じん(自然の敵P) - ヘッドフォンアクター(헤드폰 액터) 한국어 커버/KOREAN COVER by 펭귄지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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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Опубликовано: 9 фев 2025
- 원곡 : www.nicovideo.j...
오리지널 : 자연의 적P(노래 : IA)
PV : 공식PV(Illustration : 시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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믹싱 : 나츠님 커미션
개사, 연기 : 펭귄지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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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원 사용 허용 범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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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사 사용 : 허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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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사
그날은 너무나도 평범하고
아무 일도 없을 듯한 하루였어
심심풀이로 듣고 있던 라디오에서
그 이야기가 흘러나오기 전까지는
“너무나 유감스러운 일이지만
오늘이 세계의 종말입니다.” 라고
어느 나라의 대통령인 사람이 울면서
그 이야길 하기 전까지는
창밖으로 보이고 있는 새무리들이
하늘을 덮은 상태서 멈춘 듯이
하늘에 달은 가리며
알 수 없는 어딘갈 향해가
하다가 내려논 게임은 No save
책상엔 아직 풀지 않은 참고서
떨려오는 몸을 못 본 척하기 위해서
곧바로 헤드폰을 꼈어
알 수 없는 아티스트 항목의
제목이 불분명한 넘버가
곧바로 귀를 노크하며 내게 말해왔어
「살아남고 싶은 거지?」
움직여오는 세계회장 속에서
물결쳐오 듯이 흔들거리는 건물들
틀림없이 이 목소리는 너무나 잘 알아서
질려버린 내 목소리야
「이유는 묻지 말고 반대로 달려가」
「도착하게 되면 자연스럽게 알게 될 거야」
의심하지 말아줘 귀를 기울이는 거야
언덕을 향해」
거리는 당연한 듯 꽉 막혀있고
이제는 자포자기라도 한 듯이
여기저기서 알 수 없는
비명을 지르는 사람들
화내고 있는 사람
눈물 흘리는 소녀
기도하는 신부님을 지나쳐서
혼자서 반대길를 달리고 있어
계속 언덕 너머를 향해서
헤드폰 속 들려오는 목소리가
「12분 남았어」라며 재촉을 해
이대로 전하지 못하고 사라져버리면
다시 기회는 없겠지
커져 오기 시작하는 비명소리에
겁이 나서 흐른 눈물을 닦아내면서
의심하고 싶다고 해도 거부할 수 없는
끝나지 않는 인류 찬가
「서둘러야 해 1분 남았어」라는
그 목소리가 들려오지 않을 정도로 달려
계속 목표로 하던 언덕의 넘어가
이제는 눈앞이야
가쁜 숨을 내쉬며 도착한 그곳
하늘을 비추기 시작하는 벽 앞에서
그 너머에 있는 백의의 과학자들이
박수를 치며 「굉장해」라 말했어
의심할 거야
여기에서 보인 거리의 풍경은
마치 실험실을 보고 있는 것 같았어
「더는 필요 없어」라 말하며
그들은 계속해서 폭탄을 던져왔어
「상자 속에 작은 세상 속에서
계속 지금까지 살아왔구나」 라고 말하며
완전히 불타가는 마을을 포기한 듯이
내려다보고 있는 나에게로
헤드폰 넘어 들리는 소리가
「미안해」 라 말했어
흐릿해지는 의식 속에서
남김없이 불타가는 프로그램의 잔해를 바라보았다
헤드폰 저편에서 들려오는 그 말은
나를 다시 잠에 빠트리기에 충분했다
(소설 아지랑이 데이즈 2권 발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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