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실히 타 격투게임에 비해 보는 재미가 있었습니다. 다른 게임들은 콤보가 두드러지기 때문에 캐릭터간의 공방이 펼쳐지는 즐거움을 느끼기 어려운 반면 버추어파이터는 서로 치고받는게 느껴지고 또 프로와 초보의 움직임의 변화가 확 느껴지면서 잘하는 사람이 펼쳐내는 캐릭터는 진짜 잘한다라는 느낌을 줍니다. 스탭과 짠손으로 심장졸이는 심리적 견제가 돋보이게끔 만들어진 게임이죠. 아키라 고수만나면 도저히 답이 안나와요. 밀어붙히기에 압박을 당하고 붕격3단도 조심해야하는데 상중하 모든 방향의 반격기까지 갖췄기때문에. 완전히 묶여버리죠. 격투게임 통털어서 저 버파2의 아키라만큼 강력함을 보여준 존재도 드물었습니다.
당시 오락실 3D게임이 버파와 철권이 비교되곤했지요. 버파는 2에서도 철권2 보다 그래픽이 좋지만, 3에 가서는 진짜 압도적이었습니다. 철권3는 그래도 캐릭터에 각진 폴리곤이 보였는데 버파3는 캐릭터가 각진곳 하나없이 정말 매끄럽게 표현되었지요. 지금보면 어색한곳도 보이지만, 당시에는 정말 완벽하다고 생각했습니다. "게임에서 이보다 더 좋은 그래픽이 나올 수 있을까?" 라고 생각했지요.ㅎㅎㅎ
버파2 움직임이 지금 보면 짠손이나 앉기 서기 반복할 때 좀 정신없이 움찔움찔 붕쯔붕쯔 하는 느낌이 강했구나 싶네요. 그래도 이후 시리즈의 좀 땅딸해진 체형들에 비해 전체적으로 날렵한 모습에 스피드감 도 좋고. . . 전에 버파 고수들 글에서 2 시절 제프리 는 범죄 수준으로 강했다 그러던데 저는 아직도 제프리가 느린 발생에 막히면 빈틈 큰 기술들 등 어디가 성능이 좋다는 건지 잘 이해가 안가더군요.
생각해보면 3는 재미나 입문 난이도 까지는 몰라도 가격 때문에 대형 오락실 쯤이나 들여놓을까 말까 하는 것이 컷던 것도 있어 버파 2 까지가 오히려 더 가장 퍼지지 않았나 싶군요. 숙련자로 가기 전에도 공방을 주고받는 재미가 있었던 2편이 즐기기엔 좋은 점도 많았던 것 같습니다. 아쉬운 건 이식이지 않나 합니다.(당시에 세가 세턴의 성능이 하필 버파 2를 이식하기엔 성능적으로 맞지 않은 2D 전문. 3D 성능이 충분히 따라주지는 않았던 것도 있었지요... 그에 비해 철권은 처음부터 PS 이식을 염두에 둘 수 있는 기기로 개발이 되어 이식이 수월했던 것도 모자라 가정 용 이식 판에서 다양한 추가 요소들이 듬뿍 있었던 반면. 버파 2는 추가 요소는 거의 없었죠...) 그리고 사실상. 다운 후에 점프 찍기 공격이 확정으로 들어갈 수 있었던 마지막 시리즈기도 하군요... 3 부턴 찍기가 들어갈 수 있는 상황은 잘 못하는 유저들 입장에서 보면 별 많지가 않았죠...
버추어 파이터 2 재밌어요. 근데 철권 처럼 카운터시 이펙트가 있으면 더 좋았을텐데. 버파는 아무리 때려도 이펙트 효과가 없어서 허공에 공격하는 느낌이예요. 대전 격투 게임은 타격감이 중요한데, 이펙트 효과가 없으니 좀 밋밋한 느낌. 그리고 캐릭터 동작이 철권에 비하면 너무 느려요ㅋㅋ 이 2가지만 보안하면 버파 재미있는 게임인데.
자매품 고인물 게임으로 kof98도 있죠 ㅋㅋ
그나저 실력이 찐 고수분들이네요 ㄷㄷ
간만에 오락실에서 구경하는 기분의 영상이었습니다 👍
확실히 타 격투게임에 비해 보는 재미가 있었습니다. 다른 게임들은 콤보가 두드러지기 때문에 캐릭터간의 공방이 펼쳐지는 즐거움을 느끼기 어려운 반면 버추어파이터는 서로 치고받는게 느껴지고 또 프로와 초보의 움직임의 변화가 확 느껴지면서 잘하는 사람이 펼쳐내는 캐릭터는 진짜 잘한다라는 느낌을 줍니다. 스탭과 짠손으로 심장졸이는 심리적 견제가 돋보이게끔 만들어진 게임이죠. 아키라 고수만나면 도저히 답이 안나와요. 밀어붙히기에 압박을 당하고 붕격3단도 조심해야하는데 상중하 모든 방향의 반격기까지 갖췄기때문에. 완전히 묶여버리죠. 격투게임 통털어서 저 버파2의 아키라만큼 강력함을 보여준 존재도 드물었습니다.
아키라는 스텝과 짠손만 봐도 고수다, 아니다 가 바로 보이죠 .. 긴 글 감사합니다 ..
스피드 타격감 싸운드 그래픽 뭐하나빠지는게없죠. 박물관에전시되어야할 작품임~
버파3가 스미소니언 박물관에 전시됨 ㅋㅋ(찐임)
ㅡㅡ????
학창시절 참 열심히 했었죠 당시엔 몰랐는데 이렇게 비교해 보니 확실히 3보단 2가 타격감이라던지 속도감이 좋아서 그런지 훨씬 재밌어 보이네요 다시 하라고 하면 2가 더 그리울거 같습니다
버파는 명실상부 2탄이 레전드였죠 꿈속에서도 붕격운신쌍호장을 연습했을정도였으니까요
전 아직도 가끔 붕격운신쌍호장을 연습합니다.
@@Lovyz0691격겜 사상 최고의기술
붕격운신쌍호장 찰 지네요~~~~^^
그 맛에 보죠..버파는 .,^^
2:07 일본 현역 대빵 상대로 카게 플레이 쩌네요
플스3 정도 되는데 배경이 스프라이트 반쪽 이식이네요 ㄷㄷ 플스2로도 배경 3D로 완벽이식했는데
200원이 아깝지 않았던 최고의 3D격투게임
명품 게임🎉🎉🎉
고 3이던가 고2던가..
서울 경기지역대항딘 버파2 대회 나갔었는데 본인만 아키라..
64강 부터 결승까지 라우만 상대하느라 지겨웠던 기억이 ㅡㅡ;;
당시 오락실 3D게임이 버파와 철권이 비교되곤했지요. 버파는 2에서도 철권2 보다 그래픽이 좋지만, 3에 가서는 진짜 압도적이었습니다. 철권3는 그래도 캐릭터에 각진 폴리곤이 보였는데 버파3는 캐릭터가 각진곳 하나없이 정말 매끄럽게 표현되었지요. 지금보면 어색한곳도 보이지만, 당시에는 정말 완벽하다고 생각했습니다. "게임에서 이보다 더 좋은 그래픽이 나올 수 있을까?" 라고 생각했지요.ㅎㅎㅎ
정말 추억이 아련하네요 ㅎㅎㅎ 킹오파에서 느끼지 못했던 크래픽!!
다른게임에 없던 링아웃ㅋㅋ 오히려 그것때문에 쫄깃했습니다 (막상 당하면 허무함이 ㅠㅠ)
근데 꼭 옆에서 버추어 스트라이커 대가리 키워서 하는사람이 앉아있었죠...
버추어 스트라이커 대가리가 뭔가 한참 생각하다..갑자기 생각이 났네요..전 아직도 어떻게 머리를 그렇게 크게 만드는지 몰라요. ^^
제가 81년생이고 중학생 때였나? 그때 버파 1이 첨 나왔길래 이게 뭔 게임이여? 호기심에 시작했고 나름 열심히 했었던 게임이네요 할줄 몰라서 파이로 했던 기억이 3까지 해본것 같네요 추억 돋게 해주셔서 감사요
11:52 이건 반격기를 재반격한걸까용?
아님 버그?인가용?
버그 같은데요..
버파2 움직임이 지금 보면 짠손이나 앉기 서기 반복할 때 좀 정신없이 움찔움찔 붕쯔붕쯔 하는 느낌이 강했구나 싶네요. 그래도 이후 시리즈의 좀 땅딸해진 체형들에 비해 전체적으로 날렵한 모습에 스피드감 도 좋고. . . 전에 버파 고수들 글에서 2 시절 제프리 는 범죄 수준으로 강했다 그러던데 저는 아직도 제프리가 느린 발생에 막히면 빈틈 큰 기술들 등 어디가 성능이 좋다는 건지 잘 이해가 안가더군요.
세상 살면서 연습했던 게임 기술중에 성취감 탑 3 붕격운신쌍호장. 귀신 초픙 뒤돌려차기 나락 3번 뇌신
확실히 게임이 빠르긴 하네요
국내 최초로 들여온곳이
명지대 블루타운에 있었죠
슌디 데모만 보고도 입이 떡 벌어졌던 기억이 있습니다
생각해보면 3는 재미나 입문 난이도 까지는 몰라도 가격 때문에 대형 오락실 쯤이나 들여놓을까 말까 하는 것이 컷던 것도 있어 버파 2 까지가 오히려 더 가장 퍼지지 않았나 싶군요. 숙련자로 가기 전에도 공방을 주고받는 재미가 있었던 2편이 즐기기엔 좋은 점도 많았던 것 같습니다. 아쉬운 건 이식이지 않나 합니다.(당시에 세가 세턴의 성능이 하필 버파 2를 이식하기엔 성능적으로 맞지 않은 2D 전문. 3D 성능이 충분히 따라주지는 않았던 것도 있었지요... 그에 비해 철권은 처음부터 PS 이식을 염두에 둘 수 있는 기기로 개발이 되어 이식이 수월했던 것도 모자라 가정 용 이식 판에서 다양한 추가 요소들이 듬뿍 있었던 반면. 버파 2는 추가 요소는 거의 없었죠...)
그리고 사실상. 다운 후에 점프 찍기 공격이 확정으로 들어갈 수 있었던 마지막 시리즈기도 하군요... 3 부턴 찍기가 들어갈 수 있는 상황은 잘 못하는 유저들 입장에서 보면 별 많지가 않았죠...
명작이었음.어렵고 비싸서 안했지만.
카케로 오락실에서 49연승 한적이 있는데 94년돈가? 아무튼 추억이네요.
@@dongjinkim1285 와. 대단하셨네요..
횽님들 따라와 시전 많이 당하셨을듯 ㅋㅋㅋㅋ
버파2 초보때는 재키로 많이 했었는데 좀 익숙해지니 카게? 케이지? 그 닌자로 하다가 나중에는 울프로 했었습니다 ㅋㅋ 참 재밌게 했었던 버파2네요.
저도 카게로 했던 기억이 있네요..감사합니다
버파2는 아키라가 너무 사기케였음 ㅎㅎ
저 3단치기 짜릿하지만 넘 쎄 ㅋㅋ
동네에서 아키라 3단 콤보 처음 알아내고 무쌍찍었던 기억이 나네요.. 다들 커맨드 모를때라 ㅋㅋ
아키라 3단 콤보만 보여주면. ..자동 고수 인정했던 시기죠..^^
이거 하려면 PS3 필요한가요? PS4 PS5 스팀 에는 눈씻고 찾아도 없네요
@@북쪽동네 네. 맞아요 대전은 ps3 필요 합니다..다만 혼자 플레이 할때는 플스 에뮬다운 받으셔서 하시면 되구요.
11:52 bug
타개 요자천림 백호쌍장타 키~~야 오랜만
모델2 10배 성능인데..텍스쳐 화질...해상도 다 떨어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심지어 배경도 2D 스프라이트 새턴급 이식 ㄷㄷ
버파2와 버파4가 가장 히트쳣지요
듀랄 보고싶다
13:05 버파2는 이런 게임임
이걸 여기서 보네ㄷㄷㄷ
버추어 파이터 2 재밌어요. 근데 철권 처럼 카운터시 이펙트가 있으면 더 좋았을텐데. 버파는 아무리 때려도 이펙트 효과가 없어서 허공에 공격하는 느낌이예요. 대전 격투 게임은 타격감이 중요한데, 이펙트 효과가 없으니 좀 밋밋한 느낌. 그리고 캐릭터 동작이 철권에 비하면 너무 느려요ㅋㅋ 이 2가지만 보안하면 버파 재미있는 게임인데.
2에 3도 4도 일본에선 엄청났습니다. 사회적현상
붕격운신쌍호장!
까지는 그렇다 쳐도
아키라는 왜 점프 무릅차기가 그렇게 ㅈ같은 커멘드인 거지?
플스3에 버파2가 있다고요??
고딩때 오락실서 미친듯이 겜했던 기억나네.ㅎㅎ
진짜 재밌었죠..^^
버파가 사라진 이유..
현실성없는 앉아짠손공격 남발, 중력거스르는 체공시간, 눕히고 찍기 반복..
기계도 비쌋고 경쟁게임들이 더 뉴비친화적이엇으니까요 요새 철권이 고인물겜이다 뭐다 해도 버파는 한대때리는것도 힘든수준이라
오락실에서 보긴 많이 봤는데 실제로 플레이 해보진 못했어요 대신 동시대에 나온 버추어스트라이커를 많이 했었죠ㅎ
버추어 스트라이커도 재밌는 게임 이였죠..^^
흡흡허는 여기서도 사기기술이구나
아키라는 대표적인 반칙 캐릭터 아니던가?
카게마루개사기 듀랄스테이즈 보소
이땐 이게 그래픽이 진짜 좋아보였음
네 .그때당시는 고 퀄리티 그래픽 이였죠..^^
그때 당시 최고 그래픽이었으니까요
요즘 대전 액션은 저렇게 한방 한방이 뼈아픈 재미가 없는듯...
다 콤보화 시키고 싶어서 피 늘리고, 오래 싸우는데 집중.....
이때 처럼 한방 한방에 살떨리는 대전이 진짜 묘미인데....
누가 뭐래도 3D 대전액션 게임 의 시초는 버파죠 ..감사합니다
는 아직도 버파는 빨리끝남
충격과 공포의 버파2 ㅎㄷㄷ
감사합니다 .미륵법사님..^^
조작감, 타격감이 안 좋아서 우리동네에서는 인기가 없었고
당시 KOF94가 먼저 나와서 더 인기가 없었음
웃긴건 버추어 파이터는 대형게임기에 설치되어 있었고
KOF94는 일반 게임기에 설치되어 있었음 ㅋㅋ
지금도 사실 메니아 층만 즐기는 게임이죠..버파는...감사합니다 ..
1. 애초에 기기값이 비싸서 동네 구석뿅실까지는 들여오기 쉽지않음
2. 행여 들어온다한들 한판한판이 금방끝나서 초딩들이 잘 안하려듬
3. 반면 SNK게임들은 중2병 가득한 캐릭들이 한가득
4. 커맨드도 쉬우니 쉽게 즐길수있음
5. 애초에 이러저러 그당시 대학가 뿅실에서나 보이던게 버파라서
6. 초딩들보다는 20대 대딩들한테 인기 좋았던 격겜임
당시 버파 들어올때 기기도 새로구입했었죠.
조작감, 타격감을 킹오파 따위와 반대로 비교 하다니 ㄷㄷㄷㄷ
잘하진 못하지만 보는맛은 버파가 최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