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피아노학원를 25년째 운영하고 있는 동네피아노학원 원장입니다. 평소 제가 늘상 어머님들께 드리던 말씀들을 샤벽달님께서 모두 영상을 통해 말씀 해 주시니 제가 단순히 학원생 한명 늘이기 위하여 했던 말들이 아니였슴이 여실히 입증되는듯 하여 너무나 감사한 마음으로 영상 시청 하고 있습니다. 많은 피아노선생님들께서 공감하고 계실거에요. 저희 피아노선생님이라는 이유로 일찍 시작해야좋다. 고학년까지는 해줘야한다....아무리 말한들 저희는 아이 한명 잡으려고 하는 말로 들리시는듯했는데....이제 속이 후련 합니다.😊 다시 한번 감사의 말씀 드립니다.^^ 항상 좋은 영향의 영상 부탁드릴께요.^^ ❤❤❤
여섯살 때, 피아노학원에 가고 싶다고 직접 말했습니다. 집에 피아노가 있어서요. 그리고 초등학교 2학년 때, 내가 음을 알아듣구나 라는걸 알게 됐고, 저도 모르게 자유롭게 듣고 치기 시작해서 현재 서른살 입니다. 농담 조금 보태서 피아노 앞에 만시간 앉아 있었습니다. 학원비가 매달 부담 됐을법도 한데, 초등학생 내내 피아노학원 보내주신 부모님께 감사 합니다.
공감 하는 엄마 여기요..저희 아이와 나이도 같고 피아노 시작도 비슷 하게 했네요~1학년 중순까지 청력이 덜 발달한것 같은 느낌이 있었는데 (말귀를 못알아들어서 되묻기를 자주 했어요 😢)2학기 넘어가니 점점 되묻는 횟수도 줄어들고 피아노선율을 듣고 따라치는 실력이 늘더니 영어귀까지 트이는 느낌입니다.. 체르니 까지 넘어 가는 진도는 느렸지만 유치원 때부터 일찍 보낸거 후회 없오용 ~듣는귀 트인것 만으로도 2년의 시간이 아깝지 않네요
저는 딸바보 아빠이고 저는 8살부터 피아노를 배웠습니다. 쇼팽 에튀드 정도까지만 친 초보자였습니다. 제 딸는 5살 3개월부터 피아노를 시켰고 아내와 합의하에 조금 푸쉬하며 매주 선생님께 레슨받고 제가 매일 연습을 봐주었습니다. 이제 10개월 정도 됐고 주말인데 지금 제가 이 댓글 달고 있는 와중에 옆에서 피아노 치면서 놀고 있습니다. 연습하라고 하지 않아도 알아서 연습을 잘하고 그래요. 태어났을 때부터 10개월 무렵까지 즉흥곡 재즈 국악 샹송 클래식 등 다양한 소리에 노출시켰습니다. 저는 캐나다에 사는데 제 딸이 캐나다 정규 피아노 과정을 이미 시작했습니다.
이 영상 보고 6세 아이 보내기 시작했습니다. 사실 사회성 문제, 충동성 문제, 주의력 및 산만함 문제로 골머리를 앓고 있었어요 똑똑하고 말도 잘하고, 한글도 혼자서 물어가며 다 떼었고, 숫자에 대한 감이 좋아서 거의 초등학교 저학년 수준인데 유치원에서는 항상 문제아 취급이예요 ㅠㅠ 태권도도 보내봤는데 소용이 없어서 고민고민하다 피아노 선택했습니다. 어제 첫 수업 갔었는데, 60분을 내리 앉아서 원장님하고 재밌게 피아노를 치는 거 보고 일단 안심은 했습니다. 길게길게 갔으면 좋겠어요 ㅠㅠ
유치원 담임샘, 원장샘께 상담 요청해서 잘 분석해보세요. 선생님이 아이에 대해 내가 모르는 걸 알고 계실 수도 있고, 선생님은 모르고 엄마만 아는 아이의 기질과 정서에 대해서 선생님께 전달 할 수 있는 유일한 창구가 “상담”이니 그거 우선 신청해서 꼭 해보세요. 그런 소통이 있으면 유치원 생활이 조금 안정이 되실거에요. 태권도나 피아노로 해결될 문제가 아닌거 같습니다 (아이가 피아노첫만남이 좋다네 다행이지만 내일이라도 다니기 싫다고 할 수 있으니 그래도 실망 마시고요)
영유땜에 동영상을 보다가 이거까지 봤네요 ㅎㅎ 제가 엄마가 워킹맘인데 그 당시 어린이집이 없던 시절이라 4살때부터 피아노 학원을 다녔었어요. 엉덩이가 무거운편이라 6학년까지 꾸준히 다녔는데 잘한일인거 같아요 공부하느라 성인까지 피아노 치는걸 쉬었지만 대학교가서 밴드 키보드 섭외도 받고 전국 대회도 나가고 남들 쉽게 못가지는 즐건 추억과 더불어 지금도 악보보면 어느정도 쳐낼수 있는 감도 유지하고 있거든요. 그래서 저희 아들도 (저보단 늦었지만) 올겨울 5살 넘어가기전에 학원 등록을 해볼려구요. 악기를 하나 하는건 생각보다 인생에 큰 도움이 되는거 같으니 얼렁 시작하라는 새벽달님의 의견에 한표 더 얹고 갑니다.
저는 어릴때 개인레슨쌤인데 피아노쌤을 마귀할멈 같은 쌤만나서 진짜 피아노가 진절머리나도록 싫어했어여.. ㅠㅠ 체르니 30까지 치고 그만뒀는데 악보도 볼줄몰라요ㅠㅠ 제 전공은 무용이고 후에는 뮤지컬 했는데 악보도 못보고 반주도 못치는 까막눈이라 너무 답답했어요 ㅠㅠ 선생님만 잘 만났어도 이 고생 안했는데 .. 화가나네요… 너무 억지로하면 아무것도 안된다는걸 알기에 큰딸 피아노 어릴때부터 배우고 싶다고 졸랐는데 너무 어리다고하며 겨우 제가 미루고미루었지만 정말 너무 간절하기에 8세부터 보내서 초3 지금까지 잘다니고 있네요 ㅎㅎ새벽달님 영상 진작올려주셨으면 더 일찍 보냈을껄 ㅠㅠ지금은 다들 다니는 영어수학 안다니고 피아노 수영만 해요. 악기는 나눔센터에서 단소,장구도 배우고 민요도 했고 영재원에서 플룻 배웠고 , 지금은 방과후로 꾸준히 통기타, 바이올린 하고 있어요 지금보니 너무 공부 안시키고 예체능 만 시켰나 생각이…ㅠㅠ 절 보면 선생님 잘 만나야하고 억지로 시켜면 뭐든 안되는것 같어요 ㅜㅜ
안녕하세요~ 질문이 있어서 글 올립니다. 초2딸이 피아노를 배우고 있는데요. 현재 체르니 100입니다. 바이올린과 같이 하는데 지금은 바이올린에 아주조금 더 비중을 두고 있습니다. 제가 배울 때는 정통 클래식만 했는데 요즘은 코드, 동요, 뉴에이지, 재즈 이런 걸 같이 하더라구요. 사실 저는 클래식 음악을 좋아하기도하고 이런 것들(특히 코드)이 나중에 꼭 필요한지 배워보질 않아 잘 몰라서요. 클래식으로만 진도 나가고 그칠 예정이어도 코드가 필요한 걸까요? 만약 그렇다면 어느정도 진도 나갔을 때 시작해야 좋을지요?
저는 아이마다 다르다고 생각하는데요. 뭐든 하루빨리 다 하면 좋다... 그럴까요?ㅋ 제가 12월생 7세시작해서 체르니 40까지 했어도... 초5때 그만두고 다시는 피아노를 쳐다보기 싫은 사람도 있어요. 굳이 빠르게 시작 안해도 된다고 생각해요. 아이가 즐거우면 시작하지만 굳이 이 동영상을 보고 무조건 6세라고... 그냥 보내지않으면 좋겠네요... 참고로 저는 엄마표 영어 추천하고 새벽달님 좋아하는 팬인데... 제친구한테도 저 얘기를 들었거든요. 앞서배우면 그 잘난 느낌으로 힘듬을 이겨낸다... 저는 이겨내는 것 보다. 스스로 음악을 즐기는 사람으로 키우고 싶다고 생각들어서 글을 남깁니다.
이런 논조로 말하자면 나이 50에 피아노 시작해서 70에 시작해서 음악을 즐기는 주부, 어르신도 계세요. 그 음악의 즐거움 어린 시절에 경험하면 남은 인생이 풍요롭죠. 그리고 나이든 분이 음악을 배우는 것과 어린 아이가 배우는 것은 “뇌의 축복”으로 어린아이가 음악적 재능을 상대적으로 쉽게 취득하게 좋기 때문에 어린 시절 음악 환경과 기회의 중요성을 강조한거지 이 시기 놓치면 망한다?가 이 영상의 취지가 아니에요. 그리고 7세면 빨리 야무지게 시작한거고 그 과정에서 놓치지 말아야 할 것이 아이의 반응을 관찰하고 즐거운 도전과 응전을 유지하고 슬럼프를 지혜롭게 넘기는 현명합니다. 늘 “뭣이중한디“를 돌아보는 부모가 되는게 중요해요.
그리고 잘하면 “잘난 느낌”으로 힘듬을 이겨내는게 아니라, 잘하면 “자기효능감”이란게 생겨서 회복탄력성이 높아져요. 피아노 곡 하나하나 치는 것이 얼마나 힘든지 잘 아시죠? 새곡 받을 때마다 겸손해집니다. 잘난느낌 사라져요, 잘치면 신나서 자꾸자꾸 치고싶고 몰입하고 싶어지니 더더 잘 치게 되고, 그것에 힘듬을 견디는 힘이 되어 줍니다. 뭔가 잘못 받아드리셨어요.
새벽달님의 강한 선한능력을 아니까... 혹시나 너무 강조한 것을 그대로 누군가가 받아드렸다가 힘든 아이가 생길까봐 적었던 글이였어요. 피아노 좋은거 알아요. 다만, 너무 일찍, 굳이... 그럴 필요까지는 없다는거죠. 자기효능감은 초저에서도 충분히 피아노 배우면서 가능하거든요. 혹시나 저같은 아이가 생길까봐 걱정한 글이였어요. 전 어릴때 배우고 기계처럼 쳤거든요. 또모를 보면서 아 음악 안에 저런 감성들이 있는것을 어른되서 알게 되었거든요.
완전공감합니다. 저희 동네는 7세 8세 이상만 받아주셔서 겨우 6살 중반에 받아주는 학원 찾아서 현 초2. 체르니 30 끝냈는데 초1때까지는 꿈이 한예종가는게 꿈이었네요. 주변 학부모들이 늦게 가야 진도 빨리 나간다고 초등되서 가야한다고 하는데 저는 조용히 있었어요. 어릴때보내니 절대음감생기고 클래식 좋아하네요. 암보할일이 많다보니 암기력도 엄청 좋아지고 영어는 늦게 시작했는데 청음이 좋다보니 미세한소리도 잘들어요. 지금은 꿈이 운동선수로 바뀌었지만 성인될때까지 배우겠다고 하네요. 힘들어 할 때도 있지만 그 언젠가 그만둔다하더라도 그동안 좋은 영향이 많았습니다. 강추합니다.
피아노 본인이 하고 싶어해서 학원에다니고있어요. 그런데 학원외에 시간에는 전혀 연습을 안해서 고민이에요. 심지어 다음주 콩쿨인데도 노력하지 않는모습을 보니 실망스러워요. 연주하는거보면 딱 보이잖아요 ㅠㅠ 매일 연습시간을 정해서 30분씩이라도 꾸준히 해보자고 좋게 이야기해도 자기가 알아서 하겠다는 초3여아입니다. 😂선생님은 학원에서만해도 충분하다시는데 어떻게 이끌어줘야할까요?
@@sujinnam2018 답변 감사합니다.^^ 네~ 맞아요 불안감이 높은 아이라 항상 새로운 곳에 가면 관찰을 많이 하는 아이랍니다. 2년이 다되어가니 연습도 뜸하고 콩쿨을 한번 나가면 완성도 있게 한곡을 열심히 치지 않을까 생각했네요^^ 조금더 자신감이 많이 붙을때까지 노력해야할꺼 같네요. 새벽달님 말처럼 진짜 억지로 내보낼수 없는 성격이네요 ㅠㅠ
@@sujinnam2018 잠수네기본은 당연이 국어독서인데 거기다 영어를 하다보니 이것의 공통점이 리듬감과 꾸준한 습관인걸 알게되서 진짜 신기하게 주변에 잠수네로 키운엄마들은 최소 초등까지 하루한시간 국어독서 영어 3시간 운동 1시간 이걸 진짜 루틴으로 삼더라구요 이것만해도 다른 사교육할 시간없어서 주5일은 최소 저렇게하고 수학은 연산은구멍없이 채워요 진짜 저렇게만키워도 애들이 다들 똑똑해요 주말에는 다양한 체험과 방학때는 여행과 독서로 감성ㆍ지성 다 채워주고요 확실이이거저거 사교육한다고애들 학원 안 돌리고 그돈으로 여행가주고 서점가주고 부모역할이 9할은 되는것같아요 진짜 부모가 먼저 본을보여야 애들이 잘크는것 과학이더라구오ㅡ 저도 1프로 부모는 아니어서 이렇게 못키워서 자식한테 미안하네요
![[인스타라방] "왜 영어유치원 얘기만 나오면 발끈하세요?"](http://i.ytimg.com/vi/8arjf1beN2M/mqdefault.jpg)
![[인스타라방] "왜 영어유치원 얘기만 나오면 발끈하세요?"](/img/tr.png)
안녕하세요. 피아노학원를 25년째 운영하고 있는 동네피아노학원 원장입니다. 평소 제가 늘상 어머님들께
드리던 말씀들을 샤벽달님께서 모두 영상을 통해 말씀 해 주시니 제가 단순히 학원생 한명 늘이기 위하여
했던 말들이 아니였슴이 여실히 입증되는듯 하여 너무나 감사한 마음으로 영상 시청 하고 있습니다.
많은 피아노선생님들께서 공감하고 계실거에요.
저희 피아노선생님이라는 이유로
일찍 시작해야좋다.
고학년까지는 해줘야한다....아무리 말한들 저희는 아이 한명 잡으려고 하는 말로 들리시는듯했는데....이제 속이 후련 합니다.😊
다시 한번 감사의 말씀 드립니다.^^
항상 좋은 영향의 영상 부탁드릴께요.^^ ❤❤❤
요즘 새벽달님의 피아노교육에대한 방송이 피아노 선생님들 사이에서 엄청난 반향을 일으키고 있는것 아시나요? 대신 감사의 인사 올립니다~♡ 이번 영상도 너무 좋아서 모셔가고 싶습니다🙏
여섯살 때, 피아노학원에 가고 싶다고 직접 말했습니다. 집에 피아노가 있어서요. 그리고 초등학교 2학년 때, 내가 음을 알아듣구나 라는걸 알게 됐고, 저도 모르게 자유롭게 듣고 치기 시작해서 현재 서른살 입니다. 농담 조금 보태서 피아노 앞에 만시간 앉아 있었습니다. 학원비가 매달 부담 됐을법도 한데, 초등학생 내내 피아노학원 보내주신 부모님께 감사 합니다.
5살 10월달부터 피아노학원 보냈는데 저희아이는 16년 11월생임에도 불구하고 보냈어요 올해 초1되서 체르니 100 나가고 콩쿨나가서 2등했어요
초고까지 피아노학원 보낼 생각입니다 악보 제대로보고 연주할 실력은 초고까지 다녀야지 싶어요
그리고 저는 피아노 교육시킬때 영어교육도 시켰는데 완전 대박입니다
피아노는 어릴때 배우면 청음발달과 정서지능 감성지능이 발달한다면
영어는 리스닝이 매우 빠르게 발달합니다 귀가 뚫리니 스피킹 리딩 라이팅은 부수적으로 따라와요
공감 하는 엄마 여기요..저희 아이와 나이도 같고 피아노 시작도 비슷 하게 했네요~1학년 중순까지 청력이 덜 발달한것 같은 느낌이 있었는데 (말귀를 못알아들어서 되묻기를 자주 했어요 😢)2학기 넘어가니 점점 되묻는 횟수도 줄어들고 피아노선율을 듣고 따라치는 실력이 늘더니 영어귀까지 트이는 느낌입니다.. 체르니 까지 넘어 가는 진도는 느렸지만 유치원 때부터 일찍 보낸거 후회 없오용 ~듣는귀 트인것 만으로도 2년의 시간이 아깝지 않네요
고민하던 차에 새벽달님 지난 방송듣고 7세 아들 피아노학원에 데려다놓았습니다. 태권도는 절레절레, 피아노는 끄덕끄덕 해보고 싶다기에 바로 갔죠. 재밌었냐 물어보니 엄지척 진짜 재미있다고 하네요. (근데 학원가자마자 피아노 사달라고 할줄은 예상도 못했어요…^^;)
저는 딸바보 아빠이고 저는 8살부터 피아노를 배웠습니다. 쇼팽 에튀드 정도까지만 친 초보자였습니다.
제 딸는 5살 3개월부터 피아노를 시켰고 아내와 합의하에 조금 푸쉬하며 매주 선생님께 레슨받고 제가 매일 연습을 봐주었습니다.
이제 10개월 정도 됐고 주말인데 지금 제가 이 댓글 달고 있는 와중에 옆에서 피아노 치면서 놀고 있습니다. 연습하라고 하지 않아도 알아서 연습을 잘하고 그래요.
태어났을 때부터 10개월 무렵까지 즉흥곡 재즈 국악 샹송 클래식 등 다양한 소리에 노출시켰습니다.
저는 캐나다에 사는데 제 딸이 캐나다 정규 피아노 과정을 이미 시작했습니다.
모두 공감되는 말씀이에요^^
현직 피아노 레스너로 20년차에요
피아노교육 정말 중요한데 요즘 학부모님들이 수학영어 학원 보내면 시간없다고 많이 아예 안시켜보거나 다니다 공부핑계로 그만두고.. 피아노만큼 끈기있는 과목없는데 ... 요즘 우리나라 교육현실 안타깝습니다ㅠ 좋은말씀 감사드립니다 ^^
이 영상 보고 6세 아이 보내기 시작했습니다. 사실 사회성 문제, 충동성 문제, 주의력 및 산만함 문제로 골머리를 앓고 있었어요
똑똑하고 말도 잘하고, 한글도 혼자서 물어가며 다 떼었고, 숫자에 대한 감이 좋아서 거의 초등학교 저학년 수준인데 유치원에서는 항상 문제아 취급이예요 ㅠㅠ
태권도도 보내봤는데 소용이 없어서 고민고민하다 피아노 선택했습니다.
어제 첫 수업 갔었는데, 60분을 내리 앉아서 원장님하고 재밌게 피아노를 치는 거 보고 일단 안심은 했습니다.
길게길게 갔으면 좋겠어요 ㅠㅠ
유치원 담임샘, 원장샘께 상담 요청해서 잘 분석해보세요. 선생님이 아이에 대해 내가 모르는 걸 알고 계실 수도 있고, 선생님은 모르고 엄마만 아는 아이의 기질과 정서에 대해서 선생님께 전달 할 수 있는 유일한 창구가 “상담”이니 그거 우선 신청해서 꼭 해보세요. 그런 소통이 있으면 유치원 생활이 조금 안정이 되실거에요. 태권도나 피아노로 해결될 문제가 아닌거 같습니다 (아이가 피아노첫만남이 좋다네 다행이지만 내일이라도 다니기 싫다고 할 수 있으니 그래도 실망 마시고요)
새벽달님 방송보고 저도 개인적으로 피아노는 꼭 시키고싶어서 동네 4군데나 전화했더니 최소7세부터 받는다네요...초1이 더좋구요 하면서ㅠㅠ 넘아쉽더라구요ㅠㅠ
아쉽네요. 캐나다 사는데 테스트 해보고 63개월때 제 딸을 받아줬습니다
영유땜에 동영상을 보다가 이거까지 봤네요 ㅎㅎ 제가 엄마가 워킹맘인데 그 당시 어린이집이 없던 시절이라 4살때부터 피아노 학원을 다녔었어요. 엉덩이가 무거운편이라 6학년까지 꾸준히 다녔는데 잘한일인거 같아요 공부하느라 성인까지 피아노 치는걸 쉬었지만 대학교가서 밴드 키보드 섭외도 받고 전국 대회도 나가고 남들 쉽게 못가지는 즐건 추억과 더불어 지금도 악보보면 어느정도 쳐낼수 있는 감도 유지하고 있거든요. 그래서 저희 아들도 (저보단 늦었지만) 올겨울 5살 넘어가기전에 학원 등록을 해볼려구요. 악기를 하나 하는건 생각보다 인생에 큰 도움이 되는거 같으니 얼렁 시작하라는 새벽달님의 의견에 한표 더 얹고 갑니다.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성취감.좋은음악 교육 ~~좋은 의견 감사한. 교육 의견 최고입니다🎉
음대가려다 의대간 엄마인데요
예체능은 빠를수록 좋고
국영수는 늦을수록 좋은것 같아요
정확하십니다 역시..
앗 지나가다…..미대 가려다 의대 간 엄마인데요 동의합니다 ㅎㅎ
감사합니다.새벽달님^^ ❤
저는 어릴때 개인레슨쌤인데 피아노쌤을 마귀할멈 같은 쌤만나서 진짜 피아노가 진절머리나도록 싫어했어여.. ㅠㅠ 체르니 30까지 치고 그만뒀는데 악보도 볼줄몰라요ㅠㅠ 제 전공은 무용이고 후에는 뮤지컬 했는데 악보도 못보고 반주도 못치는 까막눈이라 너무 답답했어요 ㅠㅠ 선생님만 잘 만났어도 이 고생 안했는데 .. 화가나네요… 너무 억지로하면 아무것도 안된다는걸 알기에 큰딸 피아노 어릴때부터 배우고 싶다고 졸랐는데 너무 어리다고하며 겨우 제가 미루고미루었지만 정말 너무 간절하기에 8세부터 보내서 초3 지금까지 잘다니고 있네요 ㅎㅎ새벽달님 영상 진작올려주셨으면 더 일찍 보냈을껄 ㅠㅠ지금은 다들 다니는 영어수학 안다니고 피아노 수영만 해요. 악기는 나눔센터에서 단소,장구도 배우고 민요도 했고 영재원에서 플룻 배웠고 , 지금은 방과후로 꾸준히 통기타, 바이올린 하고 있어요 지금보니 너무 공부 안시키고 예체능 만 시켰나 생각이…ㅠㅠ
절 보면 선생님 잘 만나야하고 억지로 시켜면 뭐든 안되는것 같어요 ㅜㅜ
운동관련 라방은 언제하시는지요?^^
7세되고 피아노학원에 등록여부 물어보니;; 남자애들은 9살되서 시작해도 충분하다고 하셔서 전 7세도 빠른줄 알았어요;;;;어린아이들은 안받아주는 피아노학원도 많더라고요
맞아요. 6살여아 피아노 보내고싶은데. 7살 후반에 오라고 하셔서요, 여러군데 연락했는데.
넘 아쉬워요ㅜㅠ
안녕하세요~ 질문이 있어서 글 올립니다. 초2딸이 피아노를 배우고 있는데요. 현재 체르니 100입니다. 바이올린과 같이 하는데 지금은 바이올린에 아주조금 더 비중을 두고 있습니다.
제가 배울 때는 정통 클래식만 했는데 요즘은 코드, 동요, 뉴에이지, 재즈 이런 걸 같이 하더라구요.
사실 저는 클래식 음악을 좋아하기도하고 이런 것들(특히 코드)이 나중에 꼭 필요한지 배워보질 않아 잘 몰라서요.
클래식으로만 진도 나가고 그칠 예정이어도 코드가 필요한 걸까요?
만약 그렇다면 어느정도 진도 나갔을 때 시작해야 좋을지요?
선생님❤ 저희7살딸아이 피아노는 너무즐겁게가고있어요 가면 친구들 언니들 많아서 재밌어하는데요, 제가 음악전공이라 음악이얼마나 좋은지알아서 좋은거는 그냥 물어보지않고 환경에 담궈둡니다!
근데요, 바이올린도 하고있는데 어렵고 친구도없어 그런지 갈때마다 조금힘들어합니다! 체육쪽은 하나도하지않고 싫어해서 바이올린도 엄청난체력이필요하고 끈기를 길러주고 인내심도 키워준다생각해서 보내고있어요 제마음과 다르게 가는걸 좋아하지않아요 계속 가도괜찮을까요? (악기를 곧잘하는데도 학원이재미가없는듯합니다)
혹시 고정적으로 들려줄 클래식 cd나 유튜브 채널 추천 해주실만한게 있을까요 ㅎㅎㅎ
6세 아들 태권도보다 피아노에 더 끌리는데요 태권도를 더 가고싶어하는 아들은 어쩌쥬😂😂 무릎수술해서 다른쪽도 아플까봐 운동은 겁나네요 피아노로 구슬려봐야겠어요 ㅎㅎㅎ
공감합니다
저는 아이마다 다르다고 생각하는데요. 뭐든 하루빨리 다 하면 좋다... 그럴까요?ㅋ 제가 12월생 7세시작해서 체르니 40까지 했어도... 초5때 그만두고 다시는 피아노를 쳐다보기 싫은 사람도 있어요. 굳이 빠르게 시작 안해도 된다고 생각해요. 아이가 즐거우면 시작하지만 굳이 이 동영상을 보고 무조건 6세라고... 그냥 보내지않으면 좋겠네요... 참고로 저는 엄마표 영어 추천하고 새벽달님 좋아하는 팬인데... 제친구한테도 저 얘기를 들었거든요. 앞서배우면 그 잘난 느낌으로 힘듬을 이겨낸다... 저는 이겨내는 것 보다. 스스로 음악을 즐기는 사람으로 키우고 싶다고 생각들어서 글을 남깁니다.
이런 논조로 말하자면 나이 50에 피아노 시작해서 70에 시작해서 음악을 즐기는 주부, 어르신도 계세요. 그 음악의 즐거움 어린 시절에 경험하면 남은 인생이 풍요롭죠. 그리고 나이든 분이 음악을 배우는 것과 어린 아이가 배우는 것은 “뇌의 축복”으로 어린아이가 음악적 재능을 상대적으로 쉽게 취득하게 좋기 때문에 어린 시절 음악 환경과 기회의 중요성을 강조한거지 이 시기 놓치면 망한다?가 이 영상의 취지가 아니에요. 그리고 7세면 빨리 야무지게 시작한거고 그 과정에서 놓치지 말아야 할 것이 아이의 반응을 관찰하고 즐거운 도전과 응전을 유지하고 슬럼프를 지혜롭게 넘기는 현명합니다. 늘 “뭣이중한디“를 돌아보는 부모가 되는게 중요해요.
그리고 잘하면 “잘난 느낌”으로 힘듬을 이겨내는게 아니라, 잘하면 “자기효능감”이란게 생겨서 회복탄력성이 높아져요. 피아노 곡 하나하나 치는 것이 얼마나 힘든지 잘 아시죠? 새곡 받을 때마다 겸손해집니다. 잘난느낌 사라져요, 잘치면 신나서 자꾸자꾸 치고싶고 몰입하고 싶어지니 더더 잘 치게 되고, 그것에 힘듬을 견디는 힘이 되어 줍니다. 뭔가 잘못 받아드리셨어요.
새벽달님의 강한 선한능력을 아니까... 혹시나 너무 강조한 것을 그대로 누군가가 받아드렸다가 힘든 아이가 생길까봐 적었던 글이였어요. 피아노 좋은거 알아요. 다만, 너무 일찍, 굳이... 그럴 필요까지는 없다는거죠. 자기효능감은 초저에서도 충분히 피아노 배우면서 가능하거든요. 혹시나 저같은 아이가 생길까봐 걱정한 글이였어요. 전 어릴때 배우고 기계처럼 쳤거든요. 또모를 보면서 아 음악 안에 저런 감성들이 있는것을 어른되서 알게 되었거든요.
맞아요!! 아이마다 다르니까 엄마가 아이를 잘 파악하는게 먼저에요!!
과유불급이쥬 ^^
피아노 꼭 배우도록 하고싶네요🥰만나이로는 몇살인가요??
피아노매일가고, 태권도 매일가는 . 내년초5 여기 있습니다^^ 4년차인데 이제좀치는거같네요.ㅎㅎㅎ
완전공감합니다. 저희 동네는 7세 8세 이상만 받아주셔서 겨우 6살 중반에 받아주는 학원 찾아서 현 초2. 체르니 30 끝냈는데 초1때까지는 꿈이 한예종가는게 꿈이었네요. 주변 학부모들이 늦게 가야 진도 빨리 나간다고 초등되서 가야한다고 하는데 저는 조용히 있었어요.
어릴때보내니 절대음감생기고 클래식 좋아하네요. 암보할일이 많다보니 암기력도 엄청 좋아지고 영어는 늦게 시작했는데 청음이 좋다보니 미세한소리도 잘들어요.
지금은 꿈이 운동선수로 바뀌었지만 성인될때까지 배우겠다고 하네요. 힘들어 할 때도 있지만 그 언젠가 그만둔다하더라도 그동안 좋은 영향이 많았습니다.
강추합니다.
와 제생각이랑 정말 똑같으세요..
피아노 본인이 하고 싶어해서 학원에다니고있어요. 그런데 학원외에 시간에는 전혀 연습을 안해서 고민이에요. 심지어 다음주 콩쿨인데도 노력하지 않는모습을 보니 실망스러워요. 연주하는거보면 딱 보이잖아요 ㅠㅠ 매일 연습시간을 정해서 30분씩이라도 꾸준히 해보자고 좋게 이야기해도 자기가 알아서 하겠다는 초3여아입니다. 😂선생님은 학원에서만해도 충분하다시는데 어떻게 이끌어줘야할까요?
초3인데 30분요? 저는 남자이고 현재 40대 중반인데 제가 초3때 하루 3시간 방학때는 6시간씩 연습 했습니다.
생일느린 6살도 중반쯤 괜찮을까요?
둘째는 7살 1월에 시작했는데 또래보다 진도가 빠르긴하네요
유치원서 7세 방과후 피아노 수업보니 무드등 만들고 하던데요 피아노 음악들으면서 가끔 만들기하고 이런 건 괜찮을까요…
또 구민센터 같은 곳은 어떤지도 궁금해요 집 앞이 구민센터거든요 전 피아노 잘 몰라서… 궁금하네요
이 영상보고 피아노학원을 보낸 6세 아들맘이에요! 이학원은 체르니 하몽을 하지 않는다는데..계속보내도 될까요?
체르니 하농보다 좋은 교재들이 많이 개발됐죠 아마..
@.@ 5년전에 들을걸?! ㅋㅋㅋㅋㅋㅋㅋㅋ 7살에 시작했으니… 그래도 다행입니다.
아이가 초1부터 피아노 배우고 있는데
피아노를 사주려고 합니다ㆍ아파트라서 학원에서 사용하는 피아노는 못 하고 전자피아노를 구매하려는데 추전받을 수 있을까요?
새벽달님 책보고 영상보고 아이 키워 초등입학했어요. 피아노도 시작했어요. 꾸준히 꾸준히 해보겠습니다! 항상 감사해요.
콩쿨 절대 안나갈려고 하는 아이
나갈방법 있을까요? 초1인데 체르니40까지 쳤는데 콩쿨 이야기만
나와도 안나간다며 짜증이네요 ㅠ 나가서 틀릴까봐 걱정된다고 하네요
자신이 없어서 그럴텐데, 절대로 억지로 내보낼 수 있는 성격의 것이 아니라서요. 자신감이 생길 정도로 열심히 연습하는 수 밖에 없고요. 콩쿨 안 나가도 괜찮아요^^
@@sujinnam2018 답변 감사합니다.^^ 네~ 맞아요 불안감이 높은 아이라 항상 새로운 곳에 가면 관찰을 많이 하는 아이랍니다. 2년이 다되어가니 연습도 뜸하고 콩쿨을 한번 나가면 완성도 있게 한곡을 열심히 치지 않을까 생각했네요^^ 조금더 자신감이 많이 붙을때까지 노력해야할꺼 같네요. 새벽달님 말처럼 진짜 억지로 내보낼수 없는 성격이네요 ㅠㅠ
이영애 목소리랑 똑같네요
잠수네 교육법하시는분들 초등까지 놓지않는게
1ㆍ국어독서
2ㆍ피아노
3ㆍ운동 이더라구요
이 기본을 매일한 상태에서 영어까지 덧붙이면 금상첨화라는거죠
이거저거 하지말고 위에거3가지를 매일매일하는게 중요합니다
어머 잠수네 트랜드 많이 바뀌었네요. 2014년도만 해도 독서+워크북워크북워크북이었는데…? (Voca, reading, writing, grammar)
@@sujinnam2018 잠수네기본은 당연이 국어독서인데 거기다 영어를 하다보니 이것의 공통점이 리듬감과 꾸준한 습관인걸 알게되서 진짜 신기하게 주변에 잠수네로 키운엄마들은 최소 초등까지
하루한시간 국어독서
영어 3시간
운동 1시간 이걸 진짜 루틴으로 삼더라구요 이것만해도 다른 사교육할 시간없어서 주5일은 최소 저렇게하고
수학은 연산은구멍없이 채워요
진짜 저렇게만키워도 애들이 다들 똑똑해요
주말에는 다양한 체험과 방학때는 여행과 독서로 감성ㆍ지성 다 채워주고요
확실이이거저거 사교육한다고애들 학원 안 돌리고 그돈으로 여행가주고 서점가주고 부모역할이 9할은 되는것같아요
진짜 부모가 먼저 본을보여야 애들이 잘크는것 과학이더라구오ㅡ
저도 1프로 부모는 아니어서 이렇게 못키워서 자식한테 미안하네요
6세면 만 6세를 의미하는걸까요?
3년동안 피아노학원 원장님이 세번바뀌셨어요.세분다 스타일이 다 다르고 결국 이번달 그만두웠습니다. 원장님들 경영이 어려운것도 이해하구요;; 피아노교육은 지극히 선생님마다 개인적인 스타일이 있으신걸 알았습니다. 이 부분은 학부모들이 어떻게 준비해야할지요?
집에서 연습을 봐줄 여력이 안되신다면 일주일에 한번 보내는 레슨은 한계가 있어요. 매일 연습할 환경이 중요한데 고민되시겠어요.