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테이츠맨에게 의존했다면 그건 그것대로 최악의 한수가 됐겠죠.. 스파이 영화에서 절대 범해서는 안 되는 남에 나라 가서 의존하기... 그런 짓은 레드 같은 영화에서 은퇴한 스파이들이나 할법한 짓입니다. 킹스맨의 에그시라는 캐릭터는 아직 한참 젊은데 영화 2탄부터 갑자기 그런 짓을 한다는 건 말도 안 됩니다. 아마 그렇게 영화가 진행됐다면 엄청난 혹평에 시달렸을 거임.. 전반적으로 영화 스토리가 전부 다 너무 억지가 심함..
저는 오히려 미국 대통령이 옳다고 생각했어요. 왜냐하면 청나라때 아편으로 인해서 벌어진 일들을 보면 이건 절대 가볍게 볼 일이 아니거든요. 거기다가 더 어이없는건 마약을 한 사회고위층이 오히려 대통령을 탄핵하는 결말이라고 생각해요. 쉽게 비유하면 한 나라의 지도부가 아편에 쩔어있는데, 그 지도부가 아편중독자들의 지지를 얻어서 탄핵을 한건데, 대통령의 선택이 전부 다 죽인다라는 극단적인 선택이었지만 충분히 그럴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마약이 무서운건 중독성 약물이고, 한 번 중독이 되면 자신의 의지를 상실하기 시작하는거죠. 결국 영화에서 아무리 놀이용 약물이라고 포장을 하긴 했어도 그 본질은 마약인거고 마약의 농도를 5%냐 2%냐 1%냐 어느정도로 희석시켰냐 이 차이라고 봅니다.
그런 점에서 포피는 악당이 맞죠. 마약을 팔고, 그 마약으로 사람들을 지배할 수 있으니까요. 심지어 마약에 중독된 사람들은 그 중독의 정도가 강하건 약하건간에 이미 중독이 되었기 때문에 감각이 무뎌져서 더 큰 쾌락을 얻고자 마약에 복종하게 되거든요. 즉 개구리를 끓는 물에 집어넣으면 튀어나오지만, 물에 집어넣은 다음 물을 끓이면 이미 늦은 것 처럼 마약으로 인한 지배도 똑같거든요. 데이트용 또는 놀이용 약물이라는건 그냥 편하게 생각하시면 사람들을 마약중독으로 끌어들이는 1차적인 미끼상품이라고 생각하시면되요. 가볍게 생각하고 한 번 손대는순간 자기도 모르게 중독자가 되고, 마약의 노예가 되는거죠. 개구리같이요. 그러니 포피는 명백한 악당이 맞습니다. 연출이 발랄해서 그럴수는 있는데, 이 또한 이미지에 가려 본질을 보지 못한것이죠. 이런 점에서 미국 대통령이 처한 행동은 충분히 고려 가능한 사안입니다.
강일호 저는 1편 발레타인과 이번 포피 비교했을때 난 이렇게 돈이 많은데 왜 인정안해죠? 였죠. 1편은 엘리트만 남기고 필요없는 인종들을 제거 해서 세계인구도 줄이고 식량란, 환경오혐, 등 각종문제를 해결하겠다는 입장이였구요. 그런 관점에서 범죄자라고 해서 범죄자가 사용하는 방법으로 범죄자를 처단 할려는 대통령의 입장도 이기회에 사회악을 부정한방법으로 처단 하겠다. 였으니깐 악이죠. 법과 원칙을 지키지 아니하고 국민을 속이는 거니깐요.(국민을 여러번 속이죠 협상할생각도 없으면서 연설에서는 협상진행중이라고 발표 하는것과 집단 도축장 만들어 놓고 병원이라고 하는등)이런 관점에서 법에 통제를 벗어나 할동하는 킹스맨이나 스테이츠맨도 악이지만요.
강일호 그리고 포피가 악당이 아니하는것이 아니라 영화에서 행동하는것이 5살짜리가 엄마에게 어리강피우듯 묘사가 많이 되어서 하는 말이였고 대통령이 하는 행동이 마친 1편의 발렌타인이 하는것과 유사한 행동이였죠. 탄핵된 이유도 국민을 속인것 때문이지 그들을 죽이여서가 아니라고 생각해요. 처음부터 범죄자와 협상은 없고 이기회에 마약 범죄자를 처단하겠다고 발표했으면 당장은 사회적 논란이되어도 탄핵까지는 안갔으니라 생각함.
맞아요. 수단과 방법이 너무 극단적이었고, 공익을 위하기 보다는 자신의 정치적 입지를 견고히 하려는 동기가 섞겨있었기에 아쉬웠어요. 그렇지만 저는 충분히 그정도의 계략이나 계책은 정치가에게 필요하다고 생각하고 얼마든지 사용할 수 있다고 생각해요. 이 부분이 저희가 생각이 다른 것 같아요.
개인적으로 4dx로 까지 보면서, 말씀하신대로 팝콘무비정도로는 괜찮겠다라고 생각까지는 했었는데 어딘가 1편과는 약간 분위기가 달라진거같다 정도로만 느꼈거든요. 근데 그런 부분 잘 톺아내 주시는 튜나님 리뷰 항상 잘보고있습니다! ㅋㅋ 그리고 듣보잡 리뷰어라뇨 ㅠ 튜나님이 채널 만드셨을때부터 꾸준히 보고있지만 튜나님은 정말 숨겨진 보석같은 리뷰어십니다! 항상 응원하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좋은리뷰 부탁드릴게요.
영상 매우 인정 공감 합니다 다른 분들은 어떻게 보셨는지 모르겠지만 영화관에서 2편 보는데 응??? 하면서 보고 나왔어요 ㅋ 전개에 개연성 하나 없음을 느끼고ㅎ 굳이 찾자면 에그시와 공주의 러브스토리? 정도? 전 그렇게 느꼈어요 그럼에도 결혼식은 좀 뜬금 ㅋ 벌써? 식을? 뭐 한것도 없는데? 라고 느꼈어요
그리고 제가 딱 하나 이 영화에서 참으로 충격 받은게 있습니다. 그건 미국 대통령의 반응에서 제가 느낀 감정입니다. 킹스맨과 스테이츠맨은 마약 사용자들 중 범죄자가 아닌 자돌도 있다고 하면서 마약 사용자들도 사람이기에 구해야 된다 라고 합니다. 그러나 저의 지극히 개인적인 생각은 미국 대통령과 생각이 같습니다. 마약유통책과 예비범죄자를 한번에 박멸할 수 있는 유일한 기회이다. 이 때 저는 악역인 미국대통령의 의견이 더 옳다고 생각했습니다. 킹스맨 2라는 영화에서 이 부분은 지속적으로 곱씹어 보게 만드네요.
미국대통령의 주장이 개소리인 이유는 마약중독자들의 대부분이 병원에서 약을 잘못 처방받은 부작용으로 아픔을 호소하는것이기 때문이에요 물론 자발적으로 약하는 사람들도 있지만 교육수준이 낮거나 저소득층은 병원에서 의사가 권하는 약만 계속 복용하다가 어느날 갑자기 자기도 모르는 사이에 마약 중독자가 되는 신세가 되버린 거죠 그들에게도 다 사연이 있어요 중독자들을 무조건 입건한다고 상황이 해결되는것은 아닙니다 진짜 나쁜 사람들은 가난한 사람들을 등쳐먹는 나쁜 의사들과 이문제에 무관심한 미국 정치인들이죠 올리버쌤 미국마약 영상 한번 보시길 바랍니다 거기 미국사정이 자세하게 나와있어요
저도 2편을 아주 못 볼 영화는 아니지만 3편을 위한 영화라고 생각했어요. 그리고 보면서 느낀거지만. 뇌피셜이지만, 3편의 주인공은 왠지 테킬라가 될것같아요~ 멀린 역활을 진저(마지막엔 위스키가 된)와 에그시의 후임역같은 미국판 망나니였다가 개과천선한 걸로 그려진 테킬라가 3편의 가장 큰 역활을 하지 않을까싶어요. 에그시는 공주님과 결혼했으니 이제 지구지키기는 힘들지 않을까싶어서요ㅋㅋ 해리는 그래도 나오겠죠. 팬들은 해리를 너무 좋아하니까..
영화 보고 나서 이 영화의 대략적으로 어느 부분이 어색하긴 한데 왜 어색했던건지 바로 짚어주셨네요. 저도 보면서 많이 실망 스러웠져... 2편에서 활약해주길 바랐던 란슬롯 부터 왜 그런 짓을 했던건지 알 수 없었던 멀린, 출연료만 받아먹고 한게 없는 테킬라, 넌 뭥미? 위스키 모두 어이없는 결말...해리의 재등장도 부자연스럽고 카메라 무브도 1편에 비해 잔동작이 많은지 멀미도 느꼈고요 이번 영화는 여러모로 실망스럽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여튼 이번에도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이해가 안 가는 점이 한두개가 아닌데 최후의 장면에서도 이해가 안 가는 점은 에그시인가? 해리인가? 차고 있는 시계가 모든 기기를 해킹할 수 있다며? 그래서 기계팔도 해킹했잖아요? 그런데 왜 저 노트북의 암호는 해킹 못하죠? 그리고 무엇보다도 1편에 특유의 유쾌한 음악과 영상의 조화(특히 대가리 펑펑 씬)야 말로 킹스맨 특유의 유머로서 좋은 구성이었는데 2에는 없더구요. 1편은 진짜 세계를 위협하는 나쁜놈 때려잡고 긴박감과 해소되는 유머가 있다는 느낌이었습니다. 무엇보다도 공간적으로 오가는 스케일도 커다랐구요. 그런데 이번에 나온건.... 그냥 구멍가게 터는 기분이었습니다. 뭐지 이건? 좋은 소재가지고 너무 아쉽더군요. 차라리 남한산성볼껄...
1편에서는 쓸데없이 잔인한 장면도 많이 없고 주연버프 없이 캐릭터 현실적으로 죽이는 점도 특징이었는데 2편은 잔인한걸 넘어서 보기에 징그럽고 혐오감이 드는 장면까지 좀 있었고, 해리 다시 볼수 있는 점 하나는 좋았지만 1편에 매인 빌런한테 뚝배기 맞고 개연성있게 죽은 해리를 괜히 억지부려서 살려내고, 팀킬로 뚝배기에 총맞고도 반창고 붙이고 파마 한번 돌리면 바로 살아나던게 1편의 매력이랑 너무 반대됐던듯. 게다가 초반에 멤버들 다 어이없게 죽인거 보면 살릴 놈들은 죽이고 죽일 놈들은 살린 어이없는 영화 그 자체인듯. 현실성이랑 계연성을 게임으로 비유해서, 1편이 타르코프였다면 2편은 포트나이트 정도 되는듯
전작이 지녔던 장점과 클리셰도 분석해주시고 이번작품에 대한 평가도 깔끔하니 좋네요. 전작에 비중있던 요원들이나 2편에서 비중있는 요원들이 너무 소모품과 같이 반짝하고 사라졌다고 말씀하시는 것도 공감이 갑니다. 사실 2편만 따지고 보면 그렇게 납득가지 못할 스토리나 전개가 아닌데 1편과 2편의 개연성을 따져보면 요상한 부분이 많았다는걸 영상보면서 느꼈습니다 ㅎㅎㅎ 앞으로도 좋은 리뷰 부탁드려요
튜나님이 하나 실수하신 점이 있어요. 킹스맨과 스테이츠맨은 비밀 조직입니다. 그들의 존재는 아무도 알지 못합니다. 심지어 발렌타인도 처음에는 알지 못하고 있었죠. 이번 편의 악당도 마찬가지죠. 이번의 악당은 옛날의 킹스맨 훈련병이 부하였기 때문에 킹스맨의 정채는 알 수 있었습니다. 그러나 그들은 스테이츠맨의 정체를 알지 못 합니다. 그래서 킹스맨에게 미사일을 날렸던 것이죠.
미국 대통령에 대한 취급도 요상했죠. 1편으로 치면 '잔인하지만 하는게 옳다고 믿는 선택을 한다' 라는 측면에서 선역측 어그로 워리어로 할당해도 어색함이 없을 캐릭터인데 '마약을 했지만 내가 여자고 불쌍해보이고 성실하니 착한편' 인 갸우뚱해지는 캐릭터의 대척점으로 그냥 맥없이 소모당해 버렸습니다. 마치 [오우 당신은 '그 정치세력' 을 연상시키는군 -> 일단 당신은 엔딩때 망하는 쪽으로 확정] 정도의 무성의함을 느꼈어요.
내용 정말 공감되네요ㅋㅋㅋㅋㅋ 제가 알기론 삭제된 분량이 몇십분이나 된다고 들었는데, 그 많은 분량을 편집하다가 저 꼴이 난게 아닌가 생각되네요...ㅠㅠ 해리도 1편에서 죽고 회상씬으로만 나왔어야 해리와 에그시의 관계가 더 뭉클하고 인상깊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요ㅋㅋ 물론 저는 해리 캐릭터를 좋아해서 살린것도 좋긴하지만요 ㅠ
개인적으로 저는 포피의 목표는 마약의 합법화가 아닌 세상에서 가장 유능한 ceo인 자신이 다른 유명한 ceo랑 다르게 아무도 존경해 주지않고 알아주지않아서 관심을 받고싶다는 목표를 갖고있었어요 마약합법화는 합법적인 사업으로 성공했다고 자신을 정당화 시키기 위한거라고 저는 생각해요
정말 재미있게 리뷰 봤습니다. 영화를 보고 제가 느꼈던 것들과 그 외에 재미가 부족했다고 느꼈던 것들을 모두 모아서 보는 느낌에 목소리 및 강약조절까지 한편의 영화를 보는 느낌이 들 정도로 좋았습니다 :D 차라리 킹스맨2를 다시 만들길 바라면서 3는 2보다 2배이상 나아지길 바래봅니다.(영국은 이미 초토화됐으니 안될거야...)
영상 너무 잘봤습니다. 방금 킹스맨 2 보고왔는데 정말 실망 많이하고 정신이 없었는데 이렇게 정리해서 설명해주셔서 좀 정리가 되네요 이번 킹스맨2는 정말 기대하고 봤는데... 너무 실망스러웠습니다. 등장인물들도 너무 갑작스럽고 어이없게 바로 죽어버려서 맨탈도 나갔음 그리고 사람을 분쇄기에 넣어서 고기패티로 만들어서 버거에다 넣고 먹는건 진짜 아니였던거 같음
에그시를 민폐 캐릭터로 만든게 너무 족같음 1편 후반부의 에그시보다 미숙해진 2의 에그시… 2편이 에그시가 킹스맨으로써 겪어야 하는 성장통이라하기엔 너무 댓가가크고 확연한 성장을 표현을 못함. 가젤에 비해서 2편의 악역들은 포스도없고 무엇보다 스테이츠맨 악역을 해리의 도움으로 둘이서잡았기 때문에 더더욱 성장이 들어나지않음. 에그시의 성장을 표현할거면 2편 후반부에서 1편 가젤 보다 강한 카리스마 악역을 성장한 에그시가 혼자 이기는 장면은 무조건 있었어야함
극장에서 킹스맨2를 재밌게 봤습니다. 가장 신선했던 건 처음의 자동차 추격신이었고 보는 중에 아쉬운 부분이 있었지만 전반적으로 재밌는 오락영화였네요. 그리고 뭔지 몰랐지만 아쉽다고 느꼈던 부분에 대한 정체를 영상을 통해 알게 되는 것도 재밌네요. 구독 꾹 누르고 갑니다~
영상 잘 봤어요! 리뷰도 좋고 비평도 좋고 영상도 좋아요 유튜브에 있는 영화리뷰영상 중에 가장 재밌게 본 거 같아요 영상보며 딱 한가지 불편한게 있다면 영상의 나레이션 속도가 너무 느려요 ㅠㅠ 모든 문장의 단어 하나하나를 천천히 강조하시는 듯한 말투가 가끔 약간 답답함이 없지 않아 있네용 ㅠ 다른 영상이면 그냥 넘어가는데 컨텐츠가 너무 좋아서 이것만 영상 제작하실때 조금만 신경 써주시면 더 좋은 컨텐츠들이 나올꺼같아요!! 디스 아니구요, 평입니다~~!
제가 영상 찾아보다가 킹스맨2 에서 바 전투씬 있잖아요..? 그거 봤는데 해리 왜그렇게 못 싸운 건가요? 1편에서 카리스마 있게 싸우던 모습을 보고 싶었는데 위스키가 다 해결해 줬네요 또, 마지막 에그시, 해리 VS 위스키 때도 약간 그렇고요.. 혹시 1편에서 총 맞은 것 때문에 그런 것인가요?
디스 하신거죠? 기대하세요
엌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
듀나님 수줍게 하트하나 ㅋㅋㅋ
물갈비이이이이
영화 리뷰 영상 만들기 딱 좋은 날씨네~!
솔직히 애그시가 여친이랑 꽁냥꽁냥하는거만 줄였어도 추가적인 스토리는 충분히 나왔을듯.
진짜 그 오랜역사의 위대한 킹스맨이 저 멀리 사는 마약상한테 달랑 두명 남기고 전멸ㅋㅋㅋㅋ 무슨 택시하나 해킹당했다고 위대한 킹스맨의 모-------든 요원의 집 정보가 드러나냐 고작 택시에 그런 중요한 정보가 죄다 들어있다는게 더 이상하지만
맞아요 너무 억지였음 비밀요원이면 더 치밀하게 숨겨야지 저렇게 쉽게 다 드러내는건 억지였어요
차 도둑맞으면 그날부로 언론에 퍼지는거임ㅋㅋㅋㅋㅋ
(여태까지 안드러난게 참 신기하네)
열심히는 만들었다만 19분짜리잖아... 이 영상은 망할꺼야 아마... 극초반부 꾸욱 자막 싱크하고 레터박스 남아 있는건 편집 실수입니다.ㅠㅠ) 미처 체크 못했네요.
걱정마세요. 물론 19분이 길다고 느껴질 수는 있지만 저는 이 영상으로 19분을 알차게 버렸습니다. 나중에 관에 들어갈 때즘 아까울 법한 유익한 시간이었습니다!
너무 잘만드셨어요! 싸랑함돵 !!
정말 1편 성공할 거라 생각 안 하고 만들었다가 반응이 무지 좋아버려서 갑자기 만든 느낌 팍팍 드는 영화였습니다. 나름......은 재밌게 봤지만, 끝까지 실망하며 본 영화네요. -ㅁ-
다봣다능!
튜나 2020년에 3탄 나온다고 하는데 튜나님 리뷰 기다리고 있겠습니다(๑•̀ㅂ•́)و✧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1편을 본 관객들이 콜린 퍼스의 출연을 바래서 억지로 그의 자리를 만드느라 무리수를 많이 둔 것 아닌가 싶습니다.
공감합니다. 오히려 콜린퍼스를 비중을 확 낮추거나 아예 없애고 다른데 치중햇으면 좀더 완성도 높은 영화가 되지 않았을까 싶음. 아니면 다른 서브캐릭터들을 쳐내거나
저도 이 의견에 동의, 콜린퍼스가 했던 모든 역할들이 다 스테이츠맨이 했어야했던 일들이었지요.. 콜린퍼스 비중때문에 채닝 테이텀을 일찌감치 재워버린게 모든 재앙의 시작이었던듯 그럴꺼면 왜 캐스팅한건지.. 캐릭터 하나 살릴려고 영화를 죽여버리네..
정말 공감합니다. 차라리 전개속도라도 늦춰 콜린은 3편에 가서야 정상이되서 늦게 복귀하도록해서 비중을 낮추고 스테이츠맨의 역할을 더 높였더라면
스테이츠맨에게 의존했다면 그건 그것대로 최악의 한수가 됐겠죠.. 스파이 영화에서 절대 범해서는 안 되는 남에 나라 가서 의존하기... 그런 짓은 레드 같은 영화에서 은퇴한 스파이들이나 할법한 짓입니다.
킹스맨의 에그시라는 캐릭터는 아직 한참 젊은데 영화 2탄부터 갑자기 그런 짓을 한다는 건 말도 안 됩니다. 아마 그렇게 영화가 진행됐다면 엄청난 혹평에 시달렸을 거임.. 전반적으로 영화 스토리가 전부 다 너무 억지가 심함..
첩보영화에 그런 불문율이 있는줄은 몰랐는데 그런게 있다 하더라도 감독이 처음부터 그 불문율을 염두에 두고 만든 것 같진 않아요 미리 생각해놓은 좋은 신과 시퀀스 사이사이에 해리가 무리하게 들어간 느낌이지.. 계획된게 아니라 부득이하게 이뤄진 느낌
가려운 곳을 긁어주는 리뷰였습니다.
나쁘진 않은데 뭔가 나사는 빠져있고, 뭐가 근데 그 나사가 어디서 빠진지 몰라서 답답하던 참이었는데
덕분에 시원해졌습니다. 20분짜리 영상 시간가는 줄 모르고 봤네요.
진짜 지뢰탐지기 들고있으면서 대화끝나자마자 지뢰밟아버리는ㅋㅋㅋㅋㅋ너무 어이없었죸ㅋㅋ
인정 합니다.
포피는 악당이라기 보다 미운5짤짜리 아이였죠.
오히려 악당은 미국대통령 같았어요.
차라리 해리 안나오는것이 더 좋았을껏 같음.
저는 오히려 미국 대통령이 옳다고 생각했어요. 왜냐하면 청나라때 아편으로 인해서 벌어진 일들을 보면 이건 절대 가볍게 볼 일이 아니거든요. 거기다가 더 어이없는건 마약을 한 사회고위층이 오히려 대통령을 탄핵하는 결말이라고 생각해요. 쉽게 비유하면 한 나라의 지도부가 아편에 쩔어있는데, 그 지도부가 아편중독자들의 지지를 얻어서 탄핵을 한건데, 대통령의 선택이 전부 다 죽인다라는 극단적인 선택이었지만 충분히 그럴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마약이 무서운건 중독성 약물이고, 한 번 중독이 되면 자신의 의지를 상실하기 시작하는거죠. 결국 영화에서 아무리 놀이용 약물이라고 포장을 하긴 했어도 그 본질은 마약인거고 마약의 농도를 5%냐 2%냐 1%냐 어느정도로 희석시켰냐 이 차이라고 봅니다.
그런 점에서 포피는 악당이 맞죠. 마약을 팔고, 그 마약으로 사람들을 지배할 수 있으니까요. 심지어 마약에 중독된 사람들은 그 중독의 정도가 강하건 약하건간에 이미 중독이 되었기 때문에 감각이 무뎌져서 더 큰 쾌락을 얻고자 마약에 복종하게 되거든요. 즉 개구리를 끓는 물에 집어넣으면 튀어나오지만, 물에 집어넣은 다음 물을 끓이면 이미 늦은 것 처럼 마약으로 인한 지배도 똑같거든요. 데이트용 또는 놀이용 약물이라는건 그냥 편하게 생각하시면 사람들을 마약중독으로 끌어들이는 1차적인 미끼상품이라고 생각하시면되요. 가볍게 생각하고 한 번 손대는순간 자기도 모르게 중독자가 되고, 마약의 노예가 되는거죠. 개구리같이요. 그러니 포피는 명백한 악당이 맞습니다. 연출이 발랄해서 그럴수는 있는데, 이 또한 이미지에 가려 본질을 보지 못한것이죠. 이런 점에서 미국 대통령이 처한 행동은 충분히 고려 가능한 사안입니다.
강일호 저는 1편 발레타인과 이번 포피 비교했을때 난 이렇게 돈이 많은데 왜 인정안해죠? 였죠. 1편은 엘리트만 남기고 필요없는 인종들을 제거 해서 세계인구도 줄이고 식량란, 환경오혐, 등 각종문제를 해결하겠다는 입장이였구요. 그런 관점에서 범죄자라고 해서 범죄자가 사용하는 방법으로 범죄자를 처단 할려는 대통령의 입장도 이기회에 사회악을 부정한방법으로 처단 하겠다. 였으니깐 악이죠.
법과 원칙을 지키지 아니하고 국민을 속이는 거니깐요.(국민을 여러번 속이죠 협상할생각도 없으면서 연설에서는 협상진행중이라고 발표 하는것과 집단 도축장 만들어 놓고 병원이라고 하는등)이런 관점에서 법에 통제를 벗어나 할동하는 킹스맨이나 스테이츠맨도 악이지만요.
강일호 그리고 포피가 악당이 아니하는것이 아니라 영화에서 행동하는것이 5살짜리가 엄마에게 어리강피우듯 묘사가 많이 되어서 하는 말이였고 대통령이 하는 행동이 마친 1편의 발렌타인이 하는것과 유사한 행동이였죠.
탄핵된 이유도 국민을 속인것 때문이지 그들을 죽이여서가 아니라고 생각해요. 처음부터 범죄자와 협상은 없고 이기회에 마약 범죄자를 처단하겠다고 발표했으면 당장은 사회적 논란이되어도 탄핵까지는 안갔으니라 생각함.
맞아요. 수단과 방법이 너무 극단적이었고, 공익을 위하기 보다는 자신의 정치적 입지를 견고히 하려는 동기가 섞겨있었기에 아쉬웠어요. 그렇지만 저는 충분히 그정도의 계략이나 계책은 정치가에게 필요하다고 생각하고 얼마든지 사용할 수 있다고 생각해요. 이 부분이 저희가 생각이 다른 것 같아요.
영화를 보고 나오면서 뭔가 부족하다고 느꼈었는데 그 부분을 시원하게 말해주셨네요.
난 지뢰탐지기 쥐고 정예요원이라는 놈이 지뢰나 밟고 그걸로 한명 희생하는것도 너무 이해가 안되요...
킹스맨 모든영상 다 찾아보는데 킹스맨 리뷷중에 제일 맘에든다.. 킹스맨2진짜 재미있게 봤지만 1에비해서 계속 느껴지는 불편한점이있었는데 정말 리뷰 잘해주셨어요. 제가 말로 설명하기 힘든데 느끼고있던 불편한 감정들을 말로 설명해주셨어요! 분량 다이어트 안하셔도 되는데ㅠㅠ 하고픈말 다해줘요오!!! 듣보잡 리뷰어라고 하지마세요 웬만한 유명리뷰어 못지않네요
항상 깔끔하고 담백한 리뷰 잘보고 있습니다:-)
19분 짜린데 영상 보고 덧글 쓰세요!
개인적으로 4dx로 까지 보면서, 말씀하신대로 팝콘무비정도로는 괜찮겠다라고 생각까지는 했었는데 어딘가 1편과는 약간 분위기가 달라진거같다 정도로만 느꼈거든요. 근데 그런 부분 잘 톺아내 주시는 튜나님 리뷰 항상 잘보고있습니다! ㅋㅋ 그리고 듣보잡 리뷰어라뇨 ㅠ 튜나님이 채널 만드셨을때부터 꾸준히 보고있지만 튜나님은 정말 숨겨진 보석같은 리뷰어십니다! 항상 응원하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좋은리뷰 부탁드릴게요.
영화 볼때는 별생각없이 재밌게 봤는데 이걸 보고나니 그렇게 생각할 수도 있겠다고 느끼네요 잘봤습니다
이미 끝난 경기를 소맥을 에너지삼아 밤새도록 욕하며 달리는 야구팬들도 있는데 이정도야 뭐..
Deneve 하루밤이면 다행이죠ㅋㅋ 1년갑니다
영상 매우 인정 공감 합니다 다른 분들은 어떻게 보셨는지 모르겠지만 영화관에서 2편 보는데 응??? 하면서 보고 나왔어요 ㅋ 전개에 개연성 하나 없음을 느끼고ㅎ 굳이 찾자면 에그시와 공주의 러브스토리? 정도? 전 그렇게 느꼈어요 그럼에도 결혼식은 좀 뜬금 ㅋ 벌써? 식을? 뭐 한것도 없는데? 라고 느꼈어요
와 진짜 너무 공감이에요. 킹스맨 1 안보고 봤는데 나름 재밌었는데 진짜 기분 안좋은 작품이었어요..위스키는 복선 하나도 없어서 ?????같고..제일 공감가는 리뷰였네요 다음에도 좋은 리뷰기대하겠습니다^_^
1은 명작이였고 2는 3을 위한 건널목 같아요.
그리고 제가 딱 하나 이 영화에서 참으로 충격 받은게 있습니다.
그건 미국 대통령의 반응에서 제가 느낀 감정입니다. 킹스맨과 스테이츠맨은 마약 사용자들 중 범죄자가 아닌 자돌도 있다고 하면서 마약 사용자들도 사람이기에 구해야 된다 라고 합니다. 그러나 저의 지극히 개인적인 생각은 미국 대통령과 생각이 같습니다. 마약유통책과 예비범죄자를 한번에 박멸할 수 있는 유일한 기회이다.
이 때 저는 악역인 미국대통령의 의견이 더 옳다고 생각했습니다. 킹스맨 2라는 영화에서 이 부분은 지속적으로 곱씹어 보게 만드네요.
미국대통령의 주장이 개소리인 이유는 마약중독자들의 대부분이 병원에서 약을 잘못 처방받은 부작용으로 아픔을 호소하는것이기 때문이에요 물론 자발적으로 약하는 사람들도 있지만 교육수준이 낮거나 저소득층은 병원에서 의사가 권하는 약만 계속 복용하다가 어느날 갑자기 자기도 모르는 사이에 마약 중독자가 되는 신세가 되버린 거죠 그들에게도 다 사연이 있어요 중독자들을 무조건 입건한다고 상황이 해결되는것은 아닙니다 진짜 나쁜 사람들은 가난한 사람들을 등쳐먹는 나쁜 의사들과 이문제에 무관심한 미국 정치인들이죠
올리버쌤 미국마약 영상 한번 보시길 바랍니다 거기 미국사정이 자세하게 나와있어요
@@everglow755 이거 맞음 ㅠㅠ 병원비가 비씨니 약을 사는데 의사 진단없이 약을 먹으니....
저도 2편을 아주 못 볼 영화는 아니지만 3편을 위한 영화라고 생각했어요. 그리고 보면서 느낀거지만. 뇌피셜이지만, 3편의 주인공은 왠지 테킬라가 될것같아요~ 멀린 역활을 진저(마지막엔 위스키가 된)와 에그시의 후임역같은 미국판 망나니였다가 개과천선한 걸로 그려진 테킬라가 3편의 가장 큰 역활을 하지 않을까싶어요. 에그시는 공주님과 결혼했으니 이제 지구지키기는 힘들지 않을까싶어서요ㅋㅋ 해리는 그래도 나오겠죠. 팬들은 해리를 너무 좋아하니까..
인육 버거는 ㄹㅇ 근본이 없음 마약상들이 왜 굳이 사람을 통째로 갈아서 햄버거를 만들고 또 그걸 먹음 그냥 쓸데없이 잔인하고 자극적임
마저 이건 콜린버스를 제외하고는 가치가 없었어 그의 귀여움과 사랑스러움이 캐리함
한마디로 투머치.. 라고 생각되는 영화죠
스토리도 너무 많고 캐릭터도 많고 그래서 개연성은 하늘로..
1편은 스토리가 123456789 쭉 흘러가는 데
2편은 별로..
재밌게봤는데 그건 인정
didvide // 물론 토이스토리3, 터미네이터2같은 예외가 있죠
웨쓰 애초에 좀도 쌔게하고 스테이츠맨 너뭌ㅋㅋㅋ 일회용캐릭....
이제 퍼시픽림도 후편나오는데..
영화 보고 나서 이 영화의 대략적으로 어느 부분이 어색하긴 한데 왜 어색했던건지 바로 짚어주셨네요.
저도 보면서 많이 실망 스러웠져... 2편에서 활약해주길 바랐던 란슬롯 부터 왜 그런 짓을 했던건지 알 수 없었던 멀린, 출연료만 받아먹고 한게 없는 테킬라, 넌 뭥미? 위스키 모두 어이없는 결말...해리의 재등장도 부자연스럽고 카메라 무브도 1편에 비해 잔동작이 많은지 멀미도 느꼈고요
이번 영화는 여러모로 실망스럽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여튼 이번에도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Granturismo667 저랑 똑같이 생각하셨네요 ㅋㅋㅋ
11:37 시노자키 아이 ㅋㅋㅋㅋㅋㅋㅋㅋ
이해가 안 가는 점이 한두개가 아닌데 최후의 장면에서도 이해가 안 가는 점은 에그시인가? 해리인가? 차고 있는 시계가 모든 기기를 해킹할 수 있다며? 그래서 기계팔도 해킹했잖아요? 그런데 왜 저 노트북의 암호는 해킹 못하죠?
그리고 무엇보다도 1편에 특유의 유쾌한 음악과 영상의 조화(특히 대가리 펑펑 씬)야 말로 킹스맨 특유의 유머로서 좋은 구성이었는데 2에는 없더구요. 1편은 진짜 세계를 위협하는 나쁜놈 때려잡고 긴박감과 해소되는 유머가 있다는 느낌이었습니다. 무엇보다도 공간적으로 오가는 스케일도 커다랐구요. 그런데 이번에 나온건.... 그냥 구멍가게 터는 기분이었습니다. 뭐지 이건? 좋은 소재가지고 너무 아쉽더군요. 차라리 남한산성볼껄...
개봉전에 80분정도 잘라냈다고 하는데 무편집본 공개해줬으면 좋겠네요
감독판으로 나오지않을까요? 아니면 확장판이나..
솔직히 너무 급전개한다는게 너무 느껴짐
감독판 나와랏
1편에서는 쓸데없이 잔인한 장면도 많이 없고 주연버프 없이 캐릭터 현실적으로 죽이는 점도 특징이었는데 2편은 잔인한걸 넘어서 보기에 징그럽고 혐오감이 드는 장면까지 좀 있었고, 해리 다시 볼수 있는 점 하나는 좋았지만 1편에 매인 빌런한테 뚝배기 맞고 개연성있게 죽은 해리를 괜히 억지부려서 살려내고, 팀킬로 뚝배기에 총맞고도 반창고 붙이고 파마 한번 돌리면 바로 살아나던게 1편의 매력이랑 너무 반대됐던듯. 게다가 초반에 멤버들 다 어이없게 죽인거 보면 살릴 놈들은 죽이고 죽일 놈들은 살린 어이없는 영화 그 자체인듯. 현실성이랑 계연성을 게임으로 비유해서, 1편이 타르코프였다면 2편은 포트나이트 정도 되는듯
원래 영화가 3시간 40분짜리였는데 이걸 2개로 나눠서 파트1,2로 개봉할까하다가 결국 80분정도를 드러냈다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개연성이 많이 떨어진것이 아닌가 싶습니다. 그냥 생각없이 킬링타임으로 보기엔 만족했어요.
ㅋㅋㅋ이래서 맞춤법이 중요합니다. 킹스맨2가 80분인 줄 알았네
전작이 지녔던 장점과 클리셰도 분석해주시고 이번작품에 대한 평가도 깔끔하니 좋네요. 전작에 비중있던 요원들이나 2편에서 비중있는 요원들이 너무 소모품과 같이 반짝하고 사라졌다고 말씀하시는 것도 공감이 갑니다.
사실 2편만 따지고 보면 그렇게 납득가지 못할 스토리나 전개가 아닌데 1편과 2편의 개연성을 따져보면 요상한 부분이 많았다는걸 영상보면서 느꼈습니다 ㅎㅎㅎ
앞으로도 좋은 리뷰 부탁드려요
오 드시어 올라왔군요 고생하셨어요 ㅎㅎ 이번화도 즐감합니다
정말 깔끔한 리뷰네요 ㅎㅎ 다음 리뷰도 기대할께요
튜나님이 하나 실수하신 점이 있어요. 킹스맨과 스테이츠맨은 비밀 조직입니다. 그들의 존재는 아무도 알지 못합니다. 심지어 발렌타인도 처음에는 알지 못하고 있었죠. 이번 편의 악당도 마찬가지죠. 이번의 악당은 옛날의 킹스맨 훈련병이 부하였기 때문에 킹스맨의 정채는 알 수 있었습니다. 그러나 그들은 스테이츠맨의 정체를 알지 못 합니다. 그래서 킹스맨에게 미사일을 날렸던 것이죠.
물론 이것은 충고일 뿐, 튜나님의 영상은 매우 논리적이고 설득력이 있있습니다.
+Qrious 본문에 스테이츠맨은 합격율 100%의 에듀윌 출신만 지원하는 곳이냐 라고 하는게 그 부분에 대한 지적입니다. 1편의 둠스데이 프로토콜은 비밀리에 진행되었기 때문에 떠들석한 사건도 아니었구요
그렇군요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영상 잘봤습니다
미국 대통령에 대한 취급도 요상했죠.
1편으로 치면 '잔인하지만 하는게 옳다고 믿는 선택을 한다' 라는 측면에서 선역측 어그로 워리어로 할당해도 어색함이 없을 캐릭터인데
'마약을 했지만 내가 여자고 불쌍해보이고 성실하니 착한편' 인 갸우뚱해지는 캐릭터의 대척점으로 그냥 맥없이 소모당해 버렸습니다.
마치 [오우 당신은 '그 정치세력' 을 연상시키는군 -> 일단 당신은 엔딩때 망하는 쪽으로 확정] 정도의 무성의함을 느꼈어요.
공감합니다. 덧붙혀 영화속 무기의 개발이 너무 이루어졌다고 생각해요. 1편에서는 간단한 무기로 클래식한 액션이 있었는데 2편가니까 거의 SF수준이어서....
위스키가 어벤져스에 못가는 이유....영화 보시면 아시겠지만 중간쯤에는ㅇ제2의 맥크리 같아서 개 간지였는데. 마지막에 킹스맨 배신하다 믹서기 같은데에 갈려서...
가장 만족스러운 킹스맨 리뷰입니다! 어쩜 골든서클에서 실망스러웠던 부분들을 요렇게 콕콕 잘 집어내서 정리해놓으셨는지! 정말 시원하게 잘 보고 갑니다!
저도 1편은 재미있게 봤지만 2 편은 그냥 생각없이 보니까 재미있긴했네요
그때 들었던 이질감을 잘짚어주신듯
누군 이영화 보기전에 햄버거를 먹었는지 조증걸려서 리뷰를 신명나게 눈살 찌푸리게 했건만 이건 광팬들도 이해할만한 리뷰(?)였던거같아요
1분만 보고 '좋아요' 눌렀어요(설명이 팍팍 와닿아서요). 구독도 눌렀어요.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완전 제가 생각한 불편한 부분을 시원하게 꼬집어 주셨는데 19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9:57에 오른쪽에 나오는 영화 이름좀 알수있을까요?
보쿠노피코
콜린이라고 발명품 만드는 영국 유튜버입니다
킹스맨 전멸할때 어이없었던게 해리가빼낸 정보가 요원들의 집주소 인걸로 아는데 하필 전멸할때 다들 집에 있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리뷰 넘나 사이다다... 같이본 친구는 재밌다고만 하는데... 내가 가장 감명깊게 본 배우가 햄버거 먹던배우...
다 공감합니다. 줄리안 무어 채닝 테이텀 나르코스에서 인상적이었던 위스키역 하신 분 할리 베리 엘튼 존 등등 아까웠음
이런 리뷰 너무 좋네요 너무 늦게 봤지만 그래도 킹스맨에 대해서 잘 설명해주신거 같습니다.
뭐하나 속시원한고없는 부족한느낌이였는데 하나하나 다 짚어주시니 속이 시원하네요
쓸대없는게 너무 많았죠 개인적으로 해리 나비환각이 젤 어이없었ㅋㅋㅋㅋ
킹스맨 프리메이슨이 추구하는 세계정부에 대한 내용을 연결시켜 만든 영화로 해석하는 시각도 있더라구요
내용 정말 공감되네요ㅋㅋㅋㅋㅋ 제가 알기론 삭제된 분량이 몇십분이나 된다고 들었는데, 그 많은 분량을 편집하다가 저 꼴이 난게 아닌가 생각되네요...ㅠㅠ 해리도 1편에서 죽고 회상씬으로만 나왔어야 해리와 에그시의 관계가 더 뭉클하고 인상깊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요ㅋㅋ 물론 저는 해리 캐릭터를 좋아해서 살린것도 좋긴하지만요 ㅠ
와 ㅋㅋㅋㅋㅋ 진짴ㅋㅋ 죄송하게도 지금 알아봤네여 ㅋㅋㅋ 구독하고 영화리뷰 재밌게 보고갑니다~
20분이지만 다봤습니다. 정리 잘하셨네요 뭔가 저도 느낀 감정인데 설명을 못하고있었는데 영상에 다 나와있는 기분
욕할려고 왔다가
너무 감명깊게 보고 갑니다.
앞으로도 좋은 리뷰 부탁드립니다.
그리고 진짜 칭찬 한마디 없으시네욬ㅋㅋㅋㅋㅋㅋㅋㅋㅋ
영화리뷰어는 참 많이 구독 했는데 이런분을 이제야 알다니.... 충격.. 좋은 리뷰 감사합니다
저도 비슷한 생각을 하고 있었기 때문인지 20분 후딱 증발해버렸네요 ㅎㅎ 잘 봤습니다
개인적으로 저는 포피의 목표는 마약의 합법화가 아닌 세상에서 가장 유능한 ceo인 자신이 다른 유명한 ceo랑 다르게 아무도 존경해 주지않고 알아주지않아서 관심을 받고싶다는 목표를 갖고있었어요 마약합법화는 합법적인 사업으로 성공했다고 자신을 정당화 시키기 위한거라고 저는 생각해요
항상잘보고있습니다.
리뷰 마음에듭니다 뭔가시원한 기분?
좋아요 찍고 갑니다
ㅇㅈ합니다. 1편 마지막 발렌타이와 싸울때는 나름 반전과 에그시의 재치가 있었는데 2편 마지막은 그냥 해리랑 에그시 둘이서 무쌍찍고 끝.. 액션은 좋았지만 스토리는 아쉬웠던 부분이었습니다.
2편에 관해 진짜 하고 싶은 말을 영상에 다 해주셨네요.
ㄹㅇ로 2편은 1편에 비해 정신없고 캐릭터를 너무 소모해버렸습니다.
와우, 놀라운 리뷰네요. 제가 하고 싶은 얘기를 잘 정돈해준 느낌입니다. 앞으로도 좋은 리뷰 많이 부탁드려요. 물론 호평도 있고 악평도 있겠죠.
깔끔한 퀄의 영상과 해석에 구독 누르고 갑니다!♡
0:00~1:10 어떻게든 욕과 악플을 피하기위한 튜나님의 몸부림
짜임새 있고 설득력 있는 스토리가 아니라, 매력적인 캐릭터에만 치중하다 보니 이 사단이 난 것 같네요.
화산곸ㅋㅋㅋㅋㅋ 일요일밤에 월요일이 다가오고 있다는 것을 부정하면서 새벽에 봤는데, 뭔가 그냥 끝까지 보게됬었는뎈ㅋㅋㅋㅋㅋ
성실하게 잘만든 리뷰네요 구독누르고 갑니다.
7:50 현실적인 필요는 없지만 개연성은 있어야 한다. 참 맞는 말입니다.
이런 원인이 있었으니 이런 결과가 있다. 이런 결과로 보니 이런 원인이었을것이다 해야하는데
스토리가 납득이 안가고 받아들여지지 않는다면 쓰레기만 남는거죠.
명쾌한 영상이었습니다
대본 좋으시네요
왜 구독자가 8천일까 영상 퀄은 10 만 인데
성지순례 왔습니다
미래에서 왔습니다 ^>^ b
리뷰 정말 잘하시네요!
오래간만에 들어서 그럴까요? 목소리가 조금 달라진거 같아요 ㅜㅠ
정말 재미있게 리뷰 봤습니다.
영화를 보고 제가 느꼈던 것들과 그 외에 재미가 부족했다고 느꼈던 것들을 모두 모아서 보는 느낌에
목소리 및 강약조절까지 한편의 영화를 보는 느낌이 들 정도로 좋았습니다 :D
차라리 킹스맨2를 다시 만들길 바라면서 3는 2보다 2배이상 나아지길 바래봅니다.(영국은 이미 초토화됐으니 안될거야...)
영상 너무 잘봤습니다. 방금 킹스맨 2 보고왔는데 정말 실망 많이하고 정신이 없었는데 이렇게 정리해서 설명해주셔서 좀 정리가 되네요 이번 킹스맨2는 정말 기대하고 봤는데... 너무 실망스러웠습니다.
등장인물들도 너무 갑작스럽고 어이없게 바로 죽어버려서 맨탈도 나갔음 그리고 사람을 분쇄기에 넣어서 고기패티로 만들어서 버거에다 넣고 먹는건 진짜 아니였던거 같음
9:22 침투력 무엇 ㅋㅋㅋㅋ
튜나님 힘들겠다... 우리나라 특유의 국민성-좋아 싫어 둘밖에 없는 평가-때문에 솔직한 비평하려면 매번 진중하게 양해를 구해야하는게....다수의 영화 관람객들이 못난작품의 장점도 인정하고 훌륭한 작품의 비판도 받아들이는 자세가 되었으면 좋겠네요.
개인적으로 산만한 캐릭터에 미대통령도 추가된다고 생각해요 ㅎ 빌런이 안그래도 약한데 그분한테마저 밀리는 느낌이었던 ㅎ
동감하는 부분이 많아요. 확실히 1편이 스토리와 연출이 잘 짜여졌음.
영화를 아직 안봤지만 튜나님 영상이라서 끝까지 봤습니다. 팝콘냠냠
와 멋진리뷰 잘봤습니디
그 배경영상에 자막은 안넣는게 좋을꺼같으여 나래이션 집중하디가 쓸데없이 자막읽다가 집중못하게되네요 ㅎ
튜나님 20분짜리라니
선리플 후감상
설득력에 홀려서 20분을 없애고나니 영화가 불편해졌다..
좋은 리뷰였다
8:35영화보면 알겠지만 마지막은 그 에그시와공주가조오끔 깔끔하지 않게 만들었죠
에그시를 민폐 캐릭터로 만든게 너무 족같음 1편 후반부의 에그시보다 미숙해진 2의 에그시… 2편이 에그시가 킹스맨으로써 겪어야 하는 성장통이라하기엔 너무 댓가가크고 확연한 성장을 표현을 못함. 가젤에 비해서 2편의 악역들은 포스도없고 무엇보다 스테이츠맨 악역을 해리의 도움으로 둘이서잡았기 때문에 더더욱 성장이 들어나지않음. 에그시의 성장을 표현할거면 2편 후반부에서 1편 가젤 보다 강한 카리스마 악역을 성장한 에그시가 혼자 이기는 장면은 무조건 있었어야함
극장에서 킹스맨2를 재밌게 봤습니다. 가장 신선했던 건 처음의 자동차 추격신이었고 보는 중에 아쉬운 부분이 있었지만 전반적으로 재밌는 오락영화였네요. 그리고 뭔지 몰랐지만 아쉽다고 느꼈던 부분에 대한 정체를 영상을 통해 알게 되는 것도 재밌네요. 구독 꾹 누르고 갑니다~
영상 잘 봤어요! 리뷰도 좋고 비평도 좋고 영상도 좋아요 유튜브에 있는 영화리뷰영상 중에 가장 재밌게 본 거 같아요 영상보며 딱 한가지 불편한게 있다면 영상의 나레이션 속도가 너무 느려요 ㅠㅠ 모든 문장의 단어 하나하나를 천천히 강조하시는 듯한 말투가 가끔 약간 답답함이 없지 않아 있네용 ㅠ 다른 영상이면 그냥 넘어가는데 컨텐츠가 너무 좋아서 이것만 영상 제작하실때 조금만 신경 써주시면 더 좋은 컨텐츠들이 나올꺼같아요!! 디스 아니구요, 평입니다~~!
킹스맨 결말포함 리뷰만 1,2 다 봤는데 재밌었고.... 해리 죽은 줄 알았는데 살아서 다행인데 멀린..... 너무 슬펐습니다.. 해리랑 에그시 최애였는데 쓰읍... 멀린....
정말 이번영화에서 헤리의 복귀를 멋지게 돌아오길 바라였는데
해리를 그렇게 가볍게 만들어서 정말 ;;;; 마음이 아프네요
리뷰 진짜 대단하네요 감동받고갑니다 ㅎ
아따~맛깔나게 말 잘하신다 ㅎㅎ
나루토에서 나온 명언" 2부는 대부분 졸작이 되더군" 네,.이렇게 된거 .3부를 기대해보죠
80분이나 잘라내서 그런거 아닐까요?
개인적으론 잘린영상 다 붙여서 오리지날 나왔음해요
애초에 킹스맨1이 재밌게 만들려고 한 영화인데 어쩌다 잘만들어지기까지 한 느낌이 있어서
2는 1보다 못할꺼라 예상했음.
2가 1을 뛰어넘으면 천재감독의 탄생인거지..
리뷰는 잘하시는데 왜 구독자가 없지?
재미있게 봤습니다 !!
제가 영상 찾아보다가 킹스맨2 에서 바 전투씬 있잖아요..? 그거 봤는데 해리 왜그렇게 못 싸운 건가요? 1편에서 카리스마 있게 싸우던 모습을 보고 싶었는데 위스키가 다 해결해 줬네요 또, 마지막 에그시, 해리 VS 위스키 때도 약간 그렇고요.. 혹시 1편에서 총 맞은 것 때문에 그런 것인가요?
나중에 해리가 킹스맨요원되기까지 내용인 프리퀄도 나오길 기대중
지금 정확합니다 저랑 생각이 똑같아서 다행이다 나만 이런생각한게 아니내
확실한건 어줍잖게 살린 해리의 캐릭터성은 나머지 죽은 록시나 멀린을 소모할만큼 크지 않았다고 생각함
에그시랑 멀린이 술병하나로 스테이츠멘 찾아낼 때 택시로 킹스맨찾아 다 죽여버리지만 스테이츠맨은 못찾는 당신은 도대체....
얼마나 아쉬우셨으면 이리 길게 영상 만드셨을까.. ㅠ
킹스맨 정말 좋아하지만 지적하신 부분들은 부정할 수 없더군요..
영상 만드시느라 수고하셨어요.
구독 필수 ~
예쁘고 댕댕한 해뤼를 봤으니 후회는 없어요 단지 스토리 전개가 안타까울뿐이에요ㅠ
리뷰 진짜 최고입니다
리얼로 평론가 되셔야할것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