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니셰린의 밴시》 속 숨겨진 메시지? 마틴 맥도나가 비극을 사랑하는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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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Опубликовано: 15 сен 2024
  • 21세기의 셰익스피어로 불리며 연극계와 영화계에서 열렬한 극찬을 받는 극작가이자 감독인 마틴 맥도나. 《쓰리 빌보드》로 아카데미를 비롯한 유수의 시상식은 물론 까다로운 평단마저 놀래킨 그가 이번엔 《이니셰린의 밴시》로 뛰어난 이야기꾼의 진면모를 다시 한번 증명했죠. 그는 30여 년이 넘는 세월 동안 '비극'이라는 주제를 관통하는 작품들을 줄기차게 선보여 왔는데요. 과연 그가 비극적 서사를 통해 전달하고 싶은 메시지는 무엇일까요? 그의 데뷔작인 희곡 《뷰티 퀸》부터 《이니셰린의 밴시》까지 두루 살펴보며 그의 작품 세계를 함께 살펴보겠습니다.
    #마틴맥도나 #이니셰린의밴시 #영화 #셰익스피어 #희곡 #뷰티퀸 #필로우맨 #쓰리빌보드 #콜린파렐 #브렌단글리슨 #비극 #햄릿

Комментарии • 6

  • @user-hv3ly7ec1h
    @user-hv3ly7ec1h 2 месяца назад

    오~ 좋은 리뷰~! ❤🎉

  • @autumn_sky6303
    @autumn_sky6303 Год назад +4

    가장 명쾌한 해설인 것 같습니다. 좋은 영상 잘 봤습니다 :)

  • @user-qj9oq9yk6g
    @user-qj9oq9yk6g Год назад +5

    2개의 죽음중 1개는 당나귀 제니 아닌가요?

  • @snail752
    @snail752 Год назад +1

    공통분모 재미있어요 영화대 영화 느낌 제2의 이동진 느낌

  • @user-pn1pc7lo3u
    @user-pn1pc7lo3u Год назад +3

    이 영화의 등장인물들 각각에 대해 누가 옳고 그른지 나눌수는 없는것같네요. 파우릭은 친절하지만 끝까지 가장 이기적이었습니다.
    오히려 이 영화를보면서 각자의 이야기의 파국, 우리의 이야기의 부재가 느껴졌습니다.
    이영화의 최종승리자는 파우릭입니다 여동생도 자기갈길을 떠났지만 오빠를 잊지 못했고 콜름도 결국 음악을 위해 손은 잃을지언정 죽음 앞에선 타협했습니다
    그러나 앞으로의 이야기 속에서 여전히 파우릭이 이길지 그건모르는일이죠. 바다너머의 전쟁의연기가 다시 시작될 것을 예고하는 것처럼요..
    우리시대를 너무 잘 보여주는 영화라 감탄 또 감탄했네요.
    도미닉의 역할 역시 이 영화의 메시지의 핵심이었다고 봅니다. 실존적 선택이 옳은것만은 아닐것이다...
    실존주의와 전체주의 사이에서의 비극.. 일상적인 사건과 이야기들로 나타낸 2000년 넘게 이어져오는 플라톤과 아리스토텔레스의 보편자와 개별자의 철학적 물음이 개인과 사회 전체에 여전히 지속되고있음을 보게되네요.

  • @제리승-u8h
    @제리승-u8h Год назад

    손가락을 자르고 치료도 안한다고?? 개구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