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계의 연구가 정말 나날이 발전해서 많이 바꼈네. 내 어릴적 가장 소중히(지금은 어디서 분실했는지 ㅜ.ㅜ) 여겨 몇십번이고 잃어 배웠던 내용들이 거의 다 뒤집어졌다! 스테고-의 등볏이 두줄로 한쌍으로 대칭이라고 배웠고 그 용도도 체온조절용이라고 적혀져 있었고, 파라-의 볏구멍도 스노클링 용도로 썼다고 했으며 깃털은 오직 시조새(그 책에선 새의 조상이 공룡이라 진화과정에서 나온 결과)만 비늘이 바껴 깃털이 되었다고 나왔고 이 모든 내용의 대전제에는 '공룡은 파충류이기에 전부 변온동물'이라는 점이었는데 그마저도 확실치 않다는 말이 개인적으론 조금 놀라게 했다. 요 며칠 JYP의 강의 보며 즐기고 있는 와중에 점점 어렸을 적의 추억이 연상되어 감회가 무지 새롭다!
7:40 여기에 파라가 왜 저음으로 소리를 내냐면 저음은 어디에서 소리가 나는지 소리의 위치를 특정하기 힘들기 때문에 만약 파라가 적을 발견 했을 때 볏으로 소리를 내면서 주변에 있던 동료무리들에게 위험을 알리고 자기도 적을 피하므로 저음의 소리를 냈기 때문에 이렇게 유추함
스테고 사우르스 나 캔트로사우루스는 등갑을 가진 공룡들이 낮은 키로 인해 주로 티라노가 등짝을 물었기 때문에 티라노가 물지 못하게 뼈가 돋아나 물기 힘들게 진화한것임 그리고 물지 못하도록 위에서 볼때 넓적하게 발달한 것이고 트라케라톱스 종류는 등갑이 없는대신 목을 보호하고 뿔을 키운것임
오 흥미로운 관점이긴 한데, 제 생각으로는 우선 스테고사우르스는 쥐라기, 티라노는 백악기여서 둘이 만날 일은 없었고 스테고사우르스의 등을 주로 공격할 만한 크기의 대형 육식공룡이 당시 거의 없는데다 대부분 알로사우르스류가 우점종이었다는걸 감안하면 등 보호용으로의 가치는 낮을것같아요. 그리고 저 골판이 교수님이 말씀하신 것처럼 등뼈와 직접 연결되지 않고, 두께도 얇은데다 혈관이 많아 방어용으로는 부적합해 보이기도 하고 방어로 이용하려면 새끼때부터 있어야 효율적일텐데 번식 가능한 성체에 근접했을때 크게 자라난다는 걸로 인해 성선택에 의한 과시용 기관으로 발달했을 것 같습니다
박사님. 그리고 신생대 최후의 대형 육식공룡이라 할 수 있는 공포새에 대해서 알고 싶네요. 현재 남아있는 조류...즉 신생대 공룡들 중 포식자로서 가장 거대한 종류는 수리과의 검독수리 같은 애들 정도던데, 과거에는 랩터만한 크기의 공포새들이 제법 많이 살았다고 들었습니다. 신생대 최후의 대형 육식공룡인 공포새들에 대해서도 좀 말해주었으면 좋겠어요.
박진영박사님께서 지구상에 현존하고 있는 모든새가 곧 공룡이라고 강의를 해주신 동영상이 있었습니다. 닭도 역시 새이면서 곧 공룡이라고 말씀해주셨습니다. " 화석으로 발견된 공룡과 현존하고있는 새들의 골격형태가 동일하다는 것을 기준으로 새가 곧 공룡이다. " 라고 강의를 해주셨구요. 닭과 중생대의 공룡들의 가지는 소화방식에서도 공통점이 하나 있는것 같습니다. 닭이 모이를 먹으면 원활한 소화를 하기위해 모래주머니라는 소화기관이 있듯이 공룡들 역시 배안에 있는 위석이라는 돌에 의해 원활한 소화활동을 한다는거~!! 닭도 역시 화석공룡과 골격형태가 동일하여 공룡이지만 모래주머니와 위석~!! 이거 역시 공룡이라면 가지게 되는 기계식소화기관으로써 현생공룡인 닭과 중생대공룡들의 공통적인 신체기관이 맞을까요?
박사님. 알라모사우루스에 대해서 알고 싶습니다. 알라모사우루스...하다못해 이참에 백악기를 대표로 하는 티타노사우루스 류에 대해서 좀 알고 싶네요. 최근 백악기를 지배했던 용각류이자 역사상 가장 큰 육상동물이자 용각류인 티타노사우루스류들에 대해서 좀 알고 싶네요. 특히 알라모사우루스는 티라노사우루스랑 함께 공존한 최후의 초대형 용각류라면서요?
그리고 용각류를 제외하면 가장 거대했던 공룡 그룹인 하드로사우루스 류에 대해서도 알고 싶습니다. 산퉁고사우루스가 그렇게 거대했다는 것은 알겠는데(최근에는 화샤오사우루스가 산퉁고사우루스란 게 밝혀지면서 몸집이 더 커졌다죠?), 에드몬토사우루스 중에서 산퉁고 사우루스에 버금가는 덩치를 가진 개체가 발견되었다면서요? 정말인가요?
@@Ardwick 그런데 그런식이면 천문학도 일부분은 "어떠한 행성에는 ~원소로 이루워져 있을 것으로 추정된다", "어떠한 것은 n억년 됐을 것으로 보고있다"로 끝나지 않을까요...? 그래도 고생물학도 "학계에 보고된 공룡은 n가지가 된다", "공룡의 분류를 ~이렇게 나누고 있다" 등의 명쾌한 답이 있는 것도 괜찮다고 보는데, 이 때까지 과학을 보다에 물리학, 천문학을 제외하면 화학 관련 교수님만 나온 것 같애서 생물학도 케미가 나쁘지 않을 것 같슴당.
근데 조류라고 하기엔, 너무 악어과같은 턱인데 이빨도 너무많고 악어같은 파충류들도 알을 낳기도하고요. 지금까지 발견된 조류중에 저렇게까지 이빨이 듬성듬성 나있는 조류는 본적이 없는거같습니다 차라리 지구초기에 온통 바다,늪지천지라 어류나 습지동물였다고 하면모를까 또한, 공룡이 멸종한 이유가 운석이아닌. 태양에서 뿜어져오던 태양풍 때문이었다던지(늪지, 바다 등이 증발해서 사막 및 지질화) 자기장이 감당할수 없는 태양힘이었을수 있습니다.
연구분야는 아시아의 곡룡류 공룡 화석. 탈라루루스(Talarurus)의 머리뼈를 처음으로 복원하였으며[2][3], 아시아의 곡룡류들이 땅을 잘 팔 수 있었음을 증명하였다.[4][5] 2021년에는 새로운 곡룡류 종인 타르키아 투마노바에(Tarchia tumanovae)를 보고하였다.[6][7] 이외에도 우리나라 최초의 도마뱀 뼈 화석(아스프로사우루스), 최초의 새 뼈 화석을 학계에 보고하기도 했다.[8] 코리아케라톱스의 골격 레플리카 제작에도 참여했었다.[9] 현재 어린이 만화 고고다이노의 자문을 맡고 있다. 그 외에 과학 저술가, 어린이 그림책 작가, 고생물 전문 화가(팔레오아티스트)[10]이기도 하다.
2. 저서[편집] 도서 박진영의 공룡 열전 (2015) 박물관을 나온 긴손가락사우루스 (2016) 공룡이 돌아온다면 (2017)[A] 공룡이 그랬어요 (2017)[A] 공룡은 재미있다 (2017)[A] 우주와 지구, 생명의 역사 - 서대문자연사박물관 (2018) 신비한 공룡사전 (2018)[B] 신비한 익룡사전 (2020)[B] 우리 공룡이 달라졌어요 (2021)[A] 다른 공룡이 되고 싶어?! (2021)[C] 읽다 보면 공룡 박사 (2022)[C] 우리는 공룡 가족 (2022)[C] 와글와글 공룡 행성 (2022)[C] 쉿! 공룡의 비밀 (2022)[C]
댓글들 왜그래요 공룡이라는게 엄청나게 오래전에 산 생물이고 현재 기준으로 있을것같지가 않은 생물이니까 많이 접해보지 않았으면 과연 이게 있었을까 하는 생각이 들 수도 있죠 저도 공룡 좋아하지만 가끔 버스크기의 육식동물이 초원을 누비고 다니는걸 상상하면 믿기지 않을때도 있습니다 과학도로써의 자세는 모르는사람이나 이해못하는 사람이 있으면 알려주려 해야된다고 생각해요 나한테 당연한 사실을 모른다고 무시하면 그냥 지적허영심이죠 뭐 창조론신봉자같이 부정한것도 아니자나요
일단 익룡이 닭 크기여서 공룡을 믿기어렵다 라는 건 공룡/익룡/어룡&수장룡은 당시 각각 육상/하늘/수중을 지배한 대다수의 생물이었고, 따라서 종의 수와 다양성도 대단히 컷을것이고, 이는 다양한 형태와 크기를 가진 종들이 있었을것이라는게 됩니다. 오늘날 육상생물의 상당부분을 차지하는 포유류도 손바닥보다 작은 생쥐부터 차보다 큰 코끼리까지 그 크기와 형태가 다양하잖아요? 이렇게 보시면 크기가 작든크든 그 생물의 존재여부는 상관없다는게 되고, 오히려 그 생물류의 크기가 다양할수록 번성했다는 의미까지도 되죠 사실 워낙 오래전에 산 생물이고 지금기준으로 있을것같지가 않은 형태니 이게 실제로 있었다고...? 하는 생각도 들 수 있어요 그렇지만 글쓴이분이 말한 익룡화석 자체가 그 생물이 존재했다는 증거이고, 박물관에서 우리에게 그러한 의구심과 경의를 주는 복원화석들이 우리가 받아들이기 힘든 이 신비한 생물들이 우리와 같은 지구에 존재했다는 증거이죠 뭐 물론 나중에 새로운 사실이 밝혀져서 복원도나 생활양식이 바뀌거나 공룡이라는 단어 자체가 바뀔수도 있겠지만 그래도 이러한 생물이 존재했다는 사실은 바뀌지 않죠
그러고보면 새들 깃털 다 벗겨버리면 은근 공룡 느낌 남 공룡이 새로 진화 했다는 말이 맞는거같다 운석 한방에 지구의 공룡이 다사라진단갼 개오바다 그건 지구를 너무 만만하게 보는거라 생각함 분명한건 종의 다양성은 줄어들었겠지만 땅굴을 파거나 동굴이나 나무 속을파 둥지를 가지고 있는 작은공룡들이나 포유류들은 살아남았다 게중에 작은 공룡들은 포유류에게 안잡아먹히려고 이나무 저나무 뛰어다니며 매달리고 그러면서 날개가 진화한거 아닐지 의심을 해본다.
류승룡+방시혁 폼 미쳤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천재
ㅋㅋㅋㅋ나도 익숙한 얼굴이라 생각했는데
류시혁
거기에 실제 이름은 박진영...
방승룡
이 분한테 하루종일 공룡강의만 듣고싶다....
살짝 미소 띄우고 계속 말씀하시는게 진짜 공룡을 좋아하시는구나 싶네요 ㅎㅎ
어렸을 때 부터 공룡에 관심이 많았던지라 요즘 진짜 재밌게 잘 보고 있어요. 😅 혹시 최근 학자들 사이 토론 주제로 들었던 육식 공룡들의 입술 유무에 대해서도 찍어두신 영상이 있으실지... 없으면 아쉽지만 학자님께서 설명 해주시는 의견이 어떨지 너무 궁금합니다.. ㅎㅎ
저도 똑같은 생각입니다!
박사님이 설명해주시는 영상 많이 보는데 진짜 재밌게 잘 설명해주시는거 같아요
뭔가 수업 조곤조곤 하시는데 요점 정확하고 재밌는 선생님 수업 듣는 느낌
학계의 연구가 정말 나날이 발전해서 많이 바꼈네.
내 어릴적 가장 소중히(지금은 어디서 분실했는지 ㅜ.ㅜ) 여겨 몇십번이고 잃어 배웠던 내용들이 거의 다 뒤집어졌다!
스테고-의 등볏이 두줄로 한쌍으로 대칭이라고 배웠고 그 용도도 체온조절용이라고 적혀져 있었고, 파라-의 볏구멍도 스노클링 용도로 썼다고 했으며 깃털은 오직 시조새(그 책에선 새의 조상이 공룡이라 진화과정에서 나온 결과)만 비늘이 바껴 깃털이 되었다고 나왔고 이 모든 내용의 대전제에는 '공룡은 파충류이기에 전부 변온동물'이라는 점이었는데 그마저도 확실치 않다는 말이 개인적으론 조금 놀라게 했다.
요 며칠 JYP의 강의 보며 즐기고 있는 와중에 점점 어렸을 적의 추억이 연상되어 감회가 무지 새롭다!
80년대부터 항온동물이라는게 정설이지 않았나요.
우리나라에는 낡은 책들이 너무 많이 들어와서 업데이트가 안됐던거 같아요.
@@YELIMI_STORAGE 제가 읽은게 70년대 중반입니다. ^.^;)a
어린 시절 공룡을 정말 좋아했던 사람인데 이 공룡박사님이 더 많이 출연했으면 합니다ㅠ
7:40 개무섭네
이분 계속보니까 뭔가 정이든다 ㅋㅋㅋㅋ
이원일셰프가 ㄹㅇ로 먹는걸좋아해서 셰프가된거처럼
이분은 ㄹㅇ로 공룡을위해서 사시는거같음 ㅋㅋㅋ
좋아하지 않으면 힘든 직업이긴 하죠.
진짜 존경해야합니다
오타 있어요! 7:22 '냄새를 잘 맞지 않았을까' -> '냄새를 잘 맡지 않았을까'가 맞습니다 :)
어렸을땐 그냥 막 봤던 공룡인데 이렇게 보니까 또 새롭네요..
오오 과시용이었을 거라고 설명하기 전 먼저 생각했는데
역시 난 천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젠장 내가 먼저 어디다 알렸어야되는데
정말 그대로 남은 사체가 발견되거나 타임머신을 타고 직접보고 싶은 것 중하나죠...타라노 앞발도 그렇고 어따 쓰는지 명백한 단서가 없으니 혹신을 못하죠...
7:40 소리 개무서워 공포영화에나올꺼같에
7:40 여기에 파라가 왜 저음으로 소리를 내냐면 저음은 어디에서 소리가 나는지 소리의 위치를 특정하기 힘들기 때문에 만약 파라가 적을 발견 했을 때 볏으로 소리를 내면서 주변에 있던 동료무리들에게 위험을 알리고 자기도 적을 피하므로 저음의 소리를 냈기 때문에 이렇게 유추함
스테고 사우르스 나 캔트로사우루스는 등갑을 가진 공룡들이 낮은 키로 인해 주로 티라노가 등짝을 물었기 때문에 티라노가 물지 못하게 뼈가 돋아나 물기 힘들게 진화한것임 그리고 물지 못하도록 위에서 볼때 넓적하게 발달한 것이고
트라케라톱스 종류는 등갑이 없는대신 목을 보호하고 뿔을 키운것임
개별 생활이 아닌 공동 육아, 단체 생활의 관점으로 봤을 땐 이게 맞는 듯. 어린 개체는 원 안에 두고 성체는 꼬리를 밖으로 두고 방어를 했다면 거대한 요새와도 같았을 듯.
오 흥미로운 관점이긴 한데, 제 생각으로는 우선 스테고사우르스는 쥐라기, 티라노는 백악기여서 둘이 만날 일은 없었고 스테고사우르스의 등을 주로 공격할 만한 크기의 대형 육식공룡이 당시 거의 없는데다 대부분 알로사우르스류가 우점종이었다는걸 감안하면 등 보호용으로의 가치는 낮을것같아요.
그리고 저 골판이 교수님이 말씀하신 것처럼 등뼈와 직접 연결되지 않고, 두께도 얇은데다 혈관이 많아 방어용으로는 부적합해 보이기도 하고 방어로 이용하려면 새끼때부터 있어야 효율적일텐데 번식 가능한 성체에 근접했을때 크게 자라난다는 걸로 인해 성선택에 의한 과시용 기관으로 발달했을 것 같습니다
공룡 시리즈 자주해주세요 ㅋㅋ 재미있게 보고 있습니다 전 시리즈 다 봤네요
작은 공룡이 강아지처럼 몸을 말아서 자는 모습이 굉장히 귀여웠을거 같네요. 소리를 통한 소통은 공룡시대때부터 내려온거군요. 고래만큼 복잡한 의사소통을 했었을까요?
공룡시대 이전부터 있었을겁니다. 딱딱 부딧히는 소리나 콧김 뿜는소리 같은것도 지금도 사용되는 바디랭귀지니까요.
얼마나 복잡했을지는 알수없죠. 관찰이 불가능하니까요.
새가 🦕공룡 이라는데
신기하긴하다.
우린 공룡을 치킨으로 먹는 거잖아
스테고사우루스 골판은 총 3단계로 움직일 수 있고, 골판을 좁혔을땐 방어모드, 넓힐수록 각각 공격모드, 열매 채집모드입니다.
반박하지마세요. 왜냐면 전 직접 키워봤거든요
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비행모드도 추가해주세요
@@망고젤리-u3j 그건 DLC입니다
박사님. 그리고 신생대 최후의 대형 육식공룡이라 할 수 있는 공포새에 대해서 알고 싶네요. 현재 남아있는 조류...즉 신생대 공룡들 중 포식자로서 가장 거대한 종류는 수리과의 검독수리 같은 애들 정도던데, 과거에는 랩터만한 크기의 공포새들이 제법 많이 살았다고 들었습니다. 신생대 최후의 대형 육식공룡인 공포새들에 대해서도 좀 말해주었으면 좋겠어요.
공룡에게서 이해 안 가는 부분 있으면 -> 체온조절용 or 과시용 엔딩. ㅋㅋ
현생동물들도 크게 다를 건 없음..
그거도 아무 근거가 없으면 그렇게 안감
7:42 신기하다 이젠 공룡의 소리가 어땠을지 추측할 수 있구나
짱룡박사님 재밌다!!
이분 조카들은 얼마나 행복할까 ㅋㅋ
박진영박사님께서 지구상에 현존하고 있는 모든새가 곧 공룡이라고 강의를 해주신 동영상이 있었습니다.
닭도 역시 새이면서 곧 공룡이라고 말씀해주셨습니다.
" 화석으로 발견된 공룡과 현존하고있는 새들의 골격형태가 동일하다는 것을 기준으로 새가 곧 공룡이다. " 라고 강의를 해주셨구요.
닭과 중생대의 공룡들의 가지는 소화방식에서도 공통점이 하나 있는것 같습니다.
닭이 모이를 먹으면 원활한 소화를 하기위해 모래주머니라는 소화기관이 있듯이
공룡들 역시 배안에 있는 위석이라는 돌에 의해 원활한 소화활동을 한다는거~!!
닭도 역시 화석공룡과 골격형태가 동일하여 공룡이지만 모래주머니와 위석~!!
이거 역시 공룡이라면 가지게 되는 기계식소화기관으로써 현생공룡인 닭과 중생대공룡들의 공통적인 신체기관이 맞을까요?
공룡 이야기 너무 재미써~~ ㅎㅎㅎ
지금 박사님이 하는 말도
다른 화석이 발견되면 또 사실은 그게 아니었다, 가 되는거잖아.
공룡은 타임머신이 생기지 않는한 영원한 미스테리일거다.
애초에 다른 사실이 나오면 사실 그게 아니였음~ 하는건 과학이란 학문의 기본이예요.. 이게 성립이 안되면 그건 과학이 아님
그게 아니었다가 반복되면서 지금까지의 연구가 수포로 돌아가는게 아니고 점점 정밀해지는거죠
패러다임 쉬프트는 과학의 기본임
@@볼카더락아니었음
스테고사우르스는 체외수정을 했나요? 체외수정이 아니라 몸이 접촉해서 생식을 했다면 등에 골판 때문에 이렇게 저렇게 아무리 생각해도 자세(?)가 안 나오는데요. 이런 연구도 하시는건지 궁금합니다.
성기가 크지않았을까요 현생 고래처럼
상상력을 동원한 결과 암컷이 옆으로 누운상태, 수컷은 정상체위면 가능할 것 같습니다.
이미지 관리상 더 자세하게 얘기는 안합니다.
비늘비늘한 줄 알았던 공룡시대가 사실은 보송보송 랜드였다는 걸 알았을 때....
세상이 좀 더 따뜻해졌다..?
그렇다고 모든 공룡이 보송보송했던 것은 아니라고 해요ㅎㅎ
치키노사우르스...ㅋㅋ😅😅
공룡 이야기 아주 재미있게 잘 풀어 주셔서 감사 합니다 한반도에서 발견된 공룡에 대해서도 한번 알려 주세요~
“방시혁 얼굴을 한 박진영” 이거면 아이돌 회사 무조건 차려냐 하는거 아닙니까?
개인적으로 안킬로사우루스같은 갑옷 공룡을 좋아하는데 그런 공룡들도 해주시면 좋겠어요ㅎ
대리운전 너무 뜬금포 아니냐규 ㅋㅋㅋㅋㅋㅋㅋ
타임머신으로 공룡이 살던 때로 가보는게 가장 확실하겠고,
우주를 탐사하다 보면 공룡이 주종족인 행성을 찾아 보면 좋을듯.
후자가 그나마 좀 빠를 듯 한데 30년 안으로 가능할런지... ㅋ
나는 브라키오사우루스를 제일 좋아해요. 제일 크고 웅장하고 멋있잖아요. 그리고 어릴때 쥬라기아이스크림이 있었는데 아이스크림 막대바에 공룡그림과 이름이 새겨져있어서 그걸 모았었어요.
갈리미무스. 작고 민첩한 초식공룡이 기억납니다 💙
낙타처럼 물을보관하는게 등쪽에있고 그 등에 그늘생기게 하려고 있는게 아닐까요
박사님 요시 티셔츠 폼 미쳐따이
쥬라기 공원 잃어버린 셰계 에 나첫등장때 그웅장함이란
이분보니까 씁씁하네. 저정도 공부했으면 의사도 됐을텐데 저런선택을 할수있는사람이 얼마나될까?
공부하면 죄다 의사냐
근데 과시라고도 확신을 할수 없는것이 과시용의 예시가됬던 사슴, 공작은 수컷만 뿔과 화려한 깃털이 있는데 스테고사우루스는 모두 골판이 있으니 그 많은 스테고 화석들이 수컷의 화석은 아닐테니 ㅋㅋ
됐던
암수 다 화려하게 과시하는 동물들도 있습니다. 어떤 새 종류도 그렇다더라고요
스테고 사우르스 등에 저거는 진짜 궁금했는데 안찾아보다가 알고리즘으로 알게되넼
쥬라기 홍진호 폼 미쳐따이 쥬라기 홍진호 폼 미쳐따이
이분도 공룡킹 봤을거라는 무언의 동질감이 형성되어간드아아~~
저번의 트리케라톱스 , 알로사우르스
이번에는 알로사우르스+파라사우롤로푸스
이건... 가능성이 없지만은 않아..!
그렇다기보단 걔네들이 유명하니까 거기도 나오고 여기도 나오는 거겠죠?ㅋㅋ 사실 저도 공룡킹 봤음
박사님. 알라모사우루스에 대해서 알고 싶습니다. 알라모사우루스...하다못해 이참에 백악기를 대표로 하는 티타노사우루스 류에 대해서 좀 알고 싶네요. 최근 백악기를 지배했던 용각류이자 역사상 가장 큰 육상동물이자 용각류인 티타노사우루스류들에 대해서 좀 알고 싶네요. 특히 알라모사우루스는 티라노사우루스랑 함께 공존한 최후의 초대형 용각류라면서요?
척추물고기가 육상에 올라와서 조류로 진화하고 조류가 파충류로 진화했다는설을 믿게됨..
재밌당..❤
남자들에게는 공룡은참을수가없다
골판이 우리들 겨털이랑 비슷한거군요. 성숙기에 접어든 호모사피엔스는 겨털이 자란다.
킹룡은 못참지
그리고 용각류를 제외하면 가장 거대했던 공룡 그룹인 하드로사우루스 류에 대해서도 알고 싶습니다. 산퉁고사우루스가 그렇게 거대했다는 것은 알겠는데(최근에는 화샤오사우루스가 산퉁고사우루스란 게 밝혀지면서 몸집이 더 커졌다죠?), 에드몬토사우루스 중에서 산퉁고 사우루스에 버금가는 덩치를 가진 개체가 발견되었다면서요? 정말인가요?
제발 과학을 보다에 나와서 다른 과학자들이랑 같이 과학 이야기 해주세요 ㅠㅠ
고생물학은 말 끝이 ‘그랬을 것 같다’ ‘제 생각은 그렇다’ ‘그렇게 생각된다’ 로 끝나서 뭔가 명쾌하지 않아서 과학자분들과 나오면 케미 좋지 않을꺼 같음
@@Ardwick그럴것같다 제생각은 그렇다 그럴수도있다 고 하던분 짤리고 나갔죠 그것도 핵물리학자란분이
@@Ardwick 그런데 그런식이면 천문학도 일부분은 "어떠한 행성에는 ~원소로 이루워져 있을 것으로 추정된다", "어떠한 것은 n억년 됐을 것으로 보고있다"로 끝나지 않을까요...?
그래도 고생물학도 "학계에 보고된 공룡은 n가지가 된다", "공룡의 분류를 ~이렇게 나누고 있다" 등의 명쾌한 답이 있는 것도 괜찮다고 보는데, 이 때까지 과학을 보다에 물리학, 천문학을 제외하면 화학 관련 교수님만 나온 것 같애서 생물학도 케미가 나쁘지 않을 것 같슴당.
@@Ardwick 애초에 과학이 그런걸 어쩌누 특히 고생물은 화석 하나 발견될때마다 학계 주장이 뒤바뀌는 학문인데 ㅋㅋ
@@뽀로롱똥띠 그 분 일정 많아서 안 나오는 거지 나중에 나온댔음
검룡류는 어떻게 짝짓기를 하나요? 골판이 접히나요??
고추가 존나 컸을 거라고 추정하고 있습니다
근데 조류라고 하기엔, 너무 악어과같은 턱인데 이빨도 너무많고
악어같은 파충류들도 알을 낳기도하고요.
지금까지 발견된 조류중에 저렇게까지 이빨이 듬성듬성 나있는 조류는 본적이 없는거같습니다
차라리 지구초기에 온통 바다,늪지천지라 어류나 습지동물였다고 하면모를까
또한, 공룡이 멸종한 이유가 운석이아닌. 태양에서 뿜어져오던 태양풍 때문이었다던지(늪지, 바다 등이 증발해서 사막 및 지질화) 자기장이 감당할수 없는 태양힘이었을수 있습니다.
파충류와 조류가 근연관계에요.
공룡이라고 특별한건 없는듯. 오늘날 살아있는 생명체들의 특징들을 거의 다 비슷하게 갖고 있지 않나 싶네요.
그때나 지금이나 살기 좋은 특징들이니ㅎㅎ
공룡은 큰새였나보다 하고 추측하고 있어요 새들이 아름답지만 가만보면 엄청 공격적이더라고요
공룡이 지금 복원도 보다 더 화려하고 예쁘지 않았을까 조심히 추측해봅니다
스태고 사우루스 골판은 도마뱀 꼬리처럼 미끼용이네..이빨자국이 남아있는거보니깐 공격할때 골판은 주고 도망..
오
WHY책 공룡편에 나올법한 박사님처럼 생기셨고 어린아들이 공룡 좋아하면 박사님이 공룡 잘 설명해줄거같다
공룡에 대해서는 영원히 그저 가설로 남을수밖에없네요
조류라는 이름으로 살아남은 공룡들이 무척 많기 때문에 어느 정도 진실에 가까운 추론은 가능하죠
공룡 방시혁 폼 미쳣다
박사님 2년전 어쩌다어른까지만해도 학생같은 느낌이던데 무슨일이 있었나요?
이런분들은 평소에 어떤 업무를 하시는지 정말 궁금하다...
연구분야는 아시아의 곡룡류 공룡 화석. 탈라루루스(Talarurus)의 머리뼈를 처음으로 복원하였으며[2][3], 아시아의 곡룡류들이 땅을 잘 팔 수 있었음을 증명하였다.[4][5] 2021년에는 새로운 곡룡류 종인 타르키아 투마노바에(Tarchia tumanovae)를 보고하였다.[6][7] 이외에도 우리나라 최초의 도마뱀 뼈 화석(아스프로사우루스), 최초의 새 뼈 화석을 학계에 보고하기도 했다.[8] 코리아케라톱스의 골격 레플리카 제작에도 참여했었다.[9] 현재 어린이 만화 고고다이노의 자문을 맡고 있다.
그 외에 과학 저술가, 어린이 그림책 작가, 고생물 전문 화가(팔레오아티스트)[10]이기도 하다.
2. 저서[편집]
도서
박진영의 공룡 열전 (2015)
박물관을 나온 긴손가락사우루스 (2016)
공룡이 돌아온다면 (2017)[A]
공룡이 그랬어요 (2017)[A]
공룡은 재미있다 (2017)[A]
우주와 지구, 생명의 역사 - 서대문자연사박물관 (2018)
신비한 공룡사전 (2018)[B]
신비한 익룡사전 (2020)[B]
우리 공룡이 달라졌어요 (2021)[A]
다른 공룡이 되고 싶어?! (2021)[C]
읽다 보면 공룡 박사 (2022)[C]
우리는 공룡 가족 (2022)[C]
와글와글 공룡 행성 (2022)[C]
쉿! 공룡의 비밀 (2022)[C]
방탄공룡단의 아버지..ㄷㄷㄷ
공룡 그림책이나 주라기공원 보고 자라서 그런건지 공룡은 항상 로망이 있음
트리케라톱스도 다뤄쥬세용
골판이 얇아도 육식공룡들이 등을 공격할 엄두도 못내게 만들 수는 있었지 않았을까 합니다.
그냥 먹고 살다보니 몸에 뭐가 났는데 사는데는 지장이 없어서 냅뒀더만, 그냥 커지고 알아서 자리 잡은거 아녀?
태양광 패널이 아니었어???😂😂
스테고사우루 라는 동물이 익룡이 위에 앉는 것을 방해할려고 그러지 않았을까요? 라는 생각이 드네요
사실 비늘처럼 몸에 덮인 갑옷이었는데 우연히 남은 조각이 저렇게 맞춰진 게 아닐까
아이언맨 공룡은 못참지
공룡은 사실 어벤져스였던걸까오
맨 처음의 복원도는 그런식으로 생각해서 복원했다가 나중에 수정했다고 영상에 나오네용 아이언맨처럼 갑옷두른 공룡이면 더 비슷한게 있긴한데 안킬로사우루스라고... 얘네는 진짜 생긴게 무슨 탱크에요
박사님은 생긴것부터 원시적으로 생기셨네~ 역시 공룡 전문가
웨이브 뽀~~
방열판처럼 채온떨구는용아니엿음?
저는 이분보면 왜 옛날 개콘에 명훈씨가 생각나죠?
저만 그런가요?
장첸폼 미쳤다...!!
똥꼬 얘기는 왜 수줍어 하면서 하시는 겨ㅋㅋ
공룡민수!🎉
8살 조카가 공룡을 좋아하는대 저도 재밌네요
항온 변온보다 내온 외온이 맞지 않을까요?
공룡 닮으셨어요
티라노는 정말 공룡의 왕이었을까요?
내 최애 공룡 스테고사우르스.
근데 정말 공룡이 있긴 했나요 ?? 옛날에 저희가 교과서에서 봤던 익룡 화석이라고 있었는게 알고 보니깐 그게 닭 사이즈 였던걸로 기억 하거든요 …. 공룡은 사람이 만든 상상 동물 아닐까요 ??
이런 비응ㅅ..
댓글들 왜그래요 공룡이라는게 엄청나게 오래전에 산 생물이고 현재 기준으로 있을것같지가 않은 생물이니까 많이 접해보지 않았으면 과연 이게 있었을까 하는 생각이 들 수도 있죠 저도 공룡 좋아하지만 가끔 버스크기의 육식동물이 초원을 누비고 다니는걸 상상하면 믿기지 않을때도 있습니다 과학도로써의 자세는 모르는사람이나 이해못하는 사람이 있으면 알려주려 해야된다고 생각해요 나한테 당연한 사실을 모른다고 무시하면 그냥 지적허영심이죠 뭐 창조론신봉자같이 부정한것도 아니자나요
일단 익룡이 닭 크기여서 공룡을 믿기어렵다 라는 건 공룡/익룡/어룡&수장룡은 당시 각각 육상/하늘/수중을 지배한 대다수의 생물이었고, 따라서 종의 수와 다양성도 대단히 컷을것이고, 이는 다양한 형태와 크기를 가진 종들이 있었을것이라는게 됩니다. 오늘날 육상생물의 상당부분을 차지하는 포유류도 손바닥보다 작은 생쥐부터 차보다 큰 코끼리까지 그 크기와 형태가 다양하잖아요?
이렇게 보시면 크기가 작든크든 그 생물의 존재여부는 상관없다는게 되고, 오히려 그 생물류의 크기가 다양할수록 번성했다는 의미까지도 되죠
사실 워낙 오래전에 산 생물이고 지금기준으로 있을것같지가 않은 형태니 이게 실제로 있었다고...? 하는 생각도 들 수 있어요 그렇지만 글쓴이분이 말한 익룡화석 자체가 그 생물이 존재했다는 증거이고, 박물관에서 우리에게 그러한 의구심과 경의를 주는 복원화석들이 우리가 받아들이기 힘든 이 신비한 생물들이 우리와 같은 지구에 존재했다는 증거이죠 뭐 물론 나중에 새로운 사실이 밝혀져서 복원도나 생활양식이 바뀌거나 공룡이라는 단어 자체가 바뀔수도 있겠지만 그래도 이러한 생물이 존재했다는 사실은 바뀌지 않죠
@@미미미-c6z호모사피엔스가 현생 인류임 하빌리스에서 멈춘 듯
@@미미미-c6z호모사피엔스는 최종인류인데 뭔 소리를 하는 건지?
동물한테 이상하게 생긴거는 짝짓기용 아니면 체온조절용 둘중 하나
류승룡 방시혁도 닮았지만 아싸 최우선도 약간 보임
그러고보면 새들 깃털 다 벗겨버리면
은근 공룡 느낌 남
공룡이 새로 진화 했다는 말이 맞는거같다
운석 한방에 지구의 공룡이 다사라진단갼 개오바다 그건 지구를 너무 만만하게 보는거라 생각함 분명한건 종의 다양성은 줄어들었겠지만 땅굴을 파거나 동굴이나 나무 속을파 둥지를 가지고 있는 작은공룡들이나 포유류들은 살아남았다 게중에 작은 공룡들은 포유류에게 안잡아먹히려고 이나무 저나무 뛰어다니며 매달리고 그러면서 날개가 진화한거 아닐지 의심을 해본다.
공룡민수야 고맙다
힝…나중에 먹으려고 등에 콘푸로스트 끼워놓은 줄 알았는데…
애기때 쥬라기공원 영향 때문일까.. 공룡이 깃털있는게 왜 싫짘ㅋㅋㅋㅋㅋㅋ
어쩌면 공룡들 아주 큐티뽀짝하게 생긴애들 아니였을까?
닭도 공룡의 후예죠??
공룡의 후예가 아니라 공룡 그 자체입니다.
침튜브에나오셨음 좋겠다
류승룡 폼 미쳤다
공룡좋아🦖
고생물학계의 JYP
약간 잘모르겠다 싶으면 어지간해서 구애용이더라 ㅋㅋㅋㅋㅋㅋㅋㅋㅋ
홍진호 형…?
홍진호 형…?
근데 왜 다들 어렸을때 한번쯤은 공룡을 좋아하는걸까.... 이것도 궁금함
유튭에 검색하면 나와요. 심지어 이 영상에 나온 박사님도 알려줌
jyp 시네요 ㅎㅎㅎ
광수 형 10년 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