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366:527:228:429:27 콜롬비아 중배전 커피 - 마일드 그레인. 11:1111:24 SIMPLE IS ALWAYS BEST. 글쎄... 심플이 아니라 더 복잡한 베리에이션의 맛이 공존하지만 깔끔하게 느껴진다는 느낌 같다. 11:38 중배전 아메리카노 - 신맛이 덜어진 마일드 11:51 가벼운데 차있는 느낌의 바디감. 가볍지만 맛과 향이 함께. 부드러움 때문에 어느정도 신맛이 느껴져도 거부감이 적다. 부드러운 곡물의 느낌이 신맛을 가려주는
제가 만약 바리스타라면 차가운 커피에서 더 깊은 맛과 향을 즐길 수 있는 커피를 찾으려 노력할 것 같습니다. 예를 들면 뜨겁게 내리는 커피는 콜롬비아 중배전이라면 거기에 넣는 차가운 물 대신 콜롬비아 아라비카 커피를 식혀서 넣고 거기에 넣는 얼음 대신 콜롬비아 강배전 커피(또는 상대적으로 저렴한 브라질 강배전 커피)를 얼려서 넣을 것 같습니다. 바쁜 현대인들이 찾는 것이 차갑고 깔끔한 맛의 아이스 아메리카노를 선호한다면 거기에 진한 맛을 입혀 권하는 것도 바리스타의 몫이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어쩌면 이게 뜨거운 커피에서 좋은 맛을 찾는 것 만큼이나 좋은 일이 될지도 모르겠습니다. 이미 다 해보셨을지도 모르겠지만 말입니다. 선블렌딩, 후블렌딩 개념도 섞어서 해보고 다른 싱글들을 섞기도 해보고 온도도 바꿔보고 보관기법도 달리 해보는 등 여러 시도들을 하셨겠지만 뜨거운 커피에 물 대신 다른 커피를 타고 또 얼음 대신에 얼린 커피를 넣는 방식은 그리 많이 시도되지는 않았을 것 같네요. 분자라는 것이 뜨거워야 활성화 되기에 한계가 있기도 하겠습니다. 거기까지 가려면 분자요리기법까지 들여와야 할지도 모르겠네요. 그러면 비용이 급상승... 차가워진 것에서도 향이 퍼져나게 하는 과학적 원리를 찾으면 어찌 될지도 모르겠습니다.
뒤섞으면 결국 온도는 같아지는데 다른 향기가 날까 싶은 생각도 있지만 얼음이 녹는 시간에 따라 달라질 수 있겠네요. 그러면 얼릴 커피는 더 높은 온도로 진하게 내려야 할지도... 아니야. 커피향이 발산된다는 개념이라면 연하게 내려야겠네. 온도가 높아질 때 확산되는 것이니까... 아니지 추출이 끝나면 추가적인 향의 변화는 없을테니 얼리면 향이 날아간다고 봐야하나? 그래도 미세하게 남을 것 같은데 그게 뜨거운 커피, 콜드브루한 커피의 향과 뒤섞일 때 어떤 향으로 나타날지는 해보지 않고는 모르겠다.
🔻 '고급진 맛'이 무엇인지 알려주는 콜롬비아 스페셜티 3종(중, 중강, 강배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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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의커피' 파나마 에스메랄다게이샤 2종(중배전,중강배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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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콜롬비아커피 마샤봤던가🧐?... 관심급상승인데요?! 이번영상도 유익해용😃👍🏻
댓글이 마니 유익하네요:)
항상~
섬세한 설명 ~
감사합니다 ^^~~
항상 힘나는 피드백 감사합니다.헤라님
영상 잘 봤습니다
한 명의 소비자로서 감으로 느끼던 부분을
정보로써 집어주셔서 너무 좋네요👍👍👍
이미 감으로 느끼고 계셨군요~ ㅎㅎ
단정한 맛^^ 콜럼비아커피를 요렇게 딱 명쾌하게 표현하다니 최고군요!
그 부분을 공감해주시다니, 커피히스토리님.. 최고시군요!! :)
원래 마일드커피란 콜럼비아커피를 이르는 단어입니다. 거친 브라질커피에 익숙했던 미국인들이 처음 맛본 콜럼비아 커피는 부드러웠거든요. 고급스러웠죠. 브라질과 커피전쟁을 했던 미국인들이 콜럼비아커피에 좋은 이미지를 만들어 준 것입니다.
너무 그럴꺼 같아요. 브라질 먹다 콜롬비아를 맛본 미국인들의 심정이 그려지는군요. 커피 히스토리님 완전 제 스타일입니다. ㅎㅎ . 대본작업 같이 하고 싶어요!!!! 좋은 내용 감사합니다~!!
커피 볶아지는 영상미 미쳣네요ㅎㅎㅎㅎ
댓글 타이밍이 미쳤네요. 덕분에 기분좋게 하루 시작합니다~! 감사합니다:)
ㅋㅋㅋㅋㅋㅋ 알찬내용에 재미도 있다니!!
리니네님이 저랑 코드가진짜 잘 맞나봅니다. 공부좋아하는 스타일이죠?? ㅎㅎㅎ 감사합니다.
@@koreanocoffee 오.. 제가 좋아하는건 공부합니다 ㅋㅋ 히히
콜롬비아 커피 좋아합니다
또한 콜롬비아는 6.25의 은혜도 있고
저도 콜롬비아 커피 좋아합니다. :) 받은 은혜는 잊지 않으시는 분이시군요. 👍
콜롬비아 여행중에 살렌토 커피농장 다녀왔는데요. 핸드 픽에 유기농 재배 등 자부심이 강하더라구요. 깨끗한 원두만 수출하고 상처난건 국내에서 소비한다 들었어요. 전에는 에티오피아나 케냐 커피 원두 좋아했는데 여행다녀와서는 콜롬비아로 바뀌었어요.
콜롬비아 커피 진짜 깨끗하지요! 저도 그 느낌이 좋아서 즐겨마셔요~
너무 잘 보고가요~!!
감사합니다😊
콜롬비아 과테말라 제 기준으로는 최고의 커피네요... 영상 잘봤습니다..
저도 가장 자주 마시는 커피가 과테말라 커피와 콜롬비아커피가 많이 들어간 커피에요. ㅎㅎ
저도 남미 커피 중 콜럼비아 커피를 젤 좋아합니다
고급진 성향이시군욥~
한때 광고cf에 콜롬비아 원두가 많이 나왔던게 기억나네요!
CF단골이었죠. ㅎㅎ콜롬비아 커피는 발전속도가 가장 빠른것 같아요
♡ 저는 커피를 넘 좋아해서 최근 필립스 전자동커피 머신을 구입해서 즐겨고 있는데 어떤 커피를 어디에서 구입해야 하는지도 모르고해서 그냥 마트에서 구입했는데 정말 많은도움이 됐습니다 혹시 콜롬비아 커피 구입처 알려주시면 안될까요~?!!
커피를 정말 좋아하시나 보군요. 필립스 머신도 세팅만 잘 해주시면 훌륭한 맛으로 보답하는 기본기가 탄탄한 머신이라고 생각해요. 구입처는 고정 댓글을 확인해 주세요 ^^
아시아 지역의 커피콩도 리뷰 부탁드려요 (인도네시아, 태국, 베트남, 중국, 필리핀, 대만 등등) 혹시 우리나라는 커피콩 재배 하시는 분이 없나요 ??
네. 아시아도 한번 다뤄보겠습니다.
6:36 6:52 7:22 8:42 9:27 콜롬비아 중배전 커피 - 마일드 그레인. 11:11 11:24 SIMPLE IS ALWAYS BEST. 글쎄... 심플이 아니라 더 복잡한 베리에이션의 맛이 공존하지만 깔끔하게 느껴진다는 느낌 같다. 11:38 중배전 아메리카노 - 신맛이 덜어진 마일드 11:51 가벼운데 차있는 느낌의 바디감. 가볍지만 맛과 향이 함께. 부드러움 때문에 어느정도 신맛이 느껴져도 거부감이 적다. 부드러운 곡물의 느낌이 신맛을 가려주는
제가 만약 바리스타라면 차가운 커피에서 더 깊은 맛과 향을 즐길 수 있는 커피를 찾으려 노력할 것 같습니다. 예를 들면 뜨겁게 내리는 커피는 콜롬비아 중배전이라면 거기에 넣는 차가운 물 대신 콜롬비아 아라비카 커피를 식혀서 넣고 거기에 넣는 얼음 대신 콜롬비아 강배전 커피(또는 상대적으로 저렴한 브라질 강배전 커피)를 얼려서 넣을 것 같습니다. 바쁜 현대인들이 찾는 것이 차갑고 깔끔한 맛의 아이스 아메리카노를 선호한다면 거기에 진한 맛을 입혀 권하는 것도 바리스타의 몫이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어쩌면 이게 뜨거운 커피에서 좋은 맛을 찾는 것 만큼이나 좋은 일이 될지도 모르겠습니다. 이미 다 해보셨을지도 모르겠지만 말입니다. 선블렌딩, 후블렌딩 개념도 섞어서 해보고 다른 싱글들을 섞기도 해보고 온도도 바꿔보고 보관기법도 달리 해보는 등 여러 시도들을 하셨겠지만 뜨거운 커피에 물 대신 다른 커피를 타고 또 얼음 대신에 얼린 커피를 넣는 방식은 그리 많이 시도되지는 않았을 것 같네요. 분자라는 것이 뜨거워야 활성화 되기에 한계가 있기도 하겠습니다. 거기까지 가려면 분자요리기법까지 들여와야 할지도 모르겠네요. 그러면 비용이 급상승... 차가워진 것에서도 향이 퍼져나게 하는 과학적 원리를 찾으면 어찌 될지도 모르겠습니다.
같은 종류의 커피를 뜨겁게, 차갑게, 얼려서 넣는게 낫겠네요. 되도록이면 싱글로
보관기간이 볶은지 한달이 갓 지난 커피를 내려서 얼려두는 것도 괜찮을지 모르겠네요. 비용문제가 따르니 (이건 의미가 있을지도 모르겠다.) 진공 포장해서 보관하는게 더 낫겠지.
뜨거운 커피(에스프레소), 차가워진 커피(또는 콜드브루), 얼음커피의 비율에 따라도 달라지겠네요.
물도 농도를 위해 조금은 넣어야 할지도... 지키고 싶은 향의 온도에 맞춰서... 라떼 아트하듯이 온도로
뒤섞으면 결국 온도는 같아지는데 다른 향기가 날까 싶은 생각도 있지만 얼음이 녹는 시간에 따라 달라질 수 있겠네요. 그러면 얼릴 커피는 더 높은 온도로 진하게 내려야 할지도... 아니야. 커피향이 발산된다는 개념이라면 연하게 내려야겠네. 온도가 높아질 때 확산되는 것이니까... 아니지 추출이 끝나면 추가적인 향의 변화는 없을테니 얼리면 향이 날아간다고 봐야하나? 그래도 미세하게 남을 것 같은데 그게 뜨거운 커피, 콜드브루한 커피의 향과 뒤섞일 때 어떤 향으로 나타날지는 해보지 않고는 모르겠다.
오~ 늘 에티오피아만 마셨었는데 콜롬비아도 시도해봐야겠어요!!^^
오랜만의 업로드라 더 반갑네요 ㅎ
고퀄의 영상 감사합니다 😊
법말리님의 댓글은 봐도봐도 즐겁습니다. 진심 댓글!!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