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나던 사람은 자기 취미모임과 헬스장은 자기루틴이라며 당연히 그 시간 빼고 만나자고하던데 그것도 인정해줘야하나요? 심지어 자기가 고백 먼저해서 사귀자하고...ㅎ 항상 그 루틴에 치여 연애시간은 2번째였죠. 나도 내 생활패턴 유지하려했지만 그걸 서로 맞추며 만나는거지 루틴 사이 맞춰 만나는 건 질리더이다...
아내는 장모님과 건전한 대화를 매우 즐겁게 밤새도록 한다. 짝짜꿍이 아주 잘 맞는다. 들어갈 틈이 없을 정도로. 장모님은 이혼(사별x) 하셨다. 난 이제 왜 이혼 하셨는지 궁금하지 않다. 내가 너무 잘 알것 같고 피부로 느끼고 산다. 한번도 뵌적 없는 장인의 삶조차 불쌍하다. 나는 물론이고
아 진짜 일상을 무너뜨리지 않는거 공감요. 저도 남편도 둘다 그런 타입이여서 결혼해서도 서로 간의 공간과 일정을 인정하고 존중해서 스트레스 받을 때 내가 남편으로 인한건지 외부요인인건지 구분이 잘되니까 남편으로 인한 스트레스는 시정을 요구하고 외부요인인 경우는 스트레스를 해소할 시간에 침해하지 않게 요청함. 자고나면 기분이 좋아지고 존중받으니 남편에게도 잘하게 됨
@@piy5288저는 반대로 직업적으로 유지를 잘하고 팩트 잘 때리는 여성인데요, 남자들한테 문제를 문제 그대로 얘기해주면 자존심상해 합니다. 감정 빼고 얘기하는건데도 자존심 상해하는게 1순위에요. 그렇다고 감정적인 여자 만나라 그러면 그거보단 낫다고 하는데, 남자들도 그렇게 이성적인 동물 아닙니다.
저도 젊었을 때는 보이지 않았거든요 할머니가 되고 보니 눈에 보이더라고요 엄마 아버지가 자녀들에게 함부로 대하고 함부로 말씀하시는 모습을 보면은 참으로 안타깝고 마음 아파요 #이 땅의 모든 젊은이들을 아기들을 쓰담쓰담 해주고 싶네요 완벽하지 않아도 괜찮아 조금 느려도 괜찮아 너로써 충분히 괜찮은 사람이야 지금까지 잘해 왔고 지금도 잘하고 있고 앞으로도 잘 할 거야 너는 소중한 사람❤👍
2번 예시 정말 중요해요. 저런 남자가 생활과 일상이 안정되어 있습니다. 제가 남편과 연애할때 그는 정해진 시간에 귀가를 했고 일정한 시간에 연락을 해왔고 만났어요. 아침에 항상 출근해서 밤새 별일 없었는지 확인하고 아침인사를 했고 낮에 둘이 열심히 일할 수 있도록 연락 삼가했구요. 퇴근할때 이동할때 알리고 생활 패턴도 일정했습니다. 결혼한 지금도 친구를 만나든 회식을 하든 자기 생활 패턴을 벗어나지 않습니다. 대게 이런 사람들은 생활이 알게 모르게 계획이 있고 준비와 대비를 해가면서 일상을 살아가기때문에 돌발적인 이벤트나 사고가 덜 해요. 때문에 좀 심심하고 재미없는 남자라고 오해를 하고 실제 이런 남자는 이성에게 인기가 없는 경우가 많죠. 허나 이런 남자곁에 있으면 불행할 확률는 많이 낮습니다. 연애때 만났다가도 시간이 되면 묻지않고 저를 집에 데려다주고 귀가를 했던 남친에게 내가 별로인가라는 오해를 했었습니다. 혹은 딴짓을 하는게 아닌가하는 의심도 했습니다만, 이런 남자들은 그냥 일상이 이래요. 왜냐하면 내일을 대비해야하기때문이죠. 저를 데려다주고 남친은 귀가해서 샤워하고 다음날 입을 옷을 정리하고 때로 손톱정리, 눈썹정리, 콧속털정리 등등 자기관리에 시간을 씁니다. 이런 남자들이 얼마나 말끔하고 깨끗한지 한번 눈여겨 봐보세요. 잘 생긴것과는 다른 정돈된 느낌들이 있습니다. 되게 믿음직스럽고 솔직하고 숨길게 없고 그냥 자기 관리 끝판왕인 남친이 처음엔 매력이 없었지만 결혼 10년이 지난 지금도 그는 변함이 없고 일상이 정돈되어 있고 예측 가능라고 준비되어 있습니다. 이런 남자와 결혼하면 되게 여성들이 평탄한 삶을 살게 되꺼라고 확신합니다. 제가 경험하고 있거든요.
두번째 예시는 우리도 주변에보면 선을 딱긋는? 그런경우를 말하는듯. 와 오늘너무놀고싶다 한잔하자 라고했을때 만일 자기만의 계획이 있다면 양해를 구하고 그거하러가는애들 잇음. 근데 그런친구들이 목표를 이루더라. 그건 자신의 목표와 삶을 지켜낸다 이런느낌임. 11시에 딱딱 들어가는 그런걸 말하는게 아님. 계획이 없으면 유동적이지만 목표가 있으면 딱딱지켜내는..그런거..
이분이 말씀하신것처럼 그렇지 않은 사람들도 있어요. 저나 저희 남편은 부모와 관계가 좋지않았지만 뼈를 깎는 고통을 겪으며 정말 좋은 사람이 되기위해 계속해서 노력하고 있고, 그렇기 때문에 항상 자아성찰하고 노력해요. 드물순있지만 이렇지 않은 사람들이 ”안좋은사람“ 이다 라고 단정지어지는거같아서 마음이 그렇네요.
오 저희 남편이랑 똑같아요. 남편은 부모님을 존경하지만 막 가깝게 지내지는 않고 만나면 대화는 많이하는 편이구요. 아버님도 대인배같은 면모를 갖고 계시고 연애할 적 밤10~11시 되면 각자 집으로 헤어져서 다음날을 준비했고 둘다 술마시는걸 별로 안좋아해서 밤늦게 포차나 술집 이런데를 안다녔네요. 그러다보니 지금 남편도 술약속 거의 없고 아기랑 가정일에 충실해요
와 진짜 겪어본거라서 공감도 되지만 인스타에서 보고 공감했던 글이랑 똑같아서 써봄 "부모님이 아들을 조금 어려워해야 파국이 안생김. 아들을 어려워한다는건, 아들을 성인으로 인 정을 해준단 뜻이고 평소에도 아들 의견을 존중한다는 반증임. 예비시댁에 인사하러 가면 느낄수 있음. 시부모님이 아들에게 과하게 애정표현하지 않지만 눈빛은 따뜻하고, 잔소리 하나도 아들 눈치 보며 어렵게 꺼내심. 이런 집은 아들의 선택을 믿고, 가령 며느리 마음에 안들어도 절대 티 안내심. 자기 아들이 어렵고 안좋아할까봐. 그런데 이건 또 다른걸 의미하는데, 부모가 아들을 조금 어려 워한다는건, 결국 그 아들이 올바르게 잘 살아왔기 때문이고 부모가 뭐라하지 않아도 혼자 너무 잘하는걸 알기 때문임. 미혼인분들 꼭 기억해라. 너무 과하게 다정하기 만한 집이 아니라 어른으로서 조용하며 따뜻한 다정함 그게 화목한 집이고 부모가 그래도 다큰 성인인 아들을 성인으로 대하는 집이 정상적인 가족관계라는 것. "
진짜 이거 공감입니다. 저는 신랑이랑 7개월만에 결혼했는데 주변에서도 약간 걱정하는 눈치였는데요. 결혼준비하면서부터 보니 시부모임이 너무 좋은 분인것~! 적당히 거리를 두시며 그렇다고 무심하지도 않은데 부모 자식간에 좋은 감정을 갖고 있더라구요. 그렇게 자라지 못한 저는 아직도 너무 부럽고 한데 어쨌든 저의 부모님이 되신거긴 하니까요. 시부모님 가족간에 화내는건 결혼 14년동안 본적이 없어요~그래서 그런지 신랑은 엄청 유한 편이고 시댁가면 그렇게 편할수가 없네요~ 반면 친정은 ㅠ
부부간의 사이가 좋은 부모가 적정 선에서 자식을 대하더군요. 부부간의 사이가 안좋으면 일단 싸우거나 냉랭한 모습을 많이 보여주고 자식에게도 무관심하거나 반대로 집착하거나 둘중 하나로 대함. 당연하게도 인성에 지대한 영향을 끼쳐요. 결혼할때 시부모님, 혹은 처가의 부모님 관계를 보시길. 아니면 사랑으로 모든 걸 감싸주세요. 물론 백프로 그렇다는 건 아니니까 잘 찾아보세용 ㅎㅎ 자기 짝을 ㅎ
우리 남편 아버님이 가부장적이고 집안일 절대 안하고 그러신 분인데... 남편이 매우 유사함... 집안일 안하고 밥차려주면 와서 먹고 그냥 자리 떠버림... 거기에 어머니와의 관계에서 시어머니는 자식에게 의존집착적이여서 매일 전화오시고 지금 가정꾸리고 애낳고 사는데 와이프인 나보다 우리남편 개인사정 스케쥴 약속 더 잘 아심... 당연히 엄마가 의존적이니 효자노릇 하느라 바쁘고... 어쩔때 보면 남편과 몸은 떨어져 사는데 정신적으로는 끼고 사시는 것 같음...우리 남편도 그런 부분에게 피로도를 많이 느끼는데 자식이니까 뭐라고도 못함...그런거보면 성인이 되고 부모도 그렇고 자식도 그렇고 서로 독립적으로 서로 존중하고 배려하면서 서서히 적정거리를 두고 잘 지내야 한다고 봄... 부모가 너무 자식에게 의존한다거나 자식이 반대로 그렇다거나 하면 좋은 관계는 아닌 것 같음..
우리 아빠가 경상도 분이셨는데 50 넘어서도 세탁기 사용법, 밥 하는법 모르셨음 엄마 아파 수술로 병원에 장기 입원하고서야 본인 아쉬우니 배우심 결혼한 딸들에게 엄마가 아빠 반찬, 국 좀 해달라고 부탁하셨지만 직장생활로 매일 가기는 어려우니 아빠가 간단한 식사 준비하기 시작하심 친할머니가 아들만 6명이셨는데 아들들이 부엌에 들어오는것 못하게 하셨음 며느리들이 아들들에게 집안일 시키는 꼴 못보심 뼈대있는 양반 가문도 아니면서 왜 그러시는지 모르겠음 나는 경상도 남자 싫어서 전라도 남자와 결혼함 사바사이지만 권위없고 가정적임
하. 아들이 부모랑 너무 친하면 며느리는 숨막히더라구요. 모든 가족이 나에대해 모든걸 다 알려고 하고 부모와 모든 결혼생활을 공유하며 며느리의 사생활을 서슴없이 치고 들어옵니다. 나만의 시간이 필요하고 말하기 싫은 내 사생활을 좀 지켜줘야 하는데 가족인데 왜? 뭐가 어때? 이러고 있음.. 본인들은 그게 좋을지 몰라도 나는 싫은데. 그걸 이해하지 못하고 서운해 하는게 열뻗쳐서 미쳐버릴 지경.
적당히 친밀, 독립적인거 정말 중요해요. 아는 분 시가는 부모님생신을 음력 양력 다 챙긴다 하더라고요. 토요일도 불러서 모임, 같이 취미... 이게 뭔가 했는데 이 집 자체가 가족모임을 너무 좋아하고 너무 많이 가까워요. 이게 엄청 화목해보이지만 새 식구 들어왔을 때 좀만 독립적이고 싶으면 예의없는 아랫사람 되는거죠. 좀 더 많이 독립적이게 키우는게 맞는 것 같아요. 결혼 등 자녀의 자립이란걸 시키고 싶다면요.
주변에서 가끔 물어봐요 ~ 신랑이랑 결혼을 결심하게 된 이유 ? 를 궁금해하더라구요 ~ 저는 딱 이거였어요 ! 연애할때 보니까 남편이 시아버님이랑 집에서 같이 술 마시는 시간을 자주 갖더라구요 ~ 참 사이좋다 생각했고 . 시댁 식구들이 다 늦게까지 일 하시는데 ~ 연애때 남편은 저랑 데이트 하다기도 집에 혼자 계실 어머니를 생각해 시간 맞춰 들어가고 그랬어요 ! 연애 6년하고 이제 결혼 4년차인데 신랑은 저랑 노는게 젤 재밌다고 집에서 함께 보내는 시간이 많아요 ! 가정을 소중하게 생각하는 사람 따뜻해요❤
옛말에 부모 두분 계시고 가정상황 묻는 것은 다 이유가 있습니다. 부모와의 정서적 관계가 좋고 애정을 받은 경우는 문제가 그리 크지 않은데 부모에게 정서적 관계 결여나 소위 말하는 애정결핍의 남녀는 부모에게 받지 못힌 애정을 결혼한 상대방에게 요구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마마보이 마마걸보다도 애정결핍 남녀 만나서 결혼하면 상대 배우자에게 매일 사랑고파를 외칠 수도 있어요. 부모아 채우지 못한 걸 엄한 사람에게 채우려고 하고 갈등이 생기지만 사실 그건 부모가 채워줘야 힐 부분이고 이미 성인이 되어서 어릴 적 정서유대 채우기엔 한계가 있죠.
애정결핍 연하남 만난적 있는데 제가 다른일(다른 약속) 못하게 자기만 만나달라 하고 자기 뜻 관철시킬때까지 징징거렸어요 넌 날 사랑하지 않나봐? 그러니 내말 안따라주지, 사랑하지 않으니 날 혼자두지 이런식으로 말이죠 만날때마다 달래주느라 진짜 정신적으로 피곤했음 헤어지고 보니 이 놈한테 사랑한다는 말을 한번도 들어본적이 없음 제가 먼저 얘기하면 나도 라던가 이런식이었던것 같음 모든 연하남이 이렇지 않을텐데 이놈때문에 제게 연하남 이미지는 만나면 피곤한 이미지가 되었어요 처음이자 마지막 연하남이었음 연상녀만 만나더니 결국 다른 연상녀와 결혼함 어머님이 아들 잘 챙겨주는 스타일이시던데 왜 애정결핍이 되었는지 모르겠음(아들 손수건, 속옷까지 다림질 해주시던 분)
와 이거 완전 제 남편 이야기네요^^ 시부모님도 정말 좋으신 분들이에요 저희집도 화목한 편이긴 하지만 아버지는 시아버님만큼 유하거나 다정한 쪽은 아니시거든요 그래서 가끔 제 남동생이랑 신랑을 보면 그 차이가 조금 느껴질 때가 있어요.. 둘이 동갑이라 더 그런게 눈에 보이더라구요 여튼... 5년 연애 결혼 딱 1년 채웠는데 한결같은 우리 신랑에게 다시 한 번 고마움과 사랑을 느끼고 갑니다❤
허…… 너무 소름돋게 우리 남편이네요.. 특히 두번째.. 크리스마스는 원래 가족과 보내는 거라며 24, 25 중 하루는 꼭 가족들과 온전히 보내고 자취하는 여자친구(저) 두고 저녁쯤이면 어김없이 귀가하던 남자..답답하다는 주변 말도 있었지만 저는 본능적으로 알았나봐요 이런사람과 가족이 되어야 한다는걸요. 10년 만나고 결혼 5년차인데 제 생애 가장 잘 한, 또 운이 좋았던 선택이라고 생각하고 살고 있어요ㅋㅋ 참고로 오늘 싸웠는데😤 그래도 이 생각엔 변함 없네요ㅎㅎ 부모님과의 관계에서도 저보다 남편이 더 연락 자주하고(친정부모님포함) 먼저 뵈러 가자고 해요.. 시댁에서도 결혼했으니 둘이 잘 살라며 저희 존중해 주시는 게 느껴진답니다 몇몇 댓글에 애낳고도 자기 일상 패턴 안 바꾸는 거 아니냐는데.. 그건 이기적인거구요…. 기본적으로 가족들과의 관계가 원만하고 자기 일상에 가족들이 포함 되어있어요 그런 사람에게 자기 아이가 있다면 더 말할 것도 없겠죠. 너무나 당연하게 아이 중심으로 일상이 재정비 된답니다.
저건 여자도 해당되는말 같네요 😂 일단 성인이 되면 정신적 물질적 분리가 된 사람이 좋은거 같아요 그래야 부모가 개입없이 남녀가 함께 새로운 가정을 만들어갈때 싸움이 많이 줄어요 부모가 개입하는 순간 가족간의 싸움이로 바뀌니깐요 먼저 결혼한 사람으로써 가치관이 비슷한 사람을 만나는게 싸움을 줄이는 방법이고 성향이 비슷한게 상대방을 이해하기 쉽습니다. 사귈때는 다른성향인게 새로워서 매력인거 같지만 부부가 된이후 다름은 불편과 틀림으로 받아드려지기 쉬우니깐요
저거저거 제일 중요한거 같음!엄빠와 적정거리 유지한채 친한거! 우리 남친도 부모님이랑 사이 좋던데 남친아버지는 또 유하신거 같음 딱보면 알지ㅋㅋ이젠 100일 넘어가니까 이젠 일상에 돌아간느낌이어서 더 좋더라구여 일도 집중하고 연애에도 집중하고 주말에 실컷보면 되는거니까 외향적인 남친이랑 돌아다니는거 재밋어요 그리고 남친이랑 헤어진다고 해도 전 기다릴거에여 아니 기다리면서도 남친편 들어야죠 진정한 친구이자 오빠니까요!
배우자 고를때 어느영상봐도 집안 분위기나. 그 가족구성원들의 사는모습, 인간관계 신중함, 사는 가치관이 정상적이신지.. 진짜 중요한것같아요. 당연히 부모와 가정환경을 선택할수는 없다해도 어쩔수없다면 그들이 살고있는 이후의 상태도 중요하다고 봤어요. 살아오면서 본인가족 사는모습들이 본인가치관에 친구든 연인이든 사람관계에 쉽게만나고끊는지,신중히사는지 영향이 당연히 간다고해요. 제주변친구들 잘살고있는 언니들친구들저희동생 확실히 다들 느낀대로 말해요. 그 가족들도 온전한 가정환경의 형태인 배우자들이랑 결혼하니 경제적으로든 성격적으로든 싸우는일이 있더라도 극으로 안치닫고 애들보며 가족형태 유지하면서 서로 현명하게 잘살아보고 잘넘어가려고 노력하게 되는거! .. 보면 결혼생활도 다 그들의 가정환경처럼 똑같이 정상적이에요~~ 저희 부모님 아직 각별하시고 배우자. 자식에 대한 사랑이 있으셔 아직 다정하신데 싸우시는 이유 보면 서로의 가족에 대한 일로 두분 싸우세요 ㅠㅠ . 처음 시댁 만났을때 받았던 대우가 바로 제일 좋은 대우였을거라고... 저에겐 결혼이라 앞으로 나의 한가족이 되실 시댁분들 정말 잘봐야하는거 어느영상을 봐도 다 같네요! 주변사람들의 말도 포함해서요... 고민이 많아요 ㅠㅠ 나름 돈도 잘 모아났고.. 가정적이고.. 얼굴도.. 요리도 못하지않은듯 한데 .. ㅠㅠ 정상적인가정의형태를 살고계신 이런 환경의 시댁분들과 귀차니즘없는 남편.. 시집가서 좋은시댁분들과 사이좋게 남편과 소소하게 나 나름의 온라인일하며 아기낳고 살면 시댁 친정 잘 챙기며 잘살수있을자신있는데 조금이라도 괜찮은 인연찾기가 너무나 힘든것같아요!! 항상 사람이 좋으면 결혼하기에 집안이 경제적 말고 사시는게 어떻게 다들 정상적인형태가아니시고ㅠㅠ생각만해도 너무 복잡.. 집안이 화목하고 좋으면 내 마음이 끌리지않고ㅠㅠ 얼굴 능력 다 필요없이 저는 정상적인 가족의 형태를 가진 배우자의 가족들.. 만났던 남자의 가족들 모두 남은 자식앞날보다 당장 내행복, 내사랑을 가장 크게 생각하시는것같아서ㅠ 결혼하게되면 전남친 본인도 그렇게 생각하며 살까? 생각이 들어요 이런사람을 만났던 나도 문제인건지 정말 요즘 더더욱 나를 되돌아보게 되네요
우리남편 그 자체네..결혼8년차 딱 저런 남자이지만 물론 싸울일도 정말정말 안맞는 일들도 많았는데요 제거 확실히 느끼는건 모든 문제가 답이 있는건 아니지만 해결이 돠더라는겁니다. 글고 늘 더 좋아지구요 관계가 삐걱거릴때도 결국엔 더 좋아지더라구요 저희 그렇게 넉넉하게 사는것도아니지만 그래도 이 사람과 함께라면 앞으로도 잘 살아갈수 있겠다는 확신이 들어요. 물론 아직 해결되지 않은 부분들도 있지만요 진행형입니다 남편은 회피하지않더라구요
그런 사람을 소개팅에서 만났었는데 진짜 사람 자체가 다정하고 매너가 좋으시더라구요 가정을 우선으로 생각하는 점도 좋았구요 그런데 제가 그런 좋은 가정에서 자라지 못하다보니까 제가 부족한 점들이 많이 보이더라구요.. 존중하지 못하거나 칭찬에 인색하거나 마음과 달리 표현이 서툰 저를 보면서 아직 멀었구나..ㅠㅠ 하며 좋은 사람을 떠나보냈습니다 저부터 더 좋은 사람이 되도록 늘 노력하겠습니다!
원본 영상 보러가기
ruclips.net/video/kSZtJ9tZKig/видео.html
괜찮은여자도좀
자기 부모랑 계속 싸우는 남자는 여자친구랑 싸우려고 계속 시비걸고 이상함
삶의 패턴을 망가뜨리지 않는거 진짜 공감
상대방이 그런거로 서운해하고 싫어해서 끌려다니게 되면 결국 그로 인해 헤어짐의 계기가 됨
서로 본인의 삶에 충실하면서 만남이 이어져야
오래 가고 나중에 행복함
맞아요 내가통금이있는데 그거안깬다고 나한테 술주정해대서 헤어진사람있는데 그게뭣이중요한지 아직도이해가안됨 통금없고 외박되는여자만나라니 니가애초에 그게되는여자였음 안만났다함ㅋㅋㅋㅋㅋ
만나던 사람은 자기 취미모임과 헬스장은 자기루틴이라며 당연히 그 시간 빼고 만나자고하던데 그것도 인정해줘야하나요? 심지어 자기가 고백 먼저해서 사귀자하고...ㅎ 항상 그 루틴에 치여 연애시간은 2번째였죠. 나도 내 생활패턴 유지하려했지만 그걸 서로 맞추며 만나는거지 루틴 사이 맞춰 만나는 건 질리더이다...
전여친 이거때문에 나 힘들게해서 그냥 이별통보함. 자기를 사랑하면 그런거 다 맞춰줄 수 있지 않냐난 이기적인 소리를 하던데 질려버렸으
진짜 공감
오빠는 내가 최우선이 아니야?
그래서 최우선으로 해주면 ㅈ됩니다.
헤어지는 지름길이니 징징거리면 죽통갈기고 ㅈ나갈궜다가 잘해줬다가 무시했다가 스윗했다가 하면됩니다.
여자든 남자든 부모랑 건전한 대화 를 하는 사람은 이상한 사람 없습니다
아내는 장모님과 건전한 대화를 매우 즐겁게 밤새도록 한다. 짝짜꿍이 아주 잘 맞는다. 들어갈 틈이 없을 정도로. 장모님은 이혼(사별x) 하셨다.
난 이제 왜 이혼 하셨는지 궁금하지 않다. 내가 너무 잘 알것 같고 피부로 느끼고 산다. 한번도 뵌적 없는 장인의 삶조차 불쌍하다. 나는 물론이고
가끔 ai가 댓글을 다는 느낌이 들어
외쿸인
@@NaguKim 적정한 거리..
@@NaguKim친밀하고 건전한데 적정한거리유지가안되는 경우네요ㅜ
아 진짜 일상을 무너뜨리지 않는거 공감요.
저도 남편도 둘다 그런 타입이여서
결혼해서도 서로 간의 공간과 일정을 인정하고
존중해서 스트레스 받을 때 내가 남편으로
인한건지 외부요인인건지 구분이 잘되니까
남편으로 인한 스트레스는 시정을 요구하고
외부요인인 경우는 스트레스를 해소할 시간에
침해하지 않게 요청함.
자고나면 기분이 좋아지고 존중받으니
남편에게도 잘하게 됨
시정을 요구하면 남편이 잘 수용하는 가요?
@@1030s-j1w 저도 그게 궁금
@@1030s-j1w 보통 서로 간의 공간과 일정을 인정하는 사람은, 상대방을 존중해서 수용함
굉장히 현명한 여성분... 근데 여자들은 이런거 잘 못함.. 시정요청도 굉장히 고압적인 태도가 보통임 무슨 선생이 애가르치듯.. 남자 자존심 건드리는 듯한 태도로. 자연스럽게 남자들도 좋은태도로 나갈수가없게됨ㄹㅇ
@@piy5288저는 반대로 직업적으로 유지를 잘하고 팩트 잘 때리는 여성인데요, 남자들한테 문제를 문제 그대로 얘기해주면 자존심상해 합니다. 감정 빼고 얘기하는건데도 자존심 상해하는게 1순위에요. 그렇다고 감정적인 여자 만나라 그러면 그거보단 낫다고 하는데, 남자들도 그렇게 이성적인 동물 아닙니다.
맞아요 가정에서 아버지 어머니 사이가 좋은 자녀들은 결혼해서도 행복하게 잘 삽니다 그러니까 가정교육이 참 중요한 것입니다
그런 부모에게 태어나는게 정말 복인 거 같습니다. 제가 선택을 할 수가 없으니깐요. 저는 너무 힘들게한 아버지와 연을 끊었는데, 이런거 보면 볼수록 나 스스로 결혼은 절대 못하겠다 아니 안해야겠다 싶더라구요ㅠㅠ
저도 젊었을 때는 보이지 않았거든요 할머니가 되고 보니 눈에 보이더라고요 엄마 아버지가 자녀들에게 함부로 대하고 함부로 말씀하시는 모습을 보면은 참으로 안타깝고 마음 아파요 #이 땅의 모든 젊은이들을 아기들을 쓰담쓰담 해주고 싶네요 완벽하지 않아도 괜찮아 조금 느려도 괜찮아 너로써 충분히 괜찮은 사람이야 지금까지 잘해 왔고 지금도 잘하고 있고 앞으로도 잘 할 거야 너는 소중한 사람❤👍
맞는 말인데 부모나 원 가정 환경은 내가 선택해서 태어난게 아니므로.. 그런 부모 / 거리를 존중해주거나 침범하지 않으려는 부모에서 태어난 사람들 이런 것도 결국 금수저 이론 같아요
@@hs-hq4os 그렇죠 제가 일찍부터 가장 부러워하던 금수저입니다. 경제적 금수저보다 훨씬 부럽죠
솔직히 가정폭력 안보고 안당하다고 자라기만 해도 성공이에요.. 나이 30넘어도 부모님댁갔을때 두분 언성만 높아져도 심장이 미친듯이 떨립니다
오우..100프로 맞다..부모와 친밀함만 강조하시는 분 많은데 .. 적정 거리 유지하고 부모가 침해하지 않는 선에서 친밀해야 하는것임.. 반박시 니말 맞으니..댓글 좀 달지마삼. .자꾸 뜨니깐 귀찮 .
98% 일수도 있음!
진짜 맞는말인거 같아요
정확히 말하면, '어른이 되어라'라는.
그건 여자도 마찬가지
파파보이 만나봤는데 정말 개씹극혐이였음.... 어느정도 거리 있어야됨...
세상에 좋은 남자, 좋은 여자는 흔하지 않아요 얼마나 그 사람을 이해하고 받아줄 수 있느냐가 중요한거 같아요 결혼은 나를 어떻게가 아니라 우리가 함께 어떻게 이라고 생각해요
좋은말씀 감사합니다
근데 여자들은 본인이 좋은여자라고 착각하는 빈도가 압도적으로 높은 거 같음
부모에게 의존하지 않고 독립적이어야 서로 행복한듯
완전 맞말.
인간 관계에서 적정한 거리를 유지하는 법을 아는 사람.
스스로 만든 규칙을 잘 지켜나가는 사람.
정말 멋진 사람👍
와 2번 완전 공감. 지금 남자친구랑 결혼을 결심한 이유도 2번이 컸어요. 책임감도 끝판왕
진짜 공감해요. 우리 남편 부모님 잘 공경하고 저랑 연애때도 약간 서운하다 싶은 정도로 확실한 선(?)이 있는 사람이었어요. 결혼후 알면 알수록 더 믿음직하고 좋은 사람.
2번 예시 정말 중요해요. 저런 남자가 생활과 일상이 안정되어 있습니다.
제가 남편과 연애할때 그는 정해진 시간에 귀가를 했고 일정한 시간에 연락을 해왔고 만났어요. 아침에 항상 출근해서 밤새 별일 없었는지 확인하고 아침인사를 했고 낮에 둘이 열심히 일할 수 있도록 연락 삼가했구요. 퇴근할때 이동할때 알리고 생활 패턴도 일정했습니다. 결혼한 지금도 친구를 만나든 회식을 하든 자기 생활 패턴을 벗어나지 않습니다.
대게 이런 사람들은 생활이 알게 모르게 계획이 있고 준비와 대비를 해가면서 일상을 살아가기때문에 돌발적인 이벤트나 사고가 덜 해요. 때문에 좀 심심하고 재미없는 남자라고 오해를 하고 실제 이런 남자는 이성에게 인기가 없는 경우가 많죠. 허나 이런 남자곁에 있으면 불행할 확률는 많이 낮습니다.
연애때 만났다가도 시간이 되면 묻지않고 저를 집에 데려다주고 귀가를 했던 남친에게 내가 별로인가라는 오해를 했었습니다. 혹은 딴짓을 하는게 아닌가하는 의심도 했습니다만, 이런 남자들은 그냥 일상이 이래요. 왜냐하면 내일을 대비해야하기때문이죠.
저를 데려다주고 남친은 귀가해서 샤워하고 다음날 입을 옷을 정리하고 때로 손톱정리, 눈썹정리, 콧속털정리 등등 자기관리에 시간을 씁니다. 이런 남자들이 얼마나 말끔하고 깨끗한지 한번 눈여겨 봐보세요. 잘 생긴것과는 다른 정돈된 느낌들이 있습니다.
되게 믿음직스럽고 솔직하고 숨길게 없고 그냥 자기 관리 끝판왕인 남친이 처음엔 매력이 없었지만 결혼 10년이 지난 지금도 그는 변함이 없고 일상이 정돈되어 있고 예측 가능라고 준비되어 있습니다. 이런 남자와 결혼하면 되게 여성들이 평탄한 삶을 살게 되꺼라고 확신합니다. 제가 경험하고 있거든요.
글 잘 읽었습니다! 혹시 이런 유형의 남자는 어떻게 알아볼 수 있을까요?
제 남친이 딱 이렇습니다
지금은 조금 서운할 수 있는데 좋은 남편이 될꺼 같습니다😊
MBTI 궁금해요!!
저는 반대로 제가 이런 여성인데, 자꾸 감정적이고 애정결핍에 들러 붙으려는 남자가 많아서 놀라요. 남자도 이렇게나 많은데 여자들은 더 많겠죠...
어른들이 하시는말씀
집안을 봐야한다는말이 이거였어
어~~이거 맞아요.
제 남편이 연애때 이랬거든요.
피곤하니까 집에가서 쉬어.
지금도 가정이 가장 먼저예요.
자기 삶의 패턴이 무너지지 않게 자기관리 잘 합니다.
넘 부럽습니다ㅋㅋ..저두 이런 사람 만나고 싶어요 혼자만의 시간도 잘 보내는 사람과 결혼하셨군요~
@@islandstar8046 여기있어요
ㅋㅋㅋ4년사귄 제 남친도 신데렐라예요... 지금은 아쉽지만 결혼 기대해보갔으..
두번째 예시는 우리도 주변에보면 선을 딱긋는? 그런경우를 말하는듯. 와 오늘너무놀고싶다 한잔하자 라고했을때 만일 자기만의 계획이 있다면 양해를 구하고 그거하러가는애들 잇음. 근데 그런친구들이 목표를 이루더라. 그건 자신의 목표와 삶을 지켜낸다 이런느낌임. 11시에 딱딱 들어가는 그런걸 말하는게 아님. 계획이 없으면 유동적이지만 목표가 있으면 딱딱지켜내는..그런거..
특히 아버지와의 관계가 좋은남자..맞는말같아요~~
이분이 말씀하신것처럼 그렇지 않은 사람들도 있어요. 저나 저희 남편은 부모와 관계가 좋지않았지만 뼈를 깎는 고통을 겪으며 정말 좋은 사람이 되기위해 계속해서 노력하고 있고, 그렇기 때문에 항상 자아성찰하고 노력해요. 드물순있지만 이렇지 않은 사람들이 ”안좋은사람“ 이다 라고 단정지어지는거같아서 마음이 그렇네요.
부모님은 선택할 수도 없는건데 말이죠ㅜ
ㅇㅈ...
그런 사람이 그렇다는 가능성이있다 라는 이야기지 단정짓는 이야기가 아닙니다~~~~
부모님과 관계가 안좋았지만 뼈를 깎는 노력을 하면서 좋은 사람이 되기 위해 노력하신다는건 이 전에는 좋은 사람은 아니었다는 말씀이신가요?? 글쓴이님이 하시는 말로는 ㅜㅜ 부모와의 관계가 좋지 않은 남편분이 기존엔 안좋은 사람이었다는 의미로 보여요
맞아요 상담을 통해서 나아질 수 있어요
아버지와 관계가 좋은 자녀들은 대부분 정서적으로 안정되고 좋다 자녀들과 관계좋은 아버지는 와이프와도 관계가 좋다
맞습니다. 좋은 남편이 좋은 아빠가 되는것이지요. 그것은 곧 유전자이기도 합니다.
이거레알임 우리아빠가 그럼
근데 별로인 아버지들은 본인이 사회성 떨어지고 가족한테 공감능력없이 막말했던건 생각지 않고, 가족들한테 서운하다.외롭다 소리를 하죠 정말 대화하기 싫어요...
부자관계뿐 아니라 부녀가 사이가 좋은 경우도 딸이 더 독립적이고 리더쉽있음.
@피코 ? 비유가 너무 충격적이넼ㅋㅋㅋㅋㅋ
남여 다 공통사항입니다 여자도 친정이링 필요이상으로 가까우면 골아파요 모든지 결혼하실분들은 원가족과 분리가 되어야합니다
우리신랑 아버지 괴팍오브괴팍이신데 어머님이 지혜로우셨음 정말 좋은 남자 아빠 남편이에요 부모님중 누구 한분이라도 좋은 영향을 주신 다면 희망이 …
좋은말씀 감사합니다.
그런가요? 남친 어머님은 좋은데 아버님 성격이 좀... 부자 사이도 별로 안좋더라고요 이럴땐 어떡하나요ㅠ
우리 신랑이 딱 저럼
독립적이면서도 부모님과 적당히 친밀하고
연애할때 12시전에는 무조건 집에 델다줬음
결론은 지금 애둘 낳고 너무 행복함
여보 왜..왜..씨..씻어...🤐
선을 지키는 줄 알았더니 잔다면서 뒤로 술 마시러 다니고 있었으니 사람 속을 어찌 알꼬.....
아이고ㅜㅜ
맞아요~ 부모 떨어져서 자란 남자들이 애정결핍으로 바람둥이가 많다는거 몸소 체험, 너무 자기 가족 밖에 모르는 경우도 결혼하면 혼자 찬밥신세 될 수 있고 부모와 적당한 관계 유지하면서 잘 지내는 사람들이 정상적이고 결혼하기 좋은 사람임
@@디디두리 심리학적으로 어릴때 못받은 사랑에 애정결핍의 부작용으로 한 여자에 만족을 못한대요 한명이 넘어오면 시시하게 생각해서 또 다른 이성을 유혹하며 탐닉하게 된다네요 또는 한명이 사귀다 떠날까봐 몇명을 세컨으로 둬야 맘이 안정이 된다네요
@@김채이-r7j 끔찍하네요 심리학책어떤거읽으세요?
@@디디두리 유튜브에 찾아보면 엄청 많이 나오는 내용이에요 이 설명하시는 여자유튜브 님꺼에도 나오고 다른 심리학 교수님 설교에도 나오고 티비에서 프로에 전문가가 나와서 설명하는것도 봤는데 다 공통적으로 같은 내용이 나오더라구요
맞아요 어릴적 부모로부터 방치되거나 하면 깊은 관계를 못 맺는다고 하더라고요. 전남친이 상습바람둥이였거든요
@@디디두리 요즘 앱이.잘 발달되서 앱으로 엄청나게 만나더라고요 전 제가 판도라의 상자를 안열어봤으면 영원히 모를뻔했어요
시부모님께 감사함을 느낌니다.
아들 잘 키워주셔서~~~
내가 안보내줄껀데~~~흐흐흐
@@민주시민-t7d 20년전에 델꼬왔음
확실히 남자든 여자든 부모를 잘봐야함
정답이네요.미혼분들 시아버지될분이 시어머니한테 어떻게 대하는지 꼭 보세요
ㅇㅈ 반대도마찬가지 장인어른모습이 곧 미래내모습
맞아요. 양가 다 부모를 꼭 봐야합니다.. 둘만 좋으면 된다며 결혼했다가 증오만 남는 부부 많죠..
닮나요?
이게 정답입니다🎉🎉🎉
대부분 맞지만 예외는 있더라구요ㅠㅠ 전남친 아버지가 어머니에게 잘했는데 x였던 아들놈은 망나니ㅠㅠ
오 저희 남편이랑 똑같아요. 남편은 부모님을 존경하지만 막 가깝게 지내지는 않고 만나면 대화는 많이하는 편이구요. 아버님도 대인배같은 면모를 갖고 계시고 연애할 적 밤10~11시 되면 각자 집으로 헤어져서 다음날을 준비했고 둘다 술마시는걸 별로 안좋아해서 밤늦게 포차나 술집 이런데를 안다녔네요. 그러다보니 지금 남편도 술약속 거의 없고 아기랑 가정일에 충실해요
헤어지기 싫다면서 늦게까지 같이 있으려 하는걸 ‘이사람 나를 너무 사랑하는구나’따위로 설레지 마세요,
이런 사람은 친구들이랑도 새벽 늦게까지 잘 놉니다. 내일이 없는것처럼 말이죠.
진짜 인정 !!!!!!!!! 🥺 한번 만나보니까 알겠어요,,
나다.ㅋㅋ
아닌데.. 나는 여친이랑 늦게까지 놀고 친구들이랑 11시면 헤어지고 집 가는데..
일반적 오류로 그게 진리인 마냥 글 쓰지 마세요
연애 초반엔 솔직히 늦게까지 같이 있고싶지~~
진짜 맞는말 감성적이지만 이성을 잃지않고 어떻게보면 결혼생활은 현실적 이성적인 사람이 더 잘살고 알차고 윤택해진다 감정이 휩싸여 살다보면 그냥 쉽게 끝남
오잉!! 우리 남편이네요!!ㅎㅎ 진짜 좋은 남편입니다.
전혀 의외가 아닌데요 😂 남,녀를 떠나서 자존감이 높고 애착관계가 제대로 형성된 사람인 것 같습니다
다 부질없다...
직접 살 맞대고 살지 않는이상
서로 모르는것이여.
@피코 방귀에 폭력;; 결혼 왜 하셨어요?
우리 남편이네~자기 삶의 패턴을 유지하는사람 부모와관계가 긍적적이며 독립적인사람~와우♡
맞아요
좋은습관을 가지려면 먼저 나부터
좋은습관을 가져보도록 노력해야하고
그러고나서 그좋은습관이 되었을때는
내가 많은 말로 전달해주는것보다
행동으로 보여주는게 가장 이상적이라고
생각함다
해
제가 남편을 잘만난경우인데 두가지다 포함되는 내용이네요...공감합니다 딸한테도 아빠같은사람 만나야된다고 얘기해주고 있죠~~~
아 진짜 개공감
부모와의 적정 거리가 있는 사람
자기 삶의 패턴 무너뜨리지않는 사람
우리 남편...❤️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근데 의문인데 애기 낳고 키우다보면 본인 삶 패턴 무너뜨리지않아서 애 안보고 자기 삶만 사는 경우도 있어요?
내남편도😊
@@린이-z9u ㅎㅎㅎ 그게 아니죠. 자기 삶에는 자식과 가족이 포함입니다. 결혼 후에는 일, 친구 이런 것 때문에 자기 가족을 소홀히 하지 않는다는 뜻입니다.
ㅋㅋㅋㅋㅋ부럽습니당 행복하세욧
저런 사람 만났어도 아쉬운 점은 또 있음
완벽한 사람은 없다
나 부터 돌아보고 더 나은 사람이 되려는 노력이 먼저임
정답!!!!!
와 진짜 겪어본거라서 공감도 되지만 인스타에서 보고 공감했던 글이랑 똑같아서 써봄
"부모님이 아들을 조금 어려워해야 파국이 안생김. 아들을 어려워한다는건, 아들을 성인으로 인 정을 해준단 뜻이고 평소에도 아들 의견을 존중한다는 반증임. 예비시댁에 인사하러 가면 느낄수 있음. 시부모님이 아들에게 과하게 애정표현하지 않지만 눈빛은 따뜻하고, 잔소리 하나도 아들 눈치 보며 어렵게 꺼내심. 이런 집은 아들의 선택을 믿고, 가령 며느리 마음에 안들어도 절대 티 안내심. 자기 아들이 어렵고 안좋아할까봐. 그런데 이건 또 다른걸 의미하는데, 부모가 아들을 조금 어려 워한다는건, 결국 그 아들이 올바르게 잘 살아왔기 때문이고 부모가 뭐라하지 않아도 혼자 너무 잘하는걸 알기 때문임. 미혼인분들 꼭 기억해라. 너무 과하게 다정하기 만한 집이 아니라 어른으로서 조용하며 따뜻한 다정함 그게 화목한 집이고 부모가 그래도 다큰 성인인 아들을 성인으로 대하는 집이 정상적인 가족관계라는 것. "
와 대박 글.
궁금한게 있는데요. 그러면 미래의 장인,장모가 될 사람들이 사위를 어떻게 대하는게 가장 좋은건가요? 사위입장에서 물어봅니다
사위는 아들보다 좀 더 어려워하는게 좋습니다. 백년손님이지요. 저는 엄마와 분리가 안된 효녀 소리 듣는 딸인데 사위도 만만하게 대하더군요.제 전남편 입니다. 제 전남편이 저처럼 성격이 온순했거든요. 지금은 엄마가 대화할 수 없는 외국인을 사귀고 있어요 😂
너무나도 당연한 이야기...
부모와의 좋은 관계 (사랑을 받고 자람)
적정 거리를 둔 (스스로 자립했음)
패턴을 무너뜨리지 않는 사람 (돌발행동 가능성x)
아버지와관계 아버지성격 꼭보길
진짜 이거 공감입니다.
저는 신랑이랑 7개월만에 결혼했는데 주변에서도 약간 걱정하는 눈치였는데요. 결혼준비하면서부터 보니 시부모임이 너무 좋은 분인것~! 적당히 거리를 두시며 그렇다고 무심하지도 않은데 부모 자식간에 좋은 감정을 갖고 있더라구요. 그렇게 자라지 못한 저는 아직도 너무 부럽고 한데 어쨌든 저의 부모님이 되신거긴 하니까요. 시부모님 가족간에 화내는건 결혼 14년동안 본적이 없어요~그래서 그런지 신랑은 엄청 유한 편이고 시댁가면 그렇게 편할수가 없네요~ 반면 친정은 ㅠ
와 완전 제가쓴글인줄.. 저랑 비슷한 삶을 사시네요 ㅎ
착하고 유한 부모 잘 만나는것도 복이란말이 괜히있는게 아님. 드세고 거칠고 성격급하고 잔소리 많은 부모면 불행한거고 그게 자기자식들의 혼사도 망친다는걸 알아야함.
안타깝게도 그런 부모들은 스스로가 자식의 앞날을 막아 세운 다는 걸 모르죠...
부부간의 사이가 좋은 부모가 적정 선에서 자식을 대하더군요. 부부간의 사이가 안좋으면 일단 싸우거나 냉랭한 모습을 많이 보여주고 자식에게도 무관심하거나 반대로 집착하거나 둘중 하나로 대함.
당연하게도 인성에 지대한 영향을 끼쳐요.
결혼할때 시부모님, 혹은 처가의 부모님 관계를 보시길. 아니면 사랑으로 모든 걸 감싸주세요.
물론 백프로 그렇다는 건 아니니까 잘 찾아보세용 ㅎㅎ 자기 짝을 ㅎ
우리 남편 아버님이 가부장적이고 집안일 절대 안하고 그러신 분인데... 남편이 매우 유사함... 집안일 안하고 밥차려주면 와서 먹고 그냥 자리 떠버림... 거기에 어머니와의 관계에서 시어머니는 자식에게 의존집착적이여서 매일 전화오시고 지금 가정꾸리고 애낳고 사는데 와이프인 나보다 우리남편 개인사정 스케쥴 약속 더 잘 아심... 당연히 엄마가 의존적이니 효자노릇 하느라 바쁘고... 어쩔때 보면 남편과 몸은 떨어져 사는데 정신적으로는 끼고 사시는 것 같음...우리 남편도 그런 부분에게 피로도를 많이 느끼는데 자식이니까 뭐라고도 못함...그런거보면 성인이 되고 부모도 그렇고 자식도 그렇고 서로 독립적으로 서로 존중하고 배려하면서 서서히 적정거리를 두고 잘 지내야 한다고 봄... 부모가 너무 자식에게 의존한다거나 자식이 반대로 그렇다거나 하면 좋은 관계는 아닌 것 같음..
아이고.. 진짜 힘드신 생활하시네요.. 위로 받고 스트레스 푸실 곳이 꼭 있으셨으면 좋겠어요..
우리 아빠가 경상도 분이셨는데 50 넘어서도 세탁기 사용법, 밥 하는법 모르셨음
엄마 아파 수술로 병원에 장기 입원하고서야 본인 아쉬우니 배우심
결혼한 딸들에게 엄마가 아빠 반찬, 국 좀 해달라고 부탁하셨지만 직장생활로 매일 가기는 어려우니 아빠가 간단한 식사 준비하기 시작하심
친할머니가 아들만 6명이셨는데 아들들이 부엌에 들어오는것 못하게 하셨음
며느리들이 아들들에게 집안일 시키는 꼴 못보심
뼈대있는 양반 가문도 아니면서 왜 그러시는지 모르겠음
나는 경상도 남자 싫어서 전라도 남자와 결혼함
사바사이지만 권위없고 가정적임
공감합니다..ㅜ 엄마와 친한 아들.. 만나지마세요.. 시모들 집착 쩝니다.. 소름돋아요.. 아들에게 결혼하면 집준다고 하고 자기들이 내려다보면 보이는곳에 집내주고 맨날내다보고 이러더라 저러더라하는데 어쩌라는건지.. 찐소름..
여기 댓글에 내남편이 그렇다고하는 사람들 많아서 부럽네요ㅠㅠ 연애한번 못해 보고 이사람 만나서 연애쪼금하다 뭣도모르고 결혼했더니 자기부모옆에 데려와서 결혼하고.. 지옥이 시작..ㅜ
와 우리 남편이랑 시부모님이 딱 이런데… 서로 다정하지만 예의를 다할 뿐, 약간 안전거리 유지하는 느낌. 타박이나 잔소리 혹은 징징거림이 전혀 없어서 넘 신기하다고 생각했어요.
나도 (외박하기로 예정되어 있는 날말고) 데이트 끝나고 집 가고 싶은데 집 안가면 안되냐, 외박해라라는 말 너무 싫었음ㅠㅠ 근데 서운해할까봐 결국 다 들어줬던 내가 진짜 어리석었다..! 이제는 그러지 말아야징
하. 아들이 부모랑 너무 친하면 며느리는 숨막히더라구요. 모든 가족이 나에대해 모든걸 다 알려고 하고 부모와 모든 결혼생활을 공유하며 며느리의 사생활을 서슴없이 치고 들어옵니다. 나만의 시간이 필요하고 말하기 싫은 내 사생활을 좀 지켜줘야 하는데 가족인데 왜? 뭐가 어때? 이러고 있음.. 본인들은 그게 좋을지 몰라도 나는 싫은데. 그걸 이해하지 못하고 서운해 하는게 열뻗쳐서 미쳐버릴 지경.
저도 그래서 선긋고살아요..
적당히 친밀, 독립적인거 정말 중요해요.
아는 분 시가는 부모님생신을 음력 양력 다 챙긴다 하더라고요. 토요일도 불러서 모임, 같이 취미... 이게 뭔가 했는데
이 집 자체가 가족모임을 너무 좋아하고 너무 많이 가까워요. 이게 엄청 화목해보이지만 새 식구 들어왔을 때 좀만 독립적이고 싶으면 예의없는 아랫사람 되는거죠.
좀 더 많이 독립적이게 키우는게 맞는 것 같아요.
결혼 등 자녀의 자립이란걸 시키고 싶다면요.
저는 여자인 제 친구가 너무 가족하고만 놀아서 나만 혼자두어서 서운했어요
친구와 여행도 가고 싶고 어디 가고 싶은데 이 친구는 가족들과 휴가가고 가족 모임이 우선이라 저와 한 선약을 자꾸 깨더라고요
결국은 이 친구와 멀어지고 다른 친구 만나서 매일 놀았어요
@@jungpark241 그 친구분도 친구분이지만 글쓴이님도 친구랑 같이 매일 노시다니...
가능한가요...?ㄷㄷ
한편으로는 부럽네요!ㅋㅋ
제가 당해봐서 압니다.. 뭐만하면지들끼리 모여서 같이해야하고 안하면 싸가지없다고 취급..ㅜㅜ
주변에서 가끔 물어봐요 ~ 신랑이랑 결혼을 결심하게 된 이유 ? 를 궁금해하더라구요 ~ 저는 딱 이거였어요 ! 연애할때 보니까 남편이 시아버님이랑 집에서 같이 술 마시는 시간을 자주 갖더라구요 ~ 참 사이좋다 생각했고 . 시댁 식구들이 다 늦게까지 일 하시는데 ~ 연애때 남편은 저랑 데이트 하다기도 집에 혼자 계실 어머니를 생각해 시간 맞춰 들어가고 그랬어요 ! 연애 6년하고 이제 결혼 4년차인데 신랑은 저랑 노는게 젤 재밌다고 집에서 함께 보내는 시간이 많아요 ! 가정을 소중하게 생각하는 사람 따뜻해요❤
좋은부모만나는것이
가장큰 복인듯
가정폭력당하던거
잊고 나의 자아 찾아가는데만
20년 걸린듯...
옛말에 부모 두분 계시고 가정상황 묻는 것은 다 이유가 있습니다. 부모와의 정서적 관계가 좋고 애정을 받은 경우는 문제가 그리 크지 않은데 부모에게 정서적 관계 결여나 소위 말하는 애정결핍의 남녀는 부모에게 받지 못힌 애정을 결혼한 상대방에게 요구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마마보이 마마걸보다도 애정결핍 남녀 만나서 결혼하면 상대 배우자에게 매일 사랑고파를 외칠 수도 있어요. 부모아 채우지 못한 걸 엄한 사람에게 채우려고 하고 갈등이 생기지만 사실 그건 부모가 채워줘야 힐 부분이고 이미 성인이 되어서 어릴 적 정서유대 채우기엔 한계가 있죠.
애정결핍 연하남 만난적 있는데
제가 다른일(다른 약속) 못하게 자기만 만나달라 하고 자기 뜻 관철시킬때까지 징징거렸어요
넌 날 사랑하지 않나봐? 그러니 내말 안따라주지, 사랑하지 않으니 날 혼자두지 이런식으로 말이죠
만날때마다 달래주느라 진짜 정신적으로 피곤했음
헤어지고 보니 이 놈한테 사랑한다는 말을 한번도 들어본적이 없음
제가 먼저 얘기하면 나도 라던가 이런식이었던것 같음
모든 연하남이 이렇지 않을텐데 이놈때문에 제게 연하남 이미지는 만나면 피곤한 이미지가 되었어요 처음이자 마지막 연하남이었음
연상녀만 만나더니 결국 다른 연상녀와 결혼함
어머님이 아들 잘 챙겨주는 스타일이시던데 왜 애정결핍이 되었는지 모르겠음(아들 손수건, 속옷까지 다림질 해주시던 분)
와 이거 완전 제 남편 이야기네요^^
시부모님도 정말 좋으신 분들이에요 저희집도 화목한 편이긴 하지만 아버지는 시아버님만큼 유하거나 다정한 쪽은 아니시거든요 그래서 가끔 제 남동생이랑 신랑을 보면 그 차이가 조금 느껴질 때가 있어요.. 둘이 동갑이라 더 그런게 눈에 보이더라구요
여튼... 5년 연애 결혼 딱 1년 채웠는데 한결같은 우리 신랑에게 다시 한 번 고마움과 사랑을 느끼고 갑니다❤
짧은 글이지만 고마워할 줄 아시는 것부터 작성자분의 따뜻한 마음도 느껴져요 좋은 사람끼리 만나신 듯!🫶🏻
나이 있는 상태에서 보면 무난한 결혼생활하기 위해 좋은 선택인듯...
그래도 개인적으론 젊었을때 서로 열정적으로 사랑하던 사람과 결혼 하는게 최고임.
그 사랑했던 감정으로 늙어 죽을때 까지 가는거지...
진심 쌉 인정입니다.
결혼을 해보니 현실이더군요
내가ㅠ살아온 환경 습관 모든게 다 녹아내려요
그리고 그게 가정이란 모습으로 나타나지요
자녀는 그 안에서 자라나고
개공감합니다. 연인때문에 자기일상을 망치는것만큼 후회되는일도없음
정말 맞는 말이에요
백퍼공감입니다
내가이걸 이제알았으요
진작알았더라면...😅 배우자는 되돌릴수 없지만서도
자녀에게는
좋은부모가 되기위해
좋은 사람으로 키워내기위해
애쓰고있습니다😊
좋은말씀 감사합니다
옳은 말씀 ...
부자지간에 사이좋은 집안은
말할것도 없지요 어른알고 아랫사람 존중할줄아는거죠.
맞는말입니다~~아버지와 관계가 친밀하면 부인에게도 자녀에게도 처가집에도 엄청 살갑게 잘하고 책임감 강합니다~
부모와의 관계 정말 중요합니다.
적당히 가깝기
말씀하시는 사람이 딱! 내 남편인데, 일단 제가 좀 더 살아보고 후기 들고 올게요 여러분-
본인이 괜찮으면 괜찮은 사람 만남. 본린 간수부터 잘하자
"아버지가 유하신"
이게 정말정말 정말로 중요합니다
진짜진짜 동감합니다……
완전 동감해요..
난 다시태어나야하는가
ㄹㅇ 예로부터 남편될사람의 아빠가 엄마한테 어떻게 하는지를 보면 그 남자를 알 수 있댔음
허…… 너무 소름돋게 우리 남편이네요.. 특히 두번째.. 크리스마스는 원래 가족과 보내는 거라며 24, 25 중 하루는 꼭 가족들과 온전히 보내고 자취하는 여자친구(저) 두고 저녁쯤이면 어김없이 귀가하던 남자..답답하다는 주변 말도 있었지만 저는 본능적으로 알았나봐요 이런사람과 가족이 되어야 한다는걸요. 10년 만나고 결혼 5년차인데 제 생애 가장 잘 한, 또 운이 좋았던 선택이라고 생각하고 살고 있어요ㅋㅋ 참고로 오늘 싸웠는데😤 그래도 이 생각엔 변함 없네요ㅎㅎ
부모님과의 관계에서도 저보다 남편이 더 연락 자주하고(친정부모님포함) 먼저 뵈러 가자고 해요.. 시댁에서도 결혼했으니 둘이 잘 살라며 저희 존중해 주시는 게 느껴진답니다
몇몇 댓글에 애낳고도 자기 일상 패턴 안 바꾸는 거 아니냐는데.. 그건 이기적인거구요….
기본적으로 가족들과의 관계가 원만하고 자기 일상에 가족들이 포함 되어있어요 그런 사람에게 자기 아이가 있다면 더 말할 것도 없겠죠. 너무나 당연하게 아이 중심으로 일상이 재정비 된답니다.
지금 남자친구를 1년정도 만났는데 비속어 쓰지않고 늘 규칙적인 생활해서 그게 너무 마음에 들었어요 ღ
친구들이랑있으면 많이쓸거에용
@@프라이빗-l6b ㅋㅋㅋㅋㅋ 너무 팩트폭행 ㅠ
전남친이 딱 그랬음
계획 철저하고 아닌건 아니고 할땐 하는 성격인데 부모님이랑 사이도 너무 좋은데 독립적이고
반면 나는 오래전부터 부모님이랑 연이 끊켜서혼자 지내는데
오히려 남자친구 부모님이 날 다독여 주시고 힘들게 살고 멋있다고 환영해 주셨음.. 감동 받아서 울었네
부럽다 근데 왜 헤어지셨어요 ㅠㅠ
잡았어야지..
왜 ex죠....ㅠ
@@이혜정-i5r 서로 상황 때문에 헤어졌는데
헤어진 1년이 되어가는 지금도 안부 묻고 응원하고 잘 연락합니다..ㅎ
이번에 헤어진 제 여자친구와 상황이 매우 비슷하네요 .. 응원합니다
아버지와의 관계나 아버지를 어떻게 생각하는지 보다 실제로 좋은 부모인지가 관건이죠. 가스라이팅하는 부모는 꽤 자식과 친밀하면서 자식들은 부모를 아주 좋은 사람들로 생각하면서 성장합니다. 부모가 좋은 사람일 경우 아이 혼자 삐뚤어질 수가 없습니다. 이건 명백합니다.
맞아요
가으라이팅 제대로 당하면서 크면 중년은 지나야(홧병날수있음)깨달을수있거든요
부모가 정말 중요하다
와 기혼자로써 너무 공감됩니다
이거 진짜임
" 독립적이지만 부모님을 좋게 생각하는"
독립적이고 주도적이고 부모님의 노예가 아니면서 부모님에게 사랑을 많이 받았었던 사람!!! 남녀공통 정확함
부모랑 독립적인 관계 유지... 이거 안되는 사람 꽤 있어요ㅜㅜ
우리시댁이네 진짜 아버님 유하시고 대화가잘되고 거리유지
부모와의 거리 너무 공감
오히려 내가 시부모님 챙기는 모습 보이면 내 부모한테도 잘함
적정거리.... 완전 공감입니다....부모로부터 정서적으로 독립이 되어있지 못하면 아내한테 상처주는 일만 합니다..
저건 여자도 해당되는말 같네요 😂
일단 성인이 되면 정신적 물질적 분리가 된 사람이 좋은거 같아요 그래야 부모가 개입없이 남녀가 함께 새로운 가정을 만들어갈때 싸움이 많이 줄어요
부모가 개입하는 순간 가족간의 싸움이로 바뀌니깐요
먼저 결혼한 사람으로써 가치관이 비슷한 사람을 만나는게 싸움을 줄이는 방법이고 성향이 비슷한게 상대방을 이해하기 쉽습니다. 사귈때는 다른성향인게 새로워서 매력인거 같지만 부부가 된이후 다름은 불편과 틀림으로 받아드려지기 쉬우니깐요
남여불문 부모님이랑 너~~~~무 관계가 가까우면 노답
남자는 아버지를 모델링으로 자라게되기때문이다
아버지가 어머니를 사랑하고 존중하는집에서 자란아들은 100프로 아내에게도 잘한다
이거 진짜 ㄹㅇ맞음, 내친구중에 다이아수저 남사친있는데 진짜 아빠랑 사이좋고 자기만의 그게있음 선이. 진짜 결혼한 와이프 부러움.....ㅋㅋㅋㅋㅋ친구들사이에선 회장님임. 항상 가정이 우선, 아이들이우선이고 그얼굴에 그키에 그성격에...
진짜 부럽다..
@@user-yk3wi3ts 조센징새기들 특니오네 뭘 부러워야 어차피 니들 안만나주는데
남녀 모두에게 해당.
행복한 가정에서 자란 사람은 나쁠수가 없다.
오 완전 공감요 연애할 때는 나랑 같이 있는게 싫은가 하고 서운했는데 결혼해보니 정말 그래요.. 잘 얻어 걸렸어요 ㅋㅋㅋ
집돌이 남자 강추해요. 연예때도 필요한 만남만 나가고 항상 집돌이던 남친이 결혼후에는 가정밖에 모르는 자상한 남편이더군요.
저거저거 제일 중요한거 같음!엄빠와 적정거리 유지한채 친한거!
우리 남친도 부모님이랑 사이 좋던데 남친아버지는 또 유하신거 같음 딱보면 알지ㅋㅋ이젠 100일 넘어가니까 이젠 일상에 돌아간느낌이어서 더 좋더라구여 일도 집중하고 연애에도 집중하고 주말에 실컷보면 되는거니까 외향적인 남친이랑 돌아다니는거 재밋어요 그리고 남친이랑 헤어진다고 해도 전 기다릴거에여 아니 기다리면서도 남친편 들어야죠 진정한 친구이자 오빠니까요!
응원합니다🥰
일상을 무너뜨리지 않는 거 진짜 공감.
저와는 좀 다른 케이스네요
저는 부모님과 닮지 않으려고 노력한 사례니
안 좋은 친구는 끊어내기 쉬워도
핏줄은 참 끊어내기 힘들더군요
좋은 부모님 만난 것도 참 복이라 생각되는군요
우리아들같네
어떤때는 좀 섭섭하기도 하지만
독립적으로 자기삶을 살아가는
대견함으로 만족~
사이가 좋음 거즘 마마보이가 많음😊
사이는 좋고~~
간섭보다는 존중하는 사이~~
헉 너무 공감합니다 10년 연애중인 남친이 딱 저래요 결혼생각 없었는데 성실하고 꾸준하고 적정선 잘 지키는거 보고 결혼해도 되겠다 생각중이에요 한쪽에 지나치게 치우치지 않는 사람이라 장기연애가 가능했던것같네여
어디에 고민이라고 올라온 여성의 글,,,,
다음날 일찍 출근 하면 빨리 헤어지려 하고,,, 하는데 많이 사랑 하지 않는건가요? 라는 질문에 딱 맞는 답변 같다
배우자 고를때 어느영상봐도 집안 분위기나. 그 가족구성원들의 사는모습, 인간관계 신중함, 사는 가치관이 정상적이신지.. 진짜 중요한것같아요. 당연히 부모와 가정환경을 선택할수는 없다해도 어쩔수없다면 그들이 살고있는 이후의 상태도 중요하다고 봤어요. 살아오면서 본인가족 사는모습들이 본인가치관에 친구든 연인이든 사람관계에 쉽게만나고끊는지,신중히사는지 영향이 당연히 간다고해요. 제주변친구들 잘살고있는 언니들친구들저희동생 확실히 다들 느낀대로 말해요. 그 가족들도 온전한 가정환경의 형태인 배우자들이랑 결혼하니 경제적으로든 성격적으로든 싸우는일이 있더라도 극으로 안치닫고 애들보며 가족형태 유지하면서 서로 현명하게 잘살아보고 잘넘어가려고 노력하게 되는거! .. 보면 결혼생활도 다 그들의 가정환경처럼 똑같이 정상적이에요~~ 저희 부모님 아직 각별하시고 배우자. 자식에 대한 사랑이 있으셔 아직 다정하신데 싸우시는 이유 보면 서로의 가족에 대한 일로 두분 싸우세요 ㅠㅠ . 처음 시댁 만났을때 받았던 대우가 바로 제일 좋은 대우였을거라고... 저에겐 결혼이라 앞으로 나의 한가족이 되실 시댁분들 정말 잘봐야하는거 어느영상을 봐도 다 같네요! 주변사람들의 말도 포함해서요... 고민이 많아요 ㅠㅠ 나름 돈도 잘 모아났고.. 가정적이고.. 얼굴도.. 요리도 못하지않은듯 한데 .. ㅠㅠ 정상적인가정의형태를 살고계신 이런 환경의 시댁분들과 귀차니즘없는 남편.. 시집가서 좋은시댁분들과 사이좋게 남편과 소소하게 나 나름의 온라인일하며 아기낳고 살면 시댁 친정 잘 챙기며 잘살수있을자신있는데 조금이라도 괜찮은 인연찾기가 너무나 힘든것같아요!! 항상 사람이 좋으면 결혼하기에 집안이 경제적 말고 사시는게 어떻게 다들 정상적인형태가아니시고ㅠㅠ생각만해도 너무 복잡.. 집안이 화목하고 좋으면 내 마음이 끌리지않고ㅠㅠ 얼굴 능력 다 필요없이 저는 정상적인 가족의 형태를 가진 배우자의 가족들.. 만났던 남자의 가족들 모두 남은 자식앞날보다 당장 내행복, 내사랑을 가장 크게 생각하시는것같아서ㅠ 결혼하게되면 전남친 본인도 그렇게 생각하며 살까? 생각이 들어요 이런사람을 만났던 나도 문제인건지 정말 요즘 더더욱 나를 되돌아보게 되네요
선생님, 좋은 말씀 정말 감사합니다. 대화법을 바꿔봐야 겠어요!
하..맞아..그래..오늘 같이 있고싶었는게 칼같이 운동하러가드라..
우리남편 그 자체네..결혼8년차 딱 저런 남자이지만 물론 싸울일도 정말정말 안맞는 일들도 많았는데요 제거 확실히 느끼는건 모든 문제가 답이 있는건 아니지만 해결이 돠더라는겁니다. 글고 늘 더 좋아지구요 관계가 삐걱거릴때도 결국엔 더 좋아지더라구요 저희 그렇게 넉넉하게 사는것도아니지만 그래도 이 사람과 함께라면 앞으로도 잘 살아갈수 있겠다는 확신이 들어요.
물론 아직 해결되지 않은 부분들도 있지만요 진행형입니다 남편은 회피하지않더라구요
중요한건 아버지의 성격.
맞아요 가정환경과 정신적인 독립 정말 중요합니다. 뭐 하나를 결정해도 부모님 찾는 사람 정말 힘들어요
정말 공감합니다 !!!!!!! 완전 우리남편~~
그런 사람을 소개팅에서 만났었는데 진짜 사람 자체가 다정하고 매너가 좋으시더라구요 가정을 우선으로 생각하는 점도 좋았구요 그런데 제가 그런 좋은 가정에서 자라지 못하다보니까 제가 부족한 점들이 많이 보이더라구요.. 존중하지 못하거나 칭찬에 인색하거나 마음과 달리 표현이 서툰 저를 보면서 아직 멀었구나..ㅠㅠ 하며 좋은 사람을 떠나보냈습니다 저부터 더 좋은 사람이 되도록 늘 노력하겠습니다!
헬스 루틴 돌려야해서 그전에 들어가는 시늉을 해야 핼스장 갈수 있습니다
적당한관계 맞습니다 정말공감합니다
이건 여자도 그럴것같아요
독립적이면서도 좋은관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