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 폭력 속에서 스스로 택한 길은... 꽃과 나무가 되는 것이었다. [한강 - 채식주의자 2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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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Опубликовано: 27 окт 2024

Комментарии • 2

  • @치노랑
    @치노랑 2 дня назад +4

    채식주의자가 폭력에 대한 이야기이고
    전반적으로 아무리 부정하려고 해도 인간은 어쩔수 없이 폭력성을 가지고 있는 존재임을 설명하고 있다고 받아드렸어요.
    이 소설은 일반적인 시선으로 받아드리면 이상한? 소설일 수도 있겠지만,
    한강작가님이 전하고 싶어하시는 부분을 캐치한다면 굉장히 좋은 소설이라고 생각합니다. 저도 재미있게 읽은 소설이고 좋아하는 작품이지만 첫소설로 추천드리기는 힘들더라구요.
    오늘도 두분의 말씀 재미있게 자알~들었습니다😊👏👏👏

    • @Check_yourself
      @Check_yourself  19 часов назад +1

      안녕하세요! 공선생입니다.
      맞아요 어쩌면 영혜조차도 그런 인간이라는 걸 보여주는 장면이 많았던 것 같습니다.
      심지어 영혜가 원하는 나무도 그럴텐데 말이죠.
      인간이라기보단 생태계의 순리가 원래 그런건 아닐까하는 생각도 들었어요ㅎㅎ
      잘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