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사실 이게 이 드라마 옥의 티라고 생각함. 지안이가 5천만원 버리는 첫 굵직한 스토리나, 도망다니던 지안이 결국 찾게 해주는 마지막 굵직한 스토리나 그 핵심 연결고리는 이 아저씨였음. 그만큼 드라마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는 사람임. 그런 사람이 지안이랑 아무런 관련이 없으면 안되니까 어릴때부터 지안이를 도와준 사람으로 설정했는데 정작 지안이는 자기한테 4번 이상 잘해준 사람이 없었다고 하는게.. "평생 어른다운 어른을 못만나본 이지안" vs "드라마의 스토리 진행을 위해 꼭 필요한 장치" 둘 다 잡으려다가 살짝 모순이 일어난 부분이라고 생각합니다 물론 그와는 별개로 이 드라마는 2010년대 최고의 드라마라고 해도 손색이 없음
살면서 자신의 인생안에 어른이 왜 필요한지. 마지막 장례식장에서 이선균 직원들이 건배하는거 보고 뭐라하는 걸 보면 정말 개인적 경험에서 나오지 않고서야. 저도 오년전 아부지 장례식장에서 찾아와준 친구들에게 잔을 부딪혔다가 핀잔을 들었었죠. 보고 또 보고 또볼때마다 내 깊은 마음 어디를 어루만져주는 드라마.
@팩트폭격기 네. 저분 나온 드라마... 다른 드라마일 수도 있지만 박막례 할머니 리뷰 중에 저분이 욕먹을 드라마는 '하나뿐인 내편'인가가 있어요. 최수종 배우가 극중 많은 사람들에게 전과자라고 지탄받을때 저분은 미안해하면서 잘 대해줘요. 근데 딱 거기까지... 본인이 저지르고 뒤집어씌웠다는 진실은 밝히지 않고 미안해하기만 함.
The grandma’s character is so heartbreaking. She’s disabled. Her children died. Her young granddaughter has to look after her. She must have felt so bad while watching her granddaughter suffers to take care of her and makes ends meet. She must feel she’s a big burden. Jian must feel unfair sometimes too. Who doesn’t feel that. She’s left alone with a disable grandma and debt and have to suffer so much at young age. She has no one to rely on. But no matter what, they’re each other only relatives. At least they’re not alone. Jian really loves her grandma. So happy that the grandma left in peace. She got to see Jian’s life’s changing for the better. This drama really teaches us a lot about life. It teaches us to not take things for granted. Many people are suffering. Watch Jian’s life before you complain. It teaches us to be good adults because it helps a lot. It really does teach us a lot about life. Remember what Donghoon said? " It’s heartbreaking to see a person who is so mature at young age. He/She must have led a very hard life. " Just like Jian. It’s so true. Thanks for a very beautiful drama.
This is a sad scene but somehow I'm feel happy because Ji An is not alone in her grandmother's funeral. Ji An ah, you're not alone anymore, there're someone who cares for you, who'll be there for you when you have hard time. You are being cared Ji An ah
Jian is so lucky to have Donghoon he takes care of her and never left her alone in the saddest time of her life...when Jian is looking up to her moon thinking he can never have him cause his too far ..that moon came down for her and embrace her with all its warmth...
이분이 대단한 건.. 그 수많은 [4번 이상의..] 도움을 주었음에도. 지안이 의식하지 못할 정도로 편안하게.. 무심한 듯 .. 그러나 깊고 따뜻하게.. 진짜 도움은 도움 받는 사람이 정말 부담 없이 도움 받았는지도 모를 정도로 하는 게 아닐까 싶음 더 나아가서.. 도움을 받았다 보다.. 사랑을 받았다라고 생각한 건 아닐까?
일기 아닌 일기를 쓰자면 외할머니 장례식을 14년전에 치르고 친할아버지 장례식을 4년전에 치뤘었습니다. 초4에서 5로 넘어가는시절, 메이플에 불멸의 이순신 역할극하면서 에너지볼트로 "발포하라!" 라고 놀던게 엊그제같네요. 동갑사촌집에서 메이플하다가 외숙모삼촌이 들어오실때 불끄고 자는척 했던것도 기억이나구요, 외숙모왈 "할머니 돌아가셨다" 하는 말도 기억이납니다. 저는 실감이나지 않아서 울지않았지만 사촌은 펑펑울었었죠. 저는 할머니 마지막 발인날 새벽에, "아빠가 또자할머니는(자꾸 주무셔서 내가 붙여드린 별명) 이제 안녕이야." 라는 말에 결국 눈물을 흘린 기억도 납니다. 이때는 발인날에 마지막 고인 몸 만져보는 그거(이름을 까먹었네요). 그거는 어려서 못들어갔었고 제 주변 첫 사망하신분에 대한 슬픈 감정 뿐이었습니다. 10년후, 군입대 며칠전 할아버지 부고소식, 이때는 초딩때와는 다르더군요. 담담했었지만 울컥했었죠. 장손이었기에 장남이었던 아빠 바로옆에서 상주역을 했었습니다. 아빠랑 친할머니는 저없을때 우셨다더라고요. 저마저 울면 안될거같아서 끝끝내 울음은 참았습니다. 절도 난생처음해보고 어느분 찾아오셨는지도 여쭈고 자리안내해드리고. 바빴고 피곤했지만 무엇보다 제 눈에 띄었던건 조문객 숫자였습니다. 아빠가 대단하다고 느꼈어요. 거래처, 이전 직장동료, 선후배, 초중고등학교 동문, 못해도 이렇게 오셨었죠. 작은아빠, 고모, 작은고모, 할머니 이 네분이 합친 조문객보다 아빠의 조문객이 더 많이 오셨었습니다. 여기서 진짜 크게느꼈던게, 할아버지는 좋으시겠다. 좋은 아들을 두셨구나. 그리고 나는? 과연 아빠가 좋은곳 가실때 내가 이만큼 해드릴수있을까? 였습니다. 그러면서 자리채워주셨던 분들이 감사하게 느껴졌고요. 십사년전에는 '이새기들 슬픈자리에와서 왜 고스톱치고 웃고그러지?' 였지만 사년전에는 '와줘서 고맙습니다', 그리고 '삼십년 후에는 내가 이렇게 만들어야겠다' 라는 책임감이 들더군요. 이름까먹은 청소부할아버님의 "복많으시다." 이 한마디. 이 한마디가 저희 할아버지, 외할머니한테 하는말 같아서 이렇게 길게 적어봤습니다. 저도 복많이받았다고 생각해요. 다른분들 많겠지만 그중에서도 당신 큰 사위, 당신 큰아들을 이렇게 잘 둬서 호상치르시고 가신거겠죠. 저는 당신 큰사위와 큰아들을 할머니 할아버지보다 더 큰 호상 치뤄 드리고싶습니다. 지켜봐주세요 할머니 할아버지. 사랑해요. 잘지내고계시죠? 코로나 1단계로 내려가면 찾아뵐게요.
나의 아저씨 정주행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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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아이를 키우는데 온 마을 하나가 필요하다'는 말이 생각났다
좋은 어른들을 만나는 것이 한 사람의 인생에 있어 큰 역할을 한다
송원영님 너만 좋나 멋있으면 되냐? 안되냐요?^^
님좀 짱입니다. 그런 댓글을 다는 당신도 좋은 어른이겠죠^^
감사합니다^^함께 이 세상 살아주셔서
@@창조자-z1u 알고보니 반전 ㅎ
저도 이 드라마를 보는 내내 이 생각이 들었어요 우리가 감싸주지 못해서 이렇게 되었을지도 모른단 생각
나뭇잎 마을은 아이에게 돌을 던졌지만, 그 아이는 스스로 호카게가 됩니다.
이래서 옛시대를 살던 시골어른들의 우애가 남다른거일지도 모르겠어요. 현시대를 살아가는 도시인들은 개인주의 이기주의 부족한게 너무 많은 세상에서 살고 있는듯 합니다.
이지안의 첫번째 아저씨. 이지안도 모르는 사이 처음으로 4번 이상 잘해준 분.
와 그걸 미처생각못함.
당연한거라 생각하고 있었음.
와씨 눈물났다
맞네...
저는 사실 이게 이 드라마 옥의 티라고 생각함. 지안이가 5천만원 버리는 첫 굵직한 스토리나, 도망다니던 지안이 결국 찾게 해주는 마지막 굵직한 스토리나 그 핵심 연결고리는 이 아저씨였음. 그만큼 드라마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는 사람임. 그런 사람이 지안이랑 아무런 관련이 없으면 안되니까 어릴때부터 지안이를 도와준 사람으로 설정했는데
정작 지안이는 자기한테 4번 이상 잘해준 사람이 없었다고 하는게..
"평생 어른다운 어른을 못만나본 이지안" vs "드라마의 스토리 진행을 위해 꼭 필요한 장치"
둘 다 잡으려다가 살짝 모순이 일어난 부분이라고 생각합니다
물론 그와는 별개로 이 드라마는 2010년대 최고의 드라마라고 해도 손색이 없음
@@_sga4987 가까이 있었음에도 인지하지 못한 , 어쩌면 혼자인것같은 세상에 누군가는 꼭 있다 라는 메세지 아닐까요?
지안이 처럼 삶이 팍팍한 아이들에게도 누군가는, 어디선가는 지켜주고 있다는 메세지를 전하는것 같아요
동훈 말고 지안이를 도와줬던 첫번째 어른.이 장례식 씬은 눈물 진짜 많이 났었음ㅠㅠ감정이입 제대로 됨ㅠㅠ
'할머니가 복이 있으셔' 이 말은 지안에게 큰 위로가 됐을 말입니다. 할머니 고생만 시켜드리다 보내드린 것 같아서 죄스러웠을 지안에게 너 덕분에 할머니도 그렇게 나쁘기만 한 인생을 사신건 아니다라는 말을 함축적으로 담았다고 생각합니다.
나의아저씨 보면서 제일 운 장면..ㅠ
사람들 북적이는거 쭉 보여주고 마지막에 박동훈 부장 얼굴 비추는 묘사는 진짜... 감독이 사람 감성 건드는데는 천재구나 싶었음..
저게 얼마나 감사한건지 아실분들 많을거같아요
겪어본 사람만 알아요.
결혼식은 몰라도 장례식장에 조문객들 적으면 좀 그렇긴 해요..정신이 없긴 해도 와주셔서 자리 채워 주실때는 정말 감사하고..
결혼식보다 더한게 장례식장이죠 고인이 생에 어떤인생을 살았는가도 조문객들 보면 알수 있죠 단순 조문객의 숫자가 아니라 어떤 조문객들이 어떤마음으로 조문을 오는지를 보면 고인의 생에 인간관계나 평판이 들어나게 되죠
다 적어둬야 난중에 그분들 장례식장에 갈거 아니냐 누군지도 모르면 뭐 연락왔을때 뉘신지요? 이러고 안갈거냐?
@@chocobo2108 적으면? 인원이 적다라는말인데..메모라고 이해했나봐요?
@@chocobo2108 ㅋㅋㅋㅋㅋㄱㅋ 적으면ㅋㄱㄲ 아 뭔소린가했네
@@chocobo2108 신박하네ㅅㅂㅋㅋㅋㅋㅋ
이선균보다 4번이상 더 잘해준 아저씨....
진짜 여기서 눈물 폭포처럼 흘러내렸다..
나도 늙어서 저렇게 점잖으신 어른이 되고싶다.
어? 아저씨도 죽었잖아요....??
아저씨는 그래도 동생한테 따뜻하잖아요 동생 밥 못먹고 일한다고 마약 빼돌린 놈 뚝빼기 원샷으로 날려버리는 배려심...
체구가 작으니 상복입은 모습이 더 애처롭고 짠해보인다...빚갚느라 믹스커피 사발로 드링킹하고 광일이한테 시달리고 했던 모습들이 더 안쓰럽게 느껴졌음ㅠㅠ 지안이를 연기한게 아니라 그냥 지안이 그 자체였던 지은이♡
실제로 데뷔 당시에 무명이던 아이유한테 계란 던지고 우리 오빠 언제 나오냐고 소리지른 사람 있었음 내면의 깊은 연기는 그런 고생에서 나오는게 아닌가 하네요
1. 부모임 빛 보증
2. 오디션 20번 탈락
3. 연습생 시절 사기
4. 우여곡절 데뷔했으나 관객 1~2명
플라스틱컵에 두개씩 탄 믹스커피로 식사를 대신하는 장면을 우연히 보고 아이유가 연기하는 저 어둡고 짠한 아이는 어떤 아이일까 싶어 나의아저씨를 앉은 자리에서 몇편을 보았음.. 머그잔에만.마셨어도 아니 믹스 한개만 타서 마셨어도 못봤을지 모를 명작
내가본 최고의 아저씨
1. 이선균
2. 회사 청소부 아저씨
3. 회사 신구 회장님
회장도 ㄹㅇ 진국임
4. 방탄유리아저씨
4. 아스날
@@NiceGun-v9y 4위라 해줘서 감사합니다..
@@mm187-u4d 4부리그 줄임말요
진짜 명대사..
복 있으시다는 말로 인해 모두의 노력이 할머니에게 전해지는듯 하고
지안의 슬픔도 덜어지게 되었네요
또 한분의 '나의 아저씨'
지안이를 지은이가 해줘서 너무 고마워.
공감 너무 공감
아 찡함
동훈이를 선균이가 해줘서 너무 고마워~
최고~♥지은이아님 안되씀
오글''
학교랑 직장에서 인성교육 용으로 틀어줘야 함
국회의원 쓰래기들인거도 알켜죠야됩니다
진짜로.
@@효율아사랑해 쓰레기
반면교사도 있어야지 ㅋㅋㅋ
@@효율아사랑해좌파에게 알켜줘야 합니다.
살면서 자신의 인생안에 어른이 왜 필요한지. 마지막 장례식장에서 이선균 직원들이 건배하는거 보고 뭐라하는 걸 보면 정말 개인적 경험에서 나오지 않고서야. 저도 오년전 아부지 장례식장에서 찾아와준 친구들에게 잔을 부딪혔다가 핀잔을 들었었죠. 보고 또 보고 또볼때마다 내 깊은 마음 어디를 어루만져주는 드라마.
예전에 받동훈이랑 대화 하실때..
광일이 아버지가 "정말 징글징글하게 괴롭혔어요"
할 때 그 짧은 대사에서 엄청난 감정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많은 활동 하셨으면 좋겠네요
맞아요 대사는 작가가 쓰지만 그 대사를 드라마가 끝나도 머릿속에 남기게하는건 배우의 몫인것같아요. 정말 임팩트가 강한 감정의 대사였습니다.
이거 진짜 입니다. 아직도 떠올라요 그 대사 딕션과 감정들.
티비엔아 이런 드라마좀 만들자!!!
요즘 tvn드라마들 거의 망해가던데
@@이성현-v9q6k 사이코지만 괜찮아
그리고 비숲으로
@@이성현-v9q6k 슬 의, 사이코지만 괜찮아로 재미좀 봤는데..?
@@inhukj7875 거의 상업적으로 득되는 드라마들이지 다 따져가며 보면 그지같기 짝이 없다
@@lol-uq3is 그런식이면 좋은 드라마 전무함
이 연기자님 눈빛이 참 슬프 여기서두 글쿠 슬빵에서두 글쿠 한이 서린 눈빛
박막례 할머니가 싫어하시는 할아버지ㅋㅋㅋ
@@하얀마음백구-b5u ㅋㅋ 그래요 왜요 이유는요?
이 분이 도란이 아빠(=최수종)가 전과자 된 사건의 진범이에요.
@팩트폭격기 네. 저분 나온 드라마... 다른 드라마일 수도 있지만 박막례 할머니 리뷰 중에 저분이 욕먹을 드라마는 '하나뿐인 내편'인가가 있어요. 최수종 배우가 극중 많은 사람들에게 전과자라고 지탄받을때 저분은 미안해하면서 잘 대해줘요. 근데 딱 거기까지... 본인이 저지르고 뒤집어씌웠다는 진실은 밝히지 않고 미안해하기만 함.
영화 암살에서는 데라우치 총독 ㅋㅋㅋㅋㅋㅋ
누가 저렇게 해줄 수 있을까..
남중에 없다고봄
지금사회에서는 불가능 하죠
나도 저런 좋은 어른이 되는게 꿈이에요
여기서 할아버지가 말하는 할머니가 참 복이 많으시다라는 말..
지안이한테 하는말같기도 해서 참 좋은장면이였음
진정한 힐링 드라마
이드라마 진짜 힐링드라마인데ㅠ 제목만보고 싫어하고 안본사람들 너무 안타까움ㅠㅠ
제가 그런 사람입니다ㅠㅠ
넷플릭스에서 개봉하는날만 기다려요
쿵쾅쿵쾅!!!!
그런 선입견으로 못 본 사람 작품 격 떨어지지 않게 안봐줬으면 평생 그 시선 그 가치관으로 살길 바람
둥이 누나 진짜 꼭보세요 명작입니다 ㅠ
드라마 자체가 어둡지만 그 속에 따뜻함이 있어서 보면 좋습니다
주위를 한번만 돌아보자 아무도 없다고 생각하지만 자신을 봐주는 사람이 꼭 있다 그것을 사람들이 알았으면 좋겠다
"복이 있으시다." 라는 말을 해줄수 있는 분이 오셔서 감사합니다.
청소부 아저씨한테 존경합니다 어르신 하는 장면이 멋있었음
지안이에게는 이할아버지가 진짜 어른이에요.
안아주실려다 흠칫 하시는거에 더 애정이 묻어나네요..
복이 있다는 말이 참 인상적이다.
할머니의 삶은 복이 있다고 하기엔 너무 힘드셨을텐데, 마지막 길지 않은 시간동안 지안이 동훈을 만나 행복해져가는 모습을 보면서, 할머니는 마음편히 가셨을것을 생각하니 복이 많다는 말이 또 한편으로는 공감이 가기도 한다.
지은이 참 연기 잘한다......이뻐....얘를 못보고 죽으면 얼마나 억울할까.....라는 생각이 든다.
The grandma’s character is so heartbreaking. She’s disabled. Her children died. Her young granddaughter has to look after her. She must have felt so bad while watching her granddaughter suffers to take care of her and makes ends meet. She must feel she’s a big burden. Jian must feel unfair sometimes too. Who doesn’t feel that. She’s left alone with a disable grandma and debt and have to suffer so much at young age. She has no one to rely on. But no matter what, they’re each other only relatives. At least they’re not alone. Jian really loves her grandma. So happy that the grandma left in peace. She got to see Jian’s life’s changing for the better. This drama really teaches us a lot about life. It teaches us to not take things for granted. Many people are suffering. Watch Jian’s life before you complain. It teaches us to be good adults because it helps a lot. It really does teach us a lot about life. Remember what Donghoon said? " It’s heartbreaking to see a person who is so mature at young age. He/She must have led a very hard life. " Just like Jian. It’s so true. Thanks for a very beautiful drama.
지안이 안스러워 참 많이 울면서 봤던 드라마 다시보니 또 봐도 재밌고 눈물 나고 따뜻해요.
배우 이지은이 참 오래 가슴에 남았던 작품. 고마워요.
나 진짜 아저씨랑 지안이랑 서로 마주보고 절 할때 진짜 울컥함..너무 많은 감정을 느끼게 해준 드라마..
00:15 이게 말이 되는 연기냐? 눈물 훔치는 감정선 실화냐고;;
할아버지가 절하고
지그시 바라보는데
괜히 눈물이 나.
하긴.. 대기업나오고 전문직이여야만 좋은 아저씨는 아니잖아 저 할아버지도 좋은 어른인데 그래도 사람들은 미생처럼 대기업 인턴 임시완, 전문직 이선균한테 감정이입을 하지 자기보다 못난 파견직 청소부 노인에게 감정이입을 하진 않을테니..
이런 식으로 행동하고 살아가면 된다고 알려주어서 정말 고마운 작품
This is a sad scene but somehow I'm feel happy because Ji An is not alone in her grandmother's funeral. Ji An ah, you're not alone anymore, there're someone who cares for you, who'll be there for you when you have hard time. You are being cared Ji An ah
나의아저씨는 봐도봐도 재미있고 눈물나게하는 드라마~ 소장가치 충분한 드라마
특히 이지안역을 아이유가한게 신의한수
가시는길에 많은 사람들이 와서 음식먹고 가시면 그만큼 이승에서 잘살았다고 저승에서도 복받으신다고 들었어요.
정말 마음이 따뜻해 지던 드라마 였지요
다시 봐야겠습니다
티비엔이 만든 드라마 중에 제일 좋았던 것중 하나 입니다
이분 불쌍한 표정 짓는 연기는 레전드급임...누군지 찾아볼정도로 대단한 신스틸러임...
중년의 사랑이야기가 아닌 외로운 사람들의 이야기
지금같이 자본주의 사회에 참 따뜻한 드라마입니다 주식방송말고 이영상이 떠서 고마워요
이 드라마에 안좋은장면이 아닌것이 없지만. 손에 꼽자면 좋아하는 장면임.
코로나 이전에 아버지 하늘나라 보내드렸을때 저랬었는데. 요즘 주변에 돌아가신분들 장례식장 가보면 너무 삭막해서 슬픔..
아주 격렬하게 사람다운 사람이 되고자 하고, 아주 격렬하게 이웃다운 이웃이 되고자 하는 사람들의 이야기. 드라마 끝자락에 가슴은 미어졌지만 웃으며 눈물펑펑흘렸다.
Jian is so lucky to have Donghoon he takes care of her and never left her alone in the saddest time of her life...when Jian is looking up to her moon thinking he can never have him cause his too far ..that moon came down for her and embrace her with all its warmth...
IU is a great female actor, I can feel her emotions even without saying a word. Hope she wins best female actor!!
그냥 마음은 먹먹해지고 눈은 뜨겁고 쉴새없이 눈물은 흐르고..보고 보고 또보고 다시봐도 참 아프지만 그래도 뭉클뭉클 해지는 마음은 그래도 세상엔 참 좋으신 어른들이 숨어서 계셔주셔서 얼마나 감사한지 모르겠네..각박해지는 세상이래도 이 아저씨들은 오늘도 어디선가 지안이의 힘이 되어주고 위로의 울타리로 지안이를 도와주실테지. 이름없는 울 아저씨들 화이띵 입니다. 지안아 힘내자 너두 화이띵!💜🌸💜🌸
다시봐도.... 짧은 장면이지만... 국보급 힐링 드라마였슴...
이 드라마를 보면서 눈물을 너무 많이 흘렸다
이 정도면 “드라마”라는 것은 대체 무엇인가에 대해 많은 생각이 든다 드라마가 내 인생에 너무 많은영향을 끼치고 있다
아이유는 진짜 국가차원에서 관리해야된다
노래 연기 국템이다
인간무형문화재 지정이 시급합니다
그런 발상은 별로라고 봄,~~
민간인은
민간영역에서
내버려두는게 도와주는거다,
정치적으로 이용하지말고,
문재인이가 삑하면
연예인 동원하던데,ㅋㅋㅋ
@@조봉팔-o8h 개소리여 이건 또
@@조봉팔-o8h 동의합니다. 국가가 관리를 한다는 발상이 사회주의적인 발상이 아닐까요?
@@조봉팔-o8h 갑자기 대통령 이름이 왜 나오는데.....가서 나의아저씨 정주행 한바퀴 돌고 정신 차리세요
장례식은 죽은 사람을 위로하기 위한 게 아니다. 그 죽음으로 인해 상심한 살아 있는 사람들의 마음을 위로하기 위한 것이다.
드라마도 보고또봐도 감동 그자체인데 정말댓글들이너무또 가슴뭉클 감동이 감동을 낳는것같다 악성댓글 로 다른사람마음에 상처주는사람들 아저씨드라마보고 마음고쳐먹고 좋은어른들되었으면좋겠다
소리없이 눈물만 흘리다 여기서 대성통곡함.영정사진 속의 할머니, 청소부 할아버지, 이지안 , 부장님 네 장면이 사람 감정 폭발시킴.오열함.인생사 고달픔이 그대로 보였어요.사는게 헛헛할때마다 다시보기합니다.
다시 보니 '복이 있으셔...' 라는 말은 오래도록 지켜본 지안이에게도 마침내 건네는 위로같이 들리네요.
난 나의 아저씨 수많은 장면중에 이 장례식 장면이 제일 따뜻하더라.
이분이 대단한 건.. 그 수많은 [4번 이상의..] 도움을 주었음에도.
지안이 의식하지 못할 정도로
편안하게.. 무심한 듯 .. 그러나 깊고 따뜻하게..
진짜 도움은 도움 받는 사람이 정말 부담 없이
도움 받았는지도 모를 정도로 하는 게 아닐까 싶음
더 나아가서.. 도움을 받았다 보다.. 사랑을 받았다라고 생각한 건 아닐까?
어린초등학생한테까지 찾아와 돈 뜯어가려고 왔는데 채권자인 이노인 오히려 꽃다발과 함께 위로하며 어린아이를 돌보며 의지가 되어주었다 그런분이 존경 받아야 마땅하다
이 드라마를 다시 보면서 아저씨로 대변 되는 이 세상의 이웃과 친구로 대변되는 나를 응원하고 지지하는 또 다른 가족을 배웁니다.
진짜 엉엉 넋을놓고울었음
이선균 아저씨는 지안이가 바른 어른이 되게 도와준 아저씨라면, 할아버지는 지안이가 외롭지 않고 흔들리지 않도록 지켜주신 아저씨.
다시봐도 고맙고 슬픈장면이네요
남의 불행에 마음 아파하는 인간적인 사람들... 도움보다 그 마음 씀씀이가 더 가슴에 와 닿았던 드라마...
난 드라마 거의 안보는데 ....
우연히 보게된 후에 많이 울었다!
원래 결혼식은 소박하게 해도 됩니다.
기쁜 날이니
하지만 장례식장은 오히려
문상객들이 왁자지껄 해주는게
좋은거죠. 문싱객들이 많이와서
싸움만 나지 않는다면
시끄럽게 떠들어도 됩니다.
그건 문상객들이 상주에게
너무 많이 슬퍼하지 않게 해주기 때문입니다.
这剧太棒了！IU的表演太完美了，让我久久不能出戏，脑子里都是那个悲伤的李至安。
저아저씨 다른드라마 소각장에서도 그렇고 쓸쓸하신데 정말 마음따뜻하신거같아서 연기도 진심이신걸까
정말 따뜻한 드라마 만들어주셔 감사합니다
정말 가슴에 잔잔한 감동 오래남아네요
진짜 이분 등장하자마자 수도꼭지 튼거마냥 눈물이 쏟아졌는데..
진짜 이드라마는.. 내가 100살까지 살동안 최애 드라마 중 하나일 것이다 ㅠ
작은 역활이었지만...엄청난 내공이 느껴졌던 이영석 배우님께도 감사를 드립니다~
역할
제목만 보구 쳐다도 안보다가 정주행하다가
힐링하네요 ㅠ 드라마너무 좋아요 인생드라마각입니다
제 나이 10대때 여명의 눈동자.
20대에 네멋대로 해라
40대인. 지금 나의 아저씨
아마도. 나이들어 백발노인이 되어서도 기억될 드라마...
어머!! 저도 똑같아요. 넘 똑같으셔서 깜짝놀랐어요!!
여명의 눈동자, 내멋대로 해라. 못잊어요..
순간 저할아버지 감옥에 있어야되는데 어떻게 나왓지... 생각이듬 알고보니 슬기로운 감빵생활이랑 헷갈림 ㅋ
야 나두
눈물이 나는걸 보니 아직 감정이 메마른건 아니구나...
지안이 눈물버튼.. 몇년이 지났는데도 지안이보면 자동 찡~~~
눈물 급하게 닦는 것도 너무 이지안이다...
어른이 어른답게 사는 법을 알게해준 드라마. 고맙습니다.
어른들도 자라면서 두가지 경향이 있죠 자신의 부당함을 불운으로 생각해 똑같이 하는 사람과 부당함을 경험으로 생각하고 더 배푸는 부류 세상엔 좋은 사람이 많네요아직
지안이에게는 그 어떤 말보다도 위로가 되는 말이였을듯...!
이를 지 평안할 안...이지안
Easy Inside... 내적으로 편안하다...이지안
작가님이 여주 이름을 기가차게 지으셨음....
드라마 보면서 운적이 없는데 이건 왜케와닿고 슬프냐...
후속편 나의할아버지 로 기다리겠습니다춘대아저씨
슬프면서 훈훈한....
이지은...
소복을 입으니 귀신같아...
아름다운 귀신......
사운드트랙이 '우리 식구'
At least finally she got a hug she really wants 😂😂
😢 she is so pretty tho only time she is wearing something different has to be the funeral dress kinda makes me feel sad.
어르신 존경합니다.
할아버지 연기 너무 잘하셔..
누구지
봐도봐도 너무잘된드라마 나의아저씨2 나오면좋은데
우리 위대한 대한민국 최고의 슈퍼스타 연예인 미스 아이유님의 할머님은 우리 하나님의 은혜로 장수무강하게 건강하시기르 바랍니다!
본인이 건강 하신거지 갑자기 왠 하나님의 은혜? ㅋㅋㅋ
좋은어른들을 만나는것도 큰복인듯~~~^^
지안이한테는 너무 좋은 아저씨인데 마더에서의 역할이 잊혀지지 않음ㅠㅠ
아이유가 이지안 역을 진짜 잘살렸음 ㅜ
최고의 드라마♡
일기 아닌 일기를 쓰자면
외할머니 장례식을 14년전에 치르고 친할아버지 장례식을 4년전에 치뤘었습니다. 초4에서 5로 넘어가는시절, 메이플에 불멸의 이순신 역할극하면서 에너지볼트로 "발포하라!" 라고 놀던게 엊그제같네요.
동갑사촌집에서 메이플하다가 외숙모삼촌이 들어오실때 불끄고 자는척 했던것도 기억이나구요, 외숙모왈 "할머니 돌아가셨다" 하는 말도 기억이납니다.
저는 실감이나지 않아서 울지않았지만 사촌은 펑펑울었었죠. 저는 할머니 마지막 발인날 새벽에, "아빠가 또자할머니는(자꾸 주무셔서 내가 붙여드린 별명) 이제 안녕이야." 라는 말에 결국 눈물을 흘린 기억도 납니다. 이때는 발인날에 마지막 고인 몸 만져보는 그거(이름을 까먹었네요). 그거는 어려서 못들어갔었고 제 주변 첫 사망하신분에 대한 슬픈 감정 뿐이었습니다.
10년후, 군입대 며칠전 할아버지 부고소식, 이때는 초딩때와는 다르더군요. 담담했었지만 울컥했었죠. 장손이었기에 장남이었던 아빠 바로옆에서 상주역을 했었습니다. 아빠랑 친할머니는 저없을때 우셨다더라고요. 저마저 울면 안될거같아서 끝끝내 울음은 참았습니다. 절도 난생처음해보고 어느분 찾아오셨는지도 여쭈고 자리안내해드리고. 바빴고 피곤했지만 무엇보다 제 눈에 띄었던건 조문객 숫자였습니다. 아빠가 대단하다고 느꼈어요. 거래처, 이전 직장동료, 선후배, 초중고등학교 동문, 못해도 이렇게 오셨었죠. 작은아빠, 고모, 작은고모, 할머니 이 네분이 합친 조문객보다 아빠의 조문객이 더 많이 오셨었습니다.
여기서 진짜 크게느꼈던게, 할아버지는 좋으시겠다. 좋은 아들을 두셨구나. 그리고 나는? 과연 아빠가 좋은곳 가실때 내가 이만큼 해드릴수있을까? 였습니다. 그러면서 자리채워주셨던 분들이 감사하게 느껴졌고요. 십사년전에는 '이새기들 슬픈자리에와서 왜 고스톱치고 웃고그러지?' 였지만 사년전에는 '와줘서 고맙습니다', 그리고 '삼십년 후에는 내가 이렇게 만들어야겠다' 라는 책임감이 들더군요.
이름까먹은 청소부할아버님의 "복많으시다." 이 한마디. 이 한마디가 저희 할아버지, 외할머니한테 하는말 같아서 이렇게 길게 적어봤습니다.
저도 복많이받았다고 생각해요. 다른분들 많겠지만 그중에서도 당신 큰 사위, 당신 큰아들을 이렇게 잘 둬서 호상치르시고 가신거겠죠. 저는 당신 큰사위와 큰아들을 할머니 할아버지보다 더 큰 호상 치뤄 드리고싶습니다. 지켜봐주세요 할머니 할아버지.
사랑해요. 잘지내고계시죠?
코로나 1단계로 내려가면 찾아뵐게요.
Ahjussi's cinggu are soooo many .... what a good people ❤
와...이제는 나저씨 음악만 흘러나와도 눈이 촉촉해진다 더 이상 안봐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