이런 발상도 가능한데 곧이 곧대로 아직도 열쇠가진놈 암살하거나 훔쳐야하고
발할라처럼 문 열리는 무게추나 잠금 장치같은거 무슨 보물찾기마냥 찾아서 부신다던가 이딴거 ㅋㅋ 진짜 발할라에서 안쪽 걸쇠연다고 무슨 성당창문 바늘구멍으로 조준해서 부시고 이런거 보고 기가질렸음.
애들은 그냥 게임을 이제 십년도 더된 탬플릿으로 우려먹고 시대만 바꾸는 방식에서 발전을 안함,.
제 생각은 다른 것보다 매력이 없는 캐릭터의 문제라고 봅니다. 캐릭터가 매력적이면 몰입이 더 잘 되는 데에 반해 캐릭터 자체에 매력이 없으면 몰입도도 떨어지고 그만큼 재미도 없어진다고 생각해요. 위쳐 3가 전투에서 호불호가 갈려도 캐릭터가 굉장히 매력적이어서 인기 많았다는 걸 보면(물론 스토리의 재미도 한 몫함) 스파이더맨이라는 캐릭터의 매력은 유비소프트의 어떤 캐릭터와 비교해도 절대 뒤쳐지지 않기 때문에 있다고 봅니다.
지금 유비는 에지오와 데스몬드로 재미본걸 잊었나 봅니다....에휴...
@@김규진-h5z 언제적 에지오와 데스몬드가 아직까지 잊혀지지 못한 걸 보니 억지로 시리즈를 이어가면서 깊이가 얕아졌나 싶기도 하네요.
영상 보는데 좋은 예시로 고오쓰가 떠올랐어요 일단 스토리 하나하나 연출이 너무 좋고 듀얼센스 활용도 갓...메인스토리야 말할것도 없고 잡퀘라 해도 npc들 사연이 절절하더라구요 무엇보다 몰입감이 오져버려서 적군 발견하면 누가 시키지 않아도 벌아저씨마냥 달려들게 됨..숨겨진 갑옷 찾아다니면서 염료 상인도 찾아다니구 룩딸하는 맛도 굿인데다 신사 오를 때 퍼즐요소 같은 것도 적당히 있어서 재밌었고 성소 찾기 같이 지루해질 수 있는 퀘에도 주인공의 어릴 적 부모님에 대한 추억 이런걸 넣어둬서 참 섬세한 게임이라고 느꼈던거 같아요 특히 동물요소 집어넣은 건 신의 한수인거 같습니다 ㅎ 넘무 기엽자나~~ 암튼 진짜 갓갓겜
비교대상으로 딱이죠 ㅋㅋ 오픈월드는 이렇게 만들어야된다고 유비에게 말해주는 듯하죠
바람으로 내비게이션 하는 시스템도 굉장했죠.
@@17kHz 헐 맞아요!! 바람으로 자연스럽게 가야할 방향을 알려주니 몰입도도 안깨지고 아버지 소스도 한방울 넣어 놔가지구 진짜 감탄 그 자체였어유
@@17kHz 바람 시스템이 정말좋죠.. 맹목적으로 네비게이션을 따라가게 하는 방식이 아니라서 어느정도 이동에 자율성을 부여해주고 중간에 가다가 황금새가 지저귀면 그거 자체가 또 사이드나 수집요소라서 자연스럽게 유저가 딴길로 새도록 동선이나 이동배치를 잘함..
유비처럼 그냥 찍고 달린다 방식으로 피로하게 하는게 아니라서
제가 하고싶은얘기 시원하게 정리해주시넼ㅋㅋㅋㅋ.. 손안닿는데 효자손으로 긁은 느낌이넼ㅋㅋ
저도 스파2 하면서 플레이어블 캐릭터가 몇몇 추가된거 보고 좀 놀랐었습니다 ㅋㅋㅋ 그리고 누군지는 말할 수 없지만 패드 막 흔드는 캐릭터 할때 연출이 참 섬세하다고 느껴지더라구요
유비가 게임을 이제는 던졌다 봐도 될정도로 아직도 자사기존 탬플릿 자가복제 활용이 너무 심각하고 이걸감추거나 차별화 탬플릿 개선화 의지조차 없음.
여기에 스파이더맨의 그냥 이동자체가 재밌는 캐릭터라는게 ip면에서 너무 사기성이기도 함. 오히려 반복적인 범죄 일거리라는게 동네히어로 라는거에 부합하는 미친 시너지
10:18 진짜 역행한다는게 공감됩니다. 재미있는 요소가 있었는데 다음 작품에서 귀신같이 빠지더라구요.
미라지의 제일 문제는 발할라였음. RPG식 어크를 오리진이랑 오디세이에서 잘 만들어놓고는 갑자기 본인들이 발할라에서 개뇌절쳐서 망치고 RPG는 이제 뇌절이다 선언하고 버려버리니까 미라지가 나온거
제가 파쿠르랑 검술을 실제로도 수련해서 어크 시리즈에 애착이 많아서 트레일러 보고 잘되라는? 의미에서 구매할려고 했습니다.... 그런데 비슷비슷한 파쿠르 동작과 정말 아쉬운 전투 시스템과 모션때문에 포기했습니다. 실제로 파쿠르랑 검술 수련하는게 훨씬 재밌지 굳이 이걸 사야하나? 이런생각이 들어서요 ㅜㅜ
메인퀘 가는길에 어? 옆에 사이트퀘있네 하고가자(시간도 얼마안걸림)
이거 진짜 극공감입니다!!
시간걸리는 사이드퀘랑 금방할수있는퀘 구분해놔서 이거하고 가자 이렇게 돼더라구요!!
저는 이동이라는 부분이 큰 영향을 줬다고 생각합니다. 스파이더맨은 하면서 웹스윙하고 날아만 다녀도 시원하고 속도감도 느껴지고 거기에 날기까지 하니 그런 면이 가장 크게 느껴지는 듯 합니다.
어쌔신 크리드의 경우 말로는 잠입액션인데 사실 젤다 이후 오픈월드 게임에서는 모든 사물과 상호작용을 하는 것이 중요하게 느껴지는데, 어쌔신 크리드는 최신작을 영상으로만 봤는데도 그래보이지는 않네요.
오픈월드는 자유도 역시 중요한데, 파쿠르 기반의 잠입액션 치고는 너무 정해진 루트를 찾아가야만 하는게 아닌지...
명작이라는 오딧세이도 중 후반쯤 가면 비슷한 서퀘에 질려가죠..그래도
복원된 그리스 유적보는 맛에 계속했지만.
저도 오디세이 진짜 좋았는데 서브 지치던거 공감ㅜ
오디세이는 맵이 밝아서 그런가 지루함이 늦게 찾아왔었음ㅋㅋㅋ
메인스토리 목적지가 멀면 멀수록 설레이는 희한한 오픈월드
잘만든 오픈월드는 메인 가는길에 사이드 퀘스트를 리듬감있게 플레이 할수 있는데
유비게임은 메인퀘와 사이드퀘의 차이점이 없음. 메인퀘와 서브퀘의 단점만 모아서 만듬.
메인퀘는 사이드 퀘처럼 밋밋하고 사이드 퀘는 메인 퀘처럼 길고 지루한게 유비겜
진짜 게임 언저리의 것이 되어버린 유비소프트 게임...
오디세이까지는 100%클 열심히 따라 갔는데, 진짜 발할라부터는 하고싶어도 못 하겠을 정도로 플레이가 너무 노잼화 되어버렸어요.
하다못해 유니티도 재미를 느낄 수 있는데, 몰입도 안 되고 플레이 목표도 안 느껴지고 왜 하는지 모르겠는 것으로만 가득찬 게임, 진짜 유사 게임 게임 언저리까지 떨어진 유비식 오픈월드 너무 슬픕니다
그나마 고스트리콘 와일드랜드가 반복퀘이긴해도 총기+부착물 모으는 재미로 많이 했던거 같네요
사실 거진 대다수의 오픈월드가 유비식을 채택하고 있고, 적지 않은 게임들이 유비보다 게임을 못 만들기도 합니다만(저스트코즈, 마피아, 레이지, 바이오뮤턴트 등등)
확실히 유비겜들 보다 성공한 유비식 오픈월드 게임들은(스파이더맨, 호라이즌, 고스트 오브 쓰시마 등등) 영상에서 설명해주신 것처럼 그 게임만을 부각 시킬 수 있는 고유의 개성과 버릴 건 과감하게 버리는 선택과 집중에 있는 것 같습니다.
인생 두 겜이 어크랑 스파인데, 최신 나의 느낌을 정확히 짚어 주시네요. 어크는 나락으로, 스파는 갓겜으로!
이동시간이 짧고 재밌음+사이드퀘에 주어지는 확실한 보상이 존재함+볼륨이 생각보다 안 커서 트로피도 금방 다 얻음
어크 다해봤고 스파이더맨도 다해봤는데 어크는 간혹 명작들이 있긴하죠. 최근에는 이집트편이랑 그리스편이 정말 재미있게 했는데
미라지는 그래픽도 스토리도 캐릭터 매력도도 너무 낮아서 발할라가 더 나은정도.. 참 이걸 이렇게 기다렸다니 생각만 들었습니다. 스파이더맨은 1이 갓이었고 마일즈편은 1보단 덜하는데 스토리 보는 맛이있었고 + 기술이 다양해져서 오호 이랬는데 이번 2는 1과 마일즈편을 적절히 녹여서 재미있게 했습니다. 다만 미라지나 스파2나 불륨감은 다 적게 느껴지더라구여
스파2 볼륨감은 진짜 까비ㅜ
메인 한 30분씩만 하고 끄는 사람들 아니면 너무 아쉽게 느낄듯
근데 유비 작품마다 판매량이 엄청난데요? 취향이 맞고 충분한 재미를 느끼니 사는 사람이 많다는거겠죠.
저역시 유비 작품들이 매우 취향이라 즐기다보니 한글화 꼬박꼬박 잘해줘 할인도 자주하고 헐값에 마구 풀어버려
상당히 친근하게 여기는 제작사입니다. 유비식 오픈월드 역시 수집요소들 자체가 탐험을 즐겁게 하는 요소들이라 갠적으로 이런게 많을수록 좋더군요. 한국유저들 대부분은 싫어하는 컨텐츠같은데 세계적 판매량이 말하듯 저처럼 즐길 수 있는 힘이 아닌가 생각됩니다. 현재 고스트리콘을 하고 있는데 갓겜소리가 절로 나와요 너무 재밌다보니 아쉬운 부분들이 보이긴 합니다. 초명작을 목표로 만드는건 애시당초 포기하고 제작기간 제작비 과하게 소모되지않게 대충 잘? 만들어서 팔고보자 식같기도 합니다. 갠적으로 최고의 재미를 주는 제작사이긴하지만 신작은 평가보고 사는지라 무조건 빨아제끼지도 않습니다. 스파이더맨 시리즈는 안해봤는데 궁금하네요. 유비도 더 잘만들 수 있는 힘이 있을테지만 그만큼의 시간이 더 소모되고 제작비가 늘어나는지라 사업성을 적당히 타협하는거 같습니다. 제작비 아끼고 출시해서 수금을 해야하기에 만들다 만거 판매하는건 유비만의 일도 아니니 요즘은 신작에 대한 관심 자체가 0에 가깝네요 . 패치 충분히된 1년 쯤 지난 작품들이 최고같습니다. 페이션트 게이머~!!!
고스트리콘 와일드랜드에서 콜오브듀티 하듯이 했다가 총알세례 맞고 죽음의 천사곁에 간게 한두번 아니죠 ㅋㅋㅋㅋ
유비식 오픈월드에서 인섬식 오픈월드로 장르명 바꿔야할듯
그리고 소니는 앞으로 인섬니악한테 스파이더맨 프랜차이즈 영화 시나리오 맡겨야할듯
10년동안 유비게임을 해온 사람으로서 진짜 솔직히 레데리2의 ai와 상호작용 요소를 왜 안배우는지 모르겠음
스파이더맨은 진짜 마지막전투는 영화같은 연출 미친거같음. 거기 동화되서 하는게임은 진짜.. 이번에도 마지막에 감정 동화되서 게임 무감증인 나에게 오랫만에 켠왕을 진행하게한 진정한 게임
영상 잘 봤습니다 레데리와 gta시리즈의 오픈월드 특징도 소개해주실수 있나요?
초반에 버그만 3개 이상 겪다보니 체크포인트부터 시작하기 여러번 했지만 그조차도 재미있는 게임이였습니다.
갠적으로 어크시리즈 스토리도 대체적으로 복잡하고 난해하다고느낌 몇몇시리즈말고는 스토리이해제대로 못하고 결말본것도 있고... 글고 발할라제외하고는 오리진 오디세이 미라지까지 맵이 뭔차인지도 모르겠음
옛날엔 파쿠르랑 신뢰의 도약이 진짜 새로운 경험이었는데 이젠 파쿠르가 온갖 게임들이 다 쓰고 너무 기본이라 참신함이 없어짐
이번에 스파이더맨 2 구매후 정보 찾는중에 발견한 채널인데...맛있네요..구독박고갑니다
즐길거리 많은 컨텐츠에 수리남..? ㅋㅋㅋㅋㅋㅋ어제올라온 영상 맞는지 혼자 확인했네욥ㅋㅋㅋㅋㅋㅋ
수리남에 즐길거리가 많다는 게 아니라 게임이 아니라도 넷플릭스나 애플 TV 같은 서비스를 통해 볼 수 있는 재밌는 콘텐츠가 많다는 뜻으로 사용했습니다ㅎㅎ
스파이더맨은 이동자체가 재밌기도 하고 (1 마일즈 2 전부 빠른이동 안할 정도)일단 맵열때 한숨이 안나온다면 유비겜은 지도열면 한숨부터 나오는 정도의 차이..? 특히 맵에 있는거 다해야 적성 풀리시는 분들은 더 심할거 같네요 ㅋㅋ 특히 발할라 처럼 죄다 막 막힌문 뒤 땅아래 등등..그리고 보상이 젤큰거 같아요
개인적으론 디비전2와
어크 고대3부작 오리진, 오디세이, 발할라를 너무 잼있게 플레이했네요.
그렇게 까이던 발할라에서 퍼즐처럼 숨겨진 상자마저 잼있게 한걸로 보면 취향이 유비식 변태성향인듯...
물론 인생 최고의 오픈월드 게임은 레데리2.
레데리2 즐긴사람이면 왠만한 오픈월드게임은 다 즐길듯...?
난 너무 지루해서 못하겠든데..
@@칸쵸-z8i레데리2 사펑하다가 유비식 오픈월드하면 스토리부분이나 서브퀘부터 너무 차이나서 손이 안감
@@프로-m6w 레데리2는 중간하차해서 잘 모르겠지만 사펑 섭퀘도 그닥...
저도 재밌게했어요😊
@@프로-m6w 개인적으로 둘다 지루했음
논문한편 나왔다. 집마님의 전문성에 감탄했습니다.
리뷰가 정말 고퀄이네요 분석도 좋으시고 역시 게임리뷰어중 최고
둘 게임 모두 플래티넘을 땄는데, 왜 오픈월드임에도 제 만족감이 다른가 생각했는데 딱 영상이 올라왔네요.
스파이더맨은 정말 즐거웠습니다..
어크에서 가장 좋았던 시스템은 형제단도 있었죠. 그걸 왜 없앴는지 이해는 안되지만
브라더후드에서 처음생긴 암살단 육성이 개간지임ㄹㅇ
진짜 그 캐릭터는 전율이...... 최고다 할 수 밖에 없게 만드는 캐릭
유비는 좋던 나쁘던 일단 자기네 인기 프렌차이즈인 어크를 억지로 늘리기 더하기 뭔가 시도하는데 암살게임이 아니라 뭔가뭔가가 되버렸음
스파이더맨은 인기 IP빨도 있지만 내가 스파이더맨이당 이런느낌 나게 잘만든거 같음
샘레이미 스파에서 발암소리듣던 mj를 도움되는 히로인으로 스파이더맨 시리즈 인기 히로인의 위상을 다시 높여준거 같고
지금이라도 유비는 여론반전가능성은 있는데 윗대가리문제인지몰라도 자꾸 개선없이 복붙만한다는게 문제임. 스파이더맨이 뭐 혁신적인 특별한건 없지만 팬덤,연출, 무난한스토리 배트맨식 프리플로우전투가 강점인데 유비는 그나마 스파이더맨보다 맵구현도는 끝내주니 어크라도 잘 개선하면 분명 괜찮은 게임이 나올텐데 자꾸 같은맛만 나는데 이번최신작은 아예 썩은맛이 나버리니 문제지 pc질은 오질나게 한다는것만봐도 이건 윗대가리가 시킨게 100프로임.
ㄹㅇ 몸은 답습하면서 머리는 깨어있는척 PC 넣으면 누가 납득함ㅋㅋ
자기부터 혁신하지 남들 머리속 오지랖부터 떠니 욕먹는듯
ㄹㅇ 스파2 그 캐릭 직접 잡게 해준 거 너무 좋았음ㅋㅋㅋ
저만 그런지 모르겠는데요,
발할라 때 부터 미라지 까지 플레이 지도가 너무 불편해서 플레이 하기 힘든던데 저만 그렇게 느끼는건지 모르겠네요..
리뷰맛집 👍
개인적으로 오픈월드를 락스타 만큼 만들지 않을 거면 시도조차 하지 말아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스토리가 매끄럽지 못한부분도 컷신도 로딩으로 맥을 끊는것도 의미없는 맵 넓히기도 마을마다 궁금하지 않은 미니퀘 벽보에 잔뜩 붙어있고 시리즈마다 변하는게 없어서 한참전부터 유비의 고질적인 문제였는데 계속 까왔지만 유비빠들은 받아들이지 못하고 실드만 치다가 결국 이렇게 몰락하는.. 젤다의 전설 시스템 처럼 뭔가 저기에 뭔가 보일듯 말듯 있어서 가보고 싶다라던가 레데리처럼 맵 돌아다니다가 npc 들의 이벤트, 유성이 떨어진 집, 지하실에 납치된 남자, 살인자 부부등 갑자기 나타나는 이벤트성 퀘스트 같은게 게이머들을 궁금하게 만들고 계속 플레이하게 만드는데 유비는 그런게 없어요..
유비 너무 뭐라하지마라 완성되지도 않은 게임 내는 이 판국에 그나마 평작이라도 꾸준히 내는 회사임 오픈월드 배경자체는 수준급이고
그냥 진심 암살 과거로 회귀한 어쌔신 크리드 vs 모든걸 다 때려박은 스파이더맨2
스파이더맨은 기본작, 마일즈 해봤봐서 너무 재미있어서 2 예구했는데 사펑 팬텀리버티땜에 복귀하고 모드질한다고 못하는.... 허허 ㅋㅋㅋㅋ 근데 미라지 파쿠르 이동보니 같은 파쿠르인 다잉라이트가 생각나네요. 스파이더맨은 솔직히 파쿠르라기보단 초능력 기행이니 ㅋㅋㅋ
다잉라이트1,2는 직접 해봤고 2는 한 100시간 넘게했고 미라지는 유튭에디션이라... 뭐 걸러들으시면 되겠지만... 메타 점수는 비슷하지만 적어도 다잉라이트2는 이동 자체는 재미있었으니까요. 미션 다 깨고도 혼자서 그냥 다잉라이트 그 뭐지? 그 제일 높은 타워 올라갈때 나오는 ost 듣겠다고 남들 코옵 방 들어가기도 하고, 혼자서 오래 계속 달리고 있다보면 그 브금 나오니까 혼자서 계속 파쿠르 하기도 하고 했는데... 그리고 뭐라 설명해야되지... 맵 디자인이 파쿠르 맵이 여러개 분리되있는걸 한 오픈월드에 뭉친 느낌이라 해야되나? 다잉라이트2가? 근데 그걸 그래플링 훅이나 행글라이더로 강제로 연결해서 계속 달릴 수 있으니 흐름에 끊김도 없고 재미있고 스피디하게 달릴 수 있더라고요 맵 상호작용도 꽤 있고, 근데 미라지는 약간 다잉라이트의 그래플링이나, 행글라이더 같은 그런게 없는 것 같은 느낌... 리프트는 그 다잉라이트2에서도 있었고...
근데 "유튭에디션"이라 걸러들으십셔
근데 엑박으로는 안 내주나요? 사려고 검색해봐도 없어서요.. 플스5 전용인가요?
플스 독점게임이에요. 1이랑 마일즈는 후에 pc버전으로도 출시했지만 2는 일단 플스5 전용입니다.
@@Centorm 네 그렇군요~ 감사합니다!
지금 유비보면 예전에 게임로프트 공장 찍어내듯 모바일겜 만들때 느꼈던 그 기분 그대로임. 초창기에는 게임로프트 인기 엄청 많았고 참신했는데, 가면 갈수록 지금 유비 하는거처럼 스킨만 갈아끼운 같은겜으로 만들어 버렸고, 결과는 지금 아스팔트 빼면 걍 시체인 회사 됨.
동기화의 문제가 크다고 봐요 ... 언제까지 꼭대기 올가가서 동기화를 찍고 독수리띄워서 표적을 찾아야되고 왜이런식인지 모르겠어요 결국 엔딩도 못본채 조기에 종료함요
1:46 이거 무슨 게임인가용
엔든링
스파이더맨 웹스윙 자체가 개사기임 그냥 아무것도ㅠ 안하고 돌아다니는거 개재밌음
ㄹㅇㅋㅋ
근데 센트럴파크였나 거기 다닐 때마다 생각한건, 뉴욕이었길래 망정이지 사막이나 초원이나 사바나였으면 어떡했으려나 아찔해짐ㅋㅋㅋ
집마님은 보면 볼수록 ㄹㅇ 겜잘알 소리가 절로 나오네 게임의 장단점과 그 이유를 조목조목알려줘서 진짜 업계 탑임
그나마 발할라보단 낮지만 여전히 보물상자에 잡템 나오는거 얻느니 차라리 도둑질이 더 재밌었슴다 스파이더맨처럼 개성넘치는걸 더 보이려 찾는걸 유비는 애초에 관심이 없죠
어쌔신크리드 발할라를 끝으로 더이상 유비소프트의 게임을 살일은 없습니다
저 뷰포인트 타워 올라가는것도 꼴받는게 어느방향에서든 벽을 타고 올라가는게 아니라 올라갈수있는 루트가 정해져있음
그래서 그 방향으로 계속 빙글빙글 돌리거나 심하면 밑으로 내려갔다가 다시 올라가야함...
스파2에서 놀란게 사이드 퀘스트들이 계속 이어지는거 보고 와 진짜 공들인게 티가 남
이번 스파2 진짜 의무가 줄어들고 자유가 늘고 시도하고 노력했다는 게 보여서 너무 좋더라고요ㅎㅎ
빠른이동 컷신 재미있어서 약간은 좀 아쉽기도 했지만 빠른 이동 위치가 완전 자유로워진 건 진짜 좋았어요
그 솔직히 말해서 유비는 어크3 때가 제일 재밌었음.. 파쿠르도 파쿠르였겠지만 일단 동물의 능력을 얻으면서 실전에 쓰는거랑 무쌍이라고 욕먹어도 진짜 토마호크로 찍어가면서 적 죽이는 재미와 액션이 풍부했음. 어크4때도 해적인 느낌나면서 진짜 재밌는데 요즘은.... 템 파밍이며 패링이며 해야되고. 또 수집을 하. 잡입해서 죽이는것도 밋밋하고 액션 부분만 제발... 개선되면 한이없음..
어크는 시리즈별로 이동 관련 요소만 계속 업데이트 해줘도 좋을텐데 신디케이트에서 보여주고 이런거 자주나올려나 했더니 1도 안보임;;
어크는 실사화를 너무 칭찬받아 버렸음 그뽕을 버리지 못해서 고증에만 힘이 들어가고 정작 근본인 게임성에는 손을 많이 넣지않는 상황이되어버린듯 함
오디세이는 맵 돌아다니는 것도 재밌었는데
원래 유비식은 메인만 밀고 서브퀘는 관심가는거 몇개만 하고 마는데, 스파이더맨2는 재밌어서 하다보니 자연스럽게 플래티넘까지 따버렸네요.
빠른 이동에 로딩없는 부분도 리뷰했으면 좋았을텐데...아쉽네요
이 질문 하고 싶네요. 그래서 유비야 어크 미라지 팔렸니?
진지하게 어크 미라지랑 파판15 둘 중 하나 고르라면 뭐 고르는 게 낫겠습니까?
지들 말로는 많이 팔리고있다고는 함ㅋㅋ 욕을 오지게 먹었는데 2000만장 팔린 발할라보면 신기하긴함ㅋㅋ
고오쓰나 스파이더맨 보면 플레이어가 지루함을 덜느기게끔하는 요소들을 고려한게 느껴짐.. 근데 그마저도 몇십시간 넘어가면 질리는데 최근 유비겜들은 그런것조차 없음. 그냥 죄다 복붙컨텐츠에 플탐늘리기
오픈월드 이동 시스템이라고 하니 베데스다식 오픈월드가 생각나네요. 스타필드가 이동을 아주 조져나가지고...하....
과거에서 칭찬받은 것들이 현재에는 그저 귀찮은 부분이 되버린거군요. 세대가 이렇게 또 변해가는건가요.
스파이더맨은ㅋㅋㅋㅋㅋ 그냥 널리고 널린 탑? 점령같은거만 해도 재밌음
올클한 게임은 얘가 처음... 그냥..그냥 재밌음
아직도 발할라하다가 게이가 된건 잊혀지지가 않네
아무 생각없이 대화 몇번눌렀다고 갑자기 처음 본 남자랑 뽀뽀하는 ㅈ같은 게임
걍 유비 게임은 양산형 느낌이라 별로 관심이 안가고 반명에 스파이더맨 게임은 정말 많은 노력을 통해 만들어진 느낌의 게임인 느낌
진짜 스2는 저 퀘스트 딱 하나빼곤 완벽한 게임입니다. 전편 등장케에 퀘스트 하나 붙여주고싶던 마음은 이해하는데 구욷이 내용이 저랬어야 하나.. 나름 거울 퍼즐도 재미있게했는데.. 퀘스트 엔딩이... ㅠㅠㅠㅠ
그래도 메인퀘 진행에 PC넣어버리는 회사들이 수두룩한거 생각하면..
스파2는 별거 아님
@@inhoc1190 그래서 더 아쉬운거임. 다 좋은데 굳이 저거하나가 딱 걸리거든ㅋㅋㅋ
북유럽전설의 흑인인어마냥 개연성이 없는건 아니지 않나요? 미국은 동성애자커플이 심심치않게 있어서 쟤네도 pc하려고 넣었다기보단 아무생각없이 넣었을듯..
@@inhoc1190 그거 안넣으면 서양에서 PC 없다고 욕박아서 넣어둔 것 같음
유비식 오픈월드의 문제는 이동의 불편함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저에겐 이동이 불편하기 보다는 세계를 돌아다니는 재미도 있었고 멋있는 오픈월드를 구경하는 재미 역사탐방을 하는듯한 분위기 그리고 빨리 빨리 빨리.. 하고 보채지 않는 좀 느긋한 게임 분위기 그런게 장점이었으니..., 사실 사이드 퀘스트나 활동들을 하고 싶게 만드는 동기 유발 이런 부분이 약하지 않나 생각해봅니다 스파이더맨은 슈퍼 히어로 잖아요. 주변에 도움을 요청하는 사람이나 범죄가 뜨면 사람들이 책임감을 가지고 해결하고 싶게 만드는 동기유발을 하기 너무 편한 부분이 있죠.. 유비가 스파이더맨에서 배울게 있다면 처음부터 어세신이라는 케릭터를 여럿을 만들기 보다는 하나의 메인 케릭터의 성격 그리고 영웅적 사고방식 같은걸 플레이어가 자연스럽게 당연한듯 받아들이게 하는데 있다고 봅니다. 즉 시리즈 마다 주인공이 달라지니까. 사람들이 그 세계관과 케릭터에 빠지는데 매 시리즈 마다 새로 시작해야 하는게 너무 불리합니다. 매회 사람들이 좋아했던 메인케릭터를 1번 쓰고 버려야 하니 너무 낭비가 심해요 컨셉상 그럴수 밖에 없다는건 변명입니다...뭐든 가능한 게임에서 뭔가 살짝 비틀어 시간대별 케릭터에 동기화 하는게 아닌 그냥 시간여행 그 자체를 하는 유물 하나만 등장시켜도 ... 해결 가능하니깐요.
공감이요
동기 유발과 인물 심리 몰입 그런 부분이 상당히 차이가 큰듯
그나마 파쿠르 액션도 유니티 미만잡이고 이후 작품부터는 건물 올라타고 내려오는것도 지루해졌음
신디케이트는 로프 때문에 속도감이라도 좋았지 어휴..
어크는 리부트에서 고대로 돌아갈게 아니라 구어크 사가 타임라인을 근현대까지 그냥 쭉 밀고 나갓어야 함
현대까지 진행하면서 바뀌는 시대상이 느끼게 해주는 신선함을 제공하고, 배경도 그동안 크로니클정도에서만 다뤘던 극동아시아나 남미등 다른 지역등을 추가했다면 이렇게 지루하다고 욕먹진 않았을거임
ㄹㅇ 배경만 완전 새로웠어도 사볼까 했을 거 같음
유비소프트는 게임 기획에서 재미요소를 배제하고 기획하는 거 같음
아니면 지들 게임 뭐가 재미요소인지 이해 못하는 거 같기도 함
레식이랑 포아너 같은 명작을 제대로 관리 못해서 말아먹은거 보면 대충 각이 보임
어쌔신 크리드와 스파이더맨의 평가가 차이나는 건 같은 유비식 오픈월드이긴 하지만, 이야기를 풀어 내는 방식과 장르의 차이라고 개인적으로 생각합니다.
일단, 어쌔신크리드는 시리즈를 거듭할 수록, 암살 보다는 RPG 요소들이 좀 발전해오긴 했지만 그래도 가장 큰 틀은 암살하는 맛으로 하는 게임이라고 생각합니다. 저도 어쌔신크리드를 처음 접했을 때, 암살이라는 요소 하나만으로도 재밌게 플레이했던 기억이 있으니깐요.
그런데, 이 암살이라는 장르는 대중화가 되어 있긴 하지만, 막 그렇게 보편화된 장르는 아니라고 생각하거든요? 솔직히 말해서(이건 개인의 의견이니 반박 시 여러분 말이 다 맞습니다^^) 그리고 솔직히 말해 좀 고인물들이 넘쳐나는 장르이기도 하고요.
이 게임. 어쌔신 크리드라는 그 게임에 대해 처음 접해본 사람이면, 충분히 재밌게 할 수 있다고 봅니다. 어쌔신크리드가 가지고 있는 장점들은 분명 존재하니깐요. 다만, 여기서 시리즈가 거의 10년 넘게 지속되다보니깐 너무 익숙해져버린 느낌이랄까. 처음 그 어쌔신 크리드를 즐겼을 때의 저와 지금의 어쌔신크리드를 즐기는 저는 다르니깐요.
그리고 솔직히 게임을 하시는 분들이 모두 사이드 퀘스트까지 철저하게 깨부시고 모든 걸 다 즐겨야겠다. 이런 분들도 계시긴 하지만 본편(메인)만을 즐기시는 분들도 계시니깐요. (그리고 솔직히 플레이 타임 길게 만들려고 만든 사이드 퀘스트들도 딱히 매력이 없다는 게 함정...) 예를 들면 사이드 퀘스트 하나 해서 얻는 보상이 무기인데 가지고 싶게 만드는 디자인이 추가된 무기면 솔직히 저도 몇 시간 들여서 모을 거 같긴 하거든요(룩에 신경쓰시는 분들도 많으니). 근데, 일반 상점에서 사는 거랑 별 반 차이도 없고 고생한 만큼의 보상이 아니라 얹어주는 느낌이 들다 보니깐 사이드는 처음 하는 게임이라면 모를까. 시리즈 거듭한 게임이라면 넘기거든요.
그에 반해, 스파이더맨2의 평점이 좋은 이유는 많은 사람들이 보는 작품인 '스파이더맨'이라는 작품을 가져와 만든 작품이고, 솔직히 잘 만들었습니다. 스파이더맨의 고유의 특성 웹슈팅, 타격감 있는 액션, 사이드 퀘스트들의 즐길만한 스토리있는 사이드까지. 스파이더맨을 해보신 분들이라면 다들 공감하실텐데 그 거미줄 쏴서 건물 공중 날아다니는 것만으로도 솔직히 겁나 재밌잖아요?
똑같은 파쿠르랑 똑같은 암살, 똑같은 미션 10년 넘게 그렇게 크게 바뀌진 않은 어쌔신 크리드에 비해 즐길만한 요소들이 많은데다, 해리포터 시리즈 만큼 대중성도 확실하게 검증이 되었던 작품이라서 평점이 더 좋을 수 밖에 없다고 생각합니다.
근데 개인적으로는, 몰래 잠입 및 암살하는 재미도 스파이더맨이 더 쏠쏠했다는 기억에 댓글 남기게 되네요ㅋㅋ
어크도 암살 재미는 있었지만 AI가 너무 멍청한 거 아니면 너무 일이 틀어지기 쉬움ㅜ
게다가 찰지기도 스파이더맨 쪽이 엄청 찰졌다는 기억이예요ㅋㅋ
이거지
미라지 : 사이드퀘 해야해서 이동
스파이더맨 : 이동하려고 돌다보니 퀘가있음
유비게임 몇번 하다가 질려서 게임 불감증에 걸림 이제는 스토리 게임을 하는게 큰 결심을 할정도로 다른게임도 손이 안가요
유비겜을 사는 사람들은 섭퀘와 맵의 피로도를 어는정도 감안하고 사는건데
이번 미라지는 기존 나쁜 사례의 편의성까지 더 떨어트려(멍청한 독수리, 좁은 맵+많은 동기화 포인트, 빠른 이동 말고 효용성이 떨어지는 동기화 포인트)
플탐 어거지로 늘리기를 해놨고 불편함을 감수하고 플레이 할 매력포인트도 없고(매력없는 주인공, 전투 비스무리한 어떤거, 푹찍 암살 끝)
잠입, 암살로 회귀라는 프랜차이즈 문구에 플스 디럭스 예구한 내가 볍새일 뿐이고
리뷰는 아무나 하는게 아니다 싶네요... 난 그냥 재미있으면 재밌다 재미없으면 재미없다가 다인데..ㄷㄷ
개인적으로 스파이더맨2는 배트맨 시리즈와 비교해야 될 게임이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그리고 어크 미라지는 유비가 힘을 쏟은 게임이 아니라서(어크 로그같이 외전격인 게임) 발할라의 후속작이 나와야 알수있겠죠. 아마도 RPG 형식으로 나올거 같지만
이미 스파가 배트맨 아캄 정도는 훨씬 뛰어 넘음
힘을 쏟은 게임이 아니라고 해서 못만들었다는 것에 당위성을 부여하면 안되죠 어쨌든간에 풀프라이스로 게임이 나왔고 그걸 사람들이 구매했으니까요
어느 장르든 지피지기랑 일신우일신이 제일 중요한 것 같네요
갓오워는 너무 퍼즐요소를 강화해서 스토리 흐름을 방해했던...
갓옵은 전작이나 후속작이나 퍼즐 할 때마다 드는 생각이..
"아 ㅅㅂ 그래서 언제 맞짱뜨러 가냐고"
같은 유비식인데 다르다.... 그건 팀이 달라서 그런거임 팀장놈 능력에 따라서 달라짐
유비에서 곧 나올 아바타 게임은 과연 어떨지,,,
벌써 걱정되네,,,ㅎ
아바타도 파크라이마냥 나오겠지만 판도라맵에 동물들 타고 날아다니는 재미는 대박일거 같음ㅋㅋ
평가 갈려도 rpg 방식으로 나온 오리진 오디세이 발할라는 80점대 중반의 수작들인데 미라지는 걍 그 전 시대로 퇴보한 느낌밖에 없음.
맵이 딱 작아진 만큼 작아진듯한 게임 스케일, 그 마저도 거기서 거기 지루한 배경들
IP랑 스토리도 큰 요소차지하긴하는듯 해리포터도 내가 해리포터덕후라그런지 너무 재밌게함
오픈월드겜인데 내가 원하는 목적지가 멀면 멀수록 더 재밌는 게임이 스파이더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