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 생떼에 대처하기. 이것만은 꼭 기억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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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Опубликовано: 25 окт 2024

Комментарии • 336

  • @이은호-g8i
    @이은호-g8i 2 года назад +127

    메모
    1:10 생떼에 잘 대처해야하는 이유
    - 커서까지 지속될 수 있다.
    - 교우관계, 직업적 성취에도 영향을 줄 수 있음.
    1:24 강압이론
    - 아래의 에피소드가 반복되면 생떼가 심해지고 반사회적 행동으로 이어질 수 있다.
    1. 어른이 아이의 행동을 바꾸려고 시도한다.
    2. 아이가 짜증이나 생떼 등으로 저항한다.
    강압적으로 아이의 행동을 바꾸려 시도하면 갈등이 더욱 악화된다.
    둘중 한명이 이길때까지 갈등이 지속된다.
    3. 부모가 결국 요구 철회
    아이에게 굴복하는것.
    4. 아이의 저항 중지
    2:25 생떼의 학습
    - 위 사이클이 반복되면 생떼를 부리는게 최고라고 학습한다.
    - 극단까지 가서 굴복하는 패턴에 익숙해지면
    - 사소한 일에도 매사에 반항적인 태도로 대처할 가능성이 높아진다.
    - 가정에서 뿐만아니라 사회적 관계에서도 반사회적 행동패턴을 더 많이 보이게 된다.
    - 30년 뒤 직장에서까지 영향을 주는것으로 장기추적연구에서 관찰됨.
    3:13 예방
    - 1번 패턴에서 예방하는것이 좋다.
    - 아이의 욕구를 인정하며 타협하는 해결방식을 아이가 많이 경험할수 있게 도와줘야한다.
    - 내가 무작정 원하는것을 밀어붙이지 않아도 부모님이 내 욕구를 인정해주고 어느정도 해소해주려고 노력하는구나 라고 느끼는구나. 타협하는 것도 괜찮네? 라고 느끼게 해주자.
    3:34 생떼가 발생한 후
    - 핵심 : 절대 굴복하지 말 것. -> 굴복하면 생떼의 강도와 빈도가 증가한다.
    - 부모는 아이가 받아들일 만한 옵션을 고민해서 제시하고 타협을 시도해야한다.
    5:40 거리를 두고 개입하지 않기
    - 분노가 극에 달한 상태인 생떼가 생겼을때 사용하는 전략
    - 무시하는것처럼 행동하라.
    - 말을 많이해주기, 감정적으로 대하기, 깊이 개입하기는 전혀 효과가 없다. -> 관심을 받기위한 도구로 인식할 수도 있다.
    - 생떼 이전에는 달래주는것이 감정 조절 능력을 키워주는데 필수적이니 확실히 구분할 필요가 있다.
    6:45 조언
    - 무시라고 생각하기보다 관심을 선택적으로 준다고 생각하라.
    - 아이를 장미와 잡초로 가득한 정원이라 생각해보라. 잡초는 물을 주지말고 장미에게만 물을 줘야할것이다.
    - 아이의 감정이 진정될때까지 약간의 거리를 두고 차분한 상태를 유지한다.
    8:36 예시
    - 아무리 뗴를 써도 그 요구를 들어줄 수 없어.
    - 네가 진정할 때까지 여기서 기다릴께
    9:04 상황별 대처법
    1. 마트에서 생떼 발생
    - 빠르게 주변사람이 없는 자동차 등으로 이동하여 아이가 진정할 떄까지 지켜봐준다.
    2. 아이가 자신이나 남을 공격할떄
    - 아이를 꼭 붙잡고 "아무리 화가나도 다른사람을 떄리게 둘순없어"
    - 아이가 진정할떄까지 가능하면 말을 걸지 마라.
    9:59 부모의 감정컨트롤이 힘들경우 방을 나가버리는게 더 도움이된다.
    - 상황을 모르는 다른 양육자가 달래주지 않게 주의
    - 영상이나 간식은 좋지않다. 생떼가 보상으로 연결되어 오히려 증가할 수 있다.
    - 보상 없이는 감정조절이 힘든 아이가 될수있으므로 주의해야한다.
    11:20 생떼가 끝나면 부드러운 훈육을 해야한다.
    - 아이가 원한다면 아이를 안아주고 아이의 감정에 대해서 이야기를 나누고 생뗴를 부리는것이 적절하지 않은 행동이라고 말해준다.
    - "과자를 먹고싶은데 못먹어서 화가났지? 그래도 소리를 지르고 엄마를 때리면 안 돼. 다음엔 엄마, 맛있는거 먹고싶어요라고 말해보자. 엄마가 과자 말고 줄 수 있는게 뭐가있나 찾아봐 줄게."
    12:00 아이에게 창피를 주지않도록 주의
    - 아이가 자신의 감정을 타인에게 털어놓지 않으려하는 경향이 생긴다.
    - 뭐 그런걸로 화를내 (X)
    - 화가 났구나, 화가 나면 이렇게 표현하는게 좋아 (O)

  • @민지영-m5s
    @민지영-m5s Год назад +19

    분명히 약 1년전 봤던 영상이고 나름대로 잘 따르려했다고 생각했는데 요즘 또 생때가 늘어서 다시 보며 마음을 다잡습니다....오늘도 추운 밖에서 아이와 20분정도 씨름을하고(지나가던 몇몇분들이 아이가이렇게자지러지게우는데 엄마는달래주지도않고 뭐하는건지 생각할것만같은...) 몸도마음도정신도 탈탈 털려버렸네요..... ㅜㅜ 결국 마지막은 안아주고 잘 훈육하고 마무리지었으나 정말 하루하루가 참 쉽지않은것같아요. 그래도 끝까지 화내지않고 침착하게 굴복하지않은 저자신 칭찬해봅니다...ㅎㅎㅎ

    • @치치둥이맘
      @치치둥이맘 Год назад

      제가 쓴글인줄 저도 일년전에 봤는데 다시 찾아보네요 ㅠㅠ 😭……

    • @redmoon0417
      @redmoon0417 Год назад

      화이팅입니다!

  • @아이짱-p4t
    @아이짱-p4t 3 года назад +24

    장기적으로 해야하는데 그 장기적으로 해나가는 동안 엄마의 멘탈은 바스라지네요 ㅎㅎ
    오늘도 멘탈 바사삭한 엄마의 넋두리였습니다 ㅜㅜ

  • @쟈스민향기-u1r
    @쟈스민향기-u1r 3 года назад +17

    오늘 4살딸의 생떼에 지쳐서 멘탈을 회복하고 있는데 새벽1시가 넘었네요.. 기다려주고 필요에따라 무시하고 충분히 공감해주며 달래주는 과정이 상당한 체력소모가 되어서 정말정말 너무 힘들어요 ㅠㅠ.. 저의 노력으로 인해 아주조금씩은 나아지고 있고요 이번영상을 보고 다시금 중요한 내용은 가슴속에 새겨보고 다시 적어둡니다. 까다로운 기질의 예민한 아이를 키우는 엄마로서 접해봤던 내용이긴 하지만 근거있는 자료들을 토대로 상기시켜주셔서 잘참고하겠습니다. 아이를 이해했으니 제자신도 토닥이고 위로하며 힘내야겠어요. 또 생떼를 부려도 무너지지않는 엄마가 되기위해 모두 힘내요 화이팅

  • @applelee1291
    @applelee1291 3 года назад +15

    저같은 경우 아이가 해달라고 울기 시작했을 때 아무말 없이 옆에 있다가 ‘누구누구야 너 더 울거야?’라고 물어보면 ‘네’이렇게 대답해서 ‘울고 싶으면 조금만 더 울어,그래도 안되는 건 안되는거야,엄마도 어쩔수가 없어’하고 옆에 있다가 더 울면 ‘엄마가 기다려줬는데 조금 더 울거니?’물어보면 보통 ‘네’이러고선 얼마 안있다가 그치더라고요.네살인데 말귀 알아들었을 때부터 했더니 기다리는 시간이 현저히 줄었어요. 생떼는 없고요. 첨엔 방에서 나가버렸는데 우는 시간이 길어지고 안아달라 떼쓰고 더 심해지는거 같아서 울거냐고 물어보고 더 울거면 울으라고 했더니 소리로 우는 시늉만 내고 우는 시간도 줄어들더라고요.

    • @mjkim0102
      @mjkim0102 2 месяца назад

      울지마! 이러는거보다 훨씬좋은방법같네요ㅎㅎ
      원하는걸 다 얻을수없다는걸 알아도 마음은상할수있잖아요 어른도 그러니까
      울고싶을땐 펑펑울고터는법도 가르쳐주시는 현명한 양육자시네요

  • @letsbehana
    @letsbehana 3 года назад +44

    베싸님 몇주전에 앵무새 까페에서 우연히 마주쳤던 아기엄마예요^^ 당시 제가 진로관련 고민이 많던 시점이었는데 그 만남 자체가 제게 용기를 주었고 션물주신 네잎클로버도 정말 감사합니다 :) 우리 다미랑 베싸님 실물이 더 귀엽고 예쁘셔요 아빠도 너무 좋으신 분이셨어요. 앞으로도 베싸님과 가족의 앞길 많이 응원하고 쭉 함께 하겠습니다 :) 베싸 화이팅!

    • @babysciencetv
      @babysciencetv  3 года назад +2

      앗 반갑습니다! 따뜻한 댓글 남겨 주셔서 감사해요~ 제가 앉은자리에서 네잎클로버 두세개씩 찾는 특기가 있거든요ㅋㅋㅋㅋ 앞으로 하시게 될 일이 무엇인지 모르나, 앞날에 행운이 함께 하신다면 좋겠네요! 함께 오래오래 육아해요 😊

  • @피츠로이-z7w
    @피츠로이-z7w 3 года назад +13

    다미 양치 안해 ㅜㅜ
    너~~~~~무 귀여워요 ㅜㅜㅜㅜㅜ

  • @May-kk9tt
    @May-kk9tt 3 года назад +13

    똑똑한 베싸님 정리로 저는 오늘도 쉽게 논문도 안읽고 포인트 배워가요~ 아직 생때부릴 때는 아니지만 미리 공부해서 좋아요~! 감사합니다~

  • @한진희-l2t
    @한진희-l2t Год назад +1

    베싸육아서적 구입했습니다.~^^ 항상결과부터 알려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오늘도 출근하면서 듣고 갑니다

  • @김영미-r7p1z
    @김영미-r7p1z 3 года назад +3

    정말, 너무너무 감사해요 요즘 순한 앤데 떼를 쓰기 시작하니, 제가 어떻게 해야할지 몰라 너무 힘들었거든요.. 지식이 곧 힘이네요. 감사해요. 아기에게 더이상 혼란을 주지 않겠어요.
    심적으로 큰 힘이 됩니다
    감사합니다 베싸님!

  • @adrianachoe88
    @adrianachoe88 3 года назад +5

    아이가 오열을하며 구역질을 하며 울고불고하는데 그냥 제 할일 하면서 기다리니까 조용히 그치더라구요. 가서 "다울었어~?" 하니까 "네..."이래요. 그러고 안아주면서 왜 울었는지, 울면서 얘기하면 엄마가 못 알아들어요. 울지말고 잘 얘기해주세요. 그러기를 한 3일정도 지나니까 이제 울려고 하다가도 "나 안울었어여"이러면서 말로 막 설명해주려고 하더라고요. 생때는 무시햐야한다고 소아과쌤한테 배웠는데 영상에서도 배우니 내가 잘 하고있구나 싶어요 :)
    아이는 26개월입니다!ㅎㅎ

  • @bluesmile8626
    @bluesmile8626 3 года назад +4

    아기가 24개월인데 생떼가 시작되고 있어서 어떻게 해야하나 걱정이였는데 덕분에 배우고 갑니다~감사합니다

  • @youhoobeauty
    @youhoobeauty 3 года назад +4

    매번 이렇게 확실하고 핵심있게 설명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얼마나 많은 리서치를 하셨을지.. 영상에서 노력과 부으신 시간이 보이네요.. 감사해요!!

  • @vanfolken
    @vanfolken 3 года назад +2

    그리고 아이들이 학습이 되려면 적어도 똑같은 케이스가 25회이상 경험을 해야 아이들이 받아들일 수 있을거예요. 꾸준히 동일하게 하셔야합니다.

  • @잠만보-s2i
    @잠만보-s2i 3 года назад +2

    떼쓰는데 한두번 그냥 넘어갔더니
    이건아니다 싶더라구요
    제가 부모인데 부모같지않는??
    뭔가 그런 느낌이 들었어요ㅋ
    부모는 절대 자식보다 아래있는?존재가 되면 안되는거 같아요
    자식을 키울거면 정말 엄할때는 엄해야 된다는거!
    이 영상보고 제생각이 확신이 되었네요
    감사합니다

  • @viviansong5795
    @viviansong5795 3 месяца назад

    이제 44개월인데 오늘 정말 오랜만에 잠투정으로 인한 생떼를 차 안에서 시전하셔서 애먹었네요;; 자려다가 내가 지금 제대로 대처하고 있는지 확인차 다시 복습하러 왔어요~ 다행히 영상에서 알려주신 거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아 안도하면 잠을 청하러 가봅니다~ 항상 도움 많이 받고 있어요~ 감사해요❤❤

  • @시크릿주주-u6e
    @시크릿주주-u6e 11 месяцев назад +1

    애기 아랑곳하지않고 옹알이하는거 귀엽네❤

  • @woong2526
    @woong2526 2 года назад +1

    요즘 생떼 시작되서 어제는 한바탕하고 인생이란 뭘까 심각해졌어요. 필요한 정보 주셔서 너무 감사합니다. 잘 해볼게요~

  • @suecho1754
    @suecho1754 3 года назад +6

    진리인데 볼 때마다 새롭고 그래도 잘 하고 있구나 안심하기도 하네요^^

  • @goda2
    @goda2 3 года назад +1

    와 딱 31개월인 저희첫째네요 결국엔 굴복하게되던 제모습이 더심하게만들었네요 이제라도봐서 다행이네요 오늘이후부터는 실천해봐야겠어요. 요즘 조금만 어긋나도 난리난리 생떼가 장난아니었거든요.. 엄마가 아빠가 또가려고하면 일루와 너가와하면 엄마가와이러면서 심할때가 진짜 많았는데 많이배우고가요!

  • @dogoonplz
    @dogoonplz 3 года назад

    가능합니다. 애 하루이틀 키울 것 아니잖아요. 하루 안되면 그 다음날 다시 도전하고... 그러다보면 되더군요. 이론적으로 다 안다는건 아는게 아니라고 봐요. 인지 없이 습관적으로 될만큼 해보는 '학습'에서 습이 중요한것 같아요. 화이팅

  • @이몽-i5b
    @이몽-i5b 3 года назад +3

    엄마에게 주어진 미션이라고 생각하라는 말씀이 와닿네요. 왜 이렇게 힘들게 할까 보다는 세상을 살아가는 힘을 키울 수 있는 기회를 가졌다라고 생각해야겠어요. 베싸님 항상 감사해요 😍

  • @lisayan6421
    @lisayan6421 4 месяца назад

    이제 16개월인 저희 딸램...요즘들어 부쩍 짜증과 생떼가 늘어 걱정이었는데 좋은 영상 잘 보고 갑니다~ 직장맘이다보니 평일에는 아이를 잘 케어하기가 힘들다보니 주말에만 온전히 아이를 보다보니 저도 모르게 허용적으로 되고 있지 않나 생각해봅니다. ㅠㅠ 게다가 지금은 또 둘째 임신중이라 ㅠㅠ 영상 참고해서 아이 생떼 잘 다스려보도록 할게요~ 감사합니다~

  • @앨리스-e6e
    @앨리스-e6e 3 года назад +6

    정말 베싸님 영상 내용은 요점정리 최고예요 요즘 생떼때문에 힘들었는데 많은정보와 힘 얻어갑니다 진짜 감사해요❤️

  • @PARK-we1ug
    @PARK-we1ug 3 года назад

    "no"한마디에 타협도 때도 쓸 수 없도록 젖먹이부터 훈련하라는 책이 떠오르네요. 감정이 하나 실리지 않는 한결같은 "no"여야만 한다더라고요. 기선제압이 필요없도록 젖먹이부터 "no"훈련 하는게 좋다고 전 6개월부터 "no"도전 해봐야겠요!

  • @myunghaekim7490
    @myunghaekim7490 Год назад

    할머니 로서 잘 배웁니다

  • @양심-y3f
    @양심-y3f Год назад +1

    정말 좋은 정보네요

  • @sanghyunlee4171
    @sanghyunlee4171 3 года назад +14

    너무너무 기다렸던 영상 잘 봤습니다
    질문이 있는데
    말이느려 종종 생떼가 있는 23개월아이입니다.
    아이가 드러누워 생떼를 부리는도중 다가와서 안아달라고해도 거부해야하는건가요?
    보통 생떼가 시작되면 거리를두고 기다리는데 울다가 다가와서 안아달라고 하다 제가 안아주지 안으면 좌절해서 더크게 울어버립니다.
    울면서 안아달라고 할때 안아주면 바로 그치기는 하는데
    안아주며 달래는게 맞는건지 궁금합니다.

    • @이뿌이채하
      @이뿌이채하 3 года назад +2

      생떼를 부리는 도중에 안아주는것도 일종의 보상이 될 수 있으니
      나도 너를 안아주고 싶지만 지금은 안아줄수없어 니가 진정될때까지 내가 기다려줄게 라고 얘기해주고 아이에게 진정할 겨를을 주시는게 어떨지 조심스레 의견 남겨봅니다~

    • @sy-iu2ef
      @sy-iu2ef 3 года назад +1

      저희 아이도 떼쓰고 울다 안아달라고 와요. 저는 그럴 때 안아주면서 아이감정을 얘기해주거든요. 너가 이러이러해서 기분이 안좋고 이걸 이렇게 울면서 떼를 쓰면 엄만 들어줄 수 없으니 다시 말해볼까 뭐 이런식으로. 스킨쉽을 통해서 안정이 되는 정도면 부드럽게 훈육해도 되지 않을까요??저도 궁금하네요 ㅎ

    • @보노보노-g3v
      @보노보노-g3v 3 года назад

      저도 궁금해요. 안아줘야되는건지 말아야되는건지 헷갈려요.

    • @eunjikim2412
      @eunjikim2412 3 года назад +1

      제 생각에는 스스로 안아달라며 온다는건 이미 생떼의 절정은 지나간거 같아요. 제 경험상은 그렇더라구요. 생떼 절정일 땐 엄마가 안아준다고 해도 거부하고 뻣대면서 뒤집어지잖아요. 그러니 저라면 스스로 안아달라며 오는 애는 안아주면서 차분한 말로 잘 달래줄것 같아요. 안된다는 것을 받아들이긴 했지만 본인 스스로 진정이 어려우니까 엄마에게 온거죠. 그 자체가 이미 스스로 감정 조절의 의지가 있는거 같아서 전 그런 경우 기특하더라구요

    • @나현이의성장일기
      @나현이의성장일기 3 года назад +1

      @@eunjikim2412 좋은 답변 감사합니다

  • @평생학습자-c6o
    @평생학습자-c6o 3 года назад +1

    다미 처음부터 시선강탈 꼼꼼😍

  • @동더
    @동더 3 года назад +3

    헐!! 4개월 아기 놀아주기 동영상 보고 구독했다가 자동재생으로 들어왔는데 세상에 아가 너무 예쁘게 잘 컸네요!!!!!!

  • @미나-z4f
    @미나-z4f Год назад

    손주를 돌봐주는데 쉽지 않네요 날마다 마음을 다 잡고 아이에게도 상처가 되지 않았음 하는 마음으로 살지만 이내 무너집니다.
    고집도 세고 온 식구들을 이겨먹으려 합니다.
    저는 솔직히 살고 싶지 않습니다. 어여 빨리 아들이 손주를 데려가기만을 바랄 뿐 입니다. 영상은 잘 봤습니다

    • @babysciencetv
      @babysciencetv  Год назад

      사람 하나 잘 키우는 게 참 쉽지 않구나 저도 늘 느낍니다. 특히 기질적으로 난이도가 더 어려운 아이들이 있지요. 요즘에는 정부에서 지원하는 아이돌봄서비스라던가, 맘시터, 자란다, 돌봄플러스 등 다양한 서비스들을 통해 육아에 도움 받으실 수 있는 길이 있으니, 육아로 스트레스가 높으시다면 다른 부 양육자의 도움을 받으시는 환경을 한번 만들어 보시길 바라요!!

  • @Girlishhh_
    @Girlishhh_ 3 года назад +5

    다미가 더더더 예뻐졌어요^^

  • @SN-id5lt
    @SN-id5lt 3 года назад +2

    안녕하세요~관련된 질문인지는 모르겠지만. 저희 아이는 37개월입니다. 다른 부분은 저도 차분히 기다리고 선별적인 관심으로 생떼를 멈추는 편입니다. 그렇지만 양치와 콧물빼기(비염이심해서 매일 두세번 전쟁치릅니다)는 아무리 설득해도 기다려도 잘안됩니다. 제가 이부분은 기다림이 부족한 것같기도합니다.ㅠ 고민의 결과로 정당성을 설득도해보고, 영상도 보여줘보고, 역할극도 해보고, 놀이 하는것 처럼 해도 또 다시 제자리..잘안되더라구요..더 아기때부터 38개월인 지금도 반복되오고 있는 부분인데요..대부분 강압적으로 강제로 시키고 끝내는 것이 일상입니다. 이제는 아이도 힘이 세지고 자아가 강해지다보니 힘vs힘 으로 부딪혀 제가 굴복시키는? 그런 식으로 양치와 콧물빼기를 하고있습니다. 돌이켜 생각해보니 아이입장에서는 빨리 끝내고 마무리하려는 엄마의 모습도 보일것 같습니다. 이 부분은 어떻게하면 좋을까요?긴 댓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늘 도움받고있습니다.^^

    • @eunjikim2412
      @eunjikim2412 3 года назад +1

      저도 궁금한 부분이네요~

    • @babysciencetv
      @babysciencetv  3 года назад

      Suyoung Nam님 안녕하세요? 답변이 너무 늦어져서 죄송해요. 어린 아이들은 눈앞의 욕구에 집중하는 (1차 욕구라고 합니다) 경향이 있고 아직 논리적인 사고력이 부족하기 때문에 정당성을 설득하는 것은 쉽지 않은 경우가 많고요. 이미 부정적인 경험이 되어버렸다면 쉽지 않을 수 있지만, 어찌 되었든 아이가 양치나 콧물 빼는 것을 싫어한다는 것을 인정해 주고, 아주 조금씩부터 양보를 얻어내실 수 있도록 도와주시면 좋을 것 같아요.
      예를 들어 저는 이렇게 할 것 같아요. 아이가 좋아할만한 예쁜 칫솔과 치약을 사서, 오늘부터 다미가 이걸로 혼자 하자~ 고 하고 직접 치약도 좀 짜보게 해주고(너무 많이 짜면 엄마가 다시 좀 덜어내주세요) 칫솔을 쥐어줍니다. 안 한다고 하면 알았어~ 옆에서 세수만 해, 혹은 물장난 해, 하시고 엄마가 최대한 긍정적인 모습과 동작으로 양치하는 모습을 보여줍니다.(음악을 틀어도 괜찮을 것 같아요) 그리고 다시 권유해 보고, 그래도 안 한다고 했을 때는 일단은 하기 싫구나, 그럼 5분 동안 너 하고 싶은 것 해, 그런데 그 뒤에는 양치질을 해야 해. 하고 5분 뒤에 다시 시도할 것 같아요. 그래도 거부하면, 아이와 협상을 할 것 같아요. 엄마가 10초 세는 동안만 양치질 하면 어때? 아니야? 그러면 너가 선택해. 몇 초 동안 할까? 이것 봐. 이게 1초야.(최대한 재미있게 즐겁게 닦기) 이정도는 할 수 있어? 이런 식으로 아이의 허락을 어떻게든 얻어내서 (그게 1초가 되었든, 2초가 되었든) 조금씩 그걸 늘려 가는 것을 목표로 할 것 같아요.
      물론 이건 제가 시도할 것 같은 방식이고요! 이외에도 아이의 하기 싫어하는 욕구를 인정해주면서 조금씩 '허락'을 얻어 진행할 수 있는 방법이 있다면 어떤 것이든지 가정의 상황에 맞게 시도해 볼 수 있다고 생각해요~ 부모님의 엄청난 인내가 필요한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 @SN-id5lt
      @SN-id5lt 3 года назад

      @@babysciencetv 답변감사드려요~^^ 부정적인식이 이미 이루어진 것. 하루의 육아를 빨리 마무리 하고 싶은 저의 마음으로 인한 기다림 부족이 가장 큰 문제임을 다시 인식해보게 되네요~^^베싸님께서 제안해주신 방법으로도 다시 시도해보겠습니다. 답변 정말 감사 드리고 오늘도 즐육아하세요~^^

  • @thierrypark914
    @thierrypark914 3 года назад

    5일전에 첫째 출산한 아빠에요. 정말 도움 많이 되네요 ^^ 구독 좋아요 했습니다.

  • @euijinlim
    @euijinlim 3 года назад +1

    제 육아의 길잡이가 되어주신 베싸님! 오늘 영상도 너무 감사해요!!

  • @geehoon1985
    @geehoon1985 3 года назад +1

    terrible two(미운 네 살) 단계는 답없어..그냥 존버 하는것뿐..."이 또한 지나가리."

  • @solsol_twinmom
    @solsol_twinmom 2 года назад

    🙏🏻🙏🏻🙏🏻🙇‍♀️🙇‍♀️🙇‍♀️

  • @ll-hb3ec
    @ll-hb3ec 3 года назад

    유익한정보 편리하게 영상으로 보여주셔서 너무감사드립니다 베싸님^^ 다미 정말많이컸네요 사랑스러워요.

  • @김선화-z8e
    @김선화-z8e 2 года назад +1

    오늘 아기가 생떼를 부려 속이 상하는 마음에
    베싸님 예전 영상을 보고 또 봅니다 :)
    요즘 아기가 자기주장이 뚜렷해지고 말을 하면서 생떼가 보통이 아니게 늘어난것 같아요 ^^;;;;
    저야 베싸님 영상을 열심히 봐온 이유로 그렇구나 하고 훈육을 하고 있지만 아빠는 전반적으로 아이육아에 관심이 크지 않고 뭐든 들어주는 성향이 강한분이라 좀 힘든일이 믾아지네요....의논도 해보고 영상을 보내고 부탁도 해봤지만 항상 제자리 걸음이더라구요 다툼이 없던 부부사이에 자잘한 다툼이나 말 못하는 섭섭한 마음이 생겨나는 요즘입니다 ㅠ
    오늘은 심각성을 아셔야 할것 같아 아빠에게 맡겨봤어요 30분 정도 울며 떼를 썼는데 말만 들었을때와 다른 상황에 우는 아기를 안고 우왕좌왕하며 저만 쳐다보고 있더라구요 ㅋ
    내심 속상하긴 했지만
    아빠가 느끼신 점이 있길 바라보는 밤입니다 :)
    베싸님 가족들 모두 편안한 밤 되세요 ♡

    • @babysciencetv
      @babysciencetv  2 года назад

      생떼가 피크를 찍는 시기에 정말 힘들지요.. 그러다가도 또 언제 이렇게 성숙해졌나 하는 마음에 깜짝 놀라기도 하지만요. 개인적으로는 짧은 영상보다는 책 한 권을 제대로 함께 읽고 거기에 대해 대화를 나눠 보면 좀더 느끼는 바나 임팩트가 클 것 같아요!
      하임 기너트의 ‘부모와 아이 사이’, 토마스 고든의 ‘부모역할훈련’ 이 두 권을 추천드립니다. 내 생각에 우리 아이가 굉장히 중요한 시기인 것 같고 우리가 아이와 소통하는 법에 대해 좀 더 잘 알아야 할 것 같다, 이 두 권만 한번 같이 읽고 대화하는 시간을 갖자, 하고 구체적으로 언제까지 읽어 달라는 구체적인 부탁까지 해주시면서 한번 요청해 보세요~ :) 이런 종류의 요청을 할 때, 구체적으로 데드라인까지 정해줄수록 보통 더 도움이 되더라고요!

    • @김선화-z8e
      @김선화-z8e 2 года назад

      @@babysciencetv
      책을 읽으시는 편이 아니라....ㅎㅎㅎ
      제가 읽고 요약해서 부탁드려야겠네요
      데드라인을 명확하게!!!!
      명심하겠습니다 :)
      항상 좋은 영상과 진심어린 조언 감사합니다 ♡

  • @minahkim7894
    @minahkim7894 3 года назад +10

    영상 너무 잘 봤습니다. 13개월된 아들이 요즘 생떼가 심해지면서 정말 힘든 하루 하루를 보내고 있는데요... 어제 재우는데 안 자겠다고 우는 애를 도저히 안 달래져서 냅뒀더니 진정이 안되고 한시간 넘게 악을 지르며 울더라구요.. 이렇게 장시간 진정이 안되고 울어도 냅둬야 하는걸까요? 아직 대화가 통하는 나이가 아니라 말로 얘기해줘도 애가 이해를 못 해서 막막하네요. 이렇게 한시간동안 애를 울리는게 잘 하는건지 모르겠습니다.
    또 애를 데리고 밖에 나가면 애가 답답한지 울고불고 난리에요. 그럴때 자꾸 과자를 줬더니 갈수록 생떼가 심해져서 어디 나갈때 너무 힘드네요. 자꾸 과자를 주는게 잘못된 보상을 주는거 같아서 좋지 않을거 같은데 이럴땐 어떻게 해야할까요?
    이렇게 벌써 생떼가 심해진 아이가 개선이 될까요?

    • @jihyelee7019
      @jihyelee7019 3 года назад +10

      ㅠ ㅠ 힘드시죠ㅠ ㅠ 저도 잠자기 싫어서 매일 생떼 부리던 아가 키우던 현재 24개월차 엄마인데요ㅠ ㅠ 자라고 어르고 달래고 혼내고 매일 밤 난리났던거 생각하면 민망할 정도로 지금은 너무 잘 자는 아가가 되어서 혹시나 도움이 될까 해서 댓글 남겨요~
      일단 집안의 모든 불을 꺼주시고 아기도 눕게한 후, 엄마나 아빠가 옆에 같이 누워서 엄마 여기 있어. 아빠 여기 있어. 하면서 안정감을 주시고 그 이상은 아무 말도 하지 마시고 엄마아빠 다 자는 척을 하세요ㅋㅋ 코고는 소리를 내셔도 좋고 뒤척이는 척을 해도 좋은데 눈은 감고 있어야하고 엄마아빠가 다 잠을 자고 있다는걸 보여주세요. 엄마아빠 TV나 핸드폰 금지 . 음악도 끄는게 제일 좋지만 만약 틀어줄꺼면 아주 조용하고 느린 자장가 종류 아주 작은 소리로만 틀어주세요. 저는 모짜르트-작은별(자장가나 태교용) 가끔 틀어줍니다. 신나는 음악이나 비트 빠른 음악 절대 안돼요! 일어나서 춤춥니다ㅋㅋㅋㅋㅋ 아기가 울고 말을 시키고 올라타고 난리를 쳐도 그냥 무시하고 자는척 하세요. 그럼 결국 스스로 지쳐서 잡니다. 처음엔 울고불고 난리나고 물 달라 우유 달라 기저귀 갈아달라 책 읽어달라 손 씻고싶다 양치할꺼다 등 어떻게든 시간 끌려고 난리가 날텐데요ㅋㅋ 요령은 그 모든걸 자려고 눕기전에 다 미리 해주시는거예요ㅋㅋ 핑계 못대게ㅋㅋ 응 아까 했잖아. 이제 자야해. 이렇게요ㅋㅋ 저도 처음에는 자는척하다 계속 우는 소리에 시끄러워서 질려서 엄마아빠가 못참고 일어나서 다시 전쟁 시작하기도 했었어요ㅋㅋ 지쳐 잠들게하는게 처음에는 시간이 엄청 오래 걸려요ㅠ ㅠ 진짜 우는 소리 듣기 싫어도 꾹 참고 버티셔야해요ㅠ ㅠ 이걸 매일 버티면서 반복하다보면 갑자기 말도 안되게 점점 시간이 줄어들고 불끄고 누우라고 하면 자야하는줄 알고 어느새 알아서 눈까지 꼭 감고 있어요~ 지금은 스스로 졸리면 알아서 침대에 올라가서 누워서 눈감고 있는 경지에 이르렀네요ㅠ ㅠ 감격ㅠ ㅠ 이 영상에 나온 무시 의 실천방법인 것 같아요! 버티는게 이기는겁니다! 꼭 버티셔서 성공하시길!

    • @minahkim7894
      @minahkim7894 3 года назад

      @@jihyelee7019 조언 너무 감사드립니다~~ 모든 엄마들은 대단한거 같아요ㅠㅠ 모두들 겪어나가는 일인가 봅니다. 저희 아들이 원래 잘 자던 아가였는데 돌이후부터 주관이 생기고 고집이 생기면서 자기주장이 강해지더니 생떼가 점점 심해지는거 같네요ㅠㅠ 워낙에 불도 다 끄고 같이 누워 자는대도 요즘 울고 불고 난리도 아니었는데 어제 오늘은 또 잘 자주네요! 매일매일이 너무 다른 육아전쟁에서 저의 멘탈을 잘 다스리며 아이를 행복한 아이로 바르게 잘 키울수 있기를 오늘도 기도합니다🙏

    • @뽀송뽀송-m7v
      @뽀송뽀송-m7v 3 года назад

      저도 지혜님 답변 도움 많이 되었습니다 감사해요^^ 근데 저는 울 때 이게 생떼인지 아파서 그러는지 잠투정인지 구별을 못해서 더 힘드네요ㅠㅠ 이앓이 때문인지 모르겠어서요.. 이앓이는 안 달래지는 거라 하던데.. 육아 파이팅입니다!!

    • @babysciencetv
      @babysciencetv  3 года назад

      Minah Kim님 안녕하세요? 물론 개선은 된다고 생각합니다. 아이가 부모를 힘들게 해야지! 하고 굳게 마음먹고 생떼를 부리는 것이 아니라 뭔가 하고 싶은 욕구가 충분히 채워지지 않거나, 그 욕구를 인정받지 못하는 데서 오는 게 크다고 생각해요. 그래서 부모가 아이의 욕구를 최대한 인정해주고 허용할 수 있는 범위 내에서 해소해주려고 노력해주면 아이도 얼마든지 협조적으로 변할 수 있다고 생각하고, 이것에 대해 부모가 아이에게 믿음을 갖고 다가가시는 게 중요한 것 같아요!
      수면 시 울음의 경우 생떼라고 볼 수 있는 경우도, 아닌 경우도 있는 것 같지만, 안 자겠다고 울고 난리치는 상황에서 불을 켜거나 거실로 데리고 나가면 울음을 그친다면 그건 생떼로 볼 수 있다고 생각해요. 한 시간 넘게 길게 지속되었다면 뭔가 아이가 지나치게 피곤한 상태였거나, 지나치게 안 피곤한 상태였거나 하는 상황이 아니었을까 하는 생각이 드네요. 아이가 슬슬 졸리기 시작할 그 때를 잘 파악하고 일관된 수면 시간을 지키는 노력을 하는 게 1번일 것 같구요! 아이가 자기 싫어한다면 무조건 불 꺼! 이제 자! 하는 것보다도 지난 영상에서 언급한 것처럼 미리 언질을 주거나 잘 때 듣는 노래 틀어서 마음의 준비를 하게 하기, 일관된 수면의식으로 아이가 아 이렇게 하고 나면 자는 거구나. 하고 확실히 인지할 수 있게 하기 등이 의미 있다고 생각해요. 불도 갑자기 끄는 것보다 불 끈다고 확실히 말해주고 끄거나, 동의를 받고 끄거나, 아이가 끌 수 있게 도와주거나 하는 게 좋은 것 같구요. 이런 노력을 했음에도 아이가 자기 싫어서 생떼를 부리며 운다면, 영상에서 말씀드린 대로 그 순간에는 개입하지 않고 기다려주는 것이 좋다고 생각해요.
      밖으로 데리고 나갔을 때 아이가 우는 것은 맥락이 정확히 어떤 건지 말씀해 주시면 좋을 것 같아요! (유모차나 카시트에 타기 싫어서인가요?)

    • @minahkim7894
      @minahkim7894 3 года назад

      @@babysciencetv 친절한 답변 너무 감사합니다! 밖에 나갔을때 생때부리는건 앉아있는게 답답해서 그런거 같아요. 내려달라고 생떼 부리는 건데, 상황상 내려줄수 없는 곳이라 제가 한참 안아주는데 안아주고 다시 내리면 내리자마자 또 생떼를 써요ㅠㅠ 그래서 과자를 주기 시작했더니 과자를 순식간에 다 먹고 또 생떼를.. 그래서 과자주는걸 요즘 안하고 있어요. 긴 외출은 남편 있을때만 하려고 하고 짧은 산책만 다녔더니 요즘 좀 나아지네요! 장시간 유모차에 앉아있는게 힘들었던거 같네요😭

  • @고아라-s5m
    @고아라-s5m 3 года назад

    생떼부리는데 첨에 어떻게 대처할지 몰라서 달래도 보고 화도 내보고 요즘은 무시하는데 무시하는게 제일 좋은 방법이었네요^^;; 근데 시간없고 빨리 달래야 할때 사탕주고 했는데 고쳐야겠어요 아침에 어린이집안간다고 떼쓸때마다 사탕주고 옷입히고 그랬거든요 ㅜㅜ 시간에쫓겨서 ㅜ 육아는 너무 힘들어요 베싸님 영상 늘 도움많이 받고 있어요~감사합니다

  • @jeetroy8574
    @jeetroy8574 3 года назад +4

    우리 다미 저요~ 따랑해요 하는데 심장 녹는줄 알았어요~ 모처럼 시간이 나서 영상 크게 틀어놓고 안멈추고 봤어요 ~ 아이 훈육할때나 생떼 쓸때 내가 너무 심하나 이게 방치하는건가 구분이 안갈때도 많고 그러는데 직접 생떼를 어떻게 컨트롤하시는지도 보여주시니 마음이 놓이고 우리 애한테 더 잘해줘야지 하는 마음도 생기네요~ 다미와 2-3개월 차이 나요^^ 우리다미 너무 귀여워용😍

  • @eunjinkim6529
    @eunjinkim6529 3 года назад +2

    최근들어 아기가 생떼를 부리기 시작해서 어떻게 해야하나 고민중이었는데 베싸님이 올려주신 영상이 많이 도움될거 같아요. 잘 보고 열심히 해봐야겠어요. 항상 좋은 정보 너무 감사해요~

  • @강바른-d2o
    @강바른-d2o 3 года назад +1

    베싸님 안녕하세요, 초기 베싸님의 영상을 접하고 지금까지 많은 도움을 받고있는 20개월 여아를 기르는 한 엄마입니다. 요즘 아이가 생떼를 부리는 시간들이 많아 베싸님의 영상과 여러 영상들을 참고하고 있는데요, 특히 요즘 티비 프로그램 많이 나오시는 한 소아청소년 전문가이신 박사님이 한 아이의 생떼에 대해 부모에게 전달하면서, 부모가 아이에게 존댓말을 사용하는 것을 보고 아이에게는 존댓말을 사용하면 안 된다는 말씀을 하셨습니다. 아이에게는 맞는 화법을 사용해야 하는데, 존댓말은 위계질서의 혼란을 야기한다고 하시더라구요..
    사실, 저희 부부는 연애할 때부터 서로에게 존댓말을 사용해서 지금까지도 존댓말을 쓰고 있고, 이것이 삶에 정착이 되고 오히려 싸움도 심하지 않게 되면서 존댓말이 익숙해지고 편하게 되었어요. 그래서 아이에게도 극존칭은 아니지만, 자연스럽고 편하게 존댓말을 사용하고 있습니다.(밥 먹을거에요? 이제 자러 갈까요? 등등..)
    저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아이에게 존댓말을 사용하면서 아이를 더 존중하게 되고, 불필요한 화도 줄어들 수 있을 것 같다고 생각하는데, 전문가가 그렇게 말씀하시니 사실 조금은 혼란이 되는 것 같습니다..!
    존댓말이 너무 익숙한데, 아이에게만큼은 존댓말을 사용하지 않도록 교정해야할까요? 정말 아이에게 존댓말을 사용하면 위계질서의 혼란을 가져다주어 올바른 훈육에 무리가 생길까요..?
    베싸님 Q&A를 찾아보았지만, 존댓말에 관한 내용은 없어서 이렇게 댓글로 한 번 질문드려봅니다..!
    쓰다보니 글이 많이 길어졌네요...!!
    육아에, 공구에, 유튜브에, 영어에.. 늘 고생이 많으십니다 :)

    • @babysciencetv
      @babysciencetv  3 года назад +3

      강바른님 안녕하세요? 최근에 다른 분께서도 여쭤보셨던 내용인데요. 저는 어떤 육아 관련 문제에 대한 해답을 찾을 때, 1번으로 해당 분야에 대해 깊이있게 연구하신 분이 쓴 논문이나 근거를 갖춰 말하는 자료를 찾아봅니다. 그게 없으면 2번으로 그 분이 인터뷰 등에서 한 말을 참고합니다. 그게 없으면 3번으로 일반적인 육아 전문가라고 할 만한 분들의 말도 참고합니다. 아이에게 존댓말 쓰는 문제 관련해서는 1번과 2번이 없으므로 (존댓말이나 아이에게 말하는 화법 관련 전문가가 딱히 없죠) 3번이 되겠고, 이 경우 말씀하신 것처럼 소아정신과 박사님의 소견이 되겠지요. 그렇지만 어떤 경우이든, 특히 3번과 같은 경우, 주제에 따라서는 너무 맹목적으로 따라야 할 지침으로 여겨서는 안 된다고 생각해요. "개인적인 가치관과 주관"이 개입되는 부분이 분명 존재하니까요.
      (여기부터는 다른 분께 달았던 댓글과 동일합니다) 사실 아이에게 존댓말을 쓰느냐 마느냐는 각 가정의 육아 방침에 따라 결정할 일이라고 생각해요. 위계질서가 과연 필요한가에 대해서도 근본적으로 생각해볼 필요가 있지요. 제 개인적인 생각을 말씀드리면, 가정 내 위계가 있어야 한다고 생각하지 않고, 존댓말을 쓰느냐 아니냐로 인해 부모가 권위를 잃거나 통제하기가 어려워지지 않는다고 생각해요. 저는 오히려 가정 내에서 부모가 아이를 최대한 존중하고 수평적인 존재로 대해줄 때 아이의 협조를 이끌어내고 부모도 존중받을 수 있다고 생각해요. 한국과 외국의 양육 문화가 다를 수 있어 함부로 비교하기 어렵지만, 영어권에서는 존댓말과 반말이 딱히 구분되지 않지만 그렇다고 해서 서구권의 부모님들이 동양권의 부모님들에 비해 아이를 통제하지 못하는 것은 아닌 것 같고요.(물론 이것도 연구가 있는 건 아니라서.. 개인 생각입니다.) 영어권 국가의 직장에서도, 팀장과 팀원이 자연스럽게 말을 놓고(존댓말/반말이 없기 때문에) 서로 농담 따먹기를 하지만 그렇다고 팀장이 팀원에게 권위가 없진 않죠. 권위라는 것이 그 사람의 말을 다르고 싶어하는 자연스러운 마음을 뜻하는 것이라면, 위계질서를 생각할 것이 아니라, 어떻게 하면 내 말을 듣고 싶게 만들까? 어떻게 이 사람을 더 존중하고, 이 사람이 원하는 것을 해주려고 할까? 이런 것들을 먼저 생각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해요. 그랬을 때 아이도, 아, 엄마 아빠는 나를 존중해주는 사람이야. 엄마 아빠가 하자는 대로 했을 때 나도 원하는 걸 더 잘 얻을 수 있어. 엄마 아빠가 이걸 하지 말라고 하니, 이걸 하고 싶지 않아졌어. 이렇게 생각하게 되지 않을까요?
      존댓말을 쓰는 가정과 쓰지 않는 가정의 경험담들이 많이 모이면 좋을 것 같네요 ;) 저의 개인적인 경험을 말씀드리면, 저는 부모님과 서로 반말을 하면서 자랐는데 부모님의 말에 따르면 저희 남매가 말을 잘 안 듣는다거나 하진 않았던 것 같아요!

    • @강바른-d2o
      @강바른-d2o 3 года назад

      @@babysciencetv
      베싸님, 이렇게 빨리 답변해주실줄 몰랐네요..! 댓글 정말 감사합니다,,
      존댓말에 대한 비슷한 질문이 아래쪽에 있었는데 꼼꼼히 확인을 못했네요..!!
      베싸님 의견도 들어보니, 어떤 언어를 사용하는지보다는 전체적인 아이 양육 방식과 태도가 더 중요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정말 근거있는 육아정보가 중요한 것 같습니다..ㅎㅎ
      늘 많이 배우고 갑니다, 바쁘실텐데 정말 감사합니다!

  • @lovelyarlinn
    @lovelyarlinn 3 года назад

    이렇게 구체적이고 현실적인 조언을 들을 수 있다니 정말 영광입니다!^ㅡ^

  • @laye863
    @laye863 3 года назад +1

    이번 영상도 유익한 정보 감사해요~ 항상 영상만 보다가 오늘은 댓글 달아봅니다^^

  • @eraeun-n4e
    @eraeun-n4e 3 года назад +4

    예전부터 생각했는데 아이유 닮으셨어요(저 아이유 좋아합니다 베싸 좋아합니다)

  • @eggu88
    @eggu88 3 года назад +1

    안녕하세요, 강의 하나 보고 구독 누릅니다. 이제 곧 세돌이 되는 아이를 키우고 있는데요. 생떼까지는 아닌데 요즘 자기 싫다고 주장해서 재우는데 2시간이 걸리고 있습니다 ㅠㅠ 하원 후 충분한 에너지 발산을 위해 놀이터,산책 등을 거의 1시간, 집에서도 자동차놀이, 책도 늘 5권이상 가까이 읽어줍니다. 자기 전엔 웬만하면 영상은 보여주지 않으려고 하구요 혹시 보더라도 자기직전이 아닌 목욕 후 20분 정도만 보여주고 있고 매일도 아니지요. 그리고 잠자리 눕는 시각 9시반. 요즘은 너무 자기싫어해서 10시정도로 늦췄습니다...그런데 성장을 생각해서 9시반에는 잠들게 하고싶은 마음이 한켠에 있습니다.
    10시에 불끄고 수면등만 켜고 누워서 최대한 수면분위기를 만듭니다. 사실 그 전 30분전부터 집안의 모든 조도를 낮춥니다. 침대에서는 가볍게 이불놀이, 엄마아빠 몸을 자동차라 여기고 올라와 운전도 양껏하고.. 옆에 함께누워 조근조근 이야기도 나누고, 엄마표 동화도 듣는답니다.
    그런데도!!!!
    자기싫은데!?
    잠이안와요.
    만 한답니다.
    깜깜하거나 무서운게있는지 묻고
    괜찮아 해님은 자러갔지만 내일 아침에 올거야. 달님 별님이 환하게 떠서 울아기 안무섭기 지켜줄거야. 지금은 해님도,친구들도,섬생님들도,형아들도 고양이들도 모두 자는시간이야.
    무던히 해봤는데요.
    자는척도 해보고요
    그런데도 계속 자기싫다며 침대아래로 내려갑니다..
    여차저차하다가 잠드는데요.
    이게 거의 매일이거든요.
    어떻게 하면 좋을지 모르겠어서
    요즘 이렇게 육아,훈육관련된채널을 눈여겨보고 있습니다.
    제가 하고 있는 것중에 문제가 될만한 포인트나
    혹은 더 노력하거나,다른 방향으로 다가가야할 부분이있을까요. 도움이 절실합니다......ㅠㅠㅠㅠㅠ

    • @babysciencetv
      @babysciencetv  3 года назад +1

      eggu88님 안녕하세요? 음.. 자는 데 너무 오랜 시간이 걸린다면, 아이가 낮잠을 더 이상 필요로 하지 않게 된 건 아닐까요? 제가 보기에는 자는 환경은 충분히 만들어 주신 것 같고 취침 시간이 들쭉날쭉하다거나 하는 것도 아닌 것 같은데, 아이가 졸릴 만한 환경을 충분히 만들어 줬음에도 잠이 안 온다고 하고 안 자려고 한다면.. 이제 낮잠이 필요없는 시기가 된 것일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이 들어요. 낮잠을 그만 자게 되는 시기는 만 3~4세 사이가 보통이나 그 전에 이 시기가 오는 아이도 있다고 하거든요.
      다만.. 어린이집에 다닌다면 낮잠을 안 자기는 쉽지 않긴 하겠네요. 그렇다면 아침에 일어나는 시각을 조금 더 일찍 일어날 수 있도록 조정해서(커튼을 친다거나, 약간의 소음 등) 그만큼 일찍 졸릴 수 있게 하는 방법도 있겠고요. 세돌이라면 혼자 잠들 수 있게 환경을 만들어 주시는 것이 더 빨리 잠들 수 있게 도와주시는 길일 수도 있어요. 저는 다미가 두 돌일 때까지는 옆에 누워서 책도 읽고 인형으로도 놀아주고 이야기도 하다가 한시간 가량 걸려 재웠었는데요. 최근 다미가 혼자 잘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어 다미를 침대(라기보다 바닥의 매트리스)에 혼자 눕히고 저는 그 옆에 있는 제 침대에 눕거든요. 책은 앉아서 읽어 주고, 이제 불 끌거야, 하고 불 끄고 꼭 안아 주고 잘 자, 하고 제 침대로 올라와서 누워요. 물론 계속 내려오라고 하고 안아달라고 하고 자기가 제 침대에 올라오기도 하는데요. 엄마는 이제 엄마 침대에서, 다미는 다미 침대에서 자는 거야. 대신 엄마가 손 잡아 줄게. 하고 꾸준히 설득하고, 안아달라고 하면 잠시 안아주고 다시 올라오기도 하면서 계속 따로 자는 거라고 말해줬더니 점점 각자의 침대에서 자는 게 당연해졌고 이제는 혼자 바닥에서 뭐라뭐라 하다가 잠들어요. 자는 데 걸리는 시간은 30분 정도로 짧아졌고요. 아무래도 엄마가 옆에 있으면 더욱 상호작용하고 싶고 놀고 싶고 이게 잠을 더 깨울 수도 있기 때문에, 세 돌 정도 되었다면 슬슬 혼자 잘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주시는 것도 방법일 것 같네요!

    • @eggu88
      @eggu88 3 года назад

      @@babysciencetv 안녕하세요, 직접 답글을 달아주시다니..... 넘 감사합니다!!
      어린이집을 다니다보니 낮잠을 안잘 순 없는 상황이기는 합니다. 사실 어렵게 낮잠에 든답니다. 그리고 저도 제 침대와 아이침대를 분리해서 사용한지는 꽤 되어서 제경우엔 크게 영향이 없는 것 같기도 합니다. 그래도 베싸님이 말씀주신 내용중에서 아침에 조금 일찍 일어나보도록 하는 것도 시도해볼만 할 것 같아요.
      낮잠에 유독 들기 어려워하니
      일찍일어나서 어린이집에서 낮잠에 일찍 든다면
      지금보다 조금 더나아질 것 같단 생각이 들었어요. 아침에 일찍 일어나기는 생각지 못한 부분인데 이걸 시도해보고 또 답글 남기러 오겠습니다.
      정말 감사합니다.

  • @fluteseoyeon
    @fluteseoyeon 3 года назад +1

    솔직히 베싸님같은 분이 아동학or 유아교육학 교수 해야하는거 아닐까요....? 저도 서울대에서 석사과정중인데 베싸님처럼 똑똑한 학생 들어오면 진짜 그 교수는 너무 좋겠네요....

  • @김수-m6n
    @김수-m6n 3 года назад

    생떼 부리는 30개월 아기 키우는데 배우고 가요~~!

  • @giraffeparenting
    @giraffeparenting 3 года назад

    마침 딱 필요한 내용이라 반갑고 유용하네요. 생떼를 쓸 조건이나 상황을 안 만드는 게 제일 좋겠지만 그게 쉽지 않더라고요. 대신 공부하고 잘 정리해서 전달해주셔서 고맙습니다.

  • @김문규-d1e
    @김문규-d1e 3 года назад +3

    항상 많은 도움 받고있어요 정말 감사해요...
    혹시 계속 손을 빠는 아기, 손 빠는 것을 두어야하는지 제지해야하는지, 손 빠는 것에 대한 영상을 제작하실 의향이 있으시거나 아니면 의견이나 정보를 여쭤봐도 될까요?
    이제 20개월 된 아기인데 주로 맛이 강한 음식을 먹었을때, 우유 먹을때, 졸릴 때 손가락을 빨아요. 저는 손가락 빠는 것 자체를 저지하지는 않고 손에 더러운 것이 묻거나 손을 닦지않은 상태가 아니면 그냥 빨도록 두는 편이에요.. 심리적 안정감을 느낄 것 같기도하고 너무 많이 빠는 것도 아닌 것 같고 빠는 행위를 저지하기보다 원인을 없애는게 중요하다 하여 긍정적인 상호작용을 많이 하려고 노력하고 있어요. 점점 크면서 손 빠는 시간도 줄어들고 있구요. 그런데 시부모님께서 아기가 손을 빨고있으면 매번 빨지마 더럽다 빼 하며 손가락을 확 빼버리셔서 아이가 놀라고 당황하며 심지어 시부모님과의 영상통화에서 빼라는 말을 듣고는 울먹거리더라구요. (제게도 말투가 고압적으로 느껴졌어요) 시부모님께서는 손 빠는 버릇을 고쳐줘야하는거라며 그렇게 하라고 하시는데 놔두는 것과 빼라고 매번 말해주는것 어떤게 맞는 걸까요?

    • @htzz9108
      @htzz9108 3 года назад

      저도 궁금해요!

    • @잘하고있음
      @잘하고있음 3 года назад

      제가 어릴때 손을 오래 빨았는데 이빨은 가지런한데 잇몸이 살짝튀어나왔어요ㅠ 웃으면 잇몸이 ㅠㅠㅠ 어른되서 후회합니다. 심리적 안정감 … 혹시부모님이 아이있는데서 의견다툼 하신다던지 뭔가 아이가 불안한게 있지 않은지 그걸해결해주세요 저는 그랬던것같아요

    • @babysciencetv
      @babysciencetv  3 года назад +2

      김문규님 안녕하세요? 하루 중 얼마나 오래 빠는지에 따라 다르겠으나, 일반적으로는 아직 20개월이라면 그렇게 걱정하실 필요는 없다고 생각해요.
      www.hopkinsallchildrens.org/ACH-News/General-News/Finger-Sucking-in-Children
      존스홉킨스의대의 소아과홈페이지의 아티클인데요. 아이들이 손을 빠는 것은 기본적으로는 안정감을 찾기 위한 행동이 맞구요. 치과적인 이유로 만 2세에서 4세 사이에는 이 버릇을 뗄 수 있게 도와주는 것이 필요하다고 해요.(미국치과학회 지침) 많은 경우 아이들이 스스로 손 빠는 버릇을 고친다고 하기 때문에 만 2세까지는 일단 그냥 두고 보셔도 괜찮을 것 같구요. 그 이후에는 좀 많이 빤다 싶으면 고쳐주시는 게 좋을 것 같아요.
      (2세 이후) 고치는 방법으로는, 물론 혼낸다거나 고압적인 방법은 권고하고 있지 않습니다. 아이에게 그런 식으로 스트레스를 주는 것은 손을 더 빨고 싶은 상황을 만들어 줄 뿐이니까요. 말씀하신 것처럼 칭찬 등 긍정적인 상호작용을 해주고, 아이가 손을 빨면 부드럽게, 일관적으로 '손을 빨지 않았으면 좋겠다'는 메시지를 지속적으로 전달해 주실 수 있다고 합니다. 아이가 그 말을 듣든, 안 듣든 상관없이요. 부모가 그걸 중요하게 생각한다는 것은 아이의 행동에도 영향을 줄 수 있고 아이가 스스로 언젠가 그만두게 하는 동력원이 되니까요. 대안을 제시해 주는 것도 좋아요. 애착인형이나 이불 등 안정감을 줄 수 있는 물건이 있다면, 손을 빨 때 대신 그걸 제시해 준다거나 할 수 있겠지요.
      즉, 손 빠는 버릇이 너무 오래 지속되면 부드럽게 교정해 줄 필요는 있되, 고압적인 태도는 오히려 손 빠는 버릇을 더 지속시킬 수 있어 좋지 않고, 두 돌 미만까지는 아직은 두고 봐도 괜찮다, 정도로 결론내릴 수 있겠네요~

  • @soma7076
    @soma7076 4 месяца назад

    안녕하세요 베싸님! 책과 영상으로 육아에 많안 도움을 받고 있는 돌쟁이 아기엄마입니다!
    요즘들어 아기가
    원하는 걸 얻지 못했을때
    (ex 엄마가 물을 마시는걸 보고 유리컵을 달라고 해서 플라스틱 컵을 주니 유리컵으로 달라고 분노)
    하고자 하는일이 잘 안되었을때
    (ex 책장에서 책을 꺼내려고 했는데 한번에 못꺼내고 두세번 시도했는데 잘 안될때)
    억지로 무언가를 시켰을때
    (ex 양치-최대한 놀이처럼 하려고 하나 안통할때도 있음
    기저귀 갈기- 이또한 아기가 하고싶어할때 하려고 노력하지만 간혹 기저귀갈고싶지 않은데 억지로 갈아입혀야할때)
    조기에 관심 돌리기로 성공할때도 있는데
    너무 빠르게 불이 붙어서 진화가 안되거나 조기진화 타이밍을 놓쳐 안아줘도 관심을 돌려도 울고불고 하다가 아기띠하고 밖에 나가면 그치는 경우가 하루에 한두번씩 생깁니다
    이 세가지 경우 다 생떼가 맞는지, 옆에서 조용히 지켜보거나 다독이는 방향으로 양육하면 될지 궁금합니다!
    그리고 또 궁금한게 아기가 자기주장이 굉장히 강해서 아기앞에서는 일부러 음식도 잘 안먹고(달라고 난리ㅠㅠ) 항상 옆에 붙어있고 아가가 관심가질만한 위험한물건도 사용을 못하고 무언가 제 삶과 육아의 균형이 잘 안맞아가는거 같아요… 이렇게 하는게 맞는건지 아니면 아기가 자기가 하겠다고 울어도 안된다고 하고 어느정도 저의 일을 해도 되는건지도 궁금하네요😂

    • @babysciencetv
      @babysciencetv  3 месяца назад

      답변이 늦어져서 죄송해요!
      생떼(temper tantrum)라고 볼 수 있고 무언가를 의도적으로 얻어내고자 하는 생떼라기보다는 좌절감을 효과적으로 다루지 못하는 시기에 정상적으로 나타나는 생떼라고 보여집니다. 부정적 감정을 진정할 수 있도록 공감하는 어조와 말투로 다독여주되 그런 것이 아예 통하지 않을 정도의 단계라면 진정될 때까지 옆에서 기다려 주시면 되고요!
      이 정도로 어린 아기를 키울 때는 그런 점 때문에 많이 지친다고 느껴지실 수 있어요. 아이의 기질에 따라 다른데, 상호작용 욕구가 크고 자율성 욕구를 더 크게 표현하는 아이라면 더 힘들지요. 사실 아이가 이 정도로 어릴 때에는 부모의 사정을 이해하거나, 부모의 욕구를 배려하여 자신의 욕구를 조절한다는 것 자체가 발달적으로 그리 적절하지는 않다고 생각됩니다. 부모가 부모의 삶을 살고자 하면 아이의 욕구 표현을 무시해야 하기 쉽상이고, 그것이 아이가 어른에게 가지는 기대치를 낮추게 함으로서 일시적으로 효과가 있을지 모르나 장기적으로 그리 바람직한 방법은 아니라고 생각해요. 그래서 자신을 자발적이고 효과적으로 조절하기 어려운 시기에는, 가급적 환경적으로 안된다고 말해야 하는 상황을 너무 조성하지 않는 방향으로 삶의 루틴을 적당히 조정하되 100% 그렇게 할 것까지는 없고 안된다고 해야 최소한의 몇몇 순간에는 안된다고 말하는 것을 지속적으로 가르치는 것이 좋다고 생각해요. 커갈수록 아이는 더 많은 제한과 규칙들을 받아들일 수 있게 될 것이고 그에 따라 부모도 조금씩 조금씩 더 아이에게 맞춰졌던 삶의 중심을, 부모 쪽으로 가지고 올 수 있습니다.
      다만 사람마다 육아에서 어떤 방향성을 택할 것인지는 각자 처한 상황이나 부모의 힘듦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고 생각하고 그 균형점은 각기 달라질 거예요. 저는 생애 초기에 아이와 좋은 관계를 다져 나가고 자율성을 어느 정도 발휘할 수 있도록 하고 기질에 맞춰 양육하는 것의 중요성을 높게 보기도 했고, 제가 그 과정에서 스트레스가 높지 않아 그렇게 할 수 있었어요. 만약 내가 그렇게 해보려고 했는데 오히려 더 힘들어지고 스트레스를 받는다면, 그 스트레스는 또 긍정적 육아에 영향을 미치기 마련이므로.. 조금 더 부모 쪽으로 중심을 끌어오는 것도 선택지가 될 수 있죠! 아니면 예를 들어 어릴 때에는 조금 더 아이에게 맞추되 효과적인 스트레스 조절을 위해 육아에 있어 좀더 도움을 받는 전략을 택하실 수도 있구요~

  • @kelly-wu2md
    @kelly-wu2md 3 года назад +2

    요즘 최대 관심사에요. 1.2 끝나고 기다리던 영상이었는데 역시 베싸님 최고에요!!!!
    다른 영상과도 일관된 내용인데 설명이 잘 되어 있어서 이 시기를 순조롭게 지나가 볼께요.

  • @haejeong1010
    @haejeong1010 3 года назад +35

    이러한 내용은 몇개월부터 적용이 되는건가요? 14개월 아기한테 말이 통하는 것도 아니고... 생떼 부릴때마다 답이 없네요 ㅠㅠ

    • @babysciencetv
      @babysciencetv  3 года назад +8

      하바별시님 안녕하세요? 연령과는 관계 없다고 생각하지만, 14개월 아기라면 아직 생떼를 부리지 않을 가능성이 더 높기 때문에(돌정도부터 생떼를 부리는 아이들도 있긴 있지만, 만 2세 이후로 가장 흔하다고 해요), 이게 정말 생떼인지 좀더 생각해 보시고 개입하지 않고 기다려줄지, 적극적으로 달래줄지 선택하시는 게 필요할 것 같아요. 원하는 게 있는데 그게 안 되었을 때 분노를 표출하고 달래도 달래지지 않으며, 원하는 걸 들어준다고 했을 때 울음을 바로 그치면 생떼일 가능성이 높고요. 원하는 걸 들어주느냐와 관계없이 부모가 노력해서 비교적 잘 달래지면 생떼라기보단 달래줘야 할 울음의 영역이라고 볼 수 있을 것 같구요.
      생떼라고 판단이 되신다면, 지난 영상에서 말씀드린 예방법들은 언어 수준에 맞게 적절히 적용해 보실 수 있을 것 같아요. 아주 어릴 때에는 좌절하는 상황에서 떼로 이어질 것 같을 때 빠르게 주의를 돌려주는 전략이 효과적이고요. '안돼' 상황이 너무 많이 발생하지 않도록 환경을 잘 만드시는 것 역시 충분히 해주실 수 있구요.
      그 외에 예를 들어 선택지 주기의 경우, 노란 색 칫솔과 파란 색 칫솔을 주면서 노란 색 칫솔 할래, 파란 색 칫솔 할래? 물어보시면 아이는 그 말의 의미는 어느 정도 감으로 짐작할 수 있구요~ 미리 언질하기의 경우 영상 예시처럼 말해 줘서는 아이가 이해하지 못하겠지만 예를 들어 집에서 아이가 잠을 자러 가야 하는(싫어하는) 상황에 잠을 자러 가기 5분 전부터 특정 노래를 틀어 놓는다거나 하는 식으로 해주신다면 말이 안 통하더라도 매일 듣던 노래가 나오면 아, 이제 슬슬 자는 시간인가? 할 수 있겠죠? ;)
      요는, 아이 언어 수준에 맞는, 강압적으로 하지 않고 부드럽게 달래서 할 수 있는 여러 가지 방법을 고민해 보시고 적용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생떼로 일단 이어졌다면, 차분하게 거리를 두고 앉아서 감정이 진정될 때까지 기다려 주시면 됩니다.

    • @happyvirusooo
      @happyvirusooo 3 года назад +2

      14개월은 생떼부리는게 아님……..아기가 두살 반인데 난이도가 달라요……ㅠ.ㅠ

    • @payling2
      @payling2 3 года назад +1

      5세가 강력한거같아요 그이후로도 점점.......

    • @haejeong1010
      @haejeong1010 2 года назад +2

      와벌써 1년전 댓글이네요 ㅜㅜ 이제 26개월 인데 정말 생떼쓰는게 스케일이 달라졌어요 ㅠㅠ 마음에 안들면 물건도 던지고 우는 것도 1시간씩 지속되고요 ㅠㅠ

  • @sh_1028
    @sh_1028 3 года назад

    1.25로 듣는데 귀에 쏙쏙들어오네요.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 @은구은구9
    @은구은구9 3 года назад +3

    영상 감사합니다~ 오늘도 잘볼게요! (다미는 항상 이쁘구나❣)

  • @bao_nini
    @bao_nini 3 года назад

    베싸님오늘도 예쁘시네여 🖤 다미는 쑥쑥 크고있고요 😘 오늘도 잘보고가요🖤

  • @heesungkim6993
    @heesungkim6993 3 года назад

    도대체 어떻게 해야하는지 막막했는데 감사해요

  • @HCKwon-dp5ec
    @HCKwon-dp5ec 2 года назад

    많은 도움이 되는 영상이에요^^ 생떼 전단계에서 예방되면 좋겠지만, 생떼까지 맨날 가는 나날이네요 ㅠㅠ 저희애는 생떼 시작하면 "엄마 저리가"라고 해요. 그럼 제가 어디 가면 더 울어요 허허허(으쯔라는근지....) 며칠전에 놀이텐트를 거실에 만들었는데, 생떼 시작하면 "텐트 가서 울래?" 하면 텐트 들어가서 오분정도 울고는 웃으면서 나와요 ㅎㅎ 자기 공간에서 감정을 표현하고 나오나봐요. 의도한건 아닌데, 이런 경우도 있다고 공유하고 싶어 댓글 달아요 ㅎㅎ 베싸님께사 말씀하신것 처럼 전문가들은 생떼가 심해지면 잠시 자리를 떨어져 있는 것도 방법이라 하는데, 저희애는 그게 버림받는다는 기분이 드는지 더 크게 울어서, 텐트가 서로 자율적으로 떨어져있는 방법이 되어서 좋더라구요 ㅎㅎㅎ

    • @babysciencetv
      @babysciencetv  2 года назад

      열무님 안녕하세요? 종류가 많은데 사실 당의 경우에 뭐가 다른 것보다(예를 들어 뭐 스테비아가 설탕에 비해) 영양면에서 일반적으로 더 좋다고 말할 만한 근거는 조금 부족하긴 하고요(일부 당뇨병이라던가 비만 등 특수한 상황에서는 설탕에 비해 대체당들이 더 좋다고 하긴 해요!). 저는 개인적으로는 올리고당을 즐겨 씁니다. 장내 미생물 환경 차원에서 설탕 등에 비해 조금 더 좋을 것 같다는 느낌이 들어서요. 다만 그 근거를 자료로 명확히 찾을 수는 없었고 그냥 제 개인 의견입니다ㅎㅎ 프락토올리고당 같은 것은 흔히 먹는 유산균에도 장내 유익균의 먹이 차원으로 들어가 있기도 하거든요.

  • @보니-n5i
    @보니-n5i 3 года назад +1

    별다른 이유없이 또는 졸릴 때 생떼부리는 경우에도 해당될까요? 17갤 아기인데 며칠 전부터 다 던지고 머리를 도리도리 하고 드러눕고 난리예요..ㅜㅜ 뭐 해달라고 하는 거 안 들어줄 때 떼쓰는 거는 옆에서 기다리면 안기곤 했는데.. 자고 일어나서 잠이 부족했는지.. 한 시간 동안 다 싫다고 울고불고 하기도 하고, 놀다말고 갑자기 그러기도 해요(졸려서인 듯) 이런 경우에도 그냥 두는 게 나을지 모르겠어요 ㅜㅜ

    • @babysciencetv
      @babysciencetv  3 года назад

      보니님 안녕하세요? 원래 생떼는 졸리거나 컨디션이 안좋을 때 잘 발생하고, 이런 때는 부모님이 알아차리기 어려운 사소한 이유로도 발생할 수 있다고 해요. 예를 들어 부모님이 잘 알아차리지 못하는 작은 환경적인 무언가가 바뀐 게 화가 났을 수 있는데(어린 아기들은 이런 질서에 민감한 시기가 있거든요.), 그걸 부모님한테 전달을 잘 못해서 좌절했을 수도 있고요. 이런 것들은 부모님이 파악하기 쉽지 않죠. 면밀히 관찰해서 생떼를 부리는 원인을 파악하는 게 가장 중요하겠지만, 결과적으로 말이 통하지 않고 달래지지 않는 상태의 울고불고가 되었다면 생떼라고 보고 어느 정도 거리를 두는 태도를 유지하는 게 좋다고 생각하구요. 만약 정말 이유가 없이 한시간씩이나 이어지는 생떼가 너무 자주, 심하게 발생한다면 단순한 생떼 이상의 어떤 것(심리적으로 불안한 부분이 있다거나, 어디가 아프다거나 등등)일 수 있으니 전문가 상담도 받아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 @김이비-j9b
    @김이비-j9b 3 года назад

    베싸님.. 감사합니다!! 요즘 장난아닌 20개월 딸 키우고 있는데 기저귀 갈때 숫자 세는 것 했더니 통하네요!!! 아직 옷입는건 고르라고 해도 안되던데 기저귀라도 어디에요ㅠㅠ 하루에 한번이라도 이런 대치상황이 사라져서 수월해졌어요! 복습하면서 좋은 엄마가 되어볼게요

  • @홍모닝-i1l
    @홍모닝-i1l 3 года назад +1

    어머 다미 너무 많이 컸네용 🥳💕

  • @가을이오면-w8k
    @가을이오면-w8k 3 года назад +1

    금쪽이네 보며 궁금했는데 ^^ 아이가 갈수록 쑥쑥크는게 보이네요

  • @szx410
    @szx410 Месяц назад

    베싸님 안녕하세요~아기가 15개월이 되었고 14개월 정도부터 생떼가 시작된 것 같아 영상을 주의깊게 보았어요. 참고가 정말 많이 되어서 감사드려요!
    아기가 어린이집에서 적응 중이라 1시에 하원하는데요.
    1시에 집으로 데려와서 손 씻기고 옷 갈아입히면 졸려서 칭얼거리고 눕히면 이내 잠들거든요.
    근데 문제는 1시간 30분~2시간 낮잠 잘 자고 나서 일어나서 표정이 안 좋다가 울기 시작해서 생떼가 되어요.
    아기가 어린이집에서 11:30이나 12시에 점심을 먹기 때문에 배가 고플 시간이긴 해서 저는 낮잠에서 일어나 울면 늘 간식을 주어 달래는데, 이게 패턴이 되어 간식을 못 주거나 하는 경우 아주 30분씩 울고 난리가 나거든요.
    간식 먹을 시간이라 주는 경우에는 약간 떼를 쓰는 경우에도 간식 주는 것이 괜찮을까요?
    이 부분이 조금 헷갈려 질문 드려요.

    • @babysciencetv
      @babysciencetv  Месяц назад

      @@szx410 아직 아이가 어리고 배고픔이라는 생체적 이유에 의해 울음이 발생한다면 먹을 것을 주지 않을 이유는 없을 것 같습니다. 다른 이유로, 원하는 다른 것을 얻지 못해 생기는 생떼를 간식 등으로 달래는 일이 없다면, 기분이 나쁠 때마다 간식을 찾거나 간식을 얻어내기 위한 수단으로 생떼를 부리는 연결고리는 생기지 않을 것 같아요. 물론 아이가 커가면서 배가 고파도 울기보다 말로 표현하는 능력이 성장해야겠지만, 아직 많이 어리고 낮잠에서 깨어났을 때 낮은 혈당 수준이나 배고픔으로 인해 징징대는 울음으로 나타나는 것은 크게 걱정할 필요 없다고 생각돼요. 아이 기질에 따라 다르겠으나 원래 잘 먹는 아이라면 특히, 그 정도 나이에, 생리적 배고픔을 느끼는 상황은 울음을 통제할 수 있는 범위가 아닐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잠들기 전에 우유 한잔 정도 마시고 자도 괜찮을 거 같기는 한데, 어차피 일어나서 간식 시간이라면 일어나자마자 간식 먹는 루틴을 꾸준히 지켜 주시면 점차 예측가능한 루틴 속에서 울음으로 표현하는 빈도는 낮아질 거라 생각합니다~

    • @szx410
      @szx410 Месяц назад

      @@babysciencetv 베싸님 지나치지 않으시고 댓글 달아주셔서 감사합니다! 낮잠에서 일어나 배고파하면 간식 챙겨주고 루틴을 꾸준히 지켜줄게요!

  • @kunoh-l3s
    @kunoh-l3s 3 года назад +1

    영상기다렸습니다^^

  • @jjinyssuny737
    @jjinyssuny737 3 года назад +1

    늘 기다리는 베싸영상♡ 오늘도 똑소리 나는 육아정보 얻어갑니다♡ 마지막 다미 애교~ 아고 예뽀라^^ 다미 유모차는 어떤거 쓰시나요? 디럭스? 절충형? 요새 유모차 고민중이라서 ㅎㅎ

    • @babysciencetv
      @babysciencetv  3 года назад +1

      jjiny ssuny님 안녕하세요? 다미는 물려받은 리안 절충형 유모차가 있었는데, 다미가 유모차를 절대 안 타고 나가면 늘 애물단지여서 처분하였습니다ㅋㅋㅋ 디럭스였음 더 잘 탔을까? 하는 의문이 잠깐 들긴 하네요😳 하지만 개인적으로는 유모차를 오래 사용하는 것보다 많이 걷고 움직일 수 있게 장려해 주는 것이 좋다고 생각해서 다시 사도 디럭스는 안 살 것 같아요! (걷는 아기라면요!)

  • @vanfolken
    @vanfolken 3 года назад

    이론적으로 아는데 안되시는 엄마분들, 아이에게 감정을 소모하실 여유가 없으신거같아요. 이유는 여러가지가 있겠죠. 체력문제, 수면문제, 남편과의 관계문제 등등 아이에게 감정적 소모를 할수없다고 하면서 식사를 거르거나 하시면 안될거같아요.

  • @dreamingarts5332
    @dreamingarts5332 3 года назад +2

    베싸님과 다미가 갈수록 예뻐지네요 다미는 말도 잘하고요 ^^
    저희 아기는 10개월이 되니 엄마랑 떨어지는것이 싫은지 화장실도 쫒아 오고 잠깐 혼자 두면 떼를 쓰듯이 우네요 낯가림도 심해지구요ㅜㅜ
    이건 생떼가 아니겠죠? 돌 전 아기라 왠만하면 들어주려고 하는데 지금부터 아기 감정을 말로 표현해줘 봐야겠습니다 ㅜㅜ
    또 아기 낯가림이 최고조인지 사람들이 아는척하고 인사만 해도 우는데 이럴 경우 사람들을 조금 멀리 하는게 좋을까요? 아니면 그럼에도 불구하고 사람들하고의 관계는 살아가면서 중요하니 꾸준히 인사하며 친하게 지내는 모습을 보여줘야 할까요? 아기에게 스트레스가 될까봐 참 염려됩니다

    • @kukuku3282
      @kukuku3282 3 года назад +1

      아직 돌도 안된 아기이니 불편함을 최소한으로 줄여주는게 좋겠네요 아이가 무언가를 싫어하면 그만 중지하시고 조금씩 천천히 진행해도 될거에요
      저희애도 돌전에는 사람에 관심 없었는데 18개월인 지금은 다니는사람 모두 인사하고 다녀요

    • @babysciencetv
      @babysciencetv  3 года назад +1

      꿈꾸는미술님 안녕하세요? 그런 경우라면 생떼라고 보긴 어려울 것 같구요, 생떼는 대체로 아이가 자기 주장이 강해지는 두 돌 정도, 혹은 그보다 살짝 앞서, 뭔가 해 달라고 해서 -> 부모가 안 된다고 하면 -> 드러눕고 울고 난리치는 등의 모습으로 나타나요~
      10개월이라면 말씀하신 것처럼 (아이마다 성격이 다르지만) 한창 낯가림이 있을 시기이기도 하고 애착이 막 형성되었지만 아직 부모님이 눈에 없어도 존재하고 다시 돌아온다는 것을 신뢰할 정도로 인지 능력과 경험들이 쌓이지 않았기 때문에 부모님과의 분리를 어려워하는 시기이기도 해요. 제 생각에도 지금은 조금 조심스럽게 아이에게 맞춰주면 좋을 것 같아요! 두려워할 때 억지로 그 두려움에 노출시키면 보통 역효과가 나니까요. 조금 더 세상에 대한 신뢰를 천천히 쌓아갈 수 있게, 아는 사람들의 범위를 넓혀 나가면서 아, 괜찮구나, 이런 생각이 조금씩 쌓여갈 수 있게 도와주시면 좋을 것 같아요. 지금은 사회성의 기반은 주양육자와의 관계이니 다른 사람들과의 교류까지 너무 걱정하실 필요는 없다 생각하구요~ 오며가며 부모님이 기회가 있을 때 다른 사람들과 인사하고 친밀하게 지내는 모습 정도는 보여주되, 아이한테 안녕~ 해줘, 하거나, 너무 가까이에서 아이를 보게 한다거나 하는 것은 조금 줄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 @dreamingarts5332
      @dreamingarts5332 3 года назад

      @@kukuku3282 답변 감사드립니다 불편함을 최소화시켜주라는 말씀이 와닿네요 내일은 더 열심히 아기를 돌볼 의지가 생깁니다 ^^

    • @dreamingarts5332
      @dreamingarts5332 3 года назад

      @@babysciencetv 베싸님 항상 너무너무 감사드립니다^^
      오늘도 낯가림에 우는 아기가 너무 힘들어서 화가 났었는데 반성하게 되네요 ㅠㅠ 아이에게 맞춰주려도 더 노력해야겠습니다~~
      우리 아이는 사회성이 없는게 아닌가... 혹시 소극적인 엄마를 닮았나... 하며 걱정했던 제 생각이 싹 정리가 됩니다^^
      궁금하거나 걱정거리가 있으면 정말 베싸 티비에서 다 답을 얻어가네요 정말 감사합니다 ^^
      지금도 충분히 유명하시지만 베싸님이 육아계에 오은영샘이 되는 그날까지 ~ 응원합니다 !!

  • @김이비-j9b
    @김이비-j9b 3 года назад

    잘 배우고갑니다~
    베싸님 최고!!!

  • @라이킷
    @라이킷 3 года назад +1

    "아빠 사랑해요"에 녹는 아빠의 보이스ㅋㅋㅋ 그럴만하네요 ^^ 사랑스러워라♡

  • @xingwupiao9902
    @xingwupiao9902 3 года назад +1

    정보도 유익하고 다미도 귀엽고 보는재미가 있어용!

  • @kyonghwajeon1498
    @kyonghwajeon1498 3 года назад

    복습 또 복습합니다 ㅠㅠ

  • @김경태-j3s
    @김경태-j3s 3 года назад

    생떼 처방 기다리느라 현기증 났습니다..감사합니다!!양육자가 여럿일때 등에 대한 여러상황까지 검토하시고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 @쌓기놀이
    @쌓기놀이 3 года назад

    오늘도 영상 유익하게 잘 봤습니다. 많은 리서치의 흔적들. 고생 많으셨습니다. 자막이 글 양에 비해 너무 빨리 지나가는것 같아요. 조금만 천천히 부탁드릴게요.

  • @반달-c7m
    @반달-c7m 3 года назад +1

    베싸님~ 떼쓰는것에대해서 깊고상세하게 다뤄주는 책과영상들 찾기 쉽지않았는데.. 너무 궁금했던 내용을 이렇게 상세히다뤄주셔서 무척 도움이됩니다. 얼마전에 금쪽이에서도 이런내용 다루었는데 오은영박사님께서 말씀하신 그대로네요^^ 베싸님영상이 좀 더 상세한거같아 두개모두 참고하니 이해가 쏙쏙 갑니다.!
    롤모델베싸님.. 감사드립니다^^💫

  • @msquare1002
    @msquare1002 9 месяцев назад

    생떼단계로 넘어가지 않도록 주의해야하는데 습관이 되지 않아 종종 생떼를 쓰게 되어버리네요ㅠㅠ 떼가 시작되면 눕혀두고 저는 일상생활합니당ㅋㅋㅋㅋㅋㅋ 머쓱하게 일어나서 혼자노는 18갤이에요ㅋㅋ

  • @퍼플마미
    @퍼플마미 3 года назад +1

    18개월 아기인데요 아기는 신발을 신겨달라 표현하는 상황인데 명확히 표현하지 않고 짜증을 부려요 그럼 제가 그 뜻을 모르니 이거해줄까? 저거해줄까? 하며 물어보다가 신발신겨줘? 하면 짜증내기를 멈춰요 이런것도 생떼로 보고 명확하게 표현할때까지 반응하지 않고 기다려줘야할까요?
    저는 아기가 아직 말을 할줄모르니 답답해서 짜증내는거고 양육자가 그걸 파악하고 해결해줘야한다는 입장인데 남편은 생떼로 보고 반응하지말고 기다려줘야한다는 입장이라 어떻게해야할지 혼란스러워요

    • @babysciencetv
      @babysciencetv  3 года назад

      퍼플마미님 안녕하세요? 음.. 상황에 따라 다를 수 있을 것 같아요. 예를 들어 아이가 '신발 신겨달라'고 명확하게 (말이든, 제스쳐든) 표현할 수 있고 평소에 잘 표현하는데 갑자기 어떤 이유로 표현하지 않고 그냥 해달라고 짜증을 부린다면, 진정하고 제대로 표현할 때까지 기다려줄 수도 있을 것 같아요. 예를 들어 지금 다미 수준에서 그런 상황에서 짜증을 부린다면 저는 진정하길 기다린 뒤 원하는 것을 엄마한테 말해달라고 이야기해 줄 거예요. 그렇지만 아이가 아직 이걸 어떻게 표현해야 하는지 잘 몰라서 짜증을 내는 것 같다면, 저라면 일단은 의도를 알아내서 들어준 뒤에, 어떻게 표현할 수 있는지 설명해 줄 것 같아요. '엄마가 못 알아들어서 짜증이 났구나. 신발 신고 싶을 때는, 신발을 이렇게 들어서 엄마한테 줄래?' 이런 식으로요. 물론 몇 번 이렇게 알려주고 나서 아이가 충분히 그렇게 할 수 있다고 부모가 확신하는데 아이가 계속 짜증내면서 문제를 해결하길 원한다면, 그 뒤에는 '이런 식으로 원하는 걸 요구해도 소용없어'라는 것을 알려주기 위해 아이가 스스로 표현할때까지 기다릴 순 있겠지요~

  • @blackswanv4962
    @blackswanv4962 3 года назад

    큰애 키울때 떼를 쓰거나 악을 쓰고 울때 방을 나갔어요 5분뒤 돌아와서 울면 또 나가길 반복했죠 그러다 그치면 말을 안하고 울면 엄마가 모르니 울지말고 말로 하라고 했죠 그래도 울면 냅뒀어요 이후 두어번 더 그러다 안그러더라구요
    왜냐하면 지도 힘들거든요 ㅎㅎ
    큰애가 떼를 쓰지 않으니 떼쓰는걸 본적없는 둘째는 아예 그러질 않았어요

  • @mandoosia
    @mandoosia 3 года назад

    어렵지만 노력해야겠습니다😌

  • @dbswn1732
    @dbswn1732 3 года назад +1

    오늘도 영상 잘 봤어요^^ 혹시.. 아이가 화가 났을때 소리를 꺄아악 지르곤 하는데, 그럴때 '~~때문에 화가났구나.. 하지만 소리지르는건 좋지않아' 이런식으로 이야기 하는데요. 그럼 화가날땐 어떻게 표현하라고 이야기 하는게 좋을까요? 저는 그 후에 화가날땐 '~~ 해서 화가나요' 이렇게 이야기해 달라고 해주긴 하는데요... 화나는 마음이 소리를 지르거나 우는걸로 표출되는데 아이에게 이게 정말 해결방법이 될까 해서...^^;(아이 입장에선 소리라도 질러야 속이 시원한데 그걸 속에서 삭혀야 하니..??ㅎㅎ) 혹시 다른 더 좋은 대사? 방법? 이 있을지 궁금했는데 여쭤봐도 될지 모르겠지만..ㅎ 질문해봐요~~^^

    • @babysciencetv
      @babysciencetv  3 года назад

      yj j님 안녕하세요? 어른도 화가 많이 날 때 그런식으로 조절하기 쉽지 않을 때가 있지만, 연습해 가는 과정이라고 생각하면 좋을 것 같아요. 소리 지르는 것으로 표출해야만 마음이 시원해진다고 부모님이 인정해 버리면, 앞으로도 그런 식으로 표출할 수밖에 없게 되는 게 아닐까요? 어른도, 소리질러야만 화가 풀린다고 생각했던 사람도, '나는 이러이러해서 화가 나'라는 것을 말해 보는 것만으로도 마음이 진정되는 효과를 경험하기도 하고요. 이런 방식으로 화를 진정시킬 수 있구나, 그게 더 바람직하구나, 이런 것을 조금씩 조금씩 익혀가는 게 아닐까 생각해요~
      또 다른 부정적인 감정을 진정시키는 방법으로는 '몸 움직이기'가 있는데요.(뇌과학자가 쓴 '아직도 내 아이를 모른다'는 책에서 읽은 내용이예요!) 마음이 안좋을 때 산책을 하거나 하면 좀 기분이 나아지듯이, 몸을 움직이면 부정적인 감정이 좀 해소된다고 하니 몸을 움직일 수 있게 도와주시는 것도 괜찮을 것 같아요. 예를 들어 집에 트램폴린이 있다면 트램폴린을 탄다거나.. 침대에서 뛴다거나. 아니면 베개를 멀리까지 세게 던진다거나, 북을 세게 친다거나 등 다양한 방법이 있을 것 같네요~

  • @nataile9380
    @nataile9380 3 года назад +1

    베싸님과 육아를 같이 할수있다는건 행운!!🙏🏻

  • @bbadac2
    @bbadac2 2 года назад

    부모가 뭘 시키려고 한 게 아닌데 자기 뜻대로 안 된다고 난리치는 것도 생떼에 해당할까요? 이제 막 15개월이 되어서 아직은 적극적으로 달래줘야 할 때가 아닌가 싶기도 한데 그냥 보기에 너무 생떼 같더라구요. 가령 원래 안 들어가는 장난감끼리 넣으려고 하다가 안 되니까 드러누워서 막 짜증을 부리며 울고불고 한다든지... 하는 상황이요. 제가 뭘 시킨 것도 아닌데 자기 혼자서 뭐 하나에 꽂혀서 애쓰다가 안되면 짜증 부리는 게 너무 많아져서 힘드네요ㅠ 옆에서 이거는 원래 안 들어가지는 거야~ 하고 다른 장난감으로 관심을 돌리려고 해 봐도 그거에 완전 꽂혀서 관심이 돌려지지도 않고요... 생떼에 해당된다고 봐도 될까요?

    • @babysciencetv
      @babysciencetv  2 года назад

      김첨지님 안녕하세요? 아뇨 제가 보기엔 그건 생떼라기보다는, 그저 좌절감이라는 부정적인 감정을 아직 잘 다루지 못하는 나이이기 때문에 그럴 수 있을 것 같아요~ 부모가 보기엔 별 것도 아닌 걸 가지고 왜 저리 난리지, 할 수 있지만, 아이의 입장에서는 좌절스럽고 힘든 일일 수 있어요. 우리는 이제 우리 몸을 너무 잘 컨트롤할 수 있기 때문에 이해하기 힘들지만, 자기 마음대로 몸이 움직여지지 않는 아이들은 때때로 어른이 보기에 당황할정도로 크게 좌절하기도 해요~ 어른도 아마 그럴 거예요. 내가 손을 움직여 뭘 하고 싶은데 자유롭게 생각대로 안 된다면 얼마나 짜증나겠어요. 더군다나 아이들은 아직 그 부정적 감정을 좋은 방향으로 잘 다스리고 해소하는 능력치가 부족하니까요~
      "이건 원래 안 되는 거야~" 이렇게 말씀하시기보다, 아이의 감정에 최대한 진심으로 공감해주려고 노력해보시면 도움이 될 거예요! 그게 안 돼서 짜증났구나, 그랬구나. 관심을 억지로 돌리실 필요는 없고, 진정할 수 있게 옆에서 토닥여주고 안아주고 공감해주시면 됩니다! 살짝 도와주셔서 해결할 수 있는 문제라면 살짝 도와주셔도 괜찮구요~ 물론 너무 도와주시면 또 부모에게만 의존할 수 있으니. 주도권은 아이에게 있되 부모가 아주 살짝만 툭 치거나 말로 어떻게 알려줘서 아이가 끝마칠 수 있게 조금만 도와준다는 느낌으로요.

  • @불사신-h1b
    @불사신-h1b 2 месяца назад

    참.... 진짜 애들한테 끌려다니느 부모들 많던데 제발 좀 잘 키우시길....
    영상은 좋네요

  • @joa2849
    @joa2849 Год назад

    총정리까지 감사합니다

  • @aidenkim9126
    @aidenkim9126 3 года назад

    베싸님 실리콘에 대해 정리해주신 글 잘 보았습니다 혹시 미세 플라스틱도 안나오는걸까요? 🧐🧐🧐

    • @babysciencetv
      @babysciencetv  3 года назад

      Aiden Kim님 안녕하세요? 검색해 보았는데 논문이나 믿을 만한 전문가 의견은 나오지 않고 애초에 실리콘과 미세플라스틱 키워드 자체로 나오는 결과가 거의 없는 걸 보니 아마 관련이 없는 듯 해요. 일부 특정 브랜드의 정보제공 홈페이지에서 미세플라스틱이 나오지 않는다는 문구가 있긴 했는데 신뢰할 만한 출처가 아니라 확실히 말씀드리긴 어렵고요~ 또한 미세플라스틱을 측정할 때에 실리콘으로 만든 필터를 사용했다고 한 논문이 있었는데 그걸 보니, 왠지 실리콘에서 미세플라스틱이 나오지 않을 것 같구요.. ㅎㅎ 아주 좋은 근거를 찾기 어려웠지만 제 판단으로는 나오지 않는 것 같네요.
      다만 화장품 등에 들어가는 (젤 형태의) 실리콘의 경우 약간 다른 문제인 것 같고요. 저품질의 실리콘의 경우 내부에 다른 (미세플라스틱이 검출될 수도 있는) 충전재를 사용할 수 있고 이것이 고온이라던가 특정 상황에 침출될 여지는 있을 수 있어 가능하면 고품질의 실리콘을 쓰는 게 좋다고 하네요.

  • @jennanam
    @jennanam 3 года назад

    이제 곧 돌이 되는 아기인데 아직 여기서 말씀하시는 생떼쓸 시기는 아니지만 원하는대로 되지 않을때 엄청 소리지르고 짜증을 내는것이 심해졌어요ㅠ 2편에서 예로 드신 곰돌이 상자같은 케이스에요; 장난감이 맘대로 안될때 소리지르는… 아직 돌이 되지 않았는데 위와 같은 방법을 사용해도 될까요?? 점점 심해지는듯해 걱정되어 댓글 남깁니다. 감사합니다

    • @babysciencetv
      @babysciencetv  3 года назад +1

      Jae Hyung Nam님 안녕하세요? 마음대로 안 될 때 짜증을 낼 수 있죠~ 2편에서 말씀드렸던 것처럼 일단은 예방이 최우선이라고 생각해요. 아직 어리다면 다른 곳으로 주의를 돌리는 전략을 적극적으로 사용하시거나 부모님이 잘 안 되는 것을 살짝 도와주시는 식으로 짜증이 생떼로 번지지 않도록 옆에서 도와 주시면서, '이게 잘 안 되어서 짜증났구나?' 하는 식으로 감정을 짚어 주시면 좋을 것 같구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짜증이 진정되지 않고 분노가 극에 달해 부모님이 뭐라 말하거나 안아주거나 달래려고 해도 효과가 전혀 없는 단계인 '생떼'로 번진 것처럼 보인다면, 감정이 진정될 때까지 잠시 기다려 주셨다가 대응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 @대산강-r4v
    @대산강-r4v 3 года назад

    예뻐요 다미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 @0무무
    @0무무 3 года назад +4

    아이가 양치하기 싫다고 말하면 한두번 하라고 말한뒤에 "그래~ 하지마~ 안하면 이빨에 충치생겨서 치과가서 로보트이빨(신경치료, 크라운) 수술하면 되는거지뭐~"라고 하곤했는데 그러면 바로 양치하더라구요..
    이건 괜찮은 답변일까요.. 아니면 안좋은 답변일까요..

    • @0무무
      @0무무 3 года назад

      @j j 6살이고 치아가 깨진게 발견되어서 딱 하나 신경치료하고 크라운 씌웠어요~ 웃음가스치료해서 울진않았는데 썩 좋은기억은 아니었나보더라구요^^;;

    • @danisong2878
      @danisong2878 3 года назад

      저도 그래요ㅠ ㅎㅎㅎ

    • @Sein_ain
      @Sein_ain 3 года назад

      저도 이러는데 궁금하네요

    • @kukuku3282
      @kukuku3282 3 года назад +2

      수술히면 되는거지뭐~ 라는 말 보다는 치과가서 아팠지? 양치안하면 또 가서 더 아프게돼니까 닦자 이렇게 얘기하는게 더 좋지 않을까요? 전자는 너가 아프든 말든 난 관심 없어 라고 하는것 같아서요 ㅎㅎ.. 저도 자주썼는데 말할때마다 늘어서 아에 안합니다

    • @babysciencetv
      @babysciencetv  3 года назад

      ㅇ무무님 안녕하세요?
      foxkidsdentistry.com/blog/how-teach-kids-brush-teeth/ (소아치과의사 의견)
      theconversation.com/how-to-gently-get-your-child-to-brush-their-teeth-102713 (아티클)
      위 두 자료에 따르면, 대체로 보상이나 위협/협박(말씀하신 건 여기에 속할 것 같아요~)을 너무 상시로 활용하여 양치를 시키는 경우 치아관리에 대해 부정적인 인식이 지속될 수 있고 장기적으로 '치과포비아'로 번질 수도 있어 좋지 않다고 해요. 성인들 중에 이가 아파도 치과에 대한 부정적 인식 때문에 치과에 가지 않는 비율이 50%정도 된다고 하네요!
      꼭 양치 뿐 아니라 일반적으로 아이에게 협조를 구하기 위해 보상이나 협조 등 외적인 수단을 가능하면 사용하지 않는 것이 좋다고 생각해요~ 아이가 그 결과에 대해 스스로 고민해 보고 그래, 양치를 해야겠어! 라고 결심했다면 좀 다른 이야기이지만, 그랬다면 계속 양치를 싫어하지 않지 않을까요? 그런 협박(?)에도 계속 양치하기 싫다고 말한다는 것은 스스로 자신의 행동의 결과를 깨달았다기보다 그냥 그 순간에 무섭고 두려운 감정을 유발하여 일시적인 협조를 구했다고 보아야겠죠. 양치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이 이미 생겼다면 쉽게 자발적 협조를 구하기 어려우므로 계속해서 그러한 보상이나 협박에 기대게 되고 그러면 더 악순환이 계속되게 될 것 같아요. 최대한 긍정적인 방법들을 조금씩 고민해보시고 적용해 주시면 좋을 것 같아요!(칭찬, 모범 보이기, 예쁘거나 특별한 기능이 있는 칫솔 구입하기, 아이가 먼저 하게 해주기, 거울 보면서 닦기, 루틴화하기, 가족 구성원 모두 특정 시간에 특정 공간에서 함께 양치하는 문화 만들기, 재밌는 게임처럼 만들어주기, 긍정적인 노래나 시각적인 효과가 있는 알람시계/모래시계 등 활용하기 등등...)

  • @treesofrighteousness2297
    @treesofrighteousness2297 2 года назад

    13개월된 저희 아기와 놀아주다가 부엌에서 요리나 설거지를 할때면 한 5-10분 정도 지나서 아기가 부엌으로 와서 안전문을 잡고 생떼(?)를 부리는데요~ 어떤때는 들어오고싶어서, 어떤때는 놀아달라고 하는것 같아요. 이 경우 어떻게 대처하면 좋을까요? 전자의 경우는 부엌에 들어오게해주면 주방 곳곳 탐색하다 바지잡고 늘어지며 생떼부리고,, 후자의 경우는 잠깐 다시 놀아주고 엄마 맘마 만들러 부엌 다녀올게~ 라고 설명해도 상황은 반복되네요ㅜㅜ 무시는 해봤는데 소용없고 절규를 하더라고요ㅠㅠ (이건 무시하면 안되는 상황인거 맞죠..?) 다들 집안일 어떻게 하시는지..ㅜㅜ 옛날 어른들처럼 포대기에 엎고 집안일을 해야하는건지.. 이 시기 지나면 괜찮아질지.. 안전문은 없애야하는건지.. 생각이 많은 요즘입니다ㅠㅠ 다미는 안그랬나요오? 어떻게 대처하셨나요ㅠㅠ

    • @babysciencetv
      @babysciencetv  2 года назад

      trees of righteousness님 안녕하세요? 음 저는 다미와 있을 때는 집안일을 잘 안 하긴 했는데, 러닝타워를 장만하고 나서는 가끔 설거지하거나 할 때 러닝타워를 활용해서 같이 하고 있고요. 저는 개인적으로는 안전문을 활용해서 아이의 탐색이나 부모에 대한 접근?을 제약하는 것은 그냥 제 스타일하고 잘 안 맞아서 최대한 제가 하는 걸 구경하게 해준다거나 참여하게 해준다거나 이런 식으로 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이 부분은 집집마다 스타일이 달라질 수 있는 부분인 것 같아요. 예를 들어 필요한 순간에는 아이에게 기다리라고 계속 말로 이야기해 주면서 요구를 들어주지 않는 경우도 있는 것 같구요. 가끔씩 필요한 순간에 그렇게 한다고 해서, 전반적으로 아이와 있는 일상 속에서 아이에게 잘 반응해준다면, 애착에 문제가 생긴다거나 뭐 그렇지는 않을 거라고 생각해요~

  • @나른나른-f6v
    @나른나른-f6v 3 года назад

    진짜 좋은 영상 이네요ㅋ 감탄하고 갑니다

  • @Serenity_Whisper_Music
    @Serenity_Whisper_Music 3 года назад

    좋은 정보 감사드립니다. 여기서 말하는 아이는 몇개월(몇살) 아이 정도일까요? 시기마다 대처방법을 조금씩 다르게 해야할까요?

    • @babysciencetv
      @babysciencetv  3 года назад

      kim david님 안녕하세요? '생떼'의 경우 보통 두 돌~세 돌 사이에 흔하게 나타나지만, 이르면 돌 때부터도 나타난다고 합니다. 생떼라는 행위 자체에 대해서는 영상에서 언급한 것처럼 대처하시는 게 좋다고 생각하고요. 다만 생떼냐 생떼가 아니냐를 잘 구분할 필요는 있는 것 같아요.
      아기가 아직 어리다면, 이게 정말 생떼인지 좀더 생각해 보시고 개입하지 않고 기다려줄지, 적극적으로 달래줄지 선택하시는 게 필요할 것 같아요. 원하는 게 있는데 그게 안 되었을 때 분노를 표출하고 달래도 달래지지 않으며, 원하는 걸 들어준다고 했을 때 울음을 바로 그치면 생떼일 가능성이 높고요. 원하는 걸 들어주느냐와 관계없이 부모가 노력해서 비교적 잘 달래지면 생떼라기보단 달래줘야 할 울음의 영역이라고 볼 수 있을 것 같구요.
      아이가 발달 단계상 생떼를 부리기 시작했다면 판단이 되신다면, 이 이전 영상에서 말씀드린 '예방법'들은 언어 수준에 맞게 적절히 적용해 보실 수 있을 것 같아요. 아주 어릴 때에는 좌절하는 상황에서 떼로 이어질 것 같을 때 빠르게 주의를 돌려주는 전략이 효과적이고요. '안돼' 상황이 너무 많이 발생하지 않도록 환경을 잘 만드시는 것 역시 충분히 해주실 수 있구요.
      그 외에 예를 들어 선택지 주기의 경우, 노란 색 칫솔과 파란 색 칫솔을 주면서 노란 색 칫솔 할래, 파란 색 칫솔 할래? 물어보시면 아이는 그 말의 의미는 어느 정도 감으로 짐작할 수 있구요~ 미리 언질하기의 경우 영상 예시처럼 말해 줘서는 아이가 이해하지 못하겠지만 예를 들어 집에서 아이가 잠을 자러 가야 하는(싫어하는) 상황에 잠을 자러 가기 5분 전부터 특정 노래를 틀어 놓는다거나 하는 식으로 해주신다면 말이 안 통하더라도 매일 듣던 노래가 나오면 아, 이제 슬슬 자는 시간인가? 할 수 있겠죠? ;)
      요는, 생떼를 예방할 때에는, 아이 언어 수준에 맞는, 강압적으로 하지 않고 부드럽게 달래서 할 수 있는 여러 가지 방법을 고민해 보시고 적용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생떼로 일단 이어졌다면, 이번 영상에서 말씀드린 것처럼, 차분하게 거리를 두고 앉아서 감정이 진정될 때까지 기다려 주시면 됩니다.

  • @뿌잉뿌잉-f7t
    @뿌잉뿌잉-f7t 3 года назад +18

    하... 이론적으로는 알아요 다 안다구요 ㅜㅜㅜㅜㅠㅜㅜㅠㅜㅜㅠㅜㅜㅜ

    • @sukhoi7980
      @sukhoi7980 3 года назад

      박사신듯

    • @sigyu
      @sigyu 3 года назад

      이론을 어떻게 다아나요....

    • @babysciencetv
      @babysciencetv  3 года назад

      이렇게 영상으로 보고 책으로 봐도 실전은 또 다른 이야기이긴 하죠ㅠ.ㅠ 육아는 다 그렇죠! 그래도 이렇게 계속 알고 다짐하고 실천하려고 애쓰다 보면, 서서히 부모님도 더 아, 내 육아 스킬이 그래도 좀 늘었구나, 하는 순간이 올 거라 생각해요 :)

  • @조현경-g6l
    @조현경-g6l 3 года назад

    24개월 남아인데 생떼가 시작되었어요 특히 낮잠 밤잠 자기전에 시작된 떼가 2시간씩 이어지고 대성통곡을하고 난리가납니다 졸려서 눈이 반 감겼는데도 울면서 계속 아무관련없는 무언가를 요구해요 안아달라 업어달라 이불가져와라 인형갖다줘라 저쪽방으로가자 거실로가자 엄마쇼파에앉아라 물줘라 코닦아줘라 등등.. 생트집을 계속해서 잡으면서 끊임없이 이어져요 이걸 들어줘도 어차피 또다른걸 계속 요구하고 안들어주면 몇시간을 계속울어 늦은밤에 이웃에 피해줄까 걱정되고 정말 매일 하루에 두번씩 힘드네요.. 손잡아 끌어도 무시하고 그칠때까지 들어주지 말아야할까요? 너무 어렵네요..

    • @user-yaho777j
      @user-yaho777j 3 года назад

      저희 아이랑 너무 같아요...이게 14개월부터 42개월인 지금도 계속되고 있어요. 그나마 희망은 점점 강도는 약해지고는 있어 기다리는 중입니다^^;
      저희아이도 잠들기까지 한시간~두시간 걸리고 심지어 자다깨서도 동요틀어라 듣고 싶은 동요로 틀어라, 나가자, 물~하고 온갖 이유를 대며 울고불고ㅠㅠ
      갑자기 자다 일어나서 두시간이고 세시간이고 울고ㅠㅠ 달래지지가 않아요
      아파트인데 이웃에게 피해갈까 진짜 마음이 너무 불편하죠ㅠㅠ
      낯가림도 없고 사람 좋아하고 예민한 구석 하나 없는데 잠에 관련된걸로 엄마를 너무 너무 힘들게 하더라구요...
      저희 아이는 언어발현도 늦어서 표현이 더 안되니 더 힘들었었어요.눈은 반쯤 감고 있는데 잠을 깨려고 팔다리 흔들고 갑자기 노래부르고 각성 행동이 심했어요...이건 떼를 들어주고 버릇을 고치고의 문제가 아니다 라고 결론이 되서 아동발달센터, 소아과, 한의원, 민간요법 다 찾아다녔어요.
      해본거는 소아과에서 유아도 먹을 수 있는 수면에 관련된 호르몬이 나오는 약을 처방받았는데 이건 일주일 먹이고 안먹였어요. 아이가 약만 먹음 너무 쳐지더라고요.근데 잠은 정말 잘 자더라구요.^^;
      한의원은 아직 간기능이 성인과 다르다해서 안가고 대신 무슨 야생버섯이(이름이 생각이 안나네요ㅠㅠ) 아이들 경기에 좋다해서 약초꾼 수소문해서 달여도 먹여보고 결국 감각통합치료도 받았어요.
      약국에서는 고함량 미네랄이 부족해서 그럴수도 있다해서 그 영양제도 먹였는데 소용없더라구요^^;
      솔직히 이렇다 할 효과본건 소아과 약 빼곤 없었어요. 그런데 이건 또 이거 나름대로 수면유도제니 먹이기 너무 신경쓰여요.
      감각통합치료도 조금은 효과가 있었어요. 감각이 예민한 아이들이 잠을 수월하게 못 자는 경우도 있다 하더라구요.저희 아이가 감각쪽이 예민한지 이때 알았어요.
      그나마 요즘엔 대화가 어느정도 되니 아이가 또 감긴 눈으로 안자려고 버둥댈때 지금 졸린거다. 눈 감고 가만히 있으면 편안해진다. 언제나 엄마는 네 옆에 꼭 붙어있겠다. 하며 아이의 상태를 계속 얘기해고 안정감을 주니 자려고 노력은 하더라구요^^;
      사설이 길었는데 제 얘기의 결론은 생떼로 결론 짓기보단 아이의 상태가 지금 어떠한건지 파악이 먼저 일것 같아요.
      아이도 엄마도 얼른 편안해 지길 바랄게요^^

    • @babysciencetv
      @babysciencetv  3 года назад

      조현경님 안녕하세요?
      이건 제가 조금 더 조사해보고, 영상이나 별도 컨텐츠로 소개드리면 좋을 것 같네요! 조금만 기다려주세요~!

  • @fourleaf_1
    @fourleaf_1 3 месяца назад

    요즘 네살이라 그런지 심란합니다
    저희아이는 생떼가 시작되고 기다리는데
    몇십분이고 똑같은 말만 반복히며 웁니다
    예를 들어 '엄마가 안아줘' 백번넘게 외칠때
    제가 '엄마한테 와 그럼 안아줄거야' 이런식으로 얘기해요.. 저도 지고 싶지 않은 마음에 아이 요구를 바로 안들어주는데 반응을 하긴해요 이런것도 괜찮은건가요
    철저하게 외면해야하는거죠
    제가 아직 미성숙한가 봅니다😢

    • @babysciencetv
      @babysciencetv  3 месяца назад +1

      제 생각에는 그 시간은 아이와 부모가 이기고 지는 기싸움으로 변질되지 않아야 하는 것 같아요. 외면해야 하는 이유도 사실 크게 없구요. 이 영상에서 전달하고자 하는 '아이를 기다려주라'는 것은, 아이의 감정을 부모가 말이나 행동으로 어떻게 달랠 수 없을 정도로 감정이 폭발했을 때, 부모가 옆에서 이것저것 해주면서 그 감정을 진정시키려고 해봤자 별 의미가 없기도 하고 어떤 경우에는 더 감정이 커질 수도 있으며 아이의 (애초에 생떼가 일어났던, 들어줄 수 없는) 요구를 수용하는 잘못된 방향으로 갈 수도 있으므로 그렇게 하지 말라는 것이구요. 아이가 안아달라고 하면 안아주셔도 됩니다. 그건 아이가 감정을 다스리는 데 부모님이 안아주는 것이 가장 효과적이라는 것을 알고 있기 때문에 그러한 요구를 하는 것이거든요. 아직 혼자서 감정 조절이 어려운 아이들을, 부모가 이렇게 함께 감정을 진정시켜 주는 것을 공동조절이라고 하며 이 공동조절의 경험이 많은 아이들은 서서히 감정 다스리는 데 자신감을 얻어 가게 됩니다.
      쉽게 말하면,
      하지 말아야 할 것
      - 아이가 분노발작처럼 생떼를 쓸 때, 전혀 안 달래지는데 어떻게든 뭔가 해주려고 계속 말을 건네거나 안아주고 토닥여주려 애쓰거나 특히 원래 요구했던 것을 들어주거나 다른 형태의 보상(사탕, 영상 등)을 제공하는 것
      - 어떤 형태의 달래줌을 요청할 때 거부하는 것
      해야 할 것
      - 말이 통하지 않을 때 옆에서 차분하고 냉정하지 않고 따뜻하나 지나치게 개입하지 않으며 기다려주는 것
      - 아이가 어느 정도 진정이 되어 '엄마에게 안기면 효과적이야'라는 것을 인지할 수 있고 말로 요청할 수 있는 단계에서, 따뜻하게 안아주고 공동 진정해 주는 것
      - 상황이 마무리되고 감정이 누그러지고 나면, 짧고 간단하게 아까 상황에 대해 이야기하며 훈육을 마무리 (가능하면 다시 한번 바람직한 행동 양식을 놀이로 재연)
      아이의 감정을 내 것처럼 해결해 주려 하진 말되, 외면하지도 마세요! 아래 영상도 한번 보시면 좋습니다 ;)
      ruclips.net/video/Xk2GYtDNXMU/видео.htmlsi=DKw-0zjV8aa6ey0w

    • @fourleaf_1
      @fourleaf_1 3 месяца назад

      @@babysciencetv 항상 정성스러운 답변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알려주신 영상 봤던 내용이였는데 정작 필요할때는 잊고있었네요 다시 꼼꼼히 보겠습니다!
      기다리는 시간이 너무 길다고 느끼지만 다시 마음잡고 평점심을 유지해볼게요
      워킹맘이되고나서 육아공부에 소홀해졌다고 느꼈는데 제 마음의 확신도 사라졌나봅니다
      이번 계기로 다시 한번 반성하게 됩니다
      베싸님 언제나 응원할게요 감사합니다!

  • @bglvs4408
    @bglvs4408 3 года назад

    24개월 이전에는 무조건 맞춰줘야 하는걸까요? 곧 17개월이 되는 아이예요 저지하거나 안된다고 하면 주변을 때리며 화를 내는데 이럴땐 어떻게 해야 하나요? 마음 읽어주고 그런행동 안된다고 하고 있는데 이것도 허용해 주어야 할까요?
    돌무렵까지 혼자 자던 아이였는데 자아가 생기면서부터 잠들때까지 같이 눕고 있어요 새벽에 살짝 깨면 빠진 공갈 물고 다시 자던 아이였는데 요즘엔 저희 침대를 바라보며 대성통곡 합니다 새벽에 깨서 범퍼침대로 넘어 왔다갔다 하길 반복하고 있어요 (참고로 저희침대와 아기 범퍼침대가 바로 붙어 있어요) 다시 깨면 옆에 자던 엄마가 없으니 침대를 보며 또 대성통곡 합니다 어른도 아이도 깊은 잠을 자질 못하고 있어요 울어도 잘때까지 격려해야 할까요? 아님 지금처럼 옆에 있어주길 반복해야 할까요? 아님 침대를 바꿔서 같이 붙어 자야 할까요? 나름 신생아때부터 수면교육 잘해왔다고 자부하고 있었는데 엉망이 되어 버렸습니다 단호하게 교육을 할수는 있지만 왠만하면 허용해 주어야 하는 시기에 왠지 아닌거 같아 혼란스럽네요 베싸님 조언 부탁드립니다🙏🏻

    • @babysciencetv
      @babysciencetv  3 года назад +1

      H Lee님 안녕하세요?
      무조건 맞춰줘야 하는 시기라는 건 없다고 생각하지만, 대체로 돌 전에는 '안 돼'라는 것, 따라야 할 룰이 있다는 것을 받아들이기 어렵기 때문에 돌 정도 이후부터 제지할 것은 제지하고 명확히 선을 그어 주는 것이 필요하다고 해요. 너무 탐색에 대한 욕구가 억눌리지 않도록 대체로 허용해 주는 것은 필요하다고 생각하지만 안 되는 것은 또한 명확히 안 된다고 말씀해 주시는 게 좋다고 생각하고요. 자아가 워낙 강할 때이다 보니 안 된다는 말을 들었을 때 화내고 때리거나 할 수 있어요. 누군가에게 해를 가하는 행동이 아니고 예를 들어 그저 소파를 때릴 뿐이라면, 저라면 그냥 '안 된다고 해서 화가 났구나.' 이렇게 말해주고 말 것 같아요. 소파를 때리면서 분노를 표출할 수 있다고 생각하고요. 좀더 크면 '그럴 땐 말로 ~~라고 말해 보자.' 혹은 '심호흡을 해 보자.' 이렇게 말해 볼 수 있겠지만요. 다칠 수 있거나 누군가를 해할 수도 있는 행동으로 분노를 표출한다면, '안 된다고 해서 화가 났구나. 그렇지만 이렇게 하면 네가/엄마가 다치니까 이렇게 하면 안 돼. 대신 소파나 베개처럼 부드러운 건 때려도 좋아.' 이렇게 말해줄 것 같아요.
      수면에 관한 것은.. 사실은 각 가정의 방침이라고 생각해요! 분리수면을 하는 것이 좋다거나, 아이가 울기 때문에 함께 자는 것이 좋다거나, 하는 지침이나 근거는 찾아보기 어렵고요. 개인적으로는 아이가 그 정도 나이라면 부모님이 낮에 아이에게 잘 반응해준다면, 밤에 아이가 혼자 자는 데 익숙해질 수 있도록 수면교육을 하는 데 있어(즉 아이가 혼자 잠드는 경험을 할 수 있게 울게 두는 데 있어) 어떤 부작용이나 정서적인 악영향은 없을 거라고 생각하긴 해요. 물론 누구도 그렇다 아니다 확실하게 말하긴 어려운 부분이라고 생각하지만요. 저는 최근까지는 옆에서 재워주고 중간에 깨서 울면 내려가서 다시 재워주고 하긴 했었는데요. 두 돌 정도 되었을 때 다미가 혼자 잘 수 있는데 제가 너무 재워줬나 싶은 생각이 들었고 제가 잘때부터 다미와 함께 눕지 않고 옆에 제 침대에 눕고 다미는 혼자 밑에서 자게 했거든요.(저희 집 침대 구조도 H Lee님과 비슷해요.) 다미가 안아달라고 하면 한번 내려가서 안아주고 다시 올라오고, 대신 손을 잡아주고요. 그렇게 이틀 정도 했더니 혼자서 잘 자더라고요. 아이마다 물론 혼자 잘 준비가 되었는지 안 되었는지는 크게 다를 수 있으며 부모님이 어느 정도 자체적으로 판단해야 할 부분이라고 생각합니다. 다만 애초에 잠들 때 엄마가 옆에 있었다면 깨서 엄마가 없으면 우는 건 당연할 거라 생각하고요~ 잠들 때 엄마 없이 밑에서 혼자 잘 수 있게 하는 연습부터 해야 중간에 깼다가 엄마가 없어 우는 일은 없을 것 같아요! 하루는 누워 자다가, 그 다음날은 앉아서 가슴에 손만 얹어 주다가, 그 다음날은 침대에 앉아서 봐 주다가, 그 다음날은 침대에 누워서 아이를 봐주되 손만 잡아주고, 그 다음날은 침대에 눕되 완전히 떨어져 자고 등 단계적으로 접근하실 수 있을 것 같아요~

    • @bglvs4408
      @bglvs4408 3 года назад

      @@babysciencetv 우선 너무 감사드려요 확실한 갈피를 못잡고 있다가 어떻게 해야 할지 방향이 잡히네요 베싸님은 정말 만능이세요 모르는게 없으심 최고입니다👍🏻

  • @moonk0609
    @moonk0609 3 года назад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마지막에 총정리 해주셔서 넘 좋았네요 ^^ 현실과 이론의 괴리, 머리와 마음의 괴리가 있긴하지만 그래도 계속 노력하는 엄마가 되려구요!! 모든 엄마들 화이팅이에요!!!

  • @이웅-z9v
    @이웅-z9v 3 года назад

    17개월 여아를 키우고있는데..코로나때문에 놀이터도 못가고 집에서만 놀고있는데 힘이넘치는걸 소진을못해서 밤에 잠을 안자는건지.. 부모가 늦게자서 안자는건지.. 너무안자고 보채길래 유아동요나 가족끼리 놀러가거나 일상생활을 담은 동영상을 핸드폰으로 자주 틀어주는데요.. 그래서인지 맨날 저녁밤늦게 잠에들려하면 핸드폰을 보여달라고 떼를씁니다..안보여주면 계속울구요 어쩔수없이 보여주긴하는데 처음부터 습관을 잘못들여서 그런건지 마음이 좀 그렇네요..
    아가는 보통 새벽 1~2시 배고프면 밥을 먹이고재웁니다.. 늦으면 3시에 잠을자서 다음날 오전 11시~12시쯤 일어나고 늦으면 오후 2시까지도 자요
    이렇게 습관이 되어있는데 고칠방법이있을까요..

    • @babysciencetv
      @babysciencetv  3 года назад +1

      이웅님 안녕하세요? 일단 핸드폰을 보여주시는 건 끊으시는 게 좋을 것 같아요. 자기 전에 블루라이트에 노출되면 수면의 질이 더 나빠지고 잠에 드는 게 더 어려워지기 때문에, 잠자기 2~3시간 전부터는 스크린을 멀리하시는 게 좋구요. 떼를 쓰고 운다고 해서 핸드폰을 자꾸 보여주다 보면 당연히 습관이 더욱 강화되겠죠? 이런 경우 떼를 쓰고 울더라도 단호하게 안 된다고 말씀해주시는 게 좋다고 생각해요.
      사람의 몸은 하루 24시간에 맞는 생체 리듬을 따라가려고 하는 경향이 있어, 일찍 자고 일찍 일어나는 게 가장 좋다고 해요. 수면 시간은 일관적으로 정해 놓으시는 게 좋구요. 아이가 평소 일어나는 시간대보다 조금 일찍 깨우시고, 잠자는 시간을 30분씩 앞으로 당겨서 가능하면 9시 이전에 잠들 수 있게 해주세요. 초등학생들도 9시 정도에 취침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합니다. 잘 때에는 가능하면 집안 분을 모두 소등하고 '지금은 잠자는 시간'이라는 것을 확실히 알려주시는 것이 좋고요. 아이가 졸리지 않으면 자기 힘들어할 테니, 충분히 졸릴 수 있도록 아침에 일찍 깨우시는 것부터 시작하시면 좋을 것 같고 밤에 자연스럽게 졸려서 너무 늦지 않게 재울 수 있도록 일관적으로 온 가족이 협조해주세요. 일찍 자고 규칙적으로, 질 좋은 수면을 누리는 것은 성장기 아이의 뇌나 신체 발달에 아주 중요한 요소이며 장내 미생물 환경이라던가 여러 부분들에 영향을 미친답니다!

    • @이웅-z9v
      @이웅-z9v 3 года назад

      @@babysciencetv 감사합니다 항상 수고가 많으세요,앞으로 좋은영상 자주 부탁드리겠습니다👏🏻

  • @유은선-x6k
    @유은선-x6k 3 года назад

    저는 잘하고있는것같은데 남편이 전부 하면 안되는것만 하고있네요ㅋㅋㅋㅋㅋ 후...... 이거 뭐 애 가르치기전에 남편부터 가르쳐야하니.....

  • @shiny_9065
    @shiny_9065 Год назад

    안녕하세요 베싸님!돌쟁이인데 쌩떼가 심한데요ㅠ보통 두돌까지는 훈육하지말라고 해서 아기가 원하는데로 수용을 많이 하는 편인데, 그럼 제가 쌩때를 받아주는건가요?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어요ㅠㅠ

    • @babysciencetv
      @babysciencetv  Год назад +1

      콩모찌님 안녕하세요? 훈육을 하라는 이야기라기보다는, 아이가 감정이 폭발해서 달래려고 해도 잘 달래지지 않고 울기만 하거나 소리지르기만 하는 등등 그런 순간에 개입하지 말고 기다려주는 것이 더 효과적이라는 이야기입니다!
      생떼로 번지기 전에 가급적 예방 차원에서 관심을 다른 데로 돌려주시거나 하는 방법을 쓰시거나, '안 돼' 라고 금지하기보다 10을 원한다면 1만 주는 등 타협하는 전략 등등을 활용해 보시고요. 꼭 안 된다고 해야 하는 상황에서 안 돼라고 하셨고, 좌절했을 때 안아주거나 공감해주거나 등등 달래주었는데도 불구하고 컨트롤이 안 되는 생떼로 발전했다면.. 아이가 진정하고 이성을 찾을 때까지 기다려 주시면 돼요! 생떼가 시작되고 나서는 요구를 들어주지 마시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