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영연맹 "박태환, 철저한 자기 반성과 사과가 먼저" / YT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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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Опубликовано: 24 сен 2024
  • [앵커]
    대한수영연맹이 자격정지를 받은 박태환에게 철저한 자기 반성과 사과가 우선이라고 지적했습니다.
    징계 후 3년 동안 선수 선발 제한을 두는 규정에 대해서는 논의가 더 필요하다며 신중한 입장을 보였습니다.
    보도에 김세호 기자입니다.
    [기자]
    박태환의 도핑 청문회에 참석한 이기흥 대한수영연맹 회장이 국내 도착 직후 입장을 밝혔습니다.
    무엇보다 약물을 투여한 과정에 대해 선수 스스로 해명과 사과가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인터뷰:이기흥, 대한수영연맹 회장]
    "국민들에게 심려를 끼치고 많은 팬들에게 염려를 끼친 점에 대해서는 철저한 반성과 사과가 선행될 것으로, 또 그렇게 되야 할 것으로 생각합니다."
    박태환은 리우 올림픽 전에 자격정지가 풀리지만 징계 후 3년 동안 국가대표로 뽑힐 수 없다는 국내 규정 때문에 일단 올림픽 참가는 불가능합니다.
    박태환의 올림픽 출전을 위해선 규정을 고쳐야 하는데 '특혜 논란'이 뒤따를 수밖에 없습니다.
    [인터뷰:이기흥, 대한수영연맹 회장]
    "벌써 그 문제를 거론하는 것은 부적절하고, 그 문제는 시간을 갖고 논의하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다만 박태환이 리우 올림픽에서 자신의 명예를 회복하려는 의지를 갖고 있다며, 경기에 나간다면 성과가 있을 거라고 기대했습니다.
    대한체육회도 선수 선발 규정의 원칙은 분명하지만, 검토해 볼 수는 있다고 밝혀 상황에 따라 규정을 고칠 수 있는 여지를 내비쳤습니다.
    앞서 극비리에 먼저 입국했던 박태환 측은 소속사를 통해 물의를 일으켜 죄송하다며 곧 기자회견을 열겠다고 약속했습니다.
    YTN 김세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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