딸을 둔 아빠입니다. 어릴 때 부터 최고의 남편과 아빠가 꿈이었습니다. 그러나 생각보다, 쉽지 않았고 위기의 순간이 찾아 올 때 마다 나에게 문제점을 찾고 최선을 다했지만, 지금은 아내에게 더 이상 사랑하지 않는 다는 말을 들으며, 대화를 하지 않고 있습니다. 영화 초반부 주인공의 모습에 공감하다가 후반부에 들어서는 기대했다가 결국 죽음으로 이르는 결말을 보며, 씁쓸함과 동시에 이상한 쾌감이 드네요 좋은 영화 소개 감사합니다.
@@Dark_Movie_ 오늘 처음으로 바스터즈 리뷰를 처음보고 영화때문에 유튜브를 재밌게 본줄알았는데 아메리칸뷰티 리뷰까지보고 재미있는 영화뿐만 아니라 리뷰하시는 다크무비님덕분이구나~ 하고 깨닳았습니다. 썸네일도 너무 과장,자극적이지 않고 목소리도 좋으시고 특히 오버 안하고 튀는부분 없이 진행하는 부분이 너무 좋았어요. 아까 바로 구독했습니다. 분명 금방 50만,100만 찍으실것같아요 ㅎ
삶의 다양성에 대해 잘 표현한 작품 같아요. 어렸을 때 우리는 모두 내가 정상이고 기준이며 난 완벽하고 다른 사람들은 이상해라는 편협한 생각을 갖고 살아 가지만 결국 우리는 모두 각자의 가치, 취향을 목적 삼아 살아가고 있고 완벽할 순 없구나를 깨닫고 진정한 존중으로 나아가게 되죠. 틀린 것이 아닌 다른 것, 서로 다른 것들이 존중하며 공존해 살아가는 게 인간이며 그 관계는 소중하고 아름답다는 것을. 저는 이것을 사랑이라고 생각합니다. 타인을 진심으로 존중할 수 있는 태도를 갖는 것. 물론 쉽지 않은 것 같지만요. 😅
@@peterweber7794미국 중산층 붕괴는 이미 그 전부터 가속화되었고 빈부 격차도 꾸준히 심해졌음 90년대에 괜히 얼터너티브 락이 유행한게 아니였고 중간 중간 버블로 살아나는것처럼 보이긴하나 현재는 중산층이 거의 붕괴되었다는게 정설임 / 아주경제일보 2016년 기사에도 대도시 90% 중산층 붕괴라는 기사가 있음
@@peterweber7794잘나가던 겉모습과 달리 속으로는 썩어들어가고 있었다는, 미국인들이 이미 깨닫고 있었지만 인정하고 싶지 않았던 사실을(마치 옆집 아빠 프랭크가 그랬던 것처럼) 적나라하게 드러냈던거죠. 미국인들의 위선을 비웃으머 깨부쉈던 영화. 그렇게 미국인들이 이상적으로 생각하던 가치관은 이미 무너지고 있었고 그게 현실에서 빈번하고 노골적으로 모습을 드러낸게 오바마와 바이든을 거치며 보여지고 있는 현재 미국의 모습이라고 생각합니다.
저 영화 처음봤을때가 고등학생이였는데 그땐 무슨 내용인지 도통이해가 안됐는데, 40넘어 이렇게 요약본으로 다시 이해해보니 세상 명작이였음을 느낀다. 온통 삐뚫어져 버린 관계 속에서 잃어버린 나 자신을 아이러니하게도 잘못된 욕망을 성취할때 깨닫게 되지만, 동성애를 억눌르던 옆집남자의 치부때문에 죽게된다.
보통 영화 리뷰에서는 여자 출연진의 이름을 거론하는데 어찌 여기 댓글란에서는 메나 수바리 언급이 전혀 없는지요.. 나름대로 이 시절 하이틴(?) 역할로는 루저, 어메리칸 파이 등 거물급 작품에 단골 출연하던, 이 분야 전문 배우인데 말이죠. ㅎㅎ 특히 18:00에 괴짜인 줄 알았던 학교 남자에게 나도 괴짜라며 인정하는 장면은 각별히 영화 루저가 떠오르는 장면입니다. 이 영화를 본 지가 하도 오래되어 기억하지 못했으나 오늘 다시 보니 이 당시 영화들이 현실 반영을 가감없이 참 잘 했다는 인상을 받습니다. 저 대마초 말아 피우는 장면, 여자친구와 창문으로 스트립 티즈(?) 하는 장면 등, 저도 저 시기에 북미에서 생활 했었는데, 미국 영화니까 당연하겠지만 현지 라이프를 정말 잘 표현한 듯. 저 당시 60년대 연식 파이어버드(캠리 처분하고 충동구매 해온 차)는 고작 30년 남짓 된 차라서 나름 가격이 착했는데(당시 1만불대) 지금 생각하면 그 당시에 질렀어야... 그리고 나이를 한참 더 먹고 나서 이 영화를 다시 보니 어른 나이가 되어서도 와닿는 장면이 참 많네요. 특히 죽음에 대한 이해, 이런 것들이 점점 현실에 가까워 지고 있는데 이에 대한 해석이 가미되어 다시 보니 더욱 명작입니다. 죽는 순간 느끼는 것들은 무엇일까? 아무도 나에게 전달할 수 없는 그 이야기, 그리고 you will someday (know). 그렇죠. 이거죠 뭐.. 나도 그날이 되어봐야, The first day of the rest of my life. Well that's true every day except one, the day you die.
lucky라는 표현은 표면적으로는 '운 좋은'이라는 뜻이지만, 성관계와 연계하여 관용어로서 사용하는 lucky는 속된 말로 "따먹은" 정도로 해석이 됩니다. lucky man, getting lucky 등의 표현이 있습니다. 성관계를 갖는다는 의미, 그 중에서도 마치 내가 구걸하지 않고 받았다는 느낌을 주어 사용하는 관용어로 laid 라는 표현도 사용합니다. 표면적으로는 '눕혔다'라는 뜻이죠.
18:58 실제로 심리학적으로도 일상에서 대놓고 동성애를 혐오하는 사람들의 기저에는 역설적이게도 동성애 기질이 아주 다분하다고 함. 다만 사회에서 우리가 다분히 보편적인 것들만을 암묵적으로 강요받아오며 살아온 이유로 인해 일상의 낯선 것들에 대한 어색함의 혐오표출일 뿐-
집착을 버리면 감사가 남는다.. 인상깊은 말이네요
물론 욕망이나 욕심이 사람이 살아가는데에 활력과 동기를 부여하기에 완전히 부정할 필요까지는 없지만, 과한 집착은 감사도 잊고 행복을 잃게 만들기도 하죠
이런 영화 좋아요 출연진 모두가 주연처럼 느껴지는 영화
동감!!
어릴적 밤에 TV에서 뭣도 모르고 보다가
눈을 뜨게된 영화임.. 그때 저 장미꽃 장면은 잊혀지지가 않는다
성에 눈을 뜨셨네
진짜 극도로 혐오하는 무언가는 해당 사람이 가진 컴플렉스라는 것이라는 내용을 집어주는게 인상깁네요
ㅍ에 대한 트라우마가 있으신가요...?
그럼 우린 다 바퀴같은 인간인건가??
@@sanghunkim8945 ㅋㅋㅋㅋㅋㅋㅋㅋ
내가 상상하던 모든 파국은 빗나가고 행복한 가정으로 돌아갈줄 알았는데 마지막이...
무언갈 내려놓는다는게 아무나 되는게 아닙니다
그러니 그냥 그러려니 하고 사십시오
스스로의 여정이 어쩔수 없음을 받아들이고 사세요
그런 체험도 감사하는 마음으로 사는 것이 유일한 제가 드릴 수 있는 해답입니다
한국 사람들 중에 많은 사람들이 그게 안 돼서 자살하는 거라 봅니다.
ㅎㅎㅎ
난 내려놓는 걸 너무나 잘했지. 그래서 해탈의 경지에 이르렀고, 아주 상식적으로 되었다. 너희들의 판단은 아무런 가치도, 의미도 없다.
@@mindgold9451 애기 화이팅..
@@mindgold9451 정신을 내려놓으셨군요.
가족과 소통단절, 어른에 대한 존중부재, 권위를 잃은 가장, 백인우월주의, 마약, 원조교제, 총기남용, 물질만능주의, 간통, 호모포비아, 외모지상주의, 가정폭력 등등
미국 사회문제를 세트로 담은 작품. 타이틀은 역설적이게도 아메리칸“뷰티”
이 분 영상 목록이 전부 명작들로만 가득차있네ㅋㅋㅋㅋㅋㅋ짱이다
ㅇㅈ 솔직히 20분짜리 요약본으로 보기에는 아까운 진짜 명작들이에요
마지막이 정말 충격이었던 영화. 조금씩 레이어를 쌓아나가다 결국 폭발해버린 결말, 그 뒤의 여운이 참....인상 깊고 미묘했어요.
딸을 둔 아빠입니다.
어릴 때 부터 최고의 남편과 아빠가 꿈이었습니다.
그러나 생각보다, 쉽지 않았고
위기의 순간이 찾아 올 때 마다 나에게 문제점을 찾고
최선을 다했지만,
지금은 아내에게
더 이상 사랑하지 않는 다는 말을 들으며,
대화를 하지 않고 있습니다.
영화 초반부 주인공의 모습에 공감하다가
후반부에 들어서는 기대했다가
결국 죽음으로 이르는 결말을 보며,
씁쓸함과 동시에
이상한 쾌감이 드네요
좋은 영화 소개 감사합니다.
음~ 좋은 영화와 좋은 감평입니다 잘봤습니다
보석을 찾았다. 어느 영화 리뷰어보다. 대단하다
순간 내가 영화를 본건지 리뷰를 본건지 모르겠다. 그만큼 영화에 리뷰하는 다크무비님 목소리가 동화되어서 그렇게 느낀듯싶다.
여타 유튜버들처럼 오버 하지않고 영화의 분위기, 흐름을 따라 같이 가는 느낌이랄까? 최고다 진짜
극찬 감사합니다..^^ 지금까지 본 댓글 중 가장 기분좋은 댓글이네요 ㅎㅎ
힘 입어서 또 좋은 영상으로 보답 드리겠습니다~😊
@@Dark_Movie_ 오늘 처음으로 바스터즈 리뷰를 처음보고 영화때문에 유튜브를 재밌게 본줄알았는데 아메리칸뷰티 리뷰까지보고 재미있는 영화뿐만 아니라 리뷰하시는 다크무비님덕분이구나~ 하고 깨닳았습니다. 썸네일도 너무 과장,자극적이지 않고 목소리도 좋으시고 특히 오버 안하고 튀는부분 없이 진행하는 부분이 너무 좋았어요. 아까 바로 구독했습니다. 분명 금방 50만,100만 찍으실것같아요 ㅎ
진짜 공감이요 영화에 이미
입혀져있는 것처럼 물흐르듯하면서 집중도 최상 🎉
케빈 스페이시 나오는 영화는 다 재미있어요.
각본 보는 눈이 뛰어난 배우! 제이크 질렌할이 약간 비슷하다고 봄
@@021835 연기와 눈빛도 좋아서 내가 가장 좋아하는 미국배우중 한명임 ㅋㅋ
냉혹하며 철두철미하고 잔인한 악역이 가장 잘 어울리는 배우
@@021835제이크 질렌할은 연기가 아주 맛있지 않은데 케빈 스페이시 연기는 그냥 너무 역대급임 ㅋㅋㅋ
영화도 명작이고 리뷰도 명작이네요
항상 잘 보고 있어요. 나이가 들어 이 영화를 다시 보니 느끼는 점이 다르네요. 감사합니다🎉
저도 같은 느낌이라 댓글달려고 봤는데 비슷한 의견이 있어서 기뻐서 댓글 답니다. 즐거운 하루 되세요. 😊
예전에 봤을떄는 그냥 변태 영화라고 생각했는데...
여러가지 많은 생각을 하게 만든 영화네요.
@@_ironmask_
즐거운 하루 보내세요!^^
진짜 몰입해서봤어요 영화도 영상도 좋네요
시간날때 올리신 영화들 정주행해야겠어요.. 계속 채널 성장하시길 바랍니다
응원 감사합니다😊
5:54 에미넴이랑 토비 스파이더맨 합친거 같이 생겼노
내인생을 누가 바라볼 수 있다면 이것보다 더 큰 충격일텐데
20:48 이 장면 진짜 무섭다
삶의 다양성에 대해 잘 표현한 작품 같아요. 어렸을 때 우리는 모두 내가 정상이고 기준이며 난 완벽하고 다른 사람들은 이상해라는 편협한 생각을 갖고 살아 가지만 결국 우리는 모두 각자의 가치, 취향을 목적 삼아 살아가고 있고 완벽할 순 없구나를 깨닫고 진정한 존중으로 나아가게 되죠. 틀린 것이 아닌 다른 것, 서로 다른 것들이 존중하며 공존해 살아가는 게 인간이며 그 관계는 소중하고 아름답다는 것을. 저는 이것을 사랑이라고 생각합니다. 타인을 진심으로 존중할 수 있는 태도를 갖는 것. 물론 쉽지 않은 것 같지만요. 😅
👍
개봉 당시에 극장에서 정말 재밌게 봤고 그 뒤로도 가끔 봤는데...
여전히 연출, 캐릭터, 스토리, 음악까지 두루두루 참 잘 만든 영화라고 생각하지만
어느 순간부터 어떤 이유에서인지 자주 보고 싶지는 않은 영화가 되어버렸음
와 이런 명작을 이제 알다니ㅜㅜ
감사합니다~~
굉장히 좋은 영화군요! 감명깊게 봤습니다. 감사해요 :)
좋은 영화소개 감사합니다.
오래전 영화지만,
지금에서야 보게 되네요.
저도 감사합니다
20살에 극장 가서 본 영화에요. 2000년대 초반에 진짜 좋은 영화가 많아서 극장서 살다시피 했는데.. 요즘은 좋은 영화 만나기가 영 어렵네요..
최고의 해석이네요
주말저녁, 자기전 최고의 선택.
주인공 이제야 정신차렸는데 죽어서 너무 불쌍함 .. 딸도, 아내도 그를 버렸으니 ㅠ
마지막에 하는 말이 명언입니다ㅏ
마지막 영화 소개할때 피아노 곡 이름이 뭔가요?? 22:07
대학때 영화의 이해였나 교양 수업 때 봤었던ㅎㅎ 추억이네
감사합니다
아름다움에서 집착을 버려야 그제서야 감사한 마음만 남는다
이 영화 편집본을 여러 개 봤는데 가장 주인공 심리에 가깝게 편집이 된거 같아요. 그동안은 이해 안 되던 장면들이 많았는데 실마리가 풀린 느낌이에요
영화 중에도 예술작품이 있구나
가족의 붕괴, 가치의 재설정, 국가의 위기, 다양성이라는 자유로 생기는 혼돈, 이제는 코리안뷰티... 마지막 결말에서는 전통의 가치를 아는자가 희생당하죠
당시 중산층과 가정이 해체되는 미국의 시대상이랑 잘맞아서 흥행했다는 영화평을 본 기억이 있내요
@@jaychung8218 당시 봤을때는 여배우만 관능적인것만 보고 그냥 그랬는데 명작이나 고전이 왜 시대를 초월하는지 알것같네요
2001년도면 몰라도, 2000년도에 미국에 국가의 위기가 있었나? 미국 한창 잘 나가던 때인데.. (끽해야 부동산 버블 정도?) 지금도 잘 나가지만..
@@peterweber7794미국 중산층 붕괴는 이미 그 전부터 가속화되었고 빈부 격차도 꾸준히 심해졌음 90년대에 괜히 얼터너티브 락이 유행한게 아니였고 중간 중간 버블로 살아나는것처럼 보이긴하나 현재는 중산층이 거의 붕괴되었다는게 정설임 / 아주경제일보 2016년 기사에도 대도시 90% 중산층 붕괴라는 기사가 있음
@@peterweber7794잘나가던 겉모습과 달리 속으로는 썩어들어가고 있었다는, 미국인들이 이미 깨닫고 있었지만 인정하고 싶지 않았던 사실을(마치 옆집 아빠 프랭크가 그랬던 것처럼) 적나라하게 드러냈던거죠. 미국인들의 위선을 비웃으머 깨부쉈던 영화. 그렇게 미국인들이 이상적으로 생각하던 가치관은 이미 무너지고 있었고 그게 현실에서 빈번하고 노골적으로 모습을 드러낸게 오바마와 바이든을 거치며 보여지고 있는 현재 미국의 모습이라고 생각합니다.
진짜 개명작
아메리칸 뷰티. 미친듯이 잘만든 개명작입니다.
케빈 스페이시. 인종을 통틀어 최고의 배우라고 생각한다.
2:34 와 존조....?
정말 명작입니다 마음치료영화
저 영화 처음봤을때가 고등학생이였는데 그땐 무슨 내용인지 도통이해가 안됐는데, 40넘어 이렇게 요약본으로 다시 이해해보니 세상 명작이였음을 느낀다. 온통 삐뚫어져 버린 관계 속에서 잃어버린 나 자신을 아이러니하게도 잘못된 욕망을 성취할때 깨닫게 되지만, 동성애를 억눌르던 옆집남자의 치부때문에 죽게된다.
하지만 깨달은 자는 죽음앞에서도 분노하지 않죠. 마지막 나레이션이 그것을 보여주네요. 집착하지말라, 감사하라.
가치없어 보이고 한없이 가벼운 비닐봉지라도, 가치를 발견하고자 하는 누군가에게는 아름다움이라는 감정을 전달할 수 있기에 더 와닿는 장면이었던 것 같네요.😊
저도 그 장면 좋아했어요. 비닐봉지 회오리 치는 장면
보통 영화 리뷰에서는 여자 출연진의 이름을 거론하는데 어찌 여기 댓글란에서는 메나 수바리 언급이 전혀 없는지요.. 나름대로 이 시절 하이틴(?) 역할로는 루저, 어메리칸 파이 등 거물급 작품에 단골 출연하던, 이 분야 전문 배우인데 말이죠. ㅎㅎ 특히 18:00에 괴짜인 줄 알았던 학교 남자에게 나도 괴짜라며 인정하는 장면은 각별히 영화 루저가 떠오르는 장면입니다.
이 영화를 본 지가 하도 오래되어 기억하지 못했으나 오늘 다시 보니 이 당시 영화들이 현실 반영을 가감없이 참 잘 했다는 인상을 받습니다. 저 대마초 말아 피우는 장면, 여자친구와 창문으로 스트립 티즈(?) 하는 장면 등, 저도 저 시기에 북미에서 생활 했었는데, 미국 영화니까 당연하겠지만 현지 라이프를 정말 잘 표현한 듯. 저 당시 60년대 연식 파이어버드(캠리 처분하고 충동구매 해온 차)는 고작 30년 남짓 된 차라서 나름 가격이 착했는데(당시 1만불대) 지금 생각하면 그 당시에 질렀어야...
그리고 나이를 한참 더 먹고 나서 이 영화를 다시 보니 어른 나이가 되어서도 와닿는 장면이 참 많네요. 특히 죽음에 대한 이해, 이런 것들이 점점 현실에 가까워 지고 있는데 이에 대한 해석이 가미되어 다시 보니 더욱 명작입니다. 죽는 순간 느끼는 것들은 무엇일까? 아무도 나에게 전달할 수 없는 그 이야기, 그리고 you will someday (know). 그렇죠. 이거죠 뭐.. 나도 그날이 되어봐야, The first day of the rest of my life. Well that's true every day except one, the day you die.
지가 바람피고도 남편 죽이겠다고 생각하다니 놀랍군. ㅋ
대부분 여자들이 그럼
최고의 영화와 최고의 평론가. 이게 아름다움이 아니면 무엇이리 ★★★★★ - 권효근(2024)
평론이 왜이렇게 짜치나했는데 끝에 권효근 이러고있네 ㅋㅋㅋㅋ
@@임대헌-j3s 너무해
@@권효근-k7y ㅈㅅ
@@임대헌-j3s 괜차나
너 열심히 해
인생에 실체가 없어
꼬맹이 기쁘게할라고 까꿍까꿍거리고
꼬맹이는 그게 진짠인줄알고 꺄르르꺄르르
둘다 허상을 쫒는거, 그게 하루하루같은데
넘 얘뻣던 미나 수바리... 아주 오래전 단 한번 봤는데 평생 기억에 남는 이름이네요
그치 살면서 아름다운 걸 다 가질 필요는 없다
살짝만 내려놓으면 세상이 아름다워진다
ㄷㅊ오타쿠
@@냥냥냥냥냥냥냥오타쿠란 소리를 들을지언정 낭만이 가득한 삶을 살겠다
13:37 쿠션 다른 의자로 토스 ㅋㅋㅋ
7:54 대마를 담배로 해석하시다니…
19:48 이게 무슨 뜻이죠?
첫경험을 가지는 행운아가될뻔했다며
여자를 지켜주는거죠
몇일동안 자신이 성적으로 끌리고 환상을 품었던 존재가 사실은 관계를 가져본적이 없는 소녀였다는 생각에 다 자신의 환상이였구나 싶은거같습니다. 그냥 내 딸같은 어린아이구나…
lucky라는 표현은 표면적으로는 '운 좋은'이라는 뜻이지만, 성관계와 연계하여 관용어로서 사용하는 lucky는 속된 말로 "따먹은" 정도로 해석이 됩니다. lucky man, getting lucky 등의 표현이 있습니다. 성관계를 갖는다는 의미, 그 중에서도 마치 내가 구걸하지 않고 받았다는 느낌을 주어 사용하는 관용어로 laid 라는 표현도 사용합니다. 표면적으로는 '눕혔다'라는 뜻이죠.
do you like.. muscles..? ㅋㅋㅋㅋㅋㅋ
왜 웃긴지 알려주고 웃어 나 영알못이란 말야
근육 조아해?
재업이지만 인생영화😊
재업도 봐주시는 센스..감사합니다 😄
아카데미 영화제 보는데 2000년 당시 이 영화가 싹슬이를 하더라구요
한국엔 전혀 알려지지 않은 영화인데 이 영화를 계기로 middle crisis가 사회적 화두로 떠오르기도 했던 기억이😅
너무 적나라하고 불쾌해서 좋았다는 감상평도 이색적인것 같아요😂
아메리칸 뷰티.. 당시 한국에서도 인기였어요.
18:34 --> 여기서 프랭크는 레스터가 커밍 아웃 하는 거라고 착각했을 수도. ㅋㅋ
굳
아메리칸뷰티를 설명하는 한줄문구에 이의를 제기합니다.미국사회를 병폐를 적나라하게 꼬집은 , 잊을만하면 한번씩 꼭 봐야하는 시대의역작임에도 제목이 너무 가볍다는 생각이듭니다^^
좀 어지러운 영화네 ㅋㅋ
미쳤다........... I can feel.... anything but gratitude for every single moment of my little stupid life.... 아.......
Can't
2000년 저때는 비닐봉지볼때 허접한 영화라고 느낌😅
리키 고개를 살짝 옆으로 해서 쳐다보는거 진짜 무섭고 묘하다.
케빈 스페이시 나온 영화중
갠적으로 데이비드 게일
이 영화가 제일 여운남았는데...
썸넬보고 그건줄...
제 인생에서 손 꼽는 영화죠. 가치관 형성에 영향을 받은.. 덕분에 다시 끄집어냈네요. 귀한 리뷰 감사드립니다.
명작중에 명작이다
저도 욕망을 내려놓는 날이 올까요
이영화에서 희노애락을 다느꼈다
나 이제 말해주고 싶어
그날 이후로는 맨날 네 꿈만 꿔
진짜 최고의 영화다
18:58 실제로 심리학적으로도 일상에서 대놓고 동성애를 혐오하는 사람들의 기저에는 역설적이게도 동성애 기질이 아주 다분하다고 함.
다만 사회에서 우리가 다분히 보편적인 것들만을 암묵적으로 강요받아오며 살아온 이유로 인해 일상의 낯선 것들에 대한 어색함의 혐오표출일 뿐-
이영화 갠적으로 명작이라생각함
모두가 빌런이네여
나 네게 말해주고싶어
그날이후로 난 맨날 니 꿈만꿔
넌 내영혼을 아직 알지못해
내가 얼마나 널 원했었는지
엔딩이 엄청 충격이었음
고등학교때 봤던 것 같은데 나이먹고 다시보니 상당히 공포스러운 영화
카이저소제다
이야... 진짜 명작이네..
마지막 대사가 참 마음을 울립니다.
제가 불교로 명상하며 들었던 생각과 비슷해서 놀랐습니다..
이런 영화인 줄은 몰랐네요.
야한 영환 줄 알았는데.
반전의 반전의 반전의 반전
찡이다...
재업인가요?
노딱으로 재업입니다 ㅠㅠ
Irony of this movie is to show that the most "normal" American family happened to be the gay family.😅
수작이지.. 내용이 막힘없이 자연스럽게 술술 흘러감
저 남자배우 실제로 게이인데 연기력쩌네
무슨영화임?.. 깨달았을땐 늦었다는건가
분노하지말라, 집착하지 말라. 매순간 순간이 감사한 순간임을 잊지 말라.
*“있을때 잘해 후회하지 말고”*
완벽한 타인이노
제목이..?
이시대에 경종을 울리는 영화
케빈 스페이시 좋아했는데..22년 동성 성범죄 10여건 기소후 무죄판결. 기소건이 너무 많아 찜찜한..이 영화는 상받을만 했어요
10 년에 하나 나오는 연기의 천재이자 달인이지만, 동성 강간 간음으로 몰락해 버려, 이제는 언급조차 기피되는 불쌍한 사람... 인간성은 막장이지만 연기는 정말 게리 올드만이나 로버트 드 니로 정도에 비견되는 사람이라고 생각함.
자~ 이제 고향별 K-펙스로 돌아갈 시간입니다.~~~~!
9:06 i'm dirty를 누가 더럽다고 번역해
그럼 먼데
@@samy5930 저기선 야하다는 뜻임
대마도 담배로 해석하는데 뭘
우리네 인생입니다. ^____^
이거 명작이죠
이 영화의 마지막 반전은 케빈 스페이시도 게이 커밍아웃 햇다는 거임.ㅋ
이 부분이 가장 비현실적인 부분이죠.
하하하😂
주인공이 추구했던 행복과 욕망이 그렇게 나쁜 것들은 아니라고 생각함. 결국 영화적 장치로 죽었을 뿐이지 평범하게 살아가는 일반인들과 다를 바가 무엇이 있을까
나도 아빠같은 스타일에 끌려..
봤던 영화인데, 리뷰를 보는 와중에 떠오른 제목이, 아메리칸 싸이코였나? 아메리칸 뷰티였나?
둘다 존재하는 영화고 이 영화는 아메리칸 뷰티입니다
진짜 씹명작..
이거 진짜 걸작이었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