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개, 나는 내가 어떠한 수준의 경지에 다다랐다는 것을 깨달았다. 나에게 있어 가장 높은 경지에, 이를 넘어서는 그 어떤 말도 그 어떤 소리도 '먹히지 않는' 경지에 다다랐다. 이 경지를 넘어서서는 그 어떠한 것도 (어쨌든, 나로서는) 예술을 통해 표현할 수 없다. '러시아의 실험낭자한 벌판'을 쓰며 나는 이를 깨달았다. 이 작품은 나에게 있어 완벽한 정수 그 자체이다. 한계이자 레드 라인이다. 이를 넘어서서는 그 어떤 말도 목소리도 나는 낼 수 없다. 난 오직 이 경지와 동등한 것을, 단순히 다른 각도로 재조명하며 보여줄 수 있을 뿐이다." (예고르 레토프, 1990년) 그라지단스카야 오보로나, 아니, 예고르 레토프라는 인물의 역사에 있어 가장 유명하고 또 가장 대단한 작품인 "러시아의 실험낭자한 벌판"입니다. 장장 14분에 달하는 이 대곡에서 레토프는 애증의 대상인 자신의 로디나(조국), 러시아의 역사와 그 속에서 한 개인인 자신이 느끼는 바를 격정적으로, 또 담담하게 서술하고 있습니다. 소련이라는 거인이 쓰러지기 1-2년 전 쓰인 이 곡은 약 40년이 지난 오늘의 러시아와도 들어맞는 부분이 많습니다. 레토프라는 인물의 혜안을 볼 수도 있지만, 그와 동시에 크게 변한 바 없는 (물론, 40년이라는, 역사적 관점에서 '짧은', 시간에 한 나라라는 거대한 존재가 쉽게 바뀌는 게 더 이질적인 일이겠지요) 우리 '긴 눈 내리는 나이지리아'의 오늘날이 참 씁쓸하게 느껴지기도 합니다.
«Все, что нас не убивает, делает нас сильнее» - говорил Ницше. Сталь можно закалить при высокой температуре и давлении. Но иногда мне кажется, что Летов мог бы прожить дольше, если бы не страдал так сильно...
@@gavriil_chelovekov Летов пить любил, вот его паленая водка и сгубила. Хотя иногда мне кажется, что такие оппозиционные певцы невыгодны для политиков. Можно строить массу версий...
다른 분들이 번역해 놓은 게 유튜브에 있는 건 잘 건드리지 않습니다. 그리고 원체 유명해서 번역본이 여기 저기 다 퍼져 있기에... 만약에 기회가 된다면 다음에 해 볼 지도 모르겠습니다만, 당분간은 안 건드릴 것 같습니다. 뭐 "혈액형"도 그렇고, 많은 사람들이 아는 것보단 조금 더 마이너(?) 한 것들을 올려보고자 합니다. ... 그런 것 치고는 키노 노래를 아주 많이 작업했긴 했죠. 현존하는 키노 노래가 한 90, 100 정도 되는데 제가 그중 한 60은 영상으로 만들었더군요 ㅋㅋㅋㅋ
Я с Юга. К сожалению, 99,9% товарищей Севера не имеют возможности доступа в Интернет. Ну, мне не нравится отношение Летова к Северной Корее (ИМХО, я думаю, он видел Северную Корею каким-то одиноким волком славного(?) коммунизма, а на самом деле все наоборот), но его песни действительно слишком хороши, чтобы их пропустить, как «нечистые песни из диссидентской страны»
요즘 시간이 안 나서 영상은 힘들겠고 일단 가사만 올려 봅니다. 참고하시길. Траурное месиво - траурный венец Кафельным покрытием стелется земля Облизнулись жадные сухие языки Новых новосёлов ждёт архипелаг ГУЛАГ 서러운 잡탕은 서러운 왕관이다 대지에는 타일이 깔려 있다 바짝 마른 탐욕스런 혀가 입맛을 다신다 굴라크 반도가 새로운 거주자들을 기다리고 있다 Ленин Сталин Маленков Хрущёв Брежнев Андропов Черненко Горбачёв 레닌 스탈린 말렌코프 흐루쇼프 브레즈네프 안드로포프 체르넨코 고르바초프
Эхо обещаний шуршит да под кроватью Полные овраги побеждённых навылет Мы снова поперхнулись комочком свободы И поспешно притворились такими же как все 침대 밑에서 약속의 메아리가 바스락거린다 협곡이란 협곡은 전부 승리한 이들로 가득 차 있다 우린 또다시 자유의 덩어리에 목이 메이고 다른 사람들이 그러듯 평소와 다를 바 없는 척 해야 한다 Ленин Сталин Маленков Хрущёв Брежнев Андропов Черненко Горбачёв 레닌 스탈린 말렌코프 흐루쇼프 브레즈네프 안드로포프 체르넨코 고르바초프
Это - безопасность движения на месте Это - очевидность научных наблюдений Это - прогресс боевого святотатства Это - непогрешимость государственной машины 이는 자리를 옮기는 운동의 안전함이다 이는 과학적 관찰의 명백함이다 이는 전투적 신성모독의 발전이다 이는 정부 기계의 무과실성이다 Ленин Сталин Маленков Хрущёв Брежнев Андропов Черненко Горбачёв 레닌 스탈린 말렌코프 흐루쇼프 브레즈네프 안드로포프 체르넨코 고르바초프 70 лет Октября! 10월 혁명 70주년! (일부 실황이나 녹음본에서는 이 뒤로 소비에트 찬가가 뒤따르기도 합니다)
@@nowiwannabeyourdog про то, что СССР он ненавидел я еще нигде не слышал. Про то, что он ненавидел зажравшуюся верхушку - это да. Он считал, что все те хорошие идеи, которые были заложены в СССР были испохаблены этой самой разложившейся верхушкой. Про коммунизм говорил: "коммунизм-это царствие божие на земле" или "коммунизм и демократия - это как общество муравьев и общество тараканов"
@@nowiwannabeyourdog хз, про всех лидеров я бы не сказал. Скорее всего, он был недоволен Сталиным("Так закалялась сталь", "Новый 37-й"). Высмеивал как и многие "брежневский застой", судя по некоторым моментам в песнях. Высмеивал те же самые планы "верхушки", которые порою звучали громко, но на деле было иначе. Конкретно, чтобы большевиков он высмеивал и прям всех вождей, а также про то, как он ненавидел СССР я пока что не слышал в песнях. О песне "новая патриотическая" он впоследствии жалел. Поэтому, все не так однозначно. Определенно, Летов был недоволен, что его упекли в психушку и в дальнейшем его песни сменили тематику на бунтарскую
1. 심히 아마추어스러운 뚱땅뚱땅 로파이 반주에 10대 펑크 지망생들의 옹알이를 그대로 옮긴 노래들 2. 지글거리는 일렉 기타 배경 로파이 반주를 배경으로 부패하고 경직된 소련 체제에 저주를 쏟아붓는 노래들 3. 약을 빨고 쓴 가사를 배경으로 사이키델릭한 멜로디를 자랑하는 노래들 4. 3과 비슷하지만 철학적으로 좀 더 심화된 듯한 노래들 5. 좀 정상적인(?) 메탈스러운 반주에 순수 사회주의 혁명을 울부짖는 노래들 6. (번외) 위의 노래들 중 어쿠스틱 기타 혹은 일렉 기타 솔로로 연주한 노래들 7. 음악적 실험들 (기존 음악들의 콜라주, 시 낭송, 일렉 노이즈 100배, 뜬금없는 어쿠스틱 커버 등등등...) 이 중 어떤 쪽의 노래를 듣고 싶으십니까? 원체 스펙트럼이 넓어서 큰 틀은 잡고 들어가야 합니다.
제가 예전에 올린 "썩어빠진 젊은이" 그리고 "낙천주이" 앨범 한 번 들어보시죠. 제가 올린 건 1985년 오리지널판이고, 유튜브에서 쉽게 찾을 수 있는 건 해당 오리지널판을 1988년 재녹음한 버전입니다. 85년판과 88년판 모두 좋은데, 둘이 같은 제목의 앨범임에도 트랙 리스트가 상당히 다른 편이라 비교하며 듣기 좋습니다.
Прыг скок (내가 제일 좋아하는 노래) Винтовка Игра в бисер Убивать P.S. сам (айя) (내가 제일 좋아하는 노래) Я не верю в анархию Снаружи всех измерений Родина Победа Харакири Кгб рок Зоопарк Так закалялась сталь Новый 37-й Всё как у людей (내가 제일 좋아하는 노래) Заебись! В каждом доме (내가 제일 좋아하는 노래) Letov도 연주한 노래 그룹에서 Офелия;следы на снегу;песня о святости,мышонке и камыше;свобода;про малиновую девочку (내가 제일 좋아하는 노래);зерно на мельницу (그룹에서 Егор и Опизденевшие) Весна;солдатский сон (내가 제일 좋아하는 노래) ;Мы америку догоним на советской скорости
Кашу слезами не испортишь, нет
Поле России - покрыто белой слезой, отвлечено черными следами...
"대개, 나는 내가 어떠한 수준의 경지에 다다랐다는 것을 깨달았다. 나에게 있어 가장 높은 경지에, 이를 넘어서는 그 어떤 말도 그 어떤 소리도 '먹히지 않는' 경지에 다다랐다. 이 경지를 넘어서서는 그 어떠한 것도 (어쨌든, 나로서는) 예술을 통해 표현할 수 없다. '러시아의 실험낭자한 벌판'을 쓰며 나는 이를 깨달았다. 이 작품은 나에게 있어 완벽한 정수 그 자체이다. 한계이자 레드 라인이다. 이를 넘어서서는 그 어떤 말도 목소리도 나는 낼 수 없다. 난 오직 이 경지와 동등한 것을, 단순히 다른 각도로 재조명하며 보여줄 수 있을 뿐이다." (예고르 레토프, 1990년)
그라지단스카야 오보로나, 아니, 예고르 레토프라는 인물의 역사에 있어 가장 유명하고 또 가장 대단한 작품인 "러시아의 실험낭자한 벌판"입니다. 장장 14분에 달하는 이 대곡에서 레토프는 애증의 대상인 자신의 로디나(조국), 러시아의 역사와 그 속에서 한 개인인 자신이 느끼는 바를 격정적으로, 또 담담하게 서술하고 있습니다.
소련이라는 거인이 쓰러지기 1-2년 전 쓰인 이 곡은 약 40년이 지난 오늘의 러시아와도 들어맞는 부분이 많습니다. 레토프라는 인물의 혜안을 볼 수도 있지만, 그와 동시에 크게 변한 바 없는 (물론, 40년이라는, 역사적 관점에서 '짧은', 시간에 한 나라라는 거대한 존재가 쉽게 바뀌는 게 더 이질적인 일이겠지요) 우리 '긴 눈 내리는 나이지리아'의 오늘날이 참 씁쓸하게 느껴지기도 합니다.
부조리의 땅에서 태어난 당연한 광인...
@@sovietcricket9543 오 나의 북쪽 조국이여... (그립지 않읍니다)
"Про дурачка" одна из самых тяжелых в эмоциональном плане песен у Летова. Аж до слез. Особенно если знать историю создания песни
«Все, что нас не убивает, делает нас сильнее» - говорил Ницше. Сталь можно закалить при высокой температуре и давлении.
Но иногда мне кажется, что Летов мог бы прожить дольше, если бы не страдал так сильно...
@@gavriil_chelovekov Летов пить любил, вот его паленая водка и сгубила. Хотя иногда мне кажется, что такие оппозиционные певцы невыгодны для политиков. Можно строить массу версий...
예전에 뭔 이런 곡이 다있어 싶었던 곡입니다 ㅋㅋ 초기 시절이라 번역하는데 뭔가 싶었죠. 14분 동안 광인이 세상을 향해 넋두리를 외치는 것인지, 아님 접신해서 방언을 외치는 것인지.. 구분이 안갔을 정도.
장담컨데 레토프 본인도 이걸 제정신에 쓰진 않았을 겁니다.
이런 대작을 맨정신으로 썼다? 그게 더 무시무시하군요 ㄷㄷ
루스문화권 역사에 관한 서사라고 합니다
이천 년에 가까운 역사를 14분과 노이즈로 축약하다니... 역시 레토프 센세
눈이 땅을 물려받았으니 인내심이 다하였다!
눈이 내린다, 눈이 계속 내린다, 러시아의 벌판 위로 눈이 반짝거린다...
알고리즘 떠서 들어왔는데 취향저격
으서오십쇼
와 이거 결국 하셨네요 고생하셨습니다!! 그리고 감사합니다.
옙. 결국엔 올렸습니다. 사람이란 동물은 뭔가를 하겠다고 입 밖으로 내뱉으면 결국엔 이루게 되더군요.
Я уверен что у НИХ тоже самое!!!!.......
Все идет по плану... даже на Юге
Привет из Южной Кореи )))
Сейчас всё как описал Летов: апология невежества, мифология оптимизма, география подлости, орфография ненависти, покончить с собой уничтожив весь мир.
Только одно отличается: вечность пахнет КРОВЬЮ...
@@gavriil_chelovekov И ненавистью к народам, с которыми недавно были в одном государстве
@@blackredmolfar "Вчера мы были братьями, а сегодня мы враги, ждущие своей очереди."
Летов писал хороший саундтрек к 2022 году.
Если бы ты был здесь, Игорь Федорович...
Пой нам, пой нам про этот сумасшедший мир...
러시아의 숙청낭자한 정치판
"눈내리는 나이지리아"
Удивительно что здесь почти нет комментариев на русском)
Жаль взяли не акустическую версию...
@@etwas2как по мне оригинальная лучше, но это дело вкуса.
땅을 물려받는다 파트는 희곡 리어 왕이 생각나기도 하는 파트네요
평온한 여생으로부터의 욕구를 인내하지 못하고 불충한 자식에게 물려줌으로서
자기파괴의 길을 걷게 되었으니까요
그 또한 일리 있는 지적이군요. 이 미치광이 시인이 읽은 책이 한 두 권이 아니었으니까요. 그나저나 (알코올, LSD, 광증) 욕구를 인내하지 못하고 자기파괴로 끝나버렸다라... 이거 레토프 본인 아닌가 ㅋㅋㅋ
Очень сложная песня для восприятия
근데 의외로 가브릴님 채널에 спокойная ночь 번역은 없네요. 혹시 마지막영웅 앨범버전으로 번역 신청해도 될까요??
다른 분들이 번역해 놓은 게 유튜브에 있는 건 잘 건드리지 않습니다. 그리고 원체 유명해서 번역본이 여기 저기 다 퍼져 있기에...
만약에 기회가 된다면 다음에 해 볼 지도 모르겠습니다만, 당분간은 안 건드릴 것 같습니다. 뭐 "혈액형"도 그렇고, 많은 사람들이 아는 것보단 조금 더 마이너(?) 한 것들을 올려보고자 합니다.
... 그런 것 치고는 키노 노래를 아주 많이 작업했긴 했죠. 현존하는 키노 노래가 한 90, 100 정도 되는데 제가 그중 한 60은 영상으로 만들었더군요 ㅋㅋㅋㅋ
@@gavriil_chelovekov 그렇군요. 개인적으로 가브릴님 번역 좋아해서 언젠가 하실날을 고대하겠습니다 ㅋㅋㅋ
@@Tsoi_alive 언젠가 시간이 나면 올라갈 지도 모르겠군효 ㅎ 개인적으로도 정말 좋아하는 곡이라서요
항상 느끼는 거지만 레토프는 비명을 정말 잘 지르는 것 같습니다. 정말 맛깔나요.
레토프 그는 신이야! 끼아야야아야얅!
@@gavriil_chelovekov 예, ЛЕТОВ В ТАЙГЕ
осталось понять какие корейцы слушают это, северные или южные?
Я с Юга. К сожалению, 99,9% товарищей Севера не имеют возможности доступа в Интернет.
Ну, мне не нравится отношение Летова к Северной Корее (ИМХО, я думаю, он видел Северную Корею каким-то одиноким волком славного(?) коммунизма, а на самом деле все наоборот), но его песни действительно слишком хороши, чтобы их пропустить, как «нечистые песни из диссидентской страны»
@@gavriil_chelovekov ты из южной кореи?
@@РусланАсград Да. Привет из Южной Корей )))
@@gavriil_chelovekov спасибо товарищ, я бы хотел еще поговорить с тобой, но я сомневаюсь что у тебя есть время и желание
Зарубежный визит из зарубежных стран - всегда приветствуется. В этом преимущество Интернета.@@РусланАсград
혹시 70 лет октября도 번역해주실수 있으실까 한번 여쭤봅니다
요즘 시간이 안 나서 영상은 힘들겠고 일단 가사만 올려 봅니다. 참고하시길.
Траурное месиво - траурный венец
Кафельным покрытием стелется земля
Облизнулись жадные сухие языки
Новых новосёлов ждёт архипелаг ГУЛАГ
서러운 잡탕은 서러운 왕관이다
대지에는 타일이 깔려 있다
바짝 마른 탐욕스런 혀가 입맛을 다신다
굴라크 반도가 새로운 거주자들을 기다리고 있다
Ленин Сталин Маленков Хрущёв
Брежнев Андропов Черненко Горбачёв
레닌 스탈린 말렌코프 흐루쇼프
브레즈네프 안드로포프 체르넨코 고르바초프
Эхо обещаний шуршит да под кроватью
Полные овраги побеждённых навылет
Мы снова поперхнулись комочком свободы
И поспешно притворились такими же как все
침대 밑에서 약속의 메아리가 바스락거린다
협곡이란 협곡은 전부 승리한 이들로 가득 차 있다
우린 또다시 자유의 덩어리에 목이 메이고
다른 사람들이 그러듯 평소와 다를 바 없는 척 해야 한다
Ленин Сталин Маленков Хрущёв
Брежнев Андропов Черненко Горбачёв
레닌 스탈린 말렌코프 흐루쇼프
브레즈네프 안드로포프 체르넨코 고르바초프
Это - безопасность движения на месте
Это - очевидность научных наблюдений
Это - прогресс боевого святотатства
Это - непогрешимость государственной машины
이는 자리를 옮기는 운동의 안전함이다
이는 과학적 관찰의 명백함이다
이는 전투적 신성모독의 발전이다
이는 정부 기계의 무과실성이다
Ленин Сталин Маленков Хрущёв
Брежнев Андропов Черненко Горбачёв
레닌 스탈린 말렌코프 흐루쇼프
브레즈네프 안드로포프 체르넨코 고르바초프
70 лет Октября!
10월 혁명 70주년!
(일부 실황이나 녹음본에서는 이 뒤로 소비에트 찬가가 뒤따르기도 합니다)
@@gavriil_chelovekov 오 감사합니다
автор выложи кино жизнь в стеклах и последний герой из ночи
시베리아에서 도망치던 정치범(이웃집 블라직이 시끄럽다고 NKVD에 찌름 싯팔)이 얼어죽기전 헤로인 빨고 벹는 유언같네요... 레토프 그는 신이야!
러시아의 실험낭자한 벌판 위로 신은 존재하며 그의 이름은 이고리이다!
Слава Союзу Советских Социалистических Республик! (это для корейцев послание)
???
ты чем летова слушаешь? он его ненавидел
@@nowiwannabeyourdog про то, что СССР он ненавидел я еще нигде не слышал. Про то, что он ненавидел зажравшуюся верхушку - это да. Он считал, что все те хорошие идеи, которые были заложены в СССР были испохаблены этой самой разложившейся верхушкой.
Про коммунизм говорил: "коммунизм-это царствие божие на земле" или "коммунизм и демократия - это как общество муравьев и общество тараканов"
@@jigadriga5517 при этом всё его песни были настроены против большевисткой верхушки и против каждого из лидеров.
@@nowiwannabeyourdog хз, про всех лидеров я бы не сказал. Скорее всего, он был недоволен Сталиным("Так закалялась сталь", "Новый 37-й"). Высмеивал как и многие "брежневский застой", судя по некоторым моментам в песнях. Высмеивал те же самые планы "верхушки", которые порою звучали громко, но на деле было иначе. Конкретно, чтобы большевиков он высмеивал и прям всех вождей, а также про то, как он ненавидел СССР я пока что не слышал в песнях.
О песне "новая патриотическая" он впоследствии жалел. Поэтому, все не так однозначно. Определенно, Летов был недоволен, что его упекли в психушку и в дальнейшем его песни сменили тематику на бунтарскую
гроб노래 추천좀요
1. 심히 아마추어스러운 뚱땅뚱땅 로파이 반주에 10대 펑크 지망생들의 옹알이를 그대로 옮긴 노래들
2. 지글거리는 일렉 기타 배경 로파이 반주를 배경으로 부패하고 경직된 소련 체제에 저주를 쏟아붓는 노래들
3. 약을 빨고 쓴 가사를 배경으로 사이키델릭한 멜로디를 자랑하는 노래들
4. 3과 비슷하지만 철학적으로 좀 더 심화된 듯한 노래들
5. 좀 정상적인(?) 메탈스러운 반주에 순수 사회주의 혁명을 울부짖는 노래들
6. (번외) 위의 노래들 중 어쿠스틱 기타 혹은 일렉 기타 솔로로 연주한 노래들
7. 음악적 실험들 (기존 음악들의 콜라주, 시 낭송, 일렉 노이즈 100배, 뜬금없는 어쿠스틱 커버 등등등...)
이 중 어떤 쪽의 노래를 듣고 싶으십니까?
원체 스펙트럼이 넓어서 큰 틀은 잡고 들어가야 합니다.
@@gavriil_chelovekov 1,2,3,7이요 개인적으로 зоопарк랑 я иллюзорен을좋아합니다
+гроб은 가사가 너무어려운데 걍 뇌빼고들으면 되나요?
제가 예전에 올린 "썩어빠진 젊은이" 그리고 "낙천주이" 앨범 한 번 들어보시죠. 제가 올린 건 1985년 오리지널판이고, 유튜브에서 쉽게 찾을 수 있는 건 해당 오리지널판을 1988년 재녹음한 버전입니다. 85년판과 88년판 모두 좋은데, 둘이 같은 제목의 앨범임에도 트랙 리스트가 상당히 다른 편이라 비교하며 듣기 좋습니다.
Прыг скок 아주 좋은 노래, 그룹의 팬, 러시아에서 온 안녕
Прыг скок (내가 제일 좋아하는 노래)
Винтовка
Игра в бисер
Убивать
P.S. сам (айя) (내가 제일 좋아하는 노래)
Я не верю в анархию
Снаружи всех измерений
Родина
Победа
Харакири
Кгб рок
Зоопарк
Так закалялась сталь
Новый 37-й
Всё как у людей (내가 제일 좋아하는 노래)
Заебись!
В каждом доме (내가 제일 좋아하는 노래)
Letov도 연주한 노래 그룹에서
Офелия;следы на снегу;песня о святости,мышонке и камыше;свобода;про малиновую девочку (내가 제일 좋아하는 노래);зерно на мельницу (그룹에서 Егор и Опизденевшие)
Весна;солдатский сон (내가 제일 좋아하는 노래) ;Мы америку догоним на советской скорости
루스코예 폴레~
엑스뼤리몐따프~
я из новосибирска
Привет из Южной Кореи )))
@@gavriil_chelovekov круто, можно задать вопрос?
@@resset8912 Какой вопрос?
@@gavriil_chelovekov какая в южной корее погода летом?
@@resset8912 Жарко и влажно. Я был в Питере три года назад. Это был конец июня, и, боже мой, погода была такой сладко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