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태기 소장님이 짧게 언급만 하고 지나가서 맥락이 좀 생략된 느낌인데, 훔볼트 대학 계단의 마르크스 인용문 밑의 Vorsicht Stufe(계단 조심)은 Ceal Floyer 라는 예술가의 작품입니다. 통독되고 저 인용문을 없애냐 마냐의 논쟁이 있다가 굳이 동독의 유산을 없애지 않고 보존하되, 예술로 풀어보고자 공모전을 열었고, 당선되어 설치된 작품입니다. 예술가는 자신의 명확한 입장을 표하기 보단 살짝 조롱하는듯 마르크스의 인용을 희석시키고, 이런저런 해석을 서로 나누며, 사람들끼리의 대화를 불러일으키려는 의도로 만들었다고 합니다. 독일에는 이런 형식의 전후, 냉전 후 예술작품들이 상당히 많습니다.
정말 유익한 강의해주신 민태기 소장님 감사드립니다. 독일에 3년 살면서 유럽 구석구석을 다녀봤는데, 독일 역사의 맥이 되는 호엔촐레른 가문의 딸들 얘기를 한방에 정리해주시네요. 프리드리히나 빌헬름으로 이름지어진 왕들의 업적은 잘 알고 있지만 왕비나 공주가 이렇게 과학과 예술에 기여했다는 강의를 통해 처음 알게 됐네요. 개인적으로 영국 & 독일사에 관심 많은데 이런 이야기를 책으로 쓰신다면 바로 읽어보겠습니다. 사족이지만 어렸을때 한밤에 방영되던 를 감명 깊게 보시다니 경외감이 드네요. 저는 도무지 난해했습니다. 공대출신과 법대출신의 차이인 거 같습니다. ㅎㅎ
초기 30년 전쟁의 주역이 팔츠와 바이에른은 같은 비텔스바흐가이고 막판에 참전한 프랑스 부르봉가도 결국은 같은 집안이니 유럽의 역사는 참 묘한 구석이 있다. 조피의 오빠 루퍼트는 아쉬웠을 것 같다. 영국 내전에서 왕당파의 기병대장으로 활약하지 않았으면 영국 왕좌를 날로 먹을 뻔했다.
베를린대학교 본관 계단에 붙여진 "Vorsicht Stufe" 계단조심하세요란 안내와 칼막스의 문구가 무슨 연관성이 있다는 건지 도무지 이해가 가지 않네요. 독일 공공건물의 계단에는 어딜가나 흔히 "Vorsicht stufe" 안내문구가 있는데, 과도한 의미부여가 아닌가 싶네요. Vorsicht의 대상은 칼막스가 아니라 Stufe 즉 계단입니다.
민태기 소장님 정말 정말 기다렸습니다. 너무 오랜만에 나와주셨네요. 기다린 만큼 알차게 보고갑니다. 민태기 소장님 응원합니다.
너~~~~~무 기다렸습니다~!!! 언제나 즐거운 앎의 세계로 이끌어주시는 민태기 소장님 감사합니다!! 오래오래 활동해주세요~^^❤️❤️❤️❤️❤️
재미있게 잘 들었어요. 😊 한국 여성분들 ~우리도 분발하자고요~ 대한민국 만만세~❤❤❤❤❤🎉🎉🎉
민태기 박사님.....반갑습니다...-^^-
언제 나오시나 했어요---
오늘도 귀한 이야기보따리 풀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언더스텐딩 감사합니다...😊😊😊
우왕
두분 안대표님 이프로님
오늘 멋찌십니다^^
두분 얼굴많이 보여주세요
독일도시도 알아갑니다
모두 끼리끼리죠^^ 언더스탠딩도 대한민국 탑들을 모아서 좋은 이야기 들려주셔서 감사합니다^^
이렇게 재밌고 감동적일 수가^^민소장님, 감사합니다^^
민테기 교수님의 고퀄리트 말씀 정말 재미있고 유익한 정보 감사합니다, ~ ^^
박사님 감사해요❤❤❤
아무리 과학 유튜버들이 치고 올라와도 깊이와 폭에서 민태기 박사님과는 비교가 안 된다고 생각합니다. 드디어 민태기 소장님의 새 영상이군요! 감사합니다!!
민태기 박사님.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 박사님 강의 너무 재미있어요. 최고입니다~👍🏻👍🏻👍🏻
민소장님❤🎉❤🎉❤🎉❤🎉❤
민태기 소장님이 짧게 언급만 하고 지나가서 맥락이 좀 생략된 느낌인데, 훔볼트 대학 계단의 마르크스 인용문 밑의 Vorsicht Stufe(계단 조심)은 Ceal Floyer 라는 예술가의 작품입니다. 통독되고 저 인용문을 없애냐 마냐의 논쟁이 있다가 굳이 동독의 유산을 없애지 않고 보존하되, 예술로 풀어보고자 공모전을 열었고, 당선되어 설치된 작품입니다. 예술가는 자신의 명확한 입장을 표하기 보단 살짝 조롱하는듯 마르크스의 인용을 희석시키고, 이런저런 해석을 서로 나누며, 사람들끼리의 대화를 불러일으키려는 의도로 만들었다고 합니다. 독일에는 이런 형식의 전후, 냉전 후 예술작품들이 상당히 많습니다.
너무나 재밌고 쉽게 설명해주시네요.. 당케쇤…. Genial! 최고다!
민교수님 시리즈 게속되면 좋겠어요~ 아들이랑 책도 같이 보고 유튭도 함께 합니다!!!
앗싸 4등!! 민소장님 정말 기다리고 기다렸습니다. ^^
가정을 중시하는 독일 고전적인데 또 현대적이네요 저녁은 가족과 함께가 독일이죠
그 당시 유럽은 학문의 경계가 지금처럼 심하지 않았죠. 한사람이 모든 학문을 하는 시대였고 학자였고 정치가였죠. 과학자라고 특히 우대하는게 아니라 마법과 과학을 대중들은 혼돈하고 그 시대의 지식을 숭상하는 거였죠. 지금 머스크가 하는거와 비슷하죠.
민소장님 오늘 강의도 감동
뭔 내용인지 아직 안봤지만 넘 재밌어요 ㅋㅋㅋㅋㅋ
민소장님 또 나오셨네요 반갑습니다 자주 나와 주세요 오늘도 많이 배웁니다
너무 오랜만에 나오셨네요 수준 높은 영상 감사드립니다 👍
소장님 너무 재미있습니다. 감사합니다.
아이를 키우는데는 가정의 문화수준을 높혀주면 지적 능력의 발달에 많은 도움이 됩니다. 인내심으로 지켜 봐 주면 …..아이 키워 본 엄마 .
정말 유익한 강의해주신 민태기 소장님 감사드립니다. 독일에 3년 살면서 유럽 구석구석을 다녀봤는데, 독일 역사의 맥이 되는 호엔촐레른 가문의 딸들 얘기를 한방에 정리해주시네요. 프리드리히나 빌헬름으로 이름지어진 왕들의 업적은 잘 알고 있지만 왕비나 공주가 이렇게 과학과 예술에 기여했다는 강의를 통해 처음 알게 됐네요. 개인적으로 영국 & 독일사에 관심 많은데 이런 이야기를 책으로 쓰신다면 바로 읽어보겠습니다. 사족이지만 어렸을때 한밤에 방영되던 를 감명 깊게 보시다니 경외감이 드네요. 저는 도무지 난해했습니다. 공대출신과 법대출신의 차이인 거 같습니다. ㅎㅎ
독일의 프랑스 전기 수입은 과거이야기… 지금은 프랑스 원전노후화로 가동율 낮아 독일이 프랑스로 수출중…물론 프랑스로부터 들여온 LNG로 발전하여 보내는것이지만…
너무 재밋네요!! 감사 합니다!!😅
너무 재미있다.
좋은 내용 감사합니다 😊
3명의 조피가 독일의 과학 기초가 되었네요. 재밌는 강의 감사합니다.
큰 음악홀에서 최고의 연주를 듣듯 몰입해서 들었습니다. 정말 과학과 음악이 연결고리가 있다는걸 몸소 보여주신 민태기 박사님의 팬이 되었습니다❤
민교수님과.아트앤더시티.전원경교수님.두분이서 합방하면,대박날듯.
앗! 썸네일 보자마자 소리지르며 달려왔습니다🥰✨
오랜만에 재밌게 잘 봤습니다
최고입니다 민태기박사님
50:33 와 에너지 보존의 법칙 ㄷㄷ 이프로님이 사과할만했네...
정말 재미있다~~
덕분에 주말을 알차게 보내고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너무 재밌습니다.
매회 기본 2번 보기
우리나라는 특히 속물거리들이 참 많기도 하다
오~예,울트라극호 박사님 얘기네ㅅㅅㅅ
민태기 소장님❤
박사님 회사원 이셨어요? ❤
삼프로에서 초대하시는 분들은 참 강의를 술술 잘 하시는거같아요.
지식전달이 아니라 옆동네 이야기해주듯 말씀해주시니 정말 재미있습니다.
아트앤더시티의 전원경님도 그랬는데 민태기소장님도 시간가는 줄 모르고 듣게 되네요. 많이 출연해주세요^^
일단 민태기 소장님건은 추천부터 하고 봅니다 ㅋㅋ
민태기 박사님 영상은 과학과 역사가 같이 결합이 돼서 재미가 두배가 됩니다. 이 감상을 요즘 MZ에서 유행하는 원영적 사고로 남깁니다.
“민태기 박사님 강의로 과학과 역사 강의를 한 번에 다 듣다니 완전 럭키비키잖아!😄”
다방면의 지식뿐 아니라 언변도 훌륭하신 민소장님.
진정한 통합형 인재의 본보기이신 분.
놀라운 통찰력과 해박한 지식으로 엄청난 언더스탠딩을 주시는 분의 외국어 한국식 발음이 의외로 시골스러워 놀라게됩니다. 하이델베르크, 엘리자베트 🤣🤣🤣
귀한강의 👍
언더스텐딩 덕분 할미호강
민태기 소장 세션은 정말 명품이야...나오실때마다 명품 강의..
소장님의 강의는 언제나 죽어있던 낭만을 일으킵니다ㅜㅜ
민태기 소장님 방송은 너무 너무 재미 있어서 항상 여러번 시청 합니다.
언더스탠딩에서 민태기와 함께 가는 여행 상품 출시해보심이...? ㅎㅎㅎ
감사합니다~
역시 민태기소장님. 만담꾼이시네요.. 재밌어요
넘 재밌어요!
박사님 반갑습니다
민태기 소장님과 언더스텐딩을 응원합니다.
그런데 바흐는 멘델스존이 발굴하고 홍보를 했다고 알고 있습니다.
최고의 스토리텔링군이네요😊
감사합니다.
역사, 과학, 음악등 예술을 엮어 만드신 기막힌 스토리텔링 입니다. 너무 재밌어요~~
데카르트를 향해 "파충류..."^^
뉴턴이 특별히 심한 것이 아니라 일반적으로 중세와 근대 논쟁술의 특징 중 하나가 아주 신랄하다는 것입니다.
당시의 논쟁 문서들의 원문을 보면 상대를 흔히 가장 추한 동물로 만드는 것은 대체로 양호한 수준의 것입니다.
여행상품 기대ᆢ
곧 퇴직합니다요 😂😂
역시 민소장님
ㄱㅅ❤❤❤
초기 30년 전쟁의 주역이 팔츠와 바이에른은 같은 비텔스바흐가이고 막판에 참전한 프랑스 부르봉가도 결국은 같은 집안이니 유럽의 역사는 참 묘한 구석이 있다. 조피의 오빠 루퍼트는 아쉬웠을 것 같다. 영국 내전에서 왕당파의 기병대장으로 활약하지 않았으면 영국 왕좌를 날로 먹을 뻔했다.
과학에 대한 사회의 대우가 미래를 만드는 듯
역사에 큰 영향을 끼쳤으나 전혀 몰랐던 인물들을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
진심이면 감정이 들어가지 ㅎㅎ
조피 폰 팔츠 누님 ...나이스 바디에 뛰어난 학식까지 대단하십니다.
언더스탠딩에 몹시 나가고 싶은 사람이랍니다..
조피가 과학과 기술을 우대했기에 가능했던 이야기지요.
베를린 ㅡ정신
뮌헨 ㅡ문화
슈트가르트 ㅡ돈
소장때문에 이해 했습니다
이렇게 좋은영상에 빠져서 좋아요. 구독 안 누르신분들 계실까요 ? ㅎㅎㅎ
어우 이프로 잘생겼어
우린 경계선 학습자도 4년제 대학가서자칭 진보 화이트 칼라가 되는데 ㅋㅋㅋㅋㅋㅋㅋㅋ
250년 전에 융합 교육을 했네요. 놀랍습니다.
괴팅헨대학 단위면적당 노벨상
막스프랑크 상수 묘비명
힐베르트 우리는알아야한다
가우스ㅡ베버ㅡ천문대
아파트, 부동산부양 에 돈 쓸 때가 아니라 사럼한테 돈을 써야하는데.
ㅎㅎㅎ 안대표 이프로 누가
미남인가요 ? 댓글에 이프로는 나와도 안대표는 안나오니 ~~~ ㅋㅋㅋ .
스탠딩 수준높은 청취자들
아우토반
독일유채밭ㅡ오일만든다
바이오디젤 ㆍ신재생에너지
미래준비
오늘도 재미있는 컨텐츠 감사합니다. ㅎ
막판 독일 RE100 이야기는 개인적으로는 옥의티 같습니다만 ^^
볼테르가 친구작곡 공주계통
수준이 어마어마하다
간접의 간접. 현정부는 들으라하는 내용처럼 들리네요. 잘 봤습니다.
군 전역하고 하이델베르크 무지성 여행한게 아쉽네요
좀 공부하고 갈 걸
저렇게 영국왕실 자체가 독일에서 넘어온건데 … 100년 넘게 현재까지 사이가 안좋은게 아이러니.. 이건 뭐 백제계 인 일왕하고 한국하고 사이가 안좋은거랑 같은 맥락인가?
사이 안 좋지 않아요 ㅋ
국민이 친일파 뽑아주고 독도도 네이버도 넘겨주는데 무슨 사이가 안좋아요
헨델 관련 내용은 설명이 잘못된거같은데요? 헨델이 미리 영국으로 간 이유가 잘보일려고 간게 아니고 헨델이 조지1세와 갈등이 있어서 영국으로 건너갔는데 조지1세가 영국왕이 되버리는 바람에 입장이 난처해졌고, 그걸 벗어날려고 작곡한게 유명한 수상음악으로 알고 있습니다만..
할미가 엄청 공부합니다
되새김 !!!
바흐의 반복되는 뫼비우스같은
바흐ㅡ프리드리히대왕이
아들채용 ㆍ
자식들대학보내달라해서
자식에위해 성공한
지금의 유명한 바흐
조피 여자들이 독일 음악 철학 과학의 어머니네여. 나는 비스마르크인줄 알았는데…
집안 잘 되려면 며느리를 잘 받아야 해
상공업ㆍ제조업ㆍ
권력지배자들 세계를
안목이 깊다
독일이란나라가ㆍㆍ
베를린대학교 본관 계단에 붙여진 "Vorsicht Stufe" 계단조심하세요란 안내와 칼막스의 문구가 무슨 연관성이 있다는 건지 도무지 이해가 가지 않네요. 독일 공공건물의 계단에는 어딜가나 흔히 "Vorsicht stufe" 안내문구가 있는데, 과도한 의미부여가 아닌가 싶네요. Vorsicht의 대상은 칼막스가 아니라 Stufe 즉 계단입니다.
베르린 마그누스하우스
독일 사설학교시설
독일물리학탄생총본산
지멘스가 여기서 성공
박수 ㅁㄷ ??? 같구낭 ㅋㅋㅋㅋㅋ
베르린 부란덴부르크 아카데미ㅡ아인슈타인
노벨상 80명 이자손이
부국강병 모계로부터이어짐
츠빙거궁 ㆍ드레스텐
1800년대
파스칼계산기있다
잼퍼오페라하우스 만듦
토크멘터리 전쟁사 30년
7년 전쟁사가 이해하는데 도움이 되네요
바이에른 뮌헨공대
그전에 감자 안먹었는데
감자스프 창시ㅡ무료급식소
기아문제해결
미국망명한 럼프드 동상
헨델 법대출신 음악가
독일말 잘하고
똑똑해서 영국으로간다
통로가없다ㆍ중간들어오는사람 없다
독일사람은 늦지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