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화 보고오는길입니다. 이 감정을 뭐라고해야할까요.. 혼란? 애잔함? 비극? 통탄? .... 파우더가 울부짖으며 품에 안기는 장면은 여러 감정이 섞여있던것 같습니다. 증오, 원망, 갈애, 오랜만에 명작에서만 느낄수있는 복잡한 감정이였습니다, 앞으로 이런 복잡한 감정사이에 오해와 싸움이 일어나겠죠, 그리고 애니메이션의 징크스와 트레일러와 게임의 징크스를 차이를 보면 어떻게 징크스가 광기가 되어가는지 보게될것 같고.. 더이상 벌어진 틈은 매꿔지지않을것 같은 운명같은게 느껴집니다. 노래처럼.. 다음편이 무척이나 기대되네요
아케인이라는 하나의 스토리를 풀어가는 과정에서 많은 복잡한 감정을 느끼셨군요. 저도 아케인을 3화까지 시청한 후 여러 ost와 사운드트랙을 찾아보면서, 대단히 탄탄하게 짜여진 이야기라는 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 특히, 이 노래는 바이의 인생을 비추었다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잘 만들어진 ost 중 하나입니다. 토요일에 공개될 아케인 2막, 기다리는 시간이 지루하지 않게 음악과 함께 남은 하루를 보내세요 :D
처음 볼 땐 몰랐는데 말씀하신 파우더의 감정들을 실코가 공감하며 복잡미묘한 표정을 짓는 부분도 인상깊더라구요. 악역인데 징크스랑 같은 감정을 느꼈었다고 생각하니 왠지 애잔하고 징크스도 실코와 같은 길을 갈 것인지 뒷 얘기가 궁금해지기도 하네요. 한 번 시간되시면 앞서 말했던 부분에 집중해서 보시는걸 추천드려요.
2:30쯤에 화면 아래에 생기는 검은 줄은 편집 과정 실수로 지우지 않은 흔적입니다. 원래 아케인 클립을 여러 개 잘라서 영상으로 쓰려 했으나 (노랫말과 어울리는 장면이 많아서) 저작권의 철퇴를 맞고 빠르게 수정한 것 때문입니다. 불편한 부분이 있지만 시청해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D
가사는.. 바이에게 어울리는 가사네요... 주변에 피비릿내가 진동하던 그날의 기억 - 모든 시작의 원흉 그 창고 (아버지가 아닌) 아버지라 불리던 사람의 얼굴에 눈물이 흘러내려 - 밴더를 끌어안고 눈물을 흘리는 바이 해쳐 나갈 수 있는 방법은 내 건틀릿 뿐이야 - 바이는 바보 주먹밖 에몰라 마치 영웅처럼 이자리로 돌아올께 맹새해 - 파우더를 뒤로하고 떠날수밖에 없는 바이 내 친구들은 어디로 가버린거야 정말 어렸을 때부터 같이 놀던 친구가 있었는데 말이지 - 공장에서 즉사한 두사람
저도 가사를 번역하면서 많이 들었던 생각입니다! 바이의 인생을 가사로 정말 잘 녹여낸 노래죠. 건틀렛으로 번역한 '손 안의 철들' 도 그렇고, 말씀하신 '영웅의 귀환', '그날의 기억' 또한 바이와 정확히 들어맞습니다. 개인적으로 각 노래마다 표현하고자 하는 지역이나 인물이 있는 게 아닌가 싶네요! 다만 '아버지라 불리던-'의 번역은 제가 과하게 의역한 부분으로, 원본 영어 가사는 '아버지'가 맞습니다. 저도 이 노래가 바이의 상황과 정확히 들어맞는다고 생각해서, 바이에게 벤더의 존재(아버지라 불리던 사람)를 어필하려다 보니 그런 의역을 하게 되었습니다! 혼란을 드려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고, 앞으로는 오해가 없게 번역에 더 주의하도록 하겠습니다. * 3화 이후 공개될 아케인 ost 모음 영상에는 수정한 번역이 올라갑니다 :D
실코가 징크스를 품고 앞에 놓인 벤더의 시체를 보며 징크스와 자신의 운명이 같았음을 알았을때 어떤 심정 이었을까요. 벤더에게 느낀 배신감, 흐릿하게 남은 사랑, 더이상 할 수 없는 용서. 징크스도 바이로부터 같은 감정을 느꼈을까요.. 자신의 죽음으로 징크스를 완성한 그 순간 실코는 결국 벤더와 자신이 다르지 않았음을 알았을까요. 정말 많은 것을 생각하게 하는 서사입니다. 어떻게 이런 작품이 나올 수 있는지..
징크스가 뭔가를 만들다가, 실코의 "6명이 죽었어"라고 외치는 소리에 현생으로 돌아올 때의 장면을 말씀하신다면, Get Jinxed 인 것 같습니다. 원곡 > ruclips.net/video/0nlJuwO0GDs/видео.html 삽입된 버전 > ruclips.net/video/F9jotUSXQuk/видео.html의 9:56 감사합니다.
3화 보고오는길입니다. 이 감정을 뭐라고해야할까요.. 혼란? 애잔함? 비극? 통탄? .... 파우더가 울부짖으며 품에 안기는 장면은 여러 감정이 섞여있던것 같습니다. 증오, 원망, 갈애, 오랜만에 명작에서만 느낄수있는 복잡한 감정이였습니다, 앞으로 이런 복잡한 감정사이에 오해와 싸움이 일어나겠죠, 그리고 애니메이션의 징크스와 트레일러와 게임의 징크스를 차이를 보면 어떻게 징크스가 광기가 되어가는지 보게될것 같고.. 더이상 벌어진 틈은 매꿔지지않을것 같은 운명같은게 느껴집니다. 노래처럼.. 다음편이 무척이나 기대되네요
아케인이라는 하나의 스토리를 풀어가는 과정에서 많은 복잡한 감정을 느끼셨군요. 저도 아케인을 3화까지 시청한 후 여러 ost와 사운드트랙을 찾아보면서, 대단히 탄탄하게 짜여진 이야기라는 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 특히, 이 노래는 바이의 인생을 비추었다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잘 만들어진 ost 중 하나입니다.
토요일에 공개될 아케인 2막, 기다리는 시간이 지루하지 않게 음악과 함께 남은 하루를 보내세요 :D
처음 볼 땐 몰랐는데 말씀하신 파우더의 감정들을 실코가 공감하며 복잡미묘한 표정을 짓는 부분도 인상깊더라구요. 악역인데 징크스랑 같은 감정을 느꼈었다고 생각하니 왠지 애잔하고 징크스도 실코와 같은 길을 갈 것인지 뒷 얘기가 궁금해지기도 하네요. 한 번 시간되시면 앞서 말했던 부분에 집중해서 보시는걸 추천드려요.
친아버지같은 양아버지 실버지 ㅜㅜㅜㅜㅜㅜㅜㅜㅜ
공감합니다 이렇게 느끼시는분들이 다수겟지요..
돌입부 첫 가사 나올 때 분위기는 진짜 넘사급이네..
파우더 아역 성우가 너무 애절하게 울어서 나도 모르게 눈물이 주루룩
성우들의 연기력도 대단했죠! 그중 파우더가 우는 장면도 정말 와 닿았던 것 같습니다 :D
그때만해도 파우더 이해했는데 현재로써는.. 징쓰.. 개 열받네
인정...너무 처절해서 어디서 봤나 기억해봤더니 이마트에서 엄마가 버리고 가는 애기가 우는 소리였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케인 노래중 제일 좋고 제일 슬픈듯
마지막에 파우더가 우는 장면이 너무 맘아픈데
이 노래 들으면 딱 그장면이 생각남
맞아요... 정말 잘 만들어진 노래 같습니다!
2:30쯤에 화면 아래에 생기는 검은 줄은 편집 과정 실수로 지우지 않은 흔적입니다.
원래 아케인 클립을 여러 개 잘라서 영상으로 쓰려 했으나 (노랫말과 어울리는 장면이 많아서) 저작권의 철퇴를 맞고 빠르게 수정한 것 때문입니다. 불편한 부분이 있지만 시청해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D
비극의 시작을 알리는 Goodbye..
서사의 시작을 여는 데 정말 적합한 노래라고 생각합니다!
징크스의 독기가득한 눈을보면 눈물이 한가득 담겨있는것 같아요 어린파우더가 울먹이며 두려움을 독기로 외로움을
광기로 죄책감을 분노로 가리네요
감정을 감정으로 가리는 징크스의 모습이 인상깊었네요!
진짜 이장면 보고 스토리상이나 노래나 이건 명작이다 느낌
진짜 웅장해서 소름돋는 노래다
역대급이죠!
이거보고 마지막화에 징크스가 궁쓸때 눈물흘릴때
시머 강화 시술때문에 눈물이 피눈물로 보이더군요
아케인은 연출이 진짜...
그런 디테일이 있었네요!
가사는.. 바이에게 어울리는 가사네요...
주변에 피비릿내가 진동하던 그날의 기억
- 모든 시작의 원흉 그 창고
(아버지가 아닌) 아버지라 불리던 사람의 얼굴에 눈물이 흘러내려
- 밴더를 끌어안고 눈물을 흘리는 바이
해쳐 나갈 수 있는 방법은 내 건틀릿 뿐이야
- 바이는 바보 주먹밖 에몰라
마치 영웅처럼 이자리로 돌아올께 맹새해
- 파우더를 뒤로하고 떠날수밖에 없는 바이
내 친구들은 어디로 가버린거야 정말 어렸을 때부터 같이 놀던 친구가 있었는데 말이지
- 공장에서 즉사한 두사람
저도 가사를 번역하면서 많이 들었던 생각입니다! 바이의 인생을 가사로 정말 잘 녹여낸 노래죠. 건틀렛으로 번역한 '손 안의 철들' 도 그렇고, 말씀하신 '영웅의 귀환', '그날의 기억' 또한 바이와 정확히 들어맞습니다. 개인적으로 각 노래마다 표현하고자 하는 지역이나 인물이 있는 게 아닌가 싶네요!
다만 '아버지라 불리던-'의 번역은 제가 과하게 의역한 부분으로, 원본 영어 가사는 '아버지'가 맞습니다. 저도 이 노래가 바이의 상황과 정확히 들어맞는다고 생각해서, 바이에게 벤더의 존재(아버지라 불리던 사람)를 어필하려다 보니 그런 의역을 하게 되었습니다! 혼란을 드려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고, 앞으로는 오해가 없게 번역에 더 주의하도록 하겠습니다.
* 3화 이후 공개될 아케인 ost 모음 영상에는 수정한 번역이 올라갑니다 :D
지금 생각해보면 징크스가 자폐가 좀 있는거같음 낙서 좋아하는것도 그렇고 주변의 소리나 이런거에 반응하는것도 그렇고 .ㅇㅇ 그래서 멘탈 부서졌을때 정신이 나가버린게 아닐까ㅠㅠ
그럴 수도 있겠네요! 정신적 문제가 있는 것은 확실했지만, 정확한 병명이 자폐였을 가능성도 있어 보입니다...
@@mvlol 갑자기 킹받네요 바이는 그런애를 두고 도망을가?!! 어!!!!ㅋㅋㅋ
@@조동동-p2j ㅋㅋㅋㅋㅋㅋㅋ
감사합니다~!! 번역 찾아다녔는데
시청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즐거운 감상 되셨기 바래요 :D
노래 진짜 좋다...가슴이 웅장해진다..
가사 해석 찾아다녔는데 감사합니다
즐겁게 감상하셨길 바랄게요 :D
제작진 인터뷰에 따르면 goodbye는 징크스의 관점에서 쓰인 노래라고 하네요. "I got steel in my hands"는 징크스의 무기인 powpow를 의미하는 것 같아요. ruclips.net/video/cMzi3-2Nct0/видео.html
그렇네요! 해석 당시에는 바이 노래인 줄 알았습니다 ㅠㅠ
오늘 9화까지 다 보고 이노래는 진짜 징크스 테마곡이라고 느껴질만큼 잘어울리는듯...
자기의 또다른 자아인 파우더한테 작별을 고하는것같음 그리고 바이한테도..
전 번역 작업중이라 789 시청을 미루고 있지만, 이 노래가 Get Jinxed와 함께 징크스 테마곡 양대산맥을 이룬다는 점은 말씀드릴 수 있습니다!
Bye powder, Rise jinx :D
저 이거 가사 듣고 어렸을 때 동네에서 같이 놀던 베스트프렌드 친구들이 생각 났는데 연락처도 모르고 연락할 방법도 없고 너무 그립고 못만다는 사실에 너무 슬퍼서 한참을 펑펑울었는데 정상인가요? 20대중반남성이 이렇게 막울어도 되나요 병원가야하나요
이 노래 징크스 배경하고 너무 잘맞음
Ost가 정말 씬 하나하나에 맞춰져 작곡된 것 같습니다!
징크스 저 표정 웃고 있는데 울고 있는거 같다..
Enemy에 나온 장면인데, 뮤비 씬 하나하나에 숨은 의미가 담겨있는 것 같아요!
이 노래가 아케인 노래중에 제일 좋은 듯
징크스 예뻐
애니메이션 모델링이 상당히 잘 뽑힌 것 같아요!
아케인는 안봤는데 노래는 왜 다좋아?
진짜 빨리 보셔야 합니다! 정말 명작이에요 :D
떡상각!
떡상하자 제발..!!
진짜 노래 몰입도랑 가사의질이 차원이 다르다
문장 하나하나 정말 신경쓴 흔적이 보이는 노래였습니다!
실코가 징크스를 품고 앞에 놓인 벤더의 시체를 보며 징크스와 자신의 운명이 같았음을 알았을때 어떤 심정 이었을까요. 벤더에게 느낀 배신감, 흐릿하게 남은 사랑, 더이상 할 수 없는 용서. 징크스도 바이로부터 같은 감정을 느꼈을까요.. 자신의 죽음으로 징크스를 완성한 그 순간 실코는 결국 벤더와 자신이 다르지 않았음을 알았을까요. 정말 많은 것을 생각하게 하는 서사입니다. 어떻게 이런 작품이 나올 수 있는지..
Goodbye Goodbye 할때 bye가 바이(Vi)처럼 들려서 둘의 이별을 의미하는 것 같네요..
그러게요! Vi와 bye가 정말 비슷하게 들리네요 :D
아니 아케인 노래 하나는 진짜 ㅈ잡고 만들어 ㅠㅠ
다음 시즌은 어떤 노래가 기다릴련지...
pow pow...
powder...
가루...
징크스가 뭐 만들고 집행자 6명죽었다했을때 노래좀 찾아주세요
징크스가 뭔가를 만들다가, 실코의 "6명이 죽었어"라고 외치는 소리에 현생으로 돌아올 때의 장면을 말씀하신다면, Get Jinxed 인 것 같습니다.
원곡 > ruclips.net/video/0nlJuwO0GDs/видео.html
삽입된 버전 > ruclips.net/video/F9jotUSXQuk/видео.html의 9:56
감사합니다.
우키드 노래랑 뭔가 굿바이 부분 겹치는 느낌이다
리믹스 중에 두 노래를 합친 epic ochestra 버전이 있는 걸로 알아요!
👍
시청해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D
이 노래 혹시 어느 장면에서 나오는지 아나여.........
징크스가 실코에게 안기고 눈 보여주면서 나오는 노래로 알고 있습니다!
이 노래 나오면서 실코 잔당 후방 비추는 연출 개오졌음 그냥 오졌음
파우더 트롤짓하고 버려졌다고 울면서 바로 배신때리는거 꼴받네 ㅋㅋㅋㅋ
바이 굿바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