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Glory" : French people are getting upset on twitter because of this K-drama (ENG SU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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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Опубликовано: 17 ноя 2024

Комментарии • 260

  • @frenchhotteok
    @frenchhotteok  Год назад +36

    꿀님아, 내 세상은 지금까지 너였어. 이제 네 머릿속도 온통 프렌치 호떡으로 가득 찼으면 좋겠어.
    🌝 프랑스어 &영어 자막은 유튜브 CC를 켜주세요!
    Pour activer les sous-titres français, activez-les dans les réglages CC
    Activate English subtitles in the CC settings 😍

    • @fickdich12345
      @fickdich12345 Год назад +2

      잘봤어요!

    • @김기홍-w4l
      @김기홍-w4l Год назад +1

      간신 영화 임지연 보세요

    • @mmmkkkccc6078
      @mmmkkkccc6078 Год назад +3

      이게 문화의 차이인데..
      한국 사람들(젊은층) 대부분은 더 글로리를 펜트하우스보다 훨 높게 평가하는데
      한국 사람들은 틀(권선징악)에 박혀 펼쳐지는 드라마(권선징악)를 너무 많이 봐서 좀 질린
      상태거든여.
      근데 이 드라마는 정해진 틀(권선징악)에서 벗어난 새로운 매력(권선징악이긴 한데 악역들이 매력있음)등등을 보여줬기 때문이에여.
      펜트하우스도 악역들의 매력이 돋보였긴하지만 악역들의 외모가 딱 악역에 어울리는 정도에
      멈춘반면(즉, 틀을 크게 벗어나진 못함)에...
      화를 낼땐 시조새소리 내는 미친개가 되면서도 이상하게 너무 매력적인 박연진,
      1진들과 친구지만 엄연히 한단계 낮은 2진 특유의 살짝 비굴한 느낌을 잘살린 가슴큰 최혜정,
      그리고 언제나 차분하게 '연진'이라는 단어를 남발하며 살아가는 연진바라기 문동은,
      그리고 유머감각 넘치는 색맹 전재준은
      애초에 이 네명이 다 주인공역만 맡아왔던 이쁘고 잘생긴 애들이라는 점.
      권선징악 드라마의 악역에 주인공애들을 집어넣은것 부터가 틀을 확실히 깨버린거죠.
      글구 하도영은 권선징악의 선한역만 맡은 나이스한 개xx지만 역시나 나이스한쪽이 더 강한
      애인줄 알았으나 끝에서는 개쪽이 부각된 애였던 것도 틀을 확 깬거에여.(살짝 스릴러느낌나는
      나이스한 스릴러 개였던거임.)

  • @장승희-s1q
    @장승희-s1q Год назад +86

    쏘민님의 리뷰를 보며... 느낀 점은
    처음엔 저도 그랬던 반응이거든요,
    근데 여정이 텐트를 아기자기하게 꾸며준 부분을 보며 생각을 달리 했습니다.
    저도 동은만큼 열악한 주거환경에 처했던 적이 있었던지라...
    알바를 하고 공장을 다니고 복수를 위해 얼마나 처참하게 살아왔을까 ...
    아마 여정이 꾸며준 텐트는 동화속같았을 겁니다.
    전 그렇게 생각해요.
    그런 ...한 개인이 도저히 감당할 수없었던 폭력에 놓은 이들이 훗날 복수로 다시 회복할 인간성이 남아있을까..
    여정의 그 유치스러운 대사나 행동들이 동은에게 왜 허락되지않아야하나요?
    동은은.... 그런 유치한 ,소소한 얼치기같은 행복을 누리면 안되나요...
    이 드라마는 존윅이나 안젤리나 졸리의 복수완결극이 아니라
    상처받은 이들을 위한 위로라고 봅니다
    이모님같은 경우도 그렇지요.
    남편에 대한 복수에 성공했다고
    바로 립스틱바르고 완전 커리어우먼처럼 완벽하게 온전히 설 수 있을까요?
    자식낳고 십수년을 그렇게 폭력에 노출된 사람이.....
    그냥 저냥 사는 겁니다. 보통사람들은요.
    아마 이건 취향의 다름인 거 같아요.
    이걸 복수스릴러물로 보느냐.
    희생자들의 치유를 목표로 하는가.....
    복수물을 만들거면 존윅을 보면 됩니다.

    • @유기찬-k5z
      @유기찬-k5z Год назад +15

      님에 글에 무한한 동감과 감동이 밀려오네요.😢😢😢
      저를 비롯한 대다수의 시청자들에게 카타르시스를 주는 글이라 여겨집니다.🙇🙇🙇

    • @누아웃
      @누아웃 Год назад +9

      맞아요 복수이면서 치유였죠
      문화의 차이가 확실히느껴지네요^^

  • @autumnis3220
    @autumnis3220 Год назад +228

    펜트하우스를 좋아하는 사람이 많은 건 이해하지만, 펜트하우스가 더 글로리보다 작품성이 뛰어나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다는 건 좀 (아니 아주 많이) 놀랍네요 ^^;;

    • @석진이를선호해
      @석진이를선호해 Год назад +80

      솔직히 펜트하우스가 작품성이 있다고 말하긴 민망한 작품아닌가요? 그건 그냥 막장이었지 더 글로리랑 감히 어찌 비교를ㅋㅋㅋ

    • @han-vz5gm
      @han-vz5gm Год назад +43

      @@석진이를선호해 그게 프랑스인과 한국인의 인성 차이일듯...그런 막장이 프랑스에선 자연스럽게 느껴지기에 공감이 되지만..
      한국인의 시선에서는 그저 막장..그 자체로 여겨지기에 한국에서는 작품이 아닌 배설적 창작물로 인식되는것에서 차이가 있는듯...하네요..
      솔직히 펜하우스와 글로리는 비교 자체가 되질 않는게 한국인의 시선에서는 대부분일텐데......글로리를 펜하우스와 비교를 한다는것 자체가 막장인듯하네요..^^

    • @무지개-r7t
      @무지개-r7t Год назад +22

      저도요 팬투하우스 너무 막장으로 간 경우라 전 몇편 보다 말았죠. 연기부터 거의 사극? 분위기라 안봤고 히트친 것도 이해불가 였는데 세상은 정말 다양하네요.
      각국의 정서를 이해못하는거 아닐까요

    • @qualityoflife6654
      @qualityoflife6654 Год назад +15

      번역으로 인한거 말고도 공감능력이 각나라 국민성과의 차이도 분명있더군요. 어느나라가 더 수준이 높다란 의미는 아닙니다만 여기 토론영상에서도 왜 그걸 이해못하지?란 생각이 들기도 하네요.

    • @hamosu5394
      @hamosu5394 Год назад

      글로리 파트2 재미없음

  • @amormimi4851
    @amormimi4851 Год назад +61

    이모님이 복수가 끝나고 난 뒤 평범한 생활로 돌아가지만 딸과도 멀리 떨어져있고 복수 뒤의 허무함도 있고 금방 활기차고.즐거운 삶으로 돌아가지 않았던게 전 더 공감 가던데요 하찮았던 자기 삶에 재미를줬던게 스파이 역할이었고 그 긴장감이 사는 걸 재밌게 해줬던거죠 그래서 립스틱을 바르는거죠 새로운 설레임을 위해
    주체적이지 않아서가 아닙니다

    • @TTiiPP24
      @TTiiPP24 Год назад +5

      이모님이 스파이 역할을 했을때 행복했던건..남편에게 한없이 당하고만 사는 무능력한 존재에서 벗어서..본인처럼 상처받고 약한 존재를 내가 조금이나마 도울수있는 존재가 된것에 대한 자긍심의 기쁨 아니었을까요??

  • @프린셩디
    @프린셩디 Год назад +21

    다른 의견은 당연히 감상은 각자 다르니까 다른 입장에서 말할 수 있다고 생각하지만 로맨스가 필요없다는 의견을 볼때마다 진짜 동은이(학폭피해자)의 인생을 오로지 나를 대신하는 복수자로만 보는 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 괴로울때가 있습니다.
    문동은 입장에 씨게 공감하고 봤던 입장으로써는 주여정과 같은 상처를 가진 로맨스가 동은이가 살기 위한 장치로 필요했다고 생각해요. 동은이에겐 가족도 우정도 남아있지 않은 상태에서 다른 소중한 존재가 있는 누군가와 유대를 맺어 자살을 멈출거라고 생각하지 않아요. 그래서인지 통쾌한 복수와 결말을 원했다는 사람들의 반응을 볼때마다 그냥 다 죽이고 동은이도 죽는 그런 복수극을 원했나 싶을때가 있습니다. 더글로리가 학폭피해자들에게 위로가 되길 바라며 쓰셨다던 작가님의 의도를 모르셨던 거겠지만 학폭피해자들이 복수와 함께 자신의 삶도 던지고 아무것도 남아있지 않은 폐허인데 조력자들과 이상하게 끈끈하고 질척한 유대를 맺어 하하호호 억지 해피엔딩을 만드는게 저로써는 더 어이가 없었을 것 같아요. 과연 피해자들이 그런 이야기로 치유받을 수 있었을까요?

  • @alien1976rs
    @alien1976rs Год назад +66

    새삼 한국시청자들이 눈이 높아 다행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 이래서 우리나라가 드라마를 잘 만드네요. 대중 반응이나 댓글만 봐도 더글로리가 왜 탁월한지 다들 잘알고 있네요. 많은 사람들 기준 펜트같은 막장은 예전부터 한국에 있어왔고 앞으로도 있을 한번은 볼 수 있더라도 다신 꺼내보진 않을 드라마류라고 생각

  • @jjgse
    @jjgse Год назад +110

    펜트하우스 끝까지 재밌게 본 사람이지만 더글로리와 비교할 급은 아니라고 생각해요. 더글이 단단하게 지어진 진짜 성채라면 펜하는 놀이동산의 성채 같은 느낌이에요. 뭔가 근본 없는 허상, 과도한 단짠, msg 맛집이요.

    • @Kmn01923
      @Kmn01923 Год назад +1

      펜트하우스의 본질은 그런 허상과 msg만으로 요리를 만드는 거대한 마법, 키치함마저 느껴지는 데에 있다고 생각해요. 더글로리도 현실적이지 못한 허상같은 설정이나 과장된 캐릭터들이 많다고 느끼고요. 스토리적 허점은 파트2에서 너무 많아서.. 견고한 성채처럼 보이게 잘 봉합했다는 느낌이 커요. 사실 김은숙 작가의 대사제조력은 인정이지만 김은숙이 김순옥에 비해 더 작품성있는 작가라고는 생각하지 않아요. 단 하나, 미스터 션샤인 빼고. 진짜 그건 명작 중의 명작.

  • @alskdkfhgh
    @alskdkfhgh Год назад +29

    아니 펜트하우스는 막장중의 막장인데 프랑스 사람들은 한국식 막장 드라마를 잘 모르니 그럴수도... 그리고 주여정과 문동은의 로맨스가 불편했다는 사람들이 많은데 그건 시청자의 입장으로 보면 그렇긴 한데 평생을 부모에게조차 사랑받아본 기억이 없는 동은에게 달달하고 따뜻한 여정 같은 사람이 얼마나 큰 사람인지 우리는 모르죠. 그리고 동은의 자살은 복수를 시작할때 연진에게 편지를 쓰기 시작한 시점부터 이미 정해졌다고 보는게 맞겠죠. 같이 말라죽어보자. 그어떤 영광도 없을거다 등등. 복수를 위해 처절하게 살아온 사람이 그저 복수가 끝났다고 새로생긴 인연인 현남과 같은 사람들과 하하 호호 거리며 새출발 하기가 과연 쉬윌까요? 죽을 결심을 했던 동은이 살아가려면 죽을만큼 사랑할 여정 같은 사람이 필요했던 거겠죠. 나는 죽어도 상관없지만 나처럼 죽어서는 안되는 사랑하는 주여정. 주여정 엄마가 동은을 살리는 장면에서 작가는 1%의 신의 개입. 수많은 동은이 같은 피해자들에게 건내는 신의 손길이라고 생각하면 될거 같아요. 그리고 돈만이 무기였던 연진이는 무조건 내편일거 같았던 엄마에게 철저히 버림 받고 남편과 딸한테 외면 받고 감옥에서는 이쁜이라고 불리며 성폭력과 신체적, 정신적 폭력을 당하고 있으니 그만한 형벌이 어딨을까요? 누구는 연진이의 복수가 안세다고 하는데 제가 연진이었다면 차라리 죽는게 나을거 같아요. 동은처럼 연진도 영혼과 육체가 부숴졌으니

  • @퍼거스트
    @퍼거스트 Год назад +35

    정말 비교대상이 펜트하우스였다는 점에서 흥미롭게 봤습니다.. 이건 뭐 문화적인 차이 말고는 설명할 수가 없겠네요😂

  • @체리피쉬
    @체리피쉬 Год назад +36

    프랑스 사람들은 문동은이 몬테 크리스토 백작처럼 비극적인 영웅으로 끝나길 바랬나 보네요. 문동은이 죄인들에게 냉혹한 징벌자가 되고, 사적인 처벌을 행하는 과정에서 저지른 본인의 죄악 또한 씻어내는 고결함을 바랬나 봅니다. 근데, 문동은은 크리스찬이 아니잖아? 몬테 크리스토가 될 수 없고, 그렇다고 정반대로 알베르 까뮈가 될 수도 없지. 우리 쪽은 그렇게 하나님께 얽매이지 않아서 양쪽 극단으로 가는 퓨어함은 어색해요. 현실 바닥에서 발을 떼지 않고 답을 찾는 주의랄까..

  • @시간은그래도간다
    @시간은그래도간다 Год назад +17

    엥??? 펜트하우스는....그냥 막장재미로 보는거였는데...더 글로리랑 비교를 한다구요???? 펜트하우스는 한국에서 넣는 막장과 질질끌기...인데...뭔가 생각을 하게 만든 더 글로리랑 비교를...에궁.. 몰랐어요...제가 더 글로리를 좋아하는 이유는 무조건 파괴적으로 복수를 죽이는게 아닌 서로가 서로를 향해 스스로 자멸해가며 친구라는 관계가 끝장을 내주는...내손에 피를 묻힌다면 복수지만 어쩔수없는 죄책감이 들텐데 그러지 않고 복수를 했다는것에 정말 좋은 드라마라고 생각해요...그리고 김은숙 작가의 특유를 한번더 생각하게 만드는 대사...이만큼의 무게는 지고살아...아무리 나쁜놈이지만 그 목숨을 빼앗을땐 그만큼의 죄책감은 인간이기에 갖으라는 말이죠...가끔 서구권분들 댓글에서 복수가 약하다..대사를 이해하지 못하는 부분이 있더라구요...이건 문화차이라 참...아쉬운 부분이예요

  • @samueljang1204
    @samueljang1204 Год назад +52

    펜트하우스는 그냥 막장드라마인데... 더 글로리랑 비교될 만한 작품도 아닌데 말이죠. 신기한 반응이 많네요.

  • @김씨-m1u
    @김씨-m1u Год назад +70

    이도현 엄마가 갑자기 옥상에 나온씬은 김은숙작가가 고민끝에 결정한 부분이라고 인터뷰서 말했어요. 한번쯤은 이들에게도 신의 축복 마법 같은게 있어야 하지 않을까 하고.
    그리고 키스신과 사랑해요는 아직 복수가 남았지만 온전히 편안해진 주인공의 심리 아닐까..
    가끔 미드를 보는데. 에밀리어쩌구등등 첫씬부터 벗어 제끼기만 하고 내용은 없어서 지루해요.
    문화차이라 생각할께요~

    • @user-mr5yw7mx4g
      @user-mr5yw7mx4g Год назад +4

      아니그니까...ㅋ 축복같은 마법 판타지 다좋다이거야..
      그과정을 좀 설득력있게 상상력발휘에서 빌드업을 못시킴?
      나중에라도 어떻게 가게됐다는걸 보여줘야지..
      왜못넣은지앎?? 김은숙 상상력의 한계임..ㅋ
      진짜 거기에서 확 몰입이 떨어짐.
      엥?ㅋㅋ
      하..필요하고 중요한 씬을 어떻게 그렇게 날림으로 하는지..이해가안간다..
      그러고나서 한다는말이 마법같은순간..
      아니 마법같은 순간이라도 어떻게 그리됐는지 자초지정을 보여줘야 납득을하지..
      갑자기 우스워졌잖아. 드라마가..
      스페인삼류 막장드라마인줄..

  • @겨울-r9v
    @겨울-r9v Год назад +15

    저희 엄마는 동은이가 안죽고 사랑하는 사람도 만나서 너무나 좋았대요^^😊

  • @TheLaimunt
    @TheLaimunt Год назад +37

    펜트하우스는 국내에서 연기력 쩌는 악역캐릭 욕하는 맛에 보는 '뇌 빼고 보는 드라마' 부류였는데, 글로리랑 비교되다니 보는 시각이 다양해서 재밌네요 ㅎㅎ

  • @mofekano
    @mofekano Год назад +22

    여정의 어머니가 옥상에 갑자기 등장한건 동은이 가족에게 버림받고 친구들에게 학대당하면서 신이 존재하지 않는다고 믿었지만 자살할려는 순간에 동은을 살리려는 신의 작은 개입이 있었다는 의미로 해석할수도 있고, (마지막에 감옥에 같이 들어가기전 구름이 두사람을 가리는건 신이 눈을 감아준다는 의미)
    죽은 소희의 도움이었을 수도 있다고 해석할수도 있습니다.
    그리고 이모님이 동은의 전화를 받고나서야 립스틱을 바르는건 독립심이나 자립심의 부족이 아니라 스파이가 체질이라 그런거죠. 본인이 이전의 평범한 삶에서는 즐거움을 느끼지 못하다가 동은의 도움 요청을 받고 다시 희망이 생긴겁니다. 자신이 숨겨진 재능을 발산할수 있으니까요.
    그리고 여정과의 로맨스는 동은의 파괴된 영혼을 치유해 주는 아주 작은 치유의 의미라고 봐야죠. 동은 또한 여정의 개입이 부담스러워 스스로 떠났지만 결국 일방적이지 않은 서로의 상처를 치료해 주는 존재인걸 깨달은거죠. 이런건 그냥 세속적인 로맨스와는 다르다 봅니다.
    그리고 도영이 재준을 죽인건 그러지 않으면 재준에 의해 예솔이를 빼앗길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도영이 아버지인줄 알던 예솔이 나중에 친부의 존재를 알게될수도 있고 혼란을 겪게될테니까요. 그래서 도영은 잔인하지만 그런선택을 한겁니다. 도영은 "나이스한 개새끼" 잖아요. 이부분은 소민이 도영에게 너무 감정이입을 한것 같네요.

  • @JH-wh1jb
    @JH-wh1jb Год назад +19

    인간이란 여러가지 감정이 동시에 존재하고 혼자일수 없는 존재입니당. 어떤 행동과 말이 단순하게 이건 로맨스다라고 생각하는 방식이 아니라 좀더깊은곳을 기준으로 인간을 봐라보면 다르게 느껴지지 않을까 생각되네요.

  • @와장창-g2b
    @와장창-g2b Год назад +40

    유치하다고 말하지만.. 보통 사람들에게는 흔하디 흔한 혹은 오글거리는 사랑이지만.. 동은에게는 지금까지 겪어보지 못했던 최고의 치유.. 서양 사람들과 동양 사람들 간에 정서적 간극이 생각보다 큰 듯..

    • @user-mr5yw7mx4g
      @user-mr5yw7mx4g Год назад

      오글거리는 대사만 없었음 아무 문제없었을것임..
      그냥 로맨스작가의 한계임.

    • @알콩달콩-f6e
      @알콩달콩-f6e Год назад

      한국은 연인끼리 저런오글거리는 대화가 가능한데 외국애들은 애교도 모르고 한국정서랑 다르니 더 그렇게 느끼겠져

  • @그러다피똥싼다-u8r
    @그러다피똥싼다-u8r Год назад +22

    이도형 엄마가 갑자기 찾아온게 아니라 문동은이 윤소희 시체 안치실 계산 하러 왔을때 이도형 엄마가 주여정이 복수 돕는 여자란걸 알았고, 주여정이 지옥에서 빠져 나올 방법은 문동은이란걸 알고 따라온거죠..드라마에선 건너뛰기 한거고..
    하도영이 전재준을 죽인 이유는 예솔이 때문이겠죠
    지속적으로 예솔이 친부라고 예솔이에게 고통을 안길수 있으니 작가님이 아주 싹을 잘라 놓은게 아닐까요?
    문동은이 손에 피 안 묻치고 처리 된것도 의미가 있는거 같네요

  • @han33
    @han33 Год назад +35

    주여정역할은 필요했다고 생각합니다 이유없이 태어날 때부터 학대받고 사랑받지 못한 동은에게 이유없는 무한정 사랑은 주는 캐릭터로서 말이죠.. 솔직히 이도현 배우 캐스팅 미스 같습니다 그가 연기하는 주여정은 설득력도 낮고 설레지도 않았어요 겉으로 보기에도 아역들과 견줄만큼 동안이기도 하죠 무엇보다 김은숙 대사를 소화하는데 있어서 너무 부족하다고 느꼈습니다 송혜교와 케미가 안 났던 것도 혼자서만 결이 다른 연기를 해서.. 펜트하우스와의 비교는 ㅋㅋㅋ 더글로리는 사회고발적인 시선이 강하고 펜트하우스는 단순 오락드라마로서 최고였습니다 단순한 드라마라 시청자들이 그런 악인들을 애정하고 응원할 수 있었던거죠 더글로리 악인들은 절대 애정할 수는 없거든요

  • @SaitoOro
    @SaitoOro Год назад +27

    저는 이 드라마에 로맨스가 없었다면 보는 내내 괴롭기 피폐해졌을 거 같아요. 동은이 마지막에 죽음을 다시 생각해보는 도구로도 나쁘지 않았고 엔딩도 좋았어요. 여정의 어머니가 그곳에 나타난건 어머니가 따로 동은에 대해서 조사해온 내용이 드라마에 나오고 여정과 헤어진 후 어느 정도 기간이 있는데 소식을 듣고 따로 또 조사를 하지 않았을까 하는 예상을 하지만 모든 상황에 우연은 없다라는 기반을 가지고 있는 드라마에서 이 부분은 단순히 우연으로도 볼 수 있게 연출한데는 의도가 있지 않을까 싶기도 해요. 그리고 하도영의 복수에도 전 개인적으로 충분히 납득 가능했어요. 하도영이 연진에게 기회를 주려 한건 연진을 위해서가 아니라 예솔과 본인의 회사 때문이었을거라고 생각하고 이내 모든게 무너졌고 예솔이를 지키기 위해서라도 그랬을거라고 생각했어요.두 분이 기대만큼 더 글로리 파트2를 즐기시지 못한거 같아 아쉽네요. 저는 대만족 했습니다.

  • @윤-b8i
    @윤-b8i Год назад +39

    다른 의견들엔 공감은 못 해도 이해는 할 수 있었는데 ..
    여정이가 동은이의 독립성을 해친다는 의견에는 공감도 이해도 되질 않네요 ;;
    동은이가 복수를 하는 과정에 강인하고 독립적이었던 것은 분명하지만 그게 옳은 일인지는 잘 모르겠거든요.
    동은이라고 혼자서 고군분투 하고 싶었을까요? 본인이라고 혼자서 아등바등 버티고 싶었을까요?
    자신이 복수를 하고있다는 사실을 스스로에게 각인시키기 위해서 웃는 것조차 참았던 동은이가 여정이와 이모님 앞에선 웃기도 하고 마음을 조금 놓기도 하고 믿고 의지도 합니다. 그래서 전 여정이와 이모님의 존재가 고맙기도 했거든요.
    동은이는 피해자가 아니었다면 복수를 다짐할 일도 없었을 .. 실은 평범하고 여린 여자아이였어요. 학교 폭력에 노출되어있는 대다수의 학생들이 그랬을거구요. 피해자가 됐기 때문에 복수를 다짐했고 복수를 해야했기 때문에 강해져야만 했던 동은이에게 쉬어 줄 곳이 되어주고 대신 망나니 칼춤을 춰 준 여정이는 동은이에게 꼭 필요한 쉼터였다고 생각해요. 그래서 동은이도 기꺼이 여정이의 어머니의 부탁을 들어드리는거구요.
    동은이와 여정이의 연애 이야기 분량은 보는 사람에 따라 너무 적다, 너무 많다 나뉠 수 있다고 생각하지만 그 관계성에 대해서만큼은 꼭 필요한 장치였을거라고 말하고 싶네요.
    더구나 펜트하우스와 비교라니 .. ;; 정서가 이렇게까지 다를 수 있구나, 싶네요
    프렌치 호떡 늘 공감하면서 봤는데
    이번엔 너무 멀게 느껴지는 후기였어요 😂

    • @유기찬-k5z
      @유기찬-k5z Год назад +8

      저도 좀 놀랬어요.문화차이인지,아님 연령대 차이인지,단순 관점의 차이인지,그 동안 소민님의 다른 리뷰의 의식과는 너무 결이 달라서 같은 사람인지,,,아님 너무 대충 보신건지,,

    • @user-mr5yw7mx4g
      @user-mr5yw7mx4g Год назад +7

      맞음..충분히 독립적으로 복수를 계획하고 실현했지만
      결국 누군가를 의지도하고 도움이 필요한 사람 일수밖에 없음.
      너무 여성케릭터는 독립적이어야한다는 강박이 있는거같음.
      동은이가 남자라도 마찬가지로 주여정같은 여자가 필요함.
      마지막에 동은이..
      신의개입이란게 있었던거같다고 하잖음.
      자신은 느끼지못하지만 도움을 받아왔던 순간들이 있었다고..
      인간이란게 다른 사람과 연대하며 사는거라는걸 보여준건데..
      그건 독립성과는 상관없는 이야기임.

    • @saladinowh
      @saladinowh Год назад

      완전 동감입니다. 저렇게 생각이 다를수 있다는거에 좀 놀랐습니다. 그리고 자꾸 주인공이아닌 조연들 캐릭 하나하나를 따지고 들면서 꼬투리를 잡으면서 보면 큰줄기를 제대로 감상하지 못하는듯 해요. 이캐릭터는 이래야된다 저캐릭터는 저래야된다 자기 마음대로 규정하고 이씬은 저캐릭터 특성에 위배됐다는 식으로 무슨 복합적 상황과 감정이 섞이는 살아있는작품속에서 논리적으로만 따지고 있는듯 보이더라구요.. 드라마를 보는건지 캐릭터 연구를 하는건지요;;

  • @네줄타기
    @네줄타기 Год назад +52

    소민님은 드라마를 제대로 이해하지 못하셨습니다 펜트하우스에 더 공감하셨다는 대목부터 실소가 나오네요 여정 캐릭터는 복수가 끝난, 어쨌든 여러 명의 인생을 파국으로 몰았고 그 결과 폐허에 설 수 밖에 없던 동은이 다시 살 수 있는 데 꼭 필요한 장치이자 인물이라 봅니다 복수가 끝나면 동은이 발랄하게 보란 듯이 커리어 우먼으로 설 수 있을 거라 보시나요?ㅎ 서양과 동양의 관점의 차이인지, 아님 번역으로 의미 전달에 한계가 있는 건지는 모르겠네요 여정 어머니가 폐건물 옥상에서 동은에게 하는 대사는 이 드라마의 핵심 주제 의식이라고 봅니다 복수가 끝난 피해자들이 다시 난간에 설 수 밖에 없는 현실에 대한 구원이자 위로라고 느꼈습니다 단순히 갑자기 어디서 나타났는지에 대한 문제는 그전부터 동은을 눈여겨 봤던 장면에서 연결 가능하다고 봅니다 드라마적 허용이라 치면요ㅎ

    • @user-mr5yw7mx4g
      @user-mr5yw7mx4g Год назад +7

      주여정은 필요한 케릭터는맞음.
      근데 표현방식이 너무 김은숙표라는것임.
      유치한 로맨스작가의 한계가 보였다는거..
      여정이 엄마의 역할은 필요해보였음. 근데..그장면을 찍으려면 그 과정이 설득력있게 그려졌어야함.
      그런 설정하나가 극의 완성도를 떨어뜨리잖음.
      글로리 파트1에서 스토리가 만화적이더래도 정제되고 갈끔한 느낌이있어서 좀 기대를했는데..
      파트2에서는..막장에 부스터단 느낌..
      캐릭터들도 너무 오버스럽고
      상황들이 억지스러웠음.
      특희 문동훈 엄마는 그런식으로 안그려도 충분히 악인으로 남길수있었는데..
      이 연기자들에 안길호라서 이정도로 나온거지
      스토리적으로는..너무 막장임.
      퍈트하우스는 잠깐봐도 막장요소가많아서 안봤는데..글로리보다 더개연성 있나봄?
      한마디로 절제미가 있었으면 좀더 완성도 높은 월메이드 드라마가 될수도 있었는데..
      스토리 완급조절에 실패했다?
      특히 사랑해요씬..뭐하자는건지..

    • @user-mr5yw7mx4g
      @user-mr5yw7mx4g Год назад

      @peace 진심..김은숙표 로맨스판타지..
      신여성이고 직업이나 성격으로 독립적캐릭터를 만들어놓고 항상 상처받은 낭만적인 왕자님이 구원해줌..
      왕자님도 물론 그여자가 구원해주고..
      로맨스 작가도 다 김은숙 같지는 않은데..
      그 판타지가 극을 유치하게만드는데도..
      성과가 좋아서그런가 자신이 깨인줄 착각하는걸보면 실소가나옴..
      난 그 나이스한 🐕 3끼라는 표현듣고...
      오글거려서..ㅋ 아 김은숙이지..
      산으로가지않을까 걱정했더만 역시나..
      기대를 저버리지않음.

    • @TTiiPP24
      @TTiiPP24 Год назад +1

      여정 엄마가 갑자기 거기를 어떻게 왔냐는 의문제기는..극의 맥락을 이해 못한듯해요..이 드라마는 극의 전개가 복잡하고 빠르기 때문에..집중해서 봐야합니다

    • @청매실
      @청매실 Год назад +3

      @peace 문동은 입장만 생각하시는거같은데..주여정도 복수 때문에 살아있는 거라는건 왜모르실까요? ㅎㅎ
      문동은과 주여저은 서로 절벽에 서있었고 절벽위에서 만난 사이입니다.
      서로에게 사랑 이상의 무언가이고 생명의 은인이자 존경의 대상이에요. 주여정 입장에서 다시보시길.
      왜 복수를 못하고 편지나 써가며 실행을 못했을까. 그분노를 생각해보세요.
      일반적인 사람들이라면 주여정 처럼 실행도못하고 집에서 시뮬레이션이나 하고 계획만 짜고 세월보내는 정도로 끝날겁니다.
      그런데 문동은은 달랐죠.
      우리가 알고았는 현실에서 복수를 꾸꾸는 사람들은 거의 대부분 주여정처럼 죽인다 죽인다 하면서 그끝에는 눈물이나 짜며 억울해 하는걸로 끝납니다. 실해도 못하고요.
      백마탄 왕자로생각하신다니 한참 잘못보셨네요 ㅎㅎ 남자의사람이아니라 아빠의 사랑같은 캐릭터입니다 주여정은. 문동은의 아버지 가 한번도 안나온건 이유가 있고요.
      아빠들이 성추행 당한 딸을 위해 칼춤을 추는건 너무 나도 쉽습니다. 명분만 있으면.

    • @청매실
      @청매실 Год назад +3

      @@user-mr5yw7mx4g 주여정이 백마탄 왕자?? 주여정도 문동은처럼 절벽위에서 죽기만을 기다리던 사람입니다. 그래서 서로에게 생명의 은인이고요.
      문동은의 아버지가 안나오는 이유는 엄마와 대비되는 아버지같은 남자가 나와야되기 때문이고
      주여정의 사랑은 극중에도 아버지의 사랑에 가깝지 남자의사랑이 아닙니다.

  • @tsingtao4268
    @tsingtao4268 Год назад +30

    이건 번역이 잘못된게 아닌가싶네요 세상에 펜트하우스와 비교라니... 파트2가 1에 비해 불필요한 러브신이 많았긴했지만 그래도 비교군이 된다는거 자체가 신기합니다..ㅎㅎㅎ

  • @유기찬-k5z
    @유기찬-k5z Год назад +126

    늘어진다는 느낌을 받는다는 것은 동은과 여정,혹은 동은과 도영,등등 그 대사에 감쳐진 의미를 놓친 것이 아닐까 싶네요.
    저는 그 늘어진다는 부분에서의 대화와 눈빛때문에 눈물이나고 미소짖고 했어요. 더 글로리에 나오는 대사들을 들으며 작가의 필력이 대단하다 느꼈고,매우 탄탄한 빌드업을 만드는 요소였다라고 여겨집니다.

    • @saintmisajung
      @saintmisajung Год назад +23

      이거 외국인들은 번역하면 그 의미가 재대로 전달 되지 않아서 더 그럴듯..

    • @유기찬-k5z
      @유기찬-k5z Год назад +17

      @@saintmisajung 네~그런 영향도 있고요.가치관의 차이에서 오는 집중력 차이도 있을 듯 합니다

    • @piribuisaman2673
      @piribuisaman2673 Год назад +12

      영상에서 소개한 댓글보더라도 분명 작가가 다 표현한건데 이해 못하고 쓴 댓글이라는게 보이네요. 번역의 한계까 아닐까 싶습니다.

    • @1Punch-3Popcorns
      @1Punch-3Popcorns Год назад +7

      서양인들이 감성적인 성향과는 좀 멀긴하죠.
      여자들도 마쵸성향.

    • @molonlabe2477
      @molonlabe2477 Год назад +6

      번역차이가 아니라 그냥 한국감성이에요

  • @yellow0707
    @yellow0707 Год назад +50

    많은 떡밥을 차례로 회수하고 구멍이 거의 없이 잘 만든 드라마였어요 . 시즌1이 너무 어마어마했기때문에
    시즌2의 조금 늘어지는 부분을 싫어하는 분들이 계시다는거 공감해요. 특히 외국분들은 로맨스 손절하고 싶어하는
    경우가 많더라구요. 저도 뭐 그렇긴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문동은이 했던 모든 복수들이 실제로는 어려운
    판타지였듯 로맨스도 드라마이기에 필요한부분이었죠. 문동은에게도 한줄기 사랑은 필요하잖아요.
    문동은과 주여정은 서로를향한 구원서사를 안고있는 캐릭터로서 존재하기에 조금 껄끄럽지만 이해하고 넘어갈수있는
    수준의 로맨스였다고 생각해요. 주여정의 아버지 살해범은 저는 실제할수있는 지극히 사실적인 살인자라고 생각했어요 .
    그들에겐 이유와 목적이 없어요. 그렇게 그냥 아무 이유나 갖다붙여 살해할수있는 그런 사람들 존재하잖아요.
    피해자는 이유도 모르거나 납득하지 못한채 사법체계에만 맡겨 심판받아야하는 나쁜사람들중 한 표본이라 생각했어요 .
    본격 복수가 시작되는 시즌2이지만 시즌1보다 텐션이 떨어진건 사실이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정말 잘 만든
    촘촘한 보기드문 복수극으로 오래 남을거라 믿어의심치 않습니다. ㅎㅎ

  • @그건기붕탁입니다
    @그건기붕탁입니다 Год назад +13

    더글 제 기준으로는 깔만한 부분이 없다고 생각이 들 정도로 대단했다고 봐여
    펜트하우스보다 부부의 세계로 비교했다면 어느정도 수긍이 가겠지만
    펜하는 막장오브막장이었는데 비교된다니 좀 놀랍네요

  • @DUDUO731
    @DUDUO731 Год назад +62

    번역이 너무 느끼하게 된것과
    작가님 피셜 여정의엄마가 옥상에 나온장면은 말이 안되는건 알지만 1프로의 신의계입으로라도 송혜교가 다시 일어날수 있었으면 했다라고함
    저는 정말 재미있게봐서~😅

    • @han-vz5gm
      @han-vz5gm Год назад +13

      맞아요..저도 작가의 인터뷰를 봤는데...1 퍼센트 신의 개입....으로 여정의 엄마가 동은의 마음을 돌릴수 있었음..
      곰곰 생각해보면...여정 엄마대신에 그 누가 동은의 마음을 돌릴수가 있었을까요..

    • @fun-qi7yn
      @fun-qi7yn Год назад

      근데 주여정 엄마가 신이 아니니 어떤 과정으로든 아무도 모르게 자살하려는 문동은을 찾게되는 방식이 나왔더라면 개연성이 있었을텐데 아쉽더라구요.

    • @saintmisajung
      @saintmisajung Год назад +13

      솔직히 이 장면 없었으면 대부분의 피해자가 자살로 끝나고 진짜 엄혹한 엔딩이 됐을듯..

    • @침묵의시간
      @침묵의시간 Год назад +6

      작가 본인이 말이 안되는 상황이라고 말했다면 어쩔수 없긴 하나 상상력을 발휘한다면 불가능한 상황도 아님..단지 딱 이런 상황 저런 상황이란 정답은 없지만....

  • @ceez3726
    @ceez3726 Год назад +9

    동은이는 여정이가 없었다면 복수극을 완성하지 못 했을까요? 반대로 여정이는 동은이가 없었다면 복수극을 시작 할 수 있었을까요?
    여정이가 백마탄 왕자고 동은이가 여정에게 의존하지 했다고 하는데 오히려 여정이가 수동적이고 동은에게 의존 했다고 봐야겠죠.
    그래서 전 여정 엄마의 옥상씬이 정말 좋았습니다. 피해자들이 잔인한 복수만 꿈꿔야 하는건 아니니까요. 삶의 목적이 누군가의 구원이 되어 줄 수 있는거니까요.
    복수의 시발점으로 로맨스를 넣고 가해자를 잔인한 방법으로 차례로 처단하는 복수극도 좋지만 로맨스를 복수의 끝에 넣은 더글로리가 오히려 통쾌 했다고 생각합니다.

  • @mr.k8806
    @mr.k8806 Год назад +11

    삶의 이유인 딸이 옆에없으니까. 처량한 모습일수밖에 없는것이고, 자신의 활력소였던 탐정수사를 다시 할수있게되니 립스틱을 바른것이지요 ㅋ

  • @zy4459
    @zy4459 Год назад +33

    로맨스장면 빼고는 내가 알고 싶은 장면들 다 군더더기 없이 다 보여주면서 끝나서 전 엔딩이 맘에 들었어요 동은이가 죽지 않고 행복해지기를 바랬기 때문에 그것까지 볼 수 있어서 엔딩까지 재미있고 행복하게 볼 수 있었어요😊

  • @gabri2828
    @gabri2828 Год назад +24

    저는 주여정이 문동은의 자립성을 빼앗아갔다고 생각하지않아요. 정신과 의사의 분석이 있는데 오랜 세월의 목표를 이루고나면 정신적 공허가 찾아온데요. 그로인해 자살들을 많이 한데요.저는 주여정을 돕기로 한 문동은을 통해 작가가 대한민국에 있는 수많은 학폭피해자에게(자살시도들을 많이 하니까요) 죽지마라.결연히 살아내서 너와같은 피해자를 도와라라는 메시지를 보았어요. 전 그것이 좋았답니다. 문동은이 부동산 할머니로 인해 살아냈듯, 문동은도 누군가에게 부동산 할머니같은 사람이 되어라는 메시지를 보았죠. 주여정의 엄마가 자살하려는 문동은에게 그랬잖아요.여정이의 끝도 그것이면 어쩔꺼냐고...작가는 학폭 피해자에게 메시지를 주고싶었을꺼예요.죽지마라. 너를 돕는 누군가가 있고 니가 도와야할 누군가가 있다. 제발 죽지마라 이 메시지요.

    • @봄의고양이
      @봄의고양이 Год назад +3

      좋네요. 죽지마라 너를 도울 누군가가 있고 네가 도울 누군가가 있다

    • @user-mr5yw7mx4g
      @user-mr5yw7mx4g Год назад +3

      맞음 끊임없이 너는 혼자가 아니다..
      이걸 말해주고싶은것임.
      도움을 마땅히 받았어야할때 도움을 못받은 피해자들이니까..
      실제는 조력자들도있었고 에덴빌라할머니도..
      어쩌면 신의개입도 있었다는걸..
      신도 나를버렸다고 좌절할수밖에없는 피해자들한테 주고싶은 메세지라고생각함.
      위로이자 연대의 제스처임.

    • @Kmn01923
      @Kmn01923 Год назад

      저는 자립성을 많이 빼앗아갔다 생각해요. 특히 복수의 진행 부분에서, 연진이는 DNA 심고, 재준이는 안약 처방해주고, 납골당도 사주고.. 결과적으로 송혜교가 독립적으로 진행한 게 거의 하나도 없다싶을 정도로. '너를 돕는 누군가가 있다'는 할머니나 아줌마로 충분히 전해질 수 있는 메세지였다 생각합니다. 대병원 의사 아들의 순정을 통해서가 아니라요. 위로라 하는데.. 그런 위로에서 드라마가 판타지로 붕 떠버린 느낌을 지울 수가 없어요.

    • @user-mr5yw7mx4g
      @user-mr5yw7mx4g Год назад +1

      @@Kmn01923 근데 그걸 계획하고 주도한건 문동은이잖음.
      그실행과정에서의 도움들이 있었던거지.
      여정이의 도움이 없다면 다른 방식으로 복수를 했을것임.
      복수의 성공률을 높이긴했지만..
      그 성공률이 독립적인가 아닌가를 구분할수있는것은 아님.
      실제도 여정이가 도왔어도 실패할수있고
      혼자 했어도 성공할수있는거였고..
      그리고 문동은 자체도 복수에는 돈이 필요하다고 했잖음.
      주여정이 준것은 돈으로 하는 좀더 쉬운 복수일수도 있음.
      그돈이 없다면 또 다른방법을 찾았을것임.
      따라서 여경이가 있던없던 독립적인것과는 상관이없음.
      주여정과 조력자들은 그 복수의 과정에서 힘이되어주는 정도인것이고..
      복수가 끝나고 망신창이가 된 동은이가 잡을수있는 동아줄같은것임.

  • @swordman7330
    @swordman7330 Год назад +17

    서양권의 반응이 동양권과 많이 다른게 학폭이 없는건 아니지만 서양권의 경우는 교사선에서 해결 안될 경우 공권력이 적극 대응하기도 하고 그러다보니 눈에 띄는게 적은 반면. 동양권에선 학폭이란게 음성적으로 빈번히 이뤄졌음에도 교사선에서 해결하려 들거나 아니면 방관하거나의 선에서 그친게 많은데다 학폭이 문제화되고 이슈화된게 최근이라...당장 옆나라 일본만해도 이지메가 심각한 문제로 대두화된건 90년대 후반기부터였던데다 한국은 최근에 와서야 부각되기 시작한터라...느끼는 감성들이 다를듯.
    그리고 제일 중요한 복수인데 이것도 서양과 동양의 차이임. 작중의 문동은의 복수자체가 현실에서는 성립될수가 없음. 왜냐. 법이 사회가 재력이 그걸 막으니까. 애초에 사적제재라는거 자체가 일절 허용 안되는 세상에서 화끈한 복수는 불가능한것. 서양에서는 그 화끈한 복수를 원하는건데 작가는 그나마라도 가해자들이 얼굴 못들고 살게 만드는 정도의 복수로 그친거임. 이마저도 현실적으론 말이 안되기도 하고 작중의 조력자들 만나는게 무협의 기연만나는 수준이니까.
    아무튼 동서양의 생활방식,사고방식의 차이가 평가에 영향을 주는듯.

  • @dreamstree8845
    @dreamstree8845 Год назад +11

    펜트하우스 를 한국인들이 글로리와 비교조차 안하는건 막장이라는 것과 말도 안되는 부활! 도대체 죽은사람들이 왜그리 많이 살아나고 쌍둥이들이 나오는게 너무 웃긴거지!

    • @알콩달콩-f6e
      @알콩달콩-f6e Год назад +1

      그러게요. 그런건 반전이고 주여정엄마가 나타난건 억지라니요. 프랑스애들 좀 이상하네요

  • @pyungjaechoi7996
    @pyungjaechoi7996 Год назад +58

    로맨스 파트 분량 적당하다 생각했는데... 드라마의 완급조절과 긴장과 이완의 장치로 훌륭했다고 생각. 서양 사람들의 반응을 보다보면 마치 액션장르에선 액션만... 로맨스에선 로맨스만을 갈망하는듯..인생이 그렇지도 않고 그런 영화나 드라마는 너무 단조롭지 않은지...

    • @user-mr5yw7mx4g
      @user-mr5yw7mx4g Год назад +1

      에..그거보단..
      왜 영화에 모든게 들어가야 한다고생각함??
      난 로맨스작가인 김은숙의 한계를 본느낌이였는데..
      좀 더세련되게 그 요소를 넣을수도 있었음.
      애초에 육체관계까지 발전한 상황이라던가..
      그게 아니면 끝까지 느낌만 줘서 균형을 맞추던가..
      글로리에서 로맨스가 문제가 된는건
      로맨스 판타지를 보여주려는것에있음.
      그냥 자연스럽게 표현하면되는데..
      복수극에 로맨스판타지까지 볼필욘없잖음.
      몰입이깨지는 순간인것임.

    • @saladinowh
      @saladinowh Год назад

      @@user-mr5yw7mx4g 복수극이라고 규정을 하지마세요. 그냥 작품이에요. 딱 틀을 정해놓고 보니 몰입이 깨지죠.

    • @user-mr5yw7mx4g
      @user-mr5yw7mx4g Год назад

      @@saladinowh딱히 복수극이라 복수만해야한다는게 아님..
      그냥 저씬이 안어울림..
      오글거리는 로맨스 판타지가 저기에 굳이 필요한가 싶은거지..
      뜬금없는 로맨스 대사는 극을 유치하게 만들잖음.
      근데 그것과는별개로 과도한 막장 설정들로 극의 완성도는 이미 낮아져있긴 했지만..
      안길호라 내가 완급조절에 대한 기대치가 너무 높았던거같음.
      재미있게 봤음됐지..
      무슨 작품성을 바란것인가..ㅋ

  • @u_r_mysunshine
    @u_r_mysunshine Год назад +21

    왠 펜트하우스와 비교를 ;;;;;;

  • @jamesyang4634
    @jamesyang4634 Год назад +25

    작가가 말하기를 하도영이란 캐릭터는 제3자 일반인을 모델로 했다고 합니다. 나이스한 개xx는 착하기만 혹은 나쁘기만 한 캐릭터가 아니라 선악 양쪽을 다 가지고 있는 의미 같습니다. 그렇기에 마지막에 직접 복수한게 납득이 됩니다.

    • @침묵의시간
      @침묵의시간 Год назад +2

      주관적인 판단이지만 하도영에게서 선한면은 찾지를 못했는데.....단지 악한면을 감추는 능력이 뛰어날뿐.....

  • @jjk201
    @jjk201 Год назад +13

    의외이네요. 팬트하우스라. 더글로리를 비교하다니. 팬트하우스는 막장드라마라 안보게 되었는데.~~~프랑스에선 그게 아니라는게 놀랐습니다. 정서적 문제 일까요?

  • @므흣-e8h
    @므흣-e8h Год назад +13

    프랑스 사람들의 댓글을 이해할수 없네
    사랑 없었으면 문동은죽었어요!! 이모님의 밥먹다 립스틱바르는 모습에 의미를 모르다니... 대박임... 완벽했음 감히펜트랑 비코라니 쩝!!! 여정의 엄마는 서사를 줄였을뿐 소희 보관비내려온날본후 팔로우했을거임 돈이없나 관심이 없나 원장님이 !! 작가님이 그 씬은 신의 개입이라했음
    나이스한개××니까~ 알려지면 자기도 우스워지고 지딸을 지키고싶으니 생부를 살려두면 뒷일이 계속 시끄러울거란생각에 죽인거지~ 당연한거 아님?!
    나이스한 개××랬지 한없이 좋은캐릭터라 안했잖음 이해가 가는데~ 통쾌했고
    물론 나도 연진이 몸에 데인자국이라도 좀 남겼음은 했음 나이스하게~!!!
    하지만 펜트랑비교에 더 낫단 얘기 참...
    감히 펜트가 어딜껴 !!! 펜트하우스라니...ㅉ
    이런얘기는 생각도 못했음!!!!

  • @날아라날아라-k5i
    @날아라날아라-k5i Год назад +11

    하도영이 전재준을 죽이지 않있다면 예솔한테 걸림돌이 되었을거에요. 그 집요함. 어떤식으로든. 하도영이 예솔이를 지키는 나름의 방식이었겠죠
    더 붙이자면 저도 멜로가 맘에 들진않지만, 호의적으로 해석하면 이건 작가분의 가치관과 무관하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수십년간 멜로전문 작가이신데 이분에게 사랑이나 멜로극은 이제 나올만큼 나왔거든요. 아마도 작가분에게 사랑이란 남녀, 부모,친구, 모든 인간관계로 확장된 개념이실거고 상황을 극한으로 밀어넣고도 사랑이란게 존재 가능하냐고 묻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많은 이들이 이 드라마를 복수극으로 정의하고 싶어하지만 이 드라마는 엄연한 멜로극이라고 정의하고 싶네요. 드라마 안의 인물들은 모두 사랑하고 있거든요.
    박연진은 자신을, 혜정은 재준을,사라는 마약을,도영은 자신의 사화적위치와 예솔을, 동은은 사랑을 잃어버리고 가짜 사랑(복수)을 하고 살았죠. 여정이 이질적으로 보였던건 여정이 순수한 사랑의 대변자로서 비틀어진 사랑들 속에 있어서가 아닐까요?
    동은이 여정을 만나고 사랑한다고 말한게 남자를 의지하는게 아니고 여정이 대변하는 순수한 감정, 사랑을,인생을 보게되는 의미라고 생각했습니다. 저의 개인적 견해입니다.

  • @khalkii
    @khalkii Год назад +47

    복수가 끝난 후, 폐허가 된 동은이 살아남기 위해선 여정같은 존재가 반드시 필요했다 봅니다. 좀 덜 낯간지러운 대사, 설정이었음 좋았겠다는 아쉬움은 남지만 여정의 존재 자체를 부정하는건 동은의 자살로 끝맺기를 바랬단걸로밖엔 받아들여지지 않네요. 그리고 동은을 수동적이고 의존적인 존재로 전락시키는걸로 받아들였다는게 이해가 도통 안되는...제 눈엔 동은이 사람이란 존재를 믿고 사랑하게 되면서 정신적으로 더 단단해진것 같았거든요.
    임지연 주연인 웹드라마 있어요.
    장미맨션. 꽤 재밌습니다.

    • @윤-b8i
      @윤-b8i Год назад +3

      위에 굉장히 공감하면서 읽었는데 장미맨션, 재미있다는 동의할 수 없 … ;; 정말 사람마다 보고 느끼는게 많이 다른가봅니다 ^^;;

    • @ceez3726
      @ceez3726 Год назад +3

      파트1에서 자신의 의도와 상관없이 무너져버린 인간관계로 인해 복수를 꿈꿨다면 파트2에서는 자신의 의도와 상관없이 생성 된 인간관계로 인해 사랑을 꿈 꿨다는 부분에서 학폭 피해자들에게 위로를 전하지 않았나 생각이 듭니다.

    • @user-mr5yw7mx4g
      @user-mr5yw7mx4g Год назад

      그니까..로맨스작가의한계..
      복수극에 로맨스판타지를 뿌리니..몰입감이떨어지지..
      자연스런 로맨스만 넣었으면 이렇게 거부감 없었을것임.
      아님 성적 긴장감만 주던지..그게더 밸런스가 맞을듯..
      그리고 동은이 자살하길 바라는게아니라 그냥 남자없이도 혼자 당당하게 사는 엔딩이길 바란거같음..

    • @윤-b8i
      @윤-b8i Год назад +5

      @@user-mr5yw7mx4g 애시당초 이 드라마는 복수극이 아님. 피해자들에게 영광을 찾아주고 싶고 (그래서 제목이 더 글로리인거고) 너희의 잘못이 아니라고 말해주고 싶어서 만들어진 드라마임. 왜 계속 본인들 맘대로 복수극이라고 규정해놓고 거기에 로맨스를 뿌렸다고 말하는건지 ;; 복수극을 보고싶으시면 박찬욱 감독님의 복수극 시리즈 추천합니다. 복수는 나의 힘, 올드보이, 친절한 금자씨. 를 보세요. 그걸 원하셨던 것 같으니 ㅡ 안 그래도 힘들고 아픈 동은이에게 쉴 곳이 되어주고 온전하게 동은이 편이 되어주는 여정이가 얼마나 고맙고 따뜻한 존재인데 자꾸 필요가 없대 ㅋㅋ 왜 동은이는 계속 처절하고 꿋꿋하게 버텨야하는건지. 피해자한테 왜 자꾸 다 감당하래 ;;

    • @알콩달콩-f6e
      @알콩달콩-f6e Год назад +1

      @@윤-b8i 정답

  • @sdlee9851
    @sdlee9851 Год назад +27

    난 부정적 글도 맞다고 생각하고 그 반대글도 다 맞다고 생각함.
    근대 재준을 밀어서 죽인 하도영은 당연한거라 생각함. 재준이가 살아있으면 양육권으로 법정 싸움가지 가야하는 일이 남아있음. 하도영은 딸을 뺏기지 않기 위해 단 1%라도 없애고 싶은 마음이였을 것임. 또한 하도영 역시도 그동안에 전재준과 부딪힘으로서 재준에게 악 감정이 있었음. 결론은 양육권과 그동안의 감정들을 고려하면 하도영이 충분히 재준을 죽일만한 설득력이 있는 행동이였다고 봄.

    • @침묵의시간
      @침묵의시간 Год назад +1

      하도영이나 하도영 집안의 능력을 볼때 양육권을 재준에게 뺏길 가능성은 0%임 특히 실명까지 해서 재준은 양육할 능력조차 없는데 그리고 악감정 당연히 있겠지만 살인까지 할 정도는 아니라고 봄 하도영이 원래 미친놈이 아니라면 다만 관계자쪽에서 하도영이 범인이다라고 말했는지는 모르겠지만 드라마 내용으로만 보면 가능성은 크나 뒷 얘기를 이어 나간다면 하도영이 범인이 아닌 상황도 충분히 가능한 경우라 개인적으로 하도영이 범인이 아니라고 생각함 하도영이 범인이면 동은이 살인자가 아이를 키우게 놔둘리가 없음.

    • @user-mr5yw7mx4g
      @user-mr5yw7mx4g Год назад +3

      사람죽이는데 당연한게 어디있음ㅋ
      죽이고싶은 마음이야 이해되지만..
      하도영도 상황에따라 소패가 발현된거..
      다만 본능적으로 나쁜놈은 아닌데..
      그래서 캐릭터가 붕괴됐다고 생각하는듯..
      한국사람은 이게 더 현실적이라 생각하는거고..

    • @saladinowh
      @saladinowh Год назад

      죽일이유 많죠 양육권, 바람피움, 문동은 괴롭힌 개새끼요 ㅋ 죽일이유가 차고넘쳐서 당연히 죽을거라 생각했고 더글로리는 주변인물들을 통해 악역들이 서로 자멸하게 만들어 복수하는 흐름이여서 하도영을 이용한 매우 바람직한 복수였다고 생각해요!

  • @jiyounpark3701
    @jiyounpark3701 Год назад +5

    보는 관점이 이렇게 다를 수 있다는걸 느끼고 가네요. 김은숙 작가님이 사회적 책무를 느끼면서 쓴 드라마 였던것 같고 문동은이 복수 후에도 살아갈 이유가 필요했고 그 이유가 주여정, 두 사람 로멘스에는 피해자들의 bitterness가 깊게 깔려있는 연대가 있어서 저는 오히려 파트1에서보다 더 설득력을 갖게 되었다는. 게다 나중에 보면 주여정이 어느순간부터 문동은이 자신에게 의도를 갖고 접근한걸 알고 있었다는것도 퍼즐처럼 맞춰지면서 이들이 가진 어떤 감정들을 이해하게 되더라구요. 주여정은 정신과 의사랑 상담도 하고 트라우마와 복수심을 이겨내 보려고 부단히 노력했지만, 결국 문동은을 선택하고 문동은의 방식을 선택해요. 주여정이 하도영하고 있을땐가 그런 대사를 하죠. 어떤 사람은 용서를 통해 자신의 영광을 되찾고 어떤사람은 복수를 통해 자신의 영광을 되찾으려는거다. 주여정은 문동은의 방식을 선택했어요. 이둘의 로멘스는 그렇게 이어져서 교정시설에 나란히 같은 곳을 바라보며 걷다 사랑한다 고백을 해요. 저도 로멘스 알러지가 있는 편인데 이정도면 머, 문학작품이네요.
    그게 왜 그냥 우정이나 다른게 아닌 로멘스 였느냐? 근데 사실 남녀간의 사랑 만큼 강력한게 부모의 사랑이 아닌 이상 있을까 싶네요. 아줌마와 우정은 좋았지만 일로 만났고 그 두사람 스토리 빌드업에서 문동은이 자살에서 돌이킬만큼 강력한걸 만들어 내는것도 좀 어거지 스럽구요.
    저도 그 주여정엄마가 문동은 복수하려는데 튀어나오는 모습에 엥? 했는데 작가는 다 계획이 있었더라구요. 인터뷰 보고 정말 칼갈구 썼구나 싶었습니다.

  • @갬이-e6k
    @갬이-e6k Год назад +5

    시종일관 사람처럼머리뒤로 젖히고 품에안겨 자고있는 감자 웃기네 ㅋㅋㅋㅋㅋㅋㅋㅋ 커엽❤까매서 눈을 감은건지 뜬검지 안보이는것도 귀여웤ㅋㅋㅋㅋㅋㅋ

  • @deeplearner2634
    @deeplearner2634 Год назад +8

    하도영 살인범은 좀 엥하기는 했는데 나중에 곰곰히 생각해보면
    어차피 돈과 권력을 가지고 있음 + 재준이는 살아있다면 끝까지 딸에게 집착해서 잡음 계속 생김 + 딸에 대한 무한한 애정
    3개를 합쳐서 생각하면 "내 딸을 위해 뭐든 한다" 라는 부성애
    현남이 보여줬던 모성애와 크게 다를바 없는 것임
    살인범이긴 한데... 뭐 나이스한 사연이 있는 인간전인 살인범 이 된거겠지 싶음

  • @송필-s7r
    @송필-s7r Год назад +11

    가끔 이 채널 알고리즘 떠서 보는데, 넘 겉핥기식 리뷰가 많은듯 함.
    드라마 메인 메세지는 복수라는 수단으로, '원점'을 찾으려는 피해자들의 발버둥임.
    극은 이러한 '원점'의 의미를 매번 짚어주며 , 매회 계속 발전시켜 나가는데 이분들은 이걸 전혀 못보시는듯....
    '피해자들이 저토록 돌아가고자 하는 원점이란 뭘까' 하는 의문을 가지고 , 피해자들의 감정선을 따라가면, 주여정의 존재감, 로맨스, 현남의 복수후 공허함.. 등 다 공감이 갈거임.
    그냥 시원한 복수극을 원하면 킬빌을, 복수장치의 기발함과 전율을 느낄려면 모범시민을 보삼...

  • @linapark3586
    @linapark3586 Год назад +6

    오.....팬트하우스랑 비교될거라고 생각도 못해서 너무 놀라운데요...? 팬트하우스는 보면서도 저게뭐야? 쟤네뭐해? 정말 말도 안된다고 생각하면서 가족들끼리 비웃으면서 봤었거든요... 아무리 드라마라도 어느정도 개연성은 존재해야된다는 입장이여서ㅋㅋㅋ 물론 매운맛 msg가득한 맛이라 챙겨보긴했지만ㅋㅋㅋㅋ 더글로리랑 비교하면 더글로리에게 실례이지 않을까 싶을정도로...같은 선상에서 비교하기엔 결이 너무 달라요ㅠㅠㅋㅋㅋㅋ
    그리고 동은이 아직 서른여섯이라고요8ㅅ8 복수 끝났으니 새로운 복수를 원동력으로 사랑도 받으며 사랑도 하면서 살아가야죠ㅠㅠ 아무리 복수를 위해 18년을 살았다지만 다 끝난 마당에 주인공이 행복해질수 없다면.... 동은이의 시작과 끝을 지켜 본 시청자들은 동은이의 새로운 시작과 사랑을 응원해줘야하지 않을까 하는 입장입니다ㅠㅠ 무당도 벌전 받고 죽은 마당에 신이 동은이를 한번 더 도와줄수 있죠ㅎ

  • @koreanskmatinorge1607
    @koreanskmatinorge1607 Год назад +15

    어쩌면 파트 1, 2을 끊어봐서 또 그런지도 모르겠는데 저는 파트 1,2 몰아서 봐서 그런지 사실 파트2가 아주 속시원했다고 생각했는데 이렇게도 볼 수 있군요. 그 로맨스 부분은 이 복수극에 찰나의 쉴 수 있는 포인트 였다고 생각했는데 누군가에게는 실망스러운 부분일수도 있군요. 재미있어요 이런 다른 견해들이.ㅎ

  • @soonybyun9869
    @soonybyun9869 Год назад +12

    팬트하우스와 비교하다니...ㅠ

  • @amberjung8096
    @amberjung8096 Год назад +14

    아마 펜트하우스이 막장력에 프랑스사람들이.더 자극적으로 받아들이지 않았을까 싶어요. 더 글로리에서의 복수나 대사 속에 숨어있는 감정선은 외국인이 이해하고 찾아내는데에 한계가 있지.않았을까 싶어요!

  • @user-ml9vm6tx4y
    @user-ml9vm6tx4y Год назад +21

    번역이 얼마나 잘되냐에 따라 갈릴듯

  • @deeplearner2634
    @deeplearner2634 Год назад +12

    펜트하우스가 비벼진다고? 허허 의외구만

  • @용이용-h3h
    @용이용-h3h Год назад +16

    하도영에 빠진 두 분은 그저 주여정 자체가 꼴뵈기싫었을수도ㅎ🤣
    하드코어 복수를 원했던 시청자들에겐 뭔가 아쉬운 결말이였을듯...그러나 동은이 가여워 응원한 사람들에게는 결국 동은이가 직접 손에 피 안뭍히고 할 수 있는 최선의 복수였다고 느낄듯하네요^^

  • @mlb4164
    @mlb4164 Год назад +8

    찬양하고 좋다고만 하는 것이 아니고 부정적인 리뷰도 객관적으로 본 것 같아서 좋았습니다.
    이게 진정한 리뷰다!!

  • @매화-r7c
    @매화-r7c Год назад +14

    문동은과 이모님이 자신을 잊고 수동적으로 살아가는 캐릭터는 아니죠 6 달을 절에서 김치를 담그고 학교에서 문학수업을 받고 주요정의 복수를 위해 감옥으로가죠 이모님도 자기 성격에 맞는 일을 하기위해 립스틱을 바르죠 좋아하는 일 이므로 주관적이죠

  • @김영태를아시나요
    @김영태를아시나요 Год назад +3

    감자가 자다 깨다 하는 부분이 이번 영상의 시선강탈 장면이었네요~ 너무 귀여워요~

  • @birdyoh11
    @birdyoh11 Год назад +15

    오늘도 즐겁고 재밌는 영상 잘봤습니다.
    그런데 한가지 의문은... 이 작품을 팬트하우스랑 비교!?!?!??!?????
    더 글로리가 펜트하우스같은 쓰레기 막장드라마랑 비교 당한다니... 더 글로리가 프랑스에서 많이 욕보네요...^^;;;
    앞으론 프렌치호떡을 열심히 전도하겠습니다.

  • @parepe123
    @parepe123 Год назад +12

    에밀리부터 브리저튼 서사없이 맨벗어제끼는미드보면서 글로리 로맨스 못견디겠다는거 좀어이가없다 나는 더좋던데 동은이에게도 여정이게도 숨쉴수있는시간이있어서 나도누군가를증오해바서 아는데 심장이타듵어가 한순간도편안하지않고 숨을편하게쉴수없어 현실성과떨어진다해도 동은과여정은 서로에게숨을쉴수있게해주는존재지
    동은은평범했던사람이고평범하게살고싶었어 복수의여전사가아니야 로맨스는절대불필요하지않아 괜찮다고생각함 동은이는괴물이아니고복수의여전사로키워진게아니니까

    • @user-mr5yw7mx4g
      @user-mr5yw7mx4g Год назад

      그냥 대사가 오글거려서..
      로맨스판타지뿌리기만 안했어도 둘의 사랑 응원하죠.

  • @ashburnian
    @ashburnian Год назад +3

    강아지가 품에 안겨 자는 모습 너무 귀엽네요

  • @초롱-y9t
    @초롱-y9t Год назад +13

    이렇게 공감안되는 리뷰는 처음 보내요. 어떤분의 댓글처럼 액션은 액션만하고 스릴러는 스릴러만하나요? 동은이를 살리려면 주여정 같은 사랑이 있어야해요. 우정말고 내 목습 만큼...아니 더 큰 사랑. 이모님 노노... 정서가 정말 다르네요. 어찌 팬트하우스와 비교를.

  • @Yuniverse7
    @Yuniverse7 Год назад +8

    와우! 그렇게도 볼 수 있군요. 개인적으로는 글로리는 펜트하우스와 비교가 되지 않네요. 글로리는 거의 완벽에 가깝죠.

  • @성구스
    @성구스 Год назад +12

    번역과 감성의 차이죠.

  • @냥냥펀치-u3w
    @냥냥펀치-u3w Год назад +5

    원래 로맨스를 별로 안좋아해서 넘어가긴 하지만
    그래도 사람이 로맨스가 있어야 살아가지요
    특히 문동은처럼 상처가 많은 사람이라면 더욱,,,,,,,,,,,,,,,

  • @songstory2969
    @songstory2969 Год назад +16

    ㅎㅎ, 한국 드라마가 왜 강한지 댓글들을 보고 확실히 알겠네요.
    앞으로도 강한 드라마들이 나올 수 밖에 없다는 확신도 듭니다.

  • @starlight9192
    @starlight9192 Год назад +5

    아 이 와중에 강아지 너무 귀엽고...ㅋㅋㅋㅋ

  • @waitfor...30sec
    @waitfor...30sec Год назад +3

    편집 실력이 늘고 있어,,,,
    프랑스,,시위는 어떤지

  • @leehong3810
    @leehong3810 Год назад +3

    문동은의 강인함과 독립성을 해쳤다는 의견은 ... 일리가 있으나... 진정한 독립성이란... 심지어 자기중심성을 벗어나는 것이라는 사상과 정서가 한국인에게 있다는 점을 생각해주셨으면 합니다~ 항상 호떡 응원합니다~ ^0^

  • @ataraxia0000ify
    @ataraxia0000ify Год назад +8

    저도 주여정 로맨스를 좋아하지 않고 파트1이 파트2보다 완성도 있다고 생각하는 사람입니다. 그런데 곱씹으면 의외로 개연성은 다 갖춰져 있습니다. 개인적으론 동은이의 자살로 끝나는 것도 괜찮았다고 생각하지만 피해자의 구원이란 측면에서 주여정 스토리를 인정하는 편입니다. 동은이의 복수과정을 보면 본인보다 윤소희나 다른 피해자에게 무게가 많이 실려있다는 걸 알 수 있습니다. 과거 자살현장에서 부동산 할머니와 서로를 구했을 때 동은이가 어떤 성격인지 잘 드러나죠. 본인도 자살하려고 하면서 다른 사람이 죽으려고 하니까 구합니다. 동은이는 순수하게 자신만을 위해서 살 수 없는 사람입니다.

  • @minhyukchoi27
    @minhyukchoi27 Год назад +10

    끝까지 재미있게 본 1인

  • @sj-ot5ec
    @sj-ot5ec Год назад +6

    해방일지때 감탄하며 봤던지라 이번 글로리 해석은 좀 실망했습니다. 더 글로리는 전반적으로 킬빌같은 복수극이 아닙니다. 영혼이 부서져 바닥까지 떨어진 인간을 다시 일으켜 세우는게 작품의 취지지요. 이건 작가님께서도 한번 강조했던 부분이고. 그리고 사랑도 남녀간 사랑으로 좁게 해석하셨던데 여기선 상처입은 사람들의 연대로써 사랑의 정의를 확장하셨으면 더 좋지 않았을까 싶습니다. 사랑에는 다양한 종류가 있는거니깐요. 엔딩을 보셨는진 모르겠습니다만 결말에 왜 그런 연출이 나왔는지 눈치채지 못하실거 같아 아쉽네요. 이 작품은 전적으로 피해자 관점으로 보되 피해자가 복수를 하는게 아니라 피해자가 어떻게 다시 앞으로 나아갈수 있게 만드냐에 무게를 두는게 좋지 않나 싶습니다. 넷플코에 작가님 작품 해석도 있으니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 @antinitonybinny
    @antinitonybinny Год назад +3

    댓글 왜이렇게 없나 했더니 16분 전 영상이네요 대박 재밌게 볼게여 감사합니다

  • @zzarimo
    @zzarimo Год назад +4

    다른 종류의 사랑으로 감싸줄 수 있다라는 의견이시지만,
    왜 가해자는 축복받는 결혼도 하고 남편도 있고 사랑스러운 아이도 있는 결혼 생활은 하는데,
    동은만 왜? 다른 종류의 사랑으로 감싸줘야 하는지에 대해서는 ;;;

  • @성식-n4f
    @성식-n4f Год назад +10

    음 제가 생각했던 리뷰랑 넘 거리가 머네요
    같이 공감하고 싶었는데 아쉽네요
    종종 올게요..

  • @fjord38
    @fjord38 Год назад +8

    이해가지 않는 설정은 극적인 장치로 이해하고 넘어가기로 합시다 😂

  • @ysn281
    @ysn281 Год назад +3

    저 강아지 이름잌ㅋㅋ감자?인가요?전에 영싱에도 저렇게 마이페이스로 자고있던데 이번에돜ㅋㅋㅋㅋ

  • @jiyeonsong3626
    @jiyeonsong3626 Год назад +1

    두분 홍대 지나가시는거 봤어요 내적친밀감으로 움찔하고 아는척할뻔... 마주쳐서 신기해요 반가워요 한국여행잘하시고가세요~~

    • @frenchhotteok
      @frenchhotteok  Год назад

      오노! 어디세요? ㅋㅋㅋㅋ 인사해주시지는!🫶

    • @jiyeonsong3626
      @jiyeonsong3626 Год назад +1

      @@frenchhotteok 전 지하철타러 가는 중이었어가지고 이미 지하철 안 ㅎㅎ 새마을식당 앞에서 슥 순식간에지나쳐서 아는 척할 새가 없었어요 ~

    • @frenchhotteok
      @frenchhotteok  Год назад

      아쉬워요!:) 다음에 보면 꼭 인사해주세용🥰

  • @firepotato
    @firepotato Год назад +3

    감자 안겨서 자는게 너무 이쁘네 ㅋㅋㅋ

    • @frenchhotteok
      @frenchhotteok  Год назад

      앗! 아이디가 감자감자셔요😍

  • @mr.k8806
    @mr.k8806 Год назад +7

    나 또한 로맨스는 불필요하다고 생각했고 보기 불편했지만, 그것때문에 다른것까지 폄하하진 않았는데...ㅋ 이분은 그것때문에 로맨스로 인해서 드라마를 망쳤다고 하네 ㅎㅎ

  • @guriya4146
    @guriya4146 Год назад +4

    더 글로리의 한국식 말장난 위트있는 대사들이 많았는데 번역할때 다 전달이 되지 않았을꺼 같기도 하네요

  • @chltjr83
    @chltjr83 Год назад +6

    이게 한국 드라마라 그런거임. 좀더 한국적인 생각이 들어있어 외국인이 보기에는 감정이입이 덜 될수도.

  • @jeonghunlee1990
    @jeonghunlee1990 Год назад +3

    더글로리를 감히 어떤거와 비교하지 말것...

  • @seedsin7984
    @seedsin7984 Год назад +4

    ㄷㄷ 더 확실한 복수??? 와~더한 복수라면 어느 정도 일까요??

  • @sapmen12
    @sapmen12 Год назад +1

    프랑스 연금 개혁 반대 시위 모습 보면 저런 반응 나오는거 이해가 됨

  • @쏭-p8z
    @쏭-p8z Год назад

    로맨스에 대해 얘기하는 거는 대부분 공감해요ㅎㅎ
    근데 팬트하우스와 비교한 거는 의외였네요😮

  • @삼식-t4j
    @삼식-t4j Год назад +6

    러브신에서 너무 실망하지 마시길...
    전재중에도 아이는 태어난다 ㅋㅋㅋ

  • @마음가는대로-c9e
    @마음가는대로-c9e Год назад +16

    모든 작품은 호불호가 있지 하다못해 타이타닉도 비판을 받더라구 그래~"취향 존중 합니다" 그래도 이 정도면 명작인데 너무 깐깐하다 본인들은 저렇게 쓰지도 못하잖아 찾아서 흠집 내는걸로 보여 ㅡㅡ..

    • @해피데이-x9i
      @해피데이-x9i Год назад +1

      전 타이타닉야말로 오글거리는 스토리에 영화스럽게 만들어진 느낌?... 몰입이 잘 안돼서 진짜 별로였어요. ㅎㅎ

  • @tasyamaksimenko2162
    @tasyamaksimenko2162 Год назад +1

    한국말로 말하는데 찰떡같이 알아듣고 영어로 대답하고 ㅋㅋㅋ

  • @bernardo_france
    @bernardo_france Год назад +6

    하도영에 대해 나이스만 강조하고 개*끼는 무시하는 이유가 뭘까요? 필요하면 살인도 불사한다는게 하도영 캐릭터라고 봅니다.

    • @유기찬-k5z
      @유기찬-k5z Год назад

      극 중에 혜정의 입을 통해서 작가가 전하죠. "자세히 봐야 개xx인게 보인다고,"
      혜정은 정말 매력떵어링~~ 허세,비굴함,미모,천박함,그리고 통찰력까지,,,😲😨

  • @jaewon-gv7uf
    @jaewon-gv7uf Год назад

    복수극을 빙자한 로맨스물 이에요 사랑으로 지옥을 이겨내는 설정이 마지막회 마지막 장면에 빛과 그림자로 나오죠 프랑스 사람들 댓글 읽다보니 정말 문화차이라는건 뼛속까지 골수까지 다르구나 생각지도 못한 발상이 많네 그런 느낌이네요 ㅎㅎ 신선했습니다

  • @랑도-b2c
    @랑도-b2c Год назад +2

    하도영은 귀족입니다 그는 그렇게 교육받은 사람 입니다 그는 자기가 정해놓은 선은 지키는 사람입니다
    그것이 악이던 선이던 그런것은상관 없습니다 김밥 장면은 그런걸 보여주죠
    연진을 변호사에게 대려갈때도 의무라고 생각합니다 근대 연진은 부정하고 선을 넘어버리죠 그래서 버릴때도 가차없이 버립니다 연진이 바람핀걸 알지만 자기의 명예가 떨어질걸 생각해서 그냥 넘어갈 정도로 냉철합니다 그는 불안정한 예솔이와 관계를 전재준을 죽이면서 완전히 없애버립니다 즉 하도영은 자기자신만을 위해 움직입니다 그래서 작가님이 그렇게 표현한거 같습니다 그리고 하도영이 아이를 더이상 가질수 없다면 선택지는 예솔이 뿐이니까요

  • @유정식-m4x
    @유정식-m4x Год назад +6

    너무 부정적입니다ㅠㅠ

  • @nupttics
    @nupttics Год назад +8

    펜트하우스는 개인적으로 보기가 너무 역해서 보다 말았는데.... 흠....

  • @전아현-e2x
    @전아현-e2x Год назад +2

    멀리~
    멀리~~가 자 아~~~!!!
    10 만이 바로 저기다!!!^^

  • @dreamtree2524
    @dreamtree2524 Год назад +4

    더 글로리가 훨씬 잘 만들어진건데.. 펜트하우스와 비교되다니..

  • @asmrsand3972
    @asmrsand3972 Год назад +9

    Mais il y a une differénce entre the glory et the penthouse. Penthouse de base c'est un makjang, tout est exagerer et cliché, the glory c'est un thriller/revenge drama. Donc a la fin ces 2 dramas ne sont pas dans la même catégories tout les 2 sont vraiment bon, dans leur propre catégorie

  • @낭만고양이-o3f
    @낭만고양이-o3f Год назад +1

    임지연 유이 박형식주연의 드라마 상류사회도 엄청재밌어요~한번 보세요~빠져들거예요^^

  • @싱아-k7m
    @싱아-k7m Год назад

    우와 팬트하우스랑 비교 되다니 놀랍네요 전 로맨스 필요하다고 봐요
    어떤 종류의 사랑도 받아보지 못한 그녀의 삶에 스며드는 사랑 믿음은 큰힘이 되리라 봅니다 인간은 사회적 동물인데 이결말이 더 현실적이라 봅니다

  • @nanana9713
    @nanana9713 Год назад +5

    근데 원래 드라마 본 사람이 늘어날수록 난 별로였어 실망이야 이런 반응들도 더 늘어남 ㅋㅋ 아무튼 그만큼 많이 봤다는 말; 근데 펜트하우스가 명작이라니 사람들은 참 다양하게 있고 취향도 다양하고 보는눈이 다르구나 라는 걸 느낌; 우리나라만 봐도 윤석렬 대통령 된것만해도;

  • @terrakong7
    @terrakong7 Год назад

    이 채널 점점 재밌어지는 것 같아. ㅋ

  • @마시멜론-z6f
    @마시멜론-z6f Год назад +1

    프랑스에서는 더글로리를 보는사람이 많았나봐요
    아시아1등 이라고 하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