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SMR 옥씨부인전🌙 너무 애쓰고 치열하지 않아도 행복할 수 있어 | 사극 asmr | 헌정연서 piano | 공부 수면 | 장작 풀벌레 소쩍새 붓글씨 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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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Опубликовано: 7 фев 2025

Комментарии • 4

  • @gool-f9w
    @gool-f9w  28 дней назад

    옥씨부인전 앓다가 결국 asmr까지 만들었네요🥹👍
    즐거이 감상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00:00:00 음악과 함께 듣기
    01:02:46 음악 없이 듣기
    옥씨부인전 OST - 헌정연서 (윈터 WINTER) Piano arranged by 가락
    🌙
    달밤, 천승휘의 소설 집필.
    홀로 외로이 우는 소쩍새, 고요한 풀벌레 소리...
    타닥타닥 찬 내음을 덮는 따듯한 불씨
    벼루에 먹을 가는 소리, 천천히 써내려지는 붓글씨
    -- ✧ --
    달무리가 소슬한 공기에 걸린 어느 밤,
    언제 관객들의 시끌벅적한 환호가 들려왔냐는 듯,
    예인단 유담패의 처소엔 적적한 소쩍새의 울음소리만 처마에 얹힐 뿐이다.
    그 한편에는 벼루에 먹을 가는 유담패의 단장 천승휘가 있다.
    그는 이윽고 창을 연 뒤, 달빛을 벗 삼아 담담히 글을 써내려간다.
    몇 해 전 저 송서인이 남몰래 머금은 연심을 글로 써내렸듯.
    ‘-넌 무얼하며 살고 싶으냐?
    네 가슴을 뜨겁게 뜨겁게 하는 것은 무엇이냐?
    네 꿈은 무엇이냐?
    -제 꿈은 바다...’
    -- ✧ --
    “하필이면 태어나 처음으로 내 마음을 흔들어 버린 이가
    혼담이 오간 여인의 몸종이라니
    운명의 장난이 따로 없구나
    내 너와 같은 신분이었다면
    곧바로 내 마음을 고백했을 텐데
    오늘은 어쩐지 밤이 깊도록 잠이 오질 않는다.”
    -드라마 옥씨부인전 천승휘(송서인) 대사 中
    “사는 게 뭐 대단할 거 있겠느냐
    보잘 거 없는 거 나눠먹고
    형편없는 농에 웃어가면서
    비가 오면 네 머리에 손을 올려 비를 막아주고
    네 얼굴에 그늘이 지면 내가 옆에서 웃게 해주마
    너무 애쓰고 치열하지 않아도 행복할 수 있어.”
    -드라마 옥씨부인전 천승휘(송서인) 대사 中
    더 자세한 정보 및 출처는 설명창을 확인해주세요
    감사합니다 :-)

  • @user-sz9hq7ww1n
    @user-sz9hq7ww1n 3 дня назад

    너무 좋아요! 항상 잘 듣고 있습니다

  • @문꽁-s5z
    @문꽁-s5z 15 дней назад +1

    진짜 넘 좋아요@@@

    • @gool-f9w
      @gool-f9w  15 дней назад

      감사합니다 ㅎㅎ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