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사합니다. 어릴때 아빠가 집에 있을때마다 불안했던 기억밖에 없네요. 언제 짜증내고 화내고 꼬투리잡아서 잔소리할까싶어서..그런걸 보고 참고 산 엄마도 넘 안타까워요. 나이 먹고 내가 힘든일을 겪으며 정신적으로 힘들어보니 그런게 곪은게 터지듯 폭풍처럼 힘듦이 몰려왔어요. 40가까이 헛산 것 같고..전 남편은 어딜가나 내 욕을 하고 다녀서 자존감까지 바닥치고 나도 모르게 눈치를 본다고 주변에서 그러더라구요.몸도 자꾸 아프고 건강도 잃어가는 것 같구요. 선생님 강의 들으면서 어릴때의 내 자신 보듬어주기 하고 있답니다. 총체적 난국이지만 천천히 정신적인 안정을 찾으려구요.항상 잘 보고 있습니다.
저도 어렸을 때부터 아빠가 자기 맘대로만 하고 자기말대로 안하면 버럭버럭 소리지르고 특히 제가 의견이 많이 달랐는데 머리컸다고 자기말 안듣는냐고 소리지르면서 때리기도하고 그래서 항상 미움받고 가족들한테 소외당하고 그래서그런지 중학교때묘터 이런저런일로 교우관계도 안좋고 따돌림도 당하고 그랬어요 그게 대학생활도 잘 못하게 돼서 휴학 자주 오래하고 그게 사회생활로 이어지고 대인관계 트러블생기거나 일 적응 못해서 관두고 그런게 반복되고 지금은 우울증 대인기피 심해져서 일 해야는데 해야는데 이러고만 있어요 부모니믄 이런 저를 아직도 이해못하고 가족들 같이 있으면 왕따처럼 소외당하고 저는 인생이 망한 것 같아서 요즘 너무 힘들어요 그래도 어떻게든 잘 해봐야지 이것저것 시도해보긴 하는데 잘 안돼요 수행단체가서 명상을 해도 거긴 저랑은 다른 세상같고 이해못받는것 같고 그래요
내가 이걸 반려견 키우며 20대에 진작 알아봄..ㅋㅋ아이에 비하면 세발의 피겠지만 강아지 놀이터, 공원 갈 때마다 매번 같은 견주들 하고 자꾸 마주쳐서 어색하고 힘들어서 애 낳으면 안되겠단 생각을 함. 요즘도 종종 힘듦 ㅎㅎ 신이 끔찍한 원가정을 주셨지만 번식욕은 (자식 낳고 싶은 욕구)안주신 것에 진심으로 감사한 밤이네요!ㅎㅎ 선생님 항상 감사드리고 가정 늘 건강하시길 바랍니다^^
자기가 그러는지 알지도 못한다는거.. 라는 부분에서 무너지고..답답하네요. 도대체 누구로부터 조종받아 본인도 모르게 딸을 이렇게 괴롭게 하는걸까요. 상대를 안하든지..아니면 그가 바뀌는 수 밖에는 없는데..그걸 알려주는건 가족은 못하고 전문가를 찾아가야합니다. 소시오패스인 지인도 상담받고 눈빛이 바뀌어 착하게 살고있어요. 분명히 우리가 모르는 어떤존재가 있어요. 그래서 사람도, 관계도 망가뜨리는 것 같아요. 힘내세요.
아이를 낳아 기르면서 덮어놓고 모른척 하고 있던 어린시절 상처가 계속 떠올라 부모님이 원망스럽고 화가났어요. 그리고 아이가 어린이집에서 어떤일이 있었다고 이야기 할때마다 가슴이 철렁철렁 하며 어린시절 제가 느꼈던 그런 감정들을 아이도 느낄까봐 불안하고 걱정도 되구요. 이런 제 마음을 아이도 고스란히 느끼는것 같아 제 어린시절 상처를 치료받고 싶은데 방법을 잘 모르겠네요. 이런감정은 저만 가지고 있는 줄 알았는데 엄마들이 많이 그렇다니.. 아이키우면서 마음이 많이 답답해서 선생님 서적이나 강의들은 많이 찾아보았는데 엄마의 방이라는 클립 한번 제대로 봐야겠어요. ㅠㅠ
초등학교4학년때 초경을 했는데 뒷정리 제대로 못했다고 귀쪽 머리옆쪽을 맞은 기억이 나요. 한 5대는 맞았을거예요. 동생이랑 뭘하다가 저한테 욕을하길래 저도 성질이나서 나가죽으라고 받아쳤는데 갑자기 파리채로 또머리를.. 파리채 생각보다 딱딱해서 아픈데 그 머리가 불타는 느낌이 생생해요. 애낳고 돌이켜보면 제일 힘든게 친정엄마에 대한 증오심이었어요. 결혼전엔 모든걸 너도 자식 낳아서 한번 키워봐라 그럼 다이해하게된다 그러더니. 한번 용기내서 자식낳고 엄마가 더이해가안되 왜그렇게까지 화를 냈어? 했더니 아직 너는 애가 어려서 모른대요. 더키워봐야안대요ㅎㅎ 전 무슨 살인사건 헤드라인에 뜨면 엄마가 피해자였음 좋겠단 생각이 들때가있어요. 저 상담받아봐야할까요?
엄마를 이해하려고 하거나 관계를 좋게하려고 상담이 필요한게 아니로 작성자님이 느끼는 감정이 틀리지 않았고 다독여줌이 필요해서 상딤해야할 것 같아요. 아이 낳아보면 알꺼라는데 당연히 올바른 양육방식이란 정해져있는것이고 어머니분께서는 그걸 공부하시 않으시고 잘못된 방식을 택하신 적이 많으신거잖아요. 그러니까 님이 느끼시는게 맞습니다. 저같은 경우는 그냥 신경끄고 엄마는 또 다른 타인이라고 생각하고 저는 별개의 인생을 사는 사람이라고 생각해서 감정적으로 분리시켰어요. 엄마랑 잘지내는 밝은 사람들을 보면 좀 착잡한데 인생에는 정답이 없으니까요.
ㅠ저만그런줄 알았는데 너무 힘드셨겠어요 ㅜㅜ 그 어린애가 뭘잘못했다고 ㅜ.너무 나쁘시다 ㅜ 저도 초경터졌을때 말했더니 어휴 너까지? 집에서 피비린내진동하겠네 하며 한숨쉬던 그여자가 진짜 내엄마인가? 진짜내엄마는 다른곳에있을거라고 혼자 뒤에서 슬퍼하곤했던기억이.. ㅠ 매일 우리엄마가 나한테 했던 나쁜짓들 모두다 벌받게해달라고 고통스럽게 죽어갔음좋겠다고 생각해요,. 그래도 결국엔 나자신을 토닥여줘야하는건 나뿐이고 엄마를 증오하는감정은 당연한거지만 그만큼 내 에너지를 빼앗기게되니 나에게부족한 사랑을 내가 나를 토닥여주는걸로 채워나가시다보면 한결 마음이 편안해지실거같아요.. 상담을받으면 더 전문적방법으로 내마음을 살필수있는거같구요.. 응원합니다🙏🏻
가족문제는 누구에게 털어놓기도 자괴감 들고. 양가감정으로 스스로 결론내리기도 어렵다. 형제끼리도 터놓고 이야기하기 쉽지 않고. 그래서 안그래도 소심한 나는 내 개인적인 문제로만 치부하고 더 외로워지고 군중 속에서도 아웃사이더 티 팍팍 내며 살아온 것 같다. 그냥 투명한 눈으로 보면 단순한데. 딱 그 정도 사람의 자식으로 태어난 것을 인정하면 되는데. 나도 자의식이 있는 사람인지 그런 결론이 쓸쓸해진단 말이지..에효.
어릴적부터 툭하면 화내고 때리는 아빠 때문에 많이 불안했음. 엄마아빠 맨날 싸움. 지금 26인데 지금도 아빠 보기만 해도 심장 두근거림. 그래서 운동 일찍시작함. 안맞을려고. 강해지면 부모로부터 받는 영향이 줄어들까 싶어서. 고1때부터 복싱 핼스 시작해서 지금은 삼대 500찍음. 그런데 아직도 불안한건 여전함. 나는 부모가 싫음. 빨리 독립하고 안보고 살고싶음.
시선공포이면서 정면공포가 있는데 저같은 경우 사람을 정면으로 잘 보지를 못합니다. 본다하더라도 힘든마음으로 바라봐야하구요. 길거리를 지나가다가도 마주걸어오는 젊은애들이나 사람들이 있으면 쳐다볼용기가 안나요. 내 마음편한대로 하고 다니지를 못해요. 특히 마주걸어오는 사람들이 한번씩 힐끔 쳐다보고 지나갈때나 대놓고 쳐다보고 지나가는 걸 느끼면 너무 힘들어요. 거기다 마주걸어오는 사람들이 2인이상쯤 되가지고 자기들끼리 수근대고 지나가고 웃는소리까지 들리면 저의 감정이 재경험을 해요. 비난의 소리를 위주로 많이 들려요 "웃기게 생겼다. 바보같이 생겼다. 짜증난다. 아직도 저러고 사나 ?" 이런말들이 아니더라도 자기들끼리 보고 재미있어하고 평하하는 것 같은 모습이 보여지고 하면 너무 힘들어요. 무서워서 거리를 나가기가 싫어요. 당시 이면의 마음은 수치심과 불안, 모욕감입니다. 저는 과거 외모로인한 비난과 조롱으로 인해 마음의 상처 피해를 입은 피해자이고 살아오면서 저도 제자신을 미워하게되 여러 정신적 문제를 안고 살아왔습니다. 너무 힘듭니다. 어떤 방범으로든 제자신을 케어해보려 애를쓰고 좋아보이려 애쓰고 가면도 써보고 운동도 해서 몸을 키워보려고도 노력을 하고 사람들과도 잘해보려고 노력을 하였지만 제 귀에 들렸던 말은 "왜 저렇게 살지 ? 아직도 저러고 사나 ? 극혐 ! 진짜 싫다. 어색하다. 어설퍼." 그리고 비웃음 "진짜 못한다, 너무 못해," 그리고 어디만 지나다니면 웃음소리 저만 지나다니면 웃음소리, 다 저를 보고 웃는다는 생각으로 제가 저에게 비난의 화살을 돌려쏴 이젠 상대방이 그러지 않아도 내가 나를 가해하더라구요. 정말 두렵고 무섭습니다. 표현하고 싶고 내 목소리를 내고 당당하게 살아가고 싶은데 저 진짜 찬구들도 만나고 술도 마시고 내 목소리를 뻥뻥내면서 당당하게 외치고 살고 싶거든요. 남의 말에 신경쓰기 싫고 무시하고 싶거든요. 무시가 안되서 너무 힘들어요. 내가 어쩌다가 이렇게 남을 신경쓰게 되고 착해보이는 사람, 감정 표현도 못하고 마음의 병만을 앓아가며 진취적인 삶을 살아가지 못하는 사람이 됐지 ? 하는 마음에 매일 머릿속이 "오늘은 거리에나가면....... 또 젊은 이들이 ..... " 혹은 "오늘은 어떤 이들이....... " "어떤 말들도 나를 평가하고 표현하고 비난을 하며 지나갈까 ? 내가 이바닥에 알려진 10년전의 세월로 부터 지금까지 내려오며 그게 후세들로 인수인계가 되 나를 죽을때 까지 가지고 고통스러워 하게 가지고 놀도록 나를 알리고 그것을 자기들끼리 계속 나라는 사람을 퍼트려 내가 마음의 고통을 받아 죽게 할 속셈인가 ?" 하는 생각을 반복하였습니다. 아니면 그들이 보기에 내가 특이 해보이고 달라보여서 요즘은 정보화 시대니까 나를 누군가가 도청을 하고 몰래 카메라를 찍어서 나를 알리고 있는 것은 아닐까 ? 하는 망상이 듭니다. 특히 힘들때 마다요. 코로나 여서가 아니라 아예 친구를 만나서 어디를 가는 거든 누군가를 밖깥의 자리에서 만나 소통 하는 것을 포기하고 삽니다. 함부로 대해 지기 싫습니다. 평가받기 싫습니다. 고통스럽습니다. 화가 납니다. 신경이 쓰입니다. 힘이 듭니다. 표현하고 싶습니다. 지금 이순간에도 이걸 적으면서도 고민을 합니다. 이글을 누군가가 복사해서 실어다 날라 자기들끼리 내가 고통스러워 하며 죽어가는 가는 것을 바라보고 비웃고 더 알려서 내가 보일때 비웃고 비난 하는 강도가 내가 밖에 나가면 더 쌔지지 않을지 ? 아니면 이게 별개의 문제로 젊은 애들의 문화가 원래 그런것인지 ... 혼란스럽고 내가 죽어야만 이문제가 끝이 날것인지
3:524:124:27 성장기에 공감 지지 < 나를 부정하고 가혹하게 공격 부당한 취급 계속되다보면 -> 마음 힘들어짐. 베이스에 깔린 감정 중요한 영역이 수치스러운 감정 굴욕감 같은 느낌이 많이 자리잡음. (아이 무서워서 표현 못하고 마음속으로 눌러버림. 다른사람들과 관계패턴도 익숙한 패턴으로. 강하게 저항 쉽지않음 순응 패턴.) 5:55 힘든경험 많이하다보면 다른사람 대하는게 무시하거나 낮게보는 것 처럼 느껴질 수도. 학창시절 오해, 위축. 8:40 이유 투사
몇개월 전에 영상의 제목이나 썸네일이 너무 저의 이야기 같아서 이 부정적인 감정과 생각들을 해결하고 싶은데,,, 정말 저를 그대로 관찰하는 느낌과 영상을 보면서 느껴야할 것들을 다시 느끼고 싶지 않아서 차마 영상을 보지 못했었어요.. 근데,, 이것들을 해결하지 않고 스스로 인정하지 않다 보니 지금은 너무 심각해진거 같습니다..오늘에서야 차마 멀리했던 영상들을 보니 이제는 그러한 감정을 느끼고 있었다는 걸 스스로 인정할 수 있게 된거 같아요... 말씀하실 때 마다 고개가 절러 끄덕여지면서 그 동안 부정해야한다고 생각 했던 감정들,,생각들에 대해서 인정했습니다.. 영상들 정말 많은 도움이 됩니다.
중고시절 6년동안 '공부만 하는 애' '멍청하다' '띨띨이' 라는 놀림을 너무 많이 받아서 30년이 지난 지금까지 트라우마로 남아있다 그리고 그렇게 놀림받으면서 공부했는데도 원하는 결과를 얻지못해 트라우마를 극복하지 못했다 지금도 새로운 사람만날때 그런 과거가 드러날까봐 불안하다
안보고 사는게 최고인것을 알지만, 저는 부모가 저에대해 아는것이 너무 싫은데 같이 살고있습니다. 독립해서 돈을모아 나가야되는데, 그러려면 직장을잡고 규칙적으로 출근을 할테고, 그러면 자연스럽게 부모가 내가출근한다는 사실을 알게될테니 그게 너무 견디기 힘들어 아무것도 하지못하고있네요. 하루하루가 너무 고통이고, 부모의 뇌에있는 저에대한 모든 기억을 지워버리고싶어요ㅠㅠ 아무것도 할수 없는 이 현실이 고통입니다. 친구들은 해준거없는 부모 몇년 이용한다는 생각으로 마음을 고쳐먹으라지만 부모라는 인간이 나에게 작은 무엇인가라도 해줬다는 그 생각을 갖게될까봐 너무 싫고, 자식에게 작은것이라도 해줬다고 생생낼까봐 두렵습니다. 오늘도 고통스러운 밤이네요
폭언 폭행하는 아빠와 이혼하지 않았을 뿐만 아니라 자식땜에 이혼 못한다고 원망하더니 제가 능력이 생기니 저 사기 쳐서 아빠에게 제 재산을 다 넘기고 인생 폭망시켰어요. 아버지가 아니라 어머니가… 그 상황에서 저를 놀리면서 남탓하는 못난 취급하며 승리자처럼 즐거워 한건 아버지고요. 사람이 아닙니다…. 50 다 되어서야 간신히 탈출했습니다. 어머니는 그냥 아버지에게 복종하고 굴욕을 주는 식으로 자신처럼 똑같이 살라고 자식을 길들이는 수준 이상도 이하가 아니에요. 그런 비정상적인 존재 안되기위해 내 자식에게 물려주지 않으려고 용기를 냈네요. 지금은 저 자신을 회복하며 제 아이들에겐 독립적인 마인드로 클수 있도록 돕고 있습니다. 근데 저는 캐나다 와서 독립하게 되었고 스스로를 보며 치유하게 되었어요. 아마도 진짜 문제가 있는 사람들과 떨어져서 되려 잘 적응하게 된거 같아요.
감사합니다 선생님~ 저번에 제가 요청드리고 나서 아예 생각도 못했는데 이렇게 도움이 되는 영상을 올려주시다니요... (우연일수도 있겟지만요;;🤣) 살면서 제 의견을 누군가 받아들여준다는 기분을 거의 못느껴보고 살아보았는데...정말 감사드립니다...항상 영상을 보며 마음에 많은 위안을 얻고 있어요 말로만이 아니라 정신적으로 점점 치유가 되는것같아서 앞으로 살아갈 힘이 생겨요~
정신과의사 유튜버가 여럿 계시지만 그 중 정우열 선생님 채널이 돋보입니다. 그러나 언제나 녹음이 너무 아쉽습니다. 소리가 선명하지 못하고 음량이 작아 의미 전달에 지장을 초래합니다. 녹음 품질 향상 어떻게 안될까요? 강의 내용이 참 좋은데 늘 이 부분이 안타까워서....실례가 되는 줄 알면서도 부탁드립니다.
저도 뇌부자들 외에 유일하게 구독하고 있는 채널입니다. 그런데 음량이 너무 작아서 저도 늘 힘들게 듣고 있어요ㅠㅠ 그리고 멤버쉽 가입해야 라이브영상을 볼 수 있다는 것이 좀 아쉽긴해요. 물론 차별화를 두어야 하고 선생님도 수익창출이 나야 하는거지만, 저는 광고 스킵하지 않고 보고 있고 돈이 없어서 멤버쉽 가입이 어려워 늘 맘이 안좋습니다ㅠㅠ
진짜 부모자격 갖춘 부모 밑에서 자란애들이 솔지키 몇이나 될까요 큰문제 없어보이는 수준 말고 진짜 정서적으로 준비되어있는 부모님은 손에 꼽을듯요 부모도 결국 인간이고 감정이있고 돈문제라는 현실과 부딪히며 살테니까요 걍 인생에 있어서 결혼과 출산이 언젠간 해야할 하나의 단계로 여겨지는게 큰문제라고 봐요. 개나소나 다하고 낳고 보니까 이꼴나죠
안녕하세요 🍒정우열 선생님 🙏. 그럴 수 밖에 없을 것 같아요. 저 같아도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지 못하게 될 것 같습니다. 행동의 원인이 되는 마음의 패턴을 분석하는 것이 중요하군요. 성장기의 지지, 공감이 정말 중요하다는 것을 또 느끼게 됩니다. 영상 고맙습니다 선생님. 🙏💓
이렇게 다 독립을 하는걸까요 ㅎ... 영상 전부 해당되는데 혼자있을 때 불연듯 생각나는 상처들 그리고 탓을 하게됩니다ㅎㅎ.. 또 부모탓은 하면 안된다는 것들이 저를 얽메이게 해요 딜레마 ㅎ... 부모탓=사회부적응자 이런 글들을 많이 보아서 그런가 저도 그부모밑에서 그부모처럼 하고있는 행동들이 보일 때 더 힘들고 그렇네요
신체적인 아동 폭력 가해자, 남들 앞에서 무안주고 소리지르면서 화풀이하고, 특히 학폭에 방관하고 무관심했던 차가운 아버지.. 지병으로 본인도 힘드셨겠지만 어리고 약했던 저는 돌아가실 때까지 매일이 당황스럽고 불안했어요. 어려서 아픈 자길 케어해주지 못하는 걸 돌아가실 때까지 아쉬워하시던 분이어서 돌아가셨을 때 저는 드디어 힘든 일이 한 개 끝났구나...싶었었죠. 아버지가 없는 아이가 되서는 또 다른 어른들의 보호자없는 미성년자 학대를 겪었는데 그러면서 불면증이 생겼고, 그 때문에 길고 긴 힘든 시간을 보냈어요. 그런데 성인이 되어 살다보니 제 생각이 바꼈어요. 지금 그 때를 돌아보면 그래도 사랑받던 순간순간이 있었더라구요. 그 때 아버지는 나에게 만족하지 못했어도, 가족 내에서 나는 귀여움을 받는 역할이었거든요. 그걸 떠올리니 마음이 아주 많이 편해졌어요. 그렇게 저는 성장했고 독립했습니다. 상처받으신 모든 분들 세상에 가해자만 있는 게 아니고, 날 지켜봐주고 응원해주고 지지해주는 나한테 좋은 사람들도 있어요. 그렇다는 걸 시야를 넓히고서야 겨우 보게된 저라서 공유하고 싶었어요. 행복하시면 좋겠어요.
선생님 올라오시는 영상 잘보고있습니다! 다름 아니라 환자엄마를 두고있는 딸인데요. 계속해서 엄마와 오랫동안 같이 있게되면서 마치 제가 엄마의 안좋은 모습이 물들게 되는 것 혹은 닮는것 같아 마음이 불편해집니다. 생각해보니 정신과 선생님은 저보다도 이런 환자들을 더 많이 보시고, 심각한 얘기도 많이 들으실텐데요. 마음을 어떻게 분리를 시키시나요. 멘탈관리법이 궁금합니다!
저는 남자입니다만 저도 불안할때 편집증이 올라오곤 합니다. 저도 이민 해서 어릴때부터의 절친들은 전부 한국에 있는데 이곳에 와서 우울함이 계속 지속 되어 왔고, 거기에 이성을 만나면 불안할 때가 있어서 머릿속에서 망상도 많이 들어서 힘듭니다. 이게 왜 자존감이 낮아지는지 생각해 보면 좋아하는 이성이 나를 왜 싫어할까 혹은 왜 나를 선택하지 않고 다른 이성을 선택한 걸까 하고 분석하기 시작하면서 의문이 끝이 없고 불안하면서 더 그 사람의 초점에서 스스로와 다른 사람을 비교해서 보기 때문에 자존감이 낮아지는 것 같아요. 스스로 판단하기에 저는 제 외모가 나쁘지 않다고 생각하고 나름 타지에서 전문직 얻어서 성공했다고 생각하지만,.. 상대방에게 자그만한 일이 일어나면 그것 하나에 근거해서 의심하고 계속 분석하려 하고.. 마음을 붙잡기 힘들어요. 운동도 시도 해보고 기타도 배워보고 외국어도 공부하면서 고쳐 보려 했는데 잘 안되고 금방 포기하게 됩니다. 한편으로는 마음 편하게.. 이렇게 마음 먹어보기도 합니다. 어쩌면 상대방이 나를 불편하게 대하고 피한다면 어차피 내 인생에 중요한 여성은 아니니까 앞으로 나를 소중히 하는 여성을 만나려고 그런 것이니까 그냥 포기하자. 날 싫어하면 좀 어떠냐.. 날 인정 안하면 조금 어떠냐.. 나는 여태 온갖 어려움들을 혼자 이겨냈지 누군가가 있어준 것도 아닌데.. 그냥 이렇게 마음 먹으면 마음이 조금 편해져요. 상대 여성에게 억울함도 있고 증오도 있지만.. 회피하면 집착도 안하고 상대에게 관심도 줄어드니까.. 불안하면 어떻게 마음 먹어야 할지 스스로 불편해서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습니다. 현재 항우울제 lexapro 먹고 있구요. 자살 하려는 생각이 들어서 일단 우울증부터 치료하려고 시작했고.. 생각해보면 paranoia에는 정신병약이 더 나을지 여쭤보고 싶네요. 참고로 저는 그 여성분 때문에 이사와 동시에 이직도 생각하고 있습니다. 아예 눈에서 안보이면 나중에 길에서 우연히 마주쳐도 모르는 사람으로 대하기 편하니까요
제 생각에는 아직 우울증 약이 효과를 나타내지 않은엇 같아요. 통상 6주 정도 걸려서 나타나기 때문에... 또 그냥 기분부전이 아니고 깊은 자존감 문제가 있어서 상담이 필요할 것 같아요. 그리고 원래 우울증에 걸리면 운동이고 뭐고 흥미가 떨어져서 취미가 사라지게 됩니다..ㅜㅜㅜ 그래도 운동 작은거라도 하셔야지 좀 좋아지긴 해요. 햇빛 많이 쬐시구요. 그리고 님은 자신를 좋아하는데 그 사람이 마음에 안들었던 적이 없으신가요? 누군가를 좋아하는 문제는 상대가 나한테 어떻게 해주는걸로 판단하기 보다는 보통 성격이나 외모가 취향에 맞는가라서 님을 안좋아한다고해서 님에게 문제가 있는것은 아닙니다. 그냥 그분이 좋아하는 스탈이 아니신거죠... 괴로우시다면 상담하시는게 좋습니다. 저도 이성 동성 다 떠나서 절 마냥 좋게보는 사람들고 있고 싫어하는 사람들도 있고 그럽니다. 저도 마찬가지고요 ㅋㅋ
전 7년인가 되었는데 어차피 제일 친한 친구들은 한국에 있고 연락도 자주하는 편도 아니라서 별로 안만나도 안외롭더라구여. 그리고 외로울때는 사람만나러 교회같은데 가서 일회용 인간관계 만나서 시간때우면 되니까 편리하고 신경 안쓰여서 좋아요. 오래가는 인간관계가 별로 없어서 인복이 없다고 생각하는데 차피 시간 보내는건 다 똑같으니까 크게 타격은 없어요. 직장에서도 큰 문제 없고요. 저는 애초에 사람을 별로 좋아하지 않는데 님은 아닐경우 많이 외로우시고 남들과 다름에 집착하실 수 있으실것 같아요. 상담 받아보세요!
저는 자라서 저를 오랜시간 신체적 정신적 학대를 한 부모에게 잘하려고 노력하는데 이건 무슨 심리일까요? 이런 짧은 문장보다 자세한 내막을 아셔야 상담도 가능하겠죠?.. 참 이상해요.. 크면 똑같이 때려주리라, 그것이알고싶다에 제보하리라 하면서 자랐는데.. 왜 때문에 그들을 도와주고 싶은건지..ㅠㅠ 이젠 늙어가는 모습이 안쓰러보이기도 하고..
저도 이거 때문에 너무 힘드네요 어릴적 부터 아버지때문에 고통스러워했고 결국 알콜중독때문에 현재는 투석까지 하면서도 술에 대한 미련을 못 버리는데 저는 어린시절 아버지를 죽도록 증오했었는데 지금은 뭐랄까 화나다가도 불쌍한생각도 들고 그렇다고 아버지에대해 먼저 손을 내밀자니 감정이 버겁고 그래요 도대체 어째야 할까요
보상받고싶은 심리 아닌가요. 그냥 사랑 갈구하는거에요. 그렇게 힘들었지만 내가 더 노력하면 언젠가는 날 알아줄꺼라고 미안한 마음이라도 가지고 있을거라고 본인을 위로하며 끊임없이 부모에게 사랑받고 싶어하죠.. 못받은 사랑을 성인되고 스스로 자립하게 되서 돈도벌고 그에반해 힘들게했던 부모는 나보다 힘도없고 돈도못벌죠 남이 아니니 도덕적으로 도와줘야된다고 판단하고 본인 스스로 대견하다 다독이고 만족하는거에요.. 부모가 알아주면 좋으려만...
늘 느끼는거지만 남성분들 사례가 비교적 많이 없네요 아무래도 상담하시는 분들이 상담하시는 분들이다보니 어쩔 수 없는 부분이긴 하지만 괜히 제가 보통 남성분들과 달리 생각이 유달리 부정적으로 길게 꼬리를 물기도 하고 아무도 제 마음 이해해 줄 사람 없다 느끼니 세상 참 잔인하다 생각합니다. (말이 항상 너무 길어서 듣는사람들이 듣다가 짜증냅니다)
감사합니다. 어릴때 아빠가 집에 있을때마다 불안했던 기억밖에 없네요. 언제 짜증내고 화내고 꼬투리잡아서 잔소리할까싶어서..그런걸 보고 참고 산 엄마도 넘 안타까워요. 나이 먹고 내가 힘든일을 겪으며 정신적으로 힘들어보니 그런게 곪은게 터지듯 폭풍처럼 힘듦이 몰려왔어요. 40가까이 헛산 것 같고..전 남편은 어딜가나 내 욕을 하고 다녀서 자존감까지 바닥치고 나도 모르게 눈치를 본다고 주변에서 그러더라구요.몸도 자꾸 아프고 건강도 잃어가는 것 같구요. 선생님 강의 들으면서 어릴때의 내 자신 보듬어주기 하고 있답니다. 총체적 난국이지만 천천히 정신적인 안정을 찾으려구요.항상 잘 보고 있습니다.
어머니도 가스라이팅 피해자 이셨던거 같아요 .. 저도 상황이... 애들이라 병원다녀요 ..
나가서 살아야하는데..경제활동을 시작하지 못해서 힘듭니다
내 얘기인줄
아버지가 지랄하고 엄마는 방관하는 집이 많나봐요. 난 우리집이 유독 심한줄 알았는데.
즤집도 그랬어요. 너무 심해서 경찰 부른적도 있어요
저도요
저도 경찰을 부른 적이 있는데 또 그만큼의 죄책감으로 고통받은 기억
저희집은 반대ㅠ
엄마한테만 언어 폭력과 분노 폭발. 어릴때 아빠가 말만 하면 심장이 벌렁벌렁 했었음
그냥 딱 잘라놓고 말하면 같이살다가 돈벌고 자취할능력되면 평생 얼굴안보고 사는게 답입니다. 가장 현명한 방법이죠.
저도 고민하고 노력하다 결국 독립 준비 중입니다 ㅠㅠ
현란한방법이라뵴
따로 살면서 자신의 상처도 보듬어야할듯요...
@@멜번그림쟁이 맞음 상처가 날아가 버리진 않던데 씨발
엄마가 강압적인 사람이었고, 아버지는 방관하는 분이었습니다. 제 나이 서른넷, 사람을 믿지 못하고 거리를 둡니다. 결혼 하고싶은데 사람에게 다가가는 거 못해서 너무 힘듭니다.
어린 시절 상처가 뭔지 참 ㅠㅠ 나이를 먹어도 인간관계가 어렵고 힘드네요 ㅠㅠ
가족이고 나발이고,,,하나도 아쉽지 않으니 아예 처음부퍼 존재하지 않았던 사람들인 것처럼 모든 기억이 사라지면 좋겠네. 터올리는 것 만으로도 가슴이 고통스러워짐.
헤르미온느가 부모 기억 지우는 것처럼 지우고 싶음
현실은 이런데도 부모하면 껌뻑죽어야되는 줄 아는 사람들이 아직도 있다는 게 소름이에요... 사람마다 다른 건데...
저도 어렸을 때부터 아빠가 자기 맘대로만 하고 자기말대로 안하면 버럭버럭 소리지르고 특히 제가 의견이 많이 달랐는데 머리컸다고 자기말 안듣는냐고 소리지르면서 때리기도하고 그래서 항상 미움받고 가족들한테 소외당하고 그래서그런지 중학교때묘터 이런저런일로 교우관계도 안좋고 따돌림도 당하고 그랬어요
그게 대학생활도 잘 못하게 돼서 휴학 자주 오래하고 그게 사회생활로 이어지고 대인관계 트러블생기거나 일 적응 못해서 관두고 그런게 반복되고 지금은 우울증 대인기피 심해져서 일 해야는데 해야는데 이러고만 있어요
부모니믄 이런 저를 아직도 이해못하고 가족들 같이 있으면 왕따처럼 소외당하고 저는 인생이 망한 것 같아서 요즘 너무 힘들어요
그래도 어떻게든 잘 해봐야지 이것저것 시도해보긴 하는데 잘 안돼요
수행단체가서 명상을 해도 거긴 저랑은 다른 세상같고 이해못받는것 같고 그래요
님잘못이 아닙니다
부모복이 없는거죠
저도 항상 강압적이고 폭력적이고 고성으로 놀래는게 반복되니 성인이 되어서도 소심하고 위축되게 되더라구요
중고딩 때 일진들에게 당한 경험도 있고 군대서도 당했고
성장을 그런식으로 하다보니
당연하게도 대인관계도 원만치않고 직장생활도 마찬가지
그로인해 영상에 나온것처럼 시공까지 와버렸네요
내가 이걸 반려견 키우며 20대에 진작 알아봄..ㅋㅋ아이에 비하면 세발의 피겠지만 강아지 놀이터, 공원 갈 때마다 매번 같은 견주들 하고 자꾸 마주쳐서 어색하고 힘들어서 애 낳으면 안되겠단 생각을 함. 요즘도
종종 힘듦 ㅎㅎ
신이 끔찍한 원가정을 주셨지만 번식욕은
(자식 낳고 싶은 욕구)안주신 것에 진심으로 감사한 밤이네요!ㅎㅎ
선생님 항상 감사드리고 가정 늘 건강하시길 바랍니다^^
생각보다 진짜 많네요. 비슷한 상처를 가지고 성장한 사람들이. 여자지만 경제능력을 절대 포기하지 못하고 살고있어요. 엄마처럼 될것같은 두려움으로. 잘 생활하다가도 문득문득 힘든감정이 올라오고 또 성인이지만 끊을수없는 부모자식의 고리. 그냥 현실이 진흑탕이네요.
정말 공감해요. 저도 그런 가정에서 자랐고 경제능력을 죽어도 포기하지 않겠다는 마음으로 살고 있어요. 엄마처럼 살고 싶지 않고 아빠같은 사람을 만나고 싶지 않아요.
소멸하고 인생 리셋하고 싶다
딱 저네요. 모든 사람이 절 무시한다고 생각했었는데 실제론 아니였던.. 정확하게 제 상황을 짚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절 살리셨어요
상처주고 무시하는말들을 아무렇지않게하고선 나혼자너무힘들어 참다가 한마디하면 너한텐 무슨말을못하겠다 농담도못하겠다 이런식으로 오히려화를내고 난 그냥 따뜻한말한마디 사과한마디듣고싶어 고민고민하다 얘기꺼냈는데 내가언제그랬냐 기억안난다 하고 그러다보니 내가 만만해보였는지 이모라는게 내이름으로 대출받고 안갚아서 소송까지가게되고 그땐 너무어린나이라 법원가는자체가무서워 안갚을거냐고 어떻 할거냐고 그랬더니 가족으로선 하지못할 쌍욕듣고 엄마는 나보고만 이해하라하고 이런것도 나중엔 사회생활하는데 다 도웅될거라고한말 십여년이지났지만 또렷히기억남 그밖에도 지금까지 좋았던기억도없음 왠만해서 고향도 안갈려하고 통화도 가끔가다하지만 좋은기억없음 항상 5번에3번은 아무렇지않게 상처주는말을함 가족은 영원히 끊을수는없기에 따로사는것도 방법이긴하지만 통화할때나 명절날이나 어쩔수없이보게되면 답이없음 상처받는사람은 계속상처받고 젤 답답한건 상처주는사람은 그게상처주는것인지조차모른다는거 ..그러면서 남에집 자식들은 머해줬다더라 난 자식복도없다 난 어릴적 일찍 일하먼서 아파도쉬는날없이 일해가며 큰돈은아니지만 최소생활비만두고 전부 부쳐줬는데 그것도 나중엔 니가나를 얼마나도와줬다고 생색이냐 하더라구요 근데 웃긴건 엄마주변사람들은 전부 이런사실을 아는사람은 아무도없다는거 성격좋고 사람좋고 명절날 친척들봐도 항상 반갑다 잘지내라 으이구 우리이쁜 xx하면서 안아주더라구요 저한텐 단한번도 그런적없는데 그런모습을보고있으면 더 정떨어지더라구요
자기가 그러는지 알지도 못한다는거..
라는 부분에서 무너지고..답답하네요.
도대체 누구로부터 조종받아 본인도 모르게 딸을 이렇게 괴롭게 하는걸까요.
상대를 안하든지..아니면 그가 바뀌는 수 밖에는 없는데..그걸 알려주는건 가족은 못하고 전문가를 찾아가야합니다.
소시오패스인 지인도 상담받고 눈빛이 바뀌어 착하게 살고있어요. 분명히 우리가 모르는 어떤존재가 있어요. 그래서 사람도, 관계도 망가뜨리는 것 같아요. 힘내세요.
@@charlotte800721 고맙습니다..
가족은 거리가 필요하다
공감이에요
저도 그럴려고 하는데 이게 말 처럼 쉽지가 않네요...ㅠㅠ
모든 관계엔 적당한 거리가 필요하더군요
정상적인 가족또한 일정거리 필요한데 하물며 비정상적 엿족은 멀면 멀수록 좋다
아이를 낳아 기르면서 덮어놓고 모른척 하고 있던 어린시절 상처가 계속 떠올라 부모님이 원망스럽고 화가났어요. 그리고 아이가 어린이집에서 어떤일이 있었다고 이야기 할때마다 가슴이 철렁철렁 하며 어린시절 제가 느꼈던 그런 감정들을 아이도 느낄까봐 불안하고 걱정도 되구요. 이런 제 마음을 아이도 고스란히 느끼는것 같아 제 어린시절 상처를 치료받고 싶은데 방법을 잘 모르겠네요. 이런감정은 저만 가지고 있는 줄 알았는데 엄마들이 많이 그렇다니.. 아이키우면서 마음이 많이 답답해서 선생님 서적이나 강의들은 많이 찾아보았는데 엄마의 방이라는 클립 한번 제대로 봐야겠어요. ㅠㅠ
상처받든 사람들에게 행복있길.
초등학교4학년때 초경을 했는데 뒷정리 제대로 못했다고 귀쪽 머리옆쪽을 맞은 기억이 나요. 한 5대는 맞았을거예요.
동생이랑 뭘하다가 저한테 욕을하길래 저도 성질이나서 나가죽으라고 받아쳤는데 갑자기 파리채로 또머리를.. 파리채 생각보다 딱딱해서 아픈데 그 머리가 불타는 느낌이 생생해요.
애낳고 돌이켜보면 제일 힘든게 친정엄마에 대한 증오심이었어요. 결혼전엔 모든걸 너도 자식 낳아서 한번 키워봐라 그럼 다이해하게된다 그러더니. 한번 용기내서 자식낳고 엄마가 더이해가안되 왜그렇게까지 화를 냈어? 했더니 아직 너는 애가 어려서 모른대요.
더키워봐야안대요ㅎㅎ
전 무슨 살인사건 헤드라인에 뜨면 엄마가 피해자였음 좋겠단 생각이 들때가있어요.
저 상담받아봐야할까요?
저도 초딩때 엄마가 옥상까지 쫓아와서 때려서 맞았던 기억이 아직도 생생합니다 나이 사십줄이 넘었는데요
저도 이제 나이가 들었는지 막말할때 있어요 엄마한테 어느날 우시더라구요
그모습을 냉정히 쳐다보고 나왔는데 자식으로써 이건아닌것같아서 죄송하다고했습니다
그냥 이해하세요 저는 엄마가 가끔 불쌍해요 저보다 누리고 산세대도아니고 힘들고ㆍ우울한데 제가 말썽을피우니까 어디 풀곳이없었나보다... 사실 그러면 안되는거지만요
긍휼한 마음을 가지려고합니다 용서하고놓아버리시는게 더 편하실거에요 나를위해 ... 그런기억 님만 갖고있는거 아니니까 힘내세요
엄마를 이해하려고 하거나 관계를 좋게하려고 상담이 필요한게 아니로 작성자님이 느끼는 감정이 틀리지 않았고 다독여줌이 필요해서 상딤해야할 것 같아요. 아이 낳아보면 알꺼라는데 당연히 올바른 양육방식이란 정해져있는것이고 어머니분께서는 그걸 공부하시 않으시고 잘못된 방식을 택하신 적이 많으신거잖아요. 그러니까 님이 느끼시는게 맞습니다. 저같은 경우는 그냥 신경끄고 엄마는 또 다른 타인이라고 생각하고 저는 별개의 인생을 사는 사람이라고 생각해서 감정적으로 분리시켰어요. 엄마랑 잘지내는 밝은 사람들을 보면 좀 착잡한데 인생에는 정답이 없으니까요.
ㅠ저만그런줄 알았는데 너무 힘드셨겠어요 ㅜㅜ 그 어린애가 뭘잘못했다고 ㅜ.너무 나쁘시다 ㅜ 저도 초경터졌을때 말했더니 어휴 너까지? 집에서 피비린내진동하겠네 하며 한숨쉬던 그여자가 진짜 내엄마인가? 진짜내엄마는 다른곳에있을거라고 혼자 뒤에서 슬퍼하곤했던기억이.. ㅠ 매일 우리엄마가 나한테 했던 나쁜짓들 모두다 벌받게해달라고 고통스럽게 죽어갔음좋겠다고 생각해요,. 그래도 결국엔 나자신을 토닥여줘야하는건 나뿐이고 엄마를 증오하는감정은 당연한거지만 그만큼 내 에너지를 빼앗기게되니 나에게부족한 사랑을 내가 나를 토닥여주는걸로 채워나가시다보면 한결 마음이 편안해지실거같아요.. 상담을받으면 더 전문적방법으로 내마음을 살필수있는거같구요.. 응원합니다🙏🏻
진짜ㅜ 힘들었을거같아요
어머니가 님을 감정쓰레기통으로 생각하고 사신듯하네요
그런어머니 앞으로는 뭐라하던 신경쓰지 마시고
본인 스스로하고 본인자식에게 사랑 많이 주며 사셔요ㅜㅜ
정말ㅜ 이렇게 살아온것만으로도 대단하신거에요!♡
저도 물떠놓고 달보고 기도하며 삽니다
가족문제는 누구에게 털어놓기도 자괴감 들고. 양가감정으로 스스로 결론내리기도 어렵다. 형제끼리도 터놓고 이야기하기 쉽지 않고. 그래서 안그래도 소심한 나는 내 개인적인 문제로만 치부하고 더 외로워지고 군중 속에서도 아웃사이더 티 팍팍 내며 살아온 것 같다. 그냥 투명한 눈으로 보면 단순한데. 딱 그 정도 사람의 자식으로 태어난 것을 인정하면 되는데. 나도 자의식이 있는 사람인지 그런 결론이 쓸쓸해진단 말이지..에효.
마음의 준비가 안되었다면 부모가 되지않는게 가장 현명한거같습니다... 저도 부모란 존재에게 상처가 커서 이걸 더 추스린뒤 결혼이든 뭐든 생각해야겠어요..
어릴적부터 툭하면 화내고 때리는 아빠 때문에 많이 불안했음. 엄마아빠 맨날 싸움. 지금 26인데 지금도 아빠 보기만 해도 심장 두근거림. 그래서 운동 일찍시작함. 안맞을려고. 강해지면 부모로부터 받는 영향이 줄어들까 싶어서. 고1때부터 복싱 핼스 시작해서 지금은 삼대 500찍음. 그런데 아직도 불안한건 여전함. 나는 부모가 싫음. 빨리 독립하고 안보고 살고싶음.
독립해도 꼬리표처럼 따라다님 개씨발
치료 받는게 제일 좋음 씨발
내 인생 존나 속상해 죽것네
"나 자신에 대한 확신이 없기 때문에 부적절하고 무가치하게 내가 느껴지기 때문에 남들도 나를 그렇게 볼거 같은 거에요." - 혜안이십니다. 감사해요.
어중간하게 착한가족밑에 있어서 빚갚는거 도우고있는데
오늘도 울었네요. 아예 벗어나고싶다.
시선공포이면서 정면공포가 있는데 저같은 경우 사람을 정면으로 잘 보지를 못합니다. 본다하더라도 힘든마음으로 바라봐야하구요. 길거리를 지나가다가도 마주걸어오는 젊은애들이나 사람들이 있으면 쳐다볼용기가 안나요. 내 마음편한대로 하고 다니지를 못해요. 특히 마주걸어오는 사람들이 한번씩 힐끔 쳐다보고 지나갈때나 대놓고 쳐다보고 지나가는 걸 느끼면 너무 힘들어요. 거기다 마주걸어오는 사람들이 2인이상쯤 되가지고 자기들끼리 수근대고 지나가고 웃는소리까지 들리면 저의 감정이 재경험을 해요.
비난의 소리를 위주로 많이 들려요 "웃기게 생겼다. 바보같이 생겼다. 짜증난다. 아직도 저러고 사나 ?" 이런말들이 아니더라도 자기들끼리 보고 재미있어하고 평하하는 것 같은 모습이 보여지고 하면 너무 힘들어요. 무서워서 거리를 나가기가 싫어요. 당시 이면의 마음은 수치심과 불안, 모욕감입니다. 저는 과거 외모로인한 비난과 조롱으로 인해 마음의 상처 피해를 입은 피해자이고 살아오면서 저도 제자신을 미워하게되 여러 정신적 문제를 안고 살아왔습니다.
너무 힘듭니다. 어떤 방범으로든 제자신을 케어해보려 애를쓰고 좋아보이려 애쓰고 가면도 써보고 운동도 해서 몸을 키워보려고도 노력을 하고 사람들과도 잘해보려고 노력을 하였지만 제 귀에 들렸던 말은 "왜 저렇게 살지 ? 아직도 저러고 사나 ? 극혐 ! 진짜 싫다. 어색하다. 어설퍼." 그리고 비웃음 "진짜 못한다, 너무 못해," 그리고 어디만 지나다니면 웃음소리 저만 지나다니면 웃음소리, 다 저를 보고 웃는다는 생각으로 제가 저에게 비난의 화살을 돌려쏴 이젠 상대방이 그러지 않아도 내가 나를 가해하더라구요. 정말 두렵고 무섭습니다. 표현하고 싶고 내 목소리를 내고 당당하게 살아가고 싶은데 저 진짜 찬구들도 만나고 술도 마시고 내 목소리를 뻥뻥내면서 당당하게 외치고 살고 싶거든요.
남의 말에 신경쓰기 싫고 무시하고 싶거든요. 무시가 안되서 너무 힘들어요. 내가 어쩌다가 이렇게 남을 신경쓰게 되고 착해보이는 사람, 감정 표현도 못하고 마음의 병만을 앓아가며 진취적인 삶을 살아가지 못하는 사람이 됐지 ? 하는 마음에 매일 머릿속이 "오늘은 거리에나가면....... 또 젊은 이들이 ..... " 혹은 "오늘은 어떤 이들이....... " "어떤 말들도 나를 평가하고 표현하고 비난을 하며 지나갈까 ? 내가 이바닥에 알려진 10년전의 세월로 부터 지금까지 내려오며 그게 후세들로 인수인계가 되 나를 죽을때 까지 가지고 고통스러워 하게 가지고 놀도록 나를 알리고 그것을 자기들끼리 계속 나라는 사람을 퍼트려 내가 마음의 고통을 받아 죽게 할 속셈인가 ?" 하는 생각을 반복하였습니다. 아니면 그들이 보기에 내가 특이 해보이고 달라보여서 요즘은 정보화 시대니까 나를 누군가가 도청을 하고 몰래 카메라를 찍어서 나를 알리고 있는 것은 아닐까 ? 하는 망상이 듭니다. 특히 힘들때 마다요. 코로나 여서가 아니라 아예 친구를 만나서 어디를 가는 거든 누군가를 밖깥의 자리에서 만나 소통 하는 것을 포기하고 삽니다. 함부로 대해 지기 싫습니다. 평가받기 싫습니다. 고통스럽습니다. 화가 납니다. 신경이 쓰입니다. 힘이 듭니다. 표현하고 싶습니다. 지금 이순간에도 이걸 적으면서도 고민을 합니다. 이글을 누군가가 복사해서 실어다 날라 자기들끼리 내가 고통스러워 하며 죽어가는 가는 것을 바라보고 비웃고 더 알려서 내가 보일때 비웃고 비난 하는 강도가 내가 밖에 나가면 더 쌔지지 않을지 ? 아니면 이게 별개의 문제로 젊은 애들의 문화가 원래 그런것인지 ... 혼란스럽고 내가 죽어야만 이문제가 끝이 날것인지
영상처럼 어린시절에 부모로부터 받은 쌓인 상처와 살면서 쎄게 데인 기억등이 쌓여서 터져버린거죠
특히나 한국처럼 남에게 관심많고 비교가 일상인곳에서 살고 있으니 더욱 고치기 어려운듯
3:52 4:12 4:27 성장기에 공감 지지
< 나를 부정하고 가혹하게 공격 부당한 취급 계속되다보면 -> 마음 힘들어짐. 베이스에 깔린 감정 중요한 영역이 수치스러운 감정 굴욕감 같은 느낌이 많이 자리잡음.
(아이 무서워서 표현 못하고 마음속으로 눌러버림.
다른사람들과 관계패턴도 익숙한 패턴으로.
강하게 저항 쉽지않음 순응 패턴.)
5:55 힘든경험 많이하다보면 다른사람 대하는게 무시하거나 낮게보는 것 처럼 느껴질 수도. 학창시절 오해, 위축.
8:40 이유 투사
몇개월 전에 영상의 제목이나 썸네일이 너무 저의 이야기 같아서 이 부정적인 감정과 생각들을 해결하고 싶은데,,, 정말 저를 그대로 관찰하는 느낌과 영상을 보면서 느껴야할 것들을 다시 느끼고 싶지 않아서 차마 영상을 보지 못했었어요.. 근데,, 이것들을 해결하지 않고 스스로 인정하지 않다 보니 지금은 너무 심각해진거 같습니다..오늘에서야 차마 멀리했던 영상들을 보니 이제는 그러한 감정을 느끼고 있었다는 걸 스스로 인정할 수 있게 된거 같아요... 말씀하실 때 마다 고개가 절러 끄덕여지면서 그 동안 부정해야한다고 생각 했던 감정들,,생각들에 대해서 인정했습니다.. 영상들 정말 많은 도움이 됩니다.
에쿠 저는 반대예영 ㅠㅠ
상처준 엄마, 방관한 아빠
저는 둘이 같이 방관.상처
중고시절 6년동안 '공부만 하는 애' '멍청하다' '띨띨이' 라는 놀림을 너무 많이 받아서 30년이 지난 지금까지 트라우마로 남아있다
그리고 그렇게 놀림받으면서 공부했는데도 원하는 결과를 얻지못해 트라우마를 극복하지 못했다
지금도 새로운 사람만날때 그런 과거가 드러날까봐 불안하다
감사합니다 정우열선생님 오늘도 좋은하루 보내세요!
완전히 공감합니다. 언제 이 자학의 감정의 늪에서 벗어날수있을지 슬프네요. ㅠㅠ
난 반대인데.. 엄마의 폭언 폭행
아빠의 무관심 방관
내 쌓여있는 감정은
공포 불안 억울함 수치심 굴욕 무력감
언제나 도움이 많이 되는 영상입니다. 항상 감사 드려요~
그냥 애초부터 안태어났으면 좋았을걸 나도 이런 감정 가지며 살기 싫은데 더 잘살수있었는데 그것도 가까운 사람한테서 상처받고 우울해있냐 아무말도 못하고 결국 내가 내편 들어줘야한다는게 너무 쓸쓸하다 당연한건데
감사해요 선생님... 제 자신을 조금 더 이해할 수 있는 시간이였어요.
안보고 사는게 최고인것을 알지만,
저는 부모가 저에대해 아는것이 너무 싫은데
같이 살고있습니다. 독립해서 돈을모아 나가야되는데, 그러려면 직장을잡고 규칙적으로 출근을 할테고, 그러면 자연스럽게 부모가 내가출근한다는 사실을 알게될테니 그게 너무 견디기 힘들어 아무것도 하지못하고있네요.
하루하루가 너무 고통이고, 부모의 뇌에있는 저에대한 모든 기억을 지워버리고싶어요ㅠㅠ
아무것도 할수 없는 이 현실이 고통입니다.
친구들은
해준거없는 부모 몇년 이용한다는 생각으로 마음을 고쳐먹으라지만
부모라는 인간이 나에게 작은 무엇인가라도 해줬다는 그 생각을 갖게될까봐 너무 싫고, 자식에게 작은것이라도 해줬다고 생생낼까봐
두렵습니다.
오늘도 고통스러운 밤이네요
항상 감사합니다🦄
가족을 위해 아무것도 한것도 없는 주제에 꼴에 부모라고 자식한테 봉양 받으려고 질척대는데 정말 꼴 보기 싫음... 말로만 사랑한다고 지껄여 대기만 했지 실제로 그걸 물질적인 것으로든 말로든 제대로 표현한적도 없음...
가족 전체 상담 문화 도입이 시급합니다.
폭언 폭행하는 아빠와 이혼하지 않았을 뿐만 아니라 자식땜에 이혼 못한다고 원망하더니 제가 능력이 생기니 저 사기 쳐서 아빠에게 제 재산을 다 넘기고 인생 폭망시켰어요. 아버지가 아니라 어머니가… 그 상황에서 저를 놀리면서 남탓하는 못난 취급하며 승리자처럼 즐거워 한건 아버지고요. 사람이 아닙니다…. 50 다 되어서야 간신히 탈출했습니다. 어머니는 그냥 아버지에게 복종하고 굴욕을 주는 식으로 자신처럼 똑같이 살라고 자식을 길들이는 수준 이상도 이하가 아니에요. 그런 비정상적인 존재 안되기위해 내 자식에게 물려주지 않으려고 용기를 냈네요. 지금은 저 자신을 회복하며 제 아이들에겐 독립적인 마인드로 클수 있도록 돕고 있습니다. 근데 저는 캐나다 와서 독립하게 되었고 스스로를 보며 치유하게 되었어요. 아마도 진짜 문제가 있는 사람들과 떨어져서 되려 잘 적응하게 된거 같아요.
선생님 고마워요! 꾸준히 챙겨보고있는데 조금씩 편해지는거 같아요
감사합니다 선생님~ 저번에 제가 요청드리고 나서 아예 생각도 못했는데 이렇게 도움이 되는 영상을 올려주시다니요... (우연일수도 있겟지만요;;🤣) 살면서 제 의견을 누군가 받아들여준다는 기분을 거의 못느껴보고 살아보았는데...정말 감사드립니다...항상 영상을 보며 마음에 많은 위안을 얻고 있어요 말로만이 아니라 정신적으로 점점 치유가 되는것같아서 앞으로 살아갈 힘이 생겨요~
정신과의사 유튜버가 여럿 계시지만 그 중 정우열 선생님 채널이 돋보입니다.
그러나 언제나 녹음이 너무 아쉽습니다. 소리가 선명하지 못하고 음량이 작아 의미 전달에 지장을 초래합니다.
녹음 품질 향상 어떻게 안될까요? 강의 내용이 참 좋은데 늘 이 부분이 안타까워서....실례가 되는 줄 알면서도 부탁드립니다.
실례긴요 안그러도 알아보고 있었어요^^ 감사합니다!
저도 뇌부자들 외에 유일하게 구독하고 있는 채널입니다. 그런데 음량이 너무 작아서 저도 늘 힘들게 듣고 있어요ㅠㅠ 그리고 멤버쉽 가입해야 라이브영상을 볼 수 있다는 것이 좀 아쉽긴해요. 물론 차별화를 두어야 하고 선생님도 수익창출이 나야 하는거지만, 저는 광고 스킵하지 않고 보고 있고 돈이 없어서 멤버쉽 가입이 어려워 늘 맘이 안좋습니다ㅠㅠ
음? 저는 모르겠던뎁.
비슷한경험을 하고 자랐는데 지금 거의 위기라고 생각해요. 요즘엔 가족들을 죽이고 싶단 생각밖에 안들어요. 상식인들과 지내고싶은데 가족 안에 말이 통하는 인간들이 없네요. 전부 짐승새끼들밖에 없어요. 점점 막막해지네요.
IilIllIi!!i ili 가족들 보지말고 사세요. 생각보다 꽤 좋아요^^
어휴.......
참지말고 집어던지고 한바탕 하고 나오세요
힘드셨겠어요 님이 잘못한거없어요
그동안 많이 힘드셨죠?
그걸 끝까지 이겨내신 당신은 대단한분이세요
저는 새아빠가 학대하고 엄마는 부추기고 형은 방관하고 ㅠㅠ
진짜ㅜ 집이싫겠네요ㅜ
나가는게 답일거같아요
책임도 못지면서 왜 새아빠를 들여오고 애를 본인들 멋대로 다루지
양심없는사람들
진짜 부모자격 갖춘 부모 밑에서 자란애들이 솔지키 몇이나 될까요 큰문제 없어보이는 수준 말고 진짜 정서적으로 준비되어있는 부모님은 손에 꼽을듯요 부모도 결국 인간이고 감정이있고 돈문제라는 현실과 부딪히며 살테니까요
걍 인생에 있어서 결혼과 출산이 언젠간 해야할 하나의 단계로 여겨지는게 큰문제라고 봐요. 개나소나 다하고 낳고 보니까 이꼴나죠
남들, 비교
고리를 끊어야 합니다
왜 내야기가 나오지
정말 공감많이 됩니다.
감사해요^^
안녕하세요 🍒정우열 선생님 🙏.
그럴 수 밖에 없을 것 같아요. 저 같아도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지 못하게 될 것 같습니다.
행동의 원인이 되는 마음의 패턴을 분석하는 것이 중요하군요.
성장기의 지지, 공감이 정말 중요하다는 것을 또 느끼게 됩니다.
영상 고맙습니다 선생님. 🙏💓
내 얘기인줄..... 저는 결국 쫓겨나서 혼자 살고있습니다..
부럽네요 차라리 나도 쫓겨나고싶습니다
리얼 내얘기 진짜.
이렇게 다 독립을 하는걸까요 ㅎ...
영상 전부 해당되는데 혼자있을 때 불연듯 생각나는
상처들 그리고 탓을 하게됩니다ㅎㅎ..
또 부모탓은 하면 안된다는 것들이 저를 얽메이게 해요
딜레마 ㅎ...
부모탓=사회부적응자 이런 글들을 많이 보아서 그런가
저도 그부모밑에서 그부모처럼 하고있는 행동들이
보일 때 더 힘들고 그렇네요
결혼하고 먼곳으로 이사갔는데 정말외로웠어요 근데 시댁에선 시댁에자주안온다느니 안부전화없다느니 말이많고 내가 타지에서 힘든건 전혀몰라주더라구요 도와주는사람없이혼자키우는데 시어머니는.나가서돈버는자기아들이 더힘들다하고 시아버지는 지딸이.더힘들다하고 남편은 중립이고 너무힘든기억이있어요 시댁은 너무싫어서 거리두면 남편이싫어하고 이혼을할까생각도들고 아들생각하면 못하겠고 너무힘들어요 지금은 남편도 일이안되어 놀고있어요
항상 좋은 영상 감사드립니다. 덕분에 많이 바뀌어가고 있습니다
신체적인 아동 폭력 가해자, 남들 앞에서 무안주고 소리지르면서 화풀이하고, 특히 학폭에 방관하고 무관심했던 차가운 아버지.. 지병으로 본인도 힘드셨겠지만 어리고 약했던 저는 돌아가실 때까지 매일이 당황스럽고 불안했어요. 어려서 아픈 자길 케어해주지 못하는 걸 돌아가실 때까지 아쉬워하시던 분이어서 돌아가셨을 때 저는 드디어 힘든 일이 한 개 끝났구나...싶었었죠. 아버지가 없는 아이가 되서는 또 다른 어른들의 보호자없는 미성년자 학대를 겪었는데 그러면서 불면증이 생겼고, 그 때문에 길고 긴 힘든 시간을 보냈어요.
그런데 성인이 되어 살다보니 제 생각이 바꼈어요. 지금 그 때를 돌아보면 그래도 사랑받던 순간순간이 있었더라구요. 그 때 아버지는 나에게 만족하지 못했어도, 가족 내에서 나는 귀여움을 받는 역할이었거든요. 그걸 떠올리니 마음이 아주 많이 편해졌어요. 그렇게 저는 성장했고 독립했습니다. 상처받으신 모든 분들 세상에 가해자만 있는 게 아니고, 날 지켜봐주고 응원해주고 지지해주는 나한테 좋은 사람들도 있어요. 그렇다는 걸 시야를 넓히고서야 겨우 보게된 저라서 공유하고 싶었어요. 행복하시면 좋겠어요.
존경합니다!
감사합니다 👏👍👌
날로 변화하고 성장하는 이런 시대에 살고있으면서도, 아직도 대한민국은 가부장적인 문화에서 벗어나지 못했다! 아마 악습된 대물림때문이겠지.
선생님 올라오시는 영상 잘보고있습니다! 다름 아니라 환자엄마를 두고있는 딸인데요. 계속해서 엄마와 오랫동안 같이 있게되면서 마치 제가 엄마의 안좋은 모습이 물들게 되는 것 혹은 닮는것 같아 마음이 불편해집니다. 생각해보니 정신과 선생님은 저보다도 이런 환자들을 더 많이 보시고, 심각한 얘기도 많이 들으실텐데요. 마음을 어떻게 분리를 시키시나요. 멘탈관리법이 궁금합니다!
저는 남자입니다만 저도 불안할때 편집증이 올라오곤 합니다. 저도 이민 해서 어릴때부터의 절친들은 전부 한국에 있는데 이곳에 와서 우울함이 계속 지속 되어 왔고, 거기에 이성을 만나면 불안할 때가 있어서 머릿속에서 망상도 많이 들어서 힘듭니다. 이게 왜 자존감이 낮아지는지 생각해 보면 좋아하는 이성이 나를 왜 싫어할까 혹은 왜 나를 선택하지 않고 다른 이성을 선택한 걸까 하고 분석하기 시작하면서 의문이 끝이 없고 불안하면서 더 그 사람의 초점에서 스스로와 다른 사람을 비교해서 보기 때문에 자존감이 낮아지는 것 같아요. 스스로 판단하기에 저는 제 외모가 나쁘지 않다고 생각하고 나름 타지에서 전문직 얻어서 성공했다고 생각하지만,.. 상대방에게 자그만한 일이 일어나면 그것 하나에 근거해서 의심하고 계속 분석하려 하고.. 마음을 붙잡기 힘들어요. 운동도 시도 해보고 기타도 배워보고 외국어도 공부하면서 고쳐 보려 했는데 잘 안되고 금방 포기하게 됩니다. 한편으로는 마음 편하게.. 이렇게 마음 먹어보기도 합니다. 어쩌면 상대방이 나를 불편하게 대하고 피한다면 어차피 내 인생에 중요한 여성은 아니니까 앞으로 나를 소중히 하는 여성을 만나려고 그런 것이니까 그냥 포기하자. 날 싫어하면 좀 어떠냐.. 날 인정 안하면 조금 어떠냐.. 나는 여태 온갖 어려움들을 혼자 이겨냈지 누군가가 있어준 것도 아닌데.. 그냥 이렇게 마음 먹으면 마음이 조금 편해져요. 상대 여성에게 억울함도 있고 증오도 있지만.. 회피하면 집착도 안하고 상대에게 관심도 줄어드니까.. 불안하면 어떻게 마음 먹어야 할지 스스로 불편해서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습니다. 현재 항우울제 lexapro 먹고 있구요. 자살 하려는 생각이 들어서 일단 우울증부터 치료하려고 시작했고.. 생각해보면 paranoia에는 정신병약이 더 나을지 여쭤보고 싶네요. 참고로 저는 그 여성분 때문에 이사와 동시에 이직도 생각하고 있습니다. 아예 눈에서 안보이면 나중에 길에서 우연히 마주쳐도 모르는 사람으로 대하기 편하니까요
제 생각에는 아직 우울증 약이 효과를 나타내지 않은엇 같아요. 통상 6주 정도 걸려서 나타나기 때문에... 또 그냥 기분부전이 아니고 깊은 자존감 문제가 있어서 상담이 필요할 것 같아요. 그리고 원래 우울증에 걸리면 운동이고 뭐고 흥미가 떨어져서 취미가 사라지게 됩니다..ㅜㅜㅜ 그래도 운동 작은거라도 하셔야지 좀 좋아지긴 해요. 햇빛 많이 쬐시구요. 그리고 님은 자신를 좋아하는데 그 사람이 마음에 안들었던 적이 없으신가요? 누군가를 좋아하는 문제는 상대가 나한테 어떻게 해주는걸로 판단하기 보다는 보통 성격이나 외모가 취향에 맞는가라서 님을 안좋아한다고해서 님에게 문제가 있는것은 아닙니다. 그냥 그분이 좋아하는 스탈이 아니신거죠... 괴로우시다면 상담하시는게 좋습니다. 저도 이성 동성 다 떠나서 절 마냥 좋게보는 사람들고 있고 싫어하는 사람들도 있고 그럽니다. 저도 마찬가지고요 ㅋㅋ
한국에선멘탈이강하다고생각했는데...
정말 외국생활 15년되어도힘드네요...
아이들에게 미안하기도하고..ㅜㅜ자꾸눈물나요
전 7년인가 되었는데 어차피 제일 친한 친구들은 한국에 있고 연락도 자주하는 편도 아니라서 별로 안만나도 안외롭더라구여. 그리고 외로울때는 사람만나러 교회같은데 가서 일회용 인간관계 만나서 시간때우면 되니까 편리하고 신경 안쓰여서 좋아요. 오래가는 인간관계가 별로 없어서 인복이 없다고 생각하는데 차피 시간 보내는건 다 똑같으니까 크게 타격은 없어요. 직장에서도 큰 문제 없고요. 저는 애초에 사람을 별로 좋아하지 않는데 님은 아닐경우 많이 외로우시고 남들과 다름에 집착하실 수 있으실것 같아요. 상담 받아보세요!
전외국생활10년째입니다 시어머니가 거기도ㅜ사람사는곳이다 라고 하셨는데 어찌나화가나는지 당신이 여기 살아봤나ㅜ말 쉽게한다는생각이들었어요 평소에도 자기위주인데 당신아들때문에 여기 붙잡혀사는데 고생한다 힘들지 이런말 한번 시댁사람한테들어본적없네요ㅠㅠ
우리집이네요...나는 나만이런줄알았더니...어릴때부터 우울증.. 말도못하고
저는 자라서 저를 오랜시간 신체적 정신적 학대를 한 부모에게 잘하려고 노력하는데 이건 무슨 심리일까요? 이런 짧은 문장보다 자세한 내막을 아셔야 상담도 가능하겠죠?.. 참 이상해요.. 크면 똑같이 때려주리라, 그것이알고싶다에 제보하리라 하면서 자랐는데.. 왜 때문에 그들을 도와주고 싶은건지..ㅠㅠ 이젠 늙어가는 모습이 안쓰러보이기도 하고..
저도 이거 때문에 너무 힘드네요
어릴적 부터 아버지때문에 고통스러워했고 결국 알콜중독때문에 현재는 투석까지 하면서도 술에 대한 미련을 못 버리는데
저는 어린시절 아버지를 죽도록 증오했었는데 지금은 뭐랄까 화나다가도 불쌍한생각도 들고 그렇다고 아버지에대해 먼저 손을 내밀자니 감정이 버겁고 그래요 도대체 어째야 할까요
그래도 부모니까 섬기는 님은 마음이 고운분 같아요
측은히 여긴 그마음처럼 많은 분들의 사랑도 받게 되시길...
애증이라고 하죠 그걸... 에휴
보상받고싶은 심리 아닌가요. 그냥 사랑 갈구하는거에요. 그렇게 힘들었지만 내가 더 노력하면 언젠가는 날 알아줄꺼라고 미안한 마음이라도 가지고 있을거라고 본인을 위로하며 끊임없이 부모에게 사랑받고 싶어하죠..
못받은 사랑을 성인되고 스스로 자립하게 되서 돈도벌고 그에반해 힘들게했던 부모는 나보다 힘도없고 돈도못벌죠 남이 아니니 도덕적으로 도와줘야된다고 판단하고 본인 스스로 대견하다 다독이고 만족하는거에요..
부모가 알아주면 좋으려만...
반동형성:억압된 감정이 정반대의 행동으로 나타나는 현상인데 학대당한 자식이 오히려 부모를 이상화하고 과도하게 효도하려고 하는 경우가 많다고..
타인에게 나쁘게 하는 것이 용납되지 않고 사회에서 매장되어야 하는건데 그런 사람이 더 설치니... 참... 음흉한 생각 품고 누군가 해칠려고 하는 불쾌한 존재가 돌아다닐 걸 생각하니...ㅋㅋ
ㅠㅠ😢
이럴거면 왜 부모가됐을까 정말 의문이에요 여전히 이럴거면 자식을 낳지마!!!그냥!!!
좋아욤~^^
어린시절 툭하면 부부싸움 폭언 폭행당했던 기억이 성인이 되어서도 가슴 한켠에서 지워지지 않고 있다 생각했는데 그것이 문제였군요
내 사촌여동생 중학교때까지 공부잘했는데 고모부가 때리니깐 애가 반항해서 지금 대한학교갔음
참..
상담신청 어떻게하나요?
저도 그래요!!!!!!!!!!!!!!!!!!!!!!!!!!!!!!!!!!!!!!!!!!!!!!!!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
전 아니겠죠 .. 저도 어릴때 엉망 결혼하니 .. 남편이 비난 저에게 애들에게 .. 싸우고 싶었느데 ..
지금 남편은 달라지꺼라고 생각안하고 그냥 애들이랑 병원 다니기요 .. 이혼만 답인가 하는데 상황상 . .
그래서 내가공포회피형 됐나봄 그러다 소패 남친만나 개고생하고 지금은 독립했고 이성안만남
내 남편은 제딸에게 너 엄마닳아서 너는 대역죄인이라고 말했어요 그래서 나도 맞받아쳐서 남편에게 너두 너 엄마닮아서 니가 싫다라고 말했어요 내딸에게 부끄러웠어요 어른들이 성숙하지못해서
이민정신병... 찔리는거 뭘까요 ㅎ
늘 느끼는거지만 남성분들 사례가 비교적 많이 없네요
아무래도 상담하시는 분들이 상담하시는 분들이다보니 어쩔 수 없는 부분이긴 하지만
괜히 제가 보통 남성분들과 달리 생각이 유달리 부정적으로 길게 꼬리를 물기도 하고 아무도 제 마음 이해해 줄 사람 없다 느끼니 세상 참 잔인하다 생각합니다.
(말이 항상 너무 길어서 듣는사람들이 듣다가 짜증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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