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에 kpop을 분석하는 다큐들이 각 방송사마다 많이 나오고 있어서 기회가 있으면 챙겨보고 있는데 10부작씩 다룰 거 아니면 좀 더 포커스를 좁혀서 다뤄줬으면 좋겠네요 초반에 외국인들이 케이팝 좋아하고 있는 것부터 시작해 이미 많이 알고있고 다뤄지는 장면들에 많은 시간이 할애되고 케이팝이란 무엇인가, 앞으로 어떻게 나아가야 할 것인가로 짤막하게 마무리...시간은 짧은데 이것저것 담고는 싶고... 뭐 하나 새로운 정보가 없었던 것 같아요. 어제인가 그제 하이브 방시혁의장이 장문의 발언을 했더군요 내용은 케이팝의 위기와 나아가야 할 방향성에 관해 대형 엔터사 수장의 입장으로 이야기했는데 차라리 이런 주제가 나을 것 같아요 굳이 케이팝이 인기있다는 걸 주제로 다루고 싶다면 국가나 문화권 별로 받아들임 정도에 왜 차이가 있는지, 어떤 것들이 맞아 받아들여졌는지, kpop의 영향으로 그 나라들 안에서 다각도로 어떤 변화가 있는지 등 좀 세부분석을 해주세요
찬반이 있음. 요즘 동남아시아나 남미에 KPOP장르를 많이 하는데. 각 나라 팀을 각 나라 KPOP팬들이 엄청밀고 있음 각종 리액션 유튜버에게 자기게 나라팀을 리액션해달라고 하고 있고.. 인구가 많은 국가들 인도네시아, 브라질, 인도, 일본등은 화력집중되니 조회수도 훨씬 많이 나옴 그러니 유튜버들은 더 적극적으로 리액션하고.. 기본적으로 KPOP은 한국것이라 한국것은 리액션 하지만, 점점 해외 KPOP(그들은 KPOP장르의 PPOP, VPOP, CPOP, TPOP, BPOP)등으로 부름 한국까지 올정도면 열성KPOP팬이니 그렇게 말할지 모르지만 실제 해외에선 아닌 것 같음
케이팝은 유투브가 없었다면 성공불가능했다고 본다.. 그리고 무료로 뮤직비디오를 시컷 즐길수있는데다 퀄리티까지 높아서 엄청난 인기를 누리고있는거 같다. 언어적 이점과 다양한 장르의 장점을 접목시켜 댄스로 신명나는 리듬을 즐기수 있다는게 다른음악보다 더 끌리게 한거 같다. 경직된 다른 나라 음악산업보다 케이팝이 더 역동적이랄까 대한민국의 특성이 역동적이기 때문
예전에는 노래를 듣거나 보는 걸로 만족했던 컨텐츠 였다면, 요즘은 퍼포먼스 챌린지로 따라하며 즐기는 문화로 바뀐건 확실함. 중요한 건 Kpop 인기를 플랫폼 사업으로 확장하는 아이디어가 부족하다 보니, 플랫폼 확장으로 잘 활용해 먹는건 오히려 유튜브. Kpop 장점이 한국의 이미지가 나쁘지 않다 보니 어딜 가도 크게 거부감이 없음. 미국 문화는 서구권에서 먹히지만 미국을 싫어하는 나라들에겐 확장성의 한계가 분명한 것에 비해 종교, 이념을 넘어 전세계적으로 젊은 팬덤을 형성하고 있으니, 중국, 사우디 등이 이를 보고 투자 하려 하는거.
결국은 제작비때문이겟죠..kpop의 현실과 앞으로 나아갈길과 해외에서의 더 좋은 성공을 위해 해야할 문제를 분석한다는 프로그램이 이 좁은 한국땅의 있는 전문가들만 만나 분석을 한다는 자체도 문제해결과 상이한거고 해외의 전문가들이 바라보는 현재의 kpop과 해외팬들이 바라보는 kpop의 모습이 빠져있습니다 kpop이라는 단어자체가 해외에서 쓰는 단어인데 제작비 아낄려고 국내에서만 연구한다는 자체가 모순덩어리.....
요즘은 디테일이 없어요. TV 누가 봅니까. 다들 유튜브 보지. TV 방영으로 제작된 이 컨텐츠 조차도 본인들은 유튜브로 보고 계시잖아요. 광고 수익이 줄죠. 광고 수익이 주니까 제작비가 부족할수 밖에요. TV에서 보고 싶은 컨텐츠를 만들어야 하는데 그런 컨텐츠를 제작할 능력은 없고. 요즘엔 기자들이나 PD들도 해외로 안나가더라구요. 현지 취재따윈 없고 그냥 메일보내서 출연료 합의 보고 Zoom 미팅으로 때우고. k-pop 덕분에 한국어 잘하는 전세계 각지에 학생들 많으니까 걔들 연계해다가 현지 특파원식으로 써버리고. 걍 방구석 방송사임. 전세계가 더욱 글로벌하게 바뀌고 있는데 방송사는 더더욱 방구석으로 숨어들고 있죠
세계에서 가장 젊은열정이 넘쳐나는게 Kpop세계죠 나이든 우리같은사람도 잠시라도 그에너지를 느낄때면 저 젊은 심장들이 무엇을 갈구하는지 조금은 알겠더군요 한편 아쉽죠. 우리땐 못그랬으니... 자랑스러운 문화인건 말할거없고 더 좋게 자리잡아서 세계음악문화에 더큰의미로 남길...
대한민국의 현대사는, 특히 한국의 대중문화사는 더없이 변화의 중심에서 세계인들의 주목을 받기에 관련 산업에 종사하는 분들의 노고에 국민의 한 사람으로서 고마움을 느낍니다. 한국전쟁을 치르고 찢어지게 가난한 나라에서 그 가난을 벗어나는 개발도상국을 지나 중진국 반열에서 산업경제와 하이테크의 부흥으로 국력과 문화산업이 최상위 그룹의 선진국 대열에 올라 전 세계인들에게 다양한 분야에서 그들에게 선한 영향력을 끼칠 수 있다는 사실이 믿어지지 않을 만큼 감동적입니다. 1세기도 안 돼 이렇게 파란만장의 우여곡절을 거치며 드마라틱하게 변화한 나라는 지구촌에 더는 없을 듯하여... 일상의 피로가 겹쳐도 이런 뉴스를 접하거나 영상을 보면 힘을 얻을 수 있습니다. 영상 고맙습니다.
정작 국내에있는 10대들 사실 아이돌에 관심이 거의없다시피하고 때문에 니즈수요가큰 해외에 집중하다보니 음악적인 부분도 국내에서는 한국인의 입맛에 맞다고할수가없음 그러다보니 히트곡이 예전만못한것도사실이고 그나마 국내수요층은 10대들보다 20대 이상부터 기성세대들이 이끌어간다고볼수있음 안그래도 지금 젊은세대들은 예전세대들에비해 인구수가 대비될정도로 없다시피한게 원인이고 앞으로도 더 심해질거라 애초에 타겟팅연령층이 높아질수밖에없는 현실임
세계의 사람들이 K-POP을 좋아 하는 것 중 하나는 기존의 것들과 '다름'일 것이다. '다름'은 단지 음악과 춤 뿐만 아니라 아티스트들이 팬덤을 대하는 전략(?)도 한몫을 하지 않을까? 그리고 그 팬들의 자발적 확대 재생산. 대표적인 것이 '아미'들일것임. 가장 먼저는 아마도 '소녀시대'의 응원문화 그러니까 '구호'와 '응원봉' 문화가 정착 되면서 하나의 '소속감'을 부여하는 로얄티를 부여 했다고 본다.
이번 시사기획 창은 좀 많이 실망스럽네요. 예고편을 보고선, 케이팝이 서구 주류미디어에서 어떤 편견을 받으며 다루어지는지 분석하고 거기에 대해서 한국의 레이블회사나 방송사에서 어떻게 대처할 지를 보여줄 줄 알았는데, 케이팝 좋다고 국내에 들어온 외국인들 인터뷰 넣고, 몇몇 음악 제작자 인터뷰, 댄스 트레이너 인터뷰를 넣어서 케이팝 정말 잘 나간다는 내용을 넣은 것이 다네요. 일반 국뽕유튜버채널들의 영상보다 인터뷰에 조금 더 공들였다는 것 말고는, 별 차이 안 느껴지고, 공영방송에서 별 성의없이도 다큐를 만들수 있구나 하는 느낌드네요. 해외에서 MZ세대들이 틱톡이나 유튜브로 케이팝의 팬이 되어서 좋아하는 것은 사실이나, 그것과는 별개로 서구 주류 언론에서는 케이팝을 공장에 비유하고, 유명한 bts나 블랙핑크까지도 제품이라는 단어로 표현은 물론, 케이팝팬들까지 사회에 적응못하는 찐따들인 것처럼 둘러서 보도하는 한 경우가 대다수입니다. 해외의 케이팝 팬들은 그런 주류 미디어의 케이팝에 대한 편견과 싸울려고 부단한 노력을 들이고 있지만 쉽지 않습니다. 한국 공영방송에서 케이팝을 주제로 하는 다큐를 만들면서, 이런 국뽕스타일로 만들 것이 아니라, 서구미디어의 케이팝에 대한 잘못된 편견을 제대로 언급하고 분석했어야 한다고 봅니다. 오늘 RM이 스페인기자와 한 인터뷰가 뉴스에 떴던데, 우문현답으로 RM이 정말 잘 대처했는데요, 그 인터뷰의 스페인기자의 질문에서도 서구의 케이팝에 대한 편견이 여실히 드러나죠. 이번 다큐 만든 pd 분은 우물안의 개구리 식으로 한국에 온 케이팝 좋다는 사람들만의 얘기만 다루지 말고, 서구 언론들의 여러 보도와 방송을 좀 분석하고, 케이팝에 대한 서구언론의 편견이 얼마나 심각하고 서구중심적 사고인지를 다음에 다큐 만들 때는 꼭 다루어주면 좋겠습니다. 한국공영방송에서 그런 다큐를 만들어 유튜브에 올리면 세계 천만 케이팝팬들이 자기나라말로 번역해서 보여줄 것이고, 그러면 편견적인 시각의 서구언론만 접했던 현지인들도 그런 한국방송의 다큐를 보고선, 자신들의 시각이 편협했다는 것을 느끼는데 분명히 도움이 될 것입니다.
장르개척 엄청 중요함.. 케이팝이 외국에선 건전하고 가족의 유대감을 어느 계기에서든 높인다는 평이 있으니만큼.. 트로트, 크로스오버 등 모든 연령대가 즐길수 있는 장르 또한 발전 시켜야 합니다.. 안타깝지만 인구절벽의 시기에 와있는 지금의 우리로썬 이것이 큰 해답이 될수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노력한만큼 얻을 것이라 믿고 또 존중과 신의를 마음속에 담아두고 자신의 목표가 아티스트로서의 삶을 살아갈 것인지 아니면 반짝스타로 돈을 목표로 삶을 살아갈 것인지 판단하고 길게 갈것이라면 사회에 봉사와 환원하는 태도로서 같은 길을 걸어간다면 모두가 응원하고 격려와 사랑으로 계속되리라고 생각합니다.
K pop이 세계에 받아들여지게 된 계기는 지향하는 가치가 있기 때문입니다. 어린 아이들, 청소년들에게 그저 성적인 자극만 주는 서구 주류 문화에서 벗어나, 꿈꾸는 미래, 가치, 그 가치로 연결되는 연대를 표명하기 때문인데, 이젠 그냥 돈잔치가 되어 버렸네요. 천박하게. 그럼 k pop은 내리막길만 있게 될 것입니다.
개인적으로 사실 다른 면들애 대헤선 핀딘하긴 쉽진않지만 적어도 팬덤을 단지 플랫폼안에만 가두려는 행위는 결코 바람직하진 않다고 봅니다. 사실 제 아무리 AI 산업이 발전하더라도 인간의 주요 감각인 오감 五感, five senses) 즉 시각·청각·후각·미각·촉각 등의 5가지 중에서도 그 인간의 체온을 느낄 수 있는 단 하나의 감각인 그 '촉각'은 절대 만족시키긴 어려운 것이 사실입니다. 헤서 마찬가지로 수 많은 팬들이 야외 공연장에 모여 서로의 체온을 느낄 수 있는 기회가 없어지면, 인간으로서 가져야 할 기본적인 요소인 '다같이 함께' 모여 하는 헹위가 주는, 보다 직접적인 시각·청각·촉각의 3대 충족감은 절대 줄 수 없기 때문입니다. 다른 말로 그저 그 플랫폼이란 결국 한 사람을 정해진 공간이란 '감옥'과 별로 다를 바 없다는 얘기죠. 그래서 결론은 플랫폼을 통해 더 많은 돈을 벌려고 하기 보단 양 쪽의 균형을 맞춰가는 게 더 바람직하다는 겁니다.
글로벌이라 적고 서구적 취향에 맞추는 순간 서구 잘난 자국 아티스트를 보지 굳이 K를 찾아 볼 필요가 없다. 그거 안 봐도 각자 자국에 이미 많다. 거기다 서구 시스템에 알아서 맞춰주는 동양계까지 넘친다. 다른 시각의 오래 정립된 무엇이 국민첫사랑 얼굴이고 느낌인가 고유의 멋들을 놓지않고 가야지 뉴 새로운 차원의 기준 새롭게 뚫은 길. 그러면 자연스럽게 외국인도 그 기준에 잘 맞는 스타일을 한국말을 하는 등 한국 기획사 데뷔하거나. 한국계와 아무 연관이 없다면, 케이팝 스타일 음악이라는 용어도 쓰고. 아예 북미에서 기획사가 규모가 커서 그런 것 상관 없이 서구 입맛에 맞는 아티스트까지 기획 지원 키워나가는 게 베스트. 둘 다 멀티 플레이 먹어버리는 연예계 큰 손으로 자리하려면 자국민 취향 가수까지 원래대로 주는. 서구인들이 좋아하는 동양인 정의 미적 기준 무엇이 멋있는가를 그대로 따르는 순간, 한국2~3세 한국 기획사임에도 케이팝이 아닌 일본 느낌 섹시미 살짝 특이한 트윈테일 서구적 시스템이 원하는 걸 주고 편승하는 그 느낌에 케이팝이 아닌 그 느낌. 그런 걸 케이팝 스타일 음악을 한다고 느껴졌다 케이팝이 아니라. 케이팝은 지극히 라이프스타일 뉴욕커 파리지앵 같은 개념이 아닐까. 스타일을 넘어 생활 그 자체 코어와 이해가 그 문화에 따르는 자체가 아닐까. 그 기반에서 미국노래를 부르던 뭘 부르던 그건 자유 와 저 수영장 저렇게 한 벽만 남은거야ㅋㅋㅋㅋ 미치겠다 그나마 저 벽이 남아서 참 다행이네
나도 K POP을 좋아하지만 그 많은 아이돌 지망생들 중에 멋진 노래를 하고 싶어서, 좋은 음악을 하고 싶어서는 단 한명도 없고 100% 멋진 퍼포먼스를 하고 싶어한다는 말은 진심 충격이네. 그래서 하나같이 비슷하고 똑같은 목소리, 창법, 스타일들이었고 오디션에 가창력 빼어난 연습생들이 단 한 명도 안 보였던 건가~ 아무리 그래도 본질은 가수 아니냐~ 이건 가수가 아니라 그냥 아이돌, 퍼포머인듯 ㄷㄷㄷ
"육지였던 서해(황해)가 8천 년 전 쯤에 바다가 되었으며, 그 당시 유럽은 남극처럼 빙하지대여서 사람이 못살았어요. 백인이 출현한 지 1만 년밖에 안 되는데, 한반도의 부산 가덕도와 강원도 아우라지, 충북 제천 고인돌에서 7,000년 전 독일인과 영국인 유골이 나왔어요. 독일인과 영국인의 고향이 한반도예요. 아마 8천 년 전 서해(황해)가 육지였을 때에는 서해(황해)가 세계 문명의 중심지인 뉴욕같은 곳이었으며 이곳에서 한국인(퉁구스계 몽골족)과 독일인과 영국인과 동남아시아의 타밀족들이 같이 섞여 살았을 것 같네요. K-POP(케이팝)의 확장성이 여기서 나오는 것 같은데요?" === 라는 내용이 있는데, 사실인지 정확한 내용인지 잘 모르겠네요.
진정한 KPOP의 정체성은 한국에서 활동하는 가수가 한국어로 하는 음악이다 KPOP은 한국과 관련이 있기 때문에 인기가 있는 것이다 한국의 국격이 올라가는 것과 비례로 세계적으로 관심을 받고 인기가 있는 것이다 최근에 이런 KPOP의 정체성을 희석시키는 시도를 하는 부류(?)가 있다
케이팝이 당면한 가장 큰 문제점 2가지 1) 케이팝 아이돌들이 소속사의 노예 계약임을 불식시키는 일 - 가장 큰 케이팝 혐오 이유. 믿건 말건 객관적 진실임. 2) 소속사와 계약이 끝나면 그룹이 해체됨 - 위의 1)의 인식을 부채질하고 있음. 이 두기지 프레임에서 벗어나는 돌파구가 있다면 케이팝은 날개를 달것임. BTS는 이 두가지를 성공적으로 불식시켰왔기 때문에 성과를 이룬 것임. 컨셉이니 작품성이니 하는 것은 모두 둘쨰임. 참고로 다른 나라들은 소속사의 존재자체를 전혀 내세우지 않거나 없음.
K-POP 팬들이 뭐가 그리 부족해서 다큐를 이렇게 까는지 모르겠는데 충분히 잘 기획한 다큐라고 생각합니다. 현재 케이팝이 가지는 음악으로서의 정체성, 산업으로서의 정체성과 기존의 지배적 체계와 다른 형태인 케이팝이 주류 문화로 편입되며 발생하는 새로운 현상들, 그리고 그 한계를 극복하기 위한 노력들 까지 두루두루 잘 조명하고 있네요. 기존의 듣기만 하던 음악에서 마이클 잭슨 등을 필두로 뮤직비디오와 아레나 퍼포먼스를 중시한 보는 음악으로의 진화를 넘어 현재의 음악산업은 아티스트와 팬이 양방향으로 소통하는 음악으로 변화하고 있네요. 과거에는 소통이라는 것이 기획사에서 방송과 공연을 통해 팬덤을 만들고, 이 팬덤에게 팬미팅이나 굿즈를 수직적으로 하달하며 확장되어가는 방식이었다면, 현재는 다양한 채널을 통해 팬들이 소스를 다시 조합하고 재창조하며 새로운 컨텐츠를 만들면서 수평적으로 확장되는 방식으로 재편되어가고 있죠. '만드는 사람'과 '소비하는 사람' 이 완벽히 구분되어있는 과거와는 달리 현대는 손에 들린 스마트폰으로 누구나 크리에이터가 될 수 있으니까요. 그러니 이제 팬덤은 전처럼 단순히 소비하는 집단이 아니게 되는 것이겠죠. 사실 음악적으로 케이팝이 주류 음악산업에서 가장 배척받게 되는 이유는 결국 순수성의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주류 음악이라 하면 서양의 백인중심 음악인데, 라디오가 송출되며 자본이 흐르기 시작한 음악산업은 TV 방송이 시작되며 거대산업으로 전환되어가던 시기에 자본으로부터 아티스트의 독립성을 지키는 저항의 역사가 로큰롤의 모습으로 강렬하게 흔적을 남겨서 작사와 작곡을 직접하는 싱어송라이터 이면서 사운드까지 직접 연주하는 밴드음악, '그룹사운드' 에서부터 그 속성들을 하나하나 외주해가는 모든 형태들은 아래로 내려가며 점점 열등한, '순수성'을 잃어가는 양태라는 입장이 뿌리 깊게 박혀있어요. 이러한 관점에서 결성부터 거대기획사에서 수년, 십수년을 먹고자는 연습생들을 프로듀서가 초이스해서 결성시키고, 작곡은 작곡가가, 작사는 작사가에게 맡기고 안무는 안무가가 만들어서 결과물을 주입시킨, '음악은 외주 줘서' 레고 조립하듯이 찍어낸 '음악가'가 진짜 아티스트냐는 거죠. 결국 케이팝은 '음악인이라기보단 노래 연습시킨 댄서팀' 이라는 한계는 명확하다고 봅니다. 그래도 케이팝이 산업으로써 가지는 한계를 돌파하고자 나온 여러 시도 중 개인적으로 가장 흥미로운 현상은 mnet의 프로듀스 시리즈의 흥행이었습니다. 케이팝 팬덤의 특성을 이해해서 그동안 팬덤이 목말랐던 니즈를 정확히 겨냥한 시도였어요. 기획사에게 집중된 권력을 '내 아이돌을 내 손으로 만든다' 라는 기치로 팬덤에게 나누어주는 메카니즘은 현 케이팝의 한계를 극복할 수 있는 뜻깊은 사건이었지만 시청자의 참여를 모토로 한 프로그램이 다른 무엇도 아니고 조작으로 몰락해버렸으니 참 아쉬운 일이겠지만 플래닛 시리즈로 명맥을 잇고 있으니 다행인 일이라고 봅니다. 결국 케이팝의 다음 단계는 기획사의 축소가 되어야 합니다. 대한민국이 버닝썬 게이트로 승리와 YG로 시끄러울 때, 외신과 음악저널들은 한국 음악산업 전체를 조명했었습니다. 기획사에 의해 탄생하고, 기획사에 강력한 통제(비호) 아래에서만 생존 할 수 있는 케이팝, 나아가 한국 전체 음악 산업에서 아티스트 한명의 일탈은 기획사 전체와 산업 모두의 시스템적인 실패의 결과라는 것이죠. 모두가 쉽게 목소리를 낼 수 있고, 그 목소리들이 모여서 역사상 그 어느때보다 금세 집단적 여론을 형성하는 현대사회에서 팬들과의 소통을 그 근간으로 하는 케이팝이 언제까지고 기획사에, 소수의 임원진에, 한명의 대표의 권력에 의해서만 만들어지고 소비될 순 없다고 봅니다. 그걸 알기에 거대 기획사들은 현재 자기네 플랫폼을 만들어 이것이 무엇보다 무서운 팬들의 목소리를 언제든지 묵살해버릴 수 있는 울타리가 되기를 계획하는 것이겠고요.
k-pop은 음악적으로 분류하면 안됩니다..전혀 한국음악이 아니니까요..k-pop은 이전음악장르와는 아주 다른 새로운세대의 음악으로 규정해야 합니다.여기엔 기본요소가 (한국+한국어+그룹댄스+긍적적 가사+신IT기술로 만든 음악+SNS)반드시 있어야 하며...새로운 세계관이 점점 추가되어야 할 것입니다..K-POP을 한마디로 규정한다면 `새로운 음악 플래폼을 추구하는 한국음악`
이규탁님 어렸을때 공부만 죽어라 했던 당신이 뭘 알겠습니까? 사랑을 소설로 배우고, 섹스를 영화로 배운 당신이 이성과의 관계를 어떻게 알까요? 본진의 영향력이 더 커지고, 다들 한국을 주목할 것이다? 1980년도에 일본이 그런 위치였습니다. 영화, 드라마. 음악 모두 대한민국은 배끼기 바쁜시기 패션도 음식도 대한민국에서 잘나간다는 놈들은 다들 일본의 변화에 안테나를 새우고 있었죠. 그렇게 한국은 빠르게 일본을 흡수 헀고, 수만이형님이 돈벌기로 작정을 하고 아이돌을 만들었죠. 근데 왜 이렇게 빨리 발전 헀을까? 바로 무한 경쟁으로 발전이 빨랐고 많은 시행 착오를 겪었죠. 하지만 요즘은 이제 무한경쟁이 아니라 몇몇 돈 많이 번 회사들이 작은 회사들을 합병하고 메체들까지 만들어가는 상황이 된거죠. 이대로 10년만 지나면 우리도 일본처럼 맨날 그놈만 봐야 하고 그놈은 노래도 안하는데 예능에도 나오고, 연기도 하며 다 해먹으면...우리도 결국 일본처럼 성장을 멈추게 될겁니다. 인구 2억 정도에 경재력이 세계 30위권에만 들어 오면 자체적으로 시장이 생기는 일부 다른 나라들이 바로 한국의 위상을 위협하게 될꺼에요. 정신 차립시다. 그리고 엔터쪽으로 유입되는 외국자본을 조심해야 합니다.
마지막에 케이팝이 인종이니 민족이니 젠더니 이런걸 가장 신경써야한다는 뭔 개소리를 하고있어? 가수가 노래랑 더 나아가 퍼포먼스만 잘하면되지 그리고 수용자의 취향 글로벌한 기준에 맞추기위해서 라고 했는데 왜 그래야 하지? 예전부터 우리는 우리식으로 했을뿐이고 그게 미디어를 통해서 알려지며 지금의 케이팝이 되었는데 무슨 서양에 맞춰야 한다는식으로 말을 하고 있어? 하여튼 평론가랍시고 pc질과 사대주의에 빠진 저런 멍청한 애들좀 방송에 안나오게 해라
kpop을 아무리 분석해도 알 수 없다. 왜냐면, 오히려 통합해야 알 수 있는데, 코끼리를 보려 하지 않고 코만 다리만 보고, 코와 다리만 보고 코끼리라고 한다. 그 코끼리의 원자가 한국인 자체이고 한국인의 종특이 경쟁이 치열한 곳에 자라서 한국인 자체가 명품이다. 한국인을 연구 하고 그 합이 그 코끼리 이다.
이렇게 복잡하게 이것저것 다 분석하고 전망할 필요 없다. 내가 간단하게 해결책을 알려준다ㅡㅡㅡ 케이팝의 퀼리티만 늘 최고로 유지해라. 그럼 아무 문제 없다. 유투브덕이네... 어쩌구 그딴걸 왜 따지고 있냐? 유투브는 단지 시기만 앞당긴거지 좋은건 언젠가는 찾기 마련이고 퍼지기 마련이다. 그게 문화의 본성이고 힘이다. 중국 미국 일본 등 그 시장이 크다고 꼭 외국인 멤버 끼워팔아서 외국취향에만 또 맞출것도 없다. 다시 말하지만 문화는 인종 나이 종교 국가 이념 사상 등 모든걸 초월한다. 노래 안무 의상 뮤비 마케팅 등 퀼리티에만 신경써라. 그럼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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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에 kpop을 분석하는 다큐들이 각 방송사마다 많이 나오고 있어서 기회가 있으면 챙겨보고 있는데 10부작씩 다룰 거 아니면 좀 더 포커스를 좁혀서 다뤄줬으면 좋겠네요
초반에 외국인들이 케이팝 좋아하고 있는 것부터 시작해 이미 많이 알고있고 다뤄지는 장면들에 많은 시간이 할애되고 케이팝이란 무엇인가, 앞으로 어떻게 나아가야 할 것인가로 짤막하게 마무리...시간은 짧은데 이것저것 담고는 싶고... 뭐 하나 새로운 정보가 없었던 것 같아요. 어제인가 그제 하이브 방시혁의장이 장문의 발언을 했더군요 내용은 케이팝의 위기와 나아가야 할 방향성에 관해 대형 엔터사 수장의 입장으로 이야기했는데 차라리 이런 주제가 나을 것 같아요 굳이 케이팝이 인기있다는 걸 주제로 다루고 싶다면 국가나 문화권 별로 받아들임 정도에 왜 차이가 있는지, 어떤 것들이 맞아 받아들여졌는지, kpop의 영향으로 그 나라들 안에서 다각도로 어떤 변화가 있는지 등 좀 세부분석을 해주세요
요즘 방송국에 인재가 없어요 기획력이 사라진지 오래.
직접 만들어보세요. 유튜브에 영상 올리면 되잖아요.
@@modu-modu 피드백을 모르시나봅니다
옳소!
10부작ㅋㅋㅋㅋㅋ😂
케이팝은 한국사람이나 한국말이 들어가야 받아들이는 사람들이 자연스럽다는 내용이 재밌고 흥미로웠어요.
찬반이 있음. 요즘 동남아시아나 남미에 KPOP장르를 많이 하는데. 각 나라 팀을 각 나라 KPOP팬들이 엄청밀고 있음
각종 리액션 유튜버에게 자기게 나라팀을 리액션해달라고 하고 있고..
인구가 많은 국가들 인도네시아, 브라질, 인도, 일본등은 화력집중되니 조회수도 훨씬 많이 나옴
그러니 유튜버들은 더 적극적으로 리액션하고..
기본적으로 KPOP은 한국것이라 한국것은 리액션 하지만, 점점 해외 KPOP(그들은 KPOP장르의 PPOP, VPOP, CPOP, TPOP, BPOP)등으로 부름
한국까지 올정도면 열성KPOP팬이니 그렇게 말할지 모르지만 실제 해외에선 아닌 것 같음
K팝이 유튭을 타고 쉽게 다가갈수 있었던게 한몫하는데 유료 플랫폼으로 점점 폐쇠적으로 갈까 걱정이네요
유료 플랫폼이 진입장벽이 될수 있다는걸 알고 제대로 된 플랫폼 구축이 시급한거 같네요
유료화되면 망하는 거지.
제이팝이 그런식으로 망했죠
초상권 저작권 기획사 갑질이 너무 센데다 폐쇄적이어서
창 다큐는 항상 즐겨보는데 이번 다큐는 도대체 무엇을 얘기하자고 하는 것인지 전혀 알 수가 없네요;; 주제없이 중구난방....
원밀리언은 케이팝 댄스라면서 주로 사용하는 음악은 거의 외국 팝이던데 정말 케이팝 장르를 위한거라면 케이팝 위주로 해야지
케이팝은 유투브가 없었다면 성공불가능했다고 본다.. 그리고 무료로 뮤직비디오를 시컷 즐길수있는데다 퀄리티까지 높아서 엄청난 인기를 누리고있는거 같다. 언어적 이점과 다양한 장르의 장점을 접목시켜 댄스로 신명나는 리듬을 즐기수 있다는게 다른음악보다 더 끌리게 한거 같다. 경직된 다른 나라 음악산업보다 케이팝이 더 역동적이랄까 대한민국의 특성이 역동적이기 때문
예전에는 노래를 듣거나 보는 걸로 만족했던 컨텐츠 였다면, 요즘은 퍼포먼스 챌린지로 따라하며 즐기는 문화로 바뀐건 확실함.
중요한 건 Kpop 인기를 플랫폼 사업으로 확장하는 아이디어가 부족하다 보니, 플랫폼 확장으로 잘 활용해 먹는건 오히려 유튜브.
Kpop 장점이 한국의 이미지가 나쁘지 않다 보니 어딜 가도 크게 거부감이 없음. 미국 문화는 서구권에서 먹히지만 미국을 싫어하는 나라들에겐
확장성의 한계가 분명한 것에 비해 종교, 이념을 넘어 전세계적으로 젊은 팬덤을 형성하고 있으니, 중국, 사우디 등이 이를 보고 투자 하려 하는거.
내용 잘 봤는데 현지 팬과의 인터뷰도 많이 반영했으면 어땠을까 라는 생각이 듭니다. 추가적으로 현재 유럽 등지에서 활발히 활동 중인 커버 댄스 크루와의 생생한 인터뷰를 더 실어서 방송해줬으면 좋겠네요.
결국은 제작비때문이겟죠..kpop의 현실과 앞으로 나아갈길과 해외에서의 더 좋은 성공을 위해 해야할 문제를 분석한다는 프로그램이 이 좁은 한국땅의 있는 전문가들만 만나 분석을 한다는 자체도 문제해결과 상이한거고 해외의 전문가들이 바라보는 현재의 kpop과 해외팬들이 바라보는 kpop의 모습이 빠져있습니다 kpop이라는 단어자체가 해외에서 쓰는 단어인데 제작비 아낄려고 국내에서만 연구한다는 자체가 모순덩어리.....
요즘은 디테일이 없어요. TV 누가 봅니까. 다들 유튜브 보지. TV 방영으로 제작된 이 컨텐츠 조차도 본인들은 유튜브로 보고 계시잖아요. 광고 수익이 줄죠. 광고 수익이 주니까 제작비가 부족할수 밖에요. TV에서 보고 싶은 컨텐츠를 만들어야 하는데 그런 컨텐츠를 제작할 능력은 없고. 요즘엔 기자들이나 PD들도 해외로 안나가더라구요. 현지 취재따윈 없고 그냥 메일보내서 출연료 합의 보고 Zoom 미팅으로 때우고. k-pop 덕분에 한국어 잘하는 전세계 각지에 학생들 많으니까 걔들 연계해다가 현지 특파원식으로 써버리고. 걍 방구석 방송사임. 전세계가 더욱 글로벌하게 바뀌고 있는데 방송사는 더더욱 방구석으로 숨어들고 있죠
특파원이 있는데 ㅡㅇㅡ
재미있게 잘 봤습니다.
다 보고 나니 뭔가 더 있었으면 아쉬움도 있네요.
케이팝이나 한국문화에 대한 몇부작의 좀 심층적인 다큐를 기획하면 좋을것 같다
공영방송 KBS 다운 프로그램 너무 좋았습니다. 잘보고갑니다~^^
세계에서 가장 젊은열정이 넘쳐나는게 Kpop세계죠
나이든 우리같은사람도 잠시라도 그에너지를 느낄때면
저 젊은 심장들이 무엇을 갈구하는지 조금은 알겠더군요
한편 아쉽죠. 우리땐 못그랬으니...
자랑스러운 문화인건 말할거없고 더 좋게 자리잡아서 세계음악문화에 더큰의미로 남길...
대한민국의 현대사는, 특히 한국의 대중문화사는 더없이 변화의 중심에서 세계인들의 주목을 받기에 관련 산업에 종사하는 분들의 노고에 국민의 한 사람으로서 고마움을 느낍니다. 한국전쟁을 치르고 찢어지게 가난한 나라에서 그 가난을 벗어나는 개발도상국을 지나 중진국 반열에서 산업경제와 하이테크의 부흥으로 국력과 문화산업이 최상위 그룹의 선진국 대열에 올라 전 세계인들에게 다양한 분야에서 그들에게 선한 영향력을 끼칠 수 있다는 사실이 믿어지지 않을 만큼 감동적입니다. 1세기도 안 돼 이렇게 파란만장의 우여곡절을 거치며 드마라틱하게 변화한 나라는 지구촌에 더는 없을 듯하여... 일상의 피로가 겹쳐도 이런 뉴스를 접하거나 영상을 보면 힘을 얻을 수 있습니다. 영상 고맙습니다.
방금 2000년에 KBS서 일본 음반 개방에 대비해야 한다면서 일본서 맨 바닥에 헤딩하는 SES가 나왔는데 진짜 격세지감이다.
정작 국내에있는 10대들 사실 아이돌에 관심이 거의없다시피하고 때문에 니즈수요가큰 해외에 집중하다보니 음악적인 부분도 국내에서는 한국인의 입맛에 맞다고할수가없음 그러다보니 히트곡이 예전만못한것도사실이고 그나마 국내수요층은 10대들보다 20대 이상부터 기성세대들이 이끌어간다고볼수있음 안그래도 지금 젊은세대들은 예전세대들에비해 인구수가 대비될정도로 없다시피한게 원인이고 앞으로도 더 심해질거라 애초에 타겟팅연령층이 높아질수밖에없는 현실임
세계의 사람들이 K-POP을 좋아 하는 것 중 하나는 기존의 것들과 '다름'일 것이다.
'다름'은 단지 음악과 춤 뿐만 아니라 아티스트들이 팬덤을 대하는 전략(?)도 한몫을 하지 않을까?
그리고 그 팬들의 자발적 확대 재생산. 대표적인 것이 '아미'들일것임.
가장 먼저는 아마도 '소녀시대'의 응원문화 그러니까 '구호'와 '응원봉' 문화가 정착 되면서 하나의 '소속감'을 부여하는 로얄티를
부여 했다고 본다.
연출 구성이 아쉽네요
티빙 케이팝 제너레이션 볼듯....
좀 더 심도 있는 내용이 있었으면 좋았을 것 같은데. 천편일률적인 내용을 보고 있을 이유가 있나 싶음.
BTS아포방포💜💜💜💜💜💜💜💜
ses,핑클 나오면서 걸그룹들 쏟아져 나올때 저러다 말겠지 했는데
다시 소녀시대 원더걸스 2ne1 인기를 얻고 그러다 말겠지 했는데
다시 트와이스 블랙핑크가 나오고 이제는 정말 질려서 고만 나오겠지 했더니
뉴진스 아이브 르세라핌이 나오고 끝이 나지 않을 것 같음
이번 시사기획 창은 좀 많이 실망스럽네요. 예고편을 보고선, 케이팝이 서구 주류미디어에서 어떤 편견을 받으며 다루어지는지 분석하고 거기에 대해서 한국의 레이블회사나 방송사에서 어떻게 대처할 지를 보여줄 줄 알았는데, 케이팝 좋다고 국내에 들어온 외국인들 인터뷰 넣고, 몇몇 음악 제작자 인터뷰, 댄스 트레이너 인터뷰를 넣어서 케이팝 정말 잘 나간다는 내용을 넣은 것이 다네요. 일반 국뽕유튜버채널들의 영상보다 인터뷰에 조금 더 공들였다는 것 말고는, 별 차이 안 느껴지고, 공영방송에서 별 성의없이도 다큐를 만들수 있구나 하는 느낌드네요. 해외에서 MZ세대들이 틱톡이나 유튜브로 케이팝의 팬이 되어서 좋아하는 것은 사실이나, 그것과는 별개로 서구 주류 언론에서는 케이팝을 공장에 비유하고, 유명한 bts나 블랙핑크까지도 제품이라는 단어로 표현은 물론, 케이팝팬들까지 사회에 적응못하는 찐따들인 것처럼 둘러서 보도하는 한 경우가 대다수입니다. 해외의 케이팝 팬들은 그런 주류 미디어의 케이팝에 대한 편견과 싸울려고 부단한 노력을 들이고 있지만 쉽지 않습니다. 한국 공영방송에서 케이팝을 주제로 하는 다큐를 만들면서, 이런 국뽕스타일로 만들 것이 아니라, 서구미디어의 케이팝에 대한 잘못된 편견을 제대로 언급하고 분석했어야 한다고 봅니다. 오늘 RM이 스페인기자와 한 인터뷰가 뉴스에 떴던데, 우문현답으로 RM이 정말 잘 대처했는데요, 그 인터뷰의 스페인기자의 질문에서도 서구의 케이팝에 대한 편견이 여실히 드러나죠. 이번 다큐 만든 pd 분은 우물안의 개구리 식으로 한국에 온 케이팝 좋다는 사람들만의 얘기만 다루지 말고, 서구 언론들의 여러 보도와 방송을 좀 분석하고, 케이팝에 대한 서구언론의 편견이 얼마나 심각하고 서구중심적 사고인지를 다음에 다큐 만들 때는 꼭 다루어주면 좋겠습니다. 한국공영방송에서 그런 다큐를 만들어 유튜브에 올리면 세계 천만 케이팝팬들이 자기나라말로 번역해서 보여줄 것이고, 그러면 편견적인 시각의 서구언론만 접했던 현지인들도 그런 한국방송의 다큐를 보고선, 자신들의 시각이 편협했다는 것을 느끼는데 분명히 도움이 될 것입니다.
먼 쌉소리를 이리 길게.. 이게 다큐라고 하더라도 고작 방송따위인데 정 알고싶으면 본인이 파서 스스로 알아가려고 하세요 ㅎㅎ
국뽕이 주제가 아니고 마지막 인터뷰가 주제임
갈수록 플랫폼화되는 시장, 인수합병으로 생겨난 거대그룹의 독점화
최근 sm분쟁이슈 때문에 제작한거같음
고작 방송따위때문에 세상은 변하죠 거짓을 백번 말하면 진실이 된다 일본속담이죠
@@김진혁-f8k 코레아에선 그럴지도.. ㅎ 전 그 꼬레아가 싫어서 일찍 나왔고, 꼬레아산은 ㅂㅇㅂㅇㅂㅇ.
전 잡소리야 ㅋㅋ 잘만들었구만
놀라워요 정말!
끊임없이 변화한다면 지속가능할 것이다.
재밋는 다큐였어요~
고이지만 않으면 케이팝은 반짝으로 끝나지 않을겁니다....얻고 갑니다
음악이 사람의 정신에 미치는 영향은 큽니다 !!
한국연예기획사들 좀 아쉬운게 팬들 상대로 예약받고 연습실이나 식당 이런데 탐방시켜주는 문화도 좀 만들었으면 좋겠는데 그게 가장 아쉬움 미국의 코카콜라만 해도 기업탐방같은거 잘만 시켜주는데
무슨 해코지를 당하려구,,, 아직은 위험한거 같네요
괜찮을거 같네요
예약제니 시간정해서
만나는건 힘들더라도
아~ 여기서 밥먹고 연습하는구나
하고
준비중인 연습생들 보여주면서
미리 입덕이나 사전정보 흘리기도 하고
관찮을듯 해요
무슨 내용인지 대충 보니까 갑툭튀 백구영쌤....백구영은 신이다
K팝의 특징은 듣기만 하는 음악에서 듣고 보고 직접 따라하며 즐기는 음악
장르개척 엄청 중요함.. 케이팝이 외국에선 건전하고 가족의 유대감을 어느 계기에서든 높인다는 평이 있으니만큼.. 트로트, 크로스오버 등 모든 연령대가 즐길수 있는 장르 또한 발전 시켜야 합니다.. 안타깝지만 인구절벽의 시기에 와있는 지금의 우리로썬 이것이 큰 해답이 될수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KPOP은 하나의 종교가 되어 가는 듯..외롭고 지친 사람들에게 웃음으로 다가와 주는 비타민 ㅋㅋ
10년 후 다시오겠습니다. kpop은 어디로가있을까?
다큐인지 인간극장인지 신흥종교컨셉인지...16분까지 보고 그냥 나갑니다.
노력한만큼 얻을 것이라 믿고 또 존중과 신의를 마음속에 담아두고 자신의 목표가 아티스트로서의 삶을 살아갈 것인지 아니면 반짝스타로 돈을 목표로 삶을 살아갈 것인지 판단하고 길게 갈것이라면 사회에 봉사와 환원하는 태도로서 같은 길을 걸어간다면 모두가 응원하고 격려와 사랑으로 계속되리라고 생각합니다.
백구영은 사랑입니다❤
다큐멘터리 좋아하고 kpop다큐도 좋아하는 편인데 이번건 너무 재미없어서 보다 말았습니다.
트로트 없어졌음 좋겠다
내 말이!
그러게요
뽕짝이 싫어요
❤와와와 커이팝 화이팅
민주주의가 후퇴하면 과연 그들이 굥찰 공화국의 K-문화를 사랑할까?
빨지만 말고 분노하고 비판하자.
이상한 나라가 아니고
세계 6위의 선진 강대국 자유대한민국이다!!
K pop이 세계에 받아들여지게 된 계기는 지향하는 가치가 있기 때문입니다. 어린 아이들, 청소년들에게 그저 성적인 자극만 주는 서구 주류 문화에서 벗어나, 꿈꾸는 미래, 가치, 그 가치로 연결되는 연대를 표명하기 때문인데, 이젠 그냥 돈잔치가 되어 버렸네요. 천박하게. 그럼 k pop은 내리막길만 있게 될 것입니다.
케이팝은 언어에서 나옵니다 한국말처럼 인간의 감정을 노래로 세심하게 표현 할수 있는 언어는 유일무희 하죠
@@김사랑-e2f동감입니다!
유일무이~
Visual contents+초고속인터넷망+유튜브 or Netflix = Global Fandom
깊이가 1도 없는 다큐였다;; 늘 어디선가 했던 얘기 어디선가 들었던 얘기 어디선가 본 얘기ㅋㅋ 그냥 자료 화면만 새로워졌을 뿐...ㅋ 무조건적으로 뭔가를 비판하는 다큐를 만들라는 건 아니지만 이건 너무.. 흥미나 볼거리면에서도 건질 게 하나도 없네..
개인적으로 사실 다른 면들애 대헤선 핀딘하긴 쉽진않지만 적어도 팬덤을 단지 플랫폼안에만 가두려는 행위는 결코 바람직하진 않다고 봅니다. 사실 제 아무리 AI 산업이 발전하더라도 인간의 주요 감각인 오감 五感, five senses) 즉 시각·청각·후각·미각·촉각 등의 5가지 중에서도 그 인간의 체온을 느낄 수 있는 단 하나의 감각인 그 '촉각'은 절대 만족시키긴 어려운 것이 사실입니다.
헤서 마찬가지로 수 많은 팬들이 야외 공연장에 모여 서로의 체온을 느낄 수 있는 기회가 없어지면, 인간으로서 가져야 할 기본적인 요소인 '다같이 함께' 모여 하는 헹위가 주는, 보다 직접적인 시각·청각·촉각의 3대 충족감은 절대 줄 수 없기 때문입니다. 다른 말로 그저 그 플랫폼이란 결국 한 사람을 정해진 공간이란 '감옥'과 별로 다를 바 없다는 얘기죠.
그래서 결론은 플랫폼을 통해 더 많은 돈을 벌려고 하기 보단 양 쪽의 균형을 맞춰가는 게 더 바람직하다는 겁니다.
추세도 좋지만 본질에 충실하자. 더 큰시장을 놓치는것 같다
케이팝은 제가알던 우리가요랑은 제작과정부터 다르네요
오랜만에 보는 아주 잘 만든 영상이네요
열심히 사는 한국인 아니 세계인들과 함께 사는 우리들
방탄소년단이 아시안의 긍지와 자신감을 심어 줬다는 것만으로도 위대하다.
한국 음악이 아이돌 음악 뿐만이 아닌데 한국아이돌 음악이 K-POP이 되어버렸네.
당연히 아이돌 음악이 kpop이지
뽕짝 국악이 kpop이냐? 😂
100% 외국인이 외국에서 프로세싱해서 한국어로 노래 부르면 해외 kpop팬들에게
kpop으로 인정도 못 받는다
외국에 없던게 케이팝이니깐
그외에 우리나라 발라드나 전자음악 랩 그런건 외국에선 흔한음악이고 더 잘하니깐
이상한 나라라고 하면 버츄얼 아이돌 생일 카페정도는 가줘야 하는거 아닌가요. ㅋㅋ
케이팝의 유료 플랫폼은 아직 너무 이르고 위험하다 자칫하면 고일수 있기때문이다. 세계 대중화가 우선이다. 케이팝은 아직 세계무대에서는 서브컬처고 음악시장에서 의외로 작은파이를 차지한다. 대중화가 더 이루어지고 플렛폼화 해도 늦지 않다.
글로벌이라 적고 서구적 취향에 맞추는 순간 서구 잘난 자국 아티스트를 보지 굳이 K를 찾아 볼 필요가 없다. 그거 안 봐도 각자 자국에 이미 많다. 거기다 서구 시스템에 알아서 맞춰주는 동양계까지 넘친다. 다른 시각의 오래 정립된 무엇이 국민첫사랑 얼굴이고 느낌인가 고유의 멋들을 놓지않고 가야지 뉴 새로운 차원의 기준 새롭게 뚫은 길.
그러면 자연스럽게 외국인도 그 기준에 잘 맞는 스타일을 한국말을 하는 등 한국 기획사 데뷔하거나. 한국계와 아무 연관이 없다면, 케이팝 스타일 음악이라는 용어도 쓰고. 아예 북미에서 기획사가 규모가 커서 그런 것 상관 없이 서구 입맛에 맞는 아티스트까지 기획 지원 키워나가는 게 베스트. 둘 다 멀티 플레이 먹어버리는 연예계 큰 손으로 자리하려면 자국민 취향 가수까지 원래대로 주는.
서구인들이 좋아하는 동양인 정의 미적 기준 무엇이 멋있는가를 그대로 따르는 순간, 한국2~3세 한국 기획사임에도 케이팝이 아닌 일본 느낌 섹시미 살짝 특이한 트윈테일 서구적 시스템이 원하는 걸 주고 편승하는 그 느낌에 케이팝이 아닌 그 느낌. 그런 걸 케이팝 스타일 음악을 한다고 느껴졌다 케이팝이 아니라. 케이팝은 지극히 라이프스타일 뉴욕커 파리지앵 같은 개념이 아닐까. 스타일을 넘어 생활 그 자체 코어와 이해가 그 문화에 따르는 자체가 아닐까. 그 기반에서 미국노래를 부르던 뭘 부르던 그건 자유
와 저 수영장 저렇게 한 벽만 남은거야ㅋㅋㅋㅋ 미치겠다 그나마 저 벽이 남아서 참 다행이네
섭외하신 전문가분들의 면면들만 보더라도 이 프로그램이 얼마나 깊은 내용을 다루고 싶었는지 헤아려지네요 하지만 일반 대중을 상대로 한 프로그램이니 깊이 팔수는 없었겠지요 그런 점이 한편으론 아쉽네요^^
나도 K POP을 좋아하지만 그 많은 아이돌 지망생들 중에 멋진 노래를 하고 싶어서, 좋은 음악을 하고 싶어서는 단 한명도 없고 100% 멋진 퍼포먼스를 하고 싶어한다는 말은 진심 충격이네. 그래서 하나같이 비슷하고 똑같은 목소리, 창법, 스타일들이었고 오디션에 가창력 빼어난 연습생들이 단 한 명도 안 보였던 건가~ 아무리 그래도 본질은 가수 아니냐~ 이건 가수가 아니라 그냥 아이돌, 퍼포머인듯 ㄷㄷㄷ
억까 하지마라 ㅋㅋ 노래는 기본으로 깔고 들어가는거여임마. 애들이 춤추면서 노래하니 노래못하는것 같지?
다큐가 별로네
"육지였던 서해(황해)가 8천 년 전 쯤에 바다가 되었으며, 그 당시 유럽은 남극처럼 빙하지대여서 사람이 못살았어요. 백인이 출현한 지 1만 년밖에 안 되는데, 한반도의 부산 가덕도와 강원도 아우라지, 충북 제천 고인돌에서 7,000년 전 독일인과 영국인 유골이 나왔어요. 독일인과 영국인의 고향이 한반도예요. 아마 8천 년 전 서해(황해)가 육지였을 때에는 서해(황해)가 세계 문명의 중심지인 뉴욕같은 곳이었으며 이곳에서 한국인(퉁구스계 몽골족)과 독일인과 영국인과 동남아시아의 타밀족들이 같이 섞여 살았을 것 같네요. K-POP(케이팝)의 확장성이 여기서 나오는 것 같은데요?"
===
라는 내용이 있는데, 사실인지 정확한 내용인지 잘 모르겠네요.
이 영상을 다 보고 나는 이런 생각을 합니다
K-POP이 뭐냐 ?
팬의 충성도를 올린대....컬트네 컬트
일본유 영향은 딱히 없던 것 같은데. 케이팝의 형태가 과거 일본에 있었던가요?
아이돌이란 시스템자체 원조가 일본임
Pd 역량이 너무 떨어진다
진정한 KPOP의 정체성은 한국에서 활동하는 가수가 한국어로 하는 음악이다
KPOP은 한국과 관련이 있기 때문에 인기가 있는 것이다
한국의 국격이 올라가는 것과 비례로 세계적으로 관심을 받고 인기가 있는 것이다
최근에 이런 KPOP의 정체성을 희석시키는 시도를 하는 부류(?)가 있다
백구영 👏👏👏👏👏
글쎄.. 제대로 된 분석은 아닌듯 합니다..
k역사 팬덤도 만들어주길
가수가 노래를 부르는 사람이라는걸 항상 잊지 않아야 됩니다.
최근 KPOP은 보여주는거에만 너무 집중되어있어요
모든 가수들이 춤잘추고 노래잘부를수는 없는것이기 때문에
일단 노래가 우선이고 춤은 보조적인 역활로만 해야죠
점점 히트곡이 줄어들고 있습니다.
영상 플랫폼이 대세인데 트랜드 따라가야죠
히트곡이 줄다뇨?
데뷔 8개월도 안된 뉴진스라는 신인걸그룹이 한국인이 만든 곡으로
빌보드핫100 2곡 연속차트인을 해내고
5주연속 차트인을 기록했는데 이건 미국내 22년데뷔한 남녀신인그룹 솔로가수 통틀어도
매우 드문수치입니다.
이건 블랙핑크도 못해본기록임.
KPOP이 히트곡이 줄고있다?
국외기준이면 거꾸로 말하고 있네요.
지금이 3월인데 빌보드핫100 차트인한 곡만 4곡입니다 벌써.
34:00 이건 좀 아닌듯. FIFTY FIFTY - cupid 보면 곡이 우선되야함.
케이팝이 당면한 가장 큰 문제점 2가지
1) 케이팝 아이돌들이 소속사의 노예 계약임을 불식시키는 일 - 가장 큰 케이팝 혐오 이유. 믿건 말건 객관적 진실임.
2) 소속사와 계약이 끝나면 그룹이 해체됨 - 위의 1)의 인식을 부채질하고 있음.
이 두기지 프레임에서 벗어나는 돌파구가 있다면 케이팝은 날개를 달것임.
BTS는 이 두가지를 성공적으로 불식시켰왔기 때문에 성과를 이룬 것임. 컨셉이니 작품성이니 하는 것은 모두 둘쨰임. 참고로 다른 나라들은 소속사의 존재자체를 전혀 내세우지 않거나 없음.
그랴서 결론이 뭐래여??
보고있나 카카오
수영장 철거하는 건 뭐냐!!!!
한류의 성공 요소는.....흥이 많은 선한 민족성 때문....그것이 가락과 멜로디 가사에 녹아 세계인들의 마음을 훔쳤다.
동방예의지국의 품격 K-POP과 선한 영향력은 영원하리~
국뽕티비 그만봐요 할아버지. 무슨 민족성타령ㅋㅋㅋ
K-POP 팬들이 뭐가 그리 부족해서 다큐를 이렇게 까는지 모르겠는데 충분히 잘 기획한 다큐라고 생각합니다. 현재 케이팝이 가지는 음악으로서의 정체성, 산업으로서의 정체성과 기존의 지배적 체계와 다른 형태인 케이팝이 주류 문화로 편입되며 발생하는 새로운 현상들, 그리고 그 한계를 극복하기 위한 노력들 까지 두루두루 잘 조명하고 있네요.
기존의 듣기만 하던 음악에서 마이클 잭슨 등을 필두로 뮤직비디오와 아레나 퍼포먼스를 중시한 보는 음악으로의 진화를 넘어 현재의 음악산업은 아티스트와 팬이 양방향으로 소통하는 음악으로 변화하고 있네요. 과거에는 소통이라는 것이 기획사에서 방송과 공연을 통해 팬덤을 만들고, 이 팬덤에게 팬미팅이나 굿즈를 수직적으로 하달하며 확장되어가는 방식이었다면, 현재는 다양한 채널을 통해 팬들이 소스를 다시 조합하고 재창조하며 새로운 컨텐츠를 만들면서 수평적으로 확장되는 방식으로 재편되어가고 있죠. '만드는 사람'과 '소비하는 사람' 이 완벽히 구분되어있는 과거와는 달리 현대는 손에 들린 스마트폰으로 누구나 크리에이터가 될 수 있으니까요. 그러니 이제 팬덤은 전처럼 단순히 소비하는 집단이 아니게 되는 것이겠죠.
사실 음악적으로 케이팝이 주류 음악산업에서 가장 배척받게 되는 이유는 결국 순수성의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주류 음악이라 하면 서양의 백인중심 음악인데, 라디오가 송출되며 자본이 흐르기 시작한 음악산업은 TV 방송이 시작되며 거대산업으로 전환되어가던 시기에 자본으로부터 아티스트의 독립성을 지키는 저항의 역사가 로큰롤의 모습으로 강렬하게 흔적을 남겨서 작사와 작곡을 직접하는 싱어송라이터 이면서 사운드까지 직접 연주하는 밴드음악, '그룹사운드' 에서부터 그 속성들을 하나하나 외주해가는 모든 형태들은 아래로 내려가며 점점 열등한, '순수성'을 잃어가는 양태라는 입장이 뿌리 깊게 박혀있어요. 이러한 관점에서 결성부터 거대기획사에서 수년, 십수년을 먹고자는 연습생들을 프로듀서가 초이스해서 결성시키고, 작곡은 작곡가가, 작사는 작사가에게 맡기고 안무는 안무가가 만들어서 결과물을 주입시킨, '음악은 외주 줘서' 레고 조립하듯이 찍어낸 '음악가'가 진짜 아티스트냐는 거죠. 결국 케이팝은 '음악인이라기보단 노래 연습시킨 댄서팀' 이라는 한계는 명확하다고 봅니다.
그래도 케이팝이 산업으로써 가지는 한계를 돌파하고자 나온 여러 시도 중 개인적으로 가장 흥미로운 현상은 mnet의 프로듀스 시리즈의 흥행이었습니다. 케이팝 팬덤의 특성을 이해해서 그동안 팬덤이 목말랐던 니즈를 정확히 겨냥한 시도였어요. 기획사에게 집중된 권력을 '내 아이돌을 내 손으로 만든다' 라는 기치로 팬덤에게 나누어주는 메카니즘은 현 케이팝의 한계를 극복할 수 있는 뜻깊은 사건이었지만 시청자의 참여를 모토로 한 프로그램이 다른 무엇도 아니고 조작으로 몰락해버렸으니 참 아쉬운 일이겠지만 플래닛 시리즈로 명맥을 잇고 있으니 다행인 일이라고 봅니다.
결국 케이팝의 다음 단계는 기획사의 축소가 되어야 합니다. 대한민국이 버닝썬 게이트로 승리와 YG로 시끄러울 때, 외신과 음악저널들은 한국 음악산업 전체를 조명했었습니다. 기획사에 의해 탄생하고, 기획사에 강력한 통제(비호) 아래에서만 생존 할 수 있는 케이팝, 나아가 한국 전체 음악 산업에서 아티스트 한명의 일탈은 기획사 전체와 산업 모두의 시스템적인 실패의 결과라는 것이죠.
모두가 쉽게 목소리를 낼 수 있고, 그 목소리들이 모여서 역사상 그 어느때보다 금세 집단적 여론을 형성하는 현대사회에서 팬들과의 소통을 그 근간으로 하는 케이팝이 언제까지고 기획사에, 소수의 임원진에, 한명의 대표의 권력에 의해서만 만들어지고 소비될 순 없다고 봅니다. 그걸 알기에 거대 기획사들은 현재 자기네 플랫폼을 만들어 이것이 무엇보다 무서운 팬들의 목소리를 언제든지 묵살해버릴 수 있는 울타리가 되기를 계획하는 것이겠고요.
지나가다 우연히 봤는데 식견이 대단하세요. K-pop뿐만 아니라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관심 있게 들어오시고 해당 산업 전반과 그것이 사회에서 갖는 위치에 대해서도 오랜 시간 고민해오신 흔적이 엿보여요. 좋은 통찰을 나누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지금까진 멋진 퍼포먼스 위주의 그룹들도 살아 남아 있지만 앞으론 k-pop그룹들중 격한 퍼포먼스를 하면서 핸드마이크들고 생 라이이브를 동시에 완벽하게 할수 있는 그룹만이 살아 남을것입니다
Kpop 의 세계화 원인에 대해 언론에서 제대로 분석할 수 없는 이유는 kpop이 은막에서 활동하는 그림자정부의 산물이기 때문입니다. 일루미나티 음모론을 모르고서는 kpop 의 세계화를 설명한 수 없어요.
46:52 선생님~케이팝이 왜 인종민족 젠더이슈에 신경을 써야 하나요?? 디즈니도 PC주의에 매몰되서 흑인 인어공주를 만드는 등 말도 안되는 작업을 하고 있는데요
ㅋㅋㅋ 가수 만드는데
가장 공들이는 곳이 댄스라니 ,... 뭔가 주객전도가 된 상황같군요.
본업존잘 구영쌤 등장.! 26:34
k-pop은 음악적으로 분류하면 안됩니다..전혀 한국음악이 아니니까요..k-pop은 이전음악장르와는 아주 다른 새로운세대의 음악으로 규정해야 합니다.여기엔 기본요소가 (한국+한국어+그룹댄스+긍적적 가사+신IT기술로 만든 음악+SNS)반드시 있어야 하며...새로운 세계관이 점점 추가되어야 할 것입니다..K-POP을 한마디로 규정한다면 `새로운 음악 플래폼을 추구하는 한국음악`
이규탁님 어렸을때 공부만 죽어라 했던 당신이 뭘 알겠습니까?
사랑을 소설로 배우고, 섹스를 영화로 배운 당신이 이성과의 관계를 어떻게 알까요?
본진의 영향력이 더 커지고, 다들 한국을 주목할 것이다?
1980년도에 일본이 그런 위치였습니다.
영화, 드라마. 음악 모두 대한민국은 배끼기 바쁜시기
패션도 음식도 대한민국에서 잘나간다는 놈들은 다들 일본의 변화에 안테나를 새우고 있었죠.
그렇게 한국은 빠르게 일본을 흡수 헀고, 수만이형님이 돈벌기로 작정을 하고 아이돌을 만들었죠.
근데 왜 이렇게 빨리 발전 헀을까? 바로 무한 경쟁으로 발전이 빨랐고 많은 시행 착오를 겪었죠.
하지만 요즘은 이제 무한경쟁이 아니라 몇몇 돈 많이 번 회사들이 작은 회사들을 합병하고
메체들까지 만들어가는 상황이 된거죠. 이대로 10년만 지나면 우리도 일본처럼 맨날 그놈만 봐야 하고
그놈은 노래도 안하는데 예능에도 나오고, 연기도 하며 다 해먹으면...우리도 결국 일본처럼 성장을 멈추게 될겁니다.
인구 2억 정도에 경재력이 세계 30위권에만 들어 오면
자체적으로 시장이 생기는 일부 다른 나라들이 바로 한국의 위상을 위협하게 될꺼에요.
정신 차립시다. 그리고 엔터쪽으로 유입되는 외국자본을 조심해야 합니다.
이런다큐볼때마다 느끼는거는 진짜sm 선구적이다라는걸 느낌
A&R이나 송캠프등등 다 채계화해서 만들어 운영을한게 다 sm이 처음인게 대부분이라는거!!
참 고차원적 가스라이팅이 아닐지
마지막에 케이팝이 인종이니 민족이니 젠더니 이런걸 가장 신경써야한다는 뭔 개소리를 하고있어? 가수가 노래랑 더 나아가 퍼포먼스만 잘하면되지 그리고 수용자의 취향 글로벌한 기준에 맞추기위해서 라고 했는데 왜 그래야 하지? 예전부터 우리는 우리식으로 했을뿐이고 그게 미디어를 통해서 알려지며 지금의 케이팝이 되었는데 무슨 서양에 맞춰야 한다는식으로 말을 하고 있어? 하여튼 평론가랍시고 pc질과 사대주의에 빠진 저런 멍청한 애들좀 방송에 안나오게 해라
난 조만간 미쿡에서리 흑인이나 백인중 마젝 같은게 갑툭튀할거 같은데.....
kpop을 아무리 분석해도 알 수 없다. 왜냐면, 오히려 통합해야 알 수 있는데, 코끼리를 보려 하지 않고 코만 다리만 보고, 코와 다리만 보고 코끼리라고 한다. 그 코끼리의 원자가 한국인 자체이고 한국인의 종특이 경쟁이 치열한 곳에 자라서 한국인 자체가 명품이다. 한국인을 연구 하고 그 합이 그 코끼리 이다.
동의
나의 미국친구와 호주친구가 왜 k팝은 라이브할때 백보컬을 틀어놓고 하냐고, 이건 라이브가 아니라 한다. 솔직히 라이브 잘한다는 글 보면, 나도 좀 오그라든다.
왜 우리나라 다큐멘타리 방송은 일본같은 심도있게 보여주지 못 하고 국뽕으로만 흘러갈까...
방송은 라디오가 아니라 행동과 말 전체를 보여줄 수 있는데 행동보다 말에 의지하는 게 문제인 듯
일본 NHK 다큐랑 비교해 보면 한참 멀었다는 걸 느낌
지랄을한다. 민낯을 제대로 감추는게 일본이다. 일본방송이 심도를 보여줬다면 진실은 더깊은 심도가 있다는 뜻이다.
일본영화,음악이 망하고 울나라 영화,음악이 왜 떴는지 함 찾아봐라.
풀브라잇? 일본이 뒷돈대는 풀브라잇?
2:32
이래봐야 마이클 잭슨 따라가려면 좀 더 가야지
1:50 에 나오는 곡이 뭔가요? 완전 제 스탈..
카이 - 음
@@k1kiki 감사합니다 !
kbs 수신료 가치 말로만 하지말고
제발 다큐 좀 길게 제대로 만들어주면 누가 싫어하겠냐
이제 kbs도 단발성 그만하고 제대로 각잡고 만들어보자
한류 니들도 해야지
우리 가요가 뻗어나가는 것은 좋지만.., 그 어린 여자 아이들을 성적인 옷들을 입히고 성적인 춤들을 추게하는 것에
왜 아무도 문제제기를 하지 않습니까?? 그것이 좋은 것이라고 세뇌시겨서 그저 돈만 벌면 됩니까?
그에 따르는 문제점들도 이야기 해야 하지 않겠습니까?
이딴게 다큐? 절레절레
(굥석열이 대통령인) 이상한 나라의 케이팝
사이비민주당 지지자답게 글쓰네
본인 지지한 당꼬라지는 생각안하네ㅋ
그리고 선동질 작작해라 싸이코패스같다
진짜 별내용없네. KBS 차량 굳이 넣어서 어안렌즈로 찍고. 언제부터 시사기획창이 뮤비가 되었냐. 쓸데없이 기획사 계단 복도 올라가는거까지 왜 보여줌? 쓸 영상이 없어서? 개웃기네
창............엉성한 기획..............
현실도피하고싶은애들이 저렇게 많구나
주제가 뭔지 모르겠음
👖💙
이렇게 복잡하게 이것저것 다 분석하고 전망할 필요 없다. 내가 간단하게 해결책을 알려준다ㅡㅡㅡ
케이팝의 퀼리티만 늘 최고로 유지해라. 그럼 아무 문제 없다.
유투브덕이네... 어쩌구 그딴걸 왜 따지고 있냐? 유투브는 단지 시기만 앞당긴거지 좋은건 언젠가는 찾기 마련이고 퍼지기 마련이다. 그게 문화의 본성이고 힘이다.
중국 미국 일본 등 그 시장이 크다고 꼭 외국인 멤버 끼워팔아서 외국취향에만 또 맞출것도 없다.
다시 말하지만 문화는 인종 나이 종교 국가 이념 사상 등 모든걸 초월한다.
노래 안무 의상 뮤비 마케팅 등 퀼리티에만 신경써라. 그럼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