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분의 추측이고 제가 타당성 있다고 생각하는 가설이 있는데, 원종과 애노 중 한 명이 아자개가 아닐까 하는 겁니다. 견훤의 설화 중 견훤이 어릴 때 부모가 농사를 지었다는 것을 볼 때, 견훤이 어릴 때 그 집안이 상당히 한미했었다고 생각되는데, 성장 후에 지방의 유력 호족이라고 합니다. 그 것도 반란 직후에 말이죠. 만약 반란 진압이 불가능했던 신라 정부가 반란군의 수장을 그 지역 유력 호족으로 만들며 타협했고, 그 사람이 아자개라는 겁니다. 말하자면 원종과 애노 중 한명이 아자개라는 설이죠. 그 설의 내용은 이렇습니다. 원종과 애노가 힘을 합체 난을 일으켜 중앙 정부 군대를 격파했는데, 신라 정부는 그들에게 벼슬을 주어 회유했고, 둘 사이에 내분이 일어나 한 명만 남았는데 그가 이후 반란을 일으킨 상주 지역의 호족이 된다는 겁니다. 낮은 신분이니 주는 지역의 강등시켜야 했고요.
근데 신라의 족내혼은 고려까지 이어지는 풍습이고 그거 자체는 문제가 안되지만 문제는 정치 자체를 제대로 못한다는게 문제죠 김위홍이 죽고 망연자실하게 산게 큰 문제였죠 뭐, 솔직히 말해서 신라 37대 선덕왕 치세 삐걱이더니 신라 41대 헌덕왕 치세 끼리끼리 정치가 막장으로 가면 어떻게 되는지, 이후 고려와 조선이 종친불사 원칙을 왜 만드는지 알수 있죠 이때부터 나라가 쇠퇴하고 신라 51대 진성왕 치세 그 모든 문제점이 터진거라 볼수도 있죠
6:28 청화수에 따르면 원종과 애노의 난을 견훤의 아버지 아자개가 진압 혹은 이들을 자신의 세력으로 흡수 시켰을거라고 하네요.
재미있습니다.
백제와 고구려에서도 민란이 있었나요 기록이 없어서 알수가없나요 궁금하네요
기록이 없다고 해도 그런 일이 아예 없었다고 하기도 힘들 것 같네요...
백제가 고구려 신라 폭동,반란,쿠데타 합친것보다 반란이 더 많음
토지제도와 수취체제도 같이 다뤘으면 좋겠네요
일본에서 천황 정치와 율령제가 문란해지고 부시들이 성장한 이유가 이걸 보니 체감되네요.
이영 감사드립니다
어느 분의 추측이고 제가 타당성 있다고 생각하는 가설이 있는데, 원종과 애노 중 한 명이 아자개가 아닐까 하는 겁니다. 견훤의 설화 중 견훤이 어릴 때 부모가 농사를 지었다는 것을 볼 때, 견훤이 어릴 때 그 집안이 상당히 한미했었다고 생각되는데, 성장 후에 지방의 유력 호족이라고 합니다. 그 것도 반란 직후에 말이죠. 만약 반란 진압이 불가능했던 신라 정부가 반란군의 수장을 그 지역 유력 호족으로 만들며 타협했고, 그 사람이 아자개라는 겁니다. 말하자면 원종과 애노 중 한명이 아자개라는 설이죠.
그 설의 내용은 이렇습니다. 원종과 애노가 힘을 합체 난을 일으켜 중앙 정부 군대를 격파했는데, 신라 정부는 그들에게 벼슬을 주어 회유했고, 둘 사이에 내분이 일어나 한 명만 남았는데 그가 이후 반란을 일으킨 상주 지역의 호족이 된다는 겁니다. 낮은 신분이니 주는 지역의 강등시켜야 했고요.
근데 신라의 족내혼은 고려까지 이어지는 풍습이고
그거 자체는 문제가 안되지만 문제는 정치 자체를 제대로 못한다는게 문제죠
김위홍이 죽고 망연자실하게 산게 큰 문제였죠
뭐, 솔직히 말해서
신라 37대 선덕왕 치세 삐걱이더니
신라 41대 헌덕왕 치세 끼리끼리 정치가 막장으로 가면 어떻게 되는지,
이후 고려와 조선이 종친불사 원칙을 왜 만드는지 알수 있죠
이때부터 나라가 쇠퇴하고 신라 51대 진성왕 치세 그 모든 문제점이 터진거라 볼수도 있죠
최고 벼슬인 각간더러 비선실세라니..😅
원종..........?원.........종.......? 어어 칼은 내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