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소엔 관심도 없다가 상받았다고 책 찾아보는 게 웃기다는 사람들은 뭘까? 영광의 상을 받은 작가의 작품이 궁금해지는건 당연한거고 그렇게 책시장 전체가 좋아지는거지 ㅋㅋ ‘유명해지기 전에도 한강 작가 책을 다 읽었고 더 좋은 문학 작품들을 많이 알고있는 나’에 너무 취해사는거 아닐지..ㅎ
뭔지도 모르면서 빨아재끼니까 권위에 의존하니까 우습다는거지 ㅋㅋㅋㅋ 김대중 봐라 노벨상이 가치가 있고 줬다고 하면 무조건 그만한 가치가 있는거임? 2016년에는 그럼 성범죄 저지르고도 묵인하고 덮고 상받은 노벨평화상도 있는데 어떻게 설명할래? 노벨상 뿐만이 아니라 모든 분야가 pc주의에 찌들어서 돈으로 쳐발라서 지네 멋대로 기준세워서 상주는거 한참 됐는데 ㅋㅋㅋㅋ 상을 받았으면 그만한 실력이 있고 작품성이 있는지를 가장 먼저 대가리로 생각하고 깨달아야 하는건데 처제랑 형부가 떡치는 더러운 소설이나 펴내고 6.25가 남침이라고 말도 못하는 사상 가진 작가가 예술? 풉 ㅋㅋㅋ 똥인지 된장인지도 모르고 노벨상이라고 따라 읽고 사고 하는거 멍청한거 맞지 그게 왜 안웃김?
기본적인 틀의 요약을 해주셨고 직접 읽어보면 왜 영혜가 육식을 거부하게 되었는지, 그 트라우마의 발단이 뭐인지, 남편과 형부의 행동을 통해 한강작가님이 어떤점을 비핀하고 싶으신지, 인혜를 통해 어떤사람을 그려내고 싶으신지 정말 잘 느낄수 있습니다 ! 이해하기 어렵다면 해석을 찾아 읽어보시면 정말 큰 깨달음을 얻게 되실겁니다 진짜 작가님은 천재십니다,,,👍
저도 처음 읽을때엔 조금 거부감이 있어 작가님은 어떤걸 말하고 싶으셨던 건지 궁금했는데, 책을 읽으면서 무의식속에 ‘영혜가 왜저럴까’라고 생각하는 것을 간파하고 그저 자신의 신념을 지키고 싶은 한사람을 얼마나 주변인들이 억압하는지 알게되고 그리고 결국 그런환경이 익숙한 독자인 저도 그 생각에 무의식적으로 동조되었다는게 충격으로 느껴지는 책이에요
전체적인 줄거리를 잘 요약해주셨네요! 채식주의자라는 책은 줄거리만 읽는 것보다 모든 문장을 차근차근 읽어나가며 이 책의 의미가 무엇인지 생각해보는 것에서 출발해야해요. 어떤 누군가는 이 이야기에서 불쾌감을 표현할지도 모르겠지만 그 안에서 한강 작가님이 표현하고 싶은 내용과 그 방식이 너무 혁신적이거든요. 이 책이 2007년에 출간되었다는걸 생각하면 이 책이 얼마나 의미가 있는지 알 수 있으실 것 같아요!
몇년 전에 채식주의자라는 제목만 보고 읽었다가 예상도 못한 내용의 소설이라 충격 받았던 기억이 있어요. 종종 생각나 여러번 다시 읽었는데 읽을 때마다 영혜의 마음을 이해하게 되기도 하고, 한강작가의 생각들을 인터뷰를 통해 들으며 어떤 마음으로 이 책을 쓰게 됐는지 조금이나마 이해가 되더라구요. 저에게는 인생작과 같은 채식주의자 소개해줘서 감사해요 문쌤🥹🤍
노벨“문학”상을 수상하였음에도 문학의 작품성과 해석보다는 상업적인 판매 부수와 그 외의 부수적인 것들에 초점이 맞춰지는 것 같아 아쉬웠는데 이렇게 영상으로 남겨주시니 너무 좋습니다! 한강 작가님이 개인에게 그리고 사회에게 던지는 메시지에 대해 사고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 같아요.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점점 빠져들고 있었는데 종쳐서 너무 아쉽워요ㅜㅋㅋㅋㅋㅋ 채식주의자 읽는 내내 정신적으로 너무 힘들었고, 문학에 대해 잘 모르다보니 이런게 문학적인건가? 이게 맞는건가?하는 의구심이 들었어요. 근데 집중력이 약한 사람인데도 불구하고 하루종일 읽었고 계속해서 다음이야기가 궁금했어요. 노벨문학상 수상하신 작가님 책이라 꼭 읽어봐야지 하는 마음은 있었지만 그래도 이렇게 빠져들어서 읽었다는 건 잘 쓰여진 책이었기 때문이겠죠? 다들 꼭 읽어보세요! 근데 우울할 때 읽는 건 비추천입니다! 정신이 맑을 때 읽어보세요!
작가님이 처음 자신의 책을 읽는 경우에는 '작별하지 않는다'를 추천하신다고 했어요! 저도 채식주의자는 너무 힘들게 읽어서 소년이 온다, 작별하지 않는다를 첫 책으로 읽는 게 나을 것 같아요. 그런데 또 한강 작가님 에세이나 시가 굉장히 좋아서, 무거운 내용이 싫다! 이 작가가 어떤 일상을 보내고 어떤 생각을 가지고 있는지 알고 싶다! 하는 경우에는 산문, 시를 좀 더 추천합니다. 전 '흰'을 가장 좋게 읽었어요!
홍상수 감독 영화가 세계 영화제 초대받고 상영 됐다지만 대중적으론 재미 1도 없었던걸로 봐도...예술성 높이쳐 준거치고 대중적 성공까지 같이 얻긴 힘들겠죠 프랑스 영화도 노잼이어서 아예 관심조차 안가지는데..넷플에 올라와도 차라리 인도 영화나 베트남 호러 영화 보는게 낫지 😂😂😂
(영상과는 주제가 좀 다른 댓글) 정치적 이유로 유해도서 지정하는 건 지탄받을 일이지만 어쨌든 적어도 15세 이상에게 권장해야 하는 책인듯.. 기생충이 아무리 좋은 영화래도 15세 미만에게 추천할 수 없듯. 형부와 처제가 섹스하는 내용 등 선정적인 묘사도 많고, 자해 등 폭력적 묘사도 상당히 자세한 편임. 5:10 여기 공감인 게 성인이 읽기에도 살짝 힘든 묘사도 꽤 많음. 진짜 혹시나 해서 덧붙이는데 정치충 절대절대절대 아니고 노벨문학상 받았다고해서 내용도 잘 모르고 무지성으로 자녀한테 읽으라고 하는 사람들 있을까봐 적어봤음. 당연히 요즘 애들 보는 거 훨씬 잔인한 거 많지만, 그걸 학교나 집에서 권장하는 건 전혀 다른 문제니까
폭력에 저항하여 나무가 되고자하는 영혜.. 추상적이지만 저한테는 나름 술술 읽혔고 생각할 거리도 많았습니다. 그런데 개인적으로 청소년들이 읽는것은 조금 비추합니다. 영상에서는 부적절한 관계라고 짧게 말씀하셨지만 2부가 오직 영혜의 형부의 시점으로 진행되는터라 영혜를 바라보는 한 인간의 부적절한 시각. 또한 그것을 넘어서 그에 대한 행동도 은유적이지만 많이 묘사되어 있습니다. 청소년분들은 한강 작가님의 시를 읽어보시는 것은 어떨까요?
@@Aswerffktde123 네 맞는 말씀입니다🥲 컨텐츠의 대홍수 속에서 청소년들이 비판적인 시각으로, 건강한 컨텐츠를 골라서 본다는건 사실 불가능에 가깝죠. 하지만 이번 기회에 청소년들이 한강 작가님의 작품을 접하게 된다면 다른 작품도 있다는 걸 언급하고 싶었습니다. 이런 말을 하는 사람도 조금은 있어야 된다고 생각하기도 하고요. 또한 책은 언제라도 읽을 수 있으니까요😄 좋은 의견 감사합니다^^
@@Aswerffktde123아이들이 선정적인 것을 자발적으로 접하는 것과, 교육기관이 그것을 보게끔 인정하고 열어주는 것은 많이 다른 차원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런 것 아니더라도 자라나는 아이들에게 좋은 컨텐츠는 많아요~ 노벨상을 타게한 작품이라 해서 모든 연령에게 똑같이 좋은 영향으로 끼쳐지는 것은 아닌 것 같습니다.
솔직히 어른이 읽으면 괜찮지만 중고등학생들에게 읽으라고 권하긴 어려운 것 같아요 일부 도서관에서 청소년이 읽을만 하지 못하다 해서 책을 퇴출 시켰겠지만 어른들이 읽을만한 코너에 따로 두었으면 욕을 먹지 않아도 됐을텐데요. 사실 중고등학생 추천단편소설이라고 있어서 읽어봤다가 충격을 받은 적이 있었는데 지금도 잊혀지지가 않아요 어린나이에 시집을 갔는데 남편이 자신에게 성관계를 억지로 가져요. 그런데 주인공은 그게 무엇인지 일절 아무것도 모른채로 당하니까 그게 그냥 싫은거예요. 그래서 그 소녀는 그 일을 당하는 장소, 즉 안방만 없으면 되리라고 여기고 집에 불을질러요. 그러고는 해방감에 좋다고 깡총깡총 뛰어다니고 소설은 끝납니다. 마음을 흔드는 것은 예술이 맞습니다만 무조건적으로 청소년에게 권하는건 아닌 것 같습니다 혹시 이 단편소설 제목 아시는 분 있으신가요
@@야곱의계단 단순히 역겨운 상황을 묘사했다고 상 탈 자격이 없다는 건 뭔 소리입니까 ㅋㅋ 소설속에서의 혐오와 폭력이 우리에게 바로 다가오기에 불쾌할 수는 있지만 오히려 그 불쾌함과 고통은 느껴봐야하는 겁니다 문학에서 아무것도 비판하지 않고 전달하는 메세지는 없는데 대가리꽃밭같은 내용만 있다면 그게 문학일까요..?
진짜 좋아하는 책인데...!! 노벨상 수상 이후로 책 이외의 부분들에 초점이 많이 맞춰지는 것 같아서 아쉬웠는데 이런 컨텐츠 너무 좋아요ㅠㅠ 그리고 진짜진짜 재밌는 책이라 다들 한 번 읽어봤으면 좋겠어요 소재나 스토리 자체가 파격적인데 노벨상 수상이라는 후광까지 생기면서 어렵고 난해한 책이라는 이미지가 생기는 것 같아서.... 전 한강 작가님이 읽는 재미, 감성적인 독서경험도 충분히 제공해주시는 상냥한 작가라고 생각하거든요 기 빨리고 정신없긴 하지만 스릴러도 그래도 보는 거잖아요 ㅋㅋㅋㅋ 일단 재밌습니다 그리고 강사 컨셉이다보니 뭔가 주제의식과 인물 탐구라도 해야 할 것 같아지지민 ㅋㅋㅋㅋ 저렇게 좋은 책에 대해 주제의식이나 판단은 사람마다 다르기 마련이고, 정신없이 몰입해서 책을 읽는 과정에서 느껴지는 감정 그 자체만으로도 충분히 의미있는 소설이라고 생각해요 우리 다같이 재밌는 책 읽기 해용!!
한강 작가의 작품을 이번 계기로 정말 깊이 이해해 보고 싶은 마음이 드는 분들은 라는 작가님의 이전 작품과 소설가 정찬 선생의 도 함께 읽어보시기를 추천드립니다. 식물 인간, 식물이 된 인간.., 무엇이 진정한 힘인지, 폭력에 대해 한강 작가가 왜 이런 식의 소설을 쓸 수밖에 없었는지 .. `식물`을 메타포로 묶이는 소설들입니다. 이를 계기로 타인에 대하여 조금이나마 덜 폭력적인 사회 현실로 변해나갔으면 하는 마음입니다.
글쎄요. ”폭력을 이기는 것이 폭력이다.“에 익숙해진 우리들에게 미래가 있을까요? 이미 우리는 혐오에 대해서 서로를 끝없이 의심부터 하는 사회로 걸어왔어요. 이 의심은 이제 끝나지 않을 것입니다. 서로 엉뚱한 타겟만 때리고 있지요. 대한민국의 식민지화는 이미 눈 앞에 있습니다. 미국땅이냐, 중국땅이냐 이 둘 중 하나입니다.
오호.. 맞아요 너무 공감해요.. 저도 맨부커상 수상 당시 중학생이었는데, 뭣도 모르는 사춘기 때라 확실히 선정적인 부분만 머리에 꽂히더라구요. 사회의 행태가 어떻게 흘러가는지 파악이 가능해지고 머리가 좀 단단해지니까 책 다른 부분에서 전해주는 더 중요한 메시지가 마음에 들어오기 시작한거 같아요.
노벨의 신념과 맞지도 않는 작품을 스웨덴 사회주의 관점에서 뽑는게 뭐가 위대한 상이냐. 이미 매년 남자 여자 번갈아 가면서 상을 주고 뭣보다 지역순으로(유럽 아시아 미국)번갈아 가면서 주는게 공정한거냐? (러시아 스웨덴 사이 안좋을때 톨스토이 작품 수상 안시켜주는게 노벨상이다 ㅋㅋㅋㅋ)
애초에 세계적으로 인정한 상을 받는다는 거 자체가 대단한 일인데... 책 내용에서 본인들이 혐오하는 주제가 나온다고 책뿐만 아니라 상 자체를 내려치기하는 게 너무 어이가 없음 ㅋㅋㅋㅋㅋ 한강 작가님 나온 연대 갤? 거기서도 대학교에 자부심을 느끼는 게 아니라 그렇게 대단한 거냐고 지랄하던데
미천한 내가 읽기엔 너무 어려운 책 이런게 예술인가..싶었지만 덕분에 노벨상 원서로 읽을수 있는 기회라니..다만 우리 딸에게 읽어보라고 권하기엔..어릴때 회사라는 책을 읽었을때 그 불쾌했던 감정이 떠올랐어요 20살이 넘었지만 그때 머릿속이 빙빙 돌정도로 혼돈스러웠거든요 청소년이 읽기엔 저와같은 감정이 있을수 있단 생각이 드네요
💙 *복 있는 사람은 악인들의 꾀를 따르지 아니하며, 죄인들의 길에 서지 아니하며, 오만한 자들의 자리에 앉지 아니하고,* 🧡 *오직 하나님의 율법을 즐거워하여, 그의 율법을 주야로 묵상하는도다...* ❤️🩹 *그는 시냇가에 심은 나무가 철을 따라 열매를 맺으며, 그 잎사귀가 마르지 아니함 같으니, 그가 하는 모든 일이 다 형통하리로다...*
자꾸 외설적이다라는 평가들도 나오는데, 그냥 자연스럽게 표현한거라고 생각하는게 좋을거 같아요. 클래식고전들에도 외설적인 장면 충분히 많이 나오는데, 그런 명작들도 지금까지 계속 읽힌다는 거는... 자꾸 비교육적이다구 하는데 책을 보고 이상한 성관념을 가지는 사람이 비정상이지 않을까..
평소엔 관심도 없다가 상받았다고 책 찾아보는 게 웃기다는 사람들은 뭘까?
영광의 상을 받은 작가의 작품이 궁금해지는건 당연한거고 그렇게 책시장 전체가 좋아지는거지 ㅋㅋ
‘유명해지기 전에도 한강 작가 책을 다 읽었고 더 좋은 문학 작품들을 많이 알고있는 나’에 너무 취해사는거 아닐지..ㅎ
그렇게 웃기다는 사람들은 예전에도 지금도 책이랑은 거리가 먼 사람들이겠죠?
뭔지도 모르면서 빨아재끼니까 권위에 의존하니까 우습다는거지 ㅋㅋㅋㅋ 김대중 봐라 노벨상이 가치가 있고 줬다고 하면 무조건 그만한 가치가 있는거임? 2016년에는 그럼 성범죄 저지르고도 묵인하고 덮고 상받은 노벨평화상도 있는데 어떻게 설명할래? 노벨상 뿐만이 아니라 모든 분야가 pc주의에 찌들어서 돈으로 쳐발라서 지네 멋대로 기준세워서 상주는거 한참 됐는데 ㅋㅋㅋㅋ 상을 받았으면 그만한 실력이 있고 작품성이 있는지를 가장 먼저 대가리로 생각하고 깨달아야 하는건데 처제랑 형부가 떡치는 더러운 소설이나 펴내고 6.25가 남침이라고 말도 못하는 사상 가진 작가가 예술? 풉 ㅋㅋㅋ 똥인지 된장인지도 모르고 노벨상이라고 따라 읽고 사고 하는거 멍청한거 맞지 그게 왜 안웃김?
@@miminkim9807진짜 사회부적응자 같음..
평상시 독서율이 좋은 나라였으면 모르겠는데 oecd 가입국 중 독서율 최하위인데다 최근 불거지는 각종 문해력 논란으로 보면 걍 여느때나 다름없는 한국사회 특유의 냄비근성 현상이나 다를바 없으니 그런 말이 나오는거겠죠~
우리나라 문학계열이 돈이 안되는이유
한국지리만 빼고 모든 면에서 박학다식한 문쌤..
하지만 살쪘죠?
@@allofmoney340행복이 찐 겁니다
@@moolmandu 으쩐지 대한민국 여름가고 겨울 왔다드만 지리 버리고 가을을 다 잡수셨네
@@allofmoney340진짜 개못됐다
근데 심지어 한국지리도 지림
06:10 노벨 문학상 작품을 우리 원어로 읽을 수 있는 역사상 최초의 기회라는 말이 와닿네요
영어할 줄 알면 다른 작품 원어로 읽으면 됩니다.
@@폭풍저그양파맥락 파악부터 하셔야 할 듯..
@@폭풍저그양파책 안 읽으시죠
@@폭풍저그양파 너 눈치없다는 말 많이 듣지?
@@폭풍저그양파영어 못하는 3명 검거완료
노벨 문학상의 작품을 자국어로 읽을 수 있다는 사실이 행운처럼 느껴져요. 감사하고 , 감격스럽습니다.
ㅆㅇㅈ
번역된거 읽으시면 되는거 아닌가요
@@kimjio2556그래두 그 의미가 다르지않을까요? 원어가 한국어니까 번역된 다른 책들과는 좀 더 가치있게 느껴질것 같아요
@@kimjio2556 인류가 이뤄냈던
대부분의 업적들은 외국에서 만들어졌고
그렇다보니 우린 그들의 방식을 따라가기 위해
힘들게 노력하며 살고있는데...
큰 업적이 한국에서도 나왔다는게
감격스럽다는거죠
@@jxxxhhaha그 논리면 노벨상 주는 사람들은 영어권 사람인데 그 사람들은 한글로 된 책이 아니라 영어로 번역된 책에게 노벨상을 수여한 거긴 한데
교보문고 베스트 셀러 1위부터 11위까지가 한강작가님 책이네요. 누군가는 냄비민족이라고 또 욕할지 모르지만 이번 노벨상 수상을 계기로 줄어든 사람들의 독서량이 조금이나마 늘어났으면 합니다.
이게 맞는 말.
외국도 마찬가지임 ㅋㅋ 영국 프랑스 미국 다 품절이고 재인쇄까지 1주일 걸림
다른 나라 작가가 상 받았어도 잘 팔리겠죠. 오히려 한국어로 읽을 수 있으니 더 잘팔리겠지만요
팩트: 쉽게 끓고 쉽게 식는 이른바 '냄비근성'은 한국 뿐 아니라 전 세계 인간이 가지고 있는 특성이다. 딱히 한국인만 특정해서 비하할만한 것이 아니다.
@@Beneditct711맞음… 근데 유독 한국인은 한국, 한국인을 까는걸 즐겨서 그런듯 서로 물어뜯기 바쁨
문쌤 이번 건 진짜 유익하고 빠져들어요....📚📚❤
왘ㅋㅋㅋㅋㅋㅋㅋㅋㅋ
유튜브다😮😮
헐
뭔데요 이 공식계정 대박ㅋㅋ
헐
“역사적 트라우마에 맞서며 인간 삶의 연약함을 드러내는 강렬한 서정적 산문”을 선보였다는 찬사와 함께 2024년 노벨 문학상 수상. 아시아 여성 최초, 한국인 최초 수상의 쾌거를 이룸.
역사적 트라우마에 맞선 인간의 연약함과 절대고독...육식의 폭력성에 무기력한 채식주의자.. 근데 나는 탕수육은 못참을듯
@@betty6630 야밤에 배고픈데 탕수육? ㅈㄴ 폭력적이긴 해
서정적 산문 -> 시적 산문
나는 이딴게 노벨상 받은게 이해가 안뎀.
@@음-k4q너같은 놈도 사는데 뭐
난 쓸데없는 요아정 유행 탕후루 유행 그딴거보다 책 유행이 가장 나은 것 같다
남을 안까면 주둥이를 못놀리는 케이스
@@riotluid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요아정, 탕후루 먹으면서 독서하기는 어떤가요... 달콤
난 런던 히드로 공항에서 인천공항까지 중간 그 어디에도 경유하지 않는 아주 타이트한 12시간 비행이 가장 나은 것 같다
@@튯-j5x오 좋네요… 마음의 양식과 위장에 음식을 동시에 쌓는…
기본적인 틀의 요약을 해주셨고 직접 읽어보면 왜 영혜가 육식을 거부하게 되었는지, 그 트라우마의 발단이 뭐인지, 남편과 형부의 행동을 통해 한강작가님이 어떤점을 비핀하고 싶으신지, 인혜를 통해 어떤사람을 그려내고 싶으신지 정말 잘 느낄수 있습니다 !
이해하기 어렵다면 해석을 찾아 읽어보시면 정말 큰 깨달음을 얻게 되실겁니다
진짜 작가님은 천재십니다,,,👍
저도 처음 읽을때엔 조금 거부감이 있어 작가님은 어떤걸 말하고 싶으셨던 건지 궁금했는데, 책을 읽으면서 무의식속에 ‘영혜가 왜저럴까’라고 생각하는 것을 간파하고 그저 자신의 신념을 지키고 싶은 한사람을 얼마나 주변인들이 억압하는지 알게되고 그리고 결국 그런환경이 익숙한 독자인 저도 그 생각에 무의식적으로 동조되었다는게 충격으로 느껴지는 책이에요
맞아요 뭐든 알고봐야 재밋죠 네네
저도 다 봐가는데
영혜를 이해할수 있을까??
랑
영혜를 저렇게 두는게 맞는걸까??
꽃그림을 보며 좋아한 영혜를 생각하면 그래도 형부가 조금이나마 나은걸까 싶기도 하고
넘넘 좋은 작품이라 생각되요 저같은 사람도 감동케 할 정도로
@@door_OoO계몽적 얘기가 아닙니다...잘못 읽으신 거에요
@didut13168 문학을 읽으면서 정답이 어디 있겠는가 각자 살아온 삶이 다양하듯이 수많은 해석이 있을 뿐이지 영혜를 바라보는 타인의 강압적인 시선이 아팠는데 여기서도 그런 폭력을 보면서 왜 책이 여러 수상을 받았는지 생각되게하네
이럴 때 보면 정말 '작가'다움
문상 아이덴티티에 '작가'가 떠오를 때가 있는데
이번 편, '채식주의자' 리뷰,
이해하기 쉽게 정말 요약을 잘 하신 것 같음.
제 개인적인 의견으로는 한강보다는 옌렌커작가가 상을 받았어야하는게 아닌가하는 생각이 드네요. 한강의 책도 읽어보고 옌렌커 작가의 책도 읽어봤는데 옌렌커 작가의 책은 생각할점도 많고 울림이 있더라구요.
@onmo7865 한강은 울림이 없음?
채식주의자 요약 : 채식과 페미니즘을 엮다
@@이잉기-n8f채식주의자에서 채식이 진짜 “채식” 그 자체를 의미하는 게 아닌데.. 책 끝까지 읽으셨나요?
@@비-v4h 제 댓글 보고도 공감 못하는 거면 책 안읽으신 건 그쪽 같네요
문상훈은 진짜 평소에도 지인들한테 써준 편지나 메모, 노래 추천글 같은 거 보면 책 많이 읽은 게 느껴지던데... 이런 영상도 좋다
내용 요약을 진짜 깔끔하게 잘하시는 것 같아요. 채식주의자 처음 펼쳤을 때는 영혜의 남편 시점이라 남편의 입장에서 봤는데, 책을 덮을 때 쯤에는 폭력적인 사회에서 버티지 못한 영혜가 너무 안타깝더라고요
역사강의처럼 진지하게 할 때보면 진짜 선생님같음
❤🎉🎉🎉
전체적인 줄거리를 잘 요약해주셨네요! 채식주의자라는 책은 줄거리만 읽는 것보다 모든 문장을 차근차근 읽어나가며 이 책의 의미가 무엇인지 생각해보는 것에서 출발해야해요. 어떤 누군가는 이 이야기에서 불쾌감을 표현할지도 모르겠지만 그 안에서 한강 작가님이 표현하고 싶은 내용과 그 방식이 너무 혁신적이거든요. 이 책이 2007년에 출간되었다는걸 생각하면 이 책이 얼마나 의미가 있는지 알 수 있으실 것 같아요!
이 사람 개그맨 아님? 판서랑 설명도 왜캐 잘함;;
배우 근데 지리는건 인정
@@sarangbandearangsa본업은 개그맨임
책도 많이 읽고 직접 쓴 책도 있고 주변 사람에게 책 선물도 자주 하더라고요
푸바오임
뚱땡이....
영상 주제의 시의성 + 핵심 내용 요약 + 톤의 적절함 - 역시 문상훈...!
요약 감사해요 꼭 읽어보겠습니다
누군가가 겪는 고통을 읽는사람이 그대로 생생하게 같은 고통을 느끼게 쓰셨다는게 정말 놀랍습니다 역겹다고 도저히 못보겠다고 하는평이 가장 찬사라니 정말 훌륭하고 대단한 작가님
소년이 온다 같은 경우는 직접 겪으신 분도 읽기 고통스러웠다고 하시더라구요. 저도 다시 읽을 엄두가 안나요. 직접 겪은 분도 몰랐던 상처를 톺아보기. 작가님 👍
몇년 전에 채식주의자라는 제목만 보고 읽었다가 예상도 못한 내용의 소설이라 충격 받았던 기억이 있어요. 종종 생각나 여러번 다시 읽었는데 읽을 때마다 영혜의 마음을 이해하게 되기도 하고, 한강작가의 생각들을 인터뷰를 통해 들으며 어떤 마음으로 이 책을 쓰게 됐는지 조금이나마 이해가 되더라구요. 저에게는 인생작과 같은 채식주의자 소개해줘서 감사해요 문쌤🥹🤍
노벨“문학”상을 수상하였음에도 문학의 작품성과 해석보다는 상업적인 판매 부수와 그 외의 부수적인 것들에 초점이 맞춰지는 것 같아 아쉬웠는데 이렇게 영상으로 남겨주시니 너무 좋습니다! 한강 작가님이 개인에게 그리고 사회에게 던지는 메시지에 대해 사고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 같아요.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선생님 도 해주세요!!!
그들이 몰려와서 힘들듯 ㅋㅋㅋㅋ
@@user-mt4oe2yx2d원래 대인은 소인을 신경쓰지않죠 소인도 아깝나 벌레..?
@@user-mt4oe2yx2d 근데 이 기회에 와서 보는 것도 나쁘진 않을듯 보고도 ㅈㄹ떨면 입찢어야지
그쪽은 왤케 불편한게 많으신지 ㅎㅎ
대구는 한국이 아니잖아요
와 컨텐츠 감사합니다~ 대한민국 온 뉴스가 죄다 업적과 성과만 언급했지 도대체 무슨 책인데...라는것은 알려준 매체가 없었다
정말 공감해요!!! 빠더너스 🖒🖒
문학의 밤에서 한강 작가님 시로 “서랍에 저녁을 넣어두었다 남기면 뺏어먹을까봐” 했던게 엊그제 같은뎈ㅋㅋㅋㅋㅋㅋㅋ 노벨문학상 받아서 리뷰하는게 믿기지 않네요 조만간 오당기에서 한강 작가님 책 추천 해주면 좋겠어요!!!
역시 문쌤 문학소년
문학과 잘 어울리는 지리강사
웃기려고 희화하지 않는 것이 멋지군요 GOAT
채식주의자가 가지고 있는 무게만큼 소개영상도 가볍지않게 소개해주어서 좋아요. 최대한 유머는 빼고 영상을 만든것 같은데 댓글에 채식주의자니 육식주의자니 이런 농담을 하고 잇으니…
왠만한 시사프로보다 깔끔한 정리다
웬만한
@@user-dy8kd8hy4j 웬수
왠지를 제외하고는 웬을 씁니다~
딱 1부 설명까지 보고 너무 흥미로워서 영상 정지하고 책 시켰어요... 문쌤 강의 중도 포기해서 미안요 책 다 읽고 볼게요
오! 좋은선택이에요! 저는 영상봐버렸어요ㅠ. 😊
이게 진짜 SNS의 순기능이다. 문쌤이 아주 좋아하실 댓글같아요~ 응원합니다! 👍
와 저랑 똑같애요 ㅋㅋㅋㅋ 1부 설명 듣자마자 넘 재밌어서 바로 시킨..
문쌤 방금 앉은 자리에서 펴자마자 끝까지 다 읽었어요..... 말문이 막히는 명작이네요 🫀🫀🫀
점점 빠져들고 있었는데 종쳐서 너무 아쉽워요ㅜㅋㅋㅋㅋㅋ 채식주의자 읽는 내내 정신적으로 너무 힘들었고, 문학에 대해 잘 모르다보니 이런게 문학적인건가? 이게 맞는건가?하는 의구심이 들었어요. 근데 집중력이 약한 사람인데도 불구하고 하루종일 읽었고 계속해서 다음이야기가 궁금했어요. 노벨문학상 수상하신 작가님 책이라 꼭 읽어봐야지 하는 마음은 있었지만 그래도 이렇게 빠져들어서 읽었다는 건 잘 쓰여진 책이었기 때문이겠죠? 다들 꼭 읽어보세요! 근데 우울할 때 읽는 건 비추천입니다! 정신이 맑을 때 읽어보세요!
확실히 1부는 그럭저럭 읽을만한데 2부부터는..좀 그런 부분도 있긴하고 뭔가 되게 빠져들 것 같고 나까지 채식주의자가 될 것만 같은 느낌이 드는 것 같아요.
물들어올때 노젓는 빠더너스 그치만 너무 고마워 이렇게 정리해주는거 진짜 최고야
책을 평상시에 자주 읽지 않아서 한강작가를 이번에 처음 알게 됐는데 소년이온다부터 전작을 다 볼계획 기대된당
작가님이 처음 자신의 책을 읽는 경우에는 '작별하지 않는다'를 추천하신다고 했어요! 저도 채식주의자는 너무 힘들게 읽어서 소년이 온다, 작별하지 않는다를 첫 책으로 읽는 게 나을 것 같아요.
그런데 또 한강 작가님 에세이나 시가 굉장히 좋아서, 무거운 내용이 싫다! 이 작가가 어떤 일상을 보내고 어떤 생각을 가지고 있는지 알고 싶다! 하는 경우에는 산문, 시를 좀 더 추천합니다. 전 '흰'을 가장 좋게 읽었어요!
5:59 이 부분 정말 선생님으로서의 가르침이네
오당기처럼 주기적으로 책 리뷰하고 소감 나누는 콘텐츠도 생겻으면.. 랜선 독서 모임처럼
노벨문학상을 받은 작가의 작품들을 번역없이 읽을 수 있다는 것만으로도 너무 행복합니다. 한강 작가님 정말 축하드려요!!
채식주의자를 처음부터 꼼꼼하게 씹어본 사람들이라면, 다시 읽는게 쉽지 않을 것...
동의합니다. 다시 읽기 무서워요.
한강의 모든 책이 그렇죠....
읽다가 관뒀어요. 너무 역겨운 표현이 많어서요 ㅜㅜ 다시 읽어봐야겠죠?
@@용감한춘식이_00 요즘은 역겨운게 예술이라네요 ㅎㅎ
@@용감한춘식이_00 원래 머리에 똥만 든 사람은 똥만 보여용
채식주의자가 혐오가 만연한 이시대에 생각을 많이 주는 작품인것같아요
그건아님
@@허블상수-m6t ㅋㅋ웅~
@@허블상수-m6t왜 남의 감상에 맞다 틀리다를 정의하려하는거임?
저분도 감상 아님? 넌 뭔데 그럼?@@jams2154
@@킹치만좌아닌거같으면 즈그메모장에나 쓰셈 남 의견에 초치지 말고
읽으면서 무슨 내용인지 정말 모르겠음 까는게 아니라 내가 이해하기엔 아직 어린 것인지 많이 심오한 것인지 암튼 많이 어렵고 눈물도 나는 작품임
원래 한강작가 작품이 그럼.
이해가 잘된다. 술술잘읽힌다고 누군가 말하면 그 사람이 이상한거임.
그냥 독립예술영화라고 생각하고 봐야함, 대중성과 거리 멀고
프랑스예술영화보면 특유의 불쾌하고 찝찝한 느낌. 그런 작품임
눈물도나고 토도나고 어려움
홍상수 감독 영화가 세계 영화제 초대받고 상영 됐다지만 대중적으론 재미 1도 없었던걸로 봐도...예술성 높이쳐 준거치고 대중적 성공까지 같이 얻긴 힘들겠죠
프랑스 영화도 노잼이어서 아예 관심조차 안가지는데..넷플에 올라와도 차라리 인도 영화나 베트남 호러 영화 보는게 낫지 😂😂😂
이게 순수문학이지 ㄹㅇ
작품의 고통에 어느정도 이입하시는 분들은 한강 작가의 무거운 감정선이 버거울 수 있어용 입문작으로는 '흰'이나 '희랍어 시간' 추천합니다😊
보여주기 식이라도 한사람 한사람이 구매해서 업계 하나가 겨우 호황을 맞았는데 냄비근성이라고 비웃고 고작 당근마켓에 되팔거라며 욕하는게 이해가 안됨. 무슨 마약 사는것도 아니고 고작 책인데. 책사는데 무슨 고결함과 무소불위의 지식이 필요한가? 옅은 호기심이라도 구매로 이어지면 그게 소비자지.. 방구석에서 회초리만 드는 것들은 애초에 책도 안사고 어떻든 비아냥만 할거 면서ㅋㅋ
귀에 쏙쏙 들어오는 내용이라 좋았네요. 책 읽고 깊이 생각하는 행복한 시간을 가져보면 좋겠네요. 너무나 아는 게 많은 문쌤 최고에요!
원서로 노벨문학상을 읽는 영광을ㅎ 빈정거리는 사람들도 있지만 짧은 유행이라도 다같이 함께하면 좋은거아닐까요 더구나 이 가을에☆
이 책 정말 묘사 하나하나가 너무 세세하게 적혀있어서 읽을때마다 흠칫하는데 그럼에도 몰입력이 장난아니라서 진짜 금방 읽게됨
진짜 강의 내용 좋다
(영상과는 주제가 좀 다른 댓글) 정치적 이유로 유해도서 지정하는 건 지탄받을 일이지만 어쨌든 적어도 15세 이상에게 권장해야 하는 책인듯.. 기생충이 아무리 좋은 영화래도 15세 미만에게 추천할 수 없듯. 형부와 처제가 섹스하는 내용 등 선정적인 묘사도 많고, 자해 등 폭력적 묘사도 상당히 자세한 편임. 5:10 여기 공감인 게 성인이 읽기에도 살짝 힘든 묘사도 꽤 많음. 진짜 혹시나 해서 덧붙이는데 정치충 절대절대절대 아니고 노벨문학상 받았다고해서 내용도 잘 모르고 무지성으로 자녀한테 읽으라고 하는 사람들 있을까봐 적어봤음. 당연히 요즘 애들 보는 거 훨씬 잔인한 거 많지만, 그걸 학교나 집에서 권장하는 건 전혀 다른 문제니까
정리 잘하셨어요 사람들이 무지성으로 경기도 욕하기 전에 이유를 잘 알아봤으면 하네요
제생각에도..최소한15세이상이어야할듯해요
충격적일수있다는 것에 동의하지만 도서관에서 폐기처분하여 금서화 하는 것과 15세 이상 권장하는 것은 전혀 달라요.
상받기전에 여초에서도 개까였었는데 뭐
근데 12살에 가학 포르노에 유부녀가 어쩌고 야외어쩌고 보는 애들한테 유해 도서로부터 애들을 보호해야한다 금지해야한다 어쩐다 하는 걸 보면 웃김 ㅋㅋ
빠더너스엔 이런 게 있다
백만채널이고 전반적으로 깝죽거리는 느낌이 딱 요즘의 주류감성인듯 보여도 가끔 이렇게 툭 남들이 놓칠 수 있는 비주류감성을 다뤄줘서 좋음
문쌤 넘 좋아요 고마워요❤
읽다가 어려워서 포기했다가 다시 읽어볼까했는데 문쌤 요약 ㄹㅇ잘하네
6:09
이 말이 정말 맞다고 생각한다.
이런 명작을 2차로 번역서 없이 원본으로 직접 의미하는 바를 얻을 수 있기 때문에 더 값진 경험인거라고 생각한다.
폭력에 저항하여 나무가 되고자하는 영혜.. 추상적이지만 저한테는 나름 술술 읽혔고 생각할 거리도 많았습니다. 그런데 개인적으로 청소년들이 읽는것은 조금 비추합니다. 영상에서는 부적절한 관계라고 짧게 말씀하셨지만 2부가 오직 영혜의 형부의 시점으로 진행되는터라 영혜를 바라보는 한 인간의 부적절한 시각. 또한 그것을 넘어서 그에 대한 행동도 은유적이지만 많이 묘사되어 있습니다. 청소년분들은 한강 작가님의 시를 읽어보시는 것은 어떨까요?
이미 청소년들은 유튜브 인스타 등으로 부적절한 콘텐츠를 접하고 있어요..넷플릭스 오징어게임도요. 아이들 게임 만화 옛날에 우리가 보던게 아니에요ㅜ 고작 문학책으로 유해한 영향을 주긴 힘들거 같아요. 저도 고등학생때 이 책을 읽었고요
@@Aswerffktde123 네 맞는 말씀입니다🥲 컨텐츠의 대홍수 속에서 청소년들이 비판적인 시각으로, 건강한 컨텐츠를 골라서 본다는건 사실 불가능에 가깝죠. 하지만 이번 기회에 청소년들이 한강 작가님의 작품을 접하게 된다면 다른 작품도 있다는 걸 언급하고 싶었습니다. 이런 말을 하는 사람도 조금은 있어야 된다고 생각하기도 하고요. 또한 책은 언제라도 읽을 수 있으니까요😄 좋은 의견 감사합니다^^
@@Aswerffktde123아이들이 선정적인 것을 자발적으로 접하는 것과, 교육기관이 그것을 보게끔 인정하고 열어주는 것은 많이 다른 차원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런 것 아니더라도 자라나는 아이들에게 좋은 컨텐츠는 많아요~ 노벨상을 타게한 작품이라 해서 모든 연령에게 똑같이 좋은 영향으로 끼쳐지는 것은 아닌 것 같습니다.
@@sej-h7s 동의합니다. 청소년들 사이에서 사회에서 권장하는 책이 되어버리면 이 책을 읽고 미치는 악 영향들이 그대로 필터없이 받아들여질 것 입니다.
청소년때에는 이 책의 좋은 의미보다는 선정적인 부분만 부각되고 기억하고 느껴질 것이기 때문에 위험한듯 합니다.
아이들이 읽기에는 너무나 자극적이고성적임.. 다른 책 읽기를 권고함
읽기 난해한 책들이긴한데... 노벨문학상에 대한 호기심으로라도 책에 관심들을 가져서 많이 읽는 분위기가 조성된건 참 좋은듯...
요즘 너무 문해력들이 없는 사람들이 많아서... 문해력없고 몰상식해도 살수있는 좋은 나라가 되었나 싶기도하고...
진짜 이렇게 간단하게 요약하고 말기에는 아까운 소설이다.. 꼭 읽어보세요 생각보다 재미있음
자랑스럽습니다!!!
학생들도 내용 알 수 있게 설명해주는거 너무 조아요... 책도 읽어 봤는데 설명 너무 자연스럽게 잘하신..
문상훈은 육식 주의자❤
그치만 채식이라고 해서 거부하진 않지
잡식이십니다
육식주의자
홍콩반점
숯불갈비
@@졸리면자고오늘은그냥 ❤️
둘다 하실듯
2부는 진짜 읽기 힘들었음,,
솔직히 어른이 읽으면 괜찮지만 중고등학생들에게 읽으라고 권하긴 어려운 것 같아요 일부 도서관에서 청소년이 읽을만 하지 못하다 해서 책을 퇴출 시켰겠지만 어른들이 읽을만한 코너에 따로 두었으면 욕을 먹지 않아도 됐을텐데요.
사실 중고등학생 추천단편소설이라고 있어서 읽어봤다가 충격을 받은 적이 있었는데 지금도 잊혀지지가 않아요
어린나이에 시집을 갔는데 남편이 자신에게 성관계를 억지로 가져요.
그런데 주인공은 그게 무엇인지 일절 아무것도 모른채로 당하니까 그게 그냥 싫은거예요.
그래서 그 소녀는 그 일을 당하는 장소, 즉 안방만 없으면 되리라고 여기고 집에 불을질러요.
그러고는 해방감에 좋다고 깡총깡총 뛰어다니고 소설은 끝납니다.
마음을 흔드는 것은 예술이 맞습니다만
무조건적으로 청소년에게 권하는건 아닌 것 같습니다
혹시 이 단편소설 제목 아시는 분 있으신가요
저도 좀 아쉬운 포인트입니다.
작가의 심오한 세계를 이해하라는 건
일종의 문학적 강요같이 느껴져요.
그런 역겨운 상황을 설정하지 않고서도
충분히 공감을 이끌어내는 작가가 노벨상을
탔더라면 더 좋았을텐데요...
현진건 단편소설 불 인거 같네요.
@@왕꿈틀이케이크 오오오 감사합니다!
@@야곱의계단 단순히 역겨운 상황을 묘사했다고 상 탈 자격이 없다는 건 뭔 소리입니까 ㅋㅋ 소설속에서의 혐오와 폭력이 우리에게 바로 다가오기에 불쾌할 수는 있지만 오히려 그 불쾌함과 고통은 느껴봐야하는 겁니다 문학에서 아무것도 비판하지 않고 전달하는 메세지는 없는데 대가리꽃밭같은 내용만 있다면 그게 문학일까요..?
@@라빌-u6j 1. 당신 말도 맞습니다.
2. 전 그렇게 말한적 없습니다.
진짜 좋아하는 책인데...!! 노벨상 수상 이후로 책 이외의 부분들에 초점이 많이 맞춰지는 것 같아서 아쉬웠는데 이런 컨텐츠 너무 좋아요ㅠㅠ
그리고 진짜진짜 재밌는 책이라 다들 한 번 읽어봤으면 좋겠어요 소재나 스토리 자체가 파격적인데 노벨상 수상이라는 후광까지 생기면서 어렵고 난해한 책이라는 이미지가 생기는 것 같아서.... 전 한강 작가님이 읽는 재미, 감성적인 독서경험도 충분히 제공해주시는 상냥한 작가라고 생각하거든요 기 빨리고 정신없긴 하지만 스릴러도 그래도 보는 거잖아요 ㅋㅋㅋㅋ 일단 재밌습니다
그리고 강사 컨셉이다보니 뭔가 주제의식과 인물 탐구라도 해야 할 것 같아지지민 ㅋㅋㅋㅋ 저렇게 좋은 책에 대해 주제의식이나 판단은 사람마다 다르기 마련이고, 정신없이 몰입해서 책을 읽는 과정에서 느껴지는 감정 그 자체만으로도 충분히 의미있는 소설이라고 생각해요 우리 다같이 재밌는 책 읽기 해용!!
맨부커상탔을때 읽어본 적있는데 책이 쉽지는 않더라고요.
그때 다 보긴했지만 해석도 막 그렇게 많진 않고 그래서 쉽지 않았지만 이제 다시 읽어볼까 해요
그때 ㅂㄱㅎ시절 유해도서 ㅋㅋㄲㅋ
@@yttst7110 청소년 유해도서는 맞아. ㅋ.
@@yttst7110ㅂㅅ ㅋㅋㅋ
이야기 너무 맛깔나게 하심.. 쇼츠에 중독되서 길게 설명하는 영상을 잘 못보는 나도 끊지않고본다
와..설명 진짜 잘하신다..요점만 정확하게 😊
이 영상에 나온 요약만 보면 1,2,3 부에 걸쳐 서로 다른 폭력을 다루고 있나? 생각이 들긴 하는데 궁금해서 읽어보긴 읽어봐야겠네요.. 각오 단단히 하고..
문쌤이 요악해주시는 소년이 온다 너무너무 궁금해집니다.. 설명 진짜 잘하시네요
한강 작가의 작품을 이번 계기로 정말 깊이 이해해 보고 싶은 마음이 드는 분들은 라는 작가님의 이전 작품과 소설가 정찬 선생의 도 함께 읽어보시기를 추천드립니다.
식물
인간, 식물이 된 인간..,
무엇이 진정한 힘인지, 폭력에 대해 한강 작가가 왜 이런 식의 소설을 쓸 수밖에 없었는지 ..
`식물`을 메타포로 묶이는 소설들입니다. 이를 계기로 타인에 대하여 조금이나마 덜 폭력적인 사회 현실로 변해나갔으면 하는 마음입니다.
글쎄요. ”폭력을 이기는 것이 폭력이다.“에 익숙해진 우리들에게 미래가 있을까요? 이미 우리는 혐오에 대해서 서로를 끝없이 의심부터 하는 사회로 걸어왔어요. 이 의심은 이제 끝나지 않을 것입니다. 서로 엉뚱한 타겟만 때리고 있지요. 대한민국의 식민지화는 이미 눈 앞에 있습니다. 미국땅이냐, 중국땅이냐 이 둘 중 하나입니다.
6:09 와 이말들으니까 진짜읽어봐야겠다
6:04 트름 참으시는건가요?
노벨문학상 받은건 축하할 일이지만 별개로
중2때 이 책읽고 나서 너무 선정적이여서 좀 충격받음..
10대 분들이 읽는건 그닥 ...
오호.. 맞아요 너무 공감해요.. 저도 맨부커상 수상 당시 중학생이었는데, 뭣도 모르는 사춘기 때라 확실히 선정적인 부분만 머리에 꽂히더라구요. 사회의 행태가 어떻게 흘러가는지 파악이 가능해지고 머리가 좀 단단해지니까 책 다른 부분에서 전해주는 더 중요한 메시지가 마음에 들어오기 시작한거 같아요.
하다하다 노벨문학상을 내려치기하는거 진짜 웃기다 ㅋㅋ,,
노벨의 신념과 맞지도 않는 작품을 스웨덴 사회주의 관점에서 뽑는게 뭐가 위대한 상이냐.
이미 매년 남자 여자 번갈아 가면서 상을 주고 뭣보다 지역순으로(유럽 아시아 미국)번갈아 가면서 주는게 공정한거냐?
(러시아 스웨덴 사이 안좋을때 톨스토이 작품 수상 안시켜주는게 노벨상이다 ㅋㅋㅋㅋ)
한국에서 노벨문학상 받아도 다른나라에선 관심 1도 없음 그나마 같이 후보에 있던 중국 정도 ㅋㅋㅋ
@@주영-b7l 그런 상도 못받은 당신은 대체 뭐임..??
@@bl82828 님이 관심 없으신 것 같은데... 한강작가님 책 외국에서 품절이래요
애초에 세계적으로 인정한 상을 받는다는 거 자체가 대단한 일인데... 책 내용에서 본인들이 혐오하는 주제가 나온다고 책뿐만 아니라 상 자체를 내려치기하는 게 너무 어이가 없음 ㅋㅋㅋㅋㅋ 한강 작가님 나온 연대 갤? 거기서도 대학교에 자부심을 느끼는 게 아니라 그렇게 대단한 거냐고 지랄하던데
설명 진짜 깔끔하다 중간고사 끝나고 책 읽어봐야징
몰입감 있는 소설이라 호딱읽을수 있으나
읽기 전에 마음의 준비 단단히 하시길
대학생 때 채식주의자를 앉은 자리에서 다 읽고 나서 한동안 여운때문에 일과를 보내기가 힘들었어요. 그만큼 저에겐 큰 충격으로 다가온 책이었습니다. 말 나온김에 오랜만에 한강 작가 책 정주행 하러 가야겠어요😊
임팩트 있는 요약 설명 정말, 감사합니다!!
문쌤 소년이 온다 라는 작품도 해주세요!!!!!
미천한 내가 읽기엔 너무 어려운 책
이런게 예술인가..싶었지만 덕분에 노벨상 원서로 읽을수 있는 기회라니..다만 우리 딸에게 읽어보라고 권하기엔..어릴때 회사라는 책을 읽었을때 그 불쾌했던 감정이 떠올랐어요 20살이 넘었지만 그때 머릿속이 빙빙 돌정도로 혼돈스러웠거든요
청소년이 읽기엔 저와같은 감정이 있을수 있단 생각이 드네요
자식에게 형부와의 불륜썰을 읽어보라기에는 너무 빡세지 않나요 ㅋㅋㅋ
기생충때와 비슷한 불쾌함이..
난 문상이 진심으로 각잡고 책 하나 써보면 좋을거 같음
산문집이나 소설같이 짧은거 말고 좀 긴 호흡을 가지고 쓰는 종류들로.
평소에 관심도 없다 이제서라도 책 구매해서 보는 사람들이 많아지는 건 너무 좋죠ㅋㅋㅋㅋ 똑같은 입장이었어도 노벨문학상 탔다는 소식 들리자마자 작가 폄하에 노벨상 권위 후려치기부터 하는 사람들도 많은데요...ㅎ
채식주의자는 페미니즘이 강렬하게 표현된 작품이죠. 요즘 문학 작품들 대부분이 페미니즘적이긴 하지만 채식주의자는 정말 강렬했어요.
2007년도라 페미니즘보단 탈가부장제가 맞는거 아닌지 😅
@@빅픽쳐님하 말투가 너무 착해서 뭐라고 하진 못하겠는데 어디가서 이렇게 말하면 진짜 바보취급받아요 ㅜㅜ
@@빅픽쳐 페미니즘 그 시절에서도 있었습니다^^;
@@빅픽쳐 그걸 페미니즘이라고 부릅니다!
@@훙-y1d단어자체야 다 그시절에 있었겠죠~ 대중적으로 통용된걸 말하는걸텐데 참.. 말귀를 못알아 들으시나보네요 어디가서 그런얘기하지마세요 건방지다는 취급받아요 ㅜㅜ
마지막을 너무 궁금하도록 끝내시다니....!!!!
오오 고마워용!!
공교롭게 세달전쯤 한강작가의 채식주의자를 추천받아서 읽었었는데 반쯤 읽다가 중도하차햇어요😢..저는 읽을수록 디테일한 묘사에 매스꺼워서 못읽겠더라구요. 최근에야 알게된건데 꽤 많은분들이 같은이유로 중도하차한걸 알게되어서 공감했었는데
이렇게나마 내용을 알려주셔서 흥미롭게 듣고갑니다. 나중에 채식주의자 재도전!!!
문쌤, 채식주의자 시작으로 다른 작품들도 하나씩 드가자~~
아니 진짜 귀에 쏙쏙들어오고,, 채식주의자 읽어보고 싶어졌어요 ,, 문쌤은 진짜 보법이 달라요,, 최고에요 또 한번 느끼고 가요,,
아 이걸로 지적허영심 채워야겠다
여러 작품과 여러 활동을 가지고 평가를 해서 상을 준다는데, 다른 영상을 보니 단 1개의 작품을 가지고도 노벨상을 받은 역사가 있다네요. 그런 점을 참고해서 항상 그런 것은 아니라는 멘트가 추가로 반드시 필요하다고 봅니다.
6:45 노벨재단 재테크 설명 강의 기원 1일차
요약 진짜 잘 하셨다. 그 당시 너무 난해하고 어려워서 3부는 못 읽었는데 ... 다시 읽어봐야지 ...
한강 작가님 오당기 기원합니다~~ 🙏🙏
💙 *복 있는 사람은 악인들의 꾀를 따르지 아니하며, 죄인들의 길에 서지 아니하며, 오만한 자들의 자리에 앉지 아니하고,*
🧡 *오직 하나님의 율법을 즐거워하여, 그의 율법을 주야로 묵상하는도다...*
❤️🩹 *그는 시냇가에 심은 나무가 철을 따라 열매를 맺으며, 그 잎사귀가 마르지 아니함 같으니, 그가 하는 모든 일이 다 형통하리로다...*
평상시 독서율도 낮은데 더군다나 sns나 유튜브 등의 영향으로 읽고 쓰는 능력이 퇴보되는 현실 속에서 작가님의 노벨문학상이 사회에 대한 제대로 된 경종이 되길 바랄뿐이다
극infj로 살아서 너무 구구절절 이해가 된다..저런 사고방식 가지고 사는게 극심한 우울증에 빠지는 지름길임..흔들리지 않고 예술로 승화한 작가님 정말 강하고 대단하다고 생각함..나는 살면서 f->t로 바뀜. f로 사는거 너무 아프고 힘들어서 내 스스로 찾은 탈출구..
snl논란 보고오니까 문쌤도 조롱할까봐 조마조마 하면서 봤는데 순수하게 책소개하시고 진짜 개념있으시다👍🏻
snl에 윤석열, 김건희 패러디하면 괜찮은데, 한강이나 좌파들(문씨와 그 부인 등)패러디하면 논란인가?
느그들은 역시 북한은 백두혈통, 남한은 지리혈통이 최고인가보네 ㅋ(지리산혈통)
@@7chois783왜사냐? 전대갈 곁으로 가서 시중이나 들어라..
와 정말 여러 책 내용 요약은 많이 들었지만 이렇게 귀에 쏙쏙 박히는 건 처음이에요... 이 책 꼭 읽고 싶다요
문상훈은 천재야….
요약 잘해주셔서 좋다.. 감사합니당 이거 보고 다시 읽어봐야지
아니 근데 노벨문학상 다른 사람이 받아야됐다고 억까하는 한국인들은 뭐임? ㅋㅋㅋㅋ
와 이거 거의 3년전에 읽은건데.. 노벨을 받네요.. 개오랜만이다 한강 작가님 사랑했었는데 다시 사랑하게 되었습니다..😿
넘 잼있게 잘 들었어요!
도 해주셔용~❤
몽고반점까지만 얘기해주는 센스.......
빠더너스도 참 재밌는 채널이네 문상훈 씨도 설명 잘하셨고 한강 작가님의 노벨문학상 수상은 올해 최고의 이슈다!
한강작가님
‘ 소년이온다’
‘ 작별하지않는다‘
‘ 채식주의’
꼭 읽어보면 압니다
안녕하세용~ 중간에 ‘작별하지 않는다’ 인데 오타 나신 것 같아요..☺️
추천 감사합니다👏🏼
@@askthemagicconchsh 네에
지금 들여다보니까 오타가 났습니다 ㅎ
좌파라는걸 압니다
채소는 맹장에서만 소화되는데 맹장은 퇴화되어서 소화할수 있는 방법이 없습니다. 단지 대장에서 극히 일부가 효소로 발효될 뿐입니다.
자꾸 외설적이다라는 평가들도 나오는데, 그냥 자연스럽게 표현한거라고 생각하는게 좋을거 같아요. 클래식고전들에도 외설적인 장면 충분히 많이 나오는데, 그런 명작들도 지금까지 계속 읽힌다는 거는... 자꾸 비교육적이다구 하는데 책을 보고 이상한 성관념을 가지는 사람이 비정상이지 않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