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핵심 재미만 콕콕 집어주는 역사읽다 댓집게✔ 1:46 임오화변의 진짜 전말 3:34 임오화변의 가장 수상한 지점 4:46 사도세자의 쓸쓸한 최후 6:48 영조 VS 사도세자 중 누가 잘못했나? 8:21 총정리 [역사 읽어드립니다]로 역사 정주행하고 싶다면? 👉 bit.ly/2TH6BBQ
오은영 박사님 왈, 사도세자가 관속에 들어간 행위는 자살이 아니라 영조로 인해 스트레스가 극심해 스스로 모든 소리를 차단코자 했던 행동이라는 게 정신과의사 입장에선 보인다더군요. 분명한 건, 영조가 아들을 학대했기에 사도세자가 미쳐버리고 죽임까지 당했던 것 같아요. 너무 안타깝습니다.
@@hannam63 사도세자 사이코패스 정신병자라는걸 부정할 생각은 없는데 그럼 영조는? 영조도 마찬가지 아니였나? 경종 독살설에... 왜 자식을 그렇게 편애해? 미친거 아님? 돌았어? 사도세자는 지 아들 아냐? 난 영화보고 감성적으로 접근하는게 아니다. 사도세자를 쉴드칠 생각도 전혀 없어. 그저 영조도 똑같은 놈이었다는 생각이다. 사람들은 영조를 성군이었다 할지모르지만 내 생각엔... 아냐.
용서 받을수 없는 행동이긴 하지만 이해를 못하는것도 아니에요, 지금은 법과 학교에서 도덕을 가르키지만 그때는 왕이면 면제부가 쥐어 줬어요. 만약 지금 법 시선대로 판단을 한다면 영조는 학대범이에요. 한국 법은 학대에 굉장히 관대하지만 미국은 더 쌔요. 만약 영조가 자신의 불안을 돌아 보고 아들의 숨통을 조금이라도 트여 줬다면 궁인은 안죽였겠죠. 그리고 한가지 더 궁인 죽인거나 사람죽인것은 세조나 연산대군이 더 많았어요. 그 왕들에 의해 죽은 사람들도 당연히 생각해야 하는데 죽은 궁인이나 사람을 애통해 한다누 말은 보지 못했어요
영화관에서 봤는데 유아인 연기 너무 잘해서 아직도 기억에 남음. 특히 뒤주 맞나? 그 좁은곳에 그것도 땡볓에 갇혀서 낮인지 밤인지도 구분도 못한채 제대로 자지도 먹지도 못하고 나중에는 목이 너무 말라서 자기 소변을 부채로 받아 먹는 장면.. 차라리 그냥 칼로 죽이는게 더 낫다는 생각이 들정도로 처절했슴. 어떤 이유를 갖다붙인다한들 영조는 진짜 최악의 인간이라는거. 사도가 미칠수밖에없슴
망가진 사도세자가 저렇게 잔인하게 죽어야 된다고 하면 그건 맞다고 생각하는데, 그냥 엄한 것도 아니고 영조 본인 자체도 정신병이 있는데 그 히스테리야 오죽하겠나 ;; 그런 곳에서 일반인 처럼 지내고 싶은 사도세자 옆에는 아무도 진짜 자기를 알아주는 사람이 없으니 뭐 말 다했지 .. ㅈㄴ 외롭겠지... ㅈㄴ 고독하겠지
한중록과 헌륭원의 기록에는 아직 갓난 아이였던 세자를 생모한테 떼어놓고 친 소론(친 경종) 계열 궁인들이 돌보게 한게 가장 큰 문제 였다고 지적 되어 있음 기록에는 이때 당시 영조는 세자를 무척 이뻐했다고 나와있기는 하지만 이런것도 어찌보면 탕평책의 일환으로 시행된 일이니까 어쨌든 늦둥이 아들을 정치적으로 이용한 셈
분명 사도세자는 비극적인 인물이긴 하지만 매체에서 사도세자의 미화가 좀 심한것 같기는 함 예전에는 그 영조까지 미화 하느라고 당파 싸움에 휘말렸다는 식으로 많이 묘사 했는데 요새는 그런건 덜하지만 사도세자는 엄연한 살인마임 조울증이 있었다는걸 감안해도 지 부인까지 죽여버린놈인데 너무 불쌍하다는 시각만 있어서 개인적으로 별로..지 맘에 안든다고 부인까지 죽여버린 살인마인데.. 그렇게 된 원인이 영조한테 있다곤 하지만 원래 대부분의 흉악 범죄자들 가정환경은 개판인 경우가 많음
범죄자의 가정 환경이 개판인 경우가 많은 것에 공감하는데.. 받아들이는 사람에 따라... 범죄자가 안될 수도 있는 거라고 봅니다. 부모의 학대와 성장기의 배고픔 교우들의 따돌림 이겨내고 잘 커서 좋은 일 사람도 많은데... 왕족이라는 풍족한 집안에서 태어난 셍키가 미쳐서 사람 도륙하고 다니는 상황은 많지 않지요. 마음 병?? 광증?? 영조가 잘 못 했다? 어이가 없지요. 미칠셍키니까 미친거고, 그 백정 사도세자가 선택한 결과에요.
맞아요. 여기 쓰신 분들 말씀이 다 맞습니다. 사도세자가 분명 미화된 부분이 없지 않을겁니다. 많은 사람들을 죽인건 사실이니까요. 하지만 그것을 떠나서 전 영조가 애초에 왜 그랬는지 이해를 할 수가 없다는거죠. 세자니 엄격하게 키워야한다는걸 떠나서 그 정도면 영조 자신이 사이코패스 아닌가요? 첫째딸은 그렇게 이뻐했으면서 자식편애해요? 아무리 엄격하게 키워도 그렇지 어떻게 그렇게 할 수가 있었을까요? 전... 절대 이해를 못하겠습니다. 선조의 아들 임해군이나 순화군 같은 새끼들, 선조는 그들이 친아들이니까 감싸고 돌았겠죠? ㅂㅅ은 역시 달라,,, 사도세자는 영조의 친아들 아니었나요?.. 그 비극의 서막을 다시한번 생각해 보자는 취지에서 댓글을 씁니다. 네, 전 개인적으로 사도세자가 불쌍합니다. 그게 미화다 하다라도 싸이코패스 영조의 아들 다루는 방식은,,, ㅉ 그리고 이건 좀 벗어난 얘기긴 하지만 경종 독살설,,, 이것도 사실인 것 같고요..
@@shanestory3879 경종 독살설은 그냥 낭설에 불과함 경종이 독살 당해 죽는다고 영조가 얻을게 딱히 없음 이미 자신은 후계자가 된 상황이고 경종은 어차피 오늘 내일 하던 상황이라 그냥 내버려 두면 얼마 못 갈 사람이었음 무엇보다 지지기반이 약했던 영조를 커버쳐주던게 경종이었고 실제로 그 음모론으로 인해 영조는 재위기간 내내 엄청난 스트레스에 시달려야 했음 그리고 영조가 처음부터 사도세자를 미워했던건 아님
이 시점에서 사도세자는 죽을 수 밖에 없는 인물이었음. 그런데 만약 죄인으로 처형 했다면? 세손 정조는 역적의 아들이 되는것이고 왕위 정통성이 위협 받게됨. 평생 정통성 때문에 컴플렉스에 시달려야 했던 영조였고 세손을 엄청 아꼈기 때문에 공식적인 처형이 아닌 자결을 요구한거였고 이에 불응 하자 훈육이란 명목으로 가둬서 죽게한거임 영조가 사도세자를 죽도록 미워한건 맞는데 단지 원한 때문에 저런 방식을 선택한건 아니라는거.. 이걸 뒷받침 하는것 중의 하나가 세자를 폐서 했다가 죽은 뒤에 바로 복권 시킨거
사도세자는 내관의 목을 직접 참수해서 죽였어요. 대만어린이참수사건 아시죠? 사람목은 한번에 안베어지거든요. 목뼈때문에 최소 서너번에서 수십번 내려쳐야 조금씩 목이 잘리면서 죽음. 그걸 이유없이 사도세자가 남들에게 했다는 겁니다. 그리고 그 피가 흐르는 내관의 목을 자기 여동생과 부인에게 보여주면서 너희도 수틀리면 죽이겠다고 협박함
자기들이 저렇게 만들어놓고 감당안되니까 폐기처분하네. 사도세자는 본래 총명하고 마음씨도 순수했던거 같은데 영조가 지나친 완벽주의에 또 임금이란 자리에 그게 정당화까지 되니까 혼자만 미치고 팔딱 뛸 노릇이었겠네. 아무도 힘듦을 안 알아주고. 장인도 권력의 도구로만 대하고. 세자본인도 관계에 선을 긋고 그렇게 대했으면 좋았을텐데, 자기 자신을 챙기지 뭐 주변것들이 찍은 주홍글씨에 휘둘려서 인생이 망가지다니 너무 안타까움. 모두 다 저런 환경에서 살인자가 되는건 아니지만, 열이면 열 제정신일 사람은 없을 듯. 무엇보다 모두가 주목하는 자리이니 잣대도 엄격했을 거고, 일거수일투족 감시해서 중간에 얼마나 분탕질 쳤을지 안 봐도 비디오임... 교훈 삼아서 자기 스스로를 보호하고 사랑하는 법을 더 현명하게 배워야겠다.
정치적으로만 해석할건 아니라고 봅니다. 지금 당신옆에 사도세자 같은분이 옆에 있으면 당신은 견디겠습니까? 정신질환이 있는데다 그를 받아들이지 못했던 부모, 치료벙법도 없었고. 상황을 더욱 악화시켰고, 그 결과 였던거겠죠. 100 여명을 죽였다면, 결코 정상적 안 정신상태는 아니죠. 지금 시대라도 사도세자는 격리되었을거라 짐작됩니다.
사위가 미쳐서 언제 딸을 죽일지도 모르는 상황이고 시대적 배경과 신분상 이혼도 못시키는 입장에서 사위를 죽일수 있는 기회가 온다면 응당 그렇게하지 않을까... 사람을 숱하게 죽였고 언제 미친짓을 할지 모르는 광증에 걸린 인간이 왕이 되는것만은 막아야된다는 정의론도 있었을것이고... 사도에 감정이입해서 주위를 보면 영조를 포함한 모두가 이상해보이지만 감정이입을 버리고 보면 슬프지만 자연스런, 그렇게 해야만 했던 역사가 되죠.
사도세자를 죽이는게 당연하다라고 하기엔.. 1.일단 저때 당시는 조선시대(유교사상국가)였음 아버지가 아들을 죽인다는건 이전 역사에도 없었으며 말이 안되는 행동이 였음 지금이랑은 시대적 배경이 달랐음 2.사도세자가 저렇게 되기까지의 과정도 생각해야함 어렸을때부터 사도세자가 살생을 즐긴다던가(ex동물학대라던가) 정신적문제가 있었던것이 아님 즉 어린시절부터 자라면서 변했다는건데 영조가 어렸을때부터 심하게 엄격하게 대하며 당근은 안주고 채찍질만 하는데 올바른 정신을 갖고 자라기가 힘들었을꺼임 즉 사도세자가 저렇게 된거엔 영조책임도 있다는소리 개인적으로 가장 좋은 방법은 세자자리에서 폐위 시키고 귀양을 보냈다면 어땠을까라고 생각해봄 아 물론 그렇다고 사도세자의 살인행위를 정당화하는건 아닙니다.
어린시절 잦은일탈은 기록에 나와있고 그 잦은 일탈이 영조가 싫어하게된 계기라 많이 해석하고 너무이른교육이 광증의원인이라는 해석은 사실 혜경궁의 해석이고 그시대사람이 생각할수있는 사람이 이상해지는건 다 교육때문이다라는 단순한 해석이지 어떤 현대적 심리적 정교한 분석을 거친건 아닙니다. 그시대에 사이코패스를 교육할 방법을 알리는 없을거고요 사도세자만 조선에서 엄격한 교육을 받은 왕이 아니지만 오직 연산군과 사도세자만 연쇄살인을 저질렀습니다. 그리고 사도세자는 지금으로 따지면 아내또한 죽였고 논문중에는 누이인 화완옹주를 겁탈했을거라는 논문도 있다고 합니다.(당연히 성폭행과 살인은 일상이었음 아내에게 자랑도했고) 게다가 보통 저정도의 정신병은 유전적 요인이 크게 작용합니다. (영조가 더 심하게 만들었을가능성은 크지만) 특히 광증이 싸이코패스라면 완전히 선천적이고 다만 범죄는 안저지르게끔 교육할수있는것뿐입니다. 그리고 유교국가니까 아들이 부모를 모두 죽이려하고 누이도 죽이려하고 아내를 죽인것은 더 심하게 평가되겠죠 신하들이 괜히 영조한테 목잘려가면서 사도세자가 문제라고 한게아닙니다. 그리고 영조와 사도세자의 친모는 명시적으로 사도세자가 안죽으면 나라가 망한다는 표현을 썼습니다. 정조도 거기에 동의했으니 사도세자를 아버지로 모시는것과 별개로 영조가 옳다 생각했겠죠. 그리고 잦은 거짓말과 일차원적인것 추구는 모든안좋은일의 원인에 남탓을하능건 전형적인 사이코패스의 특징인데 사도세자가 공부를한다고 거짓말을 자주치고 관심없이 무예만 추구했다는점등은 이미 기록에 나오죠. 직접 왜살인하냐니까 영조때문이라고했고요.
마땅히 사도세자 편이 되어야 할 사람들도 죽여달라고 함 이건 누가 봐도 답없는 살인자고 쟤가 왕이 되면 나라가 위험하다 생각한거죠 아동학대 당한건 불쌍함 하지만 백명(이것도 적게 잡은것일듯 이정도도 정조가 음 이정도면 괜찮다고 넘어가준 기록이라는데)이 넘는 살인당한 사람들도 불쌍하고 그런 인간이 왕이 되는건 백성들이 불쌍한 상황이라고 봄
왜 아들의 말에 귀 기울여주지않았을까...왜?자기가 직접 자기입으로 시인했잖아 광증이 있는거같다고 아버지가 무섭다고. 차라리 폐서자를 시켜서 어느 산속 절에다 짱박아놓든지하지. 아들이 아니라 다른집 남자였더라도 사람 말 한번은 들어주겠다 뭔 아버지가 저래? 우울증으로 시작해서 조현병 비슷하게 온거같은데 진짜 남이었대도 측은지심이라는게 들겠다 진짜 남보다 못한 사이. 저 아들이 저렇게 된건 나의 양육이 틀려먹었다 내가 저이를 저렇게 만든것이다 라는 사고가 돌아가지않는 빡대갈.
군주로서는 백점에 가까워도 아버지로서는 빵점인거죠 뭐~ 그리고 영조는 심지어 자식간 편애도 심했다해요...같은 영빈 이씨 소생 중에서도 첫째딸 화평옹주와 막내딸인 화완옹주는 끔찍히 아끼고 사랑해줬지만 둘째딸인 화협옹주와 사도세자(어릴때는 아꼈지만...커서는 부자지간이 아니라 남보다도 못한 사이였죠 ㅠ)는 미워했다고 해요...심지어 사도세자한테 안부 묻고서 대답 들은 뒤에 귀를 씻고는 그 귀 씻은 물을 화협옹주가 사는 처소 방향으로 버렸다고도 해요 ㅠㅠ 자기가 좋으면 무조건적으로 사랑을 줬지만 한 번 싫다 판단내리면 가차없던 인물이었던 듯해요. 그런 영조의 또 다른 피해자는 바로 영조의 정비 정성왕후 서씨죠 ㅠㅠ
사도 세자가 대처를 잘 못 했다 고는 생각 안 하냐??자기 주장을 바로바로 표명 했어야 했었어 말이 돼?? 혼이 날까봐 술처먹었다고 거짓으로 말하는게?? 무슨 광증이 오던 우울증 조현병 뭐시기 해도 상황을 공평히 바라보는 방법이 잘 못 됐어... 아랫 사람 함부로 대하고 수시로 칼질하는 사장 아들놈이 말을 왜 들어야해?? 영조는 대단한 사람이야
홍봉한이 사도세자를 버린 이유가....사도세자가 미쳐서 스스로 제일 총애하던 후궁을 죽이고 그 아들을 우물에 던져버린 사건때문이 아닐까 생각이 듭니다 이대로 뒀다간 자기딸인 세자빈과 손자(훗날 혜경궁과 정조)도 그 광증에 죽어버릴수도 있다는 생각에 더 미쳐 날뛰기 전에 빨리 죽여서 그 위험을 없애버린걸수도 있을것 같아요
기록된 500년 조선왕조 역사에서 참으로 가장 비극적 사건이 아닐수가 없다. 이 역사의 모든 책임은 당시 왕 이었던 영조가 짊어지는 것이 옳을 것이나, 사도의 잔인하고 괴기어린 그 악행들은 '세자'가 아니었다면 이미 목이 달아났을 만행에 가까웠다. 어림잡아 100명의 나인들의 닥치는대로 죽여댔고 피가 떨어지는 머리를 들고 궁 안에 수하인들에게 보여주었으며, 따로 살림 차렸던 여자도 자신의 수가 조금만 틀렸다하면 가차없이 죽였다. 그 여자가 품었던 제 자식 까지도 자신의 자결 미수 장소였던 우물에 던져 사망케 했으니 그 누구도 세자의 광기를 막을 수가 없었던것 만은 확실해 보인다. 내가 사도를 인간으로 취급하기 어려운 것은 단순히(?) 가정폭력범, 연쇄 살인범 등등의 이유보다 그는 자신은 그런 짓을 해도 '괜찮다'라는 스스로의 신분을 이용한 것이 느껴지기 때문이다. 그는 단지 하고 싶으면 해도 되는 위치에 자신을 두고서 되니까 행했을 것이다. 그렇다면 그것이 가능하지 않다는것을 알려주는 길. 동시에 저 망가진 세자가 늙은 왕 다음을 계승하는 끔찍한 상황을 만들어내지 않는 것. 아니 기필고 사도가 왕의 자리에 앉아보이는 조선의 미래를 지우는 방법은 단 하나. 사도가 죽음으로서 자신의 세자를 지켜 세손이 가는 곳에 피를 뿌려 길을 닦는 것 뿐이었으리라.
그래서 전 "한중록"을 부정아닌 부정합니다.자기 가문은 사도세자의 죽음에 아무런 연관이없고 그 정당성을 위해 사도세자의 광기를 부풀려 정조에게 이야기하듯 서술된 완전 자기(가문) 변명서이기에.......앞으로도 객관적이고 자료물증적인 역사..우리가 배웠던 잘못된 역사를 힘들고 외롭겠지만 발품팔아 알려주시길 바랍니다.새해 복많이 받으시고 건강하시길.......꾸벅
영조가 왕이 되는 과정을 보면 그 영조도 원래는 왕이 되지 못하는 신분이었으니 왕이 되기까지 정말 치열한 경쟁을 하고 때로는 죽음의 위협도 느꼇겠지요. 그래서 자기 아들을 사랑으로 감싸안아주지 못하고 하나하나가 못마땅한거였으리라 생각이 듭니다. 지금 남아있는 영조의 어진만 봐도 정말 꼬장꼬장한 모습을 하고 있거든요.. 내가 아들이어도 미쳤을 듯....
영조가 82세까지 살 것을 아무도 상상 못했습니다.(조선왕 평균수명 47세)좀 있음 왕이 될 사람입니다....신하들은 비행을 알리지도 않습니다. 침묵이 답이었죠 사도세자가 왕이 되었다면 정조도 죽어야 합니다. 다 죽었습니다. 성격, 행동 바뀌지 않습니다. < 사도세자 죽음의 진실 일곱까지 > 1) 영국 찰스왕세자 (현재 나이 71세) 2) 저승전, 취선당 3) 가정법원 (부자의 성격차) 4) 학대, 공포, 망신 5) 대리청정, 선위 파동 6) 자신을 아껴 주었던 왕실 가족의 죽음(화평, 화협옹주, 효장세자빈, 인원왕후, 정성왕후 사망) 7) 총명한 세손
이거 뭔가 잘못 되었는데 세자의 장인이던 홍봉한은 결국 자신의 외손이자 후대의 보위를 이을 세손 정조를 보호하기위해 자신의 사위인 사도세자를 분노의 제물로 내오놓는데 동의 한것 뿐 아닌가? 정조도 이를 알기에 즉위하자 마자 시작된 조신들의 외척 쳐내기에서 적어도 외조부인 홍봉한 만큼은 보호하고자 애를 썼는데.....
아무리 정조에게 왕위를 주려했다한들, 자결시키는 게 실패했대도 사람을 저리 잔인하게 죽일 자격이 영조따위에겐 없음. 저런데 갖혀도 대소변은 계속 나온다고 하는데 먹지도 마시지도 못하고 썩은 악취속에서 죽는다는 게 얼마나 비참합니까 영조가 학대해서 미친 거에요 영조책임이 큽니다
이 나라의 한계를 보여주는 전형적인 사건. 저때나 지금이나 자기들의 정치적 이익을 위해 움직이는 악한들을 보여줍니다. 또 그 사건을 정치사적으로나 볼 줄 아는 학계의 한계. 사건을 그대로 보면 까탈스런 영감이 자식에게 실망하고 지나친 편애를 하다가 결국은 지 자식을 죽인 천륜을 어긴 살인사건. 정치적 업적이 쬐~꼼있는 왕이라고 해서 이런 문제점을 희석시키는것이 이 나라 대중과 학계의 한계입니다.
아버지는 무수리에게서 났고, 아들은 무수리 손에 컸다. 둘의 공통점은 무수리이며, 아버지는 다른 왕족들에 비해 천하게 컸으며, 아들은 애착은 유모나 상궁들이 더 컸을 것 같아요. 대부분은 사랑이 필요할 때 사랑을 받지 못 해서 비롯된 일인 것 같아요. 아버지도 아들도 서로를 잘 몰랐던 탓이었을까요. . .
과연 그럴까??? 인가 관계에서 내가 미쳤다는 병을 말할수 있을정도로 그래도 대화가 오고간 장인어른이 과연 무슨 이유로 도움을 주지 않고 오히려 해치려 했을까??? 역사가들은 기본적인 인간 심리 파악을 덜하는듯. 장인이 과연 사도세자에게 아무런 위협을 받지 않았을까??? 사도세자는 분명 어떤 이유에서든 장인과 대화중에 폭력적인 행태를 보였을것이고 위협을 가했던게 있었을것이다. 세상에 알려지지 않아서 마냥 장인이 사위를 음해한다고 보여지게 기록 되었지만 분명 인간이 정신적으로 피폐할때 폭력성을 행하며 그 사람이 장인 이라도 세자정도의 신분이라면 다를 것이 없다. 죽이지는 못했더라도 위협하고 욕하며 폭행을 행사할수있는 위치고 정신 상태이다. 장인입장에서 사위가 자신에게 위해를 가한다면 아무리 사위라도 아닌건 아닌것아닌가??
전 배게속에 잘 갈을 칼을 넣어두고 살았죠 차마 엄마 누나 때문에 하진못했지만 그래도 칼을품고 잔 이유는 빡돌면 쓰라고 둿었죠 내가 나에게 ㅋㅋ 불행인지 다행인지 세상을 이해하고 평범하게 살고있는데 극심한 우울증에 청춘을 모두 허비하고 정신이 드니 늙어가는 몸뚱이만 남아있네요
사람이 쉽게 죽지 않는 말이 있고 반대의 경우가 있듯이 살인 또한 누군가에겐 쉬운 일이지만 누군가에게는 고심 끝에 충동적 혹은 계산적으로 일어난 일인 경우도 많다 하지만 살인을 쉽게 할수 없는 사람이 살인을 저지르는 경우 그 이전 동안에 사회가 방치한 까닭이 계기가 된다고 본다. 특히 딱딱한 고정관념에 사로잡혀있어야 되는게 저 시대였던 만큼 그 시나리오로써 변수가 상대적으로 적은 껼과로 충분하다고 본다. 여튼 아버지라는 사람이 본인 콤플렉스 하나 극복 못해서 자식의 손이 피로 물들도록 유도한 책임은 분명히 있다 아버지로써는 분명 노력이 없었던 경우였겠지 유아시절부터 정서적 결핍을 자식에게 쥐어줬던 영조가 훌륭하다고 칭찬받기에는 영 거북하다
세자를 죽일 수 있는 사람은 임금인 아버지 밖에 없었으니, 시도 떄도 없이 매일 사람을 죽이는 아들을 굶겨 죽인 것은 그나마 아들이기에 그 정도로 한 것. 현재 관점이건 과거의 관점이건 그 시점에서도 살인은 엄히 다스렸기 때문에 공개처형하지 않고 뒤주에 가둬 죽인 것으로 법의 엄격함을 보여줬다 할 것이다. 또한 지금도 연쇄 살인마들은 대부분 정신병으로 보아야 하는데 지금도 정신병 걸려서 사람 죽였다고 봐주지 않듯이 과거에도 적을 많이 만든 세자의 편에 섰던 일부 사람들은 혹시 그떄 아부하면 사도가 왕에 오르면 한자리 얻을 것을 기대하고 그랬을 수 있기 때문에 모조리 처형하는게 마땅.
역사 해석이... 너무 많은 부분을 빼먹는것 아닌가 하네요;; 영조는 분명히 사도세자를 싫어했고 심지어 정치적으로 이용하기도합니다... 거기다 사도세자는 너무 어렸을때부터 학업스트레스에 시달려야 했고요.. 기록을보면 영특했다 하는데... 자세히 보면 요즘의 극성부모들이 떠오르죠... 거기다... 왕의 사람차별은 그냥 가정에서의 차별과 차원이 다르죠.. 기록만봐도 상상초월입니다. 물론 그시절 자식 차별이야 뭐.. 흔한거였지만.. 사도세자는 목숨이 위협 받는다 생각했을겁니다. 거기다 대리청정에서의 스트레스도뭐... 기록만봐도 숨이 막히죠. 즉 충분히 미칠만한 상황은 있었고요.. 영조 입장에서 자기 때문에 미친 아들이 다음왕이 된다는건 두려웠을겁니다... 고민하며 미뤘지만 더이상 미룰수없어 죽였다가 가장 잘 맞아 떨어져요. 무슨 정치때문이다...홍씨일가때문이다... 이런 해석들은 구멍도 많고 파고들면 이상한점도 많아요... 홍봉한이 앞장선것도 세손때문이었을거라 생각합니다. 사도세자가 미친거 진작에 알았으니까요... 계속 고민만하다가 때가오니 앞장선것 같아요. 뭐... 역사적으로 누가 잘했네 잘못했네 따지는게 잘못된거라 하는데... 전 그걸 따지는게 역사의 본질이 아닐까 합니다.
✔핵심 재미만 콕콕 집어주는 역사읽다 댓집게✔
1:46 임오화변의 진짜 전말
3:34 임오화변의 가장 수상한 지점
4:46 사도세자의 쓸쓸한 최후
6:48 영조 VS 사도세자 중 누가 잘못했나?
8:21 총정리
[역사 읽어드립니다]로 역사 정주행하고 싶다면? 👉 bit.ly/2TH6BBQ
오은영 박사님 왈, 사도세자가 관속에 들어간 행위는 자살이 아니라 영조로 인해 스트레스가 극심해 스스로 모든 소리를 차단코자 했던 행동이라는 게 정신과의사 입장에선 보인다더군요. 분명한 건, 영조가 아들을 학대했기에 사도세자가 미쳐버리고 죽임까지 당했던 것 같아요. 너무 안타깝습니다.
아들이 세자가 되기를 바랬던 왕과, 왕이 아버지가 되기를 바랬던 아들의 비극.
그래도 세조는 아들과 손자사랑은 가득했음
자기 아들 죽고나서 자기가 죄를 지어서 그런거라고 다 내려놓고 절 들어가고 신분 강등 시켰던 사람들 전부 해방시켜줘서 그나마 커버 가능함
@@hannam63 병립가능한 이야기자나.
@@hannam63 사도세자 사이코패스 정신병자라는걸 부정할 생각은 없는데 그럼 영조는? 영조도 마찬가지 아니였나? 경종 독살설에... 왜 자식을 그렇게 편애해? 미친거 아님? 돌았어? 사도세자는 지 아들 아냐? 난 영화보고 감성적으로 접근하는게 아니다. 사도세자를 쉴드칠 생각도 전혀 없어. 그저 영조도 똑같은 놈이었다는 생각이다. 사람들은 영조를 성군이었다 할지모르지만 내 생각엔... 아냐.
만약 영조가 좋은아버지 였다면 이렇게까지 되지도 않았음
@@순후추-q2l 누가 살인을 했는데요? 사도세자가 사람을 죽였다는 내용은 노론의 똘마니 홍봉한의 딸 해경궁 홍씨가 쓴 한중록 말고는 어디에도 없는 말입니다. 영조가 죽인 인물이 8천명이 넘는데 사도가 죽여봐야 몇명이나 죽였을까요?
정치와 권력이 사람을 이렇게 미치게하고 얼마나 사람이 잔인할수있는지를 보여준다고 생각합니다
이래서 아동학대가 무서운겁니다 여러분 아동학대를 목격한다면 그냥 지나치지마세요
넵
백번 옳은 의견입니다~ 어린이를 존중하고 참사랑으로 감싸줘야줘
영상이 끝난 지 한참이 지나서도, 사도 세자가 느꼈을 감정들을 다 공감할 수도 없고, 파악조차 할 수가 없다... 얼마나 힘드셨을까....
반은 동의하고 나머지 반은 그래도 그러면 안 되지 싶
그럼 억울하게 아무 죄도 없이 죽은 그 100여명의 사람들은 얼마나 힘드셨을까.... 라는 생각은 안드시나보네요 ㅎ
@@jjjj8979 우리는 내가 힘이 든다고 남을 함부로 죽이지 않습니다. 그게 맞는것이구요. 이 관념은 조선시대에도 다를게 없었습니다. 그래서 욕 먹는거구요. 사도세자가. 다른이를 이렇게 쉽게 많이 죽였는데 쉽게 죽지 않았음이 오히려 다행이죠.
100명 넘게 죽은 연쇄살인마의 심정을 참 잘도 이해하려하네..ㅉㅉ
@@jjjj8979 유영철이랑 강호순도 참 힘들지 않았겠냐?? 아버지한테 두들겨 맞으면서 어린시절 힘들었고, 걔들도 사도세자랑 비슷한 인생이야.. 인마.. 살인마를 왜 공감하냐??ㅉㅉ
200년이 흐른 지금에도 사도세자를 동정하는 사람은 있어도 사도세자가 잔인하게 살해한 궁인들을 동정하는 사람들은 없다는게 슬프다. 현대 재벌자식이 아버지가 엄해서 정신병왔다고 자기회사사람들을 때리고 다녔다면 동정을 받을수있을까?
전 사도세자를 동정하지는 않아요. 단지 영조도 미친 자식이라는 겁니다. 영조나 사도세자나 똑같이 취급합니다, 전...
@@ssidgythi6400 ㅂㅅ아 욕하면 너도 욕 먹는다 ㄱㅅㄹㄱ야 ㅉㅉㅉ
용서 받을수 없는 행동이긴 하지만 이해를 못하는것도 아니에요, 지금은 법과 학교에서 도덕을 가르키지만 그때는 왕이면 면제부가 쥐어 줬어요.
만약 지금 법 시선대로 판단을 한다면 영조는 학대범이에요. 한국 법은 학대에 굉장히 관대하지만 미국은 더 쌔요.
만약 영조가 자신의 불안을 돌아 보고 아들의 숨통을 조금이라도 트여 줬다면 궁인은 안죽였겠죠.
그리고 한가지 더 궁인 죽인거나 사람죽인것은 세조나 연산대군이 더 많았어요. 그 왕들에 의해 죽은 사람들도 당연히 생각해야 하는데 죽은 궁인이나 사람을 애통해 한다누 말은 보지 못했어요
난 사도세자가 조금이라도 인정을 받았다면 그랬을까 라는 생각을 조금 하게 됨
그게 아닙니다 영조는 살아남기위해 권력을 유지하기 위해 수백 수천명을 죽였고 왕이라 해도 언제 죽을지 모르는데 세자는 아버지가 멀리하고 꾸짖기만 하니 친엄마도 없고 도와줄 살려줄 사람이 없는데 어땠겠나요???
무슨 독살이나 죽음의 위험이 없는 재벌따위와 비교합니까
영화관에서 봤는데 유아인 연기 너무 잘해서 아직도 기억에 남음. 특히 뒤주 맞나? 그 좁은곳에 그것도 땡볓에 갇혀서 낮인지 밤인지도 구분도 못한채 제대로 자지도 먹지도 못하고 나중에는 목이 너무 말라서 자기 소변을 부채로 받아 먹는 장면.. 차라리 그냥 칼로 죽이는게 더 낫다는 생각이 들정도로 처절했슴. 어떤 이유를 갖다붙인다한들 영조는 진짜 최악의 인간이라는거. 사도가 미칠수밖에없슴
사도세자를 가장 이해하게 해준 말.. 영조 혜경궁 홍씨 정조 등 모두가 정치적으로 행동하는데 사도세자만 그러하지 못했다… 공감합니다
마지막 말씀처럼 정치적인 사람들이 가득한 왕실에서 평범한 사람이 살아가기 얼마나 힘들었을까요. 많은 생각을 하게 하네요.
미치지 않고는 세상을 살아가기 어렵다는 것이 그 옛날이나 지금이나 통용되는 말이라는 게 슬픕니다.
아버지가 못나니 아들이 정치적으로 왕따를 당한 사건.
영조는 역사상 가장 정신병이 심한 아버지.
망가진 사도세자가 저렇게 잔인하게 죽어야 된다고 하면 그건 맞다고 생각하는데, 그냥 엄한 것도 아니고 영조 본인 자체도 정신병이 있는데 그 히스테리야 오죽하겠나 ;; 그런 곳에서 일반인 처럼 지내고 싶은 사도세자 옆에는 아무도 진짜 자기를 알아주는 사람이 없으니 뭐 말 다했지 .. ㅈㄴ 외롭겠지... ㅈㄴ 고독하겠지
영조는 본인의 출신으로 인한 정치적 불안감을 안고 왕이된채 살아가다보니 과도한 히스테리적 성향을 띄게 된거 같고 사도세자는 애초에도 정신질환이 있었는데 영조 그런 히스테리적 성향이 그 정신질환을 더 악화시킨게 아닐까 싶은..
죄 없는 사람들을 백명이 넘게 살인을 했다는데 피해자 입장에서 볼 때 죽어마땅하다고 생각함. 저런 사람이 왕이되면 연산군보다 더 포악할테지. 현대에도 저 정도 살인을 하면 사형당함. 유영철도 불우한 환경에서 학대당하며 자랐음.
님 참순진하시네 역사는 승자의 편이고 그거죽인거 믿지말래요 애당초 사도세자편이 없으니 당연히 조작됬을거라네요
@@최성우-p9g 역사의 기록은 전문 사관이 하고 왕 조차도 함부러 보지 못합니다.
@@정순섭-b7o 기록이 여러개라 그럼 실제로 사도세자편이 없기도했고 영조가 무능하고 열등감이 많아 리더가 되기에는 부족한 성격인데 하필왕이라
@@최성우-p9g 영조는 왕으로는 뛰어난 왕 이었습니다.
@@정순섭-b7o 뛰어나지는 않죠 성격만해도 왕보다는 다른걸해야됬음
직장상사중에 보면 완전FM에 피해의식있고 자기주장강하고 보수적이고 선입견오지면서 부하엄청갈구는 사람보면 자연스레 저 집아들 힘들겠다는 생각을 하게 될때가 있는데, 딱 영조가 그런듯;; 결국 조합이 아주 나쁜 광증을 둘다 가진게 아닐까
근데 또 그런 사람이 집에선 찍소리 못하느ㅡㄴ 경우도 있죠..
한중록과 헌륭원의 기록에는 아직 갓난 아이였던 세자를 생모한테 떼어놓고 친 소론(친 경종) 계열 궁인들이 돌보게 한게 가장 큰 문제 였다고 지적 되어 있음 기록에는 이때 당시 영조는 세자를 무척 이뻐했다고 나와있기는 하지만 이런것도 어찌보면 탕평책의 일환으로 시행된 일이니까 어쨌든 늦둥이 아들을 정치적으로 이용한 셈
한중록은 왜곡이 너무 심해
@@노미현-l6y 한중록에만 있는 기록이 아니니까요.. 그리고 원래 사료라는게 100프로 믿을만한게 못되기 때문에 교차검증 하는건 기본이고
@@노미현-l6y
역사는 승리한 자의
시선으로 쓰니 다 믿을 수는 없겠지요
내 생각엔 영조가 본인한테 시간이 얼마 안남았다고 생각했기 때문인거 같음 ~ 조선왕 평균수명이 41세인데 세자를 낳은게 42세때였으니까 자신이 죽기전에 다 가르쳐야한다는 조급증이 아들을 망친거 같음
마지막 설명이 딱 정답이지 싶네요. 유일하게 정치적이지 못했던 사도세자... 정치가 통치가 왕이 숙명인 자가 그럴 못하면 죽는 수 밖에....
2편 기다렸습니다 !ㅎㅎ
분명 사도세자는 비극적인 인물이긴 하지만 매체에서 사도세자의 미화가 좀 심한것 같기는 함 예전에는 그 영조까지 미화 하느라고 당파 싸움에 휘말렸다는 식으로 많이 묘사 했는데 요새는 그런건 덜하지만 사도세자는 엄연한 살인마임 조울증이 있었다는걸 감안해도 지 부인까지 죽여버린놈인데 너무 불쌍하다는 시각만 있어서 개인적으로 별로..지 맘에 안든다고 부인까지 죽여버린 살인마인데.. 그렇게 된 원인이 영조한테 있다곤 하지만 원래 대부분의 흉악 범죄자들 가정환경은 개판인 경우가 많음
범죄자의 가정 환경이 개판인 경우가 많은 것에 공감하는데.. 받아들이는 사람에 따라... 범죄자가 안될 수도 있는 거라고 봅니다.
부모의 학대와 성장기의 배고픔 교우들의 따돌림 이겨내고 잘 커서 좋은 일 사람도 많은데...
왕족이라는 풍족한 집안에서 태어난 셍키가 미쳐서 사람 도륙하고 다니는 상황은 많지 않지요.
마음 병?? 광증?? 영조가 잘 못 했다? 어이가 없지요. 미칠셍키니까 미친거고, 그 백정 사도세자가 선택한 결과에요.
자기 가족이 그 죽임을 당해도 상황에 따라 다르다고 말할 수 있는지 궁금합니다. 피해자 인권이 가해자 인권보다 가벼울 수 없습니다 그리고 사도세자 칼날에 잘못없는 많은 사람들이 죽었어요
맞아요. 여기 쓰신 분들 말씀이 다 맞습니다. 사도세자가 분명 미화된 부분이 없지 않을겁니다. 많은 사람들을 죽인건 사실이니까요. 하지만 그것을 떠나서 전 영조가 애초에 왜 그랬는지 이해를 할 수가 없다는거죠. 세자니 엄격하게 키워야한다는걸 떠나서 그 정도면 영조 자신이 사이코패스 아닌가요? 첫째딸은 그렇게 이뻐했으면서 자식편애해요? 아무리 엄격하게 키워도 그렇지 어떻게 그렇게 할 수가 있었을까요? 전... 절대 이해를 못하겠습니다. 선조의 아들 임해군이나 순화군 같은 새끼들, 선조는 그들이 친아들이니까 감싸고 돌았겠죠? ㅂㅅ은 역시 달라,,, 사도세자는 영조의 친아들 아니었나요?.. 그 비극의 서막을 다시한번 생각해 보자는 취지에서 댓글을 씁니다. 네, 전 개인적으로 사도세자가 불쌍합니다. 그게 미화다 하다라도 싸이코패스 영조의 아들 다루는 방식은,,, ㅉ 그리고 이건 좀 벗어난 얘기긴 하지만 경종 독살설,,, 이것도 사실인 것 같고요..
@@shanestory3879 경종 독살설은 그냥 낭설에 불과함 경종이 독살 당해 죽는다고 영조가 얻을게 딱히 없음 이미 자신은 후계자가 된 상황이고 경종은 어차피 오늘 내일 하던 상황이라 그냥 내버려 두면 얼마 못 갈 사람이었음 무엇보다 지지기반이 약했던 영조를 커버쳐주던게 경종이었고 실제로 그 음모론으로 인해 영조는 재위기간 내내 엄청난 스트레스에 시달려야 했음 그리고 영조가 처음부터 사도세자를 미워했던건 아님
사도세자를 옹호한다기 보단 사도세자가 그렇게 된 원인을 분석하고 이를 현대시대에 가정이나 학교교육을 통해 예방할 수 있어야 한다는 것이 포인트지요.
진짜 잔인하게 죽었다고 봤어요 역사소설로 봤는데 뒤주에 갇힐때가 여름철 이었는데 발도 못 뻗을 좁은 공간에 쪄죽으라고 뒤주위에다 풀을 베어서 덮었다 합니다 웬만한 악심 아니면 못할짓...
사도세자놈 오죽하면 아버지와 어머니가 자식을죽일까 악행이 그자리총살감
이 시점에서 사도세자는 죽을 수 밖에 없는 인물이었음. 그런데 만약 죄인으로 처형 했다면? 세손 정조는 역적의 아들이 되는것이고 왕위 정통성이 위협 받게됨. 평생 정통성 때문에 컴플렉스에 시달려야 했던 영조였고 세손을 엄청 아꼈기 때문에 공식적인 처형이 아닌 자결을 요구한거였고 이에 불응 하자 훈육이란 명목으로 가둬서 죽게한거임 영조가 사도세자를 죽도록 미워한건 맞는데 단지 원한 때문에 저런 방식을 선택한건 아니라는거.. 이걸 뒷받침 하는것 중의 하나가 세자를 폐서 했다가 죽은 뒤에 바로 복권 시킨거
사도세자는 내관의 목을 직접 참수해서 죽였어요. 대만어린이참수사건 아시죠? 사람목은 한번에 안베어지거든요. 목뼈때문에 최소 서너번에서 수십번 내려쳐야 조금씩 목이 잘리면서 죽음. 그걸 이유없이 사도세자가 남들에게 했다는 겁니다. 그리고 그 피가 흐르는 내관의 목을 자기 여동생과 부인에게 보여주면서 너희도 수틀리면 죽이겠다고 협박함
사도세자가 자살도 안 했으니 어쩔수 없을듯...
폐비윤씨한테 사약 갖다줬다고 이세좌가 연산군한테 죽임 당한 사례가 있는데 누가 미쳤다고 사도세자한테 사약을 갖다주겠어요 그래서 극단적인 선택을 한듯
잔인하게 죽인건 인정합니다
@@mjy9941 사도세자는 여러번 내려 쳤겠지만 훈련된 무인은 단번에 날리는것도 가능 했다 합니다.
근데 사실상 정조가 태어났기에 사도세자가 죽은것이죠
ㅇㅈ. 정조도 띨띨했거나 말안들었으면
죽고 다른 양자들, 왕족이 되었을수도..
비합리적인 기준으로 사람을 몰아부치고 윤리적인 통제선은 막상 풀어놓았을때의 결과물이 장조(사도세자)라고 생각합니다
학대가 연쇄살인범을 탄생시켰다면
살인범을 규탄함과 동시에 그 환경 또한 규탄받아야지요
사도세자가 처음부터 사람 죽이는걸로 스타트한게 아닙니다
자기들이 저렇게 만들어놓고 감당안되니까 폐기처분하네. 사도세자는 본래 총명하고 마음씨도 순수했던거 같은데 영조가 지나친 완벽주의에 또 임금이란 자리에 그게 정당화까지 되니까 혼자만 미치고 팔딱 뛸 노릇이었겠네. 아무도 힘듦을 안 알아주고. 장인도 권력의 도구로만 대하고. 세자본인도 관계에 선을 긋고 그렇게 대했으면 좋았을텐데, 자기 자신을 챙기지 뭐 주변것들이 찍은 주홍글씨에 휘둘려서 인생이 망가지다니 너무 안타까움. 모두 다 저런 환경에서 살인자가 되는건 아니지만, 열이면 열 제정신일 사람은 없을 듯. 무엇보다 모두가 주목하는 자리이니 잣대도 엄격했을 거고, 일거수일투족 감시해서 중간에 얼마나 분탕질 쳤을지 안 봐도 비디오임... 교훈 삼아서 자기 스스로를 보호하고 사랑하는 법을 더 현명하게 배워야겠다.
정치적으로만 해석할건 아니라고 봅니다. 지금 당신옆에 사도세자 같은분이 옆에 있으면 당신은 견디겠습니까? 정신질환이 있는데다 그를 받아들이지 못했던 부모, 치료벙법도 없었고. 상황을 더욱 악화시켰고, 그 결과 였던거겠죠. 100 여명을 죽였다면, 결코 정상적 안 정신상태는 아니죠. 지금 시대라도 사도세자는 격리되었을거라 짐작됩니다.
오은영 선생님을 조선으로 파견 할 수도 없고... 당시 당파싸움도 만만치 않았기에...
저는 영조가 아니기에 그럴 일 자체를 안만들겁니다.
사위가 미쳐서 언제 딸을 죽일지도 모르는 상황이고 시대적 배경과 신분상 이혼도 못시키는 입장에서 사위를 죽일수 있는 기회가 온다면 응당 그렇게하지 않을까... 사람을 숱하게 죽였고 언제 미친짓을 할지 모르는 광증에 걸린 인간이 왕이 되는것만은 막아야된다는 정의론도 있었을것이고... 사도에 감정이입해서 주위를 보면 영조를 포함한 모두가 이상해보이지만 감정이입을 버리고 보면 슬프지만 자연스런, 그렇게 해야만 했던 역사가 되죠.
이건... 병이 심해지기 전에 도와달라고 했던 타이밍이라 ..
혜경궁 죽이려든적 없고 만만한 분이 아니심
병이 심해지기 전이고 누군가가 어려워보이면 도와야되는거아님??
잘못 판단하고 계시네요.다시 보고 오세요.
사도 사후 영조의 교육방침이 대대적으로 바뀜. 그래서 정조가 잘 장성할 수 있었고, 자기 아들 사도세자에 대한 미안함으로 손자한테 더 잘 해주고 왕까지 해주려고 자기 죽은 첫째아들 호적에도 올려서 정통성까지 챙겨줌.
정조 왕 되고 호적 올린걸로 알고있습니다 그래서 지금의 수원 화성이 생긴거고요
2편 기다렸어요! 오늘도 이해쏙쏙 재밌어요♡
사도세자를 죽이는게 당연하다라고 하기엔..
1.일단 저때 당시는 조선시대(유교사상국가)였음
아버지가 아들을 죽인다는건 이전 역사에도 없었으며 말이 안되는 행동이 였음
지금이랑은 시대적 배경이 달랐음
2.사도세자가 저렇게 되기까지의 과정도 생각해야함
어렸을때부터 사도세자가 살생을 즐긴다던가(ex동물학대라던가) 정신적문제가 있었던것이 아님
즉 어린시절부터 자라면서 변했다는건데 영조가 어렸을때부터 심하게 엄격하게 대하며 당근은 안주고 채찍질만 하는데 올바른 정신을 갖고 자라기가 힘들었을꺼임
즉 사도세자가 저렇게 된거엔 영조책임도 있다는소리
개인적으로 가장 좋은 방법은 세자자리에서 폐위 시키고 귀양을 보냈다면 어땠을까라고 생각해봄
아 물론 그렇다고 사도세자의 살인행위를 정당화하는건 아닙니다.
귀향x 귀양
아랫사람 여럿 죽인걸 무슨 벌로 다스리나?
죄없는 사람을 죽였으면 죽어야지.
어린시절 잦은일탈은 기록에 나와있고 그 잦은 일탈이 영조가 싫어하게된 계기라 많이 해석하고 너무이른교육이 광증의원인이라는 해석은 사실 혜경궁의 해석이고 그시대사람이 생각할수있는 사람이 이상해지는건 다 교육때문이다라는 단순한 해석이지 어떤 현대적 심리적 정교한 분석을 거친건 아닙니다. 그시대에 사이코패스를 교육할 방법을 알리는 없을거고요
사도세자만 조선에서 엄격한 교육을 받은 왕이 아니지만 오직 연산군과 사도세자만 연쇄살인을 저질렀습니다. 그리고 사도세자는 지금으로 따지면 아내또한 죽였고 논문중에는 누이인 화완옹주를 겁탈했을거라는 논문도 있다고 합니다.(당연히 성폭행과 살인은 일상이었음 아내에게 자랑도했고) 게다가 보통 저정도의 정신병은 유전적 요인이 크게 작용합니다. (영조가 더 심하게 만들었을가능성은 크지만) 특히 광증이 싸이코패스라면 완전히 선천적이고 다만 범죄는 안저지르게끔 교육할수있는것뿐입니다.
그리고 유교국가니까 아들이 부모를 모두 죽이려하고 누이도 죽이려하고 아내를 죽인것은 더 심하게 평가되겠죠 신하들이 괜히 영조한테 목잘려가면서 사도세자가 문제라고 한게아닙니다.
그리고 영조와 사도세자의 친모는 명시적으로 사도세자가 안죽으면 나라가 망한다는 표현을 썼습니다. 정조도 거기에 동의했으니 사도세자를 아버지로 모시는것과 별개로 영조가 옳다 생각했겠죠.
그리고 잦은 거짓말과 일차원적인것 추구는 모든안좋은일의 원인에 남탓을하능건 전형적인 사이코패스의 특징인데 사도세자가 공부를한다고 거짓말을 자주치고 관심없이 무예만 추구했다는점등은 이미 기록에 나오죠. 직접 왜살인하냐니까 영조때문이라고했고요.
상황 해석 굳!
와 너무 좋네요.. 시간 가는 줄 모르고 봤어요.. 감사합니다!!
사도가 사이코패스인것도 맞고 사람죽인것도 맞는데.
영조가 갈구는것도 문제가 있었음.
아니 맞게 대답을해도 갈구고 틀린 대답을 해도 갈구면 어쩌라고
사이코패스는 아니죠 사이코패스가 부모한테 애정을 갈구할까요
@@성이름-d8m6p 하긴 그렇네요..근데 영조가 갈구어서 정신이상은 온거고 싸이코패스랑은 다른것 같네요
장인 입장에서 사위에게 정신적 하자가 있는데, 자기 딸의 안위를 위해서, 내쳐야 한다고 생각했을 수도 있죠. 사도세자가 후궁도 죽였다면서요. 여기 의견은 영조에게 문제가 있어서라는데, 글쎄요. 정신적 문제는 타고난 것도 큽니다.
마땅히 사도세자 편이 되어야 할 사람들도 죽여달라고 함 이건 누가 봐도 답없는 살인자고 쟤가 왕이 되면 나라가 위험하다 생각한거죠 아동학대 당한건 불쌍함 하지만 백명(이것도 적게 잡은것일듯 이정도도 정조가 음 이정도면 괜찮다고 넘어가준 기록이라는데)이 넘는 살인당한 사람들도 불쌍하고 그런 인간이 왕이 되는건 백성들이 불쌍한 상황이라고 봄
겁나 재미있어요. 역사를 좋아하기도 하지만 들으면서 집안일하면 시간가는 줄 몰라요 쵝오
이렇게 영상 제작해주셔서 너무 감사드려요. 역사가 이렇게 재밌는줄은 지금까지 몰랐네요ㅎㅎ 정말 감사합니다!
사도세자가 미친게 아니라 영조가 미쳤다
영조는 컴플렉스에 쩔어 있었으면서 아들한텐 뭘 그리 요구했는지 미치지 않으면 이상한거지
영조가 다소 편집증적인 증세가 있긴 했지만 저럴만한 이유는 있었음 사도세자 낳을 시점에 이미 기존 왕들 죽을 나이 였고 영조 입장에선 조급 할 수 밖에 없음
4:49 진정한 성군의 선택이다
그 자리에서 그 선택 할 수 있는 사람이 얼마나 있을 것 같노??
@@박제이크 글쎄요,,,,
대리청정을 하라고 하고 그 결정을 영조가 간섭하는건 아니죠
영조가 이해가 가는데 무슨 왕이 장난도 아니고.. 왕이 될려는자가 평범한 인간이길 원하는데 나라 망함 왕이 그토록 중시하는게 종묘사직인데 딱봐도 들어먹게 생겼는데 사도세자 그대로 왕 됐으면 연산군은 애교였을듯.. 왕도 아닌 세자신분으로 100명을 넘게 도륙했는데;;
왜 아들의 말에 귀 기울여주지않았을까...왜?자기가 직접 자기입으로 시인했잖아 광증이 있는거같다고 아버지가 무섭다고. 차라리 폐서자를 시켜서 어느 산속 절에다 짱박아놓든지하지. 아들이 아니라 다른집 남자였더라도 사람 말 한번은 들어주겠다 뭔 아버지가 저래? 우울증으로 시작해서 조현병 비슷하게 온거같은데 진짜 남이었대도 측은지심이라는게 들겠다 진짜 남보다 못한 사이. 저 아들이 저렇게 된건 나의 양육이 틀려먹었다 내가 저이를 저렇게 만든것이다 라는 사고가 돌아가지않는 빡대갈.
군주로서는 백점에 가까워도 아버지로서는 빵점인거죠 뭐~ 그리고 영조는 심지어 자식간 편애도 심했다해요...같은 영빈 이씨 소생 중에서도 첫째딸 화평옹주와 막내딸인 화완옹주는 끔찍히 아끼고 사랑해줬지만 둘째딸인 화협옹주와 사도세자(어릴때는 아꼈지만...커서는 부자지간이 아니라 남보다도 못한 사이였죠 ㅠ)는 미워했다고 해요...심지어 사도세자한테 안부 묻고서 대답 들은 뒤에 귀를 씻고는 그 귀 씻은 물을 화협옹주가 사는 처소 방향으로 버렸다고도 해요 ㅠㅠ 자기가 좋으면 무조건적으로 사랑을 줬지만 한 번 싫다 판단내리면 가차없던 인물이었던 듯해요. 그런 영조의 또 다른 피해자는 바로 영조의 정비 정성왕후 서씨죠 ㅠㅠ
사도 세자가 대처를 잘 못 했다 고는 생각 안 하냐??자기 주장을 바로바로 표명 했어야 했었어
말이 돼?? 혼이 날까봐 술처먹었다고 거짓으로 말하는게??
무슨 광증이 오던 우울증 조현병 뭐시기 해도 상황을 공평히 바라보는 방법이 잘 못 됐어...
아랫 사람 함부로 대하고 수시로 칼질하는 사장 아들놈이 말을 왜 들어야해?? 영조는 대단한 사람이야
사도세자를 폐세자 시키면 그소생인 정조가 명분이없죠 폐세자의 아들이니까요 사도를 살려둔채 정조를 그다음세자로 세웠다면 아들정조가 정치하는데 사도가 방해가되었을지도모르죠
사도를 역모로죽이면 그아들 이산도 역적의 아들이니 그다음왕으로세울수없고요
살릴수도 죽일수도없으니
스스로죽어라, 그것도싫으니 뒤주에갇혀죽인거겟죠?
@@박제이크 자기주장해도 존나 갈군게 영조던데요.
왕수업 시킨다고 일 맡겨놓고 자체적으로 일 잘 하면 지는 이렇게 했는데 너는 왜 그렇게 했냐고 갈구고, 시키는 대로하면 왜 알아서 못하고 시키는대로하냐고 갈구고 선택지가 난죽택밖에 읎음ㄷㄷㄷ
@@박제이크 ru k님 말씀처럼 그 시대 그 상황에서 생각해 보세요. 영조... ㅠㅠ 영조한테 과연 사실대로 말할 수 있었을까요? 누굴 두둔하는게 아니라, 진짜 영조새끼가 밉네요 전... 무수리 아들 자식이,,,
홍봉한이 사도세자를 버린 이유가....사도세자가 미쳐서 스스로 제일 총애하던 후궁을 죽이고 그 아들을 우물에 던져버린 사건때문이 아닐까 생각이 듭니다 이대로 뒀다간 자기딸인 세자빈과 손자(훗날 혜경궁과 정조)도 그 광증에 죽어버릴수도 있다는 생각에 더 미쳐 날뛰기 전에 빨리 죽여서 그 위험을 없애버린걸수도 있을것 같아요
영조의 드러난 성격상 처음부터 사도세자를 벼르고 있었는데 고변이 들어오니 옳다구나하고 죽인게 아닐까 싶어요
자기 부인조차 죽이고 수많은 사람을 학살을 해버리니 어렸을때부터 싫어했던 영조가 아들이라고 생각조차 안하고 냉혹하게 쳐냈을것같네요
기록된 500년 조선왕조 역사에서 참으로 가장 비극적 사건이 아닐수가 없다. 이 역사의 모든 책임은 당시 왕 이었던 영조가 짊어지는 것이 옳을 것이나, 사도의 잔인하고 괴기어린 그 악행들은 '세자'가 아니었다면 이미 목이 달아났을 만행에 가까웠다. 어림잡아 100명의 나인들의 닥치는대로 죽여댔고 피가 떨어지는 머리를 들고 궁 안에 수하인들에게 보여주었으며, 따로 살림 차렸던 여자도 자신의 수가 조금만 틀렸다하면 가차없이 죽였다. 그 여자가 품었던 제 자식 까지도 자신의 자결 미수 장소였던 우물에 던져 사망케 했으니 그 누구도 세자의 광기를 막을 수가 없었던것 만은 확실해 보인다. 내가 사도를 인간으로 취급하기 어려운 것은 단순히(?) 가정폭력범, 연쇄 살인범 등등의 이유보다 그는 자신은 그런 짓을 해도 '괜찮다'라는 스스로의 신분을 이용한 것이 느껴지기 때문이다. 그는 단지 하고 싶으면 해도 되는 위치에 자신을 두고서 되니까 행했을 것이다. 그렇다면 그것이 가능하지 않다는것을 알려주는 길. 동시에 저 망가진 세자가 늙은 왕 다음을 계승하는 끔찍한 상황을 만들어내지 않는 것. 아니 기필고 사도가 왕의 자리에 앉아보이는 조선의 미래를 지우는 방법은 단 하나. 사도가 죽음으로서 자신의 세자를 지켜 세손이 가는 곳에 피를 뿌려 길을 닦는 것 뿐이었으리라.
사도는 세종의 아들로 태어났음 이쁨받고 자랐을듯... 물론 훗날 수양이 죽였겠지만...
그저 아동학대.. 정치적으로 이해하려고 애써도 사도세자의 고통만큼은 제 3자긴 봐도 너무나 힘들고 눈물나네요..
히틀러도 죽을 때 얼마나 고통스러웠을까요? 그죠? 수백만명의 무고한 유태인을 가스실에서 죽어간 영혼들을 먼저 생각하세요. 사도세자에게 억울하게 죽어간 억울한 생명들을 먼저 생각하지 않는 당신은 악마의 화신?
@@jeonggok5232히틀러는 가정한경도 좋았고 거기다 예술가출신이었음.영조도 같이 욕먹어야지.
영조의 인성질에 대한 일화들이 만약 사실이면 트라우마를 넘어선 피해망상증이 심각했을거 같다.
현시점에도 마흔이 넘어 아이를 가지면 늦은감이 있지만, 당시엔 왕의 수명도 짧았기에, 영조가 급한마음에 젓먹이를
세자책봉 하여 동궁전에 보낸것이 비극의 시작...
그래서 전 "한중록"을 부정아닌 부정합니다.자기 가문은 사도세자의 죽음에 아무런 연관이없고 그 정당성을 위해 사도세자의 광기를 부풀려 정조에게 이야기하듯 서술된 완전 자기(가문) 변명서이기에.......앞으로도 객관적이고 자료물증적인 역사..우리가 배웠던 잘못된 역사를 힘들고 외롭겠지만 발품팔아 알려주시길 바랍니다.새해 복많이 받으시고 건강하시길.......꾸벅
오~ 새롭지만 상당히 설득력이 있습니다.여러가지 많은 주장들을 보고 들었지만 제일 설득력이 있습니다.모두다 정치적이었지만 사도세자 혼자만 비정치적인. . .미쳤으니 정치적일수 없죠
영조 얘기는 들을 때마다 연 끊은 내 친애비 같음....정말 아동학대와 가정폭력이 누가 죽지 않아도 범죄로 인정될 날이 오기를. 다 자란 나는 애비를 고소할 수도 없다.
가정폭력 성인되고도 몇 년 내외론 신고처벌 다 가능합니다. 그리고 가정폭력은 강간살인급 강력범죄란 생각을 해요.
사이코패스를 동정하는 아이러니하는 상황
그렇다면 연쇄살인마 유영철도 그의 아버지와 주변 환경에 의해 만들어진 괴물인가? ㅎㅎ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요즘 심작가님 영상에 푹빠져 지내네요 ㅎㅎㅎ
홍봉한도 이해가 되는 게 내 귀한 딸이 미친 사이코한테 시집가서 잘린 목 같은 거도 보면서 위협당하는데 어쩌겠음... ㅠ
쓸데없이 오래사는건 축복이 아니라 죄악이다 사도세자에게 있어 영조가 그랬다
사람을 많이 죽인 사도세자만이 정치적이지 않았다고요? 정치적이진 않았지만 인간적인게 아니라 걍 살인마적인데
역시 완벽이 최고야 짜릿해 늘새로워
사도세자가 얼마나 똘아이였으면 장인이 사위를 죽이는데 앞장서고 와이프랑 자식까지 정치적이였겠나? 얼마나 주변인들이 힘들고 살기위해 처절했던 가족들이 느껴지네요.
권력이 뭔지....
영조가 왕이 되는 과정을 보면 그 영조도 원래는 왕이 되지 못하는 신분이었으니 왕이 되기까지 정말 치열한 경쟁을 하고 때로는 죽음의 위협도 느꼇겠지요. 그래서 자기 아들을 사랑으로 감싸안아주지 못하고 하나하나가 못마땅한거였으리라 생각이 듭니다. 지금 남아있는 영조의 어진만 봐도 정말 꼬장꼬장한 모습을 하고 있거든요.. 내가 아들이어도 미쳤을 듯....
사도세자가 불쌍하다 느꼈던 것은. 분명 도움 요청을 지속적으로 했으나 다 불발됨... 주변에 그저 정치꾼밖에 없었다는 것이 크나큰 불행임.
영조가 82세까지 살 것을 아무도 상상 못했습니다.(조선왕 평균수명 47세)좀 있음 왕이 될 사람입니다....신하들은 비행을 알리지도 않습니다. 침묵이 답이었죠 사도세자가 왕이 되었다면 정조도 죽어야 합니다. 다 죽었습니다. 성격, 행동 바뀌지 않습니다.
< 사도세자 죽음의 진실 일곱까지
>
1) 영국 찰스왕세자
(현재 나이 71세)
2) 저승전, 취선당
3) 가정법원
(부자의 성격차)
4) 학대, 공포, 망신
5) 대리청정, 선위 파동
6) 자신을 아껴 주었던 왕실 가족의 죽음(화평, 화협옹주, 효장세자빈, 인원왕후, 정성왕후 사망)
7) 총명한 세손
풀버전 내 놓으시오
이거 뭔가 잘못 되었는데 세자의 장인이던 홍봉한은 결국 자신의 외손이자 후대의 보위를 이을 세손 정조를 보호하기위해 자신의 사위인 사도세자를 분노의 제물로 내오놓는데 동의 한것 뿐 아닌가? 정조도 이를 알기에 즉위하자 마자 시작된 조신들의 외척 쳐내기에서 적어도 외조부인 홍봉한 만큼은 보호하고자 애를 썼는데.....
장인과 영조가
정조를 다음왕으로 올려준다고
둘의 협의가 있었나봐요..
그러지 않고서야 사위를 ㅠ
아무리 정조에게 왕위를 주려했다한들, 자결시키는 게 실패했대도 사람을 저리 잔인하게 죽일 자격이 영조따위에겐 없음. 저런데 갖혀도 대소변은 계속 나온다고 하는데 먹지도 마시지도 못하고 썩은 악취속에서 죽는다는 게 얼마나 비참합니까 영조가 학대해서 미친 거에요 영조책임이 큽니다
필요이상 너무 오래산 영조
필요이상 너무 아버지에 공포를 느낀 사도세자
부모에게 학대 받는다고 다 저러진 않는다고 하지만 그 학대의 정도와 수준을 우리는 알길이 없죠
사도세자 악행을 떠나서.... 아버지 사랑을 못받아서 광증걸린 사도세자 불쌍합니다...ㅠㅠㅠ
왜 그 개중요한걸 떠나;;; 궁인들 100여명 나만 피눈물나냐
사도세자가 억울? 사람을 100명이나 살해하고 부인과 아들에게 칼들고 위협하고, 친엄마가 수차례 죽음을 당할 뻔하고, 친아버지 영조에게 살의를 품고 다가갔던 미친 사도세자. 사도세자의 죽음이 왜 억울해요? 정치적 희생양이라고요? 사도세자 처럼 미쳤군요.
영조 오래살고
최씨무수리의아들이고
술을못마시게 금주령을했고
아들을 한번도 인정해주지않고
미치광이로만들고
치료를해주던지 유배를보내지
아동학대+정신병발병+사고를 처도 왕 이외에는 누구도 함부로 건드릴 수 없는 신분 = 연쇄살인범
죽여도 꼭 저렇게 잔인하게 죽였어야 할 이유가 있었나 ? 사약은 잘도 주더만.....그냥 영조가 개싸이코임.
정조를 위해서였다는 이야기가 있더라구요. 사약은 확실하게 죄가 있음이 밝혀져서 범죄를 저지른 왕족에게 내리는 벌인데 사도세자를 범죄자로 죽이면 정조 역시 범죄자의 아들이 되니까....
사도세자를 죽인 것도 영조가 보기에 왕위를 이을 대목으로 사도세자는 아닌 것 같고 정조가 총명하고 좋은 왕의 자질이 보이니 정조에게 가장 큰 왕위계승 경쟁자이자 정조의 정통성에 흠을 낼 수 있는 그 아버지 사도세자를 처리했다는 매우 정치적인 판단....
덧붙이자면, 영조와 권신들 사이의 기싸움도 있었을걸로 생각함.
영조는 신하들이 구명하길...
신하들은 버티기.
조선은 명나라의 국법을 따르기 때문에 사약을 내리면 아버지나 자식도 역적이 된다고 영화 대사에 나옴
자살한 것처럼위장하거나 독살도있을텐데 저리 공개적으로 죽인걸보면 영조가 매우 미워했다봄 ᆢ나이값 못 한건 사실ㅉ
자식을 죽여야 했던 아비의 마음을 나는 이해한다. 살려두면 안되는 이유를 역사가 기록하고 있다. 더 큰 비극을 아비는 막아야 했던 것이다.
그렇게 만든게 영조 본인이기에 그건 아님.영조도 같이 욕먹어야지.
그리고 사도세자 잘 죽였다고 하는데 니들이 학대하면서 키우고 애가 범죄저지르면 죽어도 싸다고 하겠지 내탓아니라고 말하면서
물론 사도세자도 현대로 따지면 엄청난 범죄자지 그러나 그렇게 만든것도 범죄인거야
정신병은 유전적요인. 영조도 정상이 아니었던 것 같고, 그게 유전적으로 사도세자에게 갔지만 환경적으로 더 크게 키워진듯
살기낀 부류 피해야 합니다.
살맞는다는 거 ...
단
한 대 맞고도 살을 맞더군요.
당시현장에 영조 노론뿐만아니라 소론 남인대신들도 분명 있었을텐데 아무도 수사에관해 말을 안한거보면 알게모르게 영조뿐만 아니라 조정대신들도 대충 방향 다 정하고 왔나보네
이 나라의 한계를 보여주는 전형적인 사건. 저때나 지금이나 자기들의 정치적 이익을 위해 움직이는 악한들을 보여줍니다. 또 그 사건을 정치사적으로나 볼 줄 아는 학계의 한계. 사건을 그대로 보면 까탈스런 영감이 자식에게 실망하고 지나친 편애를 하다가 결국은 지 자식을 죽인 천륜을 어긴 살인사건. 정치적 업적이 쬐~꼼있는 왕이라고 해서 이런 문제점을 희석시키는것이 이 나라 대중과 학계의 한계입니다.
사람의 욕심이란 끝이 없구먼
세자로 태어나지 않았다면 어땠을까...마음이 아픕니다
아버지는 무수리에게서 났고, 아들은 무수리 손에 컸다. 둘의 공통점은 무수리이며, 아버지는 다른 왕족들에 비해 천하게 컸으며, 아들은 애착은 유모나 상궁들이 더 컸을 것 같아요. 대부분은 사랑이 필요할 때 사랑을 받지 못 해서 비롯된 일인 것 같아요. 아버지도 아들도 서로를 잘 몰랐던 탓이었을까요. . .
젓먹이 아기를 동궁전에 보낸 것이 비극의시작... 원래 세자책봉은
어느정도 장성하고 자질을본뒤 하는건데..
마흔넘어 얻은 아들이라 귀하고 마음이 급했던 상황이었으나.. 너무성급했음..
과연 그럴까??? 인가 관계에서 내가 미쳤다는 병을 말할수 있을정도로 그래도 대화가 오고간 장인어른이 과연 무슨 이유로 도움을 주지 않고 오히려 해치려 했을까??? 역사가들은 기본적인 인간 심리 파악을 덜하는듯. 장인이 과연 사도세자에게 아무런 위협을 받지 않았을까??? 사도세자는 분명 어떤 이유에서든 장인과 대화중에 폭력적인 행태를 보였을것이고 위협을 가했던게 있었을것이다. 세상에 알려지지 않아서 마냥 장인이 사위를 음해한다고 보여지게 기록 되었지만 분명 인간이 정신적으로 피폐할때 폭력성을 행하며 그 사람이 장인 이라도 세자정도의 신분이라면 다를 것이 없다. 죽이지는 못했더라도 위협하고 욕하며 폭행을 행사할수있는 위치고 정신 상태이다. 장인입장에서 사위가 자신에게 위해를 가한다면 아무리 사위라도 아닌건 아닌것아닌가??
나와 아버지의 관계가 조선시대 궁중에서 태어났다면 영조와 사도세자임.남일같지 않다.진짜
전 배게속에 잘 갈을 칼을 넣어두고 살았죠 차마 엄마 누나 때문에 하진못했지만 그래도 칼을품고 잔 이유는 빡돌면 쓰라고 둿었죠 내가 나에게 ㅋㅋ 불행인지 다행인지 세상을 이해하고 평범하게 살고있는데 극심한 우울증에 청춘을 모두 허비하고 정신이 드니 늙어가는 몸뚱이만 남아있네요
@@아리아-j4u 가족간에 증오하고 원망하다 늙어버린 지금도 서로 같은 하늘 아래살면서 서로 연락처도 없음
우울증에 청춘을 모두 허비 했어도 허비하지 않고 극복하고 성실하게 건실하게 잘 살아 왔습니다 자신을 깎아 내리지 마세요
광고 때문에 집중도와 긴장감이 높아졌다가 확 떨어지네요
영조가 정신병 같음. 열등감이나 잘 다스리지. 죄 없는 애를 쥐 잡듯 잡았으니. 사도세자는 영조에게 사랑 받았다면 적어도 영조보단 나은 왕이 됐을 거 같은데. 슬프다.
사도세자는 동정을 살 만하지만, 그가 억울할 건 없다. 억울한 사람은 따로 있다.
내가 사도세자였음 영조먼저 죽였을거같은데
무슨일이있건 뭐건간에 평범한사람이라면 살인을하지않습니다 그것도 100여명을
심용환쌤한테 근현대사 배움 ㅎㅎ
한중록 사서 읽으려다가 사실이 아닌부분도 있다는게 과연 믿을만한 건가싶네요
영화도 미화된 부분들도 있고
역사에대해서는 객관적인 기록을 전달해줫으면좋겠어요 영화든 책이든
사실상 승자의기록이라..
정사라해도 다믿기는 어려운 현실...
한중록이 애초에 사관이 쓴것도 아니고 일개 개인의 시선으로 혜경궁이 일기마냥 썻던건데 거기서 객관성을 찾기는 힘들죠
근데 그때기록이 다 삭제되서 한중록 말고는 딱히 볼게 없음
영조식 탕평 : 난 짜장, 난 짬뽕, 응 군만두.
정조식 탕평 : 난 짜장, 남 짬뽕, 응 짬짜면.
100명이나 죽인놈이 평범하진 않지
김홍집도 설명해주시면 안될까요? 김홍집에대한 평가가 많이 다른거 같아서 너무 궁금합니다ㅠㅠ
근데 사도세자가 죽인사람만 100명이 넘는다는데 이런 사이코패스 미친 살인마를 어떻게 놔둬..
결과론적으로만 보지 말고 원인을 따져봅시다. 사도세자가 그런 광기에 사로잡힌 근본적 원인이 영조의 냉대였음.
@@floatingwhale33 화평, 화완옹주에게 준 사랑을 10%만 줬어도 이런비극은 없었을지도.. 군왕이 되야할 아들이기에 엄히 가르치는건 맞지만... 너무심한 갈굼과 텃세 부리긴 했음.
현대의 국회의원 들이 듣고 당쟁은 결국
국민을 죽이는 것이라는것을 배웠으면~
광고가너무 많아 나갑니다
아니 도대체 사람을 백명이나 죽인
살인자를. ?????
미쳤어. 다들. 아버지한테 야단맞는다고. 살인하나. ???
나는
한사람만 죽여도 철장에 가둔다
진짜 미친사람은 사도가 아닌 영조이다.
5:01 이거 보고 정신 차려라..
사도 세자가 그렇게 될 만 한 상황을 이해 하는 건 나도 이해해...
영조와 대비의 선택이 잘 못 됐다고 생각하고 광증 살인자에게 측은지심이는 마음이면... 제발 정신 차리자 얘야
@@박제이크 측은지심 갖고 말고는 개인적인 선택이지 뭔 정신을 차려 ㅋㅋ
영조가 어머니 신분도 그렇고 되게 피해망상? 컴플렉스 이런게 심했던거같아요 강박증도 있었던거같고 약간 정신병도 있었던거구요 근데 그걸 아들한테 분풀이한느낌 물론 사도세자도 문제가 많았던건 사실이지만요
사람이 쉽게 죽지 않는 말이 있고 반대의 경우가 있듯이
살인 또한 누군가에겐 쉬운 일이지만 누군가에게는 고심 끝에 충동적 혹은 계산적으로 일어난 일인 경우도 많다
하지만 살인을 쉽게 할수 없는 사람이 살인을 저지르는 경우 그 이전 동안에 사회가 방치한 까닭이 계기가 된다고 본다.
특히 딱딱한 고정관념에 사로잡혀있어야 되는게 저 시대였던 만큼 그 시나리오로써 변수가 상대적으로 적은 껼과로 충분하다고 본다.
여튼 아버지라는 사람이 본인 콤플렉스 하나 극복 못해서 자식의 손이 피로 물들도록 유도한 책임은 분명히 있다
아버지로써는 분명 노력이 없었던 경우였겠지 유아시절부터 정서적 결핍을 자식에게 쥐어줬던 영조가 훌륭하다고 칭찬받기에는 영 거북하다
세자를 죽일 수 있는 사람은 임금인 아버지 밖에 없었으니, 시도 떄도 없이 매일 사람을 죽이는 아들을 굶겨 죽인 것은 그나마 아들이기에 그 정도로 한 것. 현재 관점이건 과거의 관점이건 그 시점에서도 살인은 엄히 다스렸기 때문에 공개처형하지 않고 뒤주에 가둬 죽인 것으로 법의 엄격함을 보여줬다 할 것이다. 또한 지금도 연쇄 살인마들은 대부분 정신병으로 보아야 하는데 지금도 정신병 걸려서 사람 죽였다고 봐주지 않듯이 과거에도 적을 많이 만든 세자의 편에 섰던 일부 사람들은 혹시 그떄 아부하면 사도가 왕에 오르면 한자리 얻을 것을 기대하고 그랬을 수 있기 때문에 모조리 처형하는게 마땅.
역사 해석이... 너무 많은 부분을 빼먹는것 아닌가 하네요;; 영조는 분명히 사도세자를 싫어했고 심지어 정치적으로 이용하기도합니다... 거기다 사도세자는 너무 어렸을때부터 학업스트레스에 시달려야 했고요.. 기록을보면 영특했다 하는데... 자세히 보면 요즘의 극성부모들이 떠오르죠... 거기다... 왕의 사람차별은 그냥 가정에서의 차별과 차원이 다르죠.. 기록만봐도 상상초월입니다. 물론 그시절 자식 차별이야 뭐.. 흔한거였지만.. 사도세자는 목숨이 위협 받는다 생각했을겁니다. 거기다 대리청정에서의 스트레스도뭐... 기록만봐도 숨이 막히죠. 즉 충분히 미칠만한 상황은 있었고요.. 영조 입장에서 자기 때문에 미친 아들이 다음왕이 된다는건 두려웠을겁니다... 고민하며 미뤘지만 더이상 미룰수없어 죽였다가 가장 잘 맞아 떨어져요. 무슨 정치때문이다...홍씨일가때문이다... 이런 해석들은 구멍도 많고 파고들면 이상한점도 많아요... 홍봉한이 앞장선것도 세손때문이었을거라 생각합니다. 사도세자가 미친거 진작에 알았으니까요... 계속 고민만하다가 때가오니 앞장선것 같아요.
뭐... 역사적으로 누가 잘했네 잘못했네 따지는게 잘못된거라 하는데... 전 그걸 따지는게 역사의 본질이 아닐까 합니다.
딱하구마잉 ㅠㅠ
정조가 제일 크나큰 피해자 아니냐...
자기편이 아무도 없었네 사도는... 불쌍해...
자기편 없으면 궁녀 내시 막 썰어도 되지? 그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