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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Опубликовано: 17 янв 2025

Комментарии • 1

  • @mooyook2
    @mooyook2 3 месяца назад +1

    외국인 세프들이 처음 왔을 때에 각 지역의 스승들이 만든 음식을 먹어보았는데,
    전라도 김혜숙 고수가 만든 내장탕 보고 다들 별로인듯해서 가장 마지막에 먹었는데,
    먹고 나서는 해산물 전문 세프인 파브리랑 다들 놀랐는데 특히 데일은 이 음식이 최고다라면서 극찬함.
    고수는 고수를 알아본다고, 생선 가지고 전을 만들어 뛰우고 생선의 내장을 가지고
    전혀 비리지도 꾸덕한 냄새 안나면서 서양의 음식하고는 완전히 다른 신세계를 맛 보았기에 놀란 것이지.
    성격 지랄 맞고 자존심 강한 데일이 전라도 스승하고 팀을 이루었으면 순위가 또 바뀌었을지도 모름..
    왜냐하면, 서울팀의 임성근 고수는 궁중 음식을 가르쳐 주는 식이라...
    하지만, 전라도 팀은 직접 된장이랑 간장 만드는 것 가르쳐 주고,
    민물 게랑 노랑 가오리. 같은 육해공 고기 잡고 비린 내 없애는 기술을 가르쳐 주기에
    서야에서는 경험 해보지 못한 음식 재료에 대한 전혀 다른 기본 기술을 엄청 배울 것이 많았을 것이고,
    특히 음식 할 때 간 맞추는 기술이 예술인지라...
    외국에도 있을 재료이지만 한국적인 재료 기술법으로 서양 음식에 적용할 요소들이 많았을 것이기에
    자존심 부리지 않았을 것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