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은 의견이 오갈 수 있는 vs영상인만큼 모두의 의견을 존중합니다! 다만 정말로 둘이 직접 싸우지않는 한 추측과 간접 비교에 묶여있을 수밖에 없는 영역이니 이 영상을 '하나의 가설' 정도로만 여겨주셨으면 합니다. 구체적인 설정이 공개될때 마다 파워 밸런스가 계속해서 바뀔 여지도 충분하구요. 저도 상황에 따라 모든 의견에 코멘트를 남기기는 어려울 수 있으니 주요 반대 주장을 앞으로 여기에 업데이트 해드리겠습니다. 1. 고대 용의 대권은 일곱 신이 가질 때보다 용왕이 가질 때 더 강력한 힘을 발휘할 수 있지 않느냐? 저도 그렇게 생각합니다. 대권을 가진 포칼로스도 완벽하게 이루지 못했던 완벽한 인간 창조를 느비예트가 완성시킴으로써 보여줬죠. 하지만 이 시너지라는 게 얼마나 강력한지, 그 설정이 자세히 풀리지 않았기 때문에 영상에서는 언급하지 않았습니다. 비슷한 예로 종려가 리월의 신이자 상업, 재물의 신으로서 신앙심을 받으며 전 세계에서 3700년동안 쌓아온 압도적인 신력 역시도 그 크기가 미지수이기 때문에 생략했으니 어느 한쪽에만 불리한 비교는 아닐 거라고 생각합니다. 2. 레무스가 스킬라를 봉인할 때는 모태 바닷물 한잔을 사용하지 않았느냐? 맞습니다. 레무스는 에게리아가 선물한 모태 바닷물 한잔을 자신의 힘으로 정제하고 봉인에 사용했죠. 다만, 한잔에 불과한 모태 바닷물을 정제하고, 봉인에 사용해서 선대 용왕을 죽인 것은 자신의 힘이기 때문에 여전히 레무스를 고평가 할 여지가 충분하다고 생각합니다. 당시 레무스의 상황이 에게리아 스킬라 연합에 동시 공격을 받으면서 불리해진 상황이기도 했구요. 다만 중심 주장엔 큰 영향이 없으니 레무스>스킬라에서 부등호를 ≥, ≤로 바꿔서 생각해도 무방할 것 같습니다.
직접적인 비교 언급이 없어서 애매하지만 업적만보면 작중 모락스를 띄워주는 업적이 더 많이 공개됐기에 마신전쟁~초대 집정관들 직위되고 얼마 안됐을 당시까지는 개인적으로 모락스 우위쯤을 조심스럽게 예상해봅니다. 다만 모락스는 하락세이고 라이덴 에이는 조금씩이나마 강해지는중이라 현재는 에이 우위쯤 예상해보고요.
새로운 정보로 이번 레무리아 스토리에서 밝혀진 사실에서 스킬라는 물의 용족을 이끄는 왕이였을뿐 일곱 용왕에 속하진 않는다 밝혀짐. 이렇게되면 원소의 용왕이라 확실하게 언급되지 않은 애들은 입지가 애매해지는데 확실히 일곱 용왕으로 언급된건 느비예트와 초대 일곱 용들뿐. (니벨룽겐은 더 윗존재니 아니니 하는 여러 추측도 있으니 일단은 제외). 이번 월퀘 때문에 야타용왕은 느비예트보다 스킬라와 겹치는 부분이 오히려 더 많아 좀 애매해보임. 악룡 나르키소스(스킬라)와 같다 비유할때 드발린, 아펩과 함께 언급되는게 있고 느비예트의 경우에는 일곱 용왕이라 용들중 특수개체로 태어난것처럼 지속적으로 묘사되지만 야타의 경우에는 제작진 언급으로 용 도마뱀들과 성장을 통한 진화적관계라 언급되는것을보아 오히려 용 도마뱀이지만 마룡이라 묘사될만큼 나이먹고 강해진 스킬라와 비슷해보임. 용 관련 설정이 더 어지러워진듯
확실히 스킬라는 다른 용왕들과는 다른 특수케이스로 격이 상당히 낮게 묘사되네요. 용왕이 진화를 거듭해서 탄생한다는 설정과 힘의 크기, 찬탈자에 대한 적개심을 보면 야타는 아직까진 용왕인 걸로 보입니다. 다만 야타가 1대 용왕일지는 두고봐야겠죠. 용에 대한 설정이 귀한만큼 나타가 더욱 기대되는 것도 있는 것 같습니다ㅎㅎ
@@LUMI1NE 야타용왕의 힘의 크기를 생각하면 일곱 용왕이 아니라한다면 의아하겠죠. 다만 용이 진화를 거듭한다는 설정은 있어도 일곱 용왕의 경우에는 정해진 개체가 탄생한다는듯 묘사됐거든요. 이 부분에서는 제작진의 언급에서 나온 야타와는 일치하지 않죠. 제 기억상 용왕의 탄생이 언급된것은 이번이 처음일겁니다. 제가 보기에는 이것 때문에 설정이 굉장히 애매해졌다 봅니다. 찬탈자에 대한 적개심은 지금까지 아펩이 제일 컸죠. 이건 나타에서 추가설정이 더 나와봐야할거 같습니다.
@@이제는본계 그래서 아펩도 상당히 애매한 포지션이죠.. 힘과 크기, 살아온 세월만보면 용왕이여도 전혀 이상하지 않은데 정작 본인이 니벨룽겐을 용왕이라고 높이는 것을 보면 본인은 용왕은 아닌듯한.. 근데 이번 침묵의 신전 npc가 '용의 왕' 이라고 표현하기도 했고 원신의 다른 용왕들도 왕의 칭호를 뺀 원소의 용으로 심심찮게 불리는 걸 보면 아펩이 용왕이고 니벨룽겐은 왕중 왕같은 위치가 아닌가 싶기도 합니다. 수메르의 생명체들을 아펩의 자식/자손들이라 표현하고 아펩이 수메르를 통치했다는 걸 보면 용왕일 가능성이 정말 높아보이는데 말이죠.. 용왕의 탄생에 대한 제 의견으로는 마신들도 바람의 정령, 세계수의 가지등.. 탄생의 출처가 다양한만큼 용왕들도 비슷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야타처럼 정석적으로 진화한 개체가 있는 반면 갑자기 탄생해서 자기 자신조차도 탄생의 이유를 모르는 느비예트도 있고, 다들 어떻게 탄생했든 신들처럼 하나의 용왕으로 묶이는 것 같습니다.
확실하게 라이덴이 모락스보다 딸린다는 말은 없어요. 각각 리월 최강, 이나즈마 최강의 마신인지라. 다만 작중 업적을 통한 간접비교는 모락스가 우위인게 사실이죠. 격차가 굉장히 클거라 생각되진 않지만 둘다 최고점을 기준으로 모락스가 우위일것, 높아도 동급이라는 의견이 많은거 같네요
대부분 납득 되지만 이해가 되지 않는 세가지가 있습니다 먼저 종려가 들고있는 대권과 느비가 들고있던 대권이 동등한지에 대한건데 파네스가 창세전쟁에서 승리했을때 고대용의 힘중 일부를 뺏어 7신들에게 줬다고 합니다. 즉 느비가 가지고 있는건 완벽한 용의 힘이고 종려가 가지고 있는건 용의 힘의 일부이기 때문에 두 힘이 동등하다라는건 무리가 있어 보입니다. 두번째는 고대용의 대권이 종려에게 크게 작용을 했는가 입니다. 일단 이 대권은 느비 힘의 일부이기 때문에 느비에게는 굉장히 크게 작용했을것으로 보입니다. 실제로 느비가 힘을 얻고 폰타인 사람들을 진짜로 만들어 버린다거나 티바트를 멸망시킬 존재였던 고래를 잡는등 크게 레벨업 한것처럼 보이죠 그러나 대권이 종려에게도 동일하게 작용했는지는 모른다는겁니다. 이나즈마의 라이덴 마코토만 보더라도 신의 심장을 들고있기 때문에 대권도 가지고 있는것처럼 보이는데 강하지 않은것 처럼요 즉 종려에게는 대권이 그렇게 크게 작용하진 않았을것 같습니다. 세번째는 레무스와 스킬라의 비교입니다. 대권없는 스킬라 기준으로 레무스와의 우열은 알수 없다가 정확해 보입니다. 스킬라는 레무스에게 봉인당한것이 아니라 원시 바다에서 추출한 녹지 않는 영혼으로 봉인당한 것이라 나옵니다. 즉 자기 자신의 힘으로 자신이 봉인당한것이죠 그리고 처음 붙었을때도 사실 레무스와 그의 함대와 스킬라, 심해용의 전쟁이었지 레무스와 스킬라의 싸움이 아니었던것 과 후에 레무리아 제국이 마신도 없는 물의정령 에게리아와 그를 따르던 반란군으로 이루어진 물의 기사단에게 쉽게 무너졌고 그 뒤에 스킬라가 있었기에 둘 사이의 우열은 가릴수 없다고 보는게 맞는것 같습니다.
안녕하세요~ 1. 제 영상의 전제는 느비예트의 대권을 제외한 힘(폰타인5막 이전 시점)과 종려의 마신전쟁시기~현재 힘을 비교하는 것인데 답글 작성자분은 느비예트의 100%힘과 종려의 대권만을 비교하신 거네요. 이 부분은 이해가 잘 가지 않습니다 죄송합니다ㅠㅠ 2. 용왕에게 대권은 시너지가 있을 거라고 생각하시는 거군요. 저도 그럴 거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그 시너지가 얼마나 있을지 확실하지 않은 거죠. 또한 종려에게도 한가지 핸디캡이 있기 때문에 공정한 비교라고 생각했습니다. 바로 신앙에서 힘을 얻는다는 시스템이죠. 종려는 3700년동안 리월을 건재하게 통치했고 상업과 재물의 신으로서 전세계에 신도를 주고있는 엄청난 영향력의 소유자입니다. 이 신앙에서 오는 힘이 엄청날텐데, 정확한 가늠 방법이 없어서 언급하지 않았습니다. 아직 느비예트의 전투력을 가늠하기에 한계가 있는게, 느비예트의 적이였던 별을 삼킨 고래가 생각보다 약했기 때문입니다. 티바트를 멸망시킨다는 엄청난 임팩트를 주긴 했지만, 아무리 심연이라고 해도 타르탈리아의 창에 피부가 꿰뚫리고, 불완전한 느비예트와의 협공에 도망친 걸 생각하면 상위 일곱신들이 충분히 쉽게 이길만 한 것 같습니다. 실제로 예언대로 흘러갔으면 폰타인 멸망 후 뒤늦게 스커크가 고래를 빠르게 죽이면서 끝났을 가능성이 높구요. 3. 저도 염두에 두고 있던 부분입니다. 하지만 레무스가 가지고 있던 건 에게리아가 선물한 모태마다 물 한잔에 불과했는데 그걸 자신의 힘으로 정제해 이슬로 만든 것입니다. 이정도면 레무스 자신의 힘으로 생각해도 크게 무리가 없을 것 같습니다. 애초에 3대1로 공격당하는 불리한 상황이였으니까요. 댓글 달아주셔서 감사합니다!
@@LUMI1NE제가 말한건 1,2번을 묶어서 종려가 대권을 얻은건 맞으나 이 대권이 느비예트처럼 완벽히 적용될것이라는 확신도 없는 상황에서 얻은 대권이 갖다고 한들 그 대권으로 낼수 있는 힘이 같지 않다고 말한거였습니다. 즉 두 대권의 절대적인 양은 같을지도 모르나 그 양을 어떻게 쓰는지는 대상에게 달려있다는 것이죠 먼저 느비예트를 보면 대권을 얻기 전과 후가 상당히 다르다는것을 알수 있습니다. 그러나 종려는 그런게 없고 오히려 자신은 인간으로 변할때 몸의 부담때문에 전성기때보다 약해졌다고 말하죠 2. 고래는 예언이라는 공식 언급으로 티바트를 멸망시키는 존재이기 때문에 상위 7신들도 고래를 없애는건. 불가능할것으로 보입니다. 타르탈리아의 공격이 고래에게 통한것은 심연이 고래에게 잘 통하기 때문이고 이는 스커크의 " 너희는 심연 없이도 고래를 쓰러뜨렸어. 그러니 나와 동등하게 대화할 자격이 있지 " 라는 말에서 확정된것으로 보입니다. 3. 공식 기록으로는 레무스의 부하가 훔친건 영혼이슬 하나가 아닌 영혼 이슬로 가득한 잔을 훔쳤다고 나옵니다. 그리고 이 영혼 이슬로 레무리아의 모든 사람을 골렘으로 만들어 사용하려했다고 하는것을 보아 이 영혼이슬 하나의 힘은 어떤지 모르겠으나 이 잔에 담긴 무수한 영혼 이슬은 어마어마한 힘을 가졌다고 보는게 맞는것 같습니다. 실제로 레무스는 레무리아의 모든 인간을 골렘으로 만들기 위해 스킬라와 물 기사단이 쳐들어왔을때 황금 악장을 연주하고 있었으며 부하가 그 잔을 들고 도망치지 않았다면 성공했을것이라 합니다. 그리고 그 부하는 이 힘으로 스킬라를 봉인한 것이구요 또 에게리아는 이때 물의 정령이었고 후에 파네스의 조각을 받으면서 마신으로 승격된것이라 나옵니다. 따라서 에게리아에게는 레무스에 대적할 힘이 없을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만약 레무스가 스킬라보다 강했다면 시민들을 골렘으로 만들지 않고 직접 그들에게 대적했을테지만 그러지 않았다는것은 스킬라가 결코 약하지 않았다고 예상할수 있습니다.
1. 아직까지 대권에 대한 설정은 많이 풀린 게 없고, 앞으로도 이 부분에 대해서 더 구체적으로 밝혀질지는 모르겠네요. 물론 시너지와 활용도에서 느비예트가 우세를 점할 수도 있으나 말했듯 종려에게도 신앙 부분에서 핸디캡을 줬기 때문에 공정한 비교라고 생각했습니다. 종려가 인간의 몸을 선택하면서 부담이 커졌다고 말한 건 사실이지만, 바로 후에 자신의 힘으로 컨트롤이 가능하다고 말했습니다. 애초에 라이덴같은 다른 신들도 인간의 형태로 일곱신에 올랐구요. 2. "설령 티바트를 통째로 파괴해도, 그 고래는 살아남아 다른 세계로 이동하겠죠" 라는 대사를 말하시는 것 같은데 어디까지나 티바트 멸망 시나리오는 가정입니다. 심연 힘은 저도 언급했지만 아무리 심연의 힘을 썼다고 한들 타르탈리아의 무기에 상처입는 수준이라면 타르탈리아보다 격이 다르게 강한 상위 일곱신정도라면 쉽게 제압할 수 있을 정도라는 거죠. 상위 일곱신보다 훨씬 약했을 불완전한 느비예트도 심연의 힘 없이 유효타를 먹였구요. 물론 정말 일곱신이 지더라도, 스커크, 수르트알로기, 데인슬레이프등 심연쪽 최강자들이 버티고 있기 때문에 티바트가 멸망할 일은 결코 없습니다. 애초에 어디까지나 폰타인 멸망까지가 셀레스티아가 내린 운명의 범위니까요. 셀레스티아가 자기가 다스리는 땅인 티바트를 멸망시킬 고래를 알면서 일부러 방치한다는 게 말이 안되기도 하구요. 3. 물 한잔을 그 엄청난 이슬의 힘으로 정제한 게 바로 레무스의 힘입니다. 에게리아는 처음부터 생명의 집정관이 창조한 존재로 용왕에게 못미칠지언정 마신 승격 전에도 강했던 존재라고 생각하는 게 맞는 것 같습니다. 이미 앞서 했던 말들이기 때문에 더 첨언하지는 않겠습니다ㅎㅎ 감사합니다🙏
@@LUMI1NE 1번은 정말 뭐라 하기 애매해서 더이상의 추측은 불가능할것 같네요 2. 제가 말한건 그 대사가 아니라 폰타인 월드임무인 수선화 십자회 퀘스트에서 세계식이라는 장치가 예언한 것입니다. 거기서 세계식은 티바트의 심연의 존재와 느비예트의 대권 획득이라는 두 변수를 배제했을때 티바트의 미래를 예언 했는데 이 예언이 바로 고래가 티바트를 삼켜 티바트가 멸망했다는 예언이었습니다. 3. 레무스의 힘으로 만든건 맞지만 이는 레무스가 용들의 나라에서 승리한 후 레무리아가 멸망할것이란 예언을 듣고 정신이 피폐해지다가 생각해 낸 것이 레무리아 제국의 시민들을 영혼 이슬로 녹여 골렘의 원동력으로 삼겠다는 것이었고 그 시점부터 레무리아 멸망까지 쭉 만들어서 모은게 그 잔 안에 있는 무수한 영혼 이슬입니다. 그가 오랜 시간을 들여서 만든 힘을 한순간에 낼수 있는지는 잘 모르겠네요
답글 감사합니다ㅎㅎ 확실히 현재 상태의 느비예트는 과거 전성기 야타용왕과 비슷한 수준인 것 같습니다. 그 이상일 수도 있구요. 다만 그건 종려도 마찬가지입니다. 2:13에서도 비슷한 이야기를 했었는데요, 종려가 야타를 띄워준 것은 맞으나 야타 역시 종려를 보고 "우리 중 가장 강했던 너 마저" 라며 종려를 자신보다 높이 평가하고 있습니다. 서로 띄워주는 관계이기 때문에 동급인 건 확실한 거죠. 다만 구체적인 정황을 살 펴봤을 때 당시 모락스는 야타보다 한수 위라고 생각할 수 있습니다. 먼저, 당시 야타는 마모로 미쳐 적에게 달려들어 주변을 초토화 시켰지만 모락스는 과거 동료이자 친우였던 야타의 생사를 걱정해서, 리월 주변의 피해를 생각해서라도 온전한 힘을 발휘하지 못했을, 않았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그런 상황에서 비등한 전투를 이어나간 것이죠. 또, 신의 심장과 고대 용의 대권도 없던 시절, 자신을 적대할지도 모르는 용왕 앞에 단신으로 섰던 것은 그 시절에도 용왕과의 전투가 성립할 수 있다고 생각했다는 의미일 겁니다. 용왕들은 셀레스티아를 따르는 마신들을 좋아하지 않습니다. 아펩도 아흐마르를 경멸했구요. 야타용왕과의 전투가 가능한 마신 시절 모락스가 고대 용의 대권, 3700년동안 전세계에서 쌓은 막대한 신앙의 힘을 얻은 현재는 그시절보다도 훨씬 강해졌을 겁니다. 때문에 설령 느비예트가 전성기 야타보다 강하다고 한들, 종려도 마찬가지이기에 느비예트>종려가 되진 못합니다. 오히려 야타보다 더 강할 수 있다는 여지가 맥락적으로 더 많은 종려의 편을 들어줄 수 있는 것이죠. 길었지만 답변이 되었으면 좋겠네요ㅎㅎ
@@LUMI1NE모락스와 야타용왕이 맞붙었던건 약천년전이 아닌가요? 마신전쟁이 끝나고 집정관 시스템이 생긴것은 2천년전이고요. 종려가 야타를 띄워줬을때도 "전성기의 나조차 혼자 상대하긴 어려웠다"라고 하는것을 보아 모락스의 하락세가 언제부터 시작된건지는 정확히 몰라도 용의 재앙 당시가 모락스의 최고점때라고 생각합니다. 아마 둘이 본격적으로 대등하다 보일때는 집정관 이후, 본인 말마따나 전성기때였겠죠. 둘의 전투는...모락스가 죽이려하지 않았고 그것 때문에 야타가 져준거니 제대로된 싸움이 아니였고 언급상 서로 띄워주니 전성기 기준으로 동급이라 생각합니다. 지금 종려는 전성기를 입에 올린것으로 확실히 하락세임이 확인되었고 야타용왕조차 오랜 봉인으로 약화되고 조각으로 나뉘었으니 전설임무에서의 전투도 제대로된게 아니고...
@@이제는본계 @user-gt5jc7ep9l 종려가 전성기라는 표현을 쓴 건 맞지만 전성기의 뜻은 '한창 왕성한 시기' 로, 신으로서 가장 활발하게 활동하던 시기를 이야기하기도 합니다. 현재 종려가 용의 재앙 당시 종려보다 강하더라도 신의 직위를 내려놓은 지금을 전성기라고 칭할 이유가 없기도 하구요. 야타가 일부러 졌다고 하기엔 전투 후반에 와서야 이성을 붙잡고 봉인을 택한 것이지 초반까지만 해도 리월을 무차별적으로 공격했습니다. 마모로 제정신이 아니였으니까요. 또한 공식적으로 현재까지 마모가 무력을 감퇴시킨다는 설정은 나온 바가 없습니다. 오히려 집정관 시절동안은 시간이 지날수록 강해질 여지가 충분하죠. 때문에 하락세의 시작은 어디까지나 집정관의 직위를 포기한 현재부터라고 보는 게 맞을 것 같습니다.
@@LUMI1NE 전성기는 보통 가장 잘나가던 시기를 말할때 쓰입니다. 당시 대사도 서로의 힘에 관해서 띄워주는 대사였기에 맥락상 무력의 전성기가 맞을겁니다. 그것이 마신전쟁이 끝난지 약 천년후, 현시점으로부터 천년 전이고요. 제 기억상 야타용왕이 언제부터 정신을 차리고 그랬는지는 제대로 나온바가 없습니다. 다만 종려가 야타용왕이 자신에게 패한것이 자신이 더 강해서가 아닌 야타가 스스로 봉인당하는 길을 택했다고만 했죠. 자세한 전말은 알 수 없으나 종려는 야타를 죽이는 것을 망설였고 야타는 리월과 종려에대한 마음이 남아 스스로 봉인당하는 길을 택했다하죠. 언급상 둘다 제대로 싸우지 못한거지 한쪽만 제대로 싸우지 못했다 말하기 어려우며 자세한 전말은 나오지 않아 더 추정하기는 어려울것 같습니다. 마모의 경우에는 직접적으로 약해진다는 언급만 없을뿐 생명체의 수명이 다해갈때 정신의 침식이 생기는 현상이니 수명이 다해간다는 것에서 힘의 감소를 논하기 충분하다 생각합니다. 작중에서는 닳고 변하는 과정으로 표현했고요.
@@LUMI1NE 또한 종려 마신임무 2막 내용에 따르면 마모는 기억이 지워져도 강렬한 감정은 남아있는다 곤균이 언급합니다. 종려도 그가 패한 이유를 정이 남아있었다 말했고요. 야타용왕이 자기 의지로 봉인 당했다 언급된것은 어느시점에 기억이 돌아왔다기보단 감정에 따라 제대로 싸우지 않아 스스로 봉인 되었다는 것으로 보는게 편할듯합니다. 중간에 기억이 돌아와서 스스로 돌아갔었다면 종려가 직접 격추시켜 가둘 이유가 없었겠죠. 마모에 기억은 지워지지만 감정이 남아있으니 야타는 처음부터 제대로 싸우지 못했을겁니다. 종려는 그런 야타를 죽이길 망설였고 결국 봉인하는선에서 끝낸거고요.
스킬라와 레무스의 이야기는 모르는 사람들이 많던데 재밌게 들었습니다. 제가 봤을때는 몇가지 오류가 있는것 같은데 1. 종려와 느비예트의 대권은 같지 않습니다. 파네스가 티바트에 강림했을때 그는 용왕들의 힘의 일부를 빼앗았고 그것이 나중에 정확한 용어로 고대용의 대권으로 나옵니다. 파네스가 용왕에게서 빼앗은 대권은 용왕들의 대권의 일부일뿐 나누어진 대권은 용왕과 집정관 모두에게 있는것 같습니다. (영어, 중국어도 동일) 원래는 용왕의 대권+집정관의 대권=완전한 고대용의 대권인것이죠. 바위 용의 대권은 야타용왕과 모락스 둘이 나눠가지고 있는것이죠. +용의 힘의 일부가 완전한 고대용의 대권이라 해석할 수도 있는데 에게리아, 포칼로스의 권능보다 느비예트의 권능이 위였고 돌파 마지막 음성에서는 "일곱 권능의 일부"를 회수했다 나오는것을 보면 불완전한 권능이 그때말한 용의 힘=고대용의 대권이 맞는것 같습니다. 총합을 보자면 모락스=모락스의 힘+집정관의 용의 대권 느비예트=원소 생물의 힘+용왕의 대권+찬탈된 집정관의 용의 대권 인거죠. 2. 종려와 야타용왕이 대등했다는 것은 종려가 전성기때의 자신이 야타용왕을 혼자 상대할 수 없다라고 말했기에 종려의 전성기 즉 가장 강했을때를 기준으로 대등했던것으로 보입니다. 종려와 야타가 대등하다는 주장의 근거는 주로 둘이 서로가 강한듯 띄워준 부분으로 나옵니다. 다만 야타가 종려를 우리중 가장 강했다 말하는곳을 중국어에서는 번역 돌리면 종려를 우리중 가장 강한 정신 혹은 영혼정도로 나옵니다. 단순한 전투력은 둘이 대등하거나 야타용왕이 우위였다 생각이듭니다. 3. 원소생물이 나이가 들수록 강해지는 설정은 나히다 전설임무 2막에서 등장한것인데 정확히는 원소의 힘이 더 짙어진다는것입니다. 마신임무 4장 5막에서는 완전한 고대용의 대권을 물 원소에대한 절대적인 통제권이라 설명됩니다. 실제로 모태바다를 움직인다던가 바다를 하늘로 돌려보내겠다는 언급등을 보면 대권의 힘은 단순 원소의 힘을 사용하는것을 넘어 이미 자연에 존재하는 원소들을 다루는것으로 볼 수 있을것 같습니다. 물의 용왕의 경우에는 완전하던 시절에는 모태바다를 지배하던 심장이라 나오며 작중에서도 대권을 돌려받은 느비예트가 별을 삼킨 고래로부터 모태바다를 꺼낸것을 생각하면 그 원소력은 모태바다를 포함해 별에 존재하는 물 원소 그 자체겠죠. +원소 통제권의 차이로 보아 불완전한 대권과 완전한 대권의 차이는 단순 힘의 +라기보단 기계가 부품이 빠지면 제대로 작동하지 않는것처럼 완전해져야 원소에대한 절대적인 통제권을 얻는것 같다 생각합니다. 원시 티바트 모든 생명을 창조한 원시모태 바다를 완벽히 통제할 수 있게되는것도 굉장히 큰 무기겠죠. 4. 직접적인 비교로 느비예트 음성에서 완전한 용이 되고서 남은 집정관들을 심판할 수 있겠다 나옵니다. 심판이 꼭 무력충돌로 이어질거라는 보장은 없다했지만 반대로 말하자면 무력충돌을 염두해두고 있는것이죠. 중국어로 언어를 바꿔 번역을 돌려보면 남은 신들을 심판하기에 충분한 완전한 용이라 말합니다. 영어로 바꿔보면 powerful enough라는 표현이 직접 나오죠. 느비예트가 집정관을 상대로 6대1로 이기는것은 아니겠지만 개인적으로 집정관 개개인은 격파하기 충분하다 보는게 맞을거 같습니다 만약 틀린점이 있으면 말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번역은 제가 중국어를 잘하지 못해서 번역기를 돌린점 양해 부탁드립니다
또한 레무스와 스킬라의 경우에는 돌파재료중 금잔의 내용을 살펴보면 신왕(레무스)의 악사가 레무스를 배신해 녹지 않는 영혼 이슬이 가득한 황금잔을 훔쳤고 근위병들을 모아 영혼 이슬로 봉인했다 나옵니다. 영혼 이슬이 무엇인가해서 찾아봤더니 레무스가 자신의 계획을 위해 원시 물에서 추출했다고 합니다. 또 모태바다죠. 물론 레무스가 해연의 거룡마저 정복했다는 언급이 있지만 정확히는 레무스 왕과 그의 불멸의 함대라고 합니다. 개인무력은 추정하기 어렵겠죠. 교영마을에서의 느비예트가 종려를 언급하지 않은건 감지를 못했다기보단 단순히 신경을 쓰지 않은것 같습니다. 전투력을 떠나 싸우기 싫을 종려에 비해 느비예트는 오히려 접촉하는것이 나은 상황이지만 그게 언제되든 큰 상관이 없어보이죠. 종려도 느비예트를 피했다 굳이 말하지 않는것처럼 느비예트도 종려를 굳이 꺼내지 않은것으로 보입니다. 여행자가 강림자인것은 모나는 점성술이 있고 알베도는 실험으로 알았던것에 비해 신의 눈도 없던 푸리나도 알고있던것을 생각하면 감지라기보단 그냥 본인이 말하고 다닌것 같네요.
@@이제는본계 잘 읽었습니다. 1. 정리하자면 신이 갖고 있는이라는 게 완전한 하나의 능력을 의미하는 게 아니라 용왕의 대권의 일부라는 것이네요. 새로운 관점이네요. 가능성도 있고, 충분히 흥미로운 의견이라고 생각합니다. 정말로 대권이 현재 용왕과 신에게 나누어져 있는 양상일 수도 있겠지만, 제가 여전히 기존의 의견을 고수하는 이유는, 여전히 '묘사' 상의 이유 때문입니다. 느비예트는 폰타인 사람이 용해되지 않은 이유를 설명할 때, "폰타인 사람의 체내에 모태 바다 에너지가 있는 한, 전 고대 용의 대권으로 이 별이 태초에 생명을 잉태하던 과정을 모방해 그들에게 진정한 혈액을 부여할 수 있는 겁니다" 라고 설명합니다. "전엔 대권이 없었지만 이젠 생겼기 때문에 가능한 것이다" 라는 뉘앙스죠. 느비예트가 프뉴무시아 에너지를 완벽히 컨트롤 할 수 있다고 했을 때도 페이몬의 반응은 "우와, 고대 용의 대권은 참 편리하구나" 였습니다. 맥락상 전엔 고대 용의 대권이 없었지만, 고대 용의 대권이라는 능력을 새로이 얻음으로써 가능한 일이라고 해석할 여지가 다분한 것이죠. 2. 종려보다 야타용왕이 우위였다고 생각하시는군요. 저는 종려가 우세인 것으로 볼 여지도 있다고 생각하지만 종려vs야타가 요점이 아니니 설명하지 않겠습니다. 누가 더 강하냐가 아니라 동급인지가 중요하니까요. 3. 맞습니다. 정확히는 원소의 힘이 짙어진다는 것이죠. 하지만 바위 용 도마뱀 일족의 최종 진화 형태가 용왕인 야타인 것을 생각해봐도, 시간에 따라 축적되는 원소가 전투력을 결정한다고 봐도 전혀 무리가 없을 것 같습니다. 아펩과 드발린의 예에서도 알 수 있구요. 4. 저도 그 부분을 고려했습니다. 무력 충돌을 염두에 둘만큼 느비예트의 전투력이 강하다는 것 역시 맞습니다. 하지만 '심판' 이라는 행위와 의지가 느비예트 말대로 무력 충돌을 뜻하는 게 아니니까요. 느비예트가 일곱신뿐 아니라 찬탈자들의 왕도 심판할 것이라고 한다고 느비예트>천리인 게 아닌것처럼요. 추가로 알베도는 여행자의 정체를 실험으로 간파한 게 아니라 첫 만남부터 간파했습니다. 푸리나는,, 우인단도 알고 있는 정보니 폰타인 정부 수준에서 파악했을 거 같네요. 느비예트가 일부러 말을 안했을 수도 있겠습니다. 근데 여행자와 느비예트 사이를 감안하면 굳이 느비예트가 언급을 피할 이유도 없을 거 같구요. 하지만 그래도 정확한 건 없겠죠. 여긴 추측의 영역이니까요. 소중한 의견 감사합니다.
@@LUMI1NE 1.번은 뒤에서 말했듯 고대용의 대권이 완전하지 않을때 제대로 작동하지 않았을것이라 생각합니다. 완전한 인간창조에 느비예트가 사용했던것은 고대용의 대권으로 나오고 예언을 막는것에 필요했던것은 완전한 힘을 되찾은 물의 용왕이였기에 포칼로스와 에게리아는 하지 못했죠. 이에 어떠한 형식이로든 집정관과 용왕의 대권은 차이가 있을것으로 보입니다. 본래 용왕의 힘이니 용왕이여야 제대로 다룰 수 있을지도 모르죠. 느비예트가 직접 자신에게 있어 고대용의 대권은 물 원소에대한 절대적 통제권을 의미한다 하였기 때문입니다. +빼앗긴 용의 권능은 계속해서 고대용의 대권이라 언급되지 않고 용의 힘, 용의 권능으로 표현되었습니다. 느비예트한테 돌아오고 느비예트가 사용하는 힘을 고대용의 대권이라 했던것을 고대용의 대권=용왕이 가지고 있는 나머지 권능+집정관이 지닌 용의 권능으로 완전하게 완성된 용왕의 권능을 말하는거 같습니다. (추가내용) 3. 제 의견은 존재하는 모든 원소마저 통제하게 된 이상 나이를 먹으며 몸에 쌓인 원소력의 차이가 큰 의미를 가지지 않을수준일것 같다는 의견이였습니다. 대권을 돌려받은 이후 물의 용왕이 얻은 것도 직접적으로 보여준 것이 원시 모태 바다라는 큰 요소죠. 이는 스킬라도 느비예트도 대권이 없는 상태에서는 모태바다를 통제범위 안에 넣을 수 없었기에 따로 더 추가된 큰 요소라 생각합니다. 4. 그 부분은 저도 여러번 생각해 보았는데 완전한 용이 된 이후에 심판하려는 점으로 미루어보아 불완전한 시절에는 하지 못하는 이유가 있었겠죠. 이에 원본인 중국어에서는 충분하다라는 표현을 사용하였고 영어에서는 충분히 강력하다라는 표현을 사용한것으로 보아 심판하기 충분해졌다는게 완전해지면서 무력을 염두해둔 발언이 맞는것으로 보이죠. 다만 천리의 경우에는 집정관과 따로 언급하는데 찬탈자들의 왕을 심판할 수 있다 혹은 그러기에 충분하다는 언급이 아닌 운명이라고 했습니다. 표현이 애매하다만 운명 시스템을 단순히 천리의 놀음정도로 평하는 느비예트인지라 진짜 그 운명을 말하는것 같지는 않고 천리를 심판하는 것이 최종목표 정도로 보입니다. 영어로도 fianl destiny라고 말하고요. 만약 운명의 자리의 운명이 맞다면 무언가 떡밥이겠죠. 어쨋든 그저 제 의견일뿐입니다. 긴글 답변 힘드셨을텐데 진짜로 해주셨네요 감사합니다
많은 의견이 오갈 수 있는 vs영상인만큼 모두의 의견을 존중합니다!
다만 정말로 둘이 직접 싸우지않는 한 추측과 간접 비교에 묶여있을 수밖에 없는 영역이니 이 영상을 '하나의 가설' 정도로만 여겨주셨으면 합니다.
구체적인 설정이 공개될때 마다 파워 밸런스가 계속해서 바뀔 여지도 충분하구요.
저도 상황에 따라 모든 의견에 코멘트를 남기기는 어려울 수 있으니 주요 반대 주장을 앞으로 여기에 업데이트 해드리겠습니다.
1. 고대 용의 대권은 일곱 신이 가질 때보다 용왕이 가질 때 더 강력한 힘을 발휘할 수 있지 않느냐?
저도 그렇게 생각합니다. 대권을 가진 포칼로스도 완벽하게 이루지 못했던 완벽한 인간 창조를 느비예트가 완성시킴으로써 보여줬죠.
하지만 이 시너지라는 게 얼마나 강력한지, 그 설정이 자세히 풀리지 않았기 때문에 영상에서는 언급하지 않았습니다.
비슷한 예로 종려가 리월의 신이자 상업, 재물의 신으로서 신앙심을 받으며 전 세계에서 3700년동안 쌓아온 압도적인 신력 역시도 그 크기가 미지수이기 때문에 생략했으니 어느 한쪽에만 불리한 비교는 아닐 거라고 생각합니다.
2. 레무스가 스킬라를 봉인할 때는 모태 바닷물 한잔을 사용하지 않았느냐?
맞습니다. 레무스는 에게리아가 선물한 모태 바닷물 한잔을 자신의 힘으로 정제하고 봉인에 사용했죠.
다만, 한잔에 불과한 모태 바닷물을 정제하고, 봉인에 사용해서 선대 용왕을 죽인 것은 자신의 힘이기 때문에 여전히 레무스를 고평가 할 여지가 충분하다고 생각합니다.
당시 레무스의 상황이 에게리아 스킬라 연합에 동시 공격을 받으면서 불리해진 상황이기도 했구요.
다만 중심 주장엔 큰 영향이 없으니 레무스>스킬라에서 부등호를 ≥, ≤로 바꿔서 생각해도 무방할 것 같습니다.
6분밖에 안되지만 약 20시간 정도 걸린 영상입니다..ㅎㅎ
팬메이드 pv 만들 때 보다도 더 오래 걸린 것 같네요.
여러분이 재밌게 보신다면 아깝지 않은 시간이 될 것 같습니다🎉
원신관련으론 vs 영상들은 거의 없어서 재밌게 본거 같습니다
정리 잘 된 듯 종려 하도 후려치길래 엥 모락스가?? 싶었는데 후련해짐
시청해주셔서 감사합니다ㅎㅎㅎ
퀄리티랑 설명이랑 비유가 체계적이고 괜찮네요
좋은 말씀 너무 감사합니다. 아직 부족한 부분이 많습니다ㅎㅎ..^^
잘보고갑니다
저는 메인스토리만 대충보고 문서같은건 안읽어서 모르는 내용이 많네요ㅎ
확실히 원신의 문서들이 접근성이
낮긴하죠..ㅎㅎ
그러니 더더욱 중요한 정보들을 더 접근성 좋게 전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첫 댓글 감사합니다!
아 이런거 너무 좋습니답ㅠㅠㅠㅠㅠ
감사합니답!!!😊
힘나는 댓글이네요!! 시청해주셔서 감사합니다ㅎㅎ
썸네일 맛집이네요 😮
ㅎㅎ여기서 보니 반갑네요
댓글 감사합니다🥰
이런 영상 주제 정말 재밌는것 같은데 혹시 라이덴 vs 종려도 해주실수 있으신가요? ( 문론 그냥 무시하셔도 됩니다. ㅎㅎ)
라이덴 vs 종려도 핫한 주제죠ㅎㅎ 저도 생각했던 주제니 언젠가 준비해서 한번 다뤄보겠습니다!
직접적인 비교 언급이 없어서 애매하지만 업적만보면 작중 모락스를 띄워주는 업적이 더 많이 공개됐기에 마신전쟁~초대 집정관들 직위되고 얼마 안됐을 당시까지는 개인적으로 모락스 우위쯤을 조심스럽게 예상해봅니다.
다만 모락스는 하락세이고 라이덴 에이는 조금씩이나마 강해지는중이라 현재는 에이 우위쯤 예상해보고요.
일단 전성기 종려는 라이덴보다는 위일것 같은데 자기 입으로 그때보다 약해졌다고 해서 애매함 라이덴은 그때보다 더 쎄졌고 근데 또 신력으로 보면 모라때문에 종려가 넘사일것 같기도 하고 그렇다고 라이덴의 신력은 약하나? 그건 또 아니고.. 여러모로 복잡한듯
@@성과사춘기신력 쌓은건 사실상 모락스가 제일 많을거 같긴한데 신앙이란게 숫자로 표현되기 어렵다보니 평가하기 힘들죠.
개인적인 생각으로 마신전쟁~집정관이 되고서 얼마안된 시점까지는 모락스 우세, 현재로는 라이덴 우세쯤이 정배일것 같습니다. 둘다 최고점 기준이면 더욱 애매해지고
종려: 섬을 생성 가능
라이덴:섬을 파괴 가능
결론:만들고 부수고 만들고 부수고 둘 다 상대 공격시도를 못할것:라이덴이 종려 공격시도->머리에 섬이 꽂힘
종려는 이미 섬 꽂으면서 공격하고있는데 라이덴의 베기로 다 빗나감
아마 이렇지 않을까요
새로운 정보로 이번 레무리아 스토리에서 밝혀진 사실에서 스킬라는 물의 용족을 이끄는 왕이였을뿐 일곱 용왕에 속하진 않는다 밝혀짐.
이렇게되면 원소의 용왕이라 확실하게 언급되지 않은 애들은 입지가 애매해지는데 확실히 일곱 용왕으로 언급된건 느비예트와 초대 일곱 용들뿐. (니벨룽겐은 더 윗존재니 아니니 하는 여러 추측도 있으니 일단은 제외).
이번 월퀘 때문에 야타용왕은 느비예트보다 스킬라와 겹치는 부분이 오히려 더 많아 좀 애매해보임. 악룡 나르키소스(스킬라)와 같다 비유할때 드발린, 아펩과 함께 언급되는게 있고 느비예트의 경우에는 일곱 용왕이라 용들중 특수개체로 태어난것처럼 지속적으로 묘사되지만 야타의 경우에는 제작진 언급으로 용 도마뱀들과 성장을 통한 진화적관계라 언급되는것을보아 오히려 용 도마뱀이지만 마룡이라 묘사될만큼 나이먹고 강해진 스킬라와 비슷해보임. 용 관련 설정이 더 어지러워진듯
진짜 애매하네 물의 용족을 이끄는 왕이면 당연히 물의 용왕이어야 하는거 아냐
@@지모노-i2x 원소의 일곱 용왕이라는 특수개체들이 있고 그냥 용들의 왕인 용왕은 또 다른거 같음. 일곱 용왕이 본래 원소의 주인
확실히 스킬라는 다른 용왕들과는 다른 특수케이스로 격이 상당히 낮게 묘사되네요.
용왕이 진화를 거듭해서 탄생한다는 설정과 힘의 크기, 찬탈자에 대한 적개심을 보면
야타는 아직까진 용왕인 걸로 보입니다.
다만 야타가 1대 용왕일지는 두고봐야겠죠.
용에 대한 설정이 귀한만큼 나타가 더욱 기대되는 것도 있는 것 같습니다ㅎㅎ
@@LUMI1NE 야타용왕의 힘의 크기를 생각하면 일곱 용왕이 아니라한다면 의아하겠죠. 다만 용이 진화를 거듭한다는 설정은 있어도 일곱 용왕의 경우에는 정해진 개체가 탄생한다는듯 묘사됐거든요. 이 부분에서는 제작진의 언급에서 나온 야타와는 일치하지 않죠. 제 기억상 용왕의 탄생이 언급된것은 이번이 처음일겁니다. 제가 보기에는 이것 때문에 설정이 굉장히 애매해졌다 봅니다. 찬탈자에 대한 적개심은 지금까지 아펩이 제일 컸죠.
이건 나타에서 추가설정이 더 나와봐야할거 같습니다.
@@이제는본계 그래서 아펩도 상당히 애매한 포지션이죠.. 힘과 크기, 살아온 세월만보면 용왕이여도 전혀 이상하지 않은데
정작 본인이 니벨룽겐을 용왕이라고 높이는 것을 보면 본인은 용왕은 아닌듯한..
근데 이번 침묵의 신전 npc가 '용의 왕' 이라고 표현하기도 했고 원신의 다른 용왕들도 왕의 칭호를 뺀 원소의 용으로 심심찮게 불리는 걸 보면 아펩이 용왕이고 니벨룽겐은 왕중 왕같은 위치가 아닌가 싶기도 합니다.
수메르의 생명체들을 아펩의 자식/자손들이라 표현하고 아펩이 수메르를 통치했다는 걸 보면
용왕일 가능성이 정말 높아보이는데 말이죠..
용왕의 탄생에 대한 제 의견으로는
마신들도 바람의 정령, 세계수의 가지등..
탄생의 출처가 다양한만큼
용왕들도 비슷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야타처럼 정석적으로 진화한 개체가 있는 반면 갑자기 탄생해서 자기 자신조차도 탄생의 이유를 모르는 느비예트도 있고, 다들 어떻게 탄생했든 신들처럼 하나의 용왕으로 묶이는 것 같습니다.
하나로 결정
바위 vs 물
물은 바위를 부셔!
라이덴 vs 종려는 다들 종려가 더 강하다고 하던데 종려 vs 느비예트는 대부분 종려 하락세니까 느비가 더 강하다 그러고... 그럼 라이덴이 느비보다 약한걸까요?
라이덴도 세계관 최상위권의 강력한 무신이지만 모락스의 업적이 하도 압도적이라 종려가 더 강하다는 게 현재까지의 정론이였습니다. 그런 종려와 비견되는 게 느비예트니 묘사상으론 느비예트가 더 강하다고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확실하게 라이덴이 모락스보다 딸린다는 말은 없어요. 각각 리월 최강, 이나즈마 최강의 마신인지라. 다만 작중 업적을 통한 간접비교는 모락스가 우위인게 사실이죠. 격차가 굉장히 클거라 생각되진 않지만 둘다 최고점을 기준으로 모락스가 우위일것, 높아도 동급이라는 의견이 많은거 같네요
대부분 납득 되지만 이해가 되지 않는 세가지가 있습니다
먼저 종려가 들고있는 대권과 느비가 들고있던 대권이 동등한지에 대한건데 파네스가 창세전쟁에서 승리했을때 고대용의 힘중 일부를 뺏어 7신들에게 줬다고 합니다. 즉 느비가 가지고 있는건 완벽한 용의 힘이고 종려가 가지고 있는건 용의 힘의 일부이기 때문에 두 힘이 동등하다라는건 무리가 있어 보입니다.
두번째는 고대용의 대권이 종려에게 크게 작용을 했는가 입니다. 일단 이 대권은 느비 힘의 일부이기 때문에 느비에게는 굉장히 크게 작용했을것으로 보입니다. 실제로 느비가 힘을 얻고 폰타인 사람들을 진짜로 만들어 버린다거나 티바트를 멸망시킬 존재였던 고래를 잡는등 크게 레벨업 한것처럼 보이죠 그러나 대권이 종려에게도 동일하게 작용했는지는 모른다는겁니다. 이나즈마의 라이덴 마코토만 보더라도 신의 심장을 들고있기 때문에 대권도 가지고 있는것처럼 보이는데 강하지 않은것 처럼요 즉 종려에게는 대권이 그렇게 크게 작용하진 않았을것 같습니다.
세번째는 레무스와 스킬라의 비교입니다. 대권없는 스킬라 기준으로 레무스와의 우열은 알수 없다가 정확해 보입니다. 스킬라는 레무스에게 봉인당한것이 아니라 원시 바다에서 추출한 녹지 않는 영혼으로 봉인당한 것이라 나옵니다. 즉 자기 자신의 힘으로 자신이 봉인당한것이죠 그리고 처음 붙었을때도 사실 레무스와 그의 함대와 스킬라, 심해용의 전쟁이었지 레무스와 스킬라의 싸움이 아니었던것 과 후에 레무리아 제국이 마신도 없는 물의정령 에게리아와 그를 따르던 반란군으로 이루어진 물의 기사단에게 쉽게 무너졌고 그 뒤에 스킬라가 있었기에 둘 사이의 우열은 가릴수 없다고 보는게 맞는것 같습니다.
안녕하세요~
1. 제 영상의 전제는 느비예트의 대권을 제외한 힘(폰타인5막 이전 시점)과 종려의 마신전쟁시기~현재 힘을 비교하는 것인데
답글 작성자분은
느비예트의 100%힘과 종려의 대권만을 비교하신 거네요. 이 부분은 이해가 잘 가지 않습니다 죄송합니다ㅠㅠ
2. 용왕에게 대권은 시너지가 있을 거라고 생각하시는 거군요. 저도 그럴 거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그 시너지가 얼마나 있을지 확실하지 않은 거죠.
또한 종려에게도 한가지 핸디캡이 있기 때문에 공정한 비교라고 생각했습니다.
바로 신앙에서 힘을 얻는다는 시스템이죠.
종려는 3700년동안 리월을 건재하게 통치했고 상업과 재물의 신으로서 전세계에 신도를 주고있는 엄청난 영향력의 소유자입니다. 이 신앙에서 오는 힘이 엄청날텐데, 정확한 가늠 방법이 없어서 언급하지 않았습니다.
아직 느비예트의 전투력을 가늠하기에 한계가 있는게, 느비예트의 적이였던 별을 삼킨 고래가 생각보다 약했기 때문입니다.
티바트를 멸망시킨다는 엄청난 임팩트를 주긴 했지만, 아무리 심연이라고 해도 타르탈리아의 창에 피부가 꿰뚫리고, 불완전한 느비예트와의 협공에 도망친 걸 생각하면 상위 일곱신들이 충분히 쉽게 이길만 한 것 같습니다.
실제로 예언대로 흘러갔으면 폰타인 멸망 후 뒤늦게 스커크가 고래를 빠르게 죽이면서 끝났을 가능성이 높구요.
3. 저도 염두에 두고 있던 부분입니다.
하지만 레무스가 가지고 있던 건 에게리아가 선물한 모태마다 물 한잔에 불과했는데 그걸 자신의 힘으로 정제해 이슬로 만든 것입니다.
이정도면 레무스 자신의 힘으로 생각해도 크게 무리가 없을 것 같습니다. 애초에 3대1로 공격당하는 불리한 상황이였으니까요.
댓글 달아주셔서 감사합니다!
@@LUMI1NE제가 말한건 1,2번을 묶어서 종려가 대권을 얻은건 맞으나 이 대권이 느비예트처럼 완벽히 적용될것이라는 확신도 없는 상황에서 얻은 대권이 갖다고 한들 그 대권으로 낼수 있는 힘이 같지 않다고 말한거였습니다. 즉 두 대권의 절대적인 양은 같을지도 모르나 그 양을 어떻게 쓰는지는 대상에게 달려있다는 것이죠 먼저 느비예트를 보면 대권을 얻기 전과 후가 상당히 다르다는것을 알수 있습니다. 그러나 종려는 그런게 없고 오히려 자신은 인간으로 변할때 몸의 부담때문에 전성기때보다 약해졌다고 말하죠
2. 고래는 예언이라는 공식 언급으로 티바트를 멸망시키는 존재이기 때문에 상위 7신들도 고래를 없애는건. 불가능할것으로 보입니다. 타르탈리아의 공격이 고래에게 통한것은 심연이 고래에게 잘 통하기 때문이고 이는 스커크의 " 너희는 심연 없이도 고래를 쓰러뜨렸어. 그러니 나와 동등하게 대화할 자격이 있지 " 라는 말에서 확정된것으로 보입니다.
3. 공식 기록으로는 레무스의 부하가 훔친건 영혼이슬 하나가 아닌 영혼 이슬로 가득한 잔을 훔쳤다고 나옵니다. 그리고 이 영혼 이슬로 레무리아의 모든 사람을 골렘으로 만들어 사용하려했다고 하는것을 보아 이 영혼이슬 하나의 힘은 어떤지 모르겠으나 이 잔에 담긴 무수한 영혼 이슬은 어마어마한 힘을 가졌다고 보는게 맞는것 같습니다. 실제로 레무스는 레무리아의 모든 인간을 골렘으로 만들기 위해 스킬라와 물 기사단이 쳐들어왔을때 황금 악장을 연주하고 있었으며 부하가 그 잔을 들고 도망치지 않았다면 성공했을것이라 합니다. 그리고 그 부하는 이 힘으로 스킬라를 봉인한 것이구요 또 에게리아는 이때 물의 정령이었고 후에 파네스의 조각을 받으면서 마신으로 승격된것이라 나옵니다. 따라서 에게리아에게는 레무스에 대적할 힘이 없을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만약 레무스가 스킬라보다 강했다면 시민들을 골렘으로 만들지 않고 직접 그들에게 대적했을테지만 그러지 않았다는것은 스킬라가 결코 약하지 않았다고 예상할수 있습니다.
1. 아직까지 대권에 대한 설정은 많이 풀린 게 없고, 앞으로도 이 부분에 대해서 더 구체적으로 밝혀질지는 모르겠네요.
물론 시너지와 활용도에서 느비예트가 우세를 점할 수도 있으나 말했듯 종려에게도 신앙 부분에서 핸디캡을 줬기 때문에 공정한 비교라고 생각했습니다.
종려가 인간의 몸을 선택하면서 부담이 커졌다고 말한 건 사실이지만, 바로 후에 자신의 힘으로 컨트롤이 가능하다고 말했습니다. 애초에 라이덴같은 다른 신들도 인간의 형태로 일곱신에 올랐구요.
2. "설령 티바트를 통째로 파괴해도, 그 고래는 살아남아 다른 세계로 이동하겠죠" 라는 대사를 말하시는 것 같은데 어디까지나 티바트 멸망 시나리오는 가정입니다.
심연 힘은 저도 언급했지만 아무리 심연의 힘을 썼다고 한들 타르탈리아의 무기에 상처입는 수준이라면 타르탈리아보다 격이 다르게 강한 상위 일곱신정도라면 쉽게 제압할 수 있을 정도라는 거죠. 상위 일곱신보다 훨씬 약했을 불완전한 느비예트도 심연의 힘 없이 유효타를 먹였구요. 물론 정말 일곱신이 지더라도, 스커크, 수르트알로기, 데인슬레이프등 심연쪽 최강자들이 버티고 있기 때문에 티바트가 멸망할 일은 결코 없습니다. 애초에 어디까지나 폰타인 멸망까지가 셀레스티아가 내린 운명의 범위니까요.
셀레스티아가 자기가 다스리는 땅인 티바트를 멸망시킬 고래를 알면서 일부러 방치한다는 게 말이 안되기도 하구요.
3. 물 한잔을 그 엄청난 이슬의 힘으로 정제한 게 바로 레무스의 힘입니다.
에게리아는 처음부터 생명의 집정관이 창조한 존재로 용왕에게 못미칠지언정 마신 승격 전에도 강했던 존재라고 생각하는 게 맞는 것 같습니다.
이미 앞서 했던 말들이기 때문에 더 첨언하지는 않겠습니다ㅎㅎ 감사합니다🙏
@@LUMI1NE
1번은 정말 뭐라 하기 애매해서 더이상의 추측은 불가능할것 같네요
2. 제가 말한건 그 대사가 아니라 폰타인 월드임무인 수선화 십자회 퀘스트에서 세계식이라는 장치가 예언한 것입니다. 거기서 세계식은 티바트의 심연의 존재와 느비예트의 대권 획득이라는 두 변수를 배제했을때 티바트의 미래를 예언 했는데 이 예언이 바로 고래가 티바트를 삼켜 티바트가 멸망했다는 예언이었습니다.
3. 레무스의 힘으로 만든건 맞지만 이는 레무스가 용들의 나라에서 승리한 후 레무리아가 멸망할것이란 예언을 듣고 정신이 피폐해지다가 생각해 낸 것이 레무리아 제국의 시민들을 영혼 이슬로 녹여 골렘의 원동력으로 삼겠다는 것이었고 그 시점부터 레무리아 멸망까지 쭉 만들어서 모은게 그 잔 안에 있는 무수한 영혼 이슬입니다. 그가 오랜 시간을 들여서 만든 힘을 한순간에 낼수 있는지는 잘 모르겠네요
@@LUMI1NE와 근데 진짜 하나하나 다 대답해 주시네요 저도 모르게 구독을 눌러버렸습니다. 이정도 글을 읽고 하나하나 대답해 주시는건 루미님이 처음인것 같네요 솔직히 감탄했습니다. 잘되시길 바라겠습니다.
종려가 야타용왕을 전성기때의 자신조차 혼자 상대 못한다고 했는데, 현재 완전한 상태인 느비예트가 야타보다 강한거 아닌가요? 요 부분은 어떻게 해석해야할까요..!
답글 감사합니다ㅎㅎ
확실히 현재 상태의 느비예트는 과거 전성기 야타용왕과
비슷한 수준인 것 같습니다. 그 이상일 수도 있구요.
다만 그건 종려도 마찬가지입니다. 2:13에서도 비슷한 이야기를 했었는데요, 종려가 야타를 띄워준 것은 맞으나
야타 역시 종려를 보고 "우리 중 가장 강했던 너 마저" 라며 종려를 자신보다 높이 평가하고 있습니다. 서로 띄워주는 관계이기 때문에 동급인 건 확실한 거죠. 다만 구체적인 정황을 살
펴봤을 때 당시 모락스는 야타보다 한수 위라고 생각할 수 있습니다.
먼저, 당시 야타는 마모로 미쳐 적에게 달려들어 주변을 초토화 시켰지만 모락스는 과거 동료이자 친우였던 야타의 생사를 걱정해서, 리월 주변의 피해를 생각해서라도 온전한 힘을 발휘하지 못했을, 않았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그런 상황에서 비등한 전투를 이어나간 것이죠.
또, 신의 심장과 고대 용의 대권도 없던 시절,
자신을 적대할지도 모르는 용왕 앞에 단신으로 섰던 것은 그 시절에도 용왕과의 전투가 성립할 수 있다고 생각했다는 의미일 겁니다. 용왕들은 셀레스티아를 따르는 마신들을 좋아하지 않습니다. 아펩도 아흐마르를 경멸했구요.
야타용왕과의 전투가 가능한 마신 시절 모락스가
고대 용의 대권, 3700년동안 전세계에서 쌓은 막대한 신앙의 힘을 얻은 현재는 그시절보다도 훨씬 강해졌을 겁니다.
때문에 설령 느비예트가 전성기 야타보다 강하다고 한들, 종려도 마찬가지이기에 느비예트>종려가 되진 못합니다.
오히려 야타보다 더 강할 수 있다는 여지가 맥락적으로 더 많은 종려의 편을 들어줄 수 있는 것이죠.
길었지만 답변이 되었으면 좋겠네요ㅎㅎ
@@LUMI1NE모락스와 야타용왕이 맞붙었던건 약천년전이 아닌가요? 마신전쟁이 끝나고 집정관 시스템이 생긴것은 2천년전이고요.
종려가 야타를 띄워줬을때도 "전성기의 나조차 혼자 상대하긴 어려웠다"라고 하는것을 보아 모락스의 하락세가 언제부터 시작된건지는 정확히 몰라도 용의 재앙 당시가 모락스의 최고점때라고 생각합니다. 아마 둘이 본격적으로 대등하다 보일때는 집정관 이후, 본인 말마따나 전성기때였겠죠.
둘의 전투는...모락스가 죽이려하지 않았고 그것 때문에 야타가 져준거니 제대로된 싸움이 아니였고 언급상 서로 띄워주니 전성기 기준으로 동급이라 생각합니다.
지금 종려는 전성기를 입에 올린것으로 확실히 하락세임이 확인되었고 야타용왕조차 오랜 봉인으로 약화되고 조각으로 나뉘었으니 전설임무에서의 전투도 제대로된게 아니고...
@@이제는본계 @user-gt5jc7ep9l 종려가 전성기라는 표현을 쓴 건 맞지만 전성기의 뜻은 '한창 왕성한 시기' 로, 신으로서 가장 활발하게 활동하던 시기를 이야기하기도 합니다. 현재 종려가 용의 재앙 당시 종려보다 강하더라도 신의 직위를 내려놓은 지금을 전성기라고 칭할 이유가 없기도 하구요.
야타가 일부러 졌다고 하기엔 전투 후반에 와서야 이성을 붙잡고 봉인을 택한 것이지
초반까지만 해도 리월을 무차별적으로 공격했습니다. 마모로 제정신이 아니였으니까요.
또한 공식적으로 현재까지 마모가 무력을 감퇴시킨다는 설정은 나온 바가 없습니다.
오히려 집정관 시절동안은 시간이 지날수록 강해질 여지가 충분하죠.
때문에 하락세의 시작은 어디까지나 집정관의 직위를 포기한 현재부터라고 보는 게 맞을 것 같습니다.
@@LUMI1NE 전성기는 보통 가장 잘나가던 시기를 말할때 쓰입니다. 당시 대사도 서로의 힘에 관해서 띄워주는 대사였기에 맥락상 무력의 전성기가 맞을겁니다. 그것이 마신전쟁이 끝난지 약 천년후, 현시점으로부터 천년 전이고요.
제 기억상 야타용왕이 언제부터 정신을 차리고 그랬는지는 제대로 나온바가 없습니다. 다만 종려가 야타용왕이 자신에게 패한것이 자신이 더 강해서가 아닌 야타가 스스로 봉인당하는 길을 택했다고만 했죠. 자세한 전말은 알 수 없으나 종려는 야타를 죽이는 것을 망설였고 야타는 리월과 종려에대한 마음이 남아 스스로 봉인당하는 길을 택했다하죠. 언급상 둘다 제대로 싸우지 못한거지 한쪽만 제대로 싸우지 못했다 말하기 어려우며 자세한 전말은 나오지 않아 더 추정하기는 어려울것 같습니다.
마모의 경우에는 직접적으로 약해진다는 언급만 없을뿐 생명체의 수명이 다해갈때 정신의 침식이 생기는 현상이니 수명이 다해간다는 것에서 힘의 감소를 논하기 충분하다 생각합니다. 작중에서는 닳고 변하는 과정으로 표현했고요.
@@LUMI1NE 또한 종려 마신임무 2막 내용에 따르면 마모는 기억이 지워져도 강렬한 감정은 남아있는다 곤균이 언급합니다. 종려도 그가 패한 이유를 정이 남아있었다 말했고요. 야타용왕이 자기 의지로 봉인 당했다 언급된것은 어느시점에 기억이 돌아왔다기보단 감정에 따라 제대로 싸우지 않아 스스로 봉인 되었다는 것으로 보는게 편할듯합니다. 중간에 기억이 돌아와서 스스로 돌아갔었다면 종려가 직접 격추시켜 가둘 이유가 없었겠죠. 마모에 기억은 지워지지만 감정이 남아있으니 야타는 처음부터 제대로 싸우지 못했을겁니다. 종려는 그런 야타를 죽이길 망설였고 결국 봉인하는선에서 끝낸거고요.
스킬라와 레무스의 이야기는 모르는 사람들이 많던데 재밌게 들었습니다.
제가 봤을때는 몇가지 오류가 있는것 같은데
1. 종려와 느비예트의 대권은 같지 않습니다. 파네스가 티바트에 강림했을때 그는 용왕들의 힘의 일부를 빼앗았고 그것이 나중에 정확한 용어로 고대용의 대권으로 나옵니다. 파네스가 용왕에게서 빼앗은 대권은 용왕들의 대권의 일부일뿐 나누어진 대권은 용왕과 집정관 모두에게 있는것 같습니다. (영어, 중국어도 동일)
원래는 용왕의 대권+집정관의 대권=완전한 고대용의 대권인것이죠. 바위 용의 대권은 야타용왕과 모락스 둘이 나눠가지고 있는것이죠.
+용의 힘의 일부가 완전한 고대용의 대권이라 해석할 수도 있는데 에게리아, 포칼로스의 권능보다 느비예트의 권능이 위였고 돌파 마지막 음성에서는 "일곱 권능의 일부"를 회수했다 나오는것을 보면 불완전한 권능이 그때말한 용의 힘=고대용의 대권이 맞는것 같습니다.
총합을 보자면
모락스=모락스의 힘+집정관의 용의 대권
느비예트=원소 생물의 힘+용왕의 대권+찬탈된 집정관의 용의 대권
인거죠.
2. 종려와 야타용왕이 대등했다는 것은 종려가 전성기때의 자신이 야타용왕을 혼자 상대할 수 없다라고 말했기에 종려의 전성기 즉 가장 강했을때를 기준으로 대등했던것으로 보입니다.
종려와 야타가 대등하다는 주장의 근거는 주로 둘이 서로가 강한듯 띄워준 부분으로 나옵니다. 다만 야타가 종려를 우리중 가장 강했다 말하는곳을 중국어에서는 번역 돌리면 종려를 우리중 가장 강한 정신 혹은 영혼정도로 나옵니다. 단순한 전투력은 둘이 대등하거나 야타용왕이 우위였다 생각이듭니다.
3. 원소생물이 나이가 들수록 강해지는 설정은 나히다 전설임무 2막에서 등장한것인데 정확히는 원소의 힘이 더 짙어진다는것입니다. 마신임무 4장 5막에서는 완전한 고대용의 대권을 물 원소에대한 절대적인 통제권이라 설명됩니다. 실제로 모태바다를 움직인다던가 바다를 하늘로 돌려보내겠다는 언급등을 보면 대권의 힘은 단순 원소의 힘을 사용하는것을 넘어 이미 자연에 존재하는 원소들을 다루는것으로 볼 수 있을것 같습니다. 물의 용왕의 경우에는 완전하던 시절에는 모태바다를 지배하던 심장이라 나오며 작중에서도 대권을 돌려받은 느비예트가 별을 삼킨 고래로부터 모태바다를 꺼낸것을 생각하면 그 원소력은 모태바다를 포함해 별에 존재하는 물 원소 그 자체겠죠.
+원소 통제권의 차이로 보아 불완전한 대권과 완전한 대권의 차이는 단순 힘의 +라기보단 기계가 부품이 빠지면 제대로 작동하지 않는것처럼 완전해져야 원소에대한 절대적인 통제권을 얻는것 같다 생각합니다.
원시 티바트 모든 생명을 창조한 원시모태 바다를 완벽히 통제할 수 있게되는것도 굉장히 큰 무기겠죠.
4. 직접적인 비교로 느비예트 음성에서 완전한 용이 되고서 남은 집정관들을 심판할 수 있겠다 나옵니다. 심판이 꼭 무력충돌로 이어질거라는 보장은 없다했지만 반대로 말하자면 무력충돌을 염두해두고 있는것이죠. 중국어로 언어를 바꿔 번역을 돌려보면 남은 신들을 심판하기에 충분한 완전한 용이라 말합니다. 영어로 바꿔보면 powerful enough라는 표현이 직접 나오죠.
느비예트가 집정관을 상대로 6대1로 이기는것은 아니겠지만 개인적으로 집정관 개개인은 격파하기 충분하다 보는게 맞을거 같습니다
만약 틀린점이 있으면 말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번역은 제가 중국어를 잘하지 못해서 번역기를 돌린점 양해 부탁드립니다
또한 레무스와 스킬라의 경우에는 돌파재료중 금잔의 내용을 살펴보면 신왕(레무스)의 악사가 레무스를 배신해 녹지 않는 영혼 이슬이 가득한 황금잔을 훔쳤고 근위병들을 모아 영혼 이슬로 봉인했다 나옵니다.
영혼 이슬이 무엇인가해서 찾아봤더니 레무스가 자신의 계획을 위해 원시 물에서 추출했다고 합니다. 또 모태바다죠.
물론 레무스가 해연의 거룡마저 정복했다는 언급이 있지만 정확히는 레무스 왕과 그의 불멸의 함대라고 합니다. 개인무력은 추정하기 어렵겠죠.
교영마을에서의 느비예트가 종려를 언급하지 않은건 감지를 못했다기보단 단순히 신경을 쓰지 않은것 같습니다. 전투력을 떠나 싸우기 싫을 종려에 비해 느비예트는 오히려 접촉하는것이 나은 상황이지만 그게 언제되든 큰 상관이 없어보이죠. 종려도 느비예트를 피했다 굳이 말하지 않는것처럼 느비예트도 종려를 굳이 꺼내지 않은것으로 보입니다. 여행자가 강림자인것은 모나는 점성술이 있고 알베도는 실험으로 알았던것에 비해 신의 눈도 없던 푸리나도 알고있던것을 생각하면 감지라기보단 그냥 본인이 말하고 다닌것 같네요.
@@이제는본계 잘 읽었습니다.
1. 정리하자면 신이 갖고 있는이라는 게 완전한 하나의 능력을 의미하는 게 아니라 용왕의 대권의 일부라는 것이네요. 새로운 관점이네요. 가능성도 있고, 충분히 흥미로운 의견이라고 생각합니다.
정말로 대권이 현재 용왕과 신에게 나누어져 있는 양상일 수도 있겠지만, 제가 여전히 기존의 의견을 고수하는 이유는, 여전히 '묘사' 상의 이유 때문입니다.
느비예트는 폰타인 사람이 용해되지 않은 이유를 설명할 때, "폰타인 사람의 체내에 모태 바다 에너지가 있는 한,
전 고대 용의 대권으로 이 별이 태초에 생명을 잉태하던 과정을 모방해 그들에게 진정한 혈액을 부여할 수 있는 겁니다"
라고 설명합니다. "전엔 대권이 없었지만 이젠 생겼기 때문에 가능한 것이다" 라는 뉘앙스죠.
느비예트가 프뉴무시아 에너지를 완벽히 컨트롤 할 수 있다고 했을 때도 페이몬의 반응은 "우와, 고대 용의 대권은 참 편리하구나" 였습니다.
맥락상 전엔 고대 용의 대권이 없었지만, 고대 용의 대권이라는 능력을 새로이 얻음으로써 가능한 일이라고 해석할 여지가 다분한 것이죠.
2. 종려보다 야타용왕이 우위였다고 생각하시는군요. 저는 종려가 우세인 것으로 볼 여지도 있다고 생각하지만 종려vs야타가 요점이 아니니
설명하지 않겠습니다. 누가 더 강하냐가 아니라 동급인지가 중요하니까요.
3. 맞습니다. 정확히는 원소의 힘이 짙어진다는 것이죠. 하지만 바위 용 도마뱀 일족의 최종 진화 형태가 용왕인 야타인 것을 생각해봐도, 시간에 따라
축적되는 원소가 전투력을 결정한다고 봐도 전혀 무리가 없을 것 같습니다.
아펩과 드발린의 예에서도 알 수 있구요.
4. 저도 그 부분을 고려했습니다. 무력 충돌을 염두에 둘만큼 느비예트의 전투력이 강하다는 것 역시 맞습니다.
하지만 '심판' 이라는 행위와 의지가 느비예트 말대로 무력 충돌을 뜻하는 게 아니니까요.
느비예트가 일곱신뿐 아니라 찬탈자들의 왕도 심판할 것이라고 한다고 느비예트>천리인 게 아닌것처럼요.
추가로 알베도는 여행자의 정체를 실험으로 간파한 게 아니라 첫 만남부터 간파했습니다. 푸리나는,, 우인단도 알고 있는 정보니 폰타인 정부 수준에서 파악했을 거 같네요.
느비예트가 일부러 말을 안했을 수도 있겠습니다. 근데 여행자와 느비예트 사이를 감안하면 굳이 느비예트가
언급을 피할 이유도 없을 거 같구요. 하지만 그래도 정확한 건 없겠죠. 여긴 추측의 영역이니까요.
소중한 의견 감사합니다.
@@LUMI1NE 와...이걸 진짜로 다 대답해주시네요 ㄷㄷ
@@LUMI1NE 1.번은 뒤에서 말했듯 고대용의 대권이 완전하지 않을때 제대로 작동하지 않았을것이라 생각합니다. 완전한 인간창조에 느비예트가 사용했던것은 고대용의 대권으로 나오고 예언을 막는것에 필요했던것은 완전한 힘을 되찾은 물의 용왕이였기에 포칼로스와 에게리아는 하지 못했죠. 이에 어떠한 형식이로든 집정관과 용왕의 대권은 차이가 있을것으로 보입니다. 본래 용왕의 힘이니 용왕이여야 제대로 다룰 수 있을지도 모르죠. 느비예트가 직접 자신에게 있어 고대용의 대권은 물 원소에대한 절대적 통제권을 의미한다 하였기 때문입니다.
+빼앗긴 용의 권능은 계속해서 고대용의 대권이라 언급되지 않고 용의 힘, 용의 권능으로 표현되었습니다. 느비예트한테 돌아오고 느비예트가 사용하는 힘을 고대용의 대권이라 했던것을 고대용의 대권=용왕이 가지고 있는 나머지 권능+집정관이 지닌 용의 권능으로 완전하게 완성된 용왕의 권능을 말하는거 같습니다. (추가내용)
3. 제 의견은 존재하는 모든 원소마저 통제하게 된 이상 나이를 먹으며 몸에 쌓인 원소력의 차이가 큰 의미를 가지지 않을수준일것 같다는 의견이였습니다. 대권을 돌려받은 이후 물의 용왕이 얻은 것도 직접적으로 보여준 것이 원시 모태 바다라는 큰 요소죠. 이는 스킬라도 느비예트도 대권이 없는 상태에서는 모태바다를 통제범위 안에 넣을 수 없었기에 따로 더 추가된 큰 요소라 생각합니다.
4. 그 부분은 저도 여러번 생각해 보았는데 완전한 용이 된 이후에 심판하려는 점으로 미루어보아 불완전한 시절에는 하지 못하는 이유가 있었겠죠. 이에 원본인 중국어에서는 충분하다라는 표현을 사용하였고 영어에서는 충분히 강력하다라는 표현을 사용한것으로 보아 심판하기 충분해졌다는게 완전해지면서 무력을 염두해둔 발언이 맞는것으로 보이죠.
다만 천리의 경우에는 집정관과 따로 언급하는데 찬탈자들의 왕을 심판할 수 있다 혹은 그러기에 충분하다는 언급이 아닌 운명이라고 했습니다. 표현이 애매하다만 운명 시스템을 단순히 천리의 놀음정도로 평하는 느비예트인지라 진짜 그 운명을 말하는것 같지는 않고 천리를 심판하는 것이 최종목표 정도로 보입니다. 영어로도 fianl destiny라고 말하고요. 만약 운명의 자리의 운명이 맞다면 무언가 떡밥이겠죠.
어쨋든 그저 제 의견일뿐입니다. 긴글 답변 힘드셨을텐데 진짜로 해주셨네요 감사합니다
@@LUMI1NE 알베도쪽은 제가 잘못 기억하고 있었네요. 감사합니다
둘다 쎈데 둘이 싸우려나 모르겠네
지금 당장은 아니겠지만 스토리가 점점 풀리고있고 느비예트는 신들을 심판한다는 생각에 변함이 없으니 둘은 만나게될거고 스토리상 종려랑 무력으로 싸우는게 가능성이 가장 크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