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일수 있는 댓글 최대한 우회해서 써놨으니 스포정도는 약합니다. 이야기 초반부터 주인공 루카와 일레이 사이의 관계를 치밀하게 설정하고 조연 여캐를 이용해서 일레이가 루카한테 가지는 감정에 대한 개연성과 그 정도를 독자들한테 한방에 이해시켜버림 이야기 내내 일레이가 루카에게 보이는 감정이 너무 정도가 지나치다고 느끼는 사람이 있을수준의 강렬한 수준이었는데 엔딩에서 그 이유까지 완벽하게 해설해준 그저 백수귀족... 아니 재벌황족의 최고점
지금까지 내가 봤던 모든 소설 중 가장 혼란한 소설 스토리 속에서 피아 식별이 명확히 되지 않고 선악의 분별이 불가능하고 전개 또한 예측이 안 됨 근데도 이 혼란한 상황 속에서 주인공이 그동안 만났던 사람들과 겪었던 사건을 통해 성장해 나가는 그 과정을 너무 완벽하게 만들어 냈음 소설이 복잡하면 쉽게 재밌긴 힘들다고 생각했는데 그걸 해낸 게 진짜 대단한 거 같음
저는 미친듯한 반전과 수싸움에서 예전에 읽었던 아이작 느낌이 났던 소설이었습니다. 2년전에 읽은 뒤로 비슷한 느낌이 났던 작품을 하나도 찾지 못했는데 드디어 찾았네요 아이작이 악을 악으로 이긴다면 배본블은 정의대 정의 느낌이라 새롭기도 했네요. 배본블 재밌게 읽으신 분은 아이작도 추천드립니다.
초반만봐서 평가하긴 그렇지만 개인적으로 장르만 빼면 진짜 좋은소설인것같긴함 초반에 10화까지인가 읽고 하차하긴했는데 와 필력좋고 몰입진짜 잘되고 읽을때는 재밌는데 손이 잘안감 다음화가 궁금하지 않다고 할까 ㄹㅇ sf좀만 관심있으면 무조건 읽어야할 소설같음 전 세계관이 걍 흥미가 안가서 덮었지만 왜 그토록 찬양하는지 그 초반의 편린만봐도 끄덕거리게 됨
아 그렇구나 제국의 이름이 어딘가 낯익다 했는데 내가 잠깐 하다 접었던 RF온라인의 아크레시아구나 나도 한 때 제국의 전신의체 병사가 되어 개쓰레기 같던 런처를 쓰며 소환수 쓰던 놈들한테 허구헌날 털렸던 때가 있었는데 ㅠㅠ 소설을 다 읽을 때 까지 RF온라인 세계관인건 몰랐다가 지금 알았네
![신념은 왜 항상 갈등을 유발할까? [도스트예프스키 죄와 벌 책 요약]](http://i.ytimg.com/vi/zXaXRrEYQ1A/mqdefault.jpg)
캐릭터 이름은 기억 안나는데 그 일인군단인 뇌 둥둥 캐릭터 진짜 매력적이었음. 직접 플레이할 수 있게 게임에 나왔으면 좋겠다라고 생각할 정도로 마음에 들더라
무쉬르 알 카슈라 멋지죠
타인의 뇌를 부품 처럼 훔쳐쓰고 버리는 악당이었다면 그렇게 매력적이지 않았을텐데 실상은 테세우스의 배라서 더 멋진것 같아요
무쉬르 알 카슈라 진짜 있는 단어들임? 뭔가 중동에서 쓰는 이름 같아서 궁금함
카슈라일껄
@@skdjbvggk 이름이 무슨 뜻인지가 궁금하다는 말이었음. 무쉬르 알 카슈라가 그럼 힌디어임? '무쉬르', '알', '카슈라' 이 각각의 뜻, 그리고 합쳐져서 어떤 말이 되는 지를 알고 싶음.
카슈라... 얘가 진짜 소름인 게 얘가 적으로 나와서 싸웠을때는 루카, 독자들도 ㅈㄴ 긴장하고 소름돋게 만들었는데,
막상 제압당해서 죽기 직전까지 가니까 독자들도 '아 카슈라 좀만 더 살리면 안되나' 라는 생각을 들게 만들었다는 거...
1부 외줄타기는 진짜 레전드였음 긴장감과 몰입감이 장난이 아님
킬더드 바바리안 전부 별로였는데 배드본블러드 이거 진짜 역대최고인거같음.. 2024되고 시장 전부 양판소화되는거같아서 슬펐는데 이런명작이나올줄이야
정말 미지에서 나오는 경외감 표현을 너무 잘한거 같습니다.
정의의 적은 정의이다
라는 생각이 드는 소설
매번 추천 고맙습니다
진짜 너무 재밌습니다
스포일수 있는 댓글 최대한 우회해서 써놨으니 스포정도는 약합니다.
이야기 초반부터 주인공 루카와 일레이 사이의 관계를 치밀하게 설정하고 조연 여캐를 이용해서 일레이가 루카한테 가지는 감정에 대한 개연성과 그 정도를 독자들한테 한방에 이해시켜버림
이야기 내내 일레이가 루카에게 보이는 감정이 너무 정도가 지나치다고 느끼는 사람이 있을수준의 강렬한 수준이었는데 엔딩에서 그 이유까지 완벽하게 해설해준 그저 백수귀족... 아니 재벌황족의 최고점
묵혀두려고 300화쯤부터 안 보고 있었는데 완결이 났다니;;; 심지어 작년에 났었네요 당장 보러가야짓
지금까지 내가 봤던 모든 소설 중 가장 혼란한 소설
스토리 속에서 피아 식별이 명확히 되지 않고 선악의 분별이 불가능하고 전개 또한 예측이 안 됨
근데도 이 혼란한 상황 속에서 주인공이 그동안 만났던 사람들과 겪었던 사건을 통해 성장해 나가는 그 과정을 너무 완벽하게 만들어 냈음
소설이 복잡하면 쉽게 재밌긴 힘들다고 생각했는데 그걸 해낸 게 진짜 대단한 거 같음
우리는 의식의 안정을 위해 자연스럽게 적과 아군을 구별하지만 상위인지의 세계에서 적과 아군의 구분은 의미가 없다.
이러한 핵심 주제들을 소설에 너무 잘 녹여냄.
저는 미친듯한 반전과 수싸움에서 예전에 읽었던 아이작 느낌이 났던 소설이었습니다. 2년전에 읽은 뒤로 비슷한 느낌이 났던 작품을 하나도 찾지 못했는데 드디어 찾았네요
아이작이 악을 악으로 이긴다면 배본블은 정의대 정의 느낌이라 새롭기도 했네요. 배본블 재밌게 읽으신 분은 아이작도 추천드립니다.
훌륭한 전개
상당한 필력
완벽한 엔딩
굿바이 굿보이.
몇년동안 판소만 봤는데 앞으로 이걸 뛰어넘을 내 취향 판소가 더 나오긴할까 싶더라.....
배드본블러드보고 눈 너무 높아져서 이젠 딴걸 못읽겠음 ㅋㅋㅋ
작가 묶어놓고 기계의체 붙여서 글만 싸게 만들고 싶다
드디어 완결이군요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성장이라고 하니 판충님 발음 어색하던게 생각나서, 판충님 초반 영상 잠깐 다시 보고 오니 판충님 발음도 많이 성장하신것 같습니다.
재밌겟네요 ㄳㄳ
함 봐야겠네용
주인공 성격이 너무 맘에들어,, 하핰,하핰,,
오 읽어봐야겠다
왼결 나는거 기다려서 묵하고 있었는데 정주행 가봐야 겠네
바비리안 킬퀘 데몬스드 다 중간 하차했던거 같은데,
리뷰 들어보니 흥미는 생기니 일단 관심 등록을 해놔야겠네요
유기물 함대를 게임과의 연계를 위해서 맥거핀화 한 거 같아서 이건 좀 아쉽긴 하지만, 그래도 캐릭터 디자인, 스토리, 감정선이 진짜 좋았던 소설. 특히 카슈라, 키누안은 진짜 근 몇년 간 나온 웹소 등장인물 주에서 혼돈, 광기를 제일 잘 보여준 거 같음
웹툰 보고 뒷 내용 소설로 봤는데 존잼
웹툰도 잘 뽑은듯 작가 기계의체 하나 달고 연재라는 퀄
소설 읽는 내내 숨막히더라 너무 재밌었음
1부까지 봤는데 뭐가 옳은지 누굴 믿어야 할지 계속 의심하게만듬
추리하면서 보면 진짜 대가리 터침...
성상현 작가님의 3달전에 완결난 회생무사 리뷰해주세용 개인적으로 망향무사나 낙오무사와 천년무제가 재밌었는데, 이번작도 재밌게 잘 쓰신 것 같아요. 약간 전작들과 과학적인 측면에서 차이 있는 무협?
나도 1부는 재밌었는데 2부에서 좀 식어서 하차했는데
소설 자체는 진짜 매력있었음
제 인생 역대 최고의 소설이었습니다
아직 안 보셨다면 꼭 보시길
팬게임이 소설 연재와 동시에 출시된 명작
농담이지만, 소설이 그만큼 재밌더라고요
웹툰으로 보고 있는데 소설이 있었네여.
뭐야 묵혀두고 있었는데 완결????
ㅇㅎㄹ ㅈㅇ
@@사람-p6o5h 뭔 뜻임?
@@나퀘도 오히려 좋아 인 듯
@@가느다란물방울 ㄱㅅㄱㅅ
초반만봐서 평가하긴 그렇지만 개인적으로 장르만 빼면 진짜 좋은소설인것같긴함 초반에 10화까지인가 읽고 하차하긴했는데 와 필력좋고 몰입진짜 잘되고 읽을때는 재밌는데 손이 잘안감 다음화가 궁금하지 않다고 할까 ㄹㅇ sf좀만 관심있으면 무조건 읽어야할 소설같음 전 세계관이 걍 흥미가 안가서 덮었지만 왜 그토록 찬양하는지 그 초반의 편린만봐도 끄덕거리게 됨
한 50-70화쯤에서 ㅈㄴㅈㄴ 재밌어짐 걍 20년대 웹소설 goat임
아 그렇구나 제국의 이름이 어딘가 낯익다 했는데 내가 잠깐 하다 접었던 RF온라인의 아크레시아구나
나도 한 때 제국의 전신의체 병사가 되어 개쓰레기 같던 런처를 쓰며 소환수 쓰던 놈들한테 허구헌날 털렸던 때가 있었는데 ㅠㅠ 소설을 다 읽을 때 까지 RF온라인 세계관인건 몰랐다가 지금 알았네
rf온라인 계승작 출시대비 브랜드 소설로 알고 있습니다
데몬소드, 지인대 이거 두개 너무 취향 아니라 안봤는데 이번 건 함 봐야겠누
지젤구하러 출발하는거부터 묵혔는데 오늘 다봤습니다. 인생고트작입니다 1부2부 그냥 신이만든작품
저도 메카물인줄 알고 들어갔었는데 ㅎㅎ
대신 받은게 꿀잼 SF라서 불만은 없었습니다
드디어
벌써 다봤다고?
그저 G.O.A.T 백수귀족
킬 더 드래곤의 상위호환임
더 매력적인 캐릭터와 호흡 가빠진 치정극
예전 킬 더 드래곤이 말이 웹소설이지 순문마냥 밍숭맹숭한 소설이었다면 배드 본 블러드는 거기서 몇 걸음은 더 앞서나간 소설이라 생각됨
키누안도 멋있지만 저는 일레이가 가장 인상깊네요.
와 웹툰도 ㅈㄴ 잘 뽑았네 보다 쌀뻔했다
24년 goat
웹툰도 재밌더라
홍보용 소설이라 결말이 좀..
홍등가 내밌어요 한번 읽어보세요
고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