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0년대에 이미 비행씬 연출을 하는 독수리오형제 애니의 작화팀이 있었지요. 독수리오형제 에서 비행씬팀이 에어리어88에도 참여햇지요. 그러다보니 80년대에 이미 아날로그 비행씬에선 최고봉이엇다고 보면 됩니다. 저는 이 작품의 오프닝인 탱크가 리얼한 작화로 굴러가는 장면이 아직도 잊혀지지 않습니다. 어릴적 녹화해서 수도없이 반복해서 보았던거 같네요.
아직도 가슴이 두근거리는 애니. 89년도 초등학교 5학년때 전율과도 같았던 명작. 비디오로 녹화해놔서 닳고 닳도록 봤었는데. 현재는 아마존에서 구입해서 DVD로 소장하고 있는데. 왜 블루레이로는 안나오는 것인지...이 나이 먹고도 가끔씩 보는 애니...나만 그런것인가..
저도요. 점심때 쯤 KBS1에서 느닷없이 만화영화를 하길래 봣엇죠. 어린 나이에 화려한 전투기씬에 충격먹엇죠. 내용이 그 나이엔 이해가 안되엇지만 전투기의 디테일에 그야말로 감탄. 그런데 끝까지 보여주지 않고 갑자기 급 종영되어서 심히 아쉬웟더랫죠. 1993년즈음엔 게임도 잇엇는데. 하여틍 명작입니다.
크 지금 다시 봐도 엄지가 절로 올라가는 갓띵작 ㅠㅠ 공중전과 항공병기에 대한 묘사뿐만 아니라 전쟁에 휘말린 등장인물들의 심리묘사까지 섬세하게 풀어냈죠. 사랑과 우정, 그리고 배신. PTSD에 시달리는 에이스 파일럿들이라든지, 결국엔 평화에 적응하지 못하고 제발로 지옥을 향해 걸어들어가는 주인공이라든지... 한번 더 맛깔나게 리메이크됐으면 좋겠는데, 요즘은 이런 묵직한 애니가 안 나올까요...
초등학교 당시 추석연휴 저녁시간에 3일연속 방영해주었는데 당시 인기있던 둘리,달려라하니, 날아라 슈퍼보드 수준을 아득히 뛰어넘는 수준이였기에 추석이 지나고 학교를 가니 모두 다 에어리어88 얘기 뿐이 였습니다. KBS가 준 큰 추석선물처럼 느껴졌습니다. 일본문화를 개방하지 않던 시기에 지금도 그때의 방영은 미스테리 합니다. 그것도 초황금시간대인 추석연휴 저녁 3일연속? 40이 훌쩍넘은 이제는 가끔 술자리의 옛이야기 단골소재가 되었네요.
크.... '지옥의 외인부대'보면서 엔딩이 짤린 줄 알고 원작을 구하려고 그렇게 애썼던 기억이 나네요.ㅎㅎ 스토리와 영상미에 대한 찬사는 충분히 들었지만, 작품의 ost 역시 빠질수 없는 요소죠. 개인적 애니메이션 비장미 리스트지만 전함v호, 내일은 죠 와 함께 비장미 탑 3에 들어가는 에어리어88의 명장면과 명대사는 ost와 함께할 때 더욱 빛이 납니다. 언급한 불가능한 작전 출격하면서 나오는 '강행돌파' 음원과, 프랑스로 국왕 망명을 도우면서 전우들이 함께 해줄 때 나오는 음원, 파리에서 목말라 하면서 나오는 음원 등이 영상과 맞아 떨어지면서 여운을 길게 남겨주는데 ... 지금들어도 아련해집니다. 마지막 출격하면서 나오는 대사.. "어때 안심했어? 뱃속을 뒤흔드는 엔진소리, 더렵혀진 오일의 냄새, 관 속보다 좁은 조종석 자네 마음의 갈증을 채워줄 수 있는 곳은 거기 뿐이야.... (중략) 지옥에 떨어진 자는 지옥 속에서 삶의 보람을 찾을 수밖에 없는 거야. 그리고 점점 세상에서 멀어져 가는 거야...(생략)" 너무 멋진 대사 였던 기억이 새록새록 납니다.
몇개월 전에서야 알게 된 에어리어88 ova 명작. 특히 ost가 다 끝내준다고 생각합니다. 적재적소의 음악크 전세가 기울어지면서 에어리어88에도 위기가 찾아오는 이때에 현타 중인 신이 난데없이 해임되며 짧은 인사를 뒤로한채 하늘로 날아오르고 활주로는 점점 멀어져만 가는데, 어디선가 날아온 전투기들! 신과의 마지막 인연을 기리며 배웅을 해주려 날아온 전우들! 그러나 "난 깨닫았어. 내가 지금 구애되고 있는 그 원흉이 바로 에어리어88이라는 것을, 그래서 난 되돌아 가는 거야. 이 구애되는 것을 없애기 위해서!"
그 당시 국내에서 방영후 엔딩 부분이 짤렸다는 말들이 많았져 그 짤린 부분의 소문으로는 신이 에어리어88에 올라온 백색기를 보고선 바로 동료들이 있는 곳으로 날아갔지만 도착과 동시에 샤키의 비행기가 공중 폭팔 하는걸 보고 그데 달려들려면서 끝난다는 소문이 나돌았었죠 ㅎㅎ
국내방영 당시 중2학년이었던 아재의 추억담을 이야기 한다면 1회 방영햇던 날이 6월 6일현충일이엇다.이날이 토요일날이었고 집박에서 놀고 있는데 동창이 연락온거임.티비 틀어보라고.졸라 짱 멋진 만화 영화 방영한다고.그래서 틀었더니.......와 ........했던.........학교가서도 온종일 그이야기엿던 기억의 작품.만화가 나중에 불법 르트로 발매되었을때 원작만화의 최종권에 이르러 세명을 제외한 모두 사망이었을때 충격은...
자유를 얻은 신이 왜 전쟁터로 다시 가는지 몰랐는데 지금 이해가 되네요. 어린시절 별 생각없이 보다가 여러모로 충격이었던 만화였습니다. 메칸더브이 등에 길들여져 있었고 주인공은 반드시 승리했었는데, 주인공의 동료들이 죽어나가는걸 보고 충격. 기관총 탄피를 흘리며 사격하는 장면. 용병들이 전투기와 함께 죽는 과정이 리얼해서 충격. 콕피트안에서 피가 난무하는 장면. 탱크가 캐터필러를 흘리며 터지는 장면 등등등 갑자기 훅 들어온 장면들이 많아 밤마다 잠못이루며, 오랬동안 생각났던 만화였습니다.
저도 여중생이었는데 암 생각없이 티비보다 뜬금 심장폭행당했던 기억이 납니다 결국 어른이 된 후 어렵게 만화책까지 찾아서 소장하고 애지중지 했답니다^^ ost도 멋졌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만화책은 한 권마다 비장한 분위기의 구절로 마무리가 되었다죠 크흑ㅠㅠ 에어리어88 특유의 분위기를 잊을 수 없어요 지금도 생각하면 코에서 화약냄새가 나는 착각이… 저는 샤키의 광팬이었어요ㅋㅋㅋ
아재님의 리뷰에 많이 공감되어 댓글 남깁니다. 저도 어린 시절에 뚜렷이 기억에 남는 작품이었습니다. 당시 TV방영에서 잔인한 장면을 삭제해 재미가 반감된 면은 있었지만, 묵직한 감동을 남기는데는 부족하지 않았습니다. 지금처럼 뛰어난 3D기술이 적용된 리부트 작품이 만들어지면 좋겠다는 바램도 있지만 85년도 작품도 나름의 클래식한 장점이 있다고 생각되네요~ 리뷰 잘 보고 갑니다~
초등학교 때 이 만화영화를 보고 충격과 희열을 느꼈던 작품.그 당시로서는 다시 보고 싶은 마음에 그 다음해 또 그 다음해 6월 6일을 기다렸지만 TV에서 안해서 매년 힘들다가 나중에 성인이 돼서 찾아봄.정말 명작이고 , 한 때 이걸 보고 파일럿이 꿈이 었다. 지금은 다른거를 하고있지만.. 정말 남자의 애잔한 로망이 느껴짐 카자마 신이 한국이름으로 진 으로 이름지어졌는데 너무 아름답다고 느꼈다..
KBS에서 본게 중학생때 그때 받은 충격이 결혼하고 나서 나온 소장용 DVD를 바로 사게 만들었죠...비싼돈주고 애니메이션 DVD를 사는걸 이해못했던 와이프는 평생 모를겁니다!! 이 만화는 저에게 단순히 만화가 아닌걸요...그당시의 향수와 남자의 로망을 되살아나게 해주는 그런 힘이 있는 만화입니다
부연설명을 하자면 이 작품은 '86 제4회 일본 아니메대상' OVA부문 최우수작품상과 음악상을 받았구요, 당시 엄청난 호평과 성공을 거두면서 OVA제작을 고민하던 중소제작사들이 너도나도 뛰어들게 되는 계기를 만들어준 작품입니다. 감독인 토리우미 히사유키는 과거 타쓰노코 프로덕션의 독수리5형제, 신조인간 캐산, 허리케인포리마 등을 연출하였고 후에 독립하여 닐스의 모험, 태양의 아들 에스테반을 연달아 히트시켰으며 83년 최초의 OVA인 달로스를 제작, 감독했죠. 공각기동대를 만든 오시이 마모루의 연출스승인걸로도 유명합니다. 70년대후반~80년초반 태어난 분들에겐 친숙한 작품들이 많을 겁니다 ㅎㅎㅎ
버블이라고 할수 없는게 경제는 미국 턱밑까지 위협했었고 드라마,음악등 문화는 아시아를 휩쓸었음. 수입금지하던 한국도 당시 음악,방송 닥치는대로 표절했고 일본가면 워크맨부터 밥솥, 보온도시락 서로 사오던 시대임 그래서 일본은 No할수 있는 japan이란 책이 베스트셀러가 되고 했지만 그것이 미국의 역린을 자극했고 결국 그것이 잃어버린 10년의 도화선이 됬음.
중2때 뜬금없이 kbs에서 특집애니로 방영했던 에어리어88 국내판의 결론뒤에 혹여, 일본판 원작애니는 다를까하여 어렵게 찾아봤지만 그 여운은 그대로였던걸 알고서 허탈했던 기억..나중에 안 사실은 원작만화에선 살아남은 에어리어88 멤버들이 모여서 항공모함을 사들여 전세계 용병을 필요로 하는 곳에 일당? 받고 움직이는 것 까지 갔다는 것과(드래곤볼 처럼 산으로 강으로 간..)만화원작에선 신과 로쿄는 재회하지만 전쟁후유증으로 괴로워하는 신을 옆에서 지켜보는 것 까지 펼쳐진다는 것.(애니의 결론이 더 와 닿는다는..)마지막으로 아이러니한 사실은 극 중 신이 마지막에 구입한 f-20 타이거샤크란 기종은 현실에선 실전배치도 안된 비운의 전투기란 사실까지..ova작품이지만 걸작애니란 사실은 분명하다.
이 에니메이션은 1989년 KBS파업때 방영되었습니다.
이 작품을 보고 충격에 빠졌었죠....
아직 그 추억을 간직하고 있습니다.
하나더 추가해야죠 . 아키라
아 맞아요. ㅋ 나도 그때 티비에서 보고 충격받았던
@@김병수-g9q 추억이죠ㅋ
저는 이것과 초능력자들의 애완을 그린 이름이 뭐더라
이 두개 작품이 충격이었던
후자는 스토리도 뭔가 짠하고 여운까지 남는...
@CC긴주 저도 윗분처럼 로키라고 생각하는데... 로키 말고 초능력 경찰로 자신이 죽인 범인의 어린딸을 여동생으로 키우는 sf애니도 생각나는군요.
탑건등의 영화를 한참 뛰어넘는 남자의 가슴을 찢어버리는 신비의 만화... 에어리어88
단한순간도 온몸이 떨리는 전율없이 지나칠수없고 시대를 앞서간 놀라운 스토리구성과 충격적인 반전의 결론... 35년 세월을 뛰어넘는 전세계 애니 최고의 수작!
세희와 말없는 마지막 통화이후 그곳으로 돌아가는 연료만을 채우고 동료들을 찾아가는 진의 마지막비행장면을 보면서 흘렸던눈물은 내평생 두번나올수없는 눈물이었다.
에어리어 88로 돌아가는 장면에서 연료를 목적지까지 가는 양만 넣어달라고 하는 장면이 아직도 잊혀지지 않네요. 더이상 갈곳이 없는 남자의 마음이 지금까지 한장의 이미지로 머리속에 박혀 있습니다
그 부분은 가미카제가 떠오르죠….
@@queserasera6231 님은 마음이 병들었군요
@@moonblade4406 글쎄요 일본 애니는 운동권 출신도 있지만 극우들도 많아서 스토리에 그런 부분을 녹아넣는게 많죠. 카미카제를 미화시키는 부분도 분명 있다고 봅니다.
@@vertigo4441마음이 병들어 있는게 분명하네 ㅋ
애니 정주행안하고
요약본만 본듯하네여
1989년 현충일, 국중고딩 학생들의 가슴에 불을 지른 뜬금없던 만화..
기억력 좋으시네요^^ 대략적인 시기만 기억하는데 .. 디테일이 ㄷㄷ
대딩도 가슴에 불이 붙더군요. ^^
헐 그때가 현충일이었나요? 미꾸라지 안잡고 방에서 보았던ㅜㅜ
망치로 한대 얻어맞은듯한 충격을 준 작품이죠
맞음. 다음날 친구들한테 '야 어제 그만화 봤어?' 하면서 종일 떠들던기억이...
70년대에 이미 비행씬 연출을 하는 독수리오형제 애니의 작화팀이 있었지요. 독수리오형제 에서 비행씬팀이 에어리어88에도 참여햇지요. 그러다보니 80년대에 이미 아날로그 비행씬에선 최고봉이엇다고 보면 됩니다. 저는 이 작품의 오프닝인 탱크가 리얼한 작화로 굴러가는 장면이 아직도 잊혀지지 않습니다. 어릴적 녹화해서 수도없이 반복해서 보았던거 같네요.
정말 지금까지도 모든 장면이 기억날 정도로 인상적이었던 작품이죠.
어린 나이였지만 전쟁이란 무엇이고 인생이란 무엇인가라는 물음을 갖게 해준 명작이었어요.
그 후로 화려한 공중전이 나오는 애니를 수없이 많이 봤지만 제 마음속에는 항상 이 작품이 최고로 각인되어 있어요.
맞습니다. 완정 동감~^^
중학교때 이 영화 보고 공군장교로 입대한 진정한 덕후입니다. 전문성 99.9% 리뷰 잘 해주시고 추억에 젖게 해주셔서 깊이 감사드립니다.
오옷. 저는 이 영화와 빨간 복엽기 나오는 하록선장 영화 때문에 고등학교 3년 내내 항공대학교만 보고 갔었음..ㅎㅎ 지금은 비행기와 관련 없는 일 하지만...
오~ 대단하십니다. 덕후의 순기능이군요~^^
저도 공군사관학교 갈라고했는데
ㅋㅋㅋ 성적안되어서 지원도 안되서
바로 포기함.ㅋㅋㅋ
제가 마치 공군사관학교 간것처럼 적었네요. 전 공사 간것이 아니라 일반대학교를 졸업하고 학사장교로 가서 비행대대에서 항공통제사로 근무했습니다. F16 전투기는 만져는 봤네요 ㅎㅎ. 모두들 건승하시길 바랍니다.
저는 초등학교때 이거보고 한서대 정비과를 가게 됐네요ㅎㅎ
애니메이션의 역사에 남을 명작이었습니다. 내용도 훌륭하고..디테일이 후덜덜했죠. 영화로 찍어도 될 법한....정말 누가 영화 좀 찍어보지..내년에 탑건도 개봉한다던데...
어울리지 않는 평범한 일상과 연인을 뒤로 하고 사지로 되돌아가는 모습이 너무나 안타까워
이건 진짜가 아니라며 스스로를 다독였던 기억이 생생하게 남은 몇 안되는 명작.
아직도 가슴이 두근거리는 애니. 89년도 초등학교 5학년때 전율과도 같았던 명작. 비디오로 녹화해놔서 닳고 닳도록 봤었는데. 현재는 아마존에서 구입해서 DVD로 소장하고 있는데. 왜 블루레이로는 안나오는 것인지...이 나이 먹고도 가끔씩 보는 애니...나만 그런것인가..
말띠!!
나도 dvd있어요 특판으로 받은 에려88 탁상시계도
뜬금없이 TV로 틀어줘서 수많은 소년들을 입덕 시켰던 만화
진짜 뜬금없이 방영~!
현충일인가 그랬을 겁니다. 생각없이 채널 돌리다가 '어, 이건 뭐지?'하면서 정신없이 봤던 기억이 납니다.
새우초밥왕 맞아요!!! 그때 그 충격이란...
근데 리메이크도 봤는데 별로였어요.
여느 때와 같이 오후에 티비를 켰는데 바로 어 이거 뭐지하고 본능적으로 반응하게 만들었던 애니메이션이다. 이후 군대가 현실로 다가온 나이가 되었을 때 공군에 지원하는 데 알게 모르게 큰 영향을 주었었다.
확실히 나중에 나온 TV판보다 이게 훨씬 낫더라구요 이걸 KBS에서 방영할때 예고도 없이 연휴에 3연으로 방송했던걸로 기억하는데 연휴지나고 친구들끼리 이애니 이야기로 대단했죠 ㅎㅎ 그러고 얼마 안있어 오락실에서 발견한 에어리언88 매력에 흠뻑 빠졌던 기억이 나네요 ㅎㅎ
게임에서는 주인공꺼보다 F14가 더 인기 있었죠 ㅎㅎ
친구랑 같이하면 가위바위보로 누가F14하는지 정했음 ㅋ
A-10 이 나는 갠적으로 좋았습니다. 2인용이 아닌 혼자서 즐길때는 사격 방향이 두군데로 나누어져 수월하게 전투에 임할수 있었으며 친구랑 2인용으로 할때는 기관포 스피드가 빠른 신의 타이거샤크를 선책했습니다. 아 아름다운 추억이여 ㅋ
@@bennykim6573 ㅡ
A10으로 혼자 끝판 깼음요 ㅋ
@@hk-ur2wn 오락 천재였네요
와 스토리 오지네. 전쟁관련 만화 많이 본 사람은 안다 이 스토리라인 .. 쩐다.
동의합니다.
어렸을적 현충일인가 제헌절인가.
공휴일때 방영을 했는데 당시 보고 충격 받았습니다. 카메라 앵글이 이렇게 화려하다니... 아직도 최애니로 뽑고 있고 그때 전율은 아직도 잊지 못합니다
저도요. 점심때 쯤 KBS1에서 느닷없이 만화영화를 하길래 봣엇죠. 어린 나이에 화려한 전투기씬에 충격먹엇죠. 내용이 그 나이엔 이해가 안되엇지만 전투기의 디테일에 그야말로 감탄. 그런데 끝까지 보여주지 않고 갑자기 급 종영되어서 심히 아쉬웟더랫죠. 1993년즈음엔 게임도 잇엇는데. 하여틍 명작입니다.
@@김천재-c9j 2화로 나누어서 방송 해줬는데 "어? 이게 끝이야?" 하면서 어린 마음에 다음편이 또 있는거 아닌가 하며 기다림을 가졌었죠.
현충일이었고 이후 자주 해줬다고 기억합니다.
F-20 타이거 샤크는 총 3기의 시험제작기가 생산되는데, 그중에 2기가 에어쇼에서 추락사고로 손실되고, 결국 판로가 막힌 타이거샤크는 암시장에 나와서 결국 맥코이 할아버지 손에 들어가게 됩니다. 심지어 고증까지 완벽한 에어리어 88!!
그중 한대가 우리나라에서 떨어졌다는 사실.
@@냐옹냐옹-g3u 와 들은거 같아요
그때 떨어진게 잘된거임. 덕분에 f16 들여왔으니깐.
ㅋㅋ 여기가 토착왜구와 일베들의 모임인가요 ㅋㅋ
대가리덜깨진 정치충이보이네
완벽한 명작. 예전에 티비에서 명절때 특집으로 보내졌을때 그때 충격적으로 본 만화. 여튼 걸작
초딩 때 TV에서 보고 충격 먹었는데. 공중 전과 작화가 뛰어나서. 특히 기관총에 피탄된 조종사가 산소 마스크 빼면서 피 토하는 장면은 아직도 강렬한 기억으로 남아 있음
나두 나도 그거 기억남
"돌아가면 내 방의 불을 꺼줘..."
카자마 신이 전역 후, 갈증을 느끼는 장면은 당시 중학생이던 제게 이해가 안되는 내용이었고 그당시에는 그게 어떤 느낌일까 궁금했었는데, 이젠 그게 어떤 감정인지 아는 나이가 되었네요.. ^^;; 정망 어렸을때 충격을 안겨준 대단한 애니 였네요..
크 지금 다시 봐도 엄지가 절로 올라가는 갓띵작 ㅠㅠ
공중전과 항공병기에 대한 묘사뿐만 아니라 전쟁에 휘말린 등장인물들의 심리묘사까지 섬세하게 풀어냈죠.
사랑과 우정, 그리고 배신.
PTSD에 시달리는 에이스 파일럿들이라든지, 결국엔 평화에 적응하지 못하고 제발로 지옥을 향해 걸어들어가는 주인공이라든지...
한번 더 맛깔나게 리메이크됐으면 좋겠는데, 요즘은 이런 묵직한 애니가 안 나올까요...
5학년 때였던가? 한번 보고 평생 잊을 수 없는 명작이다~
와~이 만화를 근 30년만에 다시보게 돼다니 감개무량하구나~영상올려줘서 감사합니다~꾸벅~!!
레전드죠 미키였나 톰켓이 최애 전투기였는데 오락실게임도 대박났었던 기억이ㅠ 이런리뷰 너무 좋네요 추억을 소환해주셔서 ㄱㅅ합니다ㅎ
명작이죠..
요즘분들이야 옛날애니에다 그림체도 맘에 안드실지 모르지만..
내맘속 1번애니
요즘 새끼들은 모르재
무엇보다 스토리가 간결하고 개연성이 있어 좋았습니다
원작을 능가한 ova. 어릴때 티비에서 보고 정서적인 충격을 받음. 죽음의 전장으로 돌아가는 신의 마지막 모습은 잊을수가 없음
진자 애니 명작중 탑 작품 아직도 그 감동이 그대로 남아있네요
진짜 좋아했던 애니입니다.
' 신 ' 의 고독이 너무나 가슴 아팠던 ,
잊혀지지 않아요.
정말 인생작이죠. 그 쓸쓸하고 암울한, 하지만 불타오르는 그 특유의 분위기는 정말 최곱니다!
가슴 속이 뜨겁고 울컥하게 만들어 준 애니의 최고봉.
많은 사내들을 공군으로 입대하게 만든 문제작.
평화로운 삶을 포기하고
전우들을 향해 전쟁터로 돌아가는 신의 마지막 장면에서 울고 말았습니다.
저처럼 눈물 흘리셨던분 계신가요?
사랑, 야망, 자유, 전우애, 운명....
남자들이 좋아할만한 모든것을 갖춘
아날로그 시대의 명작입니다 ㅠㅠ
남자의 로망, 남자의 고통을 기가 막히게 표현 했죠~
저도 고2때인가 보고 마지막 장면에서 무거운 연료통 버리고 고도 확인하고 날라가는 장면에서 너무 슬퍼서 지금도 기억나네요
군생활 했던 전우들. 동기들 헤어짐 다시만남.
저는 돌아다는 장면도 감동이었지만.
배웅신이 너무 동감 많이 갔었습니다.
진짜 명작 그 자체
아케이드게임도 대박이죠.
정말 뇌리속에 깊숙히 박혀있는 애니... 어릴때 본 애니지만 이 작품만큼은 뚜렷이 기억한다.
어렸을때 티비서 보고 느꼈던 그 전율은 다른 어떤애니에서도 받아본적이 없는.......... 그냥 최고
정말 끝내주는 애니였죠 보고나서도 한동안 여운이 남았던 정말 잼나게봤던 . 계곡으로 비행은 불가능하다고 했는데 우연히 사진을 겹치다 사각형 속에 딱 전투기 한대지나갈만한 공간이 나왔던 장면이 생각나네요.
7:24 '또 다시 좌절하고 맙니다. 다시 도착한곳은 에어리어 88이엇습니다.' 서글프네요. 다시 도착한곳이 직장이라니..
어유 우리 어렸을적에 나왔던 만화영화 궁금해서 만화책 구해서 결말까지 봤죠 정말 대단했던 에어리어88
대단하시네요.
전 어릴때 그냥 전투기 싸우는 만화인줄;;
만화책 마지막은... 너무 허무했죠. 기억이 없어지다니 ㅠㅠ
이때 당시 실시간으로 봣던 사람입니다.그날 현충일로 기억하는데갑자기 집에 전화가 울렷고 학교에서 나누어주던 비상 연락망으로 학교 연락을 해서 알려 주었지요.특히 마지막 뒤가 더 궁금하게 하는 여윤의 엔딩은 초딩이었던 나에게는 여운이 강합니다.
국딩 때 본 만화라
이미지랑 분위기만 기억에 남아 있었는데
이렇게 리뷰로 다시 보니 새롭네요
초등학교 당시 추석연휴 저녁시간에 3일연속 방영해주었는데 당시 인기있던 둘리,달려라하니, 날아라 슈퍼보드 수준을 아득히 뛰어넘는 수준이였기에 추석이 지나고 학교를 가니 모두 다 에어리어88 얘기 뿐이 였습니다. KBS가 준 큰 추석선물처럼 느껴졌습니다. 일본문화를 개방하지 않던 시기에 지금도 그때의 방영은 미스테리 합니다. 그것도 초황금시간대인 추석연휴 저녁 3일연속? 40이 훌쩍넘은 이제는 가끔 술자리의 옛이야기 단골소재가 되었네요.
와우~~추억 돋네요.........잊고 있었던 에어리어88 잘봤습니다...^^
미키 사이먼의 스토리가 빠진게 조금 아쉽긴 해도 좋은 리뷰 인정합니다!
절벽 통과씬...과연 우린 앞으로도 이런긴장감을주는 애니를 만들수있을까..
정말 최고의 작품입니다. 너무 재밌게 봐서 원작을 찾아 봤는데 OVA 엔딩 이 후 15권이나 더 있더군요! 마지막에는 신과 사토루의 1:1 대결로 끝이 나더군요!
정말 좋아했던 에어리어88. 추억을 소환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재미있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앞으로 더 좋은 영상 준비하겠습니다.
이 애니메이션 제가 40년 살면서 본 애니메이션중 다섯손가락 안에 들정 도로 인상 깊었습니다. 덕분에 다시 한 번 그 때 그 감정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감사합니다.
추억돋게해주셔서 감사합니다 ~^^
정말 시간 순삭입니다 .. 구독과 좋아요 안누를수가없는 영상입니다 ...
아마추어인척 하면서 초프로급 나레이션과 요약해설 .. 장난아니네요
90년대 중딩때 지옥의 외인부대세대로서 .. 정말 넋을 잃고 본영상^^*
크.... '지옥의 외인부대'보면서 엔딩이 짤린 줄 알고 원작을 구하려고 그렇게 애썼던 기억이 나네요.ㅎㅎ
스토리와 영상미에 대한 찬사는 충분히 들었지만, 작품의 ost 역시 빠질수 없는 요소죠.
개인적 애니메이션 비장미 리스트지만 전함v호, 내일은 죠 와 함께 비장미 탑 3에 들어가는 에어리어88의 명장면과 명대사는
ost와 함께할 때 더욱 빛이 납니다.
언급한 불가능한 작전 출격하면서 나오는 '강행돌파' 음원과, 프랑스로 국왕 망명을 도우면서 전우들이 함께 해줄 때 나오는 음원,
파리에서 목말라 하면서 나오는 음원 등이 영상과 맞아 떨어지면서 여운을 길게 남겨주는데 ... 지금들어도 아련해집니다.
마지막 출격하면서 나오는 대사..
"어때 안심했어? 뱃속을 뒤흔드는 엔진소리, 더렵혀진 오일의 냄새, 관 속보다 좁은 조종석
자네 마음의 갈증을 채워줄 수 있는 곳은 거기 뿐이야.... (중략)
지옥에 떨어진 자는 지옥 속에서 삶의 보람을 찾을 수밖에 없는 거야. 그리고 점점 세상에서 멀어져 가는 거야...(생략)"
너무 멋진 대사 였던 기억이 새록새록 납니다.
저도 tv로 녹화했는데 엔딩이 녹화가 안된줄로만 수년간 알았습니다 ㅎㅎ
나중에 인터넷세상이 되고나서 허무한 엔딩이 맞다는걸 알게됨
아... 마지막 돌아오는 엔딩씬에서의 대사...
소름돋네요.. 정말 눈물나올정도로..
저도 결국 용산에서 원작 VCD를 구했었습니다. 결말은 똑같았죠. 카자마 씬이 고도 000, 속도 000 등등 나지막히 얘기 하고 마지막에 씨익 웃으며 "간다" 하면서 쒸익~~~~~~~~~~~
몇번을 본지 기억도 없이 많이 봤는데 볼 때 마다 꿈도 희망도 없는데 가슴이 찡하게 울리는 명작이죠. 빼어난 작화와 빼어난 성우연기에 뛰어난 ost까지. 아 또 보러가야지 ㅎ
기억속에 남아있던 만화영화네요. 짜릿한 느낌을 받고 갑니다~
이거 어릴때 tv에서 봣지만 와 진짜 미쳐버린 스토리엿군.... 요즘엔 이런 완벽한 스토리의 애니가 없는듯
인생 애니중 하나네요. 비디오로 녹화해서 늘어질때까지 돌려봤던 명작애니.. 지금도 가끔 찾아보는데 당시로써는 제법 잔인한장면과 쿠테타같은 내용이 담겨있는데도 공중파에 방송된것이 신기하기도 합니다.
어렸을때는 주인공이 왜다시 에어리어88로
돌아가는건지 이해를 못했는데 어른이되고서야 그게 이해가 되더라구요
화약냄새를 잊지 못한거죠...
전 반대네요 지금은 노이해
결혼 해봐. 한번더 이해가 될꺼야. 그때 참을껄 하고.
캬... 나도 이보다 극적인 엔딩이 있을까
돈벌러 다시감!
와 에어리어88 진짜 멋진 작품이죠 주인공의 저 육중한 기체 F8은 아직도 저를 설레게 합니다
진짜 멋진 작품입니다. 다시 보니까 더욱 그렇게 느껴지는 군요~^^
리뷰 재미있네요 ^^ 어릴적 TV에서 너무 재미있게 본 만화.. 20여년전인가?? CD로 구입해서 소장중인데 이젠 플레이어가 없어서 못보고 있네요 ㅎㅎ
몇개월 전에서야 알게 된 에어리어88 ova 명작. 특히 ost가 다 끝내준다고 생각합니다. 적재적소의 음악크
전세가 기울어지면서 에어리어88에도 위기가 찾아오는 이때에 현타 중인 신이 난데없이 해임되며 짧은 인사를 뒤로한채 하늘로 날아오르고 활주로는 점점 멀어져만 가는데, 어디선가 날아온 전투기들! 신과의 마지막 인연을 기리며 배웅을 해주려 날아온 전우들!
그러나
"난 깨닫았어. 내가 지금 구애되고 있는 그 원흉이 바로 에어리어88이라는 것을, 그래서 난 되돌아 가는 거야. 이 구애되는 것을 없애기 위해서!"
전역식 장면은 진짜 가슴 찡하죠~
와..스토리가 정말 좋네요..시간내서 꼭 봐야겠네요^^
짧은 애니라서 부담없이 보실 수 있으실거에요~^^
초딩때였죠...해리어전투기가 수직으로 올라올때 그 충격이 아직도 기억이 생생하네요...
어릴적 크레바스를 통과하는 전투기의 모습을 잊지못하고 전투조종사까지 되어버렸죠. 이젠 복무기간을 완료하고 전역했지만...이 클립보니 스토리가 다시 생각나면서 추억 돋네요. 감사합니다.
부족한 리뷰 잘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너무 사랑하는 애니입니다. 음악도 좋아해서 테입에 녹음해서 듣고 다녔어요.
이만화 볼 세대도 아닌데 07년도 고등학생때 인터넷에서 엄청 명작이라는 언급이 많아서 챙겨보게 됐는데 고전임에도 불구하고 간지좔좔..보고나서도 쉽게 잊혀지지 않는 비극과 그것을 극복하는 비장미 오짐
특유의 분위기가 최고죠~
중1때 kbs에서 보고 문화충격을 받았어요 ㅜㅜ반전메세지가 좋았어요 ㅜㅜ
여러가지로 충격이였죠~^^
그 당시 국내에서 방영후 엔딩 부분이 짤렸다는 말들이 많았져 그 짤린 부분의 소문으로는 신이 에어리어88에 올라온 백색기를 보고선 바로 동료들이 있는 곳으로 날아갔지만 도착과 동시에 샤키의 비행기가 공중 폭팔 하는걸 보고 그데 달려들려면서 끝난다는 소문이 나돌았었죠 ㅎㅎ
항상 귀에 쏙쏙 들어오는 재미있는 리뷰 감사드립니다. 애청자 입니다.
재미있게 봐주셔서 너무 감사합니다.^^ 앞으로 더 좋은 영상으로 준비 하겠습니다. ^^
2002年の時初めて見てからすごく感銘されたアニメだった!とても意識高くて今動画も素晴らしかったです✨
캬~~~월광보합으로 지금 만나러 갑니다
게임으로 더 친숙한 에이리어88이네요^^재미나게 잘 봤습니다♥
고찌라 제로제로섹션 카자마 신....
아무 생각 없이 이 글 읽고 바로 소름 돋음 음성지원 된다
저도 기억남
몇십년이 지났는데도 선명하게 떠오르네요 ㄷㄷㄷ
리뷰 지렸습니다 굿굿 ^^
1988년인가? 89년인가?
현충일날 kbs에서 했던 기억이
이거보고 충격 먹었던
세월이 이리흘렀네
저도 그때 봤어요
13~14살의 나이로 본건대 정말 인상깊었어요
지금도 기억하니까요
@@user-bain 40 넘으셨겠네요?
@@hisakoshirata9308 네 중반이에요 ^^;;;
와 나도 그때 티비에서 처음보고는 이런 퀄리티의 만화도 있구나 했는데... 그때가 5학년이엇나?ㅎㅎ
@@이정재-l5q 어 그럼 이분도 40 넘으셨겠네요? ㅠㅜ
진짜 마지막 묘한 주인공의 미소와 가로질러 날아가는 기체의 모습은 캬...
명절에 공중파에서 방영해준 후 '후편이 있네. 없네.' 소문만 무성했죠.
맞습니다. 저도 후편이 있는 줄 알았어요~
열린결말을 이해하기엔 그땐 다들 너무 어렸죠 ㅎㅎ
전 1990년 가을에봤습니다. 초6때 였는데 그게 끝이라곤 믿지않았어요. 너무 급작스러워서 말이죠. 정말 너무나도 멋있었습니다. 요새 더 훌륭한 전투기가 많지만 그 때의 감흥은 나지 않네요.
원래 3부작 인데 tv에서는 2편 으로 편집해서 방송 했읍니다
ㅎㅎ 기억납니다 동네형들 친구들 다들모여서 후편엔 누가살고 누가죽네 지대 카더라통신ㅋ 아 진짜 추억돋네요
어릴적 이만화보고 넘 놀랐어요..너무 실감나고요....한동안 콜세어 전투기프라모델을 무척 좋아했습니다.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국내방영 당시 중2학년이었던 아재의 추억담을 이야기 한다면 1회 방영햇던 날이 6월 6일현충일이엇다.이날이 토요일날이었고 집박에서 놀고 있는데 동창이 연락온거임.티비 틀어보라고.졸라 짱 멋진 만화 영화 방영한다고.그래서 틀었더니.......와 ........했던.........학교가서도 온종일 그이야기엿던 기억의 작품.만화가 나중에 불법 르트로 발매되었을때 원작만화의 최종권에 이르러 세명을 제외한 모두 사망이었을때 충격은...
학교에서 난리 났었죠~^^
자유를 얻은 신이 왜 전쟁터로 다시 가는지 몰랐는데 지금 이해가 되네요. 어린시절 별 생각없이 보다가 여러모로 충격이었던 만화였습니다. 메칸더브이 등에 길들여져 있었고 주인공은 반드시 승리했었는데, 주인공의 동료들이 죽어나가는걸 보고 충격. 기관총 탄피를 흘리며 사격하는 장면. 용병들이 전투기와 함께 죽는 과정이 리얼해서 충격. 콕피트안에서 피가 난무하는 장면. 탱크가 캐터필러를 흘리며 터지는 장면 등등등 갑자기 훅 들어온 장면들이 많아 밤마다 잠못이루며, 오랬동안 생각났던 만화였습니다.
저랑 느꼈던 부분이 상당부분 일치하네요. 당시 국내 방영되던 만화에선 상상할수도 없는 무삭제 잔혹장면. 이젝트를 실행했는데 떨어지는 낙하산에 기총소사로 기어이 죽여버리는 장면에서 정말 충격이었고
각인되있었음..
다시보니까 확실히 어른용 작품이더라구요~
이때 여중생이었는데 인생애니 였음. 반정부혁명, 메카닉좋아해서 에어리어랑 건담과 함께 제정신아닌 학창시절보냈지요.
글고 이때 샤키와 신이 80년대 당시 만화에서 유행하던 헤어스탈에 완전 미남이어서 더 좋아했었는데. .
지금 다시봐도 미남이네요
저도 여중생이었는데 암 생각없이 티비보다 뜬금 심장폭행당했던 기억이 납니다
결국 어른이 된 후 어렵게 만화책까지 찾아서 소장하고 애지중지 했답니다^^ ost도 멋졌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만화책은 한 권마다 비장한 분위기의 구절로 마무리가 되었다죠 크흑ㅠㅠ
에어리어88 특유의 분위기를 잊을 수 없어요 지금도 생각하면 코에서 화약냄새가 나는 착각이…
저는 샤키의 광팬이었어요ㅋㅋㅋ
@@seyrain3510
그 후 코믹스로도 접했는데 전부 한국설정이어서 한국 코믹인줄 알았었습니다. 혹시 아사히 TV에서 리메이크했던 작품도 보셨나요?
@@hurtlocker4757 리메이크를 했다구요?!
그니까 코믹스가 제가 말한 만화책😅일거구요
리메이크가 제가 본 애니의 일본 원본이지 싶은데, 애니로 제작된 것이 더 있다구요?
내 인생의 애니에서 다섯손가락에 들어가는 명작입니다. 철없는 중학교 시절에 TV에서 보았는데도 이전에 없었던 감동과 여운을 받은 애니였습니다. 좋은 리뷰 감사합니다.
이걸 기억하시느 분들은 대부분 40대 중후반이신듯??
전 아직 40대 초반입니다. 꼬꼬마 시절 본 듯..
40대 초반 추가요. ㅎㅎ 88년 초회 방송때 봤었는데 TV돌리다가 탈영법 잡는 흑인 3인조 장면서부터 봤었던게 아직도 기억나네요. 마크로스 TV판 1화와 함께 충격의 퀄러티였죠 ㅋㅋ
예라이 너무갔다 ~ 국딩 4학년이상만되도 감명깊게 볼수있는 애니인데 그러면 30대 후반정도까지 봐야지
전 36세 울형하고 나이 비슷합니다. 게임도 해본적있고요.무기고?에서?미사일과 폭탄을 장착하고 하던 게임을 했었는데
89년 당시 국5
아재님의 리뷰에 많이 공감되어 댓글 남깁니다. 저도 어린 시절에 뚜렷이 기억에 남는 작품이었습니다. 당시 TV방영에서 잔인한 장면을 삭제해 재미가 반감된 면은 있었지만, 묵직한 감동을 남기는데는 부족하지 않았습니다.
지금처럼 뛰어난 3D기술이 적용된 리부트 작품이 만들어지면 좋겠다는 바램도 있지만 85년도 작품도 나름의 클래식한 장점이 있다고 생각되네요~
리뷰 잘 보고 갑니다~
잘 봐주셔서 너무 감사합니다.^^ 이 작품의 특유의 분위기는 정말 최고죠~
내가 살아있는걸 느끼는 장소가 이 비행기 조종석 안이라는.. 이런식으로 마지막 대사가 기억나네요. 워낙 어릴때 만화책으로 봐서.. 기억이 가물가물하지만.. 충격적이였는데..
명작 중의 명작 중의 명작이라 생각합니다.
그저 공중전의 멋과 퀄리티 때문이 아니라, 등장인물들의 심리와 전쟁을 겪은 자들의 그 피폐한 정신과 심리의 묘사가 대단했기 때문이라 생각되네요.
어린 시절 봤을 때의 그 충격과 감동은 시간이 흘러 다시 봐도 대단하군요.
진짜 아직도 최고입니다.^^
안녕하세요~~ 이 만화를 어릴때 보고 그 멋짐에 충격을 많이 받았던 기억이 있네요~~!!그래서 친추하고 갑니다~~!!!자주 올게요~~!!^^👍👍👍
감사합니다.^^ 앞으로 더욱 노력하겠습니다.
컴퓨터 학원에서 휴게실 티비로 다들 수업안하고 시청하던 기억이. 동료들이 비행으로 배웅하는 작면은 아직도 가슴 뭉클
전 그계곡을 아슬아슬하게 비행하는 씬은 아직도 기억나네요
최고의 명장면
나도 그장면 아직도 기억남..
초등학교 때 이 만화영화를 보고 충격과 희열을 느꼈던 작품.그 당시로서는 다시 보고 싶은 마음에 그 다음해 또 그 다음해 6월 6일을 기다렸지만 TV에서 안해서 매년 힘들다가 나중에 성인이 돼서 찾아봄.정말 명작이고 , 한 때 이걸 보고 파일럿이 꿈이 었다. 지금은 다른거를 하고있지만.. 정말 남자의 애잔한 로망이 느껴짐 카자마 신이 한국이름으로 진 으로 이름지어졌는데 너무 아름답다고 느꼈다..
남자의 피를 끓게 하고 눈물을 흘리게 만드는 애니
개인적인 베스트 애니 중 항상 상위권에 존재하는 불멸의 명작
말이 필요 없는 작품이죠~
전쟁 후유증을 정말 잘 표현한 작품이네요..어릴때 이걸 보고 많이 울었던 생각이 납니다.
안타까운 이야기죠~
탑건보다 더 재밋음!!! 삼촌이 그랬음.......
삼촌이 본인이군요 ㅎㅎ 반갑심다
삼촌 왜그래..
KBS에서 본게 중학생때 그때 받은 충격이 결혼하고 나서 나온 소장용 DVD를 바로 사게 만들었죠...비싼돈주고 애니메이션 DVD를 사는걸 이해못했던 와이프는 평생 모를겁니다!!
이 만화는 저에게 단순히 만화가 아닌걸요...그당시의 향수와 남자의 로망을 되살아나게 해주는 그런 힘이 있는 만화입니다
제가본 애니중 최고의 명작입니다~만화책으로도 다 읽어봤었는데 애니랑 또다른 재미가 있어서 좋았습니다~ 원작은 주인공과 그 연인과의 뒷 스토리가 있는데 애니에서는 저 마지막 엔딩처리는 정말 진한 여운을 남겼죠~
진짜 애니 역사에 남을 만한 엔딩 중 하나인 것 같습니다.^^
90년에 친구가 녹화해 놓은 테이프를 끊어지도록 재생해서 봤네요. 오락실에서도 슈팅게임은 하지 않지만, 이 게임하러 버스타고 원정도 다녔네요. 엄청난 명작이죠. 지금은 DVD로 소장하고 있습니다. ^^
카자마 신의 애기 타이거 샤크2 가 전투기중 가장쎘다고 생각한 적이 있었죠.
부연설명을 하자면 이 작품은 '86 제4회 일본 아니메대상' OVA부문 최우수작품상과 음악상을 받았구요, 당시 엄청난 호평과 성공을 거두면서 OVA제작을 고민하던 중소제작사들이 너도나도 뛰어들게 되는 계기를 만들어준 작품입니다. 감독인 토리우미 히사유키는 과거 타쓰노코 프로덕션의 독수리5형제, 신조인간 캐산, 허리케인포리마 등을 연출하였고 후에 독립하여 닐스의 모험, 태양의 아들 에스테반을 연달아 히트시켰으며 83년 최초의 OVA인 달로스를 제작, 감독했죠. 공각기동대를 만든 오시이 마모루의 연출스승인걸로도 유명합니다. 70년대후반~80년초반 태어난 분들에겐 친숙한 작품들이 많을 겁니다 ㅎㅎㅎ
캬~ 디테일한 부연 설명 감사드립니다.^^
오 독립한 뒤에 만든 작품들은 다 국내방영했던거네요. 제작사랑 한국이랑 무슨 좋은 관계가 있었나 생각되네요.
@@광속냐옹이 당시 동화작업에 국내애니메이터들이 상당수 참여했던 걸로 알고 있습니다.
ㅋ 감동의 에어리어88 진짜 이 ova 뒷 이야기가 너무 궁금했다죠.
저도 뒷 이야기 언제해주나 했었습니다.^^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재밋게 봐주시면, 저는 너무 감사합니다.^^
에어리어 88 교훈
랄부 친구 너무 믿지 말아라
때에 따라서는 사회에서 만난 동료들이 더 진실성 있고 좋을수도 있다능
어릴때는 잘 모르죠~^^
ㅇㅈ
어릴적에 진짜 좋아했던 애니 였습니다 40이 넘어서도 생각나는 애니네요
일본 버블경기중에 탄생한 명작, 2000년대 이후로는 일본에니는 별로 볼만한 것이 없음 기술은 좋아졌어도 스토리가 없음
버블이라고 할수 없는게 경제는 미국 턱밑까지 위협했었고 드라마,음악등 문화는 아시아를 휩쓸었음. 수입금지하던 한국도 당시 음악,방송 닥치는대로 표절했고 일본가면 워크맨부터 밥솥, 보온도시락 서로 사오던 시대임
그래서 일본은 No할수 있는 japan이란 책이 베스트셀러가 되고 했지만 그것이 미국의 역린을 자극했고 결국 그것이 잃어버린 10년의 도화선이 됬음.
잘봤습니다.어렷을때 만화가게에서 첨봤을때 진짜 신세계엿는데 그후에 애니를 여기저기서 찾아서 소장하고있습니다. 이렇게 해설로 보게되니 또 새롭네요
전투기 입문작...어릴때 전투기 프라모델 쳐다보지 않았던 이 저를 전투기 프라모델를 사게 만든 원흉..
중2때 뜬금없이 kbs에서 특집애니로 방영했던 에어리어88 국내판의 결론뒤에 혹여, 일본판 원작애니는 다를까하여 어렵게 찾아봤지만 그 여운은 그대로였던걸 알고서 허탈했던 기억..나중에 안 사실은
원작만화에선 살아남은 에어리어88 멤버들이 모여서 항공모함을 사들여 전세계 용병을 필요로 하는 곳에 일당? 받고 움직이는 것 까지 갔다는 것과(드래곤볼 처럼 산으로 강으로 간..)만화원작에선 신과 로쿄는 재회하지만 전쟁후유증으로 괴로워하는 신을 옆에서 지켜보는 것 까지 펼쳐진다는 것.(애니의 결론이 더 와 닿는다는..)마지막으로 아이러니한 사실은 극 중 신이 마지막에 구입한 f-20 타이거샤크란 기종은 현실에선 실전배치도 안된 비운의 전투기란 사실까지..ova작품이지만 걸작애니란 사실은 분명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