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뷰만 보고 영화를 해석하자면 1. 쉐프라는 명성에 맹목적으로 따르고 쉐프는 한낱 주방 요리사일뿐인데 종교만큼 그들의 권위를 인정하는 우리의 현실을 빗대어 표현하였고 2. 요리는 영양분을 공급하고 맛을 느끼게 해주는 말그대로 food일뿐인데 환상에 빠져서 거기에서 예술을 찾고 인생을 찾으려는 인간의 어리석음을 나무라고 3. 타인의 삶을 밟아가며 나의 명성과 부를 쌓는 이들도 지금의 괴물로 변한 쉐프와 다를바 없음을 꾸짖으며 4. 그들의 싸이코적이고 피비린내 나는 마지막 만찬마저 온라인과 미디어는 열광할거라는 것을 통해 대중의 그릇된 생각과 미디어의 문제를 말했으며 5. 마지막으로 주인공 여자가 지옥같은 곳에서 빠져나오면서 먹는 치즈버거는 food가 어떻게 만들어지고 플레이팅되고 쉐프가 누구이고 얼마나 유명한 식당에서 먹는지가 아닌 내가 음식을 먹는 상태가 중요하다고 알려주는게 아닌지 가령, 힘들게 또는 보람있는 일 이후의 음식이 비록 저렴하고 값싼 음식일지라도 꿀맛이고 그러므로 우리 모두도 삶의 첫걸음 첫마음가짐을 잊지 말자고 얘기해주는 것 같네요 이상 커피한잔 때리면서 글남깁니다
추가로 적어요. 마고는 여자친구가 아닌 직업여성이였고 그 손가락 잘린 남자(딸이 예전에 죽었는데 직업여성 마고를 불러서 딸을 생각하며 ㅡ_ㅡ더러운 짓을 함, 슈퍼슈렉)도 만났던 적이 있었습니다. 여기에는 나오지 않지만 부인이 계속 마고를 자기 딸 닮았다고 얘기합니다. 호손은 마고를 같은 계층(서비스직종..?)이라고 생각하고 마고에게 계속 기회를 주려고 하죠. 좋은 대학을 나온 여자도 모르고 이 곳에 왔으나 그는 부유한 시절을 (아픔이 없는 사람을 호손은 경멸함)보낸 사람이기 때문에 죽을 이유가 됐던 겁니다.
그게 도저히 이해안됨. 주요 직원들중 부주방장이라던지 뭔가 사연 소개되는 몇명 빼고는 나머지는 설명도없이 단순히 밑에서 요리하던 직원들인데 수십명의 요리사들과 심지어 거기 문지기 하던 가드들까지 도데체 목숨을 끊을정도의 큰결심을 다같이 한다니.. 게다가 딱히 종교적 이유같은 사이비종교 스러운 부분도 아닌것같은데 다같이 같은뜻으로..ㅋㅋ 너무 개연성이 없긴했음. 심지어 몇달만에 휴일날 영화보러갔는데 영화가 ㅈ노잼이라 주연배우 죽이는거랑 주연배우 따라온 여자가 학자금대출 없이 대학 다녔다는 이유로 죽이는건 진짜..ㅋㅋㅋ
@@user-ct4yz2gf1j공포 스릴러 장르에서는 그 넌센스가 공포 분위기를 만드는 거임. 마이클 마이어스가 무슨 이유가 있어서 사람을 죽이는 게 아니듯이. 단역들의 삶까지 구구절절 조명하고 모든 개연성을 다 챙기면서 설명하려면 호러 자체가 성립하지 않음. 그건 가상에 존재하는 살인마의 다큐멘터리가 될 뿐임. 공포영화에서 발암짓하는 인물들이 너무 심하지만 않으면 그럭저럭 용납되는 것도 다 장르적 특성을 고려해야 하기 때문.
단순하게 생각하면 그럴수도있는데 영화를 한번 더 본다고 생각하고 의미를 좀 더 깊게 생각해본다면 영화에대해 다시 생각해볼수있을꺼에여 ㅋㅋㅋㅋ단순한 예로 아무 이유도 원한도 없는 아무개들 대려와서 뒷조사를 한다음 펜케익으로 표현한것부터 미친거라 그런부분을 생각해본다면 아무 이유없이 아무나 죽이는게 더 케릭터가 살죠ㅋㅋ 한끼에 1200만원하는 내 음식 먹으러오는 인간은 그냥 전부 죽여야겟다 라고 마음먹은것도 재밋고 ㅋㅋㅋㅋ영화 끝날때쯤 쉐프의 저 학살이 말이 되는거같은게 너무 징그럽고 재밋슴ㅋㅋㅋㅋ골때리는 영화 하나 본거같네여 아 ㅋㅋㅋㅋ
@@송희김-k9o더 메뉴를 먼저 웹툰으로 만들어서 뉴 더 메뉴 임종의 코스로 재탄생 시킬것이며 뉴 더 메뉴 임종의 시간 마지막 장면은 언제나 스모어가 아닌 스모야키라는 마시멜로와 초코야키의 콜라보와 손님과 직원과 식당 모두 화산 용암에 녹아내리는 듯한 황당한 결말이 뭔지 보여줄겁니다. 인간성을 풍자한 요리 웹툰이 뭔지 보여줘야 겠네요.
부조리(권력, 재력, 사기)로 높은위치에 닿은 사람들은 부조리(감금,죽음)에 소극적 반항만 보이다 순응하고 결국 인정하고 동조해버리는 반면 마고는 아예 솔킬따면서 부조리에 적극적으로 반항하고 면전에서 셰프 디스를 갈기며 유유히 살아남는 결말이 영화의 핵심적인 메시지같네요. 의자를 셰프한테 던진다거나 하면서 개싸움 유도되게 난동피우는 사람이 개중 한명도 없다니
일부 변질되어버린 요리의 세계처럼 영화계 혹은 모든분야가 그런 부분이 있는데, 이 영화는 그런 요리의 세계를 풍자하면서도 본인(이 작품) 또한 그러지 않기 위해 노력한거 같음. 난해하고 어설픈 철학과 메세지가 아닌, 자극적이고 충격적이지만 언어(작중 인물의 대사)로 대중에게 확실한 메세지를 전함. 비록 리뷰영상으로만 영화를 봤지만 철학적이고 자극적이며 난해하지않고 확실한 메세지를 전달한 좋은 작품 같음. 가끔 일부러 꼬아놓고 있어보이도록 의미부여하는 것들이 있는데, 좋은것은 이토록 직접적임에도 깊이와 울림이 있고 관통해내는 무언가가 있다.
개인적으로 너무 와닿아요 전에 친한 친구들이랑 강남에 유명한 식당 가본적 있었는데 무슨 떡볶이에 위에 오징어 통 튀김? 뭐 그런거 올려놓고 엄청 비싸고 짜고 맛없고 보이기에만 좋아 보이는 음식들.. 다음날 계룡산 등산 가서 등산 입구에 식당가서 먹었는데 해물파전이랑 비빔밥이랑 너무 맛있고 반찬 하나하나 다 만드시고 정성 들어가 있고 훨씬 맛있었어요 그때 딱 제가 느꼈던 감정이네요!! 이 영화가 말해주는게. 애정이 담긴 요리 먹는 사람을 생각하는 마음. 마음은 보이지 않지만 느껴져요
@@문재인TV박근혜엔더맨 애초에 손님으로 와서 입에안맞으면 별로고 안먹고싶은게 당연한거아님? 우리가 비싸고 좋은음식이라고 평가하는것들 따지고보면 귀족사회 만찬에서 시작된게 많은데 최고의 맛이라는게 그 당시 귀족으로서의 교양과 상식이였다가 지금와서는 그때 높은사람들이 먹었으니 맛있겠지? 하고 진짜 배고파서 가는사람보다 사진찍으러 다니는사람이 많은거보면 느껴지는바가 없으신가? 여기댓글달린거는 각자 생각이 다다르니까 그러려니 하고 지나가세요 이상하게 트집잡으시네
참으로 섬뜩한 소재로 풀어가는 영화네요. 매우 독창적입니다. 인간의 위선과 탐욕, 맹목적인 숭배를 음식으로 풍자한 영화네요. 카리스마 넘치는 레이프 파인즈의 연기와 아냐 테일러 조이의 당찬 연기가 대조를 이룹니다. 아냐가 매우 섹시한 자태로 나와 눈도 즐겁습니다.레스토랑을 가상의 독재 국가로 치환해서 볼 수도 있습니다. 서둘러 전편을 봐야겠네요.
맛있고 매혹적인 요리에 섬뜩하면서도 잔인한 미각을 더한 영화라고 생각해요 더 메뉴 는 호손 이라는 조금은 수상한 레스토랑에서 각자의 사연 과 그 이야기를 가지고 있는 손님이 주된 목적으로 나온다고 생각해요 요리에 흥미가 없는 삼류 셰프 마고 와 도저히 그속을 알수 없는 쉐프 그리고 요리에 요자도 모르는 멍청이 까지
물건이든 예술품이든 음식이든 인간은 어떠한 물체에 큰 의미를 부여하고 심오한것에 심취되어 가장 기본적인걸 무시한채로 평가를 하곤하죠... 그 평가가 가격이되고 특별하단 의미를 주니깐요 치즈버거가 여러사람에게 호불호없이 사랑받는 이유는 맛있고 계층에 상관없이 쉽게 접할수있는 가장 기본적인것에 충실한 맛과 합리적인 가격에 음식이라서가 아닐까 생각이 들었습니다~
잔인한 부분은 가려주셔서 편하게 볼 수 있었네요, 여자가 나갈때 나이많은 부자분들은 어서 빨리 나가라며 손짓하시는거 보니 그래도 착한 사람들일텐데.. 하고 마음이 좀 아프더라구요 쉐프도 결국 가정폭력으로 인해 저런 괴물이 된건 아닐까 싶습니다 ㅠ 세상에 알게모르게 죄지은사람이 많다고 느끼게 되던,,
영화는 스릴러로 시작해서 중반부터는 블랙코미디 기반을 가지고 있다. 그렇다보니 후반부의 캐릭터들이 다소 황당할 수도 개연성이 부족하다 느낄수 있지만 메시지를 살펴보면 재미있는 사실을 알 수 있다. 영화는 결말 전까지 크게 2가지 관점을 가진다 1. 쉐프집단=예술을 향해가는 자(순수함에서 시작했지만 점점 중요한 무엇가를 잃은 사람들) 2. 손님들=예술에 반하는자(과시욕 뿐인 부자, 돈만 바라보는 투자자, 있는 그대로가 아닌 모든걸 분석하려고만 하는자, 비평가 등등) 이 영화는 진정한 예술로 가치를 인정받기 위해선 예술에 반하는것들이 필요하다는 현대 사회의 모순을 비판하고 있다. 재미 있는건 영화를 만든 감독조차 자신이 비판했던 모순에서 자유롭지 못하다. 이 영화가 만들어졌던 과정 역시 자본주의(투자자, 제작사, 평론가 등) 테두리 안에 있었다는건 어쩔수 없는 팩트니까. 예를 들어 빈민가의 누군가가 렙을 통해 현대사회의 자본주의를 비판하다 큰 인기를 얻게 되어 부자가 된다면? 회사가 차려지고 월급을 줘야 할 직원들도 생기고 더 큰 수익을 위해 결국 자신이 비판하던 자본주의 안으로 들어가게 될 것이다. 결국 그 모순 속에서 처음 느꼈던 감정은 사라졌을 것 그래서 영화에서 쉐프는 자신과 자신의 집단, 손님들까지 모두 죽이고 끝내려 한다. 하지만 예상치 못한 손님인 여주는 어느쪽의 인물도 아니였기에 쉐프도 고민을했고 선택하게 맡기지만 어느 집단(관점)을 선택해도 죽음은 피할 수 없다. 여주는 쉐프의 방에 걸린 사진을 통해 쉐프가 왜 이런 미친 살인과 집단 자살을 펼치려는지 알게된다. 그리고 지기를 발휘하는데 그게 마지막에 등장하는 3번째 관점이다. 3. 쉐프의 입장에서 바라본 여주 = 순수했기에 행복했던 시절 여주는 그 부분을 파고 들어 치즈버거 테이크 아웃이라는 지기를 펼치게 된다. 행복한 요리, 맛있게 먹어주는 손님, 그리고 남은걸 포장해서 집에가서도 맛있게 먹을 손님 3번째 관점인 순수했던 추억의 완성은 여주가 포장을 요청한 시점부터 그곳에서 죽으면 안된다. 또 하나 재미 있는건 결국은 지금 이렇게 글을 쓰고 있는 나 혹은 우리 역시 영화속 여주의 남친(손님 중 분석충)과 별만 다를것이 없다는게 흥미롭다. 이 모든게 감독이 준비한 메뉴가 아닐까 싶다.
그냥 음식 그대로 손님들은 자신들이 평소 좋아하던 음식을 먹고싶을 뿐이고, 최근 미디어에서 예술이니 문화니 쉐프만의 고집이니 온갖 개소리질해대며 음식 본질이 아닌, 개똥철학같은 의미 부여해서 음식에 의미를 부여하며 먹고 고상떠는 인간들을 비꼬는 영화였음. 그들만의 쉐프를 추앙하며 떠받드는게 아닌. 그저 보통의 고객이 주문자가 평소 좋아하던 음식 맛을 보며 행복해 하는게 진짜 음식의 본질인 것을 보여주는 영화였음. 최근에 예술계, 영화계, 요리계를 떠받들며 자기들만이 알고 있는 지식을 뽐내는 사람들을 비판하는 영화인듯 하였음. 영화의 치즈버거처럼 영화 그 자체를 재밌게 봤다. 라는 말이면 될거같음.
더 메뉴 영화 제목만 알고 영화관에서 봤는데, 그냥 음식 영화인줄 알았다가 갑자기 부쉐프가 자살할 때 부터 소름.ㅋㅋㅋㅋ 뭔 이상 괴이한 영화가 있나 했는데 재밌어서 더 놀랐어요. ㅎㅎ 이런 상상을 이렇게 풀어낼 수 있는 감독에게 찬사를 보냅니다. ㅎㅎ 이상한 영화도 좋아한다면 추천!
사실 비싼 만큼 맛이나 서비스로 화답 하는 식당들이 많은데 몇몇 관람객 평이나 댓글들 보면 비싼 식당은 값을 못하고 찾는 고객들은 호구에 허영심에 빠져 사는 사람들이라고 표현 하는게 보기가 안 좋네요. 라고 생각 하는 것조차 이 영화가 하고 싶은 말이구나 싶기도 해서, 영화 자체는 취향에 맞지 않아 재미없었지만 이 영화에 담아둔 의미는 서서히 이해가 되는 듯 싶어요.
리뷰만 보고 영화를 해석하자면
1. 쉐프라는 명성에 맹목적으로 따르고 쉐프는 한낱 주방 요리사일뿐인데 종교만큼 그들의 권위를 인정하는 우리의 현실을 빗대어 표현하였고
2. 요리는 영양분을 공급하고 맛을 느끼게 해주는 말그대로 food일뿐인데 환상에 빠져서 거기에서 예술을 찾고 인생을 찾으려는 인간의 어리석음을 나무라고
3. 타인의 삶을 밟아가며 나의 명성과 부를 쌓는 이들도 지금의 괴물로 변한 쉐프와 다를바 없음을 꾸짖으며
4. 그들의 싸이코적이고 피비린내 나는 마지막 만찬마저 온라인과 미디어는 열광할거라는 것을 통해 대중의 그릇된 생각과 미디어의 문제를 말했으며
5. 마지막으로 주인공 여자가 지옥같은 곳에서 빠져나오면서 먹는 치즈버거는 food가 어떻게 만들어지고 플레이팅되고 쉐프가 누구이고 얼마나 유명한 식당에서 먹는지가 아닌 내가 음식을 먹는 상태가 중요하다고 알려주는게 아닌지 가령, 힘들게 또는 보람있는 일 이후의 음식이 비록 저렴하고 값싼 음식일지라도 꿀맛이고 그러므로 우리 모두도 삶의 첫걸음 첫마음가짐을 잊지 말자고 얘기해주는 것 같네요
이상 커피한잔 때리면서 글남깁니다
kevin.... 혹시.... 제 아들이신지 ?
장문의 좋은 의견 감사합니다~~(^^)
아낌없이 리스펙합니다.
오글거림
@@skc5845 잘 쓴 감상문에 갑자기 악플? 방학숙제는 다 했니?
마고 배우 목소리 톤이 너무 좋음..
학자금 대출 안 받아서, 영화 노잼으로 만들어서 초대된 건 좀 안타깝다...
ㅇㅈ 돈많은게 죄야?
@@조예-w3t
한국인들은 죄라고 여기 잖음?
남이 돈이 많으면 다 저건 부정한 방법으로 번 돈이기에 저들은 다 범죄자야 라고 뒤에서 손가락질 하는데요 뭐.
이게 뭔말?
@@누을-r1s 뭔 말?
@@엘더스크롤 아 영화의 내용이었군요ㅎ
요즘 시대를 관통하는 느낌임.. 음식을 음식 맛으로 못 느끼고 SNS에 남들을 위해서 찍어내듯 먹는 음식들.. 지나고 나면 메뉴조차 기억 못하게 되는게 참 씁쓸하네요
ㄹㅇ....무슨 맛이였는지 기억도 못하고 집 가서 치킨 떡볶이 시켜먹을거면서 ~ 요즘엔 정말 음식뿐만 아니고 모든게 다 sns를 위해, 위한 삶이 된 것 같아요..
@@loveseoul 우리를 위한 인생이기 위해 노력해보시죠 화팅! 좋은 하루 되세요 !
보여주기식
인건비 장소 재료 생각하면 180은 너무싼데
보여주기식 삶 사는 사람들에게 우월감 느끼는 자신은 그들보다 더 낫고 그들과는 다른 줄 아시나요?
온갖 전위적인 찬사를 늘어놓는 관객의 호평이 킬 포인트네.
추가로 적어요. 마고는 여자친구가 아닌 직업여성이였고 그 손가락 잘린 남자(딸이 예전에 죽었는데 직업여성 마고를 불러서 딸을 생각하며 ㅡ_ㅡ더러운 짓을 함, 슈퍼슈렉)도 만났던 적이 있었습니다. 여기에는 나오지 않지만 부인이 계속 마고를 자기 딸 닮았다고 얘기합니다. 호손은 마고를 같은 계층(서비스직종..?)이라고 생각하고 마고에게 계속 기회를 주려고 하죠. 좋은 대학을 나온 여자도 모르고 이 곳에 왔으나 그는 부유한 시절을 (아픔이 없는 사람을 호손은 경멸함)보낸 사람이기 때문에 죽을 이유가 됐던 겁니다.
마고가 잠깐 뒤를 돌아봤을 때의 사람들의 시선이 많은 걸 말해주네요. 그 단발 머리 노부인의 얼른 가라는 손짓이 인상깊게 남았습니다.
약간의 뇌절만 빼고 수십명의 직원들이 동조하게된 개연성만 탄탄했으면 좋았을거같음...영화의 한계려나. 이런건 한 8부작으로 만들어야하는데
@@미쉘로우그 경멸의 장면이 조금이라도 있었어야
쉐프는 이런 평론이 싫었던게 아닐까
모든 걸 다 설명하는 게 꼭 좋은 건 아님.
그게 도저히 이해안됨. 주요 직원들중 부주방장이라던지 뭔가 사연 소개되는 몇명 빼고는 나머지는 설명도없이 단순히 밑에서 요리하던 직원들인데 수십명의 요리사들과 심지어 거기 문지기 하던 가드들까지 도데체 목숨을 끊을정도의 큰결심을 다같이 한다니.. 게다가 딱히 종교적 이유같은 사이비종교 스러운 부분도 아닌것같은데 다같이 같은뜻으로..ㅋㅋ
너무 개연성이 없긴했음. 심지어 몇달만에 휴일날 영화보러갔는데 영화가 ㅈ노잼이라 주연배우 죽이는거랑 주연배우 따라온 여자가 학자금대출 없이 대학 다녔다는 이유로 죽이는건 진짜..ㅋㅋㅋ
@@user-ct4yz2gf1j공포 스릴러 장르에서는 그 넌센스가 공포 분위기를 만드는 거임. 마이클 마이어스가 무슨 이유가 있어서 사람을 죽이는 게 아니듯이.
단역들의 삶까지 구구절절 조명하고 모든 개연성을 다 챙기면서 설명하려면 호러 자체가 성립하지 않음. 그건 가상에 존재하는 살인마의 다큐멘터리가 될 뿐임.
공포영화에서 발암짓하는 인물들이 너무 심하지만 않으면 그럭저럭 용납되는 것도 다 장르적 특성을 고려해야 하기 때문.
18:36 이 때의 웃음에 쉐프의 만감이 다 보이는 듯 하네요
이 때->이때
듯 하->듯하
쉐->셰
@@d2341a유럽에서는 이런 행동을 문법 나치라고 합니다.
맞춤법도 모르면 뭐라고하는데?
Chef는 영문이라 쉐프든 셰프든 상관없어요.ㅉㅉ
@@gwangbae1254 ㅂㅅ 그럼 오렌지도 외국어니까 오뤦지로 써도 상관없는거냐?
온갖 허세를 부리다가 슬로윅에게 팩폭맞는 타 손님과 달리 슬로윅의 인생사에 공감하고 '꾸밈없는 치즈버거'를 요구하는 마고도 백미...
ㅇㅈ...
흑미 입니다.
지방대 하층민 방구석 모쏠 전과 백수
현미는 몸에 좋습니다
@악질유저 육즙이 크허흠...
아니 중간에 다 이유가 있어서 왔다길래 뭔가 전부 깊은 의미가 있을줄 알았는데 영화가 재미 없어서 죽이고 명문대 대출 안받고 나왔다고 죽이겠다는 부분에서 몰입 확 깨짐ㅅㅂㅋㅋㅋㅋㅋㅋㅋ
오히려 일반인들에게는 그냥 기분만 상하거나 별일아닐뿐인 일이어서.단순히 마음에 안든다는 이유로 사람데려와서 죽여버리는 싸이코를 더욱더 납득하게 만든거같은데? 정당한 이유가 있음 싸이코겠냐고.일반인으로서는 상상할수도 없는 말도안되는 짓을 하는게 싸이코지
살인의 이유가 납득이 되버리면 쉐프는 더이상 싸이코가 아님.
단순하게 생각하면 그럴수도있는데 영화를 한번 더 본다고 생각하고 의미를 좀 더 깊게 생각해본다면 영화에대해 다시 생각해볼수있을꺼에여 ㅋㅋㅋㅋ단순한 예로 아무 이유도 원한도 없는 아무개들 대려와서 뒷조사를 한다음 펜케익으로 표현한것부터 미친거라 그런부분을 생각해본다면 아무 이유없이 아무나 죽이는게 더 케릭터가 살죠ㅋㅋ
한끼에 1200만원하는 내 음식 먹으러오는 인간은 그냥 전부 죽여야겟다 라고 마음먹은것도 재밋고 ㅋㅋㅋㅋ영화 끝날때쯤 쉐프의 저 학살이 말이 되는거같은게 너무 징그럽고 재밋슴ㅋㅋㅋㅋ골때리는 영화 하나 본거같네여 아 ㅋㅋㅋㅋ
미국에서 학자금대출을 안받았다는 건 99%가 개금수저 준재벌급이라는 뜻임. 거기는 무슨 대학학비가 몇억수준인데다가 장학금도 거의 안줘서 웬만한 사람들은 다 대출받고 학비냄. 대출안받고 학비냈다는건 그냥 준재벌급 아니면 재벌급 부자라는거임
참고로 저 브라운대 1년학비가 한국돈으로 1억2천…
마고가 '치즈버거' 말했을 때 나도 모르게 눈시울이 붉어졌다. 가장 순수했고 행복했던
셰프의 추억을 짧은 시간에 공감할 수 있었
던 것은 마고 자신도 가식없는 순수한 사람
이 아닐까. 그렇다고 무고한 사람들이 떼죽
음을 당하는 건 무리수라고 본다.
개연성을 땅에 갖다 쳐박더라도 감독이 의도한 교훈을 뇌리에 박아주는 그런 영화랄까요ㅋㅋㅋ확실히 어떤 주제를 말하고싶은지 명확하게 이해했습니다 오히려 개연성이 명확했다면 영화가 루즈해졌을꺼같네요
남자 너무 찌질해서 무고도 아니였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런 식의 메시지류 영화는 일부러 극단적으로 과장하는 것도 있어서 어느 정도 무리수는 애교 수준으로 넘어가는 걸로..ㅋㅋㅋ
좆박은 영화에서 꽃을 찾는 당신이 진정 꽃이요...
오.. 죽어야 할 대상이 아님에도 초대된 마고를 계속 신경 쓰길래 속은 착한 사람이라서 심부름 시키는 동안 살려주려는 건 줄.. 근데 그것까지 함정이었다니
근데 결국은 심부름 시켜서 치즈버거로 산거아님? 여자가 마고 죽이려고했던건 자기 의지였고
@@서노-i3o 그렇죠 기회를준거라고생각해요~치즈버거를 만들어달라는말을 듣고싶어서
@@송희김-k9o더 메뉴를 먼저 웹툰으로 만들어서 뉴 더 메뉴 임종의 코스로 재탄생 시킬것이며 뉴 더 메뉴 임종의 시간 마지막 장면은 언제나 스모어가 아닌 스모야키라는 마시멜로와 초코야키의 콜라보와 손님과 직원과 식당 모두 화산 용암에 녹아내리는 듯한 황당한 결말이 뭔지 보여줄겁니다. 인간성을 풍자한 요리 웹툰이 뭔지 보여줘야 겠네요.
@@서노-i3o스모야키라는 마시멜로와 크래커와 초콜릿과 타코야키와 손님과 직원과 레스토랑과 화산을 뜻하는 듯한 황당한 결말을 뒤로 하고 김지민은 오코노미 치즈버거을 먹고 끝이 난다는 듯합니다.
요리와 스릴러를 정말 맛깔나게 섞은 영화..
👆 👆 외로움에 노 , 빤 , 쮸💦로 욕 탕에서 !!! 👆 👆
슴 ,,.가 오 . 일 바르고 쭈 물.쭈 물
👆 👆 삭 제 되기전 스 피 드하게 👆 보 .예 .노 .지 👆 검색 ㄱ ㄱ
전부 연기 잘하는 배우분들이 다 나와서 그런가 더 몰입이 확 되면서 정말 재밌게 잘 봤네요.
쉐프님 어디서 많이 봤다했더니 볼드모트였네요ㅋㅋ
안야 테일러 조이는 작품 선구안이 진짜 좋은 듯
나오는 작품마다 신박하고 재밌음
부조리(권력, 재력, 사기)로 높은위치에 닿은 사람들은 부조리(감금,죽음)에 소극적 반항만 보이다 순응하고 결국 인정하고 동조해버리는 반면 마고는 아예 솔킬따면서 부조리에 적극적으로 반항하고 면전에서 셰프 디스를 갈기며 유유히 살아남는 결말이 영화의 핵심적인 메시지같네요. 의자를 셰프한테 던진다거나 하면서 개싸움 유도되게 난동피우는 사람이 개중 한명도 없다니
세프의 카리스마와 마고의 당돌한 순수성이 돋보이면서, 내용과 구성에 있어 신선도 높은 영화였습니다.
기승전결 진짜 완벽하다 요리로 이런작품을 만들어낼수있다는게 신기하고 무엇보다 정말 재밌네
일부 변질되어버린 요리의 세계처럼 영화계 혹은 모든분야가 그런 부분이 있는데,
이 영화는 그런 요리의 세계를 풍자하면서도 본인(이 작품) 또한 그러지 않기 위해 노력한거 같음.
난해하고 어설픈 철학과 메세지가 아닌, 자극적이고 충격적이지만 언어(작중 인물의 대사)로 대중에게 확실한 메세지를 전함.
비록 리뷰영상으로만 영화를 봤지만 철학적이고 자극적이며 난해하지않고 확실한 메세지를 전달한 좋은 작품 같음.
가끔 일부러 꼬아놓고 있어보이도록 의미부여하는 것들이 있는데, 좋은것은 이토록 직접적임에도 깊이와 울림이 있고 관통해내는 무언가가 있다.
ㄹㅇ 비단 요리뿐만 아니고 음악이든 미술이든 영화든 ㅈㄴ 난해한 작품들이 평론가들한테 찬사를 받는데 정작 그걸 즐기는 사람들 중 많은 비중을 차지하는 일반인들은 전혀 이해해할 수도 접근할 수도 작품들이 많은게 현실
개인적으로 너무 와닿아요 전에 친한 친구들이랑 강남에 유명한 식당 가본적 있었는데 무슨 떡볶이에 위에 오징어 통 튀김? 뭐 그런거 올려놓고 엄청 비싸고 짜고 맛없고 보이기에만 좋아 보이는 음식들..
다음날 계룡산 등산 가서 등산 입구에 식당가서 먹었는데 해물파전이랑 비빔밥이랑 너무 맛있고 반찬 하나하나 다 만드시고 정성 들어가 있고 훨씬 맛있었어요
그때 딱 제가 느꼈던 감정이네요!! 이 영화가 말해주는게. 애정이 담긴 요리 먹는 사람을 생각하는 마음.
마음은 보이지 않지만 느껴져요
근데 그건 님 생각이고연 님 입맛에 안맞는간데 님 입맛에안맞는 음식을 나쁘다고생각하는건 이휴 참말로
@@문재인TV박근혜엔더맨 애초에 손님으로 와서 입에안맞으면 별로고 안먹고싶은게 당연한거아님? 우리가 비싸고 좋은음식이라고 평가하는것들 따지고보면 귀족사회 만찬에서 시작된게 많은데 최고의 맛이라는게 그 당시 귀족으로서의 교양과 상식이였다가 지금와서는 그때 높은사람들이 먹었으니 맛있겠지? 하고 진짜 배고파서 가는사람보다 사진찍으러 다니는사람이 많은거보면 느껴지는바가 없으신가? 여기댓글달린거는 각자 생각이 다다르니까 그러려니 하고 지나가세요 이상하게 트집잡으시네
@@문재인TV박근혜엔더맨 닉네임부터 거름 ㅉㅉ
@@stucov6064 그럼 사진찍으러 가는사람들 비판하는거임?아니 먹는사람은 먹는거고 찍는사람은 찍는건데 뭘 그렇게까지 ㅋㅋㅋㅋ 찍으면 왜 안됌? 벌금냄?
@@newthing158 ㅇㅉㅇㅉ
참으로 섬뜩한 소재로 풀어가는 영화네요. 매우 독창적입니다. 인간의 위선과 탐욕, 맹목적인 숭배를 음식으로 풍자한 영화네요. 카리스마 넘치는 레이프 파인즈의 연기와 아냐 테일러 조이의 당찬 연기가 대조를 이룹니다. 아냐가 매우 섹시한 자태로 나와 눈도 즐겁습니다.레스토랑을 가상의 독재 국가로 치환해서 볼 수도 있습니다. 서둘러 전편을 봐야겠네요.
볼드모트
맛있고 매혹적인 요리에 섬뜩하면서도 잔인한 미각을 더한 영화라고 생각해요 더 메뉴 는 호손 이라는 조금은 수상한 레스토랑에서 각자의 사연 과 그 이야기를 가지고 있는 손님이 주된 목적으로 나온다고 생각해요 요리에 흥미가 없는 삼류 셰프 마고 와 도저히 그속을 알수 없는 쉐프 그리고 요리에 요자도 모르는 멍청이 까지
@Demon_Hunter 이때다 하고 튀어나와서 한국 조롱하는 거 봐라. 요즘 유튜브에 외국 것들 왜 이렇게 많지
@@ninjaboyranydy마고도 쉐프였나요?
1위 안한 영화가 도대체 세상에 있긴한건가...
아가사크리스티의 '그리고 아무도 없었다'의 세팅도 생각나고. 아무튼 이런 밀실스릴러 정말 좋아하는데, 진짜 시간 순삭됐음. 잘봤어요!
영화도 똑같아요 평론가들이 극찬하지만 내가 느끼는게 제일 중요한거 아닌가 싶어요
이 영화 진짜 저는 요리영화인줄 알고 보러 갔다가 진짜 충격 먹었어요 ㅠㅠ
ㄱㅋㄱㄱㄱㄱㄲ
ㅋㅋㅋㅋㅋ 귀여우세욬ㅋㅋㅋ
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현웃 ㅋㅋㅋㅋㅋ
저도 중학교때 알포인트가 전쟁영화인줄 알고 봤다가 울면서 나왔던 기억이 있네요..ㅜㅜ
초대된 이유 몇 명은 아쉽네요 차라리 셰프와 관계되거나 많은 피해를 준 그런 이유면 모를까
학자금대출 이런건 좀 이유가 아쉬웠네요 그외엔 내용도 신선하고 괜찮은듯한 내용이었어요! 몰입도 잘되고
보통 미국에서는 학자급대출을 안받은 사람들은 대부분이 엄청난 금수저이기때문에 그런거 같네요 니도 그 허례허식 세계의 일부라면서 죽인거 아닐까요? 젊은여자가 저런 식당에 간다는것부터가 엄청난 상위계층이라는건데
@@이상호-l5c1z 아하 그런이유라면 그렇네요 자세한설명 감사합니당 외국에서의 그런면까진 잘몰라서 이해가안됐던거네요🫠
물건이든 예술품이든 음식이든 인간은 어떠한 물체에 큰 의미를 부여하고 심오한것에 심취되어 가장 기본적인걸 무시한채로 평가를 하곤하죠... 그 평가가 가격이되고 특별하단 의미를 주니깐요 치즈버거가 여러사람에게 호불호없이 사랑받는 이유는 맛있고 계층에 상관없이 쉽게 접할수있는 가장 기본적인것에 충실한 맛과 합리적인 가격에 음식이라서가 아닐까 생각이 들었습니다~
10:39 그냥 영화 재미없었다고 죽이는건 너무하잖아 ㅋㅋㅋㅋ
요즘 치즈버거 광고는 꽤 기네요
우와 끝난줄 모르고 봤네요. 정말 수작임. 좋은 영화 감사합니다. 100만을 향하여 화이팅!!!
요리사를 직업으로 하고있는데 이거 보고 참 많은 생각이 들었음 역시 치즈버거는 신이야
난 불고기버거가ㅜ더 맛남
셰프 배우분이 연기가 ㄹㅇ 미쳤네 학자금 부분에서 깨다가 후반에 엄청 몰입 하면서 봤네
랄프 파인즈 최고의 배우 중 한명입니다.
볼드모트배우
요리, 미술, 클래식음악, 등 있는자들의 사치 혹은 부의 축적을 위한 것이된 고전분야 예술들의 허영을 보여주는 영화라고 느껴지네요. 예술의 본질은 대중에게 있다는것. =
남의 행복을 짓밟은 부와 명성으로 비싼 레스토랑에서 허세의 음식을 먹으며 자만에 빠져있는 사람들을 향한 비웃음
0:07 이여자 CG인줄알았어.
인간의 탐욕을 마지막 요리 재료로 쓰다니 영화 넘 잘봤습니다.
@경희공대 불쌍하다 그냥
경희공대 말이 맞긴 함
@경희공대 치즈버거 내놔라하는 애들없죠 뒤에 ?가 아니라 ㅋㅋ뒤에 ? 쳐쓰는거부터 넌 경희대는 커녕 경기대가기도 글렀다
@user-wj3ef4cg6l 허세가 아니고 진짜 재밌었으면 어떡함..?
@경희공대 그래서 어쩌라고??
잔인한 부분은 가려주셔서 편하게 볼 수 있었네요, 여자가 나갈때 나이많은 부자분들은 어서 빨리 나가라며 손짓하시는거 보니 그래도 착한 사람들일텐데.. 하고 마음이 좀 아프더라구요 쉐프도 결국 가정폭력으로 인해 저런 괴물이 된건 아닐까 싶습니다 ㅠ 세상에 알게모르게 죄지은사람이 많다고 느끼게 되던,,
강간범 살인범 중에도 남에게 친절한 사람들은 있음
착한사람을 정하는 기준이 너무 싸구려네
@@부여가야 온라인이라고 남의 생각에 싸구려라는 단어를 쓰는 언어의 품격. 당신은 착한 사람인가요?
@@홍홍홍-l1y 난 내가 착하다고 안 했단다 단순히 착한 사람을 간주하는 척도를 지적했을 뿐이지
대통령 비판하려면 같은 대통령 직위여야 하냐? 덜떨어진 논리로 트집잡는 하찮은 너 따위가 감히? ㅋㅋㅋ
삶이 많이 힘드신가보네요
화이팅
@@부여가야 당신이야말로 댓글로 남평가하는 수준이 착한사람은 아닌거같고 말하는 수준을 보아하니 답이 나오네요 ㅎㅎ~!
영화는 스릴러로 시작해서 중반부터는 블랙코미디 기반을 가지고 있다.
그렇다보니 후반부의 캐릭터들이 다소 황당할 수도 개연성이 부족하다 느낄수 있지만 메시지를 살펴보면 재미있는 사실을 알 수 있다.
영화는 결말 전까지 크게 2가지 관점을 가진다
1. 쉐프집단=예술을 향해가는 자(순수함에서 시작했지만 점점 중요한 무엇가를 잃은 사람들)
2. 손님들=예술에 반하는자(과시욕 뿐인 부자, 돈만 바라보는 투자자, 있는 그대로가 아닌 모든걸 분석하려고만 하는자, 비평가 등등)
이 영화는 진정한 예술로 가치를 인정받기 위해선 예술에 반하는것들이 필요하다는 현대 사회의 모순을 비판하고 있다.
재미 있는건 영화를 만든 감독조차 자신이 비판했던 모순에서 자유롭지 못하다.
이 영화가 만들어졌던 과정 역시 자본주의(투자자, 제작사, 평론가 등) 테두리 안에 있었다는건 어쩔수 없는 팩트니까.
예를 들어 빈민가의 누군가가 렙을 통해 현대사회의 자본주의를 비판하다 큰 인기를 얻게 되어 부자가 된다면?
회사가 차려지고 월급을 줘야 할 직원들도 생기고 더 큰 수익을 위해 결국 자신이 비판하던 자본주의 안으로 들어가게 될 것이다. 결국 그 모순 속에서 처음 느꼈던 감정은 사라졌을 것
그래서 영화에서 쉐프는 자신과 자신의 집단, 손님들까지 모두 죽이고 끝내려 한다.
하지만 예상치 못한 손님인 여주는 어느쪽의 인물도 아니였기에 쉐프도 고민을했고 선택하게 맡기지만 어느 집단(관점)을 선택해도 죽음은 피할 수 없다.
여주는 쉐프의 방에 걸린 사진을 통해 쉐프가 왜 이런 미친 살인과 집단 자살을 펼치려는지 알게된다.
그리고 지기를 발휘하는데 그게 마지막에 등장하는 3번째 관점이다.
3. 쉐프의 입장에서 바라본 여주 = 순수했기에 행복했던 시절
여주는 그 부분을 파고 들어 치즈버거 테이크 아웃이라는 지기를 펼치게 된다.
행복한 요리, 맛있게 먹어주는 손님, 그리고 남은걸 포장해서 집에가서도 맛있게 먹을 손님 3번째 관점인 순수했던 추억의 완성은 여주가 포장을 요청한 시점부터 그곳에서 죽으면 안된다.
또 하나 재미 있는건 결국은 지금 이렇게 글을 쓰고 있는 나 혹은 우리 역시 영화속 여주의 남친(손님 중 분석충)과 별만 다를것이 없다는게 흥미롭다.
이 모든게 감독이 준비한 메뉴가 아닐까 싶다.
저도 이렇게 생각했습니다
와 주인공 보내준 게 그냥이 아니라 아름다운 추억의 재현이기에 그걸 망치기 싫다면 포장을 요청한 순간부터 죽일 수 없다는 게 와
아.. 영상 보고 이 새벽에 치즈버거가 땡기다니 난감하군...
로다주가 chef where is fucking cheeseburger 이랬으면 살아나갈듯
세련되면서 본질을 꿰뚫어
깨끗하게 핵심을 전달하는 이 영화로
" 나는 얼마나 나 자신에게 솔직한가? "
물어본다.
허세에 대한 풍자를 살벌하게 표현했네요.. 감사합니다~😀
랄프 파인즈 매력적인 배우,
연기력 지리지요.
치즈버거 먹을 때마다 생각날거 같은 영화였어요.ㅠㅠ 안 좋은 쪽으로..^^;;
이렇게 그로테스크한 영화인지 모르고 봤다가 맘의 준비도 없이 마구 얻어맞는 듯한 느낌으로 봤네요.
아이언맨을 생각하세요.
그냥 음식 그대로 손님들은 자신들이 평소 좋아하던 음식을 먹고싶을 뿐이고, 최근 미디어에서 예술이니 문화니 쉐프만의 고집이니 온갖 개소리질해대며 음식 본질이 아닌, 개똥철학같은 의미 부여해서 음식에 의미를 부여하며 먹고 고상떠는 인간들을 비꼬는 영화였음. 그들만의 쉐프를 추앙하며 떠받드는게 아닌. 그저 보통의 고객이 주문자가 평소 좋아하던 음식 맛을 보며 행복해 하는게 진짜 음식의 본질인 것을 보여주는 영화였음.
최근에 예술계, 영화계, 요리계를 떠받들며 자기들만이 알고 있는 지식을 뽐내는 사람들을 비판하는 영화인듯 하였음. 영화의 치즈버거처럼 영화 그 자체를 재밌게 봤다. 라는 말이면 될거같음.
이거야말로 정말 하나도 배 안 부른 요리지
이걸 어떻게든 해석하고 의미를 부여하는 거야말로 배 안 부른 요리에 배부르다 맛있다 생각하는 거 아닐까
영화로 보여주고 말하고 싶은 것들이 그런 거라면, 정말 그렇게 생각했다면 정말 최고의 영화 인정 안 할 수가 없겠지만
어느정도 동의 하면서도 너는 그저 패스트푸드에 중독된 사람인 것 같음. 물론 난 라면 중독임 ㅋ
배부르다고생각할수도있지 지금 소식하는사람들 비하하는거임? 무슨 소식하는사람은 다 쉐프한테죽어야하고 치즈버거시키는사람은 살수있음?
이런 영화와 드라마 엄청 좋아하는데, 예고편 볼때부터 기대했고 역시나 최고였습니다. 특히나 좋아하는 배우가 나와서 더 기대했었는데 최고최고최고!! 깔끔한 리뷰 영상 잘 보고 갑니다~
와우 내가본 영화중 3번째로 가장 인상깊은 영화다
이영화속 배경흐름은 마침 내속에 존재하는 감정 같다
15:07 타코가 아니라 파코젯이라는 아이스크림 기계 입니다.
15:06 이거 타코 기계가 아니라 굳이 따지자면 믹서기 같은 거에요ㅋㅋㅋㅋㅋ 근데 공기도 넣어서 살짝 크림같이 만들어주는?
더 메뉴 영화 제목만 알고 영화관에서 봤는데, 그냥 음식 영화인줄 알았다가 갑자기 부쉐프가 자살할 때 부터 소름.ㅋㅋㅋㅋ 뭔 이상 괴이한 영화가 있나 했는데 재밌어서 더 놀랐어요. ㅎㅎ 이런 상상을 이렇게 풀어낼 수 있는 감독에게 찬사를 보냅니다. ㅎㅎ 이상한 영화도 좋아한다면 추천!
너무 좋아했던 일을 어릴적에 시작하게 되어 무시받았던 적이 있어요. 마치 치즈버거처럼
많은 요소가 함축되어 있음으로써 당시 열정에 모든걸 희생했던 나 자신을 떠올리게 해주는 영화네요 감사합니다
뭔가 깊게 파고들어가서 이 영화를 해석하려 하면, 결국 이 영화에서 비판하려고 한 요리를 요리 그 자체로 즐기지 못하고 허영심을 채우기 위한 도구로 써먹는 꼴이 되는 거 같고,
그냥 가볍게 괴상한 분위기 연출하는 거 보는 재미로 보면 볼만한 작품인 듯.
그 자기모순적인 점이 매력적인 영화네요.
동감합니다 ㅎㅎ
예술 영화건, 킬링타임 영화건 사람들 각자 재미를 느끼는 부분이 다르니 서로 존중하는게 좋을 듯
해석은 엄청나군요 엄청나게 급하게 찍은 영화처럼 느껴졌습니다 교감을 못시키면서 감독머리에만 작품성이 있는것 같은 그런 느낌이요.
2:55
김부각이 나오네요 ㅋㅋㅋ
요리나 예술의 본질이 아니라 특별함에 집착하고 스토리에 열광하며 허영을 채우기 위해 소비하는 현실을 비판하는 그런 영화여서 좋앗음
마지막에 레스토랑 어려운 메뉴판으로 입이나 닦는 여주를 보며 사이다를 맛보았습네다
영화관에서 봤을 때는 뭐지? 이러면서 봤는데 해설이 있어서 그런지 다시 보니 좋네요
소문난 잔치집에 먹을 거 없다는 말이 피부로 와닿는 영화였네요.
비록 개연성은 옆집 개한테 주는 우를 범하긴 했지만, 매력만큼은
확실하게 챙긴듯...
사람이 한번 삐뚤어지면, 좀 말도 안되는 소릴 하긴 해요..
본편 보고싶은데 어디서 봐야할까요? 넷플 티빙 웨이브 쿠플 다 없네용 ㅠㅠ👉🏻👈🏻😥
아직은 어둠의 경로 빼고는 볼수있는곳이 없네요...😥
사실 비싼 만큼 맛이나 서비스로 화답 하는 식당들이 많은데 몇몇 관람객 평이나 댓글들 보면 비싼 식당은 값을 못하고 찾는 고객들은 호구에 허영심에 빠져 사는 사람들이라고 표현 하는게 보기가 안 좋네요.
라고 생각 하는 것조차 이 영화가 하고 싶은 말이구나 싶기도 해서, 영화 자체는 취향에 맞지 않아 재미없었지만 이 영화에 담아둔 의미는 서서히 이해가 되는 듯 싶어요.
주인공 남자분 혹시 해리포터에 볼드모트 하셨던분이신가요...???
이 영화를 보고 감동하는 관객들도 이 영화 요리의 일부다. 이게 무슨 영화야
5....
인정 ㅋㅋㅋ 시발 이게뭐지 제일나쁜건 쉐프 련인데 손님들 조금잘못한거가지고 부자인거가지고 꼬투리잦아서 죽으라고 하고 싼음식은 먹으면 순수한사람이고이게맞냐에휴 그냥 죽어라 감독도
이 영상을 보고 치즈버거를 배달시켜 먹었습니다. 육즙이 어우.....못참죠
배를 채우지 못하는 음식은 음식이 아니지..
타코기계가 아니고 파코젯입니다...
무스나 퓨레등을 만드는 기계에요😂
18:29 감자튀김 취향도 물어보는 디테일 ㄷㄷㄷ
답례품이라는 검은 백안엔
뭐가 들어있었을까요 ????
보통 이렇게 신선하면 병맛으로 보이는 경우가 많은데 잘만들었다
재밌네요 ㅎㅎㅎ
좋은 영화 맛집에 아주 잘 어울리는 영화네요.
좋게 봐주셔서 감사해요! ~😀
형님 저 구독박고 갑니다. 좋은영화 감사해
와 며칠전에 러브인 맨하탄 보고 랄프파인즈 너무 멋있다고 생각했는데 셰프랑 너무 닮아서 검색해보니 같은분이시네 내가 본 영화가 20년이나 된 영화였구나
처음 시작할때 여자가 피우는 담배이름 아시는분 좀
알려주세요
와. .마지막 치즈버거 진짜 맛있어보이네요.
화장실 청소하려고 락스 뿌려놓고 20분을 그냥 이걸 봤네요....
아 청소하러 가야겠다 이제...
맛있게 잘 봤습니다.
더 메뉴 어디서 볼 수 있나요??? 왓챠에 있을까요?
기대햇는데 진짜 병맛이네 ㅋㅋ
슬로윅이 타일러한테 뭐라고 속삭인건가요?
와... 진짜 흥미롭게 잘 보고 구독하고 갑니다 ㅎㅎ
마지막에 셰프가 치즈버거 꾹 누를때 나오는 육즙... 크으... 오늘 치즈버거 먹어야겠네요..
안야 테일러 조이 너무 매력적이야 😄
헐... 도데체 얼마나 맛있는 치즈 버거길래... 사람이 떼죽음 당하는데도 버거를 흡입 하는거지.. 격렬하게 먹고 싶다!!~~👍👍👍
저도요... 감사합니다~(^^)
도데체x 도대체o
마고역 배우 누구죠? 너무 이쁘시네요?@!!
이야~ 저거 먹고도 눈물 흘리고 감탄할 정도면 안성탕면에 계란하고 만두 넣어서 끓여주면 아주 껌뻑 죽갰네~
튜닝의끝은 순정 라면은 그냥 그대로 먹는게 개꿀맛
아마 재벌집 사장님도 껌뻑 죽을겁니다
15:08 타코기계가 아니고 파코젯입니다
아이스크림 만들거나 할 때 사용합니다
그니까 감독이 180만원짜리 파인다이닝 갔다가 실망하고 현타와서 치즈버거 시켜먹으면서 쓴 각본인거죠?
반백년 이상을 살아보니, 이 영화가 굉장히 슬프네요. 저절로 떨어지는 내 의지가 아닌 눈물!!!
학자금 대출 없이 대학 졸업한게 죄라니....
주인공이 아주 어렵게 자란걸로 나오네요.. 감사합니다~😁
가진 이들이 자신에게 휘둘렸던 폭력에 대한 분노가 아니였을지...
그 반대되는, 돈이 없어서 대학을 못가고 대출에 알바에 허덕이는 이들이 겪는 일은 그들이 죄를 지어서인가요? 그걸 역설적으로 말하는거죠
한국에선 일반 중산층도 학자금 대출없이 사립대 졸업이 가능하지만 미국 명문 사립대는 연 1억 넘게 드는 곳이 많아서 엄청난 부자 아니고는ㅠㅠ
이유가 있어서 죽이는게 아니고 죽이고 싶어서 이유를 갖다붙이는 격...
15:07 음 중요한건 아니지만 이 기계는 파코젯이라는 초고속 블렌더입니다 타코기계아니에요 ! ㅋㅋㅋ
미친 쉐프가 젊은 시절 햄버거 가게에서 요리에 행복을 느끼며 찍었던 사진을 기억 하고 치즈 버거가 먹고 싶다고 한 재치에 감탄함, 결국 죽기전 쉐프의 가장 행복하고 순수했던 옛날 기억을 떠올려 주게 만들면서 마지막 코스를 완벽히 장식함
15:06 PACO 보고 타코 기계라고 하신듯 한데 타코가 아니고 PACOJET 파코젯 초고가 믹서기 입니다.
인류가 지능적으로 발달 할수록 얼마나 고약하고 잔인한지... 지적 능력은 축복인가, 저주일까.
마지막 스모어 장면 미드소마가 생각나네요
15:04 타코기계가아니라 파코젯이란 기계로 아이스크림류의 디저트를 만드는 기계브랜드중 셰프들에게 가장 사랑받는 브랜드입니다
치즈버거 광고의 한 순간이 스쳐지나가네요~
안야 테일러조이 외모 목소리 전부 AI급 미인이네.
순수함을 잃어버린 탐욕스러운 인류는 결국 멸종... 공감이 갑니다!!!!
지구 온난화가 만들어내는 기상이변이 그것이고 인구 절벽이 바로 그것이지요!!!
감사합니다~(^^)
허세가 핵심으로 와 닿는다!
요리힐링영화인줄알고 신나하면서 봤는데 ㅠㅠ 그래도 좋은 영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