폰으로 영상을 보자마자 큰 화면으로 보고 싶어서 TV로 시청했는데 초목이 싱그럽고 각종 새소리가 황홀하여 마치 숲속을 걷고 있는 듯 하네요. 신혼때 잠시 북한산성 쪽 남편 누님댁에 살았었는데 여름이면 뻐꾸기 노란꾀꼬리가 정원 나무위에 앉아 아름답게 우는 모습을 보았었죠.아무리 들어도 질리지 않는 자연의 소리는 마음을 정화해 주지요. 의학이 일반인들은 쉽게 다가가기 어려운 분야인데 낭독해 주신 글을 통해 약간은 이해가 되었구요 불완전하지만 믿는다고 하신 말씀과 산과학이 예술과도 통한다는것에 공감이 되는군요. 눈과 귀가 호강했구요 지적수준도 높여 주셔서 오늘도 감사드립니다^^
@@jubs072 생각 걱정 근심 없이 사시면 득도 하신거에요. 해야 할 일들 야무지게 잘 하시고 계시니 아무 문제도 없습니다. 요리도 잘하시고 육아도 잘하시고 멋지세요. 제 친정어머니는 좋으신분인데 나이 드실수록 너무 걱정 근심이 많아서 뵙고 오면 에너지가 소진되더라고요. 일어나지도 않을 일까지 사서 걱정이신가봐요. . . 제가 키우는 고양이들까지 더 잘키울수 있는 집으로 보내라고 잔소리 하시니 미치겠어요. 며칠전은 친정에 들어와서 살라고 하셔서 함께 살면 엄마랑 싸우게 될거라고 안된다고 했어요. 차라리 엄마가 우리집 오셔서 사세요 하고 왔네요. ㅎㅎ 엄마는 새벽형 저희는 올빼미족 같이 살면 큰~일나요. 저희 매일 혼날거에요. 저 핸드폰으로 유튜브 많이 본다고도 뭐라 하시거든요. 빨리 불끄고 자라! 하고요 ^^ 엄마도 소중하지만 자유도 중요해요 즐거운 주말 되세요♡
@@박물관고양이-x7g 그런 어머니 계신것두 않계신 저는 부럽습니다.ㅎㅎ 요리는 잘하는 편은 아니지만 좋아해서 다행이예요 어떤날은 하루 종일 주방에 살 때도 있어요. ㅋㅋ 저희집은 언니오빠 남동생이 고양이와 개를 키우는데 저는 털 달린 동물을 무서워해요 특히 강아지요 ㅠㅠ 그리고 털 날리는게 싫어서 둘째가 키우고 싶어하는데 아직 허락을 못하고 있답니다
우리를 품어주시고 모든것을 내어주시는 자연어머니 감사합니다 진오비 원장님 아름다운 영상 또한 감사합니다 편안한 휴일 되셔야 하는데, 항상 하트 달아주시느라 고생이 많으십니다 (시어머니는 새기르기가 취미를 넘어서 집에서 공작까지 온갖 새를 기르셨어요. 이제는 한마리도 없지만요. 새까지 돌보라 했으면 저는 아마 가출했을건데 다행이에요. 아니면 제 고양이들이 다 먹어치웠겠죠. 딸이 한동안 올빼미 부엉이에 꽂혀서 책이며 인형 스티커까지 이것저것 모으다 요즘은 시큰둥 해졌는데 부엉이 인형인 봉순이, 봉돌이, 봉라는 아직도 데리고 있습니다. 왜 부엉이 올빼미 이제는 안좋아하냐고 하니까 일루미나티 상징이라고 싫다네요 ㅋㅋ) 불완전하지만 믿는다 ... 예술가들이 항상 잊지 않는 말도 머리는 차갑게 가슴은 뜨겁게인데 의학과도 비슷하고 연결이 된다고 생각합니다 남편에게도 머리는 차갑게 가슴은 뜨겁게! 제발 겉멋 부리지 말고 감동을 주는 음악을 하라고 당부합니다만 아직까지 제가 눈물을 흘릴정도로 감동을 주지 않네요. 의학도 예술도 인간의 영역이라 완벽하지는 않을지라도 위안과 안심, 감동을 주고 고통을 치유 완화 시켜주는것 만으로도 신이 주신 커다란 축복이라 생각합니다. 몇 년전 허리가 아파서 걷지도 못하고 기어다니며 고통속에 생활했는데 수술후 약간의 불편함은 남아 있지만 고통없이 걸을 수 있다는것 만으로도 얼마나 감사하지 몰라요. 종교가 없어도 아픈거 낫게 해주시니 의사 선생님들이 빛나는 천사로 보였어요. 건강을 지키며 내일 무슨일이 일어날지에 대해 걱정 하지 않고 삶을 온전히 감사하고 즐기겠습니다. 휴일은 쉬셔야 하는데 원장님도 사모님과 건강 챙기세요
선생님!!! 이 영상 너무 잘 만드셨습니다.~~~ ^^온화하고 겸손한 자태를 뽐내는 나무와 다양한 새소리들 .... etc 동화속에 등장하는 숲속에 온 기분으로 잡념없이 공부에 집중할 수 있을 거 같습니다. ㅎ~의학은 예술,과학,종교를 모두 아우르는 포괄적인 학문,주관과객관의 조화..차분하시고 감성적인 목소리로 지식공유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원장님의 에세이 초고 중 한 편인 거네요. '불완전하지만 믿는다.' 의사와 의학에 대한 믿음에 관한 문장이군요. 공감합니다 만약 대상이 인생이라면 '불완전한 거 알지만, 곁눈질하며 지켜보겠다. 설령 아니어도 네 탓을 하지 않으려 노력해보겠다. ' 인 거 같아요. 난지천공원 🌳 동영상 잘 보겠습니다^^
원장님~😍 다양한 새소리 마술이 귓속을 살포시 후벼파고 들어와 어지러운 마음을 차분히 힐링시켜줍니다.🤷♀️ 21 종류의 새를 새소리로 구별하실 수 있는 실력은 조류학자도 울고 가겠습니다~🤣 의학과 분자생물학이 발달하여 인간의 염기서열을 해독할 수 있어도,👀👀 아직 미지의 영역이 많아 난치병들이 많고 원인도 모르는 병이 많은 것을 보며" "불완전하지만 믿는다" 는 원장님이 말씀에 절대 공감합니다.✨✨ 산과 교과서의 첫문장 "Obstetric is art and science combined." 에서 말하듯 새생명의 세상으로 안전 인도가 바로 과학에 기초한 예술이 아닐까요~.🙏🙏 예술과 과학은 레오나르도 다빈치에서 보듯이 출발점은 동일하고 생각됩니다. 🎉 산부인과 의사가 신이 아니므로 전지전능할 수 없으나 원장님 처럼 많은 경험과 실력을 수십년 연마해오신~,🙏 바로 그 중요한 무엇인 예술과 과학의 조화가 산모들이 믿고 의지하고 조언을 따르며 함께 하려는 원동력이라고 생각 합니다 💕💕. 항상 초심을 잃지 않으시며 다양한 방면 지식과 풍부한 경험과 정확한 판단력과 실무와 이론을 겸부한 실력으로, 수십년을 다져오신 원장님께 무한한 존경과 경의를 표합니다~😍😍
기본에 충실해야 하는게 어디서든 중요한것 같습니다 어느 의료계든 생명에 대한 책임감이 따르겠지만 산부인과는 더 그런것 같아요 산과는 잘못하면 두번째 예처럼 두명의 목숨을 잃을 수가 있잖아요 ㅠㅠ 다시 한번 선생님이 존경스럽다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많은 새소리 중 뻐꾹뻐꾹 우는 뻐꾸기,개개개비비비 우는 개개비, 지지배배 제비, 그리고 올빼미 소리만 알아듣겠어요 좋은 영상과 좋을 글 감사합니다
어릴 적 아버지 사업이 부도가 나면서 리어카에 짐 챙겨 싣고 도망치듯 살던 집을 떠나 경기도 어느 산골 같은 곳으로 가서 살았습니다. 지금은 개발이 돼서 아파트 단지로 가득 찬 곳이 된 향동동.. 40년 전엔 그냥 깡촌이었어요 ㅋ 그 어릴 적 매일 듣던 새소리들에 잠시 추억에 잠겨봤습니다~
영상과 소리가 참 잘 어울립니다. 편안히 듣기 좋네요. 왠지 영상은 직접 찍으셨을 것 같은 느낌입니다. 그리고 의학이 과학과 다른 면이 많다는 점이 놀랍고, 의학이 과학이면서 예술이고 동시에 종교이기도 하다는 말씀이 신선하게 들립니다. 전문가가 설명해주니 참 좋네요. 좋은 영상,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그리고 나중에 쓰셨던 글을 모아서 책을 내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제가 모르지만 이미 있을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수익보다는 의미가 크지 않을까 싶습니다.
스트레칭 하면서 낭독 부분에 집중하며 들었습니다. '불완전하지만 믿는다' 의학이란 무엇인가? 예술과 과학 사이... 살아볼만한 가치가 있는 삶과 건강한 삶 사이... 예술과 과학과 종교를 아우르는 의학의 영역... 의료분쟁은 무엇인가... 완전함과 불완전함 사이... 다층적이고 중첩되고 모호함이 극대화된 심오한 내용이라 한번으로는 이해가 어렵고 다시 한번 들어봐야겠습니다. 물론 다시 들어도 in-between의 향연속에 빠져 허우적 거릴듯... 그런 것이 삶이 아닐까...삶의 진실은 그런 모습에 가깝지 않을까...결국 진실이나 진리는 추구하는 그 사이사이를 스쳐가는 바람 같은게 아닐까... 어제 진오비산부인과 홈페이지를 둘러보게 됐는데...팔샘 글은 읽는 것보다 듣는게 더 좋다는 생각이 문득... 뉴미디어 홍수로 책을 멀리하게 된 개인의 단상일 수도... 아니면 목소리 naration이 이야기 narative에 감칠맛을 더 하는지도... 오늘도 좋은 영상목소리이야기 선물 잘 받았습니다. 새소리는 잠잘때 다시 들어봐야지.. 늘 동산을 오르는데 저렇게 많은 새들이 지저귀는데 까막귀라는게 좀 슬프네요. 언제 소리별로 틀어주시면서 무슨 새가 무슨 소리를 내는지 새소리 해설 부탁드려봅니다...
등장하는 각종 새소리의 영상에 생각나는 글귀를 복붙해 봅니다. 부제; 조경과 소리(귀경) 일평생 나무만 길러온 노인이 말씀하시길, 조경 중에 제일은 귀 조경이라 하신다. 키 큰 나무, 키 작은 나무, 잘생긴 나무, 못생긴 나무를 두루 심어놓고 보고, 만지고, 냄새 맡고, 이따금 이파리와 꽃잎의 맛을 보는 조경도 일품이지만, 무엇보다 제일의 조경은 이 나무들이 철따라 새들을 불러 모으고, 새들은 제각기 좋아하는 나무를 찾아들어 저마다의 소리로 목청 높게 노래 부르는 것을 듣는 일이라. 키 큰 나무만 심어놓으면 키 큰 나무에만 등지를 트는 새의 노래를 들을 것이고, 키 작은 나무만 심어놓으면 키 작은 나무에만 날아오는 새의 노래를 들을 것이니, 그것은 참된 귀 조경이 아니라 하신다. 오랜만에 봄 창을 열고 목노인(木老人)처럼 생각하거니, 나는 이 세상에 나서 어떤 나무를 심어왔고, 내 정원에는 어떤 목소리의 새가 날아왔던가. 나는 또 누구에게 날아가 키 큰 나무, 키 작은 나무에 둥지를 틀고 오늘처럼 봄날의 노래를 들려줄 것인가. -이흥섭-
밝고 어두운 초록의 향연을 즐기고 있습니다~ 불완전한 인간사엔 오직 끝없이 탐구의 길만 놓여 있을 뿐...하지만 인간만이 탐구의 능력을 허락 받음... 시 'Trees'의 마지막 연이 생각나 올립니다~ '시는 나같은 바보가 만들지만 오직 하나님(God)만이 나무를 만듭니다.' (Poems are made by fools like me, But only God can make a tree.) 감사합니다~
자연의 소리만큼
위로가 되고 힘이되는 소리는 없는듯 합니다.아침에 듣는 새소리는 화이팅을 부르네요.
고맙습니다.
눈과귀 다즐겁고 마음까지 깨끗해지는느낌 입니다 오늘도 감사 합니다😅
아침맞이로도 더할나위없이 최고요~^^
원장님 목소리 참 편안해요ᆢ
새소리가 너무너무 좋아요 감사해요 저장했어요
공유마당 사이트의 저작권없는 무료 새소리를 거의 몽땅 다운로드 받아서 넣은 겁니다. 좋으셨다니 다행입니다.
원장님 항상 응원 합니다..~~
새소리도 울 진오비 산부인과 응원하는 것 같아요!!!
원장님,항상 응원하겠니다
그 마음 변치 마시고 꼭 응원해주세요:)
원장님과 직원분들 응원합니다~~^^
저희가 열심히 응원해요
힘내시고 날마다 웃으세요
안녕하세요 선생님 숲속에 와있는듯 합니다 어떤 새울음 소리는 딱 싸이렌소리 같기도하고 선생님께서는 미술관심이 깊으신듯 합니다 다같이 건강하시고 침대는 가구 입니다 고마리님 수고 많으십니다
오늘은 맑은 새소리를 듣고 잠에서 깨어 기분좋게 하루를 시작합니다 원장님도 좋은하루 되세요~
영상도 힐링입니다😊
요즘 계절의 초록이 최고인것 같아요
저도 오는 산성으로 답사겸 나들이 갔는데 정말 좋았거든요
@@jubs072 좋았겠어요♡
감명깊게 잘 들엇습니다^^
원장님께선 부디
등대와 같은 의사 되시길 빌어드립니다
감사합니다^^
나뭇잎들 사이로 하늘이 동글 동글 별빛처럼 보이는 것도 예쁘고,단풍잎들이 투명한 연초록으로 중첩된 모습들도 너무 환상적입니다.새소리.선생님 목소리.스토리
오늘도 너무 훌륭한 힐링영상 감사히 잘 듣고 갑니다..
오늘 숲에 갔더니 새소리면 곤충들이 많아서 보고 듣고 하고 왔어요~~
힐링영상이네요~^^
감사합니다💚🌿
저도 감사합니다~^^
원장님 책이 빨리 나왔으면 좋겠네요~!!!
진오비 댓글 다시는 분 들은 다들 대단하신 분들 같으요~센쓰도 만점 음악이면 음악. 소설 쓰시는 분까지 난 쫄려도 내갈길 가련다~~^^무식 앞에 장사읍슈~
지금도 충분하십니다~
그냥 편하게 생각하셔요
저도 생각이 짧아서...ㅋㅋ
@@jubs072 위로의 말씀 땡큐요 좋아요.구독.댓글 3종셋트 꼭해야 된대서 열심히 하고있어요
@@백만쑤욱 좋아요 좋아요~~
저는 나름 구독자 관리 차원에서 답글 욜씸 달아요 ㅎㅎ
자연 앞에서는 겸손해지게 되네요
맞습니다
늘 그래야 한다고 생각해요
녜녜ㅡ
믿어야 낫는다
제가
늘 강조하는
명언입니다
힘들었던하루 힐링 감사합니다~~~^^
낮에 좋아요 하고서 취침전에 들으려고
남겨 둔 저의 탁월한선택
셀프칭찬중이네요 ㅎㅎㅎ
쌤 목소리 넘 좋으세요 쓰신 책도
좋은결과 있었음 좋겠어요 감사합니다
출간하신다던 책은 인쇄 들어갔는지 궁금합니다.
감사합니다. 원장님, 저장해 놓고 듣겠 습니다.
영상 너무 좋아요^^ 항상 잘 보고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선생님
세상에 선생님과 같이 이타심으로 사는 사람들이 가득하다면 , 어려운 시기임에도 세상은 아름다웠을텐데 , 그렇지 못한 현실에 안타까움을 느낍니다.
이런 곳에서 수박이랑 찐옥수수 먹으며 쉬고 싶네요.
ditto
저 옥수수 무지 좋아하는데요 졸졸. 흐르는 냇가에 시원하게 발 담그고 하모니카 불고파요 ㅋㅋ
원장님 모임 한 번 하시죠 야외에서요 개인이 맛있는 도시락 직접가져오면 될 것 같은데요 안하셔도 됩니다 그냥 생각이나서요 ㅎ
@@초가-u4m 지금은 어러울것 같고 백신 모두 맡고 면역이 생겨야 가능하겠지요~~^^
@@jubs072 네 그럼 백신 어서 맞아야 되겠습니다 ㅎ
자연의 소리네요^^ 즐거운 주말 되세요 원장님😉
오늘 밀린 영상 모두 보겠습니다ㅎ
저도 영상 다 보았다고 생각했는데 간혹 빠진게 있더라구요
도서관인데 잠시 숲속으로 착각했어요. 덕분에 감사합니다~
도서관과 숲 속 조합은
상상만으로도 멋지네요~^^
숲속의 도서관 좋아요~
얼마전에 다녀온 생태마을의 작은 책방이 떠오르네요
새 이름도 많이 아시네요~
새소리 넘 사랑스럽네요
어미 부르는 소리, 암컷 꼬시는 소리ㅎ
짝짓기 할 때 동물들은 시끄럽지요~~
서로 꼬시느라 ㅎㅎ
시냇물소리에 이어 새소리까지 귀와 마음이 정화됩니다
돈도 명예도 죽음앞에서는 부질없는것
어떤 지인께서 번만큼 쓰라는 말씀을 하셨어요
우리 모두 건강한 삶 영위하시게요.
건강이 최고중에 최고입니다~^^
눈감고 들으니 정글 탐험하는 기분이에요~
전설의 고향도 생각나고, 전원일기에
영화 타잔도 떠오르고
상상의 나래를 오늘도 펼치다가 갑니다
아침 브런치 모임 마치고, 내일 수업을 위해 답사 갔다가 드라이브 한다고 한바퀴 돌고 시장 보고 집에 왔더니 5시반 오늘은 선생님 음성 듣다가 잠깐 잤어요 ㅋㅋ
@@jubs072 주말도 바쁘시군요 ㅎ
편안한 밤 되세요😊
요즘 언니 일로 마음이아팟는데 영상을들으니 마음이 안정이되네요. 감사합니다
오늘 무척 피곤한 하루였는데 선생님 영상속의 새 소리가 산속에서 한가로움을 즐기고 있는 듯한 느낌을 주네요. 오늘도 수고하셨습니다. 감사합니다. ~
폰으로 영상을 보자마자
큰 화면으로 보고 싶어서
TV로 시청했는데 초목이
싱그럽고 각종 새소리가
황홀하여 마치 숲속을
걷고 있는 듯 하네요.
신혼때 잠시 북한산성 쪽
남편 누님댁에 살았었는데
여름이면 뻐꾸기 노란꾀꼬리가
정원 나무위에 앉아
아름답게 우는 모습을
보았었죠.아무리 들어도
질리지 않는 자연의 소리는
마음을 정화해 주지요.
의학이 일반인들은 쉽게
다가가기 어려운 분야인데
낭독해 주신 글을 통해
약간은 이해가 되었구요
불완전하지만 믿는다고
하신 말씀과 산과학이
예술과도 통한다는것에
공감이 되는군요.
눈과 귀가 호강했구요
지적수준도 높여
주셔서 오늘도
감사드립니다^^
이곳에 오면 머리도 빡쎄게 굴려야 하고 감성도 길러야하고 ...
여튼 좋다는 이야기입니다
@@jubs072 네~감사합니다^^
자연과 동물은 우리에게 모두를 다 주네요.인간은 욕심으로 파괴를 하는데...마음이 편안해집니다~감사합니다
자연을 소유하려고 하는 인간의 욕심이 과해서 그 댓가를 지금 받고 있는건 아닐까 생각해요
@@jubs072 공감합니다
수면영상이 마음을 안정시키네요. 쿨쿨ㄹㄹ
ㅎㅎㅎ
저도 쿨쿨~^^
선생님~자주 이런생각을 합니다 육체가 힘들어서 마음이 망가지는가 마음이 힘들어서 육체에 병이 생기는가??오늘도 맘 잘다스리는 하루 마무리하세요♡♡♡
저는 그냥 생각없이 그날그날을 사는것 같아요~
그래서 가끔 제가 푼수 같다고. 느낄때도 있답니다
@@jubs072 생각 걱정 근심 없이 사시면
득도 하신거에요.
해야 할 일들 야무지게 잘 하시고 계시니
아무 문제도 없습니다.
요리도 잘하시고 육아도 잘하시고
멋지세요.
제 친정어머니는 좋으신분인데 나이 드실수록
너무 걱정 근심이 많아서 뵙고 오면 에너지가
소진되더라고요.
일어나지도 않을 일까지 사서
걱정이신가봐요. . .
제가 키우는 고양이들까지
더 잘키울수 있는 집으로 보내라고
잔소리 하시니 미치겠어요.
며칠전은 친정에 들어와서 살라고
하셔서 함께 살면 엄마랑 싸우게 될거라고
안된다고 했어요.
차라리 엄마가 우리집 오셔서 사세요
하고 왔네요. ㅎㅎ
엄마는 새벽형
저희는 올빼미족
같이 살면 큰~일나요.
저희 매일 혼날거에요. 저 핸드폰으로
유튜브 많이 본다고도 뭐라 하시거든요.
빨리 불끄고 자라! 하고요 ^^
엄마도 소중하지만 자유도 중요해요
즐거운 주말 되세요♡
몸이 아프면 마음도 아프고
마음이 아프면 몸도 아픈거보니
몸과 마음은 하나로 연결된게 맞아요.
잘먹고 잘자고 잘싸고 해야해요.
@@jubs072 긍정적인 에너지는
주위를 밝고 부드럽게 하는 거 같아요~^^ 고마리님이 그런 분이시구요 👍
@@박물관고양이-x7g 그런 어머니 계신것두 않계신 저는 부럽습니다.ㅎㅎ
요리는 잘하는 편은 아니지만 좋아해서 다행이예요
어떤날은 하루 종일 주방에 살 때도 있어요. ㅋㅋ
저희집은 언니오빠 남동생이 고양이와 개를 키우는데 저는 털 달린 동물을 무서워해요 특히 강아지요 ㅠㅠ
그리고 털 날리는게 싫어서 둘째가 키우고 싶어하는데 아직 허락을 못하고 있답니다
육체적 건강과 정신적 건강은 함께 오는것 같아요.
말씀 잘 들었습니다👍
감사합니다😄
0:12 등장인물까지 상세하게 소개해주시는 원장님의 센스ㅎㅎ
원장님의 배려죠~~
저는 새소리 아는거 적다가 혹시 등장 순서인가 하고 다시 봤는데 그건 아니더라구요>,
우리를 품어주시고 모든것을 내어주시는
자연어머니 감사합니다
진오비 원장님 아름다운 영상 또한
감사합니다
편안한 휴일 되셔야 하는데,
항상 하트 달아주시느라 고생이 많으십니다
(시어머니는 새기르기가 취미를 넘어서
집에서 공작까지 온갖 새를 기르셨어요.
이제는 한마리도 없지만요.
새까지 돌보라 했으면 저는 아마 가출했을건데
다행이에요. 아니면 제 고양이들이 다 먹어치웠겠죠.
딸이 한동안 올빼미 부엉이에
꽂혀서 책이며 인형 스티커까지 이것저것 모으다
요즘은 시큰둥 해졌는데 부엉이 인형인
봉순이, 봉돌이, 봉라는 아직도
데리고 있습니다.
왜 부엉이 올빼미 이제는 안좋아하냐고 하니까
일루미나티 상징이라고 싫다네요 ㅋㅋ)
불완전하지만 믿는다 ...
예술가들이 항상 잊지 않는 말도 머리는 차갑게
가슴은 뜨겁게인데 의학과도 비슷하고 연결이 된다고 생각합니다
남편에게도 머리는 차갑게 가슴은 뜨겁게!
제발 겉멋 부리지 말고 감동을 주는 음악을 하라고
당부합니다만 아직까지 제가 눈물을 흘릴정도로 감동을 주지 않네요.
의학도 예술도 인간의 영역이라 완벽하지는 않을지라도
위안과 안심, 감동을 주고 고통을 치유 완화 시켜주는것 만으로도
신이 주신 커다란 축복이라 생각합니다.
몇 년전 허리가 아파서 걷지도 못하고 기어다니며 고통속에
생활했는데 수술후 약간의 불편함은 남아 있지만
고통없이 걸을 수 있다는것 만으로도 얼마나 감사하지 몰라요.
종교가 없어도 아픈거 낫게 해주시니 의사 선생님들이 빛나는
천사로 보였어요.
건강을 지키며 내일 무슨일이 일어날지에 대해
걱정 하지 않고 삶을 온전히 감사하고 즐기겠습니다.
휴일은 쉬셔야 하는데
원장님도 사모님과 건강 챙기세요
그르게요
하트 일일이 안 달아주셔두 되는데 거기다 제가 또 답글을 달아서 원장님 배로 힘들겠어요 ㅠㅠ
@@jubs072 그래도 요며칠 구독자가 쑥쑥 늘어나니까
고생하신 보람이 있어요 ㅎㅎ
@@박물관고양이-x7g 고생한거 없어요
누가 시킨것두 아니고 주구장창 앉아서 이것만 본것두 아니구 제가 좋아서 하는 일이라서요~^^
밥 먹으면서 전 영상을 다시 보았습니다. 마음이 편안해집니다. 세계보건기구 건강의 정의는 넘사벽이네요.
잠깐 졸아서 그 부분 못들어서 다시 듣기 해야해요. ㅎㅎ
친구. 선생님 새소리. 저도 산책할때 자주 들어요. 친구. 선생님. 까마귀. 소리는. 자극적인데. 독톡합니다. 오늘도. 홧팅. 입니다
까마귀 까치는 자주 듣고요
제비는 오늘 상당산성 가서 봤어요~~
고마라님. 음식솜씨가. 좋으세요 고마리님. 자주. 댓글 친구해요. ㅎ. ㅎ
@@이현숙-s4q6o
ㅎㅎㅎ
아침에 머위들깨탕을 끓였는데 ...
출근길입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
좋아요 진짜
구독 좋아요 알림설정~♡
저장까지!
좋은영상 감사합니다 선생님
이거듣고 자야겠어요
숲속에 있는 느낌 넘 좋아요~ 원장님, 오늘도 자고 일어나니 그새 2백명이 더 늘어서 넘나 기뻐요!! :) 👍🍁
💚구독 좋아요 알림설정💚❤
서로간의 믿음 ^^
이 필요한것같아요 ^^
의료분쟁은 없어야겠죠 😀
선생님!!! 이 영상 너무 잘 만드셨습니다.~~~ ^^온화하고 겸손한 자태를 뽐내는 나무와 다양한 새소리들 .... etc 동화속에 등장하는 숲속에 온 기분으로 잡념없이 공부에 집중할 수 있을 거 같습니다. ㅎ~의학은 예술,과학,종교를 모두 아우르는 포괄적인 학문,주관과객관의 조화..차분하시고 감성적인 목소리로 지식공유해주셔서 감사합니다.^^
공부하실 때 도움이 된다니 다행입니다. 새소리가 좀 더 많았으면 더 넣었을텐데 구한 것이 짧아서 뒤에 제 목소리를 넣었습니다. 제 목소리 없이 새소리로만 꾸미고 싶었는데 무료 새소리 음원이 많지 않다보니.....
다큐 공감 유튜브 영상보고 조금이나마 힘 되드리고 싶어 구독하고 갑니다 저도 아이를 가지게 된다면 원장님 병원으로 달려갈게요
원장님 화이팅^^
자연의소리 너무좋아요
짧아서 아쉽네요ㅠ
제가 있는 곳은 한밤중인데도 뒤척이며 잠을 이루지 못하고 있었는데 새들의 지저귀는 소리가 마치 자장가처럼 들려오네요.
저는 선생님 목소리에 잠이 들었어요 ㅋ
어떤새가 어떤 소리를 내는가 생각하며 숨바꼭질하다 선생님 이야기에 잠드네요. ㅎ 감사합니다.
원장님의 에세이 초고 중 한 편인 거네요.
'불완전하지만 믿는다.'
의사와 의학에 대한 믿음에 관한
문장이군요.
공감합니다
만약 대상이 인생이라면
'불완전한 거 알지만, 곁눈질하며 지켜보겠다. 설령 아니어도 네 탓을
하지 않으려 노력해보겠다. '
인 거 같아요.
난지천공원 🌳 동영상 잘 보겠습니다^^
불완전하지만 믿는다
믿지 못하고 불안해하는거 보단 나은거 같아요
@@jubs072 공감합니다^^♡
두번째 산모님 사례는 참 안타깝네요..
건강을 잃으면 아무것도 소용이 없네요.
모두들 건강하시길 소망합니다.
편안안 주말되세요 선생님~
그러게요
기본에 충실해야함을 말해주는거 같아요
제 친구도 아기 낳고 몇시간만에 아이를 잃어서 한동안 아파했었어요 ㅠㅠ
새소리 너무 좋네용ㅎ 영상 감사합니다. 우연히 유투브 들어왔는데 영상 조금씩 보고있어요^~^
어제코로나 잔여백신 접종하고 집에서 쉬고 있는데 선생님 영상보니 맘에 안정을 찾는 느낌이네요 영상감사해요~~구독자가 계속늘고 있어 제가 다 뿌듯해요~~여러분 구독과 좋아요 눌러주세요~돈드느거 아니잖아요~~^^
저도 잔여 백신 잡아서 맞구 싶어요~~
괜찮으시죠?
1등! 출첵합니다!🥰
1등 축하드려요~^^
좋아요
원장님~😍
다양한 새소리 마술이 귓속을 살포시 후벼파고 들어와 어지러운 마음을 차분히 힐링시켜줍니다.🤷♀️
21 종류의 새를 새소리로 구별하실 수 있는 실력은 조류학자도 울고 가겠습니다~🤣
의학과 분자생물학이 발달하여 인간의 염기서열을 해독할 수 있어도,👀👀
아직 미지의 영역이 많아 난치병들이 많고 원인도 모르는 병이 많은 것을 보며"
"불완전하지만 믿는다" 는 원장님이 말씀에 절대 공감합니다.✨✨
산과 교과서의 첫문장 "Obstetric is art and science combined." 에서 말하듯 새생명의 세상으로 안전 인도가
바로 과학에 기초한 예술이 아닐까요~.🙏🙏
예술과 과학은 레오나르도 다빈치에서 보듯이 출발점은 동일하고 생각됩니다. 🎉
산부인과 의사가 신이 아니므로 전지전능할 수 없으나 원장님 처럼 많은 경험과 실력을 수십년 연마해오신~,🙏
바로 그 중요한 무엇인 예술과 과학의 조화가 산모들이 믿고 의지하고 조언을 따르며 함께 하려는 원동력이라고 생각 합니다 💕💕.
항상 초심을 잃지 않으시며 다양한 방면 지식과 풍부한 경험과 정확한 판단력과 실무와 이론을 겸부한 실력으로,
수십년을 다져오신 원장님께 무한한 존경과 경의를 표합니다~😍😍
새소리는 제가 알아서 쓴 것이 아니고 음원 파일이 새이름으로 분류되어서 쓴 것 뿐입니다. 의학은 불완전하고 의사도 그렇습니다. 그냥 배운 것에 따라 최선을 다 하는 것 뿐이겠지요. 다른 직업인들도 마찬가지겠지요.. 감사합니다.
기본에 충실해야 하는게 어디서든 중요한것 같습니다
어느 의료계든 생명에 대한 책임감이 따르겠지만 산부인과는 더 그런것 같아요
산과는 잘못하면 두번째 예처럼 두명의 목숨을 잃을 수가 있잖아요 ㅠㅠ
다시 한번 선생님이 존경스럽다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많은 새소리 중 뻐꾹뻐꾹 우는 뻐꾸기,개개개비비비 우는 개개비, 지지배배 제비, 그리고 올빼미 소리만 알아듣겠어요
좋은 영상과 좋을 글 감사합니다
최선을 다하시는 모습
좋아요
고마리 회장님 일일이 댓글 달아주시고
댓글이 1천개가 넘는 왕찐팬이시네요
멋지십니다😊
하트의 여왕으로 인정 합니다👏👏👏👍
@@박물관고양이-x7g 제가 댓글을 그리 많이 달았나요
주접을 떨었군요 ㅠㅠ
선생님 영상이 움직이는 동양화같습니다. 하늘이 주는 여백도 너무 아름답구요. 그래서 영상들을 보며 그림으로 그리고 싶을 때가 많습니다. 선생님의 미적감각이 느껴집니다.
어릴 적 아버지 사업이 부도가 나면서 리어카에 짐 챙겨 싣고 도망치듯 살던 집을 떠나 경기도 어느 산골 같은 곳으로 가서 살았습니다.
지금은 개발이 돼서 아파트 단지로 가득 찬 곳이 된 향동동.. 40년 전엔 그냥 깡촌이었어요 ㅋ
그 어릴 적 매일 듣던 새소리들에 잠시 추억에 잠겨봤습니다~
이시간에 잘려고하는데 새소리가 💤💤
네..그래서 저는 현대미술은 이해가 안되더라구요^^
전 현대든 근대든 고미술이든 암것두 몰라요
어려워요
요즘 재밋게 보는 미술사 유투브가 있었는데 한동안 안 봤더니 그 교수님 성함이 양진무?만? 여튼 한예종 교수님인데 아주 쉽고 재밋게 미술사를 설명해 주시더라구요
영상과 소리가 참 잘 어울립니다. 편안히 듣기 좋네요. 왠지 영상은 직접 찍으셨을 것 같은 느낌입니다. 그리고 의학이 과학과 다른 면이 많다는 점이 놀랍고, 의학이 과학이면서 예술이고 동시에 종교이기도 하다는 말씀이 신선하게 들립니다. 전문가가 설명해주니 참 좋네요. 좋은 영상,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그리고 나중에 쓰셨던 글을 모아서 책을 내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제가 모르지만 이미 있을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수익보다는 의미가 크지 않을까 싶습니다.
예 월드컵 공원에서 찍은 영상입니다. 책은 준비중이긴 한데 출간까지 하게 될지는 모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진오비
선생님 책 출간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스트레칭 하면서 낭독 부분에 집중하며 들었습니다. '불완전하지만 믿는다' 의학이란 무엇인가? 예술과 과학 사이... 살아볼만한 가치가 있는 삶과 건강한 삶 사이... 예술과 과학과 종교를 아우르는 의학의 영역... 의료분쟁은 무엇인가... 완전함과 불완전함 사이... 다층적이고 중첩되고 모호함이 극대화된 심오한 내용이라 한번으로는 이해가 어렵고 다시 한번 들어봐야겠습니다. 물론 다시 들어도 in-between의 향연속에 빠져 허우적 거릴듯... 그런 것이 삶이 아닐까...삶의 진실은 그런 모습에 가깝지 않을까...결국 진실이나 진리는 추구하는 그 사이사이를 스쳐가는 바람 같은게 아닐까... 어제 진오비산부인과 홈페이지를 둘러보게 됐는데...팔샘 글은 읽는 것보다 듣는게 더 좋다는 생각이 문득... 뉴미디어 홍수로 책을 멀리하게 된 개인의 단상일 수도... 아니면 목소리 naration이 이야기 narative에 감칠맛을 더 하는지도... 오늘도 좋은 영상목소리이야기 선물 잘 받았습니다. 새소리는 잠잘때 다시 들어봐야지.. 늘 동산을 오르는데 저렇게 많은 새들이 지저귀는데 까막귀라는게 좀 슬프네요. 언제 소리별로 틀어주시면서 무슨 새가 무슨 소리를 내는지 새소리 해설 부탁드려봅니다...
저도 새 소리 파일 가져와서 그렇지 새에 대하여 아무 것도 모릅니다. ㅠㅠ. 다만 듣기를 좋아할 뿐입니다. 홈페이지까지 들러 주셨다니 감사합니다. 편안한 주말 보내시길.....
ㅎㅎ
저도 진즉 홈페이지 가입은 해 두었답니다~^^
주말이라 친구들과 부산동래산성에 지인이 운영하는 지수카페에 차마시로와 야외서 선생님 유트브서 새소리가 나는지 여기 산속에서 나는지 헷갈립니다 ㅎㅎ
부산동래산성...., 아주 오래전에 친구 결혼식 피로연을 그곳에서 한것 같아요...
3등^^
2등^^
등장하는 각종 새소리의 영상에
생각나는 글귀를 복붙해 봅니다.
부제; 조경과 소리(귀경)
일평생 나무만 길러온 노인이 말씀하시길,
조경 중에 제일은 귀 조경이라 하신다.
키 큰 나무,
키 작은 나무,
잘생긴 나무,
못생긴 나무를 두루 심어놓고
보고,
만지고,
냄새 맡고,
이따금
이파리와 꽃잎의 맛을 보는 조경도 일품이지만,
무엇보다
제일의 조경은
이 나무들이 철따라 새들을 불러 모으고,
새들은 제각기 좋아하는 나무를 찾아들어
저마다의 소리로 목청 높게 노래 부르는 것을 듣는 일이라.
키 큰 나무만 심어놓으면
키 큰 나무에만 등지를 트는 새의 노래를 들을 것이고,
키 작은 나무만 심어놓으면
키 작은 나무에만 날아오는 새의 노래를 들을 것이니,
그것은 참된 귀 조경이 아니라 하신다.
오랜만에 봄 창을 열고 목노인(木老人)처럼 생각하거니,
나는 이 세상에 나서 어떤 나무를 심어왔고,
내 정원에는 어떤 목소리의 새가 날아왔던가.
나는 또 누구에게 날아가
키 큰 나무,
키 작은 나무에 둥지를 틀고
오늘처럼 봄날의 노래를 들려줄 것인가. -이흥섭-
좋은 글이네요. 봄날의 새소리가 편안한 하루로 이끄는 계기가 되었기를 바랍니다.
멋진 글 입니다👍
밝고 어두운 초록의 향연을
즐기고 있습니다~
불완전한 인간사엔 오직 끝없이 탐구의 길만 놓여
있을 뿐...하지만 인간만이 탐구의 능력을 허락 받음...
시 'Trees'의 마지막 연이 생각나 올립니다~
'시는 나같은 바보가 만들지만
오직 하나님(God)만이 나무를 만듭니다.'
(Poems are made by fools like me,
But only God can make a tree.)
감사합니다~
좋은 시네요. 그 바보들도 아주 바보는 아닙니다. 시도 아무나 쓰는 게 아니니까요.
@@진오비
그러게요~
절대자 앞에 선 시인의 겸손이
돋보입니다.
시 해석중 오타있네요. 바보가 아니라 '바보들'
Narration과 narrative 사이 ㅎㅎ a와a 사이에 r이 원답급에서 실종됏음... 나이를 먹어서 그런가 철자 오류가 점점 심해짐.
전 맞춤법도 엄청 틀린다고 젊은 직원이 흉 볼 정도입니다. 완벽한 사람은 없습니다. 다소 모자라면 모자란 대로 사는 거죠.
괜찮습니다
아무도 몰라요 ~
@@박물관고양이-x7g 하하 쵝오! 😀
@@박물관고양이-x7g
팩트다 팩트!
쥐어줘도 몰~~~~ㅎㅎ
@@진오비 모자라면 모자라는대로 산다.. 또 배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