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동안 본인이 가는길이 맞는지 알고싶은데 대중의 반응은 없으니 답답하고 음악을 하고싶은 마음은 버릴수없어서 그저 이정도가 내 그릇이다 억지로 다독이며 지냈던게 느껴져요. 그걸 깨주는 칭찬들을 들으니 그동안 참았던 눈물이 났던게 아닐까싶네요. 이제 스스로 가둬두었던 마음을 털어내고 본격적으로 본인의 음악을 펼쳐보세요. 승윤님이 개척하는 새로운 장르를 받아들일 준비가 되어있습니다
뭐 그런 이유도 있을 수 있겠지만 대부분 목사님의 자녀들은 자만이나 오만을 되게 기피해가지구 재능은 하나님의 주심이기때문에 겸손을 미덕이라고 부모님께서 그런 가르침알 주십니다 그런 환경 때문에 깜냥이라는 말도 하시는 것 같아요 제 친구 중에 목사님 자녀가 희안하게 많은데 희안하게 또 모두 같은 발상을 하더라구요 그래서 이승윤님 보면서 더 마음이 동했습니다 여튼 결실은 참 아름다워요 제 친구들도 이승윤님도 최고!!!
👍🏿👏🏾👏🏾👏🏾👏🏾 함께 주르륵 눈물이 나네요 이시대 젊은이들 각분야의72호들께 30호의 메세지를 노랑나비가 되어 널리널리 알려지길 희망해봅니다 이시대 정치인들이 저런 선한 영향력을 만분의 일이라도 발휘할수 있는 인성이 있다면 이세상은 조금은 더 좋아질텐데 30호. 이제 당신은 나의 스타입니다 오허니나의허니😘😍
대본대로면 30호 말 잘못해요ㅋ 카카오tv 누구허니 dj 7화 보세요ㅋ 대본주니까 NG내고있음ㅋㅋ 30호는 평소 살아온 인생관이나 인성이 잘자란 반듯한 인간상으로 깊이있는 철학적인 마인드 자체가 자연스럽게 장착된 사람이어서 자연스럽게 진심이 묻어나는 깊이가 저런데서 드러나는거죠ㅎㅎ 그래서 가식은 탄로나지만 30호의 평소 살아온 인성 자체가 급이 다른 그릇이 큰 사람인것 같아요! 암튼 간만에 멋진 인간을 보는것 같아요
30호가... '슈스케' 를 '나가수' 로 만들어 놓았네요. '치티치티뱅뱅' 이후 다른 참가자들이나 시청자들 모두 누가 이기고 올라가기보단, 어떤 노래를 할까?에 더 집중하게 만들어 놓은 것 같아요. 심사위원들도 훈수보다는 감상과 응원으로 참가자에게 힘을 주는 듯한 모습이 참 따뜻하게 느껴집니다. 분명한 것은 He's back 이 아니고, 30호는 계속 본인의 길을 가고 있다고 보여집니다. 그 점이 무척 좋게 보여집니다.
상처일까요..전 철학과 사색의 깊이에서 나온 겸손이라고 생각했어요. 화려해지면 교만해지기 때문에 매일 자신과 싸우려는 몸부림이 느껴집니다. 그래서 힘들었겠죠. 그 몸부림을 안해본 사람은 모르죠.. 인간본성의 악을 인정하기 때문에, 칭찬을 받아들이기 힘든겁니다. 참...잘가고 있네요 이 청년...
이 친구는 애매한 경계선이 아니라 구도자처럼 고민하며 길을 가는 사람입니다. 말하는 것을 잘 들어보면 끊임없이 자신을 질타하며 추구하는 것이 있네요. 음악적 쟝르로 평가할게 아니라 사람 자체를 보아야 그의 음악이 보일 것 같습니다. 음악을 하는 어린 친구들이 보고 배울만한 길이 보이네요.
오늘 우연히 티비 틀었다 불후의명곡에서 이승윤 무대 그것도 중간부터 들었는데 완전 소름돋을 정도로 감동먹고 한시간째 다른 무대까지 찾아보고 있음 와... 나는 왜 이제야 안거지.. 오늘 처음 들었는데 진짜 오늘 티비 틀어보길 잘했다 안놓치고 알게돼서 정말 다행이다 최고다
TV조선 ㅌ롯트만 보다 싱어게인 보니 심사위원 모두가 심사평도 잘하고출연분들의 마음도 헤아려주시고 용기도주시고 출연진 모두가 많은 것을 배워 간다고 합니다 ㆍ트롯트보다가 싱어게인을 보니 쨉도안돠고 Tv조선 지금 얼마나 말썽이 많은지 알겠습니다 ᆢ난어제 트롯트도 안보고 싱어게인 재방송 다시 밨어요ㆍ ᆢ감사합니다ㆍ 고맙습니다
기존에 없던 색깔을 가진 사람이 본인을 기존에 있던 여러가지 색깔 사이에 끼워 넣으려니 들어갈 곳이 없어서 애매하다 라고 느끼는 겁니다. 빨강과 주황 노랑과 초록 사이에 있는 게 아니라 사실은 경계가 없는 무지개인 겁니다. 그러니 그건 애매한게 아니라 그 자체로 완전하고 특별한 겁니다.
경계선을 넘나들줄 안다는 게 얼마나 큰 재능이자 벽이었을까. 남들은 자기 영토를 구축하는데 혼자만 떠돌이가 아닐까 싶어서 무섭지 않았을까. 이런 나를 좋아해줄 사람이 있을까 수없이 고민했을 몇년의 밤들. 낮이 달라붙은 밤들에 그는 가사를 썼을까. 하고싶은 건 이미 마음 속에 있는데 현실은 마음 같지 않아서 외로웠겠다. 그래도 19년에 깡숑팀 결성하고 밴드음악하고 친근하게 교류하면서 조금씩 단단해졌겠지. 그덕에 우리가 지금 보는 이승윤이 된 거겠지. 경계를 넘을 줄 안다는 건 본인의 영토를 몇 배로 확장한다는 의미인데, 작은 무대에서 얼마나 답답했을까. 자유로운데 자유롭지 못하게 하는 현실. 우리도 비슷하다. 창의력을 발휘하며 즐겁게 놀고 싶어도 생계를 챙기다보면 지치고 피곤해서 어려워진다. 그래서 공연을 다니며 바쁘게 살던 그가 싱어게인이라는, 음악에만 오로지 집중할 수 있는 시간을 만나 기다려왔다는 듯이 풀어내는 노래가 놀랍고 대단하고 조금은 아리다. 충분히 이럴 수 있는 사람이었는데 그동안 얼마나 많은 벽들 속을 헤맸던 걸까. 앞으로는 사람들의 응원과 애정을 받고 무럭무럭 더 자랐으면 좋겠다. 더 많은 음악을 들려주어 본인도 행복하고 듣는 우리도 행복해졌으면 좋겠다.
30호의 가치관과 자작곡들의 가사들을 보았을 때 가사 한마디 한마디 절대로 허투로 쓰지 않는다. 곡의 메세지의 위대한 힘을 알고 가사를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작품을 표현할 줄 아는 천상 예술가다. 새로운 길의 주단을 깔고 본인이 먼저 나아가 영웅이 되겠지만 그 속에서도 달이 참 예쁘다고 평정심을 가질 예술가다. 허튼소리가 아니니까 이젠 날아가자.
돌아온 건 30호가수가 아니라 심사위원들이다. 허니부터, 치티치티뱅뱅, 그리고 내마음에 주단을 깔고 까지 30호는 매번 레전드무대를 보여줬다. 기성가수에 전형적인 무대를 기대한 심사위원들이 혼란을 느끼다 이제서야 정신을 차린듯. 팬들은 이미 30호를 알아봤고 치티치티뱅뱅은 의심의 여지없이 올어게인 받을만한 무대였다.
사람 자체가 난놈이고 사회적인 머리가 굉장히 비상하다고 느끼는게, 항상 그때그때 나오는 말들이 재치가 대단하고 반응도 너무 빠름. 김종진씨 아재드립 받아 칠 때도 그랬고, 이번에도 '주단을 깔고 기다리겠다' 처럼 예상 못했을 대화의 흐름에 자기 선곡을 적절히 섞어서 말을 이어가는게 보통 내공이 아닌것같다..
칭찬에 무표정 덤덤한 게 이상한 거죠. 치뱅때 공격아니고 오히려 심사위원을 혼돈으로 빠뜨린 거죠. 똑같은 걸 보고 같은 심사평을 들었는데. 심사위원들 중 대부분이 틀에 박힌 음악에 익숙한 분들인지라. 근데도 역시 상당히 오픈된 사람도 있고요. 쟝르가 먼저 생긴게 아니라 음악적 비슷한 트랜드가 쟝르를 만든 덧인데 아마도 잊어 버린 모양.
70년대말, 산울림이 '아니벌써'로 대한민국을 충격에 휩싸이게 했다. 그리고 '내 마음의 주단을 깔고' 음반을 냈을 때 그 독특함에 정신을 못차렸었던 기억이난다. 이승윤씨가 그 음악을 분해해서 재조립하니 이승윤의 '내 마음에 주단을 깔고'가 되어버렸다. 산울림보다 더 독특하다. 내 아이와 비슷한 또래지만 너무 멋있고 훌륭한 청년인 듯하다. 음악을 위해 태어난 사람이다. 찐 뮤지션이다. 무명의 그 세월이 이렇게 보석이 되어 세상에 나타나 빛을 발하니 너무 보기 좋다. 이승윤의 눈물은 진주처럼 보인다. 진주가 되기 위해 겪었을 그 아픔들이 보인다. 진주가 되어 대선배들의 사랑이 듬뿍 담긴 칭찬에 그간의 설움, 아픔들이 올라와 북받혔을거다. 이승윤씨 건강 잘 챙기셔서 멋진 음악 오래오래 들려주세요~
김이나 작사가님을 심사위원으로 모신건 싱어게인에서 정말 잘한 일 같다
진짜 인정
진짜 너무 인정... 30호 심사중에서 이선희님이 말하신 음색의 특색과 음악의 특색의 차이랑 김이나님이 말하신 칭찬을 받아들이라는 말이 너무 인상깊었음.. 사실 오디션류의 프로그램에서 꼭 필요한 말인거같은
그러게요 김이나님 인생내공이 깊은 듯. 누군가에게 꼭 필요한 어떤 말을 딱 집어 해줄수 있는 사람 많지 않은데.
문장구사력이 남다른것도 한몫 하는듯
김이나 님이 30호 가수의 내면을 노래를 통해서 완전히 파악한 점에 대해서 심사 평가적 교수로는 최고수였다
노래 부르기전에 한말도 너무 인상적임. 밖에는 훨씬 많은 72호 가수들이 있는데 자기가 운좋게 먼저 왔다고 생각하고 주단을 깔아놓고 기다리겠다고...
승윤님은 정말 그릇이 어마 어마하게 큰 사람이다!~~
가수들의 오디션이다보니 다른참가자를 이겨야겠다는 느낌보다는 지금할수있는 최고의 무대를 만들겠다라는게 느껴짐
ㅇㄱㄹㅇ 다르오디션방송ㅇ은 여태 뭔가 들으면서 평가?위주로 들었는데 이방송은 이번엔 또 어떤 노래를 어떻게 부를까 기대하면서 + 설레이면서 감상하고 듣게됨
진짜 가진힘을 아끼지 않고 느끼지못한 느낌을 주시는붑
오히려 세상 밖에 나오지 못하는 다른 음악인들을 생각하는 마음까지 느껴져요.
완전 공감이요~
참가자들끼리 진심으로 잘했다고 해주는구나 보기 좋다. 무명가수들끼리라 서로 다독여주고 화이팅하는듯
2024년에도 여전히 싱어게인 최고의 무대는 이거지
공감해요 ~~
캬….진짜 독보적이다….
진짜 그를 뛰어넘는 가수는 아직 못 봤다
가수이승윤덕질하다가
MC이승기도 인정하게됨
30호 요즘 뭐하나요ㅜ
그동안 상처받지 않기 위해 쳐놓았던 방어막을 김이나님이 해체시켜 버렸네요. 이제부터는 맘껏 칭찬과 인정 받아들일 수 있기를 바래봅니다.
눈물이라는건 받아들렸다는 감동의 반응이죠 ...^0^
딱 맞는 말인 거 같아요
그런면이 김이나 심사위원의 가장 큰 장점 중 하나인거 같아요 ㅎ
김이나님 참 인간미가 넘쳐요.
싱어게인2 하고 있지만 솔직히 이승윤 같은 서사를 그릴 미친 캐릭터는 없는것같다. 진짜 독보적이였는데.... 나 또 주단 보러왔다 하.....
근데 싱어게인2도 진짜 개쩌는 실력자들 즐비한 것 같아요...33호 노래 계속 듣는중...ㅠ
싱2엔 가창력이 쩌는 사람이 많아도 이승윤같은 독창성있는 아티스트는 잘 보이지 않는듯.. 유일무이하다 정말
이승윤도 3라운드에서 치뱅으로 폭발했듯이 싱어2도 3라운드까지 가봐야 알수있지않을까요?^^
완전 공감.
저도 또 보고 있어요🙆♀️
출첵
당신은 애매한게 아니라, 특별한 겁니다.
인정입니다!!!!
애매하게 특별한ㅋ
너무너무 맞는 말.
팩트~인정~😃👍
와우~~~!!!!
싱어게인 3 보다가 예전에 30호가 개쩔었었는데 다시 보면 그 느낌 안나겠지? 하고 다시보러 왔는데 그냥 미쳐써ㅋㅋㅋㅋ 처음 본 것 마냥 심장 나대네
지금 시즌2 하고있지만, 역시 괴짜같으면서도 매력적인 이승윤이 더 끌렸나보닼ㅋㅋㅋㅋㅋ 시즌1 영상을 돌려보는게 더 재밌는듯ㅋㅋㅋㅋ
다들 그때 충격에서 못 빠져나오는 중이죠 ㅎㅎ
동감이요~ㅎㅎㅎ
그동안 본인이 가는길이 맞는지 알고싶은데 대중의 반응은 없으니 답답하고 음악을 하고싶은 마음은 버릴수없어서 그저 이정도가 내 그릇이다 억지로 다독이며 지냈던게 느껴져요. 그걸 깨주는 칭찬들을 들으니 그동안 참았던 눈물이 났던게 아닐까싶네요. 이제 스스로 가둬두었던 마음을 털어내고 본격적으로 본인의 음악을 펼쳐보세요. 승윤님이 개척하는 새로운 장르를 받아들일 준비가 되어있습니다
심사 위원단 다 합친것보다 이 한사람이훨났네
뭐 그런 이유도 있을 수 있겠지만 대부분 목사님의 자녀들은 자만이나 오만을 되게 기피해가지구 재능은 하나님의 주심이기때문에 겸손을 미덕이라고 부모님께서 그런 가르침알 주십니다 그런 환경 때문에 깜냥이라는 말도 하시는 것 같아요 제 친구 중에 목사님 자녀가 희안하게 많은데 희안하게 또 모두 같은 발상을 하더라구요 그래서 이승윤님 보면서 더 마음이 동했습니다 여튼 결실은 참 아름다워요 제 친구들도 이승윤님도 최고!!!
👍🏿👏🏾👏🏾👏🏾👏🏾
함께 주르륵 눈물이
나네요
이시대 젊은이들
각분야의72호들께
30호의 메세지를
노랑나비가 되어
널리널리 알려지길
희망해봅니다
이시대 정치인들이
저런 선한 영향력을
만분의 일이라도
발휘할수 있는 인성이
있다면
이세상은 조금은
더 좋아질텐데
30호. 이제 당신은
나의 스타입니다
오허니나의허니😘😍
와 진짜 멋있게 말한다
@@윤석분-n7n 남을 까내리면서 하는 칭찬은 보기좋지 않습니다. 이런 댓글이 30호가수님의 억까를 만들지않을까 걱정되네요
싱어게인 프로는 참가자들이 서로 견제하지않고 오히려 친구처럼 위로해주면서 토닥여주는게 너무 좋은 것 같음 처음보는 사람인데도 장난까지 칠 사이가 되잖음...
힘든 과정을 거쳐 온 동질감이 있어서...
아픔을 알고 공감해 줄줄 아는 마음들이 있어서 일 거라느 생각을 해 봤네요.
님, 의견에 전적 동감!
공감이요ㅎ 그새 다들 엄청 친해진거 같아요 누가 무대에서 징징 짜냐며ㅎㅎ
@@ywnam01 is really nice retail r
토닥토닥
참 좋다
저도 그렇게 생각합니다
이승윤에게 빠지게 되는 이유 5가지
1. 이 분은 그냥 노래 잘하는 게 아니야
2. 리듬감도 최고
3. 선곡도 좋고 (소우주 듣고 위로 받았어요)
4. 자기만의 철학이 있고
5. 진정으로 음악을 즐기고 있어서 나도 같이 빠져들게 된다
진심 공감합니다!
깊이 공감합니다!~~
발성 정확 최고
4번이 찐임 ㅠㅠ 진짜 이런 예체능쪽 사람들이 보물이거덩
저 대사가 대본아니야? 라고 생각이들 정도로 말을 잘한다...본인의 생각을 어찌저렇게 잘표현할까.. 실력도 실력이지만 생각이 정말 깊은 사람이고 그것을 완벽하게 표현한다.. 파이팅입니다.
대본대로면 30호 말 잘못해요ㅋ 카카오tv 누구허니 dj 7화 보세요ㅋ 대본주니까 NG내고있음ㅋㅋ 30호는 평소 살아온 인생관이나 인성이 잘자란 반듯한 인간상으로 깊이있는 철학적인 마인드 자체가 자연스럽게 장착된 사람이어서 자연스럽게 진심이 묻어나는 깊이가 저런데서 드러나는거죠ㅎㅎ 그래서 가식은 탄로나지만 30호의 평소 살아온 인성 자체가 급이 다른 그릇이 큰 사람인것 같아요! 암튼 간만에 멋진 인간을 보는것 같아요
@@tuutyu5420 👍👍
@@tuutyu5420 제대로,정확하게
잘~보셨어용~😄
아무래도 아버지가 목사님이셔서
인문학적 소양과 철학적 사고가 그만큼 많았기 때문에 가수님 어록이 생기는 거 아닐런지요. . 🤟
오디션에서 자신의 생각을 저렇게 재치있게 담담하게 얘기하는 참가자가 있을까 싶다 말하는 것만 들으면 나이 이상의 혜안이 있고.. 순수함을 보면 그 나이에 갖기 어려운 순수함이 있다.. 뭔가 경연과는 어울리지 않는 사람인듯.. 새것이다 자유롭다
정확한 표현이네요
님도 혜안이 이승윤 팬 수준!
순수함을 가지고 몇십년을 고민하면 저렇게 되는데… 혀튼 둘중에 하나도 나는 다룰줄 몰라
30호가... '슈스케' 를 '나가수' 로 만들어 놓았네요. '치티치티뱅뱅' 이후 다른 참가자들이나 시청자들 모두 누가 이기고 올라가기보단, 어떤 노래를 할까?에 더 집중하게 만들어 놓은 것 같아요. 심사위원들도 훈수보다는 감상과 응원으로 참가자에게 힘을 주는 듯한 모습이 참 따뜻하게 느껴집니다. 분명한 것은 He's back 이 아니고, 30호는 계속 본인의 길을 가고 있다고 보여집니다. 그 점이 무척 좋게 보여집니다.
멋있는 평론입니다
슈스케를 나가수로 만들엇다
공감동감입니다~~~
오 멋진글입니다. 안목이 최고~
백퍼 공감👍
첫회부터 30호에 빠져버렷다
일주일이 너무길다
@@김민정-n7l3x 게다가 매주 나오는 것도 아니궁.. 목빠져요ㅠㅠ
지금 보니...
이 친구는 아티스트의 느낌이 강한 사람이네요!
이런게 천재구나 싶네요...
난 이사람 마인드랑 말하는 게 너무 멋있어
공감해요 ~~
2022년 다시 보러 왔다.
편곡....!! 이승윤은 천재다
치리치리뱅뱅이 너희에게 어렵다면 내가 조금은 더 쉽게 보여주겠다. 라는 느낌이랄까.. 내 음악은 이거다!! 꽝꽝! 도장찍은 무대네요.
ㅋㅋㅋ 난 그래도 치리칠뱅뱅이 원픽
ㅇㅈㅇㅈ 좀 가벼운 느낌인데 진짜 신기하다 그 애매한 본인만의 느낌 그게 너무 느껴짐 중간중간
ㅇㅈㅇㅈ 치티치티가 가장 취향이라 그런지 뭔가 좀 슬픔ㅜㅜㅜ 이번에는 저번 혹평 땜에 그런지 좀 대중성을 챙긴 느낌인데 확실히 그런 무대를 심사위원들이 좋아해주는 것 같아서... 자기는 애매하게 안한다면서 했던 무대가 최고로 인정받앗으면 좋겠는데...
속마음: 치리치리뱅뱅에서 못느끼고 이런 대중성에만 느끼는 수준낮은 너네들을 위해 한곡 걍 옛다 뽑아줬다는 느낌?
ㄹㅇㅋㅋ
싱어게인3 4라운드 1부가 끝났는데도 이런 미친무대를 보여준 사람이 없어 너무 아쉬움에 또 보러 왔음.
이노래가 수많은 무명들을 위한 선곡이었다는 것이 충격이었음.
그들을 위해 주단을 깔고 기다리겠다는 마음으로 불렀다니. 천사?
매 라운드마다 촌철살인의 멘트 한마디 한마디가 가슴을 씨~~게 때립니다
아프겠네요
노래를 잘하는 가수는 많습니다. 노래만으로도 많은 감동을 주죠. 그러나 이승윤은 노래도 잘하는 가수입니다. 그의 노래와 생각과 삶과, 그 모든 것이 어우러진 창작을 응원합니다.
공감합니다
가사가 하나하나 들리고 행동하게 해요
김이나님 어떻게 딱 사람의 상처를 파악해서 그걸 보듬어줄 수 있지 진짜 대단하시다. 사람을 이해하는 깊이가 다르신 것 같다
저 눈물은 이해를 받은 사람의 눈물인듯
마자요
상처일까요..전 철학과 사색의 깊이에서 나온 겸손이라고 생각했어요. 화려해지면 교만해지기 때문에 매일 자신과 싸우려는 몸부림이 느껴집니다.
그래서 힘들었겠죠.
그 몸부림을 안해본 사람은 모르죠..
인간본성의 악을 인정하기 때문에,
칭찬을 받아들이기 힘든겁니다.
참...잘가고 있네요 이 청년...
멋진 울보 30호
@@colinflyingbaken1826 한맏디로 초심이죠. 잘지켰으면 ㅠ
맞아요....ㅠㅠ
여전히 저렇게살고있어서 예나지금이나 한결같음이 좋아서 자꾸보러오고
울기직전 강아지루틴 혀날름 입삐죽 보려고 계속들어옴
본인은 '애매함'이라고 하시지만
우리는 '다재다능'이라고 느끼죠?
그쳐그쳐 저런 분이 진정한 올라운더죠
뭔가 다재다능이라기 보다 저사람한테 많이 담겨있는?? 이것도 되고 저것도 돼는게 아니라 이렇게 보면 이렇고 저렇게 보면 저런 느낌? ㅋㅋㅋㅋㅋ 그게 그말인가 ㅋㅋㅋ
애매한게 아니라 특별한거죠 아주 대단해요
@@Saneungae_Ninano 그런 느낌 하나하나가 다 인상깊었던 것 같아요!!
배고픈 예술가!!
아~~ 그런데 싱어게인에서 30호를
접견하다니
채널돌리다 오허니허니
푸하푸하에 놀라
채널고정
여기까지 오다니
30호는 이제 내겐
미덕지근한 생활에
에너지뿜뿜주는
신묘한백신입니다
이백신
하루 백대씩 맞고있어요
최고입니다😄👍🏿🎶🎶
살면서 노래를 듣고 이런 신선한 충격을 받은건 이노래가 처음이다.. 특히 2절후반에 하이노트로 치는 기타소리가 너무나 충격적이다...뇌리속에 너무 강렬히 남아서 싱어게인1이 끝난지 한참이 됐는데도 싱어게인2를 봐도 이노래만 생각이난다..
ㅇㅈㅇㅈ
핵대급 불가능한 인물 김종진 선생님 말씀이 자꾸 떠올라요
와 씨. 노래 끝나고 다들 기립박수에 감탄인데
혼자 입 싹 닦듯이 아무일도 없던 것처럼 평정심.
무대 바깥에 수많은 72호 가수들이 있고 자신이 운좋게 먼저 왔으니 주단을 깔고 기다리겠단 얘길듣고 이남자 멘트 센스까지 완벽하다생각함ㅠㅠㅠㅠㅠㅠ
이승윤 센스 지림니다
이런가수였어!!!
입이 떡 벌어짐니다
싱어게인2 클립들 시청후 내 의식의 흐름ㅋ 자연스럽게 시즌1 이승윤 클립으로 마무리 ㅋㅋㅋ
이 무대가 현재 싱어게인 1, 2를 통틀어 최고의 무대다... 이승윤 자주 좀 보자
불후의명곡 우승한 무대를 보고
또 보고싶어 싱어게인 무대를 또 찾았어요 너의 의미 개 멋졌어요
님의 승윤님에 대한 마음의 글을 잘 표현 해주셨네요~ 제 마음이기도 합니다~~🙏
시즌3 보다가 왔습니다..
이 무대는 마치 이전 무대에서 받았던 평가에 대해 답해주는거 같아요
"당신들이 원하는게 이런거야?!"
이승윤 노래끝나고서 심사위원들 멍 한순간 이해 하려면 현장에서 꼭 한번 라이브 들어보세요 목소리는 더 멋지구요 성량쩔어서 왜 우승했는지 이해가 되더라구요
정말. 왜 우승인지. 우승 마땅한 뮤지션. 무대 위 라이브. .정말 장말 최고
직접 보셨군요. 으아... 부럽습니다 ㅠㅠㅠㅠ
오랜만에 생각나 영상보러 왔는데 현장까지 가신걸보니 진짜 팬이 되어주셨군요. 영웅수집가 뮤비 댓글에서 진짜 팬이 되겠다고 하셨던게 기억나서 반갑습니다. 계속 옆을 지켜주세요
성량 진짜 대박이에요 👍 인정
잘한다 멋지다하는 무대를
매번 갱신 하는 사람입니다
정말 개인콘서트하시면 무조건 갑니다 ㅠㅠ
싱2도 좋은 분들이 많고 응원하는 분도 계시지만 이승윤님 처럼 뭔가 매력으로 다가오는 사람이 없다. 개인적인 의견이지만 잘하는 사람과 매력적인 사람이 나뉘는 이유가 있다는 걸 깨닫게 된다.
백퍼 동감 입니다!!
저도 그생각했음
정말 너무 매력적이라 자꾸 보러옵니다 ㅋㅋㅋ
네ㆍ 이승윤님 싱어게인 전체 우승
무대 바깥에 수많은 72호 가수들이 계시거든요.... 여기서 부터 눈시울이 뜨거워졌어.
햐... 뭐야 이 남자!!
72호 가수들이란 약간 무명가수들을 의미하는건가요? 정확히 어디서 나온 말이에요?
@@DJ호-g6e 참가자 수가 71명이라 맞는거같아요
매 라운드 다양한 스타일의 노래와 독보적인 말솜씨와 넘치는 매력으로 싱어게인1에 대한 관심을 불러일으킨 이승윤. 빨리 다음 주가 오기를 목 빼고 기다렸던 기억이 나네요🥰
그 이상함을 특별함을 변함없이 지켜가고 있는 독보적인 아티스트.
와 일년 넘게 보고있는데도 좋다... 뭐 이런 사람이 다있지
그러게 뭐 이런 인간이 ?
이 시간에 또 들어도 들어도 너무 좋네요!
받아랏~~♡♡♡♡♡♡♡♡♡♡♡♡♡♡♡♡♡♡♡♡
있어요~요기 이사람!~~
@@mina-ie8be 그러게
뭐 이런 인간이?ㅋㅋㅋ
이 친구는 애매한 경계선이 아니라 구도자처럼 고민하며 길을 가는 사람입니다. 말하는 것을 잘 들어보면 끊임없이 자신을 질타하며 추구하는 것이 있네요. 음악적 쟝르로 평가할게 아니라 사람 자체를 보아야 그의 음악이 보일 것 같습니다. 음악을 하는 어린 친구들이 보고 배울만한 길이 보이네요.
👍👍👍
오~~~~~~ 👍👍👍
😃👍
맞습니다
멋진 글입니다 !!!
지금의 이승윤 노래 들으면서 싱어게인 계속 찾아서 보게돼요. 그 때의 충격을 잊지 못하네요.
말을 참 잘하네. 생각이 깊은 사람임이 느껴진다.
국텐에게 느낀거를 이승윤에게도 느껴버렸네
@@김동구-z7b 저랑 똑같은 생각을..
@@김동구-z7b 느껴버렸!!
@@김동구-z7b 배재대? 같은 학교라서 그런가.
이승윤 영상은 특이함. 보고 보고 다시 봐도 안 지루해. 이승윤이 다른 프로그램 출연한 것들도 다 재밌지만, 역시 싱어게인1 무대 전후 영상은 진짜 다시 봐도 새롭고 재밌다.
그래서 전 오늘도 또 봤네요
기존 음악을 잊어버리게 하네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냥 이승윤이 장르 그 잡채라 느꼈어욬ㅋㅋㅋㅋ
@@marcus_cpla 헐 17시간 전!!!
애매한것이 아니라 특별한거예요 자유롭고 유니크한 무대 넘 멋져
싱어게인3 보다가 추천영상에 떠있길래 바로 넘어옴ㅋㅋㅋ
싱어게인뿐 아니라 오디션프로 통틀어도 이승윤은 정말 레전드였구나 생각
동감 입니다!! 아마 세계에서 유일무이한 인물 아닌가 싶네요~~
유희열님이 마지막에 당부하신 대로 다행히도 이승윤은 그 이상함을 잘 유지하고 있네요
조금도 평범해지지 않았어요
음악도 공연에서도 역시 쟝르가 이승윤!
싱2도 열심히 시청중이고 실력자들도 어마어마하지만 아직도 이 매력덩어리는 원픽이다.
어느 시즌에 나와도 우승은 이승윤이 할듯. 걍 이 사람은 미쳤음
싱어게인3보다가 생각ㅇ각나서 다시 옴 당시 느끼지 못했던것 이승윤 무대는 긴장이 안됨 잘할까? 못할까? 하는 긴장을 안하고 그냥 감상 즐겼다는것을 싱3보고 느낌
오늘 우연히 티비 틀었다 불후의명곡에서 이승윤 무대 그것도 중간부터 들었는데 완전 소름돋을 정도로 감동먹고 한시간째 다른 무대까지 찾아보고 있음
와... 나는 왜 이제야 안거지.. 오늘 처음 들었는데 진짜
오늘 티비 틀어보길 잘했다 안놓치고 알게돼서 정말 다행이다 최고다
이승윤님 알게된것 축복입니다 지루했던 삶의 활력소가되고 사람자체두 넘 좋아 많이배워요 ㅎ
@@MU-f5v ㅇㅈ
이제라도 알게 된 거 환영해요. 공연 무대 보러 가세요.
이쯤 됐으면 싱어게인 허니부터 물까지는 보셨겠네.13일 째
알고리즘이 일을잘해서..이전 작은무대들영상까지 인도해줄겁니다..개미지옥에 빠지신걸환영
그전 오디션에서는 노래 잘하는 사람 뽑았는데, 지금 노래를 가지고 노는 사람들을 뽑네. 진정한 아티스트들이다
TV조선 ㅌ롯트만 보다 싱어게인 보니 심사위원 모두가 심사평도 잘하고출연분들의 마음도 헤아려주시고 용기도주시고 출연진 모두가 많은 것을 배워 간다고 합니다 ㆍ트롯트보다가 싱어게인을 보니 쨉도안돠고
Tv조선 지금 얼마나 말썽이 많은지 알겠습니다 ᆢ난어제 트롯트도 안보고 싱어게인 재방송 다시 밨어요ㆍ ᆢ감사합니다ㆍ 고맙습니다
@@김복순-d1v ㅅㅂㅋㅋㅋㅋㅋ 컨셉인가 ㅋㅋㅋ 개웃기넼ㅋㅋ
칭찬에 익숙하지 않다니ㅠㅠ 마음이 아프면서도.. 칭찬감옥에 가둬놓고 웬종일 칭찬만 듣게해주고싶은 발언이네
칭찬 고문 ㅋㅋㅋ
ㅑㅔ
ㅋㅋㅋ동감ㅎㅎ
완전히 색다른데, 완전 좋다?
이건 그냥 어나더레벨임.
싱어2보다가 생각나서 다시 넘어왔는데 다시봐도 소름돋는다….지금까지 다시보는 사람이 진정한 승자다
기존에 없던 색깔을 가진 사람이 본인을 기존에 있던 여러가지 색깔 사이에 끼워 넣으려니 들어갈 곳이 없어서 애매하다 라고 느끼는 겁니다. 빨강과 주황 노랑과 초록 사이에 있는 게 아니라 사실은 경계가 없는 무지개인 겁니다. 그러니 그건 애매한게 아니라 그 자체로 완전하고 특별한 겁니다.
와~~~ 정말 멋있는 해석입니다👍
역시 그 가수에 그 팬들! 비유가 예술🙏
우와 애매함에 대한 해석을 귀똥하게 해 주셨네요... 적극 동감입니다...
이거여..
오~~~👍👍👍👍👍
멋지다
과거에 무대 앞에서 자꾸 작아져야만 하는 일들이 얼마나 많았으면 자연스럽게 칭찬과 환호를 받아드릴줄 알아야한다는 말에 저리 울까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이승윤 쵝오다
쵝오!!!
그러게요 맴찢 보듬어 주고파요
알깡 다른 멤버도 솔로로 노래 하실때. 환호가 점 받아들이기 쑥스럽다고 하시더군요. .그래서 승윤씨 응원하듯 알깡도 응원 열심히 할라구요
알깡. 가짜꿈 들어봅시다
수십번을 봤는데도 또 눈물이 나네요. 나도 내 일로 울고 그런사람 아닌데. ...
2023년아 잘가고
2024년도 내맘에 주단을 아름답게 까는 멋진 해가 되길 바랍니다🎉
이 분은 신기한 사람이다.파고 파도 질리지 않다..더 빠져들게 하는 사람이다.
맞아요~
“쟤 잘하는구나 진짜 잘하는구나”
할 때 숨넘어가는 유 희열님.
김창완님 추천곡으로 달이 참 예쁘다고 듣다 여기까지 왔네요 확실히 자기 철학과 개성있는 가수네요 요즘은 오늘도란 노래에 빠져있네요 보면 볼수록 팔색조 매력이있는 이승윤가수님 좋은음악 많이 들려주세요
앨범 폐허가 된다 해도 추천합니다.
명곡 중의 명곡.
빠지셨군요
출구는 없답니다
현생이 힘들어지지만 행복해지는 이상한 현상이 계속되고 있답니다
2024 년에도 넘사벽이네… 천재가 맞다 진짜…
승윤이형
혼자 한 잔 할때면 항상 형 무대를 정주행 합니다.
마지막 잔 마실때 쯤 이면 여기 도착하네요.
싱어게인에 가장 적합한 가수십니다.
사랑하고 응원합니다.
맨날 트로트만 쏟아지는 2021년에 진짜 날 구원해준 뮤지션님이시다. 음악이라는것 시라는것 성찰이라는것 공감이라는것 그리고 아름다운것이라는것이 막 쏟아진다.
@@Siosuke ㅋㅋㅋㅋㅋ ㅅㅈ차이
비하는 하지마 생각없는것아ㅉㅉ;
@@김상우-e3b7r 진짜 몰라서 그러는데 어디 비하의 부분이 있나요..?
@@김상우-e3b7r 틀땍딱딱
노래를 잘하는 사람은 많지만
장르를 개척하는 사람은 극소수입니다.
찐팬이 되기로 했습니다.
너무 멋있습니다.
무슨 장르죠?
@@김늘-d5r 30호
@@김늘-d5r JTBC싱어게인에서 사회자가 부른 노래가 어떤 장르냐고 질문 했을때 승윤님의 답이 장르는 30호라 답 했습니다~
노래가사에 맞는
목소리, 몸짓,표정, 심지어 헤어스타일 패션까지도
이노래는 승윤님 목소리와 그 밑에깔린 악기소리들의 매력까지 세세하게 잘 들리고 여전히 매력에 퐁당😊
공연 전 인터뷰 - 공연 - 후 심사평... 이건 진짜 완전하고 완벽한 핫클립이다.
ㅅㅆㅆ
77ㅎ⁶⁶
노래가 끝나고..유희열심사위원님의 자기도 모르게 나온...'재 진짜 잘하는구나' 이게 승윤님에대한 리얼 평가
경계선을 넘나들줄 안다는 게 얼마나 큰 재능이자 벽이었을까. 남들은 자기 영토를 구축하는데 혼자만 떠돌이가 아닐까 싶어서 무섭지 않았을까. 이런 나를 좋아해줄 사람이 있을까 수없이 고민했을 몇년의 밤들. 낮이 달라붙은 밤들에 그는 가사를 썼을까. 하고싶은 건 이미 마음 속에 있는데 현실은 마음 같지 않아서 외로웠겠다.
그래도 19년에 깡숑팀 결성하고 밴드음악하고 친근하게 교류하면서 조금씩 단단해졌겠지. 그덕에 우리가 지금 보는 이승윤이 된 거겠지. 경계를 넘을 줄 안다는 건 본인의 영토를 몇 배로 확장한다는 의미인데, 작은 무대에서 얼마나 답답했을까. 자유로운데 자유롭지 못하게 하는 현실.
우리도 비슷하다. 창의력을 발휘하며 즐겁게 놀고 싶어도 생계를 챙기다보면 지치고 피곤해서 어려워진다. 그래서 공연을 다니며 바쁘게 살던 그가 싱어게인이라는, 음악에만 오로지 집중할 수 있는 시간을 만나 기다려왔다는 듯이 풀어내는 노래가 놀랍고 대단하고 조금은 아리다. 충분히 이럴 수 있는 사람이었는데 그동안 얼마나 많은 벽들 속을 헤맸던 걸까. 앞으로는 사람들의 응원과 애정을 받고 무럭무럭 더 자랐으면 좋겠다. 더 많은 음악을 들려주어 본인도 행복하고 듣는 우리도 행복해졌으면 좋겠다.
그래서 월요인데도 행복이란 단어가 나에게 착 붙었네요. 승윤님덕분에...나비처럼.
@@goldenjesus4895 저도 그래요 ㅎㅎ 어린왕자와 사막여우들🦊
현실을 직시할수있는 당신이 더 아름답습니다 이승윤 응원합니다
b지원님 글이 저 옷소매를 붙들고 안놔줘요...^^
@@잘먹고잘쓰고잘가자 정춘희님도 응원합니다.
진짜 무대에서 마음대로 논다는 표현이 딱인 가수네요 그래서 보고 듣는 사람이 참 즐겁습니다
김이나님이 하신 말중에 대중과의 소개팅을 주선해주는 역할이라는게 좋다.. 흔한 오디션프로그램이 아닌 뜨지못한 보석같은 아티스트들을 소개해주는 프로그램 같다ㅠㅠ
ㄹㅇ 작사가임 아무리봐도 작사가 ㅋㅋ
2022년 에 아직도 보는사람 손!
저요,저~!!
저요
추가 일인이요
저요!
저도있어요.
이승윤 가수님이 누군지도 모르고 [사형선고] 듣고 너무 좋아서 찾아왔습니다.. 레전드의 시작인듯 싶네요
이제부터시작이세요~탁월한선택이라말하고싶고요 시한권 책한권읽은듯하달까~여운이많이남는음악이에요~
사형선고... 많은 관계들을 돌아보게 하고, 카타르시스를 경험하게 하는 노래...
격하게 환영해요..
자자곡들은 명곡이 즐비합니다 가요계에 귀한 보석!
이승윤은 노래를 한다기보단…. 노래가 뿜어져 나오는 느낌이야 그냥 몸이 음악으로 되어있나? 무대 볼 때마다 진심 음친놈 같음
노래가뿜어져 나온다는 표현 딱 제가하고싶었던 말이네요
나도
경계에 있는 사람이라서 더 많은 걸 대변할수 있다고 하신 그 말씀, 참으로 무거운 책임감이네요. 연대의 마음, 응원합니다.
30호의 가치관과 자작곡들의 가사들을 보았을 때
가사 한마디 한마디 절대로 허투로 쓰지 않는다.
곡의 메세지의 위대한 힘을 알고 가사를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작품을 표현할 줄 아는
천상 예술가다.
새로운 길의 주단을 깔고 본인이 먼저 나아가 영웅이 되겠지만 그 속에서도 달이 참 예쁘다고 평정심을 가질 예술가다.
허튼소리가 아니니까 이젠 날아가자.
노래 제목으로 이런 멋진 글을...👍
아멘입니다 ㅠㅠㅠㅠㅠㅠ
우와 작가님이세요?!
원래있는 가사아님?
정주행 하셨군요,,
돌아온 건 30호가수가 아니라 심사위원들이다. 허니부터, 치티치티뱅뱅, 그리고 내마음에 주단을 깔고 까지 30호는 매번 레전드무대를 보여줬다.
기성가수에 전형적인 무대를 기대한 심사위원들이 혼란을 느끼다 이제서야 정신을 차린듯. 팬들은 이미 30호를 알아봤고 치티치티뱅뱅은 의심의 여지없이 올어게인 받을만한 무대였다.
진짜 공감입니다!!!!
이게 정답이죠
he’s back? 어이없는소리 ㅎㅎ
저는 본방으로 치티치티뱅뱅 볼 때 당연히 이분이 이길 줄 알았어요. 오히려 져서 깜놀~ 하지만 당연히 다음 라운드 갈 줄 알았죠.
맞습니다. 완전 동의합니다.
극공합니다!! 이해리심사위원이 아마 개인적으로 기타치는 승윤님 모습이 매우 취향이신지라.. he is back이 아니라 his guitar is back이 정확한 표현이 아닌가.. 싶었어요ㅋㅋ
이승윤의 음악은 듣는 사람을 몇 번이나 소름 돋게 하는 신체적 각성까지 가져온다.
이런 예술가는 흔치 않기에 오래 오래 음악 활동해주기를 바라게 된다.
공감합니다~
사람 자체가 난놈이고 사회적인 머리가 굉장히 비상하다고 느끼는게, 항상 그때그때 나오는 말들이 재치가 대단하고 반응도 너무 빠름.
김종진씨 아재드립 받아 칠 때도 그랬고, 이번에도 '주단을 깔고 기다리겠다' 처럼 예상 못했을 대화의 흐름에 자기 선곡을 적절히 섞어서 말을 이어가는게 보통 내공이 아닌것같다..
아이스크림 사세요!!!
@@아이스크림팔아서구독 10명ㅋㅋㅋ욀케 소박해ㄱㅋㅋㅋ어이없게 웃기네 구독할게여
@@twonow 감사합니다!
@@아이스크림팔아서구독 구독할테니깐 나중에 10명 찍고 닉 100명 찍기로 바꾸지 마료🙃
@@CHAPPIE_28 넵
유희열 님의 말씀대로 30호는 평범해 지지 않고 그 이상함을 잘 지켜나가고 있습니다. 삐뚤빼뚤 자알 굴러가는 중입니다아!!!
야생마처럼
선견지명 팬명 삐뚜루
베스트댓글 🎉❤
유희열씨의 매번 심사평이 좋았어요. 다시 나오시길
그래요
유희열씨😂
참한 사람..결국은 가치관이였어.곡을 들어보니 보였다.사람이 보였다. 얼마나 그 긴 긴 시간을 애쓰며 다듬어 왔을까..속이 깊고도 참 맑다. 그래서 자유롭다. 자유가 느껴진다. 내가 승윤님 노래에 그토록 끌렸던 이유. 결국은 사람이였구나.
아버지가 목사님이자 작가세요 설교를 들어보면 얼마나 많이 다듬고 고치서 내 언어로 만들었을까... 한국교계의 명설교가세요
@@long16535 ㄱ소리
와 진짜 공감가는 말이예요
이승윤씨 어버버버 가사의 노래가 이승윤씨 말하는 느낌이 들었어요~~~^^
2024년인데도 보고있어요♡
아니 오디션인데 저렇게 말을 잘 한다고? 생각의 깊이와 넓이가 다른게 스며나온다....ㄷㄷㄷ
어떻게 이 가수의 노래와 무대는 싫증이 안날까.
이승윤은 노래도 노래지만 말 한마디한마디가 모든 사람들에게 희망을 불어 넣어주는 메세지 같음💖
너무 재밌게 기다리며 봤기에 2024년에도 또 찾아봅니다.
탁월한 편곡+ 호소력있는 목소리+현란한 기타연주 +멋스러운 몸동작+꽉찬 멘트+안쓰러운 눈물+ 동료를 향한 따뜻한 마음..
이렇게 멋진 음악인이 또 있었던가?
거기에 mc의 재치와 진심어린 심사평을 듣기 위해 나는 오늘도 여기를 찾아왔네.
@편안 만남원하시는분 프사보세요 여기서 이러시면 안됩니다.
글 내려주시길 부탁합니다
모든걸 글로 잘도 표현해주셨네요~🙏
이런멋진음악인은 100년에 한명 나올까말까함.^^
제가 1000번째 좋아요 눌렀네요 ㅎㅎ
이승윤 정규앨범 1집이 11월24일 발매되었습니다 등 명곡 9곡이 수록되어 있습니다
전곡 이승윤 작사 작곡 편곡
이승윤 음악의 폭넓은 스펙트럼을 확인해보세요
초동 6만장 넘었네요. 대박!!
다 들어보겠습니다
치뱅때 심사위원들의 맹폭은
담담하게 듣고 있더니 주단때
심사위원의 칭찬은 감당 못하는
표정을 짓는 것을 보면 칭찬에
확실히 취약하네.ㅎㅎㅎ
그렇네요ㅎ
칭찬에 무표정 덤덤한 게 이상한 거죠. 치뱅때 공격아니고 오히려 심사위원을 혼돈으로 빠뜨린 거죠. 똑같은 걸 보고 같은 심사평을 들었는데. 심사위원들 중 대부분이 틀에 박힌 음악에 익숙한 분들인지라. 근데도 역시 상당히 오픈된 사람도 있고요. 쟝르가 먼저 생긴게 아니라 음악적 비슷한 트랜드가 쟝르를 만든 덧인데 아마도 잊어 버린 모양.
이승윤은 전설이다.. 어떤 싱어게인 가수가 나와도 비교가 불가하다.
이승기 참가자들 나올때마다 손 가지런히 모으고 따뜻한 눈으로 경청하는거 참 좋다..
1:18
1:18
70년대말, 산울림이 '아니벌써'로 대한민국을 충격에 휩싸이게 했다. 그리고 '내 마음의 주단을 깔고' 음반을 냈을 때 그 독특함에 정신을 못차렸었던 기억이난다. 이승윤씨가 그 음악을 분해해서 재조립하니 이승윤의 '내 마음에 주단을 깔고'가 되어버렸다. 산울림보다 더 독특하다. 내 아이와 비슷한 또래지만 너무 멋있고 훌륭한 청년인 듯하다. 음악을 위해 태어난 사람이다. 찐 뮤지션이다. 무명의 그 세월이 이렇게 보석이 되어 세상에 나타나 빛을 발하니 너무 보기 좋다. 이승윤의 눈물은 진주처럼 보인다. 진주가 되기 위해 겪었을 그 아픔들이 보인다. 진주가 되어 대선배들의 사랑이 듬뿍 담긴 칭찬에 그간의 설움, 아픔들이 올라와 북받혔을거다. 이승윤씨 건강 잘 챙기셔서 멋진 음악 오래오래 들려주세요~
감동 댓글입니다🤣😂😂
댓글에 경의를 표합니다
애정이 듬뿍 담긴 댯글입니다. 제가 다 감사하네요ㅎ
어쩜 이렇듯 훌륭한 댓글을! 👍❤️ 승윤님도 좋지만 팬들도 차암 좋아영😍
이젠 승윤님때문에 건강에 무리데스요. 밤새도록 낮새도록 그의 노래에 취해서 헤어나올길이 없어...건강적신호 댓글도 빠짐없이 보느라 눈이 빠지겄어.
이승윤 무대를 보면 기분이 좋아지거든요. 기묘한 몰입감 뒤에 느껴지는 희열감.
24년에도 플레이리스트에있는 치티치티뱅뱅이랑 내맘의 주단을깔고 아직 듣고있어요
싱어게인은 심사위원님들 태도나 반응이 좋아서 오디션프로임에도 편안하게 볼 수 있음
그랬어요~다른 오디션들 노력해서 올린 무대를 혹평하는 거 불편했는데~
사랑과 칭찬을 받아들이라는
김이나심사위원님의 말이
30호님에게도 저에게도 위로가 됩니다.
여기 답글 왜 이지랄이지
@이벤트알려주는채널 ㅋㅋ
ㅡ
쉽게 못받아들이는 성격한테 그걸 고치라는 건 또 하나의 고충이죠
님은왜요?
싱겐2가 시작되고 고수들이 많이 등장한 것 같지만 여전히 이 우승자가 생각난다 왜냐면 주단을 어떻게 이렇게 편곡하고 부를 수가 있을까? 노래 실력뿐 아니라 창의성이 너무 대단한 것 같다
싱2할때 그리워서 다시왔었고
싱3하니 또 그리워져서 또 다시옴
볼때마다 심장이 요동침ㅜㅜ
보면서 또 느낌 이런 충격적으로 좋은 무대는 또 없구나 하고..
저두요…❤
싱어게인3 40호 삐딱하게 엄청나요!
이 방송 조명팀이랑 뒤에 씨지팀?효과팀? 도 엄청 열일하는듯 음방보면서 조명 맘에 드는건 처음이여 노래에 몰입할 수 있게 해주는 조명이랑 효과여ㅋㅋㅋ
맞습니다
아... 이건 솔직히 전체 시즌 통틀어 최고네요!
이노래를 몇백 아니 백번 이상은 돌려 봤지만,, 정말 말을 어쩜 저리 말을 이쁘게 하고 노래도 저렇게 감칠맛나게 하는지 볼수록 다시 또 보고 싶어 지는.....당신과 같은 숨을 쉬고 공기를 마시고 있는 것만으로도 행복해 집니다~!!
56호를 시즌3에서 응원하지만,
이승윤만한 사람은 아직 없음.
매 라운드 여운을 남긴 사람♡
지금도 티비방송에 치중하지않고,
콘서트로 팬들 만나는 거 넘 좋음!
저도 56호 응원해요 4라운드 a두개 받아 아주많이 똑땅해요
56호 멋있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