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수님께서 번역하신 민음사 데미안을 접하고 외국고전에 빠져들고 데미안을 원서로 읽어보고 싶어서 복수전공도 했었습니다. 제 낭만과 철학의 시작이었던 데미안 번역하신 분을 이렇게 뵈니 너무 감동적입니다!! 아름다운 번역 감사하고 지금도 이렇게 좋은 말씀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참 헷세의 책을 좋아했었던 고등학생 시절을 보냈었는데 간혹 그 설렘을 가지고 추억하고 있는데요 지와사랑.수레바퀴아래서 데미안. 카프카의 변신 젊은 베르테르의 슬픔 말테의 수기. 이방인. 1984.모모 등등 참 주옥같은 책들.. 지금 다시 떠올릴 수 있는 장이 있다는게 감사하네요. 긴 세월이 지나 지금은 웬지 삶의 이야기로 꺼내는것이 어색했는데 교수님 통해 여전히 그 시절에 있어도 되는 편안함을 느낍니다.
여백서원 소개 영상에서, 선생님의 삶의 철학을 눈으로 보고 귀로 듣고 감명이 깊어 채널까지 찾아왔습니다. 마침, 데미안을 직접 설명해주시는 영상이 가장 최근 영상이라 보게 되었어요. '새는 알에서 나오려고 투쟁한다, 알은 세계이다. 태어나려는 자는 하나의 세계를 깨뜨려야 한다.' 라는 문장은 저에게 데미안을 읽었던 십대부터 지금까지. 파도처럼 밀려오는 혼란속에서 파도를 바라보게 해주는 문장이자, 위로이자 격려입니다. 헤세의 언어를 있는 그대로 번역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선생님의 목소리로 들으니 참 감동입니다. 꼭 한번 뵙고 싶습니다^^
40여 년 전, 중학생 때 데미안을 처음 읽다가 내용이 쉽게 다가오지 않아서 읽기를 포기하고 그 뒤로는 짝사랑 대상을 멀리서 바라만 보는 것처럼 데미안을 가까이 하지 못 했네요. 청소년이 읽어야 할 책이기에 그들의 마음높이에 맞춰 번역하시느라 기울였을 교수님의 엄마와 같은 심정이 느껴질 것 같습니다. 지금이라도 데미안에 손을 내밀어 보고 싶어졌어요^^ 이 영상을 보고 난 후에 눈물이 나는 것만으로도 데미안을 아주 조금은 이해했다고 할 수 있을까요... 늘 감동을 전해주셔서 감사 드립니다.
최근 선생님을 알게 되어 여기까지 왔습니다. 삶으로 보여주신 어른의 삶은 제겐 귀감이 될 것입니다. 제가 이미 읽었던 많은 작품들이 선생님의 번역서였음을 뒤늦게 알았네요. 이 참 깊고 편하게 다가왔던 것이 다 선생님의 애쓰심 덕분이었음을 알게 되었습니다. 존경하고 감사합니다.
중1때 짝꿍이 데미안을 읽어서 깜짝 놀랐습니다. 공부도 잘하지만 인성과 분위기가 중1같지 않던 친구가 조용조용 책에 대해 말해주는데 하나도 못알아 들었지만 꼭 읽어야할 것 같았어요. 이후 헤세의 다른 작품들과 시집으로 나의 10대 20대는 온통 헤르만 헤세가 차지했답니다. 교수님 번역본 사서 다시 읽어보려 합니다. 이나이에 읽으면 어떤 느낌일지... 첫사랑 다시 만나는 기분일까요? ^^
교수님 덕분에 독일어 기초강의 수강을 시작했습니다. 데미안과 괴테의 작품들을 원어로 읽어가며 헤르만 헤세와 괴테가 했던 생각의 흔적을 오롯이 혼자 느껴보고 싶어졌어요. 교수님이 번역하신 데미안과 비교해가며 한 줄 한 줄 느리지만 걸어가보려고 합니다. 좋은 동기를 부여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새는 알을 깨고 나온다 보다 , 알에서 나오려고 무한히 온힘을 다해 투쟁해서 알을 깨고 나온다 가 훨씬 새의 입장을 잘 설명해주는 것 같아요. 알안에서 있으면 죽는다고 하던데요 그러니 얼마나 있는 힘을 다해서 알을 깨려고 투쟁할까요 우리들은 상상도 못하는 절박함 아닐까 생각합니다 교수님 번역이 더 좋습니다.
@@Goethe-Dorf 다큐멘터리 보구! 참 대단한 선생님 이시군 하면 쾨테자서전 시와 진실을 읽고 있습니다… 실사구시 하시면서 사시고 있는 모든것 아름답습니다 .. 평평한 직장 생활을하며 아이들과 아웅다웅 그러다 대학 생활을 하고 있는 아이들을 보면……여러가지 생각 그리고 ….. 자신을 위해 정말 하고 싶은 일들를 찾기 위해 이리저리 기웃거리는 중~~ 재미나게 보고 있습니다 … 학창시절 프로이트 책을 많이 읽었던 학생이 ….. 지금은 다양한 동서양 철학책 보기도 하구…… 손 닷는 책 열심히 다독중입니다….건강하시고 좋은 영상 부탁드립니다 너무나 감동입니다^^
교수님의 아름다운 마음이 전해져 따뜻해집니다❤
교수님께서 번역하신 민음사 데미안을 접하고 외국고전에 빠져들고 데미안을 원서로 읽어보고 싶어서 복수전공도 했었습니다. 제 낭만과 철학의 시작이었던 데미안 번역하신 분을 이렇게 뵈니 너무 감동적입니다!! 아름다운 번역 감사하고 지금도 이렇게 좋은 말씀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유튜버를 발견한 느낌이에요. 잘 보겠습니다. 주말마다 찾아올게요. 일요일에 마음 놓고 바라보고 싶은 채널입니다, 감사해요.
교수님께서 번역하신 책으로 다시 한번 읽어 봐야겠습니다. 교수님처럼 여유롭고 품위있는 나이듦을 배우고 싶어요. 건강하십시오~~응원합니다~^^♡
감사합니다
데미안. 전영애선생님 번역본 읽어보고 싶어집니다. 너무 멋진분을 알게됐습니다. 오늘 특별한 날이 됐습니다. 멋진어른으로 잘 살아주셔서 너무 감사합니다 저도 응원합니다❤❤❤
감사합니다
참 헷세의 책을 좋아했었던 고등학생 시절을 보냈었는데
간혹 그 설렘을 가지고 추억하고 있는데요
지와사랑.수레바퀴아래서
데미안. 카프카의 변신
젊은 베르테르의 슬픔
말테의 수기. 이방인.
1984.모모 등등
참 주옥같은 책들..
지금 다시 떠올릴 수 있는 장이 있다는게 감사하네요.
긴 세월이 지나 지금은 웬지 삶의 이야기로 꺼내는것이 어색했는데
교수님 통해 여전히
그 시절에 있어도 되는 편안함을 느낍니다.
♡사랑하는교수님ᆢ
같은시대를살며지나온여성으로
아픔,부끄러움을갖습니다만다시일어설힘을얻기도합니다
이가을아침에는
데미안이란제목에작은슬픔이솟아오릅니다
오래전,
읽엇으나다시읽기위해머리맡에놓아두엇던긴시간들
이가을엔
용기내어그림그리듯세세히읽어보기로합니다
"새는ᆢ
알에서나오기위해투쟁한다"에깊은공감을합니다
마치
전쟁하듯이맑고깊은정신을소유하기위해살아가는시간입니다
교수님으로
그세계가시작되엇음을기뻐합니다
감사그리고
이아름다운가을의사랑을전합니다♥︎♡
영이 맑으신 교수님
여백서원을 방문하고 꼭 뵙고 싶습니다
건강하십시요~
30년 전 괴테학회에서 뵈었던 적이 있고 서울대 교정을 산책하다가 나무 아래서 책을 읽는 교수님을 본 기억이 있습니다.건강하세요😊😊😊
여백서원 소개 영상에서, 선생님의 삶의 철학을 눈으로 보고 귀로 듣고 감명이 깊어 채널까지 찾아왔습니다.
마침, 데미안을 직접 설명해주시는 영상이 가장 최근 영상이라 보게 되었어요. '새는 알에서 나오려고 투쟁한다, 알은 세계이다. 태어나려는 자는 하나의 세계를 깨뜨려야 한다.' 라는 문장은 저에게 데미안을 읽었던 십대부터 지금까지. 파도처럼 밀려오는 혼란속에서 파도를 바라보게 해주는 문장이자, 위로이자 격려입니다. 헤세의 언어를 있는 그대로 번역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선생님의 목소리로 들으니 참 감동입니다. 꼭 한번 뵙고 싶습니다^^
감사합니다
노을의 삶이 참 아름다우십니다 존경합니다
감사합니다
40여 년 전, 중학생 때 데미안을 처음 읽다가 내용이 쉽게 다가오지 않아서 읽기를 포기하고 그 뒤로는 짝사랑 대상을 멀리서 바라만 보는 것처럼 데미안을 가까이 하지 못 했네요.
청소년이 읽어야 할 책이기에 그들의 마음높이에 맞춰 번역하시느라 기울였을 교수님의 엄마와 같은 심정이 느껴질 것 같습니다. 지금이라도 데미안에 손을 내밀어 보고 싶어졌어요^^
이 영상을 보고 난 후에 눈물이 나는 것만으로도 데미안을 아주 조금은 이해했다고 할 수 있을까요... 늘 감동을 전해주셔서 감사 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최근 선생님을 알게 되어 여기까지 왔습니다.
삶으로 보여주신 어른의 삶은 제겐 귀감이 될 것입니다.
제가 이미 읽었던 많은 작품들이 선생님의 번역서였음을 뒤늦게 알았네요.
이 참 깊고 편하게 다가왔던 것이 다 선생님의 애쓰심 덕분이었음을 알게 되었습니다.
존경하고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찬미예수님
철학의 학문은 중년의 학문이다 ㅎㅎ
귀족의 고통은 권태이고
평민의 고통은 결핍이다
청정 누리호 로켓트 발사
고맙습니다
감사합니다
이렇게 영상으로 뵙게되어 기뻐요 !! 말씀말씀이 감사하고 제게 힘이 됩니다 ~~🎉🎉🎉
감사합니다
교수님 고맙습니다😊❤
중1때 짝꿍이 데미안을 읽어서 깜짝 놀랐습니다. 공부도 잘하지만 인성과 분위기가 중1같지 않던 친구가 조용조용 책에 대해 말해주는데 하나도 못알아 들었지만 꼭 읽어야할 것 같았어요. 이후 헤세의 다른 작품들과 시집으로 나의 10대 20대는 온통 헤르만 헤세가 차지했답니다. 교수님 번역본 사서 다시 읽어보려 합니다. 이나이에 읽으면 어떤 느낌일지... 첫사랑 다시 만나는 기분일까요? ^^
교수님 덕분에 독일어 기초강의 수강을 시작했습니다. 데미안과 괴테의 작품들을 원어로 읽어가며 헤르만 헤세와 괴테가 했던 생각의 흔적을 오롯이 혼자 느껴보고 싶어졌어요. 교수님이 번역하신 데미안과 비교해가며 한 줄 한 줄 느리지만 걸어가보려고 합니다. 좋은 동기를 부여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내 안에서 솟아오르는 것.. 왜 이리 어려웠나 생각해보면 제가 실패할 용기가 없고 두려웠나봐요. 실패해도 괜찮은데 말이죠
새는 알을 깨고 나온다 보다 , 알에서 나오려고 무한히 온힘을 다해 투쟁해서 알을 깨고 나온다 가 훨씬 새의 입장을 잘 설명해주는 것 같아요. 알안에서 있으면 죽는다고 하던데요 그러니 얼마나 있는 힘을 다해서 알을 깨려고 투쟁할까요 우리들은 상상도 못하는 절박함 아닐까 생각합니다 교수님 번역이 더 좋습니다.
👏🎵🎶🎉
감사합니다
@@Goethe-Dorf 🎁
선생님, 반갑습니다??
반갑습니다
@@Goethe-Dorf
다큐멘터리 보구! 참 대단한 선생님 이시군 하면 쾨테자서전 시와 진실을 읽고 있습니다… 실사구시 하시면서 사시고 있는 모든것 아름답습니다 .. 평평한 직장 생활을하며 아이들과 아웅다웅 그러다 대학 생활을 하고 있는 아이들을 보면……여러가지 생각 그리고 ….. 자신을 위해 정말 하고 싶은 일들를 찾기 위해 이리저리 기웃거리는 중~~
재미나게 보고 있습니다 …
학창시절 프로이트 책을 많이 읽었던 학생이 ….. 지금은 다양한 동서양 철학책 보기도 하구…… 손 닷는 책 열심히 다독중입니다….건강하시고 좋은 영상 부탁드립니다 너무나 감동입니다^^
사운드가 넘 울려서 31초에 시청 포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