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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이 영화 너무 매력적이잖아! 전미 흥행 1위 신선도지수 89%, 외딴 섬 최고급 레스토랑에서 벌어지는 최고의 스릴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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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Опубликовано: 9 янв 2023
  • #영화리뷰 #영화추천
    #파인다이닝 #반전 #스릴러 #액션 #드라마 #범죄 #살인 #복수 #추리 #요리 #레스토랑 #치즈버거 #랄프파인즈 #더메뉴 #블랙코미디
    이번 영화는 2022년 작 《더 메뉴》입니다.
    《더 메뉴》는 '네이버 시리즈 온'에서 시청가능합니다
    *영상의 저작권은 영화의 배급사측에 있습니다
    🔸시청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비즈니스 문의: roundish3@gmail.com

Комментарии • 1,8 тыс.

  • @kevin-uq3yz
    @kevin-uq3yz Год назад +2557

    리뷰만 보고 영화를 해석하자면
    1. 쉐프라는 명성에 맹목적으로 따르고 쉐프는 한낱 주방 요리사일뿐인데 종교만큼 그들의 권위를 인정하는 우리의 현실을 빗대어 표현하였고
    2. 요리는 영양분을 공급하고 맛을 느끼게 해주는 말그대로 food일뿐인데 환상에 빠져서 거기에서 예술을 찾고 인생을 찾으려는 인간의 어리석음을 나무라고
    3. 타인의 삶을 밟아가며 나의 명성과 부를 쌓는 이들도 지금의 괴물로 변한 쉐프와 다를바 없음을 꾸짖으며
    4. 그들의 싸이코적이고 피비린내 나는 마지막 만찬마저 온라인과 미디어는 열광할거라는 것을 통해 대중의 그릇된 생각과 미디어의 문제를 말했으며
    5. 마지막으로 주인공 여자가 지옥같은 곳에서 빠져나오면서 먹는 치즈버거는 food가 어떻게 만들어지고 플레이팅되고 쉐프가 누구이고 얼마나 유명한 식당에서 먹는지가 아닌 내가 음식을 먹는 상태가 중요하다고 알려주는게 아닌지 가령, 힘들게 또는 보람있는 일 이후의 음식이 비록 저렴하고 값싼 음식일지라도 꿀맛이고 그러므로 우리 모두도 삶의 첫걸음 첫마음가짐을 잊지 말자고 얘기해주는 것 같네요
    이상 커피한잔 때리면서 글남깁니다

    • @gomdorij3213
      @gomdorij3213 Год назад +36

      kevin.... 혹시.... 제 아들이신지 ?

    • @moviedol
      @moviedol  Год назад +179

      장문의 좋은 의견 감사합니다~~(^^)

    • @user-dt3yb1mn6h
      @user-dt3yb1mn6h Год назад +79

      아낌없이 리스펙합니다.

    • @skc5845
      @skc5845 Год назад +40

      오글거림

    • @Blindsightography
      @Blindsightography Год назад +207

      @@skc5845 잘 쓴 감상문에 갑자기 악플? 방학숙제는 다 했니?

  • @엘더스크롤
    @엘더스크롤 Год назад +2908

    학자금 대출 안 받아서, 영화 노잼으로 만들어서 초대된 건 좀 안타깝다...

    • @user-uc7zd1ro8d
      @user-uc7zd1ro8d Год назад +122

      ㅇㅈ 돈많은게 죄야?

    • @dri13829
      @dri13829 Год назад +170

      @@user-uc7zd1ro8d
      한국인들은 죄라고 여기 잖음?
      남이 돈이 많으면 다 저건 부정한 방법으로 번 돈이기에 저들은 다 범죄자야 라고 뒤에서 손가락질 하는데요 뭐.

    • @누을-r1s
      @누을-r1s Год назад +5

      이게 뭔말?

    • @엘더스크롤
      @엘더스크롤 Год назад +3

      @@누을-r1s 뭔 말?

    • @누을-r1s
      @누을-r1s Год назад +7

      @@엘더스크롤 아 영화의 내용이었군요ㅎ

  • @vegoutarea
    @vegoutarea Год назад +1009

    요즘 시대를 관통하는 느낌임.. 음식을 음식 맛으로 못 느끼고 SNS에 남들을 위해서 찍어내듯 먹는 음식들.. 지나고 나면 메뉴조차 기억 못하게 되는게 참 씁쓸하네요

    • @loveseoul
      @loveseoul Год назад +80

      ㄹㅇ....무슨 맛이였는지 기억도 못하고 집 가서 치킨 떡볶이 시켜먹을거면서 ~ 요즘엔 정말 음식뿐만 아니고 모든게 다 sns를 위해, 위한 삶이 된 것 같아요..

    • @vegoutarea
      @vegoutarea Год назад +1

      @@loveseoul 우리를 위한 인생이기 위해 노력해보시죠 화팅! 좋은 하루 되세요 !

    • @gcgcys
      @gcgcys Год назад +12

      보여주기식

    • @user-iv8hn4ty7b
      @user-iv8hn4ty7b Год назад +15

      인건비 장소 재료 생각하면 180은 너무싼데

    • @user-bj2be5tk3p
      @user-bj2be5tk3p Год назад +3

      보여주기식 삶 사는 사람들에게 우월감 느끼는 자신은 그들보다 더 낫고 그들과는 다른 줄 아시나요?

  • @bradleysbullm1673
    @bradleysbullm1673 Год назад +1704

    온갖 허세를 부리다가 슬로윅에게 팩폭맞는 타 손님과 달리 슬로윅의 인생사에 공감하고 '꾸밈없는 치즈버거'를 요구하는 마고도 백미...

  • @message1933
    @message1933 Год назад +232

    아니 중간에 다 이유가 있어서 왔다길래 뭔가 전부 깊은 의미가 있을줄 알았는데 영화가 재미 없어서 죽이고 명문대 대출 안받고 나왔다고 죽이겠다는 부분에서 몰입 확 깨짐ㅅㅂㅋㅋㅋㅋㅋㅋㅋ

    • @user-wx3ql1kd7l
      @user-wx3ql1kd7l 3 месяца назад +15

      오히려 일반인들에게는 그냥 기분만 상하거나 별일아닐뿐인 일이어서.단순히 마음에 안든다는 이유로 사람데려와서 죽여버리는 싸이코를 더욱더 납득하게 만든거같은데? 정당한 이유가 있음 싸이코겠냐고.일반인으로서는 상상할수도 없는 말도안되는 짓을 하는게 싸이코지

    • @user-wx3ql1kd7l
      @user-wx3ql1kd7l 3 месяца назад +10

      살인의 이유가 납득이 되버리면 쉐프는 더이상 싸이코가 아님.

    • @marcusisgood5361
      @marcusisgood5361 2 месяца назад

      단순하게 생각하면 그럴수도있는데 영화를 한번 더 본다고 생각하고 의미를 좀 더 깊게 생각해본다면 영화에대해 다시 생각해볼수있을꺼에여 ㅋㅋㅋㅋ단순한 예로 아무 이유도 원한도 없는 아무개들 대려와서 뒷조사를 한다음 펜케익으로 표현한것부터 미친거라 그런부분을 생각해본다면 아무 이유없이 아무나 죽이는게 더 케릭터가 살죠ㅋㅋ
      한끼에 1200만원하는 내 음식 먹으러오는 인간은 그냥 전부 죽여야겟다 라고 마음먹은것도 재밋고 ㅋㅋㅋㅋ영화 끝날때쯤 쉐프의 저 학살이 말이 되는거같은게 너무 징그럽고 재밋슴ㅋㅋㅋㅋ골때리는 영화 하나 본거같네여 아 ㅋㅋㅋㅋ

  • @user-sj5br6pe8d
    @user-sj5br6pe8d Год назад +297

    오.. 죽어야 할 대상이 아님에도 초대된 마고를 계속 신경 쓰길래 속은 착한 사람이라서 심부름 시키는 동안 살려주려는 건 줄.. 근데 그것까지 함정이었다니

    • @user-js2rx2sd9g
      @user-js2rx2sd9g 2 месяца назад +18

      근데 결국은 심부름 시켜서 치즈버거로 산거아님? 여자가 마고 죽이려고했던건 자기 의지였고

    • @user-eq9xf8lk3l
      @user-eq9xf8lk3l 16 дней назад +1

      @@user-js2rx2sd9g 그렇죠 기회를준거라고생각해요~치즈버거를 만들어달라는말을 듣고싶어서

  • @renesperas
    @renesperas Год назад +133

    18:36 이 때의 웃음에 쉐프의 만감이 다 보이는 듯 하네요

    • @user-vf1tj3vg6s
      @user-vf1tj3vg6s 2 месяца назад +2

      이 때->이때
      듯 하->듯하
      쉐->셰

  • @ricemagician
    @ricemagician Год назад +200

    약간의 뇌절만 빼고 수십명의 직원들이 동조하게된 개연성만 탄탄했으면 좋았을거같음...영화의 한계려나. 이런건 한 8부작으로 만들어야하는데

    • @NoName-ln6sj
      @NoName-ln6sj 6 месяцев назад +1

      @@user-rh1it3vb1l그 경멸의 장면이 조금이라도 있었어야

    • @nexcrom
      @nexcrom 6 месяцев назад +4

      쉐프는 이런 평론이 싫었던게 아닐까

    • @user-iw2ln5pj3z
      @user-iw2ln5pj3z 4 дня назад

      모든 걸 다 설명하는 게 꼭 좋은 건 아님.

  • @soheezi224
    @soheezi224 Год назад +552

    마고가 '치즈버거' 말했을 때 나도 모르게 눈시울이 붉어졌다. 가장 순수했고 행복했던
    셰프의 추억을 짧은 시간에 공감할 수 있었
    던 것은 마고 자신도 가식없는 순수한 사람
    이 아닐까. 그렇다고 무고한 사람들이 떼죽
    음을 당하는 건 무리수라고 본다.

    • @o2boy
      @o2boy Год назад +77

      개연성을 땅에 갖다 쳐박더라도 감독이 의도한 교훈을 뇌리에 박아주는 그런 영화랄까요ㅋㅋㅋ확실히 어떤 주제를 말하고싶은지 명확하게 이해했습니다 오히려 개연성이 명확했다면 영화가 루즈해졌을꺼같네요

    • @potterkim4714
      @potterkim4714 Год назад +9

      남자 너무 찌질해서 무고도 아니였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tellytellyk7329
      @tellytellyk7329 Год назад +16

      이런 식의 메시지류 영화는 일부러 극단적으로 과장하는 것도 있어서 어느 정도 무리수는 애교 수준으로 넘어가는 걸로..ㅋㅋㅋ

  • @dejavu631
    @dejavu631 Год назад +21

    마고가 잠깐 뒤를 돌아봤을 때의 사람들의 시선이 많은 걸 말해주네요. 그 단발 머리 노부인의 얼른 가라는 손짓이 인상깊게 남았습니다.

  • @loveforU8246
    @loveforU8246 Год назад +74

    추가로 적어요. 마고는 여자친구가 아닌 직업여성이였고 그 손가락 잘린 남자(딸이 예전에 죽었는데 직업여성 마고를 불러서 딸을 생각하며 ㅡ_ㅡ더러운 짓을 함, 슈퍼슈렉)도 만났던 적이 있었습니다. 여기에는 나오지 않지만 부인이 계속 마고를 자기 딸 닮았다고 얘기합니다. 호손은 마고를 같은 계층(서비스직종..?)이라고 생각하고 마고에게 계속 기회를 주려고 하죠. 좋은 대학을 나온 여자도 모르고 이 곳에 왔으나 그는 부유한 시절을 (아픔이 없는 사람을 호손은 경멸함)보낸 사람이기 때문에 죽을 이유가 됐던 겁니다.

  • @sorrybutyou
    @sorrybutyou Год назад +42

    마고 배우 목소리 톤이 너무 좋음..

  • @sevenifive2522
    @sevenifive2522 Год назад +25

    온갖 전위적인 찬사를 늘어놓는 관객의 호평이 킬 포인트네.

  • @MEAGGANG
    @MEAGGANG Год назад +501

    요리와 스릴러를 정말 맛깔나게 섞은 영화..

    • @user-mb4kt8rp8u
      @user-mb4kt8rp8u Год назад

      👆 👆 외로움에 노 , 빤 , 쮸💦로 욕 탕에서 !!! 👆 👆
      슴 ,,.가 오 . 일 바르고 쭈 물.쭈 물
      👆 👆 삭 제 되기전 스 피 드하게 👆 보 .예 .노 .지 👆 검색 ㄱ ㄱ

  • @basaraki
    @basaraki Год назад +572

    전부 연기 잘하는 배우분들이 다 나와서 그런가 더 몰입이 확 되면서 정말 재밌게 잘 봤네요.

  • @user-qf2mf8xt1w
    @user-qf2mf8xt1w Год назад +250

    기승전결 진짜 완벽하다 요리로 이런작품을 만들어낼수있다는게 신기하고 무엇보다 정말 재밌네

  • @user-ig4uu9yd5n
    @user-ig4uu9yd5n Год назад +192

    세프의 카리스마와 마고의 당돌한 순수성이 돋보이면서, 내용과 구성에 있어 신선도 높은 영화였습니다.

  • @Arthur_Jang
    @Arthur_Jang Год назад +549

    이 영화 진짜 저는 요리영화인줄 알고 보러 갔다가 진짜 충격 먹었어요 ㅠㅠ

    • @jonahhex1526
      @jonahhex1526 Год назад +10

      ㄱㅋㄱㄱㄱㄱㄲ

    • @user-ey6gf2ln6v
      @user-ey6gf2ln6v Год назад +45

      ㅋㅋㅋㅋㅋ 귀여우세욬ㅋㅋㅋ

    • @penj5152
      @penj5152 Год назад +1

      ㅋㅋㅋ

    • @wooyongshin8415
      @wooyongshin8415 Год назад +5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현웃 ㅋㅋㅋㅋㅋ

    • @KendoSesang
      @KendoSesang Год назад +65

      저도 중학교때 알포인트가 전쟁영화인줄 알고 봤다가 울면서 나왔던 기억이 있네요..ㅜㅜ

  • @user-kr7vw7vw7
    @user-kr7vw7vw7 Год назад +14

    초대된 이유 몇 명은 아쉽네요 차라리 셰프와 관계되거나 많은 피해를 준 그런 이유면 모를까
    학자금대출 이런건 좀 이유가 아쉬웠네요 그외엔 내용도 신선하고 괜찮은듯한 내용이었어요! 몰입도 잘되고

  • @tellytellyk7329
    @tellytellyk7329 Год назад +62

    안야 테일러 조이는 작품 선구안이 진짜 좋은 듯
    나오는 작품마다 신박하고 재밌음

  • @user-fv2fp4zh4q
    @user-fv2fp4zh4q Год назад +338

    참으로 섬뜩한 소재로 풀어가는 영화네요. 매우 독창적입니다. 인간의 위선과 탐욕, 맹목적인 숭배를 음식으로 풍자한 영화네요. 카리스마 넘치는 레이프 파인즈의 연기와 아냐 테일러 조이의 당찬 연기가 대조를 이룹니다. 아냐가 매우 섹시한 자태로 나와 눈도 즐겁습니다.레스토랑을 가상의 독재 국가로 치환해서 볼 수도 있습니다. 서둘러 전편을 봐야겠네요.

    • @dorina3761
      @dorina3761 Год назад +1

      볼드모트

    • @Demon_Hunter
      @Demon_Hunter Год назад

      레스토랑에 사우스 코리아도 포함된다 봅니다.

    • @mylittlerandy
      @mylittlerandy Год назад

      맛있고 매혹적인 요리에 섬뜩하면서도 잔인한 미각을 더한 영화라고 생각해요 더 메뉴 는 호손 이라는 조금은 수상한 레스토랑에서 각자의 사연 과 그 이야기를 가지고 있는 손님이 주된 목적으로 나온다고 생각해요 요리에 흥미가 없는 삼류 셰프 마고 와 도저히 그속을 알수 없는 쉐프 그리고 요리에 요자도 모르는 멍청이 까지

    • @user-tm1fm5jg4j
      @user-tm1fm5jg4j Год назад +1

      @@Demon_Hunter 이때다 하고 튀어나와서 한국 조롱하는 거 봐라. 요즘 유튜브에 외국 것들 왜 이렇게 많지

    • @헌희콤보
      @헌희콤보 Месяц назад

      @@mylittlerandy마고도 쉐프였나요?

  • @user-ke5ly8ie7k
    @user-ke5ly8ie7k Год назад +27

    1위 안한 영화가 도대체 세상에 있긴한건가...

  • @Keysersoze0211
    @Keysersoze0211 Год назад +13

    요즘 치즈버거 광고는 꽤 기네요

  • @chsnh647
    @chsnh647 Год назад +33

    부조리(권력, 재력, 사기)로 높은위치에 닿은 사람들은 부조리(감금,죽음)에 소극적 반항만 보이다 순응하고 결국 인정하고 동조해버리는 반면 마고는 아예 솔킬따면서 부조리에 적극적으로 반항하고 면전에서 셰프 디스를 갈기며 유유히 살아남는 결말이 영화의 핵심적인 메시지같네요. 의자를 셰프한테 던진다거나 하면서 개싸움 유도되게 난동피우는 사람이 개중 한명도 없다니

  • @hanul7312
    @hanul7312 Год назад +441

    인간의 탐욕을 마지막 요리 재료로 쓰다니 영화 넘 잘봤습니다.

    • @user-ns6vk4zi5i
      @user-ns6vk4zi5i Год назад +12

      @경희공대 불쌍하다 그냥

    • @husmik820
      @husmik820 Год назад +11

      경희공대 말이 맞긴 함

    • @user-zz3kh4nd2o
      @user-zz3kh4nd2o Год назад

      @경희공대 치즈버거 내놔라하는 애들없죠 뒤에 ?가 아니라 ㅋㅋ뒤에 ? 쳐쓰는거부터 넌 경희대는 커녕 경기대가기도 글렀다

    • @chasinglight-
      @chasinglight- Год назад +4

      @user-wj3ef4cg6l 허세가 아니고 진짜 재밌었으면 어떡함..?

    • @user-it8gp8kt3d
      @user-it8gp8kt3d Год назад +1

      @경희공대 그래서 어쩌라고??

  • @BB-kb4td
    @BB-kb4td Год назад +31

    남의 행복을 짓밟은 부와 명성으로 비싼 레스토랑에서 허세의 음식을 먹으며 자만에 빠져있는 사람들을 향한 비웃음

  • @box3738
    @box3738 Год назад +5

    0:07 이여자 CG인줄알았어.

  • @gcgcys
    @gcgcys Год назад +117

    개인적으로 너무 와닿아요 전에 친한 친구들이랑 강남에 유명한 식당 가본적 있었는데 무슨 떡볶이에 위에 오징어 통 튀김? 뭐 그런거 올려놓고 엄청 비싸고 짜고 맛없고 보이기에만 좋아 보이는 음식들..
    다음날 계룡산 등산 가서 등산 입구에 식당가서 먹었는데 해물파전이랑 비빔밥이랑 너무 맛있고 반찬 하나하나 다 만드시고 정성 들어가 있고 훨씬 맛있었어요
    그때 딱 제가 느꼈던 감정이네요!! 이 영화가 말해주는게. 애정이 담긴 요리 먹는 사람을 생각하는 마음.
    마음은 보이지 않지만 느껴져요

    • @gttv2
      @gttv2 Год назад +1

      근데 그건 님 생각이고연 님 입맛에 안맞는간데 님 입맛에안맞는 음식을 나쁘다고생각하는건 이휴 참말로

    • @stucov6064
      @stucov6064 Год назад +19

      @@gttv2 애초에 손님으로 와서 입에안맞으면 별로고 안먹고싶은게 당연한거아님? 우리가 비싸고 좋은음식이라고 평가하는것들 따지고보면 귀족사회 만찬에서 시작된게 많은데 최고의 맛이라는게 그 당시 귀족으로서의 교양과 상식이였다가 지금와서는 그때 높은사람들이 먹었으니 맛있겠지? 하고 진짜 배고파서 가는사람보다 사진찍으러 다니는사람이 많은거보면 느껴지는바가 없으신가? 여기댓글달린거는 각자 생각이 다다르니까 그러려니 하고 지나가세요 이상하게 트집잡으시네

    • @newthing158
      @newthing158 Год назад +2

      @@gttv2 닉네임부터 거름 ㅉㅉ

    • @gttv2
      @gttv2 Год назад +1

      @@stucov6064 그럼 사진찍으러 가는사람들 비판하는거임?아니 먹는사람은 먹는거고 찍는사람은 찍는건데 뭘 그렇게까지 ㅋㅋㅋㅋ 찍으면 왜 안됌? 벌금냄?

    • @gttv2
      @gttv2 Год назад

      @@newthing158 ㅇㅉㅇㅉ

  • @nobody-anymore
    @nobody-anymore Год назад +78

    와 진짜 오랜만에 신선한 영화 감사합니다 재밋게 잘 보았습니다.

  • @jbheo6358
    @jbheo6358 Год назад +22

    아.. 영상 보고 이 새벽에 치즈버거가 땡기다니 난감하군...

    • @rrerr166
      @rrerr166 Год назад

      로다주가 chef where is fucking cheeseburger 이랬으면 살아나갈듯

  • @user-yq4yt8qv2n
    @user-yq4yt8qv2n Год назад +16

    18:29 감자튀김 취향도 물어보는 디테일 ㄷㄷㄷ

  • @sotamln
    @sotamln 6 месяцев назад +7

    쉐프님 어디서 많이 봤다했더니 볼드모트였네요ㅋㅋ

  • @Kongsunpuppy
    @Kongsunpuppy Год назад +17

    요리, 미술, 클래식음악, 등 있는자들의 사치 혹은 부의 축적을 위한 것이된 고전분야 예술들의 허영을 보여주는 영화라고 느껴지네요. 예술의 본질은 대중에게 있다는것. =

  • @user-annyongman
    @user-annyongman Год назад +4

    평론가들 여기에 나오는 음식 평론가처럼 평론을 개같이했네. 졸라 개연성 없네. 대출없이 학교다닌다고 죽이네.. 어디서 공감해야돼?

  • @sml834
    @sml834 Год назад +6

    배를 채우지 못하는 음식은 음식이 아니지..

  • @bomenbun
    @bomenbun Год назад +9

    해석은 엄청나군요 엄청나게 급하게 찍은 영화처럼 느껴졌습니다 교감을 못시키면서 감독머리에만 작품성이 있는것 같은 그런 느낌이요.

  • @user-sf1tx3mj3q
    @user-sf1tx3mj3q Год назад +212

    잔인한 부분은 가려주셔서 편하게 볼 수 있었네요, 여자가 나갈때 나이많은 부자분들은 어서 빨리 나가라며 손짓하시는거 보니 그래도 착한 사람들일텐데.. 하고 마음이 좀 아프더라구요 쉐프도 결국 가정폭력으로 인해 저런 괴물이 된건 아닐까 싶습니다 ㅠ 세상에 알게모르게 죄지은사람이 많다고 느끼게 되던,,

    • @user-py5ku8cw7r
      @user-py5ku8cw7r Год назад +2

      강간범 살인범 중에도 남에게 친절한 사람들은 있음
      착한사람을 정하는 기준이 너무 싸구려네

    • @user-db5gk3st1f
      @user-db5gk3st1f Год назад +51

      @@user-py5ku8cw7r 온라인이라고 남의 생각에 싸구려라는 단어를 쓰는 언어의 품격. 당신은 착한 사람인가요?

    • @user-py5ku8cw7r
      @user-py5ku8cw7r Год назад +1

      @@user-db5gk3st1f 난 내가 착하다고 안 했단다 단순히 착한 사람을 간주하는 척도를 지적했을 뿐이지
      대통령 비판하려면 같은 대통령 직위여야 하냐? 덜떨어진 논리로 트집잡는 하찮은 너 따위가 감히? ㅋㅋㅋ

    • @useruseruser582
      @useruseruser582 Год назад +18

      삶이 많이 힘드신가보네요
      화이팅

    • @user-sf1tx3mj3q
      @user-sf1tx3mj3q Год назад +22

      @@user-py5ku8cw7r 당신이야말로 댓글로 남평가하는 수준이 착한사람은 아닌거같고 말하는 수준을 보아하니 답이 나오네요 ㅎㅎ~!

  • @orinoco3477
    @orinoco3477 Год назад +174

    충격적이지만, 정말 철학적이고 예술적 영화!!

    • @wlfkfakgk
      @wlfkfakgk Год назад +13

      개뜬금없이 시비거는 인간들은 정체가 대체 뭐임. 평소 어디서 맞고 다니나 요즘 쉐도우복싱 하는 사람들 천지네

    • @user-iu6kb4rv2h
      @user-iu6kb4rv2h Год назад +6

      @@wlfkfakgk 저 영화에 철학과 예술은 없어요
      단지 인간들이 위만 바라보는 쓰레기 수준이 되면 ...
      저런 자비도 없는 인간들이 되는거에요
      그래서 아이들이 젤 좋아라 하는 마시멜로 와 쵸콜릿
      구워먹는 요리로 끝내버린거에요 .
      인간들은 뭐든 의미를 부여하며 ...그 본질보다 에술로 철학으로 막 갖다붙이는데
      엿먹이는 영화에요 , 이 얼마 안하는 햄버거 보다 못한 위선적 인간들,,너희들은 순수했던 적이 잇었더냐 하고 마시멜로로 구워버린 영화입니다

    • @user-jq3ex5cl1z
      @user-jq3ex5cl1z Год назад

      @@user-iu6kb4rv2h 마냥 위선적인 손님들에게 순수했던 적이 있는지 되물으며 구워버린 걸 수도 있겠지만…
      제 생각에는 손님에게 음식을 내어주며 보람과 만족감을 느끼던 평범한 요리사에게 과도한 기대와 부담감을 안겨주어 완벽주의에 갇히게 만든 미디어를 향한 셰프의 복수인 것 같습니다.
      작중에서 미디어로 대표되는 손님들은 값싸고 든든한 식사보단 자신의 허영과 사치을 드러내 줄 미식을 즐기러 식당에 찾아옵니다.
      셰프는 이러한 손님들의 민낯을 까발리기 시작합니다. 부주방장을 부추겨 자살하게 함으로써 1등이 되지 못해 늘 비교당해야 했던 다른 주자들의 설움을 시연하기도 하고 비평가가 만든 요리에 면박을 줌으로써 말 몇마디로 인해 공들여 만든 창작물이 쓰레기가 되는 것을 적나라하게 담아내기도 하는 등 손님들 앞에서 미디어의 폐해로 인해 생겨난 부조리들을 예리하게 조명합니다.
      결국 셰프가 원했던 건 이런 미디어에 대한 심판이었고 그렇기에 유일하게 미디어에 찌들지 않은 진짜 손님을 내보내 주었던 것이죠. 그러니 우리는 되돌아봐야 합니다. 타인의 시선에 종속되진 않았는지, 기호를 악세사리처럼 취급하진 않았는지, 지금보다 더 좋은 것만을 바라진 않았는지 말이지요. 만일 그런다면 저 오만한 손님들과 함께 마시멜로를 뒤집어 쓸지도 모르니까요.

    • @ghydn9261
      @ghydn9261 Год назад +1

      @@user-iu6kb4rv2h 예술과 철학, 나아가 예술을 좋아하는 사람들을 비꼬는 영화로군요... 예술은 애초에 없다. 예를들어 현대미술관에 가서 사진찍어 sns 올리는 너희들.. 예술이 있다고 생각하니? 그건 다 허상일뿐. 한낮 마시멜로 보다 못한 것들을 숭배하다니 . 이런뜻이로군요. 무릎탁치고가요.

    • @user-yd1ri1tq6z
      @user-yd1ri1tq6z Год назад

      @@user-iu6kb4rv2h 이 관점이 수많은 의견중 가장 철학적인 해석이 아닐까 싶네요

  • @user-io6li8ud1p
    @user-io6li8ud1p Год назад +6

    그냥 음식 그대로 손님들은 자신들이 평소 좋아하던 음식을 먹고싶을 뿐이고, 최근 미디어에서 예술이니 문화니 쉐프만의 고집이니 온갖 개소리질해대며 음식 본질이 아닌, 개똥철학같은 의미 부여해서 음식에 의미를 부여하며 먹고 고상떠는 인간들을 비꼬는 영화였음. 그들만의 쉐프를 추앙하며 떠받드는게 아닌. 그저 보통의 고객이 주문자가 평소 좋아하던 음식 맛을 보며 행복해 하는게 진짜 음식의 본질인 것을 보여주는 영화였음.
    최근에 예술계, 영화계, 요리계를 떠받들며 자기들만이 알고 있는 지식을 뽐내는 사람들을 비판하는 영화인듯 하였음. 영화의 치즈버거처럼 영화 그 자체를 재밌게 봤다. 라는 말이면 될거같음.

  • @ebonywine
    @ebonywine Месяц назад +1

    영화도 똑같아요 평론가들이 극찬하지만 내가 느끼는게 제일 중요한거 아닌가 싶어요

  • @user-mp7di5tr7n
    @user-mp7di5tr7n Год назад +5

    난 일일드라마를 너무 봤어
    니가 내 딸? 이거 기다림

  • @gtr2020gtr
    @gtr2020gtr Год назад +157

    학자금 대출 없이 대학 졸업한게 죄라니....

    • @moviedol
      @moviedol  Год назад +11

      주인공이 아주 어렵게 자란걸로 나오네요.. 감사합니다~😁

    • @renesperas
      @renesperas Год назад +32

      가진 이들이 자신에게 휘둘렸던 폭력에 대한 분노가 아니였을지...

    • @kevin-uq3yz
      @kevin-uq3yz Год назад +41

      그 반대되는, 돈이 없어서 대학을 못가고 대출에 알바에 허덕이는 이들이 겪는 일은 그들이 죄를 지어서인가요? 그걸 역설적으로 말하는거죠

    • @야옹해바바
      @야옹해바바 Год назад +8

      한국에선 일반 중산층도 학자금 대출없이 사립대 졸업이 가능하지만 미국 명문 사립대는 연 1억 넘게 드는 곳이 많아서 엄청난 부자 아니고는ㅠㅠ

    • @2689joan
      @2689joan Год назад +39

      이유가 있어서 죽이는게 아니고 죽이고 싶어서 이유를 갖다붙이는 격...

  • @user-rh1br1gl3t
    @user-rh1br1gl3t Год назад +1

    참. 이 영화를 뭐라고 해야 할까요. 뭔가 있어 보이게 얘기하고 싶다면
    1. 타일러와 같이 자신이 우상이라고 여기는 사람을 무작정 신봉만 하고 비판 하나 하지 못하는 사람들을 상징
    2. 블룸이 평론을 통해 가게들을 망하게 하였듯 자신의 권력을 이용해 타인들에게 죄나 악영향을 끼친 사람들을 상징
    3. 자신이 무엇을 먹는지 기억하지 못하는 사람을 통해 자신이 무엇을 하면서 살아가는지도 모르고 살아가는 사람들을 상징
    4. 불륜, 기업 비리 등 각종 윤리적, 법적 문제들을 저지른 사람들을 상징
    5. 마고로 표현되는 권위나 가식 없이 자신이 좋아하는 것을 알고 아닌 것에 아니라고 비판할 줄 아는 사람들을 상징 한다고 볼 수 있겠으나
    6. 재미없는 영화를 만들었다는 이유, 고생 안해보고 학자금 없이 비싼 대학교를 나왔다는 이유라는 납득하기 어려운 이유를 껴놓는 것으로 보아
    여기서도 정말 그저 댓글처럼 예술적이고 철학적인 멋진 영화라고 칭찬 해야할까요
    아니면 흥행 1위, 골든 글로브 후보작이라는 있어 보이는 타이틀과 영화라는 뭔가 있어 보일듯한 장르 속에서 그저 좋은 쪽으로 멋진 의미와 해석을 부여해 줘야만 할까요
    이 영화가 단순히 저런 세태를 상징하는 사람들을 모아 비판하려는 것인지
    이 영화를 보고도 영화 속 엉성한 헛점들에 대해 비판하지 못하고 그저 예술적이고 철학적이라고만 칭찬하는 사람들을 비판하려는 것인지
    감독의 역량이 부족한 것인지 아니면 그런 것들까지 고려한 감독의 역량인지 헷갈리게 만드는 영화네요

  • @tendo6592
    @tendo6592 Год назад +2

    치즈버거 광고 졸라 길게 만들었네 쉬바 졸라 먹고싶어짐

  • @user-jj8eo2xj3c
    @user-jj8eo2xj3c Год назад +3

    15:07 타코가 아니라 파코젯이라는 아이스크림 기계 입니다.

  • @user-xo3hc1jw6o
    @user-xo3hc1jw6o Год назад +5

    볼드모트 요식업 폼 미쳤다

  • @user-kk5js8uv7b
    @user-kk5js8uv7b Год назад +6

    12명 * 180만원이면 2천만원 정도인데 매일 적자 아니여?

  • @moonriver7926
    @moonriver7926 Год назад +18

    치즈버거 먹을 때마다 생각날거 같은 영화였어요.ㅠㅠ 안 좋은 쪽으로..^^;;
    이렇게 그로테스크한 영화인지 모르고 봤다가 맘의 준비도 없이 마구 얻어맞는 듯한 느낌으로 봤네요.

  • @cherryblossom3314
    @cherryblossom3314 Год назад +7

    아가사크리스티의 '그리고 아무도 없었다'의 세팅도 생각나고. 아무튼 이런 밀실스릴러 정말 좋아하는데, 진짜 시간 순삭됐음. 잘봤어요!

  • @user-xz7pv6ei1g
    @user-xz7pv6ei1g Год назад +53

    이 영화를 보고 감동하는 관객들도 이 영화 요리의 일부다. 이게 무슨 영화야

    • @JosunPorter
      @JosunPorter Год назад

      5....

    • @gttv2
      @gttv2 Год назад

      인정 ㅋㅋㅋ 시발 이게뭐지 제일나쁜건 쉐프 련인데 손님들 조금잘못한거가지고 부자인거가지고 꼬투리잦아서 죽으라고 하고 싼음식은 먹으면 순수한사람이고이게맞냐에휴 그냥 죽어라 감독도

  • @user-tx4ir1up8j
    @user-tx4ir1up8j Год назад +1

    화장실 청소하려고 락스 뿌려놓고 20분을 그냥 이걸 봤네요....
    아 청소하러 가야겠다 이제...

  • @user-vh1nn3wq4l
    @user-vh1nn3wq4l 2 месяца назад +1

    랄프 파인즈 매력적인 배우,
    연기력 지리지요.

  • @user-qk2wv4ju2d
    @user-qk2wv4ju2d Год назад +5

    이거보고 맥도날드 치즈버거시켯습니다

  • @lyrics-villain
    @lyrics-villain 11 месяцев назад +5

    셰프 배우분이 연기가 ㄹㅇ 미쳤네 학자금 부분에서 깨다가 후반에 엄청 몰입 하면서 봤네

    • @user-vh1nn3wq4l
      @user-vh1nn3wq4l 2 месяца назад

      랄프 파인즈 최고의 배우 중 한명입니다.

  • @Joseph0285
    @Joseph0285 Год назад +1

    영화를 안보고 이 영상만 봐서 그런가?..
    1. 레드포드는 왜 마고를 다른사람 대타로 오게 했는가?
    2. 지배인은 마고가 다른사람 대타로 오게된걸 알게 되었는데 왜 그냥 받았는가?
    3. 셰프는 왜 저런 자리를 준비한 것인가?
    4. 지배인은 왜 갑자기 마고를 공격 했는가?
    등등 이해안되는 부분이 너무 많다..

  • @user-zd7gr6jv1v
    @user-zd7gr6jv1v Год назад +79

    일부 변질되어버린 요리의 세계처럼 영화계 혹은 모든분야가 그런 부분이 있는데,
    이 영화는 그런 요리의 세계를 풍자하면서도 본인(이 작품) 또한 그러지 않기 위해 노력한거 같음.
    난해하고 어설픈 철학과 메세지가 아닌, 자극적이고 충격적이지만 언어(작중 인물의 대사)로 대중에게 확실한 메세지를 전함.
    비록 리뷰영상으로만 영화를 봤지만 철학적이고 자극적이며 난해하지않고 확실한 메세지를 전달한 좋은 작품 같음.
    가끔 일부러 꼬아놓고 있어보이도록 의미부여하는 것들이 있는데, 좋은것은 이토록 직접적임에도 깊이와 울림이 있고 관통해내는 무언가가 있다.

    • @tellytellyk7329
      @tellytellyk7329 Год назад +5

      ㄹㅇ 비단 요리뿐만 아니고 음악이든 미술이든 영화든 ㅈㄴ 난해한 작품들이 평론가들한테 찬사를 받는데 정작 그걸 즐기는 사람들 중 많은 비중을 차지하는 일반인들은 전혀 이해해할 수도 접근할 수도 작품들이 많은게 현실

  • @grasshopper0000
    @grasshopper0000 Год назад +20

    물건이든 예술품이든 음식이든 인간은 어떠한 물체에 큰 의미를 부여하고 심오한것에 심취되어 가장 기본적인걸 무시한채로 평가를 하곤하죠... 그 평가가 가격이되고 특별하단 의미를 주니깐요 치즈버거가 여러사람에게 호불호없이 사랑받는 이유는 맛있고 계층에 상관없이 쉽게 접할수있는 가장 기본적인것에 충실한 맛과 합리적인 가격에 음식이라서가 아닐까 생각이 들었습니다~

  • @hanhyoungjin
    @hanhyoungjin Год назад +36

    요리사를 직업으로 하고있는데 이거 보고 참 많은 생각이 들었음 역시 치즈버거는 신이야

  • @user-bk7zu2wy8c
    @user-bk7zu2wy8c Год назад +34

    헐... 도데체 얼마나 맛있는 치즈 버거길래... 사람이 떼죽음 당하는데도 버거를 흡입 하는거지.. 격렬하게 먹고 싶다!!~~👍👍👍

  • @minjunyeong5276
    @minjunyeong5276 Год назад +132

    직원들이 저렇게 맹목적일 수 있다는게 더 충격.

    • @moviedol
      @moviedol  Год назад +9

      글쵸.. 불쌍한 직원들.. 감사해요~(^^)

    • @user-eo7sb1to4e
      @user-eo7sb1to4e Год назад +35

      비교하자면 정치인과 지지자들이 생각나네요ㅜㅜ

    • @user-tb6gr8es4x
      @user-tb6gr8es4x Год назад +5

      저도 같은 생각

    • @tyy2294
      @tyy2294 Год назад +9

      원래 미국은 사립대학등록금이 조오오오오나 비싸서 대출없이 못감

    • @BaehrChaney
      @BaehrChaney Год назад

      사이비 종교나 환빠들이나 국뽕에 빠진사람들
      개딸이던 태극기부대던 뭔가 광적인 정치 지지자들을 보면 알수있죠.
      어떤 인간들은 약하기에 자신의 결핍을 채워주는 왕을 섬기고 싶어합니다. ㅎㅎㅎ

  • @1odifjdbeb
    @1odifjdbeb Год назад +3

    10:39 그냥 영화 재미없었다고 죽이는건 너무하잖아 ㅋㅋㅋㅋ

  • @MOONLIGHT-rk5lq
    @MOONLIGHT-rk5lq Год назад +5

    어디서 봤나 했더니... 퀸즈갬빗의 주인공이었네요.ㅎㅎㅎ
    하.... 맛있는 거 먹고 싶...ㅎ

    • @moviedol
      @moviedol  Год назад

      저도 치즈버거 먹을껍니다... ㅋ.. 감사합니다~(^^)

  • @user-rb5xl4hf4t
    @user-rb5xl4hf4t Год назад +2

    타코기계가 아니고 아이스크림. 샤베트 블랜더 입니다.

  • @Jony-Ive
    @Jony-Ive Год назад +3

    사실 비싼 만큼 맛이나 서비스로 화답 하는 식당들이 많은데 몇몇 관람객 평이나 댓글들 보면 비싼 식당은 값을 못하고 찾는 고객들은 호구에 허영심에 빠져 사는 사람들이라고 표현 하는게 보기가 안 좋네요.
    라고 생각 하는 것조차 이 영화가 하고 싶은 말이구나 싶기도 해서, 영화 자체는 취향에 맞지 않아 재미없었지만 이 영화에 담아둔 의미는 서서히 이해가 되는 듯 싶어요.

  • @cheffcheff7958
    @cheffcheff7958 Год назад +5

    타코기계가 아니고 파코젯입니다...
    무스나 퓨레등을 만드는 기계에요😂

  • @user-fe4cn6ih4w
    @user-fe4cn6ih4w Год назад +35

    소문난 잔치집에 먹을 거 없다는 말이 피부로 와닿는 영화였네요.
    비록 개연성은 옆집 개한테 주는 우를 범하긴 했지만, 매력만큼은
    확실하게 챙긴듯...

    • @empowerlee
      @empowerlee Год назад +3

      사람이 한번 삐뚤어지면, 좀 말도 안되는 소릴 하긴 해요..

  • @user-xu6ii6bo5c
    @user-xu6ii6bo5c Год назад +10

    정신건강에 안좋은 내용 ,,비추

  • @user-co5hu8lm4x
    @user-co5hu8lm4x Год назад +61

    근데 대학 대출 없이 갔다고 죽는건 너무 억울한거 아니냐..ㅠㅠ

    • @user-sx6wx1vg9k
      @user-sx6wx1vg9k Год назад

      ㄷㄷ

    • @user-zz6gc8bn8b
      @user-zz6gc8bn8b Год назад

      @Qaz1325 그래서 그게 왜 죽을 이유 인지;;;;

    • @gttv2
      @gttv2 Год назад +1

      @Qaz1325 그니깐 ㅋㅋㅋ 쉐프가 비싼음식들을 뜻을 넣는 사람들을 죽이는거같은데 지는 햄버거에 순수한음식이라고 비유했으면서 ㅋㅋㅋㅋ

  • @user-xr9li3by4l
    @user-xr9li3by4l Год назад +10

    슬로윅 같은 감독이 만든 영화인가..

    • @moviedol
      @moviedol  Год назад

      드라마쪽에서는 유명한 감독이네요.. 감사합니다~😁

  • @user-kn3vt9ot6e
    @user-kn3vt9ot6e Год назад +12

    기대햇는데 진짜 병맛이네 ㅋㅋ

  • @davidlee0112
    @davidlee0112 Год назад +9

    이야~ 저거 먹고도 눈물 흘리고 감탄할 정도면 안성탕면에 계란하고 만두 넣어서 끓여주면 아주 껌뻑 죽갰네~

    • @user-yb2kn1rq6o
      @user-yb2kn1rq6o Год назад +2

      튜닝의끝은 순정 라면은 그냥 그대로 먹는게 개꿀맛

    • @user-dl1be7hp7u
      @user-dl1be7hp7u Год назад

      아마 재벌집 사장님도 껌뻑 죽을겁니다

  • @user-ji4fm1gs2d
    @user-ji4fm1gs2d Год назад +32

    세련되면서 본질을 꿰뚫어
    깨끗하게 핵심을 전달하는 이 영화로
    " 나는 얼마나 나 자신에게 솔직한가? "
    물어본다.

    • @moviedol
      @moviedol  Год назад +3

      허세에 대한 풍자를 살벌하게 표현했네요.. 감사합니다~😀

  • @user-qu2cs4qr3i
    @user-qu2cs4qr3i Год назад +25

    우와 끝난줄 모르고 봤네요. 정말 수작임. 좋은 영화 감사합니다. 100만을 향하여 화이팅!!!

  • @user-rq8gu8jl1m
    @user-rq8gu8jl1m 13 дней назад

    너무 좋아했던 일을 어릴적에 시작하게 되어 무시받았던 적이 있어요. 마치 치즈버거처럼
    많은 요소가 함축되어 있음으로써 당시 열정에 모든걸 희생했던 나 자신을 떠올리게 해주는 영화네요 감사합니다

  • @Kang_soso
    @Kang_soso Год назад +69

    이런 영화와 드라마 엄청 좋아하는데, 예고편 볼때부터 기대했고 역시나 최고였습니다. 특히나 좋아하는 배우가 나와서 더 기대했었는데 최고최고최고!! 깔끔한 리뷰 영상 잘 보고 갑니다~

  • @danialkim3390
    @danialkim3390 Год назад +8

    더 메뉴 영화 제목만 알고 영화관에서 봤는데, 그냥 음식 영화인줄 알았다가 갑자기 부쉐프가 자살할 때 부터 소름.ㅋㅋㅋㅋ 뭔 이상 괴이한 영화가 있나 했는데 재밌어서 더 놀랐어요. ㅎㅎ 이런 상상을 이렇게 풀어낼 수 있는 감독에게 찬사를 보냅니다. ㅎㅎ 이상한 영화도 좋아한다면 추천!

  • @user-mf3pm5rz7n
    @user-mf3pm5rz7n Год назад +3

    그냥 쓰레기영화 그자체. 일본에사는 중2 나카무라가 쓴 라노벨보다못함. 중2스러운 철학관을 어거지로 녹여내는데 심혈을 기울인 작품.
    영화라는것은 보고 즐기는게 우선이되어야함. 해석하기위해서 만든건 영화가아님 다큐지

  • @rkdcjfRhrwl
    @rkdcjfRhrwl Год назад +2

    4:29 네이마르도 나오네

  • @daygood2883
    @daygood2883 Год назад +1

    이게 뭔...........현대 미술같은 영화네 그들만의 영화

  • @nocaffeine11
    @nocaffeine11 Год назад +55

    영화는 스릴러로 시작해서 중반부터는 블랙코미디 기반을 가지고 있다.
    그렇다보니 후반부의 캐릭터들이 다소 황당할 수도 개연성이 부족하다 느낄수 있지만 메시지를 살펴보면 재미있는 사실을 알 수 있다.
    영화는 결말 전까지 크게 2가지 관점을 가진다
    1. 쉐프집단=예술을 향해가는 자(순수함에서 시작했지만 점점 중요한 무엇가를 잃은 사람들)
    2. 손님들=예술에 반하는자(과시욕 뿐인 부자, 돈만 바라보는 투자자, 있는 그대로가 아닌 모든걸 분석하려고만 하는자, 비평가 등등)
    이 영화는 진정한 예술로 가치를 인정받기 위해선 예술에 반하는것들이 필요하다는 현대 사회의 모순을 비판하고 있다.
    재미 있는건 영화를 만든 감독조차 자신이 비판했던 모순에서 자유롭지 못하다.
    이 영화가 만들어졌던 과정 역시 자본주의(투자자, 제작사, 평론가 등) 테두리 안에 있었다는건 어쩔수 없는 팩트니까.
    예를 들어 빈민가의 누군가가 렙을 통해 현대사회의 자본주의를 비판하다 큰 인기를 얻게 되어 부자가 된다면?
    회사가 차려지고 월급을 줘야 할 직원들도 생기고 더 큰 수익을 위해 결국 자신이 비판하던 자본주의 안으로 들어가게 될 것이다. 결국 그 모순 속에서 처음 느꼈던 감정은 사라졌을 것
    그래서 영화에서 쉐프는 자신과 자신의 집단, 손님들까지 모두 죽이고 끝내려 한다.
    하지만 예상치 못한 손님인 여주는 어느쪽의 인물도 아니였기에 쉐프도 고민을했고 선택하게 맡기지만 어느 집단(관점)을 선택해도 죽음은 피할 수 없다.
    여주는 쉐프의 방에 걸린 사진을 통해 쉐프가 왜 이런 미친 살인과 집단 자살을 펼치려는지 알게된다.
    그리고 지기를 발휘하는데 그게 마지막에 등장하는 3번째 관점이다.
    3. 쉐프의 입장에서 바라본 여주 = 순수했기에 행복했던 시절
    여주는 그 부분을 파고 들어 치즈버거 테이크 아웃이라는 지기를 펼치게 된다.
    행복한 요리, 맛있게 먹어주는 손님, 그리고 남은걸 포장해서 집에가서도 맛있게 먹을 손님 3번째 관점인 순수했던 추억의 완성은 여주가 포장을 요청한 시점부터 그곳에서 죽으면 안된다.
    또 하나 재미 있는건 결국은 지금 이렇게 글을 쓰고 있는 나 혹은 우리 역시 영화속 여주의 남친(손님 중 분석충)과 별만 다를것이 없다는게 흥미롭다.
    이 모든게 감독이 준비한 메뉴가 아닐까 싶다.

    • @user-jv2kf5ej6j
      @user-jv2kf5ej6j Год назад +2

      저도 이렇게 생각했습니다

    • @gracekim403
      @gracekim403 Год назад +3

      와 주인공 보내준 게 그냥이 아니라 아름다운 추억의 재현이기에 그걸 망치기 싫다면 포장을 요청한 순간부터 죽일 수 없다는 게 와

  • @user-zb9ns3gw2p
    @user-zb9ns3gw2p Год назад +5

    답례품이 뭘까

  • @isaac-gt1ei
    @isaac-gt1ei Год назад +2

    마지막 스모어 장면 미드소마가 생각나네요

  • @yuribottari
    @yuribottari Год назад +3

    안야 테일러조이 외모 목소리 전부 AI급 미인이네.

  • @madarada4793
    @madarada4793 Год назад +4

    와. .마지막 치즈버거 진짜 맛있어보이네요.

  • @dcitem5478
    @dcitem5478 Год назад +13

    왜 다들 마지막에 단체로 아무런 반항도 없이
    죽음을 받아들였을까요.
    공포스러운 순간에 단체로 한 번 일어났을법도 한데

    • @gagurig5193
      @gagurig5193 Год назад +4

      인간은 동물과 다르다지만 신기할 정도로 동물의 사회성을 닮고 있죠.
      실제 실험에서도 불이 발생해 연기가 피어오르는 상황에서 아무도 움직이지 않으면 그 누구도 움직이지 않았다는 결과가 있습니다.
      리더가 움직이는 대로 따라가는 동물과 같죠.
      그래서 어렸을 때부터 자의식을 키우는 교육을 하는게 중요하다고 합니다.
      특히 선진국을 보면 이 자의식 교육을 매우 중요하게 생각하죠.

    • @jjmarkgirlkim5286
      @jjmarkgirlkim5286 Год назад +6

      다 같이 그 자리 앉아 있어서 블랙 코미디물에 들어가는 거 같아요...비꼬는 포인트 하나는 사실은 부당한데 저리 휩쓸려서 앉아있는 어리석은 군중 심리 ,
      다른 포인트하나는 불 구경하듯 자리앉아서 그 다음을 마지막을 보고 싶은 그 어리석은 심리요....( 옆 집 불구경하느라 자기 바지 타는 줄도 모르는 그런 거)

  • @Luna-Jung
    @Luna-Jung Год назад +2

    셰프아저씨 낯익은 얼굴! 분명 아는데 잘 안떠오르더니... 대사 치는 순간 생각났다! 해리포터에서 볼드모트였구나!?ㅎ 이렇게 멀쩡한 얼굴로 보려니 낯설어서 아는데 생각이 잘 안났는데 목소리랑 말투 들으니깐 알겠다 ㅎ

  • @injaebaek9605
    @injaebaek9605 7 месяцев назад +1

    요리힐링영화인줄알고 신나하면서 봤는데 ㅠㅠ 그래도 좋은 영화..

  • @Ar.H.W.
    @Ar.H.W. Год назад +5

    안야 테일러 조이 너무 매력적이야 😄

  • @junhosong1450
    @junhosong1450 Год назад +4

    미드소마 삘이 나네요 ㅋㅋ

  • @LUXSATAN
    @LUXSATAN Год назад +1

    와 첫장면 여주 퀸스캠빗 나왔던 그 여주임?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안야 테일러 조이 배우 님

  • @eejay4319
    @eejay4319 Год назад +8

    치즈버거 만들때 존나 맛있어보이네...

  • @user-eb2hu2lk7c
    @user-eb2hu2lk7c Год назад +9

    보통 이렇게 신선하면 병맛으로 보이는 경우가 많은데 잘만들었다

  • @user-tb2og5pi2p
    @user-tb2og5pi2p День назад +1

    썩을대로 썩어버린 영화계를 비판하는 영화
    1. 마고동행자 > 자신이 추앙하는 감독의 영화라면 맹목적으로 제대로된 감상없이 떠받드는 광신도들
    2.요리평론가 > 그저 평론가라는 이름으로 자기 잦대로 예술가의 작품을 짖밟고 비수를 꽂는 영화평론가
    3.배우 > 돈만되면 개 하급인 시나리오도 불사하지 않는 영화배우
    4.남자3명 > 지들이 투자한 영화라고 감독이고 작가고 지 맘대로 주무를려고 지랄하는 투자자들

  • @user-bl7oc1jr5s
    @user-bl7oc1jr5s Год назад +2

    다른건 모르겠고 바로 맥도날드 달려갔다

  • @X_cell
    @X_cell Год назад +61

    이거야말로 정말 하나도 배 안 부른 요리지
    이걸 어떻게든 해석하고 의미를 부여하는 거야말로 배 안 부른 요리에 배부르다 맛있다 생각하는 거 아닐까
    영화로 보여주고 말하고 싶은 것들이 그런 거라면, 정말 그렇게 생각했다면 정말 최고의 영화 인정 안 할 수가 없겠지만

    • @KR_ISTP
      @KR_ISTP Год назад +1

      어느정도 동의 하면서도 너는 그저 패스트푸드에 중독된 사람인 것 같음. 물론 난 라면 중독임 ㅋ

    • @gttv2
      @gttv2 Год назад +1

      배부르다고생각할수도있지 지금 소식하는사람들 비하하는거임? 무슨 소식하는사람은 다 쉐프한테죽어야하고 치즈버거시키는사람은 살수있음?

  • @happy4ever74
    @happy4ever74 Год назад +7

    와 며칠전에 러브인 맨하탄 보고 랄프파인즈 너무 멋있다고 생각했는데 셰프랑 너무 닮아서 검색해보니 같은분이시네 내가 본 영화가 20년이나 된 영화였구나

  • @nooreepark2444
    @nooreepark2444 Год назад +2

    타코 기계로 머리를 날려 주는데... - 에서 타코 기계 아니고 파코젯입니다. 유명한 블렌더 입니다.

  • @jeongyeolchoi8394
    @jeongyeolchoi8394 Год назад +1

    치즈버거 광고 클라스무쳤다

  • @user-gb3gy4iw2s
    @user-gb3gy4iw2s Год назад +7

    인류가 지능적으로 발달 할수록 얼마나 고약하고 잔인한지... 지적 능력은 축복인가, 저주일까.

  • @user-jy9gh2hb3t
    @user-jy9gh2hb3t Год назад +3

    요리나 예술의 본질이 아니라 특별함에 집착하고 스토리에 열광하며 허영을 채우기 위해 소비하는 현실을 비판하는 그런 영화여서 좋앗음
    마지막에 레스토랑 어려운 메뉴판으로 입이나 닦는 여주를 보며 사이다를 맛보았습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