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들러의 정신분석이론을 통해 요조와 오사무의 삶을 되짚어 본다! [다자이 오사무 - 인간 실격 2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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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Опубликовано: 8 ноя 2024

Комментарии • 15

  • @Zkao1qudj
    @Zkao1qudj Месяц назад +2

    인간실격 정말 좋아하는 작품입니다. 오바 요조가 어릴적 겪었던 깊은 상처에 비해서 주변에 피해주지 않고 살려고 한 모습에 마음이 아립니다. 그리고 살면서 남녀차이, 나이대차이가 주는 특성을 자주 인식했었는데 아들러의 집안의 몇째에 따른 특성차이가 저에겐 대부분 해당될정도로 대단한 분석 같습니다. 조회수 몇백만 나오는 리뷰영상보다 훨씬 몰입되고 재밌는데 희안합니다. 나중에는 제 댓글에 반응해주기 어려울 정도로 많은 댓글이 달릴꺼라 생각하지만요. 그리고 공선생님이 질문을 정말 날카롭게 잘하시는 분 같고, 그 질문에 항상 너그럽게 대답해주시는 모습에 미소가 절로 납니다. 영상 감사드립니다.

    • @Check_yourself
      @Check_yourself  Месяц назад

      안녕하세요! 공선생입니다 : )
      헉 그렇게 몰입도 잘 되고 재밌게 보셨다니 너무 감사하네요! 그렇게 많은 댓글이 달릴지는 모르겠다만 그래도 꼭 시간내어 얘기 나눠봐요!
      재밌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ㅎㅎㅎ

  • @치노랑
    @치노랑 Месяц назад +1

    듣다보니 2부부터 듣고 있었네요😂😂😂
    1부 들으러갈께요~

    • @Check_yourself
      @Check_yourself  Месяц назад

      안녕하세요! 공선생입니다ㅎㅎㅎ
      1부도 재밌게 들으셨을까요?ㅎㅎ
      잘 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당!!

  • @Zkao1qudj
    @Zkao1qudj Месяц назад +2

    그리고 영상 중간에 오바요조가 공복감을 거의 못느꼈다는 말이 전 공감이 되는 부분이 밥을 먹고 싶지않은 마음, 공복은 무기력과 큰 관계가 있다 생각합니다. 무기력함은 인생을 살고 싶지 않은 마음과 비슷하다고 느낍니다. 그 시기를 지나서 행복해질수록 배가 고파지고 끼니를 예전보다는 잘 거르지 않게 된 기분이 듭니다.
    또 생각이 너무 많아도 배가 안고프긴 했습니다. 그 생각에 푹 빠져있으면 끼니를 종종 거르기도 했던 것 같습니다.
    그럴때마다 음식이 맛없어서이거나 먹는게 귀찮냐고 이야기를 듣곤 했지만 큰 비중은 앞서 이야기한 이유에 있다고 속으로 전 반문했던 기억이 납니다.

    • @Check_yourself
      @Check_yourself  Месяц назад

      안녕하세요! 공선생입니다!
      맞아요 저도 그래서 종종 끼니를 거르기도 했는데요, 어쩌면 나에게 줄 수 있는 스스로 선택한 고통이 아닐까 하는 생각도 듭니다.
      미운 아이 떡 하나 대신 밥 한 번 안 먹는 느낌..?!
      요즘은 식사 잘 하고 계신가요?

  • @이민주-d7l
    @이민주-d7l Месяц назад

    1부 듣고, 책을 읽은 후에 2부를 듣고 싶었으나.. 너무 바빴네요ㅠ 나중에 꼭 읽어보려구요!!
    이 채널의 진가를 알아보는 분들이 점점 많아지는 거 같아서 너무 기뻐요. 이제 다시 샤이 구독자로 돌아가도 될 거 같아요^^
    늘 좋은 방송 항상 감사드리구요. 풍요롭고, 웃음 많은 추석 보내세요. 오늘도 잘 들었습니다.😊

    • @Check_yourself
      @Check_yourself  Месяц назад +1

      안녕하세요 장첸입니다.
      저희 채널의 선봉장. 1대 팬클럽 회장. 책유어셀프의 태동부터 함께 해오신 분께서 샤이 구독자로 돌아가시다뇨!?
      윤허하지 않겠습니다.

    • @이민주-d7l
      @이민주-d7l Месяц назад +1

      @@Check_yourself 그렇다면 비밀리에..^^😱

  • @user-bb2qz1vy4i
    @user-bb2qz1vy4i Месяц назад +2

    1부를 들으며 공감하면서도 너무 빠지고 싶지 않은 우울입니다. 그렇네요. 맨손 체조만 했어도.

    • @Check_yourself
      @Check_yourself  Месяц назад

      안녕하세요! 공선생입니다.
      우울에 빠진다는 건 넓은 늪에 빠지는 것과도 같은 것 같아요.
      맨손 체조가 모든 우울을 치유할 수는 없겠지만,
      맨손 체조부터 시작해본다면 상황이 더 나아지지는 않을까 하는 생각입니다!
      잘 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ㅎㅎ

  • @hannahoh8372
    @hannahoh8372 Месяц назад +2

    ㅇㅣ 프로 넘 💕

    • @Check_yourself
      @Check_yourself  Месяц назад

      안녕하세요! 공선생입니다!
      이런 댓글도 넘넘 💕 💕

  • @yorudong
    @yorudong Месяц назад +2

    실존주의는 지극히 주관적인 철학이고
    아들러는 그 주관성에서 정신적인 병리를 분석하지 않았을까요?
    맞는 삶이라는 것, 맞는 생각이라는 것도 위험한 발상이죠.
    실존주의는 세상이 불합리하다라고 하지만, 세상 우주는 항상 진실이죠.
    진실에서 병리를 찾는 것도, 오류 같고, 진실에서 불합리를 찾는 것도, 오만 같습니다.
    그냥 인간의 오만으로, 철학과 이론을 만들 뿐 인 것 같습니다.

    • @Check_yourself
      @Check_yourself  Месяц назад

      안녕하세요! 공선생입니다 : )
      통찰력있는 이야기 너무 감사합니다!
      저희 두 명은 아직 배워나가고 있는 청년이기에 부족함이 있을 수 있는데
      이런 댓글로 인해 조금씩 채워나가고 있는 것 같습니다!
      앞으로도 좋은 말씀 자주 부탁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