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w did I not get married?

Поделиться
HTML-код
  • Опубликовано: 11 сен 2024
  • How did I not get married?
    Hello.
    Today I recorded a story about my marriage.
    Not getting married didn't have a special turning point.
    There was a figure of me wanting socially
    I just lived my mind.
    So it's a case of not getting married.
    There are no complaints about this choice yet.
    This is not a very satisfying situation
    But living alone is harder than I thought
    Rather, I feel like I am finding my own optimized life.
    Thank you for watching the video today.
    I think it's crazy because of the new virus.
    Always wear a mask and take care of your health.

Комментарии • 561

  • @missdansoon
    @missdansoon  4 года назад +161

    구독, 좋아요, 알람설정은 영상 제작에 큰 힘이 됩니다.오늘도 부족한 영상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 @soriyi4587
      @soriyi4587 4 года назад +5

      멋있어요!!!!

    • @cakeoh7951
      @cakeoh7951 4 года назад +5

      결혼하세요 . 40대라도 아직은 젊어서 몰라요. 50하고 49은 되게 달라요 . 50되는 순간 부터 후회돼요 . 제발 결혼 하세요 . 그리고 아이 낳으세요 . 50부터 뼈저리게 후회됩니다

  • @ankomozzi325
    @ankomozzi325 4 года назад +202

    저도 40대 비혼이에요
    저는 인생에서 한번도 결혼을 하고 싶다는 생각을 해 본 적이 없는 거 같아요 😁
    지금 제 모습, 제가 선택한 이 모양대로 행복합니다

    • @charleskorea9699
      @charleskorea9699 4 года назад +17

      행복하시다니 저도 기쁘네요 ㅎ

    • @user-dl7qy8st8j
      @user-dl7qy8st8j 4 года назад +9

      낸도 그래유~~

    • @user-xy5fg8gn1p
      @user-xy5fg8gn1p 4 года назад +4

      @제갈중모 왜 연애를 못해 보셨지? 연애 하셔요~^^

    • @user-eo4ce8kv6w
      @user-eo4ce8kv6w 4 года назад +9

      저역시.나외에 다른사람 책임질 능력과 멘탈도 없어서...

  • @slzhffhvkrkslsl146
    @slzhffhvkrkslsl146 4 года назад +169

    저는 갔다가 왔습니다. 결혼생활이 그렇게 나쁘지도 않았고 좋지도 않았어요. 혼자 남자아이 2명을 초등학교때부터 키웠는데 힘들었지만 좋았습니다. 살아가는 이유가 되어주는 존재들이죠.미쓰단순님의 '결정에 따른 책임은 자신에게 있다'는 말에 공감합니다.저는 5학년2반이고 앞으로도 혼자 살 생각이지만 둘이 살던 혼자 살던, 천박한 의견이지만 재정적인 문제를 반듯이 해결해 놓아야 합니다.

    • @gomin24
      @gomin24 4 года назад +93

      천박한 의견이 아니라 가장 중요한 현실적인 말씀이예요

    • @kaeunlee
      @kaeunlee 4 года назад +57

      재정이 제일 중요하고 기본인 것 같아요

    • @secret2485
      @secret2485 4 года назад +23

      너무 당연한 말씀이세요

  • @user-uy8pd1cl3r
    @user-uy8pd1cl3r 4 года назад +272

    저는 30대초반 여자인데요 저는 아기를 정말 좋아하지만 우울증 자살사고 경계성인격장애가 있어요 나중에 아이에게 제상태때문에 피해갈까봐 비혼택했고 가끔 고아원에 봉사가는데 비혼도 행복해요

    • @user-ow6cs2hu1f
      @user-ow6cs2hu1f 4 года назад +69

      훌륭하십니다. 자신의 상황을 생각치 않고 아이낳는 이들이 님의 고견을 접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 @황금배추
      @황금배추 4 года назад +45

      엄청 멋지십니다... 정확히 판단하고 그것에 대처한 ..용기
      대책없이 결혼하고 아이 낳고 화내고 짜등내며 애들 방치하는 사람들 많이 봤어요.. 그들이 너무 이해가 않갔는데 님 최고네요..
      봉사까지... 응원 합니다.

    • @roodia153
      @roodia153 4 года назад +8

      고아원 봉사는 개인으로는 안받으시던데..혹시 어떻게 갈 수 있는지 좀 알려주실 수 있으실까요?~

    • @user-kd1zb8is7w
      @user-kd1zb8is7w 4 года назад +14

      예수님을 영접해보세요 외롭지도않고 하나님께서 주시는 평안함으로 너무 인생이 행복합니다 고민도 사람에게 털어놓으면 흉이 되지만 주님은 위로와 평안함을주십니다

    • @user-bm4ji1sc6j
      @user-bm4ji1sc6j 4 года назад +7

      존경합니다

  • @user-ow6cs2hu1f
    @user-ow6cs2hu1f 4 года назад +136

    여자가 혼자 살겠다고 하면 왜 그리 반대하는 어르신들이 많은지.... 이제와 부모님도 후회하십시다... 결혼 시킨 것을....

    • @user-np8wy2ze3o
      @user-np8wy2ze3o 4 года назад +17

      요즘은 어른들 특히 60 대 엄마들은 자녀들 결혼 하지 않아도 된다는 생각 하던데요

    • @user-xj9mg9xl2s
      @user-xj9mg9xl2s 2 года назад +2

      저도 자식들한테 귿이 결혼할 필요는 없다라고 해요 꼭 좋은 사람을 만났을때만하라구요

    • @bhhs1534
      @bhhs1534 7 месяцев назад +1

      저는 하라고도 말으라고도
      안했더니 그래서인지
      딸랭이가 30대 중반이
      되었어요
      (직장도 외모도 중상 이상)
      이제와서 보니 좀 볶?을걸
      생각이 들고
      본인도 조급한 눈치입니다ㅠ

  • @user-un2ls4gj8t
    @user-un2ls4gj8t 4 года назад +166

    전 남챙기는게 제일귀찮고힘든사람입니다. 혼자만의시간도 꼭필요하고 저만의동굴이필요한사람이죠. 저같은인간에게 밥챙기고가사노동의연속인 결혼은 쥐약과도같습니다. 자기자신을정확히알면,, 비혼결혼 자연스럽게선택이됩니다. 남의인생에 신경끕시다

    • @유정기-g7g
      @유정기-g7g 4 года назад +4

      눈앞에보여도 안챙기나요 들려도 안들은척하나요 그냥금해서요^^

    • @Uihjbn
      @Uihjbn 4 года назад +3

      ㅉㅉㅉ

    • @유정기-g7g
      @유정기-g7g 4 года назад

      @@user-im5un8pu3i 맞아요

    • @sharnkim6691
      @sharnkim6691 4 года назад +25

      @@유정기-g7g
      눈앞에 보이면 챙기고 지워진 짐에 대해서는 책임감 있는 사람이라 애초에 그 상황을 피하는거죠.. 무책임하게 그냥 결혼하고 배우자는 물론이고 자녀양육도 안챙기고 본인하고 싶은대로 하면서 배우자의 희생으로 가정이 유지되게 하는 사람들이 진짜 문제인거죠

    • @user-id8zf9zj5p
      @user-id8zf9zj5p 7 месяцев назад +1

      정말 남챙기는소질없으면 혼자사는게 답이요
      서로 너무 힘들게해요

  • @user-go4yo7nq7p
    @user-go4yo7nq7p 4 года назад +166

    갱년기 지나고 아픈 곳이 늘면서. 맘이 약해집니다. 운동으로 체력을 기르세요. 그래야 비혼이든 아니든 건강한 노년을 보낼 수 있어요!

  • @jungminlee4017
    @jungminlee4017 4 года назад +100

    우리 아들도 44세 싱글입니다
    자기자신도 누군지 모르겠는데 또 다른 친구를 데려다
    어떻게 살 자신이 없고 (결혼생각은 없는듯)
    아들의 로망은 일하면서 자급자족 할수 있는 자연인 같은 삶을 꿈꾸더라구요
    단순님도 남의 얘기에 귀 기우리지 마시고 자신에게 철저하게 몰입하세요
    지금의 세상은 문화도 많이 달라지고 비혼도 얼마든지 행복하게 잘 살수 있어요
    우리아들과 똑같은 생각을 하시는 단순님 그런사람도 드문 드문 존재하니까
    앞으로도 씩씩하고 당당하게 잘 살아내시길 기원합니다

    • @missdansoon
      @missdansoon  4 года назад +19

      아들이 엄마와 그런 얘기를 서스럼없이 할 수 있다는게 정말 멋지네요.진심어린 충고의 말씀 너무 감사드립니다^^앞으로 열심히 살겠습니다!!

    • @seanhan7494
      @seanhan7494 4 года назад +14

      Jungmin Lee
      아드님과 제가 동갑인데 어머님 마인드가 제 엄마보다 훨씬 편안하시네요.

    • @godambaek
      @godambaek 4 года назад +12

      이렇게 이해를 해주시는 모습이 너무 보기 좋습니다

    • @sehee4918
      @sehee4918 4 года назад +10

      60-70대실텐데 너무 마인드가 좋으세요 부럽네요 ,,,ㅜㅜ

    • @user-dl7qy8st8j
      @user-dl7qy8st8j 4 года назад +4

      와우~존경합니다요ㅎㅎ

  • @user-si7so8wq5e
    @user-si7so8wq5e 3 года назад +13

    저도 40대 초반에 미혼입니다 단순님 처럼 어쩌다가 이렇게 됐네요 굳이 핑계 되자면 먹고살기 바뻐서 아니 곰곰히 생각해보자면 남들하고 어울리는걸 안좋아합니다 혼자있는거 좋아하고 혼자 밥도잘먹고 나같은 사람은 배우자에게 피해주지말고 그냥 혼자살다 가자 생각 많이합니다
    혼자살때 노후대비 무엇이 가장중요할까 현실적으로 생각하고 또합니다 제가 내린 결론은 건강하고 돈 그다음이 형제 친한친구 1~2명 정도
    11년 전에 어머님이 암으로 돌아가셨는데 다큰 성인이지만 부모님 두분다 살아계셨을 때하고 한분 돌아가신거하고 느낌이 다릅니다
    혼자 살아도 부모님이 떨어져서라도 계신거하고 안계신거 다르고요
    어머님 돌아가시고 2년뒤에 아버지 혈압도 없으신데 뇌출혈로 쓰러지셔서 제가 병원에서 기저귀 갈고 간병했습니다
    인지 언어 장애 오셔서 의사소통도 아직까지 잘안되시고요 정신도좀.. 다행히 병원 도착후 쓰러지셔서 그나마 몸에 마비는 전혀 없으십니다
    지금 아버지하고 둘이 살고있는데 가끔 그런생각합니다 부모 평생 같이 사는것도 아니고 아버지도 이제 연세 70이넘으셨고 언젠가 돌아가실텐데 그다음 내가 혼자 살다 몸을 추스리지못하면 어떻게될까?
    제아무리 건강을 생각한다해도 사람은 누구나 나이먹고 늙어가다보면 몸은 약해지기 마련이니깐요
    그래서 제가 내린 결론은 하나 있는 형한테라도 잘하자.. 솔직히 남은 남이니깐요 그리고 주위에 폐끼치지않게 돈이라도 어느정도 모으자 생각합니다
    늙어서 혼자사는데 돈까지없다? 제가 주위 둘러보면 솔직히 그건 형제 조카들한테도 그냥 짐입니다
    아무튼 두서없이 댓글 남겼네요
    앞으로 1인 가구들이 점점 늘어날텐데
    모두들 건강잘챙기고 돈도벌고 형제한테도 잘하고 대비잘하셔서 모두들 건강하게 사셨으면 좋겠습니다

  • @sun5205
    @sun5205 4 года назад +51

    '둘이 괴로운 것 보다. 혼자 외로운게 낫다.' 제 마음인거 같아요.
    다들 하는 거니 하라는 식의 말들도 예전에는 짜증나고 싫었지만 요즘은 그냥 그러려니 하며 웃고 넘겨요.
    혼자가 편하고 좋네요.

    • @user-dl7qy8st8j
      @user-dl7qy8st8j 4 года назад +5

      연해할때 괴로운 것 넘나 잘알아서 혼자 사는게
      낫겠다.세상 편하고 좋으네용~^^ㅎㅣㅎㅣ

    • @sun5205
      @sun5205 4 года назад +3

      @@user-dl7qy8st8j 저는 연애는 좋아요. 그 당시에 설레임 같은 것들이 삶의 생기를 더해주기도 하니까요. ^~^
      그냥 결혼이 싫어요.

  • @user-en1bt1kk7e
    @user-en1bt1kk7e 4 года назад +40

    요즘은 비혼...이라는 말을 쓰는군요.. 제가 예전에 한국 살 때는 독신주의자라는 단어밖에 없었던 것 같은데요 ㅎㅎ 가만 생각해보니, 저는 어렸을 때부터 혼자 살겠다고 결심을 했었는데, 정말 어쩌다보니 결혼해서 아이 둘을 키우고 있네요.. 결혼하면 안 외로울거라고 다들 착각을 하시는데, 아닙니다!! 누군가 바로 옆에 있어도 외로움을 느낄 때 정말 힘들더라고요.. 저는 저희 아이들이 일하면서 혼자 살겠다고 하면 정말 대찬성입니다 ^^ 가족을 꾸리고 얻는 기쁨과 행복도 많지만 그에 따른 책임과 댓가 또한 엄청납니다..결혼하면 여자든 남자든 자신의 인생을 담보로 걸고 가족의 일원으로서의 인생을 살게 되더라고요.. 자신과 가족 사이에서 우선 순위에 대한 밸런스 맞추기도 힘들고요..단순님이 내리신 결정과 그 삶을 응원합니다!!!

  • @user-pw6hg4ht2d
    @user-pw6hg4ht2d 4 года назад +54

    결혼하고 너무힘들고 외로웠어요
    남편은 남의편
    혼자인 지금이 더 행복해요
    주위에 혼자인친구들도 의외로많고요

  • @osolgil9303
    @osolgil9303 4 года назад +150

    47살이고 비혼이에요. . 작년에 뉴스에서 비혼여자 삶 만족도가 높다고 나왔는데 맞는 말인거 같아요 전 다시 태어나도 비혼입니다

    • @charleskorea9699
      @charleskorea9699 4 года назад +11

      꼭 비혼하세요!

    • @user-dl7qy8st8j
      @user-dl7qy8st8j 4 года назад +6

      마흔인데 나두나두~~~~~

    • @user-go4yo7nq7p
      @user-go4yo7nq7p 4 года назад +21

      저는 47세에 결혼했어요!, 늦게 하니까 구속 안하고 그냥 친한친구랑 함께 산다고 생각하고 삽니다. 편하기도 하고 도움도 주고 받고 집안 일도 처음부터 나누고.. 모든 것을 합의해서 합니다.. 장점 단점 다 존재하는게 결혼입니다.. 본인이 행복한 일을 선택해서 행복하게 사세요!! 저는 이제. 5년 결혼생활 행복하지만 바쁩니다!

    • @dayflydayfly1907
      @dayflydayfly1907 4 года назад +1

      여잔 돈때문에 결혼하니... lol

    • @애니쩡
      @애니쩡 4 года назад +1

      @@user-go4yo7nq7p 오 그렇군오 정보 감사

  • @hj-pf2wt
    @hj-pf2wt 4 года назад +39

    저도 비혼주의자예요. 결혼해서 가정을 꾸리는 일이 너무 버겁게 느껴지네요. 단순님이 앞으로도 건강하고 행복하게 지내시길 바랍니다.

  • @jungminlee4017
    @jungminlee4017 4 года назад +44

    외로움은 존재로써 느끼는 당연한 것이라 생각됩니다
    결혼해서 가정을 꾸려도 여전히 외로움은 남고
    그대가 곁에 있어도 그대가 그립다는 유시화님의 글도 있어요
    홀로 왔다가 홀로 가는게 인생인것이니
    후회없이 여한없이 해볼거 다 해보시기를 응원합니다

    • @missdansoon
      @missdansoon  4 года назад +8

      삶은 참 복잡 미묘한거 같아요.옆에 있어도 외롭고 혼자 있어도 외롭고 ~스스로 극복해 나가야 하는거라고 생각합니다^^

    • @user-xs3ow7tj6e
      @user-xs3ow7tj6e 2 года назад

  • @강소라-o1g
    @강소라-o1g 4 года назад +57

    27세 딸이 비혼주의랍니다
    지가 원하는 삶 살아야죠
    내가 대신 살아줄것도 아니고
    말이죠 글구 세상이 많이 달라졌어요 혼자서 못살 이유가 뭡네까

    • @user-dl7qy8st8j
      @user-dl7qy8st8j 4 года назад +5

      맞슴당

    • @enothyoon1096
      @enothyoon1096 4 года назад +5

      기술이 더 발전해서 가사도우미 로봇이 나올것으로... (빨리 나와야 하는데) 생각되니까. 이유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혼자서 아프면 정말 힘드니까요 ^^ 쓰러지면 아마 굶어죽지 않나? 하는 생각이 들더군요. 한 6년전인가 비가 엄청나게 심하게 와서 신발이 다젖었었죠. 어머니를 뵙고 오는 날이었는데 집에 들어가서 신발을 벗고 들어가는데 미끄러져서 뒤로 넘어졌어요... 욕실에서 발생한다는 그것이죠. 지금도 잊지 못하는것이 이날 턱을 안쪽으로 당기며 넘어졌더군요. 힘이 풀리니까 바로 뒷통수가 문턱에 닿더군요. 턱을 당기지 않았다면 이글을 못쓰고 있을가능성도~ 일주일은 사람들에게 연락이 없어도 될 상황이었었는데... 정말 사고나서 꼼짝못하고 혼자만 있었다면... 혼자 살면 정말 조심조심해야 합니다. 따님에게 이런건 말씀은 해주시는것이 좋다고 생각합니다. 미끄러운 바닥은 정말 무섭습니다.

    • @jafuri5616
      @jafuri5616 4 года назад +4

      맞습니다 저희 어머니도 저 결혼 안하고 살거면 그러라고 하십니다 굳이 결혼해야할 필요를 못 느낀다면 안해도 문제될건 없다고 봅니다

  • @TheKillHeels
    @TheKillHeels 4 года назад +11

    40대 중반의 저는 비혼주의자가 아니고 단지 그간 내가 결혼하고픈, 날 좋아하는 남자가 없어서 아직까지 싱글입니다. 취향 잘 맞는 부부들 알콩달콩 한 거 보면 부럽고 외로워지고 그렇긴한데요 오래전부터 막연히 ‘혼자서도 행복한 사람이 둘이서도 행복할 수 있다’란 생각이 들었어요. 결혼이 내 운명에 없더라도 받아들이고 살아야겠다라는 생각이 최근엔 들어요. 주어진 상황안에서 내가 만들 수 있는 최대한으로 사는 게 인생이란 생각도. 그래서 요즘 ebs 집 이라는 다큐 보면서 시골 살이를 생각중에 이 주제 맘에 와닿네요. 혼자여도 행복하게 삽시다아! 🙂

    • @흰백합-y4g
      @흰백합-y4g 9 месяцев назад

      생각보다 알콩달콩 취향맞는 부부 많지 않습니다^^
      대체로 결혼속 개인,
      그냥 가족이라는 소속감으로 살아가는데
      엄청 행복하지도
      무지 불행하지도 않고
      그냥 살아갑니다
      그냥 살아간다가 가장 맞는말같아요

  • @user-ui3hx3hj4o
    @user-ui3hx3hj4o 4 года назад +15

    설명글에서 40대가 낀낀세대라는
    글에 대박 공감합니다
    저는 진짜 딱 그래요
    기존의 규범에도 속하지 못하고
    새로 변화된 규범에도 확실히 속하지
    못한 듯한 진짜 그 중간에 낀 입장인 것 같군요 특히 같은 40대라도 단순님과
    저처럼 비혼으로 살고 있는 입장에서는
    더 와닿는 표현같기도 하네요ㅎㅎ
    어쨌거나 비혼은 비혼대로 기혼은
    기혼대로 각자가 원하는대로 행복한
    대로 살아가면 그뿐 시대는 빠르게
    변화하고 있는데 여전히 틀에 박히고
    꽉 막힌 사고방식으로 서로 타인의
    인생에 이래야한다 저래야된다 라는 식의 정답도 아닌 오지랖을 발설하거나 서로 비꼬고 비난하지 않는 각자의 다양성을 존중하는 성숙한 의식이
    더 자리잡기만을 바라네요 ㅎㅎ

  • @이단비-y3c
    @이단비-y3c 4 года назад +36

    저,또한 45살 싱글이지만,단순님 영상보고나면,공감하고,마음이 편해지고 따뜻합니다.😊
    좋은 영상 올려주셔서 고마워요~😊
    건강하시고 복많이 받으세요~😊

    • @missdansoon
      @missdansoon  4 года назад +4

      저야말로 따뜻한 댓글 감사합니다.
      항상 건강하시고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 @minimalistspurposeoflife5319
    @minimalistspurposeoflife5319 4 года назад +30

    결혼해서 가족들과 함께 있을때도 문득 외롭고 혼자구나라고 느껴질때가 있어요 사람은 그냥 혼자가는 인생인거같아요
    기혼이든 비혼이든 그런건 중요치않은거같네요 그저 자신이 선택한 삶 열심히 행복하게 살아가면 될거같습니다
    다음생에도 사람으로 태어난다면 비혼으로 살아보고싶네요 저도^^

  • @황금배추
    @황금배추 4 года назад +21

    공감이 많이 되네요.. 저도 40대가 되고 나니 이러지고 저러디도 못하던 맘이 결론이 생기고 ... 지금 직장다니며 비혼으로서 편안한 생활이 너무 좋네요.
    50대엔 시골가서 살고 싶다... 생각중에 있어요..
    난 이런게 내게 맏는거 같아요.

  • @user-bx2pd6oc9o
    @user-bx2pd6oc9o 4 года назад +26

    저는 댕겨온 60입니다
    혼자 살아보니 저는 정말 만족합니다 선택을 존중합니다

  • @길벗트
    @길벗트 4 года назад +18

    저랑 비슷하군요 응원합니다~~ 근데 혼자 산다고 외롭다 전혀 아닙니다. 아직까진 일도 많고, 쉬는 날에도 하루종일 할 게 많고, 책 만봐도 모자른 시간입니다.

  • @hg5196
    @hg5196 4 года назад +19

    나이들면서 몸이아프기시작하면 급격히 맘약해지는 시기가옵니다 운동 열심히해서 건강하세요

  • @user-dv4tv6mi8e
    @user-dv4tv6mi8e 4 года назад +15

    그렇죠 어쩌다 비혼이...죠 ㅎㅎㅎㅎ ^^;;;;
    ㅎㅎ 저두요~
    한때는 "못"한 결혼이 부끄러운 때도 있었는데...
    이제는 "못"한건지 "안"한건지도 모호해 지고 그냥 이대로도 나쁘지 않죠 ^^
    미래에 대한 불안은.... 어떤 상황... 어떤 나이에도 있는 법이니까...
    갑자기 아주 친한 친구를 만난듯한 느낌이에요;;;

  • @user-zh7to1jg3w
    @user-zh7to1jg3w 4 года назад +42

    결혼은 사회통념! 때문에 홀로 살 수 있다면 굳이 선택할 필요는 없을듯. 딸에게도 그리 말하는 아빠라서 영상이 공감가네요^^

  • @cmh-love
    @cmh-love 4 года назад +60

    41살 비혼입니다. 국민학교 다닐때부터
    결혼에 대한 생각이 딱히 없었던거 같습니다. 다만 나이들고 늙어서 죽을때
    혼자 외롭게 죽는게 걱정이고 가끔씩 찾아오는 심한 외로움만 빼면 살만합니다. 책임질 경제적 걱정이 없고
    제가 좀 아싸끼가 있어서 혼자있는게 더 편하더라구요.

    • @cmh-love
      @cmh-love 4 года назад +3

      @mini cat 저 남자 입니다.

    • @sharnkim6691
      @sharnkim6691 4 года назад +2

      노년에도 연애하심되죠 비혼이라고 곁에 아무도 안두고 연애도 안하는건 아니잖아요

  • @user-wg5zq1to2i
    @user-wg5zq1to2i 4 года назад +13

    네 ~ 속편하게 혼자하세요~
    어차피 인생은 홀로입니다
    주변눈치 볼 필요가 전혀없어요~

  • @user-cm6dy1ob2v
    @user-cm6dy1ob2v 4 года назад +70

    영상보니 저랑 비슷한 연배 같아요.
    저는 중고딩때부터
    남자잘만나 외제차타고 다니기보다
    나 스스로 벌어 좌석버스라고 타고 다니겠다 입방정ㅋ을 떨었는데 현재,
    정말 그렇게 살고 있고,
    지금도 남편잘만나 호의호식하는 분들이 그닥 부럽지 않아요. 세상엔 꽁짜가 없단 걸 그냥 어려서부터 안것같아요.
    내 인생은 그 댓가를 지불하는것보다 화려하진 않아도 스스로 나를 키우고 먹이는 쪽이 더 맞다는걸 알았던듯 싶어요.
    지난 설, 본가가서 부모님과 형제 조카들 보면 그대로 좋긴 좋은데 그 복작복작함속에서 혼자있는 내집이 그립더군요.

    • @missdansoon
      @missdansoon  4 года назад +12

      우와 이렇게 어릴때부터 깨어있는 분들이 많았다니..
      아직 많은 분들이 인정해주진 않지만 자신에게 충실한 삶도
      저는 멋진 인생이라고 생각합니다^^

    • @user-ui3hx3hj4o
      @user-ui3hx3hj4o 4 года назад +8

      세상엔 결코 공짜가 없다 !!
      역시나 명언입니다👍

    • @user-dl7qy8st8j
      @user-dl7qy8st8j 4 года назад +3

      마쟈유 세상 공짜없네유~

    • @user-ow6cs2hu1f
      @user-ow6cs2hu1f 4 года назад +10

      저도 40대이지만 남편 잘 만나서 잘 사는 이들 보다 짐댕이 하나 등에 짊어진 여자들이 많습니다. 잘 난 남자도 결국 여자의 짐이예요

  • @0024eyes
    @0024eyes 4 года назад +115

    얼떨결에 늦게 결혼했어요. 장단점이 있지만
    비혼도 좋다고 생각합니다. 십년정도 되니
    이혼을 생각하게 됩니다. 둘이 있어도 외로운건 마찬가지 입니다. ㅇㅇ
    혼자서 튼튼한 몸과 마음으로 삶을 받아들이고 좋은 친구 만들면 외로움도 두렵지 않을듯 합니다.

    • @cakeoh7951
      @cakeoh7951 4 года назад +15

      참고 사세요. 남편이 허구헌날 바람 피거나 도박하거나 폭행하거나 .. 이 세가지가 아니면 그냥 사세요.. 또 좋은 날 옵니다 .. 좋은 친구 만든다고요? 남편을 좋은 친구로 만드세요 .

    • @dklee2997
      @dklee2997 4 года назад +7

      @@cakeoh7951 님의 댓글 참 현실적 입니다. 냉철하고 이성적 판단 좋아요.

    • @user-ln5ot4fq5l
      @user-ln5ot4fq5l 4 года назад +9

      이래라 저래라 하시는분들이
      정작 자기일은 제대로 못하시죠

    • @user-th9kx4bh6y
      @user-th9kx4bh6y 4 года назад +1

      저도 결혼 10년 이혼생각중이어요

    • @user-ld6lj3vj8c
      @user-ld6lj3vj8c 20 дней назад

      한고비 한고비 넘기다 보니 결혼 34년차입니다
      그냥 살아갑니다

  • @user-qf1kh2vy9x
    @user-qf1kh2vy9x 4 года назад +136

    근데 여기 댓글보면 나이들어 쓸쓸해 질까봐 비혼이 겁난다는 글 많은데 결혼해도 나이들면 쓸쓸한건 똑같다던데 어차피 인생은 혼자왔다 혼자 가는거 결혼해도 외로우니깐 바람피고 딴생각하는거지 결혼한다고 외로움이 충족되는건 아닌듯

    • @user-qh4ks7em7b
      @user-qh4ks7em7b 4 года назад +5

      근육훈남 결혼해도 외로울수 있어요. 그래도 아프거나 힘들거나할 때 배우자나 아이들이 있다면 정말 혼자와는 완전 다른겁니다. 저도 어쩌다 비혼이 되었지만 40대가되니 너무 무섭고 후회되네요. 텅빈 아파트에서 혼자있을때... 참... 이걸 좀 더 빨리 깨달았으면 좋았을것을 ~

    • @enothyoon1096
      @enothyoon1096 4 года назад +4

      40대도 늦지는 않았어요. 좀더 나이가 있으면 그러하겠지만. 확실히 아플때는 문제입니다. 아! 이러다가 죽는구나 하는 생각이 들때가 있긴 하니까요. (미끌어져서 넘어졌을때 확실히 느꼈음)

    • @user-qh4ks7em7b
      @user-qh4ks7em7b 4 года назад +2

      enoth yoon 감사합니다. 늦지 아노았다고 말해주셔서. 계속 기도하고 있어요.

    • @enothyoon1096
      @enothyoon1096 4 года назад +3

      저도 이제 50이 되었는데 어머니께서 계속... 하라고 ^^;; 음악듣고 글을 보는것을 좋아하는데 그러면서 혼자있는 시간이 좋아서인지... 사귈생각도 하지 않으면서 않되면 말고 하고 있죠 노력이 부족해서 저는 않될것 같기도... 그런데 제가 늦지 않았다고한것은 저의 막내 동생이 마흔인데 둘째를 낳았습니다. 동값부부 거든요. 원하시는 것이 아닐수도 있지만 그런면도 있다고 말씀드리고 싶었습니다. 다행이도 기도하고 계신다니 조금 첨가했습니다.

    • @user-gj4lg5uy1u
      @user-gj4lg5uy1u 4 года назад +8

      맞습니다 결혼이 마치 외로움의 해결책인 것처럼 얘기 하는데 아니라고 봅니다 나이들고 병들면 가족도 외면합니다 안그런 경우도 있겠지만 요즘 대다수 사람들이 그렇습니다 몸이 힘들어 지면 가족과 함께 하고 싶어도 마음대로 안되죠 혼자살다 고독사 하거나 요양원이나 병원에서 잘못하면 임종도 자식들이 못볼수 있습니다 살다보면 언젠가 반드시 혼자가 됩니다 가족 이라고 마음의 빈곳을 다 채울순 없어요

  • @user-pk3ou2sx2w
    @user-pk3ou2sx2w 4 года назад +20

    옛날 어느시골마을에 두친구가 살았습니다
    어느날 한 친구는 다른친구에게 말합니다
    "친구 난 완벽한 여자를 찾아 떠나겠네"
    "그러게나 친구 "
    그러고는 그친구는 완벽한 여자를 찾기위해 떠났습니다
    10년이 흘렀습니다
    완벽한 여자를 찾아 떠난 친구는 다시 그마을로 혼자 돌아왔습니다
    "친구 완벽한 여자를 찾았는가?"
    "아니네 친구 아직 완벽한 여자를 찾지 못하였다네..하지만 다시 완벽한 여자를 찾아 떠날걸세"
    "그러게나 친구 이번에는 완벽한 여자를 꼭 찾아 돌아와주게"
    그리곤 다시 완벽한 여자를 찾아 떠났습니다
    다시10년이 지나 그 완벽한 여자를 찾아 떠난 친구는 다시 마을에 혼자 돌아왔습니다
    그모습을본 친구는
    "이보게 친구 이번에도 완벽한 여자를 찾지못하였나보군".
    "아니네 친구 이번에는 완벽한 여자를 찾았다네"
    "아니 그런데 왜 함께 돌아오지 않았나?!"
    라고 되물었습니다
    그러자 그 완벽한여자를 찾아 떠나 완벽한 여자를 찾은 친구는 이렇게 말을 했습니다
    "그녀도 완벽한남자를 찾고있더군"

    • @user-dl7qy8st8j
      @user-dl7qy8st8j 4 года назад +2

      참 길게도 썻네잉~ㅋ

    • @sjh3872
      @sjh3872 4 года назад

      참 공감가는 글입니다

  • @김승미-x5z
    @김승미-x5z 4 года назад +12

    49세 주부인데요 미쓰단순님 영상 엄청 좋아해요
    올라온 영상 거의 다 봤어요
    맘이 편해져요

  • @seanhan7494
    @seanhan7494 4 года назад +10

    동갑 친구님. 77뱀띠 중학생 아들 둘 둔 동갑입니다.
    퐈이팅입니다. 가족을 이루고 살던 혼자 살던 현재가 행복하면 됩니다. 응원합니다!

  • @user-km7sh3td9r
    @user-km7sh3td9r 4 года назад +51

    저는 적극적 비혼주의자입니다. 결혼이 저와 좀 안맞다고 생각되서.. 괜히 한남자 불행하게 할 필요는 없잖아요. 다만 혼자일수록 건강관리는 필수인거 아시죠?

  • @young-ieljang740
    @young-ieljang740 4 года назад +5

    저도 비혼이고 40넘은 남자이며 뇌쪽에 병을 얻어 한달전에 부모님이 계신 시골에 내려와 요양 중입니다.
    그런데 인생 80정도 잡고 생각했을때,
    비혼인 사람에게 가장 큰 슬픔은 무얼까? 라고 몇 년이고 심각하게 고민한 적이 있었는데
    그건 '외로움'인 것 같습니다.
    꽃이 피는 듯한 인생의 20대, 열매를 맺는 30~40대가 얼마나 소중했던지 그땐 몰랐고
    그 나이를 넘어 그 이후의 인간은 면역력이 떨어진채로
    수많은 질병에 취약한채로 싸워야 하는 나약한 늙은 존재일 뿐입니다.
    '결혼 한 번 해볼껄.' 이라는 후회가 머릿속을 짓누릅니다.
    아니 늙어가며 사랑하는 사람이 옆에 있었으면 하는 허전함.
    이 댓글을 단순님이 우연히라도 보시게 된다면 좋겠습니다. 그 깨달음은,
    인생을 후회없이 살기 위해선, 자연과 함께 하는 삶도 좋지만
    인간과 함께 어울려, 아니 정확하게 '사랑'하는 사람이 옆에 있는 삶이
    모든 인간에게 다가오는 필연적인 '죽음'에 맞써 싸워 나가는 우리 작은 개인에겐
    가장 커다란 힘,에너지가 될 거고, 이건 절대로 개나 고양이가 위로하는 정도와는
    비교할 수 없는 커다란 버팀목이 될거라는 점입니다.
    나이를 먹을 수록, 시간이 갈수록 이 점이 저를 가장 괴롭히는 후회의 트라우마가 될 것 같네요.
    저만 그런지 모르겠는데,
    비혼인 저 자신은 예전에 젊었을 땐 이성과 헤어지면 저보다 만나던 여자쪽에 문제가 많다고 생각했고
    나이먹고 지나보니 저 자신이 이성에게 제대로 행복하게 해주지 못해서 인연이 틀어졌구나 라는
    성찰을 많이 하게 됩니다. 존중받아야할 상대여성에게 이기적이었고 까다로웠고 정성을 주지 않았던 겁니다.
    그리고 현재는 병으로 집에서 몇달간 강제로 쉬어야 하지만
    희망을 가지고 진실한 마음가짐으로
    내자신이 할아버지가 되기 전에 마지막 사랑이 될 수 있는 소박하지만 마음이 아름다운 여성을 찾기 위해
    다시 노력할 생각입니다. 그런 분을 만나려면 저도 노력해야겠죠.
    인생은 절대 아름답지 않습니다.
    그냥 아름답다고 최면을 걸고 환상에 빠져 사는 것일 뿐입니다.
    모든 사람은 브레이크없이 '죽음'이라는 절벽을 향해 달려갈 뿐입니다.
    큰 병으로 쓰러져 응급실에 실려가며 깨달은겁니다.
    '명확하지 않은 죽음은 내 주위에 너무나 가까운곳에 있었다.'
    '죽음은 새로운 시작' 이란 건 X소리, '죽음은 그냥 끝이다.' 란 생각이 강하게 들더군요.
    죽으면 천국, 지옥에 가나? 이런 어릴적 생각은 정말 부질없었고
    오로지 '못해 본' 것에 대한 안타까움과 후회가 밀려왔습니다.
    이대로 죽고 싶지 않다고. 죽기 전에 가장 하고 싶었던 건 '사랑' 이었습니다.
    그리고 부정적인 생각들로 하루하루 지내는 것보다
    자신이 행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외롭게 늙어가지 않게 짝을 만들고
    소박하더라도 주어진 것에 만족하며
    나에게 남겨진 하루하루를 축제처럼 생각하고 살고 싶습니다.
    단순님의 영상을 많이 보지는 않았지만
    같은 40대로서 공감이 큽니다. 하지만 단순님의 마음은 모르겠지만, 저는 이 병을 이겨내고
    더늦기 전에 다시 내 짚신 한짝을 찾기 위해, 그게 짧은 인생에서 나를 가장 행복하게 만들 수 있다는
    확신으로, 노년의 가장 무서운 것이 '고독사' 라는 걸 굳이 이야기하지 않더라도
    뼈져리게 느낌으로, 인생을 살아갈 생각입니다. 물론 이 나이에 너무나 힘들겠죠.
    하루하루가 저에겐 너무나 소중하지만 허무하게 흘러갑니다.
    이 인생을 붙잡을 수 없다면 즐기고 싶네요. 그래서 저는 지금 다시 출발할 몸을 만들기 위해
    꾸준히 운동하고 식습관도 바꾸고 있습니다. 더 늦기 전에 '행복을 찾아 떠나기' 위해서입니다.
    단순님도 힘내시고 앞으로도 좋은 영상들 부탁드려요.

  • @수핀-z6k
    @수핀-z6k 4 года назад +21

    결혼할 상대는 노년때 나타날 수도 있어요. 결혼은 강제로 하는 것이 아니고 좋은 사람이 나타날 때 하는 거에요. 요즘 같은 세상 자유롭게 살아요. 우리도 결혼은 했지만 무자식으로 살기로 했어요. 사람들은 아이들이 없으면 심심하지 않냐고 물어요. 한 번도 가져보질 않아서 당연히 차이를 모릅니다.

    • @은는이가eununiga
      @은는이가eununiga 4 года назад +5

      Supine수핀
      저희도 무자식으로 살기로 했어요.
      누군가는 나이 들어서 혼자되고 외롭거나 아프면 어쩔려고 그러냐 하는데.. 자식이 뭐 보험인가요 뭐;;; 일부러 작정한건 아닌데 그냥 지금이 좋네요.^^

    • @missdansoon
      @missdansoon  4 года назад +3

      100세인생이니 그럴 수도 있겠네요^^너무 천방지축으로 살아서 이제는 조금 내실있게 살아볼려구요 ㅋㅋㅋ저는 수핀 부부님이 저의 삶이 이상향이었어요.가끔 몰래 가서 대리만족하고 있어요.

    • @은는이가eununiga
      @은는이가eununiga 4 года назад +2

      mini cat 19세까지 키우고 빠이빠이 해야 서로 종속하지않고 편한디요~^^;

  • @nc3345
    @nc3345 4 года назад +5

    일단 재정적인게 준비되면 크게 안흔들리는것 같아요.공감을 받아야하는 성격은 결혼을하든 남친이 있어야하고 혼자서 잘사는 친구들은 비혼이구요.
    성격이 정해져있더라구요.

  • @user-uk6js2wd9x
    @user-uk6js2wd9x 4 года назад +28

    제가 사주를 보니까 공방살이란게 있더라구요. 독수공방살ㅋㅋㅋㅋ. 혼자 있는게 편하고 좋아요. 누가 엉겨붙는게 싫어요

    • @user-dl7qy8st8j
      @user-dl7qy8st8j 4 года назад +4

      마흔찍으니 혼자인게 완전 편하고 좋았어용

  • @user-vu7dx3yl3g
    @user-vu7dx3yl3g 4 года назад +34

    솔직히 혼자살면 편하잖아요.

  • @chan-m4g
    @chan-m4g 4 года назад +57

    혼자 사는게 편합니다^^
    43 미혼남입니다.
    자유롭고 돈도 쉽게 모으고
    나를 위해 투자하며 사세요
    결혼하면 애한테 모든게 집중됩니다.
    누나네 조카를 키워봐서 잘알아요~ㅎ

    • @missdansoon
      @missdansoon  4 года назад +13

      네 제가 선택한 길이니 그냥 꿋꿋하게 가봐야죠.따뜻한 댓글 감사합니다.

    • @dayflydayfly1907
      @dayflydayfly1907 4 года назад +5

      외삼촌이 왜?... lol

  • @bijou_living
    @bijou_living 4 года назад +31

    뭐든 정답은 없는듯... 가지지 못한 아쉬움만 있을 뿐 ^^

  • @user-bs3zd7dk1g
    @user-bs3zd7dk1g 4 года назад +11

    결혼이 해결책이 되지 못한다는것 때문에 굳이 결혼을 선택할 필요를 못 느끼다 보니 시간이 흘렀고, 자연스럽게 비혼이 된 1인입니다. 단순님을 보며 동감하는 부분이 참 많네요

    • @missdansoon
      @missdansoon  4 года назад +2

      저랑 비슷한 분이 분명 있을거라 생각은 했어요.공감해주셔서 감사합니다^^

  • @hanbom1474
    @hanbom1474 4 года назад +18

    라디오 방송을 듣는 듯한 느낌입니다
    나만 그렇게 생각하는건가요?
    역쉬 단순님...^^
    라디오 pd하셨어도 성공했을 겁니다 ㅎㅎ

    • @missdansoon
      @missdansoon  4 года назад +1

      너므 과한 칭찬은 부끄러와요 ㅋㅋㅋ따뜻한 댓글 감사합니다^^

  • @yogini874
    @yogini874 4 года назад +95

    비혼 한다면 왜그리 주변에서 은근슬쩍 후려치는지 모르겠어요 ㅋㅋ(사실 알아요. 정말로 행복한 결혼생활 하는 친구들은 저에게 굳이 행복을 주장하지도 않아요) 저도 비혼 보단 독신이라는 단어를 배웠지만 여튼 홀로 오롯이 인생을 살고 싶습니다.

  • @mikimkim4760
    @mikimkim4760 4 года назад +3

    댓글 잘 안다는데. 우연히 길냥이 밥 주는 영상 뜨길레 보다가 구독 한지는 1주일 되었나? 수체화 같은 간단 음식 맛나게 혼자 잘사는ᆢ 그대처럼 살고 싶어요
    님 선택에 존중합니다.남의 시선 남의 말 듣지 마시고 소신껏. 경제적문제 만 해결 해놓고
    지리산에서 내려오는 맑은물 과 공기 부럽습니다. 산청 가보고 싶은곳입니다.
    산청시장안 중앙식당 네비 저장해놓았답니다
    ~^^ 대구에서 드라이브. 잘 갑니다.
    저는. 60살입니다. 24살 넘으면 난리때였어요
    25살 되면 선도 안들어왔어요.
    혼자산다고 버티다가
    30살에. 떠밀려 결혼
    결혼후 시집문화에 적응하기가 넘 힘들었어요.자존감이 확 떨어짐
    남성우월주의
    울나라는 아직 멀었어요
    대구에서 60대 아줌마가 응원합니다.

  • @user-zl2kj2jn7i
    @user-zl2kj2jn7i 4 года назад +5

    인생은 내일을 모릅니다
    인연과 우연 모든 가능성이 있답니다
    빨리 결혼해서 좋은것도 없고
    늦어서 나쁜것도 없는것 같아요
    누구를 만나는지
    그것이 가장 중요해요

  • @byungjoolee5153
    @byungjoolee5153 4 года назад +6

    이혼후 돌싱 20년째 입니다.
    책 원고를 쓰고 있는데, 혼밥, 혼자서의 산책도 어느날은 넌더리가 나고는 한답니다.
    밤에도 도란도란 말할 상대가 그립기도 하구요.

    • @user-sb7uf9mf3z
      @user-sb7uf9mf3z 4 года назад

      밤에 도란도란 어쩌다 한번
      다른 생각으로 채우세요.

  • @SY-he1ho
    @SY-he1ho 9 месяцев назад +1

    어우 잘했어요 잘했어!
    나는 부럽기만한데요...!!
    속썩이는 자식이있어
    속터지는 남편이있어
    허리띠 졸라맨돈 자식새끼들이 다쓰고
    나는 빈껍데기에 폭삭 늙어버리고 중년되니까 얼굴이 폭삭 늙어가지고 그동안 무리한거 병나던데...결혼이 뭐가 그리 중요해요
    지금 순디단디랑 자연벗삼아 행복하게 사시는모습 정말정말 부럽습니다!!!

  • @lovelyjin33
    @lovelyjin33 4 года назад +35

    응원해요 !!
    사실 저도 40 중반에 결혼했는데
    결혼을 하고 안하고 남편이 부인이 있고없고의 문제가 아니라 님 말씀처럼 복잡한 인생 심플하게 살고 하루 하루 충실하고 최선을 다해 살면그만 인 것 같습니다...
    이미 님은 충분히 잘 살고 계신것 같아요 ^^

  • @hrj935
    @hrj935 4 года назад +18

    본인의 확실한 주관을 가지고
    계신거 같아서 멋있습니다!!!
    비혼이든 결혼을 하든
    스스로 자존감을 높이며 자기계발
    하는게 중요한거 같아요
    저도 장기연애하고 결혼했지만
    배우자가 결혼했다고 제 모든것을
    책임지진 않거든요~
    혼자여도 행복해야 둘이 되어도
    배우자에게 좋은 영향력을
    끼치는거 같아요
    남들다한다고 똑같이 나도
    할필요 없는것처럼
    결혼은 필수가 아니고 선택인거같아요
    항상 응원할게요!^^

  • @user-zo4hd5jb8m
    @user-zo4hd5jb8m 2 года назад +4

    혼자 사는 것도 아~주 좋아요.
    경제적으로 독립하고 혼자 있는걸 즐겨하는 스타일이면.....사람들하고 엉키지 않아서 고요하고.

  • @user-qh4ks7em7b
    @user-qh4ks7em7b 4 года назад +9

    저도 어쩌다 비혼이지만 40대가 되니 너무 외롭고 무섭더라구요. 엊그제는 새벽에 몸이 안좋아 119 응급실 부르고 혼자 병원에 갔다왔는데.. 더더욱 삶이 후회가 되더군요. 지금이라도 좋은 사람 만나서 알콩달콩 살게해주십사 기도하고 있어요. 부모님이 같은 하늘아래 계시지만 그 새벽에 노인네들 불러서 어떻게 하게요. 괜한 걱정만 시키겠죠. 한자로 사람인을 보면 인간은 서로 의지하고 기대면서 사는게 맞아요. 나이들수록 절감합니다. 저처럼 비혼친구들이 있지만 배우자오가는 다른거예요. 평범하게 아이낳고(이혼하더라도) 살걸 너무 후회됩니다.

  • @user-kt6kd5lu8k
    @user-kt6kd5lu8k 4 года назад +5

    남을 의지하거나 스스로 결정을 하지 못하시는 분들은 혼자 살기 힘들어하더라구요.
    전 주인장 님과 비슷한 동년배지만 혼자서 요리도하고 가계부도 작성하며 백수로 느긋하게 살고 있습니다. 천성과 잘 어울리는 것 같습니다.^^
    영상 보고 많이 공감되서 댓글 남기네요. 잘 봤습니다.

  • @inkyuj
    @inkyuj 4 года назад +6

    모든 사람에 삶이 존중받고 자신만의 행복을 촉구하겠지만 뭔가를 정해놓고 살기에는 인생이 너무 짧은것 같습니다 뭐든 자신에게 기회가오면 잡고 즐기는것이 제일 큰 행복임을 저도 60이 넘어서 깨달았습니다. 님이 가시는길에 조금이라도 즐거움이 있다면 쉬고가세요 시간이 지나니까 추억이 됩디다. 부디 행복하세요. 구독자입니다.

  • @kyulkyulhi
    @kyulkyulhi 4 года назад +11

    비혼 별거아님. 모두들 다 마음 속으로 들어가면 누구나 다 혼자 살고 있는 법이거든요. 같이 살고 있는 사람이라고 컽으로만 보일 뿐이지. 내식구 하나 마음내기 어려운데 몇십년 다르게 살아온 사람 연애땐 몰라도 결혼하면 맞춰주기 어렵고 맞추기도 싫다는 것. 그래서 저도 점점 비혼주의 되가는 것 같아요. 늙으면 자유롭게 등산다니고, 아프면 제 자식도 케어하기 싫어하는데 요즘 병원 시설 잘 되어 있잖아요. 뭐가 걱정이에요. 다들 지 앞가림 못하니까 남걱정인게죠....;;;

  • @user-zq6yt4xo7j
    @user-zq6yt4xo7j 4 года назад +5

    전 결혼에 실패 하고 충격에 2년7개월정도 은둔생활하다. 딸 때문에 정신챙겨 22년가까이 혼자살고있습니다 . 자기 인생 어차피 자기못이니깐
    지혜롭게 판단잘하셔서 후회않게 살았으면 합니다
    인생에 정답은 없는것같아요.

  • @user-uz6wz9uj4d
    @user-uz6wz9uj4d 4 года назад +38

    저의 경우
    비혼이 된건
    복합적인 문제에
    마음을 내려놨던거 같아요
    유전적인 요인으로 인한
    정상적이지 못한 시력
    부모님의 불화로 인한 남성에 대한 주관적 이해
    형제를 잃은 슬픔에
    엄마와의 애착관계에
    엄마의 시각장애
    등등 결혼이란건 제인생에서
    멀게만 느껴지더군요
    지금도 부모님을 떠나지 못하고있고
    약한 시력으로 인해
    안정적인 경제활동도
    어려운 편이고
    혼자라서 좋은점만 생각하고
    산지 이제 50대 중반입니다

  • @pirinamu
    @pirinamu 4 года назад +12

    구구절절 옳은 말씀, 하나하나 너무 공감되네요. 단순님 영상은 편안하고 따뜻해서 좋아요❤

  • @user-zm2kd7fr6d
    @user-zm2kd7fr6d 4 года назад +10

    어느덧 30대 꺽이고 후반으로 가구 있어요..
    시기를 놓치니까 힘드네요 ㅠㅠ
    많은 공감이 됩니다~

  • @user-jy5re9gc4o
    @user-jy5re9gc4o 4 года назад +41

    다시 태어난다면 젊어서 여행도 많이 다니고 혼자 살아보고 싶어요~

    • @missdansoon
      @missdansoon  4 года назад +17

      주제넘은 참견일 수도 있는데지금도 늦지 않으셨어요.요즘은 어머님들도 가족들과 떨어져서 한달살기 이런것도 하시더라구요.한번 도전해보세요.

    • @풍선초록-v7k
      @풍선초록-v7k 4 года назад +3

      @@missdansoon그러게요. 자식들 다 장성하고 일을 안하신다면 왜 가정에 매여 있어야 하는가..싶은데..결국..돈이 걸리네요..한달여행 삐까뻔쩍 아니어도 한달이면 숙박비만해도..근데 또 부업이나 또 단기알바 그런거로 바짝 벌어서 가도 될거같기도하고..

  • @bhhs1534
    @bhhs1534 4 года назад +4

    결혼은 늦게 해도 되고
    안해도 되고 했다가 돌아 올
    수도 있지만
    가임기 안에 내 아이를 낳는
    것은 최고의 축복이자 경험인 것
    같아요.. ^^

    • @loveandpeaceintheworld5436
      @loveandpeaceintheworld5436 10 месяцев назад +1

      맞아요 이젠 끝나가네요

    • @bhhs1534
      @bhhs1534 7 месяцев назад

      ​@@loveandpeaceintheworld5436
      딸 가진 엄마의 솔직한
      심정글 이었는데
      순하게 받아 주셔서
      감사드려요..^^;;
      요즘은 이런 글 잘못
      쓰다가는 비난의 글이
      ㅠㅜ

  • @이용희-e3p
    @이용희-e3p 5 месяцев назад +1

    혼자 살아볼만도 할수있지요
    하지만 갈수록 좋아진다는거 보단
    그 반대 가능성이 짙습니다
    왜냐하면 경제적 문제 ,육체적 쇠락으로 찾아오는 고독,인간관계 에서오는 외로움 등등
    부모는 나이들고 형제자매는 각자의 삶과 가정을 이루고 친구도 걱자의 삶이 있습니다 동아리나
    각종모임도 한계고 배려도 한계
    끝이 언젠간 보이죠
    부부가 최고입니다
    의지하고 소통하고 맘속 모든걸나누고 터놓고 인생을 계획할수 있으니까요

  • @이애리-c3g
    @이애리-c3g 4 года назад +7

    저또한 42세비혼러 만족해요ㅎㅎ 생에 잘한일이라면 한가지꼽으라면 비혼이요ㅋㅋ공감하는부분에 잘봤습니당 우리 행복해요!!!!♥

  • @nikicaro6631
    @nikicaro6631 4 года назад +7

    응원합니다..세상은 변했어요 주위에 40살이상 결혼안한분이 40프로가 넘어감ㅠ

  • @theodore878
    @theodore878 4 года назад +29

    비혼을 하는건 개인 자유고 누구도 간섭할 수 권리입니다만 비혼을 하는 사람들중 일부는 결혼을 부정적으로 얘기 하고 그런 분위기를 조장 하기까지 하는데 결혼은 아무나 할 수 있는게 아닙니다. 부지런하고 책임감이 강해야 하죠. 수입이 적고 내 집이 없어도 결혼 해서 행복하게 사는 부부들 많으니 다들 서로 인생 평가질 하지 말고 조용히 살았으면 합니다.

  • @user-yz5mp8tl4g
    @user-yz5mp8tl4g 4 года назад +21

    인생은 선택이다 😍😍😍

    • @missdansoon
      @missdansoon  4 года назад +1

      따뜻한 댓글 감사합니다^^

  • @user-wk7uk8wn5c
    @user-wk7uk8wn5c 2 года назад +3

    단순님과 비슷한 나이 딸이 있는 엄마인데 딸은 엄마가 없는거 생각하면 무섭다고 합니다
    단순님도 부모님이 옆에 있어주니 외롭거나 힘든걸 덜 느끼는거 아닐까요결혼이 좋거나 편하다고 생각 하는건 아니지만 나중에 혼자 남을 딸 생각하면 맘이 아리네요

  • @user-bd3oc2cs8s
    @user-bd3oc2cs8s 4 года назад +32

    저는 결혼한 50대 입니다
    저두 한때 비혼주의 였는데
    마땅한 직업이 없어 부모님께
    민폐 될까 결혼 했죠
    힘들고 외롭고 당황스런 느낌은
    결혼전이나 후나 비슷하네요
    좋은점은 나를 진정 이해하고
    사랑해주는 가족이 생겼다는 거고
    단점은 많은 희생과 고달픔을
    동반하는거네요
    어떤 선택이든 내 삶은
    소중ㆍ존중받야 겟죠

  • @user-nl9rm2kl2s
    @user-nl9rm2kl2s 4 года назад +3

    당장 지금은 괜찮은데 나이먹거나 살면서 어려움에 처해서 몸과 마음이 약해졌을 때 지금처럼 후회하지않을 자신이 없네요. 30대후반 미혼입니다.

  • @user-pw8es8pw1c
    @user-pw8es8pw1c 4 года назад +4

    개인의 가치가 중요한 시대에서 뭐가 맞다고 할수 없는 것 같아요 . 전 오히려 가족도 욕심일 수도 있다 생각해요 책임감이 커지니 ㅠㅠ 응원합니다 .저도 비혼을 지향 해요

  • @user-qu6oe5gi5z
    @user-qu6oe5gi5z 4 года назад +12

    우리나라는 결혼이란게 개인대 개인이 아니라
    집안대 집안이라서 더 힘들고 까다로운것
    같아요. 온전히 내 가정만 챙기기도 힘든데
    양쪽 집안 친인척 까지 챙기고 신경쓰고
    아이고~~~암튼 해도 후회 안해도 후회
    전 결혼을 했지만 다시 태어나도 결혼은
    할것 같아요. 결혼이 막 좋다기 보단
    그래도 저한테는 비혼보다는 맞는듯 하여

    • @user-dl7qy8st8j
      @user-dl7qy8st8j 4 года назад +4

      아이코..죽었다깨나도 못할듯ㅠㅠ
      비혼선택 참 잘했어요.🤗

  • @formyfaterland
    @formyfaterland 4 года назад +4

    혼자 살아가고 있는 입장에서 공감도 가지만
    저도 어쩌다보니 혼인을 못한 사람이고..
    다른건 아쉬운게 없는데 자녀가 없다는 점은 아쉽고 아쉽네요.
    무거운 책임이 없다는 홀가분한 마음도 있지만 허무하네요.

  • @samsoonssmalllife8785
    @samsoonssmalllife8785 4 года назад +5

    그때는 당연한 일이라고 생각했었는데.... 지금 생각하면 당연한 일은 아니라고 생각해요~ 저도 혼자 잘노는데^^

  • @user-vf2yl8dv8x
    @user-vf2yl8dv8x 4 года назад +9

    옛날엔 결혼은 필수라 생각하고 다들 가야만 한다고 생각했지만 지금은 딱히 그렇지만은 안키에 울 아들 한테도 결혼이 요즘엔 선택이라 생각하니 네가 선택하는것에 응원한다고 말합니다. 결혼해서도 외로운건 혼자에 몫이더라구요...ㅎ

  • @jameskwak836
    @jameskwak836 4 года назад +7

    정답은 어디에도 존재하지 않습니다 본인이 선택을 하고 만족한다면 그것으로 된다고 생각합니다. 모든 선택에는 결과가 따르고 선택한 결과에 수긍하며 받아들이는 자세가 있다면 그것으로 된것 아닐까요? 근데 중요한것은 인생을 방향을 정하고 나서 그에따르는 준비도 해야될것 같네요 누구나 해페엔드를 원하지 실패하는 것을 원하지 않으니까요.... 좋은 영상 잘봤습니다

  • @ys.j
    @ys.j 4 года назад +1

    양희승의 노래가있죠!화려한싱글^^저는 결혼은 선택이라고 생각해요.비혼또한 마찬가지 선택이라고 생각해요.의무감. 외로움. 남들하는거니까 나두?이건 아니라고 생각해요.앞일 아무도모르는일이구요.건강하고 재정준비잘하고 누구보다도 나란사람에대해 본인말고 누가 더조금이라도 알까요?단순님,혼자인게 초라할것도 없어요.초라한 둘보다는 저는 화려한 싱글이 좋습니다.ㅋ 단순님께 강요는 아니에요^^

  • @에리디
    @에리디 2 года назад +1

    아직 결혼을 않했구요..불과 몇년전까지만해도 비혼인걸 좋아했었구요..근데 시간이 지나고 주변사람들이 차츰 결혼하는걸보니 물론 결혼함으로써 얻어지는 장단점이라는게 있긴있죠,.근데
    혼자라는 외로움이라는길이 두려울때가 있어요 ..다들 짝을 만나서 결혼하고 아이를 나음으로써 보여지는 것들이 치열하기도 한데 그래도 그런것들이 때론 부러울때가 있어요..나한테 없는걸 저사람들은 가지고있으니까요.
    혼자가는길또한 쉽지많은 않은거같아요..외로움과 싸워야해요

  • @shmin1911
    @shmin1911 2 года назад +1

    행복이란 길에 정해져 있는 답은 없는것 같아요. 인생의 모든 것은 날때부터 선택의 연속인데 그 선택에서 후회와 미련이 남는것은 필연적이라고 생각합니다.
    비혼이든 재혼이든 이혼이든, 부자든 거지든 내 마음 편한게 제일이라 생각되네요.
    어느 쪽을 선택하든 선택하지 못한 다른 길에 후회는 남을테니.
    조금 더 내 맘 편한걸 선택하고 조금 더 즐거우면 그게 행복 아닐까요?
    진정 행복한 사람은 다른이의 행복과 불행 어느 쪽에도 관심이 없다고 하죠.
    본인의 선택에 집중하고 의심하지 않는것이 곧 자존감과 직결된 것이라 생각해요.
    나에게 더 관심갖고 본인을 더 믿으면 어떠한 삶의 형태든 지혜롭고 행복하게 살 수 있을거라 믿어요.
    소박하지만 정겨운 영상 감사하고 잘보고 있어요.
    무엇보다 건강이 최고입니다.
    아프면 산해진미고 금은보화고 부모자식이고 아무 소용 없습니다. 늘 건강 챙기세요👍🏻

  • @yoonsoopark1169
    @yoonsoopark1169 4 года назад +2

    누군가의 결정에 대하여 결과에 대한 확인되지 않은 판단을 쉬이 내리기보다 그 사람이 선택한 사실의 과정에 대해 깊은 생각을 해 보는 존중이 필요하다고 여겨요. 선택에 따르는 고충을 책임진다는 말이 의미있네요.

  • @user-jt7fo9jb9d
    @user-jt7fo9jb9d 4 года назад +13

    결혼하면 뭔가 동화속 세상
    처럼 달라지나요? 같은 공간 함께하는 룸메이트고 매일같은 반복되는 일상생활인데.. 서로가 맞춰가지 않음 힘들죠. 저는 결혼생활 환상이 없네요.

    • @user-dl7qy8st8j
      @user-dl7qy8st8j 4 года назад

      낸 결혼생활 자신 읍네요.
      연애라면 모릴깡🤪

  • @namoo2132
    @namoo2132 Год назад +1

    하늘에서 이런 기운을 공기중에 뿌린건지...인간이 약아져서인지...결혼생활은 분명 힘들고,책임 희생이 따르지만...
    자식을 낳아 애면글면하며 인생을 깨닫고,
    얻고 잃고 하며, 인간으로 성숙해진다고 생각합니다.
    지구라는 도장에서 훈련하고 성숙해지는 과정이랄까요...짧은 제 생각입니다..

  • @zzintta6184
    @zzintta6184 4 года назад +2

    저도 어쩌다 보니 결혼해서 살고 있는 남자입니다. 특별하거나 대단하지 않은 비혼이라서 좋았습니다. 가끔 결혼하지 않았으면 좋았겠다 싶기도 하지만 그래도 안 했으면 엄청 후회했을 거 같아서 그냥 살고 있습니다. 모두가 같은 길을 갈 수 없다는 사실이 중요하겠죠. 응원합니다.

  • @forestJ-um3wg
    @forestJ-um3wg 3 года назад +6

    자신의 생각을 이렇게 잘 끄집어
    표현할수 있음이 너무 멋집니다.
    저는 결혼을 했지만
    하신 말씀들 대부분에 공감합니다.
    올려주신 영상들은 잘 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흰백합-y4g
      @흰백합-y4g 9 месяцев назад

      책을 많이 읽는듯해요
      같은 생각은 하지만
      글로 표현하는건
      횡설이수설이 되는겡우가 많은데
      이런글솜씨는 타고난?
      독서량?그런것때문인듯해서 ~~
      단순님 똑똑한 농부님!!!^^

  • @Lisa-ch5ok
    @Lisa-ch5ok 4 года назад +1

    목소리가 꾸밈이 없는게 뭔가 끌리네요.사투리도 쓰시는데 (저도 사투리쓰지만) 뭔가 되게 귀에 쏙쏙 들어와요.
    홀로서기를 받아들이기에는 내면의 강함이 있어야하는데 님의 목소리에는 확고한 주관이 있네요. 목소리 말투가 너무 좋아요.~ 저는 세아이엄마인데 내 생활은 없지만 아이들을 보면 뿌듯하긴합니다.어떤 인생이든 자신의 길을 굳건히 자신의 선택을 후회보다는 믿음을 가지고 차곡차곡 쌓아가는게 중요한거 같아요.

  • @user-tv3fr4dr8v
    @user-tv3fr4dr8v 17 дней назад

    맞는 이야기 같습니다. 어떤 일이든 억지로 되지 않듯이 결혼도 비혼도 흐르다 보니 그렇게 될 수 있는 것이고 두가지 모두 행복한 점과 힘든 점이 있는 것이지요. 지금의 삶을 잘 살아내고 계신 단순님에게 응원을 보냅니다.

  • @monami0108
    @monami0108 4 года назад +3

    30대 중반 비혼이예요 지난 시간동안 많은 사람을 많나고 짧은 연애 긴 연애 모두 겪어오면서 저는 결혼과는 맞지 않겠다는 잠정적 결론을 내렸어요. 때때로 외로움이 밀려오기는 하지만 할일을 하다 보면 그 순간은 금새 지나가기도 하고 워낙 하고 싶은 것, 이루고 싶은게 많아 정신이 없다보니 금방 잊혀지네요. 주변에 공감대가 같은 비혼 친구들도 몇몇 있기도 하구요. 요즘 1인가구 비혼 인구가 많이 늘어나는 추세임은 확실한 것 같아요. 상업 시장의 마케팅 방식도 가족 중심에서 많이 탈피하고 있고 국가 정책에도 조금씩 전과 다른 조짐이 보이는 것이 그 증거이겠죠. 이제 비혼이특별하거나 유난스럽지 않은 자연스러운 하나의 삶의 형태가 되었으면 좋겠어요.

  • @sungheelee5086
    @sungheelee5086 4 года назад +5

    결혼을 해야하느냐 마느냐 고민할 것도 없이, 아주 자연스럽게 비혼이 되었죠~
    어차피 나이들어도 자식들이 부모 보호하던 시대는 갔고, 각자 본인의 노후는 책임지고 살면 되죠.^^
    인생 6~70대 들어서면 주변에 누가있든 없든 '절대 고독' 속으로 들어가는 것 같아요.
    사는 날까지 최선을 다해서 꾸리고 살면 끝! ㅋ

    • @missdansoon
      @missdansoon  4 года назад

      마자요. 저희 부모님도 자녀들이 있어도 뭔가 외로워보이더라구요.
      70세가 넘어가면 진짜 절대 고독이라는 말이 맞는거 같아요.

  • @wooks5717
    @wooks5717 4 года назад +3

    저도 지금 경제적인 이유때문에 살아오다보니 비혼인데 주변에 결혼한 사람들도 외롭다 하고 저 처럼 안해도 외롭고 결혼이든 비혼이든 외롭지 않게 하는게 중요한거 같아요. 비혼이어도 안외로웠으면 좋겠다 라는 생각을 많이 하고 살아갑니다.

  • @대한인민공화국
    @대한인민공화국 4 года назад +4

    무엇이든 자신의 선택입니다 성별 상관없이 본인이 잘하면 되죠

  • @user-ct4lu8hq5t
    @user-ct4lu8hq5t 4 года назад +3

    저는 절대 주변에 결혼 추천은 안해요. 결혼 전엔 다 감당 할수있을 거라는 자신이 있었는데 살다보니 많이 지칩니다. 사막이야기는 정말 공감이 많이 되네요.
    진심~ 님의 선택이 부러워요. 늘 건강 잘 챙시길바랍니다.

  • @user-if4xb8pq6r
    @user-if4xb8pq6r 4 года назад +3

    결혼은 일하는 여자들에게는 무덤같아요.일하고 다시 집으로 가서 책임과 의무, 진짜 울고싶고 비혼시절로 돌아가고싶어요. 졸혼하고 싶지만 자식들때문에 지금 보류중이고 남자랑 사는것도 재미없어요. 비옥한땅에 각종 나무와 꽃심고 텃밭가꾸면서 살고싶은
    10년후를 기약하고있어요. 너무 웰빙으로 살고계시고, 조금 심심하니 젊디젊은 청춘이니 연애는 꼭 하시길요.
    단순님의 결정 굿이에요.

  • @user-uw9qk1sz2p
    @user-uw9qk1sz2p 4 года назад +6

    외로움은 기혼도 마찬가지에요.
    비혼도 삶의 한 방편입니다.

  • @jafuri5616
    @jafuri5616 4 года назад +2

    단순님의 영상은 책을 읽는 느낌이다 자극적이지 않으면서 다른 사람의 삶을 들여다보며 공감하고 고개를 끄덕이게 되는 느낌이랄까?

  • @yunapak52
    @yunapak52 4 года назад +5

    자신을 책음질 수 있는 최소한의 경제적 여건이 된다면 혼자 사는 것도 괜찮다고 생각해요. 저는 아직 30대 중반이지만 이따금 생각해보고는 했어요.
    점점 1인 가구가 늘어나기 때문에 비슷한 컨디션의 사람들과 어울려 살 수 있지 않을까 하는, 미국에 1인 공동체마을이 이전부터 있어왔고 한국에도 있는걸로 알고있어요. 만들지 않으려고 해도 만들어지지 않을까요?
    자연이 공백을 허락하지 않듯 사람도 그럴거 같아요.
    많은 응원 합니다!

  • @ddodovlog
    @ddodovlog 4 года назад +11

    저는 용기내어 혼자 여행 한번 갔다와보니 혼자 여행하는 것이 오히려 더 좋더라구요^^ 그런데 저는 원숭이를 골랐는데 반려묘를 자식이라고 생각하면 정말 테스트 결과가 맞는 것 같기도 하네요ㅎㅎ제 미래에 대해서 어떻게 될지 모르겠고..아직도 고민중이네요😂 이것저것 차분히 준비해봐야겠죠? 감사합니다:)

    • @missdansoon
      @missdansoon  4 года назад

      여행도 정말 코드가 잘 맞는 이들끼리 같이 가야지.안그럼 가족들이 가도 엄청 싸워요 ㅋㅋㅋ그런면에서 보면 혼영이 더 좋쵸. 이것도 다 일장일단이 있는거 같아요.근데 두달 이렇게 돌아다니까 나중에 너무 힘들더라구요 ㅋㅋㅋㅋㅋ그것도 지겨울만큼 하니까 가기 싫더라구요 ㅋㅋㅋㅋ조금씩이라도 준비를 해야하는건 맞는거 같아요.저도 급작스럽긴 했지만 그래도 막바지에 조금이라도 준비를 했기 때문에충격이 조금 완화 된게 아닌가 싶어요!!

  • @user-cr1kv8ci5h
    @user-cr1kv8ci5h 4 года назад +2

    단순님의 영상과이야기
    오늘도 잘 보았어요~
    요새는 날씨가 참 좋아요
    우리집에도 삼십대 후반을 달리는
    딸이 있어요
    그래서인지 단순님의 이야기에 더 귀
    기울였어요
    비혼이든 결혼이든 나이가많던 적던
    선택이고 인연이라 생각하게 되었어요
    엄마입장에서는 결혼했으면 싶지만
    어느쪽을 선택하던 딸을 응원하고 싶어요
    단순님의 선택도 응원해요
    늘 건강하시고 행복하시길요
    인연은 도둑처럼 온다는 말도
    있어요

  • @choisstory
    @choisstory 4 года назад +5

    조곤조곤 말씀하시는게 ... 미소가 지어져요!

  • @calvin9489
    @calvin9489 4 года назад +3

    정리깔끔하게 해주셔서 이해가 잘 되었고
    외로워서 결혼정보회사 알아보던 남자 입니다
    결혼하신 선배님들 댓글을 보니 결혼을해도 외로운건 마찬가지고......더 중요한건 강한멘탈을 만드는것 이라고 깨달았습니다

  • @user-wt8xu1rt2w
    @user-wt8xu1rt2w 4 года назад +1

    내 귀여운 조카 혁이를보는듯하네!!! 비혼이건 기혼이건 뭘해도 다후회가되는게 인생입니다 자연스럽게사는게 합리적이예요 고민할필요없어요 잘하고계십니다~~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