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개인적으로 제 군생활을 비추어 봤을 때, FM과 AM이 7 : 3 비율인 지휘관이 제일 좋았던 것 같습니다. 너무 FM만 강조하면 문제가 되는건 당연한거구요. AM도 너무 비중이 많아지면, 병영생활 자체가 너무 개판이 되더라구요. 병영생활이 개판되면 오히려 힘들어지는 것은 그 밑 휘하의 병사들인 것 같습니다. 처음엔 다들 AM이라고 꿀빤다고 좋아하다가, 결국엔 너무 과도한 AM으로 인해 개판된 모든 것들에 대한 수습은 결국 병사 본인들이 해야하니까요. 저도 군생활중 중대장님이 중간에 한번 바뀌었었는데, 첫 중대장님은 FM과 AM의 비율이 거의 4 : 6 정도인 중대장님이셨습니다. (때때론 본인 기분따라 2 : 8까지도 갔음) 흔히들 말하는 소령진급 포기한 말년대위였는데, 진짜 완전 본인 멋대로 였습니다. ㅋㅋㅋㅋ 기분파 ㅋㅋㅋㅋㅋ 본인 기분 좋은 일 있으면, 여기가 진짜 군대가 맞나 싶을 정도로 모든걸 다 풀어줌. 반대로 기분 안 좋은 일 있으면, 진짜 괜히 아무 이유없이 전 중대를 다 뒤짚어 없어놓음. 무서워서 말도 못검. 다가갈 수 조차 없음. 중대장 기분 풀릴때까지 전 중대원 보직상관없이 전부 5분대기체제로 자동 변환. 그리고 중대장이 너무 AM이라 부대관리에 신경을 잘 안쓰게 되면, 병들 사이에 부조리라던지, 각종 엿같은 일들이 팽배하게 되죠. 느슨해진 틈을 타 어떻게든 자기 잇속만 챙기려는 무뢰한들은 어디에나 항상 존재하기 마련이니까요. 타중대와의 부대평가 등에서도 점수가 낮아, 휴가같은 기회도 거의 못받게 되는 것은 당연하구요. 오히려 중대장이 너무 AM이라 일도 제대로 안하고 이것저것 안챙기는거 행정반 병사들이 오히려 대신 일일히 다 챙기고 하느라....... 고생 엄청 많았죠.... 원래 보통 일반적으로 행정반으로 차출되서 가면, 엄청 좋은거라고 생각되는 반면 그 당시 제가 있던 곳에선 행정반으로 아무도 가기 싫어했습니다...... 중대장얼굴 매일 봐야하니까요. 그 뒤로 새로오신 중대장님은 완전 정반대 캐릭터인 육사출신의 젊은 엘리트 장교였죠. 처음엔 너무 각잡혀있는 분이시라 FM 100%인줄 알았는데, 알고보니 어느정도 융통성도 살짝 있으신 분이였습니다. FM, AM 비중으로 따지자면 한 8 : 2 정도? 그래도 FM이 좀 너무 과도한 면이 있는 사람이다 보니, 때때론 좀 답답하고 "굳이 이렇게 까지 해야해?"라는 상황도 종종 있었긴 했지만, 솔직히 군생활하기엔 두번째 중대장님이 훨씬 더 좋았긴했습니다. ㅎㅎ 까라는 것만 불만없이 열심히 잘 까면, 그에 따른 보상이나 성과도 확실했고 쓸떼없는 일들이나 불필요한 변수들이 거의 없었거든요.
진짜 나도 추위 안타서 겨울에 셔츠 하나 입고 다니는데 군대 추위는 격이 다른 거 같음 ㅋㅋㅋㅋ일병 첫 혹한기 때 불침번 나가려고 얼어서 꾸겨진 군화 신어야 하는데 발은 존나 시렵고 선임들 깰까 봐 그와중에 소리 안나게 낑낑 대는데 진짜 눈물 찔끔 나더라 상황이 ㅈ같아서 ㅋㅋㅋ
군대에서 저기요하면 안되는구나.... 안다녀오니까 알면알수록 신비하고 무서운 異세계.... 젊은나이에 나라를 위해 청춘을 희생(강탈당)하신 모든 군필자분들 고생하셨고 늘 감사합니다. 자주가는 식당 가게에 군대간 아들이 친구랑 동반휴가 나와서(둘 다 군복) 밥먹는 모습을 하염없이 바라보며 더 먹으라고 챙겨주던 식당아주머니를 보며.... 군인들 모두 누군가에게는 일분일초도 내어주기 싫은 소중한 존재라는 것을 바로 알 수 있었습니다.... 저도 이제 사회인이고 30대 접어들어서 밥 사주고싶었지만 식당아주머니 아들인지라 사줄 필요가 없었다는^^;;ㅋㅋㅋ
다들 혹한기가 싫으셨구나... 전 유격이 더 싫었는데 더위에도 약한데 몸을 극한으로 혹사시키는 그 훈련... 혹한기는 뭐랄까 그때 선후임간 좋은 추억이 많아서인지 전 혹한기가 더 기억이 나네요. 좋기도 했고... 사이가 안좋았던 선임이랑 사이가 좋아졌던 때도 혹한기때라서 더 기억에 남네요
20여년전에 전역했지만 전 진짜 유격 시즌만 되면 ㅎㄷㄷ 했습니다. 나름 학생 때 운동도 하고 그랬지만 진짜 유격은 다시는 받고 싶지 않습니다. 반면 혹한기는 강원도에서 군 생활 하고 땅 파고 들어가서 생활하고 했어도 재미있었는데~~ 춥고 먼지는 있었지만 진짜 장마에 유격 한 두 해를 경험하니 지옥이 있다면 거기였을 것 같습니다. 다들 훈련하다 구토를 하고 난리도 아니었다는~~
오늘도 BODA와 함께 즐거운 시간 보내시길 바랍니다.^^
재밌게 잘봣습니다 ㅎㅎ 혹시17사단 근무하신적있으십니까?
@@이순신박사 오 17사단.. 반갑습니당
선봉!! 저는 장군님께서 서운하시겠지만 김상호대위님을 택하렵니다 ㅎㅎ
@@이순신박사 2005~2006 101연대장이었습니다.^^
@@kenichichung7261 오! NO! ㅋ
저는 개인적으로 제 군생활을 비추어 봤을 때,
FM과 AM이 7 : 3 비율인 지휘관이 제일 좋았던 것 같습니다.
너무 FM만 강조하면 문제가 되는건 당연한거구요.
AM도 너무 비중이 많아지면, 병영생활 자체가 너무 개판이 되더라구요.
병영생활이 개판되면 오히려 힘들어지는 것은 그 밑 휘하의 병사들인 것 같습니다.
처음엔 다들 AM이라고 꿀빤다고 좋아하다가, 결국엔
너무 과도한 AM으로 인해 개판된 모든 것들에 대한 수습은 결국 병사 본인들이 해야하니까요.
저도 군생활중 중대장님이 중간에 한번 바뀌었었는데,
첫 중대장님은 FM과 AM의 비율이 거의 4 : 6 정도인 중대장님이셨습니다. (때때론 본인 기분따라 2 : 8까지도 갔음)
흔히들 말하는 소령진급 포기한 말년대위였는데,
진짜 완전 본인 멋대로 였습니다. ㅋㅋㅋㅋ 기분파 ㅋㅋㅋㅋㅋ
본인 기분 좋은 일 있으면, 여기가 진짜 군대가 맞나 싶을 정도로 모든걸 다 풀어줌.
반대로 기분 안 좋은 일 있으면, 진짜 괜히 아무 이유없이 전 중대를 다 뒤짚어 없어놓음.
무서워서 말도 못검. 다가갈 수 조차 없음. 중대장 기분 풀릴때까지 전 중대원 보직상관없이 전부 5분대기체제로 자동 변환.
그리고 중대장이 너무 AM이라 부대관리에 신경을 잘 안쓰게 되면,
병들 사이에 부조리라던지, 각종 엿같은 일들이 팽배하게 되죠.
느슨해진 틈을 타 어떻게든 자기 잇속만 챙기려는 무뢰한들은 어디에나 항상 존재하기 마련이니까요.
타중대와의 부대평가 등에서도 점수가 낮아, 휴가같은 기회도 거의 못받게 되는 것은 당연하구요.
오히려 중대장이 너무 AM이라 일도 제대로 안하고 이것저것 안챙기는거
행정반 병사들이 오히려 대신 일일히 다 챙기고 하느라....... 고생 엄청 많았죠....
원래 보통 일반적으로 행정반으로 차출되서 가면, 엄청 좋은거라고 생각되는 반면
그 당시 제가 있던 곳에선 행정반으로 아무도 가기 싫어했습니다...... 중대장얼굴 매일 봐야하니까요.
그 뒤로 새로오신 중대장님은 완전 정반대 캐릭터인 육사출신의 젊은 엘리트 장교였죠.
처음엔 너무 각잡혀있는 분이시라 FM 100%인줄 알았는데,
알고보니 어느정도 융통성도 살짝 있으신 분이였습니다. FM, AM 비중으로 따지자면 한 8 : 2 정도?
그래도 FM이 좀 너무 과도한 면이 있는 사람이다 보니, 때때론 좀 답답하고 "굳이 이렇게 까지 해야해?"라는 상황도 종종 있었긴 했지만,
솔직히 군생활하기엔 두번째 중대장님이 훨씬 더 좋았긴했습니다. ㅎㅎ
까라는 것만 불만없이 열심히 잘 까면, 그에 따른 보상이나 성과도 확실했고
쓸떼없는 일들이나 불필요한 변수들이 거의 없었거든요.
ㅋㅋㅋㅋ재밋뜨앙
실제 군생활중 사단장님 만나면 바라보지도 못하는 존재이신데 이렇게 유튜브에 나오셔서 세대공감해주시고, 대한민국 예비역으로 너무나 존경스럽고 감사합니다 충성!!!
눈이라도 마주치면 심장이 얼어붙죠 ㅎㅎㅎ
왜요??얼굴보면 경례 하지 않나요?지나가다 볼수도 있고
@@윤희진-k6g 사단장 직속 병사정도가 아니면 지나가다 마주칠 확률은 거의 없습니다. 사단장이 그러면 병사들이 엄청 불편할 거예요
지금 이시간 이 빗속에서도 나라를위해 헌신하는 대한민국 국군장병들께 감사하다는 말을 전하고싶네요!!!
군인에게 감사하는 국민과 군인이 대접받는 나라가 진정한 선진강대국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너무 공감가는 말씀이십니다
중대장 때까지는 몰라도 대대장부터는 병사들과 세대가 달라서 병사들의 마음을 이해할 수 있는 지휘관이 전투에서도 잘하는 분이 될 것 같네요.
유격훈련: 와… 죽고싶다..
혹한기 훈련:으어어.. 살고싶다..
개인적으로 추위 잘버티는 편인데 혹한기하다보면 "아 이거 잘못하다가 뒤지겠구나" 싶음. 그리고 저만 그런지 모르겠는데 혹한기가 시간이 더 안가는듯(물론 유격이라고 시간이 빠르게 가는건 아니기야하지만)
진짜 나도 추위 안타서 겨울에 셔츠 하나 입고 다니는데 군대 추위는 격이 다른 거 같음 ㅋㅋㅋㅋ일병 첫 혹한기 때 불침번 나가려고 얼어서 꾸겨진 군화 신어야 하는데 발은 존나 시렵고 선임들 깰까 봐 그와중에 소리 안나게 낑낑 대는데 진짜 눈물 찔끔 나더라 상황이 ㅈ같아서 ㅋㅋㅋ
ㄹㅇ 유격은 걍 아오 힘들어 수준인데 혹한기 훈련은 아니고 실상황때 개추운날에 거의 20시간을 산에 박혀있었는데 이렇게 사람이 얼어죽을수도 있겠구나라는 생각밖에 안들었었음 ㅋㅋㅋ
혹한기때 새볔경계서니까 ㄹㅇ 구울마냥 허리도 못펴고 그어어소리밖에 안남
근데 이게 또 신기한게 짬찌때 혹한기 했을땐 짬찌파워때문인지 모르겠는데 그래도 좀 버틸만했는데 말년에 마지막 훈련으로 혹한기 뛸때는 그냥 살고싶은 욕망때문에 짬중사님한테 ㅈㄴ 빌빌 붙었지..
다들 말을 잘 풀어내는게 좋네요 자극적인 컨텐츠 하는 유튜버들은 욕설 투성이인데 깔끔하면서 재밌는 토그였습니다
5:00 병간부 연애 하니까 생각나는게 우리부대 하사 한명이 병사하다가 하사 여군하고 눈맞아서 하사 임관하고 부부간부인데 마누라가 계급 더 높아서 찍소리도 못하는거 봣음 ㅋㅋㅋㅋ
안보이는데선 또 모른다.
@@김민근-w6d 아 갑자기 반응오네 ㅋ
8:08 미필 분들 여름 입대가 무조건 꿀임. 특히 육훈소.
사건사고에 예민해서 온도 올라가고 하면 야외훈련 취소되고 생활관 대기였음.
실제로 했던 훈련도 상당히 축소해서 진행하고, 환자 열외도 잘 시켜주고...
번갈아가면서 에어컨 있는 강당에서 취침도 함
에어컨? 에어컨은 무슨 군생활 내내 에어컨 없었음.
아마 댓 작성자는 14이후 군번인가보네
12 초 군번인데 군생활 내내 에어컨 보지도 못함
더워 뒤지는줄 알았다
12월전역인 6월군번도 괜찮은듯
저는 혹한기가 너무 강렬했어서 그런지 여름이 낫다고 생각.. 여름이 미화된건가 ㅋㅋㅋㅋㅋ
맞음 혹서기는 훈련 취소가 훨씬 잘됨... 우리나라는 그래도 남쪽이라 겨울기온이 심하게 내려가는 경우는 없고 여름이 폭염인 경우가 더 많음
아직 미필이라 보다 볼 때 사단장이 뭔지도 몰랐는데 신병 드라마 보고 나서 지금 보니깐 사단장님이 어떤 분이신지 파워가 느껴지네요 대단하십니다
제가 사단장이었습니다.^^
신교대 때 한번보고서는 그 이후로는 왠만하면 평생 보기 힘든 계급이죠
1만명을 지휘...
현실적으로 딱 한번 볼수있는 계급의
마지노선 이랄까
고성균 장군님 웃음소리 너무 호탕해 ㅋㅋㅋㅋㅋ 진짜 푸근하다 ㅋㅋ
와우! 대단히 고맙습니다.ㅎ
사단장님 인격이 있으신거 같아요. 재미 있게 잘 봤습니다.
인품이라고 해야합니다
고맙습니다.^^
2:50 신임소위도 대단하네 저 떡대가 말하는데 어떻게 저기요가 나오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보다에 나오는 팀원님들 참 좋겠습니다 체력이 너무좋아보여요 건장한 신체에 건강한 마인드를 갖구 있으니까요 최고예요 ㅡ엘리사벳 ㅡ행복! ! !
사단장님은 진짜 목소리도 사단장스러워요.... 와.. 신기해요..
군대에서 저기요하면 안되는구나.... 안다녀오니까 알면알수록 신비하고 무서운 異세계.... 젊은나이에 나라를 위해 청춘을 희생(강탈당)하신 모든 군필자분들 고생하셨고 늘 감사합니다.
자주가는 식당 가게에 군대간 아들이 친구랑 동반휴가 나와서(둘 다 군복) 밥먹는 모습을 하염없이 바라보며 더 먹으라고 챙겨주던 식당아주머니를 보며.... 군인들 모두 누군가에게는 일분일초도 내어주기 싫은 소중한 존재라는 것을 바로 알 수 있었습니다.... 저도 이제 사회인이고 30대 접어들어서 밥 사주고싶었지만 식당아주머니 아들인지라 사줄 필요가 없었다는^^;;ㅋㅋㅋ
의경출신들모아서 의경썰도 들려주심좋을꺼같아요. 방순대 타격대 기동대 각각하는것도다르고 ㅎㅎㅎㅎ 의경도 이제없어져서 ㅠㅠ 썰푸는거들으면좋을꺼같아요
기동대랑 타격대 뭐가 달라요?
전경도 같이요
@@일1-k4n 기동대가 시위진압쪽이고 타격대가 경찰서 지키는 쪽 아님?
@@모용춘배 지키는건데 왜 타격대임? 방위대가 좋지 않음??
@@일1-k4n 제 친구가 타격대였는데 경찰서 앞에 근무서고 뭐 실종신고 같은거 들어오면 출동하고 그랬었음
차 긁는거 봤는데ㅋㅋㅋ 작년에 대구11비 공중전투사에서 신임하사가 주차장에서 악셀 잘못 밝아서 공전사 사령관(2스타) 차 박아서 번호판에 달린 별하나 떼고 범퍼 반 이상 박살낸거 직관한적 있는데, 걍 사령부에서 보험처리 하고 생각보다 큰일은 안 일어남ㅋㅋ
아녜요 조금 시끄러웠어요…ㅋㅋ
전투사 근무하셨나봐요? 반갑습니다^^
공전사? 남부사가 이름이 바꼈나요?
@@전호열-d7x 아주 오래전에 남부사에서 전투사로 바꼈습니다ㅎㅎ
주말에 가끔 독수리앞에 전투사령관 군수사령관 단장 차 세워져있어서 보면 밥 먹으러 오던데 ㅋㅋㅋ 보고 아찔했던 기억이 있네요
군대얘기는 역시 재밌네요 ㅋㅋ 마지막 맨트치신것처럼 시기만 다를뿐 다들 나라 위해서 고생하신거에 누가 더 고생했다 이런거 따지는것도 큰 의미는 없죠 모두가 자기 인생의 일부를 나라를 위하 헌신한건 똑같으니까요
남자는 다 똑같은게
술집에 보면 20대 대학생이나
30-40대 직장인이나
그이상 아재 할배들도
형님 슨배임 서로 군대썰풀고 놀고있음
분위기가 너무 유쾌해서 재밌네요 ㅎ
차 긇는게 사단장의 심기를 건드는거 아닌가요?
사단장님이 옆에서 바로 답을 주시니까 시원하네요ㅎ
썸네일의 답은 사단장님 차 긁기가 맞음
차는 군대에서 해결해주지만 사단장님 심기 건드리면 군대가 날 해결해버림
대위님 외실은 부사관재질이고 내실은 튼튼한 장교체질이시네요~~~
앜ㅋ 시리즈로 계속해줘요ㅠㅠㅠㅠ 너무재밌어
화랑!
대대장님~^^
영상 너무 즐겁게 시청하였습니다
모두들 고생하셨습니다~^^
화랑!+행복!
유격,혹한기는 한번도 안해봤고 군생활 내내 텐트에서 자는건 한번 해봐서 뭐가 힘든지 모르지만 내 경험상 강원도에서 근무하면 유격이 그나마 쉽고 그 외 지역은 혹한기가 쉬울것 같음. 강원도는 너무 추워...
1:03 둘다해당 ㅅㅂㅋㅋㅋㅋ
10:58 그놈의 낙뢰 ㅋㅋㅋ
유격과 혹한기 훈련 중 하나만 군생활 내내 한다면(필자는 운전병으로 복무했음)나는...혹한기를 고르겠다.그 이유는
-추운 건 견딜 수 있지만 더운 건 못 견딤.
-혹한기는 쉬는 시간이 좀 많고 벌레도 없지만 유격은 하루 종일 구르고 악쓰고 해야 하고 벌레도 많음.
@@NightGoat-f5f 혹한기 재미가 없었음. 보병 공방전이라. 그래도 중간 중간 대기하는 시간도 많고 훨씬 나음.
유격은 씨발 우린 막사에서 유격장까지 구보로 존나게 이동하고 너무 힘들어서 무조건 혹한기가 나음
@@NightGoat-f5f 이게 병과마다 다른데 전 운전병으로 복무했어서 운전병 기준으로 쓴거라...
유격은 퍼포먼스 떨어지면 후임보기 챙피해서 혹한기가 더 낫다 생각함. 혹한기는 그래도 경험이 있으면 후임보다는 수월하기 때문에.. 유격 퍼포먼스 무리하다가 다리부러지고 이런 사례 많음... 혹한기로 부상당할 일은 동상말고는 생각이 안 나네
왘ㅋㅋㅋㅋ 재밌어 시간 가는 줄 몰랐다
불독형 말 진짜 잘하네요
진짜 재미.있네요
사단장님 인상이 좋으십니다
자세하게는 정파를 못했지만 워 나름 잘 들었어요
남자들의 군얘기 끝이 없군요
나도 저나이에 저렇게 소통할수 있은까?
계급을 떠나 인간적으로 대단 하십니다
장군님은 젊은청춘^^ 후배유트브와 대화도 너무 젊게 잘하시네요.
썸네일 보고
요거 재미 지겠는데?
했네요 ㅋㅋㅋㅋㅋㅋ
0:31 동영상으로는 웬만해서
그냥 피식 웃는데
이건 큰소리나게 웃었네ㅋ
ㅋㅋㅋ재밌네요 토크쇼😂.
훈련받을 때나 동기들이랑 매일 저런 발란스게임했었는데 ㅋㅋㅋ 다 똑같네요 남자들이란ㅋㅋ
진짜 개재밌네
비 많이 왔을텐데.. 군인 분들도 고생하셨겠네요
역시 군대이야기 너무 잼난다
사단장 한테 반말 하면 정신병원부터
이번화 재밋다ㅎㅎ
다들 혹한기가 싫으셨구나... 전 유격이 더 싫었는데 더위에도 약한데 몸을 극한으로 혹사시키는 그 훈련... 혹한기는 뭐랄까 그때 선후임간 좋은 추억이 많아서인지 전 혹한기가 더 기억이 나네요. 좋기도 했고... 사이가 안좋았던 선임이랑 사이가 좋아졌던 때도 혹한기때라서 더 기억에 남네요
캡틴 김상호 토크랑 진행 존내 잘하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리얼 개꿀잼이였습ㅈ니다
전 가을에 태어났습니다.
26개월 군생활하고 병장전역했는데요.
군생활 하면서 여름과 겨울 중에서 선택하라고 하면 여름 선택하겠네요.
여름도 더워서 싫었지만, 겨울은 너무 힘들고 폭설 때문에 견디기 너무 힘들었거든요.
대한민국 군인여러분 힘내세요 가슴뜨겁게 응원합니다 항상 감사합니다....여러분들의 고생위에 제가 편히 살수 있습니다.
장군님 별 말 안하시는데 말투나 표정에서 인자한데 뭔가 포스가... ㄷㄷ;;
상호형은 운동 아직도 조지는구나 ㅎㅎ
상호형 저기요 그거 뭐에요? ㅋㅋㅋ
너투브 재밌게 잘보고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앞으로도 화이팅!
특공!
진짜 너무 재밌게 봤습니다 감사합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다들 센스가 좋네요
오 23사단이셨네요 저도 23사단 59여단 출신인데 부대 이사할 때 정보통신대대가 쓰던 건물을 저희가 그대로 이어받았었습니다ㅋㅋㅋ
다들 말을 너무 잘해 ㅋㅋㅋ
이게 뭐라고 보는데 훈훈하냐
와 진짜
다 공감갔는데 유격은 공감이 안가네요 저희는 유격때마다 100km행군하고 체력적으로 너무 조져서 혹한기가 꿀처럼 느껴졌습니다...(7군단 강습대대)(전 707특공연대)
지금군대눈 짬은 짬끼리 노는 군대 틀 만 남아있음
8:34
여름에는 여차 하면 그냥 그늘 찾아서
냅다 퍼질러 쉬면 되는데
겨울에 땀 흘리고 쉴데 못 찾고 하면
잘못하면 죽겠구나 싶던데요
ㅋㅋㅋ 약간 웃긴게 호칭/예의 얘기하면서 어른한테 손가락질 계속
10:58 군용 차량은 모르겠지만
일반차량은 벼락 맞아도 땅 으로 흘러서 탑승객은 벼락떨어진지도 모를껄유
전 겨울에 입대했었는데 혹한기 두번 유격 두번이라... 여름 선택할것 같습니다 ㅋㅋㅋ
1:08 아니 이겈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군 복무규정에 한 부대(지휘계통 내) 2계급 이상 차이인 경우, 그 어떠한 경우라도 연애는 불가능하다고 적시되어있습니다.
소령-중위, 대위-소위는 물론 중위-중사, 하사-일병 조차 사적인 감정은 불법이며, 이는 군법에 회부되어야 한다
계급을 이용한 강제스섹을 방지하기 위한 법이죠. 동성캉캉도 마찬가지. 그래도 뭐 사람의 감정이란게 어쩔수없어서 진짜 둘의 사랑이면 다 가능하지 뭘 또 처벌 운운
전역 2주전 중위일때 근무취침하고나오니깐 신임소위님께서 병사인줄알고 "친구야 여기 PX가 어디야?" 라고해서 모셔다 드렸던 기억이납니다. 존대말하면서.
상의 로카티에 하의는 포대서맞춘 축구바지였습니다.
10군번 인데 옆 중대 중대장이 저희 중대장한테 선배님이라고 부르던데요 심지어 저희 중대장도 당시 대위 최고참이었던 작전과장한테 선배중이라고 했고요
STS K2 GBB 모형 리뷰 리액션 보고 싶습니다
사단장 차 긁기가 100퍼 낫지
솔직히 사단장 정도면 돈 ㅈㄴ 많을텐데
병사상대로 돈 뜯진 않을거아냐
무조건 보험처리하겠지
진짜로 있었던 일. 나 전역하고 소대장님이 바꼈는데, CBal 군단장님 아들... 가끔씩 후임들하고 만나서 쐬 할때 얘기 들어보면 진짜 장난 아니었다고......
혹한기를 하지 않나 유격이 더 힘들텐데.. 힘들텐데라고 말하는 이유는 군생활에 유격이 없었기 때문 ㅎㅎ
당시엔 물론 힘들었지만 혹한기는 그래도 버틸 만 할 것 같음.. 잘 때 텐트가 뚤려서 변사체 될 뻔하긴 했는데 여름은 눈 떠 있을 때도 스트레스니까
07 8월군번 x포병여단 구난차 운전병 출신입니다 제대 13년 다되가는데 공감 백프로 가네요 ㅋㅋ
실제로 사단장님 차 긁으면 신경도 긁을 듯
2:10 제 부대 소령님들은 서로 선배님 선배님 하시던데... 군별로 부대별로 차이가 있겠죠
(사단장은 눈을 안 치운다) 겨울! ㅋㅋ
엇.. 저희는 상관없이 선배님이라 불렀었는데,
물론 참모 직책이 있으시면,
인사장교 선배님 정도로..
아마 호칭은 부대 분위기마다 다른거 같아요..
한겨울 연말에 입대 했는데 추울땐 열 바짝 내야한다고 훈련전 몸풀기를 어찌나 많이 시키던지... 그래도 여름에 입대한것보단 땀냄새도 안났고 벌레도 없어서 추워도 견딜만은 했습니다
유격훈련에 1표입니다. 취사병이거든요.
유격은 훈련면제 심지어 취사전용 건물에서 잡니다.
혹한기는....물이얼어......텐트....똥싸는곳도 없음...
4:29 사단장 신경이 긁힌 이유가 차긁은거면요...?(?)
유격때는 헬기레펠에서 추락 할까 지만
동계 ftx 나가면 차라리 죽을래..
당연히 신경긁기죠. 차긁으면 신경도 같이 긁어지거든요
캠핑 안가신다는거랑 땅바닥에서 자는건 미개하다는게 진짜 웃긴데 뭔가 느낌을 알것 같아서 ㅎㅋㅎㅋㅎㅋㅎㅋㅎㅋ
20여년전에 전역했지만 전 진짜 유격 시즌만 되면 ㅎㄷㄷ 했습니다. 나름 학생 때 운동도 하고 그랬지만 진짜 유격은 다시는 받고 싶지 않습니다. 반면 혹한기는 강원도에서 군 생활 하고 땅 파고 들어가서 생활하고 했어도 재미있었는데~~ 춥고 먼지는 있었지만 진짜 장마에 유격 한 두 해를 경험하니 지옥이 있다면 거기였을 것 같습니다. 다들 훈련하다 구토를 하고 난리도 아니었다는~~
tmi
2:00
여기서 다 나 까에서 '나'는 ~했나? 할때 '나'가 아니라 다 or 까 즉 다 이거나 까 이란 뜻이다.
누군진모르지만 전 사단장앞에서 손가락질하는거 나만 불편함?
애가 철이 없어서 그런지, 살면서 지적을 잘 안 받았는지 많의 예의가 없네요. 사단장이 아니라 친구 앞이라도 매우 무례한 행동
너무 보기 싫어요 친구끼리도 안할 행동 스스럼 없이 하는데.. 그래놓고 본인은 타인에게 엄청 엄격하고 존중 받으려고 함
군대안갓다왓어도 재밋음ㅋㅋ
대한민국 상위 1% 꿀보직의 군대썰도 들려주세요!
얼굴 까고 못하는 얘기들이 많아서 힘듦
여름이 낫지; 여름은 덥기만 하면 되지만 겨울은 덥기도 하고 춥기도 함;;; 왜냐구요??? 겨울엔 눈이 오고 눈은 저절로 없어지지 않기 때문이죠.
유격, 혹한기 5일이자나...공병은 ftc 한달이야...ㅠㅠ
필승
제가 운전병 이라면 절대 차긁는것두 안하구요 장군님 기분나쁘게두 안해드릴거 같애요 ㆍㆍㅋㅋ ㅡ화이팅 ㅡ엘리사벳 ㅡ행복 !왜냐면요 ㅡ차긁어 갖구 들어와두 혼나쥬ㅡ기분을 상하게 해두 야단맞을꺼 뻔하거든요 둘다 No ! !
난 겨울입대;; 원래도 초겨울 입대긴한데... 여름에 벌레쒝!!
여름은 덥지만
겨울은 아파
여름엔 그늘이나 창고에 짱박힐 수 있지만
겨울에 따듯한곳은 행정반 뿐이야
이래도 겨울할래?
여름vs겨울 이건 그냥 유격vs혹한기 여름(유격)엔 죽고싶고 겨울(혹한기)엔 살려주세요 아니냐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젊은 사람들이 한을 아직 덜 풀었네...
장군님 저분 그걸 느끼곤 있을까?장군대접은 해주는데 ...한이 깊어.하긴 나도...
특전사 9개월 vs 육군 18개월
장인어르신 잘계시죠?장군님
부처님 미소도 3번까지.
3번 넘어가면 누구나 욕할수 있지.
초반에 그런 제안 했으면 고치자
저희 집은 장교출신이신 장모님 짬밥이 제일 길어요. 남자들 짬밥 다 합쳐도 안됨....
장인어른 병장, 처남 공중 보건의, 울아부지 면제, 저는 상병(18개월 방위),
썸네일 개웃기네 진짜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왜 전제가 개인차를 병사가 운전하는거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